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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 비리’ 대장동 일당 항소심 시작…“재산 추징보전 풀어달라”

    ‘개발 비리’ 대장동 일당 항소심 시작…“재산 추징보전 풀어달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연루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의 2심 재판이 23일 시작됐다. 검찰의 항소 포기로 논란이 된 가운데 피고인들은 “추징 보전을 풀어달라”고 요구했다. 서울고법 형사6-3부(부장 정재오·최은정·이예슬)는 이날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유 전 본부장과 김씨,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지만 전원 출석했다. 유 전 본부장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1심에서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다”며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 전원에 대한 증인신문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 사건 수뇌부로 지목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사건이 1심 진행 중이지만 이 사건과 병행 심리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김씨 측 변호인은 배임 혐의와 관련해 1심 판단을 수긍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김씨 변호인은 “성남시나 공사의 이익을 민간과 50대 50으로 나눠야 한다는 1심의 법리 판단은 수긍하기 어렵다”며 당시 확정이익 확보는 시의 정책적 결정이었음을 강조했다. 남 변호사 측은 ‘성남시장의 정책적 결정’을 강조했다. 남 변호사 측은 “배임 행위의 핵심인 건설사 배제나 확정이익 포기 등은 당시 성남시장의 정책적 의사결정에 순응한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이 누락된 채 공모 책임이 인정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등 ‘50억 클럽’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의 병합 심리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들은 검찰 수사의 발단이 된 주요 인물들의 진술 신빙성을 흔드는 데 변론을 집중했다. 정 회계사 측은 “남욱이 1심 결심 이후 다른 재판(정진상 사건)에서 기존 진술 상당 부분을 번복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다”며 증인 신문을 다시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남 변호사 측도 “사건 초기 불기소 처분을 받았던 기록을 4년째 입수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록송부촉탁을 통해 실체적 진실을 가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서는 ‘추징보전’을 풀어달라는 요구도 나왔다. 김씨·남 변호사 측은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이 항소하지 않아 무죄가 확정됐다”며 “이에 근거한 추징보전 결정은 실효되어야 하므로 검찰이 집행 해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대장동 사업으로 7886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기고 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인정해 김씨에게 징역 8년과 428억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유 전 본부장에게는 징역 8년을 선고하고 벌금 4억 원과 8억 1000만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정 변호사(징역 6년), 정 회계사(징역 5년), 남 변호사(징역 4년)도 모두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 검찰의 항소 포기로 2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에게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할 수 없게 됐다. 또 추징금도 김씨에게 부과된 428억원이 상한선으로 정해졌다. 이날 재판부는 일부 피고인들의 구속 만기일(4월 30일)이 다가오는 점을 고려해 신속히 재판을 진행하겠다며 1차 공판기일을 오는 3월 13일로 지정했다. 변호인단은 30분에서 1시간가량 PT(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항소 이유를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
  • 진통 끝 열린 이혜훈 청문회…여야, 자료 제출부터 부정 청약 의혹 등 질타(종합)

    진통 끝 열린 이혜훈 청문회…여야, 자료 제출부터 부정 청약 의혹 등 질타(종합)

    한 차례 무산됐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3일 열린 가운데 여야가 시작부터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며 한 목소리로 질타했다. 여야는 부정 청약 의혹과 장남 입시 의혹 등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의사진행발언에서 “지난번 전체회의 끝나고 후보자 측이 마치 자료 제출을 대부분 한 것처럼 언론 플레이를 한 적이 있다”며 “75% 제출했다고 얘기하신 적이 있는데 정말 새빨간 거짓말이다. 후보자가 제출한 문서를 보고 어이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범여권에서도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일영 민주당 의원은 “비망록 관련해 주술적·종교적 표현, 또 여러 가지 선거에 관련되는 내용이 많은데 후보자께서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하신 걸로 안다”면서도 “후보자께서 더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설명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도 “최초에 자료를 제대로 제출했다면 청문회가 미뤄지는 일도 없었을 것이고 추가 자료를 요구하는 일도 없었을 텐데 매우 유감”이라며 부정청약 의혹이 제기된 원펜타스 아파트 입주 관련 출입 및 이사기록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여야는 국민의힘이 좌석 앞에 붙인 손팻말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자신의 좌석 앞에 ‘청문회장보다 경찰 포토라인’, ‘야!!!!!!’라고 적힌 손팻말을 붙였다. 이와 관련해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선전 선동 문구를 붙인 것을 조정해달라”고 요구했고 국민의힘이 이를 수용하면서 상황은 정리됐다. 장남이 미혼인 것처럼 위장해 반포 아파트에 부정 청약했다는 의혹에 대한 여야 질타도 이어졌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위장전입 중에서도 굉장히 악질”이라며 “누가 봐도 부정하게 (장남을) 부양가족으로 넣으려고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이 후보자는 “(장남 부부 사이에서) 혼례를 올리고 곧바로 문제가 생겼다. 두 사람의 관계가 깨어진 상황이라 당시 저희는 혼례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또 “청약할 때 미혼인 자녀만 부양가족으로 인정된다. 명백하게 불법”이라며 “이 집을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실 용의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수사기관의 결과에 따르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자의 장남 입시 특혜 의혹도 도마에 올랐다. 앞서 이 후보자는 장남이 ‘다자녀 전형’이 아닌 ‘사회기여자 전형‘으로 연세대에 입학했다고 번복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고 있다. 부정 입학을 했다는 걸 자백했다”며 “장남이 사회기여자 전형 중 국위선양자로 입학했다면 가족 중 누가 국위선양을 한 건가”라고 반문했다. 천 의원은 이 후보자를 향해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낙마한 이유를 따져 물으며 “이 후보자하고 강 의원 중 어느 분이 보좌진 갑질이 더 심했다고 생각하나”라고 묻기도 했다. 최기상 민주당 의원은 인사혁신처의 장관 직무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이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논란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최 의원은 “장관 직무가이드라인에 장관의 리더십과 이미지, 태도, 부드러운 용어로 표현하는 것, 누구에게든 공손하게 예의를 갖추는 것, 직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것 등이 있다”며 “장관으로 일하게 되면 책자대로 직원들과 이런 태도로 잘 임하실 수 있겠죠”라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이 돌아보게 됐고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하고 있다”고 답했다.
  • “올해 한국 위험”…‘코로나·러우 전쟁’ 맞힌 인도 소년, 새 예언 공개 [핫이슈]

