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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자의 저주’ 데자뷔, 작년 전북의 시행착오 따라가는 울산?

    ‘승자의 저주’ 데자뷔, 작년 전북의 시행착오 따라가는 울산?

    지난해 전북 현대가 걸려들었던 ‘승자의 저주’를 올해 울산HD는 피할 수 있을까? 프로축구 K리그1 울산은 3일부터 9일까지 강원 고성군에서 단기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미국·멕시코와 원정 평가전 2연전을 치르는 A매치 휴식기에 팀을 재정비하기 위해서다. 올 시즌 울산은 여러모로 지난해 전북을 떠올리게 한다. 경기에 집중하고 투지를 불사르는 모습은 사라졌고 선수단 분위기도 뒤숭숭하다. 감독 교체라는 극약처방,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등하지 못하며 좀처럼 승점을 챙기지 못하는 모습까지 닮았다. 심지어 개막 직전만 해도 우승후보로 불렸던 모습까지도 판박이다. 울산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K리그1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클럽월드컵에도 진출했다. 기대는 한껏 높아졌지만 어느새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8위(승점 34)까지 떨어졌다. 강등권인 10위 수원FC(승점 31)과 3점 차이밖에 되지 않는다. 9위 FC안양(승점 33)과는 1점차다. 게다가 하필이면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맞이하는 13일 경기 상대가 4위 포항스틸러스(승점 44)다. 포항은 최근 무패행진 달리던 선두 전북현대를 3-1로 이기는 등 상승세인데, 만약 이 경기에서 패배하면 리그 4연패가 된다. 울산은 올 시즌 공식전 11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가 결국 김판곤 감독을 내보내고 신태용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데뷔전에서 제주SK를 1-0으로 이긴 뒤 세 경기 연패했다. 26라운드에서 수원FC에 2-4, 27라운드 FC서울에 2-3, 28라운드 전북에게 0-2로 패했다. 특히 전북에게 완패한 28라운드는 현재 울산의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보여줬다. 전북은 수비진과 3선 간격이 벌어진 울산을 집요하게 공략했다. 수비에 힘을 실었지만 공격전술이 보이지 않다보니 좀처럼 공격진영으로 나가지 못했다. 최전방 공격수 말컹에 의존하려 했지만 말컹은 전북 수비진에 봉쇄당하면서 체계적인 공격이 실종돼 버렸다. 결국 답답해서 떄리는 중거리슛이 전부였고 그나마 유효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수비를 강하게 하려고 했지만 그마저도 실패했다. 올 시즌 울산의 침체는 작년 전북의 데자뷔라고 할 수 있다. 전북은 지난해 최종 순위 10위로 승강플레이오프(PO)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자칫 K리그2로 강등당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었지만 겨우 기사회생했다. 축구계 관계자 A씨는 “챔피언도 한순간 추락한다는 걸 전북이 보여줬다. 세대교체 실패와 안일한 선수영입, 기존 선수들과 새 선수들 융합이 안되는 문제를 울산이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다른 관계자 B씨는 “전북과 울산 모두 최정상에 오른 뒤 후임 감독 선임이 안일했고 그 댓가를 치르고 있다”면서 “감독의 축구색깔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으면서 자신들만의 색깔을 잃어버렸다”고 지적했다.
  • 중랑구, 재난의료 경진대회 대상 수상… 3년 연속 수상

    중랑구, 재난의료 경진대회 대상 수상… 3년 연속 수상

    서울 중랑구는 지난 2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년 서울시 재난 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신속대응반 종합훈련 분야 대상(서울시장상)과 재난 대비 우수사례 상시훈련 부문 우수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재난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분산 이송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다루는 도상훈련을 비롯해 재난 대비 우수사례 발표, 재난 안전 상식을 겨루는 재난 골든벨 등으로 진행됐다. 구는 보건소장, 의사, 응급구조사, 행정 인력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이 도상훈련과 재난안전통신망 훈련 등 전 과정을 총괄하는 종합훈련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평소 비상연락체계 가동 및 재난안전통신망 훈련 등 꾸준히 실시해 온 상시훈련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받으며 재난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한편 구는 2023년 종합 부문 대상, 2024년 종합 부문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 수상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두며 ‘재난 대응 강호’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3년 연속 수상은 중랑구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체계적인 훈련과 헌신적인 노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안부 자치인재원 헐값 생활관 특혜 논란, 혁신도시 역행

