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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가장 극대화된 제네시스” GV60 마그마 공개

    현대차 “가장 극대화된 제네시스” GV60 마그마 공개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프랑스 르 카스텔레의 폴 리카르 서킷에서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고성능 마그마의 첫 양산품 ‘GV60 마그마’를 공개했다. ‘럭셔리 고성능’을 핵심 축으로 향후 10년을 향한 브랜드 확장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GV60 마그마’는 지난해 제네시스가 고성능 영역 진출을 공식화하며 선보인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양산형 모델이다. 우선 외장의 전면부는 기존 GV60보다 전폭을 넓히고 차체 높이를 낮춰 낮고 넓은 비율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자세를 구현했다. 마그마 전용 디자인 요소인 3홀(Three-Hole) 형태로 새롭게 설계된 범퍼는 마그마 모델만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공기 흐름과 냉각 성능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측면도 기존 GV60보다 전고를 20㎜ 낮추고, 와이드 펜더와 275㎜m 광폭 타이어를 적용해 낮고 넓은 비례를 강조했다. 사이드 스커트에는 전면부와 동일한 3홀 디테일을 적용했다. 후면부의 가장 큰 특징은 루프라인과 연결된 윙 타입의 리어 스포일러다. 차량의 양력을 줄이고 주행 안정성 확보에 기여한다. 실내는 고급 소재와 스포티한 감각을 동시에 반영했다. 시트, 도어 트림, 센터 콘솔 등 주요 부위에는 스웨이드 계열의 샤무드 소재가 사용됐으며, 내장 컬러에 따라 오렌지 및 그레이 스티치, 퀼팅, 시트벨트를 적용해 마그마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 양산 전동화 모델 중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구현한 모데링다. 전후륜 모터 합산 최고 출력 448㎾(609 마력), 최대 토크 740㎚을 발휘한다. 부스트 모드에서는 478㎾(650마력), 790㎚까지 상승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64㎞다. 특히 후륜 모터의 경우 최대 출력 유지 구간을 확장해 고출력 주행 시에도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했으며, 부스트 모드로 약 15초간 출력과 토크를 높여 가속 반응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이 결과 ‘GV60 마그마’는 런치컨트롤 사용 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까지 10.9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조종 안정성과 주행 컨트롤의 완성도, 승차감도 놓치지 않았다. 최적의 롤 센터 위치를 설정해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를 최적화했으며, 내장형 고급 전자제어 서스펜션(ECS)과 EoT(End-of-Travel)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코너링 안정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외에도 전륜에는 하이드로 G부싱, 후륜 크로스멤버에는 듀얼 레이어 부싱을 사용해 진동과 충격을 줄였다. 타이어는 ‘GV60 마그마’ 전용으로 개발된 21인치 휠과 광폭 썸머 타이어를 장착했다. 노면으로부터 차량 실내로 전달되는 소음을 제어하는 ANC-R(Active Noise Control-Road)을 기본 탑재하고, 고속 주행 시 풍절음 개선을 위한 ▲윈드쉴드 ▲전후석 도어 글래스 차음 필름 ▲강화된 도어 실링 등의 적용을 통해 NVH(소음·진동·불쾌음) 성능을 강화하고 정숙성을 높였다. ‘GV60 마그마’는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마그마 전용 특화 기능도 갖췄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의 오렌지 버튼을 눌러 ▲(SPRINT) ▲지티(GT) ▲마이(MY) 세 가지 ‘마그마 전용 드라이브 모드’로 진입할 수 있다. 또한 ‘GV60 마그마’에는 고성능 차량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능인 ‘부스트 모드’와 ‘런치컨트롤’이 적용됐다. 부스트 모드는 최대 15초 동안 차량의 출력과 토크를 높여 단순한 초기 가속을 넘어 고속 영역에서도 차량이 출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런치컨트롤은 차가 출발할 때 토크를 미리 최대로 확보해, 힘이 올라가는 시간을 줄이고 출발 반응을 빠르게 만들어 순간적으로 강한 가속을 낼 수 있도록 돕는다. 운전자 몰입감을 높이기 위한 제네시스 마그마 전용 디지털 인터페이스, 사운드, 주행 피드백도 갖추고, 전용 가상 사운드 시스템도 적용했다. ‘GV60 마그마’는 내년 1월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다음달 10일부터 제네시스 수지에서 실차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제네시스는 이날 ‘럭셔리 고성능’의 정점을 보여주는 ‘마그마 GT 콘셉트’도 함께 공개했다. 제네시스가 향후 10년간 구축해 나갈 새로운 스포츠카 유형으로, 정제된 럭셔리와 모터스포츠 정신을 결합한 브랜드 콘셉트를 가리킨다. 현대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 사장은 “제네시스는 럭셔리 브랜드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글로벌 판매 100만 대를 달성했다”며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앞으로의 10년이 더욱 중요해질 것임을 선언하는 상징으로, 한국의 혁신과 글로벌 비전을 결합해 럭셔리 퍼포먼스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중국인 가득 실은 발리 버스 계곡 추락… 5명 사망·8명 부상

    중국인 가득 실은 발리 버스 계곡 추락… 5명 사망·8명 부상

    인도네시아 유명 관광지 발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실은 미니버스가 계곡으로 추락해 5명이 죽고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콤파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전 5시쯤 발리섬 북부 깃깃 지역에서 일어났다. 발리섬 남쪽에 있는 주도 덴파사르에서 북쪽 해안지역 싱가라자로 향하던 미니버스에는 현지인 운전기사와 중국인 관광객 12명 등 모두 13명이 타고 있었다. 버스는 도착지에 가까워가던 차에 도로를 이탈에 나무에 부딪친 후 뒤집혀 계곡으로 떨어진 것으로 현지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추락 충격으로 차체는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60대 4명과 50대 1명 등 중국인 5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인근 부레렝지역병원에 안치돼 있다. 중국인 관광객 중 나머지인 7명은 부상을 입어 싱가라자에 있는 KDH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기사인 39세 아리프 알 아크바르는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발리 중국영사관과 협력해 피해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사건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기아, 화성에 PBV 전용 공장 준공…연 25만대 생산 허브

