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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정 임은경 열애설, “열애설 사실 아냐” 시실리 2km 키스신 다시금 화제

    임창정 임은경 열애설, “열애설 사실 아냐” 시실리 2km 키스신 다시금 화제

    ‘임창정 임은경 열애설’ 가수 겸 배우 임창정(42)이 11세 연하 임은경(31)과 열애설에 휩싸인 것에 대해 임창정 측이 부인했다. 임창정 소속사 NH미디어 관계자는 18일 “두 사람이 함께 작품을 하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다 보니 열애설에 휩싸인 것 같다. 임창정에 확인해보니 아니라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영화 관계자 말에 따라 임창정과 임은경이 11살의 나이차에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영화 ‘시실리 2km’에서 첫 호흡을 맞춘 이후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치외법권’에서 다시 만났다고.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임창정과 임은경이 교제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 중순으로 알고 있다”며 “함께 영화에 출연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해 ‘소주 한 잔’, ‘결혼 해 줘’ 등과 같은 히트곡들을 연달아 발표하며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공모자들’, ‘색즉시공’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해 왔다. 또한 임은경은 유명 이동 통신사 모델로 데뷔해 신비로운 마스크로 인기를 누렸다. 이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에 출연했다. 임창정 임은경 열애설에 네티즌은 “임창정 임은경 열애설..안 어울린다”, “임창정 임은경 열애설. 남녀가 사귈 수도 있지”, “임창정 임은경 열애설..11살 더 차이 날 것 같은데”, “임창정 임은경 열애설..임은경 동안이다”, “임창정 임은경 열애설..임은경 모태솔로라고 하지 않았나?”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임창정 임은경 열애설) 연예팀 chkim@seoul.co.kr
  • [기획][단독]“오빠! 올 설에도 미역죽 먹습네까”

    [기획][단독]“오빠! 올 설에도 미역죽 먹습네까”

    “북쪽에서 당한 일을 생각하면 끔찍하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묻히셨고, 행복했던 추억들이 있는 고향이잖아요. 지척에 두고 설에 못 간다고 생각하니 서글픕니다.” 수도권의 한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으로 일하는 김춘화(41·여·가명)씨는 국내에 들어온 지 3년째를 맞는 탈북민이다. 마지막 탈북 이후 7년 만인 2012년 3월에야 한국 땅을 밟았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일터에서 만난 김씨에게 고향 얘기를 먼저 물었다. 그는 “(힘든 기억이니)말도 마라”며 손사래를 쳤다. 3남 1녀 중 막내인 김씨는 2살 때와 9살 때 아버지와 어머니를 여의었다. 고교 졸업 이후 망설임 없이 군복무를 택했다. 잠자리와 끼니가 해결되기 때문이었다. 7년 만에 제대한 연씨는 33만명이 굶어 숨진 것으로 알려진 ‘고난의 행군’과 맞닥뜨렸다. 김씨는 “‘어차피 이래도, 저래도 죽을 바에야 마지막까지 노력은 해봐야지’ 싶었다”며 탈북 배경을 설명했다. 목숨을 걸고 처음으로 두만강을 건넌 건 2000년. 살아남기 위해 중국인 남성과 결혼해 아들(14)도 낳았다. 하지만 중국 공안에 체포돼 2003년 송환을 당했다. 1년간의 수감 생활은 고문의 연속. 겨우 목숨을 부지할 만큼 음식이 제공됐다. 운이 좋게 인민무력부 보위국 간부와 줄이 닿아 뇌물을 건네 풀려났고, 곧 두만강을 헤엄쳐 건넜다. 하지만 2005년 또다시 공안에 체포돼 북송됐고, 우여곡절 끝에 4개월 만에 탈출에 성공했다. 2012년 3월 한국에 들어온 김씨는 톨게이트에서 첫 직장을 얻었다. 탈북민 사회정착 지원기관 하나원에서 소개해줬다. 남한사회에 적응을 해갈 무렵, 이번에는 위암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 1년간 치료에 집중한 결과 완쾌됐다. 일을 다시 시작한 지는 1년 4개월째다. 돈 계산에 서툴렀던 그도 제법 고참이 됐다. “이번 설은 남들처럼 설답게 보내고 싶다”는 연씨는 북한에서 ‘광명성절’(2월 16일·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에나 먹던 두부밥, 인조고기밥, 절편 등을 먹으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랠 계획이다. 김씨는 “추석, 설 때마다 톨게이트에서 선물 보따리를 차에 싣고 고향에 가는 가족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울적해진다”며 “악몽같은 기억에 떠올리기도 싫다가도 ‘그래도 내가 태어난 곳’이란 생각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공존한다”고 털어놨다. 어느새 눈가가 촉촉해졌다. 3명의 오빠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둘째 오빠 생각에 잠도 못이룬다고 했다. 2년 전 어렵사리 번 돈으로 브로커를 통해 오빠네 형편을 확인한 이후부터다. 김씨는 “물 한 잔 떠마실 컵이 없고, 미역죽으로 끼니를 떼운다고 들었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이번 설 미역죽이나 제대로 먹을수 있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살아남은 피붙이가 우리 둘뿐인데, 남과 북으로 갈려 못 만나니 이보다 가슴 아픈 일이 또 있을까요”라고 김씨는 되물었다. 통일부에 따르면 2010년 처음 2만명을 넘어선 탈북자는 지난해 말 현재 2만 7518명으로 집계됐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어린이집 정책 한 달, 엄마들에게 듣는다] “육아 부담에 둘째는 엄두 못 내”

    [어린이집 정책 한 달, 엄마들에게 듣는다] “육아 부담에 둘째는 엄두 못 내”

    →인천 어린이집 학대 사건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나. -(한지영·35)어린이집에 대한 믿음이 커 우리 애가 당했을 거란 생각은 안 했다. 그래도 선생님이 바뀔 땐 불안하더라. 원장도 엄마들 불안 때문에 지인에게 추천받은 교사만 고용한다고 했다. 타지 출신 보육교사는 취업 길이 막혀 버린 것 같다. -(정서윤·35)전업맘이 되기 전 나도 보육교사로 일했다. 좋은 보육교사가 더 많다는 것을 아는데도 학대 사건이 연달아 터지니 의심이 들더라. 아이가 다쳐도 평소에는 ‘넘어졌겠지’ 했는데, 지금은 ‘혹시나 우리 아이도?’라는 생각이 든다. 고민이 부쩍 많아졌다. →정부는 전업주부의 어린이집 이용을 줄인다는 방침인데. -(정)전업주부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차 한잔 마시면 안 되나. 엄마도 엄마의 삶이 있다. ‘전업주부면 무조건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발상은 구시대적이다. 아이를 키워 본 사람은 안다.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밤을 꼬박 새워야 하고 낮에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다. 24시간 호출하는 ‘상사님’이나 마찬가지다. 이렇게 아이를 키우다 우울증에 걸린 엄마도 더러 봤다. 전업맘이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이유는 엄마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아이를 일찍 낳았지만 출산 연령이 갈수록 높아져 나이 많은 엄마는 체력이 달린다. 나도 첫째를 낳고 아이가 예뻐 둘째를 낳으려 했는데 엄두가 나지 않더라. 육아를 개인 책임으로 떠넘기고 저출산 문제를 얘기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대신 집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보육료를 더 주면 어떨까. -(한)돈 문제가 다는 아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싶지 않아도 몸이 너무 힘들어 어쩔 수 없이 보내는 전업맘이 더 많다. 보육 문제는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려 보육의 질을 높이면 해결될 일이다. 맞벌이맘의 어린이집 이용을 장려하고 전업맘의 이용을 줄이겠다는 것은 그저 정부가 돈이 없어 그런 것 같다. -(정)외벌이 가정은 맞벌이 가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일부 가정의 얘기다. 나도 잠시 일을 쉴 뿐 아이가 크면 재취업을 해야 한다. 그러려면 전업주부도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해야 한다. 3~4년 아이만 키우다 보면 저임금 일자리, 비정규직밖에 갈 곳이 없다. ‘경단녀’(경력단절여성)가 문제라면서 왜 하루 6시간, 아이를 맡기고 공부할 시간도 제한하려는지 모르겠다.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 어린이집에 맡긴다는 엄마도 많다. -(정)아이를 엄마가 품고 있으려면 소득이 많아야 한다. 체험전, 전시회에 함께 가서 아이가 풍부한 경험을 하게 하고 키즈 카페 등에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게 해야 한다. 하지만 외벌이를 하면 소득이 줄어 쉽지가 않다. 돈 없이 집에서 아이를 키우면 정말 힘들다. →정부가 어떤 정책을 내놔야 할까. -(정)보육교사의 실습 시간을 확대한다는데 어지간한 확대 가지고는 턱없이 부족하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직도 모르는 게 많고 배워야 할 게 많다. 보육교사도 마찬가지다.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길러야 한다. 정규교육 과정에서 적어도 1년 정도의 실습을 거쳐야 한다. -(한)보육교사 처우가 너무 안 좋다. 내가 아는 교사도 처음 일을 시작할 땐 월급이 80만원밖에 안 됐다고 한다. 어느 정도 월급을 받아야 선생님도 사명감이 생긴다. 보육교사의 월급, 고용 안정성 등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 또 집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를 위해 육아법 교육 등을 나라에서 제공했으면 한다. 친정어머니나 시부모가 안 계신 집은 정말 막막해 어린이집을 찾을 수밖에 없다. 글 사진 오산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원유빈 인턴기자 jwyb12@seoul.co.kr
  • 해외여행 | 주자이거우 九寨溝-해발 3,500m 위에 감춰진 블루 판타지

