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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네티즌 호평 일색

    착한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네티즌 호평 일색

    첫 방영 된 ‘검사 프린세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지난 31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는 진정성과 감동이 깃든 탄탄한 스토리로 네티즌들로부터 넘치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선 ‘아이리스’ 여전사로 재발견된 배우 김소연이 밝고 통통 튀는 귀여운 이미지로 ‘완벽’ 변신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선 마혜리(김소연 분)는 화려한 복장을 하고 검사 임관식에 참석했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임명장을 받기 위해 우아하게 일어섰다. 무려 10cm나 되는 높은 구두를 신은 마혜리는 도도하게 발걸음을 옮겨 남성들의 시선을 받았다. 임관식이 끝나자마자 혜리는 곧장 백화점으로 달려가서는 명품스키복과 스키세트를 새로 구입하고는 스키장으로 향했다. 눈길을 밟은 혜리는 유혹하는 남자들을 뒤로하고 멋진 포즈로 스키를 타기에 여념이 없다. 잠시 후 자기 차에서 핸드백을 꺼내 도망치는 남자를 발견한 후 그들 뒤쫓았다. 열심히 뛰던 중 도둑과 똑같은 색상의 옷을 입은 윤세준(한정수 분)을 절도범으로 착각하다 오히려 망신만 당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해당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검사 프린세스’를 보면서 현실과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흥미로웠다. 로맨틱 코미디지만 진정성이 묻어 있어서 만족했다.” “김소연의 변신 연기가 돋보였다. 앞으로 기대하겠다.” 등의 칭찬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검사 프린세스’는 흥행 불패를 기록 중인 제작진과 김소연, 박시후를 비롯한 출연진들, 인간미 넘치는 검사란 특별한 소재, 막장 드라마의 홍수 속 착한 드라마의 등장이라는 점에서 특히 조명을 받고 있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행가방]

    ●대명리조트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강원도 홍천군 대명리조트는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2년제 대학 이상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대명리조트 마케팅 아이디어 챌린저’ 공모전을 개최한다. 3인 이하 팀 단위로 응모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aemyungresort.com) 참조. 최우수상 상금 300만원을 비롯해 입상자 모두에게 부상이 주어진다. ●윤중로는 벚꽃 천국 서울 여의도 63시티는 3~18일 ‘63벚꽃축제’를 연다. 커플들을 위한 ‘러브 엘리베이터 패키지’, 싱글을 위한 ‘벚꽃 미팅’, ‘뽀로로와 함께하는 ‘캐릭터-아쿠아리움’ 등 4가지 이벤트가 준비됐다. 신청은 5일까지 홈페이지(www.63.co.kr)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원. 가족관광객은 63시티와 서울랜드의 한정 초특가 이벤트 패키지 ‘봄바람 초특가 더블이용권’을 선택하는 게 좋을 듯. 50% 할인된 2만 9500원이다. (02)789-5663. ●서울랜드 ‘착각의 집’ 새단장 스릴과 재미로 가득찬 서울랜드 ‘착각의 집’이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3일 새롭게 태어난다. 새단장된 부분은 ‘매직아이 틸트방’, ‘삐딱한 계단의 방’, ‘문 미로’, ‘물줄기가 비스듬히 떨어지는 방’ 등이다.
  • ‘검사 프린세스’ 김소연 “된장녀의 진수를 보여준다”

    ‘검사 프린세스’ 김소연 “된장녀의 진수를 보여준다”

    배우 김소연이 온 몸에 명품으로 휘감으며 ‘된장녀’의 진수를 보여준다. 4월 1일 첫 방송 될 SBS ‘검사 프린세스’ 첫 회에선 고급스런 김소연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리스’에서 보여줬던 냉철하고 거친 모습과는 달리 화사하고 발랄한 여검사 마혜리로 변신한다. 이날 방송에선 마혜리는 화려한 복장을 하고 검사 임관식에 참석한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임명장을 받기 위해 우아하게 일어선다. 무려 10cm나 되는 높은 구두를 신은 마혜리는 도도하게 발걸음을 옮겨 시선을 모은다. 마혜리를 본 다른 남자 검사들은 그녀의 모습에 그만 반하고 만다. 임관식이 끝나자마자 혜리는 곧장 백화점으로 달려가서는 명품스키복과 스키세트를 새로 구입하고는 스키장으로 향한다. 눈길을 밟은 혜리는 유혹하는 남자들을 뒤로하고 멋진 포즈로 스키를 타기에 여념이 없다. 잠시 후 자기 차에서 핸드백을 꺼내 도망치는 남자를 발견한 후 그들 뒤쫓는다. 열심히 뛰던 중 도둑과 똑같은 색상의 옷을 입은 윤세준(한정수 분)을 절도범으로 착각하다 오히려 망신만 당한다. 한편 ‘검사 프린세스’는 천방지축 여검사가 여러 시련을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김소연을 비롯해 박시후, 한정수, 최송현 등이 출연한다. KBS ‘신데렐라 언니’ MBC ‘개인의 취향’과 나란히 오는 4월 1일 첫 전파를 탄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봄! 가족과 함께 ‘발레 나들이’ 어떠세요

