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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폭탄주와 일중독자 나라/박현갑 논설위원

    미국 CNN에서 한국이 세계 1위인 10가지를 소개한 기사가 화제다. 높은 인터넷 이용과 스마트폰 보급, 신용카드 사용, 일중독, 회식문화, 성형수술 문화, 비행승무원 교육 등이다. 우리나라의 특징을 비교적 잘 꿰뚫고 있다. 인터넷 이용이나 스마트 보급은 눈부신 정보기술(IT) 발전상에 대한 찬사이다. 성형수술 문화가 꼽힌 것은 우리 의료기술이 그만큼 우수하다는 방증이다. 반면 직장 회식이나 일중독 문화, 일상화된 신용카드 사용 등은 객관적인 지적이지만 우리의 지나친 직장중심 문화나 과소비 풍조의 단면을 되돌아보게 한다. 한국의 국력 신장은 괄목상대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1세기 안에 외국의 도움을 받다가 도와주는 나라로 바뀐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다. 1988 서울 하계올림픽, 2002 월드컵, 2011 세계육상선수권 개최에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4대 국제스포츠 대회를 모두 유치한 세계 6번째 국가이기도 하다.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400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4년 뒤면 3만 달러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올해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 1000만명 중 외국인은 220만명으로 처음 200만명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관광객 집계를 시작한 1962년 367명에 비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일중독과 교육열이 있기에 이런 고속성장이 가능했다. 만화작가 단체 ‘도그하우스다이어리’(thedoghousediaries)가 각 나라를 대변하는 한 단어로 작성한 세계지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일 중독자’ 나라로 묘사되고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를 지낸 문화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은 각 나라 국민들이 식사하는 데 소요된 시간을 연구한 적이 있다. 그에 따르면 스페인· 이탈리아 사람들은 3시간 30분, 프랑스 사람들은 3시간, 미국 사람들은 2시간 안팎인 반면 한국 사람들은 15분 안팎에 식사를 끝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쩌면 식사 때부터 체화된 ‘빨리빨리’ 습관이 ‘한강의 기적’을 낳았는지도 모른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여러 차례 지적한 한국의 교육열 또한 마찬가지다. 사교육의 부작용이 만만찮지만 인적자본 육성에 대한 높은 관심은 주목할 만하다. 이제는 단거리 육상선수마냥 앞으로만 내달리는 ‘경주문화’에서 벗어날 때다. 국가경쟁력의 지표를 양에서 질로 바꿀 때다. 나만의 발전이 아닌,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질 제고를 고민할 때다. 날로 심화하는 양극화 현상도 제자리를 잡아 나가야 한다. 새해에는 삶의 ‘쉼표’가 있는 한국인 문화라는 소리를 들어보면 좋겠다. 박현갑 논설위원 eagleduo@seoul.co.kr
  • [돋보기] 어김없이… 감독 잔혹사

    국내에 딱 10명(신생 KT 포함)뿐인 프로야구 감독은 선망의 직업이다. 수만명의 관중 앞에서 스타 플레이어들을 지휘하는 일은 분명히 매력적이다. 그러나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찰리 채플린의 말이 딱 들어맞는 직업이기도 하다. ‘명장’으로 추앙받다가도 하루아침에 ‘역적’으로 몰리고 매년 최소 한 명 이상은 옷을 벗는다. 올해도 한국시리즈(KS) 준우승팀 두산의 김진욱 감독이 경질됐다. ‘야구 감독’ 잔혹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진 것이다.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한 이후 32년 동안 각 팀 사령탑에 오른 이는 총 61명이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매년 1.9명의 감독이 경질되고 새로 선임됐다. 특히 2010년부터는 NC를 제외한 모든 구단이 감독을 물갈이했다. 감독을 바꾸는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성적이다. 올해는 하위권 팀들이 모두 감독을 재신임해 사상 최초로 사령탑 교체가 없는 시즌이 될 전망이었다. 그러나 뜻밖에도 두산이 칼을 빼들었다. 특히 두산은 일본에서 마무리 캠프를 지휘하던 김 감독을 불러들여 갑작스레 지휘봉을 빼앗았다. 두산이 진행 중인 리빌딩 과정에서 김 감독과 프런트의 마찰이 있었고, 평소 김 감독의 지도력에 의심을 품던 구단이 해고장을 날렸다는 관측이 많다. 사실 김 감독은 시즌 중반 6위까지 추락했을 때 한창 경질설이 나돌았다. 그러나 김 감독은 흔들리지 않고 팀을 추슬러 가을 야구로 이끌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미러클 두산’이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김 감독은 지난 1일 KS 7차전에서 삼성에 무릎을 꿇은 뒤 “‘우리’라서 여기까지 왔다. 다음 우승을 위해 올해처럼 한마음으로 뭉치겠다”고 각오를 다졌지만 다시 기회를 받지 못했다. 준우승 감독이 바뀐 것은 이번이 7번째다. 앞서 김동엽(1983년·MBC), 김영덕(1986년), 정동진(1990년·이상 삼성), 김성근(2002년·LG), 김응용(2004년), 선동열(2010년·이상 삼성) 감독이 차례로 옷을 벗었다. 김응용 감독을 제외하고는 타의가 강했다. 그러나 2004년과 2010년을 제외하고는 결과가 나빴다. 특히 LG는 김성근 감독을 해임한 뒤 10년 동안 가을 야구에 발을 붙이지 못했다. 30대 베테랑 7명과 감독까지 내보낸 두산의 내년 시즌 모습은 아직 잘 그려지지 않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모예스 “긱스는 여전히 성장중” 극찬