    해외여행 | 주자이거우 九寨溝-해발 3,500m 위에 감춰진 블루 판타지

    진정 푸르다는 것이 이곳을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닐까. 영롱하고 투명한 짙고 푸른 호수가 눈앞에 펼쳐졌을 때 감탄사는 절로 터져 나오고 빛에 따라 변하는 색채의 향연은 인간의 모든 감각을 깨운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야크 이곳에서는 곳곳에서 풀을 뜯고 있거나 무리지어 걸어가는 야크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마치 주인이 없는 듯 그 모습이 자유롭다. 장족들에게 야크는 의식주를 해결해 주는 매우 소중한 동물로 야크로부터 얻는 것은 무궁무진하다. 그래서인지 장족들은 집 앞이나 다니는 길목에 야크의 머리뼈를 걸어 두고 안녕을 기원한다. 주자이거우 민속문화촌 유구한 역사를 가진 장족문화는 구채구로 이주해 온 선주민을 시작으로 강족, 회족, 한족이 연합되어 민족의 풍습이 어우러진 특색 있고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냈다. 구채구 민속문화촌에는 야크고기와 야크뿔로 만든 특산품들이 즐비하다. 사진의 오색 깃발은 티베트인들의 염원을 적어 바람에 날려 보내는 의미가 담긴 타쵸르. 진주탄 폭포 너비 112.3m, 길이 189m로 대량의 빙하 물과 붕괴물이 퇴적되어 형성되었다. 중국 대륙의 스케일을 말해 주는 듯 그 거대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깨끗한 순백색의 물결이 마치 수많은 진주가 쏟아져 내리는 듯 보인다. 접계해자 주자이거우 가는 길에 들린 휴게소에서 접계해자疊溪垓字를 만났다. 해발 2,000m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80년 전 지진에 의해 5개의 마을이 100m 이상 지하로 내려앉으면서 대형 호수로 변한 곳. 고요하고 광활한 호수와 웅장한 산세의 조화가 신비롭다. ●成都청두 두보초당 두보가 살면서 비교적 평온한 시절을 보냈던 두보초당杜甫草堂. 이곳에 들어서면 조용하고 한가로워 마치 한적한 시골에 온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된다. 여기서 따뜻한 차 한잔과 두보의 시를 읊조려 보는 것도 여행 중 마음을 챙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사천음식 그 나라의 문화와 환경, 역사,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보는 것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시각과 미각이 더해졌을 때 그야말로 진정한 여행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입 안을 얼얼하게 만드는 강한 매운맛과 향신료의 독특한 향이 특징인 사천음식은 묘한 끌림이 있다. 청두판다연구기지 대나무를 뜯어 먹거나 자는 모습 외에 다른 움직임은 볼 수 없다. 아무런 재롱도 선사하지 않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안타깝게도 판다는 멸종위기에 놓여 있어 청두成都판다연구기지에서는 판다 보호와 번식을 위한 연구를 한다. 두보杜甫의 시 ‘강촌’ “맑은 강 한 굽이 마을을 감싸고 흐르는데 기나긴 여름 강촌은 만사가 한가롭다. 제비는 마음대로 처마를 들고나고 수중의 갈매기는 가까이 가도 날아갈 줄 모른다. 늙은 아내는 종이에 바둑판을 그리고 어린 아들은 바늘을 두드려 낚싯바늘을 만드는구나. 다병한 몸에 필요한 것이란 오직 약물뿐 미천한 이 내 몸이 달리 또 무엇을 바라리오.” 송판고성 당나라의 태종이 문성공주를 티베트로 시집보낸 곳이라는 송판고성松潘古成은 성 안으로 들어가면 그 시대로 돌아간 듯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성의 안팎을 오가는 것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듯 시공간을 넘나드는 느낌이다. 에디터 트래비 글 Travie writer 정지원 사진 Travie photographer 이승무 취재협조 사천항공 051-463-0093 ●travel info 九寨溝·成都 Airline 사천항공 2015년 3월28일까지 주 3회(화·목·토요일) 인천-청두를 운항 중이다. 인천에서 청두까지 비행시간은 약 3시간 30분, 청두에서 주자이거우까지는 버스로 8시간 걸린다. 국내선은 청두에서 주자이거우까지 매일 운항 중이다. www.scal.co.kr HOTEL 하워드 존슨 톈위안 리조트 주자이거우Howard Johnson Tianyuan Resort Jiuzhaigou 주자이거우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잘 살린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아주 인상적인 4성급 호텔로 968개의 객실이 마련되어 있다. 1박 기준 7만8,366~24만8,344원 四川省 阿坝州 九寨沟县 漳扎镇 邮编 623402 86-837-7777777 Show 천부촉운天府蜀韻쇼 청두시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쓰촨성 최초의 창작 예술쇼다. 쓰촨성의 모습, 문화, 역사, 자연을 음악과 춤, 시와 그림으로 묘사하여 쓰촨의 판타지를 아름답게 그려낸 대형 공연. 천극쇼와 곡예쇼, 변검쇼가 큰 볼거리로 한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일반석 기준, 180위안 청두 화교성대극원華僑城大劇院 Famous 금리錦里거리 청두의 금리거리는 삼국시대의 거리를 재현해 놓은 곳으로 당시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다.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기념이 될 만한 물건들을 팔고 있어 쇼핑의 재미도 맛볼 수 있다. 금리는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구석구석 흥미로운 곳이다. 서울의 인사동과 흡사하다. 四川省 成都市 武侯祠大街 231号 www.cdjinli.com 주자이거우 풍경구 쓰촨성 아파장족 강족자치주 북부에 있는 주자이거우에 위치해 있다. 입장료는 성수기인 4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는 220위안이며 비수기인 11월16일부터 다음해 3월31일까지는 80위안, 관광지 셔틀버스 이용료는 비수기 80위안, 성수기 90위안이다. www.jiuzhai.com 무후사武侯祠 제갈공명과 유비현덕을 모시고 있는 중국 유일의 군신합동사당으로 1,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삼국지 영웅들의 토우들과 삼국지와 관련된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이곳에 그 유명한 제갈량의 출사표가 전시되어 있다. 60위안 四川省 成都市 武侯祠大街 231号 야크 기념사진 주자이거우로 가는 중에 경유하는 접계해자 휴게소에서는 하얀색 야크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야크 중에서도 하얀색은 희귀종으로 특별한데 야크 주인에게 10위안을 주면 야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 [프로배구] 전광인·쥬리치 54점 폭발… 한국전력 3위 도약

