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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 친환경 절전 상용화…차세대 전력망 박차

    LS, 친환경 절전 상용화…차세대 전력망 박차

    LS그룹이 ‘공행공반’(행하는 것이 없으면 돌아오는 것도 없다)을 경계하며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행공반’은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실행력을 강화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며 지난 1월 신년사에서 강조한 말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LS그룹은 올해 하반기에도 세계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핵심 기자재 및 기술 공급과 해외 투자 확대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LS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초전도케이블, 마이크로 그리드, 초고압직류송전 등 친환경적이고 전기를 절감하는 에너지 효율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 4월 강원 동해시에 약 4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연내 제2공장을 착공해 동북아 슈퍼 그리드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등의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LS산전은 전력과 자동화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융·복합 스마트 솔루션을 앞세워 소규모 지역에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망 마이크로 그리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전주 장동에 전북 대표 도서관 건립

    전북 전주시 장동에 ‘전라북도 대표도서관’이 건립된다. 전북도는 대표도서관 건립사업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후보지로 전주시 장동 혁신도시 기지제 수변공원 부지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는 전주, 군산, 정읍, 남원 등 4개 시·군이 추천한 부지를 대상으로 입지 적정성, 개발 용이성, 즉시 착수 가능성 등을 심사해 기지제 수변공원을 최종 선정했다. 기지제 수변공원 부지는 호남고속도로와 국도대체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잘 구축되어 타 시·군과의 접근성과 거점지로서 역할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시유지로 타 시군 부지에 비해 부지매입비와 개발 제약조건이 없어 2021년 착공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대표도서관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480억원을 들여 1만 2000㎡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자료실, 보존서고, 열람실, 교육과 강의에 필요한 회의실 등이다. 이 곳은 도내 14개 시·군 195개 도서관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거점도서관으로 도서관 정책의 실행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함께 전북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제공하는 전북학 연구의 메카이자 전북자존의 시대에 학술적 토대를 구축하는 중심지로 육성될 예정이다. 도는 대표도서관을 최고 수준의 도서관으로 만들기 위해 전문가, 관련기관 등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설계 자문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전라북도 대표도서관 건립 기본계획을 확정한 후 2020년 문체부 공공도서관 타당성 사전 신청과 행안부 재정투자심사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2021년 착공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봉화 백두대간수목원 인근 ‘국립 청소년산림센터’ 착공

    경북이 청소년들의 산림 및 해양 체험의 메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26일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인근에서 ‘국립 청소년산림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청소년산림센터는 2021년까지 백두대간수목원 인근 10만여㎡ 부지에 산림체험관, 실내어드벤처시설, 생활관 등 연면적 8572㎡ 규모로 건립된다. 300여명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총 243억원(국비 238억원, 봉화군비 5억원)이 들어간다. 센터가 문을 열면 청소년들이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체감할 배움과 치유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이용객은 10만여명 정도로 예상된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남해 해안경관 빼어난 3곳에 명품 관광조망시설 설치

    남해 해안경관 빼어난 3곳에 명품 관광조망시설 설치

    경남 남해군 바닷가 도로변에 빼어난 해안 경관과 바다를 조망하는 명품 전망대 3곳이 설치된다. 3곳 모두 국비지원사업이다.남해군은 26일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인근에 총 사업비 28억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들여 명품전망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상주은모래비치 명품전망대 설치는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경남 해안경관도로(10개 구간)와 연계해 추진하는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사업’의 하나로 국비보조사업이다. 남해안 경관가치를 높이고 핵심 관광지로 만들어 해안경관도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남해안에 오래 머물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망대가 들어서는 장소는 상주은모래비치 인근 위치가 높은 국도변 전망 좋은 곳으로 해수욕장을 비롯해 주변 아름다운 바다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군은 내년에 명품전망대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하고 2021년 착공해 2022년 말 완공 예정이다. 군은 해수욕장 주변 우수한 자연경관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전망대 공간과 쉼터, 해수욕장에서 전망대를 잇는 산책로 등의 예술적인 조망공간을 조성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남해군은 빼어난 해안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삼동면 물건리 대지포지구와 미조면 송정리 설리지구 등 2곳에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을 갖춘 관광조망시설을 설치하는 ‘보물섬 해안조망 실크로드 조성사업’ 공사를 하고 있다. 보물섬 해안조망 실크로드 조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등 모두 111억원이 투입된다. 4632㎡ 부지에 2층 높이로 건립되는 대지포 관광조망시설은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을 비롯해 휴게음식점, 카페테리아, 농산물 판매점 등은 갖춘다. 옥상에는 남해안 푸른 바다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된다. 건물 외곽을 활용해 관광객과 주민들이 체험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익스트림 스포트 시설을 설치한다. 대지포 조망시설은 오는 8월 완공예정이다. 미조면 설리 관광조망시설은 5929㎡ 부지에 1층 규모로 짓고 있다. 전시실, 스카이워크, 전망대, 보도육교, 농산물 판매점 등의 시설이 설치된다. 내년 3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문을 열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바다로 둘러싸인 보물섬 남해군의 빼어난 해안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명품 관광조망시설 3곳이 들어서면 남해의 새로운 광광명소로 기존 유명 관광지와 연계해 국내외에서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과천시 ‘과천-위례선’ 과천청사역까지 연장, 문원역 신설 추진

