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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인재·결혼 기획, 현실 잘 짚어… 경제섹션 과감한 시도를

    과학인재·결혼 기획, 현실 잘 짚어… 경제섹션 과감한 시도를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94차 회의를 열고 새해 첫 달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새로 위촉한 김춘식(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서울캠퍼스 부총장) 위원장을 비롯해 박경환(서울시 재무국장), 이명행(SK하이닉스 PR기획팀장·변호사), 이상은(고려대 미디어학과 석사과정·교사), 차윤주(연세드림세무회계 대표·세무사), 홍정석(법무법인 화우 GRC그룹장·파트너 변호사) 위원이 참석했다.위원들은 신년 특별기획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에 대해 무게감과 깊이가 있는 기획이라고 평가했으며 ‘결혼, 다시 봄’은 생활 밀착형, 공감형 기획이라고 했다. 동계스포츠 승부조작 의혹을 다룬 단독기사는 후속기사를 기다리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달 새로 선보인 종합 경제 섹션 ‘서울 이코노미’에는 과감한 인포그래픽 등 면 구성의 차별화를 요구했다. 또 공직 사회에 특화된 신문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좀 더 현장 목소리에 다가서야 하며 기관장이나 단체장 인터뷰에서도 잘한 점만 부각할 것이 아니라 뼈 아픈 이야기도 함께 다뤄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이다. 이명행 SK하이닉스 PR기획팀장과학인재 기획 심층인터뷰 돋보여‘서울 이코노미’ 그래픽 차별화 필요1월은 모든 신문이 신년 기획에 무게를 두고 열심히 준비한다. 서울신문에 1일 자부터 이어진 신년 특별기획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는 이공계 출신 20명을 심층 인터뷰했다. 신문 기사만의 강점을 잘 보여준 기사였다. 연초를 맞아 각 단체장 인터뷰가 계속 나오는데 의정 보고서 같은 느낌이 있다. 물론 인터뷰이마다 형평성 문제 등 현실적 어려움이 있겠지만, 독자로서는 불편한 이야기도 있어야 흡입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서울 이코노미’ 섹션 발행을 환영한다. 다만 안정적인 기조도 좋지만, 경제·산업 기사는 숫자들이 많다 보니 특성에 맞는 과감한 인포그래픽 등이 있다면 독자가 좀 더 정보를 빨리 알아차릴 수 있을 것 같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관가 현장 목소리 담은 지면 ‘강점’ 공직사회 뼈 아픈 이야기도 다뤄야공무원 사이에서는 굉장히 인지도가 높고 또 독자층이 두터운 신문이기 때문에 공공기관의 대변인이나 공보관을 통한 정제된 이야기가 아닌 내밀한 취재를 기대한다. 16일자 18면 ‘세종B컷’ ‘“피자 누가 보냈다고?” “대통령이요!”…“우리는?”’ 기사의 경우 대통령이 정부부처에 피자를 보낸 일을 담았다. 실제 현장에서는 기사에 실린 반응 말고도 정말 다양하고 재밌는 반응이 나올 수 있다. 이제 사회에 첫 발을 들인 7급, 9급 젊은 직원의 현장 목소리도 필요하다. 물론 사실 확인은 필요하겠지만,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등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같은 날 실린 ‘공직人스타’에서는 지난해 한미 관세 협상에 나섰던 사무관 인터뷰를 실었는데, 조금 딱딱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정치 분야 취재를 할 때도 브리핑보다 백브리핑에서 더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듯 취재원과의 친밀감을 통해 관가 이야기에 새로운 색깔을 입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상은 고려대 미디어 석사과정젊은층 목소리 담은 결혼 기획 공감 독자 일상 밀착형 콘텐츠 더 늘려야 이 회의에서 내 역할은 젊은 독자의 요구를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상적인 건 생활 밀착형, 공감형 기획이었다. 16~17일 주말판 신문 20·21면 ‘주말엔 레츠고’ 코너의 ‘머뭇거림 ‘툭’ 내려놓고… 대지의 품에 ‘쿵’ 안기네’ 기사가 눈에 띄었다. 제주도 한라산 종주 이야기가 신선했다. 신년 기획 ‘결혼 다시 봄’ 기사는 다양한 젊은 층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감됐다. 15일 27면에 실린 과학 기사 ‘어쩐지… 작심삼일·귀차니즘은 ‘나’ 말고 ‘뇌’ 문제였어!’는 많은 사람이 새해 결심이 흐지부지되는 1월 중순에 딱 알맞은 기사였다. 아쉬웠던 건 사진 배치와 제목이었다. 사진이 글 중간에 애매하게 끼어있거나 배치가 어긋나 가독성을 떨어뜨렸다. 또 제목이 길고 직관성이 떨어지거나 감정적, 공격적 표현, 영어 단어가 많이 들어가 피로감을 유발했다. 갈등이 담긴 기사일수록 제목에 평가하는 단어를 줄여 중립성을 지키는 방안을 제안한다. 차윤주 연세드림세무회계 대표쓰레기 매립지 등 현장 르포 설득력 힘 빼고 쓴 ‘길섶에서’ 지면에 품격현장성과 심층 분석이 돋보이는 기사들이 꽤 있었다. 서울신문이 관가 동향의 강점을 살린, 16일자 18면 ‘생생한 정책 보고에 ‘보는 맛’… 현장은 흠 잡힐라 ‘죽을 맛’’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대통령 업무보고 등 ‘온에어 행정’의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을 재미있게 비교한 기사였는데, 다만 구체적인 수치가 더 들어갔으면 내용이 더 탄탄했을 것이다. 12일자 2면 ‘“어떤 쓰레기 얼마나 태울지 몰라”…‘부글부글’ 천안 불시점검 나섰다’는 환경 정책의 사각지대와 지역 부담을 현장 르포로 설득력 있게 드러낸 기사였다. 오피니언 면을 정독하는 편인데, ‘길섶에서’가 눈길을 끌었다. 짧은 문장 안에 따뜻한 시선과 통찰을 담아내는 코너라고 생각한다. 20일 “모든 불행도 영원하지 않고, 모든 행복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는 한때 퇴출 징계까지 받았던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소감은 가슴에 남았다. 지면의 품격과 여백의 가치를 보여주는 코너다. 매일 찾아보게 됐다. 홍정석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스키 승부조작’ 기사의 힘 보여줘 ‘AI 법전’ 사회 변혁 맞게 시의적절26일자 12면 ‘눈밭에 파묻힌 공정’ 기획, ‘진로 막은 선배, 실격 처리 번복… 수사로 번진 스키 승부조작’은 후속 기사를 기다릴 정도로 굉장히 좋았다. 다만 사회면 기사는 타사에 비해 ‘순하다’는 느낌도 들었다. 비판 기조보다는 어떻게든 사실 위주로만 쓰고자 하는 모습이 보였다. 김경 서울시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과 관련한 기사가 계속 나왔던 것 같은데, 다른 신문에 비해 생동감이 떨어졌다. 또 하나 아쉬운 건 요즘 유튜브에 다른 일간지의 정치, 사회 뉴스가 짧은 동영상으로 많이 올라오는데, 서울신문 유튜브는 뭔가 뚜렷한 콘텐츠가 없는데 정부 정책 등 강점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관련 영상을 많이 노출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27일자 6면에 ‘AI의 습격-법전 대신 알고리즘’ 기획 기사의 시작은 시의적절하다. 분야를 막론하고 인공지능(AI)이 화두지만, 특히 법조계는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AI가 올해 엄청난 사회 변화를 이끌 것 같은 데, 이런 주제를 선제적으로 잡고 끌어 가는 해가 되길 기대한다. 김춘식 한국외대 부총장 ‘새해 달라지는 것들’ 한눈에 정리지방선거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1월이라 그런지 읽을거리가 풍성했다.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는 주변에서 관찰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아서 이공계 현실을 전하는 시도가 인상적이었다. ‘결혼, 다시 봄’은 결혼에 대한 인식이 또다시 바뀌고 있음을 다뤘는데, 결혼에 대한 관념이 시기별로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짚어주면 좋겠다. 1일자 18면 ‘2026년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5개 영역별로 정책의 어떤 변화가 있는지 잘 정리가 돼 있어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사였다. 같은 날 1·5면에 ‘6·3 지방선거 레이스 돌입’ 기사를 썼는데, 잠재적 후보군을 도표로 정리한 내용이 절반을 차지했다. 그 내용이 독자에게 도움이 될지 의문이다. 5일자 33면 정보통신망법과 표현의 자유를 다룬 ‘노정태의 뉴스 인문학’은 여당 의원의 입법이 왜 문제인지 잘 지적했다. 아울러 미국과 독일의 표현의 자유 범위 차이에 대한 추가 설명도 유용했다. 12일자 33면 ‘윤태곤의 판’은 이재명 정부의 잠재 리스크 요인을 진단했다. 권력을 감시하는 언론을 새로운 법으로 제어하려고 하는 시도가 우리 사회에 어떤 해악을 가져올 것인지에 대한 진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 헌재 “3% 이상 득표만 비례 배분은 위헌”… 군소당 배지 는다

