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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李대통령 불법 선거운동… 투표 무효처리·진상조사 촉구”

    국민의힘 “李대통령 불법 선거운동… 투표 무효처리·진상조사 촉구”

    국민의힘이 29일 이재명 대통령의 ‘기표소 재입장’ 논란과 관련해 “공개된 투표지를 무효 처리하라”며 “선거관리위원회가 관권선거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참으로 오만하다. 무서울 것이 없는 모양”이라며 “방송 카메라 앞에서 대놓고 불법 선거운동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보여주면 안 된다’고 제지하는데도 반복적으로 투표용지를 노출시킨 건 명백한 고의”라며 “개딸한테 신호를 보내기 위한 꼼수, 특정 정당 또는 후보에 대한 지지 호소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선거 중립 의무를 위반한 탄핵 사유다. 선관위는 즉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공직선거법 167조에 따라 투표지는 타인에게 공개될 수 없다”며 “당에서 즉각 법적 조치를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선관위 관계자 역시 투표자의 잘못된 행동을 제지하지 못한 만큼, 해당 관계자에 대한 법적 책임도 엄밀히 조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민국 어느 유권자 누구도 당당하게 기표소 밖에 나와 자신의 기표 용지를 펼쳐놓고 ‘이거 괜찮냐’고 물어보지 못한다”며 “법조인 출신 대통령이 불소추특권을 믿고 저러는 건지, 권력을 믿고 저러는 건지, 안하무인의 행동을 펼쳤다”고 비판했다. 정희용 사무총장도 페이스북에 “기표 용지가 노출됐다면 대통령이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했는지도 알려졌을 가능성이 높다”며 “대놓고 관권 선거. 선거 개입. 막장 수준”이라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실제로 과거 대구고법은 ‘법을 몰랐다는 주장은 단순히 법을 몰랐다는 뜻일 뿐 정당한 이유가 되지 않는다’라며, 투표를 마친 후 기표소에 다시 들어간 사람을 엄중히 단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는 없다”고 했다. 이날 국민의힘 공명선거 안심투표 위원회도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과 민주당을 향해, 현명하신 국민 여러분께서 소중한 투표로 엄중하고 준엄한 심판을 내려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규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인근인 서울 종로구 삼청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관외 투표를 마쳤다. 기표 과정에서 그는 도장이 제대로 찍히지 않자 투표용지를 들고 기표소 밖으로 나와 선관위 직원들에게 무효표 가능성을 확인한 뒤 다시 기표소로 들어갔다.
  • “축협 꼴보기 싫어 월드컵 광탈했으면”…싸늘한 민심에 결국 회장직 던진 정몽규

    “축협 꼴보기 싫어 월드컵 광탈했으면”…싸늘한 민심에 결국 회장직 던진 정몽규

    대한민국 축구행정을 13년간 이끌어온 ‘정몽규 체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과 함께 막을 내린다. 숱한 비판 여론과 외부의 사퇴 압박에더 버티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마음을 무너뜨린 건 결국 싸늘히 식은 축구 팬들의 불신과 냉소였다. 북중미월드컵 개막을 2주 앞둔 29일 정 회장이 “이번 월드컵 이후 축구협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전격 사퇴를 발표하면서 축구계에서는 청와대를 비롯한 정치권의 외압이 있었던 건 아니냐는 시각도 나왔다. 그러나 협회 관계자는 “외압은 없었고, 오로지 이번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성공과 이후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한 정 회장의 결단”이라고 선을 그었다. 실제 정 회장은 사퇴 성명을 통해 “월드컵 개막이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우리 국가대표팀은 그동안 열심히 월드컵 본선을 준비해왔으며, 저는 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대회 기간 동안 대표팀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표팀이 본선에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것이 협회장으로서 마지막 소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협회 관계자는 “정 회장은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 대표팀이 진정 팬들로부터 응원받고, 그 기운을 모아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퇴를 결심했다”며 “또한 자신이 13년간 이끌었던 협회도 축구 발전을 위해 동력을 갖고 전진했으면 하는 마음도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앞서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FIFA와의 인터뷰에서 대표팀을 향한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던 것과 맥락이 닿아 있다.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팬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자 부탁이 있다”며 “팬 여러분께서 변함없이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고 항상 곁에서 격려해 주신다면 저는 선수들을 이끌고 두려움 없이 월드컵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올라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에 도전하지만, 이번 월드컵은 정 회장과 홍 감독을 향한 여전한 비판 여론 속에 ‘역대급 무관심’ 월드컵으로 치를 위기에 놓여 있다. 오랜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홍명보를 선택한 정몽규의 판단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3패 ‘광탈’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앞서 정 회장은 2023년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의 졸전과 위르겐 클린스만 당시 감독의 불성실한 태도 및 경질, 이후 홍 감독 선임 과정에 불거진 불공정 논란으로 축구 팬은 물론 일부 축구인들 사이에서도 사퇴 요구가 나왔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전방위 감사에 착수해 정 회장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고, 축구협회의 불복으로 시작된 법정 다툼에서도 1심 법원은 ‘중징계 요구는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축구협회는 1심 판결에 항소하며 법정 공방을 이어가기로 했으나, 결국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민심을 돌려놓기 위해 사퇴를 공식화했다. 다만 정 회장은 이번 월드컵까지는 대표팀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9일 대표팀의 조별리그 3경기가 각각 열리는 멕시코로 떠난다.
  • KAI, 전략사령부와 AI·무인체계 등 미래전 대응 ‘맞손’

