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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51만 자원봉사자, 코로나 재난 속 ‘안녕’한 사회 책임졌다

    전국 151만 자원봉사자, 코로나 재난 속 ‘안녕’한 사회 책임졌다

    2020년 한 해 코로나19는 우리 사회 곳곳의 안전을 위협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가 이중고를 겪었다. 무료급식소가 문을 닫아 당장 끼니 해결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고, 홀몸 어르신들은 ‘안녕’한 일상생활이 힘들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전국 151만 2051명(지난달 30일 기준)의 자원봉사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취약계층을 도왔고, 공동체 방역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총 7차례에 걸쳐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 현장지침’을 발간했고, 전국의 245개 센터와 주요 자원봉사단체들은 이 지침을 현장 상황에 맞게 적용함으로써 시민참여 자원봉사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힘을 모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제약되는 상황에서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마스크 의병 활동, 다양한 캠페인 참여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는 활동의 변화도 두드러졌다. 올 한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써 내려온 2020년의 자원봉사를 7가지 키워드를 통해 살펴본다. ① 마스크 의병 올해 초 전국적인 마스크 품절 대란에 자원봉사자들은 누구보다 먼저 ‘마스크 의병’ 활동을 실천했다. 재봉과 손바느질에 재능이 있는 21만명의 자원봉사자는 300만개에 달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고, 4만여명의 자원봉사자는 약국에서 판매되는 공적 마스크와 관련한 질서유지 활동에 참여했다. 아울러 꼭 필요한 사람이 먼저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마스크 양보 캠페인’과 내가 가진 마스크를 나누는 ‘착한마스크’ 활동도 펼쳐졌다. 개인의 생활 방역 준수와 지역방역 활동에도 자원봉사자의 손길은 빛을 발했다. 개인이 일상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손 소독제 등을 배부하는 ‘항균히어로’ 활동을 진행했고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쪽방촌, 무료급식소 등 취약계층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한 방역 활동도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②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를 이기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입된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은 자원봉사 활동에도 선제적으로 도입됐다. 지난 3월 대전 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는 지키면서도 마음의 거리는 가까이하는 ‘드라이브스루 기부’ 방식의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필품과 식료품 기부를 이끌어냈다. 겨울철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인 김장 활동 역시 충북 충주시, 경기 안성시 등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북 전주시에서는 ‘제16회 전주시 자원봉사자대회’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개최, 최일선에서 수고한 자원봉사단체 및 봉사자를 격려하기도 했다. ③ 농촌 일손 돕기 코로나19는 그동안 인정 가득했던 농촌의 생활상을 바꿔놓았다. 간간히 유지되던 품앗이 같은 일손 거들기는 코로나19 감염위험에 사라졌고,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에 따른 일손 부족은 비단 영농철뿐만 아니라 1년 내내 농어촌에 큰 시름으로 다가왔다. 농협중앙회는 이와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및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전개,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함과 동시에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한 참여자를 모집해 지난달 기준 150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결과를 이뤘다. ④ 안전한 대면 및 비대면 활동 전환 대면 활동이 주를 이루던 자원봉사활동은 코로나19가 큰 전환의 계기가 됐다. 대면 활동을 전제로 한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활동도 언택트,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돼 자원봉사자가 집에서 마스크, 손 소독제, 간식 등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키트(KIT) 형태로 만들어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착한소비, 선 결재 등의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코로나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안부 편지, 영상 등을 전달해 외롭거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활동도 펼쳐졌다. 안전을 전제로 한 소규모의 대면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⑤ ‘#자원봉사 덕분에’ 코로나19 대응 활동에는 무엇보다 의료진의 자원봉사활동이 중요했다. 방역 최전선에 서야 하는 두려움을 이기고 누구보다 먼저 현장을 찾은 의료진은 높은 사명감과 공동체 의식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화답하듯 현장 관계자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응원 캠페인도 이어졌다. 현장 검역소 및 선별진료소 종사자에 대한 간식나눔 지원, 보건소, 생활치료센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밤낮으로 수고하는 관계자에 대한 응원 도시락 지원 등이 진행됐으며, 경북 경산시에서는 생활용품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흰양말 모으기’ 캠페인도 추진됐다. 수원시 ‘행궁동 쿠키봉사대’는 경기도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수원의료원 임직원들에게 동네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 150장과 과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⑥ 이중재난 올해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18개의 태풍이 발생, 30년간 평균 태풍 발생 수치인 14.5개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적인 한 해가 됐다. 게다가 태풍 ‘바비’, ‘마이삭’, ‘하이선’의 3개 태풍이 연속으로 한반도에 상륙해 큰 피해를 줘 특별재난지역으로 18개 지역이 선포, 전국 50여개 지역에서 크고 작은 피해복구 활동이 진행됐다. 지난 8월 16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올해의 태풍 피해복구는 코로나19까지 겹친 이중재난 상황이 됐고, 피해복구 현장에서도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해짐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풍수해 재난 대응 봉사활동 지침’이 마련돼 전국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로 배부됐다.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은 개인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구 활동을 펼쳤으며,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는 피해지역에 최소한의 인원을 파견하고 자원봉사자의 집단 배치 및 원거리 이동을 제한하는 등 자원봉사 현장의 방역태세를 철저히 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⑦ ‘안녕’한 한 끼 드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는 ‘돌봄 사각지대’가 커짐에 따른 취약계층의 결식문제를 유발했다.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은 폐관에 따라 떡, 빵 등의 대체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거나 그마저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결식아동들은 인스턴트 식품이나 간단한 간식으로 식사를 해결하게 됐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농협경제지주, 이마트24는 지난 5월 8일에서 28일까지 15일간 15개 광역시도 267개소를 대상으로 총 40만개의 도시락과 생수를 지원해 재난 취약계층의 결식예방을 도왔다. 특히 배분 도시락의 위생·안전을 위해 당일 제작, 수령 후 즉시 취식을 원칙으로 삼았으며 급식소별 손 소독제와 손 소독용 물티슈를 제공하는 등 보다 안전한 급식환경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원봉사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이웃과 이웃을 잇는, 멈출 수 없는 행렬을 지속하고 있다”며 “말라가는 샘에서 물고기들이 서로를 돕는다는 뜻의 ‘천학지어(泉之魚)’와 같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가 어려운 시기를 타개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신문·방송으로 보는 ‘올해의 양천’

