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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근 “디카프리오와 맞짱 뜰 뻔” 깜짝고백

    이수근 “디카프리오와 맞짱 뜰 뻔” 깜짝고백

    개그맨 이수근이 할리우드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연기 맞대결을 펼칠 뻔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드림웍스는 25일 ‘슈렉 포에버’(감독 마이크 밋첼)의 새로운 악당 캐릭터 ‘럼펠’의 목소리 더빙 캐스팅에 애초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하 디카프리오)를 물망에 올렸다고 밝혔다. 부드러우면서도 쉽게 분노하는 이중적인 캐릭터 ‘럼펠’역에 달콤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디카프리오를 낙점한 것. 하지만 그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캐스팅이 무산 됐다. 드림웍스의 원래 계획대로 캐스팅이 성사됐다면 디카프리오는 ‘슈렉 포에버’ 한국어 더빙에 ‘럼펠’ 역으로 참여한 이수근과 ‘목소리 연기’ 맞대결을 펼칠 뻔 한 셈이다. 디카프리오와 이수근이 ‘맞짱’ 뜰 뻔한 캐릭터 ‘럼펠’은 ‘슈렉’ 시리즈 1편의 파콰드 영주, 2, 3편의 요정 대모와 프린스 챠밍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악당 캐릭터이자 슈렉 시리즈의 마지막 악당이다. 드림웍스는 이수근의 더빙 현장을 직접 찾아 그의 목소리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더빙을 마친 이수근은 “할리우드 보이스 탤런트인 마이크 마이어스, 카메론 디아즈, 에디머피,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목소리 연기를 들으면 어쩜 그렇게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는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슈렉 시리즈 경우 국내 스타 보이스 더빙은 내가 처음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더빙에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국 개봉 첫주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슈렉 포에버’는 오는 7월 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공식홈페이지 CJ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창동은 누구? 43세 데뷔… 연출작 5편 모두 국제영화상 받아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시’로 각본상을 받은 이창동(56) 감독은 영화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43세 때 ‘초록물고기’(1997)로 늦깎이 감독으로 데뷔한 뒤 ‘박하사탕’(2000), ‘오아시스’(2002), ‘밀양’(2007)에 이어 ‘시’까지 불과 5편의 작품을 연출하고도 세계적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1954년 대구에서 태어난 그는 경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국어교사로 재직하다 19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부문에 소설 ‘전리’가 당선돼 문학계에 등단했다. 이후 이상문학상 우수상과 한국일보 문학상을 받는 등 문학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문학적 감수성은 그의 영화에 그대로 드러났다. 사회에 대한 성찰과 인간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개성 있게 담아내며 뛰어난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상복도 많았다. 1995년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각본을 써서 백상예술대상 각본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초록물고기’로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신인감독상·각본상, 청룡영화제 작품상·감독상, 밴쿠버영화제 용호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의 찬사를 받았다. ‘박하사탕’은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고 체코의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오아시스’는 그의 이름을 세계에 알린 결정적 계기가 됐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거머쥐는 한편, 배우 문소리에게 신인배우상을 안기는 등 세계 영화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2003년 2월 돌연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변신했지만, 스크린쿼터 축소 문제 등으로 영화인과 대립하기도 했다. 1년4개월간 몸담았던 장관직에서 물러난 그는 제작사 파인하우스를 직접 설립해 ‘밀양’을 내놓으며 감독으로 돌아왔다. 그는 이 작품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칸 영화제에서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겼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T.O.A, 김경록 자작곡 ‘더 사랑하니까’로 데뷔

    T.O.A, 김경록 자작곡 ‘더 사랑하니까’로 데뷔

    실력파 신예그룹 T.O.A(TOP OF ASIA)가 V.O.S의 김경록이 선물한 노래를 들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시우, 임준혁, 신난 세 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T.O.A는 24일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음반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더 사랑하니까’로 활동에 나섰다. T.O.A는 V.O.S 김경록이 인정한 실력파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이미 여러 음반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가요계에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리더이자 랩을 담당하는 시우의 친구인 김경록은 자신의 솔로앨범에 수록하려 했던 자작곡 ‘더 사랑하니까’를 T.O.A에게 선물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김경록은 “친구인 시우는 랩실력이 출중해 인정을 받고 있는 래퍼”라며 “데뷔 음반이 누구보다 잘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직접 노래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친구이자 선배 가수인 김경록의 찬사를 받은 시우는 이번 앨범 수록곡 ‘천사를 사랑 한 광대’를 직접 작사 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시우는 문화부장관배 댄스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재원이기도하다. T.O.A는 6월초부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 = 엑설런트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슈퍼주니어’ 성민, 추가열에게 수줍은 고백?

    ‘슈퍼주니어’ 성민, 추가열에게 수줍은 고백?

