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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협 “PCS 독자 수주”/5천억규모 중기 컨소시엄 곧 구성

    중소기업협동중앙회는 18일 개인휴대통신(PCS)사업권 획득을 위해 전국 중소기업들만으로 독자 컨소시엄을 구성,PCS사업 수주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기중 중소기업협동중앙회 PCS사업단장은 이날 상오 기자들과 만나 전국 중소기업 가운데 경영주도 주주·일반출자자·소액주주등으로 5천억원 규모의 컨소시엄을 구성,독자적으로 PCS 수주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단장은 『현재까지 8천5백여 중소기업이 6천여억원이상의 출자를 희망했다』며 출자조합을 새로 설립해 PCS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단장은 데이콤과의 제휴설과 관련,『계속 접촉중이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히고 『데이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되 다른 회사와의 제휴를 통한 연합컨소시엄 구성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중기는 10∼15개업체로 총자본금의 30%를 출자하는 경영주도 주주를 구성키로 하고 1차로 한국정보통신·흥창물산·맥슨전자·우진전자통신·키미데이터등 5개사를 경영주도 주주로 결정했다.〈박건승 기자〉
  • 대우(자동차 5사 21세기 경영전략:3)

    ◎독자개발 LNG차 세계가 “주목”/한­영­독­미 연결 다국적 R&D 체계 구축/2천년까지 연산 200만대… 「빅10」진입 박차 대우자동차는 지난 92년 기술을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던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와 결별했다.당시 르망 후속차종을 개발중이었으나 GM은 이것까지 모두 거둬가버렸다.신차개발 능력을 상실해 버린 것이다.핵심기술분야에 관해서는 완전한 빈털터리가 됐다. GM과의 결별 이후 4년은 고통의 세월이었다.미국과 일본,유럽사들이 장악하고 있는 세계 자동차업계의 높은 기술장벽을 헤치고 선진 외국업체로부터의 종속에서 벗어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대우는 이를 위해 가장 먼저 기술의 세계화 계획을 수립했다.자동차 제작의 노하우인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했다.기술공백의 위기를 극복하고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춘 자동차 제작사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였다. 「요즘 대우차 타보셨습니까」.93년 여름 김태구 당시 자동차 사장(현 자동차 회장)과 최정호 당시 대우자동차판매(주)사장이 번갈아 국내광고에 출연했다.대우자동차의 품질개선을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소비자들도 달라진 대우자동차를 인정했다. 두달 뒤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은 북경에서 『영국의 세계적인 자동차 엔지니어링회사인 IAD사를 인수하고 독일에도 대규모 자동차 테크놀로지 센터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94년부터는 기술의 대우자동차가 태동하기 시작했다.짧은 기간에 빠른 속도로 기술축적이 이뤄졌다. 기술축적의 산실은 IAD에서 대우자동차로 주인이 바뀐 영국의 워딩테크니컬센터와 대우독일연구소,그리고 지난 83년부터 설립한 부평의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 등 3곳이다.이중 94년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워딩연구소가 핵심.대우자동차에서 파견된 1백명을 포함,5백명의 연구인력이 자동차 스타일링과 첨단 모델카 제작,차량구조설계 및 생산기술·부품개발 등의 역할을 맡아왔다. 대우는 이곳에서 각종 신차개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8백㏄급 경차를 비롯,4개의 신차종 개발에 들어갔고 올 연말에 2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연구소는 IAD그룹 핵심연구단지로 76년 설립된 이후 그동안 링컨 타운카,볼보 440,포드 그라나다왜건,마쓰다 MX,롤스로이스 벤틀리쿠페,포뮬러 1경주차 등 세계적인 명차 개발에 참여해 왔다. 지난 해 3월 가동에 들어간 대우독일연구소는 현지 기술인력 80명과 국내 기술인력 80명 등 총 1백60명이 일하고 있다.내년부터 고유모델 생산을 담당한다. 대우자동차는 오는 2000년까지 연간 2백만대 생산체제를 구축,세계 10대 자동차메이커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다.여기에 필요한 독자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매출액의 7%이상을 집중투자할 예정이다.2000년까지 총 4조원이 투입된다.현재 2천1백명의 연구원을 2000년에 8천명으로 늘리고 현지 연구소 설립을 통한 연구개발의 현지화를 위해 미국에도 연구소를 세워 영국·독일·한국·미국을 연계하는 다국적 연구개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첨단미래형 자동차에 대한 기술은 이미 선진국 수준에 올라 있다.G7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드는 천연가스 자동차는 대우자동차의 자존심이다.세계최고 수준의 저공해 배기가스를 실현해 벌써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92년 12월 연구가 시작됐으며 현재도 성능개선 실험이 진행중이다.대우 관계자는 『1회 충전으로 4백㎞를 달릴 수 있고 최고속도가 1백70㎞로 가솔린엔진에 못지 않아 당장 실용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도 지난 해 4월 시작차를 만든 데 이어 올해에는 양산에 대비한 모든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다만 양산시기는 시장상황을 봐가며 신중히 결정할 생각이다.
  • 오늘 전·노씨 2차공판/「12·12­5·18」관련

    ◎검찰 12명 직접신문 12·12 및 5·18사건의 2차 공판이 18일 상오 10시부터 서울 서초동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서울지법 형사 합의30부(재판장 김영일 부장판사)심리로 열리는 이 날 공판에는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과 유학성·황영시·차규헌·박준병씨 등 12·12사건 관련 피고인 13명이 출정한다. 검찰은 지난 11일의 1차공판 때 직접신문을 마친 노피고인을 뺀 나머지 12명의 피고인을 직접신문한다.전두환피고인은 유학성·황영시피고인에 이어 세번째로 신문을 받는다. 검찰은 유·황피고인에게 각각 1백 문항,전피고인에게는 3백 문항을 신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화 전 육군참모총장을 강제 연행한 경위와 최규하 전 대통령의 재가 여부 등 핵심 쟁점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다. 한편 재판부는 1차공판 때와 같은 법정소란을 막기 위해 법정내 방청석을 감시하는 폐쇄회로 TV 2대를 설치,운용키로 했다.
  • 12·12­5·18 공판과정 녹화/「2차」때부터