    신문·방송으로 보는 ‘올해의 양천’

    서울 양천구가 오는 30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2020년 보도기획전 ‘함께한 모든 순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과 그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직원들에게는 지난 1년을 되짚어 보며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보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4회째를 맞은 올해 보도기획전은 지난 1년간 방송 및 신문에 보도된 기사 총 6977건 중 핵심사업과 주요 시책사업을 기준으로 58건의 기사와 34건의 영상을 선정했다. 마스크 대란으로 온 국민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장시간 줄을 서야만 했을 때 줄 서기 힘든 어르신을 위해 직접 집으로 마스크를 배달했던 순간, 등교 수업이 결정된 지난 5월 학부모들과 함께 방역에 나섰던 사례 등이 전시됐다. 자가격리자 관리를 비롯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구청의 24시간과 자동차 극장 개최, 온라인 행사 진행 등 비대면으로 점차 변화하는 행정 등도 살펴볼 수 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과의 동행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착한소비 캠페인도 볼 수 있다. 이 밖에 양천 기록물 보존서고, 연의목공방, 양천근린공원 리모델링 등도 선정됐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롭고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한 2020 좋은 일자리 포럼 개최, 아파트 경비노동자와의 상생, 사물인터넷 주차단속·스마트 횡단보도 등 스마트한 양천 생활 추진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기사들도 채워졌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주민들이 보도기획전을 둘러본 후 가장 인상 깊은 뉴스에 스티커를 붙여 양천구의 10대 뉴스를 직접 뽑는 코너도 준비했다. 다득표 순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발표하고 공유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한 모든 순간을 공유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급변하는 미래를 대비하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모습과 방향을 그려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안양시, 코로나19와 사투 숨 가빴던 7개월여 대장정 소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아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적거리두기를 잇따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안양시가 숨가빠던 코로나19와 사투 7개월 간 대장정을 소개했다. 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코로나19와 지방정부의 대응’사례를 발표 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19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대응한 우수지자체 장으로 극복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해입입국자 특별 수송과 방역관리, 신천지 교인에 대한 선제적 전수조사·안심숙소 운영, 민생경제 활성화, 재난지금원 지원 등 5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소개가 진행됐다. 시는 선별진료소 4곳을 설 연휴 전날 설치하고 자가격리자를 1 대 1로 전담, 밀착관리했다. 또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신속한 방역,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입국자 검사·자가격리,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 집중 방역 등도 코로나19 대응을 성공적으로 이끈 중용한 요소가 됐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로 침체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 TF팀 구성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채팅방도 운영했다. ,‘안양사랑페이’ 특별할인과 상·하수도요금 50%감면,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료 선 지급 등 대응사례도 소개했다. 어린이집 휴원으로 인한 육아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했던 ‘무빙토이즈’를 비롯해 ‘안심도서대출’, ‘착한소비 드라이브 스루’, AI/VR를 활용한 구인 구직자 화상면접, 건물 임대인의 동참을 유발한 ‘착한 임대료 운동’도 빼놓을 수 없는 코로나19 대응책으로 꼽았다. 한편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하루 앞둔 안양시 누적 확진자 수는 313명(22일 12시 55분 기준)이다. 지난 2월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개월만인 지난 15일(267일) 30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에도 하루 2~4명꼴로 확진자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새로 발생한 집단감염은 없는 상황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다음달 사상 최대 ‘코리안세일페스타’…키워드는 이것

