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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1위 철강기업 포철(사설)

    포항제철 광양 제 5고로의 착공은 한국을 세계 4위의 철강대국,포철을 세계 1위기업으로 부상시키는 일대 도약의 시동이다.김영삼 대통령은 15일 착공식 치사를 통해 『2천8백만t 생산체제의 제 1위 철강회사로 도약하게 되는 광양제철소 5고로 착공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광양 5고로가 오는 99년 완공되면 우리나라 철강생산량은 5천2백만t에 달하며 포철은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1위 철강기업으로 발돋움한다.선진국 철강업에 비해 100년 이상 뒤늦게 출발한 포철이 불과 30년이 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세계 1위의 단일공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또 하나의 대역사를 착공한 것을 치하한다. 이번 광양 5고로 건설은 조강증산을 목적으로 한 기존 고로방식의 단순한 증설이 아니고 혁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박슬래브주조법을 적용한 미니밀과 연계하여 획기적인 철강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한다는 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 포철이 그동안 경쟁력의 원천인 기술개발을 위해 세계 철강업계의 최고수준인 매출액 대비,2.1%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는 등 경영합리화를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세계정상급 철강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익히 알려진 일이다. 2000년대 세계 철강공급은 수요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아시아를 중심으로 신규공장이 대거 신설되어 공급이 크게 늘어나는 반면 수요는 신소재개발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세계 철강산업의 경쟁은 보다 격렬해질 것으로 보인다.미국과 일본 고로업체의 합리화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데다 전기로를 이용한 박 슬래브기술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도 경쟁격화의 요인이 되고 있다.포철은 세계철강시장에서 선진국의 고급·고부가가치 제품과 개도국의 저부가가치 제품 등과의 이중적 경쟁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 포철 99년 세계1위 철강사/연산 2천8백만t

    ◎광양 5고로 착공·1미니밀 준공/“환상적 통일론 배격해야”­김 대통령 포항제철이 세계 제1의 철강업체로 도약한다. 포철은 15일 광양에서 김영삼 대통령과 김만제 포철회장 등 관계자 6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 3백만t 규모의 광양제철소 5고로 착공식과 연산 1백80만t 규모의 1미니밀 준공식을 가졌다.〈관련기사 2·10면〉 포철은 5고로가 가동되는 오는 99년에는 연산 2천8백만t 규모의 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일본 신일철을 제치고 세계 1위 철강기업이 된다. 또 우리나라의 철강생산 규모가 현재 연산 3천7백만t에서 5천2백만t으로 늘어나 러시아를 제치고 미국·일본·중국에 이어 세계 4위 철강국으로 도약하게 된다.광양 5고로는 모두 4천96억원을 투자,98년 9월 준공 예정이며 포철은 5고로 가동시점에 맞춰 99년 2월까지 연산 2백만t 규모의 제2 미니밀을 광양제철소 내에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광양 5고로는 코크스공장·소결공장 등 철강생산에 필요한 부대설비를 추가로 건설하지 않고 기존 부대시설을 최대한 활용,투자비는 줄이고 최첨단 제철기술을 갖춘 하이테크제철소로서의 면모를 지니게 된다. ◎“경쟁력 10% 높이기 동참을” 김영삼 대통령은 15일 『우리는 최근 국가안보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며 『환상적 통일론을 배격하고 안보불감증에서 깨어나 냉엄한 안보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광양시 광양제철소에서 거행된 포항제철 광양5고로 착공식에 참석,치사를 통해 『북한이 꿈꾸는 남한 내부의 혼란조성과 대남무력적화 야욕은 조금도 변하지 않고 있다』며 『나라의 안보없이는 경제발전도,가정의 행복도 있을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철강산업의 경쟁력은 다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바탕이라고 강조하고 『경쟁력 10%이상 높이기운동에 노사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기업가와 근로자는 대립과 갈등의 관계가 아니라 성쇠를 함께하는 협력과 동반의 관계』라고 전제,『근로자는 무리한 임금인상 요구에 앞서 더 좋은 물건,더 값싼 상품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대통령은 이날 낮 광양제철소에서 김만제 포철회장과 허경만 전남지사를 비롯,지역 각계인사 130여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전남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목희 기자〉
  • 김 대통령 포철 광양5고로 착공식 참석 안팎