    모예스 “긱스는 여전히 성장중” 극찬

    40세 생일을 앞두고 치른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라이언 긱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예스 감독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 원정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둔 뒤 경기 내내 중원에서 활발한 플레이를 펼친 긱스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모예스 감독은 “축구선수로서 긱스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는다”면서 “그는 4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혀 체력적으로 문제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믿기지 않는 일이다. 그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건 나에겐 행운”이라면서 존경심을 표했다. 그는 이어 “긱스의 나이에 대해 문제를 삼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축구선수로서의 능력에 대해서만 생각한다”며 “긱스는 믿을 수 없는 선수다. 그는 지금도 성장하고 있다. 특히 나니의 골을 도운 건 대단히 훌륭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팀의 대승을 이끈 긱스는 1973년 11월 29일생으로 40번째 생일을 눈앞에 두고 있다. 1990년부터 맨유에서 뛴 그는 지금까지 13번의 리그 우승과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이끌며 맨유의 찬란한 역사를 함께 해오고 있다. 긱스는 지난 10월 챔피언스리그 샤흐타르 도네츠크전에 나서며 챔피언스리그 145경기 출전으로 대회 최다 출장 기록을 갱신하는 등 ‘살아있는 역사’로 극찬 받고 있다. 김동혁 스포츠 통신원 hhms786@nate.com
  • 이집트, 터키대사 추방… 다시 얼어붙은 양국

    이집트 정부가 카이로 주재 터키 대사를 출국시키고 터키와의 외교관계도 격하한다고 밝혔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의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전 대통령 옹호 발언에 대한 항의 조치로, 이번 사태로 ‘아랍의 봄’ 이후 가까워진 양국 관계가 또다시 냉각될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압둘 아티 이집트 외무부 대변인은 수도 카이로 주재 터키 대사인 휴세인 아트니 보트살르에 대해 ‘외교상 기피인물’(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선언하고 출국을 요청했다. 또 터키와의 외교관계를 부대사급으로 격하하고 긴급 소환한 터키 앙카라 주재 이집트 대사도 다시 임명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집트 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터키 정부는 이집트에서 불안을 조장하는 단체를 지원했다”고 비판했다. 터키가 이집트 과도정부에 저항하는 ‘무슬림형제단’을 사실상 지지함으로써 일종의 ‘내정 간섭’을 했다는 경고인 셈이다. 앞서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이집트 군부로부터 축출당한 무르시 전 대통령이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군부를 비판한 것에 대해 “무르시 대통령이 법정에서 보여준 태도에 박수를 보낸다”며 찬사한 바 있다. 에르도안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네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우리는 나쁜 사람과의 관계는 주의해서 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네 손가락은 무르시 지지자들이 연좌농성을 벌이는 카이로 라바 광장이 ‘네 번째’를 뜻하는 ‘라비아’에서 유래한 것으로 반정부 시위대의 상징 구호다. 터키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의 책임은 오로지 이집트 정부에 있다”며 유감을 밝혔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서현 어린 시절 완벽 미모… “모태 미녀 맞네”

    서현 어린 시절 완벽 미모… “모태 미녀 맞네”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의 어린 시절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서현 어린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여러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서현의 어린 시절부터 최근 모습까지 성장과정이 그대로 담겨있다. 특히 서현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 또렷한 이목구비에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누리꾼들로 하여금 “역시 서현”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서현 어린 시절’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현 어린 시절, 원래 예뻤네” “서현 어린 시절, 모태미녀 입증” “서현 어린 시절,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릴 스트립, ‘인생 역전 오디션스타’ 수잔 보일로 변신?

    메릴 스트립, ‘인생 역전 오디션스타’ 수잔 보일로 변신?

    메릴 스트립이 또 다시 깜짝 놀랄 만한 변신을 선보이게 될까. 할리우드가 영화 ‘철의 여인(The Iron Lady)’에서 마가렛 대처 전 수상 역을 완벽하게 연기, 지난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메릴 스트립이 수잔 보일(52)의 전기 영화에서 보일 역을 맡을 것이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기 때문이다. 볼품 없는 외모를 가진 스코틀랜드 출신의 보일은 2008년 영국 TV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출연, 레미제라블의 ‘I Dreamed a Dream’를 불러 찬사와 함께 세계적인 유명인으로 변신했다. 당시 보일이 노래를 시작하자 외모에 시큰둥하던 청중은 기립 박수로 답했고 심사위원 모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보일은 자전적 영화를 만들기로 확정한 상태라고 메트로 U.K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일은 영화에 카메오로도 출연하지 않을 생각이다. 그러나 자신의 역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다. 보일은 인터뷰에서 “아마 메릴 스트립, 그녀가 맡기로 얘기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허핑턴포스트는 이와 관련, “아직껏 수잔 보일의 발언에 대한 진실 여부를 메릴 스트립 측으로부터 한마디도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배역을 위한 완벽한 변신을 꾀하는 까닭에 ‘카멜레온 배우’라는 별칭까지 붙은 메릴 스트립이 수잔 보일 역에 적격이라는 게 영화계의 전반적인 평가다. 이미 ‘철의 여인’에서 대처 역으로 입증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2008년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에서도 노래 연기를 발휘한 터다. 물론 한편에서는 보일 역에 영화 ‘조로’, ‘시카코’의 주인공 캐서린 제타 존스, ‘햄릿’, ‘위험한 관계’ 등에 출연한 글렌 클로즈도 거론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보] 영화 ‘소녀’ 김윤혜 침대에 누워 섹시 매력 발산 팬心 ‘흔들’