    ◎CC­TV 설치… 법정질서 유지 서울지방법원(원장 정지형)은 오는 18일 열리는 12·12 및 5·18사건 2차공판부터 417호 대법정에 CC­TV를 설치,모든 공판과정을 녹화할 방침이다. 법정관리 등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지법 권광중 민사수석부장판사는 16일 『지난 11일 1차공판에서 고 강경대군의 아버지 강민조씨 폭행사건이 발생,법정질서 유지차원에서 폐쇄회로 TV 2대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CC­TV가 법정내 질서유지목적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재판부와 피고인석주변은 제외하고 방청석만 촬영,법정소란이 발생할 경우 증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중 3단계훈련 대만 최근해서 실시/중­대만 현지모습

    ◎중국언론 「양안긴장」 함구… 일반인 거의 몰라/대만정부,외화 불법송금관련 외국은 조사 ○…대만당국은 대만인들이 불법으로 해외에 송금하는 것을 도와 대만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위기를 맞는 때에 대만의 자금사정을 악화시킨 혐의로 외국은행지점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커머셜 타임스지가 14일 보도. ○…중국이 대만해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군사훈련은 대만이 독립을 선언할 경우 얼마나 신속하게 전투가 결판날 수 있는지를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중국의 한 군사전문가가 15일 분석. 홍콩의 친중국계 일간지 문회보는 이날 한 중국 군사전문가의 말을 인용,중국의 대만해협 군사훈련은 대만에 대한 모의 봉쇄훈현이라면서 그같이 분석하고 그러나 중국의 군사훈련을 감시키 위해 대만근해로 파견된 미군 병력과의 충돌 가능성을 전면 배제. ○…중국측이 대만해협 인근에서 실탄사격 훈련을 실시하자 대만은 인터넷의 사이버 스페이스(가상공간)를 통해 북경에 대한 전쟁을 진행중이라고.인터넷에서는 오성홍기 아래 「중국:동방의 파시즘」이라는 문구등 대만인들이 중국의 군사위협에 항의하기 위해 띄워보낸 각종 비난 메시지와 그래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일부 대만 여행사들이 미국 항공모함 니미츠호 전단을 유람선으로 구경시켜주는 신종 관광상품을 개발했다고 15일 중국시보가 보도.이들 여행사는 막강한 미항모 니미츠호를 보고싶어 하는 대만주민들의 요청에 못이겨 이같은 관광상품을 내놓았는데 관광회사들은 이 유람선을 타고 니미츠호의 항로를 횡단할 생각이라고. ○…중국군이 대만해협에서 벌이는 군사훈련으로 양안간 긴장이 고조되자 이 틈에 한몫 보려는 외국 매춘부들이 대만으로 몰리는가 하면 홍등가 여성들의 화대도 급등하고 있다고. 대만의 이브닝 포스트지에 따르면 최근 대만경찰에 체포된 야오(23세)라는 홍콩출신 매춘부는 『대만해협의 긴장으로 서비스료를 올릴 수 밖에 없다』고 고객에게 먼저 양해를 구한뒤 화대를 7천대만달러(약 20만원상당)에서 9천대만달러로 약 30%를 올렸다고 진술했다고. ○…중국의 신문 및 TV들은 여전히 대만해협에서의 실탄사격훈련 등과 미국의 군함파견 등에 대해 보도하고 있지 않아 일반인들은 사태가 어떻게 진전되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 한편 인민일보는 15일자에 해협양안의 통신 및 우편사용량이 크게 늘었다고 교류증가를 강조.이에 따르면 지난해 양안간 전화사용량은 전년도에 비해 21% 늘었다고.이에 따라 89년 우편교류 1천5백만건,전화량 1백80만차례에서 95년에는 각각 3천6백40만건,4천83만차례로 급증했다고. ○…중국이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육·해·공군 합동훈련은 지금까지 중국의 군사훈련중 대만 영토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시된다고 대만 국방부가 15일 발표. 국방부는 특히 이번 군사훈련이 중국의 평담도 부근에서 실시될 것이며 훈현해역이 대만과 가장 가까운 곳은 대만 영토인 마조도 부근의 오구도와 퉁슈도·시슈도 등 3개 섬에서 10해리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고 강조. ○…중국과 대만의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양측을 대표하는 관리들이 16,17일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 제3차 아태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담에 나란히 참석하게 됐다고. 대만중앙통신(CAN)은 이와 관련,임진국 재정부장이 현 사태에 대한 대만당국의 정책과 입장을 설명할 권한을 갖고 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설명.
  • “독립의지 꺾기…무력도발 없을것”/「양안긴장 어찌될까」대북 시각