    가수 추가열이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에게 특별한 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추가열은 지난 19일 SBS 러브 FM ‘안선영의 라디오가 좋다’의 인기 코너인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해 성민에게 함께 기타 연주를 해 보고 싶다는 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이날 추가열은 “같은 기획사 후배인 슈퍼주니어에게 기타를 가르쳐 주는데 성민이가 곧 잘 연주한다.”며 “기회가 되면 나와 함께 무대에서 기타 연주를 하고 싶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성민이처럼 후배들이 기타 실력이 느는 걸 보면 내가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추가열은 ‘나 같은 건 없는건가요’, ‘행복해요’등을 기타 연주와 함께 라이브로 들려줘 청취자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취’ 이민호, ‘레전드급’ 눈물 연기...네티즌 ‘찬사’

    ‘개취’ 이민호, ‘레전드급’ 눈물 연기...네티즌 ‘찬사’

    ‘개인의 취향’ 전진호 역의 이민호가 ‘레전드급’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지난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극본 이새인/ 연출 손형석 노종찬) 15회분에서 오해 때문에 개인(손예진 분)과 생이별을 하게 된 진호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진호는 개인에게 의도적으로 게이라고 속인 것과 상고재에 들어간 것 모두 자신이 한 일이라고 모질게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이별을 고했다. 이후 개인과 헤어지고 진호가 눈물을 억지로 참으며 개인에 대한 마음을 다잡는 모습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장면이라고 평가되고 있다.최고의 장면이라고 꼽힌 진호의 연기는 진호가 운전을 하고 집에 들어가며 “나는 박개인을 사랑하지 않을거다. 나는 박개인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박개인을 사랑한 적이 없다.”고 역설적인 사랑표현을 절절하게 했다. 이 단 세 마디의 대사 연기에서 이민호는 ‘개인의 취향’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리며 눈에 눈물이 가득 고여 있지만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 노력하는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시청자들은 “미래-현재-과거형으로 말한 이유가 뭘까?”, “이민호 대사 중 최고였다.”, “어쩜 연기를 이렇게 잘하니”, “미친 연기력이다.”, “이민호가 찬양할 수밖에 없는 연기를 보여줬다.” 등 호평을 쏟아내는 등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준 이민호 ‘찬양송’까지 등장했다.한편 ‘개인의 취향’은 20일 마지막 16회분을 남겨두고 있어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계속되고 있다.사진 = MBC ‘개인의 취향’ 방송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단일종목 수익률 100%돌파, 강력보유주는?

    작년 12월 어느 날 하이리치 애널리스트 회의를 위해 소속 전문가들 전체가 모인 자리. 회의 시작 전 최근의 시장 상황과 서로의 보유종목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던 중, 리서치센터장 솔로몬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우며 한마디를 던졌다. “제가 확실한 10000%짜리 수익 종목 알려드릴까요?” 전문가들은 솔깃하면서도 ‘10000%’라는 허무맹랑한 수치에 그런게 어딨냐며 이내 농담으로 받아들였다. 솔로몬은 “두고 보세요. 저는 그 종목 곧 공식 추천할겁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자 전문가들은 ‘대체 뭔데 그러지?’, ‘솔로몬 선생이 빈말 할 사람은 아닌데’ 등등 반신반의 하면서도 무척이나 궁금해 하는 눈치들이었다. 그 후 솔로몬은 곧바로 공식 추천에 들어갔고, 그의 [리서치 클럽] 회원들은 리딩에 따라 조금씩 비중을 늘려갔다. 그리고 5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그 종목은 수익률 100%를 돌파,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아직까지 강력 보유 중 이다. 회원들은 “역시 가치투자의 명인이다”, “역시 지혜로운 솔로몬의 기재는 남다르다”는 등의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특히 “하루 종일 HTS를 켜놓고 있지 않아도 되고, 투자전략과 녹화방송만 꾸준히 확인했을 뿐인데도 이렇게 큰 수익을 편안하게 얻었다. 나의 매매 스타일만 고집했다면 상상도 못했을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솔로몬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고통스러운 투자의 한 가운데에 와 있다. 심적으로 견디기 어려운 면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가치를 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를 하고자 한다면, 투자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이러한 고통을 무작정 외면할 수 만은 없다. 극단적인 차별화와 악재들이 시장을 지배, 심리적뿐만 아니라 많은 것들이 불확실하다. 그러나 그 극단적이라는 표현의 양면성을 생각해 볼 때이기도 하다. 아직은 희망의 끈을 놓을 순 없다. 머지 않아 현재의 힘든 시간이 있었음을,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투자의 많은 부분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약이었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다가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가 제시한 해당 종목의 전략도 확인해보기 바란다. 새로운 산업 - 기존에 없던 산업을 열어가는 신기술을 통해 성장 가능성은 무한대로 열려있다. RFID Tag Antenna, RF Loop Antenna, FPCB 및 Display용 패턴, EMI관련제품 및 센서 패턴, 도금용 Base패턴, LCD BLU용 반사필름, 형광등용 고조도 반사필름, Mirror 효과를 위한 은경막 코팅제품 등 응용될 수 있는 적용분야가 무궁무진하다. 일부 비슷한 사업을 하는 디지아이, 동진쎄미켐 등과 비교할 수 있겠지만, 기술력 등에서는 완전히 차별화된 우위에 있어, 적정가격을 논하기 어렵다. 향후 얼마만큼 시장이 형성되고, 기술의 적용이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성장 가능성도 그만큼 크다. 장기 홀딩전략이다. <○○○크 투자전략 中 일부 발췌> 자세한 관련사항은 홈페이지(www.hirich.co.kr) 또는 고객센터(1588-0648)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회원가입 시 모든 전문가의 종목 추천 문자 및 장중 라이브 방송에 참여 및 종목진단까지 받아볼 수 있는 VIP이용권(1일)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 하이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박중훈, 정유미 업고 달린 ‘깡패’된 사연