    1조 1938억원을 예산이 들어가는 과천-위례선 정부과천청사역 연장과 문원역 신설이 추진된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과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천-위례선 복선전철은 당초 경마공원역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설계했으나, 정부과천청사역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용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장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 내년 말쯤 확정 고시 후 2021년 기본설계에 들어간다. 연장이 확정되면 이에 맞춰 문원역 신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과천청사역에 정차하는 GTX-C노선은 46억원의 예산으로 기본설계 중이고, 내년 실시설계 후 2021년에 착공하여 2025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 700억원이 투입되는 선바위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이달 중 용역에 들어가 올해 안에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후 2022년에 착공하여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신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광역교통 개선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2025년 이후에는 과천시가 3개 전철노선이 경유하는 교통의 요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비 새고 석면 나오는 연습실... 인천예고 학생·부모 “더이상 못 참겠어요”

    비 새고 석면 나오는 연습실... 인천예고 학생·부모 “더이상 못 참겠어요”

    교육청, 실습동 설계 바꿔 내년 착공 연습실 층고 높이 등 갈등 불씨 남아“비가 오면 악보가 젖어요”인천 유일의 예술고교인 인천예술고등학교가 실습동 신축을 추진한 지 1년이 지나도록 공사를 시작하지 못해 학생들이 학습권 침해를 호소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교육청이 손을 놓은 사이 학생들은 실습도, 체육수업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안전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천예고는 1998년 개교 이래 한 간호전문대학이 사용하던 건물을 개조해 실습동으로 사용 중이다. 1980년 지어진 이 건물은 노후화로 이전·증축 논의가 이어져 오다 지난해 4월 올해 8월 개관을 목표로 지상 5층 규모의 실습동 신축에 착수했다. 그러나 5층 높이의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일조권·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반대해 공사가 1년 넘게 중단됐다. ●열악한 연습 환경… 안전 문제 심각 신축이 무작정 미뤄지는 동안 학생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 학업을 이어오고 있다. 예고 특성상 학생들은 하루 2시간에서 10시간까지 연습실에서 보낸다. 그러나 무용실은 층고가 낮아 점프 등 동작을 제대로 할 수 없고 장마철에는 비가 새 악보가 젖기도 한다. 노윤경 교무부장은 “층고가 낮고 바닥 쿠션이 없는 연습실에서 학생들이 부상을 당한다”면서 “샤워실에서는 녹물이 나와 물티슈로 몸을 닦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안전 문제는 더 심각하다. 2013년 석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물 면적 절반 이상에 석면이 사용돼 일부 교실에서는 10%대 고농도 석면이 검출됐다. 외장재는 드라이비트 소재이고 가스관이 건물 내부에 그대로 노출돼 화재에도 취약하다. 2학년 최다음 학생은 “겨울에 난로를 틀면 머리가 아플 정도로 가스 냄새가 나 불안하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연습하는 게 가장 힘들다”고 말했다.●학부모들 “학교 이전해 해결해야” 주민과 학부모의 불만이 계속되자 교육청은 실습동 높이를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를 재공모했다. 교육청은 내년 3월 재착공을 시작해 2021년 6월 공사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연습실은 아파트에 비해 한 층의 층고가 1m 이상 높아 세부 계획에 따라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다. 조혜진 학부모 비대위원장은 “원점으로 돌아간 실습동 건립에 또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근본적인 해결책인 학교 이전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전보다는 새 실습동 신축으로 가닥이 잡혔다”며 “재공모에 들어간 만큼 주민들을 최대한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30년 이상 된 전국의 학교 건물은 2만 1498동으로 전체의 34.4%다. 50년 이상인 학교 건물은 2115동으로 전체 중 3.1%, 100년 이상 된 건물도 17동이다. 김선희 좋은학교 바른교육 학부모회장은 “학교 증축·이전은 단시간에 끝나는 일이 아닌 만큼 그 사이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사진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김포 최북단 마을회관이 문화공연장으로 탈바꿈했어요”

    “김포 최북단 마을회관이 문화공연장으로 탈바꿈했어요”

