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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 공천’ 논란까지… 김병기 결국 사퇴

    ‘1억 공천’ 논란까지… 김병기 결국 사퇴

    “국민 눈높이 못 미쳐 진심으로 죄송”강선우 1억수수 묵인 의혹 여론 악화국힘 “의원직 사퇴·법적 책임져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자신을 둘러싼 각종 비위 의혹에 대해 사과하며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여권·지지층 여론까지 악화되면서 개인 비리가 당과 국정 운영에까지 부담을 주게 되자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새해 첫 법안으로 꼽은 ‘2차 종합특검’을 비롯 통일교 특검, 사법개혁 입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민주당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다”며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하나의 의혹이 확대 증폭돼 사실처럼 소비되고 진실에 대한 관심보다 흥미와 공방의 소재로만 활용되는 현실을 인정하기 어려웠다”며 “이 과정이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민주당 원내대표로서의 책무를 흐리게 해선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취임 200일 만에 사퇴를 결단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각종 의혹 제기에도 정면 돌파로 방향을 잡은 듯 했다. 하지만 범여권에서조차 거취 결단을 압박한 데 이어 전날 강선우 의원의 ‘지방선거 1억원 공천헌금 수수’ 묵인 의혹이 터지며 당 차원 문제로 커지자 결국 사퇴로 급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원내사령탑으로서의 협상력을 상실했다는 판단도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말이 잘 통하지 않는 국민의힘과 내란 잔재 청산, 개혁 입법을 하느라 참 수고가 많았다”며 “잘 수습하고 헤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기 1년인 원내대표가 정치적 책임이 아닌 개인 비위 의혹으로 사퇴한 건 이례적이다. 전날까지만 해도 김 전 원내대표가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던 터라 당내에선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친명(친이재명)계인 김 전 원내대표가 사퇴하면서 민주당 내 권력 지형 변화도 예상된다. 민주당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전 원내대표의 후임을 뽑는 보궐선거를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예정된 다음달 11일 실시하기로 했다. 친청(친정청래)계 인사가 차기 원내대표에 이어 최고위원 자리까지 다수 꿰찰 경우 지도부 권력이 정 대표 쪽으로 완전히 쏠리게 된다. 내년 5월 중순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예정된 상황에서 김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만 채우는 ‘4개월짜리’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을 치르기보다 추대하는 방법도 거론됐지만 이날 3선 의원 모임에선 추대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준비했던 후보 측에서는 갑작스러운 보궐선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그간 차기 후보로 3선 박정·백혜련·한병도 의원이 주변 의원과 접촉하며 출마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내년 5월 선출되는 차기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등을 할 수 있지만, 5월까지 잔여 임기만 수행하는 원내대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내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면서 “실익이 크지 않아 후보들도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선 이번 원내대표는 연임할 경우 1년 4개월짜리라 치열한 경선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당분간은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직무대행을 맡는다. 문 수석은 ‘통일교 특검 협상 등이 미뤄질 것 같다’는 취재진 질문에 “그건 상관없을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말을 아꼈다. 다만 청와대 내에서는 김 전 원내대표의 계속된 의혹과 대처가 부적절해 정권 운영에 타격을 줬다고 여기는 기류도 읽힌다. 국민의힘은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전북 새만금33센터 방문 후 “원내대표 사퇴는 정치적 책임”이라며 “정치적 책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법적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 힉스와 윌리엄스가 57점 합작하는데 어떻게 이겨…수원 kt, 서울 삼성 5연패로 몰아넣으며 2연승

