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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지하철 칸에서 출근길 테러발생 “수많은 사람 다쳐”

    런던 지하철 칸에서 출근길 테러발생 “수많은 사람 다쳐”

    영국 런던에서 15일(현지시간) 출근길 지하철 열차 안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일간 메트로 등 영국 언론들이 목격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 런던 남부 파슨스 그린 지하철역에 있던 지하철 한 객차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현장에 있던 메트로 기자는 얼굴에 화상을 입은 사람들을 목격했고 이들은 심한 화상을 입었으며 머리카락이 탔다고 전했다. 메트로 등은 지하철 객차 문 앞에 놓인 흰색 통이 불에 붙은 모습을 담은 한 시민의 트위터 사진을 올리고 폭발이 이 통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열차에 타고 있던 에이렘르-홀(53)씨는 일간 텔레그래프에 “갑자기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다”며 “플랫폼에 있던 한 여성이 내게 ‘한 (비닐)백에서 섬광과 폭발음이 있었고 그게 폭발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출근 혼잡시간이어서 열차는 승객들로 꽉 찼다”고 덧붙였다. 폭발로 직접 다친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이미 잇단 테러를 겪은 시민들이 공포에 질려 황급히 지하철역에서 달아나는 과정에서 발생한 혼잡으로 다친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렘르-홀씨는 “거리로 뛰쳐나가는 사람들이 계단에서 부딪히고 어떤 사람들은 넘어지는 것을 봤다”며 “두 여성이 응급대원들로부터 치료를 받는 것을 봤는데 그 일로(폭발) 다친 것 같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출근길이던 BBC 기자도 “폭발음 같은 소리가 들린 이후 사람들이 열차에서 뛰어나갔다”며 “현장에서 벗어나려다가 찰과상 같은 것을 입은 사람들이 있었다.완전 공포였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 샘은 얼굴에 온통 피가 묻은 사람을 다고 말한 뒤 “절뚝거리거나 몸에 피가 묻은 사람들을 많이 봤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무장경찰들과 런던응급서비스,런던소방대 등이 출동해 지하철 이용객들을 대피시켰다. 런던 지하철 당국은 이 역을 지나는 노선 일부의 운행을 중단했다. 런던경찰청은 지하철 폭발 테러로 규정하고, 수많은 사람이 사람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스컬레이터에서 장난치다 손 낀 아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장난치다 손 낀 아이

    에스컬레이터에 앉아 장난을 치던 아이가 손이 끼이는 순간이 CCTV에 포착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9일(현지시간) 중국 동북부 지린의 한 쇼핑몰에서 일어났다. 당시 아이는 내려가는 방향 에스컬레이터에 주저앉아 장난을 치고 있었다. 하지만 함께 동행하던 엄마는 아이를 말리기는커녕 다른 곳을 주시했다. 바로 그 순간 아이의 손이 에스컬레이터 틈새에 빨려 들어갔다. 엄마가 아이의 팔을 빼내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자칫 아이의 손을 크게 다칠 수도 있던 상황은 뒤따르던 한 직원이 재빨리 비상 정지 버튼을 누르면서 일단락됐다. 아이는 찰과상과 타박상 입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국내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승강기 안전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 동안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163건으로 4명이 사망하고 209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연령대는 61세 이상 고령자들로 74명이 피해를 입었고, 12세 이하의 어린이도 22명이나 사고를 당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美 공원 쓰러지는 나무에 깔린 여성, 2200억원 소송