    KAI, 전략사령부와 AI·무인체계 등 미래전 대응 ‘맞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전략사령부와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상호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및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미래 안보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우주, 무인체계 등 첨단 기술 기반의 미래 전력 발전 방향을 공동 모색하고,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주·사이버·전자전 등 미래전 영역까지 작전 개념이 확대되며 항공우주와 방산 역량과 첨단 기술 기반의 전략자산 확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관심 분야 정보 및 정책 공유, 정례 전문가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인적 교류 확대, 미래 전장환경에 필요한 첨단 전력소요 공동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유일의 우주·항공 체계종합업체인 KAI는 지난 3월 KF-21 양산 1호기 출고를 계기로 한국형 차세대 공중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KF-21은 향후 단순 유인 전투기 개념을 넘어 AI 기반 무인기, 저궤도 위성, 첨단 센서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미래 공중전투체계의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KAI는 이를 위해 2023년부터 AI 파일럿 ‘카일럿’(K-AILOT) 개발에 착수했다. 회사는 AI·빅데이터·자율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와 차세대 공중전투체계(NACS)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또 다목적 무인기, 저궤도 위성 연계 체계, 자율임무 수행 기술 등 미래 전장 역량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는 미래 전장에서 유인 전투기의 생존성과 작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전략사령부가 요구하는 감시·정찰·타격·지휘통제 능력을 고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원 KAI 전략본부장은 “이번 전략사령부와의 협약은 대한민국 미래 전략전력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회사가 축적해 온 항공우주 기술과 미래 전장 대응 경험을 적극 공유해 우리 군이 미래 전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신속히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소라넷 판박이”…경찰, 집단 성관계 영상 유포 등 음란물 사이트 운영진 검거

    “소라넷 판박이”…경찰, 집단 성관계 영상 유포 등 음란물 사이트 운영진 검거

    이른바 ‘스와핑’(배우자나 애인을 서로 바꿔 하는 성관계)’ 모임과 집단 성행위를 알선하고 관련 음란물을 유포한 대규모 회원제 사이트 운영진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이들은 회원들을 상대로 오프라인 정기 모임까지 열어 불법 촬영물을 제작 및 공유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3대는 인터넷 음란물 사이트 ‘아너스클럽’을 개설·운영하며 불법 음란물을 유포하고 방조한 혐의로 운영자 A씨를 비롯한 일당 8명을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해당 사이트에서 음란물을 유포한 회원 56명을 특정해 이 중 7명을 검거하고 49명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2022년 1월경부터 지난달까지 사이트를 운영하며 회원들이 집단 성행위 촬영물 등 음란 사진과 동영상 700여 개를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통해 불법 음란물 유포 120건, 유포 방조 581건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과거 불법 촬영물 제작·유포 및 성범죄 모의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소라넷’의 스와핑 수요를 흡수했던 한 카페의 회원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기존 카페 회원 정보를 넘겨받아 특정 성적 취향을 가진 이들을 모집한 뒤 사이트를 개설했다. 이들은 부부나 커플 등 개방적인 성문화를 지향하는 ‘폴리아모리’(비혼자·기혼자 집단에서 동시에 여러 명의 성애 대상을 가지는 것) 모임을 표방하며 자신들만의 집성촌을 만들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범행은 온라인에만 머물지 않았다. 경기도와 부산, 대구 등지에서 회원들을 상대로 오프라인 스와핑 정기 모임을 직접 개최했다. 이어 이때 촬영한 집단 성행위 장면을 다시 사이트 내에 공유해 음란물을 지속적으로 유포했다. 이들이 운영한 아너스클럽의 회원수는 6325명에 달했다. 연계된 다음 카페 회원 2361명, 텔레그램 채널 및 대화방 참여자 약 1600명, X(옛 트위터) 계정 팔로워 6214명 등을 동원해 거대한 불법 음란물 유포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회원층은 50대에서 60대 부부들부터 젊은 미혼 남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올해 1월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사이트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해 운영진을 특정하고 지난달 15일 해당 사이트를 전면 폐쇄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의 미풍양속을 해치는 음란물 사이트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도박 사이트와 연계해 기업형 구조로 진화하고 있는 불법 음란물 사이트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 이스라엘 등 동맹국에 이란과 MOU 초안 공유”

