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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 모든 헤어가 잘 어울린다고? ‘착각’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 모든 헤어가 잘 어울린다고? ‘착각’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라는 제목으로 한편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 게시물에 따르면 계란형 얼굴의 미녀들은 어떤 헤어스타일도 잘 어울리고 다양한 패션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넓은 이마, 뾰족한 턱을 가진 일명 ‘역삼각형 얼굴’은 풍성하고 볼륨감 있는 헤어 스타일로 부드러운 인상을 줘야 한다. 둥근형은 머리 정수리 탑포인트에 볼륨을 주거나 귀와 뺨을 옆머리선으로 커버해주는 방식의 보브 스타일이 가장 좋다. 얼굴이 긴 사람은 긴 생머리를 피해야 하며 웨이브를 넣거나 앞머리를 내려 얼굴을 작고 갸름하게 보이는 게 중요하고 각진 얼굴의 소유자는 단발머리를 하면 더 부각되므로 앞머리가 없는 롱 헤어가 어울린다.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은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이번엔 나도 이 게시물 보고 스타일 바꿔야겠네”,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신기하네”,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그래도 중요한 것은 얼굴”,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나도 앞머리 잘라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내 얼굴형에 어울리는 헤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킨십? 예쁜짓?…부부싸움 뒤 최고의 화해 방법은

    스킨십? 예쁜짓?…부부싸움 뒤 최고의 화해 방법은

    결혼생활 중 종종 생기는 부부싸움을 한 뒤 가장 좋은 화해방법으로 남자는 ‘스킨십’, 여자는 ‘예쁜 짓’을 1위로 꼽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 남녀 548명(남녀 각 274명)을 대상으로 ‘부부싸움 후 화해에 가장 좋은 방법’을 주제로 설문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돌싱’은 이혼을 한 뒤 다시 혼자가 된 이를 가리키는 ‘돌아온 싱글’을 줄임말이다. 조사 결과 남성 응답자 35.4%가 ‘스킨십’을 꼽았다. 살을 맞대고 사는 사이인 만큼 직접적인 애정 표현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어 ‘외식’(27.7%), ‘평소 안 하던 예쁜 짓’(17.2%), ‘용돈’(14.2%)이 뒤를 이었다. 여성들의 반응은 달랐다. ‘평소 안 하던 예쁜 짓’을 첫손에 꼽은 응답자가 3명에 1명꼴인 33.2%에 달했다. 이어 ‘칭찬’(27.4%), ‘요리’(22.3) 순서였다. 눈여겨 볼 점은 남성이 1위로 꼽은 ‘스킨십’을 선택한 여성은 8.8%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혼남은 부부싸움 후 성급한 ‘몸의 대화’를 자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설문을 진행한 업체 관계자는 “평소 스킨십을 즐기는 남성은 스킨십이 여성에게도 만병통치약일 것으로 착각해 시도 때도 없이 접근하다가 상황을 악화시키는 사례가 많다”면서 “여성은 특별요리나 간식, 혹은 자그마한 선물 등과 같은 애교 섞인 ‘예쁜 짓’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치 핵폭발 같은 바이오디젤 공장 폭발 순간 포착

    마치 핵폭발 같은 바이오디젤 공장 폭발 순간 포착

    미국 미시시피주의 뉴올버니(New Albany)에 위치한 한 바이오디젤 공장이 폭발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바이오 연료를 저장하는 대형 탱크가 폭파되면서다. 이 사고로 정전이 발생해 500여명의 주민들이 추위 속에서 난방기구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당시 사고 순간이 담긴 3분여 분량의 영상이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됐는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아찔함을 느끼게 한다. 영상을 보면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버섯모양의 거대한 불기둥과 검은 연기가 솟아오른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은 착각이 들 정도. 사고현장에서 10km 떨어진 지점에 거주하는 주민은 “매우 큰 소리로 두 번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해 폭파 강도를 짐작케 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 당시 현장에는 인부들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또 공장 관리자 칼 할린(Carl Harlin)씨는 인터뷰에서 “폭파된 탱크에는 닭 지방으로 만든 바이오디젤이 들어 있어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며 “사고로 인한 주변 피해상황 등을 정밀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지상 905km 우주에서 보이는 지구 최대 풍력발전소 화제

