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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 닫은 삼전 노조 “대화 없다”

    귀 닫은 삼전 노조 “대화 없다”

    노조, 정부 조정안에도 “최종 결렬”사측 “마지막까지 대화 노력 지속” 삼성전자 노조가 이틀간의 사후조정에서 최종 결렬을 선언하고 자리를 뜨면서 오는 21일 총파업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총파업 현실화 땐 직접 손실만 최대 30조원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하청업체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피해, 글로벌 공급망 훼손에 따른 국외 손실까지 겹치면서 국가 전략산업의 미래를 볼모로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정부 역시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노사 간 추가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 나아가 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인 ‘긴급조정권’ 발동에도 무게가 실린다. 삼성전자 노사는 13일 오전 3시까지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17시간에 걸쳐 2차 사후조정을 진행했지만 노조는 “조정안이 오히려 후퇴했다”며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사측은 입장문에서 “마지막까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정부가 어렵게 만든 사후조정이 노조의 결렬 선언으로 안타깝게도 무산됐다”며 책임소재를 분명히 했다.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은 이날 수원지법에서 열린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사건 2차 기일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파업 종료 때까지 회사와의 추가적인 대화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쟁의 행위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 측이 집계한 총파업 참여 인원은 4만 2000여명이다. 업계에선 삼성전자 창사 두 번째 총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적지 않은 후폭풍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노조가 예정한 18일간의 파업으로 인한 직접적인 매출 손실만 최대 30조원 이상 발생할 수 있다고 추산된다. 지난달 23일 노조의 총파업 결의대회 당일에도 메모리 반도체 생산 실적은 18.4% 급감했다. 특히 반도체 공장은 24시간 멈추지 않고 가동되는 초정밀 연속 공정 산업이다. 생산이 중단되면 재가동 후 정상화까지 최소 2~3주가 걸릴 수 있다. 글로벌 공급망 충격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 약 33~38%를 차지하는 핵심 공급자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플랫폼 ‘루빈’에 탑재될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경우 메모리 반도체가 필수적인 애플·아마존 등 빅테크들도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반도체는 한번 생산라인이 멈추면 투입된 웨이퍼 상당량을 폐기해야 하는 연속 공정 산업인 만큼 피해 규모가 수십조원대로 불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단순 손실액보다 더 큰 문제는 글로벌 고객사 신뢰도 하락과 공급망 재편 같은 무형의 후폭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파업 장기화는 노사가 사실상 망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우리나라에서 삼성전자의 위상을 볼 때 총파업의 현실화는 국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 생산라인 중단은 1700여개에 달하는 소부장 협력사 생태계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준다. 협력사들은 이미 AI 슈퍼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투자를 한 상태다. 삼성전자가 코스피 시가총액의 약 25%를 차지하는 만큼 파업의 충격이 국내 자본시장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노조의 성과급 요구 자체가 중장기적으로 삼성전자의 수익 구조를 흔들 수 있다고 봤다. JP모건은 지난 6일 보고서에서 노조 요구가 전면 수용될 경우 인건비 상승으로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연간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 대비 최대 12%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영업이익의 최대 15%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지급하고 기본급을 5% 인상할 경우 기존 추산치보다 인건비가 18조~39조원 추가될 것으로 봤다. 수원지방법원은 삼성전자가 신청한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에 대한 2차 심문을 이날 진행했다. 다만 이번 가처분 신청은 반도체 생산라인 안전 보호시설 유지와 웨이퍼 변질 방지 등 핵심 공정 보호에 국한돼 있어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더라도 총파업 자체를 완전히 막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노사의 막판 비공개 협상이 불발될 경우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에 무게가 실린다.
  • 서울교육감 공약만 약 3조 소요… 사라진 정책, 남은 건 ‘선심’

    서울교육감 공약만 약 3조 소요… 사라진 정책, 남은 건 ‘선심’