    “올해 한국 위험”…‘코로나·러우 전쟁’ 맞힌 인도 소년, 새 예언 공개 [핫이슈]

    코로나19 팬데믹,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미리 내다본 인도의 예언가 소년 아비냐 아난드가 2026년 한국 등 아시아 국가 일부를 고위험 국가로 지목했다. 아난드가 지난달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2026년 예언 영상에서 “2026년은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중국, 한국, 북한, 필리핀 4개국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중대한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북서부 또는 북동부 지역에서 테러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과 관련한 부정적 사건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여파가 전 세계에 미칠 수 있다”면서 “한국과 한반도 인근 지역 거주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난드가 특히 주의해야 할 시기로 꼽은 것은 올해 4월 하순, 7월 24일 전후 10일, 11월 중순 등 총 세 시점이다. ‘인도 예언가 소년’ 아난드는 누구?아난드는 올해 예언에서 특히 테러 위험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테러리즘의 주된 목적은 대중에게 심리적 충격을 가해 지정학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내리도록 유도하는 것”이라면서 “테러의 위협을 미리 예방하고 사람들이 겪을 심리적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성술을 통해 예언을 내놓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러는 어디에선가 늘 일어나는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번 경고는 매우 구체적”이라고 강조했다. 비록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이어질 수 있지만, 의학과 수학, 과학 분야의 큰 발전도 예고돼 있다고 아난드는 주장했다. 그는 “특히 의료 기술 분야에서 매우 흥미로운 일들이 많이 일어날 수 있다. 정말 기대되는 한 해”라고 설명했다. ‘인도 예언가 소년’ 아난드는 누구?2006년 인도 카르나타카주(州)에서 태어난 아난드는 점성술 기반의 예측으로 유명해진 인물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예측한 영상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예측의 정확한 날짜와 내용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있긴 했으나, “2020년 이후 세계적 혼란, 전염병, 경제 위기” 라는 내용이 실제와 맞아떨어졌다는 주장들이 쏟아졌다. 아난드는 점성술에 기반한 자신의 예언이 ‘미래를 본다’의 개념보다는 행성의 위치와 이동, 고대 인도 경전 해석 등을 통해 사회와 자연의 경향을 해석하는 것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공포를 조장하기보다는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성 예언이 주를 이루며, 모든 예언가와 마찬가지로 학계와 과학계에서는 ‘근거 없다’는 입장이 우세하다. 아난드는 2020년 제3차 세계대전 발발을 예고하며 미국과 이란, 인도, 파키스탄 등이 참전할 것이라는 예측을 했지만 빗나갔다. 2021년에는 세계 금융 시스템이 붕괴할 것이며 현금이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이 역시 현실이 되지는 않았다.
  • 쟈뎅, 카페 퀄리티 담은 ‘까페모리 말차라떼’ 누적 판매 150만 개 돌파

    쟈뎅, 카페 퀄리티 담은 ‘까페모리 말차라떼’ 누적 판매 150만 개 돌파

    프리미엄 커피·티 전문기업 쟈뎅(대표 윤상용)이 제주 청정 자연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세레모니얼 등급 말차를 사용한 ‘까페모리 말차라떼 6종’이 2025년 10월 정규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50만개를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맛·간편함·트렌드’ 세 요소를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소개된 이후 SNS상에서 빠르게 화제를 모으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확산됐다. ‘까페모리 말차라떼 6종’은 ▲말차 라떼 ▲말차 딸기 ▲말차 크림 바닐라 ▲말차 블루베리 ▲말차 땅콩 ▲말차 오트로 출시됐으며 말차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살린 기본 라인부터 과일과 견과류를 더한 디저트형 제품까지 총 6가지 맛으로 구성돼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스틱형 파우더 타입으로 출시돼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며, 따뜻하거나 차갑게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카페에서 마시는 말차라떼와 견줘도 손색없는 퀄리티로 완성도를 높였다. ‘까페모리 말차라떼’는 고물가 환경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카페 수준의 말차라떼를 즐길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외부 카페 이용에 대한 가격 부담이 높아지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프리미엄 음료를 즐기려는 홈카페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러한 소비 트렌드가 제품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까페모리 말차라떼’는 제주산 유기농 세레모니얼 등급 말차를 블렌딩해 사용했다. 세레모니얼 등급 말차는 전통 다도에 사용되는 최고 품질의 말차로, 어린 찻잎을 그늘에서 재배한 뒤 찌고 말려 맷돌로 곱게 간 전통 가루 녹차다. 찻잎 전체를 섭취하는 방식으로 카테킨, 루테인, L-테아닌 등 풍부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진한 녹차 향과 감칠맛, 부드럽고 단맛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설탕 대신 자일로스 슈가를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살린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말차 라떼’는 고소하고 균형 잡힌 맛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쟈뎅 관계자는 “자연스러운 맛과 원재료 본연의 가치를 중시해 개발한 ‘까페모리 말차라떼’가 ‘쓴 차’ 이미지에서 벗어나 프리미엄·트렌디 음료로 인식이 전환되는 시점에 출시되며 시장 타이밍을 적절히 잡았다”며 “집, 사무실, 외출 시에도 카페와 동일한 퀄리티의 말차라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일상적인 소비 빈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까페모리 말차라떼 6종’은 자사 온라인몰(쟈뎅샵)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 주요 온라인 채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 KT “독자 AI 추가 공모 참여 안 한다”

