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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 사내복합체육관 문연다…75억 들여 건립

    화천 사내복합체육관 문연다…75억 들여 건립

    강원 화천군은 사내면 주민들의 숙원인 사내복합체육관을 건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내복합체육관은 연면적 2447㎡ 규모이고, 농구장과 배드민턴장, 족구장, 풋살장 겸용으로 쓰인다. 관중석 208석도 갖추고 있다. 지난 2019년 10월 착공해 총 75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사내복합체육관 건립에 따라 화천체육관에서 열리던 태권도, 탁구, 배드민턴, 레슬링 등 실내 스포츠 종목의 분산 개최도 가능해졌다. 사내복합체육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준공식 뒤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최문순 군수는 “기존 생활체육공원, 토마토수영장에 복합체육관까지 조성돼 사내면에서 실내·외 거의 모든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최대 적자 한전, 괌서 태양광 준공·화력발전소 착공

    최대 적자 한전, 괌서 태양광 준공·화력발전소 착공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한 한국전력(한전)이 해외 발전사업을 통한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한전은 20일 미국령 괌에서 60㎽(메가와트)급 망길라오 태양광발전소 준공식과 198㎽급 우쿠두 가스복합 화력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망길라오 태양광과 우쿠두 화력은 한전이 미국에서 국제경쟁 입찰로 수주한 첫번째 태양광·화력 민자발전사업(IPP)이다. 25년간 사업운영을 통해 약 3조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망길라오 태양광은 사업 수주부터 금융·건설·준공까지 전담한 최초의 해외 ‘그린필드’(공장이나 사업장을 짓는 방식) 태양광 사업이다. 2017년 6월 괌 전력청과 계약 체결 후 지난 2020년 5월 착공해 약 25개월 만에 준공까지 마쳤다. 우쿠두 화력은 2019년 6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뒤 올해 5월 말 발전소 건설을 시작할 수 있는 착공 지시서가 발급됐다. 우쿠두 화력발전소에는 25급㎽ 에너지저장장치(ESS)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현빈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은 “2024년 우쿠두 가스복합 화력발전소가 준공되면 괌 전체 전력 설비 용량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게 된다”며 “팀 코리아가 만들어낸 성과로 괌 전력산업에 기여하는 글로벌 발전 사업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SK하이닉스도 청주 공장 증설 보류… 침체 공포 현실화

    SK하이닉스도 청주 공장 증설 보류… 침체 공포 현실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2위 기업 SK하이닉스의 국내 반도체 공장 증설 계획이 전면 보류됐다. 미국 배터리 공장 신설 계획 재검토에 들어간 전기차 배터리 세계 2위 LG에너지솔루션에 이은 투자전략 수정 사례다.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1위 대만 TSMC와 메모리 반도체 3위 미국 마이크론도 하반기 설비투자 규모 축소에 나섰다. 전 세계에 불어닥친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글로벌 기업에도 현실화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에서 충북 청주 신규 반도체 공장(M17) 증설 안건을 격론 끝에 보류했다. 애초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43만 3000㎡ 부지에 4조 3000억원을 들여 생산 시설을 신설할 방침이었다. 2023년 초 착공해 2025년 완공이 원안이지만 이사회가 제동을 걸면서 증설 일정도 지연될 전망이다. 이사회에서는 어느 때보다 커진 경영 불확실성과 반도체 업황이 부정적인 상황에 투자는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하반기 경영환경 악화와 관련해 ‘전술적 투자 지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제주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작년에 세웠던 투자계획은 당연히 바뀔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원재료 부분이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원래 투자대로 하기에는 계획이 잘 안 맞는다”고 말했다.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던 LG에너지솔루션도 고물가·고환율에 발목이 잡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리크에 1조 7000억원을 투자해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었지만, 원부자재 가격과 환율 급등 여파로 투자비가 당초 계획을 훌쩍 뛰어넘자 투자계획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해외 경쟁 기업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올해 설비 투자액을 440억 달러(약 57조 7700억원) 규모로 잡았던 TSMC는 최근 400억 달러로 낮췄고, 마이크론은 2분기 실적발표에서 “향후 수개 분기에 걸쳐 공급 증가를 조절하기 위해 신규 공장·설비투자를 줄여 공급과잉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모리 반도체 1위에 이어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 추격에 나선 삼성전자는 ‘위기에 더욱 투자한다’는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시장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전북, 전주 한복판 초고층 랜드마크 짓는다

