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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희 서울시의원, 명품도시 관악발전 세미나 참석

    유정희 서울시의원, 명품도시 관악발전 세미나 참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26일 관악발전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명품도시 관악발전 세미나에 참석해 지역주민과 함께 관악구의 미래 발전 방향에 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악발전협의회는 중단됐던 신림선 경전철 사업을 조기 착공해야 한다는 촉구 서명 운동의 시작을 계기로 출범한 순수 시민단체로 명품도시 관악의 발전을 위해 민·관·정·산·학계의 참여와 협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관악발전협의회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유 의원이 ‘탄소중립: 도림천, 우리품으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유 의원은 “도림천은 관악의 대동맥이며 광범위한 탄소흡수원인 생태공간으로서 관악구의 탄소중립 견인차이다”라며 그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도림천의 자연성 회복과 유량 확보를 위해 활동했던 내용을 소개했다. 유 의원은 발표를 마치며 “흔히 환경과 문화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할 미래의 먹거리라고 하지만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을 만들어내는 것은 미래가 아닌 지금 당장 중요한 일이다. 불과 몇 년 사이에 지구와 인류가 어떤 위험에 처할지 생각하면 한시가 급하다”라고 말하며 지역사회 단위의 탄소 중립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관악의 대동맥으로서의 별빛내린천은 관악 주민에게 심장의 뜨거운 피가 되어 건강한 생명력을 되돌려 줄 것이다”라며 도림천을 중심으로 한 관악의 발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 전남 진도군 ‘진도국민해양안전관’ 10월 개관

    전남 진도군 ‘진도국민해양안전관’ 10월 개관

    전남 진도군이 10월 개관 예정인 ‘진도군 국민해양안전관 체험 프로그램 및 유스호스텔’ 운영·관리를 위한 위탁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진도군에 따르면 국민해양안전관은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2019년 착공해 280억원을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천463㎡ 규모로 지난 3월 완공됐다. 군은 국민해양안전관 위탁운영자를 모집한 뒤 시범운영, 교육기관 홍보활동 등을 거쳐 오는 10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위탁 운영자 모집·접수 기간은 오는 6월 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국민해양안전관은 수조에서 실제로 슬라이드롤 통한 비상탈출, 선박 기울기 체험, 익수자 구조체험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13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한다. 특히 초등학생 생존수영 등 해양 안전에 대한 인식과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진도군 국민해양안전관 관계자는 “현재 건물 내·외부 시설물 유지 보수를 진행 중이며, 정식 개관을 위해 철저히 마무리 하겠다”며 “앞으로 국민해양안전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각 시·도 교육청과 공공기관 홍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판 커진 글로벌 위탁개발생산… 고지전 나선 K바이오

    판 커진 글로벌 위탁개발생산… 고지전 나선 K바이오

    다음달 5일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행사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국내 바이오 기업이 대거 참가해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성, 롯데, SK 등 바이오 인프라 확충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대기업 계열사들이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낭보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 의약품 CDMO 사업은 글로벌 제약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대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국내 CDMO 사업을 선도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부분 가동 중인 인천 송도 4공장을 다음달 완전 가동해 총 60만 4000ℓ의 생산 용량을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 2025년 9월부터 5공장 가동에 들어가면 총 78만 4000ℓ로 글로벌 생산능력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말 기준 글로벌 20대 제약사 중 12곳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화이자, 일라이릴리, GSK 등과 지난 1분기에만 총 500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달 초 미국 출장 중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등을 대동하고 글로벌 제약사 최고경영자(CEO) 등을 만나면서 직접 바이오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미국 공장 인수를 통해 CDMO 시장에 후발 주자로 뛰어든 롯데바이오로직스도 사업 안착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특히 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글로벌 제약사 BMS로부터 인수한 미국 시러큐스 공장의 경우 시설뿐 아니라 임직원 99.2%의 고용을 승계하면서 사업 노하우를 흡수했다. 또 롯데그룹 계열사 중 처음으로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에 따른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는 2030년까지 총 30억 달러(약 4조원)를 투자해 인천 송도에 36만ℓ 규모의 메가 플랜트 3개를 지을 계획이다. 하반기 착공 후 2027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하고, 2034년까지 3개 공장을 완전 가동해 매출액 30억 달러, 영업이익률 35%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데믹 이후 코로나19 백신 특수가 끝난 SK바이오사이언스도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백신 CDMO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8일 글로벌 제약회사 MSD(머크)와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 신규 생산 계약을 맺으며 백신 CDMO 사업의 본격적인 첫발을 뗐다. 약 1조 5000억원을 들여 안동 생산시설 ‘L 하우스’를 확장하고 인근 경북 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도 지을 예정이다. 인천 송도에도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시설인 ‘글로벌 R&PD 센터’를 만들기로 했다.
  • 완공 앞둔 새만금 수변도시, 인프라 조성 시동