    “트럼프, 이스라엘 등 동맹국에 이란과 MOU 초안 공유”

    미국이 이란과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 협의를 마무리 짓고 초안을 이스라엘 등 동맹에 회람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가디언은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등에 이란과의 MOU 초안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회람한 초안은 최근 며칠간 중동 지역에서 거론됐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초안에는 30일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내용이 담겼다. 통행료는 부과하지 않는 조건이다. 또 60일간 휴전을 연장해 이란의 핵 프로그램 관련 협상에 착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추후 논의될 핵 협상에서는 고농축 우라늄 처리 방식과 추가 농축 중단,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감독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엔 이란이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포함됐다. 미국은 이에 상응해 대이란 봉쇄 조치를 해제하고 이란의 동결 자산 중 최대 120억 달러(약 18조원)에 대한 접근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도 함께 다뤄졌다. 이를 위해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무함마드 이샤크 다르 외무장관이 29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날 예정이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양측이 서로 제안을 주고받고 있으며 합의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베선트 장관은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초안을 최종 승인하지 않았다며 “모든 것은 대통령에게 달려 있다”고 했다. 앞서 악시오스도 미국 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지난 26일 합의 조건 대부분이 정리됐고 이란 지도부도 이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 검찰, ‘반도체 소재 납품 담합’ 소부장 업체 3곳 압수수색

    검찰, ‘반도체 소재 납품 담합’ 소부장 업체 3곳 압수수색

    SK하이닉스 핵심 공급사 3곳 강제수사검찰이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사에 납품되는 핵심 소재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3개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 소정수)는 전날부터 엠케이전자, 엘티메탈, 덕산하이메탈 등 3개사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소재의 납품 가격과 공급 물량 등을 담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납품 단가를 인상하거나 조정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짬짜미’가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3개사는 SK하이닉스의 핵심 공급사로,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고리를 쥐고 있다. 이들이 시장 지배력을 남용해 부당 이득을 챙겼는지 규명하는 데 수사력이 집중될 전망이다.
  •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국세청 압류 가상자산 위탁계약 체결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국세청 압류 가상자산 위탁계약 체결

    -국내 최초로 정부기관의 가상자산을 민간 전문수탁회사에 위탁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은 국세청 ‘압류 가상자산 위탁 보관관리 운영’ 사업자로 선정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분야 가상자산 보유·관리체계 개선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국세청은 체납자 대상 가상자산 압류 실적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자산의 보관 및 관리 체계를 정비할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의 범위는 민간 커스터디(수탁) 운영체계의 도입과 시범운영 절차를 거쳐 본사업에 적용할 운영모델을 확립하는 것이다. 국세청이 구축하는 이번 운영모델은 정부 기관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민간 전문 수탁기업에 위탁하여 보관하는 첫 번째 사례다. 향후 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등 가상자산을 보유 및 관리하는 공공분야 기관들의 관리 체계에 참고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세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압류 가상자산 직접 보관·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가능성을 차단하고, 프로세스 개선·표준운영지침·매뉴얼·교육 등을 통해 업무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DAC 조성일 대표이사는 “국내 가상자산 수탁회사 4개사가 참여한 입찰에서 KDAC이 기술평가 최고점을 받아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세청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운영 모델을 수립하고 공공부문 가상자산 관리 체계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새도약기금, 장기연체채권 9602억원 매입… 11만 6000명 채권 추심 중단

    새도약기금, 장기연체채권 9602억원 매입… 11만 6000명 채권 추심 중단

    7년 이상 연체·5000만원 이하 채권 대상누적 9조 1000억원… 중복 포함 75만명새도약기금이 9602억원 규모의 장기 연체 채권을 추가로 사들였다. 이번 매입으로 11만 6000명이 보유한 채권에 대한 추심이 즉시 중단된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새도약기금은 농협자산관리회사, 상호금융권, 대부회사,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장기 연체 채권을 5차로 매입했다. 매입 대상은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으로, 개인사업자 채권도 포함된다. 총 규모는 11만 6000명이 보유한 약 9602억원이다. 매입 채권은 즉시 추심이 중단된다. 이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 채무는 별도의 상환능력 심사 없이 소각된다. 그 외 채권은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개인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을 상실한 경우 1년 이내 소각하고,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한 경우에는 채무조정을 추진한다. 상환능력 심사는 새도약기금이 금융자산 등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한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오는 8월 13일 시행된 뒤인 올해 3분기 중 착수된다. 새도약기금이 1~5차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장기연체채권은 약 9조 1000억원 규모다. 매입 대상자는 중복 포함 약 75만명이다. 새도약기금은 다음달 말 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회사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농협, 대부회사 등이 보유한 장기연체채권도 매입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유동화회사 형태로 장기연체채권을 보유한 회사와 대부업권에 대한 전수조사도 진행 중이다. 현재 장기 연체채권 보유 기준 대부업권 상위 30개사 중 새도약기금 협약에 가입한 곳은 15개사다.
  • 경찰,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서울시·시공사 등 7곳 압수수색