    정근식, 등하교 대중교통비 지원윤호상, 공립형 학원비 40% 부담 市교육청 한 해 예산 4분의 1 육박유권자 낮은 관심 뚫는 고육지책“현금 낭비, 기본적 학급 운영 지장”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14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시·도 교육감 선거가 선심성 공약으로 얼룩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유력 후보들의 공약이 이행됐을 때 전체 시교육청 예산의 4분의 1이 소요될 정도다. 인공지능(AI) 시대 미래교육을 위한 과제가 산재해있는데, 정작 교육의 본질을 담은 정책 경쟁이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현직 교육감인 정근식 예비후보는 만 3~5세 유아교육 완전 무상화, 초·중·고 학생의 등하교 대중교통비 지원, 현장체험학습비·수학여행비 100% 지원 등을 공약했다. 정 교육감은 유아 무상교육을 위해 400억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지난해 기준 서울시 초·중·고 학생수가 총 74만여명인 걸 감안하면 대중교통비 지원엔 약 2000억원, 현장체험학습비·수학여행비 지원엔 최소 1500억원이 추산된다. 보수 단일후보로 추대된 윤호상 예비후보는 학원비 40%를 교육청·지자체가 부담하는 공립형 학원, 25년차 평교사에게 특별 수당을 지급하는 교감급 선임교사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난해 기준 서울 학생 사교육 참여율이 82.6%, 서울 전체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66만 3000원인 걸 감안하면 연간 약 2조 37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후보의 공약 예산을 모두 합치면 2조 7000억원 정도다. 서울시교육청 한해 예산 약 10조 9000억원의 4분의 1에 육박한다. 아예 현금을 지원해주겠다는 공약도 넘쳐난다. 이용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고3 학생에게 100만원의 사회진출지원금 지급을 공약했다. 경북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만 6885명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169억원 규모 예산이 필요하다. 안광식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의 ‘학생교육기본수당’ 공약은 초3~고3 학생 약 5만 5000명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것으로, 연간 약 66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김인엽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의 ‘세종아이 240 프로젝트’는 학생 1인당 연 240만원(월 20만원 한도)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세종 학생수를 7만명이라고 가정하면 연 1680억원의 예산이 든다. 권순기 경남교육감 후보의 유아~고교생 1인당 연 50만원 바우처 공약은 연간 약 1810억원이 필요하다. 과거 교육감 선거에서도 선심성 공약은 단골 손님처럼 등장했다. 2022년엔 임태희 경기 교육감 후보가 ‘1인 1 스마트기기 무상 보급’을 내걸었다. 김대중 전남 교육감 후보는 학생 1인당 연 240만원, 이정선 광주 교육감 후보는 학생 1인당 연 100만원의 교육 수당 지급을 약속했다. 교육감 선거 특성상 정당 공천을 받지 않아 후보 인지도가 낮고, 이에 후보들이 고육지책으로 포퓰리즘 공약을 꺼내드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2022년 교육감 선거에 대한 관심도는 43.%로, 광역단체장(74.1%), 기초단체장(71.3%) 등에 한참 못 미친다. 과거 ‘무상급식’과 같은 논쟁적 교육 어젠다가 사라지면서 후보별 차별성이 사라진 데 따른 현상으로도 해석된다. 박남기 광주교대 명예교수는 “교육감 후보들은 일단 나중을 생각하지 않고 매력적인 공약에 초점을 맞춘다”면서 “이런 예산에 수백억, 수천억원을 낭비하면 아주 기본적인 학급 내에서 이뤄질 예산은 집행되지 않고 교육이 후퇴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 은행들, 증시로 예금 이탈에 ‘비상’… 금리 올리고 지수 연동 상품 출시

    은행들, 증시로 예금 이탈에 ‘비상’… 금리 올리고 지수 연동 상품 출시

    코스피 불장 속 투자자 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자 은행권이 예금 방어전에 나섰다. 주요 은행들은 예금금리를 올리고 코스피 지수와 연동된 상품까지 잇달아 내놓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하나의 정기예금’ 3개월 만기 금리를 기존 연 2.65%에서 2.75%로 올렸다. 6개월 만기는 연 2.80%에서 2.85%로 0.05% 포인트 인상했다. 시장금리 인상을 일부 반영하면서 증시로 단기 자금이 빠져나가는 흐름을 막기 위한 조치다. 우리은행은 사실상 연 3%대 예금 상품까지 내놨다. 모바일 전용상품인 ‘원(WON)플러스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연 2.90%지만 이달 말까지 0.20%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고 금리는 연 3.10%인 셈이다. 은행권은 최근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확대 요구로 대출을 내기 위한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증시 호황으로 고객 돈이 주식으로 쏠리자 ‘비용’ 성격인 예금금리를 올린 것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시중은행 정기예금 잔액 중 1억원 이하 계좌 수는 2162만 9000좌로 6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이다. 그만큼 개인 예금고객들이 떠났단 얘기다. 지수연동예금(ELD)도 줄줄이 출시되고 있다. 주가 변화에 따라 금리가 정해지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보통 지수가 상승하면 일반 정기예금보다 더 비싼 이자를 쳐줘야 하는데 관련 상품 출시가 늘어나는 추세다. BNK부산은행은 최근 코스피200지수 변동에 따라 연 2.5~4.3%의 만기이율을 제공하는 BNK지수연동 정기예금 3차 판매를 시작했다. 모집 한도는 200억원으로 제한했다. 부산은행이 이 상품을 다시 내놓은 건 2011년 이후 약 15년 만이다. 그동안 업황 악화로 금리 인상에 소극적이던 저축은행들도 움직이고 있다. 이날 기준 라온·JT·더블·CK·대한 저축은행 등이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연 3.6%대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 전력분석원에서 돌풍의 팀 감독으로…손창환 소노 감독 “1막은 이제 끝났고 2막 준비하겠다”

    전력분석원에서 돌풍의 팀 감독으로…손창환 소노 감독 “1막은 이제 끝났고 2막 준비하겠다”