    박중훈, 정유미 업고 달린 ‘깡패’된 사연

    배우 박중훈이 후배 정유미를 업고 가파른 만리동 언덕배기를 달렸다. 영화 ‘내 깡패같은 애인’의 제작사 JK필름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중훈이 정유미를 업고 언덕배기를 달렸던 사연’을 전했다. 박중훈은 지난겨울 극중 반지하 방에 쓰러진 세진(정유미 분)을 들쳐 업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혹한의 추위 속에 연기투혼을 발휘했다. 박중훈은 기절한 듯 온 몸을 축 늘어뜨린 정유미를 업고 얇은 여름복장으로 가파른 언덕배기를 달렸다. 스태프들 사이에서 가장 힘들었던 촬영으로 손꼽히는 ‘언덕배기’ 씬은 다양한 각도의 촬영을 요하는 장면이었기 쉴 새도 없이 뛰고, 또 뛰는 촬영이 몇 차례나 강행됐다. 하지만 박중훈은 거듭된 촬영에도 지친 기색을 표하지 않는 ‘열혈투혼’으로 스태프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언덕배기’ 씬은 박중훈의 급박하고 코믹하게 모습이 담겨있어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영화 제작사 측은 “정유미가 촬영을 마친 후에도 죄송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박중훈의 어깨를 주물러줬다.”고 전했다. 박중훈은 ‘내 깡패 같은 애인’에서 싸움도 못하고 입심도 거친 삼류건달 동철로 분해 특유의 유쾌하고 불량한 ‘깡패연기’를 선보인다. 또 ‘백옥미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정유미는 열혈 취업 준비생 새진역을 맡았다. 박중훈 정유미의 기막힌 동거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은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JK 필름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하늘-윤계상, 누드 투혼-눈물연기..네티즌 ‘극찬’

    김하늘-윤계상, 누드 투혼-눈물연기..네티즌 ‘극찬’

    다음달 23일부터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원’의 티저예고편이 공개됐다. 1분 57초의 티저예고편에서는 지난 12일 기자 간담회에서 예고한 바 있는 ‘김하늘 상반신 누드’와 ‘소지섭-김하늘’ 베드씬이 차례대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하늘은 앞서 “드라마를 찍으면서 처음으로 상체를 벗었다.”며 “심의에 걸리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속내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는 괜한 기우였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하늘의 노출보다는 예고편이 담고 있는 스펙터클한 영상과 주연배우들의 아련한 눈빛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 소지섭-김하늘 애정신, 윤계상의 순애보…‘멜로드라마?’ 배우 김하늘은 ‘로드 넘버원’에서 처음 ‘상체 노출’을 감행했다. 이는 극중 장우(소지섭 분)가 수연(김하늘 분)의 뒷모습을 그리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한 결단. 김하늘은 이 장면과 관련 “상황이 전혀 억지스럽지 않다. 이해가 가는 장면이었기 때문에 노출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예고편에서 공개된 이 장면은 멜로영화의 한 장면을 옮겨 놓은 듯 애절했다. 눈물을 참고 전쟁에 징병된 장우를 떠나보내는 수연과 연인을 두고 전쟁터로 향할 수밖에 없는 장우의 눈빛이 눈물샘을 자극한다. 장우를 등지고 선 수연의 처연한 눈빛은 두 사람 앞에 놓인 커다란 역경을 암시했다. 이어 윤계상의 절절한 눈물 연기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윤계상은 김하늘을 향한 한없이 맑은 순애보 사랑을 전하며 소지섭-김하늘-윤계상이 만들어가는 삼각구도를 예고했다. ‘로드 넘버원의’ 이장수 PD는 “한 여자를 두 남자가 사랑한다. 둘이 어떻게 변하는 지가 전반부 포인트”라고 설명하며 “태호(윤계상 분)는 인민재판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수연을 구해낸다. 60년 동안 그녀를 지켜주다 장우의 손에 넘겨준다.”고 밝혔다. 또 찰나의 장면이었지만 소지섭과 윤계상의 격투씬도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 현실감 넘치는 전쟁장면…‘액션이야, 멜로야?’ 6.25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피어난 세 남녀의 애절한 사랑과 뜨거운 우정을 그린 드라마 ‘로드 넘버 원’ 은 100% 사전제작으로 이루어졌으며 13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거대한 스케일로 수려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장수PD는 “사전제작의 모범 사례를 만들려고 했다.”며 “배우, 스태프 모두가 다 미리 알고 찍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로드 넘버원’은 전쟁과 멜로의 비중을 나누기는 애매한 드라마다. 멜로 장면은 이장수 PD가, 전투 씬이나 액션씬 등 거친 장면은 김진민PD가 맡아 공동 연출했다. 이 PD은 “드라마의 콘셉트 자체가 전쟁을 배경으로 한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이다. 둘을 나누기는 곤란하다.”며 “6·25는 아직 진행 중인 전쟁이다. 단순한 남녀 멜로가 아닌 우리 분단의 아픔, 역사를 그릴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드라마 ‘로드 넘버원’ 티저예고편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B 5·18 30주년 기념사 “5·18로 산업화·민주화 성취”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5·18 민주화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은 2차 세계대전 후 전 세계에서도 드물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성취한 나라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식에서 정운찬 국무총리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의) 놀라운 위업에 세계는 뜨거운 찬사를 보내고 있으며, 이제 그 바탕위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대장정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5·18 민주화 운동의 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화해와 관용’에 기초한 성숙한 민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민주영령들의 피땀으로 성취된 우리의 민주주의 제도가 그 정신과 문화에 있어서도 성숙, 발전되고 있는지 거듭 성찰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의 출발점인 생산적 대화와 토론이 뿌리내리지 못했다.”면서 “법을 무시한 거리의 정치와 무책임한 포퓰리즘에 기대는 일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중도실용주의’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이것이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길이자 선진일류국가의 초석이다.”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대세는 ‘군살실종’ 마네킹다리…효민·미료·제아·민아

