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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서커스단 호랑이, 우리 탈출해 어린이 공격

    中 서커스단 호랑이, 우리 탈출해 어린이 공격

    중국의 한 서커스단이 관리하던 호랑이가 공연 중 우리를 탈출해 관람객들을 공격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중국 산시성 린펀시에서 열리던 서커스 공연 도중 우리 안에서 공연을 펼치던 호랑이 한 마리가 갑자기 우리의 입구 쪽으로 돌진했다. 사육사들은 당초 우리 입구가 잘 닫혔다고 생각했지만 이는 착각이었다. 호랑이의 돌진에 우리 입구가 열려버렸고, 호랑이는 그 길로 관람객들을 향해 달려 나갔다. 이 사고로 당시 우리 밖에서 서커스를 관람하고 있던 어린이 두 명이 호랑이에 물렸고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시 목격자는 “관람객이 너무 많아 우리의 잠금장치가 풀린 상태였고, 이를 통해 호랑이가 탈출했다”고 전했다. 사건을 조사 중인 린펀시 관계자는 “서커스 호랑이의 공격을 받은 아이들은 찰과상을 입었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면서 “아이들은 이틀 뒤인 27일 병원을 퇴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고 소식이 알려지면서 동물 서커스를 법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하기 불과 3일 전인 22일(현지시간), 허난성 난양시에서 서커스 차량의 우리에 갇혀 있던 호랑이에게 먹을 것을 주던 노인이 손을 물려 손가락 2개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호랑이가 갇혀 있던 차량 주변에는 아무런 위험 경고나 관리자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서커스단이 위험동물 관리에 소홀했다는 비난이 일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2.7m 높이 기내 문서 中 스튜어디스 추락

    2.7m 높이 기내 문서 中 스튜어디스 추락

    활주로서 대기 중인 여객기서 기내 승무원이 추락하는 황당한 사고가 중국에서 또 발생했다. 10일 중국 검색포털 서비스 소후닷컴(sohu.com)은 허난성 정조우 신정 국제공항에 경유 중인 푸조우발 하먼 항공 여객기 MF8253의 승무원이 뒷문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10일 13시 21분경. 착륙지 란조우행 MF8253 여객기가 활주로에 대기 중이었다. 기내문 연결부분에서 식자재를 보관하는 저장고인 팬트리로 이동하던 여성 승무원이 약 2.7m 아래 활주로로 추락했다. 추락한 승무원은 25세로 CT촬영 결과 흉부와 척추에 압박골절을 입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객기는 2시 45분 정조우 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 50분 란조우에 도착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이 같은 비슷한 사건이 지난달에도 발생했다. 10월 23일 광둥성 선전을 떠나 윈난성 쿤밍으로 향할 예정이던 동방항공 여객기의 뒷문이 열리면서 승무원이 약 2.7m 아래 활주로로 떨어져 심한 찰과상과 발목이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사진·영상= SETN三立新聞網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차량 돌진 막아…목숨 걸고 아이 구한 학생 보모

