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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SK하이닉스-사회복지모금회, ICT 교육시설 조성 업무협약

    이천시-SK하이닉스-사회복지모금회, ICT 교육시설 조성 업무협약

    경기 이천시와 SK하이닉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천지역에 환경·ICT(정보통신기술) 교육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내에 청소년들이 미래 환경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실습,체험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환경·ICT 분야 특화 교육시설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에는 SK하이닉스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긴 지역환경개선기금 15억원이 투입된다.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은“이번 환경‧ICT 교육시설 조성사업이 지역사회 ICT교육 격차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이천시 청소년들이 창의문화 교육 공간을 통해 다양한 꿈을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이천시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있는 SK하이닉스에 감사드리며, 이번 환경‧ICT 교육시설 조성사업이 민관 협력을 통한 최고의 ICT교육시설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 3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여했다.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는 지난해 3월 안흥동 176 일원에 착공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지상 3층짜리 건물 2개 동 건축면적 3300여㎡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과학특화도서관, 미래벤처오피스, ICT 교육시설 등 인재육성 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이 설치된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여가·힐링 명소 조성 위한 서울시 예산 68억 확보”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여가·힐링 명소 조성 위한 서울시 예산 68억 확보”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서울시로부터 노원구 6개 사업에 필요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67억 7천 4백만원을 확보했다. 확정된 세부 사업은 ▲화랑대 철도공원 환경개선 3.5억 ▲구민의전당 내 노인회관 건립 5억원 ▲초안산 순환산책로 조성 13억 ▲노원문화의거리 시설 개선 10억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조성(당현천) 35억원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 1억 2천 4백만원이다. 먼저 화랑대 철도공원 환경개선에 3.5억을 확보했다. 화랑대 철도공원 중앙의 무궁화호 기차 6량을 철거하고 1량의 기차를 제작해 공원의 경관과 주변 환경을 개선한다. 현재 전시관으로 운영 중인 해당 시설을 주민편의시설로 개편할 계획이다. 내년 1월 기차 설치 및 환경정비 후 내년 3월에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두 번째, 구민의전당 내 노인회관 건립에 5억원을 확보했다. 서 의원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어르신 여가 활동을 활성화하고 여가·복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노인회관 건립을 위해 작년에 확보한 20억원에 이어 추가로 확보한 것이다. 노인회관에는 교육장, 스포츠센터, 카페, 공유주방 등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배치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 번째, 초안산 순환산책로 조성에 13억을 확보했다. 초안산 분묘군 일대는 급한 경사와 산 능선으로 인해 보행 약자 이용 및 산책로 단절의 어려움이 있어 노약자·장애인 등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1차 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 연말쯤 전 구간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네 번째, 노원문화의거리 시설개선 사업에 10억을 확보했다. 노원문화의 거리는 노원구를 대표하는 역세권 번화가로 2009년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됐으나 현재는 양방향 차량 통행 및 불법 주정차 문제가 심각하여 보행 공간이 침해되고 있다. 운영 중지된 상설무대 주변으로 담배꽁초, 각종 쓰레기 등으로 삭막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래서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조경, 노후 시설물 및 무대공간을 개선한다. 다가오는 7월부터 공사에 착공해 향후 다양한 거리문화 활동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섯 번째,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조성(당현천) 사업에 35억을 확보했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는 서울시 내 소하천과 실개천에서 시민들이 다채로운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수변공간을 재편하는 사업이다. 성서대학교 앞 당현천 일대(노원구 상계동 225-2)에 전망마루, 달빛 브릿지, 미니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 가재울근린공원, 당현천근린공원과 함께 어우러져 노원구 내 힐링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에 1억 2천 4백만원을 확보했다. 폐비닐 분리배출을 위한 전용 봉투 제작과 다른 폐기물에 섞여 배출되지 않도록 분리배출 방법 대시민 홍보물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 의원은 “이번 예산으로 노원구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 새로운 힐링 명소가 탄생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 조례, 정책 등 꼼꼼히 살펴 빈 곳을 채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천안5산단 500㎿급 LNG발전소, “주민 건강권 침해” vs “지역발전 기회”

    천안5산단 500㎿급 LNG발전소, “주민 건강권 침해” vs “지역발전 기회”