    공원을 걷다가 쓰러지는 나무에 깔린 여성이 시(市)를 상대로 거액의 소송장을 냈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세 아이의 엄마인 앤 모노키 골드먼(39)이 뉴욕시와 센트럴파크관리위원회를 상대로 2억 달러(약 2265억원)를 배상하라는 소송장을 냈다고 보도했다. 한 여성의 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사건은 지난달 15일 아침 골드먼이 세 아들과 뉴욕의 명소인 센트럴파크를 산책하던 중 일어났다. 이날 골드먼은 생후 1개월 된 제임스를 품에 안고 2살 그랜트와 4살 윌과 함께 공원을 걷던 중이었다. 이때 갑자기 우지끈하는 지축을 흔드는 소리와 함께 커다란 나무 하나가 이들 모자(母子)의 머리 위로 쓰러지기 시작했다. 이에 엄마는 본능적으로 두 아들을 밀쳐냈으나 자신은 넘어진 나무에 그대로 깔렸다. 이 사고로 골드먼은 척추골절, 뇌진탕, 기억력 손실 등 중상을 입었다. 또한 2살 아들 그랜트는 두개골 골절을, 나머지 두 아들은 다행히 찰과상에 그쳤다. 세 아들 모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만큼 건강을 되찾았으나 문제는 엄마 골드먼이었다. 골드먼의 변호인은 "어린 제임스에게 수유도 못할 만큼 의뢰인은 꼼짝도 못하는 상태"라면서 "치료 경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영구 장애로 걷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센트럴파크의 관리 책임을 물어 뉴욕시와 운영 주체인 센트럴파크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장을 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왜 갑자기 멀쩡한 나무가 쓰러진 것일까? 현지 언론은 "문제의 나무가 뿌리가 썩어 자연스럽게 넘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센트럴파크에 약 2만 그루의 나무가 있는데 이를 관리하는 직원은 태부족하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마마무 접촉사고, 천안 행사 참석하다가..‘현재 상태는?’

    마마무 접촉사고, 천안 행사 참석하다가..‘현재 상태는?’

    마마무 접촉사고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걸그룹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지난 13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경미한 접촉사고를 당했다. 이후 마마무 멤버 전원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마마무 관계자에 따르면 마마무는 경미한 부상을 당했으며 찰과상 정도로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 후문. 관계자는 “병원 진단 결과 멤버들이 몸을 움직이는 데 거의 지장이 없는 상태다. 향후 스케줄에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콜롬비아 방문 중 얼굴에 피흘린 교황…무슨 일이?

    콜롬비아 방문 중 얼굴에 피흘린 교황…무슨 일이?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용차를 타고 이동하다 작은 사고로 얼굴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AP·dpa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시내에서 오픈카 형태 교황 전용차인 ‘포프모빌’을 타고 이동 중이었다. 교황을 보러 온 인파 사이를 지나던 포프모빌이 급정거하면서 교황 머리가 창문에 부딪혔고, 이에 그의 왼쪽 볼과 눈썹 위에 상처가 나 피가 흘렀다. 그가 입는 흰색 ‘수단’(카속·cassock)에도 피가 묻었다. 당시 교황은 어린이를 맞이하려고 몸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보좌관이 피를 닦으려고 했으나 교황은 거리의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면서 문제없이 이동을 이어갔다. 교황은 치료를 받은 뒤 눈썹에 밴드를 붙이고 환한 웃음을 띠며 다시 나타나 기자들에게 “세게 맞았다”(I got bashed)며 농담을 건넸다. 그레그 버크 바티칸 대변인은 “교황은 괜찮다”면서 “광대뼈와 눈썹 부위에 타박상을 입어 얼음 처치를 받았다”고 전했다. 교황은 이날 카르타헤나에서 집전한 미사에서 극심한 경제·정치 혼란을 겪는 베네수엘라를 위한 평화로운 해결책을 기도했다.아래 영상의 9초부분에 교황이 얼굴을 감싸는 장면이 나온다. 2초 부분에 포프모빌이 급정거하는 모습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스컬레이터 바닥 아래로 추락한 여성, 과연?

    에스컬레이터 바닥 아래로 추락한 여성, 과연?

