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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지 정비·신청사·그린웨이… ‘강북 대개조’ 빨라집니다[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주거지 정비·신청사·그린웨이… ‘강북 대개조’ 빨라집니다[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북한산 일대 고도 제한 조정 성과지자체 첫 주거지 정비 계획 수립생활권 내 공원 ‘그린웨이’로 연결놀이·휴게시설 정비해 산책·치유신청사, 도시혁신 프로젝트 핵심행정·소통·문화 공간 하반기 착공수유·번동 동북권 상업 중심지로“속도보다 책임감… 삶에 남는 변화” “주민들을 만났을 때 ‘우리 동네가 정말 달라지는것 같다’ ‘고도 제한을 풀어줘 고맙다’ ‘숙원 사업 하나가 해결됐다’라는 말을 들을때 뿌듯합니다.” 서울 북단의 외곽 지역 쯤으로 인식되던 강북구를 설레고 요동치게 만든 이순희(66) 강북구청장은 지난 30일 임시청사 집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신년 인터뷰에서 “행정은 주민 삶의 변화라는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빨리 바꾸느냐’보다 ‘한번 시작한 일을 얼마나 책임 있게 완성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의 눈빛에선 강북구의 밝은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났다. 실제로 민선 8기(2022년~) 들어 수십 년간 지역 발전을 가로막았던 규제의 상징인 북한산 고도 제한이 합리적으로 조정됐고,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구 전역 ‘주거지 정비 기본계획’에 마침표를 찍었다. 인접 자치구와 협의해 특별 전담 조직을 꾸리고 서울시를 직접 찾아가는 등 이 구청장이 발에 땀이나도록 뛴 결과다. 주민들의 오랜 바램이었던 신청사도 올 하반기 착공을 앞뒀다. 이 구청장은 “신청사를 짓는 원년인데 재개발·재건축 등 다른 사업까지 잘 마무리해서 결과로 이야기하겠다”라며 “이제는 주민의 삶에 남는 실질적인 변화로 평가받겠다”라고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민선 8기 가장 큰 성과를 꼽는다면. “오랜 기간 풀리지 않았던 과제를 해결해 ‘강북구 대개조’의 전기를 마련했다. 북한산 일대 고도 제한을 자연과 공존하는 방향으로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주거지 정비 기본계획 수립과 재개발·재건축지원단 운영 등 도시 재정비 구상을 묶어 우리 구가 도시 재편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멈춰있던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 정비에 대한 논의가 현실적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도시의 중장기 과제들을 ‘불가능한 영역’에 두지 않고 제도와 행정의 테이블 위로 다시 올려놓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주거지 정비 기본계획’의 진행 상황이 궁금한데.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구 전역을 대상으로 ‘주거지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특정 구역 중심의 개별 사업이 아닌 도시 전체의 구조와 생활권을 고려해 정비 원칙을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은 2024년 4월에 착수해 지난해 말 완료했다. 10회 이상 전문가 자문과 5차례 주민공청회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계획에는 구 주요 현황과 노후 주거지 특성 분석, 기반 시설 확충 구상, 노후 주거지 유형화와 사업방식 검토, 유형별 정비 방향 설정과 주요 지역 정비 방안 구상, 실행 계획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토대로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구역계 설정의 적정성이나 사업성 분석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해 주민들이 겪는 불확실성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주민들의 일상 속 휴식 공간은 어떻게 달라지나. “북한산, 우이천, 생활권 내 공원을 하나의 ‘그린웨이’로 연결할 계획이다. 공사 중인 우이령 숲속문화마을 힐링 데크로드는 약 1.7㎞ 규모로 경관 조명과 보행 환경을 정비해 방문객들이 산책과 치유를 동시에 누리게 될 것이다. 북한산 솔샘지구는 올해 산책로 정비에 이어 내년에 ‘책쉼터’와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오동근린공원 무장애 데크 산책로를 확대하고, 오현어린이공원 등 노후 놀이·휴게시설을 재정비해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신청사가 올해 착공 예정이라고. “그렇다. 단순히 낡은 청사를 새로 짓는 게 아닌 공공행정과 주민 일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도시혁신 프로젝트’가 올해 가장 집중하려는 사업이다. 구청 청사는 행정 업무만 처리하는 공간이 아닌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찾고,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기존 구청사를 철거한 자리와 인근에 추가로 확보한 부지를 활용할 예정이다. 구청 본청, 주민센터, 보건소, 구의회 등 핵심 행정기관을 한곳에 모아 ‘원스톱 행정 허브’를 조성해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지하 6층~지상 17층 중 상층부에는 북한산 경관을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운영하고, 강연·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300석 이상 규모 문화홀도 만든다. 문화홀은 예식장으로도 쓸 수 있다. 1층에는 건물 전체를 들어 올린 ‘대청마루’ 형태의 열린 광장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내어줄 예정이다. 3월에 기공식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 안전하게 짓겠다.” -신청사 건립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될 것 같다. “수유역 일대 유동 인구 증가와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 수유·번동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로 이 일대를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중심 상업·행정 축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복합문화공간 ‘재간정’도 화제인데. “그렇다. ‘재간정’은 자연과 주민 일상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진심으로 고민한 결과물이다. 지난해 10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재간정은 우이천 물길 옆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카페 공간과 도서존, LP 음악 감상존 등을 배치했다. 산책하다 들러 잠시 쉬어갈 수 있고 혼자여도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우리 구가 지향하는 ‘웰니스 도시’의 방향성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장소다. 북한산과 우이천을 하나로 엮어, ‘자연에서 걷고 쉬며 회복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어떤 구청장으로 남고 싶은지. “실제 변화를 일군 구청장, 지역의 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여준 구청장이 되고 싶다. 숫자로 표현되는 성과가 아닌 주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 행정은 주민 삶의 변화라는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 ‘얼마나 빨리 바꾸느냐’보다 ‘한번 시작한 일을 얼마나 책임 있게 완성하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약속이 아니라 삶에 남는 변화로 증명하겠다.”
  • 서초 노른자에 1.8만가구 공공주택…‘서리풀1지구’ 본격 추진

