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1,964
  • 밝아지고 안전해지고… 마포구 아현시장 꽃단장

    밝아지고 안전해지고… 마포구 아현시장 꽃단장

    서울 마포구는 아현시장 아케이드 1차 보수공사를 마치고 지난 29일 오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1차 보수공사는 아현시장 3번 게이트 구간과 2번, 4번 게이트 사이의 구간을 포함한 총 145m 구간에 걸쳐 진행됐다. 보수 공사를 통해 낡은 지붕을 교체하고 위험이 큰 전기 시설을 정비했다. 또 기존 어두웠던 분위기를 밝고 환한 공간으로 바꿔 방문객들이 더 편안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아현시장 상인회, 상인 등이 참석해 아현시장의 재탄생을 축하했다. 마포구는 추후 아현시장 1번과 5번 게이트 사이의 구간과 6번 게이트 구간의 지붕을 교체하는 아케이드 2차 보수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공사로 아현시장은 상인들께 더욱 안전한 일터가 됐고, 주민 여러분들께는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됐다”라며 “새로워진 아현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이웃 간의 정과 웃음이 오가는 장소로 계속해서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호남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맥주 320상자 ‘와르르’…한때 교통혼잡

    호남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맥주 320상자 ‘와르르’…한때 교통혼잡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맥주가 쏟아져 주변이 큰 교통 혼잡을 빚었다. 30일 오전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호남고속도로(순천 방향) 동림IC 램프 구간을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에서 적재돼 있던 맥주 상자가 도로로 떨어졌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320상자에 담겨 있던 맥주병이 대부분 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한국도로공사는 신고 접수 7시간여 만에 사고 수습을 마쳤다. 경찰은 우회전하던 화물차의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맥주 상자가 쏟아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곽미숙 경기도의원 “청렴도 최하위·불통의회… 제11대 의회, 마지막까지 도민 앞에 바로 서야”

    곽미숙 경기도의원 “청렴도 최하위·불통의회… 제11대 의회, 마지막까지 도민 앞에 바로 서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곽미숙 위원(국민의힘, 고양6)은 12월 2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운영 전반을 되돌아보며, “불통과 정쟁, 도덕적 해이로 의회의 권위가 무너졌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곽미숙 의원은 “민생 중심 의회를 외쳤지만 도민께 돌려드린 것은 정쟁의 피로와 실망이었다”며, 임기 막바지에 이른 제11대 의회가 스스로의 민낯을 직시하고 뼈아픈 자성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불거진 도지사 비서실의 행정사무감사 거부 사태를 언급하며, “피감기관은 법과 조례에 따라 감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거부할 어떤 명분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이를 바로잡아야 할 의회의 리더십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원칙을 세우고 중재해야 할 중심축의 부재가 도민의 신뢰를 더욱 훼손했다고 꼬집었다. 곽미숙 의원은 또한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기도의회가 최하위 등급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최대 광역의회라는 자부심은 사라지고, 도민 앞에 고개를 들 수 없는 성적표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는 제11대 의회 출범 당시 약속했던 ‘양심에 따른 직무 수행’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예산 운용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곽미숙 의원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민생이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수억 원을 들인 전시성 리모델링과 실효성 없는 시설물 설치 등 “도민의 삶과 동떨어진 예산 집행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본래 역할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자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미숙 의원은 제11대 의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과제로 ▲비리와 성비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 확립과 자정 기구의 즉각 가동 ▲전시성·권위주의적 예산의 전면 재검토와 민생 중심 예산 전환을 제안했다. “제 식구 감싸기식 대응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엄격한 윤리 기준을 세워 제12대 의회에 책임 있게 물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곽미숙 의원은 “도민의 대표라는 이름은 권력이 아니라 책임의 무게”라며,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오점은 오늘로 마침표를 찍고, 제12대 의회는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는 신뢰받는 의회로 다시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KBL 최초 연고 지명 프로 직행 고교생 에디 다니엘 눈에 띄네…수비서 만점 활약

