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찬스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증세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폭등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불면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항로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08
  • 오거스타神 ‘올라사발’ 택했다/올라사발

    ‘빨간 봉오리(Red Bud)’라는 별칭을 가진 170야드(파 3)짜리 16홀 티잉그라운드.캐디와 나란히 서서 바람의 방향을 재던 올라사발의 힘찬 티샷이 하늘을 갈랐다.그린에 떨어진 볼은 홀컵을 지나쳐 구르는 듯 했지만 경사면을타고 흘러내려와 멈춰섰다.홀컵 약 1m 지점.전홀까지 7언더파를 유지한 가운데 같은 조의 노먼(5언더파)에 2타차,앞 조의 데이비스 러브 3세(6언더파)에는 1타차로 쫓기고 있는 올라사발로서는 다시 한발 앞서갈 수 있는 절호의버디 찬스.오거스타의 여신마저 그의 손을 들어주려는 듯 기술과 운이 조화를 이룬 샷이었다. 홀컵 2m거리에 붙힌 노먼은 버디퍼팅에 실패.그러나 올라사발의 침착한 퍼팅은 홀컵으로 빨려들어갔다.8언더파.2위그룹과는 2타차.사실상 승부가 결정지어졌다. 발가락 부상으로 18개월간 필드를 떠났던 스페인의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33)이 5년만에 마스터스 정상에 복귀했다.94마스터스 챔피언 올라사발은 12일 새벽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99마스터스마지막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했다.우승상금 72만달러(8억6,000만원). 13번홀(파 5)에서 5m짜리 이글퍼팅에 성공,7언더파로 올라사발과 공동선두로 올라서 기세를 높이던 노먼은 14∼15홀에서 연속 보기로 무너져 결국 1오버파 73타에 그치며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6언더파 282타로 마감한 데이비스 러브3세에도 밀려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후보 ‘0순위’로 지목됐던 데이비드 듀발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쳐합계 3언더파 285타로 필 미켈슨,리 웨스트우드 등과 공동 6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부상딛고 정상 우뚝 선 '그린의 승리자-올라사발'은 누구 올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된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은 부상과 위기를 ‘의지’로 이긴 ‘그린의 승리자’로 기록되게 됐다. 지난 85년 프로로 전향해 주로 유러피언투어에서 활약해 오던 그는 94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적 스타로 명성을 얻었다.그러나 신이 시기라도하듯 그에게 부상의 악령이 찾아온것.95년 초 양쪽 발가락에 복합관절염이발생,프로골퍼의 최대 명예인 라이더스컵대회(미국-유러대항전) 출전을 포기 했으며 자칫 선수생명 마저 끝나는듯 했다.그는 불굴의 의지로 병마를 딛고 18개월만에 필드에 복귀했다.97년 유러피언투어 투레스파냐마스터스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지난 해에는 두바이클래식에서도 정상에 올라 그의 기량이 점차 전성기의 모습을 보였다.역대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평생 출전자격으로 출전한 그는 4라운드(70-66-73-71) 동안 3라운드만 1오버파를 쳤을 뿐 나머지 사흘간의 경기에서 모두 언더파를 기록,완벽한 승리를 따냈다.3라운드마지막 홀에서 티샷을 러프에 빠트린 뒤 나무 틈 사이로 과감하게 세컨드샷을 날려 그린에 올린 것은 우승을 향한 집념이 맺은 열매였다.
  • 기아 막판 극적 뒤집기쇼

    ‘장군멍군’-.기아가 현대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기아 엔터프라이즈는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계속된 7전4선승제의 98∼99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막판까지 예측불허의 접전을 거듭한 끝에종료 26초전 클리프 리드(26점 11리바운드)가 강동희(18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그림같은 속공패스를 역전 결승 덩크슛으로 연결시켜 현대 다이냇에 81―80으로 신승했다.이로써 기아는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원정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3차전은 장소를 기아의 안방인 부산 사직체육관으로 옮겨13일 오후 6시20분에 열린다. 기아는 1차전과는 달리 강동희의 지휘속에 부지런히 움직이며 찬스를 만들어냈고 3쿼터 중반 노장 김유택(6점)을 투입해 제이슨 윌리포드(10점 10리바운드) 리드와 함께 트리플 포스트를 이루어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등 임기응변이 돋보였다.김영만(20점)은 3쿼터 중반부터 전날 플레이오프 사상 첫 트리플 더블을 작성한 현대 공격의 핵 이상민(9점 8어시스트)을 밀착마크,연속실책을 유발하는 수훈을세웠다. ◇챔피언결정전 대전 기
  • 생명보험‘빅3’ 新판매전략

    1일부터 보험료가 올라 영업실적이 떨어질 것이 우려되자 보험사들이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대부분 유배당상품을 무배당으로 돌려 보험료를 낮추거나,보험료를 올리는대신 보장내용을 강화하고 있다.일부 회사는 아예 신상품을 내놓고 판매에나섰다. 유배당상품은 매년 결산 때 이차(예정이자율과 실제이자율의 차이),사차(예정사망률과 실제사망률의 차이),장기유지(보험계약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 등 3개 부문에서 돈이 남으면 이중 일부를 고객에게 배당형식으로 되돌려주는 것을 말한다.따라서 무배당상품은 이러한 배당이 없는 대신 그만큼 보험료가 싸다. 삼성생명은 5가지 주력상품의 보험료는 인상하는 대신 보장성을 대폭 강화했다.나머지 상품은 예정이율 인하에 따라 보험료만 5∼20% 올렸다. 더블찬스Ⅱ연금보험(개인연금)은 보장을 재해사망시 50%,재해장해시 100%로 늘리는 대신 월 9만6,000원이던 보험료를 12만1,500원으로 25% 올렸다. 신바람건강생활보험은 유배당에서 무배당으로 전환해 보험료를 6.6% 낮추는 동시에 진단급여금은 2배,수술급여금은 1.7배로 높였다.방사선 치료비를 신설했고 가입연령도 25세이상에서 20세이상으로 확대했다.슈퍼홈닥터보험Ⅱ는 백혈병과 뇌종양,골수암에 대해 3,000만원을 보상하는 고액보장과 방사선치료급여금을 신설했다.대신 보험료는 5% 인상했다. 무배당 여성시대건강보험은 25세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었던 것을 20세이상으로 가입연령을 확대했고 무배당 퍼펙트교통상해보험은 상해골절 상해수술특약을 신설했다. 대한생명은 올해 실업자 증가와 근로자들의 실질소득 감소를 고려,보험료를 내리는 쪽으로 상품전략을 세웠다. 주력상품인 굿모닝건강생활보험(70세만기 남자·10년납)은 유배당에서 무배당으로 바꾸면서 보험료를 월 6만2,000원에서 5만8,100원으로 7.3% 내렸다. 새싹건강보험도 무배당으로 돌리고 보장부분을 줄여 보험료를 27% 인하했다. 개인연금상품인 베스트연금보험도 연금수령 개시후 간병자금을 100만원 줄이고 최저보증이율도 7.5%에서 6.5%로 내려 보험료를 3.3% 인하했다.대한생명은 이와는 별도로 무배당상품인 그린건강암보험과 레이디퍼스트암보험 등 신상품 2개를 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신상품 개발로 대응하고 있다. 21세기 넘버원 암치료,어린이,종신보험 등 3가지 상품을 내놓았다. 한편 생보협회는 계약자에게 보다 정확한 보험계약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보험가입자 유의사항을 담은 보험가입자 안내책자와 계약확인 반송엽서를 신규 계약자에게 보내주고 있다.
  • 두산·롯데‘1장티켓’혈투 예고…드림리그 전력분석

    드림리그 4강 티켓 향방은-.다음달 3일 개막되는 99프로야구는 출범 18년만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양대리그제가 가장 두드러진 특징.현대 두산 해태 롯데로 묶인 드림리그와 LG 삼성 한화 쌍방울로 짜여진 매직리그로 나뉘어 리그별 플레이오프 티켓 2장을 잡기 위한 총력전이 팬들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드림리그의 플레이오프 진출 0순위는 지난해 우승팀 현대.전문가들이 서슴없이 현대를 지목하는 것은 가장 두터운 투수진을 보유하고 있다는 대목.지난해 모두 두자리 승수를 쌓은 정민태 정명원 김수경 위재영 최원호 등이 건재한 데다 임선동과 신인 잠수함 박장희가 가세했고 조규제가 마무리로 버텨 최강의 마운드를 뽐내고 있다.게다가 박재홍-에디 피어슨-김경기의 중심타선,이숭용-박경완-이명수의 하위타선이 상하 구분없는 폭발력을 갖춰 우승후보로서 손색이 없다. 문제는 남은 1장의 플레이오프 티켓.두산과 롯데가 티켓의 주인을 가리기위한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해태는 외국인선수 샌더스와 브릭스,토종거포 양준혁을 영입,타격에서는 두팀에 견주어 뒤질 것이 없다.반면 이강철의 올 시즌 결장과 이대진의 부상,임창용의 트레이드로 투수력에서 상대적빈곤감을 떨치지 못해 플레이오프 진출은 다소 비관적이다. 두산은 김동주-타이론 우즈-심정수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최강의 펀치력을 자랑한다.게다가 최훈재의 영입과 후반기 강혁의 합류로 에드가 캐세레스,김실,정수근 등 좌타자가 약한 고민도 해소됐다.투수력에서도 강병규와 김영수,이혜천 등의 구위가 눈에 띄게 향상돼 현대와 리그 우승을 다툴만 하다는 평이다.그러나 우즈 김동주 김민호의 내야 수비가 미덥지 않고 마무리 김경원의 오랜 부진 또한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2년 연속 꼴찌 롯데는 3년차 손민한의 회복과 3할타자 박현승이 군에서 복귀한 것에 고무돼 있다.주형광-염종석-문동환-손민한으로 4인 선발로테이션을 완성했고 두산에서 영입된 포수 최기문의 안정된 리드도 이들의 위력을배가시킬 전망.또 박정태-펠릭스 호세-마해영의 중심포는 화력을 더해 찬스때 무기력했던 모습에서 탈피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마무리로 나서는 외국인선수 길포일의 제구력이 불안하고 방망이의 기복이 심한 것이 흠이다.
  • 김동주, 프로야구 시범경기 ‘MVP감’

