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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신갈~수지 ‘신수로’ 6㎞ 18년 만에 전면 개통

    용인 신갈~수지 ‘신수로’ 6㎞ 18년 만에 전면 개통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고려물류사거리에서 수지구 풍덕천사거리를 잇는 신수로(6.44㎞)가 18년 만에 전면 개통된다. 용인시는 신수로(신갈∼수지) 마지막 연결구간인 국도 42호선 접속부에서 고려물류사거리 1.12㎞ 연결 공사를 완료하고 13일 오후 5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신수로는 신갈오거리 만성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교통개선 대책의 하나로 2002년 착공했다. 이후 2006년 풍덕천 고가도로∼삼막곡 교차로 3㎞ 구간, 2008년 삼막곡 교차로∼흥덕 교차로 1.3km 구간, 2010년 흥덕 교차로∼국도 42호선 접속부 1.02km 구간이 차례로 개통했다.신갈∼수지 전체 구간 공사에는 사업비 3284억원이 투입돼 교량 4개, 개착 터널 1개, 방음터널 1개, 교차로 11개 등이 설치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8년 만에 신수로(신갈~수지간도로)를 전면 개통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수지와 기흥이 하나의 도로로 연결돼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당진 효성 해링턴 에듀타운’ 분양 관심 집중

    ‘당진 효성 해링턴 에듀타운’ 분양 관심 집중

    당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당진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당진 효성 해링턴 에듀타운이 주목받는 중이다.당진은 떠오르는 도시 중 하나로 꾸준한 투자가 들어오고 있는 곳이다. 특히 KG동부제철이 1550억 원 투자 계획을 통해 당진에 산단을 들이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이미 수많은 기업이 당진의 가능성에 투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수천억 원 대의 투자 계획이 들어서다 보니 이에 관련된 시설도 자연스럽게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호재를 가지고 있는 만큼 꾸준한 관심은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송산산단 직주근접은 물론 석문산단 인입 철도가 예타 면제를 받고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있다는 희소식도 있다. 이에 따라 당진 효성 해링턴 에듀타운 671세대 분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2022년 송산역이 개통되면 석문산단까지 편리한 진입이 가능해진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당진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만큼 투자나 실거주를 관심 갖고 있는 분이 많다”라며 “그만큼 빠른 분양이 필요한 시기다”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경자청 최삼룡 청장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착공식 참석

    대경자청 최삼룡 청장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착공식 참석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13일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착공식에 참석했다. 최 청장은 경북 포항시의 DGFEZ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건립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 참석하고 세포막 연구소, 지식산업센터 등을 시찰하였다.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는 사업비 165억원 규모로 2021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한화큐셀, 합천댐에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건설

    한화큐셀, 합천댐에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건설

    세계 태양광 패널 1위 기업인 한화큐셀이 경남 합천댐에 세계에서 가장 큰 41㎿(메가와트)급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한화큐셀은 지난 8월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수주한 수상 태양광 발전 사업을 연내에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합천댐 수면 위에 수상 태양광 전용 모듈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다. 특히 수상 태양광 발전은 육상 발전보다 그림자의 영향이 적고 물을 통해 모듈의 냉각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일반 태양광 발전보다 발전량이 10%가량 높다는 장점이 있다. 합천댐 수상 태양광 발전소는 연 6만명이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합천군 인구 4만 4434명이 모두 사용하고도 남는 양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수면 유휴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는 수상 태양광 발전은 제한된 국토를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원 “신림-봉천터널 공사, 물가변동으로만 700억원 증액”

    박기열 서울시의원 “신림-봉천터널 공사, 물가변동으로만 700억원 증액”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11일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림-봉천터널 공사의 준공기한이 5년 연기됐고 1공구는 8회의 물가변동 공사비 변경으로 432.9억원이 증액되는 등 1, 2공구 합산 약 700억원의 공사비가 단순히 물가변동 요인으로만 증가하여 예산낭비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신림-봉천터널 공사가 10년 전에 착공해 2017년 12월 준공하기로 계획되었는데 설계단계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이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에 공사 중 주민민원으로 1공구의 지하차도 진·출입로 위치를 이전해 공사기간이 5년이나 연장됐다“고 지적했다. 또 ”이로 인해 공사 진행은 지지부진한데 물가변동에 따른 공사비 증액은 수차례에 달한다면서, 신림-봉천터널 1공구가 지금까지 8회의 물가변동으로 인해 당초 1828억원에서 432억 9400만원이 증액됐고 2공구는 당초 1548억원에서 266억 5600만원이 증액돼 전체적으로 700억원의 공사비가 증액되어 시공사만 좋은 일 시켜주었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이어 “도시기반시설본부는 공사 진행이 더딜수록 물가변동에 따른 예산낭비가 수십억씩 발생하고 추가적인 간접비도 상당하므로 당초 계획한 준공기한을 지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신림-봉천터널공사는 총연장 5.58km 턴키공사로 발주했으며 1공구는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3.1km를 시공 중이고, 2공구는 GS건설 컨소시엄이 2.48km를 2010년 10월 착공해 당초 2017년 12월 준공예정이었으나 지하차도 진·출입로 이전 등의 변경으로 2023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정빈 서울시의원 “시민들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한강공원 수영장으로 만들어야”