    완공 앞둔 새만금 수변도시, 인프라 조성 시동

    새만금 수변도시의 매립이 마무리를 앞두면서 인프라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020년 12월 착공한 새만금 수변도시는 총 1조 3467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이자 새만금 대표 사업이다. 29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청은 최근 ‘새만금 수변도시 생활 인프라 조성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바다를 매립해 조성되는 새만금은 입지 여건상 기존 시가지와 떨어져 있어 생활 편익 시설 등이 부족해 기업 종사자, 거주민의 생활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공공복지시설, 환승센터와 같은 생활 인프라에 대한 선제적인 공급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따라서 새만금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환경 조성 ▲의료인프라 시설의 조기 도입 ▲시장친화적인 맞춤형 토지 공급 등의 해법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용역에선 새만금 및 주변 지역 현황 및 대내외 여건 변화, 새만금 입주(예정)기업·산업에 대한 업종별 특성 등을 분석하고 단계별 생활 인프라 도입 로드맵을 수립하게 된다. 새만금 개발 및 기업 입주 시기와 연계해 시기별 유입인구 예측 및 인구별 특성, 입주 시기 및 시기별 입주자 특성, 도시성장 단계를 고려하겠다는 게 새만금청의 계획이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친수·친환경·스마트시티’라는 3대 특징을 가진 이 자족형 도시는 정주 인구 2만 5000명에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시로 건설되고 있다”면서 “수변도시 입주민과 근로자에 대한 생활 편익 시설 제공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용역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 포스코, ‘파크1538광양’ 본격 착공… 광양 지역사회·시민 위한 명소화 추진

    포스코, ‘파크1538광양’ 본격 착공… 광양 지역사회·시민 위한 명소화 추진

    포스코가 지난 3일 ‘파크(Park)1538광양’ 착공식을 하고 광양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예고했다. 파크1538광양은 광양시 금호동 금호대교 인근 수변의 약 6000평 부지에 건립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연면적 2200평의 지상 4층짜리 홍보관과 연면적 6400평의 지상 3층짜리 교육관으로 구성된다. 2024년 12월 통합 준공할 예정이다. 건물 외관 및 인테리어는 광양(光陽)의 지역명과 연계해 ‘빛의 물결’ 콘셉트의 웨이브 디자인을 반영하고, 외장재는 포스코 특화 강종인 포스맥(PosMAC)을 적용한다. 지난 3일 광양 금호동 주택단지 인근 사업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등 광양시 관계자와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동 부회장은 “단일 제철소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이자,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생산을 중심으로 하는 광양제철소의 위상을 파크1538광양 신축을 통해 제대로 알리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명소 탄생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스코가 광양 지역민을 위한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 설립을 추진해줘 감사드린다”며 “파크1538광양 건립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파크1538광양 홍보관은 광양제철소의 역사·현재·비전의 흐름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광양제철소 건설기부터 현재 제철 공정, 대표 산업군별 철강 제품, 경영 비전 등을 차례로 소개한다. 특히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와 포스코 친환경 철강 브랜드 등을 집중 조명하는 공간을 마련해 비즈니스 특화 공간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미디어아트를 통해 몰입감을 더한 ‘이머시브(immersive) 영상관’, 3면 스크린을 통해 입체감을 더한 ‘메가트렌드 영상관’, 와이드스크린 형태의 ‘비전 영상관’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도 만든다. 아울러 포스코는 홍보관 내 시민들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약 140평 규모의 미술관도 함께 조성해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품격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파크1538광양 교육관에는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미래 인재를 양성할 최신형 리더십센터와 기술교육센터가 들어선다. 대강당, 화상강의장, 이벤트홀, VR실 등 스마트한 학습 공간을 도입하고 리프레시 라운지, 식당, 카페 등 직원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야외 광장은 건축물의 물결무늬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자연경관을 조성하고, 계절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식재로 조경을 꾸민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관람객이나 교육생, 지역민의 편안한 휴식과 산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선거법 위반’ 정장선 평택시장 1심 무죄…“치적 홍보로 볼 수 없어”