    전북, 전주 한복판 초고층 랜드마크 짓는다

    전북지역 랜드마크 건설 사업이 잇따라 무산된 가운데 민선 8기 단체장들이 또 한번 마천루 건립에 뛰어들어 관심이 쏠린다. 새만금이 주무대였던 과거와 달리 전주 도심 한복판에 초고층 랜드마크를 세운다는 계획이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민선 7기 전북도가 추진했던 국내 최고 높이의 새만금 카본타워와 재생에너지 랜드마크 건설은 사실상 무산됐다. 새만금 카본타워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보다 높은 핵심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게 전북도의 구상이었다. 하지만 주한 미 공군 측이 “군산기지로 이착륙하는 전투기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전북도에 152m 이하가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 내부에서도 “건물 전체를 카본으로 둘러싸는 것은 무리”라는 의견이 나와 사업 추진이 멈춰 선 상태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랜드마크 건설도 백지화된 분위기다. 당초 도는 새만금을 육상·수상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홍보할 수 있는 대규모 랜드마크를 건립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 “기본구상안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와 사업이 중단됐다. 이런 가운데 김관영 신임 도지사가 새로운 초고층 랜드마크 건설에 또 한번 불씨를 댕길 태세다. 김 지사는 후보 시절 “전주 옛 대한방직 터(사진)에 전북의 랜드마크가 될 초고층 건물(마천루)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복합타워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명소로 만들겠다는 주장이다. 이는 “대한방직 부지에 초고층 타워를 세워 호남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계획과 궤를 같이한다. 초고층 타워의 실제 착공까지는 갈 길이 멀다. 부지 개발 시민공론화위원회를 거치고 개발 업체 간 이익 환수 방안 등 세부 사항이 협의돼야 한다. 행정 절차도 복잡하다. 하지만 김 지사와 우 시장의 입장이 일치하고 두 사람 모두 확고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예상보다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 단체장들이 이제 막 취임한 만큼 랜드마크 건립에 대한 논의는 추후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대구시 36㎞ 도시철도 순환선 트램 대신 모노레일 건설 추진

    대구시가 2032년까지 총연장 36㎞의 도시철도 순환선을 모노레일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모노레일 경제성 검토를 위해 내년에 사전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조사 결과에 따라 2024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추진한다. 이어 기본계획 수립 및 기본·실시설계(2025∼2027) 등을 거친다. 시는 2028년 도시철도 순환선 착공,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당초 순환선은 트램으로 건설될 계획이었으나 홍준표 대구시장이 트램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해 모노레일로 대체됐다. 이에 대해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 소속 김대현 시의원은 이날 열린 임시회에서 모노레일 도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 “대세 하락 진입” VS “일시적 조정기”… 불안감 커지는 부동산 시장

    “대세 하락 진입” VS “일시적 조정기”… 불안감 커지는 부동산 시장

    부동산 시장에 불안감이 스멀스멀 퍼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지금 집 안 사면 벼락거지 된다’는 심리가 확산하면서 ‘패닉바잉’에 나섰던 이들이 요즘은 ‘집값 상투를 잡은 것 아니냐’는 걱정에 빠졌다.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선 집값이 이미 대세하락기로 접어들었다는 주장이 나온다. 반면 최근의 하락세는 일시적인 조정일 뿐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대세하락론자들은 현재 집값이 오랫동안 너무 오르기만 해 거품이 끼어 있다고 본다. 한국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2014년(1.99%)부터 지난해(8.02%)까지 8년 연속 올랐다. 특히 2020~2021년 서울은 11.03%, 수도권은 27.05% 치솟았다. 19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KB부동산 시세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3년 1월 4억 9100만원이었던 서울의 30평형대 아파트값은 올해 5월 12억 7800만원으로 2.6배가 됐다. 소득 대비 집값도 천정부지로 뛰어올랐다. 중위값을 기준으로 한 서울의 소득 대비 주택가격(PIR)은 올해 3월 18.4다.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도 18.4년이 걸린다는 의미다. 10년 전인 2012년 3월의 PIR은 10.1이었다. 경실련은 서울에서 내 집 마련에 걸리는 기간이 2004년 18년에서 올해 36년으로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최근 몇 년간 2030세대가 ‘영끌’로 주택 매수에 적극 나선 것도 불안요소다. 김기원 리치고 대표는 “미래 수요인 2030세대가 집을 샀다는 것은 향후 매물을 받아 줄 사람이 이미 소진됐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조정론자들은 집값 고점 인식만으로 대세하락기를 단정 짓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고 본다. 상반기에 대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과 금리 인상에 더해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고강도 대출 규제 등 복합적 원인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정부가 실수요자 중심의 대출 규제와 다주택자 세금 규제 완화를 발표했으니 하반기엔 거래량이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때 하락론 쪽에선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을 강조한다. 무리한 대출을 일으켜 집을 산 영끌족들이 원리금 상환 부담을 못 견디고 집을 내놓으면서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김진 한남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최소 4~5년은 고금리 시대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정론 쪽에서도 금리 인상이 집값에 하방압력을 가한다는 점은 인정한다. 그러나 금리 인상이 몇 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주장엔 의문을 제기한다. 박원갑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내년 상반기 이후에도 금리가 계속 오를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일시적인 홍역처럼 지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하락론자들은 대세하락기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본다. 김 대표는 “내년 초중반부터 길게는 4~5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고,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3년에 걸쳐 현재 집값의 30% 정도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2024~2026년 3기 신도시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수도권 집값이 크게 흔들릴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조정론자들은 3기 신도시 공급까지 상당한 기간이 남았고 향후 1~2년간 수도권의 공급이 빠듯하다는 점에 주목한다. 올해 1~5월 전년 대비 수도권 주택 인허가 실적은 22%, 착공 실적은 29%, 분양물량은 11.5% 줄었다. 윤 수석연구원은 “금융위기급 상황을 가정하면 당연히 집값은 급락한다”면서 “과연 그 정도 위기가 향후 몇 년 안에 오겠냐는 것”이라고 반문했다. 다만 양측 모두 올해 하반기는 주택 구매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수석전문위원은 “금리 인상이 예고된 올해는 서둘러서 집을 살 필요 없다”고 조언했다.
  • GS건설, 미세플라스틱 걱정없는 스마트 연어양식사업 본격화

