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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디난드 “첫 헤트트릭 웰백, 더 발전할 것”

    퍼디난드 “첫 헤트트릭 웰백, 더 발전할 것”

    "나를 믿어라. 웰백은 더 발전할 것이다"(Trust me he will keep getting better) 2일 새벽 아스널 대 갈라타사라이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한 대니 웰백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맨유에서 웰백과 함께 뛰었던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가 '웰백이 더 발전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퍼디난드는 2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웰백의 헤트트릭에 숨이 멎을 뻔 했다"며 "그는 더 발전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퍼디난드의 말은, 그가 웰백의 성장과정을 맨유에서 모두 지켜봤기 때문에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발언이다. 웰백은 맨유 시절에도 줄곧 유망주로 불렸지만 끝내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하지 못한 채 맨유를 떠나 아스널에 합류했다. 공격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번 헤트트릭으로 완전히 중앙공격수로서 자신감을 얻은 웰백이, 과연 아스널에서 퍼디난드의 말대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트위터 캡쳐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여성 맨몸 위에 그린 아프리카 초원 ‘황홀’

    여성 맨몸 위에 그린 아프리카 초원 ‘황홀’

    여성의 나체를 캔버스 삼아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표현한 작가의 그림이 화제다. 화제의 그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작가 존 퍼플던(John Poppleton)의 바디 스케이프‘사바나 선셋’(Savannah Sunset). ‘바디스케이프’는 인간의 몸을 이용, 신체에 자연풍경을 그리는 예술 행위. 1분 25초 분량의 영상에는 어두운 조명 아래 나란히 나체의 등을 보이는 두 여성이 있다. 존은 형광색조를 사용해 무엇인가 그려 나간다. 그의 손이 분주해질수록 여성의 등에는 하나둘씩 구름이 생기고 초원 위에 커다란 나무가 자라기 시작한다. 스텝의 도움을 받아 코끼리와 기린의 문양이 새겨지고 그의 손이 더해질수록 여성의 등은 아프리카 사바나의 모습으로 변한다. 마지막으로 두 여성의 허리 사이 공간으로 동그란 조명을 비추자 일몰 직전의 아프리카 초원의 모습으로 완성된다. 취미로 사진을 찍던 존은 1993년 친구들 결혼식 사진 촬영을 해주면서 본격적인 사진작가의 길에 들어섰으며, 20년 동안 사진업계에선 인물 사진 전문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2010년 한 호텔 방 침대에 누워 아픈 몸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는 동안 어두운 빛을 이용한 예술의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그는 국제 웨딩&초상 사진전에서도 많은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은 사진관련 서적에서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현재 존 퍼플던은 북부 유타 웰스빌의 조용한 마을에서 아내 베키 및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사진·영상=John Poppleton, John Poppleton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마라톤대회 후원위해 동국제약 임직원들 대회 동참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마라톤대회 후원위해 동국제약 임직원들 대회 동참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구강암 환자를 위한 2014 스마일 Run 페스티벌’의 메인 협찬사로 참여했다. 지난 9월 14일(日),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하프(half), 10㎞, 5㎞, 걷기 코스에 총 2천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일반인들에게 구강암에 대해 널리 알리고,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들의 치료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공익행사이다. 대회를 통한 수익금은 모두 저소득 구강암 환자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인사돌을 통해 이 행사에 1회부터 5회까지 매년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동국제약 임직원 50여명이 대회에 직접 참여했으며, 부스에서 선스프레이와 손수건 등을 제공하면서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동국제약 이영욱 대표이사는 “잇몸약 인사돌 등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제품들을 통해 사랑받는 제약사로서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암 환자에게도 관심을 갖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후원해오고 있다”며, “그 동안 받아온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익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무려 68억…세계서 가장 비싼 ‘황금 람보르기니’

    무려 68억…세계서 가장 비싼 ‘황금 람보르기니’