    기후위기비상행동, “발전소 검토 철회하라”“메탄 주성분 LNG, 친환경 아닌 화석연료”한국남동발전, 생산유발 6500억원 등 추산 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주)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일원 제5일반산단 내 500㎿급 LNG 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 발전소 건립이 “지역발전 호재”와 “주민 건강권 침해와 탄소중립 기본계획 역행”이라며 엇갈린 반응이다. 기후 위기 천안비상행동(대표 이용길)은 4일 천안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 위기 시대 화석연료인 LNG 발전소 건설은 시대착오”라며 LNG발전소 검토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메탄을 주성분으로 한 LNG는 친환경 에너지가 아닌 화석연료”라며 “건설·운영 기간에만 33년을 목표로 한 500㎿급 LNG 발전소는 연간 150만t의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책사업을 핑계 삼아 지역 발전과 인구 증가라는 허상만 제시할 뿐 발전소 건립에 따른 주민 건강권 침해 우려와 송전탑 설치 등 후속 절차는 은폐하고 있다”며 “지구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5산단 내 LNG 발전소 검토를 철회하라”고 강조했다.앞서 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23일 수신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천안 SMART ENERGY FIELD’ 조성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동남구 수신면 일원 5산단 확장 용지에 LNG를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500㎿급 LNG 발전소 1기를 건설한다. 준공은 2027년 4월 착공해 2029년 11월이 계획이다. 발전소 건설과 운영 기간 33년을 기준으로 지역지원금은 210억원으로 산출됐다. 지역경제 효과는 건설 기간 총생산 유발효과 6500억원, 총 고용유발효과 3200명으로 추산했다. 산단 내 입주 발전소 입지를 위한 업종 코드 변경권을 갖고 있는 천안시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발전소가 건설되면 지역 전력 자립률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발전소 건립을 위한 공식적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주민 의견과 지역발전 등을 우선으로 검토해 반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 전북 50년 숙원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본궤도’

    전북 50년 숙원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본궤도’

    전북의 50년 숙원인 새만금 국제공항(조감도) 건설공사가 본궤도에 올랐다. 전북도는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가 지난달 30~31일 이틀에 걸쳐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공사’ 사업 기본설계 평가를 진행한 결과 HJ중공업이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의 하늘길을 여는 사업이 하반기부터 정상 추진돼 오는 2029년에는 완공될 전망이다. 사업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642일, 총사업비는 5609억원이다.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사업은 군산시 새만금 지역 일원에 폭 45m, 길이 2500m의 활주로 1본과 유도로 2본, 1만 5010㎡ 규모의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등을 조성하는 공사다. 또 187만 3000㎡의 부지매립, 6235m 길이의 호안을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35%의 지분을 가진 HJ중공업은 대우건설(20%), 코오롱글로벌 및 KCC건설(각 10%) 외에 경우크린텍 및 신성건설·군장종합건설·삼화건설·은송(각 5%) 등 전북 건설사들과 컨소시엄을 꾸려 지역 건설업계도 일정 부분 참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새만금국제공항이 완공되면 동남아와 중국, 일본 노선을 겨냥한 C급 중형 항공기의 취항이 가능하게 된다. 새만금공항 사업 착공과 함께 잼버리 파행 사태로 중단됐던 새만금 사회간접자본시설(SOC) 공사도 다시 시작돼 내부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새만금공항 건설은 도민들의 숙원이 담긴 상징적 의미가 큰 사업인 만큼 2029년 이전에 완공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경부고속도로 반포~한남도 지하화 검토… 2026~27년 착공 기대”[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경부고속도로 반포~한남도 지하화 검토… 2026~27년 착공 기대”[민선 8기 2년, 서울 단체장에게 묻다]