    GS건설, 미세플라스틱 걱정없는 스마트 연어양식사업 본격화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폐쇄식 육상순환여과 방식의 연어 양식시설을 착공하며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스마트양식 사업을 본격화한다. GS건설은 19일 부산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에서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는 연구소 내 6만 7320㎡ 규모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연어 양식시설이다. 내년에 준공이 되면 연간 500t의 대서양연어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국내 최초로 사육수의 99% 이상을 재사용하는 폐쇄식 순환 여과방식이 도입된다. 먼저 육상에 지은 양식시설로 바닷물을 끌어온 뒤 고도의 수처리를 통해 오염물질을 정화한다. 깨끗하게 처리된 용수로 연어를 키우고, 양식 과정에서 오염된 물도 재처리 과정을 통해 깨끗한 상태로 바다로 내보낸다. 이러한 방식으로 기존 가두리 양식의 한계로 지적되는 미세플라스틱, 중금속, 바이러스 등 각종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청정 해산물 생산이 가능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착공에 앞서 회사 측은 초미세플라스틱 제거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연어 질병 예방 및 대응기술 연구도 완료했다. 차갑고 깨끗한 물에서 서식하는 연어를 온대성 기후인 국내에서 연중 생육하기 위해서는 수처리 기술과 냉방 유지 및 효율화를 위한 건축 기술이 중요하다. GS건설은 해수담수화 업체인 GS 이니마의 수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바이오 폐수 처리에 관한 핵심 정보통신기술(ICT)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테스트베드에는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가 설치되고 이를 효율화하는 시스템 구축도 이뤄진다. 또 다양한 센서 정보를 통해 수처리 설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과 사료 자동급이장치도 도입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올해 초 신세계푸드와 ‘친환경 연어 대중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향후 스마트양식 시설에서 생산할 연어를 소비자에 공급하기 위한 공동 상품개발을 위해 협력 중이다. 또 CJ 피드앤드케어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양식연어용 사료 개발에도 나섰다. 허 대표는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대서양 연어를 직접 생산하게 돼 국내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현실화한 R의공포…SK하이닉스·LG엔솔·美마이크론 ‘투자 STOP’