    경찰,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서울시·시공사 등 7곳 압수수색

    사상자 6명이 나온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사고 발생 사흘만에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오전 9시부터 철거 공사 발주처인 서울도시기반시설본부와 원청·하청업체 본사, 현장 사무실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시공사인 흥화건설과 철거 현장 인근에 마련된 현장사무실 등이 포함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서소문 고가차도 구조 설계도와 안전관리계획서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별도의 전담조사팀을 구성한 노동부는 고가도로 해체 작업 당시 설계도서가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규명한다는 계획이다. 서소문 고가는 지난 26일 새벽 철거작업 중 이상징후가 발견돼 공사를 멈추고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현장 안전 진단을 하던 중 슬라브 일부가 무너졌다. 경찰은 사고 직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서울시로부터 안전관리계획서 등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관련 서류와 사고 당시 현장의 모습이 촬영된 CC(폐쇄회로)TV 등을 제출받아 분석 중이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총경급인 광역수사대장을 팀장으로 중대재해수사계, 과학수사팀, 관할 경찰서 형사팀 등 50여명의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도 전담검사 4명과 수사관 6명을 투입해 전담팀을 꾸리고 경찰 수사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수사기관은 시공사와 함께 발주기관인 서울시를 대상으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며 “도시기반시설본부 압수수색은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 무너짐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 절차로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는 발주기관으로서 자료 제출 등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객관적 사실관계와 사고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불광8구역 재개발, 은평 공공지원으로 조합설립인가

    불광8구역 재개발, 은평 공공지원으로 조합설립인가

    서울 은평구는 지난 21일 불광동 600번지 일대인 불광8구역의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 3145㎡ 규모의 땅에 321가구, 최고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선다. 불광8구역은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후 2024년 10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가 빠른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공공지원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3월 조합직접설립 용역에 착수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지난달 18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어 구에서 공공지원으로 가장 빠르게 조합직접설립을 추진한 사례가 됐다. 구는 조합직접설립을 통하면 보통 1년이 걸리지만 직접설립을 하지 않을 때는 2~3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은 은평구청장이 공공지원자로서 주민협의체 구성을 지원하고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조합설립으로 진행해 사업 기간을 줄이고 사업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간 갈등 완화와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불광8구역은 정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찾아가는 주민학교와 전문가 상담 등 조합직접설립에 필요한 구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주민의 참여로 토지등소유자 조합설립 동의율 77%를 달성했다. 구는 불광역 먹자골목과 연계한 상가 배치와 공영주차장 설치로 주거환경 개선, 경제 활성화,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시행인가 등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하고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가덕신공항 물류허브 계획’ 용역 착수

    부산시가 28일 부산시청에서 ‘가덕도신공항 항공 물류 거점 구축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은 내년 10월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물류 동향 및 선진 사례 분석, 공항 사용자 수요 분석, 부문별 활성화 방안,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가덕도신공항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신항과 연계한 해상-항공 복합물류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항공 및 복합물류 관점의 실행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기반 시설(인프라) 중심 논의에서 나아가 항공사·물류기업·화주 등 실제 공항 이용 주체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항 기반 시설과 운영은 물론 배후단지, 연계 교통, 제도 및 인센티브까지 항공 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실행 중심의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경덕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용역이 단순한 대안 제시에 머물지 않고 현장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실행 중심 전략 수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정동영 ‘기밀 유출 논란’ 남부지검 배당

    정동영 ‘기밀 유출 논란’ 남부지검 배당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한·미 정부가 기밀로 취급하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 핵시설 정보를 누설했다는 의혹 사건이 서울남부지검에 배당됐다. 서울남부지검은 정 장관에 대한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고발 사건을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이첩받아 형사1부(부장 강호준)에 배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정 장관의 발언이 논란이 된 이후 시민들이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은 지난 3월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 시설 소재지로 기존에 알려진 평북 영변과 남포 강선 외에 ‘평북 구성’을 추가로 지목했다. 당시 정 장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북한의 우라늄 농축 시설 증설을 보고했다”는 취지로 언급했으나, 실제 IAEA 기조 연설에서는 영변과 강선만 언급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었다. 이에 미국은 국내 외교안보 및 정보 관련 부처·기관을 통해 항의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장관은 “북한 구성에서 핵 개발 활동이 있다는 것은 국내외 연구 기관 보고서에 공개된 정보이므로 기밀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통일부는 이날 기자단에 ‘일부 언론의 통일부 장관 관련 기사에 대한 입장’을 배포하며 “검찰의 사건 배당은 고발에 따른 절차상 조치에 불과하므로 수사 착수로 보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 [단독] “개 잡는 연습하자”…동료 목에 로프 들이민 소방관, 결국 재판行