    프로농구 고양 소노를 맡은 첫 시즌에 팀을 창단 첫 플레이오프(PO)와 준우승으로 이끌며 인상적인 지도력을 선보인 손창환 감독은 “이제 1막은 끝났고 2막을 준비해야 한다”고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손 감독은 13일 경기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2025~26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을 마치고 “선수들에게 정규리그와 PO를 보내면서 못난 감독을 만나 고생도 많이 하게 해 고맙고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 감독은 슈퍼팀 KCC와의 챔프전을 돌아보며 “70%에 도달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슈퍼팀’과 맞서서 열심히 뛴 선수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KCC는 하나를 막으면 옆에서 터지니 당황스러웠다. 우리 선수들은 본인 역량을 100% 이상 발휘해준 것 같은데 저 팀의 위압감이 다른 팀과는 다르다”면서 “‘슈퍼팀’에 경의를 표한다”고 실력을 인정했다. 그렇지만 이번 시즌 손 감독과 소노가 보여준 경기력은 인상적이었다. 2023년 창단 이후 하위권에 머물던 소노는 시즌 초반 약체로 분류됐지만 점차 경기력을 회복하더니 시즌 막판 놀라운 10연승 행진으로 창단 첫 PO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고 6강 PO와 4강 PO에서 모두 3연승으로 서울 SK와 창원 LG를 거꾸러뜨리며 챔프전에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송교창과 허훈, 허웅, 최준용의 빅4로 구성된 KCC와의 챔프전 1·2차전에서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완패를 당했지만 3차전 한 점 차 접전으로 KCC 간담을 서늘하게 하더니 4차전은 한 점 차로 잡는 모습을 보였다. 무명의 선수 시절과 전력분석원, 초보 감독이라는 시선에도 지도력을 인정받으며 내년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손 감독은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으니 다음 시즌 더 멋있는 팀으로 이끌 수 있게 선수들과 합심해서 만들어가겠다”면서 “PO에서 챔프전까지 와서 이렇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상상이나 했겠나. 원래 목표가 6강과 5할 승률이었는데 그걸 이뤄준 것만으로도 선수들이 대견하다. 그 이상의 것은 과분하다”고 말했다. 손 감독은 더 높은 곳으로 도전하고자 “많은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면서 “생각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니까 여러 상황을 보며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 KCC, 프로농구 출범 29년 만에 사상 첫 6위팀 우승기적…허훈 챔프전 MVP로 사상 첫 3부자 챔프전 MVP 대기록

    부산 KCC, 프로농구 출범 29년 만에 사상 첫 6위팀 우승기적…허훈 챔프전 MVP로 사상 첫 3부자 챔프전 MVP 대기록

    프로농구 부산 KCC가 1997년 이후 출범 29년째를 맞은 프로농구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6위로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에 올라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KCC는 13일 경기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프전 5차전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76-68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1패를 기록한 KCC는 2023~24 정규리그 5위로 사상 처음 챔프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정규리그 6위로 2년 만에 챔프전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이와 함께 KCC는 통산 7번째 챔프전 우승을 차지하며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챔프전 최다 우승 타이기록도 세우면서 명문 구단으로서의 전통도 이어가게 됐다.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는 이날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순간 팀 득점을 주도하며 1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허훈이 차지했다. 허훈은 챔프전 5경기 평균 15.2점, 9.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우승의 1등 공신이 됐다. 허훈은 2019~20시즌 정규리그 MVP에 이어 이번에는 첫 챔프전 MVP에도 선정됐다. 허훈은 이와 함께 허재와 허웅 삼부자가 사상 처음으로 모두 챔프전 MVP에 선정되는 진기록도 세웠다. 아버지인 허재는 1997~98 챔프전에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사상 처음으로 챔프전 MVP에 선정됐으며 형인 허웅은 2023~24 KCC를 정상으로 이끌며 챔프전 MVP가 된 바 있다. 스타 군단 KCC를 이끌며 ‘작전타임토론’이라는 새로운 지도력을 선보인 이상민 감독은 김승기 전 소노 감독과 전희철 서울 SK 감독, 조상현 창원 LG 감독에 이어 역대 4번째로 선수(3회)와 코치(1회), 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맛보는 기쁨도 누렸다. 또 이를 모두 KCC 한 팀에서 이루는 최초의 주인공이 됐다. 반면 정규리그 10연승을 거두며 5위로 마친 뒤 4위 서울 SK와 정규리그 우승팀 창원 LG에 각각 3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2023년 창단 이후 첫 챔프전에 오른 소노는 슈퍼팀 KCC의 위력을 견디지 못하고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KCC가 6위의 대반란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허훈과 허웅, 송교창, 최준용 등 빅4의 호화멤버가 부상에 시달렸던 정규리그와 달리 포스트시즌에서 완전체로 부활하며 시너지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특히 슈퍼스타들로 구성됐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욕심을 내려놓고 이타적인 플레이로 악착같은 수비와 패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야전사령관 허훈은 개인득점 욕심보다는 패스에 집중하고 숀 롱은 골밑에서 궂은일과 리바운드에 전념하며 공수 밸런스를 맞췄다. 오빠부대 원조인 이상민 감독은 개성이 강한 스타 선수들을 강압적으로 통제하기보다 선수들의 능력을 믿고 유기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자유를 부여했다. 정규리그는 물론 포스트시즌에서 돌풍을 일으킨 손창환 소노 감독은 “결승전까지 올 것이라고 생각이나 했나. 스스로 대견하다”면서 “1막은 끝났지만 2막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예원은 타이틀 방어, 박현경은 매치퀸 탈환 청신호…조별리그 첫 경기 나란히 완승