    서초 노른자에 1.8만가구 공공주택…‘서리풀1지구’ 본격 추진

    서울 강남의 노른자 땅에 1만 8000가구 규모의 공공임대·분양 주택 공급이 본격 추진된다. 강남권 최대 규모 공공주택 사업지로 꼽히는 서초구 서리풀 1지구부터 첫 단추를 끼운다. 2029년까지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한다. 대대적인 주택 공급으로 강남권 집값을 안정화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신원동·염곡동·내곡동 일대 약 201만 8074㎡ 규모의 ‘서리풀1지구 공공주택지구’를 2일 지정·고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구 지정’은 택지 조성을 위한 첫 단계다. 서리풀1지구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9·7 공급대책의 핵심 거점이다. 정부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하고 이곳에 1만 8000가구를 공급한다. 서리풀2지구는 일부 주민들이 “강제수용 방침에 반대한다”며 정부와 충돌을 빚어 이번 고시에서 제외됐다. 서리풀1지구는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양재역과 인접해 철도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경부고속도로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뻗어나가기도 편리하다. 현대자동차그룹 본사와 양재 도시 첨단물류단지, 양재AI미래융합혁신지구 등과도 가까워 첨단산업과 주거복합 공간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는 이곳에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해 ‘부담 가능한 공공주택’을 중심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또 서울 관악구 남현동 4만 2392㎡ 규모 서울남현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도 최초로 승인한다. 서울남현 공공주택지구는 부지 내 오래된 군인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공주택(446가구)과 신규 군인아파트(386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부지 조성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추진한다. 서울남현 공공주택지구는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과 사당역 사이에 있는 역세권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또 강남순환로(사당나들목)와 가까워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그간 부동산 투자 수요는 강남권으로 몰렸지만 공급은 극히 적었다. 따라서 공급 물량이 확대되면 수급 안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정부가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을 통해 민간 공급이 제한적이던 강남권에 공공이 직접 물량을 풀어 집값 안정화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가 잇따라 서울 도심 요지에 공급 의지를 드러내는 것에 대해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긍정적인 신호” 평가하며 “결국 속도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공공임대 비중을 너무 높이는 것이 시장 안정에 효과가 크진 않다”면서 “이주 단계에 있는 단지의 재개발·재건축을 빨리 진행하고, 민간 분양 주택 비중을 높여야 실질적인 가격 안정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포천·안산·화성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하반기 공급

    경기도, 포천·안산·화성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하반기 공급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해 약정 체결을 완료한 약정형 매입임대주택(68호) 공사를 착공했다고 1일 밝혔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도가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방식 가운데 하나다.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다세대주택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미리 매입 약정을 맺고 공사를 진행,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사를 시작한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포천시 선단동 12호 ▲안산시 본오동 20호 ▲화성시 진안동 20호 ▲포천시 신읍동 16호 등 총 68호다. 이들 주택은 올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며 준공 이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해당 주택은 저소득가구와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30~50% 수준 임대료로 공급된다. 임대 기간은 2년 단위로 갱신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김태수 도 주택정책과장은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약정 체결 이후 신축 주택을 연초부터 선제적으로 확보해 공사를 시작했다”라며 “사업 추진 속도와 주택 품질을 함께 높여, 도민 주거안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2012년부터 2025년까지 총 5445호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했으며 올해는 600호 공급 목표다.
  • 나주 ‘인공태양’ 국가 프로젝트 본궤도…과기부 예타 대상 선정

