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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오 전쟁 ‘꿀잼’이거나 ‘노잼’이거나

    카메오 전쟁 ‘꿀잼’이거나 ‘노잼’이거나

    #꿀잼 #스타 작가 인맥 #주인공과의 케미#노잼 #맥락 없는 등장 #떨어지는 집중도 지금 안방극장에서는 카메오 전쟁이 한창이다. 과거 카메오는 드라마의 ‘양념’ 같은 존재였지만 최근에는 특별 출연하는 배우들의 분량이 점점 늘어나고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채널 시대에 시청자들의 리모컨을 붙잡기 위한 비책이지만 스타 작가의 드라마인 경우 해당 배우의 인지도를 높이는 ‘윈윈’ 효과를 가져온다. ‘섭외가 만사’인 방송계에서 카메오는 연예계의 인맥을 한눈에 보여 주는 바로미터이기도 하다. 인기 드라마 SBS ‘푸른 바다의 전설’과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는 카메오 군단이 연일 화제다. 특히 ‘푸른 바다의 전설’의 박지은 작가는 전작들에서 카메오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쏠쏠한 재미를 봤고 이번 작품에서도 거의 매회 카메오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뭍으로 온 온 인어(전지현)의 육지 생활을 돕는 거지 역의 홍진경이 대표적인 경우.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의 친구 역을 맡았던 그는 이번에도 강남을 떠나지 않는 명품 거지이자 인어의 친구로 등장해 맛깔나는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4회에는 차태현이 인어에게 사이비 종교를 권유하는 사기꾼으로 등장해 영화 ‘엽기적인 그녀’ 이후 15년 만에 전지현과 호흡을 맞춘 데 이어 전지현과 같은 소속사인 조정석은 남자 인어이자 119 구급대원 유정훈 역으로 깜짝 출연해 허준재(이민호)의 질투를 유발하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뽐냈다.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이민호의 어머니 역할을 맡았던 김성령이 사기를 당하는 명동 캐피탈 사모님으로 출연했고, 유정훈의 첫사랑 역으로 출연한 정유미와 간호사 역으로 출연한 박진주도 덩달아 주목을 받았다. 매서운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하는 카메오들도 관심의 대상이다. 안타깝게 숨을 거둔 고려시대 왕비 역으로 출연한 김소현과 김신(공유)을 역적으로 몰아 죽게 한 어린 왕 역의 김민재는 과거 회상 장면마다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들이 현생에서 누가 될 것인지를 놓고 각종 추리를 내놓고 있다. 또한 극중 지은탁(김고은)이 짝사랑하는 야구부 부원으로 김신의 질투를 유발하는 인물로 출연하는 배우 정해인은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무려 67명의 카메오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tvN 금토 드라마 ‘안투라지’는 ‘반(半)고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부 카메오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극 초반에는 안소희가 톱스타 차영빈(서강준)의 친구이자 열애설이 터져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여배우 역으로 2~3회에 출연한 데 이어 후반부에는 최명길이 카리스마 넘치는 1세대 여성 매니저 강옥자 역을 맡아 정은갑(조진웅)과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작가들이 극의 분위기를 전환하거나 개연성이 떨어질 때 화제성까지 불러일으키는 카메오는 상당히 효과적”이라면서 “스타 작가의 군단으로 인맥을 쌓기 원하는 배우들이 출연을 자처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카메오 출연이 반드시 만병통치약인 것은 아니다. 막강 카메오가 높은 시청률로 이어지지는 않기 때문.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는 주연배우 이성경과의 친분으로 한류스타 이종석이 사격 국가대표 종석 역으로 출연했고, KBS ‘오 마이 금비’에는 주연배우 오지호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동반 출연한 양동근, 인교진이 카센터 직원과 사장으로 깜짝 출연했지만 시청률 5~6%대에 머물고 있다. 방영 전부터 화려한 카메오 군단을 관전 포인트로 내세운 ‘안투라지’의 성적도 저조한 편이다. 카메오 남발은 자칫 드라마의 집중도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드라마 평론가인 공희정씨는 “맥락 없는 카메오의 남발은 시청자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기시감을 불러일으켜 드라마의 개성을 죽이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면서 “일시적인 화제성을 위해 카메오 효과에 기대는 것은 오히려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사랑하기 때문에’ 서현진은 왜 립싱크를 했나