    헌재 “3% 이상 득표만 비례 배분은 위헌”… 군소당 배지 는다

    헌법재판소가 ‘득표율 3% 미만’이면 비례대표 의석을 얻을 수 없도록 규정한 공직선거법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국회에서 비례대표 제도가 수정되면 군소 정당의 원내 진입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헌재는 29일 군소 정당, 비법인사단, 국회의원 선거권자 등이 청구한 공직선거법의 ‘3% 저지조항’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공직선거법 189조 1항 1호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의석 할당 정당을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3 이상을 득표한 정당 또는 지역구 국회의원선거에서 5 이상의 의석을 차지한 정당’으로 규정한다. 진보당·노동당·녹색당·미래당·사회변혁노동자당 등 5개 정당은 지난 2020년 7월 “소수정당의 정치적 진출을 봉쇄하고 유권자의 진정한 의사를 왜곡한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그해 4월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비례성과 대표성을 높인다는 취지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도입됐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보당은 전국 유효투표총수의 1.05%, 미래당 0.25%, 녹색당 0.21%, 노동당 0.12%를 득표해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지 못했다. 헌재는 ‘3% 저지조항’에 대해 “군소정당의 난립에 따른 폐해가 심각한 경우 제도적 효용성을 가지므로 목적 자체까지 타당하지 않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 “군소정당이라 하더라도 그 수가 많지 않고, 국민적 합의의 도출을 방해하거나 의회의 안정적 기능을 저해시키는 정도가 아니라면 군소정당이라는 이유만으로 의석 배분의 대상에서 제외시켜야 할 합리적 이유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지조항이) 새로운 정치 세력의 원내 진입을 차단하고 거대정당에게만 의석을 추가 배분하여 거대정당의 세력만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나라는 국회의원 총정수 300명 중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46명으로 약 15.3%에 불과하다”며 “저지조항의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반면 정형식·조한창 재판관은 “극소수의 지지만을 받고 있는 극단주의 세력이 의회에 진출하게 된다면 그 활동이 크게 고무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 헌재의 결정에 따라 여야가 선거법 개정으로 3% 봉쇄조항을 없애면 향후 1~2%대 득표율을 기록하는 군소정당도 1~2석 의석을 배분받는 길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여야 논의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표방한 현행 선거법 하에서 비례 의석 확보를 위한 ‘위성정당’을 만들어 취지를 유명무실하게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현재 진보당(4석), 사회민주당(1석), 기본소득당(1석) 등도 비례대표 연합정당에 합류해 의석을 배분받았다. 정치권은 2028년 4월 실시될 23대 총선 직전에야 선거법 개정에 나설 것으로 관측한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다음 총선 때 원내에 진출하는 정당들이 좀 더 많아질 것”이라면서 “3% 저지선이 과도한 제한이었다는 취지니 1~2% 정도 받은 정당의 진출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라고 했다.
  • 中 ‘대충격’! EPL→국대 감독→뇌물…징역 20년 이어 ‘영구퇴출’

    中 ‘대충격’! EPL→국대 감독→뇌물…징역 20년 이어 ‘영구퇴출’