    이달로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들이 4년 임기의 전반부를 끝마친다. 새로운 전환점에 선 서울 기초단체장들을 만나는 첫 순서로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지난달 30일 집무실에서 만나 지난 2년의 소회와 남은 2년의 다짐을 들었다. 전 구청장은 “구정은 현장에서 이뤄지는 종합행정”이라며 주민 의견을 계속 경청하고 서울시와도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주요 공약이기도 한 양재나들목~한남대교 남단 구간의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등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이슈와 관련해 2026년 말~ 2027년 초 착공하기를 기대했다. 다음은 전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이다. “구청장으로서 ‘행정은 지속가능성과 연속성’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다. 그간 행정의 지속성을 갖고 민선 6·7기의 성과에 더해 민선 8기에는 하나라도 더 한다는 생각으로 일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 이행 평가에서 올해 SA를 받은 지자체 중 서초구가 서울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은 것 같다. 구민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소통했고, 경청했다.” -평생을 행정 공무원으로 지낸 뒤 선출직 공무원으로 2년을 지냈다. 어떤 차이가 있나. “임명직 공무원 시절에는 주로 머리로 생각하고 자료를 찾는 업무를 했다면, 지금은 구민의 선택을 받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주민의 관점에서 더 많이 생각하게 되고, 직접 만나서 눈 맞추고 소통하게 된다. 이게 저의 주된 업무이며 매주 수요일마다 현장에서 또 구청에서 만나고 있다.” -서초역 주변을 ‘사법정의 허브’ 거리로 지정했다. “법조는 서초의 정말 소중한 자산이다. 물적, 인적 법률 인프라가 집중된 곳은 서초가 유일하며 ‘법조 1번지’라고 자부한다. 이러한 보석들을 잘 다듬고 조합해서 이곳을 네덜란드 헤이그 같은 아시아·태평양의 사법정의 메카로 만들겠다. 삭막하고 딱딱한 법조단지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특색 있는 시설물 설치와 주변 경관 개선 등을 통해 이 거리를 걸으면 ‘사법정의’의 가치를 느끼도록 하겠다. 또 대법원·대검찰청 등과 협의해 다양한 사법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국내외에서 모두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았다.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해 달라. “지난해 7월 구청 1층 OK민원센터가 17년 만에 스마트 민원실로 탈바꿈했다. 186종의 민원업무를 디지털 방식으로 신청토록 했는데 이는 전체 민원창구 업무의 약 86%에 해당한다. 어르신들은 종이 서식이 더 익숙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우리 서초 어르신들은 ‘스마트 시니어’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선한 행동을 할 때마다 ‘착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서초 코인’은 적립 분야와 사용처를 확대해 임기 초에는 사용자가 1300여명이었는데 현재는 3000여명으로 늘었다. 현재 서초코인 앱 고도화 작업이 진행 중으로 7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제는 여야가 모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약속한다. 서초구와 관련된 경부 간선도로 입체화 등의 추진 상황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대해 전임 박원순 시장은 ‘강남에만 좋은 일’이라는 이유로 부정적이었지만,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여야가 모두 공약으로 내놨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대심도 구간을, 서울시는 중심도와 상부공간 조성을 맡아 용역을 추진 중이고, 우리 구는 상부공간에 대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논의에서 빠졌던 부분이 반포, 잠원, 한남 구간이었는데 시에서 이 부분에 대한 용역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착공 전까지 절차가 (전체 과정의) 절반, 착공부터 완공·운영까지가 나머지 절반이다. 지금은 4분의1까지 왔다. 이르면 2026년 말이나 2027년 초에는 착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 중앙정부와 ‘원팀’이 돼 주민이 원하는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속터미널·세빛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 중이다. 배경은. “현재 서울시 관광특구 7곳 가운데 한강을 품은 곳이 단 한 곳도 없다. 그런데 서울의 랜드마크 조사를 하면 ‘한강’이라는 답변이 절반 가까이 나오지 않는가.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가장 가 보고 싶어 하는 곳이 바로 한강인데 특구로 지정되면 차별화가 된다. 서초가 품은 반포한강공원 일대는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 달빛광장 등 야경과 함께 이색 수상스포츠를 즐기며 오감으로 체험하는 쾌적한 도심 자연공원이다.” -남은 임기 동안 중점을 둘 것은 무엇인가. “기초자치단체가 하는 일은 정말 종합적이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종합행정이다. 이 가운데 좀더 분야별로 본다면 민생, 민생경제가 중요하다. 서초가 잘사는 동네인 것은 맞지만 한편으로 어려운 분들도 많다. 밝은 만큼 그 그림자는 상대적으로 더 짙게 느껴진다. 약자를 더 잘 보살펴야 한다. 또한 현재 2040 서초구 도시발전기본계획이 수립 중이다. 서초의 미래, 서초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
  • AI·반도체 전기수요 느는데… 신규 원전 ‘3대 난제’ 산 넘어 산[뉴스 분석]

    AI·반도체 전기수요 느는데… 신규 원전 ‘3대 난제’ 산 넘어 산[뉴스 분석]