    ◎“세계 철강신화에 또 도전”/“제철소 안보에도 특별 노력” 당부/미니밀 준공 공로 5명에 훈·포장 김영삼 대통령은 15일 포항제철 광양제철소 제5고로 착공식에 참석했다.김대통령이 갖는 관심의 두 축은 안보와 경제로 광양방문에서도 안보태세확립과 경제도약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대통령은 착공식 치사에서 『우리는 세계 철강의 역사에 신화를 기록한 포철이 또 한번 시도하는 도전의 현장에 함께 모였다』며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강철같은 의지와 불굴의 용기,그리고 민족의 강인한 저력을 느낀다』고 치하했다.김대통령은 『광양제철소의 조강능력확장은 지역사회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북한 무장공비침투사건에 언급,『우리 모두 나라의 안보를 튼튼히하고 국력을 배양하는데 온 힘을 모아야 하겠다』면서 『포철 임직원들은 국가기간산업인 제철소의 안보에도 특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우석 내무·박재윤 통산장관과 김만제 회장 등 포철 임직원,그리고 허경만 전남지사 등 지역주민 3천400여명이 참석했다.김대통령은 연산 1백80만t의 광양제철 미니밀공장을 준공하는데 공로가 컸던 조관항 포철기획조정실장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주는 등 포철간부 5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허 전남지사 등 각계인사 130여명과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도 『오늘은 광양시의 생일과 같은 날』이라고 이날 착공식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찬석상에서 허 전남지사는 「대통령각하」라는 존칭을 거듭 사용하며 전남지역 발전을 위한 대통령과 중앙정부의 지속적 지원을 요청했다.김대통령은 『허지사가 욕심이 많다』며 실천가능한 건의는 적극 수용할 뜻을 밝혔다.〈이목희 기자〉
  • 고속철건설 안전이 최우선(사설)

    경부고속전철 전구간의 공기가 늦어지고 공사비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소식은 우리를 안타깝게 만든다. 그동안 경부고속전철건설을 둘러싸고 많은 논란이 제기되어 왔다.문화재훼손을 둘러싼 논쟁 끝에 경주노선이 바뀌었고 대전과 대구의 역사를 지하로 할 것인가,지상으로 할 것인가를 놓고 오랜 논란이 있었던 점 등을 감안하면 공기연장이나 공사비증액은 불가피한 일인지도 모른다. 정부는 지난 89년7월 고속전철건설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총공사비 5조8천억원에 9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건설계획을 확정했다.그러나 93년6월 공사비를 4조9천억여원 늘린 10조7천억원으로 수정하고 전구간의 개통을 2002년초로 늦췄다.당초계획은 무모한 점이 너무 많았다. 92년 노태우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대전간 시험선구간 공사의 착공식을 가졌지만 그당시 설계도나 건설부지 구입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착공후 용지개입에 2년이 걸렸다.아직도 대전 이남구간의 용지매입은 초기단계다.이것은 비록 서울∼대전구간을 먼저 완공하고 대전∼부산구간은 그다음에 완공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하지만 용지매입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또 시험선구간 교각의 상판설계도가 예산과 기술문제로 세번이나 바뀌었고 이미 공사가 상당히 진척된 상리터널구간도 지하의 광산갱도문제로 노선변경이 불가피하게 된 것은 사전계획의 부실을 드러낸 것이었다. 정부가 현재 외국전문업체에 의뢰,모든 공사구간에 대한 안전진단과 실제공기의 산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뒤늦기는 했지만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이번 안전진단에서 설계와 건설 등 부실요인을 철저히 밝혀내고 완공시기도 서두를 필요가 없다.프랑스·독일·일본 등은 고속철도건설을 위해 10년 내지는 20년 사전준비를 했다.이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다. 경부고속전철의 모든 건설과정을 백서로 만들 필요가 있다.그래야 또 다른 부실공사를 예방하는 교훈이 될 것이다.
  • 경수로 빠르면 11월 착공/뉴욕 KEDO협의회

