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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늘도 가져온 넷플릭스… 독주 못 막으면 K미디어 산업 위태”[이순녀의 이사람]

    “그늘도 가져온 넷플릭스… 독주 못 막으면 K미디어 산업 위태”[이순녀의 이사람]

    국내 진출 10년… K콘텐츠에 날개코로나 때 ‘오겜’으로 전세계 돌풍글로벌 대중문화 담론 중심 자리콘텐츠 사업자 수익 구조도 개선‘한류=국내 영상 산업 발전’ 아냐IP 독점으로 2차 수익 보상 없고플랫폼 의존도 지나치게 높아져방송 시청과 제작도 쪼그라들어글로벌 시장서 K콘텐츠 위상은시청점유율, 영어권 콘텐츠 60%한국, 다음 순위이지만 8% 그쳐아시아 넘어 북미 시장 진입해야국내 로컬 OTT, 대항마로 키워야티빙·웨이브 합병이 현실적 대안출혈 경쟁 멈추고 경쟁력 제고를국가 차원 전폭적 정책 지원 필요 K팝과 한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지난 6월 20일 공개 이후 석 달 만에 넷플릭스 콘텐츠 중 처음으로 누적 시청수 3억회를 돌파했다. 2021년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 기록을 세운 ‘오징어 게임’에 이어 K콘텐츠가 또다시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한류 역사를 쓰는 중이다. 2015년 7월 서울 사무실을 열고, 이듬해 1월 6일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한 넷플릭스가 한국 진출 10년 만에 거둔 놀라운 성취다. 그러나 빛이 밝을수록 그늘도 짙어지는 법.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달아준 날개로 K콘텐츠는 세계로 비상했지만 넷플릭스의 독주에 따른 콘텐츠 쏠림과 제작비 급등으로 국내 미디어 산업은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에 놓였다. 미디어·콘텐츠 산업 전문가이자 책 ‘애프터 넷플릭스’의 저자인 조영신(55) 동국대 대우교수를 만나 넷플릭스의 10년이 한국 콘텐츠 산업에 안긴 기회와 위기를 짚어 봤다. -넷플릭스 10년,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 “한국 콘텐츠의 존재감을 세계에 알린 것이다. 넷플릭스 이전에는 세계 무대에서 한국 대중문화가 언급되는 경우가 한정적이었다. 봉준호 감독이나 박찬욱 감독의 영화가 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거나 드라마가 아시아 일부 지역에 수출되는 정도였다. 넷플릭스가 이 구도를 뒤집었다. ‘킹덤’, ‘오징어 게임’, ‘더 글로리’ 등이 뉴욕타임스 등 해외 유력 매체의 ‘추천 리스트’에 오르면서 한국 드라마가 글로벌 대중문화 담론 한가운데 자리잡았다.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국에서 꽤 괜찮은 드라마가 나온다”는 인식을 갖게 한 효과가 크다. 유튜브가 K팝을 세계에 알린 것처럼 넷플릭스가 K드라마를 알리는 창구가 됐다.” -넷플릭스의 이런 성공을 예상했나. “초기엔 기대 반 우려 반이었다. 진출 첫해에 국내 가입자가 10만명에 그쳤다. 볼만한 콘텐츠가 없었기 때문이다. 한국 시장에 안착하려면 4~5년은 걸릴 것으로 봤다. 그런데 2017년 한한령으로 중국 시장이 막힌 국내 콘텐츠 업계가 넷플릭스로 몰려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2016년 60여편에 불과했던 한국 콘텐츠 수가 2018년엔 550편으로 늘었다. 2019년 넷플릭스 첫 국내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탔다. 예상보다 안착 시점이 2~3년 빨라진 셈이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것이 결정적이었다.”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등 국내에 진출한 다른 글로벌 OTT 사업자들은 고전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이들과 다른 점은. “디즈니는 콘텐츠 제작사이자 플랫폼이다. 디즈니플러스도 국내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지만 자사 콘텐츠를 우선으로 배치할 수밖에 없다. 다른 나라 콘텐츠는 부차적인 선택일 뿐이다. 넷플릭스는 다르다. 플랫폼 자체에 집중하는 사업자다. 어느 나라 콘텐츠든 잘 만든 작품이라면 적극적으로 전면에 배치한다. 스페인의 ‘종이의 집’, 한국의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다.” -넷플릭스가 국내 콘텐츠 산업에 미친 긍정적 영향은. “콘텐츠 사업자의 수익 구조가 개선된 것이다. 기존에는 지상파 등 방송사가 제작비의 70%만 책임지고 나머지 30%는 제작사가 떠맡았다. 넷플릭스는 제작비 전액을 주고 10~20%의 이익까지 보장해 준다. 제작 과정에 제약을 많이 두지 않고 심의에서도 자유롭다. 창작진이 실험적 시도를 할 수 있는 환경과 구조다. 글로벌 유통망 역시 중요한 이점이다. 넷플릭스에서 한 번 히트하면 제작자나 배우는 곧바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게 된다. 한국 배우들이 글로벌 명품 앰배서더로 활약하거나 해외 시장에서 광고 모델로 기용되는 등 ‘글로벌 셀럽’ 반열에 오른다.” -넷플릭스가 드리운 그늘은. “가장 큰 문제는 플랫폼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점이다. 모든 길이 넷플릭스로 통하는 시대가 됐다. 넷플릭스로의 시청 쏠림으로 국내 방송 시청률은 하락하고 광고 수익 역시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제작 편수가 줄어들었다. 연간 150편가량 제작되던 드라마가 100편 수준으로 줄었다. 시장 규모 자체가 축소되는 셈이다. 제작 편수의 감소는 필연적으로 콘텐츠 다양성의 실종과 장르 편중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국 콘텐츠의 강점인 창의성이 발휘될 공간이 줄어들게 된다. ‘넷플릭스로 가느냐 못 가느냐’의 1사 독점 체제가 굳어진다면 국내 영상 산업 생태계의 근간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K팝을 알린 유튜브도 독점 체제이긴 마찬가지인데. “음악 시장은 유튜브에 무료로 동영상을 제공하는 대신 공연 등을 통해 수익을 챙길 수 있는 구조다. 하지만 드라마는 넷플릭스에서 구매 대가를 받는 것 말고는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없다. ‘오징어 게임’이 성공했지만 넷플릭스가 모든 지식재산권(IP)을 독점적으로 가져가는 ‘바이아웃’ 계약 때문에 2차 수익에 대한 보상이 없었다. 넷플릭스 1사 체제가 국내 콘텐츠 시장에서 갖는 의미가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위기를 타개할 방안은 뭔가. “넷플릭스 외에 다른 선택지가 있어야 한다. 플랜 B를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다. 국내 로컬 OTT의 역할이 중요하다. 넷플릭스가 바이아웃 계약을 요구할 때 IP를 유지하면서도 최소한의 수지 균형을 맞출 수 있고, 넷플릭스가 대가를 낮추려고 할 때 거부할 수 있는 조건이기도 하다. 현재 넷플릭스 독주에 대항할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다. 두 플랫폼 모두 우수한 콘텐츠 자산과 제작 역량을 갖고 있지만 개별적으로는 글로벌 사업자인 넷플릭스와 경쟁하기 어렵다. 양사가 소모적인 출혈 경쟁을 멈추고, 힘을 합쳐 경쟁력을 키워야 할 때다. 현재 임원 겸임 형태 기업 결합 심사만 통과한 상태인데 넷플릭스 독주 체제가 완성되기 전에 합병을 서둘러야 한다. 정부가 조율에 나서는 방안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의 위상은. “한국이 콘텐츠 강국인 것은 분명하지만 냉정하게 얘기해서 아직 보편적인 글로벌 콘텐츠 상품이라고 말하긴 어렵다. 시청점유율에서 북미, 유럽 등 영어권 콘텐츠와 비교할 수준은 못 된다. 넷플릭스에서 영어권 콘텐츠가 차지하는 시청점유율은 50~60%다. 한국 콘텐츠가 그다음 순위인데 8% 정도에 그친다. 이 비중을 10~15%까지 늘리는 것이 우리의 과제다.” -어떻게 해야 하나. “아시아 시장을 넘어 북미 시장으로 진입해야 한다. 라틴 콘텐츠가 라틴계 미국인을 매개로 미국 시장의 주류가 된 것처럼 우리도 아시안이라는 기반 위에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밖에 없다. 한국은 제작 역량은 탁월하지만 자본과 IP가 부족하다. 이런 현실적 제약을 타개하려면 일본,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 손잡아야 한다. 예를 들어 일본 애니메이션 ‘건담’을 우리가 실사 콘텐츠로 제작해 북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K콘텐츠 생태계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인가. “K콘텐츠가 대세라는데 제작사는 힘들어 죽겠다고 한다. 글로벌 한류 현상이 곧 국내 영상 산업의 발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일정 수준의 제작 편수를 확보해야 한다. 다양한 시도가 있어야 파격적인 작품도 등장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처럼 넷플릭스에서 선택한 일부 작품만 제작되는 구조라면 쉽지 않다. 국내 OTT를 강화하는 것이 필수다. 이 문제는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통합 OTT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거나 세액 공제 혜택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 등 국가적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향후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의 관계를 어떻게 전망하나. “최소 15년은 넷플릭스 독주 체제가 이어질 것이다. 대체 세력이 없다. 따라서 한국 콘텐츠가 넷플릭스와 동반 성장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전적으로 넷플릭스에 의존하는 구조가 돼서는 안 된다. 국내 제작 편수를 유지하고 로컬 OTT가 최소한의 균형 세력으로 자리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 플랫폼 덕분에 세계 시장에 알려진 것에서 그치지 않고 국내 산업 기반을 키우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 ■ 조영신 교수는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석사 학위를,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미디어 산업 정책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과 SK브로드밴드 경영전략그룹장을 거쳐 현재는 동국대 영상대학원 대우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미디어·ICT 산업과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가로서 글로벌 미디어와 콘텐츠 산업의 변화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일을 해 왔다. 저서로 ‘애프터 넷플릭스’, ‘AI와 레거시 콘텐츠 사업자의 변화’ 등이 있다. 이순녀 수석논설위원
  •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막는다… 인천 ‘외로움국’ 신설