    KT “독자 AI 추가 공모 참여 안 한다”

    KT가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의 추가 정예팀 선발 공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KT는 23일 “추가 정예팀 선발을 위한 공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5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단계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1개 정예팀을 새롭게 뽑겠다고 밝힌 바 있다. 1차 평가에서는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네이버클라우드, NC AI 등 5개 참여 정예팀 중 4곳을 선정하려 했으나 독자성 문제 등으로 인해 3곳만 통과했기 때문이다. 1차 평가를 통과한 정예팀은 LG AI 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다. 과기정통부가 1개 정예팀 추가 선발을 공식 발표한 직후부터 KT의 재도전 참여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렸다. 정부도 꾸준히 KT를 AI 신흥 강자 중 한 곳으로 언급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KT는 과기정통부가 1개 정예팀 추가 공모에 착수한 23일 재도전 미참여를 공식 발표했다. KT는 “그간 축적한 AI·네트워크·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자체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했다. 이미 1차 평가에서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 NC AI를 비롯해 카카오 등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재도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오는 2월 12일까지 신규 정예팀 공모를 진행하고, 기존 1차 평가와 동일하게 전문가 평가를 통해 1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추가 선정된 정예팀에게도 B200 768장 규모의 GPU(그래픽처리장치) 자원 지원, ‘K-AI 기업’ 명칭 부여 등이 제공된다.
  • 전남지역 9개 시군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 시작

    전남지역 9개 시군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 시작

    전남 광양 백운산과 구례 지리산 등 전남지역 9개 시군 505 임가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이 시작됐다. 올해 고로쇠 수액 채취는 6885헥타르 10만 8천 그루의 고로쇠나무에서 160만 3천 리터 생산이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0퍼센트 늘어난 규모다. 3월까지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은 시군 산림부서에서 505 임가에 수액 채취를 허가해 임가당 1200만 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부터 고로쇠 수액 채취 104임가, 226헥타르에 대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 직불금이 지원돼 2억 4800만 원의 별도 소득이 예상돼 임가 소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로쇠 수액 채취 소득 외에 친환경농산물 인증제 직불금, 임업직불금 중복 수령이 가능해 임업인의 자립 기반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고로쇠 수액 채취 임가 전체가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 직불금을 지원받도록 홍보하는 한편 타 임산물까지 확대 지원받도록 전문가 교육을 할 예정이다. 고로쇠 수액은 18리터 한 통당 5만~7만 원으로 0.5리터·1.5리터·4.5리터·9리터·18리터 등 다양한 포장 규격으로 판매되므로 소비자 기호에 맞게 선택 구매할 수 있다. 고로쇠 수액 판매는 ▲순천 농협 서면지점(061-752-5938)·파머스마켓(061-725-8200) ▲광양 백운산 고로쇠약수영농조합법인(061-761-9944) ▲담양 산심영농조합법인(061-383-5600) ▲구례 고로쇠영농조합(061-781-4522) ▲장성 남창고로쇠 영농조합법인(061-393-9896) 등에서 이뤄지며, 해당 지역 산림부서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고로쇠 수액은 밤 최저기온이 영하 2.1℃ 이하이면서 낮 최고기온이 10.6℃ 이하로 일교차가 10℃ 이상 차이가 나야 채취된다 전남도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고로쇠 채취 임가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한국임업진흥원과 2차 가공품 생산 지원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고로쇠 수액은 천연 당분을 함유한 건강 이온음료다.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면역증진 등 효과가 있고, 국립산림과학원에서도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입증받는 등 건강 특산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운 임가에 올해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 지원, 임산물 가공유통사업 확대 지원 등 임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 천연 이온음료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생산 임가도 소득이 늘도록 많은 구매 바란다”고 말했다.
  • 29기 광수, ‘나솔’ 방송 끝나자 열애 공개…“연하와 연애 중”

    29기 광수, ‘나솔’ 방송 끝나자 열애 공개…“연하와 연애 중”