    행안부 자치인재원 헐값 생활관 특혜 논란, 혁신도시 역행

    전북 전주·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행안부 공무원에게만 직원 전용 숙소를 염가에 제공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혁신도시 이전 기관 중 유일하게 직원 전용 숙소를 운영하는 자치인재원은 가족 동반 이주율이 가장 낮아 자족도시를 지향하는 혁신도시 취지에 역행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3일 자치인재원에 따르면 2013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 당시부터 행안부 직원 전용 숙소 ‘청심관’을 운영하고 있다. 2인 1실 구조 40실로 8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자치인재원 전체 직원의 80%가량을 수용할 수 있다. 청심관은 단기 교육생 숙소인 ‘목민관’ 193실(2인용 44실, 1인용 88실, 통합 1인용 58실, 장애인용 3실)과 별도다. 특히, 청심관은 한 달 이용료가 5만원으로 매우 적다. 전기료, 상하수도 등 관리비만 받는 수준이어서 거저 이용하는 셈이다. 식사도 하루 세끼를 모두 원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 혁신도시 이전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기여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더구나 일부 간부들은 교육생 전용 숙소인 목민관의 1인실을 차지해 ‘특혜 중 특혜’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타 이전 기관들이 질시하는 이유다.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행안부가 혁신도시 취지에 맞지 않게 직원들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며 불만을 감추지 않는다. 자치인재원 인근 원룸은 월세가 30~40만원이고 관리비를 별도로 내야 하는데 행안부 공무원만 단돈 5만원에 한 달을 지낼 수 있어 형평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자치인재원에서 장기 교육을 받는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도 문제를 제기한다. 지자체 교육생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 명분으로 외부에서 숙식을 하도록 원내 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반면, 수범을 보여야 할 행안부 직원만 특혜를 누리고 있다고 볼멘소리다. 교육생 A씨는 “지자체 산하기관의 경우 출퇴근 거리가 아무리 멀어도 전용 숙소 제공 등 지원이 전혀 없는 만큼 행안부도 같은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며 “힘있는 부처다 보니 행안부 직원만 누리는 특혜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을 하지못할 뿐이다”고 털어놓았다. 직원 전용 숙소 특혜가 자치인재원의 가족 동반 이주율이 낮은 원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자치인재원 안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숙식을 제공받을 수 있어 구태여 가족과 함께 이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자치인재원의 가족 동반 이주율은 8.6%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13개 공공기관 가운데 꼴찌다. 전국 혁신도시 이전 기관 중에서도 최하위권으로 알려졌다. 전체 직원 105명 중 9명만 가족과 함께 이주했다. 69명은 단신 이주, 26명은 독신·미혼이다. 전북혁신도시 가족 동반 이주율 평균 54.8% 보다 훨씬 낮고 70% 이상인 국립식량과학원 등 농촌진흥청 산하기관들과 대조적이다. 교육생 B씨는 “자치인재원 직원 전용 숙소는 혁신도시 취지와 맞지 않고 타 기관과 교육생들에게 위화감을 주기에 충분하다”며 “개원 초기라면 이해할 수 있으나 혁신도시가 자리를 잡은 만큼 새롭게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 영등포구, 통계청 발표 ‘지역별 고용조사’서 5년 연속 서울 고용률 1위

    영등포구, 통계청 발표 ‘지역별 고용조사’서 5년 연속 서울 고용률 1위

    서울 영등포구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5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전체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모두 서울시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과 지난해 상·하반기에 이어 올해까지 5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일자리 선도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올해 1만 3000여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운 구는 연 2회 취업 박람회를 열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반기에만 1만 116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이미 목표치의 81%를 달성했다. 오는 11일 역시 ‘희망 업 취업 박람회’가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기업 채용관 ▲취업 지원관 ▲부대 행사관 ▲채용 설명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업 채용관에서는 다양한 업종의 27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서울 내 고용률 1위라는 성과는 구와 기업, 구직자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취업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 2024년 초미세먼지 농도 ‘최저’…벤젠·납 기준치 이하