    [화보] 영화 ‘소녀’ 김윤혜 침대에 누워 섹시 매력 발산 팬心 ‘흔들’

    영화 ‘소녀’에서 무표정하면서도 가슴에 많은 사연을 담고 있는 외로운 소녀 ‘해원’으로 완벽하게 변신하여 찬사를 받았던 배우 김윤혜가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화보 인터뷰에서 배우로서의 삶과 23살 평범한 소녀로서의 생활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긴머리에 약간 창백하면서도 핑크빛 메이크업으로 소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 채 화보 촬영에 임한 김윤혜는 데뷔 11년차 베테랑 모델답게 촬영 내내 편안하면서도 23살 순수하고 꿈 많은 소녀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김윤혜는 자신의 생활에 대해 “모델로서 인형같은 모습을 많이 보인 탓에 주위에서 약간 신비롭게 보시고 제 실제 생활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냥 부끄럼이 많고 조용하며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 또래의 평범한 소녀”라고 수줍게 얘기했다. 평소 서점가기를 좋아한다는 김윤혜는 사람과 삶을 배울 수 있는 시집이나 에세이를 즐겨 읽는 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윤혜는 작년 개봉한 영화 ‘점쟁이들’와 최근엔 개봉한 영화 ‘소녀’에서 여주인공 ‘해원’역으로 열연, 충무로에서 차세대 연기파 여배우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영화 관련 인터뷰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그 동안 밀린 광고 촬영 및 차기작 출연작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아지처럼 ‘멍멍’ 짖는 귀여운 새끼 고양이

    강아지처럼 ‘멍멍’ 짖는 귀여운 새끼 고양이

    귀여운 새끼 고양이가 강아지처럼 짖는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해외언론이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는 한 새끼 고양이를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유튜브에 올라와 순식간에 8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이 새끼 고양이의 이름은 번 번(Bun Bun). 아쉽게도 사는 지역과 주인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 영상은 단번에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의 게시자는 “번 번은 생후 5주 된 고양이로 태어날 때 부터 엔터테이너였다” 면서 “카메라를 들이대면 강아지처럼 짖거나 즉흥적인 춤을 춘다”고 적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고양이의 행동에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고양이가 개처럼 짖다니 말문이 막힌다” , “외모 뿐 아니라 행동도 너무나 귀엽다” 며 찬사를 보낸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조작한 것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화보] 배우 김윤혜, 23살 ‘소녀’의 솔직 ‘섹시’한 화보

    [화보] 배우 김윤혜, 23살 ‘소녀’의 솔직 ‘섹시’한 화보

    영화 ‘소녀’에서 무표정하면서도 가슴에 많은 사연을 담고 있는 외로운 소녀 ‘해원’으로 완벽하게 변신하여 찬사를 받았던 배우 김윤혜가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화보 인터뷰에서 배우로서의 삶과 23살 평범한 소녀로서의 생활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긴머리에 약간 창백하면서도 핑크빛 메이크업으로 소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 채 화보 촬영에 임한 김윤혜는 데뷔 11년차 베테랑 모델답게 촬영 내내 편안하면서도 23살 순수하고 꿈 많은 소녀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김윤혜는 자신의 생활에 대해 “모델로서 인형같은 모습을 많이 보인 탓에 주위에서 약간 신비롭게 보시고 제 실제 생활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냥 부끄럼이 많고 조용하며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 또래의 평범한 소녀”라고 수줍게 얘기했다. 평소 서점가기를 좋아한다는 김윤혜는 사람과 삶을 배울 수 있는 시집이나 에세이를 즐겨 읽는 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윤혜는 작년 개봉한 영화 ‘점쟁이들’와 최근엔 개봉한 영화 ‘소녀’에서 여주인공 ‘해원’역으로 열연, 충무로에서 차세대 연기파 여배우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영화 관련 인터뷰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그 동안 밀린 광고 촬영 및 차기작 출연작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지도 낮았던 신라 위상 높여” 美 언론들, 뉴욕 전시회 극찬

