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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 욕심 내려놓자 우승이 왔다’…유현조, 시즌 첫 우승 [권훈의 골프 확대경]

    ‘우승 욕심 내려놓자 우승이 왔다’…유현조, 시즌 첫 우승 [권훈의 골프 확대경]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상과 평균타수 1위에 올랐던 유현조가 올 시즌 우승 물꼬를 텄다. 유현조는 3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 유현조는 이번 시즌 6번째 출전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신고했다. DB 위민스 챔피언십은 올해 신설된 대회라 유현조는 초대 챔피언이 됐다. 지난해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제패 이후 8개월 만에 우승을 보탠 유현조는 통산 3승째를 올렸다. 2024년 데뷔한 유현조는 3시즌 연속 우승도 이뤄냈다. 우승 상금 2억 1600만원을 받은 유현조는 15위이던 상금랭킹을 4위(2억 9254만원)로 끌어올렸다. 17위에 그쳤던 대상 포인트도 4위로 치솟았다. 시즌 개막 전에 이번 시즌 KLPGA투어를 접수할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유현조는 개막전부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세 번째 대회까지 톱10에 한 번도 진입하지 못했고 시즌 네 번째 대회 때는 컷 탈락까지 당했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덕신 EPC 챔피언십에서 공동3위에 오르며 경기력을 되찾은 유현조는 난도 높은 코스에서 치러진 DB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으로 강호의 면모를 되찾았다. 유현조는 “시즌 초반 대회 부진은 조급함과 욕심 때문이었다. 지난 대회부터 마음을 비우고 쳤더니 오히려 성적이 좋아졌다. 이번 대회도 욕심보다 웃으면서 즐겁게 경기했더니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두 시즌에는 가을에 1승씩 밖에 올리지 못했는데 올해는 일찍 우승이 나와서 다승왕을 목표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현조는 끝까지 피 말리는 승부를 벌여야 했다. 고지원에 1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유현조는 고지원이 5번 홀(파4)에서 1타를 잃은 덕분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7번 홀(파5) 버디로 단독 선두에 나선 유현조는 11번 홀(파3) 2m 버디를 잡아내 2타 차로 달아났다. 하지만 14번 홀(파4)과 15번 홀(파4)에서 잇따라 두 번째 샷이 짧아 그린을 놓친 뒤 파 세이브에 실패한 유현조는 이다연과 고지원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승부는 막판에 갈렸다. 고지원이 17번 홀(파3)에서 짧은 파퍼트를 놓치고 이다연은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넣은 뒤 파를 지키지 못하면서 유현조는 앉아서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고지원의 버디 퍼트가 홀을 비껴나간 뒤 유현조는 1m 파 퍼트를 집어넣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2언더파 70타를 친 이다연과 이븐파 72타를 적어낸 김민솔, 2타를 잃은 고지원이 1타 차 공동2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 성남시 남서울CC(파71)에서 끝난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는 송민혁이 조민규를 연장전에서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데뷔 3년 차 송민혁은 우승 상금 3억원과 아시안투어 2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5년 시드를 받았다.
  • 남자 핸드볼 인천도시공사, SK호크스 잡고 20년 만에 창단 첫 통합우승…김진영 챔프전 MVP