    대세는 ‘군살실종’ 마네킹다리…효민·미료·제아·민아

    여자연예인들의 군살을 실종한 마네킹다리가 화제다. 몸매에 자신있는 연예인들이 여름 화보촬영 시즌을 계기로 그동안 잘 관리했던 다리를 앞다퉈 노출하고 있는 것.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여자 연예인들의 이런 ‘군살실종’ 마네킹다리 대세는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효민이는 핫펜츠를 좋아해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은 지난 1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한 의류회사의 여름 화보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모두 4장으로, 포토젊 처리가 되지 않았음에도 효민의 ‘명품몸매’가 확연히 드러났다.특히 효민을 팔등신으로 만들어주는 ‘다리’가 절정이다. 군살 하나 없이 곧게 뻗은 다리에 네티즌들은 “처음에 마네킹 인 줄 알았다.”, “셀카가 이 정도라니 대단하다.” 등 찬사를 보냈다.◆ 미료, 제아의 재발견 각선미가 절정을 이루지 않고서는 소화해 내기 어렵다는 글레디에이터 슈즈가 두 여자의 다리아래 굴복했다. 한 의류회사의 여름화보 촬영에 나선 걸그룹 브아걸의 멤버 미료와 제아의 얘기다. 화보에서 미료, 제아는 배꼽을 드러낸 상의에 핫팬츠를 입고 글레디에이터 슈즈로 엣지있게 마무리했다. 포인트는 역시 다리다. 황금비율의 길이에 볼륨있는 종아리, 조각한 듯한 헉버지는 방금 전 쇼윈도에서 훔쳐온 것 마냥 완벽하다.네티즌도 “다리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번 화보의 승자는 미료”, “가장 놀라운 건 제아 다리” 라며 뜨겁게 반응했다.◆ ‘화이트 스키니진’이 두렵지 않은 신민아 드러내든, 그렇지 안든 마네킹다리인 여자 연예인은 역시 신민아다.화보 속 신민아는 2차원적인 모니터를 3차원으로 착각하게 만들어 버릴 정도로 군살이 없으면서도 육감적인 다리로 승부한다. 이런 모습은 화보 밖에서도 여전하다. 최근 신민아는 ‘영화 내 깡패같은 애인’시사회에 다리모델만이 소화할 수 있다는 ‘화이트 스키니진’을 입고 나타났다.이에 네티즌들은 “색상 때문에 뚱뚱해 보일 수도 있는데 신민아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역시 몸매에 자신이 있으니까 저런 아이템도 입는 것”, “다리에 군살이 하나도 없네요.”라며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사진 = 효민 미니홈피, 겟유즈드 홈페이지, 네이트판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블랙 사바스’ 로니 제임스 디오