    다음달 사상 최대 ‘코리안세일페스타’…키워드는 이것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다음달 1~15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가운데 행사에 참가하는 백화점업계가 잡은 키워드는 ‘상생’이다. 롯데는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 관련 계열사 8곳이 총출동한다. 동원하는 물량만 판매액 기준 2조원에 달하며 사상 최대 규모다. 롯데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파트너사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민들을 행사 중심에 뒀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들의 우수한 재고 상품 250억원어치 물량을 우선 매입해 ‘상생 나눔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원도, 경북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제철과일과 채소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기로 했다. 신세계도 중소 협력사 돕기에 나섰다. 먼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대구신세계 등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의 하나인 코리아 패션마켓을 연다. 코로나19 여파로 재고가 많이 쌓여 어려움을 겪는 패션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갤럭시, 안다르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착한소비 지원 프로젝트’ 행사로 지역농가와 중소기업이 만든 천연 꿀, 유기농 매실청 등을 담은 ‘신세계 상생꾸러미’도 선보인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양천, 지역경제 우리가 살린 데이~

    양천, 지역경제 우리가 살린 데이~

    서울 양천구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기 위한 ‘착한결제·착한소비 2차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착한결제’는 단골 가게에 미리 일정 금액을 결제하고 다시 오겠다는 약속으로 단골집을 응원하는 방식이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착한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의 도화선이 돼 전 국민적인 동참을 이끌어 냈다. 이번에는 추석을 맞아 고향집 방문을 자제하고 동네 상점에서 소비를 독려한다. 구는 지난 15일부터 지역 음식점이나 미용실, 꽃집 등에서 쓴 10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모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코로나 예방 필수 품목인 마스크 5장과 손소독제를 선착순으로 나눠 준다. 해당 이벤트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또 구 직원들이 팀별 소규모 외식으로 침체된 식당에 힘을 보태는 ‘외식데이’와 전통시장에서 간식을 구매해 코로나19 격무직원을 격려하는 ‘부서장이 쏜다’, 추분 절기를 맞아 꽃 선물을 독려하는 ‘꽃드림데이’ 등 지역 살리기 이벤트인 ‘지역경제 살린 데이’도 펼치고 있다. 이 밖에 내년 개관 예정인 양천중앙도서관에 비치할 도서도 일부 미리 샀다. 대형 서점에 밀려 점차 사라져 가는 지역 서점을 살리기 위해서다. 부서에서 필요한 도서 구매 시에도 지역서점을 적극 이용하기로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다시 한번 힘을 모은다면 위기가 아닌 위기(We 起)가 돼 함께 일어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양천구,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업무환경 시도