    뇌물수수와 승부조작 등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리톄 전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중국 축구계에서 영구 퇴출됐다.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CFA)는 29일 최근 진행 중인 반부패 캠페인의 일환으로 73명을 축구계에서 영구 퇴출하기로 했다. 리톄 전 감독, CFA 회장을 지낸 천쉬위안 등이 포함됐다. CFA는 또한 중국 프로축구 최상위리그인 슈퍼리그 소속 9개 구단의 승점을 삭감했다. CFA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징계가 체계적인 검토를 거쳐 이뤄졌다면서 “축구계 규율을 강화하고 축구 환경을 정화하며 공정한 경쟁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CFA는 승부조작이 언제 발생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리톄 전 감독은 선수 시절 잉글랜드 프로축구팀인 에버턴 FC,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등에서 뛰었다. 2020년 1월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지만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부진을 거듭하다가 예선 도중인 2021년 12월 물러났다. 사령탑에서 내려선 지 1년도 안 된 2022년 11월 심각한 위법 혐의로 체포돼 당국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4년 12월 뇌물 수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현재 징역 20년 형을 살고 있다. 천쉬위안 전 협회장은 약 1100만 달러(약 157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역시 복역 중이다. 중국 슈퍼리그 소속 9개 구단에는 승점 삭감과 벌금 처분이 내려졌다.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팀인 상하이 선화가 톈진 진먼후와 함께 각각 승점 10 삭감과 제재금 100만 위안(약 2억원)의 중징계를 받았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한 상하이 하이강은 2026시즌을 승점 5가 삭감된 채로 시작하게 됐다. 40만 위안(약 8000만원)의 제재금도 내야 한다. CFA는 “구단에 부과한 승점 삭감과 재정적 제재는 각 구단이 연루된 부정 거래의 규모, 성격, 심각성 및 사회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며 부패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협회는 앞서 2024년 9월에도 축구 선수와 관계자 43명을 축구계에서 영구 퇴출하고 17명에게는 5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산둥 타이산에서 뛰었던 손준호(충남 아산 FC)도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로 중국 축구계에서 영구 제명됐다.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는 정부 기관이 아닌 기업 또는 기타 단위에 소속된 사람이 자신의 직무상 편리를 이용해 타인의 재물을 불법 수수한 경우 등에 적용된다.
  • “담백한 말투 윤정씨가 조언해줘” “선호 오빠 덕에 연기 폭 넓혔죠”

    “담백한 말투 윤정씨가 조언해줘” “선호 오빠 덕에 연기 폭 넓혔죠”

    달달한 로맨틱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강추위로 얼어붙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지난 1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드라마는 28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서 집계한 넷플릭스 톱 10에서 비영어 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K로맨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볼리비아, 콜롬비아 등 1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60개국에서 상위 10위에 들었다. ●다중언어 통역사·톱스타 역 맡아 열연 이 작품은 전혀 다른 성격과 말하는 방식을 가진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소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두 주인공의 인상적인 연기도 세계적인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 역의 김선호와 톱스타 차무희 역의 고윤정을 각각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드라마는 호진과 무희 두 사람이 표현하는 사랑의 언어가 서로 충돌하면서 관계가 어긋나고, 그 속에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이 작품은 언어 뿐만 아니라 미묘한 감정까지 전달하는 통역을 소재로 복잡다단한 사랑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호진은 6개 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지만 정작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해석하는 것은 서투르다. 반면 무희는 본심을 에둘러 전하기도 하고 애써 마음을 표현해 놓고 한발 물러난다. ●“이탈리아어 매력, 표현의 중요성 배워 ” 김선호는 “생각이 정리되지 않으면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호진과 자신의 속마음을 감추기 위해 아무 말이나 내뱉는 무희는 모두 부족하고 결핍을 가지고 있다”면서 “상처받을까 봐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데 서툰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무명 배우였다가 일약 스타덤에 오른 무희는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인해 성공한 이후에도 불안에 시달린다. 고윤정은 “무희는 생각이 많아서 곡선적으로 말하지만 호진은 직선적이고 담백한 화법으로 말하다 보니 서로 불통이 생긴 것 같다”면서 “호진이 한발 다가가 무희의 상처를 받아들이면서 그녀의 언어를 통역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두 배우는 역할과 실제 성격이 달라 대본을 바꿔 읽어가며 인물에 몰입했다. “저는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스타일이라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편입니다. 연기할 때도 분위기가 조금만 안 좋아도 신경이 쓰여서 좋게 만들려고 노력하죠. 그래서 평소에 담백하고 정확하게 생각을 말하는 윤정씨에게 조언을 구했어요.”(김선호) “극 중 무희가 감정 기복이 큰 편인데 선호 오빠가 읽어주는 대본을 들으면서 제가 생각했던 연기의 폭을 넓혔어요. 덕분에 인물의 귀엽고 다채로운 면이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고윤정) 독특한 배역은 두 배우에게도 적지 않은 과제였다. 김선호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이탈리아어까지 4개 국어로 적힌 대사를 외우고 해당 언어로 감정까지 표현해야 했다. 그는 “빠르고 에너지가 있는 이탈리아어는 생각보다 재밌었는데 일본어는 워낙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혹시 발음이 틀릴까 봐 부담이 컸다”면서 “통역사라는 직업상 평소에는 정돈된 모습을 보여주다가 손짓 하나로 미묘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애썼다”고 말했다. ●“무희의 불안, 도라미 자유분방함 부각” 망상 속 존재인 도라미까지 1인 2역으로 열연을 펼친 고윤정은 “도라미는 무희의 속마음을 속시원하게 전달해주는 통역사”라면서 “무희로 나올 때는 사랑에 대한 불안을 갖고 있는 면을 조심스럽게 연기했고 도라미는 자유분방한 악동 같은 면을 부각했다”고 말했다. “이 작품을 통해 사람마다 언어가 모두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어요. 저도 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기로 소통하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김선호) “이번에 누군가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내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앞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진심을 전하는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고윤정)
  • 中·日 최강자 잡으러 가는 ‘끝판왕’…박정환·신진서 농심배 출격

    中·日 최강자 잡으러 가는 ‘끝판왕’…박정환·신진서 농심배 출격

    누구 하나 쓰러질 때까지 싸워 한중일 바둑 삼국지의 최종 승자를 가리는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라운드(3차전)가 오는 2월 2일 개막한다. 한국이 이번에 이기면 대회 최다 기록인 6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한국기원은 29일 “제27회 농심배 3차전이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중국 심천에 위치한 힐튼 선전 푸톈 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첫 대국인 본선 10국은 한국 랭킹 2위 박정환 9단과 일본 강호 이야마 유타 9단이 맞붙는다. 박 9단이 상대전적 7승 2패로 우위다. 2017년부터 2023년 2월까지 박 9단이 6연승을 거뒀고 이번에 3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농심배에서는 앞서 다섯 번 모두 본선 10국에서 만났는데 박 9단이 16회 대회에서만 졌을 뿐 이후 18·20·21·24회 대결에서는 모두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27회 대회는 마지막 승부에서 한중일 모두 2명씩의 기사만 남아 더 흥미롭다. 랭킹 1위 신 9단은 특히 22회 대회부터 홀로 모든 바둑기사를 쓰러트리며 우승을 차지해 왔던 터라 이번에도 기대감이 크다. 현재까지 농심배 18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농심배의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본선 3연승부터는 1000만원의 연승 상금을 지급하며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원이 적립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 예고편 조회수만 200만회…초호화 캐스팅에 기대감 모이는 ‘한국 영화’