    지상 905km 우주에서 보이는 지구 최대 풍력발전소 화제

    우주에서 관측되는 지구 건축물이 만리장성만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지상 905km 높이에서 촬영된 지상 최대 풍력 발전 단지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건축물은 ‘런던 어레이 근해 풍력발전소’(London Array Offshore Wind Farm)로 NASA 랜드샛 8호 탐사위성에 의해 촬영된 것이다. 영국 템스 강 하구부터 켄트, 에식스 해안을 지나 약 20km에 걸쳐 분포되어있는 거대 풍력단지의 모습은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흡사 외계 행성을 보는 것 같은 착각까지 들 정도다. 약 108㎢(40 평방마일) 크기의 어레이 풍력 단지는 최대 출력 630메가와트 급으로 영국 일반 가정 50만 세대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데 이는 국내 고리원전 1호기보다 큰 발전 용량이다. 어레이 단지는 향후 256㎢(95 평방마일)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이를 촬영한 랜드샛 탐사위성은 지난 1972년 1호가 발사됐으며 지상 905km 높이에서 지구 전역을 관측 중이다. 다중스펙트럼 주사 방사계(multi-spectral scanner:MSS)와 리턴빔 비지콘(RBV) 카메라로 포착한 화상정보를 전파에 실어 지구로 보낸다. 또한 이 위성은 적조(赤潮) 조기발견, 화산 분화, 유빙(流氷) 관찰, 토지 이용 상황, 대기오염 정도 등 지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조사할 수 있다. 사진=NAS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문화마당] 30대의 ‘앓이’/이애경 작가·작사가

    [문화마당] 30대의 ‘앓이’/이애경 작가·작사가

    이번엔 김수현이다. 2014년 새해 벽두부터 수많은 여심이 그를 앓고 있다. 여주인공 곁에서 수호천사처럼 지켜주는 도매니저는 여심을 이미 접수했다. 두 달 전만 해도 사람들은 쓰레기 정우를 앓았고, 다정다감 칠봉이 유연석을 앓았다. 그전에는 천재 자폐 닥터 주원을 앓았고, 거친 로맨스남 김우빈을 앓았고, 누나들의 로망 이종석을 앓았다. 반년 사이에 수많은 남자들을 앓았다. 우리나라처럼 드라마 이야기에 푹 빠진 나라도 드물 것이다. 물론 이란, 스리랑카처럼 90%의 시청률이 나오는 나라도 있지만 인터넷 미디어의 발달로 대한민국은 드라마만 보는 나라인 것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로 온갖 뉴스가 생산되며 인기 있는 드라마 주인공의 대사, 촬영현장,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공개된다. 이렇게 쉴 새 없이 앓다 보니 사람들은 실제로 연애를 하지 않는다. 아니, 다른 의미에서 연애를 하지 못하고 결혼을 포기한 여자들의 허전함을, 어쩌면 남자 주인공들이 채워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앓이’는 어떤 의미에서 그들을 좋아한다는 의미를 넘어서 이 시대 30대가 겪고 있는 ‘비혼’의 문제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가슴 아픈 현실일지도 모른다. 건어물녀, 초식남 현상이 눈에 띄게 도드라진 것은 이미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 세대’도 30대 이상 싱글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다.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는 30대 이상 여성을 일컫는 ‘오히토리사마’, 아르바이트로 돈을 번 뒤 동남아 등 생활비가 싼 외국에서 몇 달간 살다 오는 외유형 외톨이 ‘소토코모리’ 등 궁지로 몰린 일본 젊은이들도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독거노인으로 생을 마감할 국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도 아무 대책 없는 정부를 무시하기라도 하는 듯 모두 나름대로 변형한 형태로 삶을 꾸려나가는 것이다. 30대는 앓고 있다. 처절히 앓고 있다. 스펙을 쌓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현실은 암담하다. 그러다 보니 연애도 어렵다. 여자친구를 사귀고 데이트할 생각을 하면 통장 잔고가 눈에 아른거린다. 평생 벌어봤자 빚만 갚고 끝날 것 같다. 직장과 가사를 동시에 해낼 수 있는 슈퍼우먼을 바라는 사회 때문에 여자들은 선뜻 결혼이라는 길을 가지 못한다. 한국 이혼율이 세계에서 1, 2위를 다투는 걸 보면 그냥 차라리 속 편하게 혼자 사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아무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30대들은 이렇게 내팽겨진 채 앓고 있는데도 말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행복지수는 꼴찌며, 5년째 자살률 1위라는 뉴스도 이제는 충격적이지 않은 분위기다. 한국이 출산율을 높이지 않으면 2100년에는 인구가 3분의1로 줄고, 2200년에는 140만명, 그리고 곧 멸종할 수 있다는 보도에도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듯하다. 30대들이 삶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사회, 사는 게 조금 덜 치열하고 마음에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사회, 가정을 만들고 아이를 낳아 키울수록 삶이 더 쉽고 행복해지는 사회, 집안에 틀어박혀 TV 속 인물을 앓을 게 아니라 사랑도 하고, 결혼도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렇게 앓다가 공멸하지 않으려면 말이다.
  • 신지 다이어트비법, 성형했나? “금주+운동..절대 굶지 않는다”