    경기 김포시 최북단 하성면 가금1리 마을회관에서 지난 22일 길놀이를 시작으로 이색적인 문화행사가 열렸다. 이 마을은 ‘김포시 2019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에 선정돼 보조금 2000만원을 지원받아 20년간 방치돼 있던 마을회관 40평을 리모델링했다. 지난 5월 20일 착공해 지난 14일 준공돼 새롭게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웃 간 만남과 소통을 통해 공동체를 복원하고 활성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터를 조성하기 위한 변신이다. 행사 1부에서는 하성두레농악단이 가금리 마을길을 도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작은밥상공동체 현판식이 이어졌다. 심준택 밥상공동체 감사 사회로 진행된 2부는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밥상공동체 개소식 축하공연이 진행됐다.이날 지역구인 홍철호 의원을 대신해 안종선 보좌관과 김철환 경기도의회 의원, 한종우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배강민 도시환경위원장, 김인수·유영숙·홍원길·최명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강재석 김포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과 하성면 심유섭 부면장도 자리를 빛냈다. 제3부는 안기필 사무국장 진행으로 축하음악회가 이어졌다. 김포 최고의 시낭송가 최경애씨가 들려주는 시낭송을 시작으로 김포 국악 꿈나무들의 판소리공연이 펼쳐졌다.양준모군과 유하령·정윤아양이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학생들은 지난 14일 김포시 청소년종합예술제 경연대회에서 초·중·고등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어 심유섭 하성면 부면장의 신나는 아코디언 연주와 허창대씨의 트롯 대금 연주는 마치 흥겨운 마을 노래잔치 같았다. 제5호 판소리무형문화재 이수자이며 2013년 제21회 임방울국악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원진주 명창이 단가 ‘벗님가’를 구성지게 불러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제5호 판소리 국가무형문화재 고법전수생 김운섭씨 등 6명으로 구성된 북병창팀이 단가 사철가를 불러 주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안기필 사무국장이 판소리 사랑가 대목을 기타반주로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안지선 외 사물놀이팀의 신명나는 우리 농악놀이를 끝으로 개소식행사가 마무리됐다. 앞으로 가금1리 작은밥상공동체는 이곳을 마을주민과 역사문화예술·건강·교육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포시 타 공동체와 소통을 통해 함께 즐거움과 희망을 나누는 공동체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 가금 평화논길을 만들어 애기봉과 연계해 청정한 자연환경을 살리고 문화관광마을을 만들어 간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과천대로 일부 구간 양방향 방음터널 공사 마침내 2021년 착공

    과천대로 일부 구간 양방향 방음터널 공사 마침내 2021년 착공

    차량 소음으로 오랫동안 민원 잇따르던 경기도 과천시 과천대로 일부 구간에 마침내 방음터널이 들어선다. 24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원문동 아파트 3단지 바로 옆을 지나는 47번 국도 600m 구간에 양방향 터널 공사를 2021년 상반기 착공한다. 최근 설계를 마친 LH는 오는 25일 과천대로 양방향 방음터널 공사 주민설명회를 3단지 주민자치위원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앞서 예산문제로 안양 방향 6차로만 방음터널 공사를 추진했던 LH는 신기술 공법을 적용해 양방향 터널공사로 계획을 변경했다. 일반 방음터널보다 20% 이상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신기술 정보를 신 의원이 입수하면서 예산 증액 없이 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LH는 서울 방향 7차로와 안양 방향 6차로 양방향에 전폭 방음터널이 설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서울 방향 7차로 중 끝 부분 60미터 구간은 하부에 광역 상수도관이 지나가기 때문에 반폭으로 설치한다. 양방향 방음터널은 2021년 상반기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공사와 함께 착공하며, 2023년 준공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81억원으로 경기도가 157억원(55.9%)을 부담하고 과천시가 104억원(37%), LH가 20억원(7.1%)을 각각 부담한다. 신 의원은 “오랜 논란 끝에 마침내 3단지 구간 양방향 방음터널 설치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몇 년 후면 주민들이 소음 고통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성중기 서울시의원, 마곡 열병합 발전소 예산 전액 삭감 요청