    ‘선거법 위반’ 정장선 평택시장 1심 무죄…“치적 홍보로 볼 수 없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제1형사부(안태윤 부장판사)는 26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 6·1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 7000여명에게 아주대병원 평택 건립 이행 협약 체결과 평택역 아케이드 상가해체 착공 등 업적 홍보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아케이드 공사는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특정일 행사로 보인다.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며 “치적 홍보 문자메시지도 (정 시장)개인의 치적사업을 홍보했다고 볼 수 없어 선거에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검찰은 지난 8일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정 시장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 도시 부럽지 않은 괴산읍...허브센터, 문화타운도 있어유

    도시 부럽지 않은 괴산읍...허브센터, 문화타운도 있어유

    충북 괴산군 괴산읍이 확 달라진다. 각종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조용하던 지역에 젊은과 흥이 넘쳐날 전망이다. 26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괴산허브센터’가 지난해 5월 착공해 오는 7월 준공된다. 98억원이 투입된 ‘괴산허브센터’는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연면적 4356㎡, 건축면적 1202㎡(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괴산체험관광센터,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 공간이, 2층에는 도시재생 지원센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마을관리형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들어선다.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사업’은 오는 12월 마무리된다. 괴산읍 서부리에 자리잡은 문화복지행정타운 1층은 행정업무영역으로 괴산읍 행정복지센터로 활용된다. 2~4층은 동아리실, 휴게공간, 정보화실, 청소년실, 회의실 등 주민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연면적 579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주민 소통과 공유공간으로 활용될 ‘자갈자갈 공동체센터’는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주민쉼터, 공유공간, 회의실 등을 갖춘 이 센터는 지역주민, 청년,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가들의 거점 장소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들이 완료되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사회가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 6년째 지지부진 ‘폴리텍大 경기북부캠퍼스’ 11월 착공

    6년째 지지부진 ‘폴리텍大 경기북부캠퍼스’ 11월 착공

    6년째 지지부진한 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가 11월 첫삽을 뜬다. 경기 파주시는 산업계·학계·연구 분야를 연결할 폴리텍대학이 파주에 둥지를 틀 채비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산업기술의 산실인 폴리텍대학은 파주시가 2015년 월롱면 영태리에 있는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에 유치했으나 자재비 건축비 인상 등으로 아직 첫 삽도 못뜨고 있다. 파주시에 따르면 조달청은 현재 폴리텍대학 법인이 제출한 경기북부캠퍼스 설계내용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 총사업비를 결정할 예정이다. 총사업비가 결정되면 8월쯤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 2단계 심사를 의뢰하고 심사가 통과되면 착공할 수 있다. 파주시는 지난해 두 차례 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관계자들과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지역특화산업 인력공급을 위한 학과 개설,전문대학의 상생 교육과정 운영,하이테크 과정 및 고가장비 공동 활용센터 운영 등을 제안했다.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 캠퍼스 건립사업은 폴리텍대 법인과 경기도가 건축비를 부담하고 파주시는 부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 답십리 자동차부품상가, 29층 618세대 주상복합으로 재개발

