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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신임 위원장·부위원장 선임

    경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신임 위원장·부위원장 선임

    경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는 2일 위원장 선임을 위한 4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별세한 고(故) 이형식 위원장의 유고로 공석이 된 위원장직을 새로 선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울진 출신 김재준 의원이 신임 위원장으로, 문경 출신 김창기 의원이 신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되었다. 김재준 신임 위원장은 선임인사말을 통해 “저출생 문제와 지역 소멸이라는 중대한 과제 앞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하겠다”라며 “위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경상북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창기 신임 부위원장은 선임인사말을 통해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는 여전히 진행형인 사안인 만큼 신임 위원장님과 함께 흔들림 없는 위원회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위원회가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는 2024년 8월 27일에 구성하여 새로이 선임된 김재준 위원장, 김창기 부위원장을 비롯해 남영숙 위원, 윤승오 위원, 임병하 위원, 황두영 위원 등 총 6명의 위원이 경북도의 저출생·고령화 현상의 심각성에 대응하고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인구유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임병하 경북도의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 위한 도 차원의 적극 지원 촉구

    임병하 경북도의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 위한 도 차원의 적극 지원 촉구

    경북도의회 임병하 의원(영주, 국민의힘)은 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한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지난 금요일(9월 26일) 기공식을 가진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약 118만㎡, 총사업비 2964억원)는 10여 년의 준비와 도민의 염원이 결집된 결과라며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이 아닌, 경북 북부권 발전의 시금석이자 지방소멸 시대를 돌파할 핵심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베어링은 ‘산업의 쌀’이라 불리며, 세계 선진국들은 이미 국가 차원의 집중 투자로 기술 격차를 벌려왔다며, 우리가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특화 거점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 해답이 바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영주가 국내 유일의 베어링 시험기관인 하이테크 베어링 기술센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산업 기반과 입지 조건에서 경쟁력이 충분함을 피력했다. 또한 산단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경우 부품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화, 전후방 산업 연계,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이번 산단 조성을 통해 연간 76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1만명 이상의 인구 유입을 전망하고 있다며, 영주시가 감당해야 할 재정 부담이 1,859억원(국비포함)에 달하는 만큼 기초지자체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임 의원은 영주시민과 관계 기관 모두가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이제는 경상북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때라며, 산단 기반시설 및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비 지원 확대,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세제·금융·인력지원 패키지 마련 등을 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북이 다시 일어서고, 영주가 미래로 도약하는 절호의 기회”라며 “경북도가 책임감을 갖고 함께 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윤철남 경북도의원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 제3차 고속도로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윤철남 경북도의원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 제3차 고속도로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경북도의회 윤철남 의원(영양, 문화환경위원회)은 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과 영양군 도로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에 대해 발언했다. 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는 경북 영천에서 청송, 영양, 봉화를 거쳐 강원 양구까지 이어지는 총 309.5㎞, 사업비 14조 880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이라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중대한 과제인 만큼 반드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양군민이 30분 내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응급환자 이송, 물류·관광 활성화에 획기적 전환이 가능하다”며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에 경북도가 강원도보다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더는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윤 의원은 영양군 도로 인프라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그는 “청송~영양 간 도로 2단계 사업(답곡리 구간 2.72㎞)은 여전히 용역 단계에 머물러 있고, 영양읍 현리~서부리 965m 구간의 관문도로 4차선 확장 역시 지연되고 있다”며 “이는 군민 모두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숙원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시설이 부족한 영양군은 응급환자 이송과 산모 진료조차 제때 이뤄지지 못하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도로 확충은 단순한 불편이 아닌 군민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과 영양군 도로 확충은 경북 북부권 발전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경북도가 확고한 의지와 전략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해 조기 착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 기차와 헤어진 폐철도 부지의 변신은 무죄

    기차와 헤어진 폐철도 부지의 변신은 무죄

    ‘도시숲·관광자원·힐링예술로…’ 기차와 헤어진 폐철도가 관광자원·휴양 등 각종 편의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2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2025년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대상지로 8곳(사업)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폐선 부지, 교량 하부 등 국가 소유 철도 유휴부지를 지역 여건과 유형에 맞게 재활용해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2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벌여 사업 계획 적정성, 주민 의견 등을 평가한 후 8곳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경원선 폐철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경기 연천군) ▲군산선 철길숲 확대 조성사업(전북 군산시) ▲경전선 힐링예술로(路) 조성사업(전남 광양시) ▲경전선 행복의창 산책로 연장사업(경남 창원시) ▲ 경전선 무성마을 산책로 조성사업(창원시) ▲경원선 하부공간 개설사업(경기 양주시) ▲경부선 고모역 문화거점 조성사업(대구시) ▲경춘선 강촌 피암터널 관광 자원화 사업(강원 춘천시)이다. 각 지자체는 올해 말부터 총 67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4만 1000㎡ 규모의 철도 유휴부지에 녹지공간, 문화시설 등을 조성한다. 국토교통부와 공단은 기부채납 절차를 통해 지자체에 유휴부지를 최대 2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가철도공단은 경북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후정해수욕장 인근 철도 유휴부지(2만 6479㎡ 규모)에 민간 주도의 휴양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12월 8일까지 민간제안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대상지는 후정해수욕장과 접해 있고, 인근에 국립해양과학관과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등 관광 명소가 있어 관광 연계개발 잠재력이 크다는 게 철도공단의 설명이다. 충북도와 단양군은 오는 2027년까지 단양역 인근 중앙선 폐철도 부지 5만 1842㎡를 복합관광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첫 삽을 떴다. 이 사업은 충북도와 단양군, 국가철도공단, 동명기술공단 등 7개사가 컨소시엄으로 구성한 특수목적법인(SPC) 단양레이크파크가 맡는다. 전국 최초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케이블카와 미디어아트 터널, 전망대, 카페, 호텔(2단계 추진) 등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경북 영천시 북안면 임포역 일원 폐철도 부지에 대한 ‘철길숲 실외정원’을 조성 중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주관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제안 공모에서 지난해 1차 사업에 이은 2차 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임포역 일대는 1차 사업을 통해 폐철도 부지에 면적 3637㎡, 길이 260m의 철길숲이 조성됐다. 올해는 실외정원을 250m 추가 확장해 관광객 유치 및 유동인구 증가를 도모할 계획이다. 경북 예천군은 지난 5월 경북선 폐철도 부지(예천~어등간)에 ‘옛 철둑길’을 조성해 개방했다. 총 2만 7000㎡의 폐철도 부지에 1.2㎞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마사토 맨발길, 지압로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또 광장, 정원, 세족장, 먼지 털이기,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 김창혁 경북도의원, ‘경북도 대중교통 타는 날’ 지정 촉구