    KBL 최초 연고 지명 프로 직행 고교생 에디 다니엘 눈에 띄네…수비서 만점 활약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김건하와 함께 고교생으로는 곧바로 연고지명으로 KBL 행을 이룬 서울 SK의 에디 다니엘이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전희철 감독을 웃게 만들고 있다. 다니엘은 2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 나서 9분1초를 뛰며 리바운드 5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4쿼터 종료 1분을 남기고는 스틸 후 덩크슛을 시도하다가 실패해 민망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지난 20일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통산 4번째 경기를 치른 다니엘은 당장 공격보다는 수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렇지만 이날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공격 리바운드 2개를 잡아내는 등 숨겨진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니엘은 용산고 재학 시절부터 최고 레벨 유망주로 꼽히며 관심을 받은 선수다. 압도적 운동 능력과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연고지 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 2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는 17분 2초를 뛰며 4득점하는 등 서서히 프로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 최근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우기도 한 그에 대해 전 감독은 우선은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하면서 프로 리그에 적응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감독은 “수비력이 좋은 선수”라고 평가하면서 “그렇지만 수비수로만 쓰겠다는 것이 아니라 공격은 자연스럽게 입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당장 1~2점을 다투는 급박한 경기에서 기용하기는 힘들겠지만 점수 차가 여유가 있을 때 수비가 좋은 다니엘을 기용해 본격적인 프로 무대 적응과 함께 수비 옵션을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SK의 득점원인 자밀 워니는 다니엘에 대해 “옆에 있으면 즐거운 선수”라면서 “워낙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라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옆에 있으면서 잘 지내고 스타일도 맞춰가면서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 윤충식 경기도의원,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영예

    윤충식 경기도의원,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영예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지난 1년간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우수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윤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정책 대안 제시에 앞장서 왔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실천하며, 도민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과 조례에 반영하는 등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수상 직후 윤 의원은 “이 귀한 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경기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동료 의원들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으며, 윤 의원은 향후에도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도민 권익 보호를 위한 입법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검정고시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최효숙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검정고시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검정고시 지원 조례안」이 2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23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본회의 의결까지 마치며, 전국 최초로 검정고시 지원을 제도화한 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본 조례는 학업 중단, 경제적·사회적 사정 등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경기도민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다시 이어가고, 학력 취득 이후 학습 연계와 사회 참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방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검정고시 응시 및 준비 과정에 필요한 지원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활용한 학습 지원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학습공동체 활동 지원 ▲학력 취득 이후 사회 진출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자립역량 강화 사업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그동안 검정고시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국가가 인정하는 학력 취득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어서 강의 수강, 학습 정보 접근, 상담 등에서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발생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최효숙 의원은 “이번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어 검정고시를 통해 다시 배움에 도전하는 도민들의 노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로써 도민들의 보편적 학습권을 확립하고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핵심적인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조례 시행을 통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도민들이 학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한층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현장 소통과 제도 개선을 통해 배움을 꿈꾸는 모든 도민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도민을 위한 지원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후진 기어 놓고 짐 내리다 참변…주차장서 50대 숨져

    후진 기어 놓고 짐 내리다 참변…주차장서 50대 숨져

    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을 후진 기어에 둔 채 내린 50대 여성이 자신의 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3시 40분쯤 김해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SUV 차량 트렁크에서 짐을 내리던 중 차량에 깔렸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차량은 기어가 후진 상태로 놓여 있었고, 주차방지턱에 걸린 채 멈춰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가 트렁크를 여는 순간 차량이 방지턱을 넘어 뒤로 밀리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밤까지 시끌” 이시영 ‘민폐 논란’…“이래서 캠핑 안 가” 아우성