    답십리 자동차부품상가, 29층 618세대 주상복합으로 재개발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가 29층 618세대 주상복합으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지하철5호선 답십리역 인근 ‘동대문구 답십리동 952번지 일대’ 부지에는 지하 9층~지상 29층의 지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기존에 자동차 부품판매 및 중고차 매매, 정비업이 밀집된 장안평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중 ‘자동차부품 중앙상가 특별계획구역’으로 자동차 부품상가의 상징인 금속 및 금속타공패널을 사용, 다양한 방식의 자연채광과 디자인 변화가 적용됐다. 지하 일부 및 저층부에 자동차․이동수단 관련 판매시설을 배치해 도시경제활성화도 유도한다. 이번 건축위에서는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축계획안도 통과됐다. 이 부지에는 2층~지상 24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2024년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이 지역은 15분 이내 거리에 경의중앙선 중랑역, 7호선 면목역과 동부시장・중랑초・전동중・휘봉고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된 곳이다. 단지 전체 대지면적의 30%를 소나무, 산철쭉 등 다양한 수종이 있는 녹지공간으로 구성했다.
  • 28만 순천시민, 누리호 3호 성공 발사 환영

    28만 순천시민, 누리호 3호 성공 발사 환영

    노관규 순천시장이 25일 “전 국민의 꿈을 싣고 우주를 향해 솟아오른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 3호’ 발사 성공에 28만 순천시민이 환영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번 3차 발사는 실제로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8개의 실용위성을 탑재한 최초 비행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종합기업으로서 누리호 제작 총괄 관리, 발사 준비와 운용과정에 처음 참여했다는 점에서 민간 주도의 우주 시대 서막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지난달 14일 율촌1산단에 발사체 단 조립장을 유치한 순천시는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뉴스페이스(Newspace) 시대를 준비하고 무한한 도전과 가치를 창출하는 우주경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는 2027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6호기부터 율촌1산단 공장에서 조립 및 시험 평가·검증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다음달 투자 협약에 이어 연내 단 조립장 건립에 착공, 우주발사체 조립 거점화 및 발사체 연관산업 유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또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우주산업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국가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실행을 반영한 순천시 우주산업 전략 계획 등 중장기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노 시장은 “전남(발사체)-경남(위성)-대전(R&D)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해 뉴스페이스 전초기지로 도약하고 우주로 경제영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판 아우토반 설계용역비 확보 절실”

    “한국판 아우토반 설계용역비 확보 절실”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추진위’는 25일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을 방문, 김정현 시당위원장을 면담하고 초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한 용역비 예산 확보 등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추진위는 이날 전달한 건의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 호남권 핵심 공약인 ‘한국판 아우토반’이 임기 내에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2023년 설계용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강력한 추진 의지를 갖고 정부 여당과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다음달 14일로 예정된 호남권 당정간 예산정책협의회 등에서 관련 프로젝트가 논의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전남도 등이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시당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공약이 현실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2023년 설계용역비 확보, 2024년 예비타당성 통과, 2025년 관련 예산 반영, 2026년 고속도로 공사 착공을 목표로 정부 여당을 비롯한 광주시, 전남도 등 지자체 대상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전진우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오는 6월 중 조기 착공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초고속도로 건설 조기 착공에 필요한 여론 조성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영암 초고속도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시절 광주를 직접 방문해 발표한 지역공약이다. 광주와 영암 F1경기장 간 47Km를 잇는 국내 유일의 무제한 속도 고속도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대표적인 국토균형발전 프로젝트로 꼽힌다.
  • 아이돌 공연도 월드컵 응원도 여기서… 서귀포문화광장 생긴다