    양천구,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업무환경 시도

    서울 양천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적극적이면서도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직원들이 교대형 재택근무를 실시해 정부원격근무서비스를 활용한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10일에는 구청장과 구 간부들이 재택에서 영상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9시, 약속된 회의시간이 되자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7명의 각 국장 등 간부들이 편한 옷차림에 헤드셋을 낀 채 모니터에 하나 둘 등장했다. 각자 재택에서 온나라 영상회의시스템을 접속한 이들은 처음에 다소 어색해보였지만, 이내 회의에 집중했다. 이날 회의 주제는 ‘코로나19 관련 2차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이었다. 상반기 착한소비 물결을 일으키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던 양천구에서 다시 한 번 소상공인 살리기에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총력을 다 하는 모습이었다. ▲명절맞이 착한 소비 독려운동 ▲동네 상점 살리기 위한 행복밥상 꾸러미 캠페인 ▲포장주문 응원의 날 등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집합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김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외부 환경에 의한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 전개됐지만, 결과적으로 다양한 업무 환경을 실험할 수 있는 장이 되기도 했다”며 “지난 재택근무와 더불어 원격 영상회의를 경험하며 새로운 근무 방식이 적용 가능한 업무와 그렇지 못한 업무, 긴급 상황에서의 부서별 대처 방법을 논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수프에 들어간 못생긴 당근 누가 신경 쓰나… ‘못난이’의 재발견

    수프에 들어간 못생긴 당근 누가 신경 쓰나… ‘못난이’의 재발견

    ‘외면받던 농산물’ 유럽·미국서 인식 개선싸게 팔고 음식 만들어 저소득층에 제공자원낭비·환경오염 최소화 착한소비 추구일본선 전문점포 4개월 새 1000개 생겨남는 식재료 음식 최대 70% 싸게 팔기도국내에서는 최근에서야 ‘못난이’(등급 외) 농산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지만 해외 선진국에서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뤄져 왔다. 농민에게는 추가 수익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은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등을 최소화하는 ‘착한 소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등급 외 농산물을 가장 먼저 활용하기 시작한 ‘원조’ 지역은 유럽이다. 2013년 네덜란드에서 등급 외 농산물로 만든 과일·야채수프 전문 유통업체 ‘크롬코마’가 등장했다. 수프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2017년에는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크롬코마는 올해부터 수프 생산을 중단하고 등급 외 농산물 인식 개선을 위한 근본 해법을 찾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등급 외 농산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관련 아동 도서도 내놨다.프랑스에서는 2014년 대형마트 ‘인터 마르셰’가 등급 외 농산물 소비 캠페인을 시작했다. ‘수프에 들어간 못생긴 당근을 누가 신경쓰나?’라는 포스터 문구로 큰 인기를 끌었다. 등급 외 농산물에 대해 소비자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판매량도 점점 늘고 있다. 유럽에서 시작된 등급 외 농산물 판매와 인식 개선 운동은 미국으로 빠르게 퍼졌다. 2014년 등급 외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저소득층에게 제공하는 비영리 슈퍼마켓 ‘데일리 테이블’이 문을 열었다. 대형마트 ‘트레이더 조’의 더그 라우치 전 회장이 버려지는 음식물은 많은데 미국인 7명 중 1명은 끼니를 걱정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시작했다. 등급 외 농산물을 싼값에 파는 것은 물론 이를 활용해 타코와 치킨커리 등 음식을 만들어 패스트푸드보다 싸게 판다. 2015년 등장한 온라인 쇼핑몰 ‘임퍼펙트 프로듀스’는 등급 외 농산물을 정상 가격보다 30~50% 싸게 판다. 2016년에는 미국 최대 유기농 농산물 유통업체인 홀푸드마켓 매장에 팝업스토어도 열었다. ‘헝그리 하베스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농산물 생산 및 유통 현장에서 버려지는 잉여 농산물을 파악한 뒤 재가공해 저가로 판매한다. 미국 중서부 최대 슈퍼마켓 업체인 ‘크로거’도 지난해부터 자체 등급 외 농산물 브랜드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러브 어글리 푸드’(#LoveUglyFood) 해시태그 운동도 활발하다. 등급 외 농산물을 산 소비자가 다른 사람에게도 가치 소비를 알리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 사진과 맛 평가를 남긴다. 댄 바버 셰프가 시작한 ‘웨이스티드’ 캠페인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샐러드 식당 체인인 스위트그린과 협업해 등급 외 농산물로 샐러드를 만들었다. 맛과 식감이 뛰어나 소비자들이 등급 외 농산물에 대한 편견을 버리는 데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바버 셰프에 이어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가까운 일본에서도 비슷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2018년 요식업 컨설팅 기업인 밸류드라이버즈가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 ‘다베루프’가 대표적이다. 등급 외 농산물이나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품을 싸게 판다. 서비스 시작 4개월 만에 1000개 이상의 점포가 등록했다. 밸류드라이버즈가 받는 수수료는 음식값의 15%인데 1~2%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에 기부해 기아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는다. 외식업체나 마트에서 남은 식재료를 할인 판매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에이프론’도 인기다. 식당과 마트에서 당일 팔지 못하고 남은 음식을 앱에 올리면 소비자가 이를 보고 예약한 뒤 가게를 방문해 사 간다. ‘다베테’는 포장음식 땡처리 애플리케이션이다. 일본말로 ‘먹어줘’라는 뜻인데 포장음식을 파는 식당에서 남는 식재료와 음식으로 도시락이나 반찬을 만들어 앱에 띄우면 소비자가 정상가격보다 최대 70% 싸게 살 수 있다. 두 앱 모두 소비자가 따로 내는 이용료는 없고, 점포들이 수수료를 내면 운영업체가 수익의 일부를 취약계층에 기부한다. 국내에서도 이런 해외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권승구 동국대 식품산업관리학과 교수는 “정상 농산물과 품질이 같은 등급 외도 먹는 데 지장이 없는데 못생겼다는 이유로 폐기되는 건 문제”라며 “등급 외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부터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충남대 농업경제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기업 등이 나서 사회운동 차원으로 해외 선진국과 같은 등급 외 소비 캠페인을 펼치고 관련 스타트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shjang@seoul.co.kr
  • 동작구,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대상 경영보전금 지원