    [프로배구] 전광인·쥬리치 54점 폭발… 한국전력 3위 도약

    프로배구 최초의 선수 출신 공정배(53) 단장이 이끄는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성적 부진으로 단장이 교체된 현대캐피탈(이하 현대)과의 경기에서 승점 3을 쌓아 V리그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한국전력은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3-1로 물리치고 14승10패, 승점 39가 돼 대한항공(승점37)을 4위로 끌어내리고 3위 자리를 꿰찼다. 최근 ‘맞트레이드 소동’ 이후 가진 첫 대결에서 쓴잔을 들이켠 현대캐피탈은 이 경기를 잡으면 3위까지 노릴 수 있었지만 한전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전광인-미타르 쥬리치(한전)와 문성민-케빈 레룩스(현대)의 내·외국인 쌍포의 희비가 엇갈렸다. 한전은 둘이 54점을 합작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현대는 케빈이 15점(공격성공률 32.55%)에 그치는 바람에 문성민(21점)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했다. 3세트까지 한전이 리드하던 경기는 4세트 시소게임이 이어지다 18-18에서 갈렸다. 한전은 최석기의 깔끔한 중앙 속공과 케빈의 공격 범실, 쥬리치의 백어택 등으로 석 점 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케빈의 백어택을 전광인의 같은 공격으로 맞불을 놓은 한전은 쥬리치의 오픈 공격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뒤 서재덕(7점)이 ‘다이렉트킬’을 꽂아넣어 승리를 확정했다. 여자부 IBK기업은행을 3-1로 따돌리고 같은 장소에서 시즌 상대전적 4전 전승을 기록한 현대건설은 13승7패로 승패는 같았지만 승점에서 1점 더 많아 2위로 올라섰다. 황연주가 33점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토사물 먹게 하고 버섯 토했다고 뺨때려” 왜?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토사물 먹게 하고 버섯 토했다고 뺨때려” 왜?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토사물 먹게 하고 버섯 토했다고 뺨때려” 왜?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린이집 가해 보육교사 A(33·여)씨가 원생을 상대로 학대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추가로 확인한 범행을 포함해 총 5건의 범죄 사실을 넣어 이날 오후 아동복지법상 학대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이성호 연수서장은 이날 연수서에서 열린 중간수사 브리핑에서 “A씨가 원생 B(4)양을 폭행한 이후 여러 원생이 무릎 꿇고 보는 앞에서 B양에게 토사물이 떨어진 곳으로 기어와 토사물을 손으로 집어 들어 먹게 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것 외에 학대한 정황이 추가로 나왔다”고 영장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경찰이 추가로 확인한 범행은 B양에 대한 것을 제외하고 4건이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9월 밥을 흘리면서 먹는다는 이유로 네 살배기 남자 아이의 등을 손으로 때린 정황을 확인했다. 같은 해 11월엔 버섯을 먹고 토했다는 이유로 여자 아이의 뺨을 때린 것도 확인했다. 경찰은 이 같은 학대 정황을 전날 조사한 또 다른 피해 아동 2명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아동학대조사관을 대동해 미리 확보해놓은 24일치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분석, 이달 초 발생한 2건의 추가 범행을 확인했다. 율동을 하면서 동작이 틀렸다며 A씨가 아동의 어깨를 잡아서 바닥에 넘어지게 하고, 다시 틀리니까 모자를 잡아채는 장면이 확보됐다. 또 취침 시간에 잠을 안 잔다는 이유로 다수 아동이 있는 곳으로 베개를 던지는 장면이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A씨를 긴급 체포, 경찰서로 압송해 조사를 벌였다. 이 서장은 긴급 체포 이유에 대해 “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언론을 통해 대중에 공개돼 사회적인 공분을 샀고, A씨가 1차 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휴대전화를 꺼두고 외부와 연락을 두절한 채 잠적, 은신하는 등 도주의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답했다. 경찰은 A씨가 긴급 체포된 이후 진행된 조사에서 지난 8일 B양의 얼굴을 강하게 후려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여전히 추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아동 2명의 진술을 토대로 추가 범행을 추궁했으나 A씨는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것이지, 폭행은 아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래 조사 대상이 됐던 피해 아동은 4명이었으나 1명은 진술을 거부했고, 나머지 1명은 이날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조사에서 B양을 심하게 폭행한 이유에 대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었던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2일 1차 조사에서는 “습관을 고치려는 훈계 차원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와 피해 아동 등을 상대로 보강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원장은 내일 소환해 방조 혐의 여부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참고인 조사를 받은 동료 보육교사 4명에 대해서는 “A씨가 고성을 지르는 것은 자주 들었으나 폭행을 눈으로 목격한 일이 없어 방조 혐의를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편 A씨는 1년 6개월간 인터넷 강의로 학습해 2급 보육자격증을 땄으며, 현장 경력을 바탕으로 3년 뒤 1급으로 승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 서산 소재 어린이집에서 6개월, 인천 연수구 옥련동 어린이집에서 3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버섯 토했다고 뺨때리고 토사물 먹게 해” 충격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버섯 토했다고 뺨때리고 토사물 먹게 해” 충격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버섯 토했다고 뺨때리고 토사물 먹게 해” 충격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린이집 가해 보육교사 A(33·여)씨가 원생을 상대로 학대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추가로 확인한 범행을 포함해 총 5건의 범죄 사실을 넣어 이날 오후 아동복지법상 학대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이성호 연수서장은 이날 연수서에서 열린 중간수사 브리핑에서 “A씨가 원생 B(4)양을 폭행한 이후 여러 원생이 무릎 꿇고 보는 앞에서 B양에게 토사물이 떨어진 곳으로 기어와 토사물을 손으로 집어 들어 먹게 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것 외에 학대한 정황이 추가로 나왔다”고 영장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경찰이 추가로 확인한 범행은 B양에 대한 것을 제외하고 4건이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9월 밥을 흘리면서 먹는다는 이유로 네 살배기 남자 아이의 등을 손으로 때린 정황을 확인했다. 같은 해 11월엔 버섯을 먹고 토했다는 이유로 여자 아이의 뺨을 때린 것도 확인했다. 경찰은 이 같은 학대 정황을 전날 조사한 또 다른 피해 아동 2명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아동학대조사관을 대동해 미리 확보해놓은 24일치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분석, 이달 초 발생한 2건의 추가 범행을 확인했다. 율동을 하면서 동작이 틀렸다며 A씨가 아동의 어깨를 잡아서 바닥에 넘어지게 하고, 다시 틀리니까 모자를 잡아채는 장면이 확보됐다. 또 취침 시간에 잠을 안 잔다는 이유로 다수 아동이 있는 곳으로 베개를 던지는 장면이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A씨를 긴급 체포, 경찰서로 압송해 조사를 벌였다. 이 서장은 긴급 체포 이유에 대해 “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언론을 통해 대중에 공개돼 사회적인 공분을 샀고, A씨가 1차 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휴대전화를 꺼두고 외부와 연락을 두절한 채 잠적, 은신하는 등 도주의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답했다. 경찰은 A씨가 긴급 체포된 이후 진행된 조사에서 지난 8일 B양의 얼굴을 강하게 후려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여전히 추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아동 2명의 진술을 토대로 추가 범행을 추궁했으나 A씨는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것이지, 폭행은 아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래 조사 대상이 됐던 피해 아동은 4명이었으나 1명은 진술을 거부했고, 나머지 1명은 이날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조사에서 B양을 심하게 폭행한 이유에 대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었던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2일 1차 조사에서는 “습관을 고치려는 훈계 차원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와 피해 아동 등을 상대로 보강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원장은 내일 소환해 방조 혐의 여부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참고인 조사를 받은 동료 보육교사 4명에 대해서는 “A씨가 고성을 지르는 것은 자주 들었으나 폭행을 눈으로 목격한 일이 없어 방조 혐의를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편 A씨는 1년 6개월간 인터넷 강의로 학습해 2급 보육자격증을 땄으며, 현장 경력을 바탕으로 3년 뒤 1급으로 승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 서산 소재 어린이집에서 6개월, 인천 연수구 옥련동 어린이집에서 3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토사물 그대로 집어먹게 해” 경악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토사물 그대로 집어먹게 해” 경악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토사물 그대로 집어먹게 해” 경악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린이집 가해 보육교사 A(33·여)씨가 원생을 상대로 학대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추가로 확인한 범행을 포함해 총 5건의 범죄 사실을 넣어 이날 오후 아동복지법상 학대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이성호 연수서장은 이날 연수서에서 열린 중간수사 브리핑에서 “A씨가 원생 B(4)양을 폭행한 이후 여러 원생이 무릎 꿇고 보는 앞에서 B양에게 토사물이 떨어진 곳으로 기어와 토사물을 손으로 집어 들어 먹게 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것 외에 학대한 정황이 추가로 나왔다”고 영장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경찰이 추가로 확인한 범행은 B양에 대한 것을 제외하고 4건이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9월 밥을 흘리면서 먹는다는 이유로 네 살배기 남자 아이의 등을 손으로 때린 정황을 확인했다. 같은 해 11월엔 버섯을 먹고 토했다는 이유로 여자 아이의 뺨을 때린 것도 확인했다. 경찰은 이 같은 학대 정황을 전날 조사한 또 다른 피해 아동 2명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아동학대조사관을 대동해 미리 확보해놓은 24일치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분석, 이달 초 발생한 2건의 추가 범행을 확인했다. 율동을 하면서 동작이 틀렸다며 A씨가 아동의 어깨를 잡아서 바닥에 넘어지게 하고, 다시 틀리니까 모자를 잡아채는 장면이 확보됐다. 또 취침 시간에 잠을 안 잔다는 이유로 다수 아동이 있는 곳으로 베개를 던지는 장면이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A씨를 긴급 체포, 경찰서로 압송해 조사를 벌였다. 이 서장은 긴급 체포 이유에 대해 “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언론을 통해 대중에 공개돼 사회적인 공분을 샀고, A씨가 1차 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휴대전화를 꺼두고 외부와 연락을 두절한 채 잠적, 은신하는 등 도주의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답했다. 경찰은 A씨가 긴급 체포된 이후 진행된 조사에서 지난 8일 B양의 얼굴을 강하게 후려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여전히 추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아동 2명의 진술을 토대로 추가 범행을 추궁했으나 A씨는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것이지, 폭행은 아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래 조사 대상이 됐던 피해 아동은 4명이었으나 1명은 진술을 거부했고, 나머지 1명은 이날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조사에서 B양을 심하게 폭행한 이유에 대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었던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2일 1차 조사에서는 “습관을 고치려는 훈계 차원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와 피해 아동 등을 상대로 보강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원장은 내일 소환해 방조 혐의 여부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참고인 조사를 받은 동료 보육교사 4명에 대해서는 “A씨가 고성을 지르는 것은 자주 들었으나 폭행을 눈으로 목격한 일이 없어 방조 혐의를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편 A씨는 1년 6개월간 인터넷 강의로 학습해 2급 보육자격증을 땄으며, 현장 경력을 바탕으로 3년 뒤 1급으로 승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 서산 소재 어린이집에서 6개월, 인천 연수구 옥련동 어린이집에서 3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4살아이 토사물 다시 먹게 하는 엽기적 행위”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4살아이 토사물 다시 먹게 하는 엽기적 행위”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4살아이 토사물 다시 먹게 하는 엽기적 행위”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린이집 가해 보육교사 A(33·여)씨가 원생을 상대로 학대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추가로 확인한 범행을 포함해 총 5건의 범죄 사실을 넣어 이날 오후 아동복지법상 학대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이성호 연수서장은 이날 연수서에서 열린 중간수사 브리핑에서 “A씨가 원생 B(4)양을 폭행한 이후 여러 원생이 무릎 꿇고 보는 앞에서 B양에게 토사물이 떨어진 곳으로 기어와 토사물을 손으로 집어 들어 먹게 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것 외에 학대한 정황이 추가로 나왔다”고 영장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경찰이 추가로 확인한 범행은 B양에 대한 것을 제외하고 4건이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9월 밥을 흘리면서 먹는다는 이유로 네 살배기 남자 아이의 등을 손으로 때린 정황을 확인했다. 