    “밤까지 시끌” 이시영 ‘민폐 논란’…“이래서 캠핑 안 가” 아우성

    배우 이시영의 일행이 캠핑장에서 늦은 시간까지 소리를 지르는 등의 행동을 했다는 주장에 이시영이 직접 사과한 가운데, 이러한 일화를 계기로 ‘캠핑장 민폐’ 행위에 대한 캠핑족들의 불만이 공감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타고 일어난 캠핑 열풍이 최근 사그라든 데에는 캠핑장에서 겪은 불쾌한 경험이 적지 않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30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시영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카페에 올라온 ‘캠핑장 민폐’ 논란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온라인 캠핑 카페에는 지난 22일 “옆 사이트에 연예인 단체팀이 와서 늦은 시간까지 시끄럽게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5세 자녀와 함께 경기 양평군의 한 캠핑장을 찾았는데, 캠핑장에 총 4개 사이트를 이용하는 단체 방문객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이들은 스피커를 이용해 큰 소리로 노래를 틀고 캠핑을 즐겼다. 문제는 늦은 시간 불거졌다. A씨는 “워크샵이나 대학생 엠티처럼 한 텐트에 모여 행사를 시작했다”면서 “누군가가 마이크로 행사를 진행하며 노래를 틀고 게임을 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해당 텐트에서 마이크를 통해 나오는 진행자의 목소리와 사람들의 비명이 생생하게 들렸고, 캠핑장 관계자가 주의를 줬는데도 한동안 계속됐다고 전했다. 자정이 가까워지자 해당 텐트를 찾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차에 시동을 걸고 떠났고, 온 가족이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A씨는 토로했다. 그럼에도 일행은 이튿날까지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해 큰 소리로 노래를 틀고 따라 부르는가 하면, 자신의 사이트까지 침범하며 단체로 보물찾기를 하는 등 민폐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어디에나 진상은 있는데, 캠핑장이 관리를 하지 않았다”면서 “이번 일로 정신적인 타격이 심해 당분간 캠핑을 쉬기로 했다”고 털어놓았다. A씨는 이와 함께 이시영 일행의 텐트 안에서 들려오는 합창 소리와 환호성, 비명 등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노래 부르고 우리 자리 침범하며 보물찾기”이러한 글에 이튿날 해당 캠핑장을 이용했다는 또 다른 방문객도 비슷한 취지의 댓글을 달았다. B씨는 “이들 일행은 2일 차 밤에도 똑같이 떠들었다”면서 “저희 사이트까지 돌아다니면서 보물찾기를 했고, 이튿날 밤까지 여성들이 엄청난 웃음소리를 냈다”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캠핑장에서 밤늦은 시간까지 떠들고 차에 시동을 켜 이동하는 등의 행위는 ‘비매너’로 지적되며 심한 경우 강제 퇴실 조치까지 가능하다. 통상 캠핑장은 밤 10시 또는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를 ‘매너타임’으로 설정한다. 해당 시간에는 텐트 밖 활동을 최소화하고 대화를 자제해야 한다. 해당 캠핑장 역시 “매너타임 이후 3회 이상 소음 민원이 발생할 경우 환불 없이 강제 퇴실 조치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매너타임이 아니라도 단체 방문객이 한데 모여 마이크와 스피커를 이용하며 소음을 내고 시끄럽게 떠드는 행위, 다른 방문객이 설치한 텐트 주변을 넘나드는 행위 등에 대해 캠핑장 측이 제지할 수 있다. 캠핑장에서 행사하며 마음껏 즐기려는 단체 방문객은 캠핑장 전체를 대관하는 게 일반적이다. 해당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자 이시영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문에서 “캠핑장에서 불편하셨던 분께 죄송하다”며 “저는 둘째 때문에 오후 늦게 갔고, 몇 시간 있다가 먼저 집에 돌아가서 자세한 상황까지는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캠핑장에서 그날 예약한 팀이 저희밖에 없다고 하셔서 저희만 있는 줄 알았다고 한다. 확인해보니 한 팀이 저녁에 오셔서 계신다고 사장님께서 이야기해주셨다고 한다”며 “저도 캠핑장에 있을 때 매너타임이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시영의 이러한 해명에 이시영을 향한 비판은 다소 사그라드는 듯 했지만, 캠핑족들 사이에서는 “나도 저런 민폐 행동 탓에 캠핑이 더이상 즐겁지 않다”는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자연을 즐기고 조용히 휴식을 취하려는 캠핑족과 캠핑장을 마치 단체 워크샵처럼 이용하거나 음주, 고성방가를 즐기려는 캠핑족이 뒤섞여 갈등이 발생하고, 캠핑장 또한 갈등을 충분히 중재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캠핑을 즐긴다는 김모(39)씨는 “자정이 다 되도록 성인 5~6명이 술판을 벌여 싸우기 직전까지 갔던 경험이 있다”면서 “이후로는 아동·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만 받고 2팀 이상 단체는 받지 않는 캠핑장만 찾아간다”라고 털어놓았다. “매너타임에 술판” 캠핑족 부글부글온라인 캠핑 카페에는 “민폐 캠핑족 때문에 휴가를 망쳤다”, “비매너 행위에 질려 캠핑을 접으려 한다”는 내용의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캠핑족 C씨는 “캠핑장 이용료는 웬만한 숙소 비용에 육박하고 입·퇴실 시간도 점차 빠듯해진다”면서 “옆 사이트의 민폐 행동에 스트레스까지 받다 보면 차라리 같은 돈으로 호캉스를 즐기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실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자 확산했던 캠핑 열풍은 최근 1~2년 사이 정체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관광공사의 캠핑장 개·폐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새로 개업한 캠핑장 수는 371개로 전년 동기(466개) 대비 20.4%, 2년 전(515개) 대비 28% 줄었다. 반면 폐업한 캠핑장 수는 같은 기간 61개로 전년 동기(54개) 대비 13% 늘었다. 고가의 캠핑 장비에 대한 수요도 줄어 일부 캠핑·아웃도어 용품 브랜드는 최근 1~2년 사이 매출이 급감하거나 적자 전환했다.
  • 옹벽 붕괴 사고 운전자 사망, 오산 가장교차로~초평사거리 31일 통행 재개