    1대 가격이 68억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황금 람보르기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버즈(CarBuzz)는 최근 프랑스 파리 몽테뉴 거리에 등장한 전체가 황금으로 도금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Lamborghini Aventador)의 모습을 공개했다. 파리 몽테뉴 가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인 플라자 아테네 펠리스 호텔 앞에 주차된 이 범상치 않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Lamborghini Aventador)는 이번 주 시작된 파리 패션 위크 시즌과 맞물리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성경에서 악마를 뜻하는 범상치 않은 숫자인 ‘666’ 번호판의 이 황금 람보르기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왔다는 것만 알려져 있을 뿐 자세한 정보는 알 수 없다. 다만, 주인이 아랍 대부호일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Lamborghini Aventador)는 이탈리아 최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에서 공격적인 외형으로 특화돼 2012년 4000대 한정 생산으로 출시된 모델로 기계설계학적으로 가장 완벽한 구조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참고로 이번 황금 도금 아벤타도르 모델은 1대 가격이 6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2012년형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Lamborghini Aventador) 모델과 2014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로드스터 (2014 Lamborghini Aventador ROADSTER) 모델이 각각 5억~7억 대 가격임을 비교해보면 거의 10배나 차이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프랑스 파리나 영국 런던 시내에서 아랍 대부호들이 끌고 온 호화 스포츠 차량을 보는 일은 매우 흔하다. 여름 휴가철이 되면 아랍 대부호들이 화물칸에 자신의 호화 차량을 싣고 런던이나 파리로 건너와 사치스러운 쇼핑을 즐기는데, 이유는 중동과 유럽이 지리적으로 가깝고 호화 부자들을 위한 백화점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다. 해당 시즌만 되면 가뜩이나 넓지 않은 런던과 파리 골목길이 덩치 큰 호화 스포츠카들의 주차장으로 변해 현지인들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도로가 좁아지는 문제도 있지만 넘쳐나는 호화 차량으로부터 느껴지는 위화감도 심각하게 대두되는데,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이슬람 금식월인 라마단(6월 29일~7월 28일) 때는 영국 런던의 주요 백화점, 보석상들이 중동 부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고 보도한 바 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자신감 충전 “기대해, 인천”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생애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체조사에 또 한 획을 그었다. 새달 1~2일 펼쳐지는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전망은 한층 밝아졌다.  손연재는 24일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세계선수권 후프 종목 결선에서 17.966점의 높은 점수를 얻어 동메달을 따냈다. 야나 쿠드럅체바(18.816점)와 마르가리타 마문(18.450점·이상 러시아)이라는 세계 최고 선수들의 벽은 넘지 못했지만 리듬체조 불모지 한국에 사상 첫 메달을 선사했다.  손연재는 이어 열린 볼 종목 결선에선 17.733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키예프세계선수권에서 기록한 7위보다 두 계단 높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 종목 금메달은 똑같이 18.433점을 받은 쿠드럅체바와 마문이 공동 수상했다. 손연재는 앞서 후프와 볼 종목 예선에서 실수를 범한 탓에 각각 17.350점(6위)과 17.483점(7위)에 그쳤다. 그러나 8위(국가당 최대 2명)까지 주어지는 결선 진출 티켓을 따는 데 성공했고 메달 색이 갈리는 경기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로 부진을 만회했다.  손연재는 2010년 처음으로 참가한 네덜란드 로테르담세계선수권에서는 개인 종합 32위에 그쳤다. 이듬해 일본 도쿄대회에서 개인 종합 11위에 올라 가능성을 보였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5위를 차지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해 키예프세계선수권에서도 개인 종합 5위에 올랐지만 종목별 결선에서 메달을 하나도 챙기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메달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는 손연재에게 한층 더 자신감을 심어 줄 것이 분명하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인 만큼 심판도 손연재를 다르게 볼 가능성이 있다. 일종의 ‘후광 효과’인 셈이다.  FIG 트위터 공식계정은 손연재의 후프 결선 연기가 끝나자 “매우 우아하고 품격 있는 연기였다. 아주 멋지고 훌륭하며 경이로운 마무리”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손연재는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그러나 아직 끝이 아닌 만큼 아시안게임까지 집중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손연재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덩쎈웨(중국)는 후프 예선에서 손연재보다 높은 17.383점(5위)을 받아 만만치 않은 기량을 보였다. 그러나 결선에서는 17.583점으로 5위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홍진경, 삭발에도 패셔니스타다운 당당한 모습 보여 눈길..

    홍진경, 삭발에도 패셔니스타다운 당당한 모습 보여 눈길..

    최근 암투병을 고백한 배우 홍진경이 당당한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나섰다. 지난 24일 홍진경은 가발을 벗고 당당한 모습을 조성아 뷰티 25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했다. 이날 홍진경은 가발 대신 모자를 착용해 패셔니스타의 포스를 과시했다. 홍진경의 당당한 모습에 누리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스타K6 벗님들의 ‘당신만이’ 음원차트 올킬

    슈퍼스타K6 벗님들의 ‘당신만이’ 음원차트 올킬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에서 최근 방송된 ‘당신만이’ 무대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슈퍼스타K6’ 참가자 곽진언, 김필, 임도혁이 함께 부른 ‘당신만이’ 음원은 23일 오후 멜론, 엠넷닷컴,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벅스뮤직, 몽키3, 싸이월드뮤직 국내 9개 음악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주요 포털사이트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공개된 ‘당신만이’ 무대 동영상도 23일 오후 5시 기준 약 42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지난 19일 ‘슈퍼스타K6’의 콜라보레이션 미션 순서에서 곽진언, 김필, 임도혁으로 구성된 팀 ‘벗님들’이 ‘당신만이’ 무대를 처음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인지도가 높은 스타의 음원이 아님에도 방송한 지 나흘이나 지난 시점까지 차트에서 이처럼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다른 참가자가 불러 뒤늦게 화제가 된 듀오 포스트맨(신지후, 성태)의 작년 발표곡 ‘신촌을 못가’가 상당수 차트에서 ‘당신만이’와 1위를 다투는 점을 고려하면 공교롭게도 ‘슈퍼스타K6’ 관련 노래가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한 셈이다. 이런 인기는 무대 자체의 음악적 완성도가 높았던 점과 프로그램의 시청률 상승세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가수 이승철을 비롯한 프로그램의 심사위원들은 이들의 공연에 “슈퍼스타K 역대 최고 무대”라고 찬사를 보냈고, ‘당신만이’ 무대가 전파를 탄 ‘슈퍼스타K6’ 5화는 최고 시청률 6.5%로 자체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당신만이’는 ‘이치현과 벗님들’의 1981년작으로 낭만적인 가사와 부드러운 멜로디로 세대를 뛰어넘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가수 김건모와 이정 등이 앞서 리메이크한 바 있다. ’당신만이’의 원곡을 부른 ‘이치현과 벗님들’의 리더 이치현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방송에서 노래를 부른 젊은 후배들이 편곡을 참 잘했다. 앞서 다른 가수들이 부른 것도 좋았지만 이번에는 신선하고 순수한 느낌을 잘 살린 것 같다”며 “이 노래는 그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지 음악 차트에서 1위를 한 적은 없는데 이번에 처음 1위를 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그는 이어 “요즘 노래를 쉽게 듣고 버리는 분위기가 강한 상황에 이렇게 예전의 노래가 다시 재조명되는 현상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노래를 부른 젊은 친구들과 콜라보레이션할 기회가 생기면 충분히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엑소 시우민-타오·고아라·빅토리아·레드벨벳 등, 주얼리 화보 공개… 카리스마 물씬