    차량 돌진 막아…목숨 걸고 아이 구한 학생 보모

    운전자의 부주의로 소중한 두 생명을 앗아갈 뻔한 사고가 일어났다. 기적적으로 유모차에 타고 있던 만 2살 된 남자아이는 무사했지만, 자신을 방패 삼아 아이를 보호한 한 젊은 보모는 그만 두 손을 심하게 다치고 말았다고 미국 피플닷컴 등 현지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앳워터 빌리지에 사는 대학생 캐럴라인 마우러. 그녀는 학업 때문에 몇 달 전부터 아이 돌보는 일을 중단했다. 그런데 지난 3월 28일 그녀는 자신이 생후 4개월 때부터 얼마 전까지 돌봤던 2세 아이 폭스의 어머니 코트니 데이비스와 빌 월코프로부터 아이를 하루만 돌봐 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의 부모 역시 ‘복권에 당첨됐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마우러의 아이 돌보기 실력을 인정했다. 이들 부모는 “폭스는 우리에게 첫 아이이므로 우리도 부모로서 모든 것이 첫 경험이었다. 캐럴라인은 우리보다 폭스를 돌보는 방법이 능숙해서 그녀에게 정말 많은 것을 배웠었다”면서 “우리는 농담으로 ‘캐럴라인은 메리 포핀스(마술사 보모)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날 그녀가 이들 부모의 요청을 받아들인 우연이 이런 비극과 겹쳐버렸다. 이날 오전 10시쯤 마우러는 폭스를 유모차에 태우고 밖에 나와 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집 근처 교차로에 자동차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유모차를 밀며 도로를 건너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차량 한 대가 빨간불 신호를 무시하고 이들 쪽으로 돌진해왔던 것이다. 그녀는 “멈춰!”라고 외치면서도 차가 폭스가 탄 유모차와 부닥치는 것을 막기 위해 유모차를 최대한 반대편으로 밀어냈다. 이 때문에 그녀는 양손과 두 손목, 그리고 양팔에 심한 골절상을 입고 말았다. 사고로 바닥에 쓰러진 그녀는 그 순간에도 아이의 안전을 걱정하고 자신이 다쳐서 안아주지 못했다는 사실에 가슴 아파 울음을 쏟았다.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구급차가 도착한 뒤 사고 소식을 듣게 된 아이 부모는 매우 놀랐지만, 나중에 한 구급대원이 “캐럴라인이 폭스를 구했다”고 전해줘 자신들의 아들이 차에 직접 치지 않고 가벼운 찰과상과 멍만으로 끝난 게 모두 마우러의 덕분이라는 사실을 재차 실감할 수 있었다. 보모는 무려 2주 넘게 병원에 있었고 2개월 동안 재활 치료를 받았다. 그사이 세 차례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또 손과 팔, 그리고 손목의 힘이 약해져 3개월 뒤 간신히 물리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 의사들은 그녀의 손 기능이 80%까지라도 돌아오길 바라고 있지만 아직 멀었으며 그마저 회복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현재 일은 물론 학교마저 갈 수 없게 됐다는 마우러는 현기증에 시달려 의사들은 사고 트라우마가 원인인지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사고를 냈던 운전자와 캐럴라인 자신의 보험만으로는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아이 부모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유 케어링’(You Caring)을 통해 그녀의 사연을 공개하며 기부를 호소하고 있다. 5만 달러를 목표로 한 이 모금 캠페인에는 지금까지 588명이 참여해 4만 3800달러가 모였다. 이들 부모는 “캐럴라인은 진정한 영웅이다. 그녀가 있었기에 우리 아들을 잃을 뻔한 최악의 사태를 피했다. 우리에게 캐럴라인은 가족 같은 존재다”면서 “아들을 도와준 캐럴라인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또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마우러가 사고 당시 상황이 떠올라 몇번이나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담겼다. 마우러는 “폭스가 차에 치였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다”고 말하듯 그녀의 순간적인 기지로 대형 참사를 피할 수 있었지만 그녀는 이 때문에 두 손의 기능을 잃었고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다면 그 괴로움을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소식을 알게 된 사람들은 “당신은 매우 용기 있는 사람이다”,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아이를 구하려고 하다니 훌륭한 보모다”, “조금이라도 빨리 회복하길 기원한다” 등 그녀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유 케어링, 방송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출근길 잘못 탄 버스 갈아타려다 사고…법원 “업무상 재해”

    출근길 잘못 탄 버스 갈아타려다 사고…법원 “업무상 재해”

    출근 도중 버스를 잘못 탄 것을 깨닫고 갈아타려다가 정류장에서 넘어져 다친 경우는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0단독 임수연 판사는 서울시 산하기관의 방호 담당 공무원 A씨가 “공무상 요양을 승인하지 않은 처분을 취소하라”며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 21일 오전 6시 30분쯤 출근 방향과 반대 방향 버스를 탄 것을 깨닫고 환승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에서 내리다가 넘어졌다. 그는 이 사고로 우측 무릎뼈가 부러지고 뇌 경막상 출혈, 안면부 찰과상, 두개골 골절, 출혈성 뇌 타박상 등의 진단을 받았다. A씨는 공무상 요양을 승인해달라고 신청했으나 불승인 처분이 나오자 행정소송을 냈다. 임 판사는 “A씨가 그 시간에 다른 사적 용무를 보려고 의도적으로 반대 방향 버스를 탄 것으로 보이지 않고, 출근의 순리적인 경로와 방법을 이탈했다고 볼 수 없다”며 A씨 손을 들어줬다. 또 “A씨가 출근길에 오르려다 사고가 난 이상, 통근에 수반되는 위험이 현실화한 것으로 인정돼야 한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A씨에게 나타난 증상들이 출근길에 넘어져서 생긴 외상 때문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지만 인정되지 않았다. 임 판사는 “뇌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증상들은 명백히 (출근 중에 넘어진) 사고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뇌 증상도 A씨에게 일부 만성 질환이 있었으나 넘어지면서 골절이나 출혈이 발생해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추행 남배우, 속옷 찢고 바지에 손넣어 “연기의 일환이었다”