    옹벽 붕괴 사고 운전자 사망, 오산 가장교차로~초평사거리 31일 통행 재개

    경기 오산시는 지난 7월 발생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로 통제 중인 가장교차로~초평사거리 구간의 차량 통행을 31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가장교차로 수원 방향 가장동 산 5-6부터 서부로 483-9까지 1.8㎞ 구간은 계속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오산시는 통제 구간을 우회하는 상·하행 각 1차로의 임시도로를 내년 상반기 개설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16일 오후 7시 4분쯤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면서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가던 승용차를 덮쳐,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숨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기간 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집권여당 ‘첫 원내사령탑’ 김병기 전격 사퇴…통일교·2차 특검 협상 차질 불가피

    집권여당 ‘첫 원내사령탑’ 김병기 전격 사퇴…통일교·2차 특검 협상 차질 불가피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이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각종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한 뒤 원내대표직을 전격 사퇴했다. 지난 6월 취임 후 임기 1년을 채우지 못하고 200일 만에 하차한 데에는 여론 악화와 국정 동력 악영향 우려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이 새해 첫 법안으로 꼽은 2차 종합 특검을 비롯해 통일교 특검, 사법개혁 법안 처리 등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하나의 의혹이 확대 증폭돼 사실처럼 소비되고 진실에 대한 관심보다 흥미와 공방의 소재로만 활용되는 현실을 인정하기 어려웠다”며 “시시비비를 분명히 가리고 진실을 끝까지 밝히는 길로 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제 거취와도 연결돼 있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이 과정이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책무를 흐리게 해선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연일 계속되는 의혹 제기의 한복판에 서 있는 한 제가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퇴) 결정은 제 책임을 회피하고 덜어내는 것이 아니라 시시비비를 가린 후 더 큰 책임을 감당하겠다는 제 의지”라며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그간 대한항공에서 받은 호텔 숙박 초대권 이용 논란, 부인의 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의혹, 보좌진을 통한 아들의 업무 해결 의혹 등 각종 의혹이 쏟아지면서 범여권, 당내 일각, 진보 성향 언론으로부터 거취 압박을 받았다. 김 원내대표 사퇴로 민주당은 차기 원내대표 선거 준비에 들어간다. 내년 1월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 특검, 사법개혁, 민생법안 처리를 앞두고 있어 원내지도부 공백을 빠르게 메우는 게 숙제가 됐다. 차기 원내대표는 당헌상 김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인 약 5개월간 원내 지휘봉을 잡는다. 5개월짜리 ‘임시 원대’를 뽑는 선거다보니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꼽히는 의원 중 누가 도전장을 내밀지 주목된다. 당내에선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박정·백혜련·한병도(이상 3선·가나다순) 의원이 거론돼 왔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끝까지 다할 것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 김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큰 틀의 합의를 해주신 최종현, 백현종 대표님을 비롯한 양당의 모든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 의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지난 1년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의장으로서 그 모든 아쉬움에 대한 무게를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잘한 것은 더 단단히 이어가고,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바로 잡을 과제로 남겨둘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장은 “최근 발표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민 눈높이에 크게 미치지 못한 점에 성찰과 아울러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그럼에도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을 향한 책임을 내려놓지 않았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집행부에 대해서는 “예산 집행과 정책 추진 전 과정에서 의회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흔들림 없는 집행으로 도민들의 뜻에 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마지막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제11대 경기도의회와 민선 8기 도정, 민선 5기 교육청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전환의 시기를 맞겠지만 1420만 도민 삶에는 공백이 있을 수 없다”며 “남은 임기 동안 의정의 연속성을 지키고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윤재영 경기도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윤재영 경기도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요구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윤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의 수요 예측 실패와 예산 과잉 집행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그는 당초 1만 5천여 명으로 산정된 지원 대상이 실제 신청 과정에서 3천 명 이상 차이를 보인 점을 문제 삼으며, 3년차 사업임에도 기초 데이터 관리와 대상자 추계가 부실하다고 짚었다. 특히 전반기 예산 집행률이 계획치를 초과한 것을 두고 “높은 집행률이 사업의 성과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하며, 추계 착오에 따른 통계상 허점과 사업 구조 전반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체육 분야에서는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의 반복적인 집행 부진과 연간 약 30억 원 규모의 불용액 발생 문제를 지적했다. 윤 의원은 신청·지급 절차 지연과 시·군 미참여 구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제도 존속 여부를 포함한 근본적 점검과 수요 기반 예산 편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장애인체육회 전임체육지도자 결원 문제에 대해서는 채용 방식 개선, 인력풀 확대, 예산 편성 방식 조정을 포함한 구조적 대안을 제시했다. 