    엑소 시우민-타오·고아라·빅토리아·레드벨벳 등, 주얼리 화보 공개… 카리스마 물씬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아시아의 별들이 뭉쳤다. 엑소, 헨리, 고아라, 빅토리아, 레드벨벳과 함께 한 스와로브스키 주얼리 컬렉션 화보가 바자 10월호에서 공개되었다. ‘Be a Star with Stardust, 내가 꿈꾸는 스타의 컬러’라는 컨셉의 이번 화보에서는 스와로브스키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스타더스트 팔찌의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보여주었다. 1,460개의 크리스털로 가득 찬 스타더스트 팔찌는 마치 손목 위에서 크리스털 별들의 향연을 보는 듯한 아이템으로, 12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각 아티스트의 컬러를 찾아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아시아 최고의 별로 떠오른 아이콘 엑소의 시우민과 타오가 선택한 컬러는 각각 행운과 성공을 의미하는 스카이 블루와 블랙. 시우민은 남성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해주는 스카이 블루 스타더스트를 착용하였고, 카리스마 넘치는 타오의 눈빛과 에지있는 블랙 스타더스트가 멋지게 조화를 이루었다. 보기만 해도 즐거운 행복 바이러스 헨리가 선택한 컬러는 블루로 심플한 화이트 셔츠를 매치하여 댄디한 매력을 더했다. 시선을 뗄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여배우 고아라의 컬러는 사랑을 의미하는 핑크로 심플한 블랙 점프수트에 핑크 스타더스트를 레이어링하여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또한 더욱 성숙하고 여성스러워진 빅토리아는 우아함을 상징하는 골드 스타더스트로 고급스러운 룩을 보여주었다. 떠오르는 신예 레드벨벳의 강슬기와 아이린은 푸치아 컬러를 선택, 톡톡 튀는 스타일의 생기 발랄함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 참여한 아티스트 모두 자신에게 맞는 스타더스트를 선택, 각각 다른 스타일링과 포즈로 멋지게 표현해내어 현장 스탭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아시아의 떠오르는 별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이번 스와로브스키의 주얼리 화보는 바자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 캐는 ‘로봇 볼링’

    비록 올림픽 종목은 아니지만 볼링만 한 ‘숨은 효자 종목’을 아시안게임에서 또 찾아볼 수 있을까. 1978 방콕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2010 광저우대회까지 한국은 볼링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적이 없다. 1978 방콕대회 금 1, 은 1, 동 2개를 시작으로 1982 뉴델리에서 제외됐던 볼링은 1986 서울대회에 다시 등장, 한국에 금 2, 동 2개를 안겼다. 1990 베이징대회에서 또 탈락했던 볼링은 1994 히로시마에서 아시안게임에 복귀했다. 한국은 금 4, 은 4, 동 3개를 땄다. 1998 방콕대회부터 2002 부산, 2006 도하까지 금맥을 이어가던 한국 볼링은 4년 전 광저우에서는 역대 최다인 금 8, 은 5, 동 2개를 휩쓸었다. 인천아시안게임 볼링 종목에는 남녀 각 6개씩(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개인종합, 마스터스) 총 12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볼링대표팀은 안방에서 광저우 성적을 뛰어넘는다는 각오다. 사실상 전 종목 금메달이 목표다. 사실 한국 볼링은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최정상급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프로볼링(PBA) 선수들과 자웅을 겨룬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는 ‘로봇볼링’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남녀부가 함께 정상에 올랐다. 그래서일까. 이번에는 직접적인 견제가 들어왔다. 아시아볼링연맹(ABF)은 이번 대회에서 사용할 레인의 오일과 패턴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볼링국제대회는 세계텐핀볼링협회(WTBA)이 정하는 오일과 12종류의 레인 패턴 안에서 경기를 치렀다. 그런데 ABF가 이번에 발표한 오일은 그동안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것이다. 볼링은 오일이 레인에 어떤 모양으로 도포되느냐에 따라 핀 공략이 달라지는 스포츠다. 그만큼 오일과 패턴은 절대적이다. 결국 한국 볼링의 독주를 막기 위해 이런 갑작스러운 변화를 택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23일 남자 개인전 이전까지 오일 패턴에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연속 ‘효행’의 관건이다. 특별취재팀
  •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나토 로켓발사기지에 들어선 랑엔재단 미술관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나토 로켓발사기지에 들어선 랑엔재단 미술관