    김창혁 경북도의원, ‘경북도 대중교통 타는 날’ 지정 촉구

    경북도의회 김창혁 의원(구미7, 국민의힘)은 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 대중교통 타는 날’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속 가능한 경북도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제안이다. 김 의원은 “도심의 교통체증과 농촌의 열악한 배차 간격은 대중교통 이용률 감소와 관련 업체의 재정 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 악순환을 보완하기 위해 경북도가 최근 5년간 매년 약 60억원을 지원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발언에 따르면, 자가용 한 대가 평균 1.5명을 수송하는 반면 버스는 40명 이상을 수송해 도로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등 환경 보전에도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러한 환경적, 경제적 가치를 도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상징적 계기가 필요하다”며, ‘경북도 대중교통 타는 날’ 지정을 제안했다. 특히 이날은 지사, 교육감, 도의원을 비롯한 사회 지도층이 솔선수범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도민들의 인식 개선을 끌어내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 이용 증가로 인한 관련 업체 수익 증대와 예산 절감이 이뤄질 것”이라며 “절감된 예산을 농촌지역의 배차 간격 단축 및 노선 확대에 재투자한다면, 모두가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진정한 교통 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아동 놀 권리 보장 위한 제도 개선 모색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아동 놀 권리 보장 위한 제도 개선 모색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장애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장애아동이 또래 일반 아동에 비해 놀이 기회에서 겪는 불평등 문제를 점검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연희 세이브더칠드런 경기아동권리센터장은 최만식 의원의 전국 최초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추진을 높이 평가하며, 장애아동 권익 신장을 위한 의지와 노고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동시에 현행 경기도 아동정책은 장애아동의 특수성을 고려한 실질적 지원이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를 근거로 ‘아동 놀이문화 확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일반아동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차상위계층ㆍ기초생활수급가정ㆍ다문화ㆍ한부모가정 아동을 우선 지원하고 있어 장애아동은 사실상 제외되고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의 특수교육 지원제도인 ‘꿈이든 카드’는 병원ㆍ복지관ㆍ예체능ㆍ직업교육 기관 등을 통해 치료와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있지만, 창의적 ‘놀이 활동’보다는 ‘놀이 치료’에 치중해 있어 아동의 자율적 선택권을 충분히 보장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만식 의원은 “놀이 활동은 장애아동에게 즐거움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자율적인 놀이가 보장될 때 아이들은 배움과 치유, 성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행 조례는 모든 아동의 놀 권리를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장애아동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특히 조문상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만 명시돼 있어 장애아동의 지위가 불분명해 장애아동을 명확히 포함하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의원은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이어가 장애아동이 마음껏 뛰놀며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1년 전 레예스·원태인 다음 없었던 삼성, 올해 선발도 후라도·원태인뿐?…“가라비토 일단 불펜”

    1년 전 레예스·원태인 다음 없었던 삼성, 올해 선발도 후라도·원태인뿐?…“가라비토 일단 불펜”

    천신만고 끝에 프로야구 가을 야구 무대에 오른 삼성 라이온즈가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기 위해선 선발 투수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 헤르손 가라비토나 최원태가 아리엘 후라도와 원태인의 뒤를 받칠 반전 카드가 될 수 있을까. 삼성은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8월 21일까지 정규리그 8위에 머물렀던 삼성은 이후 9경기 8승1패를 기록하면서 4위까지 뛰어올랐고 결국 포스트시즌 티켓을 따냈다.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지난 시즌 상승세를 유지한 것이다. 삼성은 1승 또는 1무만 거두면 정규 3위 SSG 랜더스가 기다리는 준플레이오프(준PO)로 향한다. 역대 와일드카드 결정전 10번의 사례를 보면 5위가 2연승 하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건 지난해 kt가 유일하다. 하지만 당시 kt는 준PO에서 LG 트윈스에 졌고, LG는 다시 PO에서 삼성에 덜미를 잡혔다. 현재 삼성의 문제는 안정감을 갖춘 선발 자원이 후라도, 원태인 정도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난 6월 데니 레예스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가라비토는 지난달 28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3이닝(2피안타 1실점), 23일 두산 베어스전에선 4이닝(6피안타 4실점)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올해 15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2.64로 성적은 준수하지만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양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선발 투수는 2명(후라도, 원태인)이다. 가라비토는 불펜에 힘을 보탠다”며 “준PO에 진출하면 가라비토를 다시 선발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라비토의 컨디션에 따라 지난해 확실한 선발 카드가 레예스, 원태인뿐이었던 어려움이 반복될 수도 있다. 삼성은 지난해 PO에서 LG를 상대로 레예스, 원태인이 3승을 합작했는데 황동재가 나섰던 3차전에선 패배했다.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도 선발 자원이 부족해 비 오는 1차전에 투구했던 원태인이 4일 만에 재등판하면서 어깨를 다치기도 했다. 지난겨울 4년 최대 70억원에 자유계약(FA)을 체결한 최원태는 불펜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지난달 3경기에 구원 등판해 4와 3분의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최원태는 지난해 LG 소속으로 진출한 PO에서 삼성을 상대로 3이닝 5실점 부진했다. LG가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23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로 나서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4실점 한 뒤 강판당한 악몽이 이어진 셈이다.
  • 미국의 반도체 ‘50대50’ 생산 요구에 대만 “실리콘 방패 훼손못해”