    ‘사랑하기 때문에’ 서현진은 왜 립싱크를 했나

    배우 차태현과 현재 뜨겁게 떠오르는 대세 여배우 서현진 김유정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가 개봉을 앞두고 언론시사회를 가졌다. 걸그룹 출신인 서현진은 주인공 이형(차태현)의 여자친구이자 무대공포증을 가진 인디가수 현경 역으로 출연해 영화의 제목이자 故 유재하의 명곡 ‘사랑하기 때문에’를 불렀다. 19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시사회 후 가진 인터뷰에서 서현진은 스크린에서 노래한 소감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뜻밖의 대답을 내놨다. “사실은 제 목소리가 아니에요” 서현진은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라고 말문을 열며 “우선은 연기하며 노래하는 게 낯설었다. 노래 부르는 장면을 여러 버전 녹음했는데 사실 영화에 나온 장면은 제가 부른 버전이 아니다”고 털어놨다. 주지홍 감독은 이에 대해 “서현진이 다른 영화에서 ‘사랑하기 때문에’를 부르는 장면을 보고 그녀를 캐스팅 하게 됐다. 목소리도 너무 좋다”며 “그런데 영화 후반 작업 당시 서현진이 ‘또 오해영’ 촬영으로 바빠서 컨디션이 안 좋았다. 서현진도 잘 불러주었지만 더 분위기가 맞는 목소리를 집어넣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애초에 제가 들려주고 싶었던 목소리는 서현진이었기 때문에 선공개한 뮤직비디오는 서현진의 버전이다”고 전했다. 차태현은 “영화 ‘과속스캔들’을 할 때도 그랬고 음악 영화라는 게 100% 배우의 목소리를 넣기 어렵다”며 “서현진 씨 목소리가 아닌 게 아쉽긴 하다”고 덧붙였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뜻밖의 능력을 갖게 된 남자 이형이 임신한 여고생(김윤혜), 모태솔로 교사(배성우), 이혼위기의 형사(성동일), 치매 할머니(선우용여)까지 몸을 갈아타며 엉뚱 소녀 스컬리(김유정)와 함께 이들의 사랑을 이어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017년 1월 4일 개봉.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주지훈과 재계약’ 키이스트 측 “신뢰와 의리에 고마움 전한다”

    ‘주지훈과 재계약’ 키이스트 측 “신뢰와 의리에 고마움 전한다”

    배우 주지훈이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하며 의리를 지켰다. 14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주지훈이 지난 6년간 함께 했던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주지훈의 변함없는 신뢰와 의리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성장을 위해 의견을 존중하면서 든든한 조력자로서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주지훈은 2017년 개봉 예정인 영화 ‘신과 함께’에서 저승사자 ‘해원맥’ 역을 맡아 현재 촬영중에 있다. 영화에는 배우 하정우를 포함해 차태현,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컬투쇼’ 차태현·김유정, 23살 나이차 무색한 케미 “눈부신 미모”

    ‘컬투쇼’ 차태현·김유정, 23살 나이차 무색한 케미 “눈부신 미모”

    ‘컬투쇼’ 차태현(40) 김유정(17)의 출연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측은 “사랑하고 싶은 두 배우, 차태현 김유정.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1월 4일 개봉. 지금 ‘보는 라디오’ 켜면 눈부신 미모 볼 수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에 함께 출연한 배우 차태현과 김유정의 모습이 담겼다.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은 23살 차이가 무색할 만큼 완벽한 케미를 보이고 있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두 사람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차태현 김유정 주연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는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뜻밖의 능력을 가지게 된 남자가 여고생부터 치매 할머니까지 몸을 갈아타며 벌어지는 새해 첫 코미디 영화다. 오는 1월 4일 개봉 예정.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박2일’ 김종민 소개팅, 김소연 미모에 잇몸만개 “꼭 나와주세요”

    ‘1박2일’ 김종민 소개팅, 김소연 미모에 잇몸만개 “꼭 나와주세요”