    이예원은 타이틀 방어, 박현경은 매치퀸 탈환 청신호…조별리그 첫 경기 나란히 완승

    매치퀸 수성을 노리는 이예원과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박현경이 나란히 가벼운 첫걸음을 내디뎠다. 박현경은 13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정소이를 맞아 4홀 차 대승을 거뒀다. 2024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박현경은 2년 만에 정상 복귀에 파란불을 켰다. 박현경은 14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내리 3개 홀을 연속으로 이겨 승부를 갈랐다. 박현경은 “샷이나 퍼트가 완전히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매치플레이는 결국 승패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당연히 우승하고 싶다. 한 번 우승해 보니 더 욕심이 생겼고, 힘들지만 그만큼 기쁨도 큰 대회라 다시 끝까지 올라가고 싶다”고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예원도 이세희를 5홀 차로 꺾었다. 5번 홀까지 1홀 차로 뒤지던 이예원은 6, 7, 8, 9번 홀을 내리 따낸 뒤 11번(파4), 14번 홀(파3)을 이겨 4홀을 남기고 경기를 끝냈다. 이예원은 “코스가 워낙 까다롭고 조금만 방심해도 실수가 나올 수 있는 코스라 차근차근 내 플레이를 하려고 했는데 퍼트감이 좋아서 승리까지 이어진 것 같다”며 “결승까지 가려면 라운드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오늘처럼 차분하게 경기 운영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문정민은 ‘수퍼루키’ 김민솔을 3홀 차로 꺾었다. 신인 최정원은 더 시에나 오픈 챔피언 고지원을 2홀 차로 이겨 이변을 예고했다. 36살 동갑내기 박주영과 안송이도 각각 이정민, 이재윤을 제압해 1승을 먼저 챙겼다.
  • 오세훈 “정원오 ‘일잘러’는 엉터리”…‘민생공약’에 고삐

    오세훈 “정원오 ‘일잘러’는 엉터리”…‘민생공약’에 고삐

    오세훈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데 대해 “(정 후보의) 과대포장이 걷히면서 민낯이 드러났다”고 했다. 정 후보에 대한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 평가에 대해선 “엉터리”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서 “(정 후보와의) 격차가 빠른 속도로 줄고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이 추세대로만 가면 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아직은 많이 운동장 자체가 기울어져 있는 판이라서 처절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뉴스1·한국갤럽 조사(9~10일 조사, 무선전화면접,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 정 후보(46%)는 오 후보(38%)를 8% 포인트 차로 앞섰다. 한 달 전만 해도 정 후보가 두 자릿수 격차로 우세한 양상을 띠었으나 한 자릿수로 좁혀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 후보는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원인으로 정 후보에 대한 검증 문제를 꼽았다. 그는 “인물 경쟁력 측면에서 (정 후보에 대한) 과대포장이 조금씩 걷히면서 그분이 어떤 분인지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가 성동구 발전을 치적으로 내세운 데 대해서는 “상당 부분이 엉터리”라며 “정 후보가 성수동 발전의 공을 가져가면서 그런 이미지가 가능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연일 민생공약을 내놓고 있다. 민생 경제와 생활밀착형 복지를 강조해 민심을 사로잡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서울 종로구 대왕빌딩의 선거캠프에서 소상공인 대상 융자를 3조원으로 확대하고, 실부담금리를 0.2% 포인트 낮추는 내용의 소상공인 종합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2029년까지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과 2030년까지 서울시립 동물복지지원센터 6개로 확대 등 반려동물 공약을 내놓으며 ‘펫심’ 공략에 나서기도 했다. 오 후보는 이날 ‘부동산지옥 시민대책회의’ 기자회견에서 정 후보의 무소득 1주택자 재산세 감면 공약을 비판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서울 지역 전역에 공시지가가 많이 오르게 되고, 재산세가 오를 수밖에 없다”며 “전반적으로 주택을 소유한 분들의 재산세를 인상시킬 환경을 만들어 놓고 극히 일부 시민의 재산세를 감면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유하자면 팔다리를 부러뜨려 놓고 반창고를 붙여주겠다는 미봉책을 제시하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 손경식 경총 회장 “노봉법·중처법 현장 우려 커”

    손경식 경총 회장 “노봉법·중처법 현장 우려 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최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규제화를 계속하면서도 기업 부담과 산업 경쟁력을 고려해 속도와 범위를 조정하는 유연성을 보이고 있다”며 정부에 노동·안전 규제 개선을 요청했다. 손 회장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ESG 경영위원회’에서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과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2·3조)과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손 회장은 “노동조합법은 원청의 사용자성 인정 여부, 단체교섭 대상 등과 관련해 노사 관계 안정성을 저해하고 산업현장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여전히 법 적용 범위와 책임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차관은 “대화를 통해 함께 해법을 찾는 상생의 노사관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파업 초읽기에 ‘긴급조정권’ 부상…정부는 ‘신중 모드’

    삼성전자 파업 초읽기에 ‘긴급조정권’ 부상…정부는 ‘신중 모드’