    ◎새 지도부 위협… 향후 대화 주도권 잡기 의도/대만 무기 세대교체기 이용… 전력우위 과시 중국군의 제2단계 군사훈련이 진행중인 15일 현재 대만해협의 섬지역을 경비하는 대만군에는 「상황3」(데프콘3에 해당) 경계령이 내려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양안관계를 다루는 대륙위원회의 한 고위관리는 익명임을 전제로 『지난 11일 섬근무 휴가장병들이 소환돼 귀대했다.휴가장병 귀대는 상황3에 해당된다.지금은 그 이상 갔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해상봉쇄 배제못해 대북시에는 공식적으로 「평시상황」인 「상황5」가 발동됐으나 내부적으로는 전군에 비상연락망이 가동된 「상황4」가 내려진 것으로 봐도 좋다고 이 관리는 말했다.「상황1」부터 「상황5」까지의 5단계중 본토와의 실제전투가 시작되면 「상황1」이 발동된다. 대륙위원회,연구기관 등의 군전문가들은 중국군이 무력시위를 시작한 동기로 강화되고 있는 대만내의 독립분위기 차단과 중국내부사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여기에다가 장비교체시기를 맞아 취약기에놓인 대만군전력,총통선거 등이 타이밍 선택에 고려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대만군의 가장 큰 취약점은 공군력.주력을 담당하는 것은 일명 「경국호」로 불리는 40대의 IDF기.88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94년 첫배치된 자체생산기종이다.그외 F5가 있으나 중국군의 SU기에는 성능이 훨씬 못미친다.올여름부터 F16기 1백50대,미라주기 60대가 도입키로 돼있으나 현재는 매우 취약하다. 중국군 주력은 「섬6」요격기(미그19 개량기종)와 「섬7」(미그21에 해당)인데 이를 F5가 상대하기는 역부족.특히 SU27은 F16이라야 커버가 가능하다.대만군 주력인 IDF기도 엔진이 취약해 비행거리가 짧다는 결정적 약점을 안고 있다.공중미사일을 장착할 경우 SU기와 공중전 수행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평가다. ○공군력 절대 열세 반면 해군력은 대만군이 다소 우위를 점한다.하지만 어떤 전문가들은 군사력 우열은 사실상 별 의미가 없다는 말도 한다.『42만명 병력이 3백20만병력과 어떻게 상대가 되겠느냐』는 말이다.어차피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라는 설명이었다.따라서 총통선거를 기점으로 대만내 독립분위기에 제동을 건다는 의도라는 분석에 더 비중을 두는 것 같다. 이등휘 총통의 지난해 미국방문 이후 대만내에서는 독립분위기가 상당히 고조돼왔다.대만당국도 최근에는 이같은 여론을 의식,1차 목표로 국제기구 가입을 적극추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대륙문제연구소의 유영복박사는 『중국이 주장하는 통일은 대만더러 항복하라는 것이다.그러면 몇년 뒤 홍콩식으로 자리를 잡아주겠다는 것인데 대만여론은 절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대만내 움직임을 중국은 독립추진의 전단계로 파악,제동에 나서게 됐다는 설명이다.일부에서는 중국이 대만총통선거 이후 불가피하게 전개될 양안간 대화에 영향을 주기 위한 장기포석까지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는다.즉 『이등휘 총통이 재선될 것임은 중국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유박사는 지적했다.여론을 등에 없고 통일문제에 강력한 자세로 임할 대만 새 지도부와의 대화에 기선을 제압한다는 계산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현재로선 3차공격이 최대관심사이나중국군이 무리하게 섬점령을 감행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한 것 같다.그리고 최악의 경우에라도 중국이 대만본토를 공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게 대만 군전문가들의 결론이었다.
  • 일,중과 엔차관 협의 보류/대만 무력시위 항의

    ◎동결 않고 시기 연기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정부는 대만총선을 앞두고 미사일발사 및 실탄훈련을 벌여 군사적으로 압력을 가하고 있는 중국에 항의하는 자세를 명확히 하기 위해 3월중 개시할 예정이었던 중국과 제4차 엔차관 협의를 보류할 방침이라고 산케이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는 자민당 등 연립여당이 중국에 대한 비판을 강화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엔차관 전체의 지원체제 변경이나 동결은 양국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해 다만 협의시기를 연기키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중국측 훈련과 관련해 여러차례 중국에 자제를 요청했으나 자민당 등은 민간항공사 정기편 항공기의 항로 변경 등 영향이 나오고 있는 데도 정부측이 미온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외무성은 이에 따라 일·중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중국·대만 문제에 큰 관심이 있다는 것을 전하기 위해 엔차관 협의시기를 보류키로 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앞서 일본과 중국은 제4차 엔차관으로 96년부터 98년까지 약 5천8백억엔을 지원키로 하고 이중 올해분으로 약 1천8백억엔을 공여한다는 방침 아래 이달부터 구체적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 창덕궁·수원성/세계문화유산 등록 추진/문체부

    ◎7월1일까지 신청서 제출 문화체육부는 올해 창덕궁(사적 제122호·서울 종로구 와룡동 2의71)과 수원성곽(사적 제3호·경기도 수원시 장야동·연무동·남수동·지동리)등 2건을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신청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문체부가 오는 7월 1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사무국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면 내년 3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대상 문화재에 대해 실사를 실시한 뒤 내년 6월 WHC 집행이사회 심의평가를 거쳐 내년 12월 세계유산위원회 제21차 총회에서 등록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한국의 문화재로는 지난해 12월 불국사·석굴암,해인사 대장경판및 판고,종묘등 3건이 처음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됐었다. 창덕궁은 1405년 경복궁의 이궁으로 창건된 조선 5대궁중의 하나로 왕궁의 장중함이 가장 잘 보존돼 있고 특히 유일한 궁궐 후원인 비원은 조선시대 조경예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또 수원성곽은 1794∼1796년사이 조선 정조가 생부 장헌세자의 능을 수원으로 옮기면서 당시 실학자들의 과학적 지식을 활용해 쌓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성곽이다.
  • “고속철 경기남부역 설치”/10개 시·군,청와대에 건의키로

    【수원=김병철 기자】수 원·평택·안산·오산·이천·용인시와 여주·화성·광주·안성군 등 경기남부지역 10개 시장·군수들은 11일 수원시장실에서 경기고속철도 경기남부역 설치를 위한 4차 간담회를 갖고 오는 14일 하오 청와대를 방문,경기남부역 신설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키로 했다.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인접 자치단체장들이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거나 공동 대응하는 사례는 많았으나 이번처럼 청와대 방문을 결정한 것은 처음이다. 이들은 『경기 남부지역은 평택항 개발 등으로 서해안 시대의 배후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라며 『이 지역 3백여만 주민들의 교통 편익과 유동인구 급증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고속철도역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건설교통부와 한국고속철도 건설공단 등 관련 기관은 『기착역와 거리가 가까운 곳에 역을 설치할 경우 효율성이 떨어지는데다 이미 실시설계가 완료된 만큼 역의 추가 설치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기아(자동차 5사 21세기 경영전략:2)