    나주 ‘인공태양’ 국가 프로젝트 본궤도…과기부 예타 대상 선정

    전남 나주시가 무한·청정·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핵융합 연구의 국가 핵심 거점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며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을 위한 대형 국가 프로젝트 추진에 본격적인 동력을 확보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주관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 선정 심의에서 ‘핵융합 거점기술 개발 및 전략 인프라 구축사업’이 예타 대상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핵융합에너지 7대 핵심기술을 실제 환경 적용 전 수준까지 고도화하는 사업”이라며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기반 마련을 위해 기술개발 성과를 검증하고 민간의 핵심기술 확보 등을 지원하는 ‘핵융합에너지 핵심기술 실증센터’ 구축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7개월간 심도 깊은 검토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12월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로 최종 확정된 이후 사업의 기술적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첫 번째 주요 관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사업만 예타 대상에 포함되며 이후 본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나주시는 이번 예타 대상 선정에 맞춰 전라남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2026년 연내 예타 본 심사 통과를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예타를 통과할 경우 2028년 착공해 203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총사업비 약 1조 200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국가 연구 인프라 사업으로 나주시 왕곡면 일원에 조성될 전망이다. 해당 시설은 핵융합 상용화의 핵심 기술인 고온 플라즈마 제어와 핵심 부품 실증을 위한 연구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예타 대상 선정은 나주가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대한 이정표”라며 “예타를 반드시 통과해 국가 핵심 전략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 포항 해오름대교 5년만에 준공…오는 2일 오후부터 통행 가능

    포항 해오름대교 5년만에 준공…오는 2일 오후부터 통행 가능

    경북 포항구항을 가로지르는 해오름대교가 개통됐다. 경북도는 지난 31일 오후 남구 송도부두에서 해오름대교를 포함한 국지도 20호선 ‘효자∼상원 간 도로’ 개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경북도의회 의원과 주민 등 3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2021년 6월 착공한 해오름대교는 포항구항을 가로질러 포항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총길이 395m, 왕복 4차로 규모 다리다. 시민과 관광객이 포항 도심과 바다를 볼 수 있는 주탑 전망대도 갖췄다.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을 잇는 이 다리 완공으로 차 이동 시간이 현재 약 10분에서 3∼4분으로 단축된다. 차량 통행은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안전 공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해서 조처하는 중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도지사는“해오름대교는 경북 유일의 해상전망대를 갖춘 해상교량으로, 영일만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항으로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강동길 서울시의원 “정릉천·월곡천 합류부에 조성될 수변쉼터의 지역 명소화 약속”

    강동길 서울시의원 “정릉천·월곡천 합류부에 조성될 수변쉼터의 지역 명소화 약속”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30일 성북구 종암박스파크에서 열린 ‘정릉천・월곡천 합류부 수변쉼터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여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서울시가 정릉천과 월곡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조성될 수변쉼터의 기본계획 및 마스터플랜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으며, 성북구 지역주민 약 200명을 비롯해 성북구청장, 서울시 및 구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정릉천·월곡천 합류부 수변쉼터 조성 사업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강 의원이 ‘정릉천 생태회복 및 수변활력’을 목표로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쳐온 대표적 정책사업 중 하나로, 지금의 정릉천·월곡천 합류부의 삭막함을 탈피하고 새로운 수변쉼터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3억원 예산을 2025년에 확보하면서 사업이 본격 가시화되었으며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이날 주민설명회는 강 의원에게 더없이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 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는 하천을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문화와 활력이 흐르는 일상생활의 중심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수변감성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면서 “삭막한 정릉천·월곡천 합류부에 수변쉼터와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여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주민들이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여가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재탄생시키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정릉천・월곡천 합류부 수변쉼터 조성 사업은 서울시 예산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성북구 종암동 113-1 일대에 수변스탠드, 수변쉼터(건축물), 입체보행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2027년 6월 공사준공을 목표로 2025년 5월에 착수한 설계 용역을 2026년 3월까지 완료하고, 올해 2~3월 중 서울시 투자심사 절차를 거쳐 4~5월경 단계별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 전남 해상풍력,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 선정

    전남 해상풍력,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 선정

    전남 신안군의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정부의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돼 재생에너지 중심의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9일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국민성장펀드 7500억 원을 선·후순위 대출 방식으로 지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이재명 정부 대표 성장 정책으로, 정부와 금융권, 국민이 함께 150조 원을 조성해 핵심 산업에 투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 남측 해상에 15MW급 발전기 26기를 설치해 390MW 규모의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3조 4천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2029년 초까지 약 3년간 건설을 거쳐 2029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완공되면 4인 가구 기준 29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전남지역은 앞으로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구축 등을 중심으로 전력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사업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 기반 마련은 물론 첨단기업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남도는 정부 해상풍력 확대 로드맵에 발맞춰 신안 해상풍력 8.2GW, 진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3.6GW, 여수·고흥 13GW 등 지역 전역에 2035년까지 30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차질 없이 구축할 계획이다. 또 국민성장펀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추가 메가 프로젝트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 선정은 전남이 국가 첨단산업의 새로운 거점임을 입증한 쾌거”라며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RE100 산단조성과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강북구 전역 대상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수립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강북구 전역 대상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수립