    삼성전자 노사의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2차 사후조정 결렬로 총파업 가능성이 높아지자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여부가 변수로 떠올랐다. 정부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한국 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만큼 노사가 대화로 협상을 매듭짓길 거듭 촉구했다. 긴급조정권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76조에 따라 쟁의행위가 국민의 일상을 위태롭게 하거나 국민 경제를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을 때 고용노동부 장관이 발동할 수 있는 예외적 조정 절차다.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노조는 즉시 쟁의행위를 중지해야 하며 30일간 쟁의행위를 할 수 없다. 중앙노동위원회는 다시 조정 절차를 진행한다. 이마저도 결렬되면 노동위 공익위원 중 3명으로 구성되는 중재위원회가 ‘중재’에 나선다. 중재에는 법적 구속력이 있어 노사는 반드시 따라야 한다. 이번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은 국가 경제를 이끄는 ‘반도체 산업’과 직접 관련돼 있어 긴급조정권 발동 요건에 부합한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반도체는 현재 한국 수출의 3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반도체 수출이 10% 감소하면 국내총생산(GDP)은 0.7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국내 유가증권시장의 4분의1을 넘는 만큼 파업이 현실화하면 주가 폭락을 비롯해 한국 자본시장에 거대한 충격이 몰아칠 가능성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파업으로 예상되는 직접 피해 규모는 약 30조원 수준으로 정부가 마지막으로 긴급조정권을 발동했던 2005년 대한항공 파업 당시 피해액(2063억원)의 100배를 훌쩍 넘는다”며 “정부가 개입할 명분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는 긴급조정권 발동에 신중론을 펴고 있다. 긴급조정권이 노동3권인 노조의 단체교섭권을 무력화한다는 점에서다.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을 노동부 장관에 임명하고 친노동 정책을 펼치는 이재명 정부가 노동계와 전면전을 선포하는 것과 다름없어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13일 “대화가 필요하다. 밤을 새워서라도 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파업까지 이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화를 주선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 때문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파업 예고일까지 노사가 대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노사 간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엑스(X)를 통해 “원칙 있는 협상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감독한테 성폭행당해” 고소한 여배우, 속옷 DNA 분석 새로 꺼내… 佛검찰, 재수사 지지

    “감독한테 성폭행당해” 고소한 여배우, 속옷 DNA 분석 새로 꺼내… 佛검찰, 재수사 지지

    뤽 베송 성폭행 의혹 다시 수면 위로8년 전 호텔방에 함께 있던 두 사람“정신 잃고 성폭행” vs “강제 아냐”법적 공방 끝에 3년 전 무혐의 종결판로이, DNA 분석 내며 재수사 요청 영화 ‘레옹’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감독 뤽 베송(67)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배우 산트 판로이(38)가 해당 의혹이 무혐의로 최종 종결된 지 3년 만에 재수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프랑스 검찰은 판로이의 요청을 지지했다. 12일(현지시간) 일간 르몽드, 탐사보도매체 메디아파르 등 보도에 따르면 파리 항소법원은 다음달 2일 베송의 성폭행 의혹 사건 재수사 요청을 심리할 예정이다. 판로이는 최근 프랑스 사법부에 성폭행 피해 당일 자신이 입었던 속옷의 DNA 분석 결과를 새롭게 제출하면서 이 사건 재수사를 요청했다. 프랑스 검찰은 네덜란드의 한 연구소에서 진행된 속옷 DNA 분석 결과에 대해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요소”라면서 재수사는 정당화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판로이는 2017년 당시 프랑스 영화사상 최대 제작비를 들인 SF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베송과 알게 됐다. 그러다 2018년 5월 18일 오전 판로이는 파리 경찰에 베송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두 사람은 2018년 5월 17~18일 사이에 파리의 한 호텔에 함께 있었는데 18일 오전 1~2시쯤 “극도로 폭력적인 방식”의 성폭행을 당했다는 게 판로이의 주장이었다. 그는 호텔 방에서 베송이 자신의 차에 무언가를 넣었고 이후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했으며, 잠에서 깨어났을 때는 베송은 쪽지와 소액의 돈을 남기고 호텔을 떠난 상태였다고 했다. 하지만 베송의 주장은 달랐다. 그는 당시 “아내와 아이들을 배신했다”며 판로이와 관계를 하는 “실수”는 있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나는 판로이를 위협한 적이 없다. 약물을 투입한 적도 없다”며 강제성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프랑스 검찰은 이 사건을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판로이 측은 증거를 보강해 다시 기소하면서 법적 공방을 이어갔으나, 2023년 사건은 무혐의로 최종 종결된 바 있다.
  • 구글 날씨, 국내 지역에서 ‘일본해’ 우선 표기 논란