    “인지도 낮았던 신라 위상 높여” 美 언론들, 뉴욕 전시회 극찬

    미국 언론이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황금의 나라, 신라’ 전시회에 대한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신라에 대해 “한반도를 처음으로 통일한 나라”로 소개하면서 신라의 황금시대가 미국에서 다시 빛을 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특히 반출 논란이 있었던 국보 83호 금동반가사유상에 대해 “앉아 있지만 정적이지 않고 팽팽한 긴장감을 나타낸다”면서 마음에 가득찬 세상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이번 전시회가 미국에서 조선왕조보다 인지도가 낮았던 신라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이번 전시회를 소개하는 최근 기사에서 “기원전 57년쯤부터 서기 935년까지 한반도를 지배한 신라는 세계에서 역사가 가장 오랜 왕조 중 하나”라고 ‘천년 왕국’을 알렸다. 신문은 특히 국보 191호인 황남대총 북분 금관과 반가사유상을 자세하게 설명했고, 석굴암을 소개한 짧은 디지털 동영상을 볼 만한 전시물 중 하나로 추천했다. NYT는 삼성전자의 울트라 HD TV인 ‘85S9’을 통해 소개되는 석굴암에 대해 “환상적”이라면서 “이 동영상을 보고 나면 경주 여행을 예약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내년 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인지도 낮았던 신라 위상 높여” 美 언론들, 뉴욕 전시회 극찬

    “인지도 낮았던 신라 위상 높여” 美 언론들, 뉴욕 전시회 극찬

    미국 언론이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황금의 나라, 신라’ 전시회에 대한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신라에 대해 “한반도를 처음으로 통일한 나라”로 소개하면서 신라의 황금시대가 미국에서 다시 빛을 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특히 반출 논란이 있었던 국보 83호 금동반가사유상에 대해 “앉아 있지만 정적이지 않고 팽팽한 긴장감을 나타낸다”면서 마음에 가득찬 세상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이번 전시회가 미국에서 조선왕조보다 인지도가 낮았던 신라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욕타임스(NYT)도 이번 전시회를 소개하는 최근 기사에서 “기원전 57년쯤부터 서기 935년까지 한반도를 지배한 신라는 세계에서 역사가 가장 오랜 왕조 중 하나”라고 ‘천년 왕국’을 알렸다. 신문은 특히 국보 191호인 황남대총 북분 금관과 반가사유상을 자세하게 설명했고, 석굴암을 소개한 짧은 디지털 동영상을 볼 만한 전시물 중 하나로 추천했다. NYT는 삼성전자의 울트라 HD TV인 ‘85S9’을 통해 소개되는 석굴암에 대해 “환상적”이라면서 “이 동영상을 보고 나면 경주 여행을 예약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내년 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길무역, 야드로 60주년 창립 기념 전시회 개최

    길무역, 야드로 60주년 창립 기념 전시회 개최

    세계의 명품 도자기를 수입, 판매하는 ㈜길무역(대표 한동민)이 의미 있는 전시회를 연다. 길무역의 창립 29주년 및 수제 인형 도자기 전문 브랜드 ‘야드로’의 6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현대 도자기의 우수성과 도자기 예술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창립 60주년 야드로 기념 전시회’는 11월 14일부터 18일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9층 야드로/레녹스 매장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4일간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5층 이벤트 홀에서 개최된다. 야드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및 유럽 애호가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수제 인형 도자기 전문 브랜드다. 섬세하고 우아한 작품으로 도자기 애호가들 가운데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되는 작품들은 △대단한 모험(A GRAND ADVENTURE) △환상의 날개(WINGED BEAUTY) △아란후에즈의 화병의 여인(LADIES FROM ARANJUEZ VASE) △바칸테(BACCHANTE) △아리온(ARION) 등의 대작이다. 이 중 ‘대단한 모험’은 19세기 기차역을 표현한 작품으로서, 기차의 외부는 물론 기어와 리벳, 크랭크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가마 속에서 굽는 동안 20% 수축율과 50%의 불량율을 이겨낸 점을 생각하면 경이로운 결과물이 아닐 수 없다. 기차 플랫폼의 소음이 귓가에 전해질 정도로 생생한 현장감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환상의 날개’는 야드로 아티스트들의 상상력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다. 관능적인 여신의 몸과 대조되는 화려하고 강인해 보이는 장신구가 찬사를 불러일으킨다. 아란후에즈의 화병 역시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우아하고 섬세한 작품으로서, 호화로운 정원에 있는 엘레강스한 숙녀들을 ‘포셀린(porcelain)의 세계에서 재탄생 시켰다. 이번 전시회에선 야드로의 플라워 아티스트인 라켈 듀크(Ms. Raquel Duque)를 초청, 행사기간 동안 작품 시연회도 개최한다. 라켈 듀크는 야드로의 작품을 장식하는 플라워 아티스트로서, 최근 베트남과 중국에서도 플라워 시연을 보인 바 있다. 미국 백악관의 대통령 식기로도 유명한 ‘레녹스’와 디자이너 브랜드 마르케사가 함께 선보인 마르케사 라인 도자기도 전시된다. 마르케사는 수입차 한 대 가격에 달하는 높은 가격과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가장 입고 싶어하는 드레스 브랜드 중 하나다. 레녹스의 마르케사 라인에서도 마르케사 특유의 고혹적인 우아함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887년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업계 최초로 기사작위를 부여 받은 영국 ‘로얄덜튼’ 등 세계적인 명품 도자기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인다. ㈜길무역은 세계적인 명품 도자기인 레녹스, 로얄크라운더비, 로얄알버트, 노리다께, 앤슬리, 야드로 등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업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giltrad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빅뱅 태양이 돌아왔다…강렬한 힙합과 함께!