    예고편 조회수만 200만회…초호화 캐스팅에 기대감 모이는 ‘한국 영화’

    배우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 등이 주연을 맡아 초호화 캐스팅을 갖춘 영화 ‘휴민트’가 2월 공개를 앞두고 예고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는 주연 배우로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 박해준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영화 ‘베테랑’으로 1300만 관객을 동원해 한국영화 흥행 7위 기록을 쓰고, 그 외에도 ‘밀수’, ‘군함도’, ‘부당거래’ 등의 작품으로 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은 한층 높아졌다. 실제 ‘휴민트’에 대한 기대감은 예고편 조회수에도 반영되고 있다. 29일 오후 유튜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공개된 ‘휴민트’ 1차 예고편 영상은 조회수 81만회를 기록 중이고, 지난 22일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조회수 117만회를 돌파하고 있다. 두 영상 조회수를 합하면 조회수는 약 200만회에 달한다. 영화 예매율도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휴민트’는 실시간 예매율 16.1%(6만 4213명)를 기록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1위 자리는 예매율 17.5%(6만 9797명)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게 내줬다. ‘휴민트’보다 개봉이 약 일주일 정도 빠르기 때문에 예매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휴민트’는 이날 2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개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2차 포스터는 ‘휴민트가 노출되었다 반드시 살려야 한다’라는 강렬한 문구와 함께 극한의 상황에 놓인 인물들의 얼굴을 분할 구성으로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 엇갈리는 인물들의 시선과 실루엣은 이들이 처한 위기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조 과장(조인성 분)은 운전석에 앉아 굳게 다문 입과 심각한 표정으로 전면을 응시하며 단 하나의 선택이 모든 판을 뒤흔들 수 있는 순간을 예감케 한다. 박건(박정민 분)은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내며, 그가 감지한 위험과 의심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누군가와 통화 중인 황치성(박해준 분)은 보이지 않는 상대와의 연결 속에서 상황을 통제하려는 듯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여기에 채선화(신세경 분)는 옆모습만으로도 복잡한 내면과 감춰진 서사를 암시하며 극에 또 다른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개봉 전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휴민트’는 설 연휴를 앞두고 2월 11일 전국 극장에서 공개된다.
  • 현대카드, 지난해 순이익 3503억원… 영업익 8.2% 증가

    현대카드, 지난해 순이익 3503억원… 영업익 8.2% 증가

    현대카드가 지난해 상품 경쟁력 강화 효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해외 신용판매 실적도 3년 연속 업계 1위를 기록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영업이익 4393억원, 당기순이익 350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수익은 4조 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늘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순이익은 24.9% 증가했다. 총 취급액은 189조 7507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늘었다. 이 가운데 신용판매액은 176조 4952억원으로 6.2% 증가했다. 해외 신용판매액은 3조 9379억원으로 3년 연속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회원 수는 1267만명으로 전년보다 42만명 늘었고, 연체율은 0.79%로 집계됐다. 현대카드는 높은 결제 편의성과 ‘해외모드’, 일본 제휴 서비스 등 해외 서비스 고도화가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내외 신용판매와 회원 수 등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뤘다”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5년 연속 업계 최저 수준의 연체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화제성 1위’ 대상 후보 등판에도 반등 실패…시청률 0.6% 굴욕 ‘이 프로그램’

    ‘화제성 1위’ 대상 후보 등판에도 반등 실패…시청률 0.6% 굴욕 ‘이 프로그램’

    MBN 예능 프로그램 ‘스파이크 워’가 ‘배구 황제’ 김연경의 지원사격에도 불구하고 8주 연속 0%대 시청률에 머물며 고전하고 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스파이크 워’ 9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 시청률 1.0%로 출발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2회 만에 0.7%로 하락한 이후 단 한 차례도 1%대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스파이크 워’는 은퇴한 레전드 배구 선수들과 운동신경이 뛰어난 연예인들이 팀을 이뤄 전국 각지의 배구 고수들과 도장 깨기 대결을 펼치는 스포츠 예능이다. 특히 V리그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갈색 폭격기’ 신진식과 ‘월드 스타’ 김세진이 은퇴 후 오랜만에 한 팀으로 뭉쳤고, 국가대표 에이스 출신 김요한까지 합류하며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최근 ‘스파이크 워’는 시청률 반등을 위해 김연경을 특별 해설위원으로 초빙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 25일 방송에서는 한일전 출전팀을 가리기 위한 파이널 매치가 펼쳐졌다. 김연경은 경기 내내 선수들의 움직임을 예리하게 분석하며 “실제로 보니 실력이 더 강력하다”고 감탄하는 한편, 실책이 나올 때는 거침없이 쓴소리했다. 또 에이스 윤성빈의 플레이를 두고 “못하는 스포츠가 없는 것 같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날카로운 분석에 단장 김세진이 “역시 보는 눈이 남다르다”며 공감하자 김연경은 “제가 배구 관련해서는 나쁘지 않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의 활약에도 시청률은 직전 회차 시청률(0.3%)보다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치며 여전히 0%대에 머물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화려한 출연진에 비해 경기력과 팀워크가 시청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스포츠와 예능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은 느낌”, “김연경 없는 배구 예능의 한계인가”, “비슷한 포맷의 스포츠 예능이 너무 많아서 지겹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파이크 워’는 이제 본격적인 한일전을 앞두고 있다. 멤버들의 승부욕이 살아난 가운데, 시청률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스파이크 워’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김연경이 이끈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은 지난해 최고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배구 예능’의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김연경은 ‘2025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신인상과 베스트커플상을 비롯해 6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 첫 시행 ‘지역의사제’ 최대 수혜지는 부울경…‘지방런’ 현실화하나