    [부고] ‘블랙 사바스’ 로니 제임스 디오

    헤비메탈 밴드의 ‘전설’로 불리는 밴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의 보컬 로니 제임스 디오가 별세했다. 67세. 디오의 아내 웬디 디오는 1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편이 가족들과 친구들의 작별인사를 뒤로 하고 오전 7시 45분 숨졌다.”면서 “가슴이 너무 아프고 남편이 보여준 사랑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여름 위암 선고를 받고 최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디오는 1975년 헤비메탈 밴드 ‘레인보’의 리드 싱어로 명성을 얻기 시작해 79년 블랙 사바스를 탈퇴한 오지 오스본의 뒤를 이어 밴드에 합류했다. 그가 부른 블랙 사바스의 9번째 정규앨범 ‘헤븐 앤드 헬(Heaven And Hell)’은 발매와 동시에 세계 록시장을 석권,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받으며 역대 최고의 헤비메탈 앨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록 보컬의 전설’이라는 칭호도 얻게 됐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스타킹’ 찍고 가수로”..펨핀코·김미아 등 ‘앨범발매’

    “‘스타킹’ 찍고 가수로”..펨핀코·김미아 등 ‘앨범발매’

    SBS ‘스타킹’이 가수의 꿈을 꾸는 이들에게 새로운 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스타킹’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던 이들이 연이어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한 것. 지난 2007년 ‘스타킹’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던 필리핀 소녀 채리스 펨핀코의 전 세계 데뷔 앨범이 18일 발매된다. 펨핀코는 앞서 두 장의 싱글을 말매했지만 이번이 정식 데뷔앨범이다. 필리핀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머니를 돕기 위해 노래대회에 나가기 시작한 채리스는 ‘스타킹’에 출연한 뒤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퍼지면서 영국의 폴 오그래디쇼,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쇼 등 유명 토크쇼에 출연하게 됐고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옹 등을 키워낸 세계 최고의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에게 발탁된 펨핀코는 총 14곡이 담긴 정식데뷔앨범을 내놓게 됐다. 결국 ‘스타킹’이 가수데뷔의 발판이 된 셈이다. 펜핀코에 이어 김미아도 오는 20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몽키3를 통해 디지털 싱글 ‘위대한 사랑’을 공개하고 국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김미아는 지난해 ‘스타킹’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조선족 가수다. 한중 동시 발매되는 ‘위대한 사랑’은 슬픔을 억누르는 듯한 김미아의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으로 제작됐다. 김미아는 “‘스타킹’에서 보여준 것과 달리 깜짝 놀랄 만한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많은 준비를 했고 파워풀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저만의 음악적인 색깔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에 앞서 올해 초 아카펠라 그룹 레드소울도 데뷔음반을 발매했다. 레드소울은 지난해 5월 ‘스타킹’에 출연해 뛰어난 아카펠라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그룹. 아카펠라 그룹 답게 이들은 첫 번째 미니앨범 ‘Color is Red’을 통해 아카펠라의 감미로움을 느낄 수 있는 ‘한 여자를 사랑한 남자’, ‘Ting’등 총 세 곡을 선보였다. 지난해 ‘스타킹’ 3연승과 상반기 왕중왕에 오른 김지호도 지난해 그룹 블루오션으로 정식음반을 발매했다. 블루오션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구성된 5인조 밴드그룹. 김지호는 선천성 녹내장으로 16번의 수술을 받고도 끝내 시력이 회복되지 않은 아픔을 갖고 있지만 역경을 이겨내고 ‘스타킹’ 출연 당시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았다.김지호는 사랑을 주제로 발라드, R&B, ROCK, JAZZ 네 가지 색으로 꾸며진 앨범을 발매하며 좌절과 고통을 음악으로 승화시켰다. 사진 = 워너뮤직, 몽키3, 한빛예술단, 룬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비치, ‘뮤뱅’서 컴백무대..록커 변신 ‘파워풀’

    다비치, ‘뮤뱅’서 컴백무대..록커 변신 ‘파워풀’