    2038년까지 대형 원전 최대 3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 등 원전 4기를 신규 건설한다는 내용을 담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이 지난달 31일 발표됐다. 9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기본 총괄위원회가 정부에 권고한 실무안이 확정되면 현재 26기인 가동 원전은 공사 중인 새울 3·4호기, 신한울 3·4호기를 더해 2038년 34기로 늘어난다. 윤석열 정부에서 수립된 10차 전기본(2022)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을 뒤집은 데 이어 9년 만에 신규 원전 건설이 가시화된 것이다. 성큼 다가온 인공지능(AI) 전쟁과 반도체 패권 경쟁 등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응하려면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단가가 낮고 수급이 안정적인 원전 확대는 불가피하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하지만 대형 원전은 부지 확보부터 준공까지 평균 14년 가까이 걸린다. 정부의 예측 수요를 충족하려면 1년 안에 부지 선정을 마쳐야 하는데 지역사회와의 갈등이 예상되는 데다 SMR은 표준설계 인가조차 나지 않아 상용화가 지연될 수 있다. 정권에 따라 에너지 정책 근간이 흔들려 온 점 또한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총괄위는 2038년 최대전력수요를 129.3GW(기가와트)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최대수요(98.3GW)보다 30% 이상 많다. ‘전기 먹는 하마’인 반도체와 데이터센터의 전력수요가 2030년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다. 지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4GW를 썼다. 대형 원전 2.8기에 해당한다. 경기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들어서는 2038년엔 15GW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총괄위는 2038년 목표설비를 157.8 GW로 산출했다. 발전설비 고장, 건설 지연 가능성 등을 고려해 예비율 22%를 더했다. 현재 설비만으론 2037~2038년 4.4GW의 설비가 부족하다는 계산이 나왔다. 부족분은 1기당 1.4GW인 한국형 원자로 APR1400을 3기까지 건설하면 충당할 수 있다고 봤다. 0.7GW 분량의 SMR 1기로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은 “강력한 수요 관리로 전력수요를 줄여 가야 할 시점에 되레 늘려 잡은 것은 기후위기 대응 의지가 실종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도 ‘함께’ 간다. 발전량 중 신재생 비중은 2030년 21.6%에서 2038년 32.9%로 늘어난다. 정부는 “무탄소 전원의 큰 축인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균형 있는 확대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실무안이 확정되면 원전을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 비중은 2023년 39.1%에서 2038년 70.2%까지 늘어난다. 실무안은 부처 협의, 국회 상임위원회 보고를 거치게 된다. 통상 3~4개월이 걸린다. 민주당 등 범야가 다수 의석을 갖고 있지만 국회 동의가 필요한 사안은 아니다. 물론 정권이 바뀐다면 원점 재검토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결국 원전 안전성에 대한 국민 우려를 불식시켜 주민들의 동의를 조기에 끌어낼 수 있느냐에 이번 전기본의 운명이 달려 있다. 당장 환경운동연합은 “가장 큰 문제는 원전 확대만 고집한 것”이라며 “원자력 진영의 이익만 반영한 실무안은 전면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우영 전기본 총괄위원은 “주민 수용성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착공이 지연되면 그만큼 다른 무탄소 전력으로 옮겨갈 수 있다”고 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시립(가재울) 도서관 사업 추진현황 점검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시립(가재울) 도서관 사업 추진현황 점검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30일 의원연구실에서 손선희 서울시 문화본부 문화시설과장 및 관련 공무원으로부터 서울시립(가재울)도서관 사업의 변경된 공유재산관리계획의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변경된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따르면, 도서관의 연면적은 기존 9003.1㎡에서 9109.1㎡로 확장되며, 건물 층수는 지하 1층~지상 4층에서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사업비도 기존 338억 2700만원에서 479억 4200만원으로 약 41.7% 증가하게 된다.손선희 문화시설과장은 “도서관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2022년에 도서관 조성 변경계획을 수립했고, 이후 타당성 조사 및 공유재산 재심의를 완료한 상태이며, 변경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다가올 서울시의회 324회 정례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변경계획에 따라 도서관이 조성된다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해당 안건이 무탈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손선희 과장은 “공유재산관리계획이 통과된다면, 올해 8월 시공사와의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하여 2027년에 도서관을 개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그동안 여러 차례 도서관 착공이 지연된 만큼 가능한 모든 변수를 대비하여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하며 “시의원으로서 꾸준히 챙기며 도서관이 계획대로 개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개포 구룡마을에 25층 3530세대 들어선다