    빅뱅 태양이 돌아왔다…강렬한 힙합과 함께!

    요즘 아이돌 그룹에게 솔로 활동은 필수 코스다. 그중에서도 빅뱅은 선두 주자다. 이미 다재다능한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한 지드래곤부터 탑, 승리, 대성 등 멤버 개개인들도 솔로 가수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 중 태양(25)은 2010년 발표한 첫 솔로앨범 ‘Solar’에서 알앤비 창법과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등이 히트했고 그에게 ‘흑인 음악을 제대로 소화한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그러나 그가 두 번째 앨범을 내놓는 데는 꼬박 3년이 걸렸다. 음반을 발표하는 게 온전히 그의 뜻대로 돌아가는 일은 아니지만, 그가 하고자 하는 음악을 고집스럽게 이끌어나간 시간이기도 했다. 모처럼 만난 그는 “속 시원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3년 전부터 구상해서 전체적인 그림이 잡혀 있을 때쯤 발표 시기가 밀리고 밀렸어요. 그러면서 마음고생도 많았지만 좀 더 좋은 곡을 만들고 좋은 시기를 기다린 거라고 생각해요.” 그의 정규 2집 앨범은 내년 1월 초 발매되며, 지난 8일 선공개곡 ‘링가 링가’(Ringa Ringa)를 내놓았다. 지드래곤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링가 링가’는 힙합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도발적인 가사의 랩을 쏟아내다 단순하면서 리듬감 있는 보컬로 후렴구의 흥을 돋운다. 보다 대중성을 갖춰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곡이지만, 태양이 지금껏 보여줬던 느린 비트의 알앤비를 기대했다면 고개가 갸우뚱해질 수 있다. “멜로디의 감성적 코드는 많이 배제했고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히려고 노력했습니다. 선공개곡은 저보다 대중적인 코드를 갖고 있는 지드래곤의 장점을 받아들여 좀 더 많은 분들이 들을 수 있도록 했어요.” 자신의 음악을 굳이 알앤비라는 장르에 국한하려 하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은 어떤 장르라기보다는 스타일이나 전반적인 분위기라는 걸 많이 느껴요. 전 뭔가 광활한 느낌의, 격한 감정이 벅차오르게 하는 음악을 좋아해요. 흑인음악의 색깔 위에 제가 좋아하는 느낌의 다양한 장르를 받아들여 이번 앨범을 구성했습니다.” 뮤직비디오에 담긴 퍼포먼스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다. 월드 힙합 댄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리퀘스트 크루’의 리더 페리스 고블이 안무를 맡았으며 미국의 유명 댄서들이 참여했다. 춤에 일가견이 있는 태양은 이들과 한데 어울려 역동적인 춤을 보여준다. 그는 빅뱅의 일원으로 월드투어에 나서는 한편 개인적으로 세계 곳곳을 여행했다. 외국의 유명 프로듀서들을 만나 곡 작업을 했다. 미국 프로듀서 해피 퍼레즈, 독일 출신의 DJ 보이즈 노이즈 등 세계의 여러 아티스트들이 그의 앨범에 참여했다. 또 세계 각국의 음악과 문화를 접하고 길거리 음악가의 연주에 심취하기도 했다. “바쁘게 사는 동안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잊어버렸어요. 여행은 저를 좀 더 자유롭게 하면서 그 답을 찾는 과정이었습니다.” 3년이라는 기다림 끝에 내놓은 결과물 앞에서 부담감은 이미 훌훌 털어버렸단다. 선공개곡이 발표 즉시 세계 7개국의 아이튠스 1위를 차지했지만 굳이 기사를 검색해 보지는 않았다. “좋은 평가든, 좋지 않은 평가든 지금은 제 그대로를 평가받고 싶어요. 더 고민하고 붙들고 있기보다 그냥 자유롭고 솔직한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푸틴, 자신에게 달려오는 ‘나체시위女’ 향해…

    푸틴, 자신에게 달려오는 ‘나체시위女’ 향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한반도 주변 4강(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정상 가운데 최초로 한국을 찾은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과거 푸틴 대통령이 독일에서 겪었던 황당 사건이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사건은 지난 4월 독일 2013 하노버산업박람회장에서 벌어졌다. 당시 현장을 찾은 푸틴 대통령은 관람 중 ‘나체 시위’로 유명한 우크라이나 여성 인권단체 ‘피멘(FEMEN)’ 회원들의 기습(?)을 받았다. 갑자기 알몸 여성이 자신을 향해 뛰어오는 황당한 상황에서도 푸틴 대통령은 눈도 깜짝하지 않고 오히려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렸다. 무모한 여성의 용기를 칭찬한 것인지, 그녀의 몸매에 찬사를 보낸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푸틴 대통령의 대범함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반면 푸틴 대통령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화들짝 놀라며 몸을 피해 대조된 모습을 보였다. 옆에서 수행하던 독일 주요 인사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장면도 카메라에 담겼다. 당시 푸틴에게 달려들던 여성의 등에는 푸틴 대통령을 모욕하는 욕설이 적혀있었다. 이 여성은 몸에 ‘비열한 독재자’ 등의 글을 쓴 다른 2명의 여성 시위자들 역시 마찬가지로 경호원들에게 끌려 나갔다. 푸틴 대통령은 전시장을 돌아본 후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합동 기자회견장에서 시위에 대해 “시위 여성들이 뭐라고 말하는지는 알아듣지 못했다. 퍼포먼스가 좋긴 했지만 정치적 문제를 논의하고 싶다면 옷을 갖춰 입는 게 나을 것이다. 경호원들만 좀 더 부드럽게 대했다면 행사 프로모션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는 농담을 던지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바마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 특별한 경의”