    [단독] “개 잡는 연습하자”…동료 목에 로프 들이민 소방관, 결국 재판行

    로프 매듭법 훈련 중 “개 잡는 연습을 하자”며 피해자의 목에 ‘교수인의 매듭’(당길수록 조이는 매듭)을 들이민 현직 소방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인 소방관 김모(28)씨는 지속된 인격 모독과 외모 비하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일도 벌어졌다. 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부장 이정민)는 최근 노원소방서 소속 소방관 A씨를 특수협박과 모욕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근무 중인 센터에서 로프 매듭법 훈련 중 “개 잡는 출동 연습 좀 하자”며 ‘교수인의 매듭’을 김씨 목에 갖다 대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직장 동료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피해자를 두고 “정신과를 가야 한다”는 등의 발언으로 모욕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당초 특수협박이 아닌 협박 혐의로 A씨를 송치했지만,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교수인의 매듭과 협박 사이 연관성이 크다고 보고 형량이 더 높은 특수협박으로 죄명을 변경해 A씨를 재판에 넘겼다. 김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또 다른 현직 소방관 B씨는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됐다. B씨는 밥 먹을 시간에 일찍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씨를 “개XX”라고 부르며 공개적인 장소에서 10분이 넘도록 욕설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B씨를 상대로 한 검찰의 불기소 판단에 항고할 계획이다. 2022년 1월 소방사 시보로 임용된 김씨는 소방서 119안전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임용 직후 코로나19에 걸린 김씨는 A씨로부터 “코로나 숙주”라는 등 모욕성 발언을 들었다. A씨는 이후에도 김씨를 두고 “얼굴이 보면 볼수록 못생겨지는 것 같다”, “살찐 걸 알면 좀 뺄 생각을 해라”고 말했다. 심지어 갑상암 수술 뒤 회복 중이던 김씨에게 “암에 걸려 시집은 어떻게 가느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참지 못한 김씨는 지난해 9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했다가 남자 친구가 119에 신고하며 구조됐다. 김씨는 이후 내부 신고 제도인 레드휘슬에 3년여간 겪은 일을 알렸다. 김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현재 약물 치료를 병행한 채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김씨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고 죽고 싶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사건을 보고 받은 해당 소방서는 곧바로 감찰 조사에 착수했지만, 올해 1월 감찰처분심의회에서 A씨(경징계)와 B씨(경고)의 처분을 의결했다. 당초 감찰처분심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위원회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김씨가 A씨와 B씨를 경찰에 고소해 수사기관 판단이 나올 때까지 절차 중단을 요청하면서 소방서의 징계 절차는 중단됐다. 수사기관의 판단이 나온 만큼 A씨에 대한 징계 절차는 속개될 전망이다.
  • “모두 제 잘못” 정용진 ‘땡크데이’ 고개 숙였지만…식지않는 5·18 단체의 분노[주간 사건일지]