    신지 다이어트비법, 성형했나? “금주+운동..절대 굶지 않는다”

    신지 다이어트비법이 화제다. 그룹 코요태 신지가 2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라이브카페에서 열린 코요태 데뷔 17주년 미니앨범 ‘1999’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다이어트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신지는 최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사실 지난 해 ‘할리우드’로 활동할 때부터 슬림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나 살 얘기를 많이 해줬다. 그때 이후로 계속 유지를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굶지 않는 다이어트를 하게 된게 크다. 운동을 하니 기초대사량이 높아져서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며 “운동이 가장 큰 다이어트비법”이라고 강조했다. 신지는 또 다이어트비법으로 ‘금주’를 꼽았다. 그는 이날 “술을 끊었다. 밤에 안 먹으니까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더라. 술 먹을 때 안주를 먹어도 다음 날 일어나면 배고파 먹게 되더라”라면서 “근데 술을 끊고 그게 없어져 살 빼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다이어트비법을 소개했다. 신지 다이어트 비결을 접한 네티즌은 “신지 다이어트 비결..나도 오늘부터 당장 술 끊어야지”, “신지 다이어트 비결..역시 독하게 다이어트를 해야해”, “신지 다이어트 비결..신지 진짜 예뻐졌다”, “신지 다이어트 비결..나도 다이어트 도전해야지”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데뷔 17주년을 맞은 코요태의 이번 신곡 ‘1999’는 유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이단옆가기가 만든 동명 타이틀곡으로, 흥겨움은 물론 추억으로의 여행까지 고려한 사운드와 가사의 조화가 일품이다. 특히 라디오 DJ로 내레이션을 맡은 방송인 안혜경의 목소리는 흡사 한 겨울 밤 라디오를 듣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오는 22일 정오 발매. 사진 = 신지 트위터 (신지 다이어트비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희애 유아인 ‘밀회’ 대본 리딩, 현장사진만 봐도 “대박 예감”

    김희애 유아인 ‘밀회’ 대본 리딩, 현장사진만 봐도 “대박 예감”

    ‘김희애 유아인 대본 리딩’ 배우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JTBC 드라마 ‘밀회’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서울 중구 JTBC 회의실에서 연출자 안판석 PD와 작가 정성주를 필두로 김희애 유아인 심혜진 박혁권 김혜은 김창완 등 출연 배우와 제작 스태프들이 모여 첫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밀회’ 대본 리딩 현장에는 처음 모인 배우들과 스태프가 서로 인사를 나누는 상견례 시간을 가졌다. 이어 편안한 분위기로 시작된 대본 리딩은 연기파 배우들답게 실제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연기가 펼쳐졌다. 여주인공 오혜원 역을 맡은 김희애는 수수한 옷차림과 민낯에도 감춰지지 않는 청순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차분한 목소리로 리딩을 이끌어가며 실감나는 연기 내공을 보여줬다. 유아인은 평범한 20대 청년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는 순수한 천재 피아니스트의 모습을 오가며 실전 같은 대본 리딩을 이어나갔다. 여기에 심혜진 박혁권 김혜은 김창완 등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명품 조연들의 연기가 더해져 실제 드라마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드라마 ‘밀회’는 앞만 보고 달리던 40대 여성 오혜원(김희애 분)과 순수한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감성 러브 스토리다. 오는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JTBC(김희애 유아인 대본 리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첼시 구단주 로만 여친, 인종차별 사진 파문

    첼시 구단주 로만 여친, 인종차별 사진 파문

    러시아의 억만장자이자 EPL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여자친구로도 유명한 다샤 주코바(32)가 웹진에 게재된 사진 한 장 때문에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패션웹진 ‘브로 24/7’(Buro 24/7)은 주코바와의 인터뷰를 실으며 문제의 사진을 게재했다. 온라인을 들썩이게 만든 이 사진은 청바지와 흰색 셔츠를 입은 주코바가 반라의 흑인여성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 이 의자는 흑인여성을 모델로 만들어진 것으로 실제 여성이 다리를 들고 누워있는 착각마저 불러 일으킨다. 특히 브로 24/7의 운영자이자 패션에디터인 미로슬라바 듀마가 이 사진을 소셜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 자랑하듯 올려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한 여성인권단체는 성명을 통해 “믿을 수 없는 인종차별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되고 있다” 며 비판했고 유명 패션에디터 클레어 설머스는 “아직도 예술과 패션계에 백인우월주의가 만연하고 있다. 이제 멈출 때가 됐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듀마는 재빨리 문제의 사진을 인터넷에서 삭제했으나 주코바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주코바는 전직 모델 출신으로 편집장, 사업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아브라모비치와 사이에 딸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억만장자 로만 여친 ‘인종 차별’ 사진 논란