    개포 구룡마을에 25층 3530세대 들어선다

    서울시, 개발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 수정가결용적률 230~240%, 최고층수 20~25층으로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개포동 구룡마을에 최고 층수 25층 공동주택 3520세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심의 변경을 통해 전체 부지 가운데 공동주택용지의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대모산·구룡산 경관을 보전하고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기 위해 용적률은 230%~240%로, 최고층수는 20층~25층으로 제한했다. 특히 산림 연접부는 주변 경관을 고려해 15층 이하로 배치했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으로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해 총 682세대 주택을 추가로 공급한다. 이에 따라 세대수는 2838세대에서 3520세대(분양 1813·임대 1707)로 늘게 된다. 기존의 소형 위주인 임대주택의 평형을 확대하고 서울형 건축비를 적용해 임대주택 품질을 개선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번에 수정가결된 내용을 반영해 개발계획 변경 고시 후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중 실시계획을 변경 인가할 계획이다. 현재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구룡마을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을 앞두고 거주지에서 쫓겨난 철거민들이 자리를 잡으며 형성됐다.
  • 대구에 판다 올까…홍준표, 싱하이밍 中대사에 판다 한쌍 대여 요청

    대구에 판다 올까…홍준표, 싱하이밍 中대사에 판다 한쌍 대여 요청

    홍준표 대구시장은 31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대구대공원에 판다 한 쌍을 보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홍 시장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공식 방문한 싱 대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홍 시장은 “이를 통해 한중관계 개선과 중국에 대한 한국 국민의 친밀도와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최근 들어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정세가 복잡해지고 있지만 양국 간 내실 있는 관계 구축을 통해 상호 의미 있는 발전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다져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싱 대사는 “홍 시장의 제안을 중국 중앙정부에 잘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대구와 중국이 더욱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홍 시장은 또 이 자리에서 대구시 자매 도시인 중국 쓰촨성 청두시와 대구 간 직항로 개설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 청두시에 한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해외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주청두 대구사무소 개설을 위해 이번 주 실무단을 현지에 파견, 사무실 임차 등 문제를 점검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8일 수성구 삼덕동 대구미술관 서편에서 열린 대구대공원 착공식에서 “대구대공원이 시민이 쾌적하고 즐겁게 휴식하고 동물원 동물들이 건강하게 서식하는 곳이 되도록 하고 시민 관심이 많은 판다도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과 잘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수영·헬스 다 되는 도봉 쌍문종합체육센터 내일 개관

    수영·헬스 다 되는 도봉 쌍문종합체육센터 내일 개관

    서울 도봉구가 쌍문종합체육센터 시범운영을 끝내고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정식 개관에 앞서 구는 지난 20일부터 시설물 안전과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센터를 시범운영하며 정비했다. 4월 23일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센터 준공 전 직접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쌍문종합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989㎡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5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2층에는 실내 체육관, 헬스장 등이 마련됐다. 3층에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키움센터, 실내놀이터가 들어섰다. 앞으로 수영, 헬스, 아쿠아로빅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봉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구민은 도봉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쌍문종합체육센터 조성은 구민 염원이 담긴 사업이다. 그만큼 개관 전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앞으로 운영에서도 부족함 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문종합체육센터는 2018년 건립계획 수립 후 설계공모, 설계용역을 거쳐 2021년 공사에 착공, 2024년 4월 준공됐다. 다음 달 1일에는 센터 정식 개관을 알리는 개관식이 열린다. 개관식에서는 내빈축사, 공로자 감사패 수여, 버튼터치 퍼포먼스, 시설라운딩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전남도, 목포에 수산식품 수출단지 착공

    전남도, 목포에 수산식품 수출단지 착공

    전남도가 수산식품산업 고도화의 교두보가 될 목포 수산식품 수출단지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200억원을 투입해 2만 8133㎡의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4만 6612㎡의 규모로 임대형 가공공장과 국제마른김거래소, 연구시설, 냉동ㆍ냉장창고, 수출지원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국제 마른김 거래소는 마른김 구매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가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장비를 구축·운영하고 마른김 품질관리(등급제)의 제도화를 추진, 국제적 김 가격 경쟁력 향상은 물론 전남의 김 산업이 재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R&D 연구센터는 가공식품 공동 개발, 성분 분석 등을 통해 맞춤형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단지가 준공되면 전남에서 직접 생산한 수산물의 고부가가치 가공과 유통, 수출 체계 구축은 물론 36개 기업 유치와 2천여 명의 고용 유발, 2000여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착공식에서 “전남은 우리나라 수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이 1위인데,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통해 전남 수산식품을 고차 가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돈 버는 어업,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 부안에 국내 첫 수전해 생산기지 착공