    남자 핸드볼 인천도시공사, SK호크스 잡고 20년 만에 창단 첫 통합우승…김진영 챔프전 MVP

    올 시즌 남자핸드볼에서 10년 연속 정상을 지켜온 두산을 제치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인천도시공사가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에서도 SK호크스를 누르고 창단 첫 통합우승의 위업을 이뤘다. 인천도시공사는 3일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프전 2차전에서 SK호크스에 26-25로 승리했다. 지난 1일 열린 1차전에서 승리한 인천도시공사는 시리즈 전적 2승으로 2006년 창단 이후 20년 만에 H리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2~23 시즌 정규리그 2위로 챔프전에 진출한 바 있는 인천도시공사는 두산의 벽에 막혀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 올 시즌 인천도시공사는 남자부에서 10년 연속 통합우승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두산의 시대를 종식하고 정규리그에서 리그 최다 연승기록이었던 8연승을 넘어 14연승의 대기록을 세우며 21승4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사상 처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챔프전 두 경기에서 13골, 8도움을 올린 김진영이 챔프전 MVP가 됐다. 지난해 7월 부임한 장인익 감독은 감독 부임 이후 첫 우승의 영광도 차지했다. 장 감독은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속공과 전원 출전을 통한 유기적인 경쟁 체제를 핵심 지도 철학으로 삼으며 인천도시공사를 강팀으로 변모시켰다. 특히 산 뛰기와 백사장 훈련 등 좀처럼 시도하지 않는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진행하고 일본 전지훈련 후 대학팀과의 연습경기에서는 경기 전 미리 체력을 소진한 뒤 본경기에 임하는 ‘스키드 트레이닝’으로 빠른 경기 운영을 주도했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 국가대표시절부터 애제자였던 이요셉과 김진영 등 14명 전원을 경기 상황에 맞게 출전시키는 용병술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식도암 4기로 알려진 그는 16번의 항암치료를 병행하면서 시즌을 이끌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인익 감독은 “수비가 중심을 잘 잡아주고 다른 팀이 잘 시도하지 않는 퀵스타트 공격을 하면서 다른 팀이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다”며 “재미있는 핸드볼을 하려했는데 잘 먹힌 것 같다”고 말했다. MVP인 김진영은 “꿈꿔왔던 우승을 차지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 경력 단절 때문에…국민연금 200만원 이상 수급자 남성이 98%

    경력 단절 때문에…국민연금 200만원 이상 수급자 남성이 98%

    월 2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을 받으며 비교적 넉넉한 노후를 보내는 사람 중 98%는 남성으로 조사됐다. 고령화 추세 속 장기가입자 증가로 고액 수급자가 많아졌지만, ‘경력 단절’로 장기가입이 쉽지 않은 여성은 국민연금 혜택에서 사실상 배제되고 있다는 의미다. 국민연금공단이 3일 공개한 ‘국민연금 공표통계’(2026년 1월 기준)에 따르면 월 200만원 이상의 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11만 6166명으로 집계됐다.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는 1988년 국민연금제도 시행 후 30년 만인 2018년 1월 처음 나온 이후 매년 급증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한 달 새 2만 2816명이 늘었다. 지난해부터 1차 베이비부머 핵심인 1962년생이 63세가 되며 수급이 시작된 영향이다. 이 중 남성이 11만 3589명(97.8%)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여성은 2577명으로 2.2%에 불과했다. 국민연금을 월 200만원 이상 받으려면 최소 20년 이상 장기가입이 필수다. 장기간 직장 생활을 하며 꾸준히 연금을 낸 사람 100명 중 98명은 남성이란 의미다. 여성은 출산과 양육으로 경력이 단절되고, 임금 수준이 낮은 일자리에 근무하다 보니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길지 않아 이런 극명한 격차가 벌어졌다.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20년 이상인 노령연금(나이가 들어 받는 국민연금) 수급자는 올해 1월 기준 136만 8813명으로, 이들의 평균 수급액은 월 116만 6697원, 최고 수급액은 월 317만 5300원으로 집계됐다. 고액 수급자 증가에도 수급자 대다수는 노후 빈곤에 노출돼 있다. 전체 노령연금 평균 수급액은 월 70만 427원에 불과하다. 수급자 절반 이상이 월 100만원도 채 안 되는 연금으로 연명하고 있는 셈이다. 국민연금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50대 이상이 생각하는 적정 생활비는 월 197만 6000원이다.
  • 순천향대천안병원, 홍성 폐석면광산 주민들 ‘건강조사’

    순천향대천안병원, 홍성 폐석면광산 주민들 ‘건강조사’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4일부터 22일까지 홍성군 폐석면광산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조사 지역은 충남 홍성군 광천읍 △운용리 △대평리 △내죽리 △가정리 △벽계리 △담산리 △옹암리 △매현리 △윌림리 △신진리 △소암리 △광천리 등이다. 이 지역은 과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면광산이 있던 곳이다. 건강영향조사에는 인근 주민 350여명이 참여한다. 조사는 전문의 진찰, 흉부 X선 촬영 등 기본검진에 이어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흉부CT, 폐기능·폐확산능 검사 등의 2차 정밀검진을 진행한다. 석면질환 의심자로 판정되면 석면피해구제제도와 연계해 의료비, 생활수당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민성 석면환경보건센터장은 “폐광산 인근 주민은 오랜 잠복기를 거쳐 각종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며 “철저한 검사를 통해 신속한 발굴과 피해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국가지정 유일 석면전문기관이다. 전국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교육, 건강영향조사, 사후관리 등을 전담하고 있다.
  • 韓 ‘차세대 중형위성 2호’ 실은 우주발사체 ‘팰컨9’ 발사