같은 해 11월엔 버섯을 먹고 토했다는 이유로 여자 아이의 뺨을 때린 것도 확인했다. 경찰은 이 같은 학대 정황을 전날 조사한 또 다른 피해 아동 2명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아동학대조사관을 대동해 미리 확보해놓은 24일치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분석, 이달 초 발생한 2건의 추가 범행을 확인했다. 율동을 하면서 동작이 틀렸다며 A씨가 아동의 어깨를 잡아서 바닥에 넘어지게 하고, 다시 틀리니까 모자를 잡아채는 장면이 확보됐다. 또 취침 시간에 잠을 안 잔다는 이유로 다수 아동이 있는 곳으로 베개를 던지는 장면이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A씨를 긴급 체포, 경찰서로 압송해 조사를 벌였다. 이 서장은 긴급 체포 이유에 대해 “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언론을 통해 대중에 공개돼 사회적인 공분을 샀고, A씨가 1차 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휴대전화를 꺼두고 외부와 연락을 두절한 채 잠적, 은신하는 등 도주의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답했다. 경찰은 A씨가 긴급 체포된 이후 진행된 조사에서 지난 8일 B양의 얼굴을 강하게 후려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여전히 추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아동 2명의 진술을 토대로 추가 범행을 추궁했으나 A씨는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것이지, 폭행은 아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래 조사 대상이 됐던 피해 아동은 4명이었으나 1명은 진술을 거부했고, 나머지 1명은 이날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조사에서 B양을 심하게 폭행한 이유에 대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었던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2일 1차 조사에서는 “습관을 고치려는 훈계 차원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와 피해 아동 등을 상대로 보강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원장은 내일 소환해 방조 혐의 여부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참고인 조사를 받은 동료 보육교사 4명에 대해서는 “A씨가 고성을 지르는 것은 자주 들었으나 폭행을 눈으로 목격한 일이 없어 방조 혐의를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편 A씨는 1년 6개월간 인터넷 강의로 학습해 2급 보육자격증을 땄으며, 현장 경력을 바탕으로 3년 뒤 1급으로 승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 서산 소재 어린이집에서 6개월, 인천 연수구 옥련동 어린이집에서 3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4살아이에게 눈뜨고 못 볼 참혹한 행동” 충격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4살아이에게 눈뜨고 못 볼 참혹한 행동” 충격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4살아이에게 눈뜨고 못 볼 참혹한 행동” 충격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린이집 가해 보육교사 A(33·여)씨가 원생을 상대로 학대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추가로 확인한 범행을 포함해 총 5건의 범죄 사실을 넣어 이날 오후 아동복지법상 학대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이성호 연수서장은 이날 연수서에서 열린 중간수사 브리핑에서 “A씨가 원생 B(4)양을 폭행한 이후 여러 원생이 무릎 꿇고 보는 앞에서 B양에게 토사물이 떨어진 곳으로 기어와 토사물을 손으로 집어 들어 먹게 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것 외에 학대한 정황이 추가로 나왔다”고 영장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경찰이 추가로 확인한 범행은 B양에 대한 것을 제외하고 4건이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9월 밥을 흘리면서 먹는다는 이유로 네 살배기 남자 아이의 등을 손으로 때린 정황을 확인했다. 같은 해 11월엔 버섯을 먹고 토했다는 이유로 여자 아이의 뺨을 때린 것도 확인했다. 경찰은 이 같은 학대 정황을 전날 조사한 또 다른 피해 아동 2명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아동학대조사관을 대동해 미리 확보해놓은 24일치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분석, 이달 초 발생한 2건의 추가 범행을 확인했다. 율동을 하면서 동작이 틀렸다며 A씨가 아동의 어깨를 잡아서 바닥에 넘어지게 하고, 다시 틀리니까 모자를 잡아채는 장면이 확보됐다. 또 취침 시간에 잠을 안 잔다는 이유로 다수 아동이 있는 곳으로 베개를 던지는 장면이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A씨를 긴급 체포, 경찰서로 압송해 조사를 벌였다. 이 서장은 긴급 체포 이유에 대해 “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언론을 통해 대중에 공개돼 사회적인 공분을 샀고, A씨가 1차 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휴대전화를 꺼두고 외부와 연락을 두절한 채 잠적, 은신하는 등 도주의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답했다. 경찰은 A씨가 긴급 체포된 이후 진행된 조사에서 지난 8일 B양의 얼굴을 강하게 후려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여전히 추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아동 2명의 진술을 토대로 추가 범행을 추궁했으나 A씨는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것이지, 폭행은 아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래 조사 대상이 됐던 피해 아동은 4명이었으나 1명은 진술을 거부했고, 나머지 1명은 이날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조사에서 B양을 심하게 폭행한 이유에 대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었던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2일 1차 조사에서는 “습관을 고치려는 훈계 차원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와 피해 아동 등을 상대로 보강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원장은 내일 소환해 방조 혐의 여부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참고인 조사를 받은 동료 보육교사 4명에 대해서는 “A씨가 고성을 지르는 것은 자주 들었으나 폭행을 눈으로 목격한 일이 없어 방조 혐의를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편 A씨는 1년 6개월간 인터넷 강의로 학습해 2급 보육자격증을 땄으며, 현장 경력을 바탕으로 3년 뒤 1급으로 승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 서산 소재 어린이집에서 6개월, 인천 연수구 옥련동 어린이집에서 3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4살아이 토사물 다시 먹게 했다고?” 충격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4살아이 토사물 다시 먹게 했다고?” 충격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4살아이 토사물 다시 먹게 했다고?” 충격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린이집 가해 보육교사 A(33·여)씨가 원생을 상대로 학대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추가로 확인한 범행을 포함해 총 5건의 범죄 사실을 넣어 이날 오후 아동복지법상 학대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이성호 연수서장은 이날 연수서에서 열린 중간수사 브리핑에서 “A씨가 원생 B(4)양을 폭행한 이후 여러 원생이 무릎 꿇고 보는 앞에서 B양에게 토사물이 떨어진 곳으로 기어와 토사물을 손으로 집어 들어 먹게 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것 외에 학대한 정황이 추가로 나왔다”고 영장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경찰이 추가로 확인한 범행은 B양에 대한 것을 제외하고 4건이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9월 밥을 흘리면서 먹는다는 이유로 네 살배기 남자 아이의 등을 손으로 때린 정황을 확인했다. 같은 해 11월엔 버섯을 먹고 토했다는 이유로 여자 아이의 뺨을 때린 것도 확인했다. 경찰은 이 같은 학대 정황을 전날 조사한 또 다른 피해 아동 2명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아동학대조사관을 대동해 미리 확보해놓은 24일치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분석, 이달 초 발생한 2건의 추가 범행을 확인했다. 율동을 하면서 동작이 틀렸다며 A씨가 아동의 어깨를 잡아서 바닥에 넘어지게 하고, 다시 틀리니까 모자를 잡아채는 장면이 확보됐다. 또 취침 시간에 잠을 안 잔다는 이유로 다수 아동이 있는 곳으로 베개를 던지는 장면이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A씨를 긴급 체포, 경찰서로 압송해 조사를 벌였다. 이 서장은 긴급 체포 이유에 대해 “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언론을 통해 대중에 공개돼 사회적인 공분을 샀고, A씨가 1차 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휴대전화를 꺼두고 외부와 연락을 두절한 채 잠적, 은신하는 등 도주의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답했다. 경찰은 A씨가 긴급 체포된 이후 진행된 조사에서 지난 8일 B양의 얼굴을 강하게 후려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여전히 추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아동 2명의 진술을 토대로 추가 범행을 추궁했으나 A씨는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것이지, 폭행은 아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래 조사 대상이 됐던 피해 아동은 4명이었으나 1명은 진술을 거부했고, 나머지 1명은 이날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조사에서 B양을 심하게 폭행한 이유에 대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었던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2일 1차 조사에서는 “습관을 고치려는 훈계 차원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와 피해 아동 등을 상대로 보강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원장은 내일 소환해 방조 혐의 여부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참고인 조사를 받은 동료 보육교사 4명에 대해서는 “A씨가 고성을 지르는 것은 자주 들었으나 폭행을 눈으로 목격한 일이 없어 방조 혐의를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편 A씨는 1년 6개월간 인터넷 강의로 학습해 2급 보육자격증을 땄으며, 현장 경력을 바탕으로 3년 뒤 1급으로 승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 서산 소재 어린이집에서 6개월, 인천 연수구 옥련동 어린이집에서 3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버섯 토했다고 뺨때려” 왜 이런 짓을?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버섯 토했다고 뺨때려” 왜 이런 짓을?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가해 교사 학대 추가 확인 “버섯 토했다고 뺨때려” 왜 이런 짓을?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린이집 가해 보육교사 A(33·여)씨가 원생을 상대로 학대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추가로 확인한 범행을 포함해 총 5건의 범죄 사실을 넣어 이날 오후 아동복지법상 학대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이성호 연수서장은 이날 연수서에서 열린 중간수사 브리핑에서 “A씨가 원생 B(4)양을 폭행한 이후 여러 원생이 무릎 꿇고 보는 앞에서 B양에게 토사물이 떨어진 곳으로 기어와 토사물을 손으로 집어 들어 먹게 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것 외에 학대한 정황이 추가로 나왔다”고 영장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경찰이 추가로 확인한 범행은 B양에 대한 것을 제외하고 4건이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9월 밥을 흘리면서 먹는다는 이유로 네 살배기 남자 아이의 등을 손으로 때린 정황을 확인했다. 같은 해 11월엔 버섯을 먹고 토했다는 이유로 여자 아이의 뺨을 때린 것도 확인했다. 경찰은 이 같은 학대 정황을 전날 조사한 또 다른 피해 아동 2명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아동학대조사관을 대동해 미리 확보해놓은 24일치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분석, 이달 초 발생한 2건의 추가 범행을 확인했다. 율동을 하면서 동작이 틀렸다며 A씨가 아동의 어깨를 잡아서 바닥에 넘어지게 하고, 다시 틀리니까 모자를 잡아채는 장면이 확보됐다. 또 취침 시간에 잠을 안 잔다는 이유로 다수 아동이 있는 곳으로 베개를 던지는 장면이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A씨를 긴급 체포, 경찰서로 압송해 조사를 벌였다. 이 서장은 긴급 체포 이유에 대해 “폭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언론을 통해 대중에 공개돼 사회적인 공분을 샀고, A씨가 1차 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휴대전화를 꺼두고 외부와 연락을 두절한 채 잠적, 은신하는 등 도주의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답했다. 경찰은 A씨가 긴급 체포된 이후 진행된 조사에서 지난 8일 B양의 얼굴을 강하게 후려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여전히 추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아동 2명의 진술을 토대로 추가 범행을 추궁했으나 A씨는 “아이들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 것이지, 폭행은 아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래 조사 대상이 됐던 피해 아동은 4명이었으나 1명은 진술을 거부했고, 나머지 1명은 이날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조사에서 B양을 심하게 폭행한 이유에 대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었던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2일 1차 조사에서는 “습관을 고치려는 훈계 차원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와 피해 아동 등을 상대로 보강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원장은 내일 소환해 방조 혐의 여부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참고인 조사를 받은 동료 보육교사 4명에 대해서는 “A씨가 고성을 지르는 것은 자주 들었으나 폭행을 눈으로 목격한 일이 없어 방조 혐의를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편 A씨는 1년 6개월간 인터넷 강의로 학습해 2급 보육자격증을 땄으며, 현장 경력을 바탕으로 3년 뒤 1급으로 승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 서산 소재 어린이집에서 6개월, 인천 연수구 옥련동 어린이집에서 3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재욱 최현주 열애 11살차 커플 “서로의 이상형” 19금 진한 키스신