    봄! 가족과 함께 ‘발레 나들이’ 어떠세요

    날씨가 제법 따뜻해졌다. 아이들은 봄나들이 한번 나가자고 보챈다. 막상 공연장에 데려가면 지루하다고 치근댄다. 이런 걱정을 덜어줄 발레 3편이 준비됐다. 모두 동화 같은 작품들이어서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①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동화, 발레의 교본을 만나다 유니버설발레단은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 무대에 ‘백조의 호수’를 올린다. 1875년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극장의 관리인 베기체프가 쓴 발레 대본에 차이콥스키가 곡을 붙인 작품이다. ‘발레의 교본이자, 발레의 전부’라고 평가받는다. 곡 자체로도 워낙 아름다워 발레와 관계없이 따로 클래식 음악으로도 자주 공연된다.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한 ‘오데트’ 공주와 ‘지그프리드’ 왕자와의 사랑이 핵심 줄거리다. 동화적 요소가 강해 어린이들도 좋아하지만 클래식 발레를 선호하는 발레 마니아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는다. 주목해야 할 하이라이트는 단연 ‘군무’(群舞). 미국의 일간 뉴욕타임스가 “세계적인 발레단도 무색할 정도”라고 극찬했다. 푸른 달빛이 비치는 신비로운 호숫가에서 24명의 발레리나들이 시시각각 대열을 바꾸며 춤추는 유니버설발레단의 군무는 수학 계산처럼 정확하게 진행돼 감탄사를 자아낸다. 1만~10만원. 1544-1555, 1566-1369. ② 국립발레단 ‘코펠리아’ 한편의 재미있는 만화를 보듯이 국립발레단이 준비한 ‘코펠리아’는 희극 발레의 대표작이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던 제임스 전(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이 안무를 맡아 의미가 더욱 있다. 새달 27일부터 5월5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열린다. 마을 사람들이 과학자 코펠리우스가 만든 인형 코펠리아를 살아 있는 사람으로 착각하며 사건이 시작된다. 코펠리아가 인형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여러 해프닝을 재밌게 그려내고 있다. 만화처럼 재미있는 카툰 발레의 컨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형이 등장, 온가족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막 해설을 곁들인 점이 특히 눈에 띈다. 2009년 발레 ‘왕자호동’, ‘신데렐라’, ‘차이콥스키 : 삶과 죽음의 미스터리’ 등에서 주역을 맡으며 두꺼운 팬 층을 거느리고 있는 발레리노 이동훈이 직접 해설을 맡는다. 관객들이 좀 더 쉽게 발레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5000~3만원. (02)587-6181. ③ 서울발레시어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른에게 동심, 아이에겐 상상력 루이스 캐럴의 명작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준비돼 있다. 어린이날을 겨냥해 만들었다. 5월4일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펼쳐진다. 앨리스의 꿈을 춤으로 표현, 아이들이 상상하는 다채로운 풍경을 환상적으로 보여주는 이 작품은 고양이, 토끼, 다람쥐, 오리 등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 개성있는 춤 실력을 뽐낸다. 현대적인 음악과 춤이 발레로 결합된 형태로 역시 제임스 전이 안무를 맡았다. 클래식에서 팝, 현대 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앨리스’를 현대적 모험을 꿈꾸는 아이로 재창조한 점이 이채롭다. 기발한 상상력과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그려 어린이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향수를 제공한다. 1만 2000~2만원. 1577-776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음식의 재발견’ 윤종신의 푸드송’ 시리즈란?

    ‘음식의 재발견’ 윤종신의 푸드송’ 시리즈란?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중인 윤종신의 ‘푸드송’ 시리즈가 화제가 되고 있다. 윤종신은 25일 디지털 싱글 ‘먼슬리’(Monthly)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을 공개하고 신곡 ‘그대 없이는 못살아’와 ‘막걸리나’ 두 곡을 선보였다. 신곡 ‘막걸리나’는 윤종신이 2001년 발표한 9집 수록곡 ‘팥빙수’와 MBC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인기를 얻은 ‘영계백숙’에 이은 그의 푸드송 시리즈의 세 번째 곡이다. 최근 막걸리 CF모델로 발탁된 것을 계기로 이 곡을 만든 윤종신은 남녀간의 사랑을 막걸리에 빗대어 재치있게 표현해 냈다. ‘그녀는 꼭 한잔 마신 후에 부드러운 손등으로 입술을 닦죠 / 건배 한잔 부딪혔을 때 오갔던 눈빛은 내 착각은 아니겠죠’란 노랫말을 담고 있다. 평범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순수함이 묻어나는 윤종신 특유의 음악적 색깔이 잘 묻어난다는 평이다. 이처럼 이번 앨범에는 윤종신이 평소에 느끼던 감정들, 매일 살아가는 이야기가 그대로 담겨있다. 이후 발표곡들은 또 하나의 정규 앨범을 통해 완성될 계획이다. 한편 윤종신은 신곡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과 공개되지 않은 신곡의 일부, 노래에 얽힌 이야기 등을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사진 = 디초콜릿이앤티에프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난 팝페라 테너”…임형주가 발끈한 ‘카운터 테너’란?

    “난 팝페라 테너”…임형주가 발끈한 ‘카운터 테너’란?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불쾌감을 드러낸 가운데 그가 언급한 ‘카운터 테너’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형주는 지난해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재방송분에서 V.O.S의 김경록이 “임형주씨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카운터 테너”라고 소개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월31일자 방송분으로 높은 톤의 가성을 내지르는 18살의 남학생이 출연해 ‘밤의 여왕의 아리아’(오페라 ‘마술피리’)를 불러 화제가 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임형주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내가 하는 음악장르는 ‘팝페라’이며 나의 정확한 직업명은 ‘팝페라 테너 또는 팝페라 가수’”라고 강조했다. ‘카운터 테너’와 ‘팝페라 테너’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카운터 테너는 남성 성악의 높은 음역 담당인 테너를 넘어선 음역으로 노래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변성기를 거친 뒤에도 여성의 음역에 가까운 가성을 구사하는 가수다. 반면, 김경록이 설명한 목소리의 포지션은 ‘레지에로 테너’ 또는 ‘하이 테너’에 해당된다. 임형주는 “쉽게 말해 하이 테너인데 가성으로 노래하는 ‘카운터 테너’와 진성과 두성으로 노래하는 ‘하이 테너’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전 데뷔 초기에 나를 ‘카운터 테너’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었지만 한번도 내가 내 자신을 ‘카운터 테너’라고 말한 적도 없고 공식적으로 언론에도 보도되지 않았다.”며 “김경록씨가 너무나 자신있게 나를 ‘카운터 테너’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 황당함은 물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불쾌감을 표했다. 임형주는 정확한 사전조사 없이 방송한 SBS ‘스타킹’ 제작진에게도 불만을 표명했다. 그는 “뒤늦게 찾아보니 그날 방송 직후 시청자게시판에 이날 방송분에 대한 오류를 지적하는 시청자의 글이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측에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SBS는 지난해 8월에도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관련 사건을 보도하면서 임형주와 지휘자 정명훈을 실명과 함께 고액 행사 개런티를 받는 음악인으로 지칭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사진 = 디지엔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가은 DJ 발탁 “이제 정말 뜬거 맞죠?”

    정가은 DJ 발탁 “이제 정말 뜬거 맞죠?”