    ‘시범경기 MVP’는 김동주-.‘슈퍼 아기곰’김동주(두산)가 28일 막을 내린 99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타격 전부문 상위에 랭크돼 올 시즌 불방망이를 예고했다. 프로 2년차인 김동주는 일찌감치 ‘차세대 거포’로 지목된 인물.지난해 24홈런 89타점에 타율 .265를 기록했지만 당초 기대에는 다소 못미쳤다.그러나 이번 시범경기를 통해 진가를 발휘해 팀 우승과 홈런왕 판도에 큰 변수로작용할 전망이다.6차례 시범경기에서 홈런 3개,타점 11개,최다안타(13개) 장타율(1.125) 각 1위,타율(.542) 출루율(.577) 각 2위에 올랐다.시범경기 최우수선수(MVP)감으로 손색이 없는 셈. 특히 홈런부문에서는 독보적 이었다.지난 21일 한화전에서 연타석 홈런을날린데 이어 28일 LG전에서는 만루포를 쏘아 올려 찬스에서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인 것.김동주의 급부상으로 당초 이승엽(삼성)과 타이론 우즈(두산),새로운 외국인선수 다니엘 로마이어(한화) 펠릭스 호세(롯데) 에디 피어슨(현대)의 대결로 압축됐던 올 홈런왕 경쟁은 혼전을 더하게 됐다.두산 코칭스태프도 4번타자 자리를 놓고 김동주와 지난해 홈런왕 우즈를 저울질하며 고심하고 있을 정도다. 게다가 김동주는 24타수 13안타로 빌리 홀(타율 .611 삼성)에 이어 타격 2위를 마크한데서 보듯 홈런 타자로서는 드물게 타격의 정교함까지 갖춰 팀을 더욱 고무시키고 있다.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지난 84년 이만수가 세운 프로야구 사상 초유의 홈런 타율 타점 3관왕도 노려볼만 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김동주는 “전지훈련을 통해 변화구와 바깥쪽 볼 공략에 중점을 둬 스윙을더욱 빠르게 가다듬은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면서“홈런왕 타이틀도 욕심이 나지만 팀 우승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 ‘대어’조상현 1순위 나산 입단/조상현 인터뷰

    연세대 출신의 슈터 조상현(23·187㎝)이 전체 1순위로 나산 플라망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조상현은 16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농구연맹(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나산에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올시즌 정규리그 9위인 나산은 드래프트 순위 추첨에서 10위 동양을 제치고 1순위 지명권을 얻는 행운을잡았다.모기업의 부도로 제일제당과 인수협상을 진행중인 나산은 거물신인을확보함으로써 교섭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동양은 중앙대를 졸업한 올라운드 플레이어 조우현(190㎝)을 전체 2순위로지명했고 SK는 단신 포인트가드 황성인(연세대·180㎝),SBS는 국가대표 출신 포워드 김성철(196㎝)을 1차 지명했다. 정규리그 성적 역순으로 진행된 1∼6위팀 지명에서는 삼성이 강혁(경희대·189㎝),LG가 이홍수(한양대·180㎝),나래가 장영재(명지대·197㎝),대우 조동현(연세대·185㎝),기아 하상윤(경희대·180㎝),현대 길도익(명지대·190㎝)을 각각 1차 지명했다.나래는 지난해 허재를 영입하면서 올해 신인 1차지명권을 기아에 넘겨줘이날 1차지명한 장영재를 기아에 무상 트레이드해야한다. 한편 이날 드래프트에서는 신청자 30명 가운데 20명(67%)이 지명을 받아 지난 시즌(65%)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 1순위 지명 조상현“팀 상위권 도약에 최선” “결코 섭섭하지 않습니다.최선을 다해 팀을 상위권에 올려 놓겠습니다” 99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조상현은 일찍부터 대졸 최대어로 지목된 재목.대전고시절 팀을 전국 최강으로 이끌었고 연세대가 95·97농구대잔치에서 두차례나 우승하는데도 한 몫을 해냈다. 기본기가 탄탄하고 슛에 관해서는 일가견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노마크 찬스에서의 중·장거리슛은 어김없이 바스켓에 꽂아 넣으며 드라이브 인슛과 속공에도 능하다.리바운드 가담 능력도 수준급.대학 4년동안 평균 야투성공률 60%,3점슛 성공률 38%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학선발팀의 일원으로 참가한 존스컵대회에서는 한경기 평균 23점을 넣어 득점왕과 함께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을 차지,국제적으로도 주목을끌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쌍둥이 동생 동현이 대우에 지명됨으로써 13년만에 맞대결을 펼치게 돼 프로코트의 새 볼거리로 눈길을 끌 것으로 여겨진다. 오병남
  • 신세계 감격의 원년챔프…한빛銀 꺾고 정상 헹가래

    신세계 쿨캣이 여자프로농구 원년챔피언에 등극했다. 98여름리그 준우승팀 신세계는 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99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 2차전에서 국내 여자 최고의 센터 정선민(27점 14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한빛은행을 67-62로 물리쳤다. 이로써 지난해 7월 태평양과 SK 대웅제약 한국화장품 등 해체팀 선수들을주축으로 창단된 신세계는 1차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두고 우승의 헹가래를 쳤다.팀 창단 8개월만의 쾌거다. 신세계의 정선민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한빛은행의 이종애는 우수선수에,삼성생명 페라이언의 변년하는 신인선수에 각각 선정됐다. 신세계는 경기 초반 팀의 기둥 정선민이 상대 센터 이종애(20점 6리바운드)의 밀착 수비에 묶이고 주전들의 중거리 슛마저 숨을 죽여 12-15로 3점 뒤진채 1쿼터를 끝냈다.하지만 정선민의 진가는 2쿼터에서 드러났다. 2쿼터 시작하자 마자 골밑 슛을 성공시킨 정선민은 내외곽을 가리지않고 던진 9개의 슛가운데 6개를 성공시키며 혼자서 12점을 올렸고 장선형(17점)과이언주(12점)에게 슛 찬스를 만들어줘 전반에서 41-28로 달아났다. 4쿼터 중반 한빛은행의 맹렬한 반격으로 62-60까지 추격을 허용한 신세계는 1분30초를 남기고 터진 이언주의 슛 2개(3점슛 1개 포함)로 67-60으로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84년 전국체전 우승후 15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노리던 한빛은행은엎친데 덮친격으로 이종애가 3쿼터 시작하자마자 부상,3쿼터 종반까지 벤치로 물러나면서 추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벼랑에 몰린 한빛은행은 마지막 4쿼터 중반 51-62로 뒤진 상황에서 자유투1개를 포함,5개의 슛을 연속적으로 성공시키며 60-62 2점차까지 따라 갔으나 잦은 실책으로 전세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챔피언결정 2차전 신세
  • ‘미모’에다 실력까지?