    ◎첨단 미래형 개발… 세계시장 도전/미·일 등 국내외 연구소 12곳… 탄탄한 기술력 자랑/개발비 1조원 집중투자… 98년까지 독자엔진 개발 「창업이래 오직 한길을 걸어온 기업」「자본과 경영이 분리된 전문경영인들의 기업」「노사가 따로 없는 기업」 기아자동차를 일컫는 표현들이다.그러나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한국기계공업과 함께 자라온 기업」이 그것이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44년 자전거로 창업해 2륜 3륜 4륜 등 바퀴수를 늘려가며 종합 자동차업체로 변모했다.한국자동차 기술진보의 역사이다. 지난 59년 일본 동양공업(현 마쓰다)와 3륜차 생산기술 협력계약을 맺으면서 자동차 기술개발의 대장정이 시작된다.그러나 본격적인 기술 축적은 지난 67년 중형 3륜차인 T­2000과 경소형 T­6000을 개발하면서부터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73년에는 국내최초의 가솔린엔진을 개발했으며 고유모델은 아니지만 74년부터 국내 최초의 승용차라고 할 수 있는 배기량 9백85㏄짜리 브리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81년 자동차산업의 불모지에서 봉고신화에 이은 프라이드신화를 일궈낸 경험을 바탕으로 91년 처음으로 독자기술로 고유모델인 세피아와 스포티지를 개발해냈다.스포티지는 국산차로는 처음으로 지난 해부터 자동차 선진국인 독일에서 현지생산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크레도스와 상용차 프레지오를 개발,전차종 풀라인업 체제도 구축했다. 기아의 성장은 탄탄한 기술력에서 비롯된다.부품 개발을 담당하는 미국 디트로이트연구소,디자인을 맡는 LA연구소,엔진 및 첨단전자부품을 개발하는 기아동경R&D센터 등 12곳의 국내외 연구소가 기술력의 모태이다. 기아는 완제품보다는 완전분해된 부품형태로 수출해 현지에서 조립 판매하는 녹다운(KD)수출에 주력하고 있다.상대국과의 무역마찰을 피할 수 있는 수출방식이지만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한다.지난해 독일 대만 필리핀 베트남 등 7개국에 6만8천4백48대를 녹다운방식으로 수출했다. 기아의 기술개발에 대한 의지는 끝이 없다.지난해 9월 창업 50년을 맞아 세계10대 자동차업체 진입을 목표로 수립한 「2단계 중장기 R&D(연구개발)발전전략」에서 잘 나타난다.발전전략의 1단계는 98년까지 개발기간 단축과 독자엔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어 2단계로 2001년까지 환경대응 제품과 수출전략형 월드카 등 첨단 미래형 차종개발로 세계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아자동차는 연구개발비를 매출액 대비 7%까지 올리고 연구인력을 6천5백명으로 확대키로 했다.총투자비는 1조원에 이른다.모든 승용차에 에어백을 장착하는 것을 비롯,충돌방지장치,졸음방지장치,보행자보호장치,충돌시 연료차단장치 등 신기술개발 부문에 집중투자된다.내년까지 승용차무게를 20% 줄이고 리사이클링(재활용)을 전품목에 걸쳐 90%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독일과 영국 등 2곳의 해외연구소도 추가로 설립한다. 저·무공해 차량개발은 이미 실용화 단계이다.지난 86년에는 국내 최초로 베스타 전기자동차를 개발,아시안게임 마라톤 중계차량으로 시범활용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94년에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프라이드를 시판했다.이어 작년 11월 상용화가 가능한 세피아 전기자동차의 국산화율을 90%수준으로 끌어올렸다.
  • 북 경수로 인력 육로통행 추진/정부,평양에 제의 방침

    ◎기술진 등 판문점왕래 검토중/해·공로보다 경비·시간 절약 정부는 대북 경수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술 인력등의 이동및 운송 경로등과 관련,기존의 해·공로 수송방식 이외에 판문점을 통한 육로 통행을 추가하는 방안을 장기과제로 검토중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이같은 방침은 3월말께부터 본격화될 경수로 공급 후속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돼 우리 기술진과 장비의 북한의 경수로 건설부지로의 왕래가 급증할 경우 현재처럼 ▲장비는 남북간 동해안 항구를 활용하는 해로 수송 ▲기술인력은 중국 북경공항을 경유한 항공로를 이용하는 방식만으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지장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경수로사업이 본격화되면 북한에 상주하는 우리 인원이 2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기술인력의 통행로 추가확보가 안되면 사업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견된다는 게 당국의 지적이다. 정부는 이에따라 남북관계가 호전될 경우 적절한 시점에 이같은 통행방식 추가방안등을 북측에 제의할 방침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연말 타결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간에 경수로공급협정은 북측이 지정하고 KEDO가 합의하는 해·공로를 통행로로 허용키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당시 체제동요를 우려한 북한이 완강히 반대하는 바람에 판문점을 통한 육로 수송에 합의하지 못했으나 「필요할 경우 추가 통행로가 고려된다」는 조항으로 추후 협상의 여지는 남겨 놓았다』고 밝혔다. 북경을 통해 비행기로 평양으로 들어가 다시 기차를 갈아타고 북한 신포 경수로 예정지까지 가는 방식으로 4차에 걸친 부지조사작업에 참여한 한 실무 관계자는 『평양에서 신포까지 기차로 10시간 이상이 걸리는데다 그나마 기차를 기다리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우리 기술인력이 중국을 경유하는 것보다 궁극적으로는 남북간 육로를 이용해 북한으로 들어가는 것이 시간 절약이나 북한의 개방을 촉진한다는 경수로지원사업의 취지에도 걸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 주민투표제 도입 추진/시·도에 관광특구 지정권

    ◎의보환자 타지구진료 승인제 폐지/지자체발전위 첫회의… 23개안 건의 관광지로의 개발잠재력이 높을 경우 해당 시·도가 관광특구로 지정,개발할 수 있도록 관광진흥법이 개정된다. 또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에 큰 부담이 되어온 시지역 통과 국도의 유지관리 비용도 국가가 부담하도록 도로법이 개정된다. 정부는 8일 이수성 국무총리 주재로 지방자치제도발전위원회 1차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3건의 지방자치단체 건의에 대한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또 의료보험환자가 소속 진료지구 밖에서 진료를 받고자 할 때 의료보험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했던 제도를 폐지키로 했다. 이와함께 주민투표제의 도입을 명시한 지방자치법의 하위법으로 지난 94년7월 제정됐다 여야의 이견으로 자동폐기된 주민투표에 관한 법률도 15대 국회가 출범하면 당정협의를 거쳐 다시 입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현재 외무부가 발급하는 관용여권을 시·도지사도 대행할 수 있도록 전산결재시스템을 개발,3월중 제주도부터 시범실시한뒤 97년까지 전시·도로 확대하기로 했다.
  • 아·유럽 투자촉진 계획 곧 마련/ASEM 후속조치 15일 확정