    연애 예능 ‘나는 솔로’ 29기 광수가 최종회 방송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재 연애 중임을 직접 인정했다. 지난 21일 SBS Plus·ENA에서 ‘나는 솔로’ 29기 최종회가 전파를 탄 가운데 방송 직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출연진이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광수는 자신의 연애 상태를 묻는 질문에 “저는 솔로가 아니다”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방송 이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서도 상세히 털어놨다. 광수는 “방송에 나간 후 지인들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많이 오더라”며 “진료실에 등기 우편이 와서 어머니들이 연락처를 보내달라고 하신 경우도 있는데, 제 개인 연락처를 알려드리기 어려워서 못 보내드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연인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솔직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는 “저에게 온 DM을 다 거절하다가 한창 힘들 때 ‘저의 좋은 면을 봤다’면서 DM을 주신 분이 있어 그분과 서로 알아가는 중이다. 이번엔 착각이 아니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향후 연애 계획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다면 밖에서 잘 만나려고 한다”고 밝힌 뒤 “제가 이 프로그램에 나와서 연상 누나 분들은 너무 매력적인 분들을 많이 만나서 다른 연상 분들은 눈에 차지 않는다. 연하를 만나겠다”고 덧붙여 현재 교제 중인 상대가 연하임을 암시했다. 한편 같은 라이브 방송에서 29기 영수와 최종 커플이 된 옥순은 “저와 영수 님은 보시다시피 최종 커플이 돼서 지금 만난 지 120일 정도 됐다. 잘 만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영철과 정숙은 오는 4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 “남성도 성추행 당하면 무서워요”…지하철 성폭력 실태 보고서 충격 [핫이슈]

    “남성도 성추행 당하면 무서워요”…지하철 성폭력 실태 보고서 충격 [핫이슈]

    일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남성 중 상당수가 성추행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공개됐다. 일본 도쿄도가 지난해 12월 도쿄의 지하철과 기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 중 성추행을 겪었다고 밝힌 남성 응답자는 전체의 15.1%로 6명 중 1명꼴이었다. 같은 조사에서 여성 피해 경험 비율은 54.3%로 남성의 약 3배에 달했으나 남성 수치 역시 과거 조사와 비교해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츠쿠바대 하라다 다카유키 교수는 “과거 일본 정부 조사했던 남성 피해 비율은 5% 수준이었고, 10%를 넘은 적은 없었다“며 ”이번 결과는 예상했던 수치를 훨씬 상회한다”고 평가했다. 도쿄도는 2023년부터 대중교통 내 성폭력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해당 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전 조사에서는 여성의 약 20%, 남성의 10% 미만이 성추행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이번 조사 결과는 남녀 모두 피해 경험이 많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성토의 목소리가 나온다. “조롱거리 될까 봐 말 못 해”일본의 대표적인 대형 출판사인 슈에이샤 온라인에는 도쿄 지하철에서 성추행 피해를 본 남성들의 사연이 실렸다. 도쿄도에 사는 한 30대 남성은 “늦은 밤 만원 전철을 탔는데 술에 취한 남자가 함께 승차했다. 오른손에 가방을 들고 있었는데 내 뒤에 멈춰 서더니 몸에 손을 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만원 전철이었기 때문에 소란을 피울 수 없었다. 설마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면서 “다음 역에 내려서 역무원에게 신고했지만 현행범으로 잡지 않으면 체포는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치한 피해에 대해 주위에 상담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사람은 내각부 조사에서 약 30%, 지자체 조사에서는 약 40%에 달했다. 상담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남성 피해자들은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아서”, “(주변에)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여성은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도쿄도 조사에서 피해를 봤을 때 감정을 묻는 질문에 “무서웠다”고 답한 남성은 38.6%, 여성은 49.9%였다. 한 피해자는 해당 매체에 “남성은 성추행당해도 그다지 충격받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이 있을 수도 있지만, 남성 역시 이런 피해를 당하면 공포를 느낀다는 점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부 남성은 해당 사실을 주위에 알릴 경우 조롱거리가 될 것이 두려워 입을 다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심리사인 니시오카 마유미는 “대중교통에서 성추행 피해를 본 남성은 친구들 사이에서 그 일로 웃음거리가 되기도 한다. 또는 상담해도 믿어주지 않거나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남성이 피해를 호소했을 때 ‘왜 그 당시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느냐’와 같은 말을 들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변에 알리기가 어렵다. 또 2차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탓에 처음부터 도움을 구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버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지에서는 이번 남성 치한 피해 실태와 관련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남성 성추행 피해 숫자가 여성보다 많을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니시오카는 “예를 들어 회사 회식 자리에서 벌칙 게임으로 바지를 벗게 하는 행위도 명백한 성폭력이다. 하지만 회사에서 ‘분위기 못 맞추는 사람’으로 낙인찍힐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기도 한다”면서 “이런 분위기가 남성 성폭력 피해가 사회적으로 잘 다뤄지지 않는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 옥천군 식품사막화 해소 나선다…찾아가는 행복 슈퍼 운영

    옥천군 식품사막화 해소 나선다…찾아가는 행복 슈퍼 운영

    충북 옥천군은 식료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오지마을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슈퍼’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날 청산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행복슈퍼“는 3.5t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장터다. 채소, 과일, 육류 등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준비해 교통 여건이 불편하고 점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찾아간다. 우선 안남면, 안내면, 청성면, 청산면 오지마을 20곳을 대상으로 5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차량 구입·개조 비용은 두 기관이 절반씩 부담하고, 연간 운영비는 전액 옥천군이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식품 접근성이 낮은 오지마을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만족도와 이용 현황을 분석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술 취해 아내 가슴에 돈 꽂은 남편…“이혼하고 싶습니다”

    술 취해 아내 가슴에 돈 꽂은 남편…“이혼하고 싶습니다”