    얼굴이 예쁘면 농구도 잘 한다?- 여자농구의 두 미녀 스타가 금융권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국민은행의김경희(23·180㎝)와 한빛은행의 조혜진(26·178㎝)이 그 주인공.지난해 여름리그에 등장한 원피스형 유니폼마저 색깔과 모양이 더욱 세련되고 대담해져 이들 미녀 스타들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김경희는 하얀 피부에다 귀여움이 물씬 풍기는 앳띤 얼굴을 지녔지만 야무지게 상대 수비진을 파고들어 터뜨리는 슛이 팬들의 탄성을 자아낸다.24일북경수강전에서 17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자신의 독무대를 만들었다. 미인형은 아니지만 생글거리는 미소가 매력 만점인 조혜진은 상대에게 떠밀려 엉덩방아를 찧어도 여유있게 웃고 만다.23일 현대전에서 승리의 견인차역할을 한 조혜진은 두 경기에서 34득점 20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발군의 기량을 뽐냈다. 이들이 팬들의 사랑을 받는데에는 미모외에 또다른 공통된 이유가 있다.두사람 모두 포지션이 파워 포워드로 저돌적 돌파에 이은 골밑 슛과 오픈 3점포 찬스마저 비교적 자유롭게 선점할 수 있기 때문.우여곡절 끝에 팀 주전으로 우뚝 선 점도 비슷하다. 약한 체력과 여린 심성 때문에 4년 동안 무명으로 지냈던 김경희는 소속팀코오롱마저 해체돼 어렵게 국민은행에 입단한 뒤 ‘연습벌레’로 불릴 만큼부단히 훈련했다.도톰하게 오른살을 탄력 넘치는 근육으로 바꿔 놓았다. 조혜진도 크고 작은 부상을 겪으며 변변한 활약 한번 펼치지 못하다 단신으로서는 부담스러웠던 센터 자리를 ‘기린’ 이종애(24 187㎝)에게 넘겨주고파워 포워드로 변신하면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이들 두 미녀스타는 확실한 고정팬을 확보,코트와 스탠드를 열기로 달군다.
  • 올림픽대표팀 내일 던힐컵대회 출전

    ‘연습 끝,실전 시작’-.지난 7일부터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해온 2000년 시드니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9일부터 2월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제2회 던힐컵 국제축구대회에 출전,실전 담금질에 나선다. 27일 베트남에 입성한 올림픽팀은 호주 전훈기간 동안 가진 평가전에서 포트 멜버른팀과 2-2 무승부 등 2승4무의 성적을 거뒀다. 호주 올림픽대표팀과프로팀들을 상대로 거둔 전적으로 첫 전훈 치고는 기대 이상의 성적이다.특히 전훈 초반 두차례 맞붙은 호주 올림픽팀에는 각각 1-0,2-0으로 모두 승리,전망을 밝게 했다. 호주 전훈에서 올림픽팀이 도입한 전술은 3-4-3시스템.최전방 공격수의 숫자를 늘린 변형된 포메이션이다.그만큼 골게터진이 두텁다는 애기다.공격 3각편대는 이동국 설기현 안효연.아시안게임에서 무득점이라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골게터 이동국이 3게임 연속골을 터뜨리는 등 기량을 회복했고 신진 설기현은 호주 올림픽팀과의 2차전에서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위력을 보였다.안효연은 최전방에 서서 찬스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미드필드진에는 97세계청소년(22세 이하)축구선수권 이후 2년 만에 올림픽팀에 발탁된 이관우가 게임메이커 겸 공격형 미드필더로 중앙에 힘을 불어넣으며 김도균 김남일 박진섭 등과 호흡을 맞췄다.특히 오른쪽 사이드어태커박진섭은 뛰어난 오버래핑 능력으로 상대 수비진 교란에 큰 몫을 해줬다. 신진들을 대거 수혈한 수비라인에도 응집력이 높아졌다.스위퍼 조세권을 정점으로 박동혁 심재원 등이 그물망 수비를 짜며 6경기 가운데 3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한편 한국을 비롯,8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싱글라운드를 치른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릴 이번 대회에는 중국과 불가리아 올림픽대표팀,이란과 러시아 대표팀 등이 출전,실전 담금질에는 더 없이 좋은 기회다. 허정무 감독은 “호주 전훈을 통해 선수들의 자신감이 한껏 높아져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그러나 지나친 목표 설정보다는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해 기량을 가다듬는데 치중하겠다”고 말했다.
  • 성대·상무 결승행 ‘짜릿’

    성균관대와 상무가 남자부 패권을 가리게 됐다. 성균관대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8∼99아디다스코리아컵 핸드볼큰잔치 4강리그 남자부에서 이병호(10골)와 김대연(8골)이 후반에만 각각8골과 6골을 폭죽처럼 터뜨려 지난 대회 준우승팀 두산경월을 29-28로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3연패를 노리는 상무도 종료 2초전에 박민철의 결승골에 힘입어 대학최강한체대를 26-25로 따돌렸다.한체대는 25-25로 맞선 종료 10초전 백원철이 노마크 찬스를 맞았으나 불발돼 대어를 눈앞에서 놓쳤다. 성균관대와 상무는 나란히 2연승을 기록,결승에 동행했다.성균관대의 결승진출은 7년만이다.2패를 당한 두산경월은 93년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여자부에서는 ‘외인군단’제일화재가 허영숙(13골) 김경화(7골) 쌍포를 앞세워 김향기(10골)가 분전한 한체대를 33-25로 제압,1승1패가 됐다.김민수 kimms@
  • 2002월드컵 ‘관광대국’ 도약 찬스

    2002년 월드컵이 열리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또 전파매체를 타고 서울 부산 전주 서귀포 등 10개 개최도시가 시시 각각 전세계에 소개돼 관광 유발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기대된다.국내관광업 계는 2002년 월드컵을 관광산업 진흥의 극적 돌파구로 활용키 위해 숙박대책 점검,관광객 유치책 수립등에 부심하고 있다. ●월드컵 숙박수요:숙박시설이 제대로 구비돼 있지 않으면 예상했던 관광수 입도 기대할 수 없다.월드컵기간중 숙박시설이 어느 정도 필요한지를 예측하 기란 쉽지 않다.경기장 수용능력,입장권 해외판매 비율,경기요일 및 경기시 간대 등 여러가지 경우에 따라서 수요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가변성이 많지만 시뮬레이션을 통해 10개 개최도시가 확보해야 할 객실수를 11만2,000여실로 예상하고 있다.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월드컵 패밀리,외래 및 내국인 관람객으로 분류된다.월드컵 패밀리는 FIFA 대표단,선수단,심판진,보도진 등을 말한다. 월드컵 패밀리를 위한 객실은 1, 300여실로 예상된다.관람객을 위해서는 11만1,000실이 필요하다.지역별로는 서울이 1만4,130실,부산이 1만3,860실,대구 1만5,610실,인천 1만1,350실,광 주 9,370실,대전 9,570실,울산 9,480실,수원 9,570실,전주 9,260실,서귀포 9 ,260실이다.대구가 제일 많은 것은 경기장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이러한 수 치는 경기장 평균 좌석수(5만239석)의 35%를 외국인이,나머지는 내국인이 관 람하는 것을 가정한 것이다.프랑스 월드컵 때는 외국인에게 입장권의 30%가 발매됐었다.또 관람 외국인 중 60%,내국인 관람객 중 20%가 당해 지역에서 숙박을 하고 외국인 중 절반은 1인 1실을,절반은 2인 1실을,내국인은 2인1실 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개최도시별 하루 숙박수요는 최소 1만1,000여실에서 3만3,500여실로 늘어난 다.하루 최대 3게임이 열린다고 가정한 것이다. ●남나 모자라나:양적으로는 수요를 댈 수 있는데 질적으로는…. 10개 도시의 숙박시설은 22만여실을 넘는다.특급호텔과 1.2급호텔 등 호텔 이 3만8,000여실이고 장급을 포함,여관이 18만4,000여실에 이른다.객실 예상 치(11만2,000실)에 호텔은 7만4,000여실 부족하지만 여관을 포함하면 11만실 가량 여유가 있다.2002년까지 완공되는 것까지 포함하면 숙박시설은 23만여 실로 늘어난다. 호텔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만7,095실,부산 5,732실,서귀포를 포함한 제 주도 4,627실,대전 1,987실,대구 1,836실,수원 2,121실,울산 2,812실,광주 8 05실,인천 812실,전주 811실이다.월드컵 패밀리 수요가 1,300여실인 것을 감 안하면 인천,전주,광주가 모자란다.그러나 인천과 전주는 각각 서울과 대전 이 승용차로 1시간 거리여서 연계,이용하면 별다른 불편이 없다.그러나 광주 는 특급호텔이 1개 밖에 없는데다 인근 도시와 연계하는 방안도 없어 부족한 실정이다. 호텔 숙박수요를 관광객까지 확대하면 여유가 있는 곳은 서울 밖에 없다.그 러나 여관까지 포함하면 대부분의 도시가 여유가 있다. ●대책:월드컵 기간동안 호텔이 부족하다고 해서 무작정 지을 수도 없다.공 급과잉의 문제가 제기되기 때문이다.특히 호텔은 객실당 2억∼3억원의 건축 비가 들 정도로 많은 비용이 든다.이에 따라정부와 월드컵 대책위원회는 호 텔에 대한 각종 규제완화 및 지원을 통해 호텔 신축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관 등 일반 숙박시설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부대시설 없이 숙박시 설만 갖춘 중저가 호텔을 확충하고 장급 여관 등 여관 시설의 고급화를 유도 하고 있다.이를 위해 독립된 욕실이나 화장실을 갖춘 업소를 월드컵 지정 숙 박시설로 지정,관광진흥개발기금에서 시설 개·보수를 지원해줄 방침이다. 특히 여관을 잘 활용하면 가격 경쟁력에서도 유리하다.일본은 하루 숙박이 1 0만원대가 넘는데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여관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2만∼3 만원대를 유지할 수 있다.이와 함께 관광공사로 하여금 예약시스템을 정비, 모든 숙박시설이 100% 활용되도록 할 방침이다.식사는 부페 등 공동 식사로, 언어 장벽은 자원봉사자로 해결할 계획이다.그러나 이러한 예상을 초과하면 대학기숙사,콘도,민박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월드컵의 효과:프랑스 월드컵기간동안 월드컵을 보러온 순수 월드컵 관광 객은 50만명으로 추정된다.외래관광객 증가율은 30%로 어림된다.대회가 열린 6월중 호텔 객실당 수입이 31.6% 증가(프랑스 조사기관 MKG 발표)하는 등 월드컵 관광수입은 30억달러로 추정된다.호텔 객실 점유율이 78.8%로 2.7%포 인트 증가하고 객실요금이 27.2% 상승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또 1만5,000 여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돼 실업율이 11%로 다소 완화되고 여타 산업부문 전 반에 걸쳐 매출증가세가 나타나는 등 2/4분기의 산업활동이 0.8%포인트 신장 됐다. 낙후돼 있던 지방도시들이 인근 지역의 월드컵 개최로 활기를 찾는 등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했다. 그러나 이 보다는 세계 언론을 통해 국가 이미지 홍보가 이루어져 향후 수년 간 관광진흥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 더 큰 소득이다.스페인이 82년 월드 컵을 유치한 이후 관광대국으로 발돋음한 것에서도 이를 엿볼 수 있다.스페 인의 관광수입은 83년 63억달러였으나 10년뒤인 93년에는 204억달러로 3배이 상 증가했다. ●관광유치책:지금까지 월드컵은 유럽과 남미 등 미주 대륙을 오가며 치뤄졌 다.이에 따라 아프리카는 물론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02년 월드컵 이 과연 종전과 같은 효과를 나타낼 것인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그러나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2002년 월드컵에도 유럽과 남미의 축구팬들이 변함없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미 브라질에선 2002년 월드컵 참관을 위해 많은 사 람들이 적금을 들었다고 한다.한편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찾겠다는 사람이 58%로 일본(42%)보다 많았다.한국이 일본보 다 물가가 싸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열리는 만큼 아시아인 관람객이 급증할 것으 로 전망된다.중국과 동남아시아의 화교,중동지역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유 치책과 이들에게 적합한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이와 함께 홍보거점이 없 는 남미지역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대책도 시급하다. 프랑스 월드컵의 경우 관광상품과 연계하지 않고 경기참관만 하는 상품이 주류를 이루었다.우리나라는 프랑스에 비해 볼거리 및 관광지 환경조성 등에 비해 열악하다.주요 관광지 주변 화장실,음식점 및 유흥시설등의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연계 관광상품 및 각종 이벤트를 개발,경기 관람후 남는 틈 새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任泰淳 stslim@ [任泰淳 stslim@]
  • 가까이온 연말/새차구입 지금이 ‘찬스’