    여성 듀오 다비치가 좀 더 파워풀해진 가창력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컴백무대를 가졌다. 다비치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시간아 멈춰라’를 선보였다. ‘시간아 멈춰라’는 애절한 발라드에서 펑크 락(Punk Rock)으로의 극적 반전이 포인트인 곡이다. 그간 시원한 가창력으로 최고의 여성듀오라는 찬사를 받아왔던 다비치는 이번 무대에서 록커를 연상시키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연출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또 차분한 중저음의 강민경과 파워풀하고 호소력 있는 이해리의 보이스는 절묘한 대조와 조화를 이뤄 이별의 순간에 가슴 아파하는 마음을 잘 표현해냈다. 다비치는 앞으로 록밴드와 함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앞서 다비치는 새 앨범 ‘이노센스’(INNOCENCE)의 타이틀곡 ‘시간아 멈춰라’를 공개하자마자 엠넷닷컴, 몽키3, 소리바다, 멜론, 벅스뮤직 등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에이트(8eight), 이정현, 거미, 슈퍼주니어, 럼블피쉬, 린, 에프엑스, 시크릿 등이 출연했다. 1위는 2PM의 ‘위드 아웃 유’(Without U)가 차지했다.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검찰총장 파마 논쟁/박대출 논설위원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백발이다. 1992년 대선 때 염색을 시작했다. 상도동계에 흰머리가 많다. 고 김동영, 서석재 전 의원이나 최형우 김덕룡 홍인길 전 의원 등. 이들을 백두(白頭)계로 부르기도 했다. YS 정부 출범 후 염색 바람이 불었다. 실세이던 최형우, 김덕룡 전 의원 등이 앞장섰다. 언론에는 ‘문민개혁’ ‘칼국수개혁’의 상징으로 포장됐다. 2003년 4월 29일 국회 본회의장. 개혁당 유시민 의원이 첫 등원했다. 티셔츠에 흰색 면바지를 입었다. ‘빽바지’는 개혁당의 표상이 됐다. 열린우리당 때는 ‘빽바지’와 ‘난닝구’ 논쟁으로 이어졌다. 비아냥과 조소로 함축됐다. 영국에서 새 총리가 탄생했다. 만삭의 부인 서맨사 캐머런(39)이 화제다. 지난 1월 영국 패션잡지 태틀러에 옷 잘입는 여성 5위에 올랐다. 프랑스 대통령 부인 카를라 브루니는 6위였다. 세라 페일린 미 부통령 후보도 패션 아이콘 대열에 낀다. 그가 신었던 하이힐이 아마존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패션은 정치의 단골 소재다. ‘패션 폴리틱스’란 말까지 나온다. 정치적 함의를 담기도 하고, 패션 아이콘으로 눈길을 끌기도 한다. 우리는 전자에 가깝다. 서구는 후자에 가깝다. 우리 정치인 중에서 양쪽을 겸하는 이가 있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다. 그의 패션은 ‘단아’를 상징한다. 바지를 입으면 전투모드나 임전모드로 해석된다. 김준규 검찰총장이 파마머리 논쟁에 휩싸였다. 홍준표 의원이 불을 지폈다. 김 총장은 자연산 곱슬머리다. 그런데도 파마를 했니 안 했니가 화제다. 스폰서 검사 파문과 맞물려 증폭됐다. 마치 ‘충청도 핫바지 논쟁’을 보는 것 같다. 1995년 6·27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당 중진 김윤환 전 의원이 충청도 핫바지 발언을 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본질은 온데간데없이 충청 여론은 들끓었고, 자민련 바람이 불었다. 패션 폴리틱스에는 이렇듯 주관이 개입된다. 선입견과 편견이 가끔 수반되는 민심의 거울이다. 기대 희망 찬사나, 실망 조소 비난으로 투영된다. 그 거울은 국민이 아니라 정치권이 만들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요즘 안경을 쓴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뒤부터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재임 때 눈꺼풀 수술을 받았다. 여론의 반응은 좀 다르다. 왜 그럴까. 검찰이 되새겨야 할 대목이다. 부인이 좋으면 처갓집 말뚝 보고 절한다는 옛말이 있다. 하나가 마음에 들면 주변도 다 좋아 보인다. 싫으면 그 반대다. 우리식 패션 폴리틱스의 본질이다.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이정현vs이효리’ ‘이효리vs이정현’ 승자는?

    ‘이정현vs이효리’ ‘이효리vs이정현’ 승자는?

    이효리(32)와 이정현(31). 이 두사람은 ‘변신의 여왕’으로 불리며, 최근 비슷한 시기에 신곡을 발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가수다. 두 아티스트는 새 앨범이 발매될 때마다 파격적인 패션과 음악·스타일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일부 논란도 존재했지만,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두 가수의 노력에 팬들의 눈과 귀는 언제나 즐거웠다. ‘치티치티뱅뱅’과 ‘수상한 남자’를 들고 돌아온 두 여가수의 행보는 다른 듯 닮았고, 닮은 듯 또 서로 다른 오묘한 양상을 띤다. 이효리는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 제1세대 아이돌그룹으로 가요계에 큰 획을 그었다. 이효리보다 한 살 어린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3년 뒤인 1999년 솔로 가수로 데뷔해 테크노 열풍의 시초가 됐다. ‘텐미닛’으로 성공적인 솔로데뷔를 한 뒤 ‘유고걸’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이효리는 매 앨범마다 특유의 섹시함과 발랄함 그리고 그녀만의 트렌디한 패션으로 가요계를 장악했다. 이에 반해 이정현은 자신만의 색깔이 또렷한 곡들을 주로 선보였다. ‘바꿔’, ‘줄래’ 등은 이정현만의 음색과 독창적인 스타일을 창조해냈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앨범인 ‘에바홀릭’의 수록곡 ‘크레이지’는 이정현의 카리스마 넘치는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그녀만의 음악이었다. 그리고 2010년 5월 ‘치티치티뱅뱅’과 ‘수상한 남자’가 격돌한다. 이효리는 이전 곡들보다 대중적인 느낌은 조금 떨어지지만 어떤 대한민국 여가수도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패션을 창조해내면서 “역시 이효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정현의 ‘수상한 남자’는 컴백 초반부터 선정성 논란에 휩싸일 만큼 강한 포스를 자랑한다. 특유의 창조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이전과는 다른 파워풀한 매력을 선보인 그녀는 “이정현이 아니면 불가능할 무대”로 팬들을 놀라게 한다. 대중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다. 이효리의 과격한 스타일에 실망하고, 이정현의 노출에 비난을 쏟아내기도 한다. 그럼에도 그들에게 관심이 모이고 박수가 쏟아지는 이유는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 때문이다. 그저 귀에 익숙한 음악과 눈에 익숙한 스타일만 선보였다면 파릇파릇한 걸그룹 사이에서 그녀들의 자리는 없었을 것이 자명하다. 때로는 논란의 도마에 오르고 혹평을 받는다 할지라도 ‘닮은 듯 다른’ 이효리와 이정현의 변신은 아름답다. 새로운 모습을 보이려는 그 용기가 아름답기에 불혹을 넘긴 그녀들의 무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佛 ‘퍼스트 레이디’ 대결