    성추행 남배우, 속옷 찢고 바지에 손넣어 “연기의 일환이었다”

    최근 법원이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남배우 A씨를 상대로 집행유예를 선고한 가운데, 피해 여배우 측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3일 소셜미디어에는 ‘#STOP 영화계 내 성폭력’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남배우 A 성폭력 사건’ 항소심 유죄판결 환영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오는 24일 11시에 서울지방변호사회 광화문 조영래홀’이라고 구체적인 일시와 장소까지 표기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번 재판에 피해 여배우 B씨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참석자는 공식화되지 않았다. 앞서 A씨는 지난 2015년 영화를 촬영하던 중 상대역인 B씨의 상의를 뜯는 장면을 연기하다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기소됐다. B씨는 A씨가 속옷을 찢고 바지에 손까지 넣는 등 신체 부위를 만지려고 했으며 이후 2주의 찰과상을 입었으며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A씨를 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배우 A 씨는 영화 시나리오에 나온 콘티와 감독의 지시를 토대로 연기를 했다”면서 무죄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서울고법 형사8부는 13일 강제추행치상혐의로 기소된 남배우 A 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할 것을 명령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제를 느꼈다면 촬영 당시 항의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연기의 일환이었고 성추행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성영화인모임,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찍는페미,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여성민우회 여성연예인인권지원센터로 구성된 ‘남배우 성추행 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남배우의 유죄를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심의 무죄 선고를 뒤집는 결과는 성행위 또는 성폭력과 관련한 연기에 있어 사전합의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판결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판결은 해당 연기가 극중 피해자 역할의 여배우와 합의되지 않았다면 이는 가상의 연기가 아니라 실제 성폭력이 될 수 있음을 명확히 하는 첫 번째 사례로 그 가치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회는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항소심 유죄 판결은 ‘연기에 몰입한 것’과 ‘연기를 빙자한 성폭력’은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함으로써 예술이라는 모호함 뒤에 숨은 폭력의 맨얼굴을 드러냈다. 이는 그동안 예술분야나 영화계에서 발생해왔던 성폭력, 성폭력을 묵인해 온 관행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판결을 계기로 영화계에 성폭력 없는 성평등한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이 판결을 계기로 영화계에 성폭력 없는 성평등한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성추행 혐의’ 남배우, 영화 촬영중 강제추행…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성추행 혐의’ 남배우, 영화 촬영중 강제추행…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A씨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상당한 경력의 악역전담 배우로 알려졌다.뉴스1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고법 형사8부는 영화 촬영 도중 상대방을 강제 추행한 배우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여기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주문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 대한 피고인의 강제 추행 여부, 고의성 여부, 추행으로 인한 상해 여부 등에 대해 고려해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뉴스1은 재판부가 “피고인은 피해자에 대한 강제 추행이 일체 없었다고 진술하며 연기 과정에서 신체 부위가 자연스럽게 스칠 수 있지만 이는 불가피하게 발생한 일이라 주장했으나 동영상과 메이킹 필름 등을 여러 차례 확인한 결과 피해자와 피고인의 상체만 촬영돼 있어 행위가 있었다, 없었다 단정하기 어렵다. 이에 피해자, 피고인, 관계자들의 진술을 종합해 사건에 대해 파악했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강제 추행 여부에 대해서는 “촬영 후 피해자 바지의 버클이 풀려있었고, 현장에서 피고인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피고인 역시 피해자의 사과 요구에 대해 적극적으로 부인하지 않았다. 이러한 반응에 비추어보면 피해자의 진술이 거짓에 기한 것이라고 보이지 않는다. 일주일 뒤 문제를 해결하라는 감독의 주선으로 만난 자리에서 피해자가 이 일에 대해 따지자 피고인은 영화 하차를 통보받았음에도 반문 없이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피고인의 위와 같은 언행이 관계자의 권유에 따라 피해자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한 행동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피해자가 추행 당시 거부 의사를 밝히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피해자는 당시 당황해서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웠다고 진술했다. 의상이 없어 재촬영이 불가능하고 스태프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여러 사정에 비추어볼 때 피해자의 진술이 비합리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뉴스1에 따르면 재판부는 추행하는 것을 목격한 이들이 없다는 피고인의 주장에 대해서는 “피고인은 당시 현장에 스태프들이 많아 스태프들은 추행 장면을 보지 못했다고 했으나 가까운 거리에 있더라도 화면에 잡히지 않는 부분, 하체 부분은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스태프가 목격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진술을 거짓이라 보기 어렵다. 또 피고인은 피해자의 신체를 만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으나 피해자가 당시 등산복 고무줄 바지를 입었으며 촬영 후 버클 역시 풀려 있어 손이 들어오는 것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라고 했다. 피해자의 진술이 번복돼 신빙성이 없다는 피고인의 주장에는 “피고인은 피해자가 진술을 수차례 번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의 일부 진술이 번복되고 불명확한 것은 사실이나 진술 주요 부분은 일관되고 구체적이다. 불합리하고 모순되는 부분이 없다. 허위 진술을 할 특별한 정황이 보이지 않는다”며 강제 추행 여부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바지에 손을 넣는 것은 감독의 지시 사항에도 없던 일이고 촬영도 얼굴 위주로 이뤄져 정당한 촬영으로 이뤄진 행위라 보기 어렵다. 피해자는 감독의 지시사항을 몰랐기에 합의된 사항도 아니다”며 “여러 사정에 비추어 보면 피고인이 계획적, 의도적으로 촬영에 임했다기보다 순간적, 우발적으로 흥분해서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인다. 그러나 추행의 고의가 부정되진 않는다”고 판단했다. 다만 추행에 의한 상해 여부는 인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5년 4월 저예산 영화 촬영 중 상호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 여배우의 속옷을 찢고 바지에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 이 사건으로 여배우는 전치 2주의 찰과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여배우는 A씨를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신고했고, 검찰은 A씨를 기소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성추행 사건 1심 재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피의자에게 무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재판부는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A씨에게 이와 같은 양형을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광석 부검의, 타살설 강력 부인 “말도 안 돼”