    힉스와 윌리엄스가 57점 합작하는데 어떻게 이겨…수원 kt, 서울 삼성 5연패로 몰아넣으며 2연승

    프로농구 수원 kt가 외국인 용병 아이재아 힉스가 39점을 쏟아붓는 맹활약을 앞세워 서울 삼성을 5연패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kt는 30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111-86으로 대승했다. 111득점은 이번 시즌 한 경기 한 팀 최다 득점 기록이다. 2연승을 거둔 kt는 13승14패로 5위 서울 SK와의 승차를 2.5경기 차로 줄이며 6위를 유지했다. 반면 단독 7위였던 삼성은 이날 패배로 9승17패로 울산 현대모비스, 고양 소노와 함께 공동 7위가 됐다. 삼성의 수비가 1쿼터부터 허물어지면서 싱겁게 경기가 끝났다. kt는 힉스가 1쿼터에 7분 13초만 뛰면서도 3점슛 1개 포함 17점을 쓸어담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힉스는 1쿼터 6개의 필드골을 모두 성공시키는 등 100%의 슛감을 자랑했다. 힉스가 휴식을 위해 코트를 벗어나자 이번에는 데릭 윌리엄스의 득점포가 불을 뿜었다. 1쿼터 종료 2분 2초를 남기고 윌리엄스의 3점포로 kt는 28-18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kt는 2쿼터에서도 삼성의 수비가 헐거워진 틈을 비집고 들어가 종료 1분 45초를 남기고 55-39, 16점차까지 달아났다. kt는 2쿼터에서도 3점슛 6개를 시도해 5개를 성공하는 등 필드골 성공률이 59%에 달했다. 반면 삼성은 필드골 성공률이 40%에 불과해 점수 차를 좁히기에 역부족이었다. 전반을 58-42로 여유 있게 앞서나간 kt는 3쿼터에서도 주도권을 잃지 않으며 점수 차를 오히려 더 벌려 89-65로 3쿼터를 마치며 삼성의 백기를 일찌감치 받아냈다. kt는 힉스가 3점슛 3개 포함 39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며 윌리엄스도 18점을 기록하는 등 외국인 듀오가 57점을 합작했으며 박준영이 17점에 필드골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특히 kt는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턴오버에 의한 득점을 무려 27차례나 성공할 정도로 삼성 코트를 초토화했다. 반면 삼성은 케럼 칸터가 26점에 8리바운드, 이근휘가 15점, 이원석 14점으로 공격했지만 헐거워진 수비로 대량실점하며 승부를 되돌리기에 역부족이었다.
  • 광진구 1등 사업은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광진구 1등 사업은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서울 광진구가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발표한 광진구 10대 우수사업의 1위에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이 꼽혔다. 30일 광진구에 따르면, 민선8기 추진된 주요 정책 20개 중에서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에 도움을 준 사업 10개를 선정한 결과 1위는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이 차지했다.. 조사는 11월 1일부터 16일간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실시했다. 설문지로 구민 1000명에게 직접 물어보는 방식이다.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은 도시 발전의 밑그림을 다시 그렸다. 재개발 가능면적이 3만㎡에서 271만㎡로 90배 늘어나고 상업지역이 5만 5000㎡ 확대됐다. 광진구청사 이전과 함께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파트 불허로 묶여있던 중곡역 주변의 규제를 풀고 높이 제한도 20m에서 70m로 올렸다. 2위는 ‘불법노점 정비’다. 건대입구역, 구의역, 강변역 일대 불법노점은 수십년 전에 생겨나 보행 불편과 안전 문제로 해결해야 할 숙제 중 하나였다. 노점주와 수십 차례 만나 대화하며 자진정비를 유도했다. 많은 노점을 정비했으나, 철거를 거부하고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일부 노점들은 행정대집행을 통해 정비했다. 넓고 깨끗한 거리로 바꿔 30년 넘은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소했다. 3위는 ‘생활쓰레기 주6일 수거제’가 자리했다. 기존에는 1주일에 3일만 수거했다. 게다가 동별로 수거하는 날이 달라 불편을 야기했다. 2024년부터 쓰레기 수거를 주6일로 확대해 주민들의 불편함과 번거로움은 줄어들고, 편리함과 만족감은 커졌다. 구민과 소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체감도 높은 생활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시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아차산 등 공원시설 개선’이 4위에 올랐다. 아차산 어울림정원과 맨발 황톳길, 아차산 숲속도서관, 여가센터, 명품 소나무 정원을 조성해 도심 속 자연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5위는 ‘주차장 확충’이 꼽혔다. 2023년에 영동교 전통시장길 27면을 시작으로 구의2동 복합청사에 81면, 중곡3동 배나무터공원에 94면, 서울시 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 164면, 자양4동 전통시장에 170면을 조성했다. 중곡동 한전 부지와 소아청소년 부지에 각각 180면과 118면을, 화양초등학교 폐교 부지와 광진구청 옛 청사 부지에 각각 25면과 66면의 임시주차장을 만들어 주민편의를 챙겼다. 최근에는 자양5재정비촉진구역에 개발예정지 임시 주차장으로는 전국 최대규모인 600면을 새로 지을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민들과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그간 쌓여있던 난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국토부 장관에 차량기지 이전 촉구”

    구로구 “국토부 장관에 차량기지 이전 촉구”