    韓 ‘차세대 중형위성 2호’ 실은 우주발사체 ‘팰컨9’ 발사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지상 정밀 관측용 ‘차세대 중형위성 2호’가 우주로 발사됐다. 미국의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2일 오후 11시 59분(한국시간 3일 오후 3시 59분)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팰컨9 발사체에 실린 차세대 중형위성 2호가 발사되는 장면을 생중계했다. 차세대 중형위성 2호는 지구를 관측하는 임무를 맡는다. 국토 자원을 관리하고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무게 534㎏인 이 위성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을 주도했다. 당초 이 위성은 러시아 발사체 ‘소유스’에 실려 2022년 하반기 우주로 올라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같은 해 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계약이 취소됐다. 이후 한국은 스페이스X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 성동구, 매너 교육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성동구, 매너 교육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서울 성동구는 ‘2026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문제행동으로 인한 갈등을 줄이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회당 120분 과정으로 올바른 산책 방법을 배우는 ‘산책교실’과 ‘반려견 건강 마사지 교육’으로 구성된다. 올해 교육은 5월과 10월 상·하반기로 각 4회차로 나누어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용답·행당 반려견 놀이터에서 실시한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운영되는 상반기 교육은 오는 16일과 17일, 23일과 24일 총 4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별 10가구씩 총 4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산책교실에서는 기본 펫티켓, 산책줄(리드줄) 핸들링, 문제행동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하고, 건강 마사지 교육에서는 반려견의 신체 구조 이해를 바탕으로 기초 마사지 실습, 산책 후 건강관리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보호자가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한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달 30일부터 구청 홈페이지(누리집)의 QR 코드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로 인한 생활 속 갈등을 줄이고 서로 배려하는 반려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 ‘공연봄날’ 무료 관람 개시…청소년 8만명 대상

    서울시, ‘공연봄날’ 무료 관람 개시…청소년 8만명 대상

    서울시의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 사업 ‘공연봄날’이 6일부터 청소년과 가족 등 8만명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을 시작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12월까지 연중 개최되며, 주요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연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번 시즌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 등과 함께하는 협력 공연과 우수 공모작들로 꾸려진다. 5월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수 라비던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국악인 김준수 등이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리즈’가 사업의 시작을 알린다. 6월부터는 뮤지컬 ‘긴긴밤’ 등 장르별 우수작과 ‘우리동네 실내악’ 등 다채로운 라인업이 이어진다. 지금껏 ‘공연봄날’ 공연 중 평가가 좋았던 작품으로 구성한 ‘다시 보는 공연봄날’과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실내악’, 뮤지컬 ‘긴긴밤’ 등이 이어진다. 시는 올해 공모로 선발하는 20여개 우수 작품과 협력 공연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 단체 관람을 넘어 저녁과 주말 시간대 가족 무료 예매 공연을 마련한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별도 공연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해 문화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 이번에도 손흥민 발끝에서…‘리그 8호 도움’ MLS 단독 1위

    이번에도 손흥민 발끝에서…‘리그 8호 도움’ MLS 단독 1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의 손흥민(34)이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도움 1개를 추가하며 이 부문 단독 1위로 도약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FC와의 2026 미국프로축구(MLS) 11라운드 원정 경기 후반 15분에 교체 출전해 드니 부앙가의 추격 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오는 7일 예정된 톨루카(멕시코)와의 북중미 챔피언스컵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 대비해 체력을 안배하려는 차원이었다. 손흥민을 비롯한 주축 선수가 빠진 LAFC는 전반 7분 샌디에이고에 선제골을 내준 뒤 경기 내내 끌려 갔다. 샌디에이고가 슈팅 6차례(유효 슈팅 2개)를 퍼부었지만, LAFC는 단 1개의 슈팅(유효 슈팅 0개)만 기록했다. LAFC는 후반 다비드 마르티네스, 손흥민 등을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오히려 후반 26분 추가 골을 내줬다. 0-2로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손흥민은 후반 37분 공을 몰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해 부앙가에게 패스를 내줬고, 이를 받은 부앙가가 강한 땅볼 슈팅으로 골을 완성했다. 동점골은 더 극적이었다. LAFC는 후반 추가시간이 모두 지난 뒤 상대 골키퍼 부상으로 지연됐던 시간을 추가로 받은 상황에서 마지막 코너킥을 얻어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후반 추가시간 14분에 동점골을 넣어 2-2로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9경기에 출전해 도움 8개를 기록, MLS 도움 부문 단독 1위로 도약했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7경기를 포함하면 공식전 시즌 15호 도움이다. 다만 이날 손흥민의 정규 리그 첫 골은 터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북중미 챔피언스컵에서만 2골을 기록 중이다.
  • 스마트워치로 활동 인증하면 ‘월 10만원’…경기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모집