    인천시는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외로움 확산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조직 ‘외로움국’을 내년 1월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외로움국 규모는 조만간 확정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인천시 1인 가구는 2000년 이후 연평균 6%씩 꾸준히 증가, 지난해 기준 41만 2000가구가 됐다. 이는 인천 전체 가구의 32.5%에 달하고 세대별로는 25~34세 20.7%, 60~69세 19.1%이다. 인천 18~39세 청년 중 고립 청년은 4만 1300여명, 은둔 청년은 2만여명으로 인천 전체 청년 인구의 약 7%를 차지한다. 최근 인천연구원이 실시한 관련 조사에서는 인천 고령자(60~80세)의 70.8%가 ‘외로움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에서는 다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신체·정신 건강이 열악하고 우울 의심률, 자살 생각·계획이 높다고 나왔다. 청년층·고령층 1인 가구의 외로움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셈이다. 시는 지난달 10일 ‘외로움 TF’를 발족해 활동한 결과 전담조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외로움국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외로움국은 파편적으로 운영 중인 1인 가구 관련 사업을 통합 재편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정책을 재정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또 ‘외로움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플랫폼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개인별 상담, 일자리 연계 등의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 여기에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립·은둔으로의 회귀를 막을 계획이다. 자살 고위험군을 선별해 맞춤형 프로그램 ‘외로움 제로(Zero), 생명을 온(On)’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자살 위기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 외국인 웃음꽃, 개미 시무룩…3분기 코스피 성적 ‘극과 극’

    외국인 웃음꽃, 개미 시무룩…3분기 코스피 성적 ‘극과 극’