    송정빈 서울시의원 “시민들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한강공원 수영장으로 만들어야”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송정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 1선거구)은 지난 11일 한강사업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 2월 착공돼 새롭게 단장 될 예정인 잠실 한강공원 수영장의 수익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더불어 사계절 모두 서울시민들이 이용 할 수 있는 한강공원 수영장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강사업본부는 조성 후 30년이 경과한 잠실한강공원 야외 수영장을 새 단장하기 위해 지난 3월 ‘잠실한강공원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 설계공모’를 실시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2월에 착공해 2022년 6월, 시민들에게 새로운 한강 수영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송 부위원장은 “한강사업본부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제출한 잠실한강공원 자연형 물놀이시설 조성사업 투자심사 결과에 따르면, 재무적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와 있다”며 “공공(公共)을 위해 잠실 한강공원 수영장이 재 조성되는 것이지만 잠실 한강수영장의 이용자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었던 점을 고려했을 때 수익성 문제는 가볍게 넘길 사항은 아니다”며 새로 착공 예정인 잠실한강공원 수영장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또한 송 부위원장은 “결국 여름에만 시민들이 잠깐 이용하는 곳이 아닌 계절에 상관없이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는 사계절 이용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수익성 문제 역시 해결 할 수 있다”며 “한강 공원 야외수영장을 찾는 시민 수 감소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과 함께 다양한 시설도입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하며 한강사업본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신용목 한강사업본부장은 “여름뿐만이 아닌 봄․가을에도 서울시민들이 한강공원 내 수영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한강사업본부 차원에서도 여러 노력들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 조성될 잠실 한강공원의 수영장역시 시민들이 낮은 요금으로도 일 년 내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송 부위원장은 새로 조성될 잠실 한강공원 수영장의 용역 설계공모과정의 투명성 및 전문성 보장과 함께 원래 계획대로 안전하게 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기부 이전 대전시민 뜻 존중 약속받아… 세종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에 배치”

    “중기부 이전 대전시민 뜻 존중 약속받아… 세종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에 배치”