    인젤 홈브로이히에서 1㎞ 거리에 있는 ‘로켓발사기지 홈브로이히’는 용도가 바뀌는 공공시설물의 재개발 성공 사례로 눈길을 끈다. 40㏊가 넘는 광활한 로켓발사기지의 군사시설들이 화가의 아틀리에, 시인과 소설가의 창작 스튜디오, 과학자들의 연구실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인공위성에서도 감지되지 않는다는 벙커와 격납고, 감시탑 들은 예전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며 냉전시대의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제2의 인젤 홈브로이히 프로젝트로 불리는 로켓발사기지 곳곳에는 칠리다, 니시카와, 크루제 등 쟁쟁한 아티스트의 환경조각 작품들이 설치돼 있다. 또한 드넓은 부지 곳곳에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랑엔재단 미술관 외에 인젤 홈브로이히의 건축물을 설계한 헤리히의 도서관과 루시오 폰타나의 작업실,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건축가의 집 등이 들어서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물은 안도 다다오의 랑엔재단 미술관이다. 이곳의 자연을 살린 미술관을 지어 달라는 뮐러의 의뢰를 받은 안도 다다오는 낮은 언덕, 아치형 인공호수, 유리와 콘크리트로 된 기다란 직사각형 건물에 같은 재질로 된 입방체 건물이 45도로 박혀 있는 전시관으로 구성된 미술관을 디자인했다. 1979년 스위스의 아스코나에 미술관을 세운 빅토르와 마리안 랑엔 부부는 자연과 건축, 미술관이 조화로운 미술관을 다시 짓기 위해 장소를 물색 중이었다. 이들은 인젤 홈브로이히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2001년 안도 다다오의 디자인대로 미술관을 건립·운영할 재단의 설립에 큰 재산을 기부했다. 대자연 속에 들어선 젠 스타일의 미술관 콘셉트가 그들이 1950년대부터 소장해 온 일본 고(古)미술품 500여점과 300여점의 현대미술품을 전시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마리안 여사는 매주 공사 현장을 방문해 미술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녀는 안타깝게도 미술관 개관 7개월 전 지병으로 타계했다. 2004년 9월에 개관한 섬세하고 아름다운 미술관에 대한 찬사는 끊이지 않는다. 담을 지나 들어가면 잔잔한 인공호수가 보이고 그 뒤로 미니멀 스타일의 심플한 미술관 건물이 마치 물에 떠 있는 것처럼 신비롭게 보인다. 전시관은 안도의 특기인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된 육면체의 건물을 유리와 강철로 된 구조물로 덧씌워 놓은 구조다. 기온차가 많은 바깥 날씨의 영향을 덜 받게 하면서 태양광을 사철 만끽하며 건물 안에서도 바깥 풍경을 만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미사일기지의 노출을 막아 주던 흙 둔덕은 지금은 랑엔재단 미술관의 예술적인 공간과 외부를 구분 짓는 역할을 한다. 미술관 건물은 외부에서 보기엔 단층이지만 내부는 전체 3층으로 구성돼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을 배치했다. 유럽에선 보기 드문 12~19세기 일본 미술 컬렉션을 자랑하는 미술관은 앤디 워홀, 막스 베크만, 안젤름 키퍼 등 20세기 서구미술의 주요 작가들 작품과 21세기 최신 미술 경향을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독일 북서부 지역의 대표적 문화 명소가 되고 있다. lotus@seoul.co.kr
  • [화보] 이효리, 코스모폴리탄 럭셔리 화보 공개…독보적 섹시미로 베를린 점령

    [화보] 이효리, 코스모폴리탄 럭셔리 화보 공개…독보적 섹시미로 베를린 점령

    대한민국 대표 패션 아이콘 가수 이효리의 베를린 패션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10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대한민국 대표 패션 아이콘인 만큼 그녀가 제안하는 프렌치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 쟈딕앤볼테르의 2014년 F/W 룩이 담겨있는 이번 화보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는 <코스모폴리탄>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젊은 예술가들의 숨결이 곳곳에 스며 있는 베를린 도심 밤거리의 여행가를 컨셉으로 그녀만의 스타일리쉬 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다. 그녀는 심플한 스웨터와 시퀸 장식 팬츠로 연출한 스트리트 룩과 실크 드레스에 화이트 벨트와 스카프를 포인트로 활용해 연출한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룩부터 터프한 매력의 핑크 바이커 점퍼와 선글라스로 연출한 섹시한 룩, 그리고 이번 시즌 키 트렌드인 두툼한 아우터와 드레시한 드레스의 조합을 활용한 룩까지 모두 쟈딕앤볼테르 제품으로 그녀만의 패셔너블한 개성을 과감하게 발산했다. 한편 그녀는 독보적인 패션감각부터 여유로운 포즈와 에티튜드로 촬영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현재 가수 이효리는 여성 MC들이 주축이 된 SBS ‘매직아이’의 MC를 맡으며 평소 소탈하고 자연스러운 그녀만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영원한 대한민국의 대표 패션 아이콘 가수 이효리의 베를린에서 촬영된 쟈딕앤볼테르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10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www.cosmopolitan.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스타K6 송유빈 男호평-女비난 동명이인 톱10 성공할까