     서울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악화와 폐업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경영보전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난 4월부터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경영보전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에 동작사랑상품권과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결제액의 5%를 보전금으로 지원한다. 가맹점당 최대 월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5월까지 1~2차 경영보전금을 신청한 1000여개 업체에 4000여만원을 지급했다. 6월 결제액애 대한 3차 경영보전금은 이달 중 지급한다. 4차 경영보전금은 7월 결제액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한다. 구 홈페이지 ‘코로나19 소상공인지원 종합 안내’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경제진흥과나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17일부터 동작사랑상품권 65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동작사랑상품권은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 주민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동작사랑상품권 구매와 착한소비운동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중소벤처기업부 공무원 노조도 ‘동행세일’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무원 노조도 ‘동행세일’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내수를 회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중소벤처기업부 공무원 노동조합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중기부 노조는 동행세일 온라인 기획전이 열리는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조합 기념품(타월 550개 세트)을 구매했다고 9일 밝혔다. 중기부 노조 관계자는 “제2대 노조 출범식을 개최하는 대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동행세일’ 참여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착한소비자 운동’의 일환으로, 중기부 노조는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단골집 선결제 캠페인 등을 주도적으로 펼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김영환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아픔을 나누기 위한 극복 운동에 동참함으로써 공무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무부처의 공무원노조로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동행하며, 가치 있는 곳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김수영 양천구청장 “이젠 경제방역과 회복력제고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이젠 경제방역과 회복력제고다”

    “이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경제방역과 회복력제고에 집중할 때입니다.”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은 2일 경기도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 열린 민선7기 목민관클럽 제10차 정기포럼에서 ‘뉴노멀 시대 전망과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따른 구의 대응전략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착한소비 캠페인’과 일자리 뉴딜 사업 등을 소개했다. 특히 양천구에서 시작된 ‘착한소비 캠페인’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 확산의 동력이 돼 전국 지자체뿐 아니라 기업들까지 나서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등 전국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 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사업에 따른 구의 추진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등 3대 분야를 제시했다. 구는 우선 ‘디지털 뉴딜’을 위한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구축에 매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실시간 현장 모니텅링 및 점검→수집된 정보의 분석·가공→시뮬레이션을 통한 사전 대응→고도화 단계 및 AI를 통한 정책 결정 등 4단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디지털 뉴딜을 위해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및 취업 지원 활성화와 기업과 연계한 지능형 행정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내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교육도 이뤄질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관내 주민들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지자체 인프라를 이용한 교육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재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경기도, 코로나19 피해농가 돕기 특판행사 석달만에 20억 매출