    미국의 반도체 ‘50대50’ 생산 요구에 대만 “실리콘 방패 훼손못해”

    대만이 반도체 생산의 절반을 미국으로 이전하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에 단호한 저항 의지를 보였다. 정리쥔 대만 부총리(행정원 부원장)는 지난 1일 미국과의 5차 관세 협상을 마치고 돌아온 뒤 “대만은 반도체 제조를 미국과 50-50으로 나누겠다는 약속을 한 적이 없으며, 그런 조건에 동의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대만 국민을 안심시켰다. 대만은 엔비디아와 애플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세계 첨단 반도체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TSMC를 보유하고 있다. 대만인들은 TSMC는 나라를 지키는 신령스러운 산이란 뜻의 ‘호국신산(護國神山)’이라고 부르며, 중국의 잠재적 침략을 억제하는 ‘실리콘 방패’로 여긴다.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최근 미국이 대만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 칩 생산량의 50%가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루트닉 장관은 “제가 그들에게 한 말은 ‘95%를 확보했는데 어떻게 그걸로 당신을 보호할 수 있겠어? 비행기에 실을 건가요? 아니면 배에 실을 건가요?’였다”며 “반만 남았다면,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밝혔다. 95%는 대만 TSMC가 3나노미터 수준의 세계 최첨단 칩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을 언급한 것이다. 루트닉 장관은 미국이 대만과 반도체 생산 능력을 나누는 것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는 미국산 칩의 시장 점유율을 “40%, 어쩌면 50%까지”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 정치계는 여당과 야당을 가리지 않고 미국의 이런 요구에 반발하고 있다. 야당인 국민당의 쉬위천 의원은 “미국의 요구는 협력이 아닌 완전한 약탈”이라고 비난하며 “정부는 국가를 팔아먹는 것과 같은 미국의 요구를 거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쉬 의원은 “미국이 TSMC의 최첨단 생산 시설을 나누도록 강요한다면 ‘실리콘 방패’의 효과는 약화하고 대만의 전략적 안보 지렛대는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며 “대만에는 동맹이 필요하지만, 대만의 생존은 무시한 채 자국 안보에만 신경 쓰는 동맹은 필요 없다”면서 미국을 비판했다. 미국은 대만 상품에 대한 20%의 임시 관세를 8월 7일에 시행했지만, 무역 협상은 계속 진행 중이다. 대만 정부는 정 부총리가 워싱턴DC에서 가진 제5차 무역 협상에서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루었다며 20% 관세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지난 4월부터 반도체 및 기타 기술 제품 수입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두고 232조 조사를 벌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미국 내에서 생산하면 무관세라고 밝힌 바 있다. 2020년 TSMC는 미국의 요구에 피닉스에 첨단 칩 제조 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120억 달러(약 16조원) 투자를 발표했고, 올 초에는 추가 공장 건설을 통해 총투자액을 1650억 달러로 대폭 늘렸다.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서울 시내버스 서비스 혁신방안’ 정책토론회 참석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서울 시내버스 서비스 혁신방안’ 정책토론회 참석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은 지난 9월 30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 시내버스 서비스 혁신 방안’ 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교통학회 주최로 서울시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후원했으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준공영제 21년을 맞은 서울 시내버스의 서비스 개선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에서 “서울시 버스 준공영제는 2004년 도입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실현한 성공 모델이지만, 누적적자 9500억원에 달하는 등 재정 부담이 발생되며 지속 가능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안 마련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정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자율주행 버스, 버스전용차로 개선 등 혁신적 대안이 필요하다”면서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참고하여 교통정책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위원장이 발의한 ‘서울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자율주행버스 도입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자율주행 분야의 성장을 선도하고 교통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 ‘의사 아내 살해사건’ 재구성...하얀 가운 뒤에 숨겨진 악마의 얼굴[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전국부 사건창고]

    ‘의사 아내 살해사건’ 재구성...하얀 가운 뒤에 숨겨진 악마의 얼굴[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전국부 사건창고]