    구청장·시의회·시민단체 “반대” 목소리민주당 이낙연 대표 충청 현장최고위서“대전시민 의견 무시 일방적 이전 없을 것” 대전·세종은 하나… 광역경제권 상생협력철도·지식산업 관련 공공기관 유치 추진지역 대학생 공공기관 51곳 취업 문 열려허태정 대전시장은 1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이전에 대전시민의 뜻을 우선시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 문제를 정면 돌파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 괴산에서 열린 민주당 충청권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이 대표는 허 시장과 만나 “대전시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중기부를 일방적으로 이전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대전은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지난달 중순 세종시 이전 의향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하자 반발 움직임으로 들썩이고 있다. 대전 5개 구청장 기자회견, 시의회 정부대전청사 앞 1인 피켓시위와 동시에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인회까지 성명을 발표하며 중기부 이전 반대를 한목소리로 쏟아 내고 있다. 허 시장은 지난 9일 진영 행안부 장관에 이어 6일과 이날 이 대표를 만나 이전 부당성을 강조하며 중기부 사수에 필사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허 시장은 “중기부 이전은 시대적 과제인 국가균형발전에 정면 배치된다. 내가 앞장서 온몸으로 맞서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은 이날 오후 대전역까지 1.1㎞ 길이로 곧게 뻗은 중앙로가 한눈에 보이는, 옛 대전의 중심지였지만 쇠락한 구 충남도청(중구 선화동) 2층에 있는 대전시장 제2 집무실에서 허 시장과 인터뷰를 했다. 허 시장은 “내가 (유성구청장에서) 시장에 도전한 것은 원도심을 되살려 옛 영화를 재현하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이곳에 제2 집무실을 만든 것도 이 같은 이유”라며 “매주 수요일 근무하고 지역 주민을 만나 원도심을 살리는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고 말했다. 초선 시장으로 취임해 2년 4개월간 허 시장이 벌여 온 수많은 사업 가운데 향후 대전 발전을 견인할 굵직한 사업을 중심으로 얘기를 들었다. -중기부 이전 문제로 대전이 들끓는데 성과가 있었다. “시민, 시민사회단체, 여야 가리지 않고 분노해 성과가 좋았다. 대전시민 사랑 속에 청에서 부로 승격하지 않았나. 그런데도 대전 시민과 사전에 논의하거나 공감을 얻지 않았다. 서울과 과천 청사도 나뉘어 있는데 세종시로 가려는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 거리도 대전과 세종은 30분밖에 안 돼 서울·과천청사보다 훨씬 가깝다. 정부대전청사에 부지가 대략 33만㎡(약 10만평)나 남아 있어 거기에 청사를 따로 신설해도 된다. 국가균형발전을 말하면서 지역에 자리잡은 부처를 옮기는 것에 동의하기 어렵다. 너무 답답한 처사이다. 더구나 정부의 계획에 따른 게 아니라 중기부 스스로 추진하는 점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다.”●“중앙로 원도심 되살려 옛 영화 재현할 것” -세종시와 갈등도 겪고, 협력하기도 하고 묘한 관계다. 석 달 전 허 시장이 통합을 제안했을 때 세종시가 거부감을 보였는데 지난 3일 광역경제권 상생협력을 맺어 진짜 통합이 가능한지 시민들이 궁금해한다. “국제적 행정도시 위상을 갖추려면 세종시 단독으로는 안 된다. 대전·세종은 하나이고, 나아가 충남과 충북까지 충청권 경제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인구 500만명으로 커져 충분한 자치 경쟁력을 갖는다. 수도권 과밀을 막고 지역 중심 성장을 통해 국가균형 발전을 이끌어 내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를 고민하던 중 정부에서 지역중심 균형발전을 발표해 서둘러 통합을 제안했다.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이 통합에 나선 이유가 뭐겠나. 그전에 생활, 교통, 물류 등부터 통합돼야 하고 이번 상생협약도 그런 차원이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을 세종과 연결하는 국가철도교통망 구축, 광역버스노선 확대, 미세먼지 공동 감시단 운영, 문화교류 등에 합의했다.” -최근 혁신도시 지정으로 대전의 지속가능 발전 토대가 마련됐는데 확장성을 키우려면 어떤 공공기관이 좋은가. “대전역세권은 코레일 등과 연계된 철도·교통, 그리고 특허청과 관련한 지식산업 공공기관이 좋다. 연축지구는 과학기술 관련 기관이 오면 시너지 효과가 크다. 연축지구에 혁신도시가 건설되면 대덕특구 문지동과 직선도로가 개통된다. 두 원도심이 혁신도시로 개발되면 대전의 숙원인 동서지역 간 불균형 발전이 엄청 해소될 것이다. 치밀한 전략을 세워 유치전에 나서겠다.” -허 시장이 정부 측과 담판해 혁신도시를 따냈다는 말도 들리던데 비하인드 스토리는. “혁신도시로 지정해 달라니까 ‘대전은 코레일 등 이미 공공기관이 많다’고 반대 목소리가 터져 나오더라.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1기 혁신도시에서 제외돼 154만명까지 갔던 대전 인구가 십수년 새 146만명까지 쪼그라들고 도시가 활력을 잃는데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청와대 비서실장, 민주당 대표 등 핵심 수반들을 찾아가 ‘대전이 버린 자식이냐’고 하소연하면서 혁신도시 대전 지정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꾸준히 전개했다. 이 때문인지 혁신도시 발표가 한 달쯤 늦어졌다. 대전은 엑스포 개최, 정부대전청사 이전 이후로 20여년간 (획기적 발전 전환점이) 아무것도 없다.” -지역 대학생들이 공공기관 채용 의무화로 ‘신의 직장’ 문이 활짝 열렸다고 박수하고 있다. “혁신도시로 지정돼야 공공기관 채용을 의무화할 수 있는데 그전에 성공시켰다. 마땅한 일자리가 없는 상황에서 충청권 대학 졸업생이 4개 시도 어느 공공기관이든 취업할 길이 열렸다. 충남·세종에 충북까지 광역단위 충청권으로 묶어 공략한 게 주효했다.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되는 데도 이게 긍정적 효과를 미치지 않았나 싶다. 충청권 통합으로 의무채용 공공기관이 17개에서 51개로 늘어 매년 700~800명이 취업할 수 있다. 대전·충남 혁신도시로 공공기관이 많이 내려오면 채용 폭이 더 커진다.” ●명품 야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 2022년 착공 -트램(대전도시철도 2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비법은. “트램이 1, 2구간으로 나뉘는데 가수원네거리에서 호남선과 이어지는 서대전네거리까지 2구간을 넣으면 예비타당성 조사 때 경제적편의성(BC)이 안 나온다고 1구간만 신청했더라. 그래서 2구간 5㎞까지 집어넣고 기획재정부와 한국정책연구원(KDI)를 찾아가 ‘대전 시민 전체가 혜택을 보는 방식’이라고 설득했다. 이런 노력 끝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돼 순환선이 될 수 있었다. 테미고개 지하화도 꼭 성사시켜 2027년 개통하는 트램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취임 첫 사업인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장기 표류하던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을 공영개발로 전환한 것도 눈길을 끈다. “심사 통과는 한화 야구팬만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2022년 4월 착공하는데 시민과 관광객들이 365일 즐기고 감동할 수 있는 명품 야구장으로 만들어진다. 터미널도 공영개발로 하면 사업이 안정적이다. 10년 넘게 번번이 무산돼 시민을 실망시켰던 일은 이제 없다. 도심의 서부터미널 문제도 유성터미널 운영 시점에 통합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결정하겠다.” -베이스볼 드림파크와 가까운 이곳 대전역~옛 충남도청 일대는 어떻게 바뀌나. “중앙로는 옛 중심지로 근대 100년의 역사가 배어 있다. ‘문화의 거리’와 ‘소셜벤처’ 중심지로 재창조하려고 한다. 대전역 혁신도시와 이어져 청년들이 사회·경제적 가치가 있는 벤처기업을 창업하기 좋다. 도청 앞 삼성·한화생명 빌딩을 매입해 벤처기업 인큐베이터로 활용할 생각이다. 2층 집무실에서 중앙로를 볼 때마다 ‘원도심의 새 역사를 만들겠다’는 생각에 가슴이 부푼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인천도시철도 검단연장선 마침내 착공…2024년 개통

    인천도시철도 검단연장선 마침내 착공…2024년 개통

    인천 계양역에서 인천 서구 불로동(검단신도시)을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이 11일 마침내 착공해 2024년 개통한다. 인천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검단연장선은 2009년 12월 계획이 수립된 후 11년만에 착공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총연장 7km에 정거장은 3곳에 만들어진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4분30초, 일반 시간대에느 8분30초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개통하면 지하철의 수송분담율이 현재 13.57%에서 13.73%로 상승해 지상부의 차량 통행량을 분산시켜 검단의 신규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공항철도 및 송도국제도시와의 연계성이 강화된다. 박남춘 시장은 “다음 달 송도연장선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검단연장선이 착공함으로써 인천의 남쪽 끝 송도 부터 북쪽 끝 검단까지 하나의 철도망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1조원 투입 영주댐 녹조·균열… 방류 싸고 ‘제2의 4대강’ 갈등