    경기도, 코로나19 피해농가 돕기 특판행사 석달만에 20억 매출

    경기도는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한 ‘착한 소비 행사’가 석달여 만에 2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착한소비 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납품 길이 막힌 학교 급식용 친환경 딸기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3월 9일 처음 시작됐다. 이후 6월 13일까지 온라인(마켓경기·5회)과 오프라인(3회), 드라이브 스루(승차 구매·10회) 방식으로 18차례 착한소비 행사를 진행해 농산물 500t, 20억5465만원어치를 판매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첫 행사에서는 딸기 9.5t, 9500만원을 판매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이후 3월 11일부터 학교 급식용 농산물 10종을 꾸러미로 묶어 판매한 친환경 꾸러미는 5월 6일까지 72t이 판매돼 6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4월부터는 드라이브 스루 판매방식을 도입해 4월 2∼3일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의왕휴게소를 시작으로 이달 13일까지 안성·수원(2회)·안양·여주·파주(2회)·의정부·김포에서 드라이브 스루 장터를 열었다. 행사 초기 친환경 꾸러미, 잡곡류, 경기미 등 3개 품목만 판매하다 소비자와 농가들 요청에 따라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화훼류와 지역 특산품 등 10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도는 소비 진작을 위해 기존 로컬푸드 판매장 등에도 드라이 스루 판매방식을 병행하고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을 이용한 반조리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좋은 품질, 싼 가격, 착한 소비의식이 어우러져 만든 결과”라며 “농가 여건 등을 고려해 2차 판매행사 일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손보업계 200억 ‘착한 소비’

    손해보험업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총 167억원의 자금을 조기에 집행한다. 사무용 비품과 소모품을 선구매하고 회사 인근 식당에 선결제하는 정부의 ‘착한소비 운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하반기 집행 예정인 임직원 복리후생 자금도 상반기에 지급해 지역상권의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영업 실적이 우수하거나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보험설계사에게는 지역특산품이나 지역상품권을 제공하고 임직원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도 나선다.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37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도 추가로 진행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양천 ‘착한 소비’ 운동이 부른 긍정의 나비효과

    양천 ‘착한 소비’ 운동이 부른 긍정의 나비효과

    정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기 시작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서울 양천구의 ‘착한 소비’ 운동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구의 ‘착한 소비’는 다음에 또 방문하겠다는 약속으로 단골가게에 미리 결제하는 것과 평소 사용하던 생필품을 ‘1+1’으로 구매해 이웃과 나누자는 방법 등이 있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구에서 시작한 착한소비는 ‘나비효과’를 일으키며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착한 마음이 선결제 합니다’라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발전한 것을 비롯해 전국의 각 지자체, 기업, 종교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해 가고 있다. 구의 ‘착한소비’ 캠페인에 동참해 동네 서점에서 선결제했던 신정3동에 거주하는 박모(44)씨는 “그냥 인터넷으로 구매해도 되지만 이왕이면 경제적 곤경에 처한 소상공인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결제하고, 잔액이 남아 있으니 한 번 더 가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난 14일 본인이 받은 국가재난지원금 60만원의 두 배인 120만원으로 착한소비를 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 김 구청장은 이날 저소득층이 주로 이용하는 푸드뱅크의 이용자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물품인 라면과 휴지 등을 지역 마트에서 구매한 후 직접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앞으로도 김 구청장은 동네 가게, 전통시장 등에서 선결제하는 ‘착한소비’에 나설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18일 “이 같은 착한소비의 물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양천구, “착한소비, 착한동행에 동참 하시죠”