    구글 날씨, 국내 지역에서 ‘일본해’ 우선 표기 논란

    구글이 국내 지역 날씨 서비스에서 ‘동해’보다 ‘일본해’를 우선 표기해 논란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12일 “지금까지 일부 동해안 지역에서 일본해 우선 표기가 포착돼 논란이 됐는데 최근에는 창원·창녕 등 경남 지역까지 일본해 우선 표기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경남 창원 지역에서 실행된 구글 날씨 알림 서비스에 ‘일본해’(동해)로 표기됐다. 그는 “국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구글 날씨 알림 서비스에서 ‘일본해’(동해) 표기가 확산하는 모양새”라고 했다. 서 교수는 “동해의 경우 한국에서 구글 지도를 사용할 때는 ‘동해’로, 일본에서 접속할 때는 ‘일본해’로 표기되는 방식인데 현재 국내에서의 표기는 자체 관례도 어긴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구글이 진정한 세계적 기업이라면 해당 국가의 기본적인 정서를 제대로 파악할 줄 알아야 하는데 이를 무시한 처사”라며 “우리 정부에서도 구글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고, 구글은 이번 날씨 표기를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세계 바다지도에서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가 사라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국제수로기구(IHO)의 제4차 총회에서 바다 이름을 지명 대신 고유 식별 번호로 표기하는 디지털 표준 방식을 정식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일본해’(Sea of Japan) 단독 표기는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 팔꿈치 가격으로 퇴장당해 추가 징계 위기 웸반야마, 맹활약으로 콘퍼런스 결승 눈앞

    팔꿈치 가격으로 퇴장당해 추가 징계 위기 웸반야마, 맹활약으로 콘퍼런스 결승 눈앞

    직전 경기에서 팔꿈치를 사용한 파울로 추가 징계 위험에 처했다가 극적으로 징계를 면해 출전한 신인류’ 빅토르 웸반야마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서부 콘퍼런스 진출 코앞까지 만들었다. 샌안토니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7전 4승제) 5차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126-97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3승2패를 기록한 샌안토니오는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단 1승을 남겨뒀다. 앞서 샌안토니오는 정규리그에서 서부 콘퍼런스 정규리그 2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뒤 1라운드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4승 1패로 누르고 콘퍼런스 준결승에 올랐다. 두 팀의 6차전은 16일 개최된다. 이 시리즈 승자는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선착한 정규리그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지난 11일 4차전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뒤 팔꿈치를 휘둘러 상대 팀 나즈 리드의 턱을 가격하는 행동으로 플래그런트 Ⅱ 파울을 받아 퇴장당한 바 있는 웸반야마는 이날 1쿼터부터 3점슛 2개를 포함해 18점을 쏟아부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샌안토니오는 전반을 59-47로 앞서며 여유있게 승리하는 듯 했지만 3쿼터 미네소타의 거센 반격을 허용하며 61-61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비때마다 웸반야마 등의 공격이 성공하며 3쿼터를 91-73으로 마친 뒤 승리를 거머쥐웠다. 웸반야마가 27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으며 켈던 존슨(21점)과 디에런 폭스(18점 5어시스트), 스테폰 캐슬(17점 6어시스트) 등이 공격을 뒷받침했다. 미네소타에선 앤서니 에드워즈가 20점을 넣었고 줄리어스 랜들이 더블더블(17점 10리바운드)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 롯데, 광주 출신 선수 이용해 노무현 비하 논란…‘노무한 박수’에 “사과드린다”

    롯데, 광주 출신 선수 이용해 노무현 비하 논란…‘노무한 박수’에 “사과드린다”

    광주 출신 선수를 이용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된 롯데 자이언츠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노무현재단은 13일 “대중적 영향력이 큰 프로스포츠 구단의 공식 채널에서 특정 커뮤니티의 혐오 용어가 여과 없이 사용된 이번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롯데 구단 자체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10일 부산 KIA 타이거즈전 승리 영상에서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이 등장했다고 지적한 것이다. 롯데는 해당 영상에서 더그아웃을 비춰주면서 노진혁의 모습이 비치자 성인 ‘노’를 남기고 ‘무한 박수’를 붙여 ‘노무한 박수’로 읽히게 자막을 만들었다. 해당 용어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쓰는 표현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자막을 입히는 것은 편집자가 어떤 자막을 어느 위치에 넣을지 직접 선택한다는 점에서 의도성이 다분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특히 당사자인 노진혁이 광주 출신이라는 점에서 지역 비하 논란까지 겹쳐 후폭풍이 더 거셌다. 노무현재단은 “광주 연고 팀과 경기 직후이자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일(5월 23일)을 목전에 둔 시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한 실수로 넘길 수 없다”면서 “이미 수많은 시민이 깊은 상처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포츠는 서로를 존중하는 평화와 화합의 장이어야 한다. 누군가를 향한 조롱과 혐오가 재미나 실수로 면죄되는 일은 결코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노무현재단은 롯데 측에 사태의 경위와 내부 조사 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재발 방지 대책과 책임자 문책 조처를 요구했다. 롯데는 노무현재단에 ‘촬영과 편집 과정에서 해당 표현의 연상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영상에 자막을 붙인 협력사 직원은 일이 있고 난 뒤 퇴사했다”면서 “혐오 표현을 고의로 붙인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향후 협력사에서 제작한 구단 유튜브 영상을 2차, 3차로 구단에서 직접 확인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김태헌 출협회장 “책, AI 데이터학습의 기반… 출판업 화합 힘쓸 것”

    김태헌 출협회장 “책, AI 데이터학습의 기반… 출판업 화합 힘쓸 것”