    英·佛 ‘퍼스트 레이디’ 대결

    “영국 역사상 어떤 총리 부인도 서맨사보다 중요하지 않았다.”(영국 가디언지) 12일(현지시간) 영국 언론들은 일제히 다우닝가 10번지의 새 안주인이 된 서맨사 캐머런 띄우기에 나섰다. 지난 몇 년간 이웃 프랑스의 퍼스트레이디 카를라 브루니를 향해 보내던 부러움과 시기 대신 새 퍼스트레이디에 대한 찬사가 넘쳐났다. ‘영국은 더 발전된 브루니를 얻었다.(데일리메일)’는 식의 비교도 서슴지 않았다. 외신들은 서맨사와 브루니가 비슷한 이미지와 상반된 특징을 가진 것으로 분석했다. 젊고 아름다운 외모, 뛰어난 패션감각 등은 비슷하지만 성장배경과 성격은 판이하다는 것이다. 특히 서맨사는 보수와 전통을 중시하는 영국의 이미지를, 브루니는 자유분방함을 내세우는 프랑스 그 자체라는 평이다. 서맨사는 예술학교를 나와 스마이슨에서 디자인 총괄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브루니는 19살 때부터 모델과 가수로 활동했다. 두 사람 모두 예술가다운 보헤미안 기질을 갖고 있고 남편의 정치적 이미지 구축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캐머런이 동성애자 인권이나 복지, 환경문제에 전향적인 입장을 갖게 된 것은 서맨사의 충고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루니는 ‘천방지축 외골수’로 평가돼온 남편에게 현명하고 대중친화적인 좌파적 이미지를 심었다는 평가다. 반면 두 사람의 사생활은 대비된다. 귀족 출신인 서맨사는 영국인들이 좋아하는 가정적인 이미지다. 뇌성마비를 앓다 숨진 첫아들과 선거운동 기간에 임신한 넷째 아이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과 동정 역시 이 같은 이미지에 큰 보탬이 됐다. 반면 브루니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이혼한 뒤 한 달 만에 만나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슈퍼모델과 가수로 활동하면서 대중 앞에 나서는 일도 즐긴다. 최근 외도설과 이혼설이 불거지면서 퍼스트레이디가 된 뒤 억눌러야 했던 스캔들 메이커로서의 자질이 마침내 발휘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중의 관심은 두 퍼스트레이디의 패션경쟁에 쏠린다. 가디언은 2008년 만우절에 ‘브라운 총리가 브루니에게 영국의 패션 자문역을 맡아 주기를 청했다.’는 내용의 거짓 기사를 실었다. 뛰어난 패션감각을 가진 이웃나라 퍼스트레이디에 대한 부러움의 표현이었다. 그러나 서맨사는 올해 영국 패션잡지 태틀러가 선정한 ‘옷 잘 입는 여성’ 순위에서 브루니를 6위로 밀어내고 5위에 올랐다. 귀족 출신으로 가정적이면서도 예술가다운 이미지까지 갖춘 패셔니스타 퍼스트레이디의 등장은 영국 국민들의 자존심을 세워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알림 정부·언론외래어심의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신임 총리 부인의 이름을 서맨사 캐머런으로 표기합니다.
  • ‘2010프레타포르테 부산컬렉션’20일 부산서 개막