    2017년 3월 21일,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의 문을 한 중년 여성이 열었다. 그의 얼굴에는 슬픔과 함께 떨쳐낼 수 없는 의심과 불안이 가득했다. 9일 전 세상을 떠난 여동생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는 수사관들 앞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그러나 단호하게 말했다. “건강하던 제 동생이 재혼한 뒤 두 번이나 심정지가 왔고, 결국 사망했습니다. 아무래도 제부, 의사인 그 사람이 의심스럽습니다.” 동생의 시신은 이미 한 줌의 재가 되어 사라진 뒤였다. 사인을 규명할 결정적 증거가 인멸된 상황. 수사는 시작부터 거대한 벽에 부딪혔다. 당시 수사팀 관계자는 “사체 없는 수사는 결과가 뻔해 대부분 반려되지만, 언니의 모습이 너무나 간절했다”고 회고했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만 도와주십시오.” 언니의 애절한 진정은, 자칫 영원히 묻힐 뻔했던 ‘하얀 가운의 완전범죄’를 수응 일면 위로 끌어올리는 첫 불씨가 되었다. 시신 없는 살인사건, 언니의 눈물이 수사의 불씨를 지폈다사건의 중심에는 45세 동갑내기 의사 남편 A씨와 그의 아내 B씨가 있었다. 2017년 3월 12일 새벽, B씨는 자신의 집에서 두 번째 심정지로 쓰러진 뒤 끝내 숨졌다. 첫 번째 심정지는 불과 4개월 전인 2016년 11월에 있었다. 건강했던 여성이 재혼 1년도 채 되지 않아 연이어 심정지를 겪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의문투성이였다. 언니의 의심은 제부 A씨의 기이한 행동에서 비롯됐다. 그는 아내가 사망한 지 단 이틀 만에 서둘러 장례를 치르고 시신을 화장했다. 언니는 “장례식장에서 본 제부의 표정은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사람의 것이 아니었다”고 증언했다. 수사팀은 ‘의사’라는 직업과 ‘약물’의 연관성을 직감적으로 떠올렸다. 그러나 심증만 있을 뿐, 입증할 방법은 오직 자백뿐인 막막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일단 내사에 착수했다. CCTV 속 드러난 남편의 거짓말… 구급대원의 ‘결정적 한마디’수사팀은 A씨의 행적부터 역추적했다. A씨는 처형에게 “11일 밤 11시쯤 산책 나갔다 돌아와 보니 아내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집 주변 CCTV는 그의 알리바이가 거짓임을 명백히 보여줬다. 그가 집을 나선 시각은 이보다 1시간이나 늦은 12일 0시경이었다. 영상 속 그는 동네를 배회하며 연신 줄담배를 피웠다. 누가 봐도 초조하고 불안한 기색이 역력했다. 수사팀은 이를 알리바이를 조작하려는 행동으로 판단했다. 수사는 B씨가 사망했을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을 만나면서 급물살을 탔다. 수사팀의 뇌리를 강타한 결정적 증언이 나왔다. “집 안에 들어갔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응급조치를 위해 호흡 확장 주사를 놓으려는데, 환자 오른쪽 팔에 다른 주사 자국이 있었다. 맞은 지 얼마 안 된 것처럼 아주 또렷했다.” 의사인 남편, 그리고 피해자의 팔에 남은 선명한 주사 자국. 흩어져 있던 의심의 조각들이 하나의 그림으로 맞춰지는 순간이었다. 경찰은 즉시 내사를 살인사건 수사로 전환했다. 병원 CCTV에 담긴 범행 준비… ‘내가 죽였다’ 자백과 도주진정서가 접수된 지 열흘 만인 3월 30일, 경찰은 A씨의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병원 CCTV 영상에는 A씨가 범행 전,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 홀로 남아 주사기에 정체불명의 약물을 넣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병원의 약품 구매·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특정 약물이 사용처가 불분명하게 사라진 사실도 확인됐다. 환자 명의를 도용해 수면제를 처방받은 기록까지 드러났다. 수사망이 턱밑까지 조여오자 A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4월 4일 아침, 그는 자신의 차를 몰고 강원도로 도주했다. 도주 직전 그는 어머니에게 “내가 아내를 죽였다”는 충격적인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경찰은 즉시 추적에 나섰고, 같은 날 오후 영동고속도로 강릉휴게소에서 잠들어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가 나를 무시하고 돈이 없다고 모멸감을 줘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B씨의 유족은 “형량을 줄이려 가정불화로 몰아가는 것일 뿐, 애초부터 동생의 재산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접근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두 번의 살인 시도, ‘사형집행 약물’의 정체A씨의 자백으로 4개월 전 첫 번째 심정지 또한 그의 살인 미수였음이 밝혀졌다. 그는 2016년 11월, 수면제를 탄 물을 아내에게 마시게 한 뒤 잠들자 주사기로 약물을 주입했다. 당시 그는 아내가 깨어나지 못하도록 사망 시간을 치밀하게 계산했지만, 예상보다 빨리 달려온 구급대의 심폐소생술 덕분에 B씨는 며칠 뒤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다. 이때 B씨가 이송된 병원은 남편이 의사라는 점, 그리고 환자가 심정지 전력이 있다는 점을 믿고 두 번째 심정지 때 별다른 의심 없이 ‘병사’로 처리했다. 의사가 내린 사망 진단이 얼마나 쉽게 진실을 가릴 수 있는지, 현행 시스템의 맹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범행에 사용된 약물은 골격근이완제의 일종이었다. 이 약물은 외국에서 사형이나 안락사를 집행할 때 쓰이는 것으로, 투여 시 피해자는 목이 졸리는 듯한 고통 속에서 서서히 호흡이 멎어 심정지에 이르게 된다. 특히 4~5시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분해돼 흔적조차 남지 않는다는 특성 때문에 A씨는 완전범죄를 위한 ‘살인 도구’로 이 약물을 선택했다. 하얀 가운 뒤에 숨겨진 추악한 과거와 동기서울 명문 의대를 졸업하고 강남에서 성형외과를 개원했던 A씨의 과거는 화려함 뒤에 가려진 실패와 범죄로 얼룩져 있었다. 보험사기 방조, 프로포폴 과다 투여로 인한 환자 사망 등 연이은 의료사고로 병원은 폐업했고 전처와도 이혼했다. 그는 거액의 빚과 매달 800만원에 달하는 양육비에 허덕이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2016년, 그는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학원을 운영하며 10억 원대 재산을 가진 B씨를 만났다. 재혼 후 B씨는 A씨의 재기를 위해 병원 개원 자금 대부분을 지원했다. 하지만 A씨에게 아내는 재기의 발판이 아닌, 자신의 재정적 위기를 타개할 마지막 수단일 뿐이었다. 이혼하면 개원비를 돌려줘야 하고, 아내가 사망하면 모든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그의 머릿속을 지배했다. 검찰은 법정에서 “A씨는 아내의 도움으로 재기했음에도 수억 원의 재산을 가로채려 살해하는 극단적 범죄를 저질렀다”며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병사로 위장하고 보험금까지 청구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그는 아내가 사망한 지 보름 만에 부동산과 자동차 등 7억 원 상당의 재산을 자신의 명의로 이전했다. 