    양천구, “착한소비, 착한동행에 동참 하시죠”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울 텐데, 한분 한분의 작은 정성으로 시작된 착한소비로 저희는 정말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구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착한소비에 동참해 소상공인의 재정적인 어려움도 돕고 침체된 지역상권도 살리기 위한 ‘착한소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첫 스타트로 지난 14일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관내 마트에 방문해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휴지 등 생필품을 구매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양천 푸드뱅크 마켓에 전달하는 착한소비에 동참했다. 또 김 구청장은 본인이 받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60만원의 2배인 120만원을 전통시장, 미용실, 음식점 등 동네 단골가게에 방문해 미리 결제하는 착한소비로 소상공인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구는 그동안의 착한소비 미담사례를 SNS(블로그, 페이스북)를 통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이에 영향을 받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3월 23일부터 ‘착한소비 캠페인’을 시작, 구청장을 비롯해 뜻을 같이하는 지역주민과 각종 직능단체장, 봉사동아리 회원 등 각계각층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확산으로 관내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많은 언론매체 및 지자체로부터 문의전화를 받는 등 우수사례로 꼽히며 나비효과를 일으켜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 김 구청장은 “착한소비 캠페인이 시작된 후로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구민들의 모습 등을 보며, 선한 영향력의 힘에 다시 한 번 놀랐다”며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다시 한 번 착한소비 분위기를 확산해, 지역소상공인들 도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수영 양천구청장, 나눔으로 지역경제 살리는 “착한소비, 착한동행” 실천

    김수영 양천구청장, 나눔으로 지역경제 살리는 “착한소비, 착한동행” 실천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14일 관내 위치한 한 마트에 방문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구매한 휴지와 라면 등 생필품을 착한소비에 함께 동참하는 주민들과 양천 푸드뱅크 마켓에 전달하는 착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양천구가 지난 3월 23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돕기 위해 시작한 ‘착한 소비’ 캠페인에 각계각층의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착한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구의 이같은 캠페인은 전국으로 확산돼 다양하게 응용되며 지역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수원 영통구 민·관·학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릴레이 간담회 개최

    수원 영통구 민·관·학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릴레이 간담회 개최

    수원시 영통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관내 기관 및 기업체, 학교관계자와의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4일 삼성전자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도울 수 있는‘착한소비’확대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영통구지부장 등 외식업 및 상인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피해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어 수원가정법원을 찾아 지역화폐의 적극적인 사용과 전통시장 장보기, 재난기본소득 착한기부 등 침체된 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홍보하고 소비확대를 통한 지역상권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회복 및 정상화를 위해 앞으로도 관내 기업·기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갖겠다”면서 “주민들도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서의 착한소비를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광명시, 경제 골든타임 잡기 선제적 대응 “눈길”

    광명시, 경제 골든타임 잡기 선제적 대응 “눈길”

    경기 광명시가 시민과 지역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광명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시민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재난기본소득과 민생안정자금·임시휴업보상금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지원 방안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발 빠른 재정 지원… 시민 생활 안정화 시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타 지자체보다 앞서 광명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기로 지난 3월 25일 결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정말 필요한 시기 시민에게 신속하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재난기본소득 지급 취지를 밝힌 바 있다. 시는 광명시·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80여억 원을 광명시민 1인당 15만원씩 지난달 9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지난 달 30일 마감한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접수 결과 16만 5684명이 248억 5000여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했다. 7월까지 현장방문 신청은 현재 11만 4000여명이 신청했다. 시는 지역경제가 하루 빨리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재난기본소득 빠른 신청· 소비’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입원하거나 격리된 시민에게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생계지원 금액을 준용해 14일 이상 입원·격리된 경우 4인 가족 기준 최대 123만원 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 현재 422가구 1290명 시민에게 1억 28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아동양육비와 저소득층 한시 생활비, 위기가정 지원비,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수형태 근로자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택시 운수종사자 민생안정자금 지원 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을 위해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왔다. 소상공인과 택시 운수 종사자 지원을 위해 79억원의 예산을 긴급히 편성해 민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관내 소상공인 1만 4600업체, 택시 운수종사자는 1204명으로 이들에게 5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휴업한 소상공인에는 점포 당 최대 200만원 임시휴업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임대인에게 재산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해준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확진자 방문으로 휴업 등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과 징수·체납처분·세무조사 유예 등 세제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전통시장 세일 행사비 지원과 전통시장 배달 앱 놀장 홍보, 광명사랑화폐 10% 추가 충전 기간 확대, 코로나19 피해 대출 자금 지원,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 연장, 도시가스 및 전기요금 납부 유예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일자리… 지역 고용 활성화 시는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시민을 위해 일자리 마련에도 노력해 왔다. 시민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일석이조 사업으로 안전지킴이 50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13명은 코로나19 때문에 실직했다. 안전지킴이는 지난 달 9일부터 종교시설이나 PC방·노래방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 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 확인과 방역활동,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 홍보, 소상공인 피해사례 조사지원업무를 하고 있다. 시는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청년들을 위해 청년일자리를 마련하고 청년 21명을 선발했다.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복지 부서에서 코로나19로 늘어난 복지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학교 개학이 장기간 연기됨에 따라 돌봄 교실에서 온라인 학습을 도와주는 학습코디네이터 33명을 선발해 21개 초등학교에 배치했다. 아울러 광명시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민생·경제 TF팀을 ‘민생·경제·일자리 종합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시는 대규모 공공일자리를 발굴하고 취약계층 등에 일자리를 지원해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다양한 시민들과 만나 고충을 듣고 공무원들과 함께 경제지원책을 설계해 재난기본소득과 소상공인 안정자금 지원 등 광명형 경제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빠듯한 시 재정 여건이지만 무엇보다 지역경제 생태계가 무너지지 않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해 왔으며 앞으로도 민생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회적 연대와 시민의 힘으로 또다시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다는 확신을 갖고 빠른 소비와 착한소비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아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착한소비 운동’ 펼치는 우리금융그룹