    정부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합의사항을 실천하기 위한 후속조치를 마련,오는 15일 확정키로 했다. 정부는 이에 앞서 7일 관련 실무국장회의를 열어 2000년 제3차 ASEM 서울 개최 준비를 비롯,범아시아 철도망 구축 및 범유럽 철도망과 연결하는 종합철도망 구축 추진(조정국 말레이시아),아시아·유럽 투자촉진 행동계획 6개월내 마련,올해와 내년의 제1·2차 아시아·유럽 비즈니스포럼 개최(프랑스와 태국) 등 아시아와 유럽간 경제교류 촉진,아시아·유럽 환경공학센터(태국)와 아시아·유럽 재단(싱가포르) 설립을 통한 연구 및 교류협력사업,메콩강 연안 개발을 위한 협력 등에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후속추진과제로 정했다.
  • 「한·미 양해각서」폐지 백지화/미의 대북전략따라 협상 무기 연기

    ◎사정거리 180㎞이상 미사일 개발/한반도 미사일개발 억제 유도 한미 양국은 한국측의 사정거리 1백80㎞이상 미사일 개발을 제한한 「한미 지대지미사일 개발규제 협약(한미미사일양해각서)」을 폐지하려던 당초 계획을 백지화하기로 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국이 올해 사정거리 3백㎞이상의 미사일 수출을 통제하는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에 가입하더라도 한미 양국의 각서에 따라 사정거리 1백80㎞이상의 미사일 개발은 계속 제한된다. 한미 양국의 이같은 방침은 미국이 다음달로 예정된 북한과의 미사일 협상을 앞두고,한반도 전체의 미사일 개발을 제한한다는 전략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정부의 한 당국자가 밝혔다. 한미 양국은 이같은 합의에 따라 지난 2월에 열기로 예정됐던 양국간 2차 미사일 협상을 무기한 연기,사실상 현재의 양국간 미사일각서가 계속 효력을 갖게 됐다. 양국의 이같은 방침은 북한이 지난 93년부터 사정거리 1천㎞가 넘는 노동1호 미사일을 작전배치하고 2000년에는 사정거리가 9천6백㎞에 이르는 대포동 2호를 실전배치한다는 러시아 군당국의 보고서가 나온 상황에서 결정된 것이어서,우리의 대북 미사일 전력 대응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양국간 미사일각서가 한국의 미사일 개발 주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에 따라 각서의 폐기에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하고,대신 한국이 87년 미사일개발과 수출을 통제하기 위해 체결된 MTCR에 가입하기로 한 바 있다. MTCR는 미사일개발에 대한 제한은 없고 다만 사정거리 3백㎞이상,탄두중량 5백㎏이상의 미사일 수출만 제한하는 체제다.당초 한미 양국은 우리나라가 MTCR에 가입하더라도 사정거리 3백㎞이하의 미사일만 개발키로 의견을 모았었다. ◎상황맞게 수정돼야/외무부 이에 대해 외무부는 한·미 미사일 쌍무규제 양해각서가 상황변화에 맞게 수정돼야 할 것이라는 정부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해명했다.
  • 경승용차 주차료 50% 할인/새달부터/서울시

    ◎공영주차장 대상… 도심 1급지는 제외 다음 달 부터 티코·다마스 등 배기량 8백㏄이하 경승용차의 서울시내 공영주차장 주차료가 50% 할인된다. 개인택시 등 개별 운송사업차량도 공영 노외주차장을 차고지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오는 5월부터는 현재 30분 단위로 받는 민간 주차장의 주차료는 10분 단위로 부과된다. 서울시는 6일 이같은 내용의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안」을 마련,오는 19일 열릴 예정인 시의회 의결을 거쳐 다음 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승용차의 도심진입 억제정책에 따라 도심 1급지 주차장은 경승용차 주차료 인하 할인대상에서 제외된다. 차고지를 확보하지 못한 개인택시,개별 용달차가 공영 노외주차장을 차고지로 이용할 경우 월정 주차료의 30%를 더 내면 공영 노의 주차장을 차고지로 이용할 수 있다.
  • 김 대통령­국무의원 조찬 간담내용

    ◎“세계경제 3대축 균형적 협력 틀 구축”/국정 전분야서 세계화·정보화 필수적 김영삼 대통령은 6일 상오 청와대에서 이수성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및 청와대수석비서관 전원과 조찬을 함께 하며 아시아 3개국 순방 성과를 설명했다. 김 대통령은 순방기간중 국토방위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준 관계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강운태 농림수산·진념 노동장관에게 각각 가뭄대책과 노사관계 전망을 묻기도 했다. 다음은 윤여전 청와대대변인이 전한 이날 김 대통령 발언 요지. ▲인도방문을 통해 자동차 전자 등 소비재와 전력 항만 수출공단등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와 시장개척 기반을 구축했습니다.싱가포르 방문에서는 메콩강 유역개발계획에 공동 진출키로 합의했습니다.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는 세계경제의 3대축 사이에 균형적인 협력의 틀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유럽을 잇는 범아시아관통철도건설에 한국이 참여키로 했으며 이 철도를 한반도까지 연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3차 ASEM의 한국개최는 우리가 세계 중심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입니다.2000년 ASEM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경제부총리와 외무장관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ASEM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첨단정보산업분야를 과시할 수 있는 초현대식 회의장과 최고급 숙박시설,회의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고급인력을 양성해야 할 것입니다. 세계화 정보화시대를 맞아 노사관계가 생산적이고 공동체적인 관계로 변화돼야합니다.이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노동계·기업계등 각계의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가 21세기 세계중심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국정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화 정보화가 필수적이라는 것은 느꼈습니다.구시대의 낡은 틀을 벗어 버리고 21세기를 맞이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됩니다.얼마남지 않은 2000년에 대비,세계 10위권의 경제력에 걸맞게 깨끗하고 효율적인 정부를 만든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국무위원들이 노력해주기 바랍니다.
  • 개인 휴대통신 유형별 3개 사업자 선정