    기아, 화성에 PBV 전용 공장 준공…연 25만대 생산 허브

    기아가 현대자동차그룹 최초의 목적기반차량(PBV) 전용 공장인 ‘화성 이보 플랜트(EVO Plant)’를 준공했다. 기아는 이곳을 연 25만대 생산 규모의 미래형 PBV 생산 허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14일 경기 화성시 오토랜드 화성에서 ‘이보 플랜트 East’ 준공식과 함께 ‘이보 플랜드 West’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1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 송창현 현대차그룹 AVP본부장 사장을 비롯한 현대차그룹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보 플랜트는 진화를 의미하는 ‘Evolution’(이볼루션)과 공장을 뜻하는 ‘Plant’(플랜트)을 조합한 이름이다. 진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선도해나가겠단 의지를 담았다. 기아는 화성 이보 플랜트 East와 West, 컨버전 센터(목적에 맞게 차량 개조 작업이 이뤄지는 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해 축구장 42개 크기인 30만 375㎡ 부지를 확보했다.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에 약 4조원을 투입한다. 기아는 이곳에서 연 25만대의 PBV 차종을 생산하고 국내외 공급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축사를 통해 “기아 화성 이보플랜트 East 준공식과 West 기공식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기차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송 사장은 환영사에서 “기아는 경상용차(LCV) 시장의 전동화 전환을 기회로 삼아 PBV를 미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의 전기차 지원 정책과 연계하여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 예정인 기아 전기차 451만대 가운데 58%에 달하는 263만대를 국내에서 생산하는 등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화성 이보 플랜트는 자동화, 친환경, 작업자 친화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간 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공장 운영 및 품질 관리가 가능하며, 차체 공정의 경우 무인운반차량 등이 도입됐다. 도장 공정은 탄소와 유해물질을 줄이는 건식 부스 운영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기존 공장보다 약 20% 줄이도록 설계했다. 이번에 준공된 이보 플랜트 East는 PBV 차량인 PV5의 패신저, 카도, 샤시캡, 휠체어용 차량(WAV) 등 여러 모델을 연간 10만대 수준으로 생산한다. 2027년 가동을 목표로하는 West에서는 PV7을 비롯한 기아의 대형 PBV 차량을 연간 15만대 가량 생산할 예정이다.
  • “2시간 타고 다시 빌리기 번거로웠는데”…따릉이, 최대 이용시간 늘린다

    “2시간 타고 다시 빌리기 번거로웠는데”…따릉이, 최대 이용시간 늘린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최대 이용 시간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어난다. 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따릉이 3시간 이용권’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따릉이 이용 요금은 일일권 기준 1시간 1000원, 2시간 2000원이다. 이용 시간(1시간·2시간)을 넘기면 반납 후 다시 대여해야 하며, 정해진 시간을 초과할 경우 5분마다 200원의 초과 요금이 붙는다. 1시간 초과 이용 시 2400원이 추가 요금으로 부과되는 셈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3시간 이용권은 3시간 이용에 3000원 요금으로 운영된다. 일일권 기준이며, 정기권(회원)으로는 출시되지 않는다. 최근 한강을 비롯한 각종 공원에서 따릉이를 장시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많아져 이들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3시간 이용권을 도입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앞서 도입한 ‘가족권’도 인기다. 가족권은 부모가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원래 만 13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는 따릉이를 13세 미만 자녀도 보호자 감독하에 탈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가족권은 지난 4월 도입 이후 9월까지 약 3만건의 이용이 있었다. 이 중 78%가 주말에 집중됐는데, 대여 장소는 월드컵 공원, 서울숲, 올림픽공원 등이 많았다. 가족 단위 주말 여가 활동으로 따릉이를 이용하는 비중이 높았던 것이다. 서울시는 따릉이 차체 개선은 물론 정비체계 등도 꾸준하게 개선하고 있다. 자전거 프레임은 기존 L자형에서 탑튜브형으로 바꿔 내구성과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체인가드를 달아 페달이 헛돌거나 옷이 끼이는 사고 등도 방지하고 있다.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 따릉이 이용이 집중되는 문제도 관리하고 있다. 광화문역, 강남 파이낸스빌딩 주변 상업지구 등 일부 대여소에서 따릉이 대여·반납이 치중되는 만큼, 전담 직원 33명을 배치해 몰림 현상에 대응하는 형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따릉이가 과다·과소 거치된 대여소에서 따릉이를 대여·반납하면 각각 100마일리지를 적립해 시민 스스로 따릉이 거치 불균형 해소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440개 대여소가 대상이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따릉이 이용권 구매에 쓸 수 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2015년 정식 도입된 따릉이는 지난 10년간 시민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혁신을 통해 한층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길 갔을 뿐인데”…주택가 승용차들 충돌에 지나가던 행인 사망

    “길 갔을 뿐인데”…주택가 승용차들 충돌에 지나가던 행인 사망

    순천의 한 주택가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한 사고로 보행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10시 22분쯤 전남 순천시 동해동 주택가 이면도로 교차로에서 서로 다른 방향에서 진입 중이던 80대 남성 A씨의 승용차와 50대 여성 B씨의 승용차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A씨의 승용차가 때마침 지나던 보행자 50대 남성 C씨와 전봇대를 잇달아 들이박았다. 승용차 차체와 전봇대 사이에 끼어 심하게 다친 C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A씨와 B씨는 각각 운전면허를 소지했고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승용차 2대가 교차로에 동시 진입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차량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서울시립대 ‘FULL ACCEL’, EV 금상·연비 최우수상 동시 석권

    서울시립대 ‘FULL ACCEL’, EV 금상·연비 최우수상 동시 석권

    경량화·공기역학 디자인에 ‘독자 개발 제어 시스템’ 더해… 차세대 e모빌리티 경쟁력 입증 서울시립대학교 기계정보공학과 자작자동차 소모임 FULL ACCEL팀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전기차 경진대회에서 기술력과 효율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쾌거를 달성했다. FULL ACCEL팀은 최근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2025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와 ‘제2회 EV 연비경진대회’에서 각각 EV 부문 종합 금상(전남도지사상, 상금 300만 원)과 최우수상(상금 150만 원)을 동시 석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FULL ACCEL팀이 차세대 e모빌리티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팀은 우수한 주행 성능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최종 합계 890점을 기록하며 전체 참가팀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FULL ACCEL팀이 금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차지할 수 있었던 핵심 비결은 차체 경량화, 정밀한 서스펜션 설계, 그리고 독자 개발한 제어 시스템의 완벽한 결합에 있다. 팀은 차량의 섀시를 대폭 경량화하고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차량의 민첩성을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인 휠 모터 제어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주행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다른 팀보다 빠르면서도 안정적인 코너링 공략이 가능했으며, 기술적 완성도와 독창성 면에서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류형석 팀장(기계정보공학과 21학번)은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대회 결과를 철저히 분석하고, 차량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노력이 금상과 최우수상 동시 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며 감사를 표했다.
  • 르노 ‘그랑 콜레오스’,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겨울철 주행 ‘자신감’

    르노 ‘그랑 콜레오스’,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겨울철 주행 ‘자신감’