    억만장자 로만 여친 ‘인종 차별’ 사진 논란

    러시아의 억만장자이자 EPL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여자친구로도 유명한 다샤 주코바(32)가 웹진에 게재된 사진 한 장 때문에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패션웹진 ‘브로 24/7’(Buro 24/7)은 주코바와의 인터뷰를 실으며 문제의 사진을 게재했다. 온라인을 들썩이게 만든 이 사진은 청바지와 흰색 셔츠를 입은 주코바가 반라의 흑인여성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 이 의자는 흑인여성을 모델로 만들어진 것으로 실제 여성이 다리를 들고 누워있는 착각마저 불러 일으킨다. 특히 브로 24/7의 운영자이자 패션에디터인 미로슬라바 듀마가 이 사진을 소셜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 자랑하듯 올려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한 여성인권단체는 성명을 통해 “믿을 수 없는 인종차별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되고 있다” 며 비판했고 유명 패션에디터 클레어 설머스는 “아직도 예술과 패션계에 백인우월주의가 만연하고 있다. 이제 멈출 때가 됐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듀마는 재빨리 문제의 사진을 인터넷에서 삭제했으나 주코바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주코바는 전직 모델 출신으로 편집장, 사업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아브라모비치와 사이에 딸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주혁, ‘1박2일’ 미녀 작가와 포옹.. 표정 보니

    김주혁, ‘1박2일’ 미녀 작가와 포옹.. 표정 보니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이슬기 작가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를 닮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제작진 측은 ‘1박2일’ 멤버인 배우 김주혁이 이슬기 작가와 포옹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멤버들은 영수증에 적힌 음식을 얻기 위해 ‘1박2일’ 스태프를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 게임을 펼친다. 이슬기 작가와 짝을 이뤄 게임에 참여하게 된 김주혁은 “나 200번 할 거야”라며 강한 의지를 불태워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슬기 작가는 정준영이 모닝엔젤로 출연한 수지를 보고 “막내작가 누나에요?”라고 착각했을 정도로 수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슬기 작가의 얼굴은 19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되는 ‘1박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주혁, ‘1박2일’ 이슬기 작가에 사심 포옹

    김주혁, ‘1박2일’ 이슬기 작가에 사심 포옹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이슬기 작가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를 닮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제작진 측은 ‘1박2일’ 멤버인 배우 김주혁이 이슬기 작가와 포옹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멤버들은 영수증에 적힌 음식을 얻기 위해 ‘1박2일’ 스태프를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 게임을 펼친다. 이슬기 작가와 짝을 이뤄 게임에 참여하게 된 김주혁은 “나 200번 할 거야”라며 강한 의지를 불태워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슬기 작가는 정준영이 모닝엔젤로 출연한 수지를 보고 “막내작가 누나에요?”라고 착각했을 정도로 수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슬기 작가의 얼굴은 19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되는 ‘1박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박2일 수지 닮은꼴’ 이슬기 작가, 어느정도? 딱 봐도 “수지”

    ‘1박2일 수지 닮은꼴’ 이슬기 작가, 어느정도? 딱 봐도 “수지”

    ‘1박2일 수지 닮은꼴’ 이슬기 작가가 화제다. 18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제작진은 ‘1박2일’ 멤버인 배우 김주혁이 수지 닮은꼴 이슬기 작가와 포옹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멤버들은 영수증에 적힌 음식을 얻기 위해 ‘1박2일’ 스태프를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 게임을 펼친다. 1박2일 수지 닮은꼴 이슬기 작가와 짝을 이뤄 게임에 참여하게 된 김주혁은 “나 200번 할 거야”라며 강한 의지를 불태워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슬기 작가는 ‘1박2일’ 첫 여행 당시 정준영이 모닝엔젤로 출연한 수지를 보고 “막내작가 누나에요?”라고 착각했을 정도로 수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네티즌들은 “1박2일 수지 닮은꼴 이슬기 작가 얼굴 궁금하다”, “김주혁에게 안긴 모습만 봐도 수지 같아”, “1박2일 수지 닮은꼴 이슬기 작가 보고 싶어서 이번 주 본방사수 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박2일 수지 닮은꼴’ 이슬기 작가의 얼굴은 19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되는 ‘1박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1박2일 수지 닮은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준영 수지보고 “작가 누나” 얼마나 닮았기에?