    1조원 투입 영주댐 녹조·균열… 방류 싸고 ‘제2의 4대강’ 갈등

    낙동강 지류인 경북 영주 내성천(108.2㎞) 상류 52㎞ 지점에 건설된 영주댐을 둘러싼 지역 갈등이 심각하다. 영주댐은 갈수기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한 하천유지용수 공급과 하류 하천 홍수피해 경감 등을 위해 건설됐다. 2009년 착공해 1조 1030억원을 들여 2016년 댐 건설공사가 마무리됐다. 전체 사업기간은 2020년이나 문화재 이설 등 부대공사가 늦어지면서 1년 연장됐다. 그러나 4대강 사업으로 추진된 영주댐은 상류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유입에 대한 예측 실패로 녹조 문제가 심각해 정상적인 담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댐에 일부 균열이 발견되고 수질개선제 사용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지역 시민단체는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방류, 나아가 철거를 주장하는 반면 지역주민들은 댐 활용을 요구하며 방류를 막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환경부는 지난 1월 영주댐 처리방안 마련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주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영주댐 모니터링과 수질·수생태계·모래상태, 댐안전성 등을 연계 조사한다. 나아가 영주댐 처리원칙과 절차, 공론화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보 처리 등 4대강 자연화 논란이 영주에서 재연되고 있다.●댐 상류지역 ‘흰수마자’ 사실상 멸종 영주댐 논란은 댐 건설 후 내성천에 살던 토종 물고기 ‘흰수마자’가 사라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게 됐다. 흰수마자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이자 내성천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이다. 댐 공사 완료시점인 2015년부터 댐 상류에서는 아예 발견되지 않고 있다. 댐 하류지역도 2016년 492마리, 2017년 184마리에 달했으나 2018년 9마리, 2019년 15마리로 급감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건설이 진행된 2014년 이후 1만 5000마리의 치어를 방류해 증식·복원을 시도했지만 성과가 떨어진다. 다만 낙동강에서 흰수마자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단언할 수는 없는 상황이어서 추가 관측이 필요하다. 내성천에서 흰수마자 개체수가 급감한 것은 모래의 입도(굵기)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흰수마자는 바닥이 모래이고, 흐름이 비교적 빠른 여울이 있는 얕은 물에서 산다. 지난해 수공이 흰수마자의 서식 환경인 2㎜ 미만 모래를 조사한 결과 댐 건설 전인 2015년과 비교해 1㎜ 미만 모래는 30%, 2㎜ 미만 모래는 12%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댐 건설로 상류에서 내려오던 고운 모래가 막히면서 굵은 모래만 남게 됐다. 더욱이 상류는 수심이 깊어지면서 서식지가 사라졌고 하류는 하천 시설물로 회유로가 차단되면서 산란 후 서식지로 되돌아오지 못하게 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지난달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수공에서 올해 5·9·10월 세 차례 내성천 9개 지점과 낙동강 본류 1개 지점에서 흰수마자 서식 여부를 조사했지만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환경단체는 댐 건설에 따른 하류 ‘육상화’를 우려하고 있다. 물의 양이 줄어 하천 폭이 좁아지면서 하천 내에 수목이 자라는 현상이다. 수면 면적이 감소해 작은 통로가 생기면 유속이 빨라져 어류 등의 서식지가 감소하는 등 생태계 변화가 불가피하다. 수질 측면에서도 하천의 오염물질 자정 작용이 떨어지게 된다. 다만 갈수기 낙동강 유량이 부족할 때 영주댐을 통해 초당 17t 방류 시 낙동강 하류에서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0.2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에 따라 영주댐의 ‘명과 암’이 엇갈리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영주댐협의체 간사인 이준경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10일 “상류 오염원 제거 대책 없이 추진된 결과가 댐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며 “농업용수 취수가능 수위로 낮추면 녹조 발생이 늘고 결국 낙동강에서 가장 오염된 물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주민·지역단체 ‘방류·철거 지지’ 농성 영주댐 갈등은 지난해 9월 3차 담수가 이뤄지면서 촉발됐다. 2016년 1차 담수는 상류의 평은리교 교량 공사를 위한 수위 하강이 필요해 방류했다. 2차 담수는 2017년 7월 진행됐지만 심각한 녹조가 발생하자 방류 결정이 내렸다. 3차 담수는 설비 부하시험과 방류를 통한 댐안전성·수질·모래 이동 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주댐협의체 소위원회는 지난 9월 21일 모니터링 용역 필요성을 반영해 10월 15일부터 80일간 수심 1m 이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초당 50t을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방류 결정에 주민들은 “사전담수 방류는 댐을 철거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며 반발했다. 주민과 지역단체들은 방류를 막겠다며 지난달 12일부터 댐 하류 500m 지점에 텐트와 천막 등을 설치하고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강성국 영주댐수호추진위원장은 “상수도 공급 목적이 없기에 지역 관광자원 및 농업용수 공급 등 다양하게 활용하자는 게 주민들의 뜻”이라며 “댐을 가동하며 생태계 복원 등을 병행할 수 있기에 철거를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2차 담수 방류 후 3차 방수가 이뤄진 지난해 9월까지 1년 6개월간 바닥을 드러낸 흉물스러운 모습을 확인한 후 주민들은 방류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상레포츠단지 개발과 용수 공급에 수천억원의 예산을 들인 영주시와 지방의회도 주민들의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지자체는 방류가 불가피 시 농업용수 취수가능 수위인 담수율 33%(149m) 유지를 요구하고 있다. 시민사회와 환경단체 등은 댐 철거라는 원론에는 공감하나 각론에서 ‘인식차’를 드러낸다. 생태지평 등은 조속한 방류를 주장하는 반면 내성천보존회는 댐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며 방류를 반대하고 있다. 일부 단체들은 댐 철거 및 담수 중지, 협의체 논의 원점 재검토 등을 주장하며 환경부와 수공에 소송을 제기했다. 황선종 내성천보존회 사무국장은 “댐 철거는 필요하다”면서도 “담수를 통해 댐의 안전성과 수질 악화, 모래 유실 등 객관적 조사를 실시해 향후 댐 건설 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내성천 자연성 회복 연구 용역 착수 1조원이 넘는 혈세가 투입된 영주댐은 낙동강 수질 개선 용수가 전체 91.8%(1억 8660만t)로 설계되면서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됐다. 2018년 기준 유역 오염원 중 가축사육밀도가 1㎢당 5472마리로 타 댐과 비교해 1.9~29배 높다. 농경지 비율도 유역면적의 21%로 1.3~3.8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영향평가와 비점 오염원 저감대책 부실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댐은 제 기능을 못하는 상황에서 수천억원을 들여 수질개선 사업까지 이뤄지고 있다. 결국 환경부는 2021년 말까지 내성천 자연성회복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수질·수생태계와 댐 안전성, 유사(流砂) 모니터링과 내성천 자연성 회복방안 마련을 위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와 영주시가 협의를 거쳐 지난 8일 시험담수 방류에 합의하면서 1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초당 3.6~10t을 방류하기로 했다. 최소 수위(149m)를 유지하되 환경, 생태평가 모니터링을 위해 필요한 방류량을 반영했다. 협의체에 주민 참여도 확대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심각한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해 내년 상반기에 댐 처리안을 우선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용역 결과와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자연성 회복 방안을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 퇴임…편법 승계하다 발목 잡혔나