    임기 3개월 차에 돌입한 김태헌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 신임 회장이 인공지능(AI) 시대 출판업 방향성의 정립을 강조하며 출판계의 통합과 화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3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판계 내부에는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가 있다”며 “서로 다른 목소리를 듣고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의사소통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한국 출판계의 청사진과 출협 운영 계획을 전달하기 위해 김 회장이 기획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출판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실사구시의 태도로 출협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AI 시대 출판업계의 대응 전략을 언급했다. 그는 “AI 시대에 책은 학습 데이터로서 아주 중요한 기반”이라며 “책이 학습 데이터로 유통되고, 저작권 보호가 이뤄지고, 정당한 대가를 받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AI가 독자가 되는 새로운 시장 출현에 대비해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방안도 제시했다. 다음 달 24~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출협 공동 주최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과 관련해서는 “참가를 희망하는 모든 출판사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도서전이 출판 산업의 저작권 수출과 산업을 이끌어가고, 아시아 출판 허브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운영 문제에 대해서는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지배 구조를 고민하고,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합의를 통해 해법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쿠팡과 맺은 업무협약(MOU)에 대해서는 “출판계와 쿠팡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자는 취지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의 내용이 그런 방향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쿠팡과 협의·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빛미디어 대표인 김 회장은 지난 2월 출협 정기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351개 회원사로부터 187표를 얻어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이사를 누르고 제52대 출협 회장에 당선됐다. 회장 임기는 3년이다.
  • 與, 차기 국회의장 후보에 ‘친명’ 조정식 선출

    與, 차기 국회의장 후보에 ‘친명’ 조정식 선출

    6선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여당 몫 후보로 13일 선출됐다. 부의장 후보로는 남인순 의원이 당선됐다. 민주당은 13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투표를 실시해 당내 최다선인 조 의원과 4선인 남 의원을 각각 후보로 선출했다. 조 의원은 이날 1차 투표에서 의원 투표와 온라인 당원 투표를 합산한 결과 과반 득표를 얻었다. 조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국회의장으로 확정된다. 국회의장단 후보는 11~12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와 이날 실시되는 의원 현장 투표(80%)를 합산해 결정됐다. 국회의장 후보로는 조 의원과 김태년(5선)·박지원(5선) 의원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부의장 후보 선거에는 남 의원과 4선의 민홍철 의원이 출마했다.
  • “소방차 막으면 밀고 갑니다”…부산 소방, 긴급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 강화

    “소방차 막으면 밀고 갑니다”…부산 소방, 긴급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 강화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신속한 재난 현장 접근을 위해 ‘강제처분’을 강화한다. 긴급차량을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은 파손하게 되더라도 신속하게 이동 조치하는 것으로, 파손에 따른 보상 요구 등 민원에 현장 대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3일 부산진구 서면 한 아파트 근처 도로에서 ‘긴급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 훈련을 실시했다. 불법 주정차 차량 때문에 소방차와 구급차 등이 재난 현장으로 접근하기 어려울 때 신속하게 차량을 강제로 이동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날 실전 훈련에서는 주정차 차량이 긴급 차량의 진입을 막고 있어도 소방차로 밀고 들어가는 강제 돌파, 긴급 상황이 발생한 건물 앞에 세워진 차를 소방차로 밀어 이동하는 강제 밀기 등을 실시했다. 소화전 앞에 주정차한 자동차의 유리를 깨고 생긴 틈으로 호스를 관통해 연결하는 장애물 제거도 훈련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이런 강제처분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소방은 재난 현장 진입을 방해하는 차량을 강제 처분할 권한이 있지만, 지금까지 실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강제처분 이후 현장 대원이 해당 조치가 필요했음을 증명하는 자료를 마련하고 경위서를 작성해야 하는 등 부담이 있어서다. 차량 파손에 따른 항의, 민원에 노출되고 심하면 법적 분쟁에까지 휘말릴 수도 있다. 지난해 8월 전국 소방공무원 4625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99.8%가 강제처분 필요성에 공감했지만, 이런 이유로 지난 6년간 전국에서 강제처분이 이뤄진 경우는 7회에 불과했다. 앞으로는 관련 제도를 개선해 강제처분 실행력을 떨어뜨리는 행정적, 심리적 장벽을 낮춘다. 지금까지 현장 지휘관이 강제처분 실시 여부를 판단했지만, 앞으로는 119 상황실이 무전 상황, 현장 영상 등을 참고해 필요하면 현장에 강제처분을 권고한다. 강제처분 때문에 보상 요구 등 민원이 발생하면 전담 부서가 대응에 나서 현장 대원의 부담을 줄인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긴급출동 시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은 법에 따라 단호하게 강제처분을 집행하겠다.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계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신분당선 관련 부곡동 희생·북의왕 특혜 주장은 ‘악의적 프레임’”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신분당선 관련 부곡동 희생·북의왕 특혜 주장은 ‘악의적 프레임’”