    김광석 부검의, 타살설 강력 부인 “말도 안 돼”

    가수 고(故) 김광석 사망 당시 시신을 부검한 부검의가 타살설을 일축했다.TV조선은 27일 권일훈 권법의학연구소장(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관)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권 소장은 20여 년 동안 국과수 법의관으로 근무한 법의학 권위자로 특히 질식사 분야에선 최고 전문가로 통한다. 김광석의 타살설은 이상호 기자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을 통해 불거졌다. 이상호 기자는 영화 ‘김광석’을 통해 김광석의 타살 의혹을 제기하고 고인의 외동딸 서연 양의 사망까지 보도하며 재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이상호 기자의 주장에 따르면 김광석 타살설의 가장 큰 근거는 목 앞 부분에만 줄 자국이 있어, 목을 맨 게 아니라 졸렸다는 것이다. 김광석의 사망진단서를 보면 김광석에게는 목에서부터 귀밑까지 비스듬하게 상처가 나 있다. 목을 맸을 때 나타나는 흔적이다. 오른쪽 귀는 피부가 벗겨져 있었고, 오른쪽 목에도 찰과상이 있다. 몸부림을 친 흔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대해 권 소장은 “김광석씨 죽음 자체에 대해서 의혹을 가질 건 없다. 타살 뭐 이런 건 전혀 말도 안 되는 얘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바보들입니까? 유명 가수가 죽었는데 그 당시에 수사를 그렇게 엉터리로 하겠냐”며 타살설을 강력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출근길 런던 지하철 폭발… 英경찰 “테러”