    사륜구동·첨단 제어 시스템으로 겨울철 악조건 대응력 높여전 트림 ‘스노우 모드’ 기본 탑재… KNCAP 1등급 차체 강성 확보 겨울철에는 노면이 미끄럽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아 차량의 안정성과 제어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르노코리아의 플래그십 SUV ‘그랑 콜레오스’(Grande Koleos)는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행 안정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밀한 사륜구동 시스템부터 하이브리드 특유의 부드러운 제어까지, 구동 방식별 장점을 살리면서도 겨울철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랑 콜레오스가 겨울철 안정성을 확보하는 핵심은 4WD 모델의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에 있다. 세계적인 부품사 보그워너(BorgWarner)의 6세대 사륜구동 시스템과 인텔리전트 AWD 제어 기술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전·후륜 구동력을 가변적으로 배분,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네 바퀴의 접지력을 정밀하게 유지한다. 특히, 출발 시에는 네 바퀴에 모두 동력을 전달해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발진이 가능하며, 코너에서는 언더스티어나 오버스티어를 억제해 자세를 바로잡는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와 211mm의 높은 지상고가 더해져 험로와 눈길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 자세를 유지한다.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스노우 모드’는 겨울철 주행의 자신감을 더한다. 이 모드는 눈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 엔진 출력, 제동, 변속을 통합 제어한다. 휠스핀을 억제하고 2단 기어 출발로 토크를 부드럽게 전달해 안정적인 발진을 돕는다. 4WD는 물론, 2WD 모델까지 엔진 출력을 세밀하게 조정해 제어력을 잃지 않도록 보조한다. 효율적인 주행을 선호하는 운전자에게는 2WD와 하이브리드 모델이 선택지를 넓혀준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기모터의 정밀한 토크 제어를 통해 미끄러운 도로에서도 급격한 출력 변화 없이 부드러운 가속과 안정적인 구동감을 제공한다. 저속 구간에서는 전기모터만으로 조용히 주행하며, 감속 시에는 회생제동 시스템이 제동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회수한다. 특히, 전기모터의 세밀한 제어력 덕분에 눈길 출발과 저속 코너 구간에서도 뛰어난 제어성을 보여준다. 2WD 모델은 경쾌한 응답성과 효율적인 연비가 강점이다.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습식 DCT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11마력을 내면서도 복합연비 11.1km/ℓ를 달성했다. 정밀한 조향을 구현한 랙타입 전동식 스티어링(R-EPS)과 노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차체 구조 덕분에 차체 쏠림이 적고 조향 응답성이 우수해 도심과 고속도로 주행 모두에서 안정적인 효율을 확보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전자적 제어 시스템 외에도 구조적 강성을 통해 겨울철 안전성을 높였다. 차체에는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과 ‘기가 스틸’(Giga Steel)을 다수 적용해 비틀림 강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4 KNCAP 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공인받았다. 또한, 최대 31개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했다. 이는 눈길에서의 급제동, 차선 이탈, 장애물 회피 등 다양한 상황에서 차량이 스스로 제동 및 조향을 보조하여 운전자를 돕는다. 결론적으로 그랑 콜레오스는 4WD의 강력한 접지력, 하이브리드의 부드러운 제어, 그리고 단단한 차체 안전 설계를 스노우 모드 및 첨단 제어 시스템과 결합해 겨울철에도 흔들림 없는 단단한 신뢰와 여유로운 주행의 즐거움을 운전자에게 동시에 제공하는 모델이다.
  • 일본, 미국서 도요타자동차 역수입 고려중…“트럼프 입맛 맞추기 전략”

    일본, 미국서 도요타자동차 역수입 고려중…“트럼프 입맛 맞추기 전략”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을 일본에 역수입해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 축소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전달할 방침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월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동안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제계 인사들과 회동할 때 이 구상이 거론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도요타는 미국에서만 판매했던 캠리 세단과 툰드라 픽업트럭 등 일부 모델을 일본 현지 딜러 네트워크로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역수입할 구체적인 차종과 물량은 확정되지 않았다. 도요타의 이 같은 방침과 더불어 일본 정부도 미국산 차량의 수입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도요타가 역수입 라인업과 세부 판매 전략을 확정하고 당국의 제도 정비가 완료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해 온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무리 일본 차량이라 할지라도 미국 시장에서 팔리던 모델이 일본 수요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도요타의 미국형 모델은 차체가 훨씬 크기 때문에 일본의 협소한 도로 환경에서는 운전이나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또 미국형 모델은 좌핸들 사양이 많기 때문에, 우핸들을 사용하는 일본 내에서는 제약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도요타는 이번 조치가 글로벌 생산·수출 운영에 유연성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일한 모델을 일본과 미국 시장에 함께 팔면 수요 변화에 따라 생산 배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최근 출범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내각 입장에서는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 축소를 통해 향후 5500억 달러(약 800조 원) 대미 투자 항목과 국방비 증액 등 여러 사안에서 유연한 협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일본 정부, 미국산 픽업트럭으로 ‘교감’ 노린다일본 정부는 오는 28일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의 첫 양자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호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포드 F-150’ 트럭 대량 구매 구상을 제안했다. 미국과 일본이 체결한 관세 협상 내용에 따르면 일본이 5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을 내고 미국이 투자처를 결정한다. 투자처 결정 권한은 전적으로 미국에게 있지만 일본은 해당 투자가 일본에 유리하게 진행되도록 하려 애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포드 F-150 픽업트럭의 대량 구매를 결정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볼 수 있는 장소에 F-150 수십 대를 전시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그녀(사나에 총리)는 좋은 취향을 갖고 있다. 그건 핫한 트럭”이라면서 “그녀는 훌륭한 인물이 될 것 같다. 위대한 인물이었던 아베(신조) 전 총리의 위대한 친구이기도 하다”고 극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 관세 협상 전후로 미국산 자동차의 일본 내 판매 부진을 두고 안전 기준과 규제 차이를 원인으로 지목한 뒤 이를 ‘비관세 장벽’이라고 비판해 왔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지난달 C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일본이 미국산 자동차를 안 사는 이유 중 하나는 쉐보레가 일본 야쿠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차량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관세 협상이 큰 틀에서 합의된 직후에는 트루스소셜에 “일본이 승용차와 트럭 시장을 개방한다”고 강조했다. AP 통신은 “고층 빌딩이 즐비한 도쿄 거리에서 포드 트럭이 운행되는 모습은 트럼프에게 승리로 여겨질 것”이라며 “미국에 대한 상징적인 제스처지만 도쿄를 비롯한 일본 도시의 좁은 도로 사정을 고려할 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고 전했다.
  • 트럼프에 ‘800조원’ 주는 일본, 결국 도요타까지 내주나…“미국서 역수입” [핫이슈]