    외인 12조 순매수해 상승 주도삼전·하이닉스 등 반도체 우위개인 18조 매도… 수익률 부진 외국인의 반도체주 순매수가 써내려간 코스피 3분기 급등세에서 투자자별 희비가 엇갈렸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10개 중 8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개인은 7개 종목이 하락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분기 코스피는 7월 5.66% 오르고 8월 1.83% 내린 뒤, 9월 다시 7.49% 상승하는 등 월별로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7월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며 외국인 자금이 크게 유입됐다가, 8월은 7월 31일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자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며 증시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9월 들어서는 연준 기준금리 인하 현실화와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가 맞물리며 코스피가 반등했다. 코스피는 결국 외국인 자금 흐름에 따라 움직이며 지난 3분기 3071.70(6월 30일 종가)에서 3424.60(9월 30일 종가)까지 11.49% 뛰어올랐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7.79%), 유로스톡스 50 지수(4.28%), 홍콩항셍지수(10.11%), 상해종합지수(12.73%), 닛케이 225 지수(10.98%) 등 주요국 증시와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3분기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전기, 이수페타시스, 삼성전자우, 한국전력, 카카오, 현대모비스, HD현대일렉트릭 등이다. 이 기간 외국인 순매수 거래대금이 총 12조 1100억원이었는데, 이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순매수 규모만 8조 4602억원으로 약 70%를 차지했다. 상위 10개 종목 평균 수익률은 21.38%로, 한국전력(-8.27%)과 카카오(-0.67%)를 제외한 8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개인은 3분기 중 18조 4325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이 기간 개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네이버, 삼성SDI, 카카오페이, LG CNS, SK텔레콤, HJ중공업, HMM, LG생활건강, 현대건설, 하이브 순이었다. 이들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6.05%였지만, 세 자릿수 급등한 HJ중공업(252.20%)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부진했다. 네이버, 삼성SDI, 카카오페이 등 3개 종목만 상승했고, 나머지 7개 종목 중 6개는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기관은 같은 기간 2조 372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전체 수급 흐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는 못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반도체주 순매수가 올해 코스피 상승을 이끈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한다.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업종일수록 외국인이 많이 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순매수 기간 대부분에서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꾸준히 담았다”며 “이들 종목 없이는 코스피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 삼성 전 임직원, 반도체 핵심기술 中에 넘겼다… “최소 5조원 피해”

    삼성 전 임직원, 반도체 핵심기술 中에 넘겼다… “최소 5조원 피해”

    1.6조 들인 18나노 D램 기술 빼내 제품 분해·검증 거친 뒤 개발 도와4~6년간 연봉 15억~30억원 약속“피해 규모 수십조로 불어날 수도” 중국 반도체 기업으로 이직한 뒤 불법 유출된 국가 핵심기술을 부정 사용해 중국 반도체 회사가 18나노 D램 반도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운 전직 삼성전자 임직원 3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유출된 기술은 삼성전자가 1조 6000억원을 투자한 D램 최신 공정 기술이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 김윤용)는 1일 삼성전자 상무로 재직했던 양모씨와 연구원이었던 신모씨, 권모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국 창신메모리반도체테크놀로지(CXMT)로 이직한 뒤 삼성전자의 18나노 D램 공정 국가핵심기술을 부정 사용해 중국에서 D램을 개발하도록 도운 혐의(산업기술보호법 위반·부정경쟁방지법 위반)를 받는다. CXMT는 중국 지방정부가 2조 6000억원을 들여 설립한 중국 1호 D램 반도체회사다. 그 결과 CXMT는 중국에서 처음이자, 세계에서 네번째로 18나노 D램을 개발했다. 검찰은 이들의 범행으로 CXMT가 중국의 약점으로 지목됐던 ‘메모리 반도체 기술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CXMT는 이전까지는 구형 D램만 생산해 시장 점유율이 낮은 상태였는데, 18나노 D램 양산을 계기로 중국 현지 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게 됐다. CXMT는 올 1분기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아크론(미국)의 뒤를 이어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씨 등은 CXMT로부터 각각 4~6년간 삼성전자 연봉의 3~5배에 달하는 15~30억원의 높은 급여를 받았다. 앞서 검찰은 삼성전자의 국가 핵심기술 유출 정황을 포착하고 직접수사를 통해 CXMT의 ‘1기 개발팀’에 참여한 삼성전자 전직 부장 김모씨와 연구원 출신 전모씨 등 2명을 각각 구속기소 한 바 있다. 이후 검찰은 추가 수사를 진행해 이후 CXMT ‘2기 개발팀’의 실장인 양씨와 공정 개발을 총괄한 신씨, 실무 총괄을 맡은 권씨가 1기 개발팀으로부터 유출 자료를 전달받아 삼성전자의 실제 제품을 분해해 검증하고 제조 테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D램 개발을 도운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이 사건으로 발생한 삼성전자의 매출 감소액은 지난해 기준 5조원으로 추정되며 향후 피해 규모는 최소 수십조원까지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화장 지우라고” 속눈썹 당긴 감독관…진짜 ‘민낯’이었다 “성형도 안 해”

    “화장 지우라고” 속눈썹 당긴 감독관…진짜 ‘민낯’이었다 “성형도 안 해”

    중국의 한 여대생이 방송 전공 입시 과정에서 뛰어난 미모 때문에 화장을 지우라는 요구를 반복적으로 받았으나, 결국 타고난 외모와 실력을 함께 증명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월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전매대학(CUC)의 예술 입학 시험에 응시한 후신이(Hu Xinyi)가 맨얼굴로 시험을 치렀음에도 뛰어난 외모 탓에 화장했다는 의혹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후신이는 시험 조건에 맞춰 화장을 하지 않은 민낯으로 시험에 응했지만, 심사위원들은 그가 화장을 했다고 의심하며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얼굴을 닦아내라고 요구했다. 한 심사위원은 심지어 그의 속눈썹이 진짜인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당겨보기까지 했다. 결국 후신이는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그는 방송 및 호스팅 예술 시험에서 총점 274점으로 수도권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또한 중국 최고의 방송 및 미디어 연구 기관으로 꼽히는 CUC의 전문가 시험도 83.07점으로 통과하며 전국 17위에 올랐다. 지난 9월 13일 그는 대학 입학식 사진을 공유하며 공식적으로 입학 사실을 알렸다. 후신이가 화제에 오르며 네티즌들은 “쌍꺼풀은 그렇다 쳐도, 애교살이 정말 자연스러운가?”, “예쁜 건 맞지만 어딘가 부자연스럽다”며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대중의 의혹이 계속되자 후신이는 어떠한 성형 수술도 받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그는 4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자신의 더우인 계정 프로필에 “저는 잘 만들어진 케이크가 되고 싶어요. 수술은 정말 안 했으니 제발 그만 물어보세요”라고 적었다. 최근 후신이의 어린시절 사진들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사진 속 후신이는 뚜렷한 쌍꺼풀, 작은 얼굴, 높은 콧대를 가진 섬세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었다. 이 사진들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그를 향한 칭찬과 격려를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후신이를 계속 성형했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아마 수술을 해도 저렇게 예뻐질 수 없을 것이다. 순수한 질투일 뿐”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새롭게 얻은 명성에도 불구하고 후신이는 연예계에 진출하거나 드라마에 출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온라인상의 공격에 대해 “한때 나를 잠 못 이루게 했던 루머들은 이제 내 목소리의 공명이 됐다. 이 성장의 선물은 내가 말하는 모든 단어 속에서 영원히 부드럽게 울려 퍼질 것”이라며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 안개로 3시간 10분 지연된 KPGA 경북오픈 첫날 박준홍 단독 선두…일몰로 경기 중단 내일 오전 속개