    서울 구로구가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주민 서명부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서명부에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염원하는 주민 3만 866명의 뜻이 담겼다. 장인홍 구청장은 주민 대표들과 함께 김 장관을 만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구로차량기지 이전 계획을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서명부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주민 주도로 진행된 서명운동으로 마련됐다. 구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서명운동을 알리고 행정적으로 도왔다. 앞서 구로구는 사업 재추진을 위해 2023년 국토부와 협의해 이전 후보지 발굴 가능성을 검토한 ‘구로차량기지 이전 기본구상 및 노선 설정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관련 신규사업 건의서를 국토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철도정책과와 철도건설과 등 국토부 관련 부서를 여러 차례 방문했다. 지난 2월에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민·관·정 협의체 성명서와 구의회 결의문을 국토부에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지방의회의 공감대를 중앙정부에 알렸다. 장인홍 구청장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구로구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주민의 뜻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재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어릴 적 주식” 청와대 간 李대통령, 수제비 외식…줄 서서 기다렸다 [포착]

    “어릴 적 주식” 청와대 간 李대통령, 수제비 외식…줄 서서 기다렸다 [포착]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 복귀 둘째 날인 30일 인근의 한 수제빗집을 찾아 점심을 먹고, 상인과 주민에게 인사하며 ‘복귀 신고’를 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 종료 후 김민석 국무총리 및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청와대 인근 삼청동을 도보로 걷고 깜짝 오찬을 했다”고 밝혔다. 전날 청와대 공식 복귀 이후 이 대통령이 외부에서 점심을 먹은 것은 처음이다. 강 대변인은 “청와대 복귀 이튿날 삼청동 동네 한 바퀴를 돌며 깜짝 오찬에 나선 것은 인근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에게 인사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춘추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유명 수제비 식당을 찾은 이 대통령은 시민과 함께 식당 앞에서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린 뒤 입장해 수제비와 감자전으로 식사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린 시절 워낙 칼국수와 수제비를 많이 먹고 살았다”며 ‘배고프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등도 식사 자리에 동석했다. 오찬을 마친 이 대통령은 바로 옆 총리 공관 내 삼청당으로 자리를 옮겨 다과 시간을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출입기자들의 차담 배석 요청을 즉석에서 흔쾌히 수락, 이들과 여러 현안을 두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와 청와대를 오가는 것이 불편하지 않으냔 질문에 “불편함이 없다. 총리 관저가 참 좋다”고 답했고, 이에 동석자들이 김 총리에게 “총리 관저를 잘 지켜야겠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식당에서 총리 공관으로 걸어서 이동하며 마주친 시민들에겐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를 건넸고,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일일이 응했다. 이 대통령은 ‘용산 시절’에도 국무회의 등 일정을 마치고 참모들과 함께 대구탕 골목 등 대통령실 인근 식당을 종종 찾아 식사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해왔다.
  • 남자배구 KB손해보험 카르발류 감독 자진 사퇴…하현용 감독대행 체제로

    남자배구 KB손해보험 카르발류 감독 자진 사퇴…하현용 감독대행 체제로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의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감독이 자진해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KB손해보험은 “카르발류 감독이 팀의 새로운 변화와 본인의 일신상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혀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카르발류 감독은 올해 1월 KB손해보험 지휘봉을 잡아 2024~25시즌 후반기부터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시즌 동안 24승 12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2위를 기록했다.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도전했지만 플레이오프(PO)에서 대한항공에 패해 고개를 숙였다. KB손해보험은 2025~26시즌 18경기 10승8패(승점 31), 3위로 현재 3라운드를 마친 상태다. 선두 대한항공(승점 40)과 격차가 9점이지만, 2위 현대캐피탈(승점 32)과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하다. 직전 4연패를 당했지만,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이번 사퇴는 카르발류 감독이 먼저 구단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최근 경기력 기복과 팀 운영 전반에 걸친 어려움에 대해 감독과 깊이 있는 대화를 지속했다. 이 과정에서 카르발류 감독이 팀을 위해 현시점에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고, 구단은 고심 끝에 감독의 의사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KB배구단은 이번 시즌 잔여 경기를 하현용 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한다. 구단은 “그동안 하 코치가 선수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온 만큼, 신속하게 운영 체계를 안정화해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우리카드의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도 사퇴하면서, 하루 만에 2명의 남자배구 감독이 사령탑에서 내려왔다.
  • 2030년까지 모든 초중고에 ‘마음건강 전문가’ 배치