    출근길 런던 지하철 폭발… 英경찰 “테러”

    영국 런던의 출근길 지하철 열차 안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최소 18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BBC 등 현지 언론들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간) 오전 8시 20분쯤 런던 남부 파슨스 그린 지하철역에 있던 지하철 객차의 한 량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런던 경찰청 관계자는 “열차 안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현장에서 사제기폭장치가 폭발했고 이 장치에는 정해 놓은 시간에 맞춰 작동되는 타이머가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이번 테러의 기폭 장치로 추정되는 흰색 플라스틱통이 객차 내부의 문 앞에 놓여 있는 사진이 확산됐다. 이 통 내부에는 전선이 둬엉켜 있었다. 이 열차에 타고 있던 에이렘르 홀(53)은 일간 텔레그래프에 “갑자기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다”면서 “플랫폼에 있던 한 여성이 내게 ‘한 (비닐)백에서 섬광과 폭발음이 있었고 그게 폭발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폭발 직후 런던 에지웨어 로드~윔블던 구간의 지하철 운행은 임시 중단됐다.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런던 시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부상자 18명을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메트로 기자는 이들이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었으며 머리카락이 탔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사건 직후 얼굴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은 부상자들뿐 아니라 잇단 테러를 겪은 시민들이 공포에 질려 지하철역 출구로 뛰어나가면서 빚어진 혼잡으로 다친 사람들도 있다고 증언했다. 한 목격자는 “거리로 뛰쳐나가는 사람들이 계단에서 서로 부딪치고 어떤 사람들은 넘어지는 것을 봤다”면서 “두 여성이 응급대원들로부터 치료를 받는 것을 봤는데 폭발로 다친 것 같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출근 중이던 BBC 기자도 “폭발음 같은 소리가 들린 이후 사람들이 열차에서 뛰어나갔다”면서 “현장에서 벗어나려다가 찰과상을 입은 사람들이 있었다. 완전 공포스러운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런던 지하철 칸에서 출근길 테러발생 “수많은 사람 다쳐”

    런던 지하철 칸에서 출근길 테러발생 “수많은 사람 다쳐”

    영국 런던에서 15일(현지시간) 출근길 지하철 열차 안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일간 메트로 등 영국 언론들이 목격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 런던 남부 파슨스 그린 지하철역에 있던 지하철 한 객차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현장에 있던 메트로 기자는 얼굴에 화상을 입은 사람들을 목격했고 이들은 심한 화상을 입었으며 머리카락이 탔다고 전했다. 메트로 등은 지하철 객차 문 앞에 놓인 흰색 통이 불에 붙은 모습을 담은 한 시민의 트위터 사진을 올리고 폭발이 이 통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열차에 타고 있던 에이렘르-홀(53)씨는 일간 텔레그래프에 “갑자기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다”며 “플랫폼에 있던 한 여성이 내게 ‘한 (비닐)백에서 섬광과 폭발음이 있었고 그게 폭발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출근 혼잡시간이어서 열차는 승객들로 꽉 찼다”고 덧붙였다. 폭발로 직접 다친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이미 잇단 테러를 겪은 시민들이 공포에 질려 황급히 지하철역에서 달아나는 과정에서 발생한 혼잡으로 다친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렘르-홀씨는 “거리로 뛰쳐나가는 사람들이 계단에서 부딪히고 어떤 사람들은 넘어지는 것을 봤다”며 “두 여성이 응급대원들로부터 치료를 받는 것을 봤는데 그 일로(폭발) 다친 것 같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출근길이던 BBC 기자도 “폭발음 같은 소리가 들린 이후 사람들이 열차에서 뛰어나갔다”며 “현장에서 벗어나려다가 찰과상 같은 것을 입은 사람들이 있었다.완전 공포였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 샘은 얼굴에 온통 피가 묻은 사람을 다고 말한 뒤 “절뚝거리거나 몸에 피가 묻은 사람들을 많이 봤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무장경찰들과 런던응급서비스,런던소방대 등이 출동해 지하철 이용객들을 대피시켰다. 런던 지하철 당국은 이 역을 지나는 노선 일부의 운행을 중단했다. 런던경찰청은 지하철 폭발 테러로 규정하고, 수많은 사람이 사람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스컬레이터에서 장난치다 손 낀 아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장난치다 손 낀 아이