    현실화한 R의공포…SK하이닉스·LG엔솔·美마이크론 ‘투자 STOP’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2위 기업 SK하이닉스의 국내 반도체 공장 증설 계획이 전면 보류됐다. 미국 배터리 공장 신설 계획 재검토에 들어간 전기차 배터리 세계 2위 LG에너지솔루션에 이은 투자전략 수정 사례다.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1위 대만 TSMC와 메모리 반도체 3위 미국 마이크론도 하반기 설비투자 규모 축소에 나섰다. 전 세계에 불어닥친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글로벌 기업에도 현실화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에서 충북 청주 신규 반도체 공장(M17) 증설 안건을 격론 끝에 보류했다. 애초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43만 3000㎡ 부지에 4조 3000억원을 들여 생산 시설을 신설할 방침이었다. 2023년 초 착공해 2025년 완공이 원안이지만 이사회가 제동을 걸면서 증설 일정도 지연될 전망이다. 이사회에서는 어느 때보다 커진 경영 불확실성과 반도체 업황이 부정적인 상황에 투자는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하반기 경영환경 악화와 관련해 ‘전술적 투자 지연’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제주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작년에 세웠던 투자계획은 당연히 바뀔 가능성이 존재한다”라면서 “원재료 부분이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원래 투자대로 하기에는 계획이 잘 안 맞는다”고 말했다.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던 LG에너지솔루션도 고물가·고환율에 발목이 잡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리크에 1조 7000억원을 투자해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었지만, 원부자재 가격과 환율 급등 여파로 투자비가 당초 계획을 훌쩍 뛰어넘자 투자계획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해외 경쟁 기업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올해 설비 투자액을 440억 달러(약 57조 7700억원) 규모로 잡았던 TSMC는 최근 400억 달러로 낮췄고, 마이크론은 2분기 실적발표에서 “향후 수개 분기에 걸쳐 공급 증가를 조절하기 위해 조처하고 있다”며 “신규 공장·설비투자를 줄여 공급과잉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모리 반도체 1위에 이어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 추격에 나선 삼성전자는 ‘위기에 더욱 투자한다’는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시장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제주의 ‘뉴저지’로 비상을 꿈꾸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제주의 ‘뉴저지’로 비상을 꿈꾸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조성된 지 20년이 흘러도 제 색깔을 찾지 못한 채 정체돼 있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이 다시한번 비상을 꿈꾸고 있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부 지역 문화예술 특화공간인 저지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오지 중 오지 황무지가 예술인들의 공간으로 환골탈태 한라산 서북쪽 중산간 해발 120m에 자리 잡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는 과거에는 오지 중의 오지였다. 1999년 옛 북제주군이 낙후된 마을을 살리기 위해 황무지를 개간하면서 환골탈태하기 시작했다. 2000년 조성을 시작해 2010년 3월 ‘지역문화진흥법’ 제 18조에 따른 문화지구로 지정됐다. 한림읍 월림리와 한경면 저지리에 총 32만 5100㎡로 383개 필지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유휴부지는 7만 2051㎡. 전체 필지 3분의 1 정도가 90여명에게 분양된 상태이며 그 중 62%가 예술인이다. ‘문화·예술의 1번지’로 우뚝 서는 전환점을 맞이한 것은 2007년 9월 제주현대미술관이 마을 한복판에 개관하면서부터다. 여기에 2016년 ‘물방울 화가’로 알려진 김창열 화백의 이름을 딴 도립 김창열미술관도 문을 연 것도 한몫했다. 이어 2019년 공공수장고, 2021년 실내영상스튜디오가 잇따라 개관했다. 인근에는 ‘생각하는 정원’과 야생화 전문 전시관인 ‘방림원’, 유리 조형예술 테마파크 ‘유리의 성’ 등 유명 관광지까지 즐비하다. 마을 젊은이들의 일부에선 “영어교육도시와도 가까워 아파트, 타운하우스까지 생겨나면서 저지리가 그야말로 ‘뉴저지’로 변했다”고 변화의 모습에 놀라워한다. #입주 예술인 33명 불과… 20년 된 예술인마을 방향성 잃고 헤매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조성 사업이 닻을 올린지 20년. 그러나 아직까지 저지리만의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다. 화려한 변신 뒤엔 여전히 그늘이 드리워져 있기도 하다. 생활기반시설이 여전히 열악해 낮과 밤의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현재 저지문화지구에 입주한 예술인은 56명으로 이 중 33명만 실제 입주해 있을 뿐이다. 분양받은 2명은 건축 중에 있으며 아직 미입주한 13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입주를 독려하고 있다. 고춘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지나치게 상업화된 문화지구 파주 헤이리마을과는 다른 길을 가야 하는 게 맞다”면서 “생태에 가치를 두고 문화시설과 공존하고 활성화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내놓은 저지문화지구 활성화계획에 따르면 곶자왈 지대인 주변 생태환경은 저지문화지구를 구성하는 주요한 요소이며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활동들이 생태환경과 유기적으로 조화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문을 하고 있다. 숲과 덤불,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식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그들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듯, 저지문화지구에도 다양한 색이 모여 있다는 얘기다. #생태환경과의 공존 모색… 중광미술관, 이타미준박물관 줄줄이 개관 예정 도는 그 특성을 살려 4대 부문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실내영상스튜디오 뒤편에 지상 2층, 연면적 700㎡ 규모로 제주 출신 중광스님 작품을 활용한 기획 및 상설전시실, 수장고 등 시설을 갖춘 교육·체험·참여 중심의 중광미술관(가칭)을 건립하고 있다. 도는 2025년 완공할 계획이며 이미 가나아트센터로부터 중광 스님 작품 432점을 기증받았고 추가로 수집 공고를 낸 바 있다. 또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75억원을 투입해 수장고 2실, 보존처리실 및 훈증실 등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시설 확충 계획을 마련했다. 올해는 16억 2400만원을 투입해 입주예술인과 지역주민, 방문객 등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저지 문화지구 내외부를 연결하는 공유거점 공간을 마련한다. 지상 2층 연면적 500㎡규모 생활문화센터가 바로 그것. 오는 11월 착공, 내년 10월 완공 예정으로 입주 예술인, 도내 예술인, 청년 작가 등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교류하고 공동창작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센터 공간을 지원한다. 여기에 주민협의회가 추진하고자 하는 축제, 전시회,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실험하고 실행해 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 예술가의 작품 일부를 판매하는 아트숍 운영 ▲주민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프리마켓 ▲아트페어 등의 축제를 연계한 소득창출·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곬 현병찬 선생의 기증작품 및 전시공간을 활용하는 서예 전시관(2층, 연면적 494㎡)은 수증심의(2회)를 거쳐 작품 상태를 심사하고 있어 행정절차가 곧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림읍 월림리 115-218번지 일대에 올해 추경 예산을 투입하여 입주 예술인의 기증작품(조각, 10여점)을 활용한 조각공원, 산책로 등 예술길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지구 환경정비를 위하여 예술인 마을 내 도로변 돌담 울타리 및 수목 정비, 안내판 설치 등 시설물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특히 문화지구 북쪽 끝에 대지면적 988㎡, 건축면적 394.64㎡, 연면적 705.64㎡ 의 지상 2층 규모로 이타미준뮤지엄을 건축하고 있다.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고 국장은 “저지 문화지구 활성화 계획에 따라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서부지역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면서 도내 유일한 문화지구의 특성을 잘 살려 나가겠다”며 “장기적으로는 문화지구가 좀더 활성화되려면 각기 다른 운영 주체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문화공간 시설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안정적인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문화지구는 지역문화진흥법 18조에 따라 6개 문화지구가 지정돼 운영 중에 있다. 서울 인사동(2002년)에 이어 서울대학로(2004년), 파주헤이리(2009년), 인천개항장(2010년), 저지문화지구(2010년), 서초문화지구(2018년) 등이다.
  • SK하이닉스, 4조원 규모 청주공장 증설 보류...최태원 “투자계획 바뀔 가능성”