    슈퍼스타K6 송유빈 男호평-女비난 동명이인 톱10 성공할까

    슈퍼스타K6 송유빈 男호평 女비난 동명이인 톱10 성공할까 슈퍼스타K6 송유빈 ‘슈퍼스타K6’ 화제의 참가자 두 명의 송유빈이 TOP10에 진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슈퍼위크 1차 오디션에서 합격한 대구 송유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유빈은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앞서 송유빈은 지난 지역예선에서 김연우의 ‘이별택시’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날 송유빈은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함께 슈퍼위크에 진출 TOP10에 더 가까워졌다. 송유빈의 합격과 동시에 부천 송유빈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19살 송유빈은 지역 예선에서 손예진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앞서 송유빈은 지역예선에서 유성은의 ‘집으로 데려가 줘’를 소울풀한 강창력으로 불렀다. 윤종신은 “가르친 거는 깔끔하게 소화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 하지만 ‘슈퍼스타K’는 짧은 시간 안에 성과를 내야 한다.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남자 송유빈이 슈퍼위크를 합격한 가운데, 두 사람이 동반 톱10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다양한 미션이 있는 슈퍼위크에서 두 사람의 듀엣 무대를 볼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약 두 송유빈이 ‘톱10’에 동반 진출한다면 ‘슈퍼스타K’ 역사상 처음으로 동명이인 ‘톱10’ 진출이 된다. 송유빈의 합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명의 송유빈이지만 남자 송유빈은 호평, 여자 송유빈은 과거 논란으로 시끄럽네”, 슈퍼스타k6 송유빈, 동명이인 진출 기대되네“, ”슈퍼스타k6 송유빈, 한쪽은 호평 한쪽은 비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속옷만 입고 활보…브로맨스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속옷만 입고 활보…브로맨스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바로 ‘꽃보다 청춘’ 유연석이 속옷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호흡을 맞췄던 바로, 손호준, 유연석이 라오스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꽃보다 청춘’ 나영석 PD의 몰래카메라에 속아 갑작스레 라오스로 6박 8일간의 여행을 떠나게 된 이들은 세면도구나 옷 등을 전혀 준비하지 못한 상태로 라오스에 도착했다. 정장 차림으로 떠났던 이들은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하자마자 옷을 벗고 씻기 시작했고, 입을 옷이 없었던 유연석은 속옷 하의만 입은 채 카메라 앞을 돌아다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연석의 탄탄한 근육질 조각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역대 최고 배낭여행 특집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꽃보다 청춘’ 유연석과 손호준의 케미가 돋보였다는 반응이 많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장들 세월을 압도하다