법정에서 드러난 탐욕… ‘사형 구형’과 ‘징역 35년’재판부는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해야 할 의사가 본분을 망각하고 자기 의학지식을 살인 도구로 활용했다”며 A씨에게 유기징역 상한인 30년에 살인미수 혐의 5년을 더해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가 상고를 포기하며 형은 그대로 확정됐다. 당시 수사팀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이렇게 회고했다. “자기 주장이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순순히 자백하는 등 수재의 면모는 보였지만, ‘사람 냄새’는 전혀 느낄 수 없었다.” 하얀 가운을 입고 생명의 존엄성을 외면한 채 자신의 탐욕을 채우려 했던 의사. 피해자 언니와 경찰의 집념이 없었다면, 그의 범죄는 한 줌의 재와 함께 영원히 어둠 속에 묻혔을 것이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주민들과 함께 성북구 정비사업 5차 합동 점검회의 개최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주민들과 함께 성북구 정비사업 5차 합동 점검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9월 30일 성북구에서 진행 중인 정비사업의 추진현황 및 쟁점사항을 점검하는 ‘제5차 시의회·시·구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 주거정비과, 재정비촉진과, 전략주택공급과, 공공주택과 및 성북구청 소속 과장 이하 담당자들과 각 사업구역 주민 대표가 참석하여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및 모아타운, 모아주택, 재정비촉진사업,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공공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장위8구역은 최근 SH와 삼성물산이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만큼, 내년 상반기에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통합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고,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이 추진 중인 돌곶이·상월곡(舊 장위11구역) 구역도 연내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위1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정부가 지난 9월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에 따라 용적률 1.4배 적용 등 규제완화 사항이 적용될 수 있도록 법령개정 동향을 점검하고, 관련 조례개정 등 필요한 후속조치가 소홀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편, 신속통합기획이 추진 중인 장위13구역은 대상지와 인접한 지역의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대상지와 관련하여, 주민갈등이 최소화되고, 원활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성북구가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장위 14구역 재개발사업의 경우, 구릉지인 대상지 지형 특성을 고려해 에스컬레이터 등 설치와 연계한 공공보행통로 계획과, 주민들이 희망하는 시설인 키즈랜드가 유치될 수 있도록 공공기여계획을 변경하고, 석관 4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용적률을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를 당부했다.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 중인 석관동 일대 124-42번지 일원(석관고 모아타운)에 대해서는 일부 구역에서 해제를 요청하는 상황으로, 주민들이 사업을 희망하는 구역은 차질 없이 진행하되, 해제가 필요한 경우에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구체적인 절차를 주민들에게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이번 회의는 서울시와 성북구 관계자회의로는 다섯 번째이지만, 처음으로 주민 대표분들을 모신 의미있는 회의였다”면서 “각 구역 주민들로부터 직접 애로사항을 확인한 만큼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성북구가 합심하여 모든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 LPGA 롯데 챔피언십 첫날 버디 6개로 공동 5위…황유민, 박성현은 공동 8위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 LPGA 롯데 챔피언십 첫날 버디 6개로 공동 5위…황유민, 박성현은 공동 8위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는 깔끔한 플레이로 공동 5위에 올라 타이틀 방어를 위한 기초를 다졌다. 김아림은 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김아림은 선두 이와이 아키에(8언더파 64타·일본)에게 두 타 뒤진 채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김아림은 그렇지만 전반에서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전열을 가다담은 김아림은 후반들어 9개 홀 중 5개 홀에서 버디를 낚는 상승세를 보였다. 김아림은 특히 12번 홀(파3)과 13번 홀(파4)에선 연달아 롱퍼트를 성공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아림은 “전반 9개 홀에선 그린을 잘못 읽었다”며 “후반부엔 이 부분을 조정했고 퍼트가 좋아지면서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기업이 여는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돼 뜻깊다”며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남은 라운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아림은 이후 지난 2월 올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L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뒀다. 대만의 젠페이윈과 호주의 가브리엘라 러플스,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이뤘다. 박성현과 초청선수 황유민은 같은 조에서 나란히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는 선두에 네 타 차 뒤진 4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남은 라운드에서 시즌 2승을 노린다. 김효주는 “스폰서 대회에 오랜만에 나와 스코어는 만족스럽다”면서 “긴장감과 부담감이 있지만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25위, 이일희와 전지원, 장효준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40위, 윤이나와 이정은, 아마추어 초청선수 성해인, 박금강, 안나린, 최혜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이소영은 모두 1언더파 71타 공동 59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 프로 국악관현악단이 모두 모였다…15일부터 국악관현악축제