    ◎한통·4대 그룹중 1곳·중기서 1곳/정통부,허가신청 수정 공고안 확정 정부는 오는 6월 선정될 신규통신사업자 가운데 개인휴대통신(PCS)의 경우 한국통신 이외에 4대 대기업군,통신장비 비제조업체인 중견그룹중에서 1개씩을 선정키로 했다. 한국통신에 대해서는 기존의 방침대로 PCS사업권을 주되 다수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자회사의 형태로 운영토록 했다.이와함께 국제전화사업은 될수록 많은 참여 희망기업을 수용하고 데이콤과 같이 소유와 경영을 분리,운영하겠다는 신청법인을 우대키로 했다.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2월 공고한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신청요령」을 고쳐 이같은 내용의 통신사업자 허가신청 수정공고안을 확정,6일 발표했다. 이석채 정보통신부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의 방침대로 사업자를 선정할 경우 삼성·LG·현대·대우 등 4대 대기업이 PCS사업권을 독점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공고안을 수정케 됐다고 설명했다. 이장관은 따라서 대기업에 대한 경제력 집중을 막기 위해 PCS사업자를 4대 대기업군과 통신장비 제조업체가 아닌 중견기업군중에서 각각 1개씩을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통부가 이날 발표한 수정안은 PCS사업자 1차 심사때 ▲정보통신관련 중소기업 지원계획 ▲최근 5년간 신규업종 진출 유무 ▲자금조달 방식 등 기업경영의 도덕성도 함께 평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통부는 세부심사를 위한 기준은 오는 4월 15∼17일 신청서를 모두 접수받은 뒤 확정,공표할 계획이다. 또 당초 참여희망업체들을 대상으로 열려던 설명회 대신 지난 1월20일까지 접수한 업체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8일 하오 4시 PC통신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 개인휴대통신 사업자 선정방식 확정 배경

    ◎견실한 전문업체 통신진출 길터/재벌기업 독점 억제… 중소기업 참여 배려/자금조달 방식·도덕성 평가… 뒷거래 방지 정통부가 6일 신규통신사업자 선정방식을 바꿔 PCS사업권을 4대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각각 1개씩 안배키로 한 것은 재벌의 무분별한 기업확장을 막자는 의도로 풀이 된다. 기존의 PCS사업자 허가방식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는 출연금으로 심사하되 동일한 출연금을 제시하는 경우 추첨으로 최종 결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심사방법대로라면 신규 사업자가 추첨으로 결정됨으로써 능력이 모자라는 업체도 행운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일었다.또한 자금과 기술력이 압도적으로 풍부한 삼성·현대·LG·대우등 이른바 「빅4」가 PCS사업권을 독점할 것이란 전망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석채 정통부장관도 이날 사업자선정방식 변경과 관련해 통신정책도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안에서 수립·시행돼야 한다는 점을 역설 했다.신규통신사업자 선정의 궁극적인 목적이 국가통신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있다면 재벌의경제력 집중을 막아 견실한 전문업체들에도 통신사업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번에 사업자선정방식이 바뀜에 따라 우선 삼성·현대·LG·대우는 단 한장의 PCS사업권을 놓고 한판싸움을 벌이게 됐다.그러나 이들이 지분합작을 통해 컨소시엄형태로 PCS사업권을 취득할수 있는 길은 여전히 열려 있다. 통신장비 비제조업체인 중견기업들에 배정될 PCS사업권은 효성·데이콤·금호·한솔등 4개 업체간의 쟁탈전이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PCS사업권 1장을 거머쥔 것으로 여겨왔던 한국통신으로서도 이번 선정방식이 변경됨으로써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이장관은 한국통신에 PCS사업권을 주는 대가로 경영혁신과 함께 자회사를 세워 다른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한국통신이라고 해서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사업권을 준다는 것은 다른 기업들과 형평에 어긋나기 때문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듯 하다. 한편 이번에 바뀐 사업자선정방식 가운데에는 참여기업들의 자금조달 방식과 기업의 도덕성에대해서도 평가한다는 항목이 추가 됨으로써 지금까지 기업들이 컨소시엄 구성을 둘러싸고 벌여왔던 「뒷거래」에도 쐐기를 박고 있다.
  • 특차모집 정원의 21%로 늘어나/97대학별 입시요강 주요특징