    정준영 수지보고 “작가 누나” 얼마나 닮았기에?

    18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제작진은 ‘1박2일’ 멤버인 배우 김주혁이 수지 닮은꼴 이슬기 작가와 포옹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멤버들은 영수증에 적힌 음식을 얻기 위해 ‘1박2일’ 스태프를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 게임을 펼친다. 이슬기 작가와 짝을 이뤄 게임에 참여하게 된 김주혁은 “나 200번 할 거야”라며 강한 의지를 불태워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슬기 작가는 ‘1박2일’ 첫 여행 당시 정준영이 모닝엔젤로 출연한 수지를 보고 “막내작가 누나에요?”라고 착각했을 정도로 수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슬기 작가의 얼굴은 19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되는 ‘1박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주혁, ‘1박2일’ 미녀 작가 있는 힘껏 포옹

    김주혁, ‘1박2일’ 미녀 작가 있는 힘껏 포옹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이슬기 작가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를 닮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제작진 측은 ‘1박2일’ 멤버인 배우 김주혁이 이슬기 작가와 포옹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멤버들은 영수증에 적힌 음식을 얻기 위해 ‘1박2일’ 스태프를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 게임을 펼친다. 이슬기 작가와 짝을 이뤄 게임에 참여하게 된 김주혁은 “나 200번 할 거야”라며 강한 의지를 불태워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슬기 작가는 정준영이 모닝엔젤로 출연한 수지를 보고 “막내작가 누나에요?”라고 착각했을 정도로 수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슬기 작가의 얼굴은 19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되는 ‘1박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박2일에 수지 닮은 작가가? 관심 폭발

    1박2일에 수지 닮은 작가가? 관심 폭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이슬기 작가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를 닮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제작진 측은 ‘1박2일’ 멤버인 배우 김주혁이 이슬기 작가와 포옹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멤버들은 영수증에 적힌 음식을 얻기 위해 ‘1박2일’ 스태프를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 게임을 펼친다. 이슬기 작가와 짝을 이뤄 게임에 참여하게 된 김주혁은 “나 200번 할 거야”라며 강한 의지를 불태워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슬기 작가는 정준영이 모닝엔젤로 출연한 수지를 보고 “막내작가 누나에요?”라고 착각했을 정도로 수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슬기 작가의 얼굴은 19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되는 ‘1박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슬기 작가, 미쓰에이 수지와 착각할 정도?

    이슬기 작가, 미쓰에이 수지와 착각할 정도?

    이슬기 작가가 화제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이슬기 작가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를 닮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제작진 측은 ‘1박2일’ 멤버인 배우 김주혁이 이슬기 작가와 포옹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멤버들은 영수증에 적힌 음식을 얻기 위해 ‘1박2일’ 스태프를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 게임을 펼친다. 이슬기 작가는 정준영이 모닝엔젤로 출연한 수지를 보고 “막내작가 누나에요?”라고 착각했을 정도로 수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네티즌들은 “이슬기 작가 얼굴 궁금하다”, “김주혁에게 안긴 모습만 봐도 수지 같아”, “이슬기 작가 보고 싶어서 이번 주 본방사수 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슬기 작가의 얼굴은 19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되는 ‘1박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슬기 작가 ‘수지와 착각한 미모’ 어느 정도?

    이슬기 작가 ‘수지와 착각한 미모’ 어느 정도?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이슬기 작가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를 닮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제작진 측은 ‘1박2일’ 멤버인 배우 김주혁이 이슬기 작가와 포옹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멤버들은 영수증에 적힌 음식을 얻기 위해 ‘1박2일’ 스태프를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 게임을 펼친다. 이슬기 작가와 짝을 이뤄 게임에 참여하게 된 김주혁은 “나 200번 할 거야”라며 강한 의지를 불태워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슬기 작가는 정준영이 모닝엔젤로 출연한 수지를 보고 “막내작가 누나에요?”라고 착각했을 정도로 수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슬기 작가의 얼굴은 19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되는 ‘1박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영화]