    결혼 3개월 만에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다며 이혼과 함께 결혼 비용 반환 가능 여부를 묻는 사연이 전해졌다. 2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남편의 거짓말과 충격적인 행동으로 별거에 들어갔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결혼 3개월 차라고 밝힌 A씨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남편에 대한 신뢰는 이미 바닥이 났고, 더 이상 함께할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은 결혼 전부터 거짓말이 많았다. 그는 “키가 173㎝라고 했는데 실제로 재보니 169㎝였고, 눈만 살짝 집었다고 하더니 얼굴 전체를 성형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A씨를 가장 충격에 빠뜨린 건 남편의 행실이었다. 그는 “술에 취한 남편이 아내인 저를 몰라보고, 유흥업소에서 팁 주듯 제 가슴에 돈을 꽂았다”며 “그날 이후 정이 완전히 떨어졌다”고 토로했다. A씨는 “함께 산 기간은 6개월도 안 되고, 재산을 합친 적도 없다. 회사 사택에 살아서 나눌 재산도 없다”며 “하지만 결혼식과 신혼여행, 예물, 가전·가구 구입비, 집 수리 비용까지 모두 제가 부담했다. 너무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남편은 사과는커녕 A씨가 시부모에게 대들었다며 오히려 이혼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신고운 변호사는 “키나 성형 사실을 숨긴 것만으로는 민법상 혼인 취소 사유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혼인 취소는 사기나 강박이 혼인의 본질적인 의사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을 때만 인정된다는 것이다. 다만 혼인 기간이 매우 짧고 실질적인 부부 공동생활이 없었던 경우라면, 혼인 불성립에 준해 결혼 비용 반환이나 손해배상을 청구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신 변호사는 “별거 후 곧바로 이혼 절차를 밟는다면 결혼 비용 일부를 돌려받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재결합을 고민하며 시간이 오래 지나면 반환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최정상에서 ‘해체 선언’한 아이돌 그룹…결국 불화 인정

    최정상에서 ‘해체 선언’한 아이돌 그룹…결국 불화 인정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멤버들이 해체 후 오랜 시간이 지나 불화를 직접 인정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H.O.T. 멤버 토니안과 강타가 함께 출연해 과거 서로에게 서운했던 순간과 그로 인해 생긴 감정의 골을 담담히 이야기했다. 이날 강타는 연락 문제로 쌓였던 감정을 먼저 꺼냈다. 그는 “카톡 메시지를 보내면 답장하는 데 하루나 이틀이 걸리더라. 안부 문자 보냈는데 조금 기분 상하긴 하더라”며 “한 시간 안에는 답장이 왔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토니안은 잠시 생각한 뒤 “그렇게 하겠다”며 웃으며 답해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 토니안 역시 팀 해체 이후 느꼈던 섭섭함을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 우리 팀 헤어지고, 그 당시에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우리가 다 얘기를 했지 않나. 그런데 연락을 먼저 해줬으면 좋았지 않을까 하는 섭섭함이 있었다”며 “저희가 장시간 연락을 못 했었다. 거의 매일 만나다가”라고 회상했다. 강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처해 있는 상황이 많이 달랐던 것 같다. 저한테 서운해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언젠가 연락해서 어떤 상황이었는지 설명하면 ‘토니 형은 날 이해해 줄 거야’라는 생각은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로 각자 활동하면서 시간이 흘렀는데 계속 마음에 담고 있었던 것을 바로 하지 않으면 나중에 이게 더 쌓여 있을까 봐 겁나서 연락하는 게 두렵게 되는데 그런 시간이 좀 있었다”고 덧붙였다. 강타는 토니안에게 직접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우리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었는데 그걸 얘기하지 못한 건 진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더 미안하게 생각하게 된 건 형이 다시 만나서 사과를 하려고 했을 때 ‘하지 마라. 그냥 다시 보니 너무 좋다’고 했다”며 고마움과 미안함이 뒤섞인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토니안은 “그때 연락 안 해서 섭섭했던 게 아니라 나도 너랑 술 한잔하고 싶었는데 그럴 용기가 없었던 것 같다”며 “툭툭 털고 30주년을 맞이하자”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H.O.T.는 1996년 데뷔와 함께 아이돌 시대를 열어젖힌 그룹으로, 데뷔 직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당시 가요계 정상을 지켰다. 그러나 전성기였던 2001년 5월 멤버들과 SM엔터테인먼트 간의 계약 조건 합의가 끝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해체를 선언했다. 멤버들은 재계약 조건을 두고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토니안·장우혁·이재원 등은 소속사를 떠나며 공식적으로 활동을 마감했다.
  • 미국 대표 출신 선수, 멕시코로 소속 바꿔 홍명보호 상대한다

    미국 대표 출신 선수, 멕시코로 소속 바꿔 홍명보호 상대한다

    미국 국가대표로 뛴 선수가 소속 국가협회를 미국에서 멕시코로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과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AP통신은 23일(한국시간) 멕시코 1부리그 CD 과달라하라에서 뛰는 오른쪽 윙백 리처드 레데스마(25)가 소속 국가협회를 미국에서 멕시코로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국가협회 변경 플랫폼에 따르면 지난 20일 자로 레데스마의 소속이 미국축구협회에서 멕시코축구협회로 변경됐다. 레데스마는 2000년 멕시코 출신 부모 사이에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한국이 준우승을 차지한 2019년 폴란드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 등 미국 연령별 대표를 거쳤다. 2020년 11월에는 파나마와의 친선경기에서 미국 성인 국가대표로도 뛰었다. 레데스마는 현재 멕시코 대표팀에 합류해 이날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파나마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멕시코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멕시코는 오는 6월부터 캐나다, 미국과 함께 공동 개최하는 2026 FIFA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AP통신은 아기레 감독이 현재 오른쪽 윙백 자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레데스마에게는 올해 월드컵에서 멕시코 대표로 뛸 기회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멕시코 대표팀에는 미국과 멕시코 이중국적 선수로 지난해 미국 대표로 A매치 2경기를 뛴 공격형 미드필더 브라이언 구티에레스(23·과달라하라)도 포함됐다. ESPN은 구티에레스도 소속 협회를 미국에서 멕시코로 변경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 경찰, ‘공천헌금’ 강선우 전 보좌관 4차 조사…추가 후원 정황 포착