    “모두 제 잘못” 정용진 ‘땡크데이’ 고개 숙였지만…식지않는 5·18 단체의 분노[주간 사건일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파장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가 배우 김수현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됐다. 재벌가 혼외자 행세로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로 복역 중인 전청조 씨의 추가 범행이 밝혀져 징역형이 추가됐다.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현장 붕괴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주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을 정리한다. 5·18 단체, ‘특별법 위반·모욕 혐의’ 정용진 회장 고소5·18민주화운동 3단체(유족회·공로자회·부상자회)와 5·18기념재단은 지난 28일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 데이’ 논란으로 전국적인 비판을 받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마케팅 기획담당자에 대해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모욕 혐의 등이 적시된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이 열리는 지난 18일 ‘탱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페이지에는 ‘책상에 탁!’이라는 행사 문구도 담겼다. 이를 두고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표현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시민사회와 정치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정 회장은 지난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배우 김수현 ‘명예훼손’ 가세연 김세의 구속 배우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한 김세의 가세연 대표가 지난 26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명예훼손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2월 유튜브 방송 등에서 “김수현이 과거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고, 채무 변제를 압박해 김새론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후 김새론의 육성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그러나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검찰에 낸 김 대표 구속영장 신청서에서 “김새론의 육성 녹음은 AI(인공지능)로 만든 목소리 파일이었고, 김수현과 김새론의 카카오톡 대화도 조작됐다”고 했다. 이어 “김 대표가 유튜브 수익을 목적으로 김수현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이라고 했다. 전청조, 복역 중 추가 사기 드러나…‘징역 10개월’ 추가 사기 혐의로 복역 중인 전청조씨가 뒤늦게 드러난 과거 또 다른 사기 행각으로 인해 추가 형을 받았다. 지난 26일 청주지법 형사2단독 임진수 부장판사는 최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전씨는 2022년 7~8월 B씨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20차례에 걸쳐 7690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투자금을 돌려줄 의사나 능력이 없음에도 ‘자신이 하는 해외투자에 투자하면 돈을 불려주겠다’고 A씨를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2023년 3~10월 재벌 기업의 숨겨진 후계자 행세를 하며 ‘재벌들만 아는 은밀한 투자 기회’라고 피해자들을 속여 해외 비상장주식 투자금 등의 명목으로 피해자 27명으로부터 약 30억 8000만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징역 13년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다. 서소문 고가 철거 중 붕괴 사고… 사상자 발생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 30분쯤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철거 작업 중이던 관계자 13명 중 6명이 붕괴한 구조물 아래 매몰됐고,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했다. 이번 사고로 서울역~신촌역 구간(서울역 북쪽)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1966년에 지어진 서소문 고가도로는 노후화로 인해 지난해부터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검찰은 이 사고와 관련해 전담팀을 편성했다. 전담팀은 서부지검 중대재해사건 전담 부서인 형사5부 소속 검사 4명과 수사관 6명으로 구성됐다. 경찰도 서울시로부터 공사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 불광8구역 재개발, 은평구 공공지원으로 조합설립인가

    불광8구역 재개발, 은평구 공공지원으로 조합설립인가

    서울 은평구는 지난 21일 불광동 600번지 일대인 불광8구역의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 3145㎡ 규모의 땅에 321가구, 최고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선다. 불광8구역은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후 2024년 10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가 빠른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공공지원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3월 조합직접설립 용역에 착수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지난달 18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어 구에서 공공지원으로 가장 빠르게 조합직접설립을 추진한 사례가 됐다. 구는 조합직접설립을 통하면 보통 1년이 걸리지만 직접설립을 하지 않을 때는 2~3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은 은평구청장이 공공지원자로서 주민협의체 구성을 지원하고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조합설립으로 진행해 사업 기간을 줄이고 사업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간 갈등 완화와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불광8구역은 정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찾아가는 주민학교와 전문가 상담 등 조합직접설립에 필요한 구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주민의 참여로 토지등소유자 조합설립 동의율 77%를 달성했다. 구는 불광역 먹자골목과 연계한 상가 배치와 공영주차장 설치로 주거환경 개선, 경제 활성화,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시행인가 등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하고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버스 좌석 사이에 칼이 끼워져 있는데요?” 발칵…공포 확산한 홍콩

    “버스 좌석 사이에 칼이 끼워져 있는데요?” 발칵…공포 확산한 홍콩

    홍콩의 버스 안에서 흉기가 잇따라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승객을 노린 고의적인 범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 20분쯤 홍콩 센트럴로 향하던 시티버스 2층 객석에서 커터칼이 발견됐다. 당시 버스에 탑승했던 한 남성 승객이 좌석 사이에 끼워져 있던 커터칼을 발견해 운전기사에게 알렸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버스를 세운 뒤 해당 물품을 압수했다. 압수된 커터칼은 전체 길이 약 13㎝로, 1㎝가량의 늘어나는 칼날이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였다. 다행히 이번 사건으로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티버스에서 이 같은 위험 물질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불과 사흘 전에도 한 버스에서 여성 승객이 좌석 등받이에 숨겨져 있던 재봉틀 바늘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성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두 사건 모두 불특정 다수를 노린 ‘고의적 상해 시도’로 분류하고, 관할 구역 범죄수사대를 투입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버스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시티버스 측은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범인 검거를 위해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오세훈 “위험 사각지대까지 살피겠다…즉시 해결할 준비된 시장 필요”

    오세훈 “위험 사각지대까지 살피겠다…즉시 해결할 준비된 시장 필요”