    첫 시행 ‘지역의사제’ 최대 수혜지는 부울경…‘지방런’ 현실화하나

    올해 고3이 치르는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진학할 수 있는 고등학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을 앞두고 학생·학부모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의대 진학을 위한 서울권 학생들의 ‘지방런’ 가능성도 제기된다. 종로학원이 29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의사제 적용을 받는 전국 1112개 고등학교 중 부울경 지역에 속한 곳이 282개교로 가장 많았다. 호남(광주·전남·전북) 지역 소재 학교가 230개교로 두번째로 많았고, 대전·충청(188개교), 대구·경북(187개교), 경기·인천(118개교), 강원(85개교), 제주(22개교)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의사제는 의대 신입생 중 일정 비율을 지역에서 선발하는 제도로, 선발된 학생은 등록금·생활비를 지원받고 졸업 후 10년간 해당 지역에서 의무 복무하게 된다. 해당 의대 소재지, 혹은 인접지의 중·고등학교 졸업자에게 자격이 주어지면서,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학부모의 ‘지방 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특히 서울과 가까운 경기·인천 지역으로 향하는 눈길이 가장 많다. 지역의사제 적용을 받는 경인권 학교는 118개교로, 전체 학교 480곳 중 24.6%를 차지한다. 인천(32개교), 남양주(20개교), 의정부(12개교), 이천(10개교) 등에 가장 많다. 경인권에는 ‘톱 5’로 꼽히는 성균관대를 포함해 가천대, 아주대, 인하대 등 명성 높은 의대들이 두루 속해 있다. 해당되는 경인권 고등학교 중 농어촌 전형 혜택을 중복으로 받는 곳도 40.7%에 달한다. 지역의사제 적용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지역의사제 전형, 농어촌 전형, 지역인재 전형, 일반 전형 등 다양한 전형의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의대 입시에 유리하다. 지역의사제·농어촌 전형이 중복 적용되는 고등학교는 강원 62.4%, 전남 59.8%, 충남은 55.3%, 충북 45.3%, 경북 44.5%, 전북 44.0% 등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충청권은 내신 성적을 받기에 수월한 대형 고등학교(학생 수 400명 이상) 9개교를 포함해 주목된다. 대형 고등학교는 총 14개교로, 경인권과 부울경에도 각각 3개, 2개가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권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남양주, 구리, 의정부, 인천 등 인접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질 수 있다”면서 “경인권 내에서도 비해당 지역 학생들이 해당 지역 학교로 이동할 가능성도 상당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소관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변경하는 국립대학병원설치법, 국립대학치과병원설치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목표로 국립대학병원을 육성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지역의사양성법, 필수의료법 등을 통한 지역의료 강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 “미·중 싸우면 미국 진다, 대만·일본도 중국 손아귀에”…충격 경고 [밀리터리+]

    “미·중 싸우면 미국 진다, 대만·일본도 중국 손아귀에”…충격 경고 [밀리터리+]

    미국과 중국이 대만을 두고 충돌할 경우 미국은 중국의 공격을 막을 수 없을뿐더러 일본까지 함락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은 미·중이 서태평양에서 365일간 충돌하는 시나리오들을 바탕으로 양국의 연료·탄약 측면 취약점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결과 미국은 ‘전투 지속성’ 측면에서 주요한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위험이 중국과의 충돌 시 패배로 이끌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헤리티지 재단은 보고서에서 “우리(미국)가 현재 중국의 전략 비축유와 장거리 정밀 타격 능력 약화에 나서고, 공격 초기에 (중국에 대한) 교란을 우선시하지 않는다면, 대만 침공이나 일본을 포함한 제1도련선 내 다른 국가의 함락을 막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미국의 동맹과 장거리 정밀 무기 생산 등을 근본적으로 확대하지 않으면, 인도·태평양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미국의 유조선 선단이 낡아 해상 재급유에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미 서부에서 출발하는 전략적 해상 수송이 너무 느리고 취약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더불어 미국이 괌을 비롯해 소수의 ‘메가 허브’에 연료·탄약 보급을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것도 문제점으로 꼽혔다. 유사시 해당 허브들이 중국의 공격 목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중국도 여러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경우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중국 내 전체 공급량의 약 70%가 수입이며 이 중 80%가 믈라카 해협을 거친다. 결국 미국이 믈라카 해협을 차지하면 중국은 전시에 써야 할 원유 공급에 큰 차질을 겪을 수 있다. 해리티지 재단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7000여개 데이터 소스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미국과 중국이 대만해협에서 충돌하더라도 충돌 지점이 한 곳에 한정돼 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대만을 사이에 둔 미·중 전쟁이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 푸틴, 700억 넘는 전폭기 잃었다…“‘하늘의 탱크’ T-34 격추 성공” [밀리터리+]