관광 정책과 관련해서는 경기투어패스의 내국인 중심 구조와 교통 미연계 문제를 지적하며, 외국인 전용 통합패스와 권역형 관광상품 개발 필요성을 제안했다. 그는 단기 판매 실적보다 도내 체류 확대와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광 정책의 방향 전환을 주문했다. 아울러 문화유산 분야에서는 도지정문화유산과 전통사찰 방재시스템 사업을 직접 현장 점검하고, 설치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사후 관리와 성과 검증 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문화유산이 단순 보존을 넘어 지역 교육·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 연계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윤재영 의원은 “이번 수상은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예산과 제도가 실제로 작동하도록 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의정활동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산은 증액보다 효율과 책임이 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도민의 세금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김선희 경기도의원, 2025 경기도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김선희 경기도의원, 2025 경기도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2025년 12월 26일 「2025년 경기도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2025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경기도 기술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조례」 제정안을 마련하여 경기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경기도 교육감의 영유아 유보통합 관련 교원의 역량 강화 계획 수립에 관한 근거 마련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그는 경기도 교육감의 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통합교육 지원 계획 수립에 관한 근거 마련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직업계 고등학생 숙련공 육성 지원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경기도 교육과 경기도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소재 수지구청역 인근 지반침하 및 주변 구조물 외벽 여러 곳의 균열 사고 사례를 들었다. 그는 “경기도 전 지역에 대한 지반침하 예상 지역에 예보 시스템을 스마트 안전망과 연계하여 구축하도록 하여 경기도민이 모두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경기도정의 핵심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2025년 경기도교육청 및 소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여 발전적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모든 것의 공통분모는 ‘교육’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음 교육 및 유아 체험활동을 강조하는 등 유보통합과 관련한 핵심적 의제 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 의원은 위와 같은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025년 경기도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2025년 경기도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소감에서 “모든 것의 공통 분모는 ‘교육’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경기도 교육 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 “딴 여자랑 살아보게”…‘나 먼저 구해달라’ 차량 스티커 논란

    “딴 여자랑 살아보게”…‘나 먼저 구해달라’ 차량 스티커 논란

    장난으로 붙인 차량 스티커가 불쾌감을 유발하며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선정적이거나 위협적인 문구가 적힌 차량 스티커 사진이 잇따라 공유되며 “농담이라기엔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엑스(X)에는 “이걸 농담이라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 속 차량 후면에는 “위급 시 아내 말고 저 먼저 구해주세요. 딴 여자랑도 살아 보게. 꼭이요!” 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게시물 작성자는 “실제 기혼자라면 이런 문구를 붙일 수 있겠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90만회를 넘기며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생전 처음 보는 차량 스티커” “본인만 웃긴 저급한 농담”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 이용자는 “차량 스티커는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해 붙이는 정보성 표식인데, 저 문구는 오로지 관심을 끌기 위한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비슷한 논란은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10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격 드러운 아빠하고 운동하는 아들내미 타고 있다. 시비 걸지 말고 지나가라”는 문구가 적힌 차량 사진이 올라와 논쟁이 됐다. 게시물 작성자는 “차주가 오히려 먼저 시비를 거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적었고, 댓글에는 “괜히 더 위협적으로 보인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과거 논란 사례들도 재소환됐다. “건들면 이빨 부숩니다” “피 볼 각오로 시비 걸자” 등 폭력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문구가 적힌 차량 사진들이 공유됐고, 2017년에는 뒤차의 상향등 공격에 반격하겠다며 이른바 ‘귀신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이 즉결 심판에 넘겨진 사례도 있었다. 차량 스티커는 단순한 개인 표현의 영역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로 위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노출되는 만큼 공공성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27조에 따르면 차량에 욕설이나 음란한 표현 등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그림이나 문구를 부착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외부에 부착된 문구나 그림이 타인에게 위협이나 혐오감을 준다면 단속 및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며 “개인의 재미를 이유로 공공장소에서 불쾌감을 조성하는 행위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형부·처제의 수상한 행적”…야릇한 통화에 스킨십 ‘포착’