    ‘1박 2일’이 신박하게 전개된 예능 콜라보네이션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내며 웃음과 의미를 동시에 잡았다. 지난 9년간 ‘1박 2일’을 묵묵히 지켜준 예능시조새 김종민의 소원을 성취해주기 위해 복불복 이름표 떼기부터 아바타 소개팅까지 다양한 예능 콜라보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4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경남 남해로 떠난 김종민의 종민에 의한 종민을 위한 ‘김종민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김종민이 소개팅이 끝난 뒤 정자에서 소개팅 상대 김소연을 기다리던 장면에서는 순간 시청률이 21.4%(수도권 기준)로 치솟으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김종민은 진솔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의 제안에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인생을 그래프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 그는 “적응을 못했어요”라며 군 대체복무 이후 ‘1박 2일’에 돌아와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민은 “나는 예능을 못하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슬럼프를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후 제작진은 김종민의 소원을 성취하기 위한 색다른 구성을 마련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종민이 지난 9년간 ‘1박 2일’을 하느라 출연할 수 없었던 타 예능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시간을 마련한 것. 이는 지난 9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출연하지 못할 것이라는 제작진의 남다른 배려(?)가 깃들어 있어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캡사이신 주스부터 고추냉이 라떼까지 복불복 음료들을 이름표 안에 숨긴 채 ‘복불복 이름표 떼기’에 나서게 됐다. 이에 멤버들은 배신이 판치는 레이스를 펼쳐 안방극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특히 김준호는 김종민-차태현과 각각 동맹을 맺었으나 2연속 배신을 당해 멘붕에 빠지는가 하면, 김종민은 “끝까지 안 잡히면 되는 거 아니야?”라며 게임방법을 파악 못한 채 도망만 다니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김종민을 위한 아찔한 소개팅 현장이 그려져 안방극장에 꿀잼을 선사했다. 평소와는 달리 셔츠와 니트, 코트의 조합으로 한껏 꾸미고 등장한 김종민은 꾸며진 세트와 마주보게 놓여진 의자를 보고 설레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잇몸을 만개한 채 소개팅 상대로 등장한 김소연을 맞이한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까지 콩닥거리게 만들기 충분했다. 무엇보다 이는 멤버들이 김종민에게 지시사항을 내리는 ‘아바타 소개팅’으로 꾸며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파괴몬 김준호부터 깔깔몬 차태현, 솔로몬 데프콘, 러브몬 윤시윤까지 각자의 색깔이 도드라지는 멤버들의 지시사항이 폭소를 자아낸 것. 특히 이에 김종민은 담요를 엎어주라는 윤시윤의 명령에 배려남이 되는가 하면, 김준호의 명령에 “이덕화 나를 한 번 쳐다봐”라며 노래를 불러 개그감을 폭발시키기도 하는 등 명령을 모두 소화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서도 김종민은 자신의 진심을 드러내 설렘을 더했다. “제가 딱 들어왔을 때 어떤 느낌이셨어요?”라는 소개팅 상대의 질문에 “되게 예뻤어요. 그리고 맑았어요”라더니 “좋은 만남이었던 거 같아요.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꼭 나와주세요. 다음에 진짜 제대로 된 제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며 장난기를 뺀 솔직한 고백으로 뭇 여성들의 심장을 쿵쾅대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다음주 예고에서는 멤버들의 선물을 받고 눈물짓는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져 ‘김종민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KBS 2TV ‘1박 2일’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 차태현, “기가 쎄다 못해 엽기적이셔”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 차태현, “기가 쎄다 못해 엽기적이셔”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 차태현 만남이 화제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하 ‘푸른 바다’)에서는 사기꾼으로 등장한 차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재(이민호 분)를 쫓아가던 심청(전지현 분)은 길을 잃고 차태현을 만났다. 차태현은 일명 ‘도를 아십니까?’를 묻는 사기꾼이었다. 차태현은 “저는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 수행자거든요. 수행자들은 다 보이거든요”라며 심청에게 말을 걸었다. 이에 심청은 “뭐가 보여요?”라며 순진하게 물었다. 이에 차태현은 “아가씨는 조상 복이 없는데 코가 액운을 막아주고 있어요. 그런데 간당간당해 암만 코가 좋아도 조상 복이 없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심청이 차태현의 말을 못 알아 듣자 차태현은 “기가 쎄시네. 쎄다 못해 엽기적이셔. 일단은 주차장으로 가세요. 저희 봉고가 대기 중이에요”라고 심청에게 사기를 치려 했다. 하지만 이 때 허준재가 나타나 심청을 구해줬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지현 차태현, ‘푸른 바다의 전설’ 15년 만에 만난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 차태현, ‘푸른 바다의 전설’ 15년 만에 만난 ‘엽기적인 그녀’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이 전지현 차태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초특급 만남이 성사된다. 전지현 차태현이 그 주인공. 24일 방송되는 ‘푸른 바다의 전설’ 4회에서는 차태현이 등장해 전지현과 특별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전지현 차태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15년 만에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만나게 됐다. 특히 차태현은 드라마 ‘프로듀사’로 박지은 작가와도 인연을 맺은 적 있어 그의 특별출연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4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전지현과 차태현의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 전 반갑게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15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것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찰떡 케미를 과시해 모든 스태프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전지현 차태현은 마치 계속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대사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는 후문.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특별 출연 해주신 차태현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캐릭터를 200% 소화해 강한 임팩트를 남길 차태현 씨의 모습을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박2일’ 김유정, 의외의 이상형 지목 “강하고 센 남자+몸매는 통통”