    성중기 서울시의회 의원(자유한국당, 강남1)은 지난 6월 21일 열린 제287회 정례회 예산결산위원회 서울시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마곡 열병합 발전소 관련 예산의 전액 삭감과 사업 재검토를 촉구했다. 마곡 열병합 발전소가 위치할 강서구 일대 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청취가 미흡하고, 아직 환경영향평가조차 받지 않은 상황에서 추경을 통한 예산처리는 절차적 정당성이 없다는 것이 성 의원의 지적이다. 마곡 열병합 발전소는 마곡지구와 인근 방화 뉴타운, 강서 일부지역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2년 전 1단계 시설 준공에 이어 현재 2단계 시설의 착공을 준비 중에 있다. 서울시는 2012년 당시 마곡지구에 소각열과 하수열을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한 냉난방에너지의 58.9% 이상을 공급함으로써 집단에너지공급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친환경도시’, ‘절약형 도시’ 조성을 내세우며 열병합 발전소를 적극 추진했다. 그러나 당시 사전절차로 언급됐던 환경영향평가는 물론 해당 시설이 위치할 예정인 강서구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의견청취나 공청회 등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환경영향평가는 기상, 대기질, 악취, 지표수질, 지하수질, 토양, 소음진동 및 동식물상에 대해 조사·평가해 친환경적인 집단에너지시설 건립을 위한 필수단계다. 그러나 해당 발전소 부지가 아파트 밀집지역과 직선거리로 채 500m도 떨어져 있지 않고, 마곡 중앙공원 등 시민이용시설과도 근접해 있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상의 문제도 걸림돌이다. 여기에 최근 서울시가 수소생산기지를 강서구에 구축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민들의 우려는 더욱 높아진 상황. 주민들은 강서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성태 국회의원(자유한국당)과 함께 마곡 열병합 발전소 사업의 부당성과 문제점을 알리고, 사업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마곡의 개발이익은 서울시가 누리고, 위험부담은 강서주민들에 전가하는 서울시의 행태를 적극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 수호를 위해 다양한 통로로 대응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 의원은 “열병합 발전소처럼 주민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을 해당 주민들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추경을 통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고, “심사숙고를 거쳐 열병합 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과 환경영향평가, 주민공청회 등 절차를 거쳐 건립여부를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성 의원은 LNG 발전으로 유해물질 등 안전성 면에서 문제가 없다는 기후환경본부장의 답변에 경기도 여주시의 열병합 발전소 건축허가 취소 사례와 LNG발전소의 위험성에 대한 언론기사를 들며, 주민 안전에 대한 공공의 신중한 행정을 요구했다. 경기도 여주시는 올해 3월 열병합 발전소의 건축허가를 취소했는데, 당시 기자회견에서 여주시장은 “우리 모두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만큼 시장은 시민의 건강 및 생활상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할 의무가 있다”라며 열병합 발전소 취소 결정을 설명했다. 같은 이유로 최근 대전시 역시 LNG발전소 건설계획을 철회했다. 2019년 4월 17일자 한국경제신문은 LNG발전의 경우 불완전 연소과정에서 유독가스인 일산화탄소와 초미세먼지 원인물질 중 하나인 미연탄화수소가 다량 검출됐다는 내부보고서의 존재를 보고한 바 있다. 성 의원은 “사회적 합의와 당위성이 요구되는 중요한 사업을 추경으로 얼렁뚱땅 밀어붙이는 것은 추경의 취지에 맞지 않다”고 설명하고 “지역사회, 전문가가 함께 숙의하여 사업추진 여부부터 재검토해야 한다”며 예산 전액 삭감 의사를 재차 강조, 시민안전을 위한 서울시의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TX 서울역까지 20분… 강남·여의도 버스망 편리

    GTX 서울역까지 20분… 강남·여의도 버스망 편리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투시도)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착공으로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14 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총 710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59~84㎡의 전 가구 중소형 타입으로 계획됐다. 운정신도시는 GTX-A 노선 운정역(예정)이 개통될 경우 서울역까지 20분, 강남 삼성역까지 25분 내에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서대로·자유로·제2자유로를 통한 서울·김포·일산 접근이 편리하며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여의도·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도 갖춰 교통환경이 우수한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김포~파주, 2024년 개통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개통 예정) 등 광역교통망이 지속적으로 확충될 예정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단지에서 도보권 내에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이 계획돼 있어 편리한 교육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홈플러스 운정점과 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운정호수공원 등 운정1·2지구의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신도시 입주 초기의 불편함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남측으로 상업시설 예정 부지와 의료시설 부지가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지속적으로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혁신에 영감 준 ‘중랑마실’…“교육·경제 로드맵도 주민 손으로”

    혁신에 영감 준 ‘중랑마실’…“교육·경제 로드맵도 주민 손으로”