    ◎각사 파격조건제시 경쟁/최장 30개월 무이자 할부/기아 최고 24%까지 할인/삼성은 보험가입 혜택도 올 연말에는 가장 좋은 가격조건에 자동차를 살 수 있다.자동차 회사들이 결산을 앞두고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경쟁적으로 파격적인 판매조건을 제시하기 때문이다.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연식이 다음 해로 넘어가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입을 기피하기 때문에 보다 좋은 조건을 내걸 수 밖에 없다. 일시불,정상 할부,무이자 할부 등 3가지 가운데 IMF시대에 가장 부담 없는 구입방법은 무이자 할부방식이다.회사별·모델별로 최장 30개월까지 이자없이 대금을 나눠 낼 수 있다. 현대의 경우,대부분 12∼18개월짜리 무이자 할부를 실시하고 있다.아토스가 18개월로 가장 길다.반면 새로 나온 그랜저XG는 5개월,다이너스티 10개월등 대형 차종은 상대적으로 기간이 짧다. 대우도 평균 12∼15개월 수준.무이자 할부의 경우,추가 할인을 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 무이자 할부혜택이 가장 많은 곳은 기아자동차.선수금의 비율에 따라 최장 30개월까지 할부기간을 늘릴수 있다.특히 크레도스의 경우,6∼30개월까지 할부기간이 다양하며 기간에 따라 최고 24% 할인받을 수 있다. 차종이 SM5 한가지인 삼성은 구입조건이 다양하지 않다.SM518은 현금 구입시 CD플레이어나 현금 가운데 선택하고,SM520 이상은 15만원어치의 자동차용품 상품권이나 보험에 가입해 준다.
  • 주택담보 대출 선택시대/내집마련 최고 5억까지 대출

    ◎돈 넘치는 금융권 앞다퉈 ‘고객 유혹’/은행보다 생보사 금리가 오히려 낮아/교보생명­최장 30년 ‘자동대출’ 호조건.금리도 12.9%로 최저수준/주택은행­거래실적 없는 고객도 가능.중도금 납입·신축때도 대출/서울은행­다가구·단독주택에도 적용.VIP 고객엔 0.5% 우대혜택 금융기관이 주택담보 대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금융권에 돈이 넘치기 때문이다.생명보험사도 발벗고 나서 최장 30년간,최고 5억원까지 빌려준다.부동산 시세가 바닥인 점을 감안하면 내집 마련의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일반대출금을 주택담보대출로 바꾸면 금리를 낮출 수도 있다.주택자금이 아닌 생활자금으로도 가능하다.아파트의 경우 시세의 60∼70% 정도까지 빌릴 수 있다.대출을 받는 데에는 5∼10일 정도 걸린다.등기부등본과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기권리증 매매계약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교보생명 ‘찬스 아파트 자동대출’이라는 상품을 통해 최고 5억원을 빌려준다.시 이상 지역의 아파트를 담보로 한다.상환기간은 10년 20년 30년 세가지다.보험가입자가 아니라도 쉽게 빌릴 수 있다. 금리는 연 12.9%로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금융기관 가운데 가장 싸다.그러나 3년까지만 적용되고 4년째부터는 실세금리에 따라 오를 가능성도 있다. 다달이 원금과 이자를 내는 분할상환식과 이자만 내다가 원금을 만기 때 갚는 일시상환식이 있다.원금을 만기 이전에 갚으면 조기상환 수수료를 내야 한다.1년 이내 3%,2년 이내 2%,3년 이내 1%이다.총 2조원의 자금 중 3,000억원이 나갔다. ■삼성생명 지난 9일부터 ‘아파트 나이스 대출’을 통해 최고 5억원을 빌려준다.금리는 연 13%지만 실세금리가 반영돼 수시로 바뀔 수 있다.상환기간은 돈을 빌리는 고객이 30년 이내에서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만기를 5년으로 했다가 30년까지 연장할 수도 있다.연장시 기간 가산금리는 없다.여유자금이 있을 때 원금의 일부를 수시로 갚을 수도 있다. ■서울은행 지난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로 최고 2억원을 빌려준다.아파트뿐 아니라 다가구 및 단독주택도 가능하다.금리는 우대금리(10.25%)에 3.5%의 가산금리가 적용돼 연 13.75%다.거래실적이 좋은 VIP 고객에는 금리를 0.5% 덜 받는다. 주택구입자금과 가계 및 생활안정자금이 있다.주택구입자금의 만기는 3년과 10년 20년 30년 등 4가지이며 생활자금의 만기는 3년이다.만기를 연장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기간 가산금리는 없다.조기상환 수수료도 없다.각 지점에서 별도의 감정 절차없이 대출한도를 바로 알려준다.총 3,000억원의 자금이 배정됐다. ■국민은행 ‘빅맨주택담보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있다.자금용도는 관계없으며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한다.최고 2억원까지 빌려준다.빅맨대출의 경우 만기는 3년,금리는 연 13%다.일시상환식이고 연장은 안되나 만기시 재대출이 가능하다.그러나 금리가 바뀔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금리가 14.95%로 다소 높다.거래실적이 좋으면 0.5%포인트 금리를 낮춰 준다.만기는 일시상환식이 3년,분할상환식이 최장 30년이다. ■주택은행 ‘파워주택자금대출’을 통해 주택신축 및 구입,중도급 납입등의 경우에 빌릴 수 있다.거래가 없는 고객도 가능하다.주택신축과 구입자금은 최고 5억원까지빌릴 수 있다.중도금 대출은 6,000만원까지 가능하다.만기는 5∼20년이며 금리는 13.75%(5년)에서 14.5%(20년)로 만기가 길어질수록 금리가 0.25%포인트씩 높아진다. 신축자금대출은 건축허가일이나 소유권 보전등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구입자금대출은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소유권 보전등기를 한 날로부터 6개월이내에 각각 신청해야 한다.중도금 납입대출은 분양대금을 10% 낸 뒤 잔금 납부 이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 연말정산 요령 알아보면/보육료도 소득공제 받는다