    경기도 2024년 초미세먼지 농도 ‘최저’…벤젠·납 기준치 이하

    주요 성분, 이온(44~50%)·탄소(23~30%)·중금속(2~3%) 지난해 경기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가 18㎍/㎥로, 관측을 시작한 2015년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29일 발간한 ‘2024년도 대기성분측정소 운영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측정소별로는 ▲평택 20㎍/㎥ ▲김포 20㎍/㎥ ▲포천 16㎍/㎥ ▲이천 19㎍/㎥로 모두 13~20% 줄었다. 주요 성분은 이온이 44~5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탄소(23~30%)와 중금속(2~3%)이 뒤를 이었다. 이온 성분이 높게 나타난 것은 공장이나 차량의 배출가스가 대기 중에서 화학 반응을 일으켜 발생한 ‘2차 생성 미세먼지’의 비율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교통 및 산업공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인 납과 벤젠의 농도는 모두 법적 기준치 이하였다. 평택은 납 0.01556㎍/㎥, 벤젠 0.39ppb, 김포는 납 0.02758㎍/㎥, 벤젠 0.32ppb로 측정됐고, 납의 경우 대기환경기준(0.5㎍/㎥)의 10분의 1 이하, 벤젠은 기준치(5㎍/㎥, 약 1.5ppb)의 4분의 1 수준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농도 감소 요인으로 산업·수송·생활 부문 배출원 관리 강화, 대기오염물질 저감 정책 지속 추진, 강수량 증가와 대기 확산 조건 개선 등 기상 여건을 종합적으로 꼽았다.
  •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우수작 선정...머리안부딪히는 ‘버스 확장문’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우수작 선정...머리안부딪히는 ‘버스 확장문’

    부산시는 ‘2025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우수 디자인 30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부산 공공디자인 리부팅(Rebooting) 탐험’을 주제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진행됐다. 일반부 대상은 ‘웨이브인 부산(WAVE IN BUSAN)’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다목적 어항인 민락항을 세 구역으로 구분해 기능을 체계적으로 배치한 디자인이다. 어구 보관 시설을 별도 공간에 설치해 경관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휴게 공간과 산책로를 정비해 주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민락항 특색을 잘 반영해 장소성을 살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부 최우수상은 ‘버스 확장문’이 차지했다. 키가 큰 승객이 버스 승하차 시 겪는 불편을 개선하려고 버스 문이 위로 접히도록 설계한 디자인이다. 교통약자를 배려한 실용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작품 30점은 24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연내 작품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 [서울데이터랩]예선테크 29.81%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예선테크 29.81%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3일 오전 9시 15분 예선테크(250930)가 등락률 +29.81%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예선테크는 개장 직후 5분간 1,591,921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7원 오른 553원이다. 한편 예선테크의 PER은 -2.77로 상대적으로 과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31.14%로 수익성이 낮다고 볼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에프알텍(073540)은 현재가 2,895원으로 주가가 24.52% 폭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스마트레이더시스템(424960)은 현재 9,720원으로 19.12%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에프에스티(036810)는 17.52% 상승하며 2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옵티코어(380540)는 15.94%의 상승세를 타고 1,622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케스피온(079190)은 현재가 530원으로 15.47% 상승 중이다. 7위 나노팀(417010)은 현재가 5,450원으로 15.34% 상승 중이다. 8위 서남(294630)은 현재가 3,445원으로 13.70% 상승 중이다. 9위 현우산업(092300)은 현재가 3,170원으로 11.82% 상승 중이다. 10위 엑시온그룹(069920)은 현재가 1,800원으로 11.73%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에너토크(019990) ▲11.67%, 토마토시스템(393210) ▲11.02%,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 ▲9.68%, 삼양컴텍(484590) ▲9.53%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삼화콘덴서 13.37% 급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삼화콘덴서 13.37% 급등…실시간 상승률 1위

    3일 오전 9시 10분 삼화콘덴서(001820)가 등락률 +13.37%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삼화콘덴서는 개장 직후 5분간 210,161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50원 오른 30,100원이다. 한편 삼화콘덴서의 PER은 23.10으로 평가되며, ROE는 8.58%로 소폭의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한국카본(017960)은 현재가 34,100원으로 주가가 7.23% 상승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삼화전기(009470)는 현재 25,900원으로 6.80%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SK오션플랜트(100090)는 6.35% 상승하며 20,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GS피앤엘(499790)은 5.80%의 상승세를 타고 50,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LS ELECTRIC(010120)은 현재가 289,000원으로 5.47% 상승 중이다. 7위 엠앤씨솔루션(484870)은 현재가 219,500원으로 5.02% 상승 중이다. 8위 우진(105840)은 현재가 11,240원으로 4.75% 상승 중이다. 9위 더본코리아(475560)는 현재가 25,250원으로 4.34% 상승 중이다. 10위 SNT에너지(100840)는 현재가 62,600원으로 4.16%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덕성(004830) ▲3.85%, HJ중공업(097230) ▲3.85%, 일동홀딩스(000230) ▲3.76%, 대림통상(006570) ▲3.48%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열린세상] 미디어 폭력물, 그 짙은 그림자