    방송인 정가은이 생애 첫 라디오 DJ를 맞게 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3시 목동에 위치한 SBS홀에서 SBS 라디오 봄 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가수 김창렬이 진행을 맡은 이날 행사에는 현숙, 슈퍼주니어 김희철, 박미선, 이봉원, 양정아, 정가은, 최혜림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정가은의 목소리도 함께 울린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최고의 블루칩으로 평가받고 있는 정가은은 ‘스위트뮤직박스’의 DJ를 맡아 라디오를 진행한다. 정가은은 “내 이름을 걸고 라디오를 진행한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며 “나도 이제 컸구나, 떴구나 라는 착각까지 했었다. 소문을 여기저기 내고 싶었는데 회사에서 조용히 하고 있으라고 해서 입을 다물었다.”고 밝혔다. 한편 SBS 러브 FM (103.5MHz)과 파워 FM (107.7MHz)이 오는 29일 봄 개편을 맞아 정가은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김희철, 현숙, 이봉원-박미선 부부, 양정아, 최혜림 아나운서 등 새로운 DJ들이 청취자를 찾아간다.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승기] 색깔있는 스포츠카 ‘아우디 TTS’ 타보니…

    [시승기] 색깔있는 스포츠카 ‘아우디 TTS’ 타보니…

    1995년 아우디는 스포츠카 TT를 세상에 내놓았다. TT는 현재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인 ‘피터 슈라이어’의 혁신적인 스타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2007년 2세대로 진화한 TT는 여전히 강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아우디만의 색깔을 가장 잘 표현해낸 스포츠카 TT의 고성능 모델 ‘TTS’를 직접 타봤다. ◆ 눈길을 사로잡는 개성있는 스타일 독특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 TTS는 원을 주제로 날렵한 라인들을 사용해 개성있는 쿠페의 모습을 연출했다. 아우디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전면의 싱글 프레임 그릴에는 TTS 엠블럼을 장착해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했다. 후면에는 조절식 스포일러와 4개의 배기파이프, 리어 디퓨저 등을 적용해 기존 TT와 차별화를 추구했다. 실내 역시 원을 주제로 하고 있다. 슈퍼카 R8과 닮은 스티어링 휠과 기어 박스, 시트 디자인 때문에 마치 R8에 타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코너에서 운전자를 안전하게 잡아주는 버킷타입의 시트는 장시간 운전에도 편안한 느낌이다. 뒷좌석은 가방을 올려놓는 정도로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공간 효율성이 떨어진다. ◆ 터보차저가 뿜어내는 강력한 가속력 TTS의 심장은 기존 TT의 2.0ℓ DOHC 엔진을 기본으로 한다. 작은 배기량이지만 최고출력은 265마력, 최대토크는 35.7kg.m에 달한다. 특히 최대토크가 2500rpm~5000rpm까지 고르게 발휘돼 중저속에서 강력한 가속력을 제공한다. 이처럼 배기량에 비해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는 것은 직분사 방식의 터보차저 덕분이다. 경쾌한 가속을 가능하게 하는 빠른 변속도 TTS의 강점이다. 이 차에 장착된 듀얼 클러치 방식의 6단 S트로닉 변속기는 동력 손실을 최소화한다. 스티어링 휠 뒤쪽에 장착된 패들 시프트를 사용해보니 반응이 즉각적이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수동변속기 차량과 같은 운전의 재미를 더한다. 터보차저가 뿜어내는 엔진음은 강렬하다. 매끄럽고 두터운 사운드는 운전을 즐거움을 더해주는 요소다. 단단한 서스펜션과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의 조화도 인상적이다. 도로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는 스포츠 서스펜션과 구동력을 배분하는 콰트로 시스템은 노면을 정확히 읽어내며 고속 안정감도 뛰어나다. 작은 배기량에 좋은 성능을 지녔지만 연비는 아쉽다. 공인연비는 10.9km/ℓ이며, 공격적인 주행을 할 경우 연비는 쉽게 저하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7900만원. 8천만원대 이상인 BMW Z4, 메르세데스-벤츠 SLK, 포르쉐 박스터 등과의 가격 경쟁력도 충분하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세상]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에게/강형기 충북대 행정학 교수

    [열린세상]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에게/강형기 충북대 행정학 교수

    72일 후 우리는 지역의 지도자를 뽑습니다. 우리는 투표장에 가면서 지도자를 ‘뽑으러’ 간다고 말합니다. 지도자를 뽑는다는 것은 밭에서 잡초를 뽑아 버리듯이 뽑아 버리는 것이 아니지요. 지도자를 뽑는다는 것은 기대하고 밀어주며 기다린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왜 우리 주민들은 지도자를 뽑아서 버리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지금까지 당선된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실망과 상처를 안겨주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선거란 훌륭한 사람을 뽑는 제도가 아닌지가 이미 오래된 것 같기도 합니다. 선거란 출마한 사람 중에서 덜 나쁜 사람을 뽑는 제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선출할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은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입니까? 도자기를 구우려면 가마를 구워야 하듯이 가족의 풍요한 삶을 위해서는 도시의 환경을 가꾸어야 합니다. 기업의 존재공간도 도시로 표시되고, 도시의 품격은 그곳에서 생산된 상품의 브랜드 가치에 영향을 미칩니다. 시장·군수·도지사는 바로 이러한 도시를 경영하는 책임자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지방을 들여다보면 말이 아닙니다. 지역이 지향해야 할 목표 하나 제대로 공유하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지도자는 혼자서 열심인 것으로 책임을 다한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하는 농부라도 소만 보고 밭을 갈면 비틀비틀하게 됩니다. 그래서 노련한 농부는 논 앞의 소나무를 기점으로 정합니다. 소나무가 목표라면 소가 소나무를 향하게 하는 것이 방침이지요. 그런데 우리의 시청과 군청에 가보면 목표는 없고 방침만 난무합니다. 지도자 혼자서 꾸는 꿈은 꿈일 뿐이지만 주민과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보는 소나무를 심어야 합니다. 그것이 선거의 주제가 되어야 합니다. 부정과 부패에서 초연한 것만을 가지고서 지도자의 자질이 있다고 착각해서도 안 됩니다. 그 시간 그 역사에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도 죄를 짓는 것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꾸며 쓸데없는 분쟁을 야기시키는 것이지요. 일 없이 또는 제대로 일을 처리하지 못하면서도 자리에 머물러 있는 행위를 절위(竊位)라고 합니다. 절위란 말 그대로 ‘자리를 훔치는’ 범죄행위이지요. 그것은 마치 용변도 보지 않으면서 화장실만 차지하고 있어 다른 사람에게 용변 볼 기회를 주지 않는 것처럼 자신을 더럽히고 남의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입니다. 우리의 지도자들은 참으로 큰 보수를 받고 있다는 것도 자각해야 합니다. 시대가 부여한 엄청난 소임을 맡은 것 그 자체가 최대의 보수임을 자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후보자께 질문 드립니다. 당신은 공직을 경쟁의 목적으로 삼는 사람입니까? 그렇다면 당장 사퇴를 하십시오. 공직을 새로운 승부의 출발점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대답해 보십시오. 지금, 지역의 무엇을 위하여 어떠한 미래를 생각하고 있는지. 지금 왜 그것을 해야 하며, 어떻게 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 것인지도 말해 보십시오. 분명하게 대답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자리에 앉는 것을 목표로 삼을 뿐 자신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자리에 앉으려는 사람이 아닙니다. 물론 무언가 해 보려는 당신의 열정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열정은 있어도 비전을 갖지 않은 후보가 너무 많습니다. 비전 없는 행동은 악몽(惡夢)과도 같습니다. 자신에게 분명한 비전이 있는지를 자문해 보십시오. 비전은 납득시키고 또 더불어 행동하게 하는 설계도입니다. 행동력이 있는지도 챙겨 보십시오. 행동력은 비전을 구체적인 현실로 만드는 힘이지요. 행동이 따르지 않는 비전을 백일몽(白日夢)이라고 합니다. 우리 주민들은 백일몽을 꾸는 사람을 지도자로 선출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 도시의 지도자는 지역이 나아갈 전략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세상의 재능과 자원을 활용하는 능력도 겸비해야 합니다. 주민들은 지역의 보스가 아니라 비전을 가진 교섭자를 선출하려 한다는 것을 상기해 주십시오.
  • 날개 펼치니 3m…中 대형 ‘괴물새’ 등장