    안개로 3시간 10분 지연된 KPGA 경북오픈 첫날 박준홍 단독 선두…일몰로 경기 중단 내일 오전 속개

    지난 3월 경북 의성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과 재건을 돕기 위해 마련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 첫날 박준홍이 선두에 나섰다. 박준홍은 1일 경북 예천군 한맥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경기가 안개로 인해 3시간 10분 지연되다 일몰로 인해 60명의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한 상황에서 박준홍은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자선경기 성격으로 KPGA와 한맥CC, 출전 선수들의 뜻을 모아 조성한 기부금은 경상북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준홍은 2022년부터 KPGA투어에서 뛰었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개인 최고 성적은 2023년 KPGA 선수권과 올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준우승이다.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박준홍은 3번과 8,9번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전반을 마쳤다. 11,12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한 박준홍은 15번 홀(파4) 보기로 삐끗했지만 16번 홀(파3)에서 곧바로 바운스백에 성공하며 마지막인 18번 홀(파5) 버디로 마무리했다. 박준홍은 경기 후 “전체적으로 샷이 잘 됐다”면서 “내일도 필요할 때는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겠다. 선두라고 욕심내지 않고 머리를 비우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정협과 최장호, 김태우, 황중곤은 나란히 5언더파로 선두 박준홍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다만 황중곤은 경기를 마치지 못했고 전반 9개 홀만 치렀다. 올 시즌 2승으로 상금,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옥태훈은 4언더파로 경기를 마쳐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직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전가람은 7번홀 까지 마친 상황에서 1오버파로 공동 71위에 올라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이가영, KLPGA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첫날 선두…성유진, 손목통증 기권으로 서지은 출전 기회

    이가영, KLPGA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첫날 선두…성유진, 손목통증 기권으로 서지은 출전 기회

    이가영이 한국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유일하게 치러지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이가영은 1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버디 8개를 잡아내며 16점을 따내 14점에 그친 장수연을 2점차로 따돌리고 선두에 나섰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파 0점, 버디 2점, 이글 5점, 앨버트로스 8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처리해 점수 합계로 순위를 정한다. 2022년 10월 이 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기쁨을 누렸던 이가영은 3년 만에 다시 한번 우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 지난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통산 3승째를 따낸 이가영은 시즌 두 번째 우승 기회도 잡았다. 1번 홀(파4)부터 기분 좋게 버디를 기록하며 2점을 얻은 이가영은 2번 홀(파5)과 7번, 9번 홀(이상 파4)에서도 버디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올렸다. 이날 이가영은 3번 밖에 그린을 놓치지 않는 정교한 샷을 선보였다. 이가영은 “특히 아이언 샷이 잘 됐다. 짧은 거리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어냈다”면서 “짧은 거리 버디 퍼트를 몇 차례 놓친 게 아쉽다. 18번 홀에서는 1m 거리 버디 퍼트를 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변형스테이블포드 방식에 강한 면을 보인다는 지적에 “보기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이라면서 “보기는 1점 잃지만 버디를 하면 2점을 얻기 때문에 보기를 해도 크게 부담이 없다. 보기에 대한 걱정 없이 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 전까지 상금랭킹 88위에 그쳐 14년 연속 KLPGA투어 시드 유지에 비상이 걸린 장수연은 이가영과 같은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곁들이며 2위에 자리했다. 이세희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3점을 얻어내며 3위에 올랐다.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는 11점을 따내 공동 7위로 첫날을 마쳤다. 상금랭킹 1위 노승희는 버디는 2개밖에 잡아내지 못하고 보기 4개나 기록하면서 0점에 그치며 공동 94위로 밀렸다. 올해 23차례 대회에 출전한 노승희는 한 번도 컷 탈락한 적이 없어 2라운드 경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가 됐다. 디펜딩 챔피언 김민별은 버디 1개에 보기 5개를 적어내 -3점으로 출전 선수 108명 중 106위로 추락했다. 한편 이 대회 개막에 앞서 막을 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성유진은 손목 부상으로 2주 연속 우승을 포기했다. 성유진은 1라운드에 앞서 왼쪽 손목 통증이 심해 경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향했다. 당초 성유진은 손목 통증이 완화됐다고 판단해 출전했지만 고통을 견디기 힘들었다. 성유진이 출전을 포기하면서 경기장에서 기다리던 대기 순번 1위 서지은이 출전권을 받는 행운을 누렸다. 조건부 시드로 이번 시즌을 뛰면서 현재 상금랭킹 68위를 달리는 서지은은 상금랭킹 60위까지 주는 내년 시드를 받으려면 대회 출전 기회가 소중하다.
  • [K리그 미리보기] 파이널A를 가고 싶어요…천당과 지옥 갈림길까지 두 경기