    전북 부안에 국내 첫 수전해 생산기지 착공

    전북 부안군에 하루 1t의 수소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국내 첫 상업용 수전해 생산기지가 들어선다. 부안군은 30일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국내 첫 상업용 수전해 생산기지 착공식을 열고 본격 건설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안 수소 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설비 기반 수소 생산시설이다.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현대건설㈜,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환경서비스 4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했다.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120억원을 투입해 2.5MW 용량의 수전해 설비와, 생산한 수소를 압축(250bar)해 반출하는 출하 설비 등으로 구성된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생산기지가 완성되는 2025년부터 하루 1t의 수소를 생산해 부안군 관내 2개소 수소충전소와 신재생에너지단지의 연구시설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수소 1t은 수소 승용차(넥쏘) 200대(5kg 충전 기준)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수소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하는 청정에너지 자립 부안형 수소 도시 조성사업을 국내외에서 모범이 되는 사례로 만들어 가겠다”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한서 수소산업과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나인권 전북도의회 농산경위원장, 김원진 부안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등 관계기관과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경기도, 연말까지 지방도로 7개 노선 준공···평년 대비 예산 2배 편성

    경기도, 연말까지 지방도로 7개 노선 준공···평년 대비 예산 2배 편성

    경기도가 올해 평년보다 2배 많은 도로 관련 예산을 편성해, 올해 말까지 7개 노선을 준공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21년 발표한 제3차 경기도 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된 20개 도로 사업이 계획보다 더디게 추진됨에 따라 사업의 장기화를 막기 위해 올해 44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2,300억 원의 두 배 규모이다. 경기도는 민선 8기 임기 내 지방도 사업 21개소 84.93km를 준공하고, 15개소 70.82km 사업을 조기 착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남양주 오남~수동 도로건설공사(L=8.13km)를 포함한 파주 적성~연천 두일 도로확포장공사(L=6.34km), 양주 가납~상수 도로건설공사(=5.7km) 등 7개소의 도로 사업이 준공 예정이다. 이 중 5개의 사업이 북부지역에 있어 북부 균형발전과 지역주민 통행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민선 8기 경기도는 전례 없는 대규모 도로 사업 예산확보를 통해 신속하게 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 만큼 도로개통에 따른 편익을 주민들이 신속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거창에 승강기 산업복합관 준공...기술 인력 양성 중심지로

    거창에 승강기 산업복합관 준공...기술 인력 양성 중심지로

    승강기 기술 인력 양성을 이끌 ‘승강기 산업복합관’이 30일 경남 거창에서 문을 열었다. 승강기 산업복합관은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바탕으로 추진했다. ‘거창 승강기밸리를 활용한 세계승강기허브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다. 2021년 5월에 착공해 준공까지 총 241억원(국비 91억, 지방비 130억, 한국승강기안전공단 20억)을 들였다.산업복합관은 지상 3층·전체면적 3041㎡ 규모다.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과 강의실, 실습실, 회의실,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실습타워 등이 갖춰졌다. 56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도 들어섰다. 지상 3층·전체면적 2381㎡ 규모로, 기숙사에는 115명이 자리할 수 있는 식당도 있다. 산업복합관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인재개발원으로 운영한다. 승강기 설치·제조·유지관리 기술인력 양성이 주된 역할이다. 거창에는 125m 승강기 시험타워도 오는 12월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 230억원을 들이는 시험타워 건물 최상층은 다목적 공간·전망대 역할을 하는 스카이라운지로 조성해 거창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 옛 명성 찾아가는 ‘영월 덕포’…신시가지 조성 착착