    날개 펼치니 3m…中 대형 ‘괴물새’ 등장

    날개를 펼치니 길이가 무려… 최근 중국에서 종(種)이 확인되지 않은 대형 ‘괴물새’가 목격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허난성 정저우 시의 지역일간지인 정저우만보에 따르면, 보통 성인의 몸집 절반에 달하는 대형 새가 쑹산(嵩山)에서 발견됐다. 덩펑시 북쪽에 있는 쑹산은 5대 명산(5岳)중 하나로 꼽히며, 수풀이 우거지고 깊어 각종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14일 오후 이곳을 찾은 등산객 몇 명은 산 중턱쯤 달했을 무렵에 이 새를 발견했으며, 키가 약80㎝, 양 날개를 활짝 펼쳤을 때 약 3m가량 된다고 증언했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띄고 날개 일부분과 아래쪽은 붉은색을 띄며, 목격자들은 “몸집이 매우 거대해 큰 돌이라고 착각했었다.”고 말했다.  이 산을 수 십 년간 다녔다는 60대의 등산객은 “많은 야생동물을 봐 왔지만, 이렇게 큰 새는 처음”이라며 “아마도 수 십년 먹은 ‘새들의 왕’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놀라워했다. 정저우시 측도 “이 산에는 총 43종의 동물이 사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는데, 이 새는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았다.”며 의문을 표했다. 사진=163.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녀시대, 리패키지 ‘런데빌런’ 22일 발매

    소녀시대, 리패키지 ‘런데빌런’ 22일 발매

    소녀시대가 오는 22일 2집 리패키지 앨범 ‘런데빌런’(Run Devil Run)을 발매한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기존 정규 2집 수록곡 외에도 타이틀 곡 ‘런데빌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상큼한 리듬의 ‘에코’(Echo), 어쿠스틱한 R&B 리듬으로 재탄생한 ‘별별별’ 등 총 15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런데빌런’은 은 신스팝(Synth pop)의 강하고 거친 사운드의 곡으로, 지난 17일 선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새롭게 수록된 ‘에코’는 귀엽고 상큼한 분위기의 후렴구가 돋보이는 곡. 모든 여자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남자를 자기도 모르게 좋아하게 되면서 그의 목소리가 마치 에코처럼 들린다는 재미있는 가사가 돋보인다. 2집에 수록되어 ‘Oh!’와 더불어 많은 사랑을 받은 ‘별별별’은 어쿠스틱한 R&B 편곡으로 재탄생, 아름다운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켰던 원곡과 달리 시련의 슬픔을 역동적으로 묘사해 한층 애절하고 슬픈 감성을 표현했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리패키지 타이틀곡 콘셉트에 맞게 ‘블랙소시’로 새롭게 변신한 멤버들의 화보가 담긴 새로운 자켓과 소녀시대의 팬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멤버별 포스터도 추가 수록됐으며, 소녀시대 사인과 메시지, 비하인드 컷으로 구성된 카드도 담겨 있다. 소녀시대는 19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해 ‘런데빌런’의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의도 블로그] 스마트폰 의원님의 ‘첨단 과대공약’

    정치권이 모처럼 다양한 모바일 정보통신(IT) 기기 및 기술을 앞세워 최첨단 경쟁을 하고 있다. 6·2 지방선거에서 젊은 유권자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다. 어디서든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해 정치적 견해를 밝힐 수 있는 ‘유비쿼터스 정치’는 매력적이고, 긍정적이다. 이를 실현해 주는 것이 손 안의 PC로 불리는 스마트폰이며, 트위터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여야 모두 국회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고 활용법을 교육한다. 그러나 정치 특유의 ‘과대 포장’은 첨단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하려면 무선인터넷 활성화가 필수라는 것을 깨달은 것까진 좋다. 하지만 “도시 전체를 무선인터넷 공간으로 만들어 공짜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공약은 너무 나갔다. 무선인터넷의 ‘총아’로 떠오른 와이파이(근거리 무선랜) 기능을 대형 건물 한 채에 설치하려면 1억원은 들어간다.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하려면 예산이 거덜나고 통신사에 강제하려면 한국이 사회주의 국가가 돼야 한다. 정치권은 모바일 무선인터넷이 케이블과 같은 선(線)이 필요 없어 저렴할 것이라고 착각하는 듯하다. 하지만 모든 무선 통신의 근간은 유선이다. 휴대전화도 기지국과 단말기 사이만 무선이지, 동네마다 수십개씩 설치된 기지국과 기지국은 유선으로 연결됐다. 유선 초고속인터넷망, 와이파이, 휴대전화용 3세대(3G)망, 와이브로 등 각종 네크워크의 효율적 활용을 고민하는 게 우선이다. 통신사의 폐쇄적인 망 운용을 개선하는 입법에는 소홀한 채, 무작정 공짜를 외치는 것이야말로 소수 ‘얼리 어댑터’만을 위한 포퓰리즘 정책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강동석 “오찬때 인사청탁 없었다”