    ◎올부터 영·유아 1인단 연간 70만원까지/증권사 주식저축 공제 100만원으로 늘어 올해부터 어린이집,놀이방 등 보육시설에 내는 보육료도 연말정산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증권회사를 통해 주식저축에 가입하면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한도가 현재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나고 투신사에서 취급하는 주식형증권투자신탁도 세액공제대상에 새로 추가됐다. 국세청이 26일 발표한 ‘98년도 근로소득 연말정산 요령’에 따르면 내년 1월 실시되는 올해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부터 어린이집,놀이방 등의 보육비가 새로 소득공제대상에 추가돼 영·유아 1인당 연간 70만원까지 공제를 받게 된다. 증권회사의 주식저축에 든 사람은 연간 불입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세금에서 깎아준다. 이 경우 세액 공제액은 100만원(불입액 기준 2,000만원)을 넘을 수 없다. 투신사에서 취급하는 주식형 증권투자신탁(신탁재산의 80%이상을 주식에 편입)도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돼 저축불입액의 5%를 100만원 범위에서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이들 저축의 세액공제혜택은 올해말 불입분까지다. 근로자는 99년 1월분 급여를 받기 전까지 소속 회사에 해당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답풀이/18세·5세 자녀둔 맞벌이부부 600만원 공제/차남도 실제로 노부모 부양하면 공제 적용/연도중 만20세된 자녀도 기본공제 대상 달라진 내용을 중심으로 연말정산 요령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연말정산 시기는 지난해부터 연말정산 시기가 다음년도 1월분 급여지급시로 변경됐다. 즉 99년 1월분 급여를 지급하는 때에 98년 연간급여에 대해 연말정산을 한다. 중도퇴직한 경우에는 퇴직한 달의 급여 지급시기가 연말정산시기가 된다. ●중도에 입사한 근로자의 연말정산은 98년중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직장에 새로 입사한 근로자의 경우 전(前)근무지의 ‘소득자별 근로소득원천징수부’사본과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아 전 근무지의 급여및 공제·감면세액을 현(現)근무지분과 합산해 연간 공제한도액 범위내에서 계산해야 한다. ●연말정산 대상 사업소득의 범위는 지난해 보험모집인의 보험모집수당에 이어 올해부터는 방문판매원의 방문판매수당 및 다단계판매원의 후원수당도 직전년도 수입금액이 7,500만원 미만인 자에 한해 연말정산대상에 포함된다. ●가족이 배우자,20세 미만인 자녀 2명,98년도중 만 20세에 달한 자녀가 1명인 경우 기본공제액은 부양가족의 공제대상에 인원수 제한은 없으며 자녀 또는 형제자매가 당해 연도중에 만 20세에 도달하더라도 공제대상이 되므로 기본공제액은 본인을 포함,5명에 대해 1인당 100만원씩 500만원이다. ●차남이 60세 이상인 부모를 부양하고 있으나 주민등록이 별도로 돼있다. 부양가족공제를 받을 수 있나 차남이 실제로 부모를 부양하고 있는 경우에는 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장남이 공제를 받지 않아야 하고 호적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18세와 5세인 자녀가 있는 맞벌이부부인 경우 각자의 공제액은 5세 자녀의 기본공제를 남편이 받는 경우 남편은 기본공제 200만원에 소수공제자 추가공제 50만원을 더해 250만원의 공제가 가능하다. 배우자는 기본공제 200만원에 소수공제자 추가공제 50만원,부녀자공제50만원,자녀양육비공제 50만원 등 350만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어 부부가 모두 600만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교육비 공제대상 유치원은 교육비공제대상 유치원은 ‘교육법상의 학교’인 유치원 즉 교육청으로부터 유치원인가를 받은 국·공·사립유치원(관인유치원)을 말한다. 관인유치원이 아닌 피아노학원,미술학원,속셈학원 등은 대상이 아니다. ●국외유학을 위한 어학연수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경우도 해당되나 국외교육비를 소득공제받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교육법에 의한 학교와 유사한 국외교육기관에 지출한 교육비에 한한다. 어학연수비는 공제대상이 아니다. ●97년 11월에 1년만기 근로자주식저축에 가입한 근로자가 만기해지후 98년 12월에 다시 같은 저축에 가입한 경우 98년에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나 97년에 가입한 저축을 만기 또는 중도해지한후 새로 가입해 1인 1통장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98년 불입금액에 대해 세액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근로자주식저축 세액공제는 어떻게 되나 증권사의 주식저축과 투신사의 주식형증권투자신탁의 경우 저축불입액의 5%를 세액공제 받는다. 불입한도액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돼 세액공제금액도 종전 최고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었다. 세액공제가 가능한 저축상품 가입시한은 근로소득자들에게 재산증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당초 지난해말에서 올해말까지로 연장했다. ◎세금 이렇게 줄여라/공제 영수증 모두 챙기도록/65세이상 병원비 모두 혜택/형제자매 교육비 공제 받아 샐러리맨의 유일한 절세찬스인 연말정산철이 돌아왔다. 연말정산이란 세무당국이 근로자를 대상으로 많이 낸 세금은 돌려주고 덜 낸 세금은 더 징수하는 절차이다. 법에서 보장된 각종 공제혜택에 따라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챙겨 놓으면 많이 낸 세금에 대해서는 돌려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시한이 내년 1월까지(1월분 봉급지급일 전까지)로 1개월 늦춰졌지만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미리 챙겨두었다가 회사에 제출하는 것이 좋다. 연말정산을 통한 절세(節稅) 테크닉 5가지를 짚어본다. ●함께 사는 가족이라면 일단 공제대상이다 배우자,형제 자매, 미혼자녀,입양아,부모,조부모,장인,장모 등 부양가족은 모두 1인당 100만원씩 기본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빠진 사람이 있다면 주민등록등본을 첨부,바로 잡아야 한다. 올해 사망한 가족도 공제혜택이 있다. ●영수증을 모아라 자동차보험 등 각종 보험영수증과 공제조합의 공제영수증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의료보험료 및 고용보험료는 전액,보장성보험료는 50만원까지 공제된다. 종교단체 헌금,수재의연금,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기부금은 전액 공제대상이다.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연간소득의 5%까지 과세대상 소득금액에서 빼준다. ●의료비 영수증을 확인하라 연간 소득의 3%를 넘는 의료비는 100만원까지 공제된다. 65세이상 노인이나 장애자의 재활에 들어간 병원비는 100만원을 넘겨도 공제대상이다. 병원은 물론 한의원,조산소,약국영수증도 해당된다. 다만 약국에서 발행한 간이세금계산서는 영수증비고란에 환자성명과 질병,발행자의 서명날인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학자금공제를 최대한 활용하라 배우자의 학비는 물론 형제 자매 교육비의인원수 제한이 없어졌다. 관인 유치원 및 보육시설의 경우 1인당 70만원까지 공제된다. 단 법정 보육료불입통지서를 학원에서 받아 은행에 납입한 뒤 제출해야 한다. 국내대학은 1인당 230만원까지,해외교육기관에 유학중일 경우 150만원까지 공제된다. ●저축상품의 공제대상이 넓어졌다 증권회사의 주식저축이외에 증권투자신탁회사에서 취급하는 주식형 증권투자신탁으로 세액 공제대상이 확대됐다. 주식저축의 불입시한도 97년말에서 올해 말까지로 연장됐으며 불입한도액도 2,000만원까지 늘어난 점을 잘 활용해야 한다.
  • 아파트값 내년초 바닥친다/부동산