    옛 명성 찾아가는 ‘영월 덕포’…신시가지 조성 착착

    강원 영월군의 옛 번화가인 영월읍 덕포리 살리기에 속도가 붙는다. 덕포리는 역전 마을로 석탄산업이 호황인 1980년대까지 물류 중심지로 번성했으나 이후 석탄 광산과 화력발전소가 문을 닫으면서 쇠퇴일로에 접어들었다. 영월군은 덕포리 일원 2만5091㎡를 대상으로 동강웰타운 조성 사업을 오는 2028년까지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동강웰타운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등 8개 정부 부처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지역활력타운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활력타운 사업은 은퇴자, 청년 등의 지방 이주와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가 결합한 대규모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영월군은 이달 초 지역활력타운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영월군이 국비 123억원과 군비 177억원 등 총 300억원을 들여 짓는 동강웰타운은 타운하우스 40호, 농촌유학 임대주택 20호, 커뮤니티 및 스포츠센터 등으로 이뤄진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이주민에게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일자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 체험 및 활동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앞선 민선 7기부터 영월군은 덕포리에 신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 임대주택 건립, 공공청사 이전, 드론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5월 착공한 청년 임대주택은 100세대 규모이고, 내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월경찰서와 영월의료원은 각각 2027년, 2029년 영월읍 영흥리에서 덕포리로 각각 신축이전한다. 영월군은 이 같은 덕포리 개발 사업들이 동강웰타운 조성과 맞물려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 동서강수월래 사업, 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을 연계해 사업 효과를 높이겠다”며 “의료, 문화, 관광, 전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정주 및 생활 인구를 늘려나가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충남 아산탕정2 도시개발 토지주 반발, “짜맞추기 감정평가”

    충남 아산탕정2 도시개발 토지주 반발, “짜맞추기 감정평가”

    충남 KTX천안아산역 일원 357만㎡의 ‘아산 탕정2단지 도시개발사업’ 착공을 앞두고 보상액이 시세와 동떨어져 있다며 토지주들이 반발하고 있다. 30일 아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천안아산역 일원 357만㎡에 ‘아산 탕정2단지 도시개발사업’이 2만 2000호 주택 공급을 계획으로 오는 2025년 착공 예정이다. 2023년 국토부가 개발계획을 수립 고시했고. 사업 시행자는 LH다. 토지주와 LH는 각각 2곳씩 감정평가사를 추천해 지난 3월부터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가 진행 중이다.갈등은 토지주 추천 감평사와 LH 추천 감평사 보상액 격차와 산정 방식을 놓고 불거졌다. 토지주 40여 명은 지난 21일 아산시에 소재한 LH 천안아산사업단으로 몰려가 LH 추천 감평사들의 해임을 촉구했다. 토지주들은 “LH가 추천한 감정평가는 도시개발사업 인근 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등 민간 개발사업 평가 사례와 주변시세 등을 반영하지 않았다”며 주장했다.유인경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주민대책위원장은 “LH측 감평사들이 주변 개발 상황 등을 감안하지 않고 사업시행자 예산 범위에서 사업비 절감에 충실하고 있다”며 “토지주 재산권을 지켜주기 위한 정상적인 감평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다른 토지주는 “보상액 산정에 중요한 사업인정 시기는 2020년으로 해 놓고 직원 비리 등으로 LH가 사업을 지연해 이제와 보상하면서 그동안 발생한 개발 호재는 반영치 않아 터무니 없는 감평액을 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LH 천안아산사업단 관계자는 “사업 시행자 누구도 보상액 산정에 관여할 수 없는 구조”라며 선을 그었다. 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2029년 준공 목표다.
  • 인천 경서~왕길 ‘중봉터널’ 민자 적격성 통과

    경인아라뱃길로 단절된 인천 남북을 잇는 ‘중봉터널’ 건설사업이 민자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 2027년 착공이 가능해졌다. 인천시는 지난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사업 적격성조사를 의뢰한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기준치 1.0)로 나타나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DL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한 중봉터널 건설사업은 총길이 4.57㎞에 왕복 4차로 규모로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자동차전용도로다. 경인아래뱃길과 수도권매립지 밑을 관통하는 대심도터널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3551억원 공사 기간은 5년이다. 터널이 개통하면 내년 12월 개통하는 숭인지하차도와 함께 송도국제도시~검단신도시를 잇는 인천 남북축 간선도로망이 완성된다. 이 경우 미추홀구 원도심에서 검단까지 차량 이동시간이 13분가량 단축돼 인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영화계 큰 별’ 故 신성일 기념관 7월 착공