    안재욱 최현주 열애 11살차 커플 “서로의 이상형” 19금 진한 키스신

    안재욱 최현주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한 매체는 “안재욱이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춘 최현주와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 역과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으로 공연을 펼친 두 사람이 극 중에서 뿐 아니라 실제로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특히 안재욱과 최현주는 루돌프 황태자와 평범한 여성 마리 베체라의 애틋한 사랑을 다룬 이야기인 만큼 극중에서 포옹, 키스 등 다양한 애정표현을 연기했다. 열애설과 관련해 안재욱의 소속사 EA&C 관계자는 “안재욱 씨에게 확인한 결과 최현주와 예쁜 만남을 시작했다고 하더라”며 “현재 연애 초기 단계로 지인들도 잘 모르는 상황이며 결혼에 대한 언급 역시 이른 감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재욱 최현주 열애 소식에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안재욱이 절친 정준호, 장동건, 차태현의 결혼 생활에 대해 ‘걱정스럽다’고 한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안재욱은 본인의 히트곡인 친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이소연이 안재욱의 친한 친구들에 대해서 묻자 “친구들이 나를 굉장히 많이 걱정한다”고 말하며 운을 떼었다. 이에 MC 이소연이 “다들 결혼을 하셨는데 부럽지는 않냐”고 묻자 안재욱은 오히려 “왜 집에 일찍 들어가려는지 모르겠다. 다들 억지로 들어가는 것 같다”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친구들이 결혼하고 난 다음에 먼저 술 한 잔 하자고 전화할 수가 없어 아쉽다”고 답하며 결혼한 친구들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지만, 이내 “좋은 친구가 있다는 것처럼 큰 재산은 없다”며 친구들에 대한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안재욱 최현주 열애 소식에 네티즌은 “안재욱 최현주..결혼까지 갔으면 좋겠다”, “안재욱 최현주..원조 한류 스타의 열애설 축하해요”, “안재욱 최현주..잘 어울린다”, “안재욱 최현주..뮤지컬이 실제로”, “안재욱 최현주..정말 뮤지컬이나 연기하다가 커플 되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안재욱 최현주) 연예팀 chkim@seoul.co.kr
  • 바비킴 기내 난동, 탑승객 인터뷰 반전 “대한항공 행동이 더 이해 안 돼”

    바비킴 기내 난동, 탑승객 인터뷰 반전 “대한항공 행동이 더 이해 안 돼”

    ‘바비킴 기내 난동’ 가수 바비킴과 함께 탑승했던 승객의 인터뷰가 공개된 가운데, 바비킴의 소속사측이 기내 난동 사건에 대해 공개 사과를 했다. 앞서 대한항공에 따르면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9분쯤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 일반석에서 출발 5시간쯤 지나 술 취해 승무원에게 고성을 지르면서 1시간가량 난동을 부렸다.   그는 이 과정에서 여자 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고 팔을 만지는 등 여러 차례 신체접촉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비킴은 또 “(묵는) 호텔이 어디냐”, “전화번호 몇 번이냐” 등 승무원이 성적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킴은 당시 술을 6잔가량 마신 것으로 파악됐으며 휴가차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누나 집에 가는 길로 알려졌다. 이에 바비킴의 음주 기내 사건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9일 한 매체는 난동을 부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일반인 승객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A씨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바비킴은 좌석 업그레이드와 관련해 대한항공 측과 마찰을 빚으면서 비행기의 이륙 시간이 15~20분가량 지연됐다. 이어 비행기가 이륙한 뒤 바비킴은 하우스 와인을 몇 잔 마셨고, 취할 정도로 바비킴은 와인을 많이 마셨지만, 대한항공 측은 만류하지 않고 계속 제공했다는 것. 이에 A씨는 “이상한 점이 분명 그만 줘야 될 것 같은데 서비스를 계속하더라. 딱 봐도 취할 정도로 마셨는데 대한항공 측에서 (와인을) 계속 제공하더라”고 지적했다. A씨는 “컴플레인을 걸자 여성승무원이 진압하러 왔다. 말이 안 되지 않느냐. 네 번째 호출을 했더니 그때야 남성승무원이 오더라”면서 “이해할 수 없는 늦장 대응이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해당 사건에 대해 논란이 거세지자 소속사 측은 “자신이 잘못한 상황으로 흘러가 책임감을 가지고 사과를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면서 “많은 분께 염려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바비킴은 MBC ‘TV예술무대’에서 자진 하차를 결정했으며,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바비킴 기내 난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바비킴 기내 난동..왜 계속 술을 줬을까?”, “바비킴 기내 난동..비행기 돌리는게 아니고 지연시켰네”, “바비킴 기내 난동..비지니스석이 뭐라고”, “바비킴 기내 난동..근대 자기 돈 주고 비즈니스석 탄거야?”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바비킴 기내 난동) 뉴스팀 chkim@seoul.co.kr
  • 바비킴 기내 난동, 여성 승무원에 “호텔이 어디냐” 진짜?

    바비킴 기내 난동, 여성 승무원에 “호텔이 어디냐” 진짜?