    2030년까지 모든 초중고에 ‘마음건강 전문가’ 배치

    정부가 2030년까지 모든 학교에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전문적으로 돌보는 상담인력을 배치한다. 최근 불안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급증하자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30일 교육부 ‘학생 마음건강 지원 개선 방안’에 따르면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고위기 학생을 돕는 ‘정신건강 전문가 긴급지원팀’을 현 56개에서 2030년 100개로 늘린다. 병·의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학생 마음바우처’는 내년부터 외부 전문기관에서 상담을 받을 때도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2030년까지 전문상담인력을 전 학교에 100% 확보하고, 2027년까지 매년 200명의 학교 상담 리더를 양성한다. 학생의 전학·진학 시 심리지원 현황이 연계·지속 관리될 수 있도록 상담 기록 서식도 표준화된다.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기 위한 ‘마음이지(EASY)검사’도 활성화된다.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역량을 키우는 ‘사회정서교육’도 기존 6차시에서 17차시로 확대된다. 위기학생 현황, 마음건강 저해요인, 학내외 지원 기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실태조사’도 도입할 예정이다. 유족의 진술과 기록 등을 통해 학생의 자살 원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심리부검’도 실시한다. 최교진 교육부장관은 “예방부터 회복까지 학생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초·중·고교 자살 학생수는 2021년 197명에서 2024년 221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서울 지역의 경우 같은 기간 28명에서 42명으로 50% 늘었다.
  • “중국산 ‘이것’ 매일 마신 뒤 황달로 입원”…심장·신장까지 위협 ‘경고’

    “중국산 ‘이것’ 매일 마신 뒤 황달로 입원”…심장·신장까지 위협 ‘경고’

    중국 A브랜드 자스민 커피를 일주일간 마신 인도 환자가 심각한 간염과 황달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례가 보고됐다. 간 전문의는 일부 자스민 식물군이 지닌 독성을 경고하며 성분이 검증되지 않은 일부 해외 직구 음료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현지시간) 인도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현지 간 전문의 시리악 애비 필립스 박사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출처가 불분명한 이국적인 차 음료 섭취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자신의 환자 한 명이 중국산 A브랜드 자스민 커피를 마신 후 심각한 간염과 황달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원인을 알 수 없었지만 조사 끝에 필립스 박사는 환자가 일주일간 이 자스민 커피를 하루 2~3잔씩 마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환자는 제품 섭취 일주일 만에 눈과 소변이 노랗게 변하고 손발에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는 모두 간 질환을 나타내는 증상이다. 필립스 박사는 시중에 유통되는 ‘자스민’ 명칭의 식물 중 일부 종은 독성이 매우 강해 간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나 향료에 소량 사용되는 일반적인 자스민은 안전하지만, 자스민과 유사한 이름을 가진 독성 식물이 혼입될 경우 간뿐 아니라 심장과 신장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옐로 자스민, 캐롤라이나 자스민 등은 대표적인 독성 식물”이라며 성분 표시가 불투명한 제품의 위험성을 재차 경고했다.
  • 서울시, 시설 퇴소 장애인 자립정착금 4년 만에 인상

    서울시, 시설 퇴소 장애인 자립정착금 4년 만에 인상

    서울시가 거주시설 퇴소 장애인에게 지원하는 자립정착금을 4년 만에 올린다. 자립정착금은 시설을 퇴소한 장애인의 주거부터 생활비까지 자립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사용된다. 시는 ‘거주시설 퇴소 장애인 자립정착금’(자립정착금)을 인당 1500만원에서 내년부터 1700만원으로 200만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상된 자립정착금은 다음 달 1일 퇴소자부터 바로 적용된다. 자립정착금은 시가 지원하는 장애인거주시설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립 정착을 위해 퇴소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1회만 지원되며, 초기 정착에 활용될 수 있도록 퇴소 후 6개월 이내에만 신청 가능하다. 시는 자립정착금이 최초 도입된 2000년 이후 물가 상승, 주거비 부담 등을 고려해 지원액을 단계적으로 올려왔다. 이후 올해 8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거쳐 인상폭을 결정했다. 자립정착금은 실제 수요가 높은 복지서비스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거지원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조사한 결과, ‘퇴소자 자립정착금 지원’이 89.2%로 가장 높게 나타나 정착금 확대의 필요성이 확인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올해 지원한 33명을 포함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총 297명의 장애인에게 자립정착금을 지원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다양한 자립지원 정책을 꾸준히 발굴·제공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 활동에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딘딘, 무개념 시절 셀프 고백 “문세윤 분노하게 한 사건 있었다”

    딘딘, 무개념 시절 셀프 고백 “문세윤 분노하게 한 사건 있었다”