    경찰, ‘공천헌금’ 강선우 전 보좌관 4차 조사…추가 후원 정황 포착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서울시의원의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 의원의 전 보좌관 남모씨를 4차 소환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3일 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 6일 첫 조사를 시작으로 17~18일에 이은 두차례 조사 이후 4번째 소환 조사다.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광역수사단 청사에 출석한 남씨는 ‘강 의원에게 전세금을 전달했는지’, ‘쇼핑백을 옮기며 돈인 줄 몰랐는지’, ‘주말 중 진술 변화가 있었는지’ 등을 묻는 말에 답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들어섰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의혹을 받는다. 앞서 남씨는 강 의원과 함께 김 시의원을 만난 적은 있지만 돈이 오간 사실은 모른다는 취지로 주장해왔다. 하지만 지난 17~18일 조사에서 남씨는 강 의원이 김 시의원에게 받은 1억원을 전세자금에 썼다고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과 김 시의원의 주장은 엇갈리고 있다. 김 시의원은 앞선 경찰 조사에서 “서울 하얏트 호텔 카페에서 강 의원과 남씨를 만나 강 의원에게 직접 1억원을 건넸다”며 “강 의원이 ‘어휴, 뭘 이런 걸 다’라고 말한 것으로 기억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강 의원은 김씨가 1억원을 준 사실은 그해 4월 20일에야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내용물을 모르는 쇼핑백을 석 달간 집에 보관만 하고 있었다는 강 의원 진술의 신빙성을 낮게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남씨를 조사하며 호텔 회동·쇼핑백 전달부터 금품 반환 시점까지 과정을 재조사해 강 의원의 진술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파악할 방침이다. 이후 강 의원 등 사건 관련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1억원 외 추가 후원금이 ‘쪼개기 후원’으로 전달된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김 시의원이 지방선거 이후인 2022년 10월 강 의원에게 8200만원을, 2023년 12월에 5000만원을 다른 사람들의 명의로 후원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경찰은 이 후원금 역시 청탁의 대가였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 여한구 통상본부장, 다보스서 USTR 대표 만나 “한미 통상 안정적 관리”

    여한구 통상본부장, 다보스서 USTR 대표 만나 “한미 통상 안정적 관리”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다보스포럼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한미 통상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긴밀해 소통하기로 했다. 23일일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주요국 통상장관,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석학 등과 약 50여회 면담하고 세계무역기구(WTO) 통상장관회의 등에 참석하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 여 본부장은 포럼 기간 그리어 USTR 대표를 만나 한미 간 통상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산업부는 두 사람이 한미 통상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소통을 긴밀히 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는 지난해 관세와 관련한 무역 협상을 타결 짓고, 현재 남은 비관세장벽(NTBs)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여 본부장과 그리어 대표는 해당 협상의 카운터파트다. 여 본부장은 이달 초 미국 방문 당시 그리어 대표 등과 면담한 뒤 공동위 개최와 관련해 “시간에 쫓겨서 할 부분이 아니다”라면서 “한미 간 상시 채널을 가동하면서 이견이 있는 부분을 좁혀 가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다만 최근 한미 간 통상분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른바 ‘쿠팡 사태’가 이번 면담에서 논의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여 본부장은 다보스에서 미국 주요 정치 인사들과도 연쇄 접촉했다.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앤디 베셔 켄터키 주지사, 크리스 쿤스 민주당 상원의원 등을 만나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기여를 설명하고 호혜적 산업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유럽·미주 등 국가의 통상장관급들과도 활발히 접촉해 통상외교에 나섰다. 셰프초비치 유럽연합(EU) 통상집행위원과 만나 EU의 철강 수입규제 조치와 관련해 실효적 해법 도출을 위한 협의 계획을 논의했고, 마닌더 시두 캐나다 통상장관을 만나서는 캐나다의 철강 수입 규제에 대한 해법 마련을 촉구했다. 여 본부장은 리청강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와도 만나 현재 진행 중인 한중 FTA 서비스·투자 협상 관련 진전 상황을 점검했다. 글로벌 기업 CEO들과의 면담에서는 투자 유치에 방점을 찍었다. 여 본부장은 머크, 애플, 오스테드, 아스트라제네카, 코카콜라, 아마존웹서비스, 머스크, 트라피구라 등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의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육성 정책과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 의지를 설명했다. 또 스위스 정부 주최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미국·중국·일본 등 20여개국 장관들과 개발을 위한 투자원활화(IFD) 등 복수국 간 협정의 WTO 편입 및 전자상거래 모라토리엄 연장 등 오는 3월 제14차 WTO 각료회의 의제와 WTO 개혁 방향을 논의했다. 여 본부장은 “다보스포럼 활동을 통해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화와 협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수요가 여전히 높고, 한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관심이 지대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통상 현안에 대해 주요국과 지속적으로 공조하고 외투 확대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K컬처 300조원 시대’ 앞당기기 위해…정부 7300억원 규모 콘텐츠 정책펀드 조성