    노장들 세월을 압도하다

    시간과 싸워 이길 수는 없다. 제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시간이 지나면 기량이 떨어진다. 그런데 마흔을 바라보면서도 젊은 선수들을 압도하는 노장들이 있다. 이른바 ‘꽃보다 청춘’들이다. 프로야구 삼성의 이승엽은 지난 10일 마산 NC전에서 시즌 30호 홈런을 터뜨렸다. 한때 한 시즌에 50개가 넘는 홈런을 터뜨렸던 이승엽에게 30호 홈런이 뭐가 대수냐고 묻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승엽의 나이는 서른여덟이다. 당장 은퇴해도 어색하지 않다. 이날 이승엽은 만 38세 23일의 나이로 30홈런을 기록, 2001년 당시 롯데의 호세(36세 3개월 17일)가 기록한 최고령 30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35세의 노장 스트라이커 이동국(전북)은 프로축구 K리그 득점 선두다. 올 시즌 23경기를 치러 12골을 넣었다. 2경기당 1골씩 넣은 셈이다. 김신욱(울산), 산토스(수원), 이종호(전남) 등 피 끓는 20대 골잡이들은 이동국에 3골 뒤진 9골로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동국의 페이스가 이대로라면 5년 만의 득점왕 탈환도 가능하다. 1년 2개월 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이동국은 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A매치 100경기를 채워 센추리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자축이라도 하듯 역전 헤딩 결승골에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38세의 프로배구 최태웅(현대캐피탈)은 현재 팀의 보조 세터다. 시간은 힘과 속도를 앗아갔다. 대신 경기를 보는 혜안과 날카로움을 선물했다. 주전 세터 권영민이 흔들릴 때, 김호철 감독은 최태웅을 들여보낸다. 그가 공을 띄우면 거짓말처럼 공격의 흐름이 바뀐다. 김 감독은 입버릇처럼 “최태웅이 잘해주면 우승할 수 있다”고 말하곤 한다. 2012~13시즌에는 프로배구 사상 첫 통산 세트 1만개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가 주전이 아닌 보조로 뛰는 건 나이 때문만은 아니다. 최태웅은 병마와 싸웠고, 지금도 진행형이다. 오른쪽 발목과 왼팔은 정상이 아니다. 그의 오른 발목뼈는 웃자라 발로 파고든다. 뼈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매일 물리치료를 한다. 이 뼈가 굳어버리면 운동은 고사하고 제대로 걸을 수도 없다. 몸을 좌우로 급히 꺾을 땐 고통이 발목을 잡아챈다. 2010년엔 림프암이 왼팔을 공격했다. 수술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 여전히 일주일에 한 번씩은 독한 항암치료를 받는다. 후유증으로 왼팔은 감각이 무디다. 최근 첨단 의료기술의 발달과 체계적인 트레이닝으로 선수 생명이 길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혜택은 이들 세 명에게만 해당되는 건 아니다. 과학의 발전은 스포츠 전반적인 수준이 올라가는 것을 설명할 수 있을 뿐, 몇몇 노장들의 특출난 활약에는 답할 수 없다. 이들에게는 분명 다른 점이 있다. ●38세 이승엽, 한 시즌 최고령 30홈런 ‘펑펑’ 이승엽은 용감했다. 2012년 일본에서 국내로 복귀한 이승엽은 첫해 홈런 21개, 이듬해 13개를 치는 데 그쳤다. 2013년에는 타율 .253으로 곤두박칠쳤다. 1995년 프로 데뷔한 이래 가장 나쁜 타율이었다. 사람들은 “이승엽이 이제 한물갔다”고 쑤군댔다. 자신의 몸이 예전과 같지 않음을 인정하는 데는 사실 용기가 필요하다. 이승엽은 고집을 부리지 않았다. 대신 노쇠함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활로를 찾았다. 올 시즌부터 타격 폼을 바꿨다. 준비 자세에서 곧추세웠던 방망이를 눕혔다. 타격 직전 디딤 발을 높이 드는 대신 땅을 스치듯 옮겼다. 배트를 세우면 체중을 제대로 실어서 칠 수 있지만 공을 때리기까지 방망이의 궤적이 길어진다. 방망이를 빨리 휘두를 수 있는 젊은 선수라면 문제가 없지만, 방망이가 느려진 선수에는 적합하지 않은 자세다. 발을 끄는 것도 타격 준비 동작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오랜 세월 몸에 익은 습관을 바꾸는 건 타자에게는 큰 모험이다. 이승엽은 이번에 실패하면 은퇴한다는 절박함을 안고 승부수를 던졌다. 시행착오 끝에 새 폼이 몸에 익었다. 3할-30홈런-100타점은 정상급 타자와 그저 그런 타자를 가르는 척도다. 이승엽은 올 시즌 112경기에서 타율 .302, 홈런 30개, 93타점 기록했다. 삼성은 16경기가 남았다. 100타점은 시간문제다. ●35세 이동국, 센추리클럽 가입… K리그 최다득점 이동국은 긍정적이었다. ‘라이온킹’이라고 어디 좋은 일만 있었겠는가. 이동국에게 월드컵은 아픔일지 모른다. 19세의 나이로 1998년 프랑스월드컵 대표에 뽑혀 ‘깜짝 스타’로 떠올랐던 이동국은 그러나 2002년 한·일 대회 때는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의 눈 밖에 나 조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지켜봐야 했다. 2006년 독일대회에서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기회가 왔지만,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낙마했다. 천신만고 끝에 태극마크를 단 2010년 남아공대회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대회 직전 당한 허벅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올해 브라질대회에서는 예선전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에서 탈락했다. 그가 월드컵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은 시간은 고작 51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이동국은 “나는 행복한 선수”라고 고백했다. 17년 동안 꾸준하게 뛰었고 팬들의 사랑도 과분할 만큼 받았다는 것이다. 브라질 무대를 밟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감독의 선택이 옳았다”고 오히려 홍명보 전 감독을 옹호했다. “예선전에서 대표팀에 힘을 실어줄 수 있어 흐뭇했다”고도 했다. 현재 K리그 165골로 통산 최다 득점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동국의 목표는 통산 200골을 완성하는 것이다. 지난 세 시즌 동안 평균 18골을 기록했다. 이 추세라면 2년 뒤에 200번째 골을 넣을 수 있다. 그런 그에게 후배들은 찬사를 보냈다. 베네수엘라 평가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레버쿠젠)은 “계속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신다. 존경스러운 선배다”고 고마워했고, 김창수(가시와 레이솔)는 “여전히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정말 대단하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한국영(카타르SC)은 “내가 저 나이 되면 저렇게 활약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혀를 내둘렀다. 말년 병장 이근호(상무)는 “동국이 형은 검사를 한 번 해봐야 한다. 나이를 잊은 것 같다. 비결이 뭔지 알아내야겠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38세 최태웅, 병마 딛고 첫 통산 1만 세트 최태웅은 독종이다. 암 진단 당시에는 구단에만 투병 사실을 알렸다. 배구를 계속 했다가는 죽을 수 있다는 의사에 경고에도 멈추지 않았다. 완치 판정을 받은 뒤에야 아내에게 모든 것을 털어놨다. 부상에도, 질병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진통제를 맞아가며 경기를 뛰었다. 경기가 끝나면 전력분석원에게 자료를 받아 분석하고 반성했다.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몸을 좀 생각하라는 주위의 만류에도 멈추지 않았다.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배구공을 놓지 않았다. 항암치료 때문이라며 훈련에서 빠진 적도 없다. 새벽 일찍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천안으로 돌아와 오후 훈련을 한다. 김호철 감독과 구단 직원 몇몇만이 병원에 가는 사실을 안다. 병원에서도 쉬지 않는다. 치료를 기다리는 시간에는 홀로 병원 계단을 오르내린다. 하체 근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그런 최태웅의 목표는 솔직담백하다. 딱 마흔 살까지 배구를 하는 것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속옷만 입고 활보…손호준도 속옷바람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속옷만 입고 활보…손호준도 속옷바람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속옷만 입고 활보…손호준도 속옷바람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바로 ‘꽃보다 청춘’ 유연석이 속옷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호흡을 맞췄던 바로, 손호준, 유연석이 라오스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꽃보다 청춘’ 나영석 PD의 몰래카메라에 속아 갑작스레 라오스로 6박 8일간의 여행을 떠나게 된 이들은 세면도구나 옷 등을 전혀 준비하지 못한 상태로 라오스에 도착했다. 정장 차림으로 떠났던 이들은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하자마자 옷을 벗고 씻기 시작했고, 입을 옷이 없었던 유연석은 속옷 하의만 입은 채 카메라 앞을 돌아다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연석의 탄탄한 근육질 조각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역대 최고 배낭여행 특집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꽃보다 청춘’ 유연석과 손호준의 케미가 돋보였다는 반응이 많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담배·속옷차림 진짜가 나타났다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담배·속옷차림 진짜가 나타났다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속옷만 입고 활보…손호준도 속옷바람 꽃보다 청춘 유연석, 손호준, 바로 ‘꽃보다 청춘’ 유연석이 속옷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에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호흡을 맞췄던 바로, 손호준, 유연석이 라오스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꽃보다 청춘’ 나영석 PD의 몰래카메라에 속아 갑작스레 라오스로 6박 8일간의 여행을 떠나게 된 이들은 세면도구나 옷 등을 전혀 준비하지 못한 상태로 라오스에 도착했다. 정장 차림으로 떠났던 이들은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하자마자 옷을 벗고 씻기 시작했고, 입을 옷이 없었던 유연석은 속옷 하의만 입은 채 카메라 앞을 돌아다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연석의 탄탄한 근육질 조각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역대 최고 배낭여행 특집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꽃보다 청춘’ 유연석과 손호준의 케미가 돋보였다는 반응이 많았다. 손호준은 담배 한 갑을 사달라고 했지만 유연석은 여행 경비를 위해 금연하라고 다그쳐 웃음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스타K6 송유빈 男호평-女비난 슈퍼위크서 판가름