    ‘바비킴 기내 난동’ 가수 바비킴과 함께 탑승했던 승객의 인터뷰가 공개된 가운데, 바비킴의 소속사측이 기내 난동 사건에 대해 공개 사과를 했다. 앞서 대한항공에 따르면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9분쯤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 일반석에서 출발 5시간쯤 지나 술 취해 승무원에게 고성을 지르면서 1시간가량 난동을 부렸다.  그는 이 과정에서 여자 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고 팔을 만지는 등 여러 차례 신체접촉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비킴은 또 “(묵는) 호텔이 어디냐”, “전화번호 몇 번이냐” 등 승무원이 성적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킴은 당시 술을 6잔가량 마신 것으로 파악됐으며 휴가차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누나 집에 가는 길로 알려졌다.뉴스팀 chkim@seoul.co.kr
  •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만취 난동 당시 모습 확인해보니 ‘충격’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만취 난동 당시 모습 확인해보니 ‘충격’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만취 난동 당시 모습 확인해보니 ‘충격’ 한국 경찰이 가수 바비킴(본명 김도균·42)의 기내 만취난동 사건과 관련해 당시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피해 승무원들을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해당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오는 10일 미국에서 귀국하면 피해자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미국 수사당국에서 이미 한 차례 조사를 받은 피해 승무원들은 대한항공 KE024편을 타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10일 오후 5시 30분쯤 도착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경찰대의 한 관계자는 “항공기 안은 자국 영토로 간주돼 미국 당국의 조사와 별개로 한국 경찰이 수사할 수 있다”며 “일단 승무원들을 만나 피해 상황을 들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비킴은 미국 시민권자여서 도쿄협약의 재판관할권 규정에 따라 미국에서 처벌받을 수 있다. 항공기 등록국에 관할권이 있지만 예외적으로 기내 범죄자 소속 국가도 재판 관할권을 가질 수 있다는 조항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한국 경찰도 피해자 진술을 통해 혐의가 확인되면 바비킴이 귀국하는 직후 조사해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측도 경찰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대한항공에 따르면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9분쯤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 일반석에서 출발 5시간쯤 지나 술 취해 승무원에게 고성을 지르면서 1시간가량 난동을 부렸다. 그는 이 과정에서 여자 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고 팔을 만지는 등 여러 차례 신체접촉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비킴은 또 “(묵는) 호텔이 어디냐”, “전화번호 몇 번이냐” 등 승무원이 성적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킴은 당시 술을 6잔가량 마신 것으로 파악됐으며 휴가차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누나 집에 가는 길이었다. 대한항공 측의 신고로 바비킴은 샌프란시스코공항에 도착한 뒤 미국 연방수사국(FBI)와 세관의 조사를 받았다. 기내 만취 난동을 벌인 가수 바비킴은 MC를 맡고 있는 MBC TV ‘TV예술무대’에서도 하차한다. MBC는 9일 오전 바비킴 사건이 불거진 직후 곧바로 보도자료를 내고 “바비킴의 불미스러운 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며 바비킴의 ‘TV예술무대’ 하차를 밝혔다. MBC는 “바비킴은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자숙의 시간을 갖기 위해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왔고,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女승무원 허리안고 “호텔 어디냐” 충격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女승무원 허리안고 “호텔 어디냐” 충격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 바비킴 TV예술무대 하차…女승무원 허리안고 “호텔 어디냐” 충격 한국 경찰이 가수 바비킴(본명 김도균·42)의 기내 만취난동 사건과 관련해 당시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피해 승무원들을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해당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오는 10일 미국에서 귀국하면 피해자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미국 수사당국에서 이미 한 차례 조사를 받은 피해 승무원들은 대한항공 KE024편을 타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10일 오후 5시 30분쯤 도착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경찰대의 한 관계자는 “항공기 안은 자국 영토로 간주돼 미국 당국의 조사와 별개로 한국 경찰이 수사할 수 있다”며 “일단 승무원들을 만나 피해 상황을 들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비킴은 미국 시민권자여서 도쿄협약의 재판관할권 규정에 따라 미국에서 처벌받을 수 있다. 항공기 등록국에 관할권이 있지만 예외적으로 기내 범죄자 소속 국가도 재판 관할권을 가질 수 있다는 조항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한국 경찰도 피해자 진술을 통해 혐의가 확인되면 바비킴이 귀국하는 직후 조사해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측도 경찰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대한항공에 따르면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9분쯤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 일반석에서 출발 5시간쯤 지나 술 취해 승무원에게 고성을 지르면서 1시간가량 난동을 부렸다. 그는 이 과정에서 여자 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고 팔을 만지는 등 여러 차례 신체접촉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비킴은 또 “(묵는) 호텔이 어디냐”, “전화번호 몇 번이냐” 등 승무원이 성적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킴은 당시 술을 6잔가량 마신 것으로 파악됐으며 휴가차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누나 집에 가는 길이었다. 대한항공 측의 신고로 바비킴은 샌프란시스코공항에 도착한 뒤 미국 연방수사국(FBI)와 세관의 조사를 받았다. 기내 만취 난동을 벌인 가수 바비킴은 MC를 맡고 있는 MBC TV ‘TV예술무대’에서도 하차한다. MBC는 9일 오전 바비킴 사건이 불거진 직후 곧바로 보도자료를 내고 “바비킴의 불미스러운 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며 바비킴의 ‘TV예술무대’ 하차를 밝혔다. MBC는 “바비킴은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자숙의 시간을 갖기 위해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왔고,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독자와 소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심영섭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강사

    [옴부즈맨 칼럼] 독자와 소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심영섭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강사

    2014년은 불확실성이 커진 시대라고 말한다.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잇따른 사건 사고와 국민의 절망, 정치불신 그리고 이념적 갈등에 이르기까지 사회통합과는 거리가 먼 한 해였다. 계층간·세대간 갈등과 격차도 커졌다. 그래서 2014년의 사자성어는 ‘지록지마’(指鹿之馬)였다. 우격다짐으로 거짓을 진실이라 말하는 한 해였다. 2015년의 바람은 ‘정본청원’(正本淸源)이다. 근본을 바로 하고 근원을 맑게 하자는 뜻이다. 하지만 ‘갑오실패를 을미적거리면, 병신년이 온다’는 말도 나온다. 희망만으로는 부족해 을미개혁 수준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서울신문은 새해를 맞아 다양한 여론조사와 인터뷰를 실었다. 경제전망에 대한 전문가 100인 설문 결과(1월 5일자), 2015년은 개인소득 3만 달러 시대라는 기대와 달리 복지 증세가 필요하고(42%), 일자리 창출(60%)과 가계부채 해결(50%)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정부는 내수 활성화와 노동·공공·금융·교육 등 4대 구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적했듯 관경유착의 고리를 먼저 끊어야 한다(1월 2일자). 고용 없는 내수 활성화는 불가능하다. 세종청사 비정규직부터 해고하는 정부가 노동시장 안정화를 이끌 수 있겠는가 되새겨 봐야 한다. 정부는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취업규칙 지침을 제시했다. 그러나 고용 없는 취업 지침은 무의미하다. 또한 갑오년에 해결하지 못한 4대강 부실 공사와 해외자원개발 비리 등 정부가 풀어야 할 숙제는 산더미 같다. 사회 원로와 전문가들이 지적했듯(1월 5일자),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 3년차가 의미 있으려면 ‘을미적’거리지 않고 인적 쇄신과 소통 강화가 있어야 한다. 사회통합을 위해서라도 화합형 인사를 통해 국정을 이끌어야 한다. 새해 벽두부터 시작된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외치는 사람들’과의 인터뷰는 뜻깊은 연재다. 영문도 모르는 채 침몰하는 세월호를 지켜봐야 했던 김영오씨의 바람처럼 그가 왜 딸아이를 잃어야 했는지 알 수 있어야 한다. 세월호 인양과 사건의 진실 규명은 우리 사회가 병신년을 어떻게 맞이할지를 결정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1월 2일자).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50일 동안 2명의 해고 노동자가 고공 농성을 했던 씨앤앰 사태의 경우 세밑 노사 양측이 간접 고용과 해고사태 해결에 극적으로 합의했다(1월 6일자). 그러나 아직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굴뚝에서는 2명의 해고 노동자가 25일째 고공 농성 중이다. 김정욱씨의 바람은 “해고된 동료들과 다시 차를 만들며 자판기 커피 한 잔 마시는 것”이다(1월 5일자). 일하고 싶은 자들이 일하지 못하는 사회는 병든 사회다. 그 병든 사회를 더 병들게 하는 것이 부패한 관료와 정치인들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언론이다. 행정부와 입법부, 사법부의 권위가 땅바닥에 떨어진 사회에서 제4부로 불리는 언론마저 제 기능을 못 한다면 우리 사회는 치유할 동력을 모두 잃게 된다. 그래서 “성숙한 언론을 위해 우리 사회가 어떤 노력을 펼쳐야 할는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 나라를 바꾸려면 언론부터 바꿔야 한다.”(1월 3일자 진경호 칼럼) 그러한 의미에서 1월 6일부터 시작된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는 사뭇 기대된다. 기자들이 직접 삶의 현장을 체험하는 두 달간의 오디세이가 끝난 이후에는 우리 사회가 좀 더 밝아졌으면 좋겠다. 나아가 서울신문의 을미년은 독자와 소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 [신년 인터뷰] “朴대통령, 한반도 평화의 출구 열면 성공한 대통령 될 것”