    ◎아파트 분양 받아야 하나/정부 부양책 신규·미분양분에 집중/자금난 시공사들 분양가 출혈경쟁/목돈없는 무주택자 ‘내집예약’ 찬스 정부에서는 침체되어 있는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실시 한다고 한다.부동산시장의 경우 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자금을 풀어 수요를 진작 시키겠다는 것으로 그 의미를 파악 할 수 있다. 현재 부동산 시장,특히 주택시장은 정부에서 어떤 정책을 언제 어떻게 내놓느냐에 따라 그 향방이 결정되고 있다. 이는 정부의 각종 규제완화 및 세금혜택,자금지원 등 지금까지 내 놓은 각종 활성화 대책들이 부동산거래를 유도,부동산 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 어느 정도의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실시하고 있는 정부의 강력한 금리인하 조치는 지난 봄 20%대를 넘나들던 금융권의 금리를 지난달 10% 전후까지 낮추면서 지금까지 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자금들을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투자가치가 있는 종목을 꼽으라고 한다면 아파트시장일 것이다.아파트는 환금성이 좋을 뿐 아니라 일반투자자들의 선호도 높아 경제가 어려운 요즘 가장 각광받는 부동산 투자처다.아울러 정부에서 내놓고 있는 모든 부동산 정책들이 미분양아파트의 해소와 중단된 재개발 아파트의 건설,신규아파트 거래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어 아파트야말로 부동산 투자의 1순위인 것이다. 정부에서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각종 규제완화와 세금혜택,자금지원 등은 투자자들을 흡수하기 위한 것일 뿐 아니라 일반 실수요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정책들이라 할 수 있으며 동시에 건설업체에서도 자구책의 일환으로 각종혜택을 제시하며 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서울시 재개발 재건축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향후 주택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주택수급의 불균형이 심화 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앞으로 아파트가격이 상승하리라는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아울러 올 연말까지 부동산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후속조치가 발표될 것이란 예상이 점쳐지면서 아파트 시장의 메리트가 더욱커지고 있기도 하다. 신규주택이 인기 있는 이유로는 각종 정부의 지원이 신규,미분양 아파트에 한정돼 이뤄지고 있으며 시공사들 사이에서도 분양가를 인하하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과다츨혈경쟁까지 하며 수요자들을 끌어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기존 아파트의 경우 신도시를 중심으로 반등을 보이기 시작했던 매매가격 상승세가 다시 주춤하고 있다.따라서 현재 주택시장은 신규주택과 기존,분양권전매시장으로 나눠져 차별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주택시장 자체에서도 종목에 따라 차별화가 나타나는 이유로는 정부의 주택경기 부양대책이 신규,미분양에 집중되고 있으며 주택을 공급하는 시공사에서도 분양가를 인하하고 장기 저리의 융자금을 대출해 주는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각종 세금 혜택은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특히 신규주택의 경우 초기자금이 적게 들어간다는 장점과 IMF가 어느정도 극복되는 2∼3년 후 입주하게 됨으로 현재 자금을 융통하지 못하는 실수요자들이나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다.이에 반해 기존아파트나 분양권전매 아파트는 정부의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초기자금이 많이 들어간다는 부담이 거래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신규,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고,분양을 완료하기 위해 시공사에서도 과다출혈경쟁을 벌이고 있는 지금이 매입 적기라고 할수 있다. 기존아파트나 분양권전매 아파트의 경우는 자금수요가 많아지는 11월 중순 이후부터 내년 2월 설 연후를 전후로 해 급매물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이며 이 시기가 기존 아파트나 분양권전매 아파트를 매입하는 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투자 7계명 1.중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한다=부동산에 투자하는데 있어서는 급할 이유가 없다.최소한 2∼3년 이상의 시간을 예상하고 여유롭게 투자해야한다. 2.현장은 필히 확인해야 한다=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남의 말만 믿고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은 위험천만이다.공부서류상의 면적,도로현황,대지방향,주변의 입지여건,배후지의 잠재력 등을 꼼꼼히 현장방문을 통해서 점검해야 한다. 3.여유돈으로 투자한다=과거에는 투기열풍으로 금융이자를 부담하고도 부동산 재테크를 통해 많은 시세차익을 남겼지만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났기때문이다. 4.항상 정보와 가까이하고 분석한다=부동산 정보는 곧 돈이다.정보의 정확성,시기성이 적절해야 한다.이러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평소에 부동산 관련 잡지나 신문을 관심을 가지고 접해야 한다. 5.투자목적,투자대상을 명확히 선정해 둔다=자신의 투자가 임대수익인지, 시세차익인지를 분명히 해야 하며,그에 맞는 투자대상까지도 잡아 놓아야 한다. 6.환금성을 고려해야 한다=부동산의 취약점이라면 필요할 때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쉽게 팔릴 수 있는 물건을 선택하라. 7.전문가를 활용해라=부동산 관련 전문가의 조언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그들은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안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투자는 혼자하는 것이다.부동산투자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기 때문에 투자시 부화뇌동하지 말고 냉철하게판단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전문가 기고/鄭珖泳 한국부동산컨설팅 사장/아파트값 오름세 내년 하반기 가시화/상가·오피스텔·땅은 실물경제 큰 영향/내년 경기 살아나면 하반기부터 거래도 서서히 살듯 현재 부동산 시장은 일부 신규 주택시장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아파트의 경우 정부의 각종 지원과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으로 거래가 조금 있지만 상가나 오피스텔,토지 등은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그 가격 하락 폭이 더욱 심해지고 있으며 거래도 주춤한 상황이다. 부동산시장은 IMF이전만 하더라도 실물경제의 흐름을 주도했지만,IMF이후 그동안 만연했던 거품이 제거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오히려 실물경제의 영향권에 놓이고 있다. 따라서 향후 아파트를 비롯한 부동산 시장은 우리의 경제상황과 정부정책에 따라 그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서도 현재 적극적인 실물경제 살리기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1순위로 부동산시장의 활성화와 건설경기 살리기에 힘을 싣고 있어 앞으로 부동산 시장의 전망은그리 어둡지만은 않다. 향후 부동산 시장 전망은 주택시장과 기타 다른 부동산시장으로 나눠 생각해 봐야 한다. 현재 아파트시장의 경우 신규 분양아파트의 평당가격이 300만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신규아파트 가격이 아파트시장가격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이러한 아파트가격은 일반투자자들에게 바닥을 쳤다는 심리적인 매입 동기를 부여하고 있으며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와 자금 지원,세제혜택때문에 매입에 있어 어느 때보다 좋은 여건에 있다. 이는 현재 감소하고 있는 신규주택 물량의 감소라는 이유와 맞물려 실수요자들을 유입하고 있다. 향후 서울의 주택 공급물량을 보면 98년은 5만 6,000가구 정도이며,99년은 5만3,000가구,2000년의 경우 4만6,000가구,2001년은 4만2,000가구로 점점 줄고 있다.이러한 이유로 아파트시장은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가 가격 조정기로 보여지며 내년 후반기부터 서서히 가격이 올라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를 제외한 부동산시장의 경우는 그 전망이 매우 불투명하다.기타 분야의 경우 실물경제의 영향을 민감하게 받을 뿐아니라 그동안 만연했던 거품때문에 실수요자들이 계속 관망세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가나 오피스텔,기타 토지의 경우 내년 하반기 이후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이도 우리경제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전제가 충족될 경우이며,앞으로 실물경제의 흐름에 따라 그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취재반 朴性泰 차장,朴建昇 金泰均 金相淵 全京夏 기자
  • 서울올림픽 10주년과 DJ(청와대 취재수첩)

    국가도 인생과 마찬가지로 매듭이 있기 마련이다.백일,돌,이립(而立),불혹(不惑),지천명(知天命)….사람들은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추스르고,새롭게 나려는 의지를 다진다. 마치 대나무가 해마다 나이테로 매듭을 만들듯이…. 대통령 임기중 이런 매듭을 많이 갖는 분도 있고,적게 맞는 이도 있다.매듭은 국론을 한데 모을 수 있는 자연스런 계기다.그런 점에서 金大中 대통령은 ‘복’이 많은 대통령이다.지난 8·15는 대한민국 건국 5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金대통령이 경축사에서 ‘제2건국’을 제창할 수 있었던 것도 이같은 반세기라는 절묘한 매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는 10월1일은 3공 이후 문민정부 이전까지 한국 정치를 권위주의로 물들게했던 건군(建軍) 50주년 기념일이다.내년은 일제 강점기·남북분단과 같은 불행한 역사로 점철된 1900년대의 마지막 해이고,그 해 가을에는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10주년을 맞게된다.그 다음해는 재도약을 다짐할 절호의 찬스인 21세기의 시작 2000년,2001년이고,그 뒤 2002년에는 대망의월드컵행사가 열린다. 金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사마란치 IOC위원장과 金雲龍 IOC위원을 접견했다.성공적이었던 88 서울올림픽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하나다.10년이 지난 오늘도 그때의 함성과 열기가 느껴질 만큼 우리 민족의 저력과 높은 문화수준을 전세계에 유감없이 과시한 행사였다. 사마란치 위원장은 이날 남북한 스포츠교류를 위해 IOC위원중 1명을 평양에 파견하겠다고 했다.또 2010년 동계올림픽의 전북 무주 개최를 검토하고 있으며,한국이 원하면 선정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정치권 사정한파 속에도 10주년이라는 매듭으로 생긴 삽상한 가을 바람같은 메시지다.
  • 대우그룹(한국경제를 이끌어온 기업)