    “형부·처제의 수상한 행적”…야릇한 통화에 스킨십 ‘포착’

    형부와 처제 사이의 의심스러운 관계를 둘러싼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사건 수첩’ 코너에서는 “결혼 10년 차인 법원 공무원 오빠가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는 여성 의뢰인의 사연이 소개된다. 의뢰인은 “오빠가 주말마다 조카를 본가에 맡긴 채 외출해 밤늦게 귀가한다”며 “어느 날에는 야릇한 영상통화를 하는 장면까지 목격했다”고 털어놓았다. 오빠의 수상한 주말 행적을 확인해달라는 것이 의뢰의 핵심이었다. 탐정단의 조사 결과, 의뢰인의 오빠는 주말마다 장모와 처제가 함께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가 일을 돕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문제는 처제와의 관계였다. 두 사람은 유독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지나치게 친근한 모습을 보였고, 영업 종료 후에는 단둘이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까지 포착돼 의혹을 키웠다. 여기에 의뢰인은 “오빠에게 새언니를 소개해 준 사람도 처제였다”고 밝혀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의문은 더욱 증폭됐다. 결정적인 장면은 이후 직장 잠복 과정에서 포착됐다. 탐정단은 야근 중이던 의뢰인의 오빠가 여자 화장실로 들어갔다가 여성용 속옷을 착용한 채 나오는 모습을 목격했다. 현장을 지켜본 출연진들은 믿기 힘든 장면에 말을 잇지 못했다. MC 데프콘은 “매우 충격적이고 기괴한 사건”이라며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의뢰인의 오빠가 숨기고 있던 비밀의 실체가 무엇인지, 그 진실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 전현무, 박나래 대신 ‘90도 사과’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

    전현무, 박나래 대신 ‘90도 사과’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

    방송인 전현무가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으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줄줄이 하차한 동료들을 대신해 시청자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30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현무는 전날 열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상을 받은 뒤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의 예능인상’ 첫 수상자로 호명된 전현무는 검정색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꽃다발과 트로피를 받았다. 전현무는 수상 소감으로 “축제 분위기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렇게 무겁고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참석한 건 처음인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어 “매년 저희 ‘나 혼자 산다’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뽑아주신 시청자분들의 많은 성원과 응원이 있었다”며 “저를 포함해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서 상이 마냥 기쁘게만 느껴지진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다시 이야기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린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 죄송하다”라며 허리를 굽혔다. 이어 “이 상을 주신 건 제가 잘해서라기보다는 ‘앞으로 잘 좀 하라’는 뜻 같다”며 “2026년에는 좀 더 여러분을 흐뭇하게 해드릴 수 있는, 모든 면에서 눈살 찌푸려지지 않는 예능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이 힘든 상황에서 고생하는 우리 제작진, 사랑하고 미안하다”며 “2026년 ‘나 혼자 산다’는 ‘새롭게 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앞으로 달라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나 혼자 산다’에 장시간 함께 출연해왔던 방송인 박나래와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주사이모’ 논란에 휩싸여 하차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의혹에 이어 의사 면허가 없는 A씨로부터 여러 차례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 박나래 측은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 영양제 주사를 맞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결국 지난 8일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어 키 또한 A씨로부터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키는 “A씨가 근무하는 병원과 자기 집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의사가 아님을 알지 못했다”라고 인정했다. 키 역시 ‘나혼산’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전현무 또한 ‘주사이모’ 논란의 불똥이 튀어 9년 전 차 안에서 링거를 맞은 사실이 재조명됐다. 이에 전현무 측은 당시 진료기록부 등을 공개하며 “의료진의 지시에 따랐다”라고 반박했다.
  • “밤늦게 고성” 캠핑장 민폐 논란에…이시영 “저희만 있는 줄” 사과