    아이돌 공연도 월드컵 응원도 여기서… 서귀포문화광장 생긴다

    2002월드컵 때 서울광장처럼 응원을 즐기는 축제의 광장이 서귀포에도 생긴다. 서귀포시는 서귀포 시민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소이자,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공간인 ‘서귀포시 문화광장’ 1단계(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 착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시 문화광장은 총사업비 262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인 동홍동(구 시민회관 부지)에 문화광장, 주차장(지상·지하) 및 도시 숲 등으로 조성한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최소화하고 향후 문화광장 방문객들의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해 광장 하부에 지하 주차장(126면)을 내년 6월까지 준공한다. 이후 같은해 12월까지 문화광장(9308㎡) 및 도시 숲을 조성해 시민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편의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공사 착공 전 주민설명회(동홍동·중앙동)를 개최해 사업설명을 했으며, 사업부지 기존 주차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 임시개방 시기에 맞춰 공사 착공 예정이다. 정치·사회·문화· 종교집회까지 모두 아우르는 광장으로, 시민 곁에서 언제나 호흡하는 광장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없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서귀포시 원도심의 다양한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광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역사를 담은 문화와 축제의 공간, 공원을 품은 열린 공간으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대한전선, 쿠웨이트서 6500만弗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 쿠웨이트서 6500만弗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이 쿠웨이트 수전력청(MEW)이 발주한 초고압 전력망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6500만달러(857억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쿠웨이트의 수도인 쿠웨이트시티의 전력 수요 증가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설(旣設) 변전소 사이에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턴키(Turn-key)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대한전선은 300kV급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등 자재 공급과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일괄 수행한다. 쿠웨이트는 중동지역에서 입찰 조건이 까다로운 국가로, 300~400kV급 초고압 전력망의 경우에는 유럽, 일본 등 소수의 기업만이 입찰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한전선은 쿠웨이트 수전력청이 발주한 다수의 초고압 턴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쌓아온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기술력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유수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중동 시장에서 50년 이상 케이블을 공급하며 구축해 온 공고한 네트워크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쿠웨이트는 국가 발전 전략인 ‘뉴 쿠웨이트 비전2035’ 추진에 따라 전력망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다른 입찰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선은 올해 초 쿠웨이트 최초의 광케이블 생산 법인인 대한쿠웨이트의 공장을 착공하고, 연내 준공 및 매출 실현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울산 ‘계약업무 본청 일원화’ 전문·효율성 높였다

    울산시가 산하 기관별로 처리하던 계약을 본청에서 통합해 일원화한 뒤 계약 사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울산시는 하반기 조직 개편 때 본청 회계과 내 계약팀을 1개 더 신설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그동안 본청 회계·하수·소방 3개 과와 상수도사업본부 등 31개 산하 기관에서 각각 처리하던 계약을 지난 3월부터 본청 회계과에서 통합한 ‘계약 사무 본청 일원화’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산하 기관은 그동안 각종 공사와 물품 제조·구매, 용역 등 계약 사무를 직접 처리했다. 그러면서 쪼개기 수의계약과 업체 유착 등 일부 문제점을 노출했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들어 이런 부작용을 차단하려고 계약 사무를 일원화했다. 부서나 기관에 흩어져 있던 500만원 이상 계약을 본청 회계과로 단일화한 것이다. 따라서 계약은 지난 3월부터 본청에서 하고, 각 부서와 산하기관은 착공·감독·사업비 지금 등 사후관리만 맡는다. 시는 지난 3∼4월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계약 건수는 총 533건(금액 5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31% 정도가 산하기관에서 본청으로 넘어온 증가분이다. 시는 계약 일원화를 통해 업무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한다. 시는 또 계약(본청)과 지출(산하 기관)을 분리해 입찰과 계약 과정의 비리 등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시는 하반기에 계약팀 1개를 추가해 총 2개 팀으로 운영한다. 최진홍 울산시 계약팀장은 “계약 사무 일원화는 업무 투명성을 확보하고, 인사이동 등으로 담당자가 변경되더라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박정희 대통령 서거일 마지막 참석한 삽교천탑”…43년 만에 철거