    [K리그 미리보기] 파이널A를 가고 싶어요…천당과 지옥 갈림길까지 두 경기

    2025시즌 K리그1이 어느덧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정규라운드는 두 경기만 남아있고, 6개 팀씩 파이널A와 파이널B로 나눠 5경기를 치른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전북 현대가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며 우승 경쟁은 사실상 일찌감치 김이 빠져 버렸다. 하지만 파이널A를 둘러싼 경쟁은 얘기가 전혀 다르다. 현재 전북과 2위 김천 상무, 3위 대전하나시티즌만 파이널A를 확정했을 뿐 4위 포항 스틸러스부터 10위 울산HD까지 7개 팀이 파이널A 가능성이 남아있다. 다른 한편에선 강등을 피하기 위한 하위권 팀들의 생존 투쟁도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K리그1은 10위는 K리그2 3~5위 가운데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11위는 K리그2 2위와 각각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12위는 K리그2로 자동 강등된다. 현재 울산이 10위(승점 37점), 제주 SK가 11위(31점), 대구FC가 12위(23점)로 처져 있지만 앞으로도 이 순위가 그대로 된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파이널A를 확정하지 못한 7개 팀 가운데 가장 유리한 고지에 있는 4위 포항(48점)은 5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49점)을 만난다. 포항은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을 1점만 얻어도 자력으로 파이널A에 진출할 수 있다. 포항으로선 대전을 이기기만 하면 파이널A 진출에 더해 순위도 3위로 끌어올릴 수 있다. 5위 FC서울(44점)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만 파이널A에 오를 수 있다. 서울은 5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9위 수원FC(37점)를 만난다. 서울은 33라운드에선 포항과 만나는데, 파이널A 진출을 노리는 팀과 두 경기를 치러야 하는 건 서울이 유일하다. 무승부조차 파이널A 진출 실패를 의미하기 때문에 부담도 크다. 수원FC는 최근 2경기 연승을 거둔 데다 최전방 공격수 싸박이 득점 선두(15골)에 오르는 등 분위기가 상승세이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6위 광주FC(42점)는 4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최하위 대구를 불러들인다. 광주로선 대구를 이기고 7위 강원FC(42점)가 패한다면 파이널A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수 있다. 올 시즌 대구를 상대로 1승 1무로 앞서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대구가 최근 최하위 탈출을 위해 부쩍 힘을 내고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대구는 지난 31라운드에서도 울산을 강하게 밀어붙이다가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7위 강원은 8위 FC안양(38점)을 5일 오후 4시 30분 강릉 하이원 아레나에서 만난다. 강원은 현재 광주와 승점은 같고 다득점에서 29골로 광주(32골)에 세 골 뒤져 있기 때문에 파이널A 진출을 위해서는 남은 두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골을 많이 넣으면서 승리해야 한다. 강원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흐름이 좋은데다 다섯 경기 가운데 세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강원과 만나는 8위 안양은 K리그1에 진출한 첫 시즌인데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내친김에 파이널A 진출이라는 기적까지 노리고 있다. 안양으로선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거나 혹은 1승 1무를 거둔 뒤 광주와 강원의 33라운드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안양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로 흐름이 좋은데다 올 시즌 강원과 상대 전적에서 2승으로 앞서있다. 가장 절박한 건 10위 울산이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K리그1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렸던 울산은 올 시즌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울산은 2013년 K리그1 승강제 도입 이후 2015년을 빼고는 모두 파이널A에 진출했기 때문에 파이널B로 떨어지는 것 자체가 굴욕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현재 강등권인 10위까지 떨어진 만큼 최대한 승점을 벌어서 승강 플레이오프만은 피해야 한다. 울산은 5일 오후 2시 김천을 상대로 명예 회복을 노린다. 울산은 올 시즌 김천을 상대로 1승1패로 호각세다. 울산으로선 최근 리그 6경기 동안 3무 3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해 침체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게 관건이다. 아울러 1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상하이 선화 원정 경기를 벌이는 터라 체력 안배도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K리그1 32라운드 경기 일정- 제주 : 전북 (10월 3일(금) 14시 제주월드컵경기장. - 광주 : 대구 (10월 4일(토) 14시 광주월드컵경기장. - 김천 : 울산 (10월 5일(일) 14시 김천종합운동장. - 포항 : 대전 (10월 5일(일) 14시 포항스틸야드. - 강원 : 안양 (10월 5일(일) 16시 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 - 수원FC : 서울 (10월 5일(일) 16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
  • 빼돌린 국가핵심기술로 ‘中 최초 D램’ 개발 도운 삼성전자 前 임직원들 구속기소

    빼돌린 국가핵심기술로 ‘中 최초 D램’ 개발 도운 삼성전자 前 임직원들 구속기소

    삼성전자 상무·연구원 출신 등 中 회사로4~6년간 15~30억원의 높은 급여 받아삼성전자 매출 감소 지난해 기준 5조 추정중국 반도체 기업으로 이직한 뒤 불법 유출된 국가 핵심기술을 부정 사용해 중국 반도체 회사가 18나노 D램 반도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운 전직 삼성전자 임직원 3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유출된 기술은 삼성전자가 1조 6000억원을 투자한 D램 최신 공정 기술이다.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 김윤용)는 1일 삼성전자 상무로 재직했던 양모씨와 연구원이었던 신모씨, 권모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국 창신메모리반도체테크놀로지(CXMT)로 이직한 뒤 삼성전자의 18나노 D램 공정 국가핵심기술을 부정 사용해 중국에서 D램을 개발하도록 도운 혐의(산업기술보호법 위반·부정경쟁방지법 위반)를 받는다. CXMT는 중국 지방정부가 2조 6000억원을 들여 설립한 중국 1호 D램 반도체회사다. 그 결과 CXMT는 중국에서 처음이자, 세계에서 네번째로 18나노 D램을 개발했다. 검찰은 이들의 범행으로 CXMT가 중국의 약점으로 지목됐던 ‘메모리 반도체 기술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었다고 보고 있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CXMT는 이전까지는 구형 D램만 생산해 시장 점유율이 낮은 상태였는데, 18나노 D램 양산을 계기로 중국 현지 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게 됐다. CXMT는 올 1분기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아크론(미국)의 뒤를 이어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씨 등은 CXMT로부터 각각 4~6년간 삼성전자 연봉의 3~5배에 달하는 15~30억원의 높은 급여를 받았다. 앞서 검찰은 삼성전자의 국가 핵심기술 유출 정황을 포착하고 직접수사를 통해 CXMT의 ‘1기 개발팀’에 참여한 삼성전자 전직 부장 김모씨와 연구원 출신 전모씨 등 2명을 각각 구속기소 한 바 있다. 이후 검찰은 추가 수사를 진행해 이후 CXMT ‘2기 개발팀’의 실장인 양씨와 공정 개발을 총괄한 신씨, 실무 총괄을 맡은 권씨가 1기 개발팀으로부터 유출 자료를 전달받아 삼성전자의 실제 제품을 분해해 검증하고 제조 테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D램 개발을 도운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이 사건으로 발생한 삼성전자의 매출 감소액은 지난해 기준 5조원으로 추정되며 향후 피해 규모는 최소 수십조원까지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영국 패션잡지, 로제 인종차별”…K팝 팬덤 난리 난 ‘사진’ 보니