    트럼프에 ‘800조원’ 주는 일본, 결국 도요타까지 내주나…“미국서 역수입” [핫이슈]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을 일본에 역수입해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 축소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전달할 방침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월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동안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제계 인사들과 회동할 때 이 구상이 거론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도요타는 미국에서만 판매했던 캠리 세단과 툰드라 픽업트럭 등 일부 모델을 일본 현지 딜러 네트워크로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역수입할 구체적인 차종과 물량은 확정되지 않았다. 도요타의 이 같은 방침과 더불어 일본 정부도 미국산 차량의 수입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도요타가 역수입 라인업과 세부 판매 전략을 확정하고 당국의 제도 정비가 완료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해 온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무리 일본 차량이라 할지라도 미국 시장에서 팔리던 모델이 일본 수요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도요타의 미국형 모델은 차체가 훨씬 크기 때문에 일본의 협소한 도로 환경에서는 운전이나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또 미국형 모델은 좌핸들 사양이 많기 때문에, 우핸들을 사용하는 일본 내에서는 제약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도요타는 이번 조치가 글로벌 생산·수출 운영에 유연성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일한 모델을 일본과 미국 시장에 함께 팔면 수요 변화에 따라 생산 배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최근 출범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내각 입장에서는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 축소를 통해 향후 5500억 달러(약 800조 원) 대미 투자 항목과 국방비 증액 등 여러 사안에서 유연한 협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일본 정부, 미국산 픽업트럭으로 ‘교감’ 노린다일본 정부는 오는 28일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의 첫 양자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호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포드 F-150’ 트럭 대량 구매 구상을 제안했다. 미국과 일본이 체결한 관세 협상 내용에 따르면 일본이 5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을 내고 미국이 투자처를 결정한다. 투자처 결정 권한은 전적으로 미국에게 있지만 일본은 해당 투자가 일본에 유리하게 진행되도록 하려 애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포드 F-150 픽업트럭의 대량 구매를 결정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볼 수 있는 장소에 F-150 수십 대를 전시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그녀(사나에 총리)는 좋은 취향을 갖고 있다. 그건 핫한 트럭”이라면서 “그녀는 훌륭한 인물이 될 것 같다. 위대한 인물이었던 아베(신조) 전 총리의 위대한 친구이기도 하다”고 극찬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 관세 협상 전후로 미국산 자동차의 일본 내 판매 부진을 두고 안전 기준과 규제 차이를 원인으로 지목한 뒤 이를 ‘비관세 장벽’이라고 비판해 왔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지난달 C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일본이 미국산 자동차를 안 사는 이유 중 하나는 쉐보레가 일본 야쿠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차량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관세 협상이 큰 틀에서 합의된 직후에는 트루스소셜에 “일본이 승용차와 트럭 시장을 개방한다”고 강조했다. AP 통신은 “고층 빌딩이 즐비한 도쿄 거리에서 포드 트럭이 운행되는 모습은 트럼프에게 승리로 여겨질 것”이라며 “미국에 대한 상징적인 제스처지만 도쿄를 비롯한 일본 도시의 좁은 도로 사정을 고려할 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고 전했다.
  • 서울시, 정비사업 경미한 변경은 서면 심의…구 건축심의 규제 철폐

    서울시, 정비사업 경미한 변경은 서면 심의…구 건축심의 규제 철폐

    앞으로 서울에서 재정비촉진사업을 경미하게 변경할 때 서면으로 심의받을 수 있게 된다. 영세 자동차정비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등록 기준을 완화한다. 자치구 건축 심의에서 근거 없이 과도하게 지정됐던 심의 대상도 축소됐다. 서울시는 1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규제철폐안 151호와 152호 2건을 발표하고 앞선 23호에 따라 건축위원회 운영기준을 전면 개정했다고 밝혔다. 규제철폐안 151호에 따라 서울시는 도시재정비위원회 경관 변경 심의 운영을 추진한다. 그동안 경미하더라도 대면으로 도지재정비위원회의 경관 변경 심의를 받아야 했다. 앞으론 용적률 10% 미만 확대나 건축면적·연면적·층수·높이 모두 10% 미만으로 변경할 경우는 서면 심의나 소위원회 심의로 대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심의 처리 기간이 최대 1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규제철폐안 152호에 따라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을 등록할 때 정비 책임자를 제외한 1명은 자동차 차체수리기능사나 자동차 보수도장기능사도 포함할 수 있도록 자격 기준을 완화한다. 그동안 등록 요건인 기술 인력 2명 이상은 자동차정비기능사 인정되기에 차체수리·보수도장 기능 인력을 별도로 충원해야 했다. 이번 방안은 ‘시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거쳐 내년 3월 시행한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는 규제철폐 23호를 실행하면서 25개 자치구와 협의를 통해 법령 근거가 없는 건축 심의 대상이 60%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 자치구에서는 자체 방침으로 심의 대상을 확대해 사업 추진에 제약이 있었다. 개정안에서는 심의 대상을 명확히 하고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에 건축 심의 등 불필요한 사항도 빠졌다. 3년마다 운영 기준이 적절한지 확인하도록 했다. 이창현 시 규제혁신기획관은 “시는 불안정한 주택경기와 인력난에 빠진 영세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책 추진의 속도와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규제혁신을 상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석 시 주택실장은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해 민간에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현대차그룹, 완성차 넘어 미래항공모빌리티·로봇까지 주도… 혁신 ‘박차’

    현대차그룹, 완성차 넘어 미래항공모빌리티·로봇까지 주도… 혁신 ‘박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 신년회에서 “어떠한 시험과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현대차그룹의 DNA를 가지고 있다”면서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혁신과 체질 개선에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전통적인 완성차 사업에 더해 로봇, AAM(고급 항공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으로 영토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에 설립한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초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도입했다. 공장 내에서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 개 ‘스팟’은 품질 검사와 시설 점검을 맡으며, 실시간으로 오류를 찾아내고 AI 알고리즘을 통해 조립이 제대로 되었는지 판단한다. 또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도 로봇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조 공정을 선보였다. 프레스 공정에서 로봇을 이용한 고속 프레스가 차체 패널을 생산하며, 자율주행 운반 로봇(AGV)은 이를 자동으로 운반한다. 차체 공정에서는 로봇이 100% 자동화된 용접 및 조립 작업을 진행하며, 도장 공정에서는 품질을 높이기 위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사람의 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한 결함까지 잡아낸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아는 2027년까지 전기차 15개 모델출시가 목표다. 올해부터는 전용 EV 공장뿐 아니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해 내연기관 차량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AAM을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로 보고 지난해 첫 UAM(도심항공교통) 실증 사업에 성공했다. ‘슈퍼널(Supernal)’ 독립법인을 통해 개발 중인 eVTOL(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 S-A2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 S-A2는 도심 내 60km 내외의 거리를 비행할 수 있다. 이 기체는 200km/h의 순항 속도를 자랑하며, 45~65dB의 소음 수준으로 도심 환경에서도 실용성이 높다.
  • (영상) 1초 차이로 구사일생…주차장서 곰 습격 피한 남자