    ◎연세대 등 14곳선 40%이상 선발/의예과 등 인기과는 1백%까지 특차모집이 대폭 늘어난 것도 97학년도 대학입시의 주요한 특징의 하나다. 전국 1백45개 4년제 대학(개방대 제외)가운데 무려 88개대가 총 5만9천1백53명을 정시모집(일반 전형)에 앞서 특차로 뽑는다. 지난 해의 69개대보다 19개대가 늘어난 것이고,전체 모집정원(28만1천3백82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3%에서 21%로 높아졌다. 기존의 특차모집 대학들이 모집비율을 더 올린데다 단국대 상명대 충북대 조선대 수원대 청주대 등이 새로 특차모집을 하기 때문이다. 「정원의 40% 이내」로 특차모집의 범위가 제한됐던 지난 해와는 달리 특차모집의 상한선이 폐지된 덕분이다.「특차모집=우수학생 선발의 지름길」이라는 인식이 폭넓게 퍼진 점도 일조를 했다. 예컨대 지난 해 특차모집을 한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우 서울대 입학생과 맞먹는 수준의 우수 학생을 특차로 확보했다며 흡족하게 여긴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총 정원의 40% 이상을 특차로 선발하는 대학이 14개로 늘었다.연세대 포항공대 서강대 이화여대 경북대 등이다. 연세대 의예과(1백20명)·치의예과(60명),상지대 한의학과(60명) 등 일부 대학의 인기학과는 아예 정원 모두를 특차로 선발한다. 연세대는 모집 단위별로 특차모집 비율을 20∼1백%로 차등화해 상경계열과 기계전자공학부·건축공학과 각 60%,법학 50%로 정했다.지난 해보다 20∼50% 이상씩 증가한 것이다.총 특차모집 인원은 전체 정원의 48.2%(2천7백50여명)이다. 고려대는 정경대와 자연자원대가 30%를 뽑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단과대가 40%를 뽑는다.전체 정원의 39.6%이다. 포항공대는 학교장 추천으로만 뽑는 10%를 포함해 49%를,서강대는 정원의 49.3%를 특차로 모집한다. 이화여대는 모집 단위별로 정원의 10%에서 60%까지를 특차로 뽑는다.특차인원은 전체 정원의 44.2%이다.경북대(48%),한양대(42.9%),성균관대(43.1%),한국외국어대(31.3%)도 특차의 비율이 높다. 대부분 수능성적과 종합 생활기록부를 중요한 사정자료로 삼겠지만 특차의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수능성적이 될 전망이다. 연·고대의 특차 확대로 서울대와 연·고대 등 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수험생의 복수지원 기회는 실질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특차의 전형은 오는 12월11∼14일 이뤄진다.특차에 합격하면 그 후의 정시모집에는 응시할 수 없다. ◎논술·면접/논술고사 이대·경북대 등 26곳서 실시/면접 반영비율은 97개대 10%이하로 97학년도 대입에서는 국어·영어·수학 위주의 대학별 필답고사가 없다. 감리교신학대와 수원가톨릭대가 성경관련 한 과목씩을 필답고사로 치를 뿐이다.96학년도 입시에서는 28개 대학이 필답고사를 봤었다. 필답고사를 없앤 대신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이화여대 등 26개 대학(국립 7,사립 19)이 폭넓은 지식과 사고력·논리력을 테스트하는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논술의 출제유형은 ▲서울대·고려대·이화여대·경북대 등 12개 대학이 통합교과적 논술형 ▲경희대·성균관대·한국외대 등 12개 대학은 일반 논술형 ▲가톨릭대·건국대 인문계열·목원대는 작문형을 각각 채택했다.연세대와 중앙대는 아직 유형을 정하지 않았다. 논술고사의 성적 반영률은 서울대가 자연계 2%·인문계 4%,성균관대 5%,이화여대·연세대 등 19개 대학은 각 10%,서강대 16%,가톨릭대 20% 등이다. 면접·구술고사의 성적을 입시 총점에 반영하는 대학은 모두 1백1개 대학으로 96학년도의 98개 대학보다 3개 대학이 늘어났다. 면접·구술고사의 반영비율은 27개 국·공립대학과 70개 사립대학이 10% 이하이며 부산 가톨릭대 신학과·아세아연합신대·협성대 신학과 20%,기독대 신학부 30% 등이다.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건국대 경희대 동아대 동국대 서강대 숙명여대 등 69개 대학에선 종합 생활기록부를 면접자료로 활용한다. 종생부 외에 다양한 자료 및 기준을 적용해 점수를 매기는 대학들도 있다.면접·구술고사를 입시총점의 5%로 반영하는 동국대는 자기소개서·학업이수 계획서 등을 활용,서류면접(30점)과 구술면접(20점)을 실시한다. 성균관대는 학업계획서·자기소개서·면접카드 등을 참고로 3∼5명의 면접위원이 수험생의 인성,지원학부에 대한 적성,재학 중 학교생활 계획,지원동기 등을 평가한다. ◎모집 기간/12월26∼30일에 연·고대 등 49개대 몰려/서울·충남대 등 44개대 1월3∼7일에 97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정시 모집(일반 전형)이 4개 군으로 늘어난다. 96년 12월26∼30일이 「가」군이고 97년 1월3∼7일이 「나」군,97년 1월8∼12일이 「다」군,97년 1월13∼17일이 「라」군이다.지원기회가 총 4회다. 96학년도 입시에서는 가,나,다 3개 군 뿐이었으므로 일단 수험생들의 지원기회가 한차례 늘었다. 여기에다 정시모집에 앞서 실시되는 특차모집과 정시모집 이후의 추가모집·수시모집 등을 합하면 수험생들의 지원기회는 최소 6차례 이상이다.물론 같은 군 사이의 복수지원은 금지된다. 「가」군에는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포항공대 이화여대 부산대 등 49개 대학이 들어있다.「나」군은 서울대 충남대 건국대 동국대 단국대 동아대 등 44개 대학이다. 「다」군에 속한 대학은 경북대 전북대 충북대 창원대 한국외국어대 인하대 한동대 등 47개 대학이다.전남대 대구대 홍익대 등 11개 대학은 「라」군이다. 이 중에서 고려대 등 6개대가분할모집한다.특히 고려대는 법대와 사대를 서울대와 같은 「나」군에,경영대 등 나머지 단과대는 연세대와의 경쟁을 위해 「가」군에 각각 넣었다.당초 고대는 법대 및 사대와 다른 단과대 간의 복수지원을 허용치 않기로 했다가 비판 여론에 밀려 방침을 바꿨다. 한양대는 법대만 「라」군으로 하고 나머지 단과대는 「가」군으로 했다.홍익대는 서울대 미대와의 한판 승부를 염두에 두고 미대만 「나」군으로 하고 나머지 단과대는 「라」군을 고수했다.고신대(의예·간호),동덕여대(예체능계),서울여대(예능계) 등도 일부 계열이나 학과만 따로 떼어냈다. 시험기간 선정은 자율화 정책에 따라 각 대학에 맡겨졌었다.그러나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달 말 각 대학으로부터 1차 전형계획을 받은 결과 연·고대 등 명문 사립대들이 대거 「가」군을 택했다. 이들 대부분이 중상위권 대학들이라,새 제도의 핵심인 복수지원 기회가 줄어드는 것을 우려한 교육부와 대교협이 몇몇 대학에 다른 군으로 옮길 것을 강력히 권유했다.전남대 동국대 단국대 등15개 대학이 이 권유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능/1백37개대서 50%이상 반영/서울대도 55∼57%… 약 2배 높여 97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능성적의 반영비율이 대폭 높아졌다.수능성적이 당락을 결정적으로 좌우하는 셈이다. 교육개혁 조치에 따라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를 폐지한 것이 근본 원인이다.지난 3년 동안 수능시험이 전형도구로서의 객관성과 공정성이 높아진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수능의 상대적 비중은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내년부터 종합 생활기록부도 수능과 함께 전형자료로 활용되지만 종생부의 경우 도농간의 격차 등으로 벌써부터 신뢰도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고려대 전남대 단국대(서울캠퍼스) 전북대 강원대 동아대 등 무려 80개 대학이 수능을 60% 이상 반영한다.반영비율이 가장 높은 국민대는 무려 90%이다. 서울대 포항공대 이화여대 연세대(원주캠퍼스) 숙명여대 부산대 등 57개대의 반영비율은 50% 이상이다.절반 이상을 반영하는 대학이 1백37개대로 전체의 87.8%이다. 반영비율이 40% 미만인 대학은 불과 두군데다.반영하지 않는 대학은 한 곳도 없다.지난 해의 수능 반영비율이 대부분 40% 안팎이었던 것에 비해서 엄청나게 높아졌다. 서울대는 지난 해 30%였던 반영 비율을 55∼57%로 두배 가까이 높였다.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수능의 외국어영역(영어)과 수리·탐구영역Ⅰ(수학)에 각각 20점과 28점씩의 가중치를 부여한다.폐지된 본고사의 반영비율(30%)을 감안한 조치다. 고려대도 가중치를 포함,60%로 정했고 포항공대 이화여대 등도 총점의 절반을 반영한다.연세대는 서울캠퍼스의 경우 40%,원주캠퍼스 50%로 2원화했다. 연세대는 올해 처음으로 전형자료별 사정 방식을 채택,교육학과와 예체능계를 제외한 전 학과 및 계열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 단위의 10%를 뽑는다.이과대 자연과학부의 경우는 보다 세분해 수리·탐구Ⅰ로만 10%를 우선 선발한다. ◎생활부/1백24개 대학서 40∼49% 반영/국공립 의무적으로 40%이상 올해 대학입시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자질을 평가할 수 있는 종합생활기록부의 내용이처음으로 본격 반영된다. 종생부의 정착을 위해 국·공립대학에는 의무적으로 40% 이상을 반영토록 했기 때문이다.사립대학의 반영여부는 자율에 맡겨졌다. 그러나 1백45개 대학의 1백80개 모집단위중 80%가 종생부를 40% 이상 반영키로 했다.특히 88개 대학이 종생부와 수능시험 점수만으로 전체 정원의 21%인 5만9천여명을 특차로 뽑는다.69개 대학은 종생부를 면접자료로 활용한다. 반영비율 별로 보면 40∼49%를 반영하는 모집단위가 1백24개(68.9%)로 가장 많다. 서울대·부산대·전북대·한국체대·인천교대 등 37개 국·공립대학과 건국대·경희대의 인문 및 자연계·동아대 교육학과·단국대 서울캠퍼스·동아대 교육학과·서강대의 인문계 및 자연계·이화여대·연세대·포항공대·한양대·홍익대 등 87개 사립대가 이에 속한다. 총점의 50∼59%를 반영하는 모집단위는 대구대 사범계·영남대 인문자연계·단국대 천안캠퍼스 등 13개(7.2%)이며 99%를 반영하는 한일신대를 비롯해 광운대·대구대 인문자연계·침례신대·상지대 등 7개(3.9%)는 60% 이상반영한다. 반영비율이 40% 미만인 모집단위는 모두 36개이다.부산여대 35%,가톨릭대 30%,고려대 인문·자연·예체능계 26.7%,숙명여대 무용과 25%,연세대 음대 20%,국민대 10% 등이다. 과목별 성취도를 수 우 미 양 가 등 5단계로 기재하되 교과별 석차와 성취수준만 적는 종생부의 공정성과 형평성은 각 학교에 설치된 「학업성적 관리위원회」에서 출제부터 시험감독·채점처리까지 전 과정을 통제한다. 종전의 생활기록부와 종생부가 함께 적용되는 고교 3년생들은 둘 다 지원대학에 내야 한다.
  • “병원 이용 불편 줄인다”/복지부,관계규정 개선안 마련