    ■공정사회(캐치온 일요일 밤 11시) 40일간의 추적 실화. 공정하지 못한 세상을 향한 한 여자의 외침이 시작된다. 여기서 지치면 엄마도, 아줌마도 아니다. 보험회사에 다니며 10살 딸 아이를 홀로 키우는 그녀(장영남). 늦은 귀가로 딸의 하교를 챙기지 못한 그날, 딸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녀는 집 앞 파출소를 찾아가 실종신고를 하지만 경찰은 하루가 지나야 접수할 수 있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일 뿐이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쓰러져 있는 딸을 발견한다. 딸을 유린한 성폭행범을 잡기 위한 수사가 진행되지만, 담당형사는 더 가혹한 정신적 고통만을 딸에게 안겨준다. 게다가 현재 별거 중인 유명 치과의사인 남편은 자신의 명예가 실추될까봐 오히려 사건을 은폐하려 전전긍긍한다. 어린 아이 하나 제대로 지켜주지 못하고 방치한 세상에 분노하며, 그녀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들을 단죄할 준비를 시작한다. ■업사이드 다운(OBS 토요일 밤 10시 15분) 위아래가 거꾸로 상반된 두 행성이 태양을 따라 공전하는 세상이 열린다. 하지만 두 세계에서는 정반대의 중력이 존재하고 있어 만남이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 한편 비밀의 숲에서 우연히 만난 하부 세계의 아담과 상부 세계의 에덴은 강렬한 끌림을 느낀다. 어긋난 우주불변의 법칙에 따라 자신이 속한 세상을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아담과 에덴. 남다른 천재성을 지닌 아담은 사랑하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 상부 세계로 넘어갈 수 있는 특별한 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다.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시간, 체온이 높아져 몸이 타버리기 전에 빠져나와야만 한다. 드디어 아담과 에덴이 서로 마주하게 된 운명의 순간이 오지만 국경수비대에 발각되는 바람에 추격을 당하기 시작한다. ■어웨이 프롬 허(EBS 토요일 밤 11시) 그랜트와 피오나는 40년 넘게 해로한 잉꼬부부다. 그러나 피오나가 알츠하이머에 걸리고 두 사람의 생활에는 차츰 변화가 생긴다. 처음에는 프라이팬을 냉동실에 넣을 뿐이었는데 점차 집 앞에서 길을 잃을 정도로까지 심각해지자 피오나는 요양원행을 강행한다. 한 달 만에 만난 피오나는 남편은 물론 자신이 결혼했다는 사실조차 혼란스러워하고, 요양원에서 만난 오브리를 첫사랑으로 착각하며 헌신적으로 돌본다. 매일 피오나를 찾아가던 그랜트는 괴롭지만 피오나의 사랑을 응원해주기로 한다. 한편 갑작스럽게 오브리가 퇴원해버리자 피오나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다. 결국 그랜트는 퇴원해버린 오브리의 부인을 찾아가 피오나와 오브리를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 1박2일 미녀 작가 화제, 누구 닮았나 보니.. 헉

    1박2일 미녀 작가 화제, 누구 닮았나 보니.. 헉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이슬기 작가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를 닮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제작진 측은 ‘1박2일’ 멤버인 배우 김주혁이 이 작가와 포옹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멤버들은 영수증에 적힌 음식을 얻기 위해 ‘1박2일’ 스태프를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 게임을 펼친다. 김주혁은 이 작가와 짝을 이뤄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 이 작가는 정준영이 모닝엔젤로 출연한 수지를 보고 “막내작가 누나에요?”라고 착각했을 정도로 수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슬기 작가의 얼굴은 19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되는 ‘1박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직적 리더십 집권 전보다 심해… 메르켈 민심 수용 새기길”