    오바마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 특별한 경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특별한 경의를 표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올해는 한국전이 끝난 지 6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우리는 한국전에 참전했던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군복을 입고 전선에서 목숨을 바치면서 다른 사람들이 고국에서 더 안전하고, 더 자유롭고, 더 정의롭게 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전쟁이 끝나면 참전용사들이 우리 마음에서 뒤로 밀리기도 한다”면서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 가운데 하나는 절대 이들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기념식에 참석한 최고령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인 리처드 오버튼(107)을 소개하며 찬사를 보냈다. 그는 “오버튼은 (2차 대전 당시) 전투함이 불에 타고 있을 때 진주만에 있었고 오키나와, 이오지마에 있었다”면서 “전쟁이 끝나 텍사스로 돌아왔을 때 고국은 분열돼 있었지만 그는 머리를 꼿꼿이 들고 명예롭게 살았다”고 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오버튼은 지금도 지팡이 없이 거리를 활보하고 자동차 운전도 한다. 그는 매일 아스피린을 먹고, 12개의 시가를 피우고, 아침마다 커피에 위스키를 조금씩 타서 마신다고 한다. 그는 “위스키는 좋은 약이다. 내 근육을 부드럽게 유지시켜 준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페로몬 향수 아프리모, 클럽 파티 협찬

    페로몬 향수 아프리모, 클럽 파티 협찬

    페로몬 향수 ‘아프리모’가 협찬한 할로윈 파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아프리모(www.afrimo.co.kr)는 지난 2일 클럽 홀릭(강남 논현동 소재)에서 열린 ‘할로윈 파티’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이번 파티는 중앙일보시사미디어 SM지사에서 개최한 것으로 아프리모 브랜드의 이미지와 파티의 성격이 적절하게 맞아 떨어져 협찬사로 초청됐다. 아프리모는 행사 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theafrimo)을 통해 할로윈 파티 프리티켓(입장료, 주류 포함)을 증정하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파티 현장에서는 프리티켓을 지참한 회원을 대상으로 아프리모 시향행사를 실시하고, 샘플 향수 400여 개를 증정했다. 할로윈 이벤트에서 선정된 5커플에게는 커플세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파티에 참여한 한 회원은 “파티에 직접 참여하는 영광에 페르몬 향수까지 선물 받아 최고의 파티를 즐길 수 있었다”며 “아프리모 페르몬 향수의 소문은 익히 들어왔다. 클럽에서 나는 땀냄새, 담배냄새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고, 이성의 호감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 무척 끌린다”고 전했다. 아프리모 페로몬향 향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클럽에서도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부각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아프리모 관계자는 “이번 파티에 협찬사로 참여해 여러 클러버들과 즐겁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파티처럼 현장을 찾아가는 아프리모 페로몬 향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할로윈파티에는 약 1천여명의 클러버들이 참여했으며, 듀스 출신의 프로듀서 이현도의 20주년 헌정 공연이 열려 파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이번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D.O crew, 디제이소울스케이프, 플라스틱키드, 투탁엔에이치, 딘딘, 제이켠, 소울다이브, 우탄, 배치기 등이 함께해 이현도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란다 커나 입어야”…호주 女승무원 새 유니폼 논란

    “이런 유니폼은 미란다 커에나 어울리지…” 호주의 국영항공사 콴타스 항공 스튜어디스들이 새로 입게될 유니폼에 대해 볼멘 소리를 하고 나섰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호주언론들은 “콴타스 항공 스튜어디스들이 다음달부터 입게 될 유니폼이 할리우드 배우 미란다 커에나 어울릴 의상이라고 비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논란의 이 유니폼은 호주의 유명 디자이너 마틴 그랜트가 만든 것으로 세련된 원피스 형태다. 한눈에 보기에도 멋진 유니폼이라고 찬사가 나올 법 하지만 이 의상을 입는 스튜어디스들의 생각은 다르다. 한 스튜어디스는 “이 유니폼은 타이트한 형태로 육체 노동을 하는 스튜어디스에게 전혀 실용적이지 않다” 며 비판했다.    또 다른 스튜어디스도 “이 유니폼은 우리 회사 홍보대사인 미란다 커에게나 환상적”이라면서 “우리들은 ‘불행하게도’ 그녀를 닮지 않았다”며 비난에 가세했다.   이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회사 측은 유니폼 교체를 강행할 기세다. 콴타스 항공 대변인은 “이 유니폼은 75명의 스튜어디스를 대상으로 여러차례 테스트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면서 “다음달 12일 1만 2600명 전체 직원들이 새 유니폼을 입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주말 영화]