    [열린세상] 미디어 폭력물, 그 짙은 그림자

    올해 상반기에는 극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영화를 보기 힘들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파묘’, ‘범죄도시4’가 1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야당’의 관객수는 338만명에 그쳤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336만명, ‘히트맨2’는 254만명을 기록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좀비딸’이 이미 500만명을 넘어섰고,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도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러한 등락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것은 여전히 폭력물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폭력물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넷플릭스에서도 마찬가지다. 올해 상반기 흥행 상위권 가운데 1위였던 ‘백 인 액션’을 비롯해 한국 영화 ‘브로큰’ 등 절반 이상이 폭력물이다. 폭력물이 시청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수많은 논의와 연구가 진행돼 왔다.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는 사건이 있을 때마다 미디어에서의 폭력물이 주된 원인이라는 주장이 있는 반면, 미디어 폭력물과 실제 폭력은 연관이 없다는 반론도 제기됐다. 미디어 분야 역시 폭력물이 사회 또는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 왔다. 가장 대표적인 주장이 ‘일반폭력모델’이다. 일반폭력모델은 폭력물의 영향을 단기와 장기로 나눈다. 단기 효과는 폭력물의 시청이나 폭력적인 컴퓨터게임이 우리 뇌 속에 있는 잠재된 폭력 성향을 자극해 촉발시킨다고 주장한다. 장기 효과는 이러한 단기 효과가 지속되면 공격적인 인성을 형성하는 적대적 두뇌 구조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일반폭력모델은 단기 효과가 쌓일 경우 웬만한 폭력에는 정서적, 생리적으로 반응이 없는 무감각화 현상을 야기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일반폭력모델에 대한 반론 또한 만만치 않다. 먼저 사람들의 공격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미디어 폭력물 외에도 수없이 많다고 설명한다. 즉, 나이, 성별, 교육 수준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격에 의해서도 폭력물의 효과는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폭력물의 효과가 특정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반박한다. 일반폭력모델은 소수의 인원으로 실험실에서 이뤄진 실험을 위주로 한 연구에서 나온 주장이라 이를 일반화시키기 어렵다는 것이 이러한 반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아울러 폭력물이 사람들의 공격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잠재적인 폭력 성향을 가지고 있다면 이러한 성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폭력물을 스스로 찾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일반폭력모델과 이에 대한 반론 중 어느 쪽이 더 맞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둘 다 일견 수긍이 가는 설명이다. 그러나 한 가지 유의해야 할 것은 일반폭력모델에 대한 반론이 폭력물과 시청자들의 공격 성향에 전혀 연관성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폭력물과 공격 성향 또는 행동 간의 인과관계를 증명하기 어렵다는 것이지, 관계가 없다는 것에 초점을 두지는 않는다. 만약 정말 관계가 없다면 이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폭력물을 무작정 보라고 권유할 수도 있을 테지만 과연 그러한 부모가 있을지 의문이다.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미디어에 노출돼 있다. 손바닥 위에 놓인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뿐만 아니라 길거리에 붙은 포스터나 대중교통 수단을 통해서도 영상물과 광고를 볼 수 있다. 수많은 미디어와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들이려면 자극적인 영상물과 광고를 내보낼 수밖에 없다. 자극적인 영상물은 대부분 폭력을 소재로 한 내용이고, 이러한 폭력물이 지난 수십년 동안 영화와 TV에서 흥행에 성공하면서 우리 사회와 개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씁쓸하게 느껴진다. 박남기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 [길섶에서] 전쟁놀이와 무장 군인

    [길섶에서] 전쟁놀이와 무장 군인

    군부대가 많은 지방에서 나고 자라서 그런지 총으로 무장한 군인들과 탱크, 장갑차를 봐도 그다지 낯설지 않다. 어릴 적 시골 마을의 아침은 창호지 문을 흔드는 인근 사격장의 대포소리, 총소리로 시작되곤 했다. 친구들과 가장 많이 즐긴 놀이 중 하나가 ‘전쟁놀이’. 나뭇가지를 꺾어 만든 가짜 총을 들고 편을 갈라 상대편 진지에 깃발을 먼저 꽂는 쪽이 이기는 방식이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에 진입한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의 무장 병력을 TV 화면으로 보면서 어릴 적 자주 봤던 군인들의 훈련 상황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닌 밤중에 군대를 동원해 국회를, 선관위를 장악함으로써 헌법질서를 지키려 한다는 비현실적 발상이라니. 얼마 전엔 미국 워싱턴DC에 무장한 주방위군이 투입되더니 조만간 뉴욕·시카고 등으로 군 투입 확대 가능성이 거론된다. 노숙인 및 범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는데, 하필 대상 지역이 야당인 민주당이 시장직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텃밭들이다.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매지 말라 했다. 결말이 어찌될지 괜스레 걱정된다.
  • 전국 제패한 ‘중랑의 골때녀’

    전국 제패한 ‘중랑의 골때녀’