    “영국 패션잡지, 로제 인종차별”…K팝 팬덤 난리 난 ‘사진’ 보니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한 가운데 인종차별을 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로제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26 생로랑 SS(봄·여름) 패션쇼’에 글로벌 앰배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다. 맨 앞줄에 앉아 패션쇼를 관람한 로제는 높게 묶은 포니테일과 하늘색 화려한 원피스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행사 이후 영국 패션 잡지 ‘엘르 UK’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이 문제가 됐다. 로제와 미국 모델 헤일리 비버, 배우 조이 크라비츠, 영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XCX가 함께 찍은 단체 사진에서 로제만 편집해 게재한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왜 로제만 잘라서 올렸냐”,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멈춰야 한다”, “대놓고 인종차별이네”라고 지적했다. 특히 네 사람 중 로제만 생로랑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것을 두고 “브랜드 앰배서더를 잘라서 올리는 경우가 있냐”, “인종 차별하려고 앰배서더를 지워버리다니” 등의 반응이 나왔다. 이런 상황에 찰리 XCX 역시 로제만 음영 처리된 사진을 게재해 인종차별 논란에 불을 지폈다. 케이팝 팬들은 해당 게시글에 “못된 태도”, “왜 하필 로제 쪽이 그늘진 사진을 올렸냐”, “로제를 무시하는 거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비난 여론이 이어지자 찰리 XCX는 SNS를 통해 로제와 둘이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2020년 한국인 최초 생로랑 글로벌 앰배서더로 위촉된 로제는 현재까지 브랜드를 대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입생로랑 뷰티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되며 ‘인간 생로랑’으로 불렸다. 로제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했으며 ‘붐바야’, ‘마지막처럼’, ‘킬 디스 러브’, ‘뚜두뚜두’ 등 많은 히트곡으로 글로벌 인기를 구가했다. 올해 발매한 가수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곡 ‘아파트’는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 100’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평생 남는 상처 될 수도”…‘케데헌’ 열풍에 美 병원 ‘이것’ 주의보

    “평생 남는 상처 될 수도”…‘케데헌’ 열풍에 美 병원 ‘이것’ 주의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주인공을 따라 하는 어린이들이 늘어나자 미국의 한 어린이 병원이 ‘컵라면 화상’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의 슈라이너스 어린이 병원은 최근 병원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케데헌 속 주인공들이 컵라면을 먹는 모습을 재연하는 소셜미디어(SNS) 챌린지가 유행한다며 “컵라면으로 인한 화상을 입은 어린이들을 일주일에 2~3회 치료해왔다”며 “컵라면은 어린이 화상 원인 중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끓는 물 때문에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일부 컵라면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데워야 하는데 전자레인지에서 꺼낼 때 내용물을 쏟을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SNS에는 ‘#케이팝누들챌린지’, ‘#데몬헌터스라면’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어린이들이 컵라면을 먹는 영상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슈라이너스 병원은 “어릴수록 피부가 얇고, (어른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즐거운 유행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안전하게, 어른이 지켜보는 가운데 참여해야 한다”며 “(컵라면을) 한 번만 쏟아도 깊고 고통스러운, 평생의 흉터가 남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케데헌이 유행하기 전에도 컵라면은 어린이들에게 화상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시카고대학교 연구진의 2023년 연구에 따르면 시카고대 어린이병원 소아병동에 화상으로 입원한 환자의 부상 원인을 조사한 결과 컵라면 화상이 3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차기 대통령감 누구?…오차범위 내 장동혁·김민석·조국

    차기 대통령감 누구?…오차범위 내 장동혁·김민석·조국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 결과, 장 대표는 18.3%를 기록했다. 2위는 김민석 국무총리로 14.3%를 기록했고,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12.4%)이 3위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8.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8.2%), 오세훈 서울시장(6.3%),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5.5%),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4.9%) 순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3.2%),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2.5%),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2.4%) 등이 뒤를 이었다. ‘없음’은 7.6%, ‘잘 모름’은 3.3%, 기타는 2.3%였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무선 ARS 방식(RDD 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김비오, ‘가을의 기적’ 도전…콘페리 최종전 갈까

    김비오, ‘가을의 기적’ 도전…콘페리 최종전 갈까

    김비오가 ‘가을의 기적’에 도전한다. 김비오는 3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와소의 패트리어트 골프클럽(파71·7120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 투어 파이널 3차전인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에 출전한다. 올 시즌 콘페리 투어는 이번 대회와 곧바로 이어지는 투어 챔피언십 등 두 대회만을 남기고 있다. 김비오를 포함한 참가자들은 두 대회 결과에 따라 내년 시즌 어디서 활약할지가 결정된다. 지난 8월 유타 챔피언십투어로 콘페리 투어에 합류한 김비오는 첫 대회에서 공동 25위를 기록한 뒤 피나클 챔피언십 공동 28위로 파이널스 출전권을 따냈다. 시몬스 뱅크 오픈 공동 25위, 내이션와이드 칠드런스 호스피털 챔피언십 공동 6위에 올라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작은 기적을 이뤘다. 단 5개 대회만 출전해 콘페리 포인트 랭킹 110위(215.559포인트)로 순위를 끌어올린 김비오가 이번 대회에서 75위 이내에 들면 파이널스 최종전에 나갈 기회를 얻는다. 최종전에서 20위 안에 들면 내년 PGA 투어 시드를 받는다. 현재 75위인 파비앙 고메스(아르헨티나·312.359포인트)에 96.800포인트 뒤져 있는 김비오가 그를 추월하려면 최소한 이번 대회에서 7위이내에 들어야 한다. 고메스를 추월해 75위 이내로 진입하면 내년 콘페리 투어 풀시드를 받아 여유를 갖고 PGA 투어 카드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 김비오는 “어렵게 얻은 기회인 만큼 그 기회에 절실한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며 “마른 걸레에서 물기를 짜내는 것과 같은 노력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팬분께서 큰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 4명이 출전한다. 이승택, 김비오, 김성현, 노승열이다. 한편 콘페리 투어는 1일 김성현이 내년 시즌 PGA투어 복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성현은 지난 5월 어드벤트헬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콘페리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또 시즌 개막전인 바하마 골프 클래식과 3월 비자 아르헨티나 오픈 등 2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 시즌 16개 대회에 출전해 5차례 톱10에 올라 1343포인트를 획득했다. 그는 최근 2개 대회에 나서지 않고도 최종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조기에 매듭지었다.
  • “군대 안갈래” 5년간 1만8천명 한국국적 포기…‘이 나라’로 떠났다