    “밤늦게 고성” 캠핑장 민폐 논란에…이시영 “저희만 있는 줄” 사과

    배우 이시영의 일행이 한 캠핑장에서 늦은 시간까지 소란을 피우는 등 민폐를 끼쳤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된 가운데, 이시영이 “불편하셨던 분께 죄송하다”며 사과 글을 올렸다. 29일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캠핑객 A씨가 지난 22일 캠핑 카페에 올린 “옆 사이트에 워크숍 단체팀(배우 이시영)이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경기 양평군 중원계곡 인근 한 캠핑장을 찾았다는 A씨는 “4곳 사이트를 나란히 이용하고 있는 분들이 있었다”며 “가장 먼 곳에 자리를 잡고 피칭했다. 잘 시간이 되니 설마 했던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러 대의 차가 들락날락했고, 한 텐트에 사람들이 모여 행사를 진행했다”며 “마이크를 통해 흘러나오는 진행자의 목소리와 사람들의 고성 등이 저희 텐트 안에서도 들릴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캠핑장 내 밤 11시 매너타임(이용자들의 수면을 위해 이동 및 대화를 자제하는 시간)과 차량 이동 금지 표지판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해당 팀의) 많은 사람들이 텐트를 기웃대며 보물찾기 게임도 했다”며 “5세 아이와 함께 온 우리 가족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이시영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이시영은 “캠핑장에서 불편하셨던 분께 죄송하다”며 “저는 둘째 때문에 오후 늦게 갔고, 몇 시간 있다가 먼저 집에 돌아가서 자세한 상황까지는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어 “캠핑장에서 그날 예약한 팀이 저희밖에 없다고 하셔서 저희만 있는 줄 알았다고 한다. 확인해보니 한 팀이 저녁에 오셔서 계신다고 사장님께서 이야기해주셨다고 한다”며 “저도 캠핑장에 있을 때 매너타임이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2017년 9월 결혼해 4개월 만인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8년 만인 올해 3월 이혼을 발표했다. 그는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지난 7월 8일 이시영은 전남편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시영은 “결혼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배아 냉동 보관 5년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해야 했다.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내렸다.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내가 내린 결정의 무게는 온전히 안고 갈 것”이라고 전했다. 둘째 임신을 반대했던 전 남편은 인터뷰를 통해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시영은 지난 11월 4일 홀로 딸을 출산했다.
  • [사설] 2차 특검에 서해 피격까지… 도를 넘는 ‘특검 만능주의’

    [사설] 2차 특검에 서해 피격까지… 도를 넘는 ‘특검 만능주의’

    헌정사상 처음으로 동시 출범한 3대 특검 수사가 막을 내렸다. 채해병 특검이 지난달 28일, 내란 특검이 지난 14일, 김건희 특검이 어제 순차적으로 수사를 종료하며 약 6개월의 대장정이 끝났다. 3대 특검은 총 24명을 구속하고 121명을 재판에 넘겼으며 전직 대통령 부부를 구속해 법정에 세우는 전례 없는 기록을 남겼다. 김건희 특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선거 개입, 건진법사 및 통일교 청탁 등 3대 의혹을 규명하고 김건희씨를 세 차례 기소하며 출범 목적을 일정 부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사 중 드러난 매관매직 행태는 세간에 충격을 던졌다. 김씨가 수수한 금품은 1억 4000만원 가치의 이우환 화백 그림,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샤넬·디올 가방, 금거북이 등 3억 70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특검 활동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도 드러났다. 10월에는 양평군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조사를 받은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강압·회유설이 제기됐다. 수사를 총괄한 민중기 특검은 미공개 정보 이용 비판에 휩싸였고, 통일교 관련 여권 인사를 의도적으로 배제한 편파 수사 논란이 일파만파 번졌다. 180일간의 특검 수사에 민생 수사들은 발이 묶였다. 반년간 3대 특검 예산이 249억원, 파견 검사는 120여명이었다. 막대한 인력과 비용이 투입되는 특검인데, 여당은 새해 1호 법안으로 2차 종합특검을 또 하겠다고 한다. 여야 없이 연루 의혹이 깊은 통일교 특검도 진행된다. 여당은 민 특검의 편파 수사 의혹은 빼고 신천지의 정치권 유착을 느닷없이 카드로 뽑았다. 그 바람에 공소시효가 초읽기인 통일교 특검은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은폐 의혹 사건 1심에서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인사들이 모두 무죄를 선고받자 여당은 조작기소로 규정하며 이것도 특검을 추진할 태세다. 조자룡 헌 칼 쓰듯 특검을 남발하는 것이 옳은지 국민 표정을 한번 살펴보길 바란다.
  • “해넘이·해맞이 오세요”… 관광 특수, 지역경제 불씨 살린다