    ‘영화계 큰 별’ 故 신성일 기념관 7월 착공

    부지 확보 차질 등으로 지지부진하던 영화배우 신성일 기념관 건립 사업이 내년 상반기 준공 계획으로 본격 추진된다. 경북 영천시는 오는 7월 괴연동 160-7 신성일 기념관 건립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기념관 건립에 총 10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1151㎡ ) 규모로 신축한다. 기념관에는 영화감상실·기획 및 상설 전시실·영화 카페·수장고 등이 들어선다. 내년 6월 준공한 뒤 한달 정도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애초 시는 지난해 개관 목표로 괴연동 성일가(家) 인근 9400여㎡에 기념관 건립을 추진했으나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이 계속 미뤄졌다. 이를 위해 유족인 부인 엄앵란·아들 강석현·딸 경아·수화씨 등이 2020년 9월 영천시에 성일가 단독 주택(113㎡)을 비롯해 7필지 부지 2870㎡를 기부채납했다. 이에 시는 기념관 건립 위치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2022년 11월 성일가와 300m쯤 떨어진 곳의 부지 9946㎡를 매입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고 신성일 배우는 2007년 영천으로 이주해 2018년 11월 81세로 타계 전까지 괴연동 성일가에서 생활했으며 앞마당 잔디밭에 그의 유골이 묻혀 있다. 신성일은 1960년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이래 50여년간 514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한국 영화 사상 가장 길게 톱스타 지위를 누렸다. 영천시 관계자는 “그간의 우여곡절을 넘어 국내 영화계의 큰 별 신성일 배우를 제대로 기릴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조성기념 ‘수제맥주 큰맥 페스티벌’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조성기념 ‘수제맥주 큰맥 페스티벌’

    서울 중구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남대문광장 일대에서 수제맥주 큰맥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남대문시장 상인회는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연계한 먹거리 야시장을 운영해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남대문시장을 더 많이 방문하도록 알릴 계획이다. 행사기간에는 남대문 맥주, 아트몬스터, 더홋, 동두천브루어리, 더테이블, 웨스트앤드, 히든트랙, 버블캐미스트리, 바네하임, 완벽한 인생, 몽트비어, 크래프트 루트, 태평양조, 화수브루어리, 고릴라브루잉, 라인도이치 등 16개 수제맥주가 선보인다.맥주와 ‘찰떡궁합’인 스테이크와 족발, 소시지 등 안주도 판매한다. 디제잉과 버스킹도 축제의 흥을 돋운다. 밤 9시까지 즐길 수 있다. 새로 조성된 아케이드 구간을 방문하여 SNS에 올리거나 아케이드 조감도 사진 콘테스트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액세서리, 아동복 등 남대문 시장 대표 상품 플리마켓도 열린다. 개막식은 30일 오전 11시 숭례문 앞 남대문광장에서 열린다. 전영록, 마로니에 김정은, 주하 등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남대문시장 아케이드는 서울시 랜드마크 디자인을 반영해 지난 4월 착공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상인의 날 행사는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남대문 아케이드 조성을 기념하는 각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장은 “상인회 주도로 첫선을 보이는 큰맥페스티벌을 남대문시장을 대표하는 축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부선 추진현황 점검…신속한 협의와 사업진행 촉구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부선 추진현황 점검…신속한 협의와 사업진행 촉구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의원 연구실에서 서울시 도시교통실 철도사업팀으로부터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의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논의했다.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은 6호선 새절역(시점)과 2호선 서울대입구역(종점)을 경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신촌과 여의도 등을 지나며 총연장 15.6㎞에 16개의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부선 철도사업 추진을 위하여 2021년 5월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두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2년 12월 실시협약(안)을 마련해 지난해 9월 기재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이하 ‘민투심’)에 심의 요청했으나 총사업비 산정 방식을 개선 후 재상정하기로 했지만, 물가 변동에 따른 건설비 인상 등의 영향으로 서울시와 우선협상대상자 간의 사업비 협의가 아직 진행 중이어서 민투심 안건으로 재상정하지 못하고 있다.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김 의원은 “재정 부담 조정 등으로 서부선 도시철도 협약이 늦어지고 있는데,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의를 신속히 마무리해 ‘민투심’ 심의 통과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도시교통실 철도사업팀장은 “시민의 세금이 들어가는 만큼 총사업비 증가에 따른 조정 문제는 신중하고 면밀하게 진행하고 있다”라며 “사업비 조정기준과 적용방안을 PIMAC(KDI 공공투자관리센터) 등 관계기관,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를 통해 마련 중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민투심에 재상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20년 넘게 지지부진한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에 대하여 주민들도 더 이상 참기는 힘들 것이다. 면밀한 검토도 중요하지만 사업이 지체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서대문구 지역구 의원으로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은 서울시와 우선협상대상자(두산건설 컨소시엄)와의 사업비 협상이 완료되어 민투심 심의에 통과된다면, 이후 실시협약과 실시설계 추진 후 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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