    SK하이닉스, 4조원 규모 청주공장 증설 보류...최태원 “투자계획 바뀔 가능성”

    SK하이닉스가 4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충북 청주공장 증설 계획이 잠정 보류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투자계획 변경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SK하이닉스 이사회가 공장증설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청주공장 증설 안건을 의결하려고 했으나, 격론 끝에 이를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43만 3000여㎡ 부지에 약 4조 3000억원을 들여 신규 반도체 공장(M17)을 증설할 계획이었다. 향후 2~3년 내 글로벌 시장에서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늘 것에 대비해 클린룸(먼지·세균이 없는 생산시설)을 미리 확보하기 위함이었다. 원안은 내년 초 착공해 2025년 완공 일정이었지만, 이사회의 보류 결정에 따라 전체 일정도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사회가 공장 증설 계획을 보류한 배경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D램 반도체 업황 둔화 전망이 맞물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인한 투자 비용 증가도 투자 집행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13일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작년에 세웠던 투자계획은 당연히 바뀔 가능성이 존재한다”라면서 “원재료 부분이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원래 투자대로 하기에는 계획이 잘 안 맞는다”고 밝힌 바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내년 설비투자 계획도 조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내년 자본지출을 25%가량 줄여 16조원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마트폰부터 서버까지 모든 분야에 들어가는 반도체 수요 감소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애초 세웠던 내년도 생산능력 확장을 재검토한다는 게 블룸버그의 분석이다.
  • 中 부동산 폭탄 터지나… 230여곳서 “주담대 상환 거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부동산 시장이 끝 모를 침체의 늪에 빠진 가운데 최근 중국 전역에서 아파트 분양자들이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거부하는 사태가 만연해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집은 거주의 공간이지 투기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건설 시장에 섣불리 메스를 댔다가 주요 개발사들이 잇따라 무너지면서 ‘부동산 위기’는 중국 경제를 사지로 몰아넣는 ‘시한폭탄’이 됐다. 1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날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CBIRC)는 시중 은행들을 상대로 “적격 부동산 프로젝트에 대한 대출을 늘리고 건설사에 대한 자금 지원도 적극적으로 늘리라”고 지시했다. 최근 중국에서 들불처럼 번지는 ‘주담대 상환 거부’ 움직임에 대응해 부동산 개발사들의 추가 도산을 막고 금융 위기로 전이되지 않게 하려는 의도다. 최근 수년간 시 주석은 ‘공동부유’(다 같이 잘사는 사회)를 기치로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대대적으로 압박했다. 대도시 주택 가격이 소득 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 이를 완화하려는 취지였지만 정부의 지나친 간섭으로 헝다(에버그란데) 등 대형 개발사들이 잇따라 무너지면서 곳곳에서 아파트 신축 공사가 중단됐다. 이에 주택 분양자들 사이에서 ‘이러다가 분양 대금만 날리고 아파트를 못 받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졌고 주담대 상환을 거부하는 움직임까지 생겨난 것이다. 자신이 분양받은 가격보다 집값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이를 부채질하고 있다. 중국 당국이 관련 통계를 공개하지 않는 가운데 SCMP는 “최근 몇 주간 중국 86개 도시, 230여곳 주택 단지에서 ‘주담대 상환을 거부한다’는 집단행동이 펼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에는 산시성 시안에서 아파트 공사 중단 피해자 1000여명이 은행감독국 건물을 에워싸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포위 시위’를 벌였다. 중국에서 부동산 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30% 가까이 차지하는 경제의 핵심이다. ‘중국 GDP는 콘크리트(아파트 건설 재료)로 이뤄져 있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주담대 거부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려면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야 하는데 당국을 믿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우려로 시장이 좀체 살아나지 않고 있다. 지난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중국 부동산 개발투자액은 6조 8314억 위안(약 1335조 8803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줄었다. 신축 착공 면적도 6억 6423만㎡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4.4% 줄었다.
  • 초미니 군위군의회, 특위 3개 띄워 ‘큰 꿈’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초미니 지방의회인 경북 군위군의회가 대형 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각종 특위를 구성하는 등 적극 대처에 나섰다. 18일 군위군의회는 지난 15일 제265회 임시회를 열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전특별위원회 ▲대구시편입추진특별위원회 ▲군위댐수상태양광설치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통합신공항이전특위는 3선의 홍복순 의원을, 대구편입추진특위는 4선의 박운표 의원, 군위댐수상태양광설치반대특위는 초선의 장철식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는 대구경북 미래 100년의 대역사가 될 통합신공항 건설과 군위군민들의 염원인 대구 편입에 군의회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소기의 성과를 내겠다는 결연한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군위 소보·의성 비안에 건설될 통합신공항은 20조원 이상이 투입돼 2028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신공항의 선결 조건인 군위의 대구 편입은 주민 84.1%가 찬성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만 3000여명의 군위군민을 대변하는 군의회의 사명감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홍 통합신공항특위 위원장은 “앞으로 통합 신공항 조기 착공에 힘을 쏟을 작정”이라고 했고, 박 대구편입특위 위원장은 “군위군민의 열망인 대구 편입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군위댐수상태양광설치반대특위는 최근 주민들 사이에서 고조되고 있는 댐 태양광 백지화와 관련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은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작지만 강한 의회로 무장하겠다”면서 “이번에 구성된 특위들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군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 의원 7명 ‘초미니’ 군위군의회, 3개 특위로 일낸다