    ◎한전·북 고용게약 등 체결 전제 【뉴욕 연합】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9일(현지시간)뉴욕에서 한·미·일 3국 집행이사국과 4자간 협의회를 갖고 전반적인 대북 경수로 사업추진을 평가하고 향후 사업추진 일정과 재원조달 방안등을 협의했다. 4자 협의회는 특히 경수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가능한한 착공식을 조기에 갖기로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KEDO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그는 또 『착공시기는 현재 KEDO와 북한이 협상중인 부지인수및 북한측이 제공할 각종 서비스 이용에 관한 의정서가 합의,정식 서명되고 경수로 주계약사인 한전과 북한과의 고용계약등이 맺어진 후 가능하다』면서 『대략 오는 11월쯤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경수로 11월께 착공”/일지 보도

    ◎KEDO/북 합의불이행 구실 사전차단 【도쿄=강석진 특파원】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오는 11월 북한에 건설할 경수로 착공식을 갖는다는 계획 아래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일 산케이(산경)신문이 일본 정부소식통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이는 북한이 경수로 건설이 늦어지는데 대해 경계감을 강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공사를 가속화함으로써 지난 94년의 미·북한 합의불이행 구실을 북한에 주지 않기위한 것이라고 산케이는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KEDO가 경수로 착공식을 11월로 검토하는 것은 기술자,건설노동자에 대한 신분보장 협상이 끝났고 뉴욕에서 22일 재개된 협상에서 북한이 제공할 노동력과 물자에 관한 합의가 거의 도출됐기 때문이다.
  • 한·러 경협확대 본격화/한국 무역센터 22일 러서 착공

    ◎38층 규모/나홋카 공단 건설협정 연내 체결 모스크바 중심부에 국내기업이 투자하는 대규모 무역센터가 처음으로 들어선다.또 러시아 극동지역인 나홋카에 한국공단 건설을 위한 정부 차원의 협정이 체결되는 등 그동안 러시아의 정국 불안 등으로 부진하던 한·러간 경제협력 확대가 러시아 대통령 선거가 끝난 것을 계기로 본격화된다. 17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정부는 러시아와 민간 차원의 경협확대를 위해 러시아에 대규모 무역센터 착공식을 오는 22일 모스크바 현지에서 갖는다. 모스크바 무역센터는 KOTRA와 LG 및 삼환그룹 등이 3백78만달러를 공동으로 투자,38층 규모로 짓는다.건평은 4만여평이며 오는 99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착공식에는 정부 대표인 한덕수 통상산업부 통상무역 실장과 KOTRA,LG,삼환 등의 투자업체 대표자 등 민·관 사절단이 참석한다.무역센터는 층별로 나눠 러시아에 진출해 있는 국내기업의 사무소와 호텔 및 2백50가구의 아파트 등이 들어선다. 정부는 또 연내에 러시아 정부와 「나홋카 한국공단 설치에 관한 한·러 정부간 협정」을 체결,나홋카 공단건설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양국은 이 협정에서 나홋카 공단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에 대한 투자우대 및 송금 등을 보장하게 된다. 정부는 이달 하순에 실무협의단을 러시아에 파견,이같은 내용의 양국간 경협확대 방안을 논의한다.정부는 이번 협의에서 지난 해 러시아가 제시한 제1차 부총리급 한·러 경제공동위원회를 연내에 열어 나홋카 공단건설 관련 협정에 공식 서명할 것을 제의할 방침이다.〈오승호 기자〉
  • 포스코개발/상해에 첨단빌딩 세운다