    스마트워치로 활동 인증하면 ‘월 10만원’…경기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모집

    경기도는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2026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2차 참여자 200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1시간 이상 건강활동 등 가치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도 대표 복지정책이다.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촉진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도에 주민등록을 둔 13세 이상 64세 이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동일 세대 내 장애인 가구원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주 2회 이상 활동을 인증해야 하며, 건강상태 변화 등록과 건강 콘텐츠 수강, 월 1회 사회참여 활동 인증 등의 과제를 수행하면 월 10만원을 받는다. 1인 최대 연 120만원, 30개월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1차 참여자 1291명을 선정한 바 있다. 1차 모집자에 대한 지급은 6월부터 이뤄진다. 강일희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1차 모집에 이어 2차 모집을 신속하게 추진해 더 많은 도민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남자 탁구 36년 만에 세계선수권서 중국 잡았다…신유빈 컨디션 난조 속 여자는 2연패

    한국 남자 탁구 36년 만에 세계선수권서 중국 잡았다…신유빈 컨디션 난조 속 여자는 2연패

    오상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이 오준성의 맹활약을 앞세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36년 만에 중국을 잡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남자대표팀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OVO아레나 웸블리에서 펼쳐진 2026년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 조별리그 2차전에서 오준성(세계30위)이 2경기를 잡는 맹활약을 펼치며 세계 1위 왕추친이 휴식을 취한 중국에 매치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예선전이긴하지만 한국이 단체전에서 중국에 승리한 것은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이후 36년 만이다. 2001년 이후 모든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어온 중국이 단체전에서 패배를 기록한 것 역시 무려 25년 만이다. 한국은 주장인 장우진(9위)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대신 김장원(을 1매치에 기용했다. 하지만 0-3(10-12, 5-11, 2-11)으로 1매치를 내준 한국은 2매치에 나선 오준성이 리앙징쿤(세계21위)을 상대로 3-1(6-11, 11-4, 11-9, 11-9)로 역전승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한국은 안재현이 저우치하오(세계20위)를 3-1(11-9, 11-9, 8-11, 20-18)로 돌려세우며 승기를 잡았다. 한국은 4매치에 나선 오준성이 린시동을 3-1(11-9, 5-11, 12-10, 11-9)로 잡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 1, 2그룹 8개국은 32강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 시드 배정을 위한 예선전을 치른다. 1, 2그룹 1위 팀은 32강 토너먼트 양끝에 배치돼 결승 전까지 만나지 않는다. 2위 두 국가도 4강 이전엔 최상위 시드국과 만나지 않는다. 1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남은 잉글랜드전 결과에 따라 최상위 시드 확보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대만에 일격을 당한 여자대표팀은 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도 2-3으로 지면서 2패를 기록했다. 무엇보다도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대만전 준비과정에서 허리 통증이 재발하면서 루마니아전 출전이 불발되면서 남은 경기도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다.
  • 경북도, 장바구니 물가 부담 낮춘다…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혜택

    경북도, 장바구니 물가 부담 낮춘다…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혜택

    경북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 낮추기에 나선다. 도는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대대적인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해 중동 지역 정세 불안과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도민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사이소 구독 포인트 상품’을 출시한다. 6만원 상당 구독 포인트 상품을 구매하면 총 2만원의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5월 한 달 동안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 5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5종 쿠폰도 발행한다.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경북의 맛 선물 기획전’도 마련했다. 건강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5만~1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용 상품을 판매한다. 매주 수요일마다 10여개 인기 상품을 30~50% 내외의 파격적인 할인으로 선보이는 ‘수요특가’ 행사도 진행해 알뜰 소비를 지원한다. 소비자 구매 목적에 맞춘 다양한 테마관도 운영한다. ‘나들이&캠핑 먹거리전’은 구이용 육류 등 연휴 맞춤형 상품 30여종을 선보이고, ‘힐링·건강식 모음전’에서는 제철 농산물 및 전통 차(茶)류 기획전을 구성해 다양한 소비자 입맛에 맞춰 판매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쇼핑몰로 운영할 것”이라며 “각종 지출이 늘어나는 가정의 달인 만큼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대한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박완수 “거가대교 운영권 인수·통행료 반값 추진”…지역 공약 발표