    반도건설 권홍사 회장 퇴임…편법 승계하다 발목 잡혔나

    “새 시대에 새 인물이 조직 이끌어야” 수년간 막내아들에 수백억 차등배당경영권 승계용 ‘실탄’ 마련해 준 의혹지난 50년간 반도건설을 이끌어 온 권홍사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지난 7월 도입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착했고 경영 실적도 안정됐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란 설명이다. 10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권 회장은 전날 진행된 ‘50주년 사사 발간 기념 사내 행사’에서 “새로운 시대에는 전문성을 갖춘 새 인물이 조직을 이끌어야 한다”며 “각 대표의 역량을 믿고 경영 일선에서 퇴임하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지난 7월 계열사(반도홀딩스·반도건설·반도종합건설, 반도) 등기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퇴임 후 권 회장은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지역 문화사업과 장학사업, 소외계층 돕기 지원사업 등에 나설 계획이다. 1944년 경북 의성에서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난 권 회장은 고등학교를 야간으로 다니며 낮에는 학비를 벌고 밤에는 학업을 이어 갔다. 1970년 5월 개인회사를 설립했고 초기에는 30실 규모의 하숙집을 시작으로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50년 동안 반도건설을 이끌며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건축, 토목, 해외개발, 국가기반시설공사, 복합건물, 브랜드상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건설사로 회사를 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2011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중동 자체 개발사업인 ‘두바이 유보라타워’를 준공하며 중동 지역 대한민국 소유 건축물 1호를 기록했다. 지난 1월에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건설시장에도 진출해 LA 중심가에 ‘The 보라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착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일각에선 권 회장 퇴임을 두고 아들 권재현 상무의 경영권 승계를 둘러싸고 지주회사 반도홀딩스의 편법 배당 의혹과 국세청 등의 조사가 부담이 된 게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 반도그룹은 권 회장이 대주주인 반도홀딩스가 정점에서 계열사 반도건설과 반도종합건설 지분 100%를 보유하는 지배구조다. 그런데 2015~2017년 권 회장이 배당금을 수령하지 않고 막내아들인 권 상무에게 차등배당 형식으로 수백억원의 배당금을 몰아줌으로써 경영권 승계를 위한 실탄을 마련하게 해 줬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30일에도 국세청 앞에서 “소득세와 증여세 등을 탈루했다”며 부자지간 차등배당을 통한 편법 증여 의혹 관련 세무조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반도홀딩스 지분은 권 회장이 69.61%, 아들 권 상무가 30.06%를 보유하고 있다. 반도건설 측은 차등배당을 통한 승계 실탄 마련 의혹과 관련, “회장 퇴임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정진철 서울시의원 “장지 지하공영차고지 건설 안전성 대책 수립해야”

    정진철 서울시의원 “장지 지하공영차고지 건설 안전성 대책 수립해야”