    오세훈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안전사고) 위험의 틈새와 사각지대까지 더 집요하게 살피겠다”며 “선거 다음 날 바로 현장으로 돌아가 서울 현안에 대해 즉시 해결에 착수할 수 있는 준비된 시장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이날 종로구 관철동 대왕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서울 시정을 책임졌던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고 직후 선거운동을 멈춘 것도 무엇보다 사고 수습과 현장 점검이 우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견은 지난 26일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 철거 사고 이후 첫 공식 일정이다. 그는 “그동안 진심으로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언제나 안전에 두었다”며 “서울 전역 공공 공사장 CCTV 100% 설치와 지하철 스크린도어 전 역사 설치를 어렵게 이뤄낸 것도 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불안을 덜기 위한 절박함 때문”이라고 했다. 오 후보는 “이번 일을 겪으며 아직도 부족하다는 사실을 절감했다”고 했다. 이어 “인구 천만의 서울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 하루에도 수십 가지 현안이 동시에 요동치고 작은 판단 하나가 시민의 삶 전체를 바꿔놓기도 한다”며 “더 정신 차리고 스스로를 가혹하게 채찍질해 현장의 작은 위험 신호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저 오세훈, 실망 끼쳐 드린 적도 있고 못난 구석도 참 많은 사람이지만, 과분하게도 네 번이나 서울을 맡겨주신 숭고한 뜻을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며 “완전히 메말라 있던 주택 공급의 원천인 재개발을 되살렸고, 추락한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려 서울은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톱6가 되었다”고 했다. 이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토론을 회피하고 검증을 피해 다니는 무책임한 후보, 부패와 무능으로 얼룩진 후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심이 얼마나 무섭고 무거운지 투표로 똑똑히 보여달라”며 “권력이 일방적으로 선택한 후보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선택한 후보로 정권의 폭주에 엄중한 경고장을 보내야만, 이 정권이 겸손한 태도로 국정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의힘이 국민께 실망을 끼쳐드렸지만 서울에서 오세훈마저 무너지면 시민을 대신해 바른말을 할 야당의 존재 자체가 완전히 삭제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에 예정된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 대해서 “비록 단 한 번뿐이고 매우 늦은 시간이지만 꼭 지켜봐 주시고 냉정하게 비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 후보에 대해 “네거티브 때문에 토론회에 못 나오겠다라고 말하는 후보는 아마 전 세계에 처음일 것이라 어이가 없다”며 “정 후보와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 직접 해명하라”고 했다. 오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시기는 불분명하지만 사전투표를 해야 되는 걸로 방향을 잡기는 했다”고 말했다.
  • 지방선거 앞두고 전북 민주당 결집 호소…역대 전북도의회 의장단·현직 도의원 “이원택 후보 지지” 촉구

    지방선거 앞두고 전북 민주당 결집 호소…역대 전북도의회 의장단·현직 도의원 “이원택 후보 지지” 촉구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도의회 역대 의장단과 현직 도의원들이 대거 ‘민주당 결집’을 호소하며 이원택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판세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도의회 10·11·12대 의장단과 현직 도의원들은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의 지지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금은 이제 1년을 지나온 이재명 대통령의 안정된 국정동력 확보와 전북 대전환을 성공시켜야 하는 때이다”며 이 후보 지지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보수가 결집해 이재명 정부를 위협하고 있다”며 “민주주의의 심장인 전북이 흔들리면 이재명 정부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국정동력은 반토막이 날 것이다”고 민주당 중심의 결집을 호소했다. 의장단 일동은 “현대차 9조 투자 현실화와 새만금·전북 발전의 대전환도 이재명 대통령을 지켜야 가능한 것이다”며 “지금은 민주당의 깃발 아래, 민주당 이원택 도지사 후보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국주영은 전 의장은 “이원택 후보가 도지사로 당선이 돼야만 원활한 사업 진행과 예산 확보 등 모든 부분에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흔들림 없는 성공과 전북의 재도약을 위해 민주당과 이원택 후보에게 압도적인 힘을 실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당의 공식 후보를 부정하고 공개적으로 반대하면서 징계와 책임을 ‘탄압’이라고 주장하는 태도는 결코 당원들에게 설득력을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시스템의 혜택을 누리다가 갑자기 ‘사당화’, ‘공포 정치’를 외치는 모습에 오히려 많은 당원과 도민은 깊은 실망을 느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의원들은 “당원들을 상대로 조직적 불복과 해당 행위를 선동하면서 ‘중앙 권력의 하수인’, ‘핫바지’, ‘사천’이라는 단어를 들이댄 것은 민주당 가치에 대한 왜곡이자 모독”이라며 “이는 개인 정치와 정치적 명분 쌓기를 위해 민주당 전체를 공격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렸다. 이날 회견은 지난 26일 김명지(전주 11)·김정수(익산 2) 의원 등 권리당원 31명이 민주당을 향해 당원에 대한 사찰과 징계 협박 철회를 촉구하고 무소속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를 지지한 데 대한 규탄 성격이다. A 도의원은 “그 분들은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넌 것 같다”며 “무소속 도지사 후보를 도우려면 탈당을 하고 나가서 돕는게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무소속이나 타당 후보를 지원하는 행위를 ‘해당 행위’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 방침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으며 전북도당은 권리당원 3명에 대한 징계에 착수했다.
  • 회삿돈으로 외제차 45대, 직원 연봉은 동결…3000억대 세무조사 철퇴