    ◎진료기록 발급 의무화·값싼 기준병상 확대·투약 대기시간 단축·진료 예약시간 세분화/의료인 확충… 진료비선불제 도입 병원에서 환자들이 겪는 불편이 크게 줄어든다. 진료예약제의 대기시간과 약을 타려고 기다리는 시간이 짧아진다.병원을 옮길 때마다 하는 중복검사와 울며 겨자먹기로 고급 병실에 입원하는 불편도 없어진다. 보건복지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의 병원불편 해소방안을 마련,요양급여 기준과 의료관계 시행규칙 등 관계규정을 개정하는대로 시행키로 했다.이는 서울대병원 등 전국의 39개 3차 진료기관과 2백52개 종합병원 등에 중점 해당되며,3백80개의 병원 및 2만7천3백77곳의 의원들에도 적용된다. 우선 진료예약제를 확대,누구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도록 한다.의료인력을 늘려서라도 예약환자는 반드시 약속 시간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협회와 협의를 마쳤다.이를 위해 초진료와 재진료에는 선불제를 도입한다.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예약시간을 1시간 단위에서 20∼30분 단위로 좁힌다.진료대기 시간은 평균 25분이며 최대 68분이다.월요일과 금요일에 특히 오래 기다린다.예약환자의 대기시간은 평균 18분으로 일반환자의 32분보다는 짧다. 투약 대기시간도 줄인다.대형 병원에는 처방에서 조제까지 자동화한 약국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토록 한다.기계구입 비용은 정부가 재정투융자특별회계(재특)에서 융자해 준다.병원의 약국은 외과계·내과계와 단기·장기 처방창구로 나누도록 한다. 약 한 알을 2∼3분씩 걸려 여러 개로 쪼개야 하는 사례를 없애기 위해 제약회사로 하여금 미리 현장에서 필요한 용량으로 생산하도록 한다.예컨대 4백㎎짜리만 생산되는 카미신정(항생제)의 경우 1백 및 2백㎎짜리도 만들도록 한다. 약사수도 의료법에 정한만큼 확보하도록 한다.조제수 1백60까지 1명을 두고,80을 넘을 때마다 1명의 약사를 추가 확보토록 한다.약국 대기시간은 약 13분이지만 환자가 몰리는 상오 11시와 하오 3시에는 47분이나 된다. 입원료가 싼 기준병실이 모자라 억지로 비싼 병실을 이용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체 병상의 50%를 확보토록 한 기준병상 수를 60∼70%로 늘리도록 한다.재경원과 협의해 빠르면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상급 병실에 대한 시설기준 및 입원료도 병원협회가 상한액을 정해 터무니 없이 비싸게 받지 않는 일이 없도록 한다. 이밖에 CT(전산화 단층촬영)·MRI(자기공명 전산화 단층촬영) 등의 중복검사를 막기 위해 다른 의료기관에 진료를 의뢰할 때 필름과 기록지를 의무적으로 넘기도록 하고 이를 어길 경우 의사자격 정지 처분을 내리도록 의료법을 개정하기로 했다.지금은 거의 진료기록을 환자에게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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