    서울 강북구는 지난해 말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구 전역을 대상으로 노후주거지 정비방향을 설정하는 ‘강북구 주거지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계획은 재개발·재건축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장기적이고 종합적으로 구의 정비 방향을 구상해 주민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기초자치단체가 관할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정비방향을 수립하는 것은 강북구가 처음이다. 계획에는 ▲강북구 주요 현황 및 노후 주거지 특성 분석 ▲기반 시설 확충 구상 ▲노후 주거지 유형화 및 사업방식 검토 ▲유형별 정비 방향 설정 및 주요 지역 정비방안 구상 등이 포함됐다. 구는 노후 주거지를 ▲고도지구·자연경관지구 유형 ▲역세권 유형 ▲우이천변 및 구릉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총 18개의 소생활권 가이드라인을 구상했다. 구는 이를 활용해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기에 컨설팅할 때 ▲구역계의 적정성 ▲정비사업 요건 분석 ▲사업성 분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2024년 4월부터 용역에 착수해 지난해 12월까지 10회 이상의 전문가 자문회의와 5회의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모아 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민선8기(2022년~) 동안 신속통합기획·모아타운·역세권 등 68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가 추산한 신규주택 공급량은 착공 기준 2851호, 정비구역 지정 기준 2만 5936호로 민선7기 대비 각각 1.4배, 14.9배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주거지정비 기본계획을 활용한 정비사업 간 연계적·통합적 추진은 사업 효율성 증대와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위한 강북구의 핵심전략이 될 것”이라며 “최근 서울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강북전성시대 청사진에 맞춰 선제적으로 주거정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 “서울을 ‘피지컬 AI 선도도시’로” 오세훈, AI 서울 2026서 비전선포

    “서울을 ‘피지컬 AI 선도도시’로” 오세훈, AI 서울 2026서 비전선포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을 ‘피지컬 AI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서울 전반을 기술 실증의 무대로 개방해 AI가 산업과 일상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다. 오 시장은 30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I 서울 2026’ 콘퍼런스에서 인프라, 산업생태계, 시민일상 등 3대 핵심 축을 중심으로 한 ‘피지컬 AI 선도도시’ 비전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도시가 직접 기술 실증을 주도해 산업 확산으로 연결하는 서울형 피지컬 AI 모델을 가동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해 ‘AI 서울 2025’에서 ‘글로벌 AI 혁신 선도도시 서울’을 선언한 이후 인재양성과 인프라 조성, 투자 확대, 산업간 융복합, 시민확산, 행정혁신 등에 집중했다. 연간 1만 명 규모 인재 양성을 목표로 캠퍼스타운을 조성하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인 ‘라이즈’, 청년취업사관학교를 가동 중이며 GPU(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 및 서울형 AI 연구개발(R&D) 규모를 130억원까지 확대했다. 이날 오 시장은 ▲피지컬 AI 벨트 구축 ▲산업생태계 활성화 ▲시민 일상화 등 3대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피지컬 AI 벨트 구축을 위해서는 AI기술 집적지 ‘양재 AI 클러스터’와 로봇실증기반이 구축되는 ‘수서 로봇 클러스터’를 이어 두 산업거점을 AI가 접목된 로봇산업 실증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재 일대는 ‘서울AI허브’를 포함해 서울양곡도매시장, 강남데이터센터 등 가용부지를 적극 활용해 ‘서울 AI 테크시티’로 조성한다. 2028년 착공이 목표다. 수서역세권 일대는 2030년까지 로봇 R&D부터 실증, 기업 집적, 시민 체험을 아우르는 ‘로봇클러스터’로 키운다. 둘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올해 하반기 조성되는 ‘테스트베드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공공시설과 공원 등을 AI 실증무대로 활용한다. ‘테스트베드 실증센터’는 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한 세텍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교통제어, 국내 최초 지하 물류 배송 시스템 도시 단위 에너지 관리 등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피지컬 AI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R&D에 2030년까지 총 700억원을 투자하고, ‘서울비전2030펀드’를 활용해 피지컬 AI 분야에 1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시민일상화 분야에서는 올 10월 국내 최초, 세계에서 세 번째 ‘레벨4 무인로보택시’를 도심에서 운영한다. 레벨4는 대부분의 도로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운행이 가능한 수준을 의미한다. ‘새벽 동행 자율주행버스’는 현재 도봉∼영등포(A160) 1개 노선에서 금천∼세종로, 상계∼고속터미널, 은평∼양재 총 4개 노선(5대)으로 확대한다. 이날 ‘AI 서울 2026’ 개막식에는 피터 노빅(Peter Novig) 스탠퍼드대 인공지능연구소 위원이 ‘파운데이션 모델은 어떻게 피지컬 AI의 두뇌가 되는가’를 주제로, 조규진 인간중심소프트로봇연구센터장이 ‘현실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로봇은 어떻게 도시의 일부가 되는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오 시장은 ““기술은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하며, 서울이 꿈꾸는 ‘피지컬 AI 선도도시’는 가장 차가운 기술로 가장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도시”라며 “서울은 전세계 ‘피지컬 AI’ 중심이자 표준이 되는 위대한 여정을 떠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 ‘연어 고향’ 양양에 국내 첫 자연산란장