    푸틴, 700억 넘는 전폭기 잃었다…“‘하늘의 탱크’ T-34 격추 성공” [밀리터리+]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4년째 이어가는 러시아가 최근 전장에서 700억 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전투폭격기를 잃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DC) 산하 허위정보 대응센터의 안드리 코발렌코 소장은 최근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전투기 2대를 격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중 한 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유도 폭탄을 투하하는 데 주로 사용하는 최신 Su(수호이)-34 전투폭격기라는 주장이 나왔다. 러시아 군사 블로거 키릴 표도로프와 전쟁 관련 텔레그램 채널에 따르면, 해당 전투폭격기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흑해 상공에서 격추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조종사와 무기 시스템 담당자의 생사는 불확실하다. 초기 보고서에 따르면 승무원 두 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주장이 사실이라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전에서 매우 큰 역할을 차지하는 주력 전폭기를 잃은 셈이다. Su-34 전폭기는 최대 속도 약 마하 1.8, 전투 행동반경은 약 1100㎞, 항속거리 약 4000㎞, 탑재량은 최대 8t으로 폭격기지만 전투기급의 속도와 기동성을 자랑한다. Su-34 전폭기는 KAB-500, KAB-1500 등의 유도폭탄과 Kh-29, Kh-59, Kh-31 미사일 등 공대지 무장뿐 아니라 공대공 무장도 가능하며 이론적으로는 핵무기 운용 능력도 있다. 더불어 강력한 전자전(EW) 포드와 레이더 정보 수신기 등을 장착했으며, 저고도 침투 비행에도 특화돼 있다. 군 전문가들 사이에서 ‘스텔스는 아니지만 스텔스가 맞으면서도 임무를 완수하는 괴물 폭격기’, 하늘의 탱크‘ 라는 평을 받는 Su-34 전폭기의 대당 가격은 약 3500만~5000만 달러(한화 약 500억~714억 원)에 달한다. Su-34 전폭기의 손실은 러시아가 전장에서 유도 공중 폭탄에 지속해서 의존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국방 매체 밀리타르니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해 10월 이후 우크라이나 영토를 겨냥한 공습에서 유도 공중 폭탄 투하 횟수를 크게 늘렸고, 여기에는 장거리 드론뿐 아니라 여러 전폭기가 활용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Su-34 전폭기 손실 주장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러시아, 종전 협상 중에도 고강도 공세한편, 러시아는 종전 협상 국면에서도 고강도 공세를 이어가면서 어린이와 임산부를 포함한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28일 AF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밤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 지역을 지나던 여객열차가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 지역 당국에 따르면 3대의 드론이 객차 2량 이상을 타격하면서 4명이 사망하고 2명 이상이 다쳤다. 열차에 있던 200명 이상의 승객은 모두 대피했다. 러시아는 전날에도 하르키우 지역을 지나는 여객열차를 공격해 부상자가 속출했다. 이 열차에는 291명의 민간인이 타고 있었다. 이 밖에도 남부 오데사,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에서도 러시아 공격으로 민간인 4명이 사망하고 어린이와 임산부 등 약 30명이 다쳤다. 최근 러시아의 공세는 최악의 난방·전력난으로 이미 극한으로 내몰린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더 압박해 영토 양보를 받아내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동부 도네츠크주의 소유권을 두고는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는 도네츠크 전체를 포기하라고 요구하나 우크라이나는 현재 전선을 동결하고 비무장지대를 만들자며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다.
  • “취약계층 존엄한 마지막 길”…종로구 ‘품위사 지원사업’

    “취약계층 존엄한 마지막 길”…종로구 ‘품위사 지원사업’

    서울 종로구는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취약계층이 존엄하게 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품위사(品位死)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전 장례 의사 확인부터 응급상황 대응, 사망 이후 공영장례까지 공공이 책임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종로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76%를 차지하는 1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군인 50세 이상이 대상이다. 동(洞) 복지플래너가 상담을 통해 사업을 안내하고 사후 장례 절차에 대한 본인 의사를 담은 ‘사전장례주관의향서’ 작성을 돕는다. 비상연락망을 확보하고 사망 후의 장례 방법과 선호도를 기록해 장례 절차를 지원한다. 또 장례주관자가 없는 고위험 고립가구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삼아 정기적으로 건강·생활 실태를 확인하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대상자가 사망하면 빈소 마련, 장례 의식 등의 애도 절차를 포함한 공영장례를 제공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고독사 위험이 큰 1인 가구를 위한 지원 시스템을 공고히 해 불안감을 덜어주고, 누구나 존엄한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스타와 팬 모두 훈훈해”…정동원 팬카페, 설렁탕 1만 8000개 기부