    에스컬레이터에 앉아 장난을 치던 아이가 손이 끼이는 순간이 CCTV에 포착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9일(현지시간) 중국 동북부 지린의 한 쇼핑몰에서 일어났다. 당시 아이는 내려가는 방향 에스컬레이터에 주저앉아 장난을 치고 있었다. 하지만 함께 동행하던 엄마는 아이를 말리기는커녕 다른 곳을 주시했다. 바로 그 순간 아이의 손이 에스컬레이터 틈새에 빨려 들어갔다. 엄마가 아이의 팔을 빼내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자칫 아이의 손을 크게 다칠 수도 있던 상황은 뒤따르던 한 직원이 재빨리 비상 정지 버튼을 누르면서 일단락됐다. 아이는 찰과상과 타박상 입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국내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승강기 안전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 동안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163건으로 4명이 사망하고 209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연령대는 61세 이상 고령자들로 74명이 피해를 입었고, 12세 이하의 어린이도 22명이나 사고를 당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美 공원 쓰러지는 나무에 깔린 여성, 2200억원 소송

    공원을 걷다가 쓰러지는 나무에 깔린 여성이 시(市)를 상대로 거액의 소송장을 냈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세 아이의 엄마인 앤 모노키 골드먼(39)이 뉴욕시와 센트럴파크관리위원회를 상대로 2억 달러(약 2265억원)를 배상하라는 소송장을 냈다고 보도했다. 한 여성의 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사건은 지난달 15일 아침 골드먼이 세 아들과 뉴욕의 명소인 센트럴파크를 산책하던 중 일어났다. 이날 골드먼은 생후 1개월 된 제임스를 품에 안고 2살 그랜트와 4살 윌과 함께 공원을 걷던 중이었다. 이때 갑자기 우지끈하는 지축을 흔드는 소리와 함께 커다란 나무 하나가 이들 모자(母子)의 머리 위로 쓰러지기 시작했다. 이에 엄마는 본능적으로 두 아들을 밀쳐냈으나 자신은 넘어진 나무에 그대로 깔렸다. 이 사고로 골드먼은 척추골절, 뇌진탕, 기억력 손실 등 중상을 입었다. 또한 2살 아들 그랜트는 두개골 골절을, 나머지 두 아들은 다행히 찰과상에 그쳤다. 세 아들 모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만큼 건강을 되찾았으나 문제는 엄마 골드먼이었다. 골드먼의 변호인은 "어린 제임스에게 수유도 못할 만큼 의뢰인은 꼼짝도 못하는 상태"라면서 "치료 경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영구 장애로 걷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센트럴파크의 관리 책임을 물어 뉴욕시와 운영 주체인 센트럴파크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장을 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왜 갑자기 멀쩡한 나무가 쓰러진 것일까? 현지 언론은 "문제의 나무가 뿌리가 썩어 자연스럽게 넘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센트럴파크에 약 2만 그루의 나무가 있는데 이를 관리하는 직원은 태부족하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마마무 접촉사고, 천안 행사 참석하다가..‘현재 상태는?’

    마마무 접촉사고, 천안 행사 참석하다가..‘현재 상태는?’

    마마무 접촉사고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걸그룹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지난 13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경미한 접촉사고를 당했다. 이후 마마무 멤버 전원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마마무 관계자에 따르면 마마무는 경미한 부상을 당했으며 찰과상 정도로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 후문. 관계자는 “병원 진단 결과 멤버들이 몸을 움직이는 데 거의 지장이 없는 상태다. 향후 스케줄에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콜롬비아 방문 중 얼굴에 피흘린 교황…무슨 일이?