    중국의 한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진입로가 무너지면서 여성이 바닥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틀 전 중국 광둥성 선전에 있는 3호선 취죽역 C출구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는 방향 진입로에서 일어났다. 바닥이 무너지면서 남자친구와 함께 걷던 여성을 그대로 집어삼킨 것이다.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CCTV 영상에는 바닥 아래로 떨어진 여자친구를 붙잡으려고 필사적으로 팔을 뻗는 남자친구와 함께 몰려드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겼다.얼마 지나지 않아 피해 여성은 구출됐고 병원에 곧바로 이송됐다. 여성은 팔과 다리에 찰과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매체는 전했다. 당국은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피해 여성에게 신체적·심리적 치료를 위한 보상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영상=hj/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맏형 기지 덕분에… 伊지진 잔해 속 3형제 극적 생환

    맏형 기지 덕분에… 伊지진 잔해 속 3형제 극적 생환

    지진의 잔해 속에서 열한 살과 여덟 살, 생후 7개월 된 3형제가 모두 무사히 구조되면서 이탈리아 전역이 환호했다. 맏형이 지진에 침착하게 대응해 자신과 동생의 목숨을 지켜냈다.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만 이스키아섬 지진 잔해 속에서 3형제가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전했다. 막내 파스콸레 마르몰로가 지진 발생 7시간 만인 22일 오전 4시에, 이어 둘째 마티아스가 오전 11시에, 끝으로 첫째 치로가 오후 1시에 각각 구출됐다. 구조대는 먼저 부엌이 있었던 위치에서 막내를 발견해 구해냈다. 구조대는 이어 잔해를 두드리는 소리를 따라가 치로와 마티아스를 찾았다. 치로는 지진 발생 당시 방에 함께 있던 마티아스를 침대 밑으로 잡아 끌어 큰 부상을 피하게 했고, 지진이 멈춘 뒤에는 빗자루 손잡이로 잔해 더미를 계속 두드려 위치를 알렸다. 이스키아섬 경찰은 “치로 덕분에 형제가 매몰된 곳를 찾았다. 자신과 동생, 두 사람의 목숨을 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구조대 관계자는 “3형제를 모두 구해 낸 것은 기적”이라고 밝혔다. 3형제가 입원한 병원에 따르면 치로는 찰과상을 입었고 오른쪽 발가락이 골절됐다. 두 동생은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었다. 병원에서 안정을 찾은 치로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구조돼) 다시 빛을 봤을 때 신이 처음 떠올랐다. 신이 정말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발생한 규모 4.0의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파괴돼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 상대적으로 지진의 규모가 크지 않았으나 섬의 많은 건물이 법으로 규정된 내진 설계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영상] 갑자기 경비실로 돌진한 차량…8세 여아 중상

    [영상] 갑자기 경비실로 돌진한 차량…8세 여아 중상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도로에서 갑자기 인근 아파트 경비실로 돌진해 A양(8)과 경비실 근무자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운전자 B씨(7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B씨는 얼굴에 찰과상을 입었고, 경비실 근무자 두 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A양은 의식을 잃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가 특이한 질환을 갖고 있거나 당시 음주를 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자살 시도 여성 극적으로 구해낸 구조대원들

    자살 시도 여성 극적으로 구해낸 구조대원들

    자살을 시도하던 20대 여성이 119구조대의 빠른 조치로 무사히 구조됐다. 20일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부산 119상황실에서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수영2호교에서 뛰어내릴 테니 시신을 수습해달라”는 내용이었다. 119상황실 근무자들은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우동119안전센터에 출동을 지시하고 여성과 계속 통화를 이어가며 시간을 끌었다.그 사이 119구조대는 2분 만에 수영2호교에 도착, 다리 난간을 넘어 뛰어내려던 A(26·여)씨를 극적으로 붙잡았다. 구조대원들은 A씨의 몸을 난간에서 끌어내려 무사히 구조했다. 1초만 늦었더라도 아찔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순간이었다. A씨는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으며, 경찰에서 간단한 조사를 받고 가족에게 인계됐다. A씨는 평소 우울증세를 보였고, 이날 술을 마시고 충동적으로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제주 서귀포 해상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제주 서귀포 해상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양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8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 포구 인근 갯바위 앞 1m 해상에서 이모(46)씨가 숨져 있는 모습을 지나가던 관광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이씨는 발견 당시 검은색 셔츠와 짧은 회색 반바지를 착용하고 있었고, 오른쪽 눈 부위에 찰과상 등이 있었다는 것이 해경의 설명이다. 해경은 이씨로부터 소지품을 발견하지 못해 지문 감정으로 신원을 확인했다. 해경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행적 등을 추적하는 한편 이날 오후에는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바이커 들이받고 달아나는 차량 포착