    ‘1박2일’ 김유정, 의외의 이상형 지목 “강하고 센 남자+몸매는 통통”

    ‘1박2일’과 함께 한 배우 김유정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김유정과 함께 떠나는 폭소만발 좌충우돌 수학여행 ‘있잖아요 유정이에요’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 중 버스에서 김유정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배우 김영호를 지목했다. 김유정은 “강하고 센 남자 이미지가 좋다”고 밝혔다. 이어 김유정은 “잘 먹는 사람도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데프콘은 자신이 이상형 아니냐고 말했다. 김유정은 “실제로 통통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고 데프콘이 좋아하던 찰나, 차태현은 “들으면 들을수록 우리 수찬이다. 여덟살 연하가 기다리고 있다”라며 김유정을 며느리 삼고 싶은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1박2일’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박 2일’ 김준호-차태현, 놀이기구 동반 탑승… 공포에 질린 표정 ‘덜덜’

    ‘1박 2일’ 김준호-차태현, 놀이기구 동반 탑승… 공포에 질린 표정 ‘덜덜’

    ‘1박 2일’ 김준호-차태현의 극과 극 표정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국내 최강 롤러코스터에 탑승한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된 것. 오는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낭랑 18세 배우 김유정과 함께 떠나는 폭소만발 좌충우돌 수학여행 ‘있잖아요~ 유정이에요’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너무도 상반된 표정으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김준호-차태현의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공포에 질린 채 눈을 꼭 감고 있는 김준호와는 달리 해맑게 웃고 있는 차태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최고로 무서운 놀이기구에 탑승한 김준호-차태현의 모습으로, 두 사람은 놀이기구를 타며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는 말을 듣는 그 순간부터 ‘공포’와 ‘희열’이라는 극과 극 반응으로 웃음을 유발하기 시작했다. 특히 맨 뒷자리에 탑승을 하게 되자 김준호는 “맨 뒤가 델 무덥때(?)”라며 말을 더듬거려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김준호-차태현은 지폐를 두 손에 꽉 쥐고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어서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김준호는 지폐로 자신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고 전해져 어떤 미션이 숨겨져 있었을지, 과연 두 사람은 사자와의 동침을 피할 수 있었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김준호-차태현의 공포와 희열이 뒤섞인 롤러코스터 탑승기는 오는 20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1박 2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차태현, ‘푸른 바다의 전설’ 특별 출연 “전지현에 각별한 애정”

    차태현, ‘푸른 바다의 전설’ 특별 출연 “전지현에 각별한 애정”

    배우 차태현이 전지현과의 의리로 ‘푸른 바다의 전설’에 특별 출연한다. 16일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이 첫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김성령, 에프엑스 크리스탈 등 막강한 카메오가 눈길을 끌었다. 이들에 이어 차태현도 특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과 호흡을 맞춘 차태현은 지난 5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전지현은 대본 그 이상, 120%를 보여주는 배우”라며 전지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차태현은 박지은 작가와 ‘프로듀사’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차태현은 ‘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분 촬영을 마친 상태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푸른 바다의 전설’, ‘엽기적인 그녀’ 스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박2일’ 김유정 함께 한 수학여행에 시청률 1위 ‘교복에 노란리본’ 눈길