    [신년 인터뷰] “朴대통령, 한반도 평화의 출구 열면 성공한 대통령 될 것”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가리켜 “확률상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통령, 역사에 남을 대통령의 자질이 있다”고 말했다. 물론 반전이 있다. 문 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공약했던 국민대통합, 경제민주화, 복지정책은 골든타임을 놓쳤고 동력도 잃었다”고 전제하면서 “남은 하나인 한반도 평화의 출구를 열 수 있다면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권 3년차에 5·24 대북제재 조치와 금강산 관광 문제를 풀고, 남북 정상회담을 이뤄 내야 한다”며 “박 대통령이 결심하면 절대 지지층(보수층)도 반대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내달 8일 전당대회까지 비대위원장 임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시한부 수장인 그는 5일 서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국정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박 대통령이) 수첩에 적힌 내용을 불러 주기만 하는데 어느 누가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며 “근본적 문제는 시스템으로 하지 않고 박 대통령이 만기친람(萬機親覽)하는 것이고, 수첩 보고 찍는 인사로 현 정부 인사는 ‘망사’(亡事)가 됐다”고 날을 세웠다. 문 위원장은 이날 검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한 비선 실세의 국정개입 의혹에 대해 “부실하다. 특검 외에는 진실을 밝힐 수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달 중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 자원외교 국정조사에 대해 “책임이 있다면 대통령이든 대통령 할아버지든 증인으로 나와야 한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당하고 떳떳하게 출석해 증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박근혜 정부에 대한 우려는 뭔가. -국가 경영 능력이 탁월해도 국민통합을 못하면 빵점이다. 하나라도 빵점을 맞지 않는 것이 제일 현명한 대통령인데 기본적인 것도 못하고 있다. 100%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지만 선출과 동시에 소통을 하지 않고 만기친람으로 혼자 다 하다 보니 전부 심부름꾼, 몸종 그리고 십상시만 주변에 있다. 소통 시스템이 붕괴돼서 그런 건데 실세가 없는 게 더 문제고 시스템상 실세는 있어야 한다. →박근혜 정부가 집권 3년차에 국민대통합 인사 등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현 정부는 인사가 만사가 아니라 망사가 됐다. 편파적이다. 특정 지역 인물들이 권력기관의 장을 섭렵하는 건 유신시대에도 없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때는 중앙인사위원회가 있어서 주위의 평판이 엉망인 사람들은 진작에 걸러졌고 장관들도 면접을 봤다. 그 정도로 검증을 철저히 했다. 최근 인사청문회에서 정책 검증만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청와대가 도덕성 문제를 걸렀을 때 가능한 얘기다. 병역, 위장 전입, 세금 탈루 등을 기본 필수과목으로 이수한 인사들이 줄줄이 오니까 도덕성 검증만 하다가 끝난다. 국회에서 정책 검증만 했으면 좋겠다. →청와대 시스템을 ‘없다’고 표현한 이유는. -대통령의 만기친람 때문에 그렇다. 시스템으로 하지 않고 수첩 보고 사람을 찍은 뒤 문고리한테 시키는 거다. 그러면 문고리는 문고리 바깥에 있는 정모씨를 시키든지. 그런 방법은 영락없이 안 된다. 오는 9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지켜보면 무슨 이야기든 다 나올 것이다. →박근혜 정부의 집권 3년차 목표는. -박 대통령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대통령 중 하나다. 기본 지지층 25%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지지하다 보니 업적을 쌓을 수 있는 대통령의 자질이 돼 있는 셈이다. 그래서 모든 혁신은 1년 안에 끝내야 한다고 그동안 수차례 박 대통령에게 조언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안 해 골든타임을 놓쳤다. 3년차부터는 한반도 평화에 초점을 맞춰 남북 정상회담 개최, 5·24 조치 해제, 금강산 관광 해제 등을 결심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100% 대통령이 될 수 있다. →지난 2일 청와대 신년 인사회에서 박 대통령에게 덕담만 했나. -덕담만 했겠나. 대통령 반응은 진지했다. (대통령) 표정을 보면 느낄 것이다. 내가 (박 대통령을) 신뢰하니까 나를 아직 신뢰하지 않을까. 신년 인사회에서 대통령에게 ‘영국 국민은 런던 템스강의 의사당 불빛이 꺼지지 않는 한 편안하게 잔다’는 격언을 소개하며 여당도, 야당도, 대통령도 국민 신뢰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다. 지난해 9월 세월호특별법 협상 과정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이 나를 믿고 법안 단독 처리를 연기했다가 여권에서 완전히 ‘똥’ 됐는데 이후 여야 협상 타결로 영웅이 됐다고 박 대통령에게 얘기했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시더라. →자원외교 국정조사가 본격 가동된다. 국회에서 다룰 문제가 맞느냐는 지적도 있다. -당연히 국회에서 다뤄야 한다. 검찰에서는 범법 행위가 드러나면 그때 하는 것이고 국회는 100조원 이상의 국고 낭비를 한 정책적 실수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 사법부 책임과 정책적 책임을 누구에게 물을지 분명하게 해서 다음에는 이런 정책적 실수가 없도록 해야 한다. →여권은 왜 이명박 정권만 문제 삼느냐고 하는데. -자원외교 착안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 거다. 그런데 탐사 위주로 했고,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 회사를 사 버린 이명박 정부와는 기본 접근법이 다르다. 그 정권은 자원외교 과정에서 영국에 있는 복덕방 같은 걸 중간에 통했는데 거기서 말도 안 되는 액수가 브로커 비용으로 들어갔다. 이걸 안 따져서야 되겠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반드시 국조에 출석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나도 망신 주기 위해 전직 대통령을 부르는 건 반대다. 하지만 중요한 건 자원외교에 책임 있는 사람이면 대통령이든 대통령 할아버지든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9·11테러 청문회 당시에도 미국은 대통령부터 국무장관까지 다 증인으로 나와서 1200여명이 증언했다. 당당하면 나와야지. 역사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인데 안 나오는 건 말이 안 된다. 떳떳하면 떳떳할수록 본인이 왜 그러한 선택을 했는지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해야 될 것 아닌가. 아무 변명도 없이 넘어가면 국민들이 너무 억울하다. →내달 전당대회의 흥행 성적이 시원찮지 않나. -흥행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결과가 뻔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는데 전 지금 역동적이라고 본다. 다만 계파 싸움이나 영호남 지역주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이미 많이 경고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혁신과 통합으로 같이 나아가면 멋진 정당이 될 수 있을지 모른다. 혁신과 통합은 동전의 양면과 같기 때문에 하나를 잃으면 바보가 된다. →야당이 정국 현안에 끌려다닌다는 목소리도 있다. -제가 비상대책위원회를 맡은 지난 100일간 제일 먼저 당내에서 친노(친노무현계)와 비노(비노무현계)가 싸우는 게 없어졌다. 그렇다 보니 언론에서 볼 때 조용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근데 싸우지 않는 게 정상인 거다. 대화와 토론, 그리고 수많은 타협으로 합의를 해 나가는 게 성숙한 정치인 것이다. 야당이 무기력한 게 아니고 유연성을 갖고 쉬운 것부터 합의를 했다. 여야가 손을 잡으면서 가는 것, 이건 오히려 박수 칠 일이고 정치가 성숙돼 가는 과정으로 봐 달라. →당내 ‘제3신당론’, ‘분당론’ 등이 나오는데 또 분열될 가능성은. -정동영, 정대철 상임고문은 현재 우리 당의 상임고문이고 한 분은 대통령 후보까지 지냈다. 그런 위치에 있으신 분들이 쉽게 당을 버리고 나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구당해 달라고 하고 비판하는 게 좋다. 민주정당 안에서 다른 생각을 얼마든지 말할 수 있고 그것이 곧 다양성의 확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분의 주장이 다르다. 한 분은 당의 성향이 우클릭해야 한다는 것, 한 분은 좌클릭해야 한다는 것인데 어떻게 하란 말인지 모르겠다. 전 어느 쪽이든 극단적인 것은 안 된다는 중도다. 만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대한민국 헌법상 지키자는 게 보수라면 나는 ‘왕보수’이고 경제민주화, 복지가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게 진보라면 ‘왕진보’이기도 하다. 전 제 길을 꿋꿋이 갈 수밖에 없다.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한 입장은. -해산이 돼선 안 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그런데 그 해산이 어디에서 결정이 됐나. 대한민국 헌법에 기초하고 헌법을 해석하는 최후의 보루인 헌법재판소에서 했다. 그 결정은 무겁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헌법의 기본정신인 사상의 자유, 집회 결사의 자유에 재갈을 물리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당내 차기 대선 후보군의 장점과 단점을 꼽는다면. -장점만 말하는 게 좋겠다. 우선 박원순 서울시장은 ‘실천성’이다. 시장에 부임하고 나서부터는 ‘현장성’이 돋보인다. 문재인 의원은 ‘휴머니즘’이 있다. 인간주의에 가깝고 사람이 선하다.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에는 지성을 꼽을 수 있겠고,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유연성이 눈에 띈다. 장점만 얘기 한 거다. 단점은 없다. 다 좋은 자질이야. 근데 난 하나 안 물어보나. →스스로 평가하기에 문 위원장의 장점은 뭔가. -전 열정이다. (웃으며) 근데 이제 다 식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 ‘富’] 하룻밤의 특권… 323만원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 ‘富’] 하룻밤의 특권… 323만원