    서울 중랑구는 중랑구립여성축구단이 ‘제14회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축구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다.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강원 인제군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여성축구단 총 9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중랑구립여성축구단은 조별리그에서 2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는 경기도 화성시여성축구단을 1-0으로 꺾었다. 결승에서 송파구여성축구단과 0-0 무승부가 났지만, 승부차기에서 이겨 우승했다. 중랑구립여성축구단은 지난해 1월 창단한 이래 총 32명(감독 1명, 코치 1명, 단원 30명)으로 구성됐다.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중랑구립잔디운동장에서 정기훈련을 하며, 창단 첫해부터 전국 규모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제3회 청양군수배 전국여자축구대회, 제13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여성축구대회에서도 연이어 우승을 거두며 실력을 입증했고, 제7회 한옥마을배 전국여성축구대회 본선에도 진출한 바 있다. 현재는 2025 서울시민리그(S-리그)와 성동구 ESG 여성축구리그에 출전 중이며, 각각 조 1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랑구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화합의 체육문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설] 특정 판사 빼주면 접겠다니… 여당의 특별재판부 무리수

    [사설] 특정 판사 빼주면 접겠다니… 여당의 특별재판부 무리수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특위 위원장인 전현희 의원이 그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를 겨냥해 “다른 재판부로의 전보 조치, 내부 감사를 통한 징계 등이 선행된다면 굳이 내란특별재판부를 만드는 입법 조치를 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했다. 내란특별재판부 설치가 당 지도부나 당론 차원으로 논의된 것은 아니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집권여당이 특정 법관에 대한 기피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도 문제거니와 사법부가 법관을 징계하면 특별재판부 추진을 중단할 수 있다는 논리도 문제다. 특정 판사를 특정 재판에서 빼 주면 굳이 설치하지 않아도 될 재판부라면 이 논란 속에 밀어붙일 이유가 없다. 특별재판부 설치의 당위성과 시급성이 없다는 사실을 자인한 셈이다. 민주당은 특별재판부 설치를 포함한 내란특별법을 내일 법사위에 상정할 방침을 굳힌 분위기다. 민주당이 발의한 내란특별법안에 따르면 국민의힘을 배제한 국회, 판사회의, 대한변협이 각 3명씩 추천해 구성한 위원회가 특별재판부 후보를 추천하도록 했다. 이대로 입법이 된다면 민주당 167석과 조국혁신당 12석 등 179석을 차지한 여권이 재판부 구성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 이에 사법부도 전국법원장회의 소집 등으로 정면 대응하기로 했다. 법원행정처는 내란특별법과 관련해 사법권 독립 침해, 재판의 독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신뢰 저하, 사법의 정치화 등을 우려하는 의견을 어제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가 특정 사건을 맡는 법관을 선임하고 재판부 구성에 일일이 개입하려는 것은 위험천만한 발상이다. 사법부의 독립과 중립을 심각하게 해칠 뿐만 아니라 삼권분립을 보장하는 헌법 정신에도 맞지 않다. 민주당도 이런 상식적인 사실을 모를 리 없다.
  • “지구상 100명 중 1명은 이렇다”는데…충격 분석

    “지구상 100명 중 1명은 이렇다”는데…충격 분석

    세계보건기구(WHO)가 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자살이 여전히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임이 드러났다. ‘오늘날 세계의 정신건강’과 ‘2024 정신건강 아틀라스’ 2건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 세계 사망자 6800만명 중 72만 7043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해 전체 사망의 1.1%를 차지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률로 환산하면 8.9명에 달한다. 젊은 층 자살 문제 심각보고서는 특히 젊은 세대의 자살 문제를 우려했다. 자살은 15~29세 여성 사망 원인 중 2위를, 같은 연령대 남성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전체 자살 사망자의 56%가 50세 미만으로, 젊은 층과 중년층에서 자살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WHO 관계자는 “자살 1건마다 약 20차례의 자살 시도가 있다”며 “자살은 남겨진 가족과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안긴다”고 강조했다. 감소세 둔화로 UN 목표 달성 어려워세계 자살률은 2000년 이후 35% 감소했지만, WHO는 이 속도가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는 2030년까지 자살률을 2015년 대비 3분의 1 줄이는 것이지만, 현재 추세대로라면 12% 감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경우 WHO 보고서에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의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6.0명으로 세계 평균의 약 3배에 달한다. 전체 사망자 31만 7000명 중 1만 3352명(4.5%)이 자살로 사망했다. 정신장애 인구 10억명 시대자살률이 느리게나마 감소하는 것과 달리,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정신장애 유병률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WHO는 현재 전 세계 정신장애 인구가 10억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러한 급증세의 원인으로는 소셜미디어 사용 증가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주요 가설로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세계 정신건강 실태 개선을 위한 각국 정부와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 K-방산이 전 세계에 미국보다 많이 판 무기는 ‘이것’ [핫이슈]