    프로 국악관현악단이 모두 모였다…15일부터 국악관현악축제

    전국 국공립 국악관현악단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다. 2023년 처음 막을 올린 축제는 국악을 기반으로 창작 음악을 선보이고 장르와 국경을 넘어선 협업을 통해 국악관현악의 외연을 넓혀왔다. 유료로 전환한 지난해엔 전석 매진에 가까운 호응도 얻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창단 60년을 맞은 올해 더욱 국악관현악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서양 클래식 음악에 비해 전통(음악)에 대해서는 우리가 좀 인색하지 않았나 싶다. 국악이 조금 더 대중에게 다가가는 장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도 전국 국악관현악단 10개 단체가 참여해 전통과 현대, 지역성과 예술성, 대중성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인다. 첫날 개막 무대에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달하노피곰’을 주제로 한 하프 협주곡, 황병기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깊은밤’ 등을 연주한다. 김성진 지휘자는 “가야금에 담겨 있는 황병기 선생님의 소리결을 이어가는 음악회”라면서 “기타 협주곡(‘밤의 소리’)은 이 자리에서 초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국악관현악단이 오르는 16일 무대에는 독일계 일본인 바이올리니스트 다카시 로렌스 바슈카우가 바이올린 협주곡 ‘푸른 달’을 연주한다. 박상후 지휘자는 “다카시는 서구의 소리와 동양의 감정을 가진 연주자”라고 설명한 데 이어 이상규 작곡의 ‘16개 타악기를 위한 시나위’를 꼽으며 “지금은 고전이지만 당대에는 새로운 표현이었다. 현대적인 변화를 위해서 작곡가가 어떤 노력을 했는가를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17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공연은 김영동이 작곡한 ‘단군신화’, 김백찬 작곡의 원장현류 대금산조 협주곡 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인 유지숙 명창의 ‘평안도 다리굿’ 등 정악과 창작곡을 조화시켰다. “이번 축제에서 국립국악원의 정체성을 보여주고자 한다”는 게 권성택 지휘자가 내세운 취지다. 주말에는 전주시립국악단(18일)과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19일)이 공연한다. 심상욱 전주시립국악단 지휘자는 “무용, 가야금 병창, 대금, 거문고 협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적벽가 중 화룡도’, ‘뷰티풀 라이프(A Beautiful Life)’, ‘유현의 춤’ 등 독창적인 레퍼토리로 몰입감 있는 한 시간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은 김창환 지휘자와 함께 국립창극단 단원인 소리꾼 이광복, 전통연희집단 푸너리가 참여해 강원 고유의 정서와 전통연희의 생동감을 풀어낸다. 김 지휘자는 “새로운 음악, 새로운 지휘자를 많이 발굴하고 있어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서울과 춘천 간 100㎞ 거리의 간극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시립국악단(21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22일), 대구시립국악단(23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24일)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김원선 청주시립국악단 지휘자는 “올해 40년을 맞은 시립국악단은 청주의 정수를 알릴 곡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면서 ‘서일도와 아이들’(서일도·김은빈·엄유정·이소정), 대금 연주자 정동민이 함께 창작곡 ‘숲의 유산, 청가’와 대금 협주곡 ‘비류’를 통해 실험성과 서정이 공존하는 음악 세계를 풀어낸다. 창단 2년차를 맞은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아시아의 소리’를 주제로, 지휘자 쉬쯔준의 지휘로 관현악 ‘요족무곡’, 깃제크 협주곡 ‘기류’를 비롯해 뿔피리와 아쟁, 비파 등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대구시립국악단(지휘 한상일)은 국악관현악 ‘流花(류화)’, 한범수류 대금산조 협주곡, 해금 협주곡 ‘공수받이’, 성악과 국악관현악 ‘산유화, 아리랑’, 모듬북 협주곡 ‘하트 오브 스톰(Heart of storm)’으로 구성했다.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 이건석)은 국악관현악 ‘바빌론의 공중정원’과 ‘붉은 진주’, 가야금 협주곡 ‘아나톨리아, 고원에 부는 바람’, 판소리 ‘흥보가’를 위한 협주곡 ‘흥보 박에서 무슨 일이?’,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태양의 신(The Sol)’을 준비했다. 25일 폐막 무대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한강을 주제로 작곡한 국악관현악 ‘흐르샤’를 비롯해 서도밴드의 보컬 서도가 협연자로 나서 ‘뱃노래’, ‘이별가’, ‘바다’ 등을 선사한다. 박범훈 축제추진위원장은 “프로 국악관현악 단체들이 모여서 여는 축제는 이 행사가 유일하다”며 “3년째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고, 더 나서서 전국으로 확산할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안 사장은 국악관현악이 아직 두터운 관객층을 갖추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있다. 이에 대해 안 사장은 국악관현악 역사가 아직 60년에 불과해서 새로운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적으로는 중앙집권이지만 국악은 지역 분권화가 가장 잘 돼 있는 장르이지 않나 싶다. 각 지역에서 각자의 레퍼토리를 채우고 들을 기회를 만들고 있다”면서 “어떻게 함께 나갈지는 이런 자리를 통해 방식을 좁혀가면서 확장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CJ푸드빌 뚜레쥬르, 글로벌 K-베이커리 마켓 리더로 우뚝