    (영상) 1초 차이로 구사일생…주차장서 곰 습격 피한 남자

    러시아 도심에 야생 곰이 나타나 시민을 공격하는 일이 잇달아 벌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 캄차카 지역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발생했습니다. CCTV 영상을 보면 주차장 뒤쪽으로 커다란 곰이 접근하고 있고, 이를 발견한 남성은 곧바로 차 안으로 뛰어갑니다. 남성을 발견한 곰이 뒤를 쫓았지만 이미 차량 문은 닫힌 상태였는데요. 곰은 차체와 창문을 발톱 등으로 세게 내려치는데, 이 힘은 차량이 흔들릴 정도로 강력합니다. 공격에 실패한 곰은 이내 주차장을 떠나는데요. 같은 날 이 곰에게 2명이나 습격을 당했습니다. 12살 소년과 84세 노인이었는데요. 현지 매체는 노인은 심각한 부상으로 결국 사망했으며 소년은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CCTV에 포착된 곰이 잇달아 공격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으며, 순찰대에 의해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中 산업 로봇 생태계 형성… 박람회 321개 기업 중 한국 1곳뿐”[천지개벽 중국 로봇산업]

    “中 산업 로봇 생태계 형성… 박람회 321개 기업 중 한국 1곳뿐”[천지개벽 중국 로봇산업]

    中 기술력 100점이면 한국은 40점국내 생산 불가 로봇용 초소형 드릴中기업 종류별 전시에 샘플도 제공HD현대로보틱스 車정밀 용접 로봇‘용접 팁’ 마모 감지·자동으로 깎아한국 기업들 해외 업체 인수 본격화 “중국의 로봇 기술 수준을 100으로 본다면 우리나라는 후하게 쳐도 40 정도인 것 같습니다.” 국내의 한 중소 로봇 부품업체 종사자 A씨는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로봇박람회’를 둘러본 뒤 깜짝 놀랐다고 한다. 얇으면서도 휘어지거나 부러지지 않게 만들기가 까다로워 국내에선 생산조차 하지 않는 로봇용 초소형 드릴을 중국 기업이 종류별로 전시했던 것도 모자라 ‘샘플로 가져가라’며 선뜻 내줬기 때문이다. 그는 “그렇게 얇고 긴 드릴은 국내 유명 공구 거리를 다 돌아도 구경조차 해 본 적이 없다”면서 “중국이 기술력에서 얼마나 한국을 앞서 있는지 감도 오지 않는다”며 혀를 내둘렀다. 자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중국 로봇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는 가운데 한국의 산업용 로봇 업계는 코로나19 시기 매출이 꺾인 이후 더딘 회복세를 이어 오고 있다. 28일 한국로봇산업협회에 따르면 2018년 3조 4202억원이었던 국내 제조업용 로봇 매출액은 2020년 2조 8658억원까지 떨어졌다가 천천히 증가해 2023년 2조 99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인 2022년(2조 9747억원) 대비 0.5% 증가한 수준으로, 5년 연속 2조원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관련 규제 개선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해 정부에 현행 ‘운행안전인증제도’가 사륜 로봇을 중심으로 운영돼 사륜 로봇보다 안정적인 사족보행 로봇이 과도한 규제 기준을 적용받고 있다고 건의했다. 또 하드웨어(기계)와 소프트웨어(관제) 인증을 동시에 받아야 하는 통합형으로 운영돼 개별적인 기술 발전과 스타트업 육성을 저해한다고 건의했으나 모두 수용되지 않았다. 상하이의 박람회장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약진을 엿보기 어려웠다. 2023년 기준 전 세계의 산업용 로봇 신규 판매량의 절반 이상인 51%(27만 6300여대)를 차지하는 중국의 로봇 수요를 잡기 위해 일본의 ‘화낙’, 스웨덴의 ‘ABB’ 등 세계 로봇 기업 321개사가 자사 제품을 선보였지만 한국 기업은 HD현대로보틱스 1곳뿐이었다. HD현대로보틱스는 다관절 로봇팔이 액체를 가득 담은 컵을 들고 ‘HYUNDAI’ 글자를 따라 움직이면서도 내용물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신형 자동차 정밀 용접 로봇인 ‘HDR220-26 스폿 용접’도 선보였다. HDR220-26 스폿 용접 로봇은 차체를 용접하다가 용접 팁이 닳아 마모되지 않았는지 스스로 감지하고 마모됐을 경우 알아서 팁을 날카롭게 깎아 균일하게 용접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다만 로봇의 중요성을 깨달은 국내 대기업들은 해외 업체 인수 등으로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5일 경기 성남에 로봇 특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이노베이션 센터’를 열었고, 지난 17일에는 미국의 로봇 시스템 통합 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했다. 2021년 미국 보스턴다이나믹스를 인수한 현대자동차그룹은 2030년쯤부터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을 생산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마다 중국 기업이 대거 전시에 나설 정도로 중국의 로봇 생산 기술 경쟁력이 한국을 넘어섰다”며 “정부 차원의 투자가 많이 이뤄지고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살아남으면서 중국에서는 일종의 산업 로봇 생태계가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 무대 오른 AV 여배우, ‘음란 가사’에 맞춰 춤을…충격적인 축제 모습 [이런 日이]

    무대 오른 AV 여배우, ‘음란 가사’에 맞춰 춤을…충격적인 축제 모습 [이런 日이]