    ◎金宇中의 세계경영/지구촌이 비좁은 ‘타고난 세일즈맨’/창업 32년만에 재계사령탑 맡아 빅딜 주도/“마지막 인생은 국가경제 재건에 바치겠다” 金宇中.그는 ‘타고난 장사꾼’이다. 대우그룹의 모태(母胎)인 대우실업 시절부터,세계경영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지금도 그는 빅 세일즈맨이다.“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며 1년 365일중 260일을 해외에서 보내는 것도 장사꾼 기질의 발로(發露)다.야전사령관식의 현장경영과 뛰어난 담판능력…. 金회장은 요즘 튄다.입만 벌리면 일이 터진다.전경련 회장대행을 맡고부터 더 그렇다.그래서 金회장이 뜨면 대우그룹과 전경련 홍보실엔 비상이 걸린다.그의 휘발성 발언들을 뒷감당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있었던 관훈클럽 토론회.金회장은 공정거래위의 부당내부거래 조사결과에 무리한 내용이 많아 행정소송하겠다며 공정위를 정면 공격했다. 이 발언이 “전 기업이 행정소송을 해야한다”는 식으로 보도돼 金회장이 “다소 확대됐다”며 田允喆 공정거래위원장에게 해명하는 소동까지 빚었다.물론 재계는 박수를 보냈다. 그의 언행이 돌발적인가에 대한 대답은 “그렇지 않다”다. 지난달 20일 제주도 전경련세미나에서는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대기업이 정리해고를 자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파장이 컸다.재계 일각에서마저 ‘돈 것이 아니냐’고 들썩댔다.청와대 비서진조차 노동계를 부추길 소지가 있는 발언이라며 비판적 색채를 띠었다. 문제는 이 언급이 있고 난 뒤 정작 대우자동차가 노조에 임금인상을 철회하지 않으면 2,995명을 정리해고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하면서 불거졌다.金회장이 협상카드라고 해명했지만 여론은 ‘겉다르고 속다른 金회장’을 도마위에 올려놓았다.마침 세미나에 함께 참석했던 鄭世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정리해고 불가피론을 펴 金회장의 입지는 몹시 옹색해졌다. 지난 5일 대우자동차 노사협상이 타결됐다.2000년 7월말까지 정리해고를 않기로…. “우리 실업은 역사상 처음이다.실업자 150만명 중에는 정리해고자가 포함돼 있지 않다.86년대 후반 옥포조선소에서 노사문제를 겪었다.사태가 악화되면 근로자 부인까지거리로 나온다.약탈사태가 오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나.대우는 10만명을 고용하고 있다.어떤 업종은 50%까지 자를 수 있다. 자르고 가면 편하다.해고못하는 심정을 헤아려 본 일이 있나.실업을 만들어 놓고 해결하려 해서는 안된다” 金회장의 해고자제론은 유지됐다. 金회장은 지금 빅딜을 준비 중이다.쌍용자동차를 전격 인수,빅딜의 물꼬를 텄던 그가 이제 대우회장이 아닌,전경련 회장으로서 산업구조 재편이라는 명제아래 중복·과잉투자업종의 사업교환과 인수·합병의 각론들을 챙기고 있다. “회사를 만든지 32년째다.인생을 정리할 때다.그러나 신의 장난인지 전경련 회장을 맡게 됐다.제2의 삶을 전경련을 통해 살겠다” 유일한 창업재벌 1세대인 金회장.5대양 6대주가 좁다며 공격경영을 해온 그가 이제 재계 수장으로서 정부와 재계를 ‘치고 다독거리며’ 마지막 남은 장사꾼의 기질을 한국의 산업구조 재편에 쏟고 있다. ◎한국 해외시장 개척사가 大宇 성장사/67년 창업 수출드라이브 힘입어 급성장/69년 국내기업 최초 해외지사 濠에 설립/88년 동구 진출 세계경영의 교부보 확보 대우 성장사는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사와 궤를 같이한다.일찍부터 ‘세계경영’을 기업경영의 축으로 삼아왔다. 67년 3월22일 30세의 패기만만한 청년 金宇中은 서울 명동의 20평짜리 허름한 사무실에 대우실업이라는 작은 무역회사를 차린다.셔츠 내의류 원단을 동남아시아에 수출하는 업체였다.대우실업은 수출드라이브 정책을 등에 업고 설립 이듬해 대통령 산업표창을 받으며 무역업계에 돌풍을 일으킨다.69년 호주 시드니에 국내 최초로 해외지사를 세웠다. 71년 미국이 도입한 섬유수출 쿼터제는 대우가 기반을 다지는 전기가 된다.쿼터제에 대비해 우리나라 대미(對美)섬유수출의 40%를 확보,업계를 평정했다.이듬해 국내 무역실적 2위에 오른다.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기업확장에 나선다.창업이 아닌 인수로….73년 한해에만 대우기계 신성통상 동양증권 대우건설 등 10여개의 계열사를 확보했다.76년 한국기계(대우중공업),78년 옥포조선(대우조선),새한자동차(대우자동차)등 만성적자에 허덕이던 기업들을 속속 인수했다. 82년은 대우의 ‘제2창업 원년’이다.대우실업에서 (주)대우로 바꾸고 명실상부한 ‘그룹’으로 탄생했다.(주)대우는 83년 국내 최초로 단일 상사 월간 수출 5억달러를 달성했다.88년에는 동베를린에 국내 최초의 동구권 지사를 세우고 세계경영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해외 진출과 함께 95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대북협력사업 정부승인을 얻어 첫 남북한 합작투자회사인 민족산업총회사를 설립하는 등 남북경협도 주도했다. ◎金宇中 회장의 어린시절/유복한 유년기… 6·25때 집안 풍비박산/경기고 입학 폭력서클 가입 한때 방황 金宇中 회장은 36년 대구 봉산동에서 서울대 교수와 제주지사를 지냈던 金容河 선생과 이화여전 출신의 엘리트 全仁恒 여사 사이에 태어났다. 소년기는 유복했지만 6·25때 부친이 납북되면서 가정은 풍비박산이 나고만다.경기중 1학년때 金宇中은 난리통에 빙수장사와 열무장사를 하면서 가족들의 생계를 꾸려야 했다. 경기고에 입학한 뒤 폭력서클에 가입하는 등 한때 방황의 길을걷기도 했으나 당시 독일어 교사였던 李奭熙 전 중앙대 총장의 가르침으로 마음을 고쳐잡고 학업에 정진,연세대 경제학과에 입학했다.대학시절 신당동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다녔을 정도로 가난했지만 주변에서는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대학 졸업반 때 매번 등록금을 대주던 무역업체 한성실업의 金容順 사장 밑에 들어가 일을 시작했다.탁월한 능력으로 6년만에 이사가 되지만 그는 미국유학을 위해 회사를 그만둔다.유학 수속중 계획을 바꾼 그는 67년 단돈 500만원을 들고 서울 명동의 허름한 사무실에서 대우의 뿌리인 대우실업을 세운다. ◎자동차왕국 꿈꾸는 대우/지난 1월 쌍용차 인수… 세계 10대 메이커 목표/2000년 루마니아 등 14개국서 280만대 생산 ‘金宇中 회장의 꿈은 자동차왕?’ 지난 1월 대우자동차가 쌍용자동차를 전격 인수,국내외 자동차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대우는 기아자동차 인수의지도 밝히고 있고 제너럴모터스(GM)사와의 글로벌 제휴도 추진 중이다. 金회장이 78년 새한자동차 지분을인수하고 83년 대우자동차를 세운 이후 지금까지 보여온 ‘자동차 사랑’은 유별나다.94년 1월부터 2년 넘게 부평공장에 기거하며 현장경영을 했던 사실이 그렇고 ‘세계경영’의 전진기지를 모두 자동차로 집중시킨 것도 그렇다.金회장은 “연간 250만대 이상을 생산·판매해 반드시 10대 자동차 메이커에 들겠다”고 강조한다. 올해는 이같은 꿈이 절반쯤 이뤄졌다.만년 2∼3위에 머물던 국내 판매가 마티스의 히트에 힘입어 처음 1위로 올라섰다.또 쌍용자동차 인수로 부평 군산 창원 평택 등 4개 공장에서 연 126만6,000대 생산능력을 갖췄다.폴란드 ‘대우FSO’와 우즈베키스탄 ‘우즈대우오토’가 각 20만대,등 해외 14개국 77만7,000대가 더해지면 모두 204만대 규모다. 2000년까지 280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세계경영의 성공비결/사하라에서 시베리아까지 ‘해가지지 않는 대우’ 건설/신흥시장 과감한 투자… 김 회장 현장서 진두지휘/개발도상국 지도자 ‘독대’… 세금·금융지원 얻어내 경제가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는 요즘,벤치마킹의 화두(話頭)는단연 대우의 ‘세계경영’이다. 신흥시장 승부론,무국적 기업,인수·합병(M&A)제국 등 세계경영에서 파생된 다양한 수사도 따른다.세계경영은 국제통화기금(IMF)한파를 이겨낼 확고한 안전판으로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 대우의 세계경영은 창립 26주년 기념일인 93년 3월22일에 선포됐다.金宇中 회장의 공격적 경영철학과 탁월한 수출·금융 노하우가 밑바탕이 됐다.여기에 ▲냉전시대 종결에 따른 동구권 중국 등 새로운 시장의 출현 ▲유럽연합(EU)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동남아국가연합(ASEAN)등 배타적 블록경제의 형성 ▲국내 경쟁격화가 촉매역할을 했다. 세계경영의 현장에는 항상 金회장이 있다.그는 전략거점인 동구권이나 개발도상국에 대한 투자계획이 수립되면 곧바로 현지에서 대통령·국왕 등 국가원수와 ‘독대(獨對)’한다.현지 투자 대가로 세금 감면,금융 지원,독과점판매권 등 파격적인 내용들을 요구한다.대신 수천명 규모의 고용 창출과 수익금의 재투자 등을 약속한다.협상이 타결되면 자동차 가전 호텔 등 대우가 보유한 모든 업종이 한꺼번에 투입된다. “개도국 공략의 첨병인 종합무역상사 대우가 골게터로서 문전으로 달려들어가면 자동차와 가전이라는 좌우날개가 볼을 몰고 골문을 향해 치고 들어와 슈팅찬스를 제공한다.그리고 건설 중공업 금융 통신이 미드필드 지역을 장악해 나간다”(‘세계가 열린다,미래가 보인다’에서 徐在明 외대 총장) 대우의 복합 시장진출전략이다.그런 점에서 그룹의 사업다각화는 황금의 라인업이라 할 수 있다. 시장공략에는 金회장의 해외 인맥이 절대적이다.폴란드의 바웬사·그바니예프스키 전·현직 대통령,페루의 후지모리 대통령,프랑스의 자크 시라크 대통령,우즈베키스탄의 카리모프 대통령,우크라이나의 쿠즈마 대통령은 물론이고 북한의 金正日도 ‘金宇中 사람들’이다. 해마다 10개 이상의 해외기업을 인수해 온 대우는 현재 해외에 372개 법인,140개 지사,14개 연구소,64개 건설현장 등 590개 사업장을 거느리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통화위기가 한창인데도 폴란드 루마니아 중국 미국 일본 프랑스 등 21개국에 해외지역본사를 설치했다. 열사의 사하라에서 혹한의 시베리아까지 ‘해가 지지 않는 대우 제국’의 신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계열사 현황(★:상장회사) NO 회사명 설립일 사업 내역 ★ 1.대우무역부문 67. 3.22 종합무역,서비스업 건설부문 73. 8. 1 종합건설업 ★ 2.경남기업 51. 8.29 종합건설업 ★ 3.대우중공업 종합기계부문 37. 6. 4 특수산업용기계 국민차부문 91.11.27 국민차 생산 조선해양부문 78. 9.26 선박건조 및 수선 상용차부문 90. 9. 1 상용차 생산 ★ 4.대우정밀공업 81.12.19 자동차부품 제조 5.대우자동차 72. 6. 7 자동차 제조 6.대우기전공업 84.10.30 자동차부품 제조 7.코람프라스틱 85. 9.30 자동차부품 제조 ★ 8.대우전자 71. 9.30 음향,영상 및 가전 ★ 9.대우전자부품 73.10.13 전자관 및 기타전자 제품 10.대우모터공업 87.10. 5 전기산업기계 및 장치 ★11.오리온 전기 65.11.22 전자관 및 기타전자 제품 12.오리온전기부품 90. 1.15 전자관 및 기타전자 제품 ★13.대우통신83. 9. 1 음향,영상 및 통신 장비 14.대우정보시스템 89. 4.29 사업서비스업 15.대우개발 76. 7. 8 관광호텔업 ★16.대우증권 70. 9.23 증권업 17.대우경제연구소 84. 5.19 사업서비스업 18.대우투자자문 88. 2. 3 투자자문업 19.경남금속 73.12. 7 건설업,조립금속 제품 20.동우공영 78. 4. 1 빌딩관리 및 기술용역 21.한국산업전자 88. 5.25 산업용제어장치 22.대우할부금융 95. 4. 1 금융업 23.한국자동차 94.12.20 자동차부품 제조 연료시스템 24.다이너스클럽 95. 6.16 신용카드업 코리아 25.대우창업투자 96. 2.16 금융업 26.대우레저 89. 2. 4 종합레저산업 ★27.대우자동차판매 93. 1.11 자동차판매 28.광주제2순환도로97. 4.30 건설업 29.대우선물 97. 5. 9 선물중개업 30.대우시멘트 97.10.10 시멘트수입판매업 ★31.한국전기초자 74. 5.23 유리벌브 제조 32.유화개발 77. 6. 9 부동산 임대업 33.경남시니어타운 97.12. 2 실버산업 34.대우전자서비스 97.12.29 종합서비스업 35.대우에스티 98. 2. 5 반도체 설계 반도체설계 36.대우제우스 98. 3.12 스포츠단 운영 ★37.쌍용자동차 62.12. 5 자동차 제조
  • 삼성생명/年 매출 20조… 生保社의 ‘대명사’