    바이커 들이받고 달아나는 차량 포착

    차량이 자전거를 들이받고 달아나는 순간이 포착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WSMV방송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틀 전 미국 테네시주 윌리엄슨 카운티의 한 도로에서 일어났다. 타일러 노(23)는 친구 그레그 굿맨(23)과 자전거를 타고 도로 위를 나란히 달리고 있었다. 바로 그때였다. 뒤편에서 달려오던 차량 한 대가 돌진하더니 타일러를 들이받고 그대로 현장을 벗어났다. 아찔했던 당시 순간은 그레그의 고프로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타일러와 굿맨은 자전거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이 영상을 SNS에 공개했고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타일러는 다행히 타박상과 찰과상만 입었을 뿐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 그는 “눈 깜빡할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며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타일러를 치고 달아난 50대 남성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Greg Goodma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폭우 오는데 인제 방태산 트레킹간 10명…조난 8시간 만에 모두 구조

    폭우 오는데 인제 방태산 트레킹간 10명…조난 8시간 만에 모두 구조

    강원 인제 방태산으로 트레킹을 갔던 40~50대 남녀 10명이 조난 신고된지 약 8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11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쯤 인제군 기린면 방태산 아침가리골 정상 부근에서 송모(42)씨 등 10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전날 방태산으로 트레킹을 갔다가 폭우로 연락이 끊겨 밤 10시 5분쯤 조난 신고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본부는 밤사이 119구조대와 112 타격대를 방태산 일대에 투입해 집중 수색을 벌여 조난 신고 약 8시간 만에 이들을 찾았다. 이들은 전날 오전 7시 30분쯤 경기 성남에서 인제로 왔다. 방태산 약수터 주차장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한 이들은 휴대전화가 비에 젖을 것을 우려해 자신들이 타고 온 차량에 8대를 두고 나머지 2대만 소지하고 트레킹을 했다. 하지만 방태산 일대는 계곡이 깊어 휴대전화 통화가 잘 안 되는 지역이다. 더군다나 가지고 간 휴대전화 2대마저 방전돼 연락이 두절됐다. 이들은 폭우가 내려 불어난 계곡 물에 고립돼 밤사이 산 정상 부근 폐가에서 대피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조난자 중 일부는 비를 맞아 체온이 떨어진 상태였고, 찰과상이 있는 점으로 볼 때 길을 잃고 헤맸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의 등 우천에 대비한 산행 장비를 갖춰 큰 부상 없이 대부분 건강이 양호한 상태였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아파트 9층서 추락했지만 기적같이 생존한 4세 여아

    아파트 9층서 추락했지만 기적같이 생존한 4세 여아

    경기 수원에서 4세 여자아이가 아파트 9층에서 떨어지고도 목숨을 건진 기적같은 일이 나타났다.지난 9일 오후 6시 30분쯤 수원시 우만동의 1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A양이 자신의 집 거실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아래로 떨어지는 일이 있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보도했다. A양은 부모가 아파트 밖으로 쓰레기를 버리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베란다에 있던 빨래 건조대를 사다리처럼 이용해 창문으로 기어 올라갔다가 추락했다. 추락 사고 직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양은 정밀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화단에 떨어지면서 얼굴에 찰과상을 입은 것 외에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찰과상 치료만 받고 바로 퇴원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락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해 큰일이 난 줄 알았는데, 마치 기적처럼 아이가 생존해 있었다”면서 “최근 많은 비로 땅이 부드러워져 크게 다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버스에 치인 뒤 멀쩡히 일어나 술집 들어가는 남성(영상)