    일본 도쿄 지역 대표 행사에서 성인비디오(AV) 촬영용 차량이 전시되는가 하면, 음란한 가사가 포함된 노래가 흘러나오는 등 문란한 장면이 연출된 사실이 현지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문제의 행사는 지난달 1일 일본 도쿄 나카노구 나카노 센트럴파크에서 열렸다. ‘핑크 본오도리’(ピンク盆踊り)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같은 달 2~3일 개최되는 ‘나카노역 앞 오봉 오도리 대회’의 전야제였다. 지난 2013년 시작된 이 대회는 도쿄 지역의 여름철 대표 행사다. 대회 실행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는 9만여명이 참가했다. 본오도리(盆踊り)는 일본의 오봉(お盆) 연휴 기간 일본 전통 의상인 유카타를 입고 전통춤을 추는 행사다. 본오도리는 지역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서로의 복을 빌어주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AV 촬영용 차량 전시…‘음란 가사’ 맞춰 퍼포먼스 그런데 어린아이를 포함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이곳에 AV 촬영용 차량이 전시돼 논란이 됐다. 이 차량은 ‘매직미러호’라고 불리는데, 겉에서 보면 평범한 버스 같지만 차체 일부가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고 내부에서는 밖이 보이는 ‘매직미러(반투명 거울)’로 돼 있다. 주로 AV 촬영에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주최 측은 게스트로 AV 여배우들을 초청해 남성의 성기를 가리키는 은어가 포함된 노래 가사에 맞춰 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행사를 후원한 나카노구는 이 같은 행사 내용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최 측은 행사에 대해 “본오도리 사전 연습 장소” 등의 내용으로 구에 사용 허가를 신청했는데, 핑크 본오도리 기획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한다.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사태를 파악한 나카노구와 나카노 센트럴파크 지정 관리자인 도쿄건물주식회사는 지난달 8일 주최 측에 항의문을 보냈다. 이들은 “공공성이 매우 높은 공간에 AV 촬영용 차량을 무단으로 설치한 것은 공중의 이용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행위”라며 “좌시할 수 없는 중대한 사태”라고 지적했다. 또 “이와 같은 내용이 행사에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사용 허가를 내주지 않았을 것”이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결국 주최 측은 지난달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기획 및 연출과 관련해 구민 여러분으로부터 의견과 우려의 목소리를 받은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불쾌한 심정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는 입장문을 냈다. 이들은 “공공의 질서와 풍속에 반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으나, 일부 곡 등이 불쾌감을 준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차량 전시에 대해서도 세심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아사히신문에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관계 기관과 면밀히 정보를 공유해 개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사카이 나오토 나카노구청창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재차 “서류 심사를 할 때 관련 정보가 없었다”며 “매우 유감이다. 만약 알았다면 허가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 韓 K-2 기술 기반 알타이…튀르키예, 드디어 전차 양산 시작

    韓 K-2 기술 기반 알타이…튀르키예, 드디어 전차 양산 시작

    튀르키예가 한국산 K-2 전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알타이’(Altay)의 첫 양산에 돌입하며 사실상 자국산 주력전차 시대를 열었다. 현지 맞춤형 개량형인 알타이는 지난 5일(현지시간) 앙카라 인근 항공우주 산업단지 내 BMC 오토모티브 공장에서 양산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후아트 토샤리 BMC 회장은 이를 “100년 숙원의 실현”이라고 강조하며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이 모든 단계에서 직접 지원했다”고 밝혔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6일 “알타이는 한국 K-2 전차를 기반으로 한 튀르키예 최초의 본격 국산 전차 양산 개시”라며 “중동 지역 전력 균형을 바꿀 잠재력을 지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K-2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체계에서 가장 뛰어난 전차로 평가받아 온 만큼 알타이 역시 중동 최강 전차 후보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현지 언론 “연차별 납품 계획까지 공개”튀르키예 일간 데일리 사바는 “앙카라 HAB(항공우주 산업단지)에 위치한 최첨단 공장에서 알타이 양산 체제가 본격화됐다”고 전하며 2025년 3대 2026년 11대 2027년 41대 2028년 30대 등 구체적인 연차별 납품 일정을 소개했다. 튀르키예 투데이는 첫 전차 인도가 곧 이뤄질 것이라고 전하면서 같은 공장에서 국산 엔진 BATU와 8×8 차륜형 장갑차 알튜그(Altug)까지 병행 생산한다고 강조했다. 국영 아나돌루 통신은 공장이 로봇 기반 자동화 설비를 갖춘 최신 시설임을 부각하며 “BATU 엔진 탑재 알타이가 방산 현대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 “20년 만의 결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7일 “알타이 양산 공장 내부 영상이 처음 공개됐다”며 “20여 년에 걸친 프로젝트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튀르키예군이 올해 첫 3대 전차를 인도받고 2026년 11대 2027년 41대 이후 매년 30여 대씩 안정적으로 납품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BMC가 개발한 BATU 엔진을 전차뿐 아니라 해상 플랫폼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독일제 레오파르트2 전차의 ‘트라우마’튀르키예군은 2000년대부터 K-2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당시 시리아가 대규모 T-72 전차를 운용하자 튀르키예는 균형 확보에 속도를 냈다. 이후 2010년대 시리아와 이라크 전선에서 투입된 독일제 레오파르트2는 IS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성능 논란을 불러왔다.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는 레오파르트2의 명성이 “IS와의 교전에서 치명적으로 무너졌다”고 전했고 내셔널 인터레스트도 “충격적으로 취약함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튀르키예군 장성들은 이 경험을 “트라우마”라고 회상했다. 알타이, ‘더 무겁고 느린’ K-2알타이는 원형인 K-2보다 차체를 늘리고 바퀴를 6쌍에서 7쌍으로 확대했다. 수동 장전 방식을 채택하면서 승무원은 3명에서 4명으로 늘었고 분당 발사 속도는 12발에서 6발로 줄었다. 대신 장갑 방호력을 대폭 강화해 생존 확률을 높였다. 이 때문에 기동력은 떨어졌지만 전장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커졌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시리아 정권 붕괴 이후 전망 튀르키예군은 노후화된 M60과 레오파르트 전차를 대체하기 위해 알타이를 대규모로 도입하려 했지만 지난해 12월 시리아 정권이 붕괴하면서 위협 요인이 급격히 줄었다. 이에 따라 알타이의 최종 생산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주변국과의 긴장이 계속되는 만큼 알타이가 중동 최강 전차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주목된다.
  • 韓 K-2 기술 기반 알타이…튀르키예, 드디어 전차 양산 시작 [핫이슈]

    韓 K-2 기술 기반 알타이…튀르키예, 드디어 전차 양산 시작 [핫이슈]