    ◎국제비즈니스센터 「은관대하」 어제 착공/지상 34층 규모… 1.414억 투입·99년 완공 포스코개발이 중국 상해에 34층짜리 고급사무실 및 상가용 복합건물인 국제비즈니스센터를 세운다. 포스코개발은 25일 중국 상해시 포동신구 육가취 금융무역구 공사현장에서 손근석 회장,고학봉 사장,조관항 포항제철 부사장,자오치쩡(조계정) 상해 부시장 등 한·중 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관대하(실버크라운타워) 착공식을 가졌다. 오는 99년 9월에 완공될 이 건물은 포스코개발이 1억8천6백만달러(1천4백14억원)를 단독 투자한다.건물규모는 지상 34층,지하 4층,연건평 2만9천평이며 연건평 2천3백평,지상 4층 규모의 상가용 부속건물도 함께 짓는다. 이 건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페이콥프리드 앤드 파터니어스사(PCFP)가 기본설계를,국내 POS­AC사 등이 초보 및 상세설계를 했다.건물내부는 최신 설비와 관리시스템을 도입,첨단 지능빌딩으로 건설된다.〈육철수 기자〉
  • 포철,중 아연도금강판공장 착공/선경·중사와 합작

    ◎연산 10만t… 내년 10월 준공 포항제철은 5일 중국 대련시에서 이춘호 부사장과 중국측 합작선인 흑색김속재요총공사 손진국 총경리 등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 10만t 규모의 아연도금강판공장 착공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대련시 경제기술개발구내 3만여평 부지에 들어설 아연도금강판 합작공장에는 총 5천3백만달러(한화 4백24억원)가 투입돼 97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포철은 이곳에서 연간 10만t의 아연도금강판을 생산,요령성·길림성 등 동북지역과 산서성·하북성 등 화북지역에 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합작공장은 지난해 11월 한국측에서 포철이 40%,포스트레이드와 (주)선경이 15%씩 출자하고 중국측에서는 흑색김속재요총공사가 30%의 지분으로 참여해 설립한 자본금 2천1백16만달러의 합작법인 대련포김강판유한공사에 의해 운영된다. 이번 합작사업의 시공은 포철 자회사인 포스코개발이 맡아 설계에서 감리까지 전반을 책임진다.포철은 앞으로 장가항시에 스테인리스 냉연 및 아연도금강판공장을 합작으로 건설할 계획이다.〈박희준 기자〉
  • 인니 시멘트공장 착공/한국중공업

    한국중공업이 지난해 12월 수주한 세계 최대규모의 인도네시아 시비농 시멘트공장을 8일 착공했다. 한중이 인도네시아의 최대 시멘트 생산업체인 시비농사로부터 수주한 이 공장은 총공사비 3억4천만달러(약 2천6백50억원)를 들여 인도네시아 자바섬 남서부 나로공지역에 건설되며 연산 2백50만t,일산 7천8백t의 생산능력을 갖춘 세계 최대규모의 시멘트공장이다. 설계·제작·설치 및 시운전까지 일괄도급방식으로 건설되는 이 공장은 오는 98년 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광옥 한국중공업 수석부사장과 하심 시비농사 회장등 관계인사 등이 참석했다. 한중은 그동안 1백50만t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지잔 시멘트공장과 1백20만t 규모의 말레이시아 페락 시멘트공장 등을 성공적으로 건설했다.
  • 서재필 박사 동상 약력 “엉터리”/역사연구가 시정요구

    ◎독립협회 창설시기 등 틀리게/서울시 유족과 협의 수정키로 서울시 서대문구 현저동 독립공원에 있는 송재 서재필 박사의 동상에 새겨진 박사의 약력이 엉터리다. 역사연구가 김보영씨(68·서울 중랑구 중화2동 321)는 29일 신문협회에 이같은 잘못을 지적,정정을 요구했다. 서박사의 동상은 지난 90년 4월7일 언론사에 남긴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신문협회,편집인협회,기자협회 등 언론단체들이 성금을 모아 독립공원에 세웠고 개막식과 함께 서울시에 기부 채납했다.3.25m의 입상으로 조각가 김경승씨의 작품이다. 개화기의 독립운동가이며 독립신문의 발행인인 서박사는 1864년 1월 전남 보성에서 출생했다.그러나 동상에는 충남 논산군 구자곡면 출생으로 써있다.김씨는 박사가 독립협회를 창설한 뒤 독립문을 만든 시기가 1898년 11월임에도 동상에는 1897년으로 잘못돼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독립문은 그 전부터 있던 영은문을 개축한 것으로,그때 착공식을 갖고 이듬해 준공했으나 별도의 준공식도 없었기 때문에 이때를 건립시기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박사가 51년 1월5일 미국에서 별세했음에도,동상에는 51년 11월로 돼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는 신문협회가 수정을 요구하면 유족회와 협의해 바르게 고치겠다고 밝혔다.
  • 포철,브라질에 펠릿 공장/98년 완공