    CJ푸드빌 뚜레쥬르, 글로벌 K-베이커리 마켓 리더로 우뚝

    CJ푸드빌 뚜레쥬르가 국내를 대표하는 K-베이커리 브랜드로서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뚜레쥬르는 2004년 5월 국내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브랜드로는 최초로 해외에 진출했다. 미국에 첫 발을 내딛은 후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9개 국가에 진출해 약 58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단순 매장 확산에 집중하기보다는 각 국가별 특성 및 트렌드, 업계 현황, 소비력 등 수많은 요인들을 고려해 신중하게 출점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각 국가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나날이 증가하는 실적과 각국 현지에서의 뚜레쥬르 브랜드와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매장 확산세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 핵심 국가에서 실적이 개선되며, 해외 사업이 CJ푸드빌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원ㆍ부재료 및 제반 비용의 증가와 출점 규제로 인한 국내 시장의 성장 한계에도 불구하고 해외 성과가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는 셈이다. 뚜레쥬르는 미국에서 2018년 흑자 전환 이후 7년 연속 실적 개선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비 30% 증가한 1,373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에도 최대 흑자를 내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현재 LA, 뉴욕, 뉴저지 등 미국의 절반이 넘는 28개 주(州)에서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17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150호점을 돌파하며 가맹점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30년 미국 내 1000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CJ푸드빌은 미국 조지아주 홀카운티 게인스빌 지역에 약 9만㎡ 부지의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 공장은 냉동생지, 케이크 등 연간 1억개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춘 규모로, 현재 지속 증가하고 있는 북미지역 뚜레쥬르 가맹점의 생산 거점이 될 것이다.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에 가속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후 2차 라인 증설도 염두해 두고 있다. CJ푸드빌의 이러한 행보가 주목이 되는 것은 선제적 대응이 기민했다는 것으로, 최근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CJ푸드빌의 미국 조지아주 신공장은 올 연말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보다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물품을 공급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춰 미국사업을 더욱 가속화시킬 전망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그룹의 글로벌 사업 거점은 미국으로,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CJ푸드빌은 미국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도 차별화된 글로벌 K-베이커리 브랜드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로는 압도적인 매장 수와 경쟁력으로 현지에서 크게 주목을 받으며 ‘프리미엄 K-베이커리’ 시장을 물들이고 있다. 지난 2011년 진출 이후 현재 수도 자카르타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7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뚜레쥬르의 매출은 전년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2022년 흑자 전환 이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성장에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라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것이 바탕이 됐다. 출점 초기 양산빵 위주의 판매점이 대부분이었던 현지에 ‘매일매일 갓 구운빵’을 선보이고, 갓 구운 신선한 제품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K-베이커리’라는 새로운 장르를 정착시켰다. 또한 지난 2020년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해 전 매장에서 인증 제품을 판매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도 뚜레쥬르는 2007년 진출 이후 현지 베이커리 대비 월등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현지업계 최고 수준인 매장당 400여 종 이상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들의 우수한 맛과 품질은 베트남의 안정된 생산 역량이 바탕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몽골과 캄보디아 등 뚜레쥬르가 진출한 인접 국가로 주요 제품들을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수출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2020년 베트남 롱안 지역에 생산 공장을 설립했으며 베트남 뚜레쥬르 및 베트남에 입점해 있는 롯데마트 전점과 현지 로컬마트인 미니고(Mini go!), 한국 진출기업인 두끼, CGV 등에 빵 제품들을 납품하고 있다. 베트남 공장은 CJ푸드빌의 표준화된 매뉴얼과 R&D 역량, 현지 선호도를 반영한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해 안정된 생산력을 확보하고 있다. 베트남 시장에서 뚜레쥬르에 대한 프리미엄 이미지가 구축돼 있는 점도 호재다. 베트남 법인은 원재료 조달부터 생산, 물류를 아우르는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며 B2B 납품과 수출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B2B 사업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
  • 잇따른 유괴 시도로 뒤숭숭한 학교…‘형광 조끼’ 어르신들이 지킨다

    잇따른 유괴 시도로 뒤숭숭한 학교…‘형광 조끼’ 어르신들이 지킨다

    “요즘 유괴미수 사건이 많아서 더 긴장해서 일하고 있어요.” 강원 춘천경찰서 중부지구대 소속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임석명(69)씨는 하루 3시간씩 학교와 통학로 인근을 순찰하면서 1만보를 넘게 걷는다고 했다.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임씨는 ‘형광 조끼를 입은 어르신’으로 통한다. 멀리 있어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서 임씨를 보고 반갑게 인사하는 학생들도 많았다. 올해로 아동안전지킴이 2년 차인 임씨는 “학교 주변이 큰 대로변과 맞닿아 있기도 하고 등·하교 시간에 학부모나 학원 차량도 수시로 오간다”며 “횡단보도 교통 통제 등 사고 예방에 집중한다”고 했다. 전국적으로 유괴미수 사건이 이어졌던 터라 임씨를 비롯한 아동안전지킴이들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임씨는 “할머니가 마중 나오는 학생, 학원 차를 타고 하교하는 학생 등 이름은 다 몰라도 한 명 한 명 다 기억한다”며 “낯선 사람이 학교 근처에 오면 바로 알아챌 수 있다”고 전했다. 임씨와 동료들은 지난 5월에는 한 초등학교 근처 골목에서 피 묻은 식칼을 들고 배회하던 여성을 발견해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 경찰이 오기 전까지 임씨와 동료들이 여성 주위를 에워쌌고 다행히 아무런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춘천경찰서는 임씨의 공로를 인정해 우수활동상을 수여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은퇴 인력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통행이 잦은 학교 인근과 주요 통학로 주변에서 순찰 등 안전 활동을 하는 제도다. 전국 시도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1년 단위로 선발해 운영한다. 경찰청은 아동 대상 약취·유인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자 올해 전국적으로 아동안전지킴이 410명을 증원해 총 1만 1221명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미성년자 약취유인은 2021년 193건에서 지난해 236건으로 증가했고, 올해 1~8월에만 173건이 발생했다.
  • 울산 중등교사 5년 만에 증원 선발… 영남권 응시생들 몰린다

    울산 중등교사 5년 만에 증원 선발… 영남권 응시생들 몰린다

    울산교육청이 올해 중등교사 153명을 선발한다. 특히 이번 선발은 5년 만의 증원이라 부산·경남·대구·경북 등 영남권 수험생들이 몰릴 전망이다. 울산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등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 포함) 총 153명을 뽑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발 인원은 교육부 교원 수급 계획과 결원 현황을 종합 반영한 결과다. 지난 5월 사전 예고 인원인 85명보다 56명이 늘었다. 올해 선발은 지난해보다 49명 늘어났고, 5년 만의 교사 증원이다. 공립학교는 27과목에서 총 141명(장애인 12명 포함)을 선발한다. 분야별로는 중등교사 124명,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12명, 특수(중등)교사 5명이다. 장애인 선발은 중등 교과 10명, 비교수 교과 1명, 특수(중등)교과 1명이다. 사립학교는 9과목에서 12명을 선발한다. 사립학교 교원 선발은 1차 시험을 울산교육청에 위탁해 공립과 같은 절차로 진행된다. 이후 단계와 최종합격자 발표는 각 학교법인의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3∼17일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진행된다. 제1차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22일 교육학과 전공과목으로 치러지고, 1차 합격자는 오는 12월 26일 울산시교육청 누리집에 공지된다. 교육 전문가들은 “올해 중등교사 선발이 예년에 비해 많아 인근 영남지역 응시생들이 대거 몰려 치열한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하남시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9차 정례회의’ 개최