    강동석 “오찬때 인사청탁 없었다”

    2006년 12월20일 총리공관 오찬 모임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한명숙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모임 성격을 두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형두) 심리로 진행된 4차 공판에는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강 전 장관은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공기업 사장직 청탁과 함께 한 전 총리에게 5만달러를 전달했다는 오찬 모임 참석자 4명 가운데 1명이다. 검찰은 그날 오찬 모임에 한 전 총리, 곽 전 사장, 강 전 장관과 함께 정세균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점을 들어 공기업 사장직 청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주장했다. 총리와 전·현직 장관 모임에 민간인인 곽 전 사장이 참석한 것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것이다. 검찰은 강 전 장관을 상대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여기에는 “한 전 총리로부터 오찬에 참석하라는 얘기와 함께 정 장관이 온다는 얘기를 들었고, 그래서 5만달러를 준비했다.”는 곽 전 사장의 진술이 작용했다. 한 전 총리가 사장직 청탁을 위해 곽 전 사장이 주무장관인 정 장관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그러나 변호인 반대신문에서 강 전 장관은 다소 다른 얘기를 했다. 그는 “그날 모임이 ‘뜻밖’이라 한 것은 전직 장관들 모임이라 짐작했기 때문”이라면서 “곽 전 사장이 그 자리에 있을 만한 사람이 아니었다는 얘기는 아니다.”고 말했다. 당시 오찬 대화에 대해서도 “어떤 부탁이나 청탁도 없었고 그럴 분위기도 아니었다.”면서 “오찬 뒤 곽 전 사장이 고맙다거나 잘 부탁한다거나 하는 말도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또 오찬 뒤 곽 전 사장이 제일 늦게 나왔다는 진술에 대해서도 “참석한 4명이 동시에 일어나 한꺼번에 나왔고 곽 전 사장만 늦게 나오거나 뒤처진 기억이 없다.”면서 “그렇게 걸어나와 현관까지 오는데 1분도 채 걸리기 않았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참고로 말씀 드리면, 내가 장관을 해 봐서 아는데 공기업 사장 인사는 총리가 아니라 청와대에서 하는 것으로 시스템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다.”고까지 진술했다. 앞서, 곽 전 사장은 이날 공판에서 5만달러의 대가성을 부인했다. 곽 전 사장은 “내가 한 전 총리에게 ‘놀고 있으니 답답하다.’는 식으로 말하지 않았다.”면서 “한 전 총리를 사적으로 만났을 때 청탁에 대한 얘기는 없었고, 내가 그럴 위치에 있지도 않았고 필요성도 없었다.”고 말했다. 검찰 수사에서는 왜 청탁한 것처럼 진술했느냐는 추궁에는 “제가 착각을 하고, 또 그런 (한 전 총리가 알아서 잘해 줄 것 같은) 필링이 와서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공소유지에 문제 없다는 반응이다. 검찰 관계자는 “곽 전 사장은 건강 등의 문제로 이름이나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법정에 출석해 있는 한 전 총리를 눈앞에 두고 결정적 타격을 줄 수 있는 진술을 할 수 없다는 것은 불문가지”라면서 “그렇다면 곽 전 사장이 돈을 줬다는 진술만큼은 부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태성 김지훈기자 cho1904@seoul.co.kr
  • 침대ㆍ변기도…모든게 ‘거꾸로인 집’ 화제

    집외양 뿐 아니라 집안 모든 가구들이 거꾸로 된 집이 만들어져 해외언론에서 화제다. 높이 7m가 되는 이집을 밖에서 보면 완전히 뒤집혀 있다. 집안으로 들어가 보면 침대부터 거실의 책상과 의자, 부엌 식기 뿐 아니라 화장실의 욕조와 변기마저도 거꾸로 매달려 있다. 거꾸로 매달려 있는 모든 물건들은 여느 가정집에 들어간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 세밀하다. 이 ‘거꾸로 집’은 영국작가 로알드 달(Roald Dahl)의 어린이 동화 ‘트위츠’(The Twits)에서 영감을 받았다. 로알드 달은 ‘챨리와 초콜렛 공장’,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로 유명한 동화작가. 1979년에 완성한 ‘트위츠’는 동물을 못살게 구는 트위츠 부부가 집을 비운 사이 그동안 학대받은 원숭이들이 집안의 모든 물건들을 풀을 이용하여 거꾸로 붙여 놓는다는 이야기다. 어린이 동화를 현실로 만든 것은 독일 게토르프에 있는 지역 동물원이다. 지역출신인 3명의 목수가 수개월에 걸쳐 완성했다. 게르하트 몰드호르스트는 “가장 힘들었던 것은 45kg나가는 벽장과 욕조를 천장에 붙이는 것이었다.” 며 “완성된 모습을 보니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고 말했다. 동물원은 이달 30일에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락 F-5 기체 결함 없었다”

    지난 2일 강원도 강릉기지를 이륙해 훈련하다가 추락한 F-5 전투기 2대는 기체결함이 없었던 것으로 결론났다. 공군은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사고현장에서 수거한 항공기 엔진과 기체를 정밀 검토한 결과 기체에 결함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락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비행착각으로 구름 속에서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산자락에 추락했거나 전투 기간 충돌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보다 높아졌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게임인줄 알았는데…” 3세 여아 총기사고 사망