    래퍼 딘딘이 코미디언 문세윤과 다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9일 공개한 유튜브 예능 ‘짠한형’에 김종민·문세윤과 출연했다. 딘딘은 “세윤이 형이 저를 잘 잡아둔다”며 “옛날에 ‘1박 2일’ 촬영하다가 메인 PD님이랑 저랑 서로 오해가 쌓이면서 촬영하다가 화가 났었다”고 했다. 그는 “제가 막 화를 냈더니 갑자기 세윤이 형이 처음으로 나한테 화가 났다. 우리끼리 있을 때 화나는 건 괜찮지만 시민들 앞에서 화내는 건 용납할 수 없다더라”라고 덧붙였다. 딘딘은 “세윤이 형이 화를 진짜 안 내는데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고 말했다. 그는 “진짜 무서웠다”며 “촬영 끝나고 차로 갔는데 세윤이 형한테 전화가 왔다”고 했다. 딘딘은 “떨리는 목소리로 ‘너 지금 차로 와’라고 했다”며 “형이 이 상황을 참을 수 없다고 했다. 왜 이렇게 행동했는데 얘기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신적으로 되게 안 좋을 때였다. 무개념 연예인 딘딘일 때 얘기를 하다가 저도 모르게 오열했다”고 했다.
  • 2025년 경기도 대표정책, ‘The 경기패스&똑버스·경기살리기 통큰세일’

    2025년 경기도 대표정책, ‘The 경기패스&똑버스·경기살리기 통큰세일’

    김동연 “경기도와 도민을 위해 일한 것, 추호도 의심할 여지 없다.” ‘The 경기패스&똑버스’와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두 정책이 경기도민과 경기도청 공무원이 선정한 올해 경기도 대표 정책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청사에서 2025년 경기도 대표 정책을 뽑기 위한 ‘경기도 대표 정책 페스타’를 열어, ‘The 경기패스&똑버스’와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을 최우수 팀으로 선정했다. 도는 정책 추진을 담당한 담당팀에 특별승급과 특별성과가산금을 부여한다. 경기도는 성과 공유와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부서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대표 정책을 모집했다.도는 1차 83개 팀을 대상으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2차 13개 팀을 선정해 도지사 포상을 했다. 이어 ▲투자유치 100조+ ▲경기청년 기회패키지 ▲The 경기패스·똑버스 ▲경기 기후보험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등 상위 7개 팀을 대상으로 최우수 2개 팀을 선정하기 위한 발표회를 이날 진행했다. 앞서 도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7개 팀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경기도 공직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경기도 여론조사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 일반도민 대상 온라인 투표에는 역대 최대인 8594명이 참여해 경기도 대표 정책 선정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우수 정책은 온라인 투표와 현장 발표심사 결과를 합쳐 선정됐다. 최우수 정책에 선정된 ‘The 경기패스&똑버스’는 교통비 절감과 교통취약지역 이동권 개선에 기여한 경기도 대표 교통정책이다.경기도는 올해 The 경기패스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20~53%를 환급했으며, 똑버스는 20개 시군에 307대가 도입됐다.
  • 골프장에 웬 밥차?…“하루 쌀값 500원” 오해 불식 나선 농협[경제블로그]

    골프장에 웬 밥차?…“하루 쌀값 500원” 오해 불식 나선 농협[경제블로그]

    “골프장에 웬 밥차야?”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 수원CC. 5번 홀에 들어선 갤러리들이 웅성거렸습니다. 골프장에, 그것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 대회 한복판에, 드라마 세트장에서나 볼 법한 ‘밥차’가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홀에서는 ‘라이스 샷, 나이스 샷’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쌀 100㎏이 기부용으로 적립되는 방식입니다. 대회가 열린 사흘 동안 버디는 42번 나왔고, 그렇게 쌓인 쌀 총 4200㎏은 무료 식당 ‘명동밥집’에 기부됐습니다. 농협중앙회와 KLPGA는 올해부터 업무협약(MOU)을 맺고 쌀 소비 관련 홍보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협의 ‘아침밥 먹기’ 캠페인 일환입니다. 밥차에서는 선수와 캐디, 대회 관계자들에게 햄 주먹밥과 유부초밥 등 하루 400인분의 쌀 간편식이 제공됐습니다. 이 장면은 중계 화면과 전광판, 티샷 존 광고보드를 통해 ‘아침밥 먹기’ 메시지와 같이 반복 노출됐습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갤러리만 약 3만명에 달했습니다. 농협이 골프장을 택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쌀을 둘러싼 오해를 깨기 위해서입니다. ‘쌀은 비싸다’, ‘쌀은 살찐다’는 인식이 오해라는 점을 알리겠다는 겁니다. 농협 계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쌀 소매가격은 20㎏에 6만 3797원입니다. 1㎏당 3190원 수준으로, 한국인이 하루 평균 먹는 쌀 153g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하루 쌀값은 약 488원이라는 게 농협 주장입니다. 1년 내내 밥을 먹는 데 드는 비용이 18만원을 넘지 않는 것이죠. 같은 기준으로 아메리카노 한 잔(4000원)을 하루 한 번 마신다고 가정하면 연간 지출은 100만원을 훌쩍 넘긴다네요. ‘쌀밥은 살이 찐다’는 인식도 있지만 해외에서는 외려 김밥과 비빔밥 같은 쌀 기반 메뉴가 ‘가볍고 건강한 한 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급 스포츠의 한복판에서, 가장 일상적인 밥 한 공기의 가치를 전달하려는 농협의 노력은 어떤 결실을 보게 될까요.
  • “커피 한 잔 값으로 나이스 샷”… 강북구, 스크린 파크골프장 ‘인기’