    의원 7명 ‘초미니’ 군위군의회, 3개 특위로 일낸다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초미니 지방의회인 경북 군위군의회가 대형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각종 특위를 구성하는 등 적극 대처에 나섰다. 18일 군위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265회 임시회를 열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특별위원회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 특별위원회 ▲군위댐 수상태양광설치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통합신공항이전 특별위는 홍복순(3선) 의원을, 대구광역시편입추진 특별위는 박운표(4선) 의원, 군위댐수상태양광설치반대 특별위는 장철식(초선) 의원을 각각 위원장에 선임했다. 이는 대구경북 미래 백년의 대역사가 될 통합신공항 건설과 군위 군민들의 염원인 대구 편입에 군의회가 선도적 역할 수행해 소기의 성과를 내겠다는 결연한 의지에서다. 군위 소보·의성 비안에 건설될 통합신공항은 20조원 이상이 투입돼 오는 2028년 개항이 목표다. 통합신공항의 선결조건인 군위의 대구 편입은 주민 84.1%가 찬성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만 3000여명의 군위군민을 대변하는 군의회의 사명감이 남다를 수 밖에 없다. 통합신공항 특위 홍복순 위원장은 “앞으로 통합 신공항 조기 착공에 힘을 쏟을 작정”이라고 했고, 군위 대구편입 특위 박운표 위원장은 “군위군민의 열망인 대구 편입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군위댐수상태양광설치반대 특별위는 최근 주민 사이에 고조되고 있는 댐 태양광 백지화 관련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은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작지만 강한 의회로 무장하겠다”면서 “이번에 구성된 특위들이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군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 강릉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한다.

    강릉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한다.

    강원 강릉시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 강릉’ 조성사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강릉시는 18일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교통과 인프라개선, 관광정보, 관광서비스 등 세부 사업계획 수립에 최근 착수했다고 밝혔다. 다음달까지 사업계획 컨설팅과 사업계획서 확정, 예산 교부 등을 거쳐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간다. 준공은 2024년 연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 80억원(국비 40억원, 시비 4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무장애 관광도시는 크게 관광교통 개선, 관광인프라 정비, 관광거점안내센터 및 서비스 구축 등 3개 부문으로 추진된다. 무장애 관광교통 개선과 관광거점 간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버스, 관광전용 미니밴 등 보조교통수단과 편의시설 등이 마련된다. 또 숙박, 식음료, 쇼핑 등에 제약이 없도록 관광인프라를 정비해 접근성을 높인다. 관광약자별 맞춤형 관광콘텐츠와 관광정보 제공 등을 위한 관광거점안내센터도 설치된다. 사업은 전국 1개 도시를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 강릉시가 최종 선정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무장애 인프라가 확대 구축되면 관광수요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이라며 “이동약자의 사회 참여를 위한 접근성 개선과 포용적인 관광환경 조성을 통해 누구에게나 자유로운 여행을 보장하는 관광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무 5000그루·한글분수… 공원 같은 광화문광장, 새달 6일 개장

    나무 5000그루·한글분수… 공원 같은 광화문광장, 새달 6일 개장

    서울 광화문광장이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 같은 광장’으로 재탄생해 다음달 6일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재구조화 착공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서울신문 7월 6일자 10면> 서울시는 8월 6일 광화문광장이 기존 면적의 2.1배인 4만 300㎡ 규모로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장 폭은 35m에서 60m로 약 1.7배로 확대돼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광장을 걷고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광장 전체 면적의 4분의1에 해당하는 9367㎡가 푸른 녹지로 채워진다. 기존(2830㎡)보다 3.3배 늘어난 규모다. 광장 곳곳에는 5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과 그늘이 풍부해진다. 물줄기로 자음과 모음을 만들어 내는 ‘한글분수’도 주요 볼거리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벽면과 KT빌딩 외벽에는 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돼 밤마다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펼쳐진다. 역사성도 한층 강화됐다. 공사 중 발굴된 ‘사헌부문터’는 우물, 배수로 등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 전시장으로 조성된다. 세종대왕상, 이순신 장군 동상 등 주요 역사 자원은 스토리텔링과 즐길거리가 보강된다. 세종대왕상 뒤편에는 유리 구조체로 된 ‘미디어글라스’가 설치돼 다양한 미디어아트가 표출될 예정이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는 ‘명량분수’가 조성된다. 시는 같은 날 개장 기념 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을 연다. 시민 오케스트라 축하 공연과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 등이 진행된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자연과 녹음, 편안한 쉼터가 더해지고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져 다시 열리는 광화문광장에 많은 발걸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광화문 월대 복원도 추진한다. 월대는 궁궐이나 건물 앞에 놓인 넓은 기단으로 왕과 백성이 소통하던 공간이다. 복원되는 월대는 길이 50m, 폭 30m 규모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사직로 도로선형 공사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운전자들은 오는 23일 오전 4시부터 선형이 변경된 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 ‘공원 같은 광장’으로 재탄생…광화문광장, 다음달 6일 시민 품으로