    “게임인줄 알았는데…” 3세 여아 총기사고 사망

    비디오 게임용 총과 진짜 총을 구별하지 못한 어린 아이가 권총으로 자신의 배를 쏘고 사망한 충격적인 사고가 미국에서 일어났다. 3세 여자아이 샤이언 알렉시스 맥키한이 지난 7일 테네시주 윌슨카운티에 있는 집 거실에서 배에 총을 맞은 채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 ‘더 테네시안’이 보도했다. 장전된 진짜 총을 비디오 게임용 모형으로 착각하고 가지고 놀다가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윌슨카운티 보안관청은 추측했다. 사고 당시 샤이언의 어머니는 조금 떨어진 곳에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샤이언의 바로 옆에는 생후 3개월 된 동생이 누워있었다. 사고 직후 샤이언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도착할 때에는 이미 숨이 멎은 상태였다. 샤이언의 어머니인 티나 안 크론버거는 “아이는 하루 한번씩 즐긴 닌텐도 ‘Wii’의 권총 게임을 매우 좋아했다.”고 증언해 보안관청의 조사 결과에 힘을 실었다. 보안관 테리 애쉬는 샤이언이 사용한 게임용 모형과 진짜 총을 함께 언론에 공개하며 “두 총을 비교해보면 3살 된 아기가 구별하기는 매우 힘들었으리라는 걸 쉽게 짐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우 끔찍한 일”이라면서 “(두 총은) 함께 두면 거의 똑같아 보일 정도로 똑같다.”고 두 총의 유사한 외형을 거듭 강조했다. 이 사고는 미국을 비롯해 영국과 호주 등 각국 언론에 보도되면서 무기형 장난감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사진=데일리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軍 잇단 추락사고 왜

    軍 잇단 추락사고 왜

    공군 전투기 2대와 육군 헬기 1대가 연 이틀 잇따라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조종간을 잡은 군인들이 전부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틀 새 우리 군은 주력 인재 5명을 잃은 셈이다. 공군과 육군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지만,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2일 일어난 F-5 전투기 추락사고와 관련, 비행대대장인 오충현 중령과 어민혁 대위, 최보람 중위 등은 1호기와 2호기가 꼬리를 물고 비행하면서 전투 기술을 습득하는 훈련을 하고 있었다. 훈련 당시 강원도 일대는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었다. 때문에 훈련 당시 기상상태가 좋지 않았던 점이 사고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또 전투기 2대의 잔해가 같은 지점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조종사들의 ‘비행착각(vertigo)’ 현상에 의해 두 대가 연거푸 동일지점에 추락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두 가지 원인이 복합돼 악천 후 속에서 조종사들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발생한 사고라는 추정도 가능하다. 3일 발생한 500MD 헬기 사고는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소속 박정찬 준위가 비행경력이 상대적으로 짧은 양성운 준위의 야간 부조종사 평가비행 중 발생한 사고다. 두 사안 모두 숙련되지 않은 조종사들의 교육을 위해 비행에 나섰다는 점과 악천후로 기상상태가 좋지 않거나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야간 비행으로 발생한 사고다. 하지만 두 기종이 너무 구식이라는 점이 근본 원인이란 분석도 있다. 기체결함이라는 얘기다. F-5 전투기는 도입된 지 30년이 넘고, 500MD 헬기 역시 1970년대 초반 국산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돼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들 기종으로 무리한 기동을 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청와대發 국민투표설 요동

    청와대發 국민투표설 요동

    청와대발(發) ‘세종시 국민투표설(說)’에 2일 여의도가 요동쳤다. 한나라당 내 친박계와 야당이 들썩였다. 친이 주류는 파문 차단에 애쓰면서도, 청와대의 미숙한 정무 대응 능력을 나무라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급기야 이명박 대통령까지 직접 진화에 나섰다. 친박 의원들은 “한쪽에서 운 띄우고 다른 쪽에선 발 빼는, 전형적인 치고 빠지기”라고 비난했다. 한선교 의원은 사안의 진원지로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명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도 과거 ‘외신 보도파동’ 등을 거론하며 “사퇴시킬 때가 됐다. 그렇지 않으면 가만 있지 않겠다.”고 가세했다. 친박 성향 중립인 이한구 의원은 “세종시 수정안의 국민투표 회부는 국회를 부정하는 자세이자 비겁한 생각”이라면서 “수정안이 결정되면 박근혜 전 대표는 한나라당의 다음 대선 후보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최근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9.7%까지 떨어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친이계 정두언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청와대에 확인했는데 (국민투표는) 사실무근이고, (발언을 한) 청와대 관계자도 세종시 상황이 너무 답답하니까 개인적 의견을 말한 것 같다. 그냥 해프닝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태근 의원도 “대통령 의사를 정확히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거들었다. 고승덕 의원은 “친박계에 대해 너무 반대만 하지 말라는 압박용이지 문제해결용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내심 청와대 참모진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한 친이계 핵심 의원은 “모든 게 수순이 있다. 어렵사리 끝장 토론을 마치고 중진협의체를 구성해 일을 꾸려 가려는데, 다 망쳤다.”며 혀를 찼다. 이런 와중에 이 대통령과 정운찬 국무총리 간 주례회동에서 ‘한나라당 내 세종시 논의가 지지부진하면 6·2 지방선거 이전에 국민투표에 부치기로 결정했다.’는 기사가 추가로 보도되자, 이 대통령이 나서 “현재 국민투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다. 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당에 위임한 상태인 만큼 당이 치열하게 논의해 결론을 내리는 것이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에서도 (국민투표 관련)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하라.”고도 했다. 다만 ‘현재’라는 단서가 붙어 있는 점이 주목된다. 그러나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청와대가 ‘중대 결단’ 운운했는데 이는 대단한 착각으로, 정권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면서 “세종시와 관련해 대통령이 결단할 것은 백지화 선언 철회”라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국민투표의 정확한 개념도 모르고 책임감도 없는 사람들이 국민투표를 함부로 떠들고 다닌다.”면서 “국가안위에 관한 중요한 정책이더라도 입법으로 제·개정할 수 있는 중요 정책은 국민투표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이 헌법을 유린하는 무모한 일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日야구 전력분석⑧] 김태균 가세 롯데 마린스