    서울시가 공공주택 확대와 버스공영차고지 지하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장지·강일 컴팩트시티 입체화사업에 대해 인근 주민과 버스 관계자와의 소통이 부족하고, 화재 등 방재대책이 아직 설계에 반영 안 되고 있는 점이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다. 제298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도시교통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장지차고지 사업만 해도 2200억이 들어가는데 인근 이해주민들과 소통이 부족하고 상시적으로 지하에서 종일 일해야 하는 버스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에 소홀히 하고 있다”면서 “담당 공무원이 참석하지 않고 결정권이 없는 대행사인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만 참석하여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주무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계속해서 정 의원은 “장지·강일 양 사업지 모두 지상에는 대규모의 공동주택이 건설되고 지하층에는 버스를 박차하고 CNG충전소, 각종 기계장비, 인화성 물질 등이 들어옴에 따라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 위험성이 크고, 유해물질에 따른 환기문제, 소음, 진동, 교통환경영향평가 등의 문제로 과연 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느냐 하는 의문이 크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방재대책 등을 수립하고 설계에 반영해야 하는데 버스공영차고지를 관할하는 도시교통실은 이에 대해 전혀 관여를 안 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을 질타했다. 정 의원은 “지금 인근 주민들 간 의견대립이 있는 상황이며 원만히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 내년 착공은 어려운 실정이다”며, 결정권을 가진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방재 등 개선대책을 조속히 수립하여 설계에 반영하도록 촉구했다. 또한, 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으로 시내버스 음주측정관리시스템 운용이 중단되고 있는 상황인데 일부 음주정황이 포착되고 있다”며, 운행 전에 엄격히 음주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이어진 발언기회에서 정 의원은 “서울시 빅데이터 사업이 일부 사업중복과 유관부서 간 협의지연으로 관련 사업예산 집행이 불용되거나 내년도로 넘어갈 예정”이라며 “정부 디지털뉴딜에 편승하여 방만한 예산 운영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에 황 도시교통실장은 여러 지적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조속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 개발호재 수혜단지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주목

    대형 개발호재 수혜단지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주목

    정부의 잇단 고강도 부동산대책과 코로나19 여파로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확실한 대형 개발 호재 수혜를 누리는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개발호재 기대감과 함께 개발 사업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는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실제 대형 개발 호재 수혜를 누리는 단지들은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큰 가격 상승폭을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다 보니 대형 개발 호재가 예정된 지역 내 신규 단지는 청약시장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요즘처럼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에서는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좋아지는 교통 호재나 재개발·재건축 등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이뤄지는 지역이 불황을 이기는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며 인기를 구가하게 된다”라며 “앞으로의 분양시장 역시 GTX 노선 등의 교통 호재나 주거 쾌적성이 높아지는 대형 공원개발,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주거지 개발이 이뤄지는 지역 등 대형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한 신규 분양 단지가 높은 관심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 운암뜰 복합단지라는 굵직한 개발사업이 예정된 오산에서 신규 분양 단지가 공급을 앞둬 이목이 집중된다. 롯데건설은 오산시 원동 일대에서 11월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산시 최초로 공급되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3층~최고 23층, 18개 동, 전용면적 65~173㎡P, 총 2339세대 규모다. 실제 단지는 반경 1.5㎞ 내에서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주거, 상업, 첨단산업 시설이 융·복합된 계획적 도시개발을 하는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단지 주변 일대는 자족기능 확충과 지역 활성화가 예상되며, 특히 오산시는 이를 통해 랜드마크 지역을 형성한다고 밝혀 단지는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단지는 바로 앞에 원동~부산동간 도로와 원동~동탄2지구간 도로가 계획돼 있어 이에 따른 호재도 예상된다. 특히 이들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에서는 약 5분이면 동탄신도시로 이동이 가능해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배산임수 입지로 동측에는 마등산이 위치해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수변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숲세권, 공세권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원당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롯데마트, CGV, 오산 한국병원, 오산 종합운동장, 오산시청, 경찰서 등 편의시설과 관공서가 자리해 이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먼저 전 세대 남향 위주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를 통해 채광 및 일조권, 통풍을 극대화 했고, 주방팬트리,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현관 창고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보했다. 또한 지역 내 최대규모인 약 1만 1000㎡의 대규모 특화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커뮤니티는 오산 최초의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키즈짐, 어린이도서관, 멀티코트, 다목적홀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오산시 원동에 11월 오픈 예정이며, 현재는 전화 예약제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상기 서울시의원 “마곡지구 개발, 명품도시로 완성해야”

    장상기 서울시의원 “마곡지구 개발, 명품도시로 완성해야”

    장상기 의원(민주당, 강서6)은 지난 9일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소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마곡 산업단지 내 미매각 부지는 금융비용과 주민 불편만 초래하므로 조속히 매각하라”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마곡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단계에 있지만 유보지 또는 매각 유찰 등의 사유로 산업단지의 30%는 아직 미매각으로 남아있다”며 “부지가격은 조성원가에 15%의 적정이윤을 더해 결정되므로 매각을 미룰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중장기 미래 신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유보지를 지정했다. 그러나 토지 원형을 유지한 나대지 형태로 존치한다는 관리원칙이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하루빨리 개발하거나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관리 원칙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마곡지구 내 입주계약을 마친 150개사 중 준공 91개사, 공사 중 47개사를 제외한 12개사는 아직 착공도 못했다. 장 의원은 이 역시 마찬가지 이유로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1차 매각이 유찰된 마곡 호수공원 특별계획구역에 대해서는 “마곡지구는 57.86m 고도제한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건축물들이 납작하게 배열되어 있다”며 “마곡 호수공원만이라도 명소답게 만들 수 있도록 높이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장 의원은 그 밖에 현재 3.5%인 공사의 대지 매각 할부 이율을 하향조정하라고 주문했다.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이고 SH공사 또한 1.5% 이율의 주택도시기금을 쓰면서 구로, 은평 등 재정이 어려운 자치구를 상대로 지나치게 높은 이자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강서구청이 통합신청사 부지 매입을 위해 분석한 결과, 이자율 3.5%에 10년 할부 납입할 경우, 원금 730억원에 이자가 11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그리고 임대주택 관리위탁업체의 편중이 심하다며 올 연말에 계약만료가 다가오는 만큼 편중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SH는 222개 임대주택의 관리를 위탁하고 있는데 그 중 특정업체가 35개, 23개, 19개, 16개를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장 의원은 또한 임대주택 공급의 목적과 취지는 그 지역 주민들이 자기 생활권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해당 자치구 주민 특별공급을 확대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SH공사의 사업범위가 넓어지고 직원 수도 늘어나고 있지만 타 시도 공사와 비교해 처우가 열악하다며, 이는 결국 시민 불편으로 돌아가게 되므로 조직진단과 처우개선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봉오동·청산리 전투 주역’ 안무 장군, 3000t급 잠수함으로 탄생