    “체크인(숙박 등록) 도와 드릴까요, 손님.” 운동장만큼 널찍한 호텔 로비에 여행용 가방을 끌고 들어선 내가 프런트데스크를 찾지 못하고 두리번거리자 말쑥한 양복 차림의 남성이 다가와 묻는다. 들고 있던 수첩에서 내 이름을 확인한 그는 “23층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도와 드리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엘리베이터 쪽으로 안내를 시작한다. 동시에 어디선가 전광석화처럼 나타난 벨맨이 내 가방을 넘겨받아 끌었다. 두 남자는 보이지 않는 쌍두마차에 나를 태운 듯 극진히 선도(先導)했다. 방금 전 지하철과 셔틀버스를 번갈아 타고 호텔에 도착했던 나의 ‘페르소나’(persona)는 어느새 하룻밤에 몇 백만원쯤은 기꺼이 소비할 의향이 있는 부유층으로 변모해 있었다. 시계는 2014년 12월 16일 오후 3시에 육박하고 있었다. 스위트룸 투숙객 전용인 듯한 23층 프런트데스크에 도착한 나는 최대한 여유 있는 몸짓으로 신용카드를 꺼냈다. 그런데 직원은 카드를 받는 대신 바로 옆 라운지로 안내하더니 소파에 나를 앉혔다. 그러고는 이름과 주소 등 투숙객 신상 명세를 적는 용지를 가져왔고 그제야 내 카드를 가져갔다. 이어 직원은 거의 무릎을 꿇은 공손한 자세로 2차례 식사와 2차례 간식이 무료 제공(2인 기준)된다는 사실을 알려 줬다. 내가 묵을 스위트룸(20층)은 전망을 최대한 넓은 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복도 끝 모서리 부분에 있었다. 국내 최고급인 이 호텔의 스위트룸 7개 등급 중 네 번째로 비싼 방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 벽에 카드형 열쇠를 꽂자 어둠에 덮여 있던 실내 전등들이 일제히 켜졌고 그와 동시에 커튼들이 자동으로 드르륵 올라가면서 대형 유리창으로 아름다운 바깥 전경이 순식간에 펼쳐졌다. 패브릭 소파와 테이블, 책상이 놓인 거실과 킹사이즈 침대가 있는 침실은 물론 욕실에도 대형 유리창이 있었다. 스위트룸 전체가 ‘시선(전망)은 권력’이라고 웅변하는 듯했다. 인테리어는 휘황찬란한 중세풍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단순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가구는 미국 출신의 세계적 호텔 디자이너 피터 리미디오스의 디자인에 따라 침대부터 소파까지 모두 맞춤 제작된 것이라고 했다. 미니바에는 한 뼘 크기의 200ml 조니워커 블루라벨(27만 5000원)을 포함한 9가지의 미니어처 양주와 5가지 와인, 콜라(5500원), 에비앙 생수(9900원), 맥주, 스낵 등이 비치돼 있었다. 나는 호텔 측이 무료로 제공하는 생수 2통만 마시겠다고 결심했다. 침실 한쪽에는 전신거울과 함께 옷 수십벌을 수납할 수 있는 드레스룸이 있었고, 침대 맞은편 벽엔 65인치 첨단 플랫형 TV가 걸려 있었다. 이 스위트룸은 20평 아파트 크기였지만 화장실은 2곳이 있었다. 카페처럼 고급스럽고 은은한 조명이 켜진 화장실의 변기는 벽에 붙은 전자식 버튼으로 작동하도록 돼 있었다. 오후 4시 3층에 있는 프랑스 유명 브랜드 스파에 갔다. 장장 4시간 30분 동안 받는 얼굴 및 보디(몸) 마사지는 79만 2000원, 2시간짜리 얼굴 마사지는 36만 3000원이었다. 나는 1시간 코스의 18만 1500원짜리 보디 마사지를 이틀 전 예약해 놓았다. 은은한 조명이 깔린 입구를 지나 대기실 쪽으로 가자 메이크업룸이 보였는데, 스킨로션은 물론 50여종의 립스틱과 향수가 비치돼 있어 백화점 매장을 방불케 했다. 직원은 내게 긴장 완화, 피부 활력, 휴식 등 3종류의 마사지 중 하나와 마사지 방에 뿌릴 향수 2종류(민트향, 장미향)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 가운으로 갈아입은 뒤 수목 정원이 통유리 벽을 통해 보이는 족욕실로 이동했다. 직원은 내게 독일의 명품차 브랜드인 로넬펠트 차 메뉴를 보여 주며 족욕 중 마실 차와 보디 마사지 후 마실 차를 고르도록 했다. 아, 안락으로 이르는 길엔 고민스러운 선택의 관문이 많았다. 15분간의 족욕이 끝난 뒤 개별 마사지룸으로 이동해 30대 초반 여직원(세러피스트)에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사지를 받았다. 평일 낮에 거금을 치르고 마사지를 즐기는 젊은 여자라니…. 이 직원은 내 신분을 무엇으로 짐작할까. 마사지 후 옷을 갈아입고 대기실에 앉아 있으니 직원이 족욕 전 미리 선택해 둔 차와 함께 계산서를 가져다줬다. 오후 7시 저녁을 먹으러 라운지로 다시 올라갔다. 803㎥ 규모의 펜트하우스 콘셉트로 꾸며진 스위트룸 투숙객 전용 공간이었다. 테이블끼리 적당히 떨어져 있었고 중간중간 벽 대신 책장으로 ‘파티션’을 해 놓았다. 옆 테이블의 대화 소리는 들리되 대화 내용은 들리지 않는 절묘한 간격이었다. 식사 중인 10여명의 손님은 40대 이상 중년층과 노년층이 대부분으로 소란스러운 언행을 하는 사람은 전무했다. 내 눈에 그들은 ‘우리끼리는 같은 부류’라는 동질감을 형성하고 있는 것처럼 비쳤다. 뷔페식으로 호주산 안심, 대게 샐러드와 디저트까지 30여종이 차려져 있었는데 대체로 깔끔한 맛이었다. 무한정 마실 수 있는 와인도 칠레산 카베르네 소비뇽 등 5종류가 있었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클래식 음악이 잔잔히 깔리는 식탁에 앉아 와인잔을 기울이며 숨 막힐 듯 눈부신 남산의 야경을 바라보고 있자니 문득 이 순간이 너무 완벽해서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식사 후 라이브 밴드의 연주가 흐르는 1층 오픈 바로 내려와 칵테일(모히토) 한 잔을 주문했다. 2만 5000원이었다. 자정쯤 방으로 올라와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았다. 욕조 옆 창을 통해 내다본 세상은 오직 이 스위트룸의 야경을 위해 존재하는 세트장 같았다. 욕실에는 영국 왕실에서 사용해 유명해졌다는 몰튼브라운 브랜드의 샴푸와 린스, 보디로션 등이 비치돼 있었다. 마사지와 목욕으로 노곤해진 몸을 침대에 뉘었다. 실의 두께가 80수와 400TC인 최고급 소재로 만들어진 침구는 실크처럼 부드러웠다. 매트리스를 감싼 거위털 베딩(bedding)은 물침대처럼 몸을 허공으로 띄우는 듯했다. 하지만 마치 물과 기름처럼 내 몸은 그 안락한 침구와 좀처럼 화학적 융합을 하지 못했고 밤새 잠을 설쳤다. 다음날 아침 8시 눈을 비비며 내려간 1층 뷔페식당엔 양식과 한식, 디저트까지 포함해 119가지의 음식이 즐비했다. 나는 생과일주스와 연어 샐러드, 빵 몇 조각만 먹었는데도 금세 배가 불렀다. 차려진 음식의 가짓수와 내가 한껏 먹을 수 있는 식사량의 차이가 마치 해소할 수 없는 현실의 경제적 격차를 의미하는 것 같아 허탈했다. 식사 후 3층 피트니스센터에 들렀다. 양말을 깜박해 난감했는데 탈의실에 운동용 양말이 수십 켤레 비치돼 있었다. 20대 젊은 남성이 개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운동하는 모습이 보였다. 나는 터치스크린형 TV모니터가 장착된 러닝머신에서 남산을 바라보며 30분 정도 달렸다. 운동 후 들어간 사우나에서 여자들은 대중목욕탕 풍경과는 달리 그들만의 문화인 듯 커다란 수건으로 몸을 가린 채 돌아다녔다. 방으로 돌아와 짐을 싼 뒤 낮 12시에 체크아웃을 위해 23층으로 올라갔다. 직원이 내민 영수증에는 세금과 봉사료를 포함해 숙박료가 ‘3,025,000원’으로 찍혀 있었다. 처음 보는 아라비아숫자인 양 낯설었다. 마사지 비용과 칵테일 값까지 합하면 1박 2일 21시간 동안 호텔에서 내가 쓴 돈은 총 323만 1500원이었다. “짐을 도와 드리겠습니다, 손님.” 1층으로 내려왔을 때 호텔 직원이 다가왔지만 나는 사양했다. 나는 셔틀버스를 타고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송수연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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