    ◎포춘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중 212위/3∼14세 대상 ‘꿈나무사랑보험’ 인기/안정적 확정금리 ‘더블찬스 연금’도 삼성생명은 연 매출 20조원에 생활설계사 7만여명을 거느리고 있다. 제조업도 끼기 힘든 미 포츈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 가운데 212위에 올라있다. 국내 보험사의 대명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품은 알차다. 서비스도 삼성그룹의 효자답게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다. 삼성생명의 대표 상품을 소개한다. ■꿈나무 사랑보험=삼성생명이 자녀의 미래를 위해 개발한 종합보장보험으로 97년 상반기 최다판매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날로 늘어나는 어린이 안전사고와 각종 재해에 대비해 그동안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던 3∼14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틈새상품이다. 보험료는 월 2만원 정도. 암 진단시는 1,000만원,수술시 1회당 300만원,입원시 3일초과 1일당 10만원 등 각종 질병 및 재해로 인한 입원비와 수술비를 지급하고 예방접종비도 지급한다. 특히 재해 장해시 재활치료를 돕기 위해 최고 2억원의 특수교육비도 지급된다. ■퍼펙트 교통상해보험=자동차뿐만 아니라 비행기 선박 열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에 의한 사고를 모두 보장하는 상품. 97년 10월 판매된 뒤 10일만에 28만건,8개월동안 144만건 판매된 상품이다. 휴일사고시 최고 6억원까지 보장해 주며 뺑소니나 무보험 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시에도 고액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료는 월 3만∼4만원 정도. 가입연령은 5∼70세. 만기시 기납입 보험료 100%가 만기환급금으로 지급되는 기본형과 매 2년마다 계약해당일에 차량정비자금을 지급해주는 중도급부형 2가지가 있다. ■여성시대 건강보험=자칫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여성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환과 성인성 질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 월 2만∼3만원대 보험료로 여성 질환에 대한 진단·수술·입원치료비는 물론 간병자금과 회복자금까지 지급한다. 31일 이상 입원후 퇴원할 경우는 100만원,121일 이상 입원후 퇴원할 경우는 200만원의 건강회복자금이 지급된다. 만기시에 낸 보험료를 전액 돌려받는 환급형과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고액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순수형 두가지가있다. 25∼60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재해로 인한 골절이나 교통사고로 입원한 경우에도 30만원의 응급치료비를 지급한다. ■꿈나무 저축보험=98년 5월부터 판매된 18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저축보험. 계약자가 5만∼50만원의 기본보험료를 정하여 가입한 뒤 가입기간 중 경제적 형편에 따라 자유로이 보험료를 조절할 수 있고 중도인출도 자유롭다. 보험료의 추가 납입과 한시적 납입중지도 가능하다. 부모 사망이나 1급 장해시 자녀에게 생활자금이 지급되는 유자녀 생활자금 특약을 비롯해 자녀입원 특약등을 추가할 수 있다. ■더블찬스 연금보험=연금지급 개시 전에는 시중 실세금리를 반영하고 개시 후에는 안정적인 확정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으로 올 7월부터 판매됐다. 고금리가 당분간 지속되는 현실에서 고객의 손실을 보전하고 장기적으로 다가올 저금리 시대를 대비해 연금지급시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려는 목적이다. 15∼62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면 45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다.
  • 日 화폐개혁 검토/100엔을 1엔으로… 금융계 반대

    【도쿄=姜錫珍 특파원】 일본의 집권 자민당은 현 엔화 100엔을 1엔으로 줄이는 화폐개혁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자민당의 ‘통화개혁 소위원회’는 이를 위해 10일 첫 회의를 갖고 엔화의 국제화 추진에 발맞춰 화폐단위 변경 논의에 본격적으로 착수,오는 9월말까지 최종보고서를 마련키로 했다. 자민당이 화폐개혁을 추진하려는 것은 엔화의 경쟁력을 높여 달러 및 유로와 함께 앞으로 국제 기축통화로 부상시키고 경제부진으로 침체된 국민들의 심기일전을 위해서라고 이 통신은 말했다. 아이자와 히데유키(相澤英之) 소위 위원장은 “지금이야말로 엔화의 단위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면서 보고서가 작성되는 대로 2001년 시행을 목표로 당내는 물론 경제계의 이해를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금융계와 경제계 등에서는 자민당의 화폐개혁 추진에 대해 설득력이 부족하다며 비판적 시각이 많은 편이다.
  • 기업 땅매각 “이달이 찬스”

    ◎土公 78개 업체서 5,269억어치 매입 확정/시가보다 높게 사들여… 10일께 ‘2차’ 공고 부실 기업들이 부동산을 팔아 빚을 갚을 수 있는 적기는 6월.토공은 1일 78개 기업들이 갖고 있는 60만평 5,269억원어치의 부동산을 사들이기로 했다. 지난달 신청받은 물량 307만여평 2조2,823억원 규모 가운데 기업의 매각 희망가격이 공시지가에 가까운 것만 추려냈다. 토공의 부동산 매입가격은 공시지가 기준이어서 시세보다 약간 높다.까닭에 빚더미 속에 팔리지도 않는 부동산을 안고 있던 기업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토공 관계자는 “1,300개 기업들이 토지 매각을 상담해왔다”며 “웬만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30대 대기업의 토지는 금액상으로 전체의 48.3%를 차지했으며 평당 단가는 87만5,000원. 전체 낙찰률이 평균 77.26,최고 85.19%를 기록한 것은 기업들이 추가 매각 기회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토공의 금융기관 부채 상환용 토지매입 자금은 모두 3조원.아직도 2조 5,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남아 있다. 하지만실제 매각 대금은 기업의 기대치보다 낮아질 것으로 토공 관계자들은 전망한다.기업들이 시간이 가면 희망가격을 낮출 것이기 때문이다. 토공은 6월10일쯤 2차 매입계획을 공고한 뒤 1주일 정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매입 자금규모도 1차 때보다 늘려 1조원 가까운 돈을 풀 생각이다.3차는 7월쯤 계획하고 있고 4차는 추이를 봐가면서 결정할 예정이다. 토지 매각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신청서,금융기관의 부채확인서,토지대장같은 토지공고,희망가격 등을 적어 한국토지공사 기업 토지매입 전담팀(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본사.0343­738­8580)이나 각 시·도의 지사의 용지부로 연락하면 된다.△서울지사 (02)550­7032 △부산 (051)460­5468 △인천 (032)4204­873 △경기 (0331)220­0346 △강원 (0361)258­4051 △충북 (0431)220­8847 △충남 (042)530­2713 △전북 (0652)240­4735 △전남 (062)360­3232 △경북 (053)429­7742 △경남 (0551)78­0781 △제주 (064)20­1036 △영동 (0391)650­512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