    포항제철은 브라질의 철광석수출업체인 CVRD사와 합작으로 리우데자네이루 인근 비토리아지역에 펠릿 생산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28일(현지시간)착공식을 가졌다. 포철과 CVRD사 양측이 50대50 비율로 출자,총 2억1천5백만달러를 들여 건설하게 될 코브라스코(KOBRASCO)공장은 연간 4백만t의 펠릿을 생산하게 되며 98년6월 완공예정이다. 펠릿은 분말로 된 철광석에 석회석 등 부원료와 접착제 등을 첨가,지름 10∼20㎜의 덩어리형태로 만든 후 섭씨 약 1천5백도에서 구워낸 것으로,소결 공정 없이 직접고로에 넣을 수 있는 철광석 대체원료의 일종이다.
  • 포스코 개발/베트남에 국제비즈니스 센터

    ◎4·13·20층 건물 착공… 98년 8월 완공 예정 포항제철의 자회사인 포스코개발은 1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국제비즈니스센터(IBC·조감도)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호치민시 레두안지역에 1천8백60평 부지에 들어서는 IBC는 연면적 1만7천3백평에 지상 4,13,20층으로 구성된 복합건물로 오는 98년8월 완공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 5천4백만달러를 포함,7천8백만달러가 소요되며 사무실,교역센터,상업시설,각종 전시실 및 아파트 등으로 사용된다.포스코개발이 앞으로 40년간 임대,운영한뒤 베트남 철강공사측에 지분을 무상 양도하게 된다.
  • 영종도옆 용유도·무의도/「자유 교역도시」 개발/건교부

    ◎2020년까지 3조6천억 투입/총8백40만평… 내년 8월 착공/정보통신·국제금융 중심지 육성 수도권 신공항이 들어서는 영종도 옆의 용유도와 무의도에 홍콩과 같은 세계도시가 건설된다. 신공항 건설계획에 포함된 50만평을 비롯, 용유도와 무의도의 총 8백40만평 부지위에 항만과 정보통신기지, 국제금융 및 상업지역을 갖추고 국제교역도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는 관세 등 각종 세제 혜택과 자유로운 기업활동이 보장된다. 건설교통부는 24일 교통개발연구원과 국토개발연구원에 의뢰,이같은 내용의 「세계도시개발 계획시안」을 마련, 발표했다.건교부는 빠른 시일내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뒤, 세부계획을 세워 내년 광복절에 착공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계도시개발촉진 및 운영에 관한 법과 세계도시개발공사법 등 2개의 특별법을 제정하고 자본금 5천억원규모의 세계도시개발공사를 설립, 건설을 맡길 계획이다. 건교부에는 추진위원회를 설치한다. 시안에 따르면 세계도시의 개발은 3단계로 나눠 1단계(1966∼2000년에는 용유도 인접 매립지 50만평을, 2단계(2001∼2010)는 용유도 4백50만평을, 3단계(2011∼2020)는 무의도 3백40만평을 단계적으로 개발한다. 사업비는 94년 가격기준으로 1단게 4천억원, 2단게 1조8천4백50억원, 3단계 1조3천9백억원 등 모두 3조6천억원으로 추정, 흑자사업 실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부곡 복합화물터미널 착공/1천9백억 들여 내년말 완공