    “중랑구는 풀어야 할 현안이 많은 동시에 이를 위한 주민들의 의지와 관심이 뜨거운 곳입니다. ‘행정할 맛이 나는 곳’이지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토대로 교육과 경제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지난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취임 1년 동안 새벽 거리 청소와 중랑마실 등 바쁘게 주민과 만나면서도 신내차량기지 이전과 망우상봉역 복합개발, 면목행정복합타운 등 굵직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뚝심 있게 추진하는 류 구청장은 “행정은 거시적인 사업과 미시적인 변화가 동시에 이뤄져야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취임 1주년에 접어들었다. 지난 1년을 되돌아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일과 그 이유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는 ‘중랑마실’에서의 시간들이다. 지난해 10월 시작해 지금까지 모두 24회에 걸쳐 진행했다. 구정 과제를 발굴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기반이 됐다. 경제 기반 구축, 교육여건 개선, 대규모 개발사업 등 긴 호흡으로 추진하는 사업과 가로시설물 정돈, 간판 정비 등 당장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안들을 투트랙으로 추진해야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다. 현장에서의 사소한 민원이 중장기 프로젝트에 영감을 주기도 한다.” -현장에서 만난 구민들이 꼽은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은 무엇인가. “크게 교육과 먹고사는 문제다. 중랑마실에서 접수된 247건의 주민 건의사항 중 약 33.6%가 교육, 약 9.3%가 경제 기반과 관련한 내용이었다. 취임 초기부터 이 같은 문제의식에 공감해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올해 교육 예산을 지난해 74억원에서 40억원 증액해 모두 114억원을 편성했다. 중랑구 개청 이래 최대 규모다. 특히 관내 47개 초·중·고등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지원경비를 지난해 38억원에서 올해 50억원으로 늘렸다. 매년 10억원씩 늘려 2022년까지 80억원으로 확대하는 게 목표다. 또 맞춤형 진학 지원, 진로 상담, 학부모 교육 등 학교 밖 교육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한다. 자치구 교육지원센터 중 최대 규모다. 모두 73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착공, 내년 개관 예정이다. 이밖에도 올해부터 서울시 혁신교육지구에도 참여를 시작했다. 예산 15억원을 확보해 방과후 마을교육, 청소년 공간 운영 등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에 나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경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이 입주할 공간을 만들어야 해 입체적인 로드맵을 짜고 있다. 신내지구에 내년 상반기에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의 ‘지식산업1센터’가 문을 연다. 32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2021년 상반기에는 3700여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지식산업2센터’가 연달아 들어선다. 젊은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지원센터’ 건립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로 창업 기업 100개 유치가 목표다. 또 양원지구 공공주택지구 내에 자족시설 용지를 마련해 2022년까지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은. “주요 공약 중 하나가 ‘도시재생사업의 적극 유치’였다. 서울시, 정부 등의 협조로 지난 1년 동안 관내 6곳이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 사업지인 묵2동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2년까지 모두 25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8월쯤 서울시로부터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이 나면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해 9월 서울형 도시재생 신규 지역으로 선정된 면목3·8동은 지난달 서울시로부터 최종 관리형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하반기에 정비계획수립을 통해 구역 결정이 이뤄질 예정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최근에는 면목2동과 상봉2동 일대의 패션봉제특정개발진흥지구와 중화2동 일대가 각각 서울시 도시재생지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망우본동과 사가정시장 인근 지역도 올해 상반기에 도시재생 희망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민선 7기 들어 중랑구가 서울시와의 협업이 원활해졌다는 평이 나오는데. “중랑구는 재정자립도가 약 18.2%에 그쳐 구의 힘만으로는 필요한 사업과 개발을 추진하기 어렵다. 취임 초기부터 서울시와 정부, 국회, 중랑구가 합심해 중랑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구민들에게 약속한 이유다. 취임 후 첫 결재가 바로 서울시를 상대로 한 면목행정복합타운 관련 소송을 취하하는 것이었다. 서울시가 반목이 아닌 협력의 대상이라는 뜻을 확실히 했다. 또 서울시의 시정 철학과 방향성을 같이해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민선 7기 들어서 사람 중심, 현장 중심의 구정 철학을 기반으로 도시재생, 혁신교육지구사업, 찾동, 비영리단체 지원 등 과거 중랑구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았던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도 여러 차례 방문해 구 실정을 직접 살폈다. 사업의 필요성을 서울시도 공감했기에 지원을 약속하고 협의를 하고 있다.” -앞으로의 포부는. “지역의 운명을 바꾸는 핵심 동력은 41만 중랑구민이 ‘우리 고장이 미래에 더 나아질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느냐다. 지난 1년 동안 주민 참여를 확대하려고 애쓴 이유다. 누구든 자신의 힘으로 동네가 바뀌는 것을 경험하고 나면 자연히 열정을 갖고 확신을 얻게 된다. 그런 참여의 경험을 더욱 넓혀 드릴 계획이다. ‘주민 손으로 바꿔나가는 중랑’을 만들어가는 게 목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손 맞잡은 민관…중랑천 따라 부는 ‘협치 바람’ 마을협치과·팀 만들어 정책 찾고 소통주민참여예산도 올해 7억원으로 늘려 서울 중랑구에 민관이 함께 구정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협치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민선 7기 5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소통과 참여의 협치 중랑’의 하나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중랑구 협치회의 제2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각 국 국장들과 민간위원 등 참석자 30여명과 약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난달부터 이뤄진 동별, 분과별 공론장에서 발굴한 의제들을 심의해 ‘2020년 지역사회혁신계획’에 반영할 최종 의제를 선정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협치워크숍 운영, 서울 장미축제 전국 배드민턴 대회 개최, 청소년 유휴공간 마련 등 분야별 9개의 최종 의제가 선정됐다. 이 같은 소통 강화 움직임에는 민관 공동체에 대한 류 구청장의 소신이 강력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류 구청장은 취임 직후부터 주민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마을협치과를 신설하고 내부에 마을협치팀을 만들어 마을 공동체·주민모임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올해는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중랑구 협치회의를 구성하는 등 제도적인 기반도 마련했다. 민간과 행정을 연결하는 ‘협치협력관’과 ‘협치지원관’을 임용하는 등 인력도 정비했다. 이밖에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도 지난해 5억원에서 올해 7억원으로 늘렸다. 2022년까지 1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새달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법인 설립