    ‘공원 같은 광장’으로 재탄생…광화문광장, 다음달 6일 시민 품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이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 같은 광장’으로 재탄생해 다음달 6일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재구조화 착공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서울시는 새로 조성되는 광화문광장이 기존 면적의 2.1배인 4만 300㎡ 규모라고 17일 밝혔다. 광장 폭은 35m에서 60m로 약 1.7배로 확대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광장을 걷고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광장 전체 면적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9367㎡가 푸른 녹지로 채워진다. 기존(2830㎡)보다 3.3배로 늘어난 규모다. 광장 곳곳에는 5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과 그늘이 풍부해졌다. 물줄기로 자음과 모음을 만들어내는 ‘한글분수’도 주요 볼거리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벽면과 KT빌딩 외벽에는 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돼 밤마다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펼쳐진다. 역사성도 한층 강화했다. 공사 중 발굴된 ‘사헌부문터’는 우물, 배수로 등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 전시장으로 조성한다. 세종대왕상, 이순신장군 동상 등 주요 역사자원은 스토리텔링과 즐길거리를 보강한다. 세종대왕상 뒤편에는 유리 구조체로 된 ‘미디어글라스’를 설치해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표출할 예정이다.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는 ‘명량분수’를 조성한다. 시는 다음달 6일 개장 기념 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을 연다. 시민 오케스트라 축하공연과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 등이 진행된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자연과 녹음, 편안한 쉼터가 더해지고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져 다시 열리는 광화문광장에 많은 발걸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광화문 월대 복원도 추진한다. 월대는 궁궐이나 건물 앞에 놓인 넓은 기단으로 왕과 백성이 소통하던 공간이다. 복원되는 월대는 길이 50m, 폭 30m 규모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사직로 도로선형 공사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운전자들은 오는 23일 오전 4시부터 선형이 변경된 차로를 이용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민선 8기 지자체들 투자유치 ‘시동’… 울산·경북 등 잇단 협약

    민선 8기 지자체들 투자유치 ‘시동’… 울산·경북 등 잇단 협약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지역발전을 견인할 투자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시는 덕산하이메탈과 ‘마이크로 솔더볼(MSB) 생산 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덕산하이메탈은 206억원을 투입해 울산 북구 연암동의 기존 사업장 내 1만 4031㎡에 ‘마이크로 솔더볼 생산 공장’을 이달 중 착공해 내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생산 라인이 2024년 9월까지 구축되면, 약 100명의 직·간접 고용이 예상된다. 주요 제품인 솔더볼은 반도체를 패키징할 때 반도체 칩과 전자회로기판(PCB)을 연결해 전기신호를 전달하는 공 모양의 초정밀 부품이다. 일본이 독점하던 솔더볼을 성공적으로 국산화해 솔더볼 부문 세계 2위, MSB 부문 세계 1위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주력 산업과 함께 반도체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6일 구미시청에서 LG이노텍(주)과 1조 4000억원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이노텍은 최근 LG전자로부터 인수한 12만 5557㎡ 규모의 구미A3공장 부지에 카메라모듈과 플립칩(FC)-볼그리드어레이(BGA)를 생산할 계획이다. 1000개의 직·간접 일자리가 창출되는 메가톤급 프로젝트를 추진,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준비하게 된다. 수원시도 지난 1일 시청에서 에스디바이오센서(주)와 ‘본사 및 연구소 이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광교지구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연관기업 투자유치·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경남 하동군은 최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가 코트라의 올해 ‘IK(Invest Korea) 마켓플레이스 외국인 투자유치 지원사업’ 대상 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강원 강릉시는 투자 유치와 개발을 촉진하려고 용도지역 내 용적률 및 층수 제한 등을 상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까지 완화하는 방향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 세계 최강 전비 현대차 아이오닉6, 충전 한 번에 524㎞ 달린다