    하남시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9차 정례회의’ 개최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2일 하남시 종합복지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가 주최하고 하남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정례회의는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을 비롯해 부회장인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현재 하남시장도 직접 회의장을 찾아 각 시·군의회 의장을 환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안산-인천 노선 1구간(시화IC~오이도IC~남송도IC)우선 추진 건의문(안) 채택의 건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종 코드 변경 유연화 건의문(안) 채택의 건 ▲제178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차기(제180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이 상정된 가운데 협의와 토론을 거쳐 의결됐다. 금광연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귀한 걸음을 해주신 경기·도 시·군 의장님들께 환영과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만산홍엽으로 물든 검단산 자락과 맑게 흐르는 한강 물길처럼, 오늘 협의회가 경기도 의회 간의 협력과 소통을 더욱 깊고 넓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 의장은 지방의회 권한과 운영체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풀뿌리 민주주의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며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경기도 시·군 의장님들과 뜻을 모은다면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 의장은 지난해 10월, 경기동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했으며,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이 지방의회의 독자적인 법률 제정이야말로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임을 강조한 바 있다. 또한 금 의장은 최근 하남 지역 최대 현안인 미사경정공원 반환 문제를 언급하며 “미사경정공원은 단순히 하남시민 33만의 공간을 넘어, 경기도 모든 시·군이 직면할 수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 권리 회복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삶터 한복판에 사행성 도박 시설이 자리 잡은 현실은 지역 자치의 본래 가치와 맞지 않는다”며 “미사경정공원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일은 하남만의 요구가 아닌 경기도 전체의 공통 과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금 의장은 “지방자치의 본질은 중앙과 광역의 논리보다 시민과 최접점에 있는 기초의회가 시민의 권익과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우리 협의회가 함께 목소리를 내어 지방의회의 권리를 지키고, 시민의 공간을 되찾는 일에 앞장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저를 포함한 경기도 31개 시·군 의회 의장님들의 굳은 연대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한창 먹었을 때 65㎏였다”는 이은지…10㎏ 감량한 비법 보니

    “한창 먹었을 때 65㎏였다”는 이은지…10㎏ 감량한 비법 보니

    개그맨 이은지가 러닝을 시작한 뒤 체중 10㎏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은지는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은지랑 이은지’에 올라온 영상에서 ‘5년차 러너’인 개그맨 남태령과 러닝을 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남태령은 마라톤 풀코스를 3시간 이내에 완주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이은지는 러닝을 하기 전 남태령에게 “옛날에 오빠랑 처음 러닝할 때 2~3㎞ 뛰었는데 죽을 뻔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남태령은 “(그땐) 은지가 금방 그만둘까 봐 ‘지금 너무 잘한다’, ‘너무 빠르다’라고 거짓말을 좀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태령은 “(마라톤을 하고 난 뒤) 살이 10여㎏ 빠졌다. 살이 빠질수록 속도가 그만큼 더 빨라진다”고 말했다. 이은지는 “러닝하기 전 한창 먹었을 때 65㎏였는데 지금 56㎏”이라며 “러닝하면서 10㎏ 정도 빠졌다”고 했다. 두 사람은 스트레칭을 한 후 러닝에 나섰다. 남태령이 이은지에게 “러닝하면 먹고 싶은 음식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은지는 “러닝을 하니까 사람이 자연스럽게 뛸 생각에 많이 안 먹게 된다”고 말했다. 이은지가 러닝을 하면서 궁금한 점에 대해 “2~3㎞쯤 달리면 ‘그만할까’ 이런 마음이 드는데, 안 그만둘 수 있는 방법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남태령은 “‘나한테 질 거야?’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했다.
  • 연휴 앞두고 총파업 이어가는 공항노동자

    연휴 앞두고 총파업 이어가는 공항노동자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의 이틀째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제1터미널 출발층 야외 도로에서 집회를 열고 4조 2교대제 도입, 인력 충원, 자회사 직원 불이익 개선 등을 요구했다. 이번 파업은 전날부터 시작된 전국공항노동자연대의 무기한 행동과 맞물려, 연휴를 앞두고 혼잡이 예상된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올 추석 연휴 기간 이용객을 245만 명으로 내다봤다. 일평균 22만 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늘어난 수치다.
  • 베츠 4안타 폭발로 다저스, 디비전시리즈 진출…김혜성은 결장

    베츠 4안타 폭발로 다저스, 디비전시리즈 진출…김혜성은 결장

    한국인 빅리거 중 유일하게 가을 야구에 진출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이 결장한 상황에서 다저스가 신시내티 레즈를 격파하고 가장 먼저 와일드카드(WC·3전2승제) 시리즈를 통과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내셔널리그 WC2차전에서 무키 베츠의 4안타 3타점 활약을 앞세워 8-4로 승리했다. 시리즈전적 2승을 기록한 다저스는 5일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NLDS(5전3승제)를 벌인다. 0-2로 끌려가던 3회 무키 베츠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다저스는 4회에도 4안타를 몰아치며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6회 오타니 쇼헤이의 우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챙긴 다저스는 베츠의 1타점 2루타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7-2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7회에도 좌익선상 2루타를 날린 베츠는 5타수 4안타 3타점의 눈부신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13구를 던지는 투혼을 불사르며 6과3분의2이닝 4피안타 3사사구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따냈다. 전날 1차전에서 결장했던 김혜성은 이날도 출전하지 않았다.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아메리칸리그 WC2차전은 벤 라이스의 선제 2점 홈런 등을 앞세운 양키스가 4-3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만들었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ALWC2차전은 클리블랜드가 8회에 5점을 뽑으며 6-1로 승리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NLWC2차전은 샌디에이고가 3-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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