    새달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법인 설립

    연내 공장 착공… 정규직 1000여명 고용 2021년 경형 SUV 年10만대 양산 돌입광주형 일자리 첫 모델인 자동차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법인이 7월 중 만들어진다. 연내 자동차공장 건립에 착수한 뒤 2021년 하반기 양산체제에 돌입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3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완성차 공장 합작법인을 만들기 위한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그동안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을 통해 받으려던 ‘투자심사 면제’를 다른 방법으로 추진해 7월 중 합작법인 설립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지자체가 500억원 이상 투자사업을 할 경우 국가재정법에 의해 투자심사를 받는다. 하지만 국회 공전으로 ‘투자심사 면제 조항’을 넣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계류되면서 진행이 중단될 뻔했다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와 행정안전부 결정을 통해 ‘투자심사 면제’를 받았다. 국회가 장기간 공전하면서 처리가 미뤄지자 중앙부처 협의를 거친 사업은 투자심사를 면제받을 수 있다는 조항을 적극 활용한 결과다. 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요청해 ‘광주형 일자리의 경우 투자심사 면제사업에 해당한다’는 의결을 얻어냈고 지난 21일 행안부로부터 면제 대상으로 최종 결정됐다. 당초 상반기에 예정됐던 합작법인 설립은 국회 파행으로 막연히 연기될 뻔했으나 광주시의 적극적인 법 해석 추진으로 결실을 맺었다는 설명이다. 총 5754억원인 합작법인 자본금 중 2300억원에 달하는 자기자본금의 21%(484억원)는 광주시가, 19%(437억원)는 현대차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투자자를 모집해 마련한다. 자기자본금 이외의 나머지 자금 3454억원은 산업은행을 비롯해 재무적투자자와 지역기업, 현대차 협력기업 등 기타 금융권에서 조달할 방침이다.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공장 설립사업은 합작법인이 빛그린산단에 연 10만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해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현대자동차로부터 위탁받아 생산하고 정규직 1000여명을 고용하는 내용이다. 이 시장은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건설은 한국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고비용 저효율의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광명시, 주차난 구도심에 대형 공영주차장 3곳 조성

    광명시, 주차난 구도심에 대형 공영주차장 3곳 조성

    경기 광명시가 구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주차장 3곳을 조성한다.  광명시는 철산동 시민운동장과 광명동초 복합화시설, 광명동4R구역 공원부지 등 3곳 지하에 모두 828대 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철산동 구도심과 철산역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운동장 1만 2335㎡ 부지 지하에 468개면짜리 주차장을 만든다. 예산 262억원이 투입돼 2021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19일 주차장 조성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 추진한다. 철산동 광명동초에는 복합시설을 건립하고 지하에 150개면짜리 공영주차장을 만든다.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구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 부지를 활용한다. 건물 지하에는 주차장을, 지상에는 300석 규모 시청각실과 다목적 체육관을 만들어 학생외에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일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동초 관계자,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광명동초 복합시설 건립관련 추진사항을 협의했다. 오는 6월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을 마치고 2020년 하반기 착공해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또 광명동 재정비촉진지구 광명4R 구역 공원부지 지하에 210개면 지하주차장을 조성한다. 총 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2022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광명동 구도심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가구거리 이용고객과 상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제기하는 민원이며 가장 심각한 게 주차장 부족이다. 부지확보가 어렵고 주차난이 심각한 구도심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3곳의 대형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8월 말 착공

    국토교통부는 19일 광주광역시 전역을 순환선으로 연결하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공사가 오는 8월 말 착공해 2023년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에는 길이 41.8㎞에 총사업비 2조 1761억원이 투입되며, 3단계로 순차적으로 건설된다. 2단계 구간은 2021년 상반기 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며, 3단계 구간은 2021년 상반기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열차 운행 간격은 출퇴근 시 4분, 평시 9분으로 도시철도 1호선과 함께 도심 곳곳을 30분대로 연결하게 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이병도 서울시의원, 남북평화시대 관문이 될 ‘수색역세권 개발’ 환영