    박완수 “거가대교 운영권 인수·통행료 반값 추진”…지역 공약 발표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3일 거제시와 통영시, 고성군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거제·통영·고성은 남해안 관광벨트와 조선·해양산업, 항공·AI 미래산업이 맞물린 경남 남부권 핵심 축”이라며 “지역별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거제 공약의 핵심은 거가대교 통행료 반값 추진이다. 박 후보는 운영권 인수를 위한 공익 처분 등 법적·정책적 방안을 검토하고, 경남도와 부산시가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통행료를 대폭 낮춘다는 방침이다. 2011년 개통한 거가대교는 현재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운영 중이며 민간 운영 기간은 2050년까지다. 대체 우회도로가 부족한 상황에서 높은 통행료는 거제 시민과 물류 업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지역 경쟁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혀왔다. 교통망 확충 방안에는 거제~마산 국도 5호선 전 구간 조기 개통과 신공항 배후도시 광역교통망 확대가 포함됐다. 3조원 규모 복합문화관광지도 조성한다. 해양레저와 숙박, 쇼핑, 컨벤션 기능을 갖춘 복합 관광 거점을 구축해 거제를 남해안 관광 중심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제 기업혁신파크 조기 추진,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완공, 동대구~창원~가덕신공항 고속철도 연계 거제 연결선 건설, 한·아세안 국가정원 및 남부관광단지 조성도 약속했다. 통영 공약의 핵심은 용남~무전 간 도로 건설 조기 착공이다. 용남면 장문리에서 무전동 관문사거리까지 터널을 포함한 도로를 신속히 추진해 도심 차량 정체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남~거제 동부 국도 5호선 도로 건설은 2026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목표로 추진된다. 체육·문화·편의 기능을 갖춘 통영 문화체육센터도 조성한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개발과 통영적십자병원 신축 이전,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 구간 연장,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개통도 포함됐다. 고성군에는 복합 생활SOC 시설인 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디지털도서관, 돌봄센터 등을 갖춘다. KTX 고성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사업도 추진해 역사와 환승센터, 스포츠케이션센터, 상업시설, 주거단지를 함께 조성한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삼천포화력발전소 폐지 부지에 약 2조 5000억원을 투입해 하이퍼스케일 규모 제조특화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제조업과 AI를 결합한 경남형 미래산업 기반을 고성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 자란도 체류형 치유관광지 개발, 고성 삼산~도산 국도 77호선 도로 건설도 포함됐다. 박 후보는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은 것은 약속을 실제 성과로 만들어 온 증거”라며 “이번 공약도 예산과 추진체계를 갖춰 실현할 수 있는 과제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SOC와 미래산업 기반을 확충해 남부권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 부모 차로 만취 운전한 10대 여대생…차량 뒤집혀 동승자 사망

    부모 차로 만취 운전한 10대 여대생…차량 뒤집혀 동승자 사망

    강원 동해시의 한 도로에서 만취한 10대 대학생이 운전하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4분쯤 동해시 망상동 대진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A(19)양이 몰던 모닝 승용차가 뒤집혔다. 차량에는 A양 등 10대 3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B(19)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양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C(19)양은 찰과상 등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양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62%의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생인 A양은 부모의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야인시대 ‘그 배우’, 10년째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는 근황