    ‘착한소비 운동’ 펼치는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10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직원 복리후생비로 총 100억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착한소비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손태승(오른쪽)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권광석(왼쪽) 우리은행장은 지난 8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물건을 산 뒤 박칠복(가운데) 남산상회 대표와 기념촬영을 했다. 연합뉴스
  • ‘착한소비 운동’ 펼치는 우리금융그룹

    ‘착한소비 운동’ 펼치는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10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직원 복리후생비로 총 100억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착한소비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손태승(오른쪽)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권광석(왼쪽) 우리은행장은 지난 8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물건을 산 뒤 박칠복(가운데) 남산상회 대표와 기념촬영을 했다. 연합뉴스
  • [유통단신]

    유통업체 가정의 달 이벤트 ‘풍성’ 가정의 달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위메프는 상품 가격의 끝자리를 555원에 맞춰 판매하는 ‘55데이’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55데이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하루에 5번(0시·오전 10시·오후 2시·오후 6시· 오후 10시) 5개씩 총 100개 상품을 555원에 선보인다. 판매 상품은 고려홍삼정 홍삼 스틱 투데이굿타임, LG프라엘 토탈패키지, 농협 안심한돈 프리미엄 선물세트, 마니커 바사삭 치킨, 웰킵스 KF94 블랙 마스크 등이다.같은 기간 매일 5개씩 한정 수량 상품을 선보이는 선물관도 열린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8일까지 SK텔레콤 T멤버십 가입자에게 최대 20%를 할인해 주는 ‘T-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참여 희망자는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직 바코드를 받은 뒤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사용하면 된다. 제품 구매 시 바코드를 제시하면 1000원당 2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페이코 앱에서 받은 쿠폰으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을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페이코 결제가 가능한 전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 참여는 1인 1회로 제한된다. 구매 금액 5만원 한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옥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 옥션은 지난달 30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소외 아동을 위해 장난감과 의류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객 참여형 착한소비운동 ‘어린이날 선물의 기준’에 따라 마련됐다. 장난감 브랜드 영실업·마텔·해즈브로·미미월드·아이존·짐보리가 기부에 참여했다. 의류·신발 브랜드 팬콧·카파키즈도 동참했다. 이들 기업은 옥션에서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장난감과 의류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이후 옥션은 판매된 제품 수와 동일한 약 1000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옥션 관계자는 “나눔을 잇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브랜드사와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선물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리크라상은 가정의 달을 맞아 판매 수익 일부를 소외 아동에게 기부한다. 오는 15일까지 국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가정의 달 관련 제품 수익 일부를 저소득 조부모가정·한부모가정·농어촌가정·위기가정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고 도움을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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