    K-방산이 전 세계에 미국보다 많이 판 무기는 ‘이것’ [핫이슈]

    전 세계적으로 국방비 증액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과 튀르키예가 신흥 무기 수출 강국으로 부상했다는 외신 분석 보도가 나왔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현지시간으로 31일 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지난 3월 발간한 ‘국제무기거래 동향, 2024’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은 지난 5년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에 무기를 두 번째로 많이 수출한 나라”라고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20~2024년 나토 회원국에 대한 무기 수출에서 프랑스와 함께 나란히 6.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는 미국(64%)이 차지했다. 특히 한국은 이 기간 미국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탱크와 야포를 인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투기 부문에서는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 이 기간 무기 수출이 이전 5년보다 4.9% 늘어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무기를 많이 수출했다”면서 “전 세계 무기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1%에서 2.2%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K-방산의 급성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폴란드와의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들었다. 실제로 한국이 2022년부터 현재까지 폴란드와 체결한 무기 수출 계약은 220억 달러(약 30조 6000억 원)규모에 이른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방위산업의 강점은 신속한 납기,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고 분석한 뒤 “ 러시아와 인접한 폴란드처럼 신속한 전력 증강이 필요한 국가들이 한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이 내년 말에 선보일 KF-21 전투기는 미국의 최첨단 스텔스기 F-35 전투기와 경쟁하겠다는 야심을 보여준다”면서 “이는 아직 일본이나 이스라엘조차 해내지 못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코노미스트는 일부 서방 기업들이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며 숙련된 방위 산업 기술 인력을 빼가는 ‘두뇌 유출’ 현상이 이미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또 첨단 기술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이며 러시아가 언제든 방산 시장에 복귀할 수 있다는 점 등은 K-방산이 마주한 도전 과제라고 설명했다.
  • ‘독립기념관장 파면 건의안’ 충남도의회 부결

    ‘독립기념관장 파면 건의안’ 충남도의회 부결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광복 80주년 독립기념관 경축식 기념사 논란과 관련해 김형석 관장 파면 촉구 건의안이 무산됐다. 도의회는 2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안장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독립운동 폄훼한 독립기념관장 파면 촉구 건의안’ 표결을 통해 찬성 15명, 반대 22명, 기권 2명으로 부결했다. 이날 표결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대부분 찬성했지만, 반대 22표는 도의회 다수를 차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던졌다. 안 의원은 표결에 앞서 “김형석 관장은 취임 이후 친일 미화, 역사 왜곡, 기념사업 폄하 발언을 일삼으며 독립기념관의 정체성과 반대되는 행보를 이어왔다”며 “정부는 독립기념관장을 즉각 파면하고 항일 독립 정신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지닌 후임 관장을 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결이 부결되자 민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도민을 바라보고 투표해야 하는데 당 지도부나 중앙당을 바라보고 투표한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광복 80주년 독립기념관 경축식 기념사 논란과 관련해 김 관장의 퇴진 요구는 지난달 20일부터 잇따르고 있다. 독립유공자 후손 등은 김형석의 반헌법적, 반민족적 언행에 대한 국민 주권자의 준엄한 ‘해고 명령서’를 들고 즉각 퇴진 농성을 벌이고 있다.
  • 산신령의 실수? 천종산삼 38뿌리 한꺼번에…“1억짜리 심봤다” [포착]

    산신령의 실수? 천종산삼 38뿌리 한꺼번에…“1억짜리 심봤다” [포착]

    산신령의 실수일까. 지리산이 천종산삼 38뿌리를 무더기로 내어줬다. 2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50대 약초꾼 A씨는 최근 경남 함양군 지리산 자락에서 붉은 열매가 달린 모삼(어미 산삼)과 4대 이상 자생한 자삼(자식 산삼) 등 총 38뿌리의 천종산삼을 발견했다. 협회 감정 결과 이번에 발견된 산삼들은 4대 이상을 이은 가족군으로, 가장 오래된 산삼 수령이 50년에 달했다. 뿌리의 총무게는 성인 4명이 복용할 수 있는 282g이었다. 감정가는 1억 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천종산삼은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깊은 산속에서 자연적으로 씨가 떨어져 발아해 자란 산삼이다. 올해 지리산 일대에서 천종산삼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협회 관계자는 “중국에서 들여온 산삼이 국내 산삼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심마니들이 높은 산을 쉼 없이 오른 성과”라고 말했다.
  • 과거 ‘타다’ 사례 반복 안 하려면…자율주행택시 규제완화 시급해