    도로와 철도 화물에 대한 수송·보관·하역·정보처리 등을 갖춘 종합 물류기지 부곡 복합화물터미널이 11일 착공됐다. 한진·금호·대한통운·(주)한국복합화물터미널 등 13개 화물운송업체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주)공영복합화물터미널이 1천8백96억원을 투입,내년 말까지 완공한다.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일대 11만평에 화물창고와 배송센터 각 8개동,철도기지 등 수송시설 1개동,1만3천평의 주차장 등 총 8만9천8백평의 시설 규모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이다. 경부선 부곡역과 안산∼신갈 고속도로와 동시에 연결되며 복합터미널로는 지난해 착공된 양산터미널에 이어 두번째,완공 기준으로 첫번째이다.처리 능력은 연간 수도권 물동량 4백58만t의 69%인 3백17만t,보관 물동량 6천9백61만t의 11%인 7백65만t이다. 공영복합화물터미널 한지연 사장은 『터미널이 완공되면 연간 1천1백75억원의 수송비가 절감되고 터미널 내부로 철도화물이 바로 들어와 수도권의 교통난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명 건설교통부 장관과 박재홍 국회 건설교통위원장,김인호 철도청장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양산터미널은 97년 말에 완공되는 등 오는 2002년까지 대구·대전·광주 등에 모두 15개의 복합화물터미널이 완공될 예정이다.
  • 성수대교 오늘부터 복구공사

    무너진 성수대교 복구공사가 붕괴 6개월여만인 26일 착공된다. 서울시는 이날 상오 11시30분 현장에서 최병렬 서울시장을 비롯,시민과 시 관계자,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 등 1백명이 참가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고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복구공사를 벌인다고 25일 발표했다. 공사는 2단계로 나눠 올 연말까지 1단계 공사를 끝내고 우선 승용차와 노선버스가 다니도록 한다.이어 내년 7월까지 2단계 공사를 벌여 2등급 교량에서 1등급 교량으로 올리는 공사를 한다. 시는 우선 교량 1천1백60m 중 트러스 부분인 6백72m의 이음새 부위의 수직재를 교체하고 상판을 강상판으로 바꾼다.또 떨어진 트러스 48m를 새로 설치한다.
  • 연산10만t 아연도금 강판공장/포철,중국에 합작건설

    포항제철은 13일 북경에서 중국 흑색금속재료총공사(흑색금촉재료총공사)와 연 10만t 규모의 아연도금강판 공장설립에 관한 합작 의향서를 체결했다. 포철 등 한국 측이 70%,흑색금속재료총공사 등 중국 측이 30%의 지분이다.모두 6천만달러가 투입되며,올 하반기에 착공해 98년 초 완공된다.공장부지는 대련·천진·청도 중 한 곳이 유력하다. 포철은 또 이날 천진시의 한국전용공단에서 김종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진냉연코일센터 착공식도 가졌다.포스코 그룹이 70% 투자하는 등 국내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1백% 투자한다.올 10월 완공되며 연 10만t의 냉연제품을 가공,판매한다.
  • 의원이 선관위에 “법 개정하라” 호통/국정감사장의 실언·실수