    회삿돈으로 외제차 45대, 직원 연봉은 동결…3000억대 세무조사 철퇴

    한 제조업체 A사는 법인 자금으로 시세 3억 원이 넘는 슈퍼카 6대를 포함해 외제차 총 45대를 보유 중이다. 사주인 B씨는 고가의 슈퍼카를 법인 자금으로 구매하고 회사 내 전시용으로 굴리며 부를 과시했다. 그것도 모자라 고급 유흥업소를 드나들며 결제한 15억 원을 법인 비용으로 처리했고 정당한 사유 없이 60억 원에 달하는 급여를 받았다. 정작 직원들의 연봉은 수년째 동결된 상태였다. 국세청은 이처럼 법인 차량의 사적 사용 등 악의적 탈루 혐의가 포착된 19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19개 법인이며 이들이 소유한 고가 차량은 총 90대로 약 300억 원 규모다. 전체 탈루 혐의 액수는 300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코스피 상장 업체 2곳도 포함됐다. 정부는 고가 법인차의 사적 유용을 막기 위해 2024년부터 8000만 원 이상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 제도를 도입했으나 탈루 행태는 되레 진화하는 모양새다. 일종의 낙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현장에서는 연두색 번호판이 ‘진정한 부의 상징’이라는 왜곡된 인식이 퍼지면서 구매가 다시 느는 추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억 원 이상 법인 등록 차량 수는 2023년 5만 1542대에서 2024년 3만 3960대로 떨어졌다가 지난해 3만 9429대로 다시 반등했다. 국세청은 연두색 번호판 부착을 피하려고 차량 취득 가액을 8000만 원 밑으로 낮춰 신고하는 ‘다운계약서’ 편법까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에는 자녀에게 사용할 목적으로 슈퍼카를 저가에 양도하는 사례도 있었다. 건축 관련 업체 사주 D씨는 회삿돈으로 산 6억 원 상당의 슈퍼카 3대를 자녀가 지배하는 서류상 회사에 저가로 넘겨 사적으로 쓰게 했다. 실제 근무도 안 한 자녀는 이 회사에서 2억 원의 허위 급여를 받아 가기도 했다. 또 다른 건설업체의 사주 L씨는 해외 유학에서 돌아온 자녀 M씨의 귀국 시점에 맞춰 3억 원짜리 수입 스포츠카를 법인 명의로 새로 뽑아줬다. M씨는 과거 미성년 시절 자금 능력이 없었음에도 180억 원 빌딩을 L씨와 공동 매입했다. 부동산 취득 자금 50억 원을 신고 없이 편법으로 증여받기도 했다. 국세청은 금융계좌 추적과 디지털 포렌식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들 사주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을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다. 조사 과정에서 매출 축소나 차명계좌 이용 등 고의로 세금을 포탈한 행위가 확인되면 조세범 처벌법에 따라 예외 없이 고발 조치하는 등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안덕수 국세청 조사국장은 “법인의 업무용 차량 구입 자체는 세법상 허용되지만, 사적으로 사용한 부분까지 법인 비용으로 계상해 소득을 축소하는 것은 명백한 탈세 행위”라면서 “법인세 신고가 들어올 때마다 업무용 차량의 사적 사용 여부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고열에 구토·식욕 저하까지… 올해 첫 SFTS 환자 2명 발생

    고열에 구토·식욕 저하까지… 올해 첫 SFTS 환자 2명 발생

    제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본격적인 야외활동 철을 맞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동부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60~80대 남성 2명이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제주지역 첫 환자 사례다. 환자는 A(65)씨와 B(81)씨로, 각각 지난 16일과 18일부터 발열과 식욕 저하 증상을 보여 의료기관을 찾았으며,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지난 27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두 사람 모두 제주시 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최근 야외활동 여부와 진드기 노출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추가 환자 발생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발생하며, 감염 후 2주 이내 38~40도의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치명률도 높은 편이다. 제주에서는 2023년 8명 발생에 1명이 숨졌고, 지난해에는 9명이 감염됐다. 올해는 이번 환자들을 포함해 현재까지 16명의 환자가 발생했지만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농업인과 야외작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오름과 올레길 등 주요 야외활동 지역에 설치된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도내 의료기관에도 발열·소화기 증상 환자 진료 시 최근 야외활동 여부와 진드기 물림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는 안내를 전달했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진 만큼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과 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특히 고령층은 작업 후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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