    ‘1박2일’ 김유정 함께 한 수학여행에 시청률 1위 ‘교복에 노란리본’ 눈길

    ‘1박2일’이 상큼발랄한 18세 김유정과 함께한 수학여행 특집으로 시청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 가운데 빛난 김유정의 반전매력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자아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낭랑 18세 김유정과 떠나는 폭소만발 좌충우돌 수학여행 ‘있잖아요~ 유정이에요’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1박2일’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7.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부동의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김유정이 수건 돌리기를 하다 넘어지는 장면과 그를 본 육상부원이 갑자기 신발끈을 고쳐 매며 설렘을 폭발시킨 장면에서는 순간 시청률이 21.0%(수도권 기준)로 치솟으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멤버들은 김유정의 존재를 모른 채 나이를 추측하다 그가 등장하자 “다 속았어!”라며 입가에 미소를 띤 데 이어, “낭랑고에서 전학 온 18살 김유정이야”라며 인사를 전하는 김유정과 함께 18살 학생으로 돌아가 웃음을 자아내기 시작했다. 김유정은 교복에 노란 리본을 달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후 멤버들은 김유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범상치 않은 예능케미를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평소 묵찌빠를 져본 적이 없다던 김유정은 김종민-데프콘-차태현에게 연속 3연패를 당해 “으아아아아악”이라며 악을 지르는 등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김준호-김종민과의 코믹한 고음대결을 펼치며 폭소를 자아내기도. 이때 김유정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사과를 반으로 잘 쪼갠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그는 생각지도 못한 손의 악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왜 이렇게 못 쪼개지?”라며 데프콘-김종민도 실패한 단단한 사과까지 두 동강 내버리며 눈을 떼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 이어 멤버들과 김유정은 학창시절 시내버스를 타고 다녔던 추억을 회상하며 시내버스를 타고 복불복을 이어가 꿀잼을 선사했다. 각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 “나 이번에 내려”라고 말하는 멤버들을 위해 김유정이 복불복 음식을 직접 선택해주는 시간을 가진 것. 이때 수줍게 달걀을 내민 윤시윤을 향해 강 스매싱으로 달걀을 내리찍는 김유정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꿀잼 보장 메인 매치까지 이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유정이가 골라줘서 서로 둘이 까”라는 차태현의 말에 복불복 대결을 펼치게 된 김준호-김종민은 서로를 향해 달걀을 내리쳐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특히 “나는 껍데기가 형 이마에 박히게 할거에요”라던 김종민은 이내 날달걀에 당첨된 김준호에게 손수 달걀팩을 해줘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날달걀에 범벅이 된 채 버스를 쫓아오는 김준호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3단 도시락을 걸고 펼친 수건 돌리기 게임은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한국체육대학교와 용인대학교에 다니는 육상부 학생들을 상대로 수건 돌리기에 나서게 된 멤버들이 공포에 질려 죽을 힘을 다해 달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것. 무엇보다 김유정이 달리다 넘어지자 순간적으로 신발끈을 고쳐 매기 시작한 센스 넘치는 추격자의 자태는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더불어 이어진 다음주 예고에서는 사자와 야생 동침을 걸고 놀이공원에서 펼친 복불복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벌칙을 들은 멤버들과 김유정의 극과 극 반응과 함께 공포에 질린 놀이기구 탑승기가 그려져 다음주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KBS 2TV ‘1박2일’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손연재, 국민 이상형 출연에 시청률 1.5배↑ ‘깜찍 먹방’

    냉장고를 부탁해 손연재, 국민 이상형 출연에 시청률 1.5배↑ ‘깜찍 먹방’