    야인시대 ‘그 배우’, 10년째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는 근황

    SBS 드라마 ‘야인시대’의 ‘상하이 조’로 유명한 배우 조상기가 배우와 일용직 근로자를 겸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돈벌이의 끝은 어디인가’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배우 김정태는 젊어 보이는 외모와 스타일링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코미디언 심진화는 “너무 잘생겼다. 오랜만에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고, 조상기도 “오랜만에 정태 형을 만났는데 동생인 줄 알았다. 돈에 대한 어려움이 안 느껴진다”고 칭찬했다. 조상기는 ‘동치미’에 6년 만에 다시 출연했다면서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6년 전 배우 일이 안 들어오고 경제적 위기에 봉착했다면서 가정을 지키기 위해 놀이시설 제작 공장 일을 하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미대 출신인 그는 당시 자신의 재능을 살려 목재 놀이시설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는 근황을 전했다. 조상기는 이날 방송에서 근황을 전하며 “당시 4년 차 일용직 근로자로 출연했었다. 6년이 지난 지금도 10년 차로 겸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6년 영화 ‘미지왕’의 주연으로 데뷔한 조상기는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상하이 조로 출연해 존재감을 알렸다. 이어 드라마 ‘파스타’, ‘골든타임’ 등에서도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했다. 그는 2015년 14세 연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 여자핸드볼 SK슈글즈, 종료 20여 초 전 터진 슛으로 삼척시청에 역전승…4일 챔피언 자리 놓고 최후의 승부

    여자핸드볼 SK슈글즈, 종료 20여 초 전 터진 슛으로 삼척시청에 역전승…4일 챔피언 자리 놓고 최후의 승부

    정규리그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다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에서 일격을 당한 여자핸드볼 SK슈가글라이더즈가 종료 20여 초 전 터진 김하경의 슛으로 삼척시청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2일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프전 2차전에서 삼척시청에 24-2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30일 열린 1차전에서 22-28로 패해 막다른 골목에 몰렸던 SK슈글즈는 치열한 공방 끝에 막판 집중력으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챔피언 자리를 놓고 펼쳐지는 운명의 3차전은 4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정규리그에서 최초로 21전 전승을 거두고 챔프전에 직행하며 정규리그와 챔프전 통합우승 3연패를 노리는 SK슈글즈와 H리그 출범 후 정규리그와 챔프전에서 SK슈글즈에 10연패를 당했다가 챔프전 1차전에서 징크스를 끊은 삼척시청은 전반부터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3200여명의 만원 관중 속에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SK슈글즈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돌파와 빠른 속공을 앞세워 흐름을 주도하며 4-2로 앞서 나갔다. 그렇지만 삼척시청의 반격도 만만치 않아 챔프전 1차전 최우수선수(MVP)인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운 삼척시청은 이연경의 연속 득점과 김민서의 속공 등으로 기어이 7-7동점을 만들었다. SK슈글즈는 오히려 삼척시청에 분위기를 내주며 역전당하기도 했지만 김하경의 득점으로 전반을 13-13 동점으로 마쳤다. SK슈글즈는 후반시작들어 삼척시청 이연경과 정현희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4-17로 뒤졌다. 그렇지만 정현희가 2분 퇴장을 당하는 사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 강경민과 최지혜가 득점행렬에 가담하면서 18-17로 앞서나갔다. SK슈글즈는 한때 역전당했지만 종료 4분여를 남기고 강경민의 돌파로 22-22 동점을 만들었고 종료 20여 초를 남기고 김하경의 돌파로 24-23, 1점차로 달아났다. 역전을 허용한 삼척시청은 종료 6초를 남기고 전지연이 오른쪽 사이드에서 날린 슛이 SK슈글즈 골키퍼 박조은에게 막혀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SK슈글즈에서는 강경민(7점·9도움)과 강은혜(6점)가 득점을 쌍끌이했다. 경기 MVP에 선정된 강경민은 “1차전에 졌기 때문에 쉽지 않을 거라 생각은 했는데 2연패를 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서 이길 수 있었다”면서 “박조은 선수가 마지막 슛을 막았던 순간 저도 모르게 감정이 벅찼다. 정말 뛰고 싶어도 3차전이 마지막이니까 서로 최선을 다하겠지만 우리 팀이 조금 더 최선을 다해서 승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이 시구했다.조 의원은 지난 2월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핸드볼의 스포츠토토 편입과 종목 혁신 전략 포럼을 문체위 소속 의원 6명과 공동 개최해 올림픽 효자 종목인 핸드볼이 비인기 종목 한계를 넘어 자생력을 갖춘 스포츠 산업화 모델로 발전하는 방안을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하며 관심을 유도했다. 핸드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도 모처럼 핸드볼 팬 앞에 나와 인사했다.
  • 고지원, KLPGA투어 DB 위민스 챔피언십 3일 연속 선두