    [日야구 전력분석⑧] 김태균 가세 롯데 마린스

    일본프로야구가 지난달 20일 야쿠르트와 주니치의 시범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올해 시범경기는 3월 22일까지 총 90경기, 정규시즌은 퍼시픽리그가 3월 20일, 센트럴리그는 26일에 각각 개막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센트럴리그에서 활약했던 한국선수(이승엽, 임창용, 이혜천)들 외에 퍼시픽리그의 김태균(치바 롯데)과 이범호(소프트뱅크)의 가세로 어느 때보다 팬들의 관심이 일본야구에 쏠려있는 상황이다. 때를 같이해 한국선수들의 활약만큼이나 각팀 전력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그래서 양리그 12개팀들에 대한 전력분석을 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여덟번째 시간은 김태균이 속해 있는 퍼시픽리그의 치바 롯데 마린스다. ▲ 투수력: 부활이 필요한 베테랑 선발진, 마무리는 누구? 작년 치바 롯데가 리그 5위의 참담한 성적을 거뒀던 것은 믿었던 베테랑 투수들의 부진이 컸다. 또한 마무리 투수 부재도 팀을 발목 잡게했던 원인 중 하나였다. 하지만 중간투수들 가운데는 전도유망한 선수들이 많고 조만간 선발투수로 발돋움할 미래의 에이스 역시 갖춘 팀이다. 먼저 작년시즌 치바 롯데가 왜 부진했는가? 에 대한 진단부터 하고 넘어가자. 작년 치바 롯데는 좌완 에이스인 나루세 요시히사(11승 5패, 평균자책점 3.28)를 제외하고 기존의 선발투수들이 모두 부진했다. 그중 한때 일본 ‘제1의 잠수함 투수’로 국가대표 단골멤버였던 와타나베 순스케의 추락은 뼈아팠다. 와타나베가 작년에 올린 승수는 단 3승에 불과하다. 그는 무려 13패(평균자책점 4.05)나 기록했는데 13패는 리그 공동최다패다. 덧붙여 13개의 히트바이 피치드볼(리그 최다)을 허용하며 기록하지 않아야할 곳에 자신의 이름을 두번씩이나 올렸다. 와타나베는 투구시 던지는 쪽 손이 지면과 거의 맞닿을 정도로 독특한 투구폼으로 유명한데 잠수함 특유의 슬라이더 즉, 타자 몸쪽에서 바깥쪽으로 휘어져 나가는 변화구가 말을 듣지 않았던 것이 부진했던 이유중 하나다. 또 한명의 리그 최다패는 불운하게도 같은 팀의 베테랑 투수인 코바야시 히로유키다. 코바야시의 승수는 4승(13패, 평균자책점 4.29). 둘이 합작해서 26승을 올려도 모자를 판에 그 반대의 패수를 기록했으니 팀 성적이 온전할리가 없었다. 올시즌 치바 롯데가 A클래스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이 선수들의 부활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게 되면 선발은 나루세 요시히사-오노 신고-와타바에 순스케-코바야시 히로유키-카라카와 유키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이 가능하다. 작년에 8승(7패, 평균자책점 3.81)을 올린 오노는 올시즌이 더 기대되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빠른 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유독 변화구 위주의 투구내용을 보였는데, 올해는 포심패스트볼의 구사율을 좀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올시즌이 기대되는 또 한명의 투수는 역시 카라카와를 빼놓을 수 없다. 2007년 드래프트 당시 나카타 쇼(니혼햄), 사토 요시노리(야쿠르트)와 함께 ‘고교 빅3’ 중에 한명이었던 그는 작년에 단 5승(8패)을 올리는데 그쳤지만 누가 뭐라 해도 치바 롯데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자원이다. 150km를 넘나드는 포심패스트볼을 가지고 있지만 전력투구시 제구력에 문제점이 발견돼 올해부터는 속구 스피드를 줄이면서 변화구 구사력과 제구력에 좀더 힘을 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치바 롯데는 선발 투수감이 여타의 팀들에 비해 부족한 편인데 아마도 불펜요원중 한두명은 선발로 전환시킬 것이 유력하다. 그중 빠른 속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할 줄 아는 이토 요시히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토는 작년시즌 필승계투 요원으로써 57.1이닝(12홀드)을 던졌다.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까지 갖춘 그의 선발전환이 예상 가능한 이유는 다름 아닌 두둑한 배짱을 가졌기 때문이다. 프로데뷔전에서 상대 타자의 머리를 맞춰 퇴장을 당했던 그는 이튿날 등판해 또다시 초구를 타자 머리쪽으로 던질 정도로 간이 큰 선수다. 위기상황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시원시원한 피칭이 장기인 그가 올시즌 선발에 투입돼 제몫을 해준다면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불펜은 오기노 타다히로와 나스노 타쿠미(좌완)가 올해도 변함없이 팀 승리까지 가는데 있어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기노는 2008년에 30세이브나 올린 전력이 있는 투수로 작년에는 53경기에 출전해 9세이브(10홀드, 평균자책점 2.45)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밖에 한신에서 트레이드 되어온 하시모토 켄타로와 우에노 히토키, 핫토리 야스타카(작년 73이닝), 우치 타츠야, 시모시키료 류타, 츠보이 요시키등이 불펜에서 대기한다. 브라이언 시코스키가 떠난 마무리는 불펜 투수중 한 명이 그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이는데 신임 니시무라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는 부분이다. 감독 데뷔 첫해인 니시무라는 바비 발렌타인 전 감독이 가장 아끼던 코치로 그가 발렌타인과 같은 선수기용을 할지 아니면 나름대로의 그 무언가를 꺼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투수력으로만 놓고 보면 작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팀들과 비교해 떨어지는 편이며 부활이 반드시 필요한 선발투수들까지 있어 전망을 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치바 롯데다. 한편 치바 롯데는 외국인 투수 브라이언 코레이(전 샌디에이고)와 빌 머피(전 토론토)를 오프시즌에 영입했다. ▲ 공격력+수비력: 김태균의 가세로 인해 변화할 라인업, 그리고 불붙은 외야주전 경쟁 작년에 치바 롯데는 메이저리그에서 유턴한 이구치 타다히토(2루)와 오무라 사부로(외야수) 그리고 김태균과 동갑내기인 오마츠 쇼이츠(외야수)가 번갈아 가며 4번타순을 맡았다. 시즌전만 해도 강력한 파괴력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했던 이구치가 후반기 들어 부진하자 사부로를 4번 타순에 넣었다가 그것도 여의치 않자 오마츠가 시즌 끝까지 그자리를 꿰찼다. 우선 작년시즌 팀내 유일한 3할타자인 사부로(.314 리그 3위)의 상승세가 올해까지 이어질지가 관심의 대상이다. 사부로는 2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한방능력까지 있음을 과시했는데 기록으로만 놓고 판단하면 정교함과 장타력을 동시에 겸비한 타자라고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사부로가 작년에 보여준 .314의 타율과 22개의 홈런은 본인의 커리어 하이기록이다. 원래 사부로는 장타력보다는 PL학원(가쿠엔고교)시절부터 알아주던 강견의 이미지가 더 인상깊었던 선수다. 그가 프로데뷔 후 첫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한 건 데뷔후 8년만의 일로(2003년, 10홈런) 장타보다는 정교함쪽에 더 치우치는 타격스타일이다. 오마츠는 치바 롯데에 입단할 당시(2005년)부터 훗날 대단한 선수가 될것이란 전망을 자주 들었던 선수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변화구를 잘 공략했던 그는, ‘제2의 마츠나카(소프트뱅크)’가 될것이란 평가를 받았는데 2008년을 깃점으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2008년 첫 풀타임 선수로 뛰며 팀내에서 가장 많은 24개의 홈런을 쳐냈으며 작년에는 19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김태균의 가세로 4번자리를 뺏기지 않겠다는 그의 다짐에서도 알수 있듯, 올시즌 성적이 매우 기대되는 선수 중 한명이다. 니시오카 츠요시(유격)-이구치 타다히토(2루)-오무라 사부로(외야)-김태균(1루)-오마츠 쇼이츠(외야)-후쿠우라 카즈야(지명)-이마에 토시아키(3루)-사토자키 토모야(포수)의 주전 라인업이 예상되는 가운데 하야카와가 떠난 남은 외야 한자리는 시범경기동안의 결과에 따라 주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시즌 1루와 지명타자를 번갈아 맡았던 ‘2루타 킬러’ 베테랑 후쿠우라는 김태균으로 인해 올시즌엔 주로 지명타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졌다. 내야 백업으로는 한신에서 방출된 후 테스트를 통해 입단한 이마오카 마코토와 내야 전포지션이 가능한 네모토 순이치, 호리우치 히사오, 와타나베 마사토 등이 있다. 외야 백업은 타케하라 나오타카와 일본프로야구 전체를 통틀어 가장 강한 어깨로 유명한 미나미 류스케가 대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덧붙여 ‘빅뱅’ 팬으로 유명한 노장 오츠카 아키라 역시 대수비나 대주자로써 활용가치가 충분한 선수다. 또한 작년시즌 도중 영입한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무니스(외야)도 올시즌 1군에서 볼 가능성이 있다. 무니스는 작년엔 주로 2군에 머물렀지만 70경기만 출전하고도 15홈런을 터뜨리며 뛰어난 장타력을 과시한 타자다. 전체적으로 치바 롯데의 경쟁상황을 보면 내야보다는 한자리가 비어있는 외야쪽에서 치열한 주전다툼이 예상된다. 이구치의 부활여부도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이구치는 작년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3할 3푼이 넘는 고타율과 찬스에서 쓸어담는 클러치능력까지 과시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올스타전 이후부터 성적이 급락하며 타율 .281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가 쳐낸 19개의 홈런은 대부분 전반기동안 쏘아올린 것으로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음을 드러냈다. 이구치가 이부분을 얼마만큼 보완해 시즌을 치를지, 치바 롯데의 전력구상에 매우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포수는 올해도 변함없이 사토자키의 몫이다. 작년시즌 사토자키는 도루저지율 1위(.382)에 올라 백업이었던 하시모토 타스쿠를 요코하마로 이적시켰다. 일부 치바 롯데팬들은 하시모토의 이적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타나카 마사히코, 사이토 토시오가 백업으로 건재하기에 큰 걱정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퍼시픽리그 팀 전력은 치바 롯데와 오릭스가 2약으로 불린다. 특히 이 두팀은 바뀐 감독으로 첫 시즌을 치른다는 점에서 얼만큼 전력극대화를 이뤄낼지 장담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바 롯데에게 좀 더 애정이 가는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김태균의 영입으로 팀이 강해졌다는 평가를 들었으면 하는게 모든 야구인들의 희망이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밴쿠버 동계올림픽 폐막] “김연아, 코리아 마케팅의 최고 브랜드”