    ‘연어 고향’ 양양에 국내 첫 자연산란장

    강원 양양군은 국내 첫 연어 자연산란장을 오는 12월 완공한다고 30일 밝혔다. 2023년 10월 착공한 자연산란장은 손양면 송현리 남대천 변에 5만8152㎡ 규모로 만들어진다. 자연 산란을 유도하는 길이 500m, 폭 2.2~4m, 수심 0.7m의 수로와 관찰시설, 쉼터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말 수로 조성을 마쳤고, 올해 관찰시설 설치와 조경 공사를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국비 포함 282억원이다. 자연산란장이 들어서면 치어 생존율과 성어 회귀율이 올라갈 것으로 양양군은 기대하고 있다. 남대천은 동해로 나간 어린 연어가 3~4년 동안 태평양을 도는 여정을 마치고 산란을 위해 회귀하는 하천이어서 ‘연어의 모천’, ‘연어의 고향’으로 불린다. 회귀하는 연어는 한 해 1만 마리 정도로 추정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자연산란장을 생태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연어 자원 회복과 함께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400억원 규모 복합청사, 150억원 규모 서울 최초 출렁다리 들어서”

    임규호 서울시의원 “400억원 규모 복합청사, 150억원 규모 서울 최초 출렁다리 들어서”

    1980년대부터 사용된 면목2동 센터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도서관, 실내놀이터 등 아이들 첨단 교육시설을 겸비한 400억원 대규모 복합청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면목2동 대규모 복합청사 건립을 위해 중랑구는 지난해 중랑초등학교 옆 약 320평 대지 매입을 마치고, 중앙투자심사와 공공건축심의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현재는 설계공모 및 기본,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6월 착공예정이다. 임 의원은 “중랑구 관내 복합청사 중 가장 넓은 강당을 가지게 될 면목2동 청사는 온 동네 주민들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훌륭한 커뮤니티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면목2동에는 서울 동북권의 랜드마크가 될 서울 최초 출렁다리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추진된 출렁다리는 작년 서울시 신성장 거점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150억대 수변감성프로젝트로서, 동북권 주민에게 힐링명소·경관맛집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중랑천 중랑교와 겸재교 사이에 설치되며, 출렁다리와 함께 강변카페 및 전망대도 함께 포함된다. 현재 실시설계 중이고, 올해 말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추진에 앞장섰던 임 의원은 “면목2동 성장은 곧 중랑구의 성장, 서울시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중랑도 서울답게 주택, 교통 기반시설을 포함한 전반적인 인프라 향상에 초점을 맞춰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野, ‘1·29 대책’ “현금부자만 유리”…與 이중성 지적도

    野, ‘1·29 대책’ “현금부자만 유리”…與 이중성 지적도

    국민의힘이 30일 정부의 1·29 부동산 공급 대책에 대해 “재개발 규제 완화가 빠지며 정책의 실효성에 한계가 뚜렷하다”고 했다.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 대신 ‘현금 부자’들에게 유리한 정책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29일) 정부가 도심 유휴부지 등 공공부지를 활용해 약 6만호를 공급하겠다는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했다”며 “숫자만 보면 매우 야심찬 계획이지만 실효성 한계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착공 시점이 대부분 2028년 이후인 데다 평균 30개월인 공사 기간까지 고려하면 실제 입주는 빨라야 5년 뒤일 것”이라며 “지금 당장의 국민 주거 문제를 해소하기엔 너무 먼 이야기”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청년·신혼부부 공급 목표와 현실적 문제에 대한 괴리도 언급했다. 그는 “서울 평균 아파트 가격이 이미 15억원을 넘어섰고, 건설비 구조를 감안할 때 2030년 이후 공급될 주택은 소형이라 하더라도 10억원을 훌쩍 넘길 가능성이 크다”며 “대출 규제와 신혼부부의 소득 수준을 고려할 때 일부 현금 부자들만 접근 가능한 선별적 공급이 될 우려가 크다”고 했다. 또 “태릉CC는 문재인 정부 시절 이미 지역 주민 반대로 무산되었던 전례가 있고, 과천시 등 일부 지자체는 교통과 인프라 한계를 이유로 추가 주택 공급을 반대하고 있다”며 “과거 사례가 보여주듯 협의 없는 공급 계획은 지연으로 이어지고 피해는 결국 무주택 서민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주택 공급은 공공 공급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가장 빠르고 좋은 해법은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 주도의 재건축·재개발 주택 공급 정상화”라며 “재개발을 가로막는 규제를 풀고 용적률 상향 등으로 사업성을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급 대책 실패를 핑계로 보유세 인상 등 수요 억제 정책을 추가로 도입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는 정책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점식 정책위의장도 “가용 부지를 영혼까지 끌어 모은 ‘영끌 대책’”이라고 지적하며 “시장 불안을 잠재우기는 턱도 없다”고 했다. 이어 “시장이 원하는 것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민간 브랜드 아파트와 속도감 있는 추진이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번 대책을 두고 “2020년 문재인 정부의 8·4 부동산 대책과 매우 유사하다”며 “6년 전 8·4 대책은 실패했다. 가장 큰 이유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단적인 반대였다. 그들의 이중성이 최대 걸림돌”이라고 했다.
  • 우형찬 서울시의원 “국가재정법 국회 본회의 통과… 다시 달리는 목동선·강북횡단선”