    슈퍼스타K6 송유빈 男호평-女비난 슈퍼위크서 판가름

    슈퍼스타K6 송유빈 男호평 女비난 동명이인 톱10 성공할까 슈퍼스타K6 송유빈 ‘슈퍼스타K6’ 화제의 참가자 두 명의 송유빈이 TOP10에 진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슈퍼위크 1차 오디션에서 합격한 대구 송유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유빈은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앞서 송유빈은 지난 지역예선에서 김연우의 ‘이별택시’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날 송유빈은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함께 슈퍼위크에 진출 TOP10에 더 가까워졌다. 송유빈의 합격과 동시에 부천 송유빈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19살 송유빈은 지역 예선에서 손예진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앞서 송유빈은 지역예선에서 유성은의 ‘집으로 데려가 줘’를 소울풀한 강창력으로 불렀다. 윤종신은 “가르친 거는 깔끔하게 소화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 하지만 ‘슈퍼스타K’는 짧은 시간 안에 성과를 내야 한다.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남자 송유빈이 슈퍼위크를 합격한 가운데, 두 사람이 동반 톱10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다양한 미션이 있는 슈퍼위크에서 두 사람의 듀엣 무대를 볼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약 두 송유빈이 ‘톱10’에 동반 진출한다면 ‘슈퍼스타K’ 역사상 처음으로 동명이인 ‘톱10’ 진출이 된다. 송유빈의 합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명의 송유빈이지만 남자 송유빈은 호평, 여자 송유빈은 과거 논란으로 시끄럽네”, 슈퍼스타k6 송유빈, 동명이인 진출 기대되네“, ”슈퍼스타k6 송유빈, 한쪽은 호평 한쪽은 비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야구장 뒷좌석 소녀에게 파울공 양보한 ‘통큰’ 소년 화제