    고지원, KLPGA투어 DB 위민스 챔피언십 3일 연속 선두

    고지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렸다. 고지원은 2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지만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순위표 맨 윗줄을 지켰다. 첫날부터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린 고지원은 지난달 5일 더 시에나 오픈에 이어 시즌 두번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하지만 2위를 5타차로 앞섰던 넉넉하던 여유가 사라진데다 쟁쟁한 선수들의 추격을 받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몰렸다. 작년에 대상을 받았던 유현조는 4언더파 68타를 때려 고지원을 1타차로 따라 붙었다. 지난 12일 iM금융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던 신예 김민솔도 4언더파 68타를 쳐 2타차 공동3위(6언더파 210타)로 올라섰다. 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각국에서 40번 넘게 우승한 빳차라쭈타 콩끄라판(태국)도 3언더파 69타를 치며 2타차 공동3위로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고지원은 “격차가 크든 작든 큰 차이는 없다. 오히려 타수 차가 좁혀졌기에 더 몰입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지키려고만 하면 골프가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평소와 똑같은 마음으로 임하려 한다”고 말했다. 유현조는 “올 시즌 초반에 성적이 좋지 않았던 이유가 ‘잘하고 싶다’는 조급함과 욕심 때문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난 대회부터 마음을 비우고 쳤더니 오히려 성적이 좋아졌다. 내일도 욕심내기보다 3일 내내 그랬던 것처럼 웃으면서 즐겁게 치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민솔은 “내일은 미세한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좋아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내일도 차분히 기다리다 보면 반드시 기회가 올 것이라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 한고은, 결혼 7년 차인데…“홀대받고 산다” 무슨 일?

    한고은, 결혼 7년 차인데…“홀대받고 산다” 무슨 일?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에게 서운함을 내비쳤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금슬 좋기로 유명한 한고은 부부에게 심리학자가 던진 충격적인 질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김경일 교수가 출연해 한고은, 신영수 부부와 이야기를 나눴다. 신영수는 “아내의 심리를 파악해 집안 분위기를 좋게 만들려고 노력한다”며 “잠자리에 들 때 발을 맞대는 행동으로 아내의 기분을 살핀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발이 조금 닿아 있다. 발이 떨어져 있으면 ‘오늘 기분 안 좋은가’ 생각한다”며 “슬쩍 발을 댔을 때 피하지 않으면 ‘기분이 좋구나’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한고은은 “자다가 남편의 발이 없으면 열심히 찾는다. 발이 닿으면 내 쪽으로 가져오는데, 남편이 ‘왜 자꾸 건드려’라며 버럭한다”고 털어놨다. 신영수는 “너무 깊이 자고 있을 때나, 발이 차가울 때, 데워놓은 다리를 가져가면 그런다”고 해명했다. 한고은은 “저 홀대받습니다. 여러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고은은 2015년 4세 연하의 비연예인 신영수와 결혼했다.
  • 중학생 아들 ‘의식불명’인데 “한밑천 잡으려고” 막말…체육회 사무총장 결국

    중학생 아들 ‘의식불명’인데 “한밑천 잡으려고” 막말…체육회 사무총장 결국

    대한민국 체육행정의 실무를 총괄하는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경기 중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중학생 복싱 선수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인 가운데 대한체육회가 김 사무총장의 직무를 정지하고 징계 수순에 들어갔다. 체육회는 1일 “최근 논란이 된 중학생 복싱 선수 사고와 관련해 사무총장의 부적절한 언행이 확인됨에 따라 사안의 시급성과 중대성을 고려해 현행 인사 규정에 근거한 긴급 조치를 발동했다”면서 “사무총장의 직무와 권한을 즉시 정지하고 조직에서 전면 배제했으며, 곧바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A군은 지난해 9월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경기 도중 펀치를 맞고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당시 현장에는 119구급차가 아닌 사설 구급차가 대기 중이었고, 이송 과정에서 구급차가 길을 헤매는 등 응급 대처가 미흡해 ‘골든 타임’을 놓쳤다는 논란이 일었다.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은 A군은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제주 경찰은 이 사고와 관련해 지난해 대한복싱협회 관계자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사고 직후 A군 부모에게 “100% 책임지겠다”던 김 사무총장은 이후 입장을 바꿔 지원을 거부하고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포 MBC가 보도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 사무총장은 A군의 상태와 관련해 “아이는 처음부터 가능성이 없었다. 이미 뇌사다. 이제는 깨어날 수 있는 확률이…”라며 의료진의 판단에 앞서 환자 상태를 단정했다. 이어 “저희는 정말 그런 거 하고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마라톤 대회에서 사고로 한 사람이 죽었는데 가족들이 장기 기증을 했다”고도 했다. A군 부모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대화를 녹음하려 하자 “아들 이렇게 된 걸로 뭔가 한밑천 잡으려고 하는 건가 할 정도로 굉장히 기분 나빴다”는 말까지 내뱉었다. 해당 보도 이후 김 사무총장을 비롯해 체육회를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제6회 산야 아시아비치경기대회 참석차 중국 출장 중이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이날 예정보다 일찍 귀국해 김 사무총장의 직무를 정지했다. 체육회는 “징계 절차에 앞서 취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유 회장은 “선수의 생명과 안전을 경시하는 발언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위반 행위”라며 “이번 사안은 체육계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단호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체육회는 “사안의 중대성을 인지해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향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조직 기강을 엄정히 확립하는 한편, 선수 보호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한 고강도 조직 쇄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이은해, 정유정 모여서 사진을?” 청주 女교도소 AI 밈…2차 가해 우려