    ‘2010프레타포르테 부산컬렉션’20일 부산서 개막

    국내 유일의 국제 기성복 패션쇼인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0/11 가을 겨울 컬렉션’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2001년 시작돼 10년째를 맞으면서 13회째 열리는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0/11 컬렉션’은 ‘O.P.E.N(Opportunity, Public- Communication, Expert & Networking)’을 주제로, 개방형 글로벌 패션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레타포르테 부산 컬렉션’은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패션쇼, 패션부스, 패션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참석하는 패션쇼 무대와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직접 전시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직접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 질 수 있는 패션부스,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위한 패션문화프로그램 등 이전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사흘동안 열리는 패션쇼는 세계 5대 패션 컬렉션에 참가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해외 디자이나 브랜드인 겔랑진스(Gerlan Jeans)와 갱리온(Ganglion), 양두(Yangdu), 호레이스(Horace), 드레스 캠프(Dress Camp)의 5개 팀이 참석한다.국내 디자이너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이상봉을 비롯해 강동준, 고태용이 참석하며 부산 출신 디자이너로 이영희와 이종철&라세영, 조명례가 참여해 총 11개 팀으로 진행된다.오프닝 무대는 재치있는 프린트 디자인으로 뉴욕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겔랑진스가 맡는다.이들 11개 팀은 패션부스도 마련해 국내외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찬사 및 후원사를 통한 유통채널을 확대해 국내외 패션업계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한다.이밖에 최근의 글로벌 패션 트렌드와 문화를 반영할 수 있는 패션 트렌드 설명회와 패션인사 초청특강 등 패션문화프로그램도 함게 열려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발하게 된다.’프레타포르테 부산 2010/11 가을/겨울 컬렉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입장티켓을 출력받아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사진 = 프레타포르테 부산 컬렉션 포스터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승헌, 日영화 첫 파트너는?…‘나나코’ 관심집중

    송승헌, 日영화 첫 파트너는?…‘나나코’ 관심집중

    배우 송승헌과 함께 영화 ‘사랑과 영혼’(Ghost) 아시아판 주인공에 낙점된 일본 톱 여배우 마쓰시마 나나코(松嶋奈奈子)가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일본의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 영화전문사이트 에이가닷컴 등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송승헌과 마쓰시마 나나코는 지난 1990년 개봉돼 전 세계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사랑과 영혼’ 리메이크판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직후 송승헌을 팬을 비롯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마쓰시마 나나코의 이력을 수소문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그녀의 이름은 한 국내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해 유명세를 증명하기도 했다.마쓰시마 나나코는 지난 1973년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출생했으며 고교시절 패션모델로 활동하다 1992년 드라마 ‘사장이 된 젊은대장’(社長になった若大將)에 출연해 본격적인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이후 마쓰시마 나나코는 1996년 전파를 탄 NHK 아침 연속극 TV소설 ‘해바라기’(ひまわり)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내 사랑 사쿠라코’ (やまとなでしこ), ‘마녀의 조건’(魔女の條件) 등 다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사진 = 일본 드라마 ‘내 사랑 사쿠라코’, ‘마녀의 조건’ 스틸컷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요괴 메이크업’ 이효리, ‘짐승녀’ 수식어 얻다?

    ‘요괴 메이크업’ 이효리, ‘짐승녀’ 수식어 얻다?

    가수 이효리에게 ‘요괴 메이크업’에 이은 ‘짐승녀’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었다. ‘요괴 메이크업’이란 네티즌들이 이효리에게 지어준 수식어로 이효리가 4집 앨범 ‘에이치 로직’(H-LOGIC)에서 선보이고 있는 눈 꼬리를 과장 되게 올리고 미간에 포인트를 주는 강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일컫는 말이다. 이어 ‘짐승녀’라는 수식어는 이효리가 지난 7일 출연한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서 만들어졌다. ‘뮤직뱅크’에서 이효리는 금발 숏 헤어에 탱크톱 차림으로 타이틀곡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을 열창했다. 이날 이효리는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했다. 그런데 안무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짧은 탱크톱 아래로 식스팩 복근이 선명히 드러난 것. 방송분에서 드러난 이효리의 식스팩은 순식간에 캡처되어 온라인상에 퍼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공개된 ‘짐승횰’ 사진은 네티즌 사이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횰느님이 짐승돌까지 바르셨다.”, “요괴메이크업했는데도 천사돋네.” “이쁘고 쎄고 착하고 재밌고 횰은 쫌 짱인 듯” 등 이효리의 식스팩 복근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바비킴, 신설 음악프로 ‘음악창고’ 첫 MC

    바비킴, 신설 음악프로 ‘음악창고’ 첫 MC

    ‘솔의 대부’ 바비킴이 음악 프로그램 특별 MC로 나선다. 바비킴은 KBS가 2010 봄 개편을 맞아 새로 선보이는 심야 음악 프로그램 ‘음악창고’ 첫 회 진행을 맡게 됐다. ‘음악창고’는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음악창고’는 기존 음악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두겠다는 모토로 기획된 재즈와 크로스오버, 인디밴드 및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심야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고정 MC 없이 매 회 공연에 참여하는 출연자가 진행을 맡는다. ‘음악창고’ 관계자는 “첫 회 MC로 바비킴이 적역이라 생각해 주저 없이 섭외했다. 바비킴은 자연스러운 진행과 특유의 재치로 무대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고 전했다. 바비킴이 진행을 맡은 ‘음악창고’ 첫 회 녹화에는 인순이가 29세 연하인 실력파 기타리스트 최가람과 한 무대에 섰다. 두 사람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며 멋진 합동공연을 보여줘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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