    튀르키예가 한국산 K-2 전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알타이’(Altay)의 첫 양산에 돌입하며 사실상 자국산 주력전차 시대를 열었다. 현지 맞춤형 개량형인 알타이는 지난 5일(현지시간) 앙카라 인근 항공우주 산업단지 내 BMC 오토모티브 공장에서 양산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후아트 토샤리 BMC 회장은 이를 “100년 숙원의 실현”이라고 강조하며 “레젭 타입 에르도안 대통령이 모든 단계에서 직접 지원했다”고 밝혔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6일 “알타이는 한국 K-2 전차를 기반으로 한 튀르키예 최초의 본격 국산 전차 양산 개시”라며 “중동 지역 전력 균형을 바꿀 잠재력을 지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K-2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체계에서 가장 뛰어난 전차로 평가받아 온 만큼 알타이 역시 중동 최강 전차 후보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현지 언론 “연차별 납품 계획까지 공개”튀르키예 일간 데일리 사바는 “앙카라 HAB(항공우주 산업단지)에 위치한 최첨단 공장에서 알타이 양산 체제가 본격화됐다”고 전하며 2025년 3대 2026년 11대 2027년 41대 2028년 30대 등 구체적인 연차별 납품 일정을 소개했다. 튀르키예 투데이는 첫 전차 인도가 곧 이뤄질 것이라고 전하면서 같은 공장에서 국산 엔진 BATU와 8×8 차륜형 장갑차 알튜그(Altug)까지 병행 생산한다고 강조했다. 국영 아나돌루 통신은 공장이 로봇 기반 자동화 설비를 갖춘 최신 시설임을 부각하며 “BATU 엔진 탑재 알타이가 방산 현대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 “20년 만의 결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7일 “알타이 양산 공장 내부 영상이 처음 공개됐다”며 “20여 년에 걸친 프로젝트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튀르키예군이 올해 첫 3대 전차를 인도받고 2026년 11대 2027년 41대 이후 매년 30여 대씩 안정적으로 납품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BMC가 개발한 BATU 엔진을 전차뿐 아니라 해상 플랫폼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독일제 레오파르트2 전차의 ‘트라우마’튀르키예군은 2000년대부터 K-2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당시 시리아가 대규모 T-72 전차를 운용하자 튀르키예는 균형 확보에 속도를 냈다. 이후 2010년대 시리아와 이라크 전선에서 투입된 독일제 레오파르트2는 IS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성능 논란을 불러왔다.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스는 레오파르트2의 명성이 “IS와의 교전에서 치명적으로 무너졌다”고 전했고 내셔널 인터레스트도 “충격적으로 취약함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튀르키예군 장성들은 이 경험을 “트라우마”라고 회상했다. 알타이, ‘더 무겁고 느린’ K-2알타이는 원형인 K-2보다 차체를 늘리고 바퀴를 6쌍에서 7쌍으로 확대했다. 수동 장전 방식을 채택하면서 승무원은 3명에서 4명으로 늘었고 분당 발사 속도는 12발에서 6발로 줄었다. 대신 장갑 방호력을 대폭 강화해 생존 확률을 높였다. 이 때문에 기동력은 떨어졌지만 전장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커졌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시리아 정권 붕괴 이후 전망 튀르키예군은 노후화된 M60과 레오파르트 전차를 대체하기 위해 알타이를 대규모로 도입하려 했지만 지난해 12월 시리아 정권이 붕괴하면서 위협 요인이 급격히 줄었다. 이에 따라 알타이의 최종 생산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주변국과의 긴장이 계속되는 만큼 알타이가 중동 최강 전차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주목된다.
  • 주식회사 엘엑스제이, 커브로봇 코리아 총판 딜러사 체결.. 한국 도장 자동화 시장 선도

    주식회사 엘엑스제이, 커브로봇 코리아 총판 딜러사 체결.. 한국 도장 자동화 시장 선도

    LXJ-옥토랄과 협력, 친환경 수성 도료 기반의 스마트 도장 솔루션 국내 공급 브랜드 제조사 인증 종합기기 전문 기업 엘엑스제이(대표 이상배)가 애프터마켓 도장 로봇의 선두기업 CurvRobot(커브로봇)의 한국 총판 딜러사를 맡아 총괄하게 되었다. 새롭게 출범하는 ‘커브로봇 코리아’(CurveRobot KOREA)는 자동차 애프터마켓과 제조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도장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은 글로벌 기술을 국내 산업 환경에 맞게 현지화하려는 시도로, 중국 본사의 기술력과 국내 인프라와 전문 기술력을 갖춘 엘엑스제이와 모빌리티서 서비스 기업 창래의 네트워크 서비스가 결합된 사례다. 특히, 자동차 종합기기 전문 기업 LXJ는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선정된, 친환경 페인트 기업 셔윈 윌리암스의 옥토랄(Octoral Service) 페인트의 총판 대리점으로써, 친환경 수성 도료와 자동화 도장 솔루션을 통합 제공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비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안정적인 장비 운영과 인증 기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커브로봇은 글로벌 현장에서 검증된 ▲ATEX 유럽 방폭 인증 획득 ▲3D 비전 스캔 카메라 ▲AI 기반 자동 경로 설계 ▲친환경 수성 도료 매칭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내 주요 제조사 브랜드 서비스 센터(독일, 일본, 미국 브랜드 포함)를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북미 지역에도 설비 설치 및 기술 지원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커브로봇 코리아는, 축적된 서비스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비소·공업사·자동차 제조사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교육·유지보수·기술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할 계획이며, 최적화된 자동 도장 로봇 시스템을 보급하고, 현장별 맞춤형 설계와 운영을 지원해 ‘자동화 솔루션 공급’을 한국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현지화해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수성 도료와 저탄소 공정을 적용해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는 ‘지속가능성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에 전문 엔지니어 네트워크를 통한 유지·보수와 신속 대응, 장비 인증 기반의 안정적 운영으로 ‘기술 지원 및 서비스 체계’를 확립하고, 커브로봇(CURVEROBOT)을 중심으로 국내 도장 자동화를 확산시키며 산업 파트너와 고객사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산업 생태계 조성’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배 대표는 “차체 수리 자동화는 단순 개발 단계를 넘어, 개발과 현장 도입을 동시에 병행하는 ‘로봇과 작업자의 공존 시대’에 들어섰다”며, “학습과 데이터 축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키워드인 자동화 시스템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커브로봇 코리아는 ‘오토살롱테크 코리아 2025’의 공식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되어 참여를 확정 지었다. 이번 전시회는 개최 전부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커브로봇 코리아는 최첨단 도장 로봇을 직·간접적으로 시연한다. 특히 로봇의 정밀한 움직임을 관람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첨단 정비 산업의 미래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AI 이미지 아닙니다…‘하늘 나는 자동차’ 예약판매 시작, 가격은

    AI 이미지 아닙니다…‘하늘 나는 자동차’ 예약판매 시작, 가격은

    미국 스타트업 기업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전기자동차를 생산했다.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자동차·항공 모빌리티 기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캘리포니아 홀리스터 공항 및 하프문베이 공항과 협약을 맺고 자사의 비행 자동차 ‘모델 A’의 시험 비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날아다니는 자동차의 시험 비행은 세계 최초다. 모델 A는 육상 도로 주행과 공중 수직 이착륙이 모두 가능한 전기차다. 지상 주행 가능 거리는 약 320㎞(200마일), 비행 가능 거리는 약 170㎞(110마일)다. 최대 상승 높이는 약 600m(2000피트)로 설계됐다. 미국은 규정상 모델 A를 초경량 항공기로 분류하기 때문에 별도의 비행 인증은 필요하지 않다. 단 야간 비행과 인구 밀집 지역 상공 비행은 제한된다. 모델 A는 360도 전 방향 비행이 가능해 장애물을 넘어 다닐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종석에는 짐벌이 달려 있어 차체가 기울더라도 승객은 운항 중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공상과학(SF) 영화나 만화에서 볼 법한 ‘날아다니는 자동차’의 등장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다만 일각에서는 회의론도 제기됐다. 배터리 용량의 한계와 각종 규제, 비싼 가격 등을 고려할 때 과연 실용성이 있겠냐는 지적이다.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델 A 사전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가격은 29만 9999달러(약 4억 1805만원)다. 현재까지 모델 A 사전 예약 주문은 3300건을 넘었다.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올해 안에 주문 차량 생산에 착수한 뒤 차례로 차량을 배송할 예정이다. 짐 두코브니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최고경영자(CEO)는 “모델 A는 자동차를 기존 항공 교통 체계에 포함하려는 혁신적인 시도”라고 자평했다.
  • ‘100년 역사 순천철도문화마을’ 도심웰니스 여행지로 각광