    야구장 뒷좌석 소녀에게 파울공 양보한 ‘통큰’ 소년 화제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주(州)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 삭스(Boston Red Sox)와 토론토 블루제이스(Toronto blue jays)의 야구 경기 도중 파울공을 건네받은 소년이 뒷좌석에 앉은 소녀에게 양보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허핑턴포스트, 메트로 등 주요 외신들이 소개한 영상을 보면, 관중석 맨 앞 줄에 앉은 한 소년이 파울공을 건네받자 마자 몸을 돌려 뒷좌석에 앉아있던 소녀에게 야구공을 양보한다. 소녀는 잠시 흠칫 놀라더니 공을 받아들고 좋아한다. 그리고 소년도 수줍은 듯 미소를 지어 보인다. 이에 중계석에서는 “올해 경기장서 본 가장 멋진 장면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소년의 행동에 찬사를 보낸다. 잠시 후 소년은 NES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에 사람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을 보았다”라면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라고 양보의 취지를 밝혔다. 그러나 소년의 친절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인터뷰 후 선물로 받은 쇼핑백에서 팔찌 하나를 꺼내더니 야구공을 줬던 소녀에게 선물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진 소년이다”,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지난 5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 영상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68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MLB/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배우 한채아, 꿀피부 자랑하는 인형 셀카 공개 “추사랑 보고있나”

    배우 한채아, 꿀피부 자랑하는 인형 셀카 공개 “추사랑 보고있나”

    배우 한채아가 꿀피부 인형셀카를 공개했다.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광고 촬영장 대기실에서 미니마우스 인형을 들고 꿀피부를 과시하는 한채아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채아는 선물로 받은 미니마우스 인형을 들고 귀여우면서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특히 한채아의 뽀얀 피부와 큰 눈망울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인형 같은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이날 광고 촬영 내내 프로다운 자세로 촬영에 임하면서 특유의 유쾌한 성격으로 현장분위기를 이끌어 나갔고 광고주들의 무한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채아 피부 장난아니네’, ‘누가 인형인지 모르겠음’, ‘피부가 정말 꿀이네’, ‘추사랑이 질투 할듯’, ‘저 인형이 되고 싶다’, ‘한채아 정말 이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채아는 현재 각종 광고 및 화보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차기 작품 선정에 고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미제라블’ 이어 또 佛 혁명영화… 이번엔 진짜 뮤지컬

    ‘레미제라블’ 이어 또 佛 혁명영화… 이번엔 진짜 뮤지컬

    또다시 프랑스혁명을 소재로 한 ‘뮤지컬 영화’다.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이하 1789)이다. 2012년 18대 대선 직후 동명 뮤지컬을 영화화한 ‘레미제라블’은 관객 590만명의 눈물을 자아내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생각하게 했다. ‘1789’ 역시 제목에서 보여주듯 프랑스혁명을 소재이자 핵심 주제로 삼았다. 당시 작품이 뮤지컬 형식으로 영화화한 작품이었다면 이번에는 아예 진짜 뮤지컬이다. 프랑스 공연 실황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하지만 단순한 실황 중계방송 방식이 아니라 3D로 다듬었다. 평면성의 한계라는 숙명을 안고 있는 영화가 무대 공연예술로서 시각적 입체성을 강조하는 뮤지컬을 결합한다는 차원에서 3D는 절묘한 선택이다. ‘1789’는 프랑스 현지에서 지난해 최고의 뮤지컬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시골의 평범한 젊은이는 귀족들에게 대들다 죽은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하며 파리로 간 뒤 로베스 피에르, 조르주 당통 등을 만나 혁명가로 변신해 프랑스혁명의 주역이 된다. 왕실의 가정교사이자 귀족 출신인 여인과 사랑의 감정을 나눈다. 베르사유궁 왕족, 귀족들의 화려한 삶은 화려함 그대로, 궁핍과 가난 속 평민들 삶의 처참함은 역시 그대로 무대에서 배우 50여명의 군무로 유쾌하면서도 생생하게 재현된다. 또한 감성적인 발라드, 강력한 록 비트의 혁명성이 어우러진 음악도 귀를 즐겁게 한다. 특히 공연 전부터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유튜브 조회수 400만회를 기록한 ‘사 이라 몽 아무르’(Ca Ira Mon Armour)나 커튼콜 음악인 ‘푸르 라 펜’(Pour La Peine) 등은 노래 자체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맨 마지막 장면에서 클로즈업되는 배우들은 17조에 이르는 프랑스 인권 선언문을 한줄 한줄 읽어간다. 220년 전 먼 나라에서 명문화한 자유, 평등, 박애, 시민의 저항권 등에 까닭 모를 감동과 전율이 몰려온다. ‘1789’를 연출한 정성복 감독은 3D 촬영용 16대 카메라와 2D용 카메라 1대 등 모두 17대의 카메라를 사용했다. 여기에 천장에서 바닥으로 내려오는 와이어캠과 테크노 크레인 등 4대의 특수 장비를 동원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다크 나이트’ 등의 특수효과 감독 출신인 마크 와인가트너가 스태프로 가세해 3D의 깊이를 더했다. 생동감 넘치는 카메라 워킹과 함께 무대 위 작은 배역의 배우들에게도 살아 있는 캐릭터를 부여했다. 내년 국내에서도 라이선스 공연이 예정된 작품이다. 그전에 오리지널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이다. 오는 18일 국내에서 개봉하는 데 이어 유럽 전역 1500개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전체 관람가.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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