    “커피 한 잔 값으로 나이스 샷”… 강북구, 스크린 파크골프장 ‘인기’

    서울 강북구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강북문화예술회관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에 마련된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회차당 1시간 50분씩, 오전 9시, 11시 10분, 오후 2시, 4시 10분 등 하루 총 4회차가 운영되며, 공휴일은 쉰다. 요금은 커피 한 잔 정도의 가격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강북구 주민이라면 회차별 3000원, 이외 이용자는 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로우대, 장애인, 다자녀 가정 등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요금은 이용 당일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예술회관 1층 사무실을 방문해서 예약하면 된다. 골프장은 별도의 강습 없이 동호인이나 지인들이 함께하는 자율 이용 방식으로 운영된다. 팀당 최소 3인에서 최대 4인까지 조를 구성해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도시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주민들이 부담 없는 비용으로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다양한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본사 ‘갑질’ 형벌 폐지…담합 땐 매출액 30% 과징금

    본사 ‘갑질’ 형벌 폐지…담합 땐 매출액 30% 과징금

    본사가 대리점 경영에 부당하게 간섭할 때 내야 하는 정액 과징금 한도가 5억원에서 50억원으로 늘어난다. 담합을 하다 적발되면 관련 매출액의 30%를, 시장 지배력을 남용하면 20%를 과징금으로 내야 한다. 단순 실수나 고의성이 없는 행위는 형사 제재인 ‘벌금’ 대신 행정 제재인 ‘과태료’를 부과해 불필요한 ‘전과자 양산’을 막는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제형벌 합리화 2차 방안’(331개)을 발표했다. 형벌 중심의 제재를 줄이는 대신 높은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해 위법 행위의 재발을 원천 차단하려는 조치다. 앞서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 부처에 걸쳐 지난 9월 1차 방안(110개)을 발표한 바 있다. 개편안의 핵심은 형사처벌에 대한 기회를 한 번 더 주는 것이다. 본사가 대리점의 경영 활동에 부당하게 간섭하면 적용되던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은 폐지된다. 대신 관련 매출액 산정이 어려울 때 사용하는 ‘정액 과징금’ 한도를 5억원에서 50억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시정 명령을 내린 뒤에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만 형벌을 부과한다. 납품업자의 타사 거래를 부당하게 방해하면 즉시 부과되던 형벌도 사라진다. 대신 정액 과징금을 5억원에서 50억원으로 10배 높여 억지력을 높인다. 발주자로부터 선급금을 받고도 하청업체에 지급하지 않을 경우 부과되는 ‘하도급 대금 2배 이하’의 벌금은 사라지고, 정액 과징금이 50억원(현행 20억원)으로 높아진다. 캠핑카 개조 후 미검사 때 벌금→과태료시장지배적 사업자의 가격 남용 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은 관련 매출액의 6%에서 20%로 3배 이상, 정액 과징금 한도는 2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5배 상향된다. 담합 과징금은 관련 매출액의 20%에서 30%로, 정액 한도는 4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높아진다. 거짓·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속이는 ‘표시·광고의 공정화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은 관련 매출액의 2%에서 10%로 5배 불어난다. 정액 과징금 한도는 5억원에서 50억원으로 10배 확대된다. 전자상거래 등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을 때 과징금은 관련 매출액의 10% 또는 최대 50억원이 부과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시뮬레이션과 해외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정률·정액 과징금 한도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의성이 없거나 가벼운 위반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완화한다. 예를 들어 캠핑카를 튜닝한 뒤 검사받지 않은 경우 현재를 벌금 대상이지만 앞으로는 과태료로 전환된다. 당정은 이번에 발표한 331개 규정을 개편하는 입법안을 내년 3월까지 국회에 제출하고 3차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제계는 환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경미한 실수에 대한 사업주의 형사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제도 합리화 방향에 공감하며, 개선된 법령을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배임죄 개선 등 남은 과제도 보완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다.
  • 영등포구, 새해 첫날 해맞이 명소 선유교 선착순 760명 제한