    버스에 치인 뒤 멀쩡히 일어나 술집 들어가는 남성(영상)

    길을 걷던 한 남성이 시내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고 버스 안 승객들도 무사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BBC, 더썬,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 24일 아침 영국 버크셔 마을 건스트리트(Gun Street)에서 17번 버스가 모퉁이를 돌다 중심을 잃고 도로를 이탈해 보행자 사이먼 스미스(53)의 뒤를 들이 받았다고 전했다. 버스는 인근 가로등 기둥과 상점 차양까지 박살낸 뒤에야 속도가 줄어들었지만, 차에 치인 스미스는 충격을 받고 밀려나 보도 위로 미끄러졌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는 거리를 뒤덮은 잔해물 사이에서 먼지를 털고 멀쩡히 일어나 앞에 있던 술집으로 걸어 들어갔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로 구급차와 경찰이 출동했고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도로는 2시간 동안 폐쇄됐고, 사고와 관련해 체포된 이는 아무도 없었다. 스미스는 찰과상과 멍이 든 것을 제외하고는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아 무사히 퇴원했다. 스미스는 “버스가 오는지 전혀 몰랐다. 뒤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렸고 눈깜짝할 사이에 바닥으로 나뒹굴어졌다. 사고 후에 어디든 안전한 곳으로 가고 싶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신체적 외상은 크지 않았지만 정신적 외상때문에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살아서 천만다행이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버크셔주 리딩시 의회와 버스회사 관계자들은 사건에 대한 내부 조사가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진상이 밝혀지기 전까지 자세히 언급하는 것을 꺼렸다. 대신 스미스가 쾌차하길 기원한다며 유감의 말을 전했다. 아직까지 무엇이 충돌 사고를 야기시켰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상지대서 실험 도중 폭발 사고…“염산·질산 폐기 중 화학반응”

    상지대서 실험 도중 폭발 사고…“염산·질산 폐기 중 화학반응”

    26일 오전 11시 11분쯤 강원 원주시 상지대학교 자연과학관 2층의 한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학생 5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다친 학생 5명 중 3명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2명은 원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얼굴 찰과상이나 물집 등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실험을 마치고 화학약품인 염산과 질산을 폐기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화학반응이 나타나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스컬레이터가 집어삼킨 9살 소년

    에스컬레이터가 집어삼킨 9살 소년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다. 9살 소년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장난 치다가 몸이 에스컬레이터 아래로 빠져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에서 극적으로 구조됐다. 10일 데일리메일은 터키 이스탄불의 한 건물에서 한 소년이 에스컬레이터 안으로 몸이 빠지는 사고를 겪은 뒤 몇 시간에 걸친 구조작업 끝에 가까스로 구해졌다고 보도했다. 폐쇄회로(CC) TV에 찍힌 영상을 보면 사고는 눈깜짝할 사이에 벌어졌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9살 소년은 아래로 내려오고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향해 신나게 뛰어올라간다. 아이들이 에스컬레이터에서 흔히들 하는 거꾸로 오르내리는 장난이다. 소년은 몇 계단 오르기 전에 몸이 에스컬레이터에 끼는가 싶더니 아예 다리가 에스컬레이터 아래로 쑥 빠져버렸다. 곁을 지나던 한 중년여성이 급하게 아이를 구하기 위해 달려갔고, 주변의 시민들도 가세했지만, 에스컬레이터가 '삼켜버린' 아이의 몸을 빼낼 수는 없었다. 이후 소방관들이 출동해 전기톱으로 에스컬레이터를 잘라내는 등 몇 시간에 걸친 구조작업을 벌인 끝에 소년을 구할 수 있었다. 다행히 소년은 발이 약간 짓눌린 정도의 찰과상을 입었을 뿐 큰 부상은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00t 지하철 밀어 승강장 틈에 낀 여성 살린 승객들