    ‘냉부’가 손연재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TNMS가 전국 3,200가구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부) 104회는 ‘국민 이상형 냉장고 1탄’ 특집으로 최근 방송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체조선수 손연재와 만능배우 차태현이 출연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는 손연재 출연으로 30대 남자 시청률이 지난 103회 시청률 3.528%(이하 전국 유료매체가입기준)보다 약 1.5배 상승하며 시청률이 5.390%까지 올라갔다. 뿐만 아니라, 이날 손연재의 냉장고가 공개되는 순간 유료매체가입 기준 가구 시청률은 5.918%까지 올라가며 최고 1분 시청률을 기록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104회에서는 손연재 등장에 환호하는 MC와 세프들의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졌다. 특히 김성주는 손연재가 리우올림픽 5대 미녀에 뽑힌 사실을 언급했는데, 이에 안정환은 지금은 배가 나왔지만 2002년 자신도 베컴을 제치고 데이트 하고 싶은 스타 1위로 뽑혔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박 2일’ 김준호, 역대급 ‘얄미운 표정’ 선보여...유지태 반응은?

    ‘1박 2일’ 김준호, 역대급 ‘얄미운 표정’ 선보여...유지태 반응은?

    ‘1박2일’ 멤버 김준호가 역대급 얄미운 표정을 선보여 화제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저녁 식사 재료 복불복을 두고 ‘이심전심’ 게임을 진행했다. 주어진 단어를 몸으로 표현해 일렬로 줄을 선 사람들에게 전달, 끝에 선 사람이 정답을 맞추는 게임이다. 이날 김준호가 속한 팀에게 주어진 첫 번째 단어는 ‘얄밉다’였다. 첫 번째 주자 데프콘은 ‘얄미움’을 전달하기 위해 어깨를 툭툭 치고는 흘겨봤다. 단어를 파악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 김준호는 유지태에게 앙칼진 듯한 눈빛으로 데프콘의 행동을 옮겼다. 표현력이 뛰어난 김준호 덕분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폭소했다. 분위기를 이어 유지태 또한 연기파 배우답게 표현을 잘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주자였던 차태현이 ‘삐지다’라며 오답을 얘기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얄밉다ㅋㅋ 찰싹 김준호 대박이네”, “표정 미쳤네ㅋㅋ 예능 참교육”, “표정 진짜 다채롭네요” 등 댓글들을 달았다. 사진=‘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1박2일’ 박보검 이어 김유정 출격, 과천에서 1박2일 ‘기대↑’

    ‘1박2일’ 박보검 이어 김유정 출격, 과천에서 1박2일 ‘기대↑’

    박보검에 이어 김유정이 ‘1박2일’에 출연한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관계자는 28일 김유정이 ‘1박2일’의 촬영 소식을 알렸다. 김유정은 경기도 과천에서 1박2일 동안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김유정은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에 함께 출연한 차태현과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 차태현은 앞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1회에 카메오로 출연해 김유정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김유정이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앞서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주인공 박보검 역시 ‘1박2일’에 출연한 바 있어 이번 김유정의 출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1월의 흥행 행진… ‘비수기’ 없다