    “박정희 대통령 서거일 마지막 참석한 삽교천탑”…43년 만에 철거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한 날 마지막으로 참석한 행사로 제막식이 치러진 충남 당진시 삽교천방조제 준공 기념탑이 43년 만에 철거됐다.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는 지난 12일 당진시 삽교천방조제 광장에 있는 높이 17m의 ‘삽교천유역농업개발기념탑’을 철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애초 비계를 설치하고 기념탑 보수공사를 하려고 했으나 작업 과정에서 흔들리는 등 전도 위험이 커 철거를 결정했다”며 “탑의 대리석이 떨어지는 등 인명 피해도 상당히 우려됐다”고 말했다. 이어 “탑은 안전진단 대상 건축물이 아니어서 이를 의뢰할 수도 없어 철거하게 됐다”고 했다. 공사에 따르면 기념탑은 중간 부분의 ‘탑’ 글자가 탈락돼 있고, 탑의 하단 무궁화 문양석 부근에는 내부 철탑이 부식되면서 철근 녹물이 흘러나와 오랫동안 부식이 진행된 상태였다. 공사는 무궁화 문양석과 최규하 전 대통령이 세운 기녑탑 머릿돌을 보관해 역사자료로 남기기로 했다. 이 기념탑은 1979년 삽교천방조제 준공을 기념해 1980년 5월 1일 당시 최규하 전 대통령이 건립했다. 박 전 대통령 서거 6개월 후다. 제막식 후 43년 만에 철거된 것이다. 기념탑 머릿돌에 ‘1979년 4월 13일 기공해 1979년 10월 26일 고 박정희 대통령이 이 우람한 호수를 삽교호로 명명하고 준공했다. 최규하 대통령이 고 박정희 대통령을 추념하는 뜻으로 이 탑을 건립했다’고 쓰여있다. 삽교천방조제는 길이 3360m로 삽교호 총 저수량은 8400만t, 유역면적은 16만 3950㏊에 이른다. 당진·아산·예산·홍성 등 4개 시군 22개 읍·면 2만 4700㏊에 농업용수 공급 등을 위해 1976년 12월 착공됐다. 3년 가까이 사업비 168억원과 연인원 33만 6000명이 동원돼 아산만·삽교천 사이 둑을 쌓았다. 당진시 관계자는 “기념탑의 무궁화 문양석 등은 방안을 모색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GTX·복선화 등 시설 확충… 저탄소 시대 ‘레일 위 혁명’이 달린다[공기업 다시 뛴다]

    GTX·복선화 등 시설 확충… 저탄소 시대 ‘레일 위 혁명’이 달린다[공기업 다시 뛴다]