    세계 최강 전비 현대차 아이오닉6, 충전 한 번에 524㎞ 달린다

    “지금, 부산국제모터쇼의 ‘히어로’를 만나 보시죠.”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 사전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주인공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였다. 사회자의 자신감 있는 멘트와 함께 차량 두 대가 무대 위로 천천히 들어왔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에 이어 차에서 내린 인물은 새롭게 홍보대사로 선정된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 선수. 아이오닉6 앞에서 박지성 선수와 나란히 포즈를 취한 장 사장은 “이 차를 바탕으로 현대차가 추구하는 전동화 경험의 진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계 최초로 실물이 공개된 아이오닉6는 마치 비행기를 연상시키는 유려한 유선형의 차체와 넓은 실내 공간을 좌중에 뽐냈다. 전용 플랫폼(E-GMP)에 공기역학적 설계까지 더해지며 1회 충전 시 무려 524㎞를 달릴 수 있다. 이는 현대차의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 거리다. 내연기관차의 연비와도 같은 개념인 전기소비효율(전비)도 6.2㎞/◇로 현존하는 전용 전기차 중 세계 최고 수치다. 올해 한국과 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하며 내년쯤 미국에도 내놓을 계획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 공개를 계기로 향후 전동화 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내년 글로벌 판매 목표는 5만대 이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 공장에서만 생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밝힌 국내 전기차 전용 신공장 착공에 대해 장 사장은 “울산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투자 규모는 약 2조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전동화에 맞춰 새롭게 국내 공장을 중심으로 해야 하는 만큼 신중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15일 공식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는 최근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에 맞춘 ‘전동화 축제’다. 완성차 그룹 기준으로 현대차그룹과 BMW그룹 두 곳이 참가하며 다소 단출하게 꾸려졌지만, 양사 산하의 6개 브랜드가 총출동해 전기차 비전을 소개했다. 기아도 출시 예정인 대형 전기 SUV의 콘셉트카인 ‘더 기아 콘셉트 EV9’을 이날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모하비’ 정도의 크기로 대형차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델이다. 최근 ‘열선시트 구독제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BMW도 이날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i7’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고성능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XM’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기 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세션도 운영했다.
  • “수소가 삼척의 미래… 세일즈맨 자세로 투자 이끌 것” [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수소가 삼척의 미래… 세일즈맨 자세로 투자 이끌 것” [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6·1 지방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은 삼척 경제를 살리라는 시민 여러분의 열망입니다. ‘세일즈 시장’으로서 삼척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민선 8기 삼척시정을 이끌 박상수 시장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정 철학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이 초점을 맞추고 있는 시정 운영 방향은 단연 경제 살리기다. 이를 위해 수소특화 산업단지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경제 살리기의 첫걸음은 수소경제 생태계 육성이고, 수소 산업은 이제 시작 단계”라며 “수소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가시화해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소 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인프라 구축과 수소경제 육성을 위해 세일즈맨의 자세로 뛰겠다”며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를 이끌어 내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박 시장은 “삼척관광재단을 설립하고 5성급 대형 호텔을 유치하며 빈집과 폐교를 리조트로 바꾸는 등 관광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며 “어느 곳과 견줘도 손색없는 삼척의 관광 자원으로 ‘천만 관광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폐광 지역 내국인 면세점 설치로 관광 산업을 키우며 전면 폐광에도 대비하겠다”면서 “내국인 면세점 설치를 위한 폐특법 개정안은 이미 발의된 상태고, 관련 용역도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서고속도로 삼척~제천 양방향 동시 착공과 KTX 삼척 연장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주안점을 둔다. 그는 “남은 구간 개통을 위한 출발선에 서 있는데 문제는 대규모 사업비”라면서 “지역구 국회의원,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와 힘을 모아 고속도로 동시 및 조기 착공을 이뤄 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일각에서 원전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다시 일고 있는 것에 대해선 “무려 3년 전인 2019년 5월 원전예정구역 지정고시가 해제됐고, 그 부지에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관광휴양복합타운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 갈등이 재점화할까 우려스럽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어떤 시장으로 평가받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저를 선택하고 믿어 준 시민 여러분의 손을 잡고 민선 8기를 열어 가겠다. 작지만 강한 삼척, 살맛 나는 삼척을 위한 밑그림을 제대로 그린 시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시민과의 약속을 한시도 잊지 않겠다”고 답했다.
  • 국토부, ‘CM@R’(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 공공공사에 도입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 발주방식인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 at Risk, CM@R)의 시범사업을 한국도로공사와 국가철도공단 발주 공사에 확대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공사와 석문산단 인입철도 2공구이다. CM@R은 시공사가 실시설계단계부터 참여해 시공사의 시공 노하우를 설계에 미리 반영하고 발주자와 착공전 협의한 공사비 상한 안에서 책임지고 공사를 수행하는 제도다. 선진국에서는 널리 활용되고 있고, 국내 민간부문에도 적용되는 발주방식이다. CM@R은 시공사가 설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는 점에서 설계·시공을 분리하여 진행하는 종합심사낙찰제(300억원 이상 공사)와 다르다. 설계사 및 시공사가 일괄 선정되고 시공사 주도로 공사가 진행되는 턴키(Turn-Key) 제도와도 구분된다. CM@R로 공사를 진행하면 설계단계에서 시공사가 시공 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검토하게 됨에 따라, 설계변경 및 공사비 초과, 공기 지연과 같은 문제를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 종합심사낙찰제, 턴키 이외의 새로운 입찰방식으로서 발주자의 선택폭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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