    영등포구, 새해 첫날 해맞이 명소 선유교 선착순 760명 제한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1월 1일 새해를 맞아 해맞이를 보기 위해 선유교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입장 인원을 선착순으로 제한하는 등 인파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올해 현장 입장 가능 인원을 총 760명으로 설정해 안전 기준을 유지한다. 선유교 위 경사로와 계단 구간에 일방통행 동선을 적용해 보행 혼잡을 줄이고, 현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인파 밀집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1월 1일 당일에는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선유교를 4개 구역으로 나눠 입장 인원을 관리한다. 분홍(500명), 보라(140명), 초록(120명), 빨강(상주 금지)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색상별 입장 팔찌는 오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팔찌는 1인 1매만 받을 수 있고, 대리 수령은 불가하다. 구는 일출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대비해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안전 펜스와 차단봉 설치 위치를 점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피로와 구급차 진입 동선도 미리 확보할 계획이다. 또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한파에 대비한 온기쉼터를 마련하고, 따뜻한 차를 제공하는 ‘온차 나눔’과 ‘의료 지원’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새해 첫날 선유교를 찾는 많은 시민이 안전하게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역별 입장 인원을 설정해 현장 혼잡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이민외국인 지원 거점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이민외국인 지원 거점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전남 이민외국인 지원의 ‘현장형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올해 11월 말 기준 종합 상담 1591건과 외국인주민 지원 통합콜센터 상담 1만 3076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센터는 영암 대불산단의 본원 596건, 여수 동부센터 995건 등 총 1591건의 종합상담을 통해 생활·행정·노무·의료·주거 등 외국인주민의 현장 수요에 대응했다. 또 9개 언어로 운영되는 외국인주민 지원 통합콜센터(1588-5949)는 전화 1만여 건과 문자 2만 8천여 건 등 총 1만 3076건의 상담을 지원해 도민과 외국인주민의 ‘첫 관문’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해 본원에서 236명이 참여했으며, EPS 토픽 대비반 등 한국어 교육 과정을 통해 2025년에 동부센터에서만 1764명이 수강하는 등 교육 분야에서도 정착 기반을 넓혔다. 센터는 서부권 15개 시군과 동부권 7개 시군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정착 지원을 하고 있다. 2024년 8월 개소한 본원은 2년 차를 맞아 상담·연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했으며 동부센터는 2025년 3월 수탁기관 선정 이후 여수상공회의소 내 설치를 완료해 동부권 외국인주민 지원 기반을 갖췄다. 센터는 도내외 30여 개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민정책 네트워크 간담회를 운영해 상담–연계–사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대학과 기업을 찾아가는 지역특화형 비자 설명회도 열어 도내 외국인 유학생 774명에게 장기체류 비자 전환과 지역 정착 정보도 안내했다. 동부센터는 개소 첫해부터 ‘찾아가는 상담’을 빠르게 안착시켜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상담 995건을 수행했고,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29곳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13개국 언어 통번역 인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대학과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 등과 협약을 체결해 의료·노무·교육 분야 현장 연계를 확대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2026년에는 농공단지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과 한국어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지역특화비자 안내부터 취업 연계, 정착 지원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내·외국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화성시, 동탄숲 생태터널 새해 1월 1일 0시부터 부분 개통

    화성시, 동탄숲 생태터널 새해 1월 1일 0시부터 부분 개통

    화성특례시가 동탄숲 생태터널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를 마무리하고, 2026년 1월 1일 0시부터 터널을 부분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면 개통이 아닌 상·하행선 각 2개 차로만 부분 개통하고,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일부 차선 통제를 유지한다. 전면 통제로 변경됐던 터널 인근 27개 교차로의 교통 신호체계는 부분 개통에 따라 13개소는 원상 복구되며, 14개소는 현행 유지된다. 시는 개통 초기 교통 수요 변화로 인한 교통 체증에 대비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상황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신호 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주요 교차로에 교통 통제 인력도 배치한다. 버스 운행도 정상화된다. 우회 운행 중이던 버스 노선은 2026년 1월 1일 원래 노선으로 복귀하며, 임시 셔틀버스와 출퇴근 광역 임시 전세버스는 2026년 1월 2일부터 운영을 종료한다. 시는 대중교통 변화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임시 정류소 사전 철거, 홍보 현수막 게시, 주요 정류소 현장 안내 요원 배치 등을 병행해 노선 변경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생태터널 상부 산책로는 기존 통제를 유지하며, 정밀 진단이 완료된 이후 개통 여부를 검토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숲 생태터널 부분 개통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교통 상황과 시설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가 안내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공식 채널을 통해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 일본 방산 수출 전담 조직 신설 검토 ...속도 붙는 군사 대국화 신호?