    “스타와 팬 모두 훈훈해”…정동원 팬카페, 설렁탕 1만 8000개 기부

    다음 달 말 해병대 입대를 앞둔 가수 정동원의 팬들이 혹한으로 고생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설렁탕 1만 8000여개를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9일 홍보대사 정동원의 공식 팬카페 ‘우주총동원’이 한촌설렁탕 제품 1만 83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품은 팬카페 회원들이 정동원이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제품을 직접 구매해 마련한 것으로, 기부 규모는 약 5500만원이다. 정동원은 최근 한촌설렁탕의 브랜드 출범 40년 만에 첫 전속 모델로 발탁돼 4년간의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기부된 설렁탕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기 지역 희망풍차 결연세대와 독립유공자 후손, 서울 지역 노숙인 무료 급식시설 ‘따스한 채움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1에 따르면 우주총동원 팬카페 관계자는 “정동원이 전해온 따뜻한 마음에 공감해 팬들이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도 “정동원과 팬카페의 나눔은 열성 팬 문화가 사회적 연대로 확장되는 사례”라며 “기부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동원은 해병대에 자원입대할 예정이다. 최근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동원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오는 2월 23일 해병대에 입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병대에 입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다. 지난해 6월에는 해병대 출신 가수 겸 배우 오종혁에게 군 생활에 관한 조언을 듣는 영상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2007년생인 정동원은 2019년 데뷔해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5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삼성전자 거래대금 3조 8천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삼성전자 거래대금 3조 8천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가 23,977,050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162,600원으로, 거래대금은 3조 8,760억 원에 이른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40.26%로, 매수와 매도세가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PER은 33.76, ROE는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신성이엔지(011930)는 17,805,507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주가는 1,798원이다. 거래대금은 32,291백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8.72%다. PER은 -30.47, ROE는 -5.85로 나타난다. 한국ANKOR유전(152550)은 16,648,061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211원으로, 등락률은 3.43%를 보인다. 흥아해운(003280)은 12,663,076주가 거래되며 3.05% 상승, 거래량 4위를 차지했다. SK증권(001510)은 8,438,720주가 거래되며 6.83%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8,000,190주 거래와 함께 2.17% 상승 중이다. 미래에셋증권(006800)은 7,331,882주가 거래되며 7.90% 상승 중이다. 윌비스(008600)는 6,626,217주가 거래되며 -2.91% 하락했고, KG모빌리티(003620)는 6,600,248주가 거래되며 -2.01% 하락 중이다. 한미반도체(042700)는 5,682,597주 거래와 함께 14.29% 급등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한화투자증권(003530) ▲3.45%, 형지엘리트(093240) ▲1.09%, 보락(002760) ▼-1.64%, 에이프로젠(007460) ▲1.83%, SK하이닉스(000660) ▲3.09%, 알루코(001780) ▲2.92%, 삼성중공업(010140) ▼-1.99%, 한온시스템(018880) ▼-1.47%, LG디스플레이(034220) ▼-3.30%, 삼성전자우(005935) ▲0.34%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한미반도체와 미래에셋증권이 있다. 한미반도체는 14.29% 급등하며 거래대금이 1,136,344백만원에 달한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57.32%로, 높은 투자 심리를 반영한다. 미래에셋증권 역시 7.90% 상승하며 거래대금이 265,173백만원에 달한다. 반면, 윌비스와 KG모빌리티는 각각 -2.91%, -2.01% 하락하며 주춤하고 있다. 윌비스는 거래대금이 2,522백만원에 그쳤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일부 종목에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다른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이며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들은 종목별로 분명한 매수·매도 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대한광통신 거래대금 177억원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대한광통신 거래대금 177억원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광통신(010170)이 4761만 7921주 이상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한다. 현재 주가는 3725원으로, 거래대금은 177억원에 이르며, 이는 시가총액의 약 3.6%에 해당한다. 등락률은 12.03%로 급등세를 보이며, PER -8.22, ROE -95.92로 재무지표는 부정적이지만, 거래량과 거래대금에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빛과전자(069540)는 3184만 7313주의 거래량으로 2위를 기록하며, 현재 주가는 1703원으로 18.35%의 급등을 보인다. 거래대금은 54억 6020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5.26%에 이르며, PER -5.01, ROE -33.24로 재무 상태는 부정적이다. 이러한 수급 상황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삼표시멘트(038500)는 3172만 8629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가는 6920원으로 2.37% 상승했다. 유일에너테크(340930)는 2594만 9635주가 거래되며 1530원에 거래 중이다. 아주IB투자(027360)는 2206만 3130주의 거래량과 함께 19.74% 상승하며 4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컴위드(054920)는 1998만 3938주가 거래되며 8.29% 상승한 6270원에 거래 중이다. 신라젠(215600), 인콘(083640), 쎄노텍(222420)은 각각 1720만 6213주, 1619만 7041주, 1427만 8073주가 거래되며 각각 29.90%, 29.86%, 30.00%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휴림로봇(090710)은 1407만 9225주의 거래량과 함께 4.06% 하락한 1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다날(064260) ▲3.01%, 아이비젼웍스(469750) ▲5.46%, 재영솔루텍(049630) ▲0.79%, 경창산업(024910) ▲17.39%, 알트(459550) ▼5.81%, 엔시트론(101400) ▲2.63%, MDS테크(086960) ▲2.02%, 우리기술(032820) ▲0.46%, SFA반도체(036540) ▲9.21%, 더즌(462860) ▲7.39%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상승률이 높은 쎄노텍과 신라젠이 있다. 쎄노텍은 30.00%의 상한가를 기록하며 1427만 8073주의 거래량과 24억 9450만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고 있다. 신라젠은 29.90% 상승하며 1720만 6213주의 거래량과 78억 8170만원의 거래대금을 기록 중이다. 반면 하락폭이 큰 알트는 5.81% 하락하며 1077만 4988주의 거래량과 52억 1300만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고 있다. 휴림로봇 역시 4.06% 하락세를 보이며 1407만 9225주의 거래량과 214억 2320만원의 거래대금을 기록 중이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급등과 급락을 오가는 종목들이 혼재된 가운데, 거래량이 많은 종목들에서는 활발한 매수와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종목들은 시가총액 대비 높은 거래대금 비율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충북도 지난해 농식품 수출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충북도 지난해 농식품 수출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충북도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 8억 4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대비 20.1% 증가한 것으로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도는 2024년 사상 처음으로 수출액 7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불과 1년 만에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가공식품이 수출 성장을 주도했다. 커피, 음료, 코코아, 주류 등 가공식품류 수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하며 전체 수출의 85%를 차지했다. 신선 농산물도 선전했다. 인삼과 과실류 수출이 15.4% 증가한 가운데, 특히 샤인머스켓은 전년 대비 125% 폭증한 1400만 달러의 수출량을 기록했다. 김치 수출 역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2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런 성과는 전 세계적인 K-푸드 인기와 건강 중심의 소비 흐름 변화에 맞춰 충북도가 맞춤형 수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은 “지난해 성과는 미국의 관세 인상에 따른 보호무역 강화와 러·우 전쟁 장기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며 “올해 글로벌 경기 둔화가 우려되지만 맞춤형 기업 육성과 해외 마케팅 강화를 통해 수출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특허 출원 26만건 돌파…세계에서 ‘4번째’

    지난해 특허 출원 26만건 돌파…세계에서 ‘4번째’

    우리나라의 한 해 특허 출원 건수가 처음으로 26만건을 넘어섰다. 2013년 20만건 돌파 이후 12년 만이다. 지식재산처는 29일 지난해 출원된 특허가 26만 797건으로 전년(24만 6245건) 대비 5.9% 상승했다고 밝혔다. 연간 특허 출원이 26만건을 돌파한 국가는 일본·미국·중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4번째다. 지난 2024년 중국·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4위의 출원국에 오른 뒤 순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내 기업들이 특허를 포함한 지식재산(IP)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고 특허 수익화 전문기업(NPE) 등에 의한 특허분쟁이 증가하면서 선제적으로 지식재산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지재처는 설명했다. 출원인별로는 개인(15.0%), 중견기업(13.7%), 대기업(5.6%), 중소기업(4.6%)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산업별로는 인공지능(AI)·양자 기술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 상승한 2만 7033건을 기록했다. 이차전지 분야는 대기업 중심으로 출원이 늘면서 1년 전보다 14.4% 증가한 1만 624건으로 나타났다. 선진 5개 지식재산관청에 출원된 해외 특허는 전년(5만 6989건) 동기 대비 17.6% 증가한 6만 7025건을 기록했다. 이중 미국 출원 건수가 전체 49.2%(3만 2976건)를 차지했고, 중국 출원은 1만 6621건으로 증가율(72.3%)이 가장 높았다. 정재환 지식재산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AI 대전환 시기에 AI·양자 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 우리 기업의 해외 조기 권리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다 시청 작품”…시즌2 공개에 기대감 더 커지는 ‘이 드라마’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다 시청 작품”…시즌2 공개에 기대감 더 커지는 ‘이 드라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이 글로벌 무대에서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26일 디즈니+ 공식 지표에 따르면 ‘메이드 인 코리아’는 2025년 디즈니+에서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첫 공개 후 28일간의 시청 기록을 집계한 결과다. 지난해 한국 오리지널 공개작 중 국내 최다 시청 기록을 경신한 ‘메이드 인 코리아’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글로벌 흥행 기록을 써낸 것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발전이 공존했던 한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 사이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다. 지난 14일 최종회를 공개한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은 종영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온라인에서는 작품 전반에 대한 호평과 함께 현빈, 노상원, 강길우 등 출연 배우들의 연기에 감탄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평점 지표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은 이날 기준 국내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기준 별점 3.5점(5점 만점)을 받고,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서 평점 7.3(10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 공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당초 시즌1과 시즌2 각각 6회씩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작품으로, 시즌1 공개 전부터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연속 촬영 후 순차 공개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의 최근 인터뷰에 따르면 시즌2 촬영은 전체 분량의 3분의 2가량이 진행된 상태다. 시즌2는 시즌1 이후 9년이 흐른 1979년을 배경으로 출발한다. 시즌1이 1~3회에서 빌드업, 4~6회에서 본격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면 시즌2에서는 이보다 밀도 높은 서사를 펼쳐낼 전망이다. 또 시즌1에서 비중이 크지 않았던 백기태의 동생 백기현(우도환 분)이 중심적인 역할을 부여받는 등 인물 구도에도 다양한 변화가 예고됐다. 앞서 디즈니+ 코리아는 ‘당신이 기다려 온 2026년 디즈니+ 라인업’ 영상을 통해 시즌2 일부 장면을 선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약 8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향후 전개를 짐작하게 하는 복선이 곳곳에 배치됐다. 예고편은 군인들이 거리에서 시민을 진압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우린 애국을 하는 거야”라며 책상에 앉아 누군가를 매섭게 노려보는 백기태의 모습은 위압감을 형성한다. 육사를 수석으로 졸업한 백기태의 동생 백기현은 “저한테 쥐새끼가 되라는 겁니까?”라고 말해 그의 역할 변화를 암시한다. 특히 빗속에서 우산을 쓴 채 등장한 장건영이 “오랜만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은 그가 어떤 방식으로 살아 돌아왔고, 어떤 반격을 준비했는지 궁금증을 키운다 짧은 예고편에도 누리꾼들은 “올해 작품 중에서 제일 기대된다”, “시즌2에서는 기존 배역들의 역할 비중이 달라질 것 같다”, “어떤 시대를 배경으로 극을 끌어나갈지 궁금하다” 등 시즌2를 기대하는 반응을 나타냈다. 시즌1으로 국내외 흥행에 성공한 ‘메이드 인 코리아’가 이 기세를 시즌2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시즌2는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며 정확한 공개 일자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서울대는 왜 세계 50위권에도 들지 못했나…타임지가 본 기준은 [핫이슈]