    ‘봉오동·청산리 전투 주역’ 안무 장군, 3000t급 잠수함으로 탄생

    올해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맞아 승전의 주역이었던 안무 장군이 3000t급 차기잠수함으로 부활했다. 해군은 10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장보고3 배치1 잠수함 2번함인 ‘안무함’ 진수식을 진행했다. 안무함은 2018년 9월 진수한 도산안창호함에 이은 장보고3 두 번째 잠수함이다.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 및 건조가 진행됐다. 2016년 착공식을 시작으로 2018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진수식을 갖게 됐다. 안무함은 3000t급 규모로 길이 83.3m, 폭 9.6m에 수중 최대속력은 시속 20kts(33㎞) 이상, 탑승 인원은 50여명이다. 기존 장보고2급 잠수함에 비해 규모가 2배 정도 커졌고 수중 잠항기간도 늘어났다. 1883년 함경북도 경성군에서 태어난 안 장군은 대한제국 진위대 출신으로 일제의 군대 해산에 항거해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1919년 대한국민회군 설립 당시 홍범도 장군 부대와 합류했다. 1920년 봉오동·청산리 전투에 참가해 일본군을 대파하는 공을 세웠다. 1924년 일본 경찰의 습격으로 총상을 입고 체포돼 순국했다. 정부는 1980년 안 장군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안 장군의 친손녀 안경원(90) 여사는 “어린 시절 외할아버지가 비밀리에 친할아버지인 안무 장군이 독립투사라는 사실을 말해줘 알고 있었다”며 “힘든 가정 형편이었지만 늘 할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진수식에는 안 여사를 대신해 아들 강용구(67)씨가 참석했다. 안무함은 앞으로 인수평가 기간을 거쳐 2022년에 해군에 인도된다. 이후 전력화 과정을 거쳐 실전 배치돼 임무수행을 할 예정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독감 혼동 탓 코로나 확산 없게… 마포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독감 혼동 탓 코로나 확산 없게… 마포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서울 마포구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해도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구 보건소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다음달 초 착공할 예정인 클리닉엔 코로나19 의심 증상자를 안전하게 선별할 수 있는 음압시설이 있는 진료실과 환자대기실, 접수실 등이 설치된다. 클리닉에서는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 환자 등을 진료한다. 마포구는 보건소 1층에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모두 갖추게 돼 감염병 위기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방문자는 우선 클리닉에서 선별진료 후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 1층 외부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이 아닌 일반적인 호흡기·발열로 의심되는 환자는 클리닉에서 진료한다. 환자들은 상태에 따라 민간의료기관으로 안내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자가 민간의료기관에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아 의료기관 운영 중단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을 막는 효과도 있다. 또 의료진과 의료기관의 부담을 덜어 주고 의료체계의 정상화를 도울 것으로 구는 전망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겨울이 다가올수록 호흡기 관련 환자는 증가할 수밖에 없으며 민간의료기관에서는 독감과 코로나19를 구분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마련함으로써 안전한 진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새만금 도로망 2023년 완공 전망…동서·남북 간선 및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등

    새만금지구를 동서와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격자형 간선도로망과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가 2023 세계 잼버리대회 이전에 완공될 전망이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2호 방조제와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를 연결하는 동서도로 20.4㎞가 오는 11월 24일 개통된다. 2015년 11월 착공한지 만 5년 만이다. 총사업비 3637억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현재 99%의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막바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동서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신항, 방조제 안쪽 수변도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 역할을 하게 된다. 새만금 남북도로와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도 2023년 이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안군 하서면과 군산시 오식도동까지 27.1㎞를 연결하는 남북도로는 2017년 착공됐다. 총사업비는 9647억원이다. 1단계 12.7㎞는 2022년, 2단계 14.6㎞는 2023년 완공된다.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도 2018년 5월 착공, 2024년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2023년 조기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만금과 내륙을 잇는 4차선, 55.1㎞ 공사에는 1조 7978억원이 투입된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호남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 도로망과 연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 주요 도로망 건설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역접근성이 높아지고 내부 개발과 투자유치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최종 승인·고시…총 3657억원 투입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최종 승인·고시…총 3657억원 투입

    경북 영천시는 9일 금호읍 일대에 추진 중인 경마장 ‘영천 렛츠런 파크’ 조성 사업이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영천경마공원은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 145만여㎡(44만평)터에 총사업비 3657억원(한국마사회 3057억원 등) 들여 만든다. 경주로와 관람대·마사·동물병원 등 경마 필수시설과 루지존·힐링승마원·수변공원·야생화정원·캠핑존과 같은 문화 레저 공간도 갖춘다. 한국마사회는 2018년 영천경마공원 설계에 들어갔고, 2021년 건축허가 뒤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에 들어간다. 경북도, 영천시, 마사회, 농림부 등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협의회를 구성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마공원 조성이 영천 발전의 새로운 기틀이 되고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개발해 경제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돈 되는 곳만 진입로 낸 서울~문산고속도로…파주시 수수방관