    ■셜록 홈스와 나(EBS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셜록 홈스와 그의 파트너 왓슨은 영국의 범죄를 해결하는 최고의 명콤비다. 홈스는 천재적인 탐정이며 왓슨은 그의 듬직한 조수로 세상의 찬사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거짓에 불과하다. 진짜 수사를 진행하고 추리를 하는 것은 왓슨이며, 사람들 앞에 나서서 천재인 척하는 홈스는 왓슨이 고용한 주정뱅이 배우이다. 하지만 주목받기 좋아하고 여자를 좋아하는 홈스는 사고를 몰고 다니고, 왓슨은 인기가 많은 홈스를 질투한다. 결국 참다 못한 왓슨은 홈스를 해고하지만 밀려드는 사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시 홈스를 고용한다. 그러던 어느 날, 조폐국 직원과 지폐 원판이 사라지는 사건을 수사하다 왓슨은 절벽에서 떨어져 죽고, 홈스는 사건을 빨리 해결하라는 경시청의 압박을 받으면서 진짜 탐정인 왓슨이 어떤 존재였는지 절감하게 된다. ■다빈치 코드(OBS 토요일 밤 10시 15분) 파리에 체류 중이던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은 깊은 밤 급한 호출을 받는다. 루브르 박물관의 수석 큐레이터 자크가 박물관 안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 것이다. 시체 주변에 가득한, 이해할 수 없는 암호들. 그중 ‘P.S. 로버트 랭던을 찾아라’는 암호 때문에 살인누명까지 쓴 랭던은 자크의 손녀이자 기호학자인 소피 느뷔와 함께 자크가 남긴 불가사의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랭던과 소피는 모나리자, 암굴의 성모 등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들 속에 숨겨진 비밀을 추적한다. 하지만 코드 속에 감춰진 실마리를 좇아 진실에 접근할수록 비밀단체 시온 수도회가 지켜온 비밀을 지워버리려는 오푸스 데이의 추격은 더욱 격렬해지는데…. ■바람의 소리(씨네프 일요일 밤 8시) 1942년, 일본의 지배하에 놓인 중국. 일본의 허수아비로 내세운 중국 지도자들이 연이어 암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를 주도한 인물이 반일조직의 리더인 권총이라고 밝혀지지만, 일본에선 그의 종적을 파악할 수 없다. 일본군부의 유능한 중장 가케오는 겁쟁이 가문이라는 모욕을 벗고자 권총을 잡겠다고 다짐하며 유령이라 불리는 정보부 내부의 첩자를 잡아내려고 가짜 암호를 내보낸다. 그는 가짜 정보에 걸려든 5명의 내부요원인 암호 해독부장 리닝위, 암호 전달원 샤오멍, 반공산당 대대장 우쯔궈, 군기처 처장 진썽훠, 사령대 총관 바이샤오녠을 외딴 별장에 감금시키고, 유령의 행방을 찾기 위해 그들을 차례로 회유하고 고문한다.
  • [서울광장] 한국경제 만성질환 힐링법/오승호 논설위원