    서울대는 왜 세계 50위권에도 들지 못했나…타임지가 본 기준은 [핫이슈]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28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세계 대학 순위’는 한국 사회가 당연하게 여겨온 ‘명문대의 기준’에 질문을 던졌다. 국내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서울대학교는 이번 평가에서 세계 5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는 66위로 한국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연세대학교는 97위, 고려대학교는 138위에 올랐다. 한국 대학은 모두 10곳이 세계 상위 500위 안에 포함됐다. 성균관대는 147위, 포항공대는 192위로 200위권에 들었다. 이 밖에 경북대(325위), 이화여대(326위), 한국과학기술원(KAIST·339위), 울산과학기술원(UNIST·436위), 인하대(449위)도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대학들이 중·하위권까지 폭넓게 분포했다. 타임은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전 세계 대학을 평가했다. 기존 순위가 논문 수나 연구 실적 같은 학술 지표에 집중했다면, 이번 평가는 특허와 산업 연계, 졸업생의 경제·사회적 영향력 등 연구 성과가 실제 사회로 얼마나 확장됐는지를 핵심 기준으로 삼았다. 그렇다면 왜 서울대는 이번 평가에서 세계 50위권에 들지 못했을까. 타임의 이번 순위는 대학의 학술 성취 자체보다, 그 성과가 세계 시장과 사회로 얼마나 연결됐는지를 중시했다. 서울대는 학술 역량과 혁신·경제적 영향 부문에서는 경쟁력을 보였지만, 국제 학생·교원 비중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반영하는 ‘글로벌 참여도’ 지표에서 점수가 갈리며 순위가 밀렸다. 국내 최고 대학이라는 위상이 곧바로 세계 최상위권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번 순위는 ▲학술 역량 및 성과(60%) ▲혁신·경제적 영향(30%) ▲글로벌 참여도(10%) 등 세 가지 지표를 종합해 산출됐다. 전통적인 연구 중심 평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대학이 배출한 인재와 연구 성과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을 함께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전체 순위에서는 영국 옥스퍼드대가 1위를 차지했고, 미국 예일대와 스탠퍼드대, 매사추세츠공대(MIT), 시카고대가 뒤를 이었다. 미국과 영국 대학들이 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중국 대학들은 혁신과 경제적 영향 지표에서 점수를 끌어올리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다. 타임은 이번 평가가 “대학의 명성이나 입시 경쟁력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로 어떤 성취 경로에 놓이게 되는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질문은 하나로 모인다. 세계는 이제 대학을 무엇으로 평가하고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그 기준에 얼마나 대비돼 있는가.
  • [서울데이터랩]‘KIWOOM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 29.18%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KIWOOM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 29.18%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29일 오전 9시 10분 ##KIWOOM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291630)_0##가 등락률 +29.18%로 폭등하며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KIWOOM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는 개장 직후 5분간 2만 9008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2845원 오른 1만 2595원이다. 이어 상승률 2위 SNT에너지(100840)는 현재가 4만 6450원으로 주가가 15.98% 급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한미반도체(042700)는 현재 20만 4500원으로 12.36% 급등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사조산업(007160)은 10.52% 상승하며 6만 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코아스(071950)는 8.84%의 상승세를 타고 5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SK(034730)는 현재가 32만 6500원으로 6.87% 상승 중이다. 7위 TYM(002900)은 현재가 7260원으로 5.07% 상승 중이다. 8위 자화전자(033240)는 현재가 2만 4000원으로 5.03% 상승 중이다. 9위 차AI헬스케어(025620)는 현재가 1만 1210원으로 4.96% 상승 중이다. 10위 SK스퀘어(402340)는 현재가 52만 9000원으로 4.96%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경동인베스트(012320) ▲4.76%, 사조씨푸드(014710) ▲4.60%, SK이터닉스(475150) ▲4.49%, 우진(105840) ▲4.40%, SK하이닉스(000660) ▲4.28%, 알루코(001780) ▲4.27%, 성문전자(014910) ▲4.06%, SK우(03473K) ▲4.04%, KIWOOM 코스닥150(316670) ▲3.94%, KIWOOM K-반도체북미공급망(488210) ▲3.92%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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