    우형찬 서울시의원 “국가재정법 국회 본회의 통과… 다시 달리는 목동선·강북횡단선”

    서울시의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이용선 국회의원이 2025년 3월 6일 대표발의한 의안번호 2208693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해 9월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상정된 뒤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위원회 대안으로 통합 반영됐으며,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재정법 제38조(예비타당성조사) 제6항 중 ‘선정기준·조사수행기관·조사방법 및 절차 등’을 ‘선정기준, 조사수행기관,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분석 등 조사방법 및 절차’로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정책성 평가뿐 아니라 지역균형발전 요소를 정량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던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사업도 재추진의 길이 열리게 됐다. 특히 공항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신월동의 교통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 당시 목동선과 강북횡단선은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예타 문턱을 넘지 못했다”며 “이번 국가재정법 개정을 발판으로 인구·교통 수요 증가 요인이 합리적으로 반영되도록 후속 절차를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우 의원은 “국가재정법 개정은 양천지하철시대를 다시 여는 출발점”이라며 “목동선 착공과 강북횡단선 재추진이 지하철 착공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주력 철강 선방했지만… 웃지 못한 포스코

    주력 철강 선방했지만… 웃지 못한 포스코

    포스코홀딩스가 철강 부문에서 글로벌 공급과잉 등 악조건을 뚫고 사업 수익성을 회복했으나 이차전지 소재와 건설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 이상 하락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 8271억원으로 전년보다 15.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69조 950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044억원으로 46.8% 줄었다. 철강 부문에서 포스코의 매출은 35조 110억원으로 6.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1조 7800억원으로 전년보다 20.8% 증가했다. 포스코는 “원료비 하락과 원가 절감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철강 부문도 매출은 19조 663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5.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910억원으로 133.3% 늘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철강 부문이 바닥을 찍고 반등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차전지소재부문은 포스코퓨처엠이 리튬 가격 약세에도 전년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신안산선 사고 손실 처리 및 공사 중단 등 여파로 매출이 전년보다 27.1% 감소한 6조 9030억원으로 축소됐고, 45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철강 부문에서 포항(에너지용 강재), 광양(모빌리티 강재) 등 제철소별로 특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소환원제철 데모 플랜트 착공과 해외 합작 프로젝트 추진으로 사업성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는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생산 개시, 호주 리튬광산 지분 인수 완료 등의 성과가 올해 하반기부터 수익에 반영될 것으로 봤다.
  • [사설] 공급 신호 턱없이 약한 ‘영끌 6만호’… 속도라도 내야

    [사설] 공급 신호 턱없이 약한 ‘영끌 6만호’… 속도라도 내야

    정부가 어제 수도권 6만호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도심 내 공공부지 활용(4만 3500호), 노후 청사 복합개발(9900호), 신규 공공주택지구 조성(6300호) 등 방식으로 공급된다. 이번 부동산 대책은 이재명 정부 들어 네 번째다. 지난해 9·7 공급 대책 때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호 이상 착공하겠다고 밝힌 내용을 구체화했다. 그러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규제 완화는 이번 대책에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 물량이 3만 2000호로 절반을 넘고 서울 근교인 과천·성남시가 1만 6000호다. 노후 청사는 역세권 등 입지가 좋고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영끌’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연구시설, 세무서 등 도심 유휴 관공서 부지를 있는 대로 다 끌어내다시피 했다. 그나마 공급 지역은 구체화됐지만 착공 시기가 너무 늦다. 내년 착공 물량은 서울 강서 군부지(900호), 중랑 면목행정복합타운(712호) 등으로 3000호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마저도 계획대로 착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 노원구 태릉골프장(CC) 등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8·4 공급 대책에도 있었다. 교통 혼잡, 환경 훼손 등 그동안 주민 반발을 불렀던 우려들을 불식시킬 후속 대책이 나와야 한다. 내일 당장 착공한다 한들 입주는 2~3년 뒤에나 가능한데 서울 아파트값은 이 순간도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31% 올랐다. 지난해 10월 20일(0.50%) 이후 14주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지난해보다 48%가량 줄어든다. 내년과 내후년에는 ‘공급 절벽’이 예고돼 있다. 부동산 시장에 조급해 하지 않아도 된다는 믿음을 주려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 완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정부는 어제 “정비사업·비아파트 활성화 등 도심 공급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을 병행하겠다”고만 밝혔다. 서울 신규 주택 공급의 80%가 정비사업에서 나온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이주를 앞둔 정비사업구역 43곳 가운데 39곳(91%)이 대출 규제로 이주비 조달에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시는 이주비 대출을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다른 사업 비용으로 인식하는 규제 조정을 건의했다. 투기 수요를 자극하지 않는 방향으로 정비사업 규제를 풀어야 한다. 1·29 대책도 실행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모든 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마련해야 할 것이다. 수도권 주택 수요를 비수도권으로 분산할 수 있는 정책 또한 변함없이 추진돼야 한다.
  •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본격 가동