    2021년 중앙선의 원주~제천 구간이 복선화됐다. 이로써 강원도 원주에서 서울까지 ‘40분 시대’가 열렸다. 지난해엔 서울 지하철 4호선을 경기도 남양주 진접까지 연결하는 진접선 복선전철이 생겼다. 남양주 별내·진접 등 신도시에서 서울 도심인 서울역까지 52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남양주 신도시 주민들의 이동 시간이 최대 1시간 8분 단축됐다.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적 이동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철도를 놓는 일을 국가철도공단이 한다. 전국을 촘촘하게 이어 주는 철도 노선을 깔고 철도 고속화에 앞장서며 노후시설을 개량하는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이 공단의 업무다. 공단은 과거 철도청 건설 분야와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이 합쳐 2004년 1월 출범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공단이 출범한 그해 4월 서울~부산을 잇는 경부고속철도 1단계(서울~동대구)를 개통하며 고속철도 시대가 열렸다.고속철도 시대 개막 20년을 앞두고 철도산업은 새로운 전환기를 앞두고 있다. 각국이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 실행하는 과정에서 친환경 교통망으로서 철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어서다. 2019년 249조원 규모를 이룬 세계 철도산업은 전 세계적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따라 연평균 2.2%씩 지속 성장 중이다. 반면 국내 철도시장 규모는 2조원 정도이며 특히 부품·정비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은 부족한 실정인 것으로 평가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21일 “철도산업을 이끄는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시대변화에 맞춰 중장기적으로 철도의 수송 분담률 향상 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 철도망 구상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실제 2021년 취임 뒤 철도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의 연구개발(R&D)을 위해 ‘미래전략연구원’을 신설하고 철도 중심 교통체계를 심도 있게 모색할 수 있는 ‘탄소중립 철도전략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전문 정책을 발굴했다. 현재 우리가 활용하는 교통수단 중 철도는 가장 오래된 수단 중 하나이지만 김 이사장의 관심은 애초부터 ‘철도의 미래’를 향해 있는 셈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은 김 이사장이 바라보는 또 하나의 철도 혁명이다. 수도권 교통난 해소의 핵심인 GTX는 서울 도심을 최대 시속 180㎞로 주행할 수 있는 광역급행철도다. 공단은 GTX-A·B·C의 사업관리자다. 운정과 동탄을 잇는 GTX-A노선은 첫 삽을 떠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GTX-B(인천대입구~마석) 노선은 내년 착공, GTX-C(덕정~수원) 노선은 올해 하반기 착공이 목표다. 김 이사장은 “기존 운행 소요시간과 비교하면 4분의1로 줄어들어 교통 혁명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철도를 통한 교통 혁명은 매년 실현되는 일이다. 김 이사장 취임 후만 봐도 2021년 중앙선 원주~제천 등 8개 개통 사업을 적기에 마쳤다. 지난해엔 80개 철도건설사업에 약 7조원을 투입했다. 올해도 공단 전체 예산 6조 3455억원 중 3조 6076억원을 철도건설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진주~광양 전철화(6월), 대곡~소사 복선전철(6월), 동두천~연천 복선전철(10월) 등의 적기 개통이 목표다.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등 6개 신규 사업도 신속히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철도시장 규모를 키우기 위해 공단은 사업시행자로서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국토부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세계 철도산업 성장에 비해 국내 철도시장 규모는 2조원에 불과하다. 특히 부품·정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부족하다. 오송에 철도클러스터를 조성해 R&D, 사업화, 인재 육성 등 기업지원체계를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이 목표다. 해외로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7월 98억원 규모의 모로코 누아서~마라케시 고속철도 설계용역을 국내 기업과 함께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폴란드 고속철도 사업 입찰 참가 자격을 획득해 올해 370억원 규모의 폴란드 카토비체~오스트라바 구간 설계용역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500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을 수주하고자 국내 기업들과 입찰 참여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코레일과 SR에서 벌어진 사고는 국내 철도산업에 ‘아픈 손가락’으로 꼽힌다. 사고 이후 현장 근로체계 등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컸지만 근본적 원인은 미완 상태인 철도산업 구조개혁으로 꼽힌다.우리나라 철도 산업은 1960~70년대 고속도로가 뚫리며 강력한 경쟁 수단이 생기자 적자를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정부는 2004년 건설·운영이 통합된 철도청의 상하 분리 구조개혁을 단행했다. 상(上)은 레일 위를 달리는 철도의 운송사업자, 하(下)는 레일 등 인프라를 건설·개량하는 시설관리자 구조다. 구조개혁 취지를 보면 선로 유지보수와 관제 업무는 시설 관리자인 공단이 시행해야 하지만, 구조개혁 과정에서 철도노조가 파업하는 등의 저항이 생기자 운송사업자인 코레일에 선로 유지보수를 위탁하는 입법이 단행됐다. 이후 수서고속철(SRT)이 생겨 운송사업자는 복수가 됐는데 유지보수와 관제 업무는 계속 코레일이 담당하다 보니 코레일이 경쟁사인 SR의 철도 노선을 유지보수 및 관제하는 불합리한 구조가 된 것이다. 김 이사장은 “향후 GTX, 신안산선 등이 개통되면 더 많은 운송사업자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유지보수와 관제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자는 취지의 ‘철도산업기본발전법’(철산법) 개정안이 지난달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됐다. 그의 임기는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취임 이후 쉼 없이 달려온 김 이사장의 남은 목표는 탄소중립에 대비해 향후 30년, 50년을 잇는 철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공단은 3대 ESG 전략목표인 ‘환경친화적 철도’, ‘모두가 누리는 철도’, ‘신뢰받는 철도’를 토대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엔 교통 분야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호남고속철도 탄소배출 감축량을 인정받아 탄소배출권 총 27만t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는 자동차 18만대가 배출하는 탄소에 버금간다. 공단은 이를 수익화해 친환경사업에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
  • 중구 ‘약수역 인근 재개발’ 사업 본궤도에

    서울 중구는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사전검토위원회 자문을 통과해 약수역 인근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당동 346 일대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지난 4일 국토부·서울시 사전검토위원회 자문을 통과했다. 사전검토위원회 자문은 향후 사업계획 수립 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한다. 이후 주민설명회와 지구지정 확정고시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오래된 저층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는 등 노후도가 83%에 달하고 대상지 상·하단 표고차가 63m에 달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이번 검토위 자문에서는 1종 주거지역과 2종 주거지역(저층) 비율을 줄이고 2종 주거지역(고층)과 3종 주거지역, 준주거지역 비율을 크게 늘려 낙후된 이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사업을 본궤도에 안착시킨 이번 성과는 그동안 폭발적인 관심과 협조를 보여 준 주민들 덕분”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신속하고 꼼꼼한 행정 지원으로 쾌적한 주거 생활을 원하는 주민 염원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 ‘광교 중심광장’ 국제 설계 공모에 29개사 참가