    콜롬비아 방문 중 얼굴에 피흘린 교황…무슨 일이?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용차를 타고 이동하다 작은 사고로 얼굴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AP·dpa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시내에서 오픈카 형태 교황 전용차인 ‘포프모빌’을 타고 이동 중이었다. 교황을 보러 온 인파 사이를 지나던 포프모빌이 급정거하면서 교황 머리가 창문에 부딪혔고, 이에 그의 왼쪽 볼과 눈썹 위에 상처가 나 피가 흘렀다. 그가 입는 흰색 ‘수단’(카속·cassock)에도 피가 묻었다. 당시 교황은 어린이를 맞이하려고 몸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보좌관이 피를 닦으려고 했으나 교황은 거리의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면서 문제없이 이동을 이어갔다. 교황은 치료를 받은 뒤 눈썹에 밴드를 붙이고 환한 웃음을 띠며 다시 나타나 기자들에게 “세게 맞았다”(I got bashed)며 농담을 건넸다. 그레그 버크 바티칸 대변인은 “교황은 괜찮다”면서 “광대뼈와 눈썹 부위에 타박상을 입어 얼음 처치를 받았다”고 전했다. 교황은 이날 카르타헤나에서 집전한 미사에서 극심한 경제·정치 혼란을 겪는 베네수엘라를 위한 평화로운 해결책을 기도했다.아래 영상의 9초부분에 교황이 얼굴을 감싸는 장면이 나온다. 2초 부분에 포프모빌이 급정거하는 모습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스컬레이터 바닥 아래로 추락한 여성, 과연?

    에스컬레이터 바닥 아래로 추락한 여성, 과연?

    중국의 한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진입로가 무너지면서 여성이 바닥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틀 전 중국 광둥성 선전에 있는 3호선 취죽역 C출구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는 방향 진입로에서 일어났다. 바닥이 무너지면서 남자친구와 함께 걷던 여성을 그대로 집어삼킨 것이다.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CCTV 영상에는 바닥 아래로 떨어진 여자친구를 붙잡으려고 필사적으로 팔을 뻗는 남자친구와 함께 몰려드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겼다.얼마 지나지 않아 피해 여성은 구출됐고 병원에 곧바로 이송됐다. 여성은 팔과 다리에 찰과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매체는 전했다. 당국은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피해 여성에게 신체적·심리적 치료를 위한 보상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영상=hj/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맏형 기지 덕분에… 伊지진 잔해 속 3형제 극적 생환

    맏형 기지 덕분에… 伊지진 잔해 속 3형제 극적 생환

    지진의 잔해 속에서 열한 살과 여덟 살, 생후 7개월 된 3형제가 모두 무사히 구조되면서 이탈리아 전역이 환호했다. 맏형이 지진에 침착하게 대응해 자신과 동생의 목숨을 지켜냈다.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만 이스키아섬 지진 잔해 속에서 3형제가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전했다. 막내 파스콸레 마르몰로가 지진 발생 7시간 만인 22일 오전 4시에, 이어 둘째 마티아스가 오전 11시에, 끝으로 첫째 치로가 오후 1시에 각각 구출됐다. 구조대는 먼저 부엌이 있었던 위치에서 막내를 발견해 구해냈다. 구조대는 이어 잔해를 두드리는 소리를 따라가 치로와 마티아스를 찾았다. 치로는 지진 발생 당시 방에 함께 있던 마티아스를 침대 밑으로 잡아 끌어 큰 부상을 피하게 했고, 지진이 멈춘 뒤에는 빗자루 손잡이로 잔해 더미를 계속 두드려 위치를 알렸다. 이스키아섬 경찰은 “치로 덕분에 형제가 매몰된 곳를 찾았다. 자신과 동생, 두 사람의 목숨을 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구조대 관계자는 “3형제를 모두 구해 낸 것은 기적”이라고 밝혔다. 3형제가 입원한 병원에 따르면 치로는 찰과상을 입었고 오른쪽 발가락이 골절됐다. 두 동생은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었다. 병원에서 안정을 찾은 치로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구조돼) 다시 빛을 봤을 때 신이 처음 떠올랐다. 신이 정말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발생한 규모 4.0의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파괴돼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 상대적으로 지진의 규모가 크지 않았으나 섬의 많은 건물이 법으로 규정된 내진 설계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영상] 갑자기 경비실로 돌진한 차량…8세 여아 중상

    [영상] 갑자기 경비실로 돌진한 차량…8세 여아 중상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도로에서 갑자기 인근 아파트 경비실로 돌진해 A양(8)과 경비실 근무자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운전자 B씨(7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B씨는 얼굴에 찰과상을 입었고, 경비실 근무자 두 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A양은 의식을 잃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가 특이한 질환을 갖고 있거나 당시 음주를 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자살 시도 여성 극적으로 구해낸 구조대원들