    100t 지하철 밀어 승강장 틈에 낀 여성 살린 승객들

    최근 중국 광저우의 지하철역에서 열차와 승강장 사이에 허벅지가 낀 여성을 승객들이 힘을 모아 열차를 밀어내고 구조한 사연이 큰 화제다. 지난 6일 한 70대 여성이 광저우 지하철 6호선 오우좡역(区庄站)에서 하차 시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틈에 허벅지가 끼었다. 열차가 그대로 출발하면 자칫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이 상황을 목격한 주변 승객들은 한시라도 빨리 여성을 열차 틈새에서 빼내기 위해 열차를 밀기 위해 모여들었다. 탑승 중이던 남성 승객들은 모두 내려 전력을 다해 열차를 밀었다. 하지만 100톤이 넘게 나가는 열차는 쉽게 움직이지 않았다. 열차에 탑승 중이던 여성과 어린이들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 열차 칸에서 내렸고, 지하철 관계자들도 달려왔다. 지하철 승무원은 바닥에 엎드려 위기에 처한 승객의 허벅지에 윤활유를 발랐다. 점점 더 많은 승객이 모여들어 힘을 보탰고, 전원은 ‘하나, 둘, 셋!’의 구령에 맞춰 힘을 모으자, 100톤이 넘는 열차가 기울어지면서 틈이 벌어졌다. 여성 승객은 벌어진 틈으로 재빨리 허벅지를 빼내는 데 성공했다. 이 모든 과정이 벌어지는데 걸린 시간은 단 5분이었다. 검진 결과, 여성 승객은 오른쪽 무릎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을 뿐 출혈조차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메디컬 라운지] 금쪽같은 자식 다쳐 피 난다면…

    나들이 도중 아이가 갑자기 다치면 침착하게 대응하기 쉽지 않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바깥 나들이가 늘어나는 요즘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에 처할 때가 많다. 따라서 각 상황에 맞는 대처법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상처 부위 심장보다 높게 해야 아이가 다쳐 피가 나면 거즈나 솜, 깨끗한 수건, 화장지 등을 이용해 손가락 또는 손으로 압박을 시도한다. 출혈 양이 많고 5~10분 지혈 뒤에도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즉시 119에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상처 부위는 심장보다 높게 하고 거즈나 깨끗한 수건으로 상처 부위를 강하게 눌러준다. 다만 출혈이 멈췄는지 너무 자주 확인하면 피딱지가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이가 있다면 집에 약국에서 파는 소독 거즈와 소독용 생리식염수를 갖춰 놓는 것이 좋다. 찰과상이 생기면 생리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씻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생리식염수가 없다면 흐르는 수돗물을 이용해도 된다. 이때 직접 손으로 만지거나 문지르지 말고 물로 이물질을 씻어내야 한다. 최영웅 인제대 상계백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7일 “‘베타딘’이나 ‘클로르헥시딘’ 같은 소독약이 있으면 소독을 해주고 항생제 연고나 습윤드레싱 제품을 붙여서 마무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화상 땐 30분가량 찬물로 식혀야 진피층 이상의 깊이로 열상이 있고 상처가 벌어지면 봉합이 필요하다. 따라서 열상 부위를 침착하게 생리식염수 등으로 씻어 주고 거즈 등으로 덮어 봉합이 가능한 병원 응급실로 가야 한다. 이때 지혈제를 무리하게 뿌리거나 손가락 등을 고무줄이나 붕대로 세게 압박해서 감으면 괴사가 생길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손가락, 발가락이 절단되거나 살점이 떨어져 나가면 생리식염수로 적신 거즈에 싸서 병원으로 갖고 가면 된다. 아이가 화상을 입으면 20~30분 정도 흐르는 찬물에 화상 부위를 대 식혀 준다. 얼음을 직접 대는 것은 피한다. 아이 얼굴에 상처가 나면 성형외과 진료가 가능한 의원이나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터지거나 베인 상처가 아닌 쓸리거나 벗겨진 상처, 맑은 진물이 나오는 깨끗하고 작은 상처는 ‘상처 치유 밴드’를 사용하면 된다. 이 밴드는 진물을 흡수하고 딱지의 역할을 해 아래에 새살이 나는 것을 돕는다. 삼출물이 많아 밖으로 넘치면 보다 두꺼운 제품을 사용하거나 일반 거즈 드레싱을 활용해야 한다. 류정민 서울아산병원 소아응급센터 교수는 “상처 부위가 외부와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세균감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영상] “만취 승객 같아서…” 승객 매달고 15m 질주한 택시기사