    ◎건설협회에 “로비하라” 충고/“업자 선정했으니 착공과 동일” 답변했다 혼쭐/“페스트 못막으면 살인자” 극언 20일간으로 예정된 감사기간의 절반이상을 소화한 올해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대체로 후한 점수를 얻고 있다.감사준비와 감사에 임하는 자세,그리고 질의내용 모두가 비교적 전보다 충실해졌다는 평가다. 이같은 평가를 반영하듯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의원들의 실수나 실언이 많이 줄어들었다.그러나 수감기관의 업무가 아닌 사항을 요구하거나 내용을 잘못 파악,결과적으로 실수를 하는 장면들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들 실언이나 실수는 순간적인 판단착오에서 비롯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언론의 보도를 지나치게 의식하거나 수감기관에 대해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과잉의욕에서 생겨나는 것도 적지 않았다. 내무위의 조순환의원(신민)은 지난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에서 국회가 해야 할 법률개정 문제를 선관위에 요구했다가 다른 의원들로부터 핀잔을 들었다.조의원은 『지정기탁 정치자금이 야당에도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고치라』고 요구했다가 선관위에서 『그것은 법의 개정문제』라고 난색을 표하자 『바로 그 법개정문제를 말하는 것』이라고 호통.그러나 『법의 개정은 우리 일』이라고 다른 의원들이 투덜대자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화제를 다른 쪽으로 돌렸다. 법사위의 유수호의원(신민)은 다른 의원의 주장에 동조했다가 본전도 못찾은 케이스.유의원은 헌법재판소 감사에서 『헌법재판관을 지금처럼 뽑으면 대통령이 다 뽑는 것』이라는 조홍규의원(민주)의 주장에 『모두 국회 법사위에서 뽑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맞장구를 쳤다가 여당의원들의 심기를 거슬렀다.이에 대해 박희태위원장이 『법의 어디에도 야당에 일정한 몫을 할애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지 않다.법사위에서 다수결로 뽑아도 결과는 같을 것』이라고 지적하자 실수를 인정하는듯 겸연쩍은 표정. 보사위의 강희찬의원(민주)은 국립보건원 감사에서 폐페스트의 방역대책에 대해 질의를 하다 갑자기 『페스트가 단 한건이라도 국내에 들어오면 당신은 살인자야.알아?』라고 고함을 쳐 수감기관 직원들로부터 『해도 너무 하는 것 아니냐』 하는 반감을 자초. 건설위의 최재승의원(민주)은 대한건설협회에 대한 감사에서 흥분이 지나친 나머지 우발적 실수를 범했다.전날까지 업계의 로비와 담합 가능성을 거론하며 부실시공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던 최의원은 정주영건설협회장(대아건설회장)이 감사장에 출석하지 않자 대신 답변석에 선 황인수부회장에게 『부회장,당신이 로비를 해서라도 회장을 바꾸라』고 흥분,자신도 모르게 로비를 권장하는 자가당착에 빠졌다.최의원은 지난해 감사 때도 정회장을 동명이인인 현대그룹의 정주영명예회장으로 착각,한동안 그를 겨냥한 질책을 퍼붓다 동료의원이 혼동사실을 귀띔해주어 발언을 정정하는 해프닝을 연출한 적이 있었다. 그런가 하면 취임한지 얼마 되지않는 김인호철도청장은 답변석에서의 한마디 실언으로 호된 홍역을 앓았다.업무파악이 제대로 안됐는지 교통위 감사에서 『분당선전철 수서∼선릉구간을 이미 착공했다』고 보고했다가 야당의원이 거세게 추궁하자 『착공식은 안했지만 설계에 들어가고 업자선정까지 마쳐 착공으로 본다』고 애매하게 발언을 정정했다.이 때문에 김청장은 몇차례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오는 13일 다시 감사장에 불려나가야 할 처지가 되기도 했다.
  • 국감 수감기관/임기응변 대응…집중포화자초/의원질문에 대한 답변백태