    이병도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서울시와 코레일의 ‘22만㎡ 수색역세권 개발 본격화’ 계획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는 18일 코레일과 수색역세권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색역세권 개발은 총사업비 1조7000억 원을 투입해 은평구와 마포구를 잇는 수색교부터 지하철 6호선과 경의선,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에 이르는 32만m² 가운데 운행 철로를 제외한 22만m²에 업무공간과 문화·관광시설,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코레일은 사업실현성을 높이기 위해 DMC역사를 1단계로 먼저 개발하고, 나머지 철도시설 부지를 2단계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단계로, DMC역 위쪽 약 2만㎡ 부지에 중심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코레일과 롯데쇼핑이 공동출자한 롯데DMC개발이 사전협상 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돌입해 연내 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세부 개발계획 수립 후 도시계획시설사업 인가를 받아,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2단계는, 철도시설 부지 20만㎡에 대하여 올해 안에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민간 사업시행자 공모를 통해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수색역세권 개발이 완료되면 상암과 수색 지역을 연결하는 입체적 보행로와 차로가 신설되고, 경의선과 공항철도 DMC 역사는 철도 위로 서로 연결해 환승시간이 절반으로 줄게 돼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수색역세권 개발을 드디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색역세권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남북평화시대의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덕 서울시의원, 서북권의 숙원 ‘수색역세권 개발’ 환영

    김기덕 서울시의원, 서북권의 숙원 ‘수색역세권 개발’ 환영

    김기덕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이 서울시와 코레일의 수색역세권 개발 계획 발표에 대해 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와 코레일은 1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허가 지원과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함에 따라 서북권 주민숙원인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발표된 수색역세권 통합개발의 경우 상암과 수색간 도시공간구조 구축을 바라는 마포·서대문·은평 서북권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으로, 먼저 1단계로 DMC역사를 복합개발하고 나머지 철도시설 부지는 2단계로 개발할 계획이 발표됐다. ‘강북권 코엑스’의 탄생으로 불리는 이번 상암·수색 역세권 개발의 총 사업비는 약1조7천억원 가량이며, 사업완료시 일자리는 약1만5천개가 창출되고, 중심상업 수요 발생 등으로 약2조7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도 예상된다. 김 의원은 “본인이 5대, 8대 서울시의회 의원을 역임하면서 시정질문 등을 통해 상암·수색권 일대 인프라 구축 등 서울의 관문도시로 서북권 개발에 대한 정책제안을 수차례 제시해온 주민대표로서 많이 기대해왔는데, 본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를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상암과 수색의 단절구간을 하나로 묶고 기반시설의 확충과 정비가 이루어지는 본 사업이 확정되기까지 노력해준 박원순 서울시장과 관계자들에게 주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이 사업을 계기로 박 시장이 추구해온 강남·강북 균형발전과 서북권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이 차질 없이 계획대로 착공되고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1단계로 추진되는 DMC역 복합개발은 지하철 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등 트리플 역세권인 DMC역 주변 약 2만㎡ 부지에 민자복합역사를 만들고 상업시설을 도입할 예정으로, 상암DMC 복합쇼핑몰 입점재개 인허가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도시철도 2호선 8월 착공될 듯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빠르면 오는 8월 착공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호선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된 만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스 대회가 끝나는 8월 18일 이후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시가 최근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마친 2호선 총사업비는 2조1761억원(국비 1조3057억원, 시비 8704억원)으로 당초 2조579억원 보다 1182억원이 증액됐다. 2016년 12월 실시한 기본설계 이후의 실시설계 결과와 물가 및 지가 상승분 등이 반영됐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는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1단계 구간은 시청~금호지구~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조선대~광주역 사이 총연장 약 17㎞ 구간이며, 정거장 20곳과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된다. 공사발주는 시공능력이 우수한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업체와의 상생,복합공정의 현장여건 등을 고려해 6개 공구로 나눠 이뤄진다. 시는 공사기간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처리 특별대책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대책단은 교통혼잡 상시 모니터링과 대응체계 구축, 난공사 예상 구간에 대한 대책 마련 등 종합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관계부처와 교통영향평가,환경영향평가,재해영향평가,지하안전영향평가 등을 거쳤다. 이어 지난 14일 조달청에 시공사 선정 계약을 의뢰했다. 이 시장은 “2호선 건설 찬반 공론화 등으로 16년간 빚어진 갈등을 대화로 해결했다”며 “2호선이 개통되면 지역 균형발전,교통복지, 친환경 도시 조성에 크게 보탬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대구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내년에 착공