    부산시가 29일 금융중심지 고도화를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남구 문현금융단지 내에 있는 BIFC 3단계는 지하 5층~지상 45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 시민 공간을 결합한 복합 시설이다. 2022년 3월 착공해 지난달 사용승인을 받았다. 업무 시설에는 국제수로기구(IHO) 인프라센터가 들어서고 금융 공공기관이 입주해 금융·해양 분야 기능이 강화된다. 또 기술 중심 기업 등 170개 사가 입주해 4000여명이 근무한다.  시는 금융 공공기관과 입주기업 간의 협업 확대, 서비스업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생산 유발 1조 495억 원, 취업 유발 5376명, 고용 유발효과 4311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 서울시, 1·29 대책에 “민간 정비사업 지원 빠진 한계 많은 대책”

    서울시, 1·29 대책에 “민간 정비사업 지원 빠진 한계 많은 대책”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의 1·29 주택공급대책에 대해 민간 정비사업 지원 방안은 없고 공공 주도 방식에 집중한 “한계가 많은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1만가구 공급 계획이 발표된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해서는 최대 8000만가구가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시는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주재로 브리핑을 열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해 서울시가 제시한 최소한의 전제 조건이 배제한 대책이라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서울 주택 공급의 90% 이상은 민간의 동력으로 지탱되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는 그간 (국토부와의) 실무협의를 통해 민간 정비사업의 숨통을 틔워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이번 정부 발표는 현장의 장애물은 외면한 채 공공 주도 방식에만 매몰되어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올해 이주가 예정된 사업장 43곳 중 39곳에서 정부의 과도한 대출규제로 사업이 지연되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고 추산했다. 서울 시내 공급 대상 26곳 가운데 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군 골프장인 태릉체력단련장(태릉CC) 등 3곳에서 이견을 드러냈지만 발표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했다. 국토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 1만가구를 제시했지만 서울시는 최대 8000가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1만가구로 변경할 경우 토지이용계획까지 변경될 수 있어 2년 이상 시일이 추가로 소요될 것”이라며 “속도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주택 공급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부지 추가를 검토 중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오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말 기공식을 열었다. 하지만 국토부와 시의 입장 차가 지속될 경우 인허가 절차가 원활하지 않을 우려도 나온다. 태릉CC에 대해서는 “해제되는 개발제한구역 면적에 비해 주택공급 효과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2만 7000가구의 추가 공급이 가능한 상계동, 중계동 등 도심 정비사업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태릉CC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태릉 인근에 있어 세계유산영향평가 의무대상이다. 동대문구 국방연구원의 경우 공급대책 발표 직전에 대상지로 서울시에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현장의 여건, 지역주민의 의사가 배제된 일방적인 대책은 과거 문재인 정부 8·4 대책의 실패를 반복하는 공염불이 될 것이 자명하다”고 했다. 이어 “설령 국공유지,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해도 이번에 발표된 부지들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4곳을 제외하면 빨라야 2029년에나 착공이 가능하다”며 “당장의 공급 절벽을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또 “10·15 대책으로 인한 규제를 완화하기만 하면 진행 중인 정비사업들에서 이주가 가능하고 정부 대책보다 더 빠르게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며 “주택시장 불안의 원인을 직시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후속 정책이 논의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중랑구, 2026년 구정 주요업무보고 실시

    중랑구, 2026년 구정 주요업무보고 실시

    서울 중랑구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국별 주요 업무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는 교육·복지·주거·교통·경제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정책 방향과 핵심 과제,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학교 교육지원보조금 160억원을 투입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천문과학관을 오는 3월 착공할 계획이다. 공공도서관 확충과 ‘취학 전 1000권 읽기’ 사업도 이어간다. 또 복지 분야에서는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중랑동행사랑넷’ 참여 대상 확대와 출산 축하 용품 지원, 실내 놀이터 조성 등으로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반려견 배변수거함 확대와 봉화산 반려견 놀이터 마련도 추진한다. 주거·교통 분야에서는 27개 주택개발사업 후보지를 중심으로 약 4만 가구 공급을 추진하고,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본사 신내동 이전과 면목 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을 진행한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면목선 도시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등도 이어간다. 류경기 구청장은 “올해 구정 운영 방향과 분야별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민생경제 현장투어 김동연의 ‘달달버스’ 5개월 대장정, “달려간 곳마다 달라졌다”

    민생경제 현장투어 김동연의 ‘달달버스’ 5개월 대장정, “달려간 곳마다 달라졌다”