    국민의힘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가 13일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과 신분당선 관련한 논란에 대해 “부곡동 희생이나 북의왕 특혜 프레임은 사실과 다르다”며 “의왕 전 지역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특정 지역만 발전시키고 부곡동은 희생시키려 한다는 왜곡된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정확한 사실관계를 설명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의왕을 남의왕·북의왕으로 나누는 표현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고천동과 오전동, 부곡동, 내손·청계동이 함께 발전해야 진짜 의왕의 미래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곡동은 장안·월암·초평지구 개발과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의왕테크노파크 조성, 왕송호수 관광권역 개발, 철도박물관 리모델링 협약, 의왕고 자율형 공립고 추진 등 다양한 투자가 이어져 온 지역”이라며 “‘부곡동 희생’ 프레임으로 접근하는 것은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위례~과천선 연장 추진 과정에서 신분당선 연장 가능성까지 함께 검토해왔다”며 “당초 반월 방향 노선은 신분당선 반월 연장과 일부 중첩 가능성이 있어 의왕역 중심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철도사업은 단순 선언이 아니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사업타당성, 재정 분담, 지자체 협의 등 복합적인 절차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수원·의왕·군포·안산 4개 시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량기지 검토 문건과 관련해서도 “국가철도망 건의 과정에서 작성된 검토 자료일 뿐”이라며 “부곡동 차량기지 확정이나 추진 결정 내용은 없고, 이후 추가 추진도 진행된 바 없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의왕역과 부곡권역 교통 개선 및 철도 기능 강화가 의왕 전체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의왕역 중심 철도허브 전략, 부곡권역 발전,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신분당선 가능성까지 책임 있게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 롯데 노진혁 등에 ‘무한 박수’…‘일베 자막’ 쓴 직원, 퇴사했다

    롯데 노진혁 등에 ‘무한 박수’…‘일베 자막’ 쓴 직원, 퇴사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공식 유튜브 영상 자막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듯한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된 가운데, 노무현재단은 롯데 구단 측에 유감을 표명했다. 노무현재단은 13일 “대중적 영향력이 큰 프로스포츠 구단의 공식 채널에서 특정 커뮤니티의 혐오 용어가 여과 없이 사용된 이번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전날 부산 사직구장을 직접 방문해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앞서 롯데 구단은 지난 11일 자체 유튜브 채널인 ‘자이언츠 티비’에 공개한 10일 KIA 타이거즈전 경기 영상에서 롯데 내야수 노진혁 선수가 손뼉을 치는 장면 뒷모습에 ‘무한 박수’라는 자막을 달았다. 노진혁의 유니폼 ‘노’자와 ‘무한 박수’가 합쳐진 장면이 노출된 것인데, 이를 본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해당 용어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쓰는 표현이라는 지적이 일었다. 사태가 커지자 자이언츠 티비는 영상 댓글을 통해 “해당 표현이 (노 전 대통령 비하를) 연상하게 할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사용됐다”며 “확인 즉시 해당 장면을 삭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노무현재단은 “광주 연고 팀과 경기 직후이자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일(5월 23일)을 목전에 둔 시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한 실수로 넘길 수 없다”며 “이미 수많은 시민이 깊은 상처를 받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스포츠는 서로를 존중하는 평화와 화합의 장이어야 한다”며 “누군가를 향한 조롱과 혐오가 재미나 실수로 면죄되는 일은 결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태의 경위와 내부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며 “콘텐츠 제작 및 검수 전반에 걸친 철저한 검증과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문책 조처를 해 결과를 공개하라”고 구단에 요구했다. 이에 롯데 구단은 “영상에 자막을 붙인 협력사 직원은 일이 있고 난 뒤 퇴사했다”며 “혐오 표현을 고의로 붙인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협력사에서 제작한 구단 유튜브 영상을 2차, 3차로 구단에서 직접 확인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 김상권 예비후보 사퇴…경남교육감 선거 5파전 재편

    김상권 예비후보 사퇴…경남교육감 선거 5파전 재편

    김상권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13일 사퇴했다. 보수·중도 진영 내부 단일화 압박 속에 결단을 내린 것으로 선거 구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끝까지 가고 싶었지만 개인의 의지보다 더 큰 요구를 외면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사퇴를 공식화했다. 이어 “출마 과정에서 이어진 끊임없는 단일화 압박과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로 교육자로서 깊은 상처를 입었다”며 “선거를 강행하는 것이 보수·중도 진영을 대표하는 길인지 고민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출마 배경에 대해 “흔들리는 경남 교육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는 절박함 때문이었다”고 설명하면서도 “후보로서의 걸음은 멈추지만 교육자로서 역할은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22년 경남교육감 선거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맞붙어 0.47%포인트 차이로 졌다. 이번 결정으로 경남교육감 선거는 보수·중도 진영의 권순기·김승오, 진보 진영의 송영기·김준식, 독자 노선의 오인태 후보 등 5파전 구도로 재편됐다. 김 후보 사퇴와 함께 보수 진영 내 또 다른 후보인 김승오 예비후보가 14일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하면서 단일화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 구 대표 문화사절단 도전하세요…은평구립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

    구 대표 문화사절단 도전하세요…은평구립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

    서울 은평구는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해 온 대표 문화사절단 ‘은평구립합창단’의 신규 단원을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거주하는 만 62세 미만 여성이 모집 대상이다. 음악과 합창 활동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응모원서와 이력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명사진을 첨부해 구청 문화관광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유곡 악보 사본과 개인정보수집활용동의서도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면접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최종 선발 단원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정기연습에 참여하게 된다. 각종 행사, 정기연주회, 구립합창단 경연대회 등 여러 대외 활동에도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관광과 또는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은평구립합창단은 수준 높은 공연 활동으로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며 “합창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문화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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