    “수직적 리더십 집권 전보다 심해… 메르켈 민심 수용 새기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추진위원회’ 윤여준 의장과 이상돈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중앙대 명예교수)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 1년에 대해 “‘내 생각이 원칙’이라는 식의 대통령 리더십으로는 민주주의적 국가 운영을 하기 어렵다”고 박하게 평했다. 이날 서울신문사에서 이뤄진 특별대담에서 두 사람은 박 대통령의 집권 1년과 여야 정치권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개헌 논의에 대해서는 “내각제 개헌이 바람직하다. 시기적으로도 늦지 않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요 대담 내용.→박 대통령의 1년 국정운영을 점수로 매긴다면. 윤여준(이하 윤) 저는 박 대통령이 대선후보가 되기 훨씬 이전부터 리더십의 성격이 수직적, 폐쇄적, 권위적이라고 비판했다. 집권 이후를 보니 제 걱정보다 훨씬 심한 것 같다. 집권 1년도 되기 전에 사회 일각에서 퇴진운동이 일어났다면 자신을 들여다보는 성찰이 시간이 있어야 했는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 이상돈(이하 이) 본인 내재적인 측면도 있지만 전임 이명박 정부와의 관계,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 정국 등 의도치 못한 측면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시절 ‘벽파계획’이란 우스갯소리가 있었다. 대통령 지시사항이 ‘벽’이라면 공무원들이 벽을 깨부수듯 지시사항을 수행한다는 뜻이다. 아직도 이런 구시대적 국정운영이 엿보인다. 박 대통령이 거짓말은 못하는 성격이다 보니 그럴듯하게 꾸미거나 회피하는 언행을 못해 더 진통을 겪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박 대통령의 ‘불통’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윤 박 대통령 특유의 ‘원칙과 신뢰’의 태도는 나무랄 수 없다. 그러나 ‘내 생각이 원칙이다’는 규정자 의식은 곤란하다. ‘내가 아니면 아니다’는 고집으로는 안 된다. 이 박 대통령과 비교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한국에선 ‘대타협의 정치인’이라고 하는데 사실과 다르다. 2005년 총선 당시 메르켈은 슈뢰더 전 총리의 우파적 개혁정책 ‘어젠다 2010’이 사회적 반발을 얻은 덕분에 집권했는데 집권 뒤 자기 원칙은 폐기하고 슈뢰더 정책을 받았다. 메르켈이 선거에 나타났던 민심을 받아든 게 아닌가 생각해볼 부분이다. →대통령 단임제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윤 민주국가는 반응성과 책임성이 중요하다. 지금은 반응성은 거의 없고 책임성도 물을 수 없는 상태다. 5년 단임제라는 정치제도의 탓이 크지만 대통령 개인의 리더십의 탓이 크다. 이 대통령 단임제라고 국민심판을 안 받는 건 아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도 1995년 지방선거에서 패했고 그 외 여권이 중간선거에서 매번 패하지 않았나. 윤 여당에 (중간선거로) 책임을 묻는 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책임을 묻는 게 아니다. 2012년 총선 직전 한나라당이 당 이름과 로고를 다 바꿨다. 집권세력을 심판할 중요계기를 앞두고 심판의 대상을 바꿔버린 것은 정당정치의 본질을 무시하는 처사였다. →대통령이 ‘개헌은 블랙홀’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제 실패에 대한 반성에서 개헌한다면 의원내각제를 해야 한다. 분권형이나 이원집정부제는 의미가 없다. 윤 전적으로 동의한다. 의원내각제로 가는 게 맞다. 개헌논의는 국회에서 하면 된다, 블랙홀이 아니다. 개헌논의를 국민에게 개방해 사회적 합의를 이뤄야 한다. 학자들은 권력집중의 폐해 때문에 권력을 분산해야 한다고 주장하나 저는 동의 안 한다. 권력은 나뉘지 않는 속성이 있는데다 요즘 국가안보, 내정 등 명확하게 구분할 수가 없다. 내정과 안보를 줄 긋듯 분리하기 어렵다. →분권형이나 대통령중임제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 분권형 대통령제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예가 없다. 윤 결국 사람이 먼저냐 제도가 먼저냐의 문제다. 제도를 통해 사람이 바뀔 수도 있다. →6·4지방선거의 정치·역사적 의미와 야권연대나 전격 통합의 가능성은. 윤 이번 선거가 중간심판의 성격이 강하냐 약하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다. 집권 1년차에 일어난 일들을 생각하면 충분히 중간심판 성격을 부여해야 한다. 여론 관심이 온통 안 의원의 신당, 야권연대에만 쏠려 있는데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지방분권을 어떻게 할 것인지, 지방선거 본질을 고민해야 한다. 지도자들이 ‘야권연대’, ‘단일화’, ‘신당’ 같은 말초적인 데에만 관심을 가지면 안 된다. 야권분열의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 것처럼 말하는 주장은 원천적으로 성립이 안 된다. 지금 민주당의 전체 판세를 보면 여당을 이기지 못한다. 신당 창당 여부와 관계없이 지는 선거다. 우리는 이미 (민주당이) 잃어버린 표를 가져올 뿐이다. 이번 기회에 신당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당선시키느냐도 중요하지만 새 정치에 대해 국민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심이 크다. 이 구정치에 대한 총체적 심판이냐 혹은 박근혜 정부에 대한 심판이냐를 놓고 볼 때 이번 선거는 불행히도 후자 쪽이 더 강하다. 민주당의 문제는 항상 호남이다. 