    11월의 흥행 행진… ‘비수기’ 없다

    유해진의 원맨쇼 코미디 ‘럭키’의 깜짝 흥행세가 이어지면서 11월 극장가 판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월은 전통적으로 비수기로 꼽혀 왔는데 2014년 ‘인터스텔라’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지난해 ‘검은 사제들’과 ‘내부자들’ 등 대박 작품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도 11월 흥행을 노리는 국내외 개봉작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마블스튜디오의 슈퍼 히어로물이 한발 앞서 기선 제압에 나섰다. 25일 전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다. 자동차 사고로 나락에 빠졌다가 기연을 만나 지구를 수호하는 마법의 힘을 얻게 된 천재 신경외과의의 활약을 그렸다. 영드 ‘셜록’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이다. ‘라스트 에어벤더’와 ‘인셉션’을 섞어 놓은 콘셉트다. 공간을 변형하거나 넘나들고, 시간까지 왜곡하며 벌이는 액션 장면이 스펙터클 그 자체다. 심각하다가도 분위기를 띄우는 마블 특유의 위트는 관객 입맛에 맞을 듯. 예매율이 70%를 웃돌았다. 차기작에 대한 단서를 남기는 쿠키 영상이 두 개다. 하나 봤다고 자리를 뜨면 하나를 놓친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새달 10일 판타지 ‘가려진 시간’이 등판한다. ‘럭키’로 비수기를 뒤흔든 배급사 쇼박스의 선구안과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검은 사제들’과 ‘검사외전’을 거푸 히트시킨 강동원의 흥행력을 재차 검증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시간이 멈춘 공간에 갇혀 어른이 된 소년이 현실 세계로 돌아와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판타지 세계를 연출하기 위해 후반 작업에 무척 공을 들였다는 후문. 독립영화 ‘잉투기’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엄태화 감독의 첫 상업영화다. 같은 달 16일 가장 뜨거운 경합이 펼쳐진다. 세 작품이 충돌한다. tvN 드라마 ‘굿 와이프’에서 ‘쓰랑꾼’(쓰레기 사랑꾼)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유지태가 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다. 도박 볼링 세계에서 밑바닥 인생들이 펼치는 짜릿한 승부를 다룬 ‘스플릿’을 통해서다. 차태현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유정과 호흡을 맞춘 휴먼 코미디 ‘사랑하기 때문에’로 ‘엽기적인 그녀2’ 실패를 만회하러 나선다. 두 작품에 맞선 마법 판타지 ‘신비한 동물사전’은 영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린 작품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번외편이다. 해리 포터에도 살짝 등장하는 동물사전을 지은 마법사가 1920년대 미국 뉴욕에서 펼치는 모험담을 담았다. 해리 포터의 원작자 조앤 롤링이 시나리오를 맡아 5부작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상태. 해리 포터 전체 일곱 편 중 뒤쪽 네 편을 연출한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연기자들이 더 좋아하는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주연이라 기대를 부풀린다. 뒤이어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물 ‘잭 리처2: 네버 고 백’(24일)과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형’(30일)이 관객을 찾는다. 한국 사랑이 남다른 톰 크루즈는 개봉을 3주나 앞두고 한국을 찾아 흥행에 불을 지핀다. 2012년 1편보다 액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아이돌 ‘엑소’ 도경수와의 진한 형제애에 웃음까지 얹는 조정석은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인기를 스크린으로도 옮겨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사랑하기 때문에’ 차태현, “여자 교복 연기, 철판 깔고 연기”

    ‘사랑하기 때문에’ 차태현, “여자 교복 연기, 철판 깔고 연기”

    ‘사랑하기 때문에’ 차태현이 여성 교복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차태현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제작보고회에서 “여자 교복을 입고 찍은 장면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차태현은 이어 “사람이 많은 곳에서 촬영했는데 되게 창피했다. 그래서 얼굴에 철판을 깔고 연기했다”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차태현은 극중 기억상실증에 걸린 천재 작곡가 이형 역을 맡아 특유의 따뜻한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화‘사랑하기 때문에’는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마음을 특별한 방법으로 붙여주는 수상한 ‘딱풀 콤비’(차태현 김유정) 이야기를 그린다.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박근형 성동일 김윤혜가 출연했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랑하기 때문에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달라진 위상..여배우복 최고”

    사랑하기 때문에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달라진 위상..여배우복 최고”

    ‘사랑하기 때문에’ 차태현이 김유정과 서현진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의 제작보고회에는 주지홍 감독과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성동일, 김윤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차태현은 “김유정과 서현진 자체가 에피소드다. 영화를 찍을 때와 개봉할 때, 이렇게 상황이 바뀐 분은 처음 봤다. 가장 큰 에피소드다. 여배우 복 중의 최고다”며 기뻐했다. 김유정 서현진은 최근 각각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또 오해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기 때문. ‘사랑하기 때문에’는 이름도 나이도 자신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상실 작곡가 이형(차태현 분)과,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차원상실 엉뚱소녀 스컬리(김유정 분)가 수상한 콤비를 이뤄 특별한 작업을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형과 스컬리는 무대 공포증이 있는 홍대 여신(서현진 분)부터 공부는 전교 1등이지만 사랑은 전교 꼴등인 연애 열등생 여고딩(김윤혜 분), 검거율은 100%이지만 이혼확률도 100%인 형사(형동일 분), 눈만 뜨면 배 고프고 사랑도 고픈 식탐대마왕 모태솔로 선생님(배성우 분), 오로지 첫사랑만 찾아 헤매는 치매 할머니(선우용여 분)까지 사랑하기엔 2% 부족한 사람들의 마음을 붙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11월 개봉 예정.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박2일’ 윤시윤, 무인도 클럽 ‘광란의 댄스파티’ 이런 모습 처음이야