    과거 ‘타다’ 사례 반복 안 하려면…자율주행택시 규제완화 시급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출퇴근 시간대에 구글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인 웨이모의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흔히 볼 수 있다. 지난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선 시위대가 웨이모 자율주행택시 5대 이상을 불태웠다. 시위대는 자율주행택시의 타이어를 찢고 창문을 깨트렸으며, 이민세관단속국(ICE)에 항의하는 ‘반 ICE’ 글자를 쓰고 차량에 불을 질렀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당시 전한 바 있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자율주행 택시 시장이 급성장세다. 그러나 한국은 전통적 개념의 택시시장 보호에만 치중해 세계적인 혁신 흐름에 뒤처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율주행 택시 산업 도입에 대비해 규제를 완화하고 기존 택시 사업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조개혁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2015년 승차공유서비스 우버 서비스 금지에 이어 2020년 ‘타다금지법(개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등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승차 공유 서비스 등 혁신 서비스 도입이 막혀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가 2일 발간한 ‘BoK 이슈노트: 자율주행시대, 한국 택시서비스의 위기와 혁신방향’ 보고서는 “전통 택시산업 보호에 초점을 둔 각종 규제로 인해 시장이 기술발전이나 수요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간 정체된 산업구조와 높은 개인택시 비중을 감안하면 준비없이 자율주행택시 시대를 맞이할 경우 기존 택시종사자의 피해가 매우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2009년 우버 등장 이후 주요국은 택시시장이 공급자 중심보다는 소비자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다양한 택시서비스 형태가 나타났다”면서 “반면 한국은 유상운송을 관장하는 여객자동차법이 전통 운송사업자의 공공성과 직업 안정성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여러 차례 개정이 이뤄짐에 따라 전통택시가 9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택시 시장은 2024년 약 30억 달러에서 2034년 1900억달러로 연평균 51.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과 중국 등에서는 대규모 투자가 실행되고 자율주행택시의 상용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전통 택시산업 보호 기조 아래 테스트조차 못 하는 실정이다. 분석 결과 자율주행택시가 서울시에 7000대(현재 택시의 10%)가 도입돼 공급 대비 수요가 많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6시간만 운행해도, 일평균 택시 승차 건수가 약 3만 7800건 늘고 연간 약 1600억원 상당의 소비자 잉여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보고서는 “앞으로 자율주행택시가 상용화된다면 기존의 영세 택시사업자는 비즈니스모델에 참여하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관련 종사자들의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그러면서 국가경쟁력 제고 필요성, 택시종사자의 고령화, 소비자의 수요 등으로 결국에는 자율주행택시 수용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보고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택시산업 구조개혁안 마련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자율주행택시 진입을 위해 택시면허 총량 제한을 완화하고, 미국과 중국처럼 자율주행택시를 여객자동차법에 별도의 사업으로 정의하는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자율주행택시의 실제 운행을 위해 테스트 규제 완화 등 세부 규제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마지막으로 “적정한 가격에 면허를 매입·소각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금을 조성함과 동시에 추가적으로 이익 공유제 등을 통한 보상안도 함께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런 제도적 변화를 지방중소도시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점진적으로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BMI는 모르겠고 일단 주세요” 비만치료제, 국내 110만 건 처방…‘여성’ 환자 압도적

    “BMI는 모르겠고 일단 주세요” 비만치료제, 국내 110만 건 처방…‘여성’ 환자 압도적

    글로벌 제약기업 노보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삭센다’와 ‘위고비’가 지난 5년간 국내에서 111만건 넘게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여성 비율은 71.5%로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만 BMI 검증 없이 무분별한 처방이 이뤄진다는 지적과 함께 이를 막기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집계된 삭센다·위고비 처방 건수는 총 111만 6694건이었다. 약제별로는 삭센다 72만 1310건, 위고비 39만 5384건이었다. 성별로 보면 삭센다·위고비를 처방받은 환자 중 71.5%는 여성으로, 남성보다 훨씬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0.7%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9.2%를 차지했다. 지역별 분포는 서울(40.2%)과 경기(23.5%) 등 수도권에 처방 환자가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사례 보고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3월까지 보고된 이상반응은 1708건으로, 삭센다가 1565건, 위고비가 143건 집계됐다. 주요 증상은 구역(404건)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구토(168건) ▲두통(161건) ▲주사 부위 가려움증(149건) ▲주사 부위 발진(142건) ▲설사(15건) ▲소화불량(9건) 순이었다. 삭센다는 2018년 3월, 위고비는 2024년 10월에 국내 시판을 시작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유명인들의 다이어트 성공 사례가 알려지며 일반인 사이에서도 수요가 급증했다. 다만 이에 따라 비만 치료제 처방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서 의원은 “최근 소셜미디어(SNS)와 미디어를 중심으로 위고비 다이어트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비만 환자가 아닌 사람이 미용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비급여 전문의약품이라 하더라도 BMI 검증을 철저히 하고 불법·부적절한 처방을 막기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지난달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위고비 등은 비만에 해당하는 환자의 경우에만 의료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허가된 용법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실제 위고비 등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는 BMI 30 이상의 성인 비만 환자 또는 고혈압 등 1개 이상의 체중 관련 질환이 있는 BMI 27~30 과체중 환자만 처방받는 게 원칙이다.
  • 이 대통령 “임금체불은 중대범죄”…바가지 논란엔 “대책 마련하라”