    대구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내년에 착공

    대구 수성알파시티(수성의료지구) 내 롯데 복합쇼핑몰이 내년에 착공한다. 대구시는 지난 17일 시청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롯데쇼핑타운대구와 수성알파시티 롯데대구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은 롯데에서 출자한 롯데쇼핑타운대구의 사업 추진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3개 기관·기업이 상호 협력하는 게 주 내용이다. 롯데자산개발은 2017년 12월 1256억원을 들여 대구 수성의료지구 내 유통상업용지를 매입한 뒤 쇼핑몰 건립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롯데는 수성알파시티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통시설을 선보이기 위해 다각도로 이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또 이번 사업의 주체가 되는 롯데쇼핑타운대구를 현지법인으로 설립, 지역 기업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와 롯데 측은 쇼핑몰 건립 및 운영과정에서 지역기업의 사업 참여, 지역인재 우선 채용, 지역생산품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방안도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롯데대구몰은 5000여억원을 투자해 7만 7049㎡ 부지에 연면적 약 23만㎡,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 2022년 개점할 계획이다. 신규고용은 8000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판매시설과 함께 문화·체험·레저·힐링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해 연간 2000만명 이상 집객 효과를 거두는 게 목표다. 이광영 롯데쇼핑타운대구 대표는 “550만 대구·경북 소비자의 도시생활 스타일을 고려한 솔루션센터 기능을 통해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롯데의 투자계획이 일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상생발전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남해군 신청사 2021년 착공해 2022년 준공 계획

    남해군 신청사 2021년 착공해 2022년 준공 계획

    경남 남해군은 18일 군청을 새로 짓기 위해 청사 신축추진위원회 구성해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청사 건립 후보지 선정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군은 이날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장충남 군수와 청사신축 추진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신축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청사신축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노영식 부군수를 비롯해 당연직 위원 8명, 군의원 3명, 주민대표 10명, 언론인 3명, 대학교수 1명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군으로 부터 남해군 공공기관 이전 및 장기발전 구상안, 대상지 검토결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론을 진행했다. 군과 청사추진위는 앞으로 전문가 토론과 좌담회 등 다양한 방식의 토론을 거쳐 올해 안에 청사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사신축추진위에서 검토·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아 청사건립 후보지를 단수 또는 복수로 군수에게 추천하면 군수는 올해안에 후보지 1곳을 군의회 동의를 받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신청사 건립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는 곳은 남해읍내 모두 8곳이다. 현재 군청 자리를 비롯해 남해유배문학관 부지, 공설운동장 부지, 건물이 낡고 오래돼 안전진단에서 안전위험 등급 판정이 내려진 남해초등학교 자리, 한국전력 남해지사 근처, 남해군 보건소, 봉영산 자락, 남해중학교 동편 등이다. 군은 청사 후보지가 결정되면 타당성 검토와 투자심사 등 추가적인 행정절차를 2020년까지 완료하고 2021년 착공해 2022년 준공한 뒤 2023년부터 새 청사에서 군정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금 군청은 1959년 개청해 건물이 오래돼 낡은 데다 부지가 좁아 주차 공간도 부족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장 군수는 “군청사를 제대로 짓기 위해서는 장소뿐 아니라 공간 구성과 활용도 등 모든 측면에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들께서 군민 의견을 잘 수렴해 공익적 관점에서 좋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남해군은 지난 3월 ‘남해군 청사신축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5월 조례규칙심의회, 6월 군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추진위원회 구성·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와 절차적 정당성을 마련됐다. 군은 청사신축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5개 분과별 군민소통위원회, 10개 읍·면을 순회한 군민과의 대화, 경제살리기 위원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그동안 군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군은 다른 지자체 신축 청사와 부속시설 등도 둘러보고, 그동안 거론됐던 후보 대상지에 대한 사업비 산출, 지질조사 등 다각도로 부지 검토 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수색역세권 개발 본격화…통일 대비 서울 관문 육성

    수색교∼DMC역 일대를 잇는 수색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된다. 서울 서북권 중심이자 통일대비 서울의 관문으로 육성키로 했다. 코레일과 서울시는 18일 수색역세권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및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대상지는 수색교∼DMC역에 이르는 32만㎡ 중 운행선(철로)을 제외한 22만㎡로 총사업비 1조 7000억원을 들여 업무공간과 문화관광시설, 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본구상은 DMC를 기반으로 상암·수색지역을 통합하는 광역 중심기능 확충과 지역간 연계 활성화를 담고 있다. DMC 기능 보완을 위해 업무공간과 문화관광시설 및 상업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철길로 단절된 상암과 수색지역은 입체적 보행로와 차로를 신설하고 환승이 불편한 경의선과 공항철도 DMC역사는 철도 상부를 연결한다. 양 기관은 사업 실현성 제고를 위해 DMC 역사를 1단계로 먼저 개발하고 철도시설 부지를 2단계로 개발키로 했다. 1단계로 추진되는 DMC역 복합개발(2만㎡)은 상업시설 조성이다. 롯데DMC개발㈜이 사전협상 신청서를 제출하면 연내 협상을 마무리하고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을 세운 뒤 도시계획시설사업 인가를 거쳐 2022년 착공할 예정이다. 2단계인 철도시설 부지(20만㎡)는 올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민간 사업시행자 공모를 거치는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김천수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은 “수색역세권 개발은 단절된 상암·수색 간 도시 공간구조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양 기관은 인·허가 등 사업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각종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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