    연말 연초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단순한 풍경 감상을 넘어 지역 상권을 움직이는 커다란 경제 이벤트로 자리잡고 있다. 위축된 지역경제에 ‘관광 소비’ 불씨를 지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한국관광공사와 주요 지자체가 분산 관람과 체류형 상품 전략을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 주요 권역의 올해 전체 숙박률이 예년보다 10~20% 상승했고, 카드 매출은 15~25% 증가했다. 방문객 1인당 평균 체류 일수 역시 0.3~0.5일 늘어났다. 단기간 발생하는 대규모 인구 이동이 지역 경제에 집중적인 소비 파급 효과를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성과는 관광 정책의 방향을 ‘보는 관광’에서 ‘머무르고 소비하는 관광’으로 재설계한 덕분이다. 서남해 해넘이·해맞이 명소들은 현장에서 체감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진도·여수·해남·순천 일대에서는 최근 연말·연초 숙박 예약이 빠르게 차고, 음식점과 카페, 특산물 판매점 매출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광주에서는 무등산·금당산·너릿재 등 생활권 해맞이 명소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전남 해안권과 연계한 광역 관광 동선 설계를 통해 외래객 유입과 지역 소비 확장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진도군은 세방낙조의 명성에 송년 음악회와 민속 공연을 결합해 체류형 모델을 구축했다. 여수시는 향일암의 고질적인 교통 혼잡을 셔틀 운영과 분산 관람으로 해결하며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순천 와온해변 또한 달집태우기와 소원 리본 달기 등 가족·연인 단위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인근 숙박과 음식점 매출을 끌어내고 있다. 해남 땅끝마을은 ‘한 해의 끝’이라는 상징성을 활용해 카운트다운 행사와 문화 공연을 결합했다. 관광 전문가들은 특정 시기에 수요가 몰리는 ‘집중성’을 숙박·외식·교통 등 연쇄 소비로 연결하는 ‘확장성’이 지역 경제 부양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한 지역관광 전문가는 “자연이라는 공공재에 기획과 관리가 더해질 때 연말 연초 관광은 가장 효율적인 지역경제 부양 수단이 된다”고 말했다.
  • 서울 지하도로 끼임 사고 막는다

    서울시는 ‘스마트 진입제한 안내시스템’을 신월여의지하도로(신월IC~여의대로)에 설치하고 2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제한 높이가 3m인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에서 반복돼 온 차량 끼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내시스템을 도입했다. 서부간선지하도로(성산대교남단~금천IC)에도 동일한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내년 3월 운영을 시작한다. 이 시스템은 지하도로 진입 전 차량 높이를 두 차례 자동 측정해 기준을 초과하면 즉시 우회를 안내하는 예방 장치다. 전방 80~90m 지점에서 차량 형상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라이다(레이저를 쏘아 물체를 인식하는 장치)로 1차 판별하고, 60~70m 지점에서 레이저가 다시 한번 높이 초과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한다. 초과 차량이 감지되면 가로 6.1m 세로 2.3m 크기의 대형 디지털 안내표지판(VMS)과 경광등으로 운전자가 멀리서도 진입 제한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특정 방향으로 소리를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지향성 스피커로 명확한 음성 경고를 전달해 진입 금지와 우회 경로를 실시간 안내한다. 시는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파이프·박스 등 인식이 어려운 적재물을 실은 차량을 대상으로 주야간 360회 실증시험을 진행한 결과, 감지 정확도 99.1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AI) 학습을 통해 다양한 차량 형태와 환경에서도 감지 성능을 높일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에서 발생하는 끼임 사고를 근본적으로 줄여 차량 운전자와 시설물의 안전 모두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