    ‘100년 역사 순천철도문화마을’ 도심웰니스 여행지로 각광

    100년 철도역사를 품은 순천 조곡동 철도문화마을이 ‘살아보는 여행’과 ‘웰니스 콘텐츠’를 접목한 도심 체류형 관광지로 재조명되고 있다. 순천시는 그동안 원형 보존된 철도문화 자산과 관사 시설을 활용해 도심 속 지속가능한 관광거점을 조성해 왔다. 시는 한발짝 더 나아가 민간위탁 운영기관과 협력해 ‘머무는 여행지’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 100년 철도역사 간직한 마을이 생활형 관광지로 자리매김 조곡동 철도문화마을은 1936년 전라선 개통과 함께 조성된 철도 관사촌이다. 순천철도사무소 직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계획적으로 형성됐다. 서울·대전·부산·영주 등과 함께 전국 5대 철도관사촌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까지 원형이 유지된 곳은 순천이 유일하다. 운동장, 병원, 수영장 등 근대식 복지시설을 갖춰 ‘근대형 신도시’로 불렸던 이곳은 해방 후에도 철도청 관할로 운영돼 왔다. 지금은 약 50여가구의 관사가 남아 일부는 게스트하우스나 철도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 체험과 교육, 숙박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제공 철도문화마을은 철도마을박물관, 철도문화체험관, 기적소리 전망대, 관사 1·2호, 게스트하우스 등 6개 시설을 중심으로 생활형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박물관과 체험관은 순천시 직영으로 해설사와 마을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철도마을박물관은 1층 전시관과 2층 게스트하우스로 구성돼 있다. 생활 유품과 순천역 변천사, 철도 직원 복장 및 승차권 변천사 등을 전시한다. 철도문화체험관은 어린이기차, 4D 기차체험, 기차그리기 등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기적소리 전망대에서는 마을 전경과 철도 테마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고, 옛 철도 배급소 건물은 카페와 노동조합 모임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증기기관차부터 KTX-이음까지의 변천사를 담은 벽화는 철도문화 교육장 역할을 하고 있다. 연간 방문객 수는 2019년 977명에서 지난해에는 3만명 이상으로 크게 증가하며 순천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했다. ◇ 민간 협력을 통한 도심형 웰니스 관광지로의 도약 철도문화마을은 민관 협업을 통해 도심형 웰니스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관사 1·2호는 ‘색다른녀석들 협동조합’이 순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숙박시설로 운영 중이다. 게스트하우스는 순천에코칼리지 교육용 기숙사로 활용중이다. 색다른녀석들 협동조합은 체류형 웰니스관광 수요에 맞춰 ▲감정카드 ▲걷기 명상 ▲리추얼노트 ▲로컬 여행지도 ▲요가·비누만들기 체험 등 체류형 콘텐츠를 직접 기획·운영하고 있다. 또한 철도문화마을 인근 죽도봉공원은 산책로, 전망대, 역사공원이 조성된 치유공간으로 유명하다. 마을 숙박객이 죽도봉까지 이어지는 ‘걷기 명상 코스’를 즐기며 숙박·쉼·걷기·치유가 순환되는 도심형 웰니스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시는 민간의 창의성과 행정의 지원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철도문화마을은 숙박, 체험, 해설,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심 체류형 관광지다”며 “앞으로도 민간 운영체와 협력해 지역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도심 속 일상과 쉼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현대차그룹, 미래·혁신 경영 박차… 완성차 넘어 로봇·AAM까지 주도

    현대차그룹, 미래·혁신 경영 박차… 완성차 넘어 로봇·AAM까지 주도

    현대차그룹이 미래·혁신 경영을 통해 기존 주력 사업인 완성차뿐만 아니라 로봇,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다양한 미래 먹거리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CNN의 아시아 전문 심층 취재 프로그램 ‘CNN 마켓플레이스 아시아’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에 설립한 글로벌 혁신센터 ‘HMGICS’를 방문해 로봇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초자동화 생산 시스템과 사람 중심의 유연한 제조 환경을 미래 공장의 모델로 소개했다. 뉴스 영상에서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개 ‘스팟’이 공장 내를 순찰하며 작업자의 품질 검사 및 시설 점검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스팟이 엔지니어를 따라다니며 실시간 품질 검사를 수행하는 장면은 CNN 제작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팟은 엔지니어의 뒤를 따라다니며 오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작업을 촬영하고, 이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해 조립이 제대로 되었는지를 판단한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작업이 끝나기 전에 수정이 필요한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HMGICS는 싱가포르 최초의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 자동화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했다. 공장 내에서는 디지털 트윈, AI, 로봇 협업 시스템이 도입돼 인간은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3년에 준공된 HMGICS는 연간 3만대의 전기차 생산 능력을 갖췄다. 조립 및 검사 공정의 약 70%가 자동화돼 있으며, 약 200대의 로봇이 공장 내에서 작업한다. HMGICS는 지능화 생산 체계를 갖춘 현대차그룹 최초의 스마트 팩토리로 현대차그룹이 수십 년간 쌓아 온 제조 노하우는 물론, 다양한 혁신 기술로 가득 메워져 있다. 또한 HMGICS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연구하고 시험하는 테스트베드로, 향후 다른 공장으로도 첨단 기술을 순차 적용해 나갈 전망이다. 앞서 지난 3월 현대차그룹이 준공한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는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으로 이뤄지는 자동차 생산 공정 요소요소에 로봇을 활용한 제조 혁신 기술을 적용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4월 국내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첫 실증사업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과 함께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 및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현대차는 UAM과 육상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교통서비스(MaaS)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 사업모델 수립을 위한 구체적 기반을 마련했다. 앞선 지난해 CES에서 현대차그룹은 UAM 독립법인 ‘슈퍼널’(Supernal)을 통해 20차세대 UAM 기체 S-A2의 실물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eVTOL(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로, 2전장 10m, 전폭 15m로 조종사 포함 5명이 탑승 가능하다. 슈퍼널은 S-A2 기체가 최대 400~500m의 고도에서 200km/h의 순항 속도로 비행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S-A2는 상용화 시 도심 내 약 60km 내외의 거리를 비행할 예정으로 기체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도 전기 분산 추진 방식을 활용해 운항 시 소음을 45~65 데시벨(dB)로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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