    세계적인 브랜드의 기원은 17~19세기 유럽의 왕실이었다. 왕실에서 사용한 물건들은 세계 시장에서 ‘명품’으로 취급됐다. 왕실의 인기가 시들해진 20~21세기 명품 마케팅의 주 타깃은 할리우드 스타와 스포츠 스타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여왕’에서 ‘세계의 여왕’으로 신분이 상승한 김연아가 세계 광고시장에서도 통할까. ●“동계올림픽 강국에 특히 효과적” 강준호 서울대 체육학과 교수는 “동계올림픽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는 나라들에서 ‘김연아 마케팅’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즉 국내의 수출업체들이 김연아를 모델로 유럽과 미국, 캐나다 시장을 개척하면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브랜드, 日과 혼동도 막을 것 해외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 광고를 만나면 한국인들은 괜히 눈물을 흘리고, 자부심에 가슴도 크게 편다. 그러나 해당국에서는 이들 브랜드를 일본 브랜드로 착각한다. 지난 2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코리아 2010’ 학술회의에 참석한 크리스토퍼 그레이브스 오길비 PR 글로벌 CEO는 “딸들에게 삼성, LG에 대해 물었더니 ‘일본 브랜드 아니냐.’고 했다. 때문에 김연아를 광고 모델로 세계로 나간다는 것은 몇 가지 효과가 있다. 우선 한국의 수출 브랜드가 국적을 찾는 것이다. 삼성이나 LG 등이 해외에서 일본 브랜드로 착각된다고 바로잡을 이유는 없었다. 제품 판매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인 백남준이 독일 국적으로 활동하다 말년에야 국적을 되찾은 것은 한국인이란 핸디캡 때문이었다. 두 번째는 고급 패션이나 보석, 시계, 선글라스 등 이미지가 중요한 고부가가치 상품의 해외시장 개척에서 아름다운 피겨스케이팅을 구사하는 김연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화보]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단 ‘금의환향’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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