    [영상] “만취 승객 같아서…” 승객 매달고 15m 질주한 택시기사

    택시 문을 열려고 하는 손님을 태우지 않으려고 손님을 매단 채 그대로 질주한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승객을 고의로 떼어내려고 택시를 출발시켜 중상을 입히고 도주한 택시기사 김모(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자정 도봉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에 타려던 이모(46)씨를 승차 거부하며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씨와 일행이 만취 상태로 보이자 승차를 거부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씨는 조수석에 타려고 택시 앞문 손잡이를 잡았지만, 김씨는 문을 잠그고 액셀러레이터를 밟았다. 이씨는 문 손잡이에 매달린 채로 15m가량 끌려가다가 도로에 나뒹굴었다. 하지만 김씨는 아무런 조치 없이 그대로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택시 운행기록장치 등을 분석한 끝에 20여일 만에 김씨를 찾아냈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범행 사실을 전면 부인하다가 경찰의 증거를 보고 범행 사실 일부를 시인했다. 김씨는 11년 경력의 택시기사였고, 별다른 전과는 없었다. 피해자 이씨는 얼굴 골절상과 팔 찰과상 등을 입어 전치 6주 이상의 진단을 받았다. 그는 피해 당시 술을 마시긴 했으나 만취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도주 당시 범행을 은폐하려고 ‘빈 차’ 표시등을 일부러 꺼둔 채로 골목길만 선택해 주행했다”면서 “사전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SUV 차량 두 대 지나고도 살아남은 두 살 아기

    SUV 차량 두 대 지나고도 살아남은 두 살 아기

    중국에서 두 살배기 아이의 몸 위로 SUV 차량 두 대가 지나갔지만, 아이가 무사히 살아난 위험천만했던 동영상이 큰 화제다. 지난 24일 펑미엔신원(封面新闻)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쓰촨성 시창시(西昌市) 한 도로변에서 두 살배기 여아가 갑자기 도로변으로 뛰어들었다. 아이는 달리는 차량 사이를 지나 좌측 도로를 건넌 뒤 우측 도로에 다다랐고, 그 순간 흰색 SUV 차량에 부딪혀 땅에 쓰러졌다. 차량은 그대로 아이의 몸 위를 지나갔고, 뒤따르던 차량도 미처 아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아이의 몸 위를 지나쳤다. 아이는 계속해서 땅에 바짝 엎드린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차량 두 대가 연이어 아이의 몸 위를 지나간 후에야 아이의 보호자가 달려와 아이를 안아 올렸다. 경찰 조사 결과, 아이는 외할머니와 함께 외출했다가 외할머니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갑자기 도로에 뛰어들었다. 아이의 키가 작은 데다 차량 사각지대에 있어 운전자는 미처 아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 위를 지나친 것이다. 천만다행인 점은 아이의 몸 위를 지나친 차량 두 대가 모두 SUV 차량으로 차량 바닥이 비교적 높았고, 바퀴가 아이의 몸 사이를 지나친 것이다. 병원 검진 결과, 아이는 머리에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을 뿐 별다른 상처는 없었다. 한편 당시 상황이 교통감시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혀 얼마나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는지를 가늠케 했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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