    ◎주공 「갖은성의」 불구 “자료지연” 뭇매/철도청장,「보고착오」로 3차례 사과/한은무소신·대법무성의 질책당해 연일 계속되는 의원들의 「소나기 펀치」에 국정감사를 받는 수감기관장들이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국회법의 개정에 따른 정치환경의 변화와 시민단체들의 잇단 의정활동 평가로 여야의원들의 질의는 폭주하는 반면 수감기관들은 쟁점사안에 대해 이리저리 눈치를 보다 의원들의 호된 꾸중을 듣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특히 의원들의 집중표적이 되는 것은 「일단 매를 피하고 보자」는 임기응변적 수감 태도. 지난달 28일 주택공사는 건설위의 감사를 받기 위해 과잉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준비를 갖췄다.공사의 많은 사무실을 비워 감사장은 물론 위원장실·의원휴게실·국회직원실·보좌관실·기자실 등까지 꾸미고 안내판도 모두 아크릴로 달아 외형상으로는 이곳이 주공인지 국회인지 착각이 들 정도였다.그러나 공사측은 이같은 「성의」에도 불구하고 감사가 시작되자마자 의원들의 호통을 들어야 했다.의원들의 요구자료를 이날에야 내놓아 『1천쪽이 넘는 자료를 이 자리에서 검토하라는 것은 국정감사를 얼렁뚱땅 넘기겠다는 불순한 의도』라는 따가운 추궁을 받은 것이다.이성호건설위원장은 『지난해 지적사항이 올해도 그대로 답습되어 대단히 유감』이라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같은 날 교통위의 철도청에 대한 감사는 김인호철도청장의 「보고」 때문에 파행으로 얼룩졌다.김청장은 이날 착공식도 하지 않은 분당선전철 2단계 복선공사를 『착공했다』고 보고,뒤늦게 3차례나 사과하고도 보고청취를 거부당한 채 오는 12일 재보고를 요구받는 곤욕을 치렀다. 두번째로 지적되는 수감기관들의 문제는 무소신.29일 재무위의 한국은행 감사에서 김명호한은총재는 「재무부의 간섭을 배제한다」는 요지의 중앙은행 독립방안 보고자료를 미리 배포했다가 허겁지겁 회수,의원과 한국은행직원들의 「뭇매」를 자초했다.의원들은 『한은이 재무부의 출장소냐』고 다그쳤고 직원들로부터는 『수정자료의 작성을 지시하는 간부들의 눈치보기에 분노한다』는 비난을 받아야 했다. 의원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수감기관들의 세번째 태도는 무성의. 대법원에 대한 법사위 감사에서 최종영법원행정처장은 통일에 대비한 북한의 법체계연구현황을 묻자 『내년에 독일등에 관련연구관을 파견하기 위해 예산반영노력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가 의원들로부터 『출장계획만 짜지 말고 법무부·법제처·안기부등 관련기관의 자료부터 섭렵하라』고 질책을 당했다. 건설위의 대한건설협회 감사에서는 정주영회장의 지난해에 이은 불출석이 문제가 됐다.협회측은 정회장의 와병을 핑계댔으나 최재승의원(민주)은 『회의록을 보니 이사회에는 꼬박 참석했던데 국정감사 때면 병이 나느냐』고 몰아치면서 『감사받을 능력이 없는 회장은 갈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호통을 쳤다. 건설위의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대한 감사에서도 『질의내용을 완전히 소화해서 추후 답변하겠다』는 유원규청장의 유보성 답변이 반복돼 의원석에서 고성이 터졌다.특히 청장이 조언을 구하려고 뒤에 배석시킨 50여명의 직원석을 수시로 뒤돌아봤으나 누구하나 선뜻 나서지 못해 여당의원석에서 『감사장에는 뭣들하러 나왔느냐』는 힐난을 들어야 했다. 수감기관의 수감태도에 대해 한 의원은 『감사에 임하는 의원들의 자세는 긍정이든 부정이든 크게 변했는데 수감기관의 자세에서는 달라진 점이 발견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김정일 위해 희귀약재 채취 혈안(북한 이모저모)

    ○“김일성은 불멸” 주장 ○…북한은 지난달 30일 김정일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구호를 제시했다면서 『이 구호는 주체사상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투쟁을 고무하는 전투적 기치」라고 주장. 북한 당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논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수령님은 비범한 사상이론적 예지와 탁월한 영도력,고매한 공산주의적 덕성을 천품으로 지니고 불멸의 업적을 이룩했기 때문에 인민의 심장에 영생하는 것』이라고 보도. ○여러 군부대 동원 ○…김정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군이 최근 김정일에게 바칠 희귀약재를 채취하고 나서 주목. 북한의 중앙방송은 이날 북한의 여러 군부대가 『밤낮으로 당과 국가,혁명무력의 전반 사업을 정력적으로 영도하고 있는 최고사령관(김정일)에게 혁명전사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 희귀한 약재를 마련해 드릴 결심』이라며 이들이 험준한 산악지대를 뒤지고 있는 것으로 선전. ○당창건 기념비 착공 ○…북한은 내년도 노동당창건 50주(10·10)를 겨냥,평양 대동강기슭의 문수거리에 대규모 「당창건기념비」를 건설키로 하고 지난달 착공식을 가졌다고 북한방송들이 이날 보도. 김정일의 지시로 건설되는 이 기념비는 노동당의 마크인 망치와 낫,붓을 각각 50m의 높이로 형상한 탑신과 원통형 띠모양의 벽면,길이 70m의 기단으로 구성,『내용과 형식에 있어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유형』이라고 북한방송들은 선전. ○교통안전 교육 강화 ○…북한은 최근 들어 교통사고가 빈발하자 운전자들에 대한 정신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있어 눈길. 귀순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운전자들에 대한 소집교육은 각 도 사회안전국 교통과 주관아래 시·군 단위로 매월 1회씩 1일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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