    이 대통령 “임금체불은 중대범죄”…바가지 논란엔 “대책 마련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임금 체불은 중대 범죄”라면서 강력히 제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내 관광지 바가지 논란도 언급하면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임금 체불이 곧 내수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상습적인 임금 체불 문제를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30%의 기업에서 체불이 반복되는데, 그게 (전체) 체불액의 70%를 차지하고 있다”는 김 장관의 보고에 “혼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월급 많이 떼먹혀 봤는데, (상습적으로) 그러면 안 된다”며 “노예도 아니고”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처벌이 약해서 그런다. 중대범죄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재범한다든지 충분히 줄 수 있는데 안 주고 버틴다든지 그러면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임금 체불 문제도 제기했다. 이 대통령은 “(외국인 노동자들) 강제 출국당하면 영영 (임금을) 떼먹을 수 있으니 일부러 그런다고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임금 떼먹힌 외국인 노동자는 출국을 보류해주고, 돈 받을 때까지 기회를 주는 것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보고 받으면서 최근 부산 관광지 노점이 어묵 1개에 3000원을 받아 바가지 논란이 불거진 점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지방 관광을 활성화해야 하는 데 장애요인이 자영업자 (바가지 논란) 사고”라며 “바가지 단속 방안이 없는가, 법률적으로 불가능한가”라고 물었다. 이 대통령은 “자본주의 시장경제니까 비싸게 받겠다고 하면 그만인가”라며 “생각보다 엄청난 피해를 주변에 입힌다”면서 연구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생중계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부처별 내년도 예산 집행 전략 및 중점사업 추진 전략을 보고받고서 장관들과 토론을 벌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정부가 바뀔 때마다 잠재성장률은 계속해서 떨어져 왔다”며 “우리 정부는 이런 하락 흐름을 반전시키는 첫 정부가 돼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적극 재정 그리고 생산적 금융을 양대 마중물로 삼아서 신기술 혁신 지원, 규제 개혁, 산업 재편, 인재 양성 등을 포괄하는 범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국회와 정부는 국정을 이끄는 두 바퀴이자 국민의 삶을 책임지고 나라의 미래를 함께 개척해야 하는 공동 주체”라고 말했다. 이어 “민생 경제와 개혁 과제 추진에 있어서 여야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국회와 정부도 그 길에 힘을 모으는 책임 정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더 센 상법’으로 불리는 2차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2차 상법 개정안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에 대한 집중투표제 도입을 의무화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출을 기존 1명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이다. 이 대통령은 “이 두 법의 목적은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노사의 상생을 촉진해서 전체 국민 경제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있다”며 “이런 입법 취지를 살리려면 노사를 포함한 시장 참여자들 모두가 상호 존중, 협력의 정신을 더욱더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 대구FC 승리 주역 박대훈, K리그1 28라운드 최우수선수에 뽑혀

    대구FC 승리 주역 박대훈, K리그1 28라운드 최우수선수에 뽑혀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17경기 만에 승리하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던 공격수 박대훈(29)이 K리그1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박대훈이 K리그1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박대훈은 8월 30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K리그1 28라운드 안방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후반 34분 동점골, 경기 종료 직전 역전골을 넣으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5월 3일 제주SK에게 3-1로 이긴 뒤 16경기(6무10패) 동안 승리가 없던 대구는 이날 승리로 17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대구는 K리그1 2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베스트 매치는 8월 3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김천 상무 경기였다. 김천이 후반 12분 김승섭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대전 주앙 빅토르가 후반 17분 동점 골을 터뜨렸다. 팽팽한 흐름을 이어간 끝에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안톤이 역전 골을 터트린 대전이 2-1로 승리했다. K리그2 27라운드 MVP는 서울 이랜드 서재민이 차지했다. 서재민은 8월 3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랜드의 5-2 승리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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