민주당이 호남에서 개혁, 쇄신을 하느냐에 따라 선거 결과가 달라질 것이다. →100년 만에 동북아 안보질서가 요동치고 있다. 한·일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일본에 대한 국민정서, 역사문제와 안보·경제 분야는 별도로 접근해야 한다. 과거엔 한·일 관계에 비공식 채널이 있었는데 이제는 끊어져 버린 게 아닌가 걱정도 든다. 한·일관계가 개선되어야 함은 말할 여지가 없다. 박 대통령이 국내정치의 긴장을 풀어야 남북관계도 풀린다. 윤 일본에는 아베 총리의 극우적 언행에 반대하는 지식인, 중산층 계층이 두껍다. 이들과의 시민적 교류를 병행해야 한다. 대통령은 통일 한반도에 대한 시나리오를 만들어 미·중 지도부 설득에 나서야 한다. 그런데 현 외교안보라인을 보면 군 출신, 국방통은 많지만 외교안보통은 보이지 않는다. →역사교과서 논란은 어떻게 보나. 윤 역사학은 기본적으로 해석학의 영역으로 과거 사건에 대해 해석상의 논쟁이 붙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역사 교과서는 역사적 사건에 대한 해석이 아니라 이념을 앞세운 나머지 사실 관계조차도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념 잣대에서 불리하면 팩트를 고치는 게 어떻게 교과서인가. 역사학자들이 학문적 논쟁을 해야 하는데 지금은 정치적 헤게모니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미국 고등학생들이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군 지휘관 이름은 몰라도 일본계 주민들을 집단수용소에 가뒀던 것은 다 안다고 한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보도연맹, 노근리 사건은 아는데 6·25 전쟁의 중요 전투는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다. 권위 있는 우파 전통의 교수가 없다는 점도 문제다.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관련 특별검사제 도입 논란이 장기간 지속됐다. 이 의혹이 터져 나왔던 지난해 여름에 대통령이 특검을 수용했으면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을 텐데 너무 늦은 감이 있다. 윤 박 대통령이 업보로 짊어지고 가야 한다. →야당의 특검 정치공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는가. 이 야권에서 정치공세를 포기하지는 못할 것이다. 문제는 검찰이 기소해 재판하더라도 국민들이 이를 믿겠느냐는 것이다. 검찰 수뇌부에 대한 신뢰가 붕괴한 마당에 강도 높은 검찰개혁을 시도한다 해도 이에 실패한 정권·대통령에 대해선 국민이 책임을 물어야 한다. 윤 대선 불복을 떠나 야권에서는 포기할 수 없는 이슈다. 대선개입의 규모보다 국가가 선거에 개입했다는 객관적 사실이 드러났고, 박 대통령으로선 말 못할 사정이 있는 게 아니겠는가. 앞으로 이 정부에 두고두고 큰 짐이 될 것이다. →지도자 자질 논란이 많다. 국가지도자의 조건은 무엇인가. 이 그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적 과제를 알아야 한다. 영국은 그 시대의 필요에 의해 마가릿 대처, 토니 블레어를 총리로 원했다. 성공하는 대통령·총리는 ‘소통과 위임의 달인’이 돼야 한다. 소통은 기본이고 좋은 사람을 써서 권한을 위임해야 한다. ‘마이크로 매니지먼트’로 혼자서 껴안고 가면 100% 실패한다. 세세한 문제도 챙긴 미국 존슨, 카터 전 대통령이 실패한 대통령이 된 이유다. 윤 대통령은 두 가지 기초소양이 필요하다. 첫째, 국가의 핵심 가치가 공공성이라는 의식이 있어야 한다. 공인 의식이 없으면 권력을 마치 물려받은 유산처럼 착각해 모든 병폐의 근원이 된다. 둘째, 민주주의에 대한 투철한 이해가 밑바탕이 돼야 한다. →윤 의장이 안철수 의원에게 다시 합류한 이유는 무엇인가. 윤 지금 새 정치의 심벌은 안철수다. 새 정치 요구 현상은 기존 정치에 대한 혐오 때문에 생겼고 안철수란 사람이 다른 정치인과 다르기 때문에 이름 석자 앞에 ‘새 정치’란 단어가 붙은 것 아니겠나. 새 정치를 만드는 데 헌신한다고 했으니 도울 뿐이다. 한국 정치를 바꾸고 싶은 제 소망이 있지만, 만약 안철수가 ‘대통령을 만들어달라’고 했다면 돕지 않았을 거다. 진행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정리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사진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이상돈 前비대위원은 새누리당 쇄신과 19대 총선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2012년 초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비대위원으로 활동했다. 대선 때는 박근혜 캠프의 정치쇄신위원으로 활동하며 박근혜 후보의 중도보수 이미지를 만드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박근혜 정부와 정치권에 대해 비판적 충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윤여준 새정추 의장은 최근 새정추에 합류해 창당 준비 과정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윤 의장은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정권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했고 각종 선거에서 이름을 날린 보수진영의 대표적 전략기획통으로 평가받는다. 문민정부 때에는 청와대 공보수석과 환경부 장관 등을 지냈고, 지난 대선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선대위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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