    “이은해, 정유정 모여서 사진을?” 청주 女교도소 AI 밈…2차 가해 우려

    AI(인공지능)로 제작된 범죄자 관련 가짜 영상이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죄수복 차림으로 밥을 먹거나 교도소를 활보하는 모습인데 모두 얼굴과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허위’ 콘텐츠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튜브 등 플랫폼에는 연쇄살인범 유영철·강호순을 비롯해 오원춘, 정유정 등 악명 높은 범죄자들이 죄수복 차림으로 등장하는 AI 영상이 ‘교도소 근황’, ‘교도소 식사’ 등의 제목으로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교도소에서 뭘 먹었습니까?“라고 묻자, 죄수복을 입은 ‘박사방’ 주범 조주빈이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치즈돈가스가 나왔습니다. 이러니 제가 살을 뺄 수가 없죠“라고 말한다. 계곡 살인 사건의 이은해는 같은 질문에 “된장국에 돼지 갈비찜이 나왔는데 식재료가 중국산이라 맛없다”고 불만을 드러낸다. 이 황당한 문답은 AI 가짜 영상이다. 신상이 공개된 강력 범죄자의 얼굴과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AI 범죄자’들은 카메라를 향해 ‘씩’ 웃기까지 한다. 일부 영상은 조회수가 260만회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되고 있다. 과거 범죄자를 조롱하거나 희화화한 사진 중심 밈에서 한층 진화한 양상이다. 최근에는 이은해나 정유정이 춤을 추거나 여성 범죄자들을 한데 묶은 AI 화보까지 등장하는 등 범죄를 오락으로 소비하는 행태가 짙어지고 있다. 여성 범죄자 AI 화보를 보면 1∼5번까지 차례로 이은해 및 과외 앱으로 알게 된 또래 여성을 살해·유기한 정유정, 전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고유정, 약물이 든 음료로 남성 2명을 살해한 김소영 , 남편과 내연남을 약물로 살해한 뒤 사고사로 위장해 보험금을 탄 ‘엄 여인 사건’의 엄인숙이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콘텐츠가 실제 범죄 피해자들에게 심각한 ‘2차 가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AI가 실제와 유사한 영상과 음성을 구현하면서 피해자들은 트라우마에 시달릴 수 있고 범죄를 오락성으로 소비하며 범죄의 심각성을 희석시킨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범죄자를 희화화, 우상화하거나 범죄를 오락화하는 AI 콘텐츠에 대한 규제는 현재로선 마땅치 않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가 플랫폼에 삭제나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명확한 처벌 규정은 마련되지 않았다. 범죄를 오락성으로 소비하는 콘텐츠가 확산될수록 사회적 부작용이 커질 수 있는 만큼, AI 활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상주 서산영덕고속도로 5중 추돌…1명 사망·6명 부상

    상주 서산영덕고속도로 5중 추돌…1명 사망·6명 부상

    1일 오후 9시 50분쯤 경북 상주시 내서면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고속도로순찰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청주 방향 1차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차량이 연쇄적으로 추돌했다. 고속도로순찰대 측은 차량이 5대 추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여파로 도로 통행이 1시간 10분 동안 통제됐고 청주 방향 차로에서 2㎞ 정체가 빚어졌다. 차량 통행은 오후 11시쯤부터 재개됐다. 경찰과 도로공사는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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