    ‘광교 중심광장’ 국제 설계 공모에 29개사 참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지구 중심광장’ 설계 국제 공모에 모두 29개사가 참가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공공용지 15 일원 1만1천455㎡에 조성되는 광교지구 중심광장은 사업비 750억원이 투입되며 지상부에 광장,지하부에 문화시설(테마형 체험시설,전시장)과 실내정원이 들어선다. 광장은 새로 만들어질 공중보행교를 통해 도청사 등이 입지한 북쪽의 경기융합타운과 연결된다. 또 지하보행로·지하차도(길이 73m)로 남쪽의 수원컨벤션센터하고도 이어져 걸어서 경기융합센터~중심광장~수원컨벤션센터를 횡단보도 없이 이동할 수 있다. GH는 참가 등록 업체들의 작품을 7월 5일까지 제출받아 25~26일 국내외 심사위원 6인의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업체는 36억원 규모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나머지 입상 업체는 1억원 내에서 공모 보상비가 지급된다. GH 관계자는 “참가 등록한 업체에는 해외 건축설계사와 컨소시엄을 꾸린 곳도 상당수 포함됐다”며 “당선작이 선정되면 곧바로 설계용역에 들어가 2025년 초 착공,2027년 초 완공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성남 성지궁전아파트 재건축 승인…2025년 4월 착공

    성남 성지궁전아파트 재건축 승인…2025년 4월 착공

    지은 지 36년 된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지·궁전아파트가 재건축된다.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성지·궁전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대원동 195-1번지 일대 2만6584㎡ 부지에 오래 전 지어져 낡은 이곳의 아파트를 허물고 건폐율 19.14%,용적률 274.60%를 적용한 지하 5층, 지상 13~25층 규모의 아파트 8개 동 836세대를 짓는 계획이다.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운동시설 등 주민 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 2025년 4월 착공해 2028년 4월 완공 입주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3480억원이다. 성지·궁전아파트는 1987년 지상 5~6층 18개 동(716세대) 규모로 건립됐다. 2013년 7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고, 2015년 3월 정비계획을 수립해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내년 4월 관리처분계획 인가에 이어 5월 입주민 이주 후 기존 아파트 철거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 단지는 정비계획 수립 후 8년 만에 재건축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며 “낡은 단지를 허물고 새로 지어 상대원동 일대 주거환경 수준을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지역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는 성지·궁전을 포함해 중원구 은행주공(2022년 7월 사업시행계획인가), 하대원동 삼남(2022년 11월 착공) 등 모두 3곳이다. 공동주택 재건축은 ‘안전진단→정비구역 지정→조합설립인가→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 →철거 및 착공’ 순으로 진행된다.
  • 여수시·남해군, 해저터널 조기 착공 촉구

    여수시·남해군, 해저터널 조기 착공 촉구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의 해안선을 잇는 해저터널 실시설계 업체가 최정 선정된 가운데 여수시와 남해군이 해저터널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여수시와 남해군은 19일 남해스포츠파크 야외조각공원에서 해저터널 조기 착공 성공 염원 행사를 갖고 국토교통부가 여수~남해 해저터널 실시설계 업체를 최종 선정한 것에 대한 환영과 함께 해저터널 착공이 연내에 가능하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국토부는 지난 4일 입찰 사업자들에 대한 기술 평가를 실시한 데 이어 가격평가를 거쳐 17일 ‘DL이앤씨 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일괄 시공 적격자로 최종 선정했다. 국토부는 또 해저터널의 연내 착공을 목표로 즉시 상세 설계에 착수해 연말쯤 착공한 뒤 8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31년쯤 개통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비 6천974억 원을 들여 여수 신덕동에서 남해 서면까지 영·호남을 연결하는 총 8085㎞(해저터널 5.76㎞)의 4차로 국도를 만드는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현재 1시간 30분 걸리는 여수~남해 간 이동시간이 10분 정도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의 해안선 연결과 거리 단축에 따른 산업과 해양관광 자원의 유기적 결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수십 년간의 노력 끝에 여수와 남해를 잇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영호남 화합과 상생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해저터널이 차질없이 완공돼 여수와 남해가 동반성장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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