    “군대 안갈래” 5년간 1만8천명 한국국적 포기…‘이 나라’로 떠났다

    최근 5년간 한국 국적을 포기한 병역의무 대상자가 2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 포기 후 가장 많이 취득한 국적은 미국으로 전체의 66.4%에 달했다. 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병역의무 대상자 가운데 국적 포기자는 총 1만 843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유학 등 장기 거주로 외국 국적 취득 후 한국 국적을 포기한 ‘국적상실’이 1만 2153명(65.9%)이었고,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는 ‘국적이탈’이 6281명(34.1%)이었다. 국적 포기 후 가장 많이 취득한 국적은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뉴질랜드 순이었다. 미국 국적 취득자는 1만 2231명으로 전체의 66.4%를 차지했고, 캐나다 2282명(12.4%), 일본 1589명(8.6%), 호주 821명(4.5%), 뉴질랜드 516명(2.8%) 등이었다. 반면 외국 영주권자 등 국외이주자 중에서 자원입영을 신청한 사람은 같은 기간 총 2813명이었다. 미국(511명), 중국(476명), 베트남(260명), 일본(220명), 캐나다(155명), 인도네시아(154명) 등 순이었다. 황 의원은 “병역기피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는 국적 포기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정립이 시급하다”며 “이중 국적자의 병역 이행을 유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병역의무자에 대한 지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인 이지호씨는 지난달 15일 해군 장교로 입대했다. 그는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입대했다. 현행법상 복수 국적자는 사병과 달리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외국 국적을 포기해야 한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겠다는 의지를 부친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 역시 아들의 결정을 격려했다고 한다. 이씨의 이번 입대는 재계에서 보기 드문 장교 자원 사례로, 병역 회피 논란이 잦은 일부 대기업 자녀들과 대조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씨는 임관 후 함정 통역장교로 복무할 예정이다. 의무 복무 36개월을 포함해 총 39개월간 군 생활을 한다. 구체적인 보직과 부대는 성적과 인력 수요에 따라 결정된다.
  • 비트코인 9조원 압수… 12만명에 사기치고 英 도주한 中여성의 최후

    비트코인 9조원 압수… 12만명에 사기치고 英 도주한 中여성의 최후

    50억 파운드(약 9조 4400억원) 규모의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영국 경찰이 압수한 초대형 사건의 주범인 중국인 여성이 암호화폐를 불법적으로 취득·소지한 혐의에 대해 결국 유죄를 인정했다고 30일(현지시간) BBC 등이 전했다. 전날 런던 사우스워크 형사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피고인 첸즈민(47)은 2014~2017년 중국에서 12만명 넘는 피해자를 속여 끌어모은 자금을 비트코인으로 바꾼 뒤 돈세탁을 시도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받았다. 런던광역경찰청은 7년에 걸쳐 이 사건 관련 전 세계 자금 세탁망을 수사한 결과 첸씨의 시인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첸즈민은 중국에서 연 100~300%에 이르는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금융기술, 암호화폐, 스마트 노인케어 등 투자 상품을 홍보해 12만 8000여명의 피해자로부터 약 430억 위안(약 8조 4700억원)을 끌어모으는 이른바 ‘폰지 사기’(돌려막기식 다단계 금융사기)를 저질렀다. 피해자 대부분은 50~75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첸즈민은 회사를 설립하고 실소유주로 활동하며 가상자산 거래 계정을 열었지만, 중국 정부가 2017년 암호화폐를 불법화하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회사가 존립 위기에 처하자 중국을 빠져나와 영국으로 도주했다. 그는 도주 과정에서 부자들의 조세회피처로 활용되곤 하는 카리브해 섬나라 세인트키츠네비스 여권을 사용했으며, 불법 자금을 부동산 매입 등에 활용해 세탁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첸지민의 범행에 가담해 자금 세탁을 도운 중국인 웬지앤(44)은 영국 법원에서 징역 6년 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올해 초 웬지앤은 세탁한 자금으로 식당 위층 주택에 거주하다 북런던의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고급주택으로 이사했으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10억원 넘는 주택 2채를 구입했다고 왕립검찰청(CPS)은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을 수사 과정에서 시가로 50억 파운드에 이르는 비트코인인 6만 1000개를 압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같이 막대한 양의 비트코인은 현재 영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암호화폐 보유량 대부분을 차지한다. 한편 첸즈민에 대한 형량 선고는 오는 11월 10일 재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 ‘38세’ 김옥빈, 새달 결혼… 예비신랑은 비연예인

    ‘38세’ 김옥빈, 새달 결혼… 예비신랑은 비연예인

    배우 김옥빈(38)이 다음달 교제하던 연인과 결혼한다. 김옥빈의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1일 “김옥빈이 오는 11월 16일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둔 김옥빈 배우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김옥빈 배우는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김옥빈의 웨딩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옥빈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화려한 미모를 자랑한다. 김옥빈은 ‘얼짱’ 출신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2005년 영화 ‘여고괴담4 목소리’로 데뷔한 뒤 2009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에 주연으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김옥빈은 이 작품으로 스페인 시체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박쥐’는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심사위원상을 차지했다. 김옥빈은 이후 영화 ‘여배우들’, ‘고지전’, ‘시체가 돌아왔다’, ‘소수의견’, ‘악녀’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 광양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