    돈 되는 곳만 진입로 낸 서울~문산고속도로…파주시 수수방관

    ‘파주시민은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이용해 임진각 방향으로는 갈 수 없다.’ 서울에서 북한 방향 첫 고속도로가 개통했으나 경기 파주시민들에게는 ‘반쪽짜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9일 파주시에 따르면 서울~문산고속도로 파주 구간(조리읍 능안리에서 문산읍 내포리 까지 13.4km)에 있는 금촌·월롱·산단·내포 등 4곳의 나들목에서는 임진각·판문점 등이 있는 문산 방향으로는 갈 수 없다. 진입로를 서울 방향으로 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파주 시민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문산 임진각 방향으로 가려면 가장 가까운 고양시 일산동구 북고양(설문) 나들목으로 진입해야 한다. 아니면 신호등이 많은 통일로나 거리가 먼 자유로를 이용해야 한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를 자유로 또는 통일로를 이용해 돌아가면 20~40분 가량 더 시간을 허비한다. GS건설은 2003년 4월 국토교통부에 고속도로 건설을 제안하면서 교통량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문산 방향 진입로를 만들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GS건설 등은 2015년 국토부의 사업 승인을 받고 고속도로를 착공했다. 그러나 고속도로 건설 기간 동안 운정·금촌·문산 일대 택지개발로 파주시 인구는 3배 가까이 늘었고, 문산 주변에 산업단지도 곳곳에 들어섰다. 상황이 급변했는데도, 파주시와 지역 정치권은 문산 방향 진입로 개설 필요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 관계자는 “고속도로 건설 중 파주시에서 파주 구간 나들목 접속 문제 제기 등은 없었다”고 말했다. 반면, 고양시에서는 화정지구에 인접한 국사봉 숲을 보호하기 위해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과 고양시가 앞장 서 터널을 뚫고 휴게소를 이전 하도록 국토부를 설득해 관철시켰다. 2016년 앞서 개통한 세종~포천고속도로 포천시 구간에서는 파주시 보다 교통량이 적지만, 모든 나들목에서 양방향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에 대해 파주시는 “앞으로 고속도로 교통량을 확인한 뒤 문산∼도라산 고속도로(2024년 개통 목표) 공사가 진행되는 시기에 맞춰 진입로 신설을 국토부에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파주시 을 국회의원도 “신설된 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면밀히 분석한 뒤 신설 진입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서울~문산고속도로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강변북로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 자유로 까지 35km를 왕복4~6차선 으로 연결한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상습 정체를 겪던 자유로·통일로의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경기 서북부에서 서울과 경기 남부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고속도로는 남쪽으로는 부천~광명~수원~평택~전북 익산까지 연결중이며, 북쪽으로는 문산~도라산 고속도로를 거쳐 개성~평양까지 직접 연결할 계획이다. 국도1호선 통일로와 함께 통일시대 관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노원 차량기지 ‘바이오의료 메카’로 도약

    노원 차량기지 ‘바이오의료 메카’로 도약

    서울 노원구가 혁신 성장산업의 지역 거점이 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노원구는 9일 서울대병원과 창동 차량기지 일대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노원구청에서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서울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원구와 서울대병원은 공동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정책 발굴 및 계획 수립 등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는 남양주 이전이 확정된 창동 차량기지 일대 25만㎡(7.5만평)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병원과 바이오, 의료, 연구개발(R&D) 연구소 등 관련 기업을 유치해 바이오의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노원구와 서울시의 구상이다. 서울시에서는 ‘서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육성 및 유치전략 방안 마련 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노원구와 서울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대형병원, 주요 기업·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사업추진단 운영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기본 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2025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 8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맞춰 구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노원 바이오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 바이오와 미래 의료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연구 용역을 토대로 향후 구체적 실행 방안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바이오의료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정부의 육성 의지가 높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분야 중 하나”라며 “서울대병원도 바이오의료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구청장은 “창동 차량기지 일대는 베드타운 노원의 유일한 개발 가용지로서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희망”이라면서 “세계적인 서울대병원과의 이번 협약으로 성공적인 바이오의료 혁신단지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활력이 넘치는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운정신도시 등 서울 접근성 개선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운정신도시 등 서울 접근성 개선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를 잇는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7일 0시 개통한다고 6일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총 길이 35.2㎞인 이 도로는 왕복 4∼6차선이다. 지난 2015년 11월 착공 이후 총투자비 2조 1190억 원을 투입해 5년 만에 개통됐다. 당초 2017년 개통을 목표로 했으나 노선 갈등으로 착공이 미뤄지면서 지연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상습 정체를 겪던 자유로(고양 장월∼김포대교)와 통일로(파주 월롱∼구파발)의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경기 서북부에서 서울과 경기 남부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로 개통으로 통일로의 교통량은 하루 8000여대, 자유로는 하루 2만 7000여대가 줄어들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도로 전체를 시속 100㎞가량 정속 주행하면 약 25분이 걸린다. 통일로와 자유로를 이용할 때와 비교해 각각 40분(8㎞), 10분(10㎞)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기 신도시인 파주 운정신도시와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고양 창릉지구에서 보다 편리하게 수도권 고속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전 구간 주행 시 2900원으로 결정됐다. 전체 노선의 약 30% 구간을 교량 및 터널 구조물로 건설해 주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주요 지점에 8개 나들목(IC)과 3개 분기점(JCT), 2개 휴게소를 설치하는 등 이용자 편의도 고려했다. 국토부는 또 개통 초기 위험 구간 관리를 위해 도로교통공단의 특수차량(TSCV)을 이용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노선의 22%(16㎞)에 구간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과속 단속 장비도 곳곳에 확충했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접경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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