    일본 방산 수출 전담 조직 신설 검토 ...속도 붙는 군사 대국화 신호?

    무기 수출 제한 규정 완화를 추진하는 일본 정부가 방위장비 수출을 전담할 새 조직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산업을 국가 성장 전략의 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으로 수출 후 유지·정비까지 국가가 뒷받침해 중국을 견제하고 우방국과의 방산 협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 깔려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복수의 정부·여당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방위성 산하 방위장비청에 방위장비 수출 촉진과 수출 후 수리, 부품 교환 등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할 조직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30일 보도했다. 새 조직은 ‘방위장비 이전 3원칙’ 운용지침 개정 이후 출범할 예정이다. 신문은 “일본은 방산 수출 실적이 부족하다”며 “신설 조직을 통해 점검과 보수 등 ‘백업 체제’를 강점으로 내세워 수출 확대를 뒷받침하려는 구상”이라고 분석했다. 일본은 헌법 9조의 ‘평화주의’에 근거해 오랫동안 무기 수출을 사실상 금지해 왔으나, 제2차 아베 신조 정권 시절인 2014년 방위장비 이전 3원칙을 마련해 구난·수송·경계·감시·소해(바다의 기뢰 등 위험물을 없앰) 등 5가지 비전투 용도에 한해 수출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공동개발이나 라이선스 보유국에 대한 수출 등 예외 규정을 늘렸지만 제한 규정 탓에 여전히 수출이 어렵다는 불만이 방산업계를 중심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은 방위장비 이전 3원칙이 규정한 5가지 수출 가능 용도 제한을 내년 봄까지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런 방향은 2026년 말 수립 예정인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이른바 ‘안보 3문서’ 개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다만 방산 수출 확대가 군사력 증강, 나아가 ‘군사 대국화’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도 일본 안팎에서 제기된다. 한편 닛케이신문은 정부가 새 ‘안보 관련 3문서’에서 ‘방위’를 성장 전략의 핵심 산업으로 명확히 위치시킬 계획이라고 이날 전했다. 특히 드론과 인공지능(AI) 등 현대전에 필요한 기술을 민간 산업과 연결해 군비 강화와 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 밝아지고 안전해지고… 마포구 아현시장 꽃단장

    밝아지고 안전해지고… 마포구 아현시장 꽃단장

    서울 마포구는 아현시장 아케이드 1차 보수공사를 마치고 지난 29일 오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1차 보수공사는 아현시장 3번 게이트 구간과 2번, 4번 게이트 사이의 구간을 포함한 총 145m 구간에 걸쳐 진행됐다. 보수 공사를 통해 낡은 지붕을 교체하고 위험이 큰 전기 시설을 정비했다. 또 기존 어두웠던 분위기를 밝고 환한 공간으로 바꿔 방문객들이 더 편안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아현시장 상인회, 상인 등이 참석해 아현시장의 재탄생을 축하했다. 마포구는 추후 아현시장 1번과 5번 게이트 사이의 구간과 6번 게이트 구간의 지붕을 교체하는 아케이드 2차 보수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공사로 아현시장은 상인들께 더욱 안전한 일터가 됐고, 주민 여러분들께는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됐다”라며 “새로워진 아현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이웃 간의 정과 웃음이 오가는 장소로 계속해서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호남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맥주 320상자 ‘와르르’…한때 교통혼잡

    호남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맥주 320상자 ‘와르르’…한때 교통혼잡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맥주가 쏟아져 주변이 큰 교통 혼잡을 빚었다. 30일 오전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 호남고속도로(순천 방향) 동림IC 램프 구간을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에서 적재돼 있던 맥주 상자가 도로로 떨어졌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320상자에 담겨 있던 맥주병이 대부분 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한국도로공사는 신고 접수 7시간여 만에 사고 수습을 마쳤다. 경찰은 우회전하던 화물차의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맥주 상자가 쏟아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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