    ‘K컬처 300조원 시대’ 앞당기기 위해…정부 7300억원 규모 콘텐츠 정책펀드 조성

    ‘K컬처 300조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정부가 7300억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펀드를 조성한다. 정부가 돈을 더 넣고 민간 투자자의 손실은 줄이고 이익은 더 나누겠다는 구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벤처투자는 콘텐츠 정책펀드(모태펀드)에 역대 최대 규모인 4390억원을 출자하고 정책펀드 조성 목표액을 역대 최대 규모인 7318억원으로 계획한 ‘2026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모태펀드는 정부가 씨앗이 되는 큰 자금을 만들어 두고, 민간과 함께 여러 개의 작은 펀드(자펀드)를 만들어 기업에 투자하는 구조를 말한다. 지난해 대비 출자액은 29.2%, 조성 목표액은 22.0% 증가한 수치다. 문체부는 먼저 모태펀드 문화계정에 지난해보다 900억원 늘어난 3900억원을 출자해 총 6500억원 규모의 자펀드 결성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지식재산(IP) 펀드와 수출 펀드가 각각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문화기술(CT) 펀드는 10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모태펀드 영화계정에는 818억원 규모의 자펀드 결성을 목표로, 지난해보다 92억원 늘어난 490억원을 출자한다. 특히 한국 영화산업의 위기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정부 출자 비율을 기존 50%에서 60%로 상향 조정했다. 분야별로는 한국영화 메인 투자 펀드 567억원, 중저예산 한국영화 펀드 134억원, 애니메이션 전문 펀드 117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민간 출자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투자가 실패했을 때 민간이 먼저 입는 손실을 줄이는 ‘우선 손실충당’ 비율을 15%에서 20%로 올린다. 초과수익 이전 및 콜옵션 비율(30%→40%) 등 인센티브 비율은 확대하기로 했다. 펀드 제안서는 다음 달 19∼26일 온라인(http://install.kvic.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펀드 운용사 선정과 발표는 4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임성환 문체부 문화산업정책관은 “‘K-컬처 300조원 시대’를 위해 콘텐츠 산업 투자 마중물 공급은 핵심적인 요소”라며 “올해 콘텐츠 정책펀드는 신성장 분야와 회수시장까지 포괄해 콘텐츠 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K-콘텐츠의 세계 경쟁력 공고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허황된 구호” “비과학적 목표”라더니…코스피 5000 현실됐다

    “허황된 구호” “비과학적 목표”라더니…코스피 5000 현실됐다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5000선을 다시 회복했다. 1980년 코스피 산출 이후 46년 만의 대기록이다. 23일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62.72포인트(1.27%) 오른 5015.25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55포인트(0.64%) 오른 4984.08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 전날 코스피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터치한 뒤 4950대에서 마감했으나, 이날 다시 5000선 위로 올라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12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내린 146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가 장중 5000선을 재돌파하면서 정치권의 과거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대선 국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약으로 내걸었을 당시, 야권에서는 실현 가능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해왔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허황된 구호” “신기루 같다”고 비판했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기본을 악화시키는 정책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단호하게 말하건대 절대 달성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당시 “비과학적 목표” “브레이크 풀린 차처럼 폭주하다 망할 것”이라며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러나 코스피가 출범 46년 만에 장중 5000선을 넘어서자, 여당에서는 공약이 현실로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책과 실행을 통해 ‘코스피 5000 시대’가 현실화됐다”며 후속 입법과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신들은 이번 상승 배경으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와 기업 지배구조 개선,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를 꼽았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대형주의 기여를 언급하며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분석을 전했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이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코스피의 5000선 안착 여부와 함께 향후 정책 실행력,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가 추가 상승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나나가 흉기 가져와” 황당 역고소한 강도에 “무고죄로 대응”

    “나나가 흉기 가져와” 황당 역고소한 강도에 “무고죄로 대응”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본명 임진아·34)가 자신의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이고도 자신을 역고소한 남성에 대해 “무고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가해자가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2차 가해 및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다. 소속사는 “수사 초기부터 명확한 증거와 피해자 및 가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강도상해 혐의로 수사가 진행됐으며 같은 혐의로 기소되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가해자는 자신의 범죄에 대해 단 한 차례의 어떠한 반성도 없이 피해자를 상대로 역고소를 제기하고 진술을 수차례 번복하는 등 허위 주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피해자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사실을 왜곡하고, 근거 없는 내용을 유포하는 등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반인륜적인 2차 가해를 자행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은 분노와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속사는 “역고소 건과 관련해 경찰은 최근 무혐의 불송치라는 결론을 내렸으며 이는 가해자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수사기관이 공식적으로 판단한 결과”라며 “가해자의 패악적이고 반인륜적인 행태에 대해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여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3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오전 6시쯤 구리시 아천동의 나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 모녀를 위협하고 상해를 가한 뒤 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 송치돼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사다리를 이용해 베란다로 올라간 뒤 잠겨 있지 않은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갔으며, 나나의 어머니를 발견해 목을 조르는 등 폭행했다. 어머니의 비명을 듣고 잠에서 깬 나나가 이를 막아서면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A씨는 흉기에 의해 턱부위를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나나에게 흉기에 의한 피해를 입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나나가 가한 상해에 대해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했다. A씨는 지난 20일 열린 첫 재판에서도 공소 내용을 대부분 부인하며 “나나가 달려들어 흉기를 휘둘렀다. 범행 당시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고 금품만 훔치려 했으며 일방적으로 구타당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입장 바꿔 누군가 집에 들어와 그런 짓을 하면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어야겠느냐”고 반문했다. 다음 재판은 3월 10일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 ‘울산박물관서 영화 한 편 어때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영화 상영