    광양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광양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공식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정 신청은 철강산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시의 지역 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다. 광양 국가산단은 최근 2년간 글로벌 공급과잉과 중국산 저가재 수입 증가, 내수 부진 등이 겹치며 철강 매출과 생산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지역경제 전반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광양산단은 철강산업이 전체 생산의 88.5%, 수출의 97.6%를 차지하는 극단적 산업 편중 구조로 지역 경제 위기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실제 2025년 2분기 기준 광양산단 1차 금속산업 생산액은 2024년 대비 9.43%, 2023년 대비 7.45% 감소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역시 주요 제품 매출이 모두 감소했으며 지역 내 협력 중소기업들의 매출·생산·영업이익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상권 침체와 채용 감소 등 지역 경제 전반이 빠르게 위축되면서 광양읍 주요 상권 공실률이 17.2%로 전국 평균 10.2%를 크게 넘어서는 등 지역 경제도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전남도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과 함께 2026년부터 5년간 철강 R&D 및 제조혁신 기술개발과 고용안정 및 인력양성 지원,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노후산단 재생 및 AX지원센터 구축 등 3871억 원 규모의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보조율 상향, 중소기업 대상 최대 1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우대, 보통교부세 가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등 정부 지원이 적용된다.
  • [서울데이터랩]엔시트론 27.16%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엔시트론 27.16%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1일 오전 9시 15분 엔시트론(101400)이 등락률 +27.16%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엔시트론은 개장 직후 4,477,320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5원 오른 398원이다. 한편 엔시트론의 PER은 -6.03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4.64%로 수익성이 낮다고 볼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애머릿지(900100)는 현재가 1,160원으로 주가가 23.67% 폭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KS인더스트리(101000)는 현재 1,191원으로 21.53% 폭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티엘비(356860)는 16.12% 급등하며 5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탑런토탈솔루션(336680)은 14.10%의 상승세를 타고 4,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코세스(089890)는 현재가 17,360원으로 12.00% 급등 중이다. 7위 비나텍(126340)은 현재가 53,300원으로 9.45% 상승 중이다. 8위 퀄리타스반도체(432720)는 현재가 15,360원으로 7.79% 상승 중이다. 9위 기가비스(420770)는 현재가 38,750원으로 7.34% 상승 중이다. 10위 아모센스(357580)는 현재가 8,940원으로 7.32%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오로라(039830) ▲7.08%, 바이젠셀(308080) ▲6.84%, 심텍(222800) ▲6.53%, 파인테크닉스(106240) ▲6.39%, 한싹(430690) ▲6.31%, 심텍홀딩스(036710) ▲6.00%, 로킷헬스케어(376900) ▲5.95%, 싸이닉솔루션(234030) ▲5.88%, 코데즈컴바인(047770) ▲5.74%, 유니슨(018000) ▲5.65%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명인제약 101.55%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명인제약 101.55%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1일 오전 9시 10분 명인제약(317450)가 등락률 +101.55%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명인제약은 개장 직후 5분간 1,184,202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58,900원 오른 116,900원이다. 한편 명인제약의 ROE는 13.68%로 수익성이 양호한 수준이다. 이어 상승률 2위 제이준코스메틱(025620)은 현재가 15,220원으로 주가가 29.97%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률 3위 대상홀딩스우(084695)는 현재 15,510원으로 19.77%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SK디앤디(210980)는 13.32% 상승하며 12,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은 11.46%의 상승세를 타고 856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부산산업(011390)은 현재가 90,200원으로 11.22% 상승 중이다. 7위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은 현재가 16,760원으로 9.04% 상승 중이다. 8위 보령(003850)은 현재가 9,410원으로 7.91% 상승 중이다. 9위 두산퓨얼셀(336260)은 현재가 30,625원으로 7.46% 상승 중이다. 10위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는 현재가 78,200원으로 7.12%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CJ씨푸드1우(011155) ▲6.77%, 해성디에스(195870) ▲6.33%, 노루홀딩스우(000325) ▲5.67%, KG케미칼(001390) ▲5.53%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10년 새 바뀐 ‘수출 효자’… 디젤차·TV 지고, 전기차·화장품 떴다

    10년 새 바뀐 ‘수출 효자’… 디젤차·TV 지고, 전기차·화장품 떴다

    전기차 70배 성장… 46위→2위로식품·화장품·중고차 10위권 진입디젤차 11위·TV 77위 ‘격세지감’美 수출 비중 늘고 中 비중은 줄어 우리나라 수출 효자 상품이 10년 전 디젤자동차, TV 등에서 최근 전기차·식품·화장품·중고차 등 K콘텐츠와 결합한 신흥 소비재 품목으로 변화했다.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와 더불어 식품, 화장품 등에서도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미국에 대한 소비재 수출 비중은 늘어난 반면 중국 수출 비중은 줄었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의뢰해 분석한 ‘최근 소비재 수출 동향’에 따르면, 최근 10년 사이 전기차, 식품, 화장품류, 중고차(가솔린) 등 4개 품목이 수출 상위 10위권에 새로 들어왔다. 전기차 수출액은 2014년 1억 4000만달러에서 지난해 101억 1000만달러로 10년 만에 70배 성장하며 46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식품은 11억 2000만달러(11위)에서 33억 4000만달러(6위)로, 마스크팩·탈취제·목욕용품 등의 화장품류는 6억 달러(16위)에서 32억 2000만 달러(7위)로 성큼 뛰어올랐다. 중고차(가솔린)는 5억 8000만달러(17위)에서 28억 9000만달러(9위)로 성장했다. 반면 과거 수출 효자 품목으로 꼽혔던 디젤차(2위→11위), TV(7위→77위), 세제·비누 등 기타 비내구소비재(8위→13위), 패션 액세서리 등(9위→20위)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대한상의는 “자동차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수출 소비재 1위 품목이지만, 글로벌 탈탄소 기조와 친환경 차량에 대한 수요 확대로 가솔린·디젤차 수요가 전기차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재 수출 지형은 10년간 미국 중심으로 더욱 확대됐다. 대미 수출액은 387억 3000만 달러 규모로, 전체의 39.1%를 차지했다. 10년 전(203억 1000만 달러)보다 비중이 12.6%포인트 늘었다. 반면 수출 비중 2위를 차지하는 중국의 비중은 1.6%포인트 감소한 6.7%(66억 9000만 달러)에 그쳤고, 일본도 0.7%포인트 하락했다. 전체 수출의 45%를 차지하는 미국·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는 자동차, 가전제품 같은 내구소비재가 대부분을 차지한 반면, 중국·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식품, 담배 같은 직접 소비재와 화장품, 의류 등 비내구재 품목이 주를 이뤘다. 소비재 수출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2.6%씩 성장하며 전체 수출 증가율(1.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소비재는 상대적으로 경기 변동에 덜 휘둘리고, 한국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해외 진출 기반도 안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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