    ‘1박2일’ 윤시윤, 무인도 클럽 ‘광란의 댄스파티’ 이런 모습 처음이야

    ‘1박2일’ 윤시윤을 중심으로 옥터퍼스 클럽이 결성됐다. 9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차태현-데프콘-윤시윤이 광란의 댄스파티를 여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주 치열한 복불복 끝에 무인도행 보트를 타게 된 차태현-데프콘-윤시윤은 각자가 꼽은 세 가지 물품을 가지고 무인도 생활을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세 사람은 광란의 밤을 지냈다. 세 사람은 흥에 겨운 듯 격렬한 춤사위를 뽐내기도 했다. 그 중 차태현은 기나긴 하루가 종료될 즈음이 되자 무언가 아쉬운 표정을 짓더니 이내 자신의 목에 주섬주섬 스카프를 두르기 시작해 관심을 집중 시켰다. 이어 노래를 재생한 그는 “널 사랑하지않아~”라며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옆에 있던 데프콘까지 합세해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댄스곡을 재생한 뒤 주체할 수 없는 흥을 터트려 몸을 흔들고 튕기는 격한 춤사위로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박2일’ 윤시윤, 조선에 대해 끝없는 지식 ‘반전 브레인’

    ‘1박2일’ 윤시윤, 조선에 대해 끝없는 지식 ‘반전 브레인’

    ‘1박2일’ 윤시윤이 배우 윤시윤이 깨알지식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충청도 서산으로 떠난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 마지막 이야기와 새로운 여행기로 꾸며진다. 이중 윤시윤은 구호물품획득을 위한 OX문제에서 문제가 출제되자마자 골똘히 생각을 하다가 자신의 의견을 강력히 피력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차태현은 “우리 시윤이 참 대단한 놈이네”라며 감탄을 하는가 하면, 차태현-데프콘은 문제가 출제될 때마다 윤시윤을 쫓기에 이르렀다는 후문이다. 또 윤시윤은 한글날 특집에서 그는 세종대왕을 비롯한 조선에 대해 끝없는 지식을 펼쳐놓는 역사지식도 자랑했다. 한편 ‘1박2일’은 9일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영화]

    ■브레이브 하트(EBS1 토요일 밤 10시 45분) 배우로 먼저 이름을 날리고 감독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대표적인 스타로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첫손으로 꼽힌다. 2등 자리를 다투는 선두주자를 꼽으라면 멜 깁슨이 아닐까 싶다. 호주 출신의 이 배우는 ‘매드맥스’ 시리즈와 ‘리쎌웨폰’ 시리즈로 톱스타에 오른 뒤 연출 영역에 도전,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민족 영웅 윌리엄 월리스의 사랑과 투쟁, 죽음을 그린 두 번째 연출작 ‘브레이브 하트’를 통해 감독상과 작품상 등 미국 아카데미 5관왕에 올랐다. 자신이 주연도 맡았다. 이후에도 예수를 파격적으로 그린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와 ‘아포칼립토’(2006) 등 문제작을 연출한 바 있다. 근 10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신작 ‘헥소 리지’가 다음달 개봉할 예정이다. 양심적 집총 거부자의 제2차 세계대전 참전기를 그렸다.1995년작. ■슬로우 비디오(OBS 일요일 밤 10시 10분) 올해 4전5기 끝에 나홍진 감독의 ‘곡성’을 히트시키며 국내 영화 시장에서 주가를 올린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20세기 폭스의 두 번째 한국 영화다. 남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스쳐 지나가는 찰나의 순간을 슬로 비디오 보듯이 볼 수 있는 동체 시력을 지닌 주인공이 집안에 틀어박혀 살다가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 직원으로 거듭나며 겪는 좌충우돌기를 코믹하게 그렸다. ‘헬로우 고스트’(2010)로 300만 관객을 동원했던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이 다시 만났다. 김 감독이 각본을 맡았던 강풀 원작의 ‘바보’(2008)까지 보태면 세 번째 호흡이다. 2014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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