    31개 시군서 300여건 건의, 70% 완료·추진 중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8월 20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5개월간 도내 31개 시군을 모두 찾아가는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수원시 경기도청을 출발점으로 31개 시군을 모두 오간 강행군으로, 이동 거리만 3200㎞에 이른다. 그동안 총 6400여명을 만났다. 김 지사는 이번 투어를 통해 “보고서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했다. 단순한 방문이나 간담회가 아니라 현장에서 민원을 듣고 즉시 방향을 정해 실제 변화로 연결하는 ‘경청→소통→해결’ 방식의 도정 운영이 5개월 내내 이어졌다. 민생경제 현장투어 기간 김 지사는 지역마다 다른 현안을 듣고 다른 해법을 제시했다. 수원시가 고민하는 북수원 지역 활용 문제, 평택 수출기업의 애로, 양주시에서 만난 청년들의 고민, 남양주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의료공백, 의정부의 평화공간, 시흥의 바이오클러스터까지 ‘달려간 곳마다 달라지는 변화’가 시작됐다. 28일 기준 경기도 집계 결과 민생경제 현장투어 중 나온 300여건의 건의 중 70%가 완료됐거나 현재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20일 달달버스를 타고 평택항 마린센터로 달려간 김 지사는 당시 미국과의 관세 문제로 우려가 깊었던 자동차·부품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 문턱을 낮춰달라”고 요청했고, 경기도는 불과 8일 만인 8월 28일 현장 수요 맞춤형 관세 피해 기업 지원 대책을 내놨다. 도는 도내 관세 피해 기업을 위한 특별경영자금 지원 대상을 기존 수출 중소기업에서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각종 수출 지원 사업 공고 시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을 없애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8월 26일 양주시 청년 창업자 간담회에서는 온라인 판매, 제조, 기술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대표들의 건의가 잇따랐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기술력 중심의 대출·보증 방식 검토 ▲채용 인건비 지원 강화 ▲중앙정부 지원과의 중복 제한 재검토 등을 간부들에게 지시하며 “오늘 나온 이야기는 반드시 다시 답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담보나 3개월 매출 실적이 없어도 기술력이나 잠재력으로 대출이나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을 신설해 9월 말부터 시행했다. 지난해 8월 27일 남양주시 민생경제 현장투어에서는 왕숙지구 내 지방도 383호선의 도로구역 변경을 건의했다. 지방도 383호선이 카카오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 검토 부지를 지나고 있어 건축허가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도로구역 변경은 카카오 등 앵커기업의 적기 착공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였다. 이후 도는 남양주시, LH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12월 말 지방도 383호선 도로구역 변경 결정을 고시해 올해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4일 양평에서 열린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확장공사 주민설명회에서 김 지사는 “차질 없이 준비해 내년 2월에 착공하겠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들어가는 예산도 이미 정부, 양평군하고 합의를 봤다. 양평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습 정체를 빚었던 양근대교는 김 지사의 약속대로 2월 말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 ▲도 전역 생협에서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도록 명문화(안양) ▲의용소방대 정기교육 주말 신설(시흥) ▲기술경연대회 경비 남부와 북부 동등 분배(연천) 등 다양한 도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됐다. 김 지사는 지난 28일 구리시에서 진행된 마지막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마친 후 “31개 시군을 달리면서 받았던 여러 가지 현안 문제들을 현장에서 해결했고, 남은 부분들도 빠른 시간 내 최선을 다해 해결하도록 하겠다”면서 “2월에는 다른 형태로 달달버스 시즌 2를 구상 중이다. 잘 만들어서 도민들과 경기도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내 손으로 바꾸는 서울”… 시민제보가 이끈 서울시정의 변화

    서울시의회 “내 손으로 바꾸는 서울”… 시민제보가 이끈 서울시정의 변화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한 시민제보 총 551건의 처리결과를 시민들에게 통보했다. 이번 시민제보가 전년 대비 201.1% 증가(183건→551건)한 것은 서울시의회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역 현안에 대해 집단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등 시민들의 시정 참여 양상이 더욱 능동적이고 집약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시의회는 이러한 뜨거운 참여 열기를 정책 사각지대 발굴의 동력으로 삼아, 제보 내용의 공공성과 타당성을 중심으로 정밀한 검토를 진행했다. 접수된 의견들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11월 4일~17일) 기간 동안소관 상임위원회로 전달되어 시의원 의정활동의 핵심 기초 자료로 활용됐다. 이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의원 질의(서면 포함)가 총 164건 이뤄졌으며, 단순 질의를 넘어 ▲월릉IC 램프 설치 착공 보류 및 주민 의견 수렴 재추진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행정 시정·권고 조치 ▲고립·은둔 중장년층 지원책 마련 촉구 등 행정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서울시의회는 폭발적으로 늘어난 시민 제보를 더욱 밀도 있게 의정 활동에 담아내기 위해 시민제보 처리 및 정책 환류 체계의 내실화에 나선다. 제보 접수 및 종료 시기를 앞당겨 의원들이 제보 내용을 분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사전 검토 기간을 확보하고, 소관 상임위원회와 서울시 관련 부서 간의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 대안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정 지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호정 의장은 “시민제보가 1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것은 서울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기대가 그만큼 높다는 증거”라며 “2026년에도 다양해진 시민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소중히 경청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유의미한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는 강력한 엔진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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