    ‘울산박물관서 영화 한 편 어때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영화 상영

    ‘울산박물관에서 영화 한 편 어때요.’ 울산박물관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박물관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모든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역사, 예술, 과학·기술, 동·식물 등 박물관 주요 주제 위주로 운영한다. 첫 출발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워 호스’를 상영한다. 올해가 ‘적토마의 해’인 점에 착안해 말을 주제로 한 작품을 올해 영화 상영 프로그램의 시작 작품으로 선정했다. 워 호스는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소년과 말의 깊은 유대를 그린 영화다. 전쟁이라는 역사적 상황 속에서도 생명과 공존의 가치를 섬세하게 조명한 작품이다. 역사와 서사가 어우러진 박물관 공간의 성격과도 높은 연관성을 지닌다. 운영 방식도 올해부터 일부 개편했다. 박물관은 지난해 관람수요 분석을 반영해 올해부터 수요가 높은 오후 2시 상영으로 운영을 효율화해 매월 엄선된 영화 한 편을 상영한다. 울산박물관은 기존 정기 상영과 함께 어린이 대상 특별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어린이날과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화 영화를 선보인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도리를 찾아서’,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2일에는 ‘주토피아’, 겨울방학 기간인 12월 23일에는 ‘코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은 전 회차 무료로 진행한다. 상영 시작 2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회차당 최대 2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좌석이 한정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전남도, 도농복합시 상생협의회 출범

    전남도, 도농복합시 상생협의회 출범

    전남도가 도시와 농촌으로 구성된 여수·순천·광양·나주시 등 4개 도농복합시의 도농간 균형발전과 상생 협력에 나섰다. 전남도는 22일 순천 동부청사에서 도농복합시 상생협의회 위촉식과 제1차 정기회의를 갖고 도농복합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도 도농복합시 상생협의회 운영 방안과 인구감소지역 지정 범위의 읍면동 확대, 전남형 균형발전지표 개발·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설명과 토론이 이뤄졌다. 현재 인구감소지역이 시군구 단위로만 지정돼 도농복합시 내 읍면 농촌지역은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데도 재정지원에서 제외돼 지정 범위를 읍면 단위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 등이 제기됐다. 전남도는 이와 관련한 법 개정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건의했으며, 지난해 12월 ‘지방 자치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대표 발의됐다. 또 전남도가 공모사업에 활용 중인 전남형 균형발전지표가 시군 단위로만 적용돼 도농복합시 내 읍면 지역의 낙후도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다는 점을 공유하고, 앞으로는 가점 산정 단위를 읍면 단위로 세분화해 도 추진 공모사업을 도농복합시 읍면 지역에서 확대·적용 하기로 했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위원들은 도농 정책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전문성을 함께 담아주길 기대한다”며 “협의회에서 다뤄지는 안건이 형식적인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강화도 장어집으로 200억 탈세? 광고계 차은우 ‘손절’ 시작됐다

    강화도 장어집으로 200억 탈세? 광고계 차은우 ‘손절’ 시작됐다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이 넘는 추징 통보를 받은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28·본명 이동민)로 인해 광고계에 비상이 걸렸다. 차은우가 패션과 뷰티, 통신, 명품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계는 차은우에 대해 ‘손절’ 수순에 들어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차은우를 광고모델로 기용 중인 신한은행은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에서 차은우의 광고 이미지와 영상 등을 비공개 처리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2월 차은우를 새 광고모델로 기용하고 ‘모임통장’ 등 각종 금융상품을 홍보해왔다. 신한금융그룹은 앞서 배우 김수현이 지난해 초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을 때도 이러한 조처를 한 데 이어 그해 7월 계약이 종료된 뒤 재계약하지 않았다. 차은우가 모델인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브 역시 유튜브 광고 영상과 SNS 광고 이미지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차은우는 현재 안마기기 바디프랜드, 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LG유플러스를 비롯해 명품 브랜드 생 로랑과 패션 브랜드 캘빈 클라인의 글로벌 앰배서더를 맡고 있다. 앞서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차은우는 지난해 봄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최근 200억원에 달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 차은우는 현재 ‘판타지오’ 소속이나, 차은우 모친은 1인 기획사인 A법인을 설립하고 판타지오와 차은우의 연예 활동에 대한 지원 용역 계약을 맺었다. 이후 차은우의 소득은 판타지오와 차은우, A법인이 나눠 가져왔다. 그러나 국세청은 A법인이 세율을 낮추기 위한 일종의 ‘페이퍼컴퍼니’라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A법인이 차은우의 연예 활동과 관련한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소득세율(45%)보다 20%포인트 이상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것이라는 판단이다. 앞서 국세청은 판타지오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지난해 8월 총 82억원의 추징금을 통보했다. 세무당국이 판타지오의 탈세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A법인과 관련된 의혹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당국은 차은우와 차은우 모친을 소환해 조사했으며, 차은우가 지난해 7월 군에 입대한 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세무조사 결과를 통보했다. 이에 차은우 측은 과세적부심을 신청해 세무 당국 조치의 적절성을 다툰다는 입장이다.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A법인은 설립 초기 인천 강화군에 주소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소지에는 차은우 부모가 운영하는 장어 식당이 있었으며, 차은우의 친필 사인과 사진 등이 있어 팬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다. 판타지오는 “A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주요 쟁점인 사안으로, 최종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국 A법인이 차은우의 연예 활동과 관련된 용역을 제공하며 실질적으로 운영됐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판타지오는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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