    자살 시도 여성 극적으로 구해낸 구조대원들

    자살을 시도하던 20대 여성이 119구조대의 빠른 조치로 무사히 구조됐다. 20일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부산 119상황실에서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수영2호교에서 뛰어내릴 테니 시신을 수습해달라”는 내용이었다. 119상황실 근무자들은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우동119안전센터에 출동을 지시하고 여성과 계속 통화를 이어가며 시간을 끌었다.그 사이 119구조대는 2분 만에 수영2호교에 도착, 다리 난간을 넘어 뛰어내려던 A(26·여)씨를 극적으로 붙잡았다. 구조대원들은 A씨의 몸을 난간에서 끌어내려 무사히 구조했다. 1초만 늦었더라도 아찔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순간이었다. A씨는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으며, 경찰에서 간단한 조사를 받고 가족에게 인계됐다. A씨는 평소 우울증세를 보였고, 이날 술을 마시고 충동적으로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제주 서귀포 해상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제주 서귀포 해상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양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8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 포구 인근 갯바위 앞 1m 해상에서 이모(46)씨가 숨져 있는 모습을 지나가던 관광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이씨는 발견 당시 검은색 셔츠와 짧은 회색 반바지를 착용하고 있었고, 오른쪽 눈 부위에 찰과상 등이 있었다는 것이 해경의 설명이다. 해경은 이씨로부터 소지품을 발견하지 못해 지문 감정으로 신원을 확인했다. 해경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행적 등을 추적하는 한편 이날 오후에는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바이커 들이받고 달아나는 차량 포착

    바이커 들이받고 달아나는 차량 포착

    차량이 자전거를 들이받고 달아나는 순간이 포착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WSMV방송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틀 전 미국 테네시주 윌리엄슨 카운티의 한 도로에서 일어났다. 타일러 노(23)는 친구 그레그 굿맨(23)과 자전거를 타고 도로 위를 나란히 달리고 있었다. 바로 그때였다. 뒤편에서 달려오던 차량 한 대가 돌진하더니 타일러를 들이받고 그대로 현장을 벗어났다. 아찔했던 당시 순간은 그레그의 고프로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타일러와 굿맨은 자전거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이 영상을 SNS에 공개했고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타일러는 다행히 타박상과 찰과상만 입었을 뿐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 그는 “눈 깜빡할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며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타일러를 치고 달아난 50대 남성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Greg Goodma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폭우 오는데 인제 방태산 트레킹간 10명…조난 8시간 만에 모두 구조

    폭우 오는데 인제 방태산 트레킹간 10명…조난 8시간 만에 모두 구조

    강원 인제 방태산으로 트레킹을 갔던 40~50대 남녀 10명이 조난 신고된지 약 8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11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쯤 인제군 기린면 방태산 아침가리골 정상 부근에서 송모(42)씨 등 10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전날 방태산으로 트레킹을 갔다가 폭우로 연락이 끊겨 밤 10시 5분쯤 조난 신고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본부는 밤사이 119구조대와 112 타격대를 방태산 일대에 투입해 집중 수색을 벌여 조난 신고 약 8시간 만에 이들을 찾았다. 이들은 전날 오전 7시 30분쯤 경기 성남에서 인제로 왔다. 방태산 약수터 주차장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한 이들은 휴대전화가 비에 젖을 것을 우려해 자신들이 타고 온 차량에 8대를 두고 나머지 2대만 소지하고 트레킹을 했다. 하지만 방태산 일대는 계곡이 깊어 휴대전화 통화가 잘 안 되는 지역이다. 더군다나 가지고 간 휴대전화 2대마저 방전돼 연락이 두절됐다. 이들은 폭우가 내려 불어난 계곡 물에 고립돼 밤사이 산 정상 부근 폐가에서 대피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조난자 중 일부는 비를 맞아 체온이 떨어진 상태였고, 찰과상이 있는 점으로 볼 때 길을 잃고 헤맸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의 등 우천에 대비한 산행 장비를 갖춰 큰 부상 없이 대부분 건강이 양호한 상태였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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