    [서울광장] 한국경제 만성질환 힐링법/오승호 논설위원

    전직 경제장관급인 한 인사는 사석에서 “우리 경제는 지금 정말 큰 문제”라면서 “우리나라는 급성 질환은 치료를 잘하는데, 만성 질환 치료에는 소질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1997년 외환위기나 2003년 카드사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은 잘 극복해 해외에서 찬사를 받았다. 미처 예상하지 못한 블랙 스완을 정부와 기업, 국민들이 힘을 모아 이겨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최근 런던에서 개최된 ‘열린 정부 파트너십’에서 “아시아의 4번째 경제강국인 한국은 말 그대로 등불과 같은 존재”라고 치켜세운 것도 경제 위기를 잘 치유한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수출이나 경상수지, 물가, 재정건전성 등 주요 경제지표는 괜찮은데 우리 경제는 무엇이 큰 문제라는 것일까. 사실 경제지표도 사정을 알면 마냥 박수 칠 일만은 아니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일본을 앞지를 전망이지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입 수요 감소와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이 크다. 오히려 환율 복병이 생겨 골머리를 앓을 가능성도 있다. 일반적으로 경상수지 흑자는 국내총생산(GDP)의 3%를 넘으면 과다한 신호로 받아들인다. 올해는 5%가량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재무부는 최근 환율보고서를 통해 한국 외환 당국의 개입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모르긴 해도 경상수지 흑자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넘치는 달러화를 소화할 방법을 진지하게 고민할 때다. 지금의 경제 위기를 만성 질환에 비유하는 이유는 저성장의 탈출구가 보이지 않아서다. 특히 건설관련 내수 침체의 부작용이 적잖다. 내년에 3%대의 성장을 한다고 해도 결코 좋은 성적이라 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를 갓 넘은 시기에 3%대의 성장은 조로(早老)라고 지적한다. 적어도 4%대는 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은행 임원 출신인 지인은 “제조업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탈피해 서비스산업으로 탈출구를 찾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 큰 문제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저성장이 걱정”이라고 말했다. 저출산 고령화로 성장 동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방책도 보이지 않는다. 잠재성장률 하락이나 고령화, 내수 침체 등을 들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닮아가고 있다는 경고음이 높지만 무심한 듯 보인다. 한 대기업 오너는 사석에서 “몇 년 안에 광고물량이 급격히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돈이 되지 않는 곳인데도 외형을 키우기 위해 투자한 기업들이 줄줄이 무너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국 뉴욕대 의대 대니얼 오프리 교수는 지난 2011년 만성질환 관리와 관련, 뉴욕타임스의 칼럼을 통해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켜보는 게 최고의 치료법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수술이나 약물을 남용할 때 생기는 부작용을 조심해야 한다는 취지다. 우리 경제도 비슷하다. 성장을 고려해 설혹 금리를 낮춘다고 해도 효과는 미지수다. 기업들은 돈이 넘치는 상황에서는 이자율이 투자에 변수는 되지 못한다. 적절한 치료법은 소통과 타협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다. 정부는 기업인들을 불러 투자를 종용하지만, 이들은 돌아서면 다그치기만 한다고 투덜댄다. 경제민주화 입법과 관련한 시각 차이가 해소되지 않는 한 투자를 기대하는 것은 쉽지 않을 듯하다. 통상임금 문제도 기업 투자와 직간접적으로 상관있는 현안이다. 정부나 노사정위원회는 기업이나 정치권을 설득하는 노력을 다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복지제도 강화와 관련해 국민대타협위원회를 만들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증세부터 꺼내는 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국민들의 의견이 어떤지를 묻는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 정책의 불확실성은 투자의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포함해 산적한 현안을 제때 해결하는 것이 지속 성장의 해결책이라고 본다. osh@seoul.co.kr
  • 창조경제 손 잡은 IT 한국·금융 영국…‘롤모델’ 엘리자베스 1세 초상화 받아

    창조경제 손 잡은 IT 한국·금융 영국…‘롤모델’ 엘리자베스 1세 초상화 받아

    박근혜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간의 6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은 영국의 최대 강점인 금융·기초과학과 한국의 우수한 정보통신(IT) 인프라를 결합해 서로의 경쟁력을 높이는 시너지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두 정상이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창조경제 실현과 동반성장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표현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를 위해 양국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민간 교류 협력을 강화해 선진형 세일즈 외교의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두 정상은 원자력 에너지 연구개발과 문화 창조산업 협력, 기초과학 교류협력과 관련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는 등 상호 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제3국 공동진출 강화를 위해 우리 수출입·정책금융기관과 영국의 수출금융청, 영국의 민간 글로벌 은행인 바클레이즈와 우리의 산업은행·하나은행 간의 다양한 협력 라인을 구축했다. 벤처기업 생태계를 공동조성하는 로드맵을 제시한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박 대통령은 랭카스터 하우스에서 열린 한·영 글로벌 CEO 포럼 및 경제통상공동위원회 기조연설에서 “양국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협력의 지평을 더욱 넓혀가면서 질적인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경협 잠재력이 가장 유망한 분야로 ▲창조경제 ▲제3국 시장 공동진출 ▲에너지와 고령화 대응을 꼽았다. 영국 과학기술 분야의 명문인 임페리얼대학교에서 열린 ‘한·영 창조경제 포럼’ 기조연설에서도 “한국과 영국이 창조경제 구현을 앞당기고 세계적인 ‘창조경제 시대’(Creative Economy Age)의 문을 함께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인 전날 국빈 만찬에서 박 대통령은 “영국은 대한민국이 어려웠던 시절 함께해 주었던 진정한 친구”라고 강조했다. 이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만찬사를 통해 “양국은 상호 강점을 융화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화답했다. 만찬에는 우리 측 공식수행원과 기업인, 에드워드 왕자 내외, 앤 공주 내외 등 영국 왕실가족 및 주요인사 140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또 웨스트민스터궁 로열로빙룸에서 열린 ‘영국 의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정치적 스킨십을 확대했다. 박 대통령은 영어로 진행한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가 지구촌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강조해 기립박수를 유도했다. 이날 대화에는 상·하원의장을 비롯해 70여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버킹엄궁에서 여왕 내외와 선물도 교환했다. 여왕은 박 대통령이 ‘롤모델’로 언급해 온 엘리자베스 1세의 대형 초상화와 은쟁반, 여왕 내외의 사진이 든 은제 사진틀 2개와 함께 바스 대십자 훈장을 수여했고, 박 대통령은 궁중음식을 담는 구절함과 여왕의 건강을 배려한다는 의미에서 최고급 홍삼인 천삼(天蔘)을 전달했다. 한편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영국 왕실도 강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주최 오찬에서 여왕의 셋째 아들인 에드워드 왕자가 박 대통령에게 “5살 난 아들이 말춤에 빠졌다”며 친근감을 표시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런던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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