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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글러스’ 최다니엘♥백진희, 사내연애 들통 “아직까지 모른다고 생각해?”

    ‘저글러스’ 최다니엘♥백진희, 사내연애 들통 “아직까지 모른다고 생각해?”

    ‘저글러스’ 백진희와 최다니엘이 흑화 된 보나와 조전무의 합작품으로 결국 비밀스런 사내 연애가 들통났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12회 분은 시청률 8.5%(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이(백진희)와 치원(최다니엘)의 비밀스런 사내연애가 회사 내에 폭로되면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큰 위기가 닥치는 모습이 담겼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조전무(인교진)와 손을 잡은 보나(차주영)가 절친 윤이와 치원이 사내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인 커플 사진을 입수해 조전무에게 건네줬던 것. 조전무는 사진을 받고 쾌재를 부르며 “이제 슬슬 판을 벌려 봐야지. 마비서. 자료 하나만 만들어라”고 보나에게 지시를 내렸다. 이에 조전무의 주체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지침사항’을 주제로 한 임원회의가 열렸고, 조전무는 그곳에 참석한 윤이와 치원을 바라보며 “참... 하라는 일들은 안하고 말이야. 상사라는 것들이 부하직원을 꼬드기질 않나... 아주 그냥 지저분한 스캔들을 만들질 않나... 이런 것들은 우리 조직사회에서 다 그냥 카트 시켜버려야 됩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쏟아내 윤이를 불안하게 했다. 그러던 중 치원과 단란한 한 때를 보내던 윤이의 휴대폰으로 윤이와 치원이 나란히 집에서 나오는 사진들이 전송됐고, 그것을 본 윤이는 봉상무(최대철)와 있었던 사건을 떠올리며 불안해했다. 그리고 조마조마한 마음을 가지고 회사로 출근한 윤이는 사내 인트라넷에 아무 것도 올라온 게 없자 안심하면서도 좌불안석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조전무와 마주친 윤이는 모른척하는 조전무에게 “전무님 꿍꿍이가 뭐가 됐든... 저 순순히 당하지 않을 겁니다. 절대요”라고 큰 소리 치며 돌아섰지만 여전히 불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날 저녁 퇴근하던 길 치원과 거리를 두고 로비를 걷고 있던 윤이는 자꾸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불안감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였고, 그런 윤이를 본 치원은 “아니... 보스랑 비서가 같이 퇴근도 못해요?”라고 의문을 표했다. 하지만 이때 엘리베이터에서 우르르 나오던 직원들이 윤이와 치원을 보고 쑥덕쑥덕 거리며 비난을 쏟아냈다. 심상치 않은 상황을 감지한 윤이가 손을 벌벌 떨며 인트라넷에 접속하자 윤이와 치원이 함께 대문을 나서는 사진부터 다정한 커플 셀카 사진들까지 올라와 있던 것. 충격에 빠진 윤이 앞에 피식 웃고 있는 조전무와 냉랭한 기운을 품고 있는 보나가 나타났고, 이어 치원과 윤이, 조전무와 보나가 서로 팽팽한 감정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 에필로그에서는 영상사업부 직원들이 윤이와 치원의 사내 비밀 연애를 다 알고도 모른 척 해줬던 정황이 드러나며 충격 반전을 선사했다. 직원들은 시사를 마치고 난 후 회의실을 빠져나가던 윤이와 치원의 너구리 커플 열쇠고리를 발견한 후 그들끼리 모여 “보셨어요? 꼬리, 꼬리 보셨어요?”라고 소란을 떨었다. 더욱이 공부장(정성호)이 “우리가 아직까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라고 말하는데 이어 문대리(정수영)가 “제가 그렇게까지 카바를 쳐줬는데 말이에요”라고까지 말했던 것. 이런 가운데 ‘사내 커플 자수하여 축복받자’라고 쓰였던 보드판에 ‘치원♡윤이’라고 적힌 모습이 포착되면서 유쾌한 웃음을 드리웠다. ‘저글러스’ 13회는 15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금감원, 20대 보험사기꾼 30명 적발

    금감원, 20대 보험사기꾼 30명 적발

    금융감독원이 오토바이와 렌터카로 보험사기를 일삼은 20대 30명을 적발했다.금감원은 2010~2016년 오토바이, 렌터카 사고로 19~27세에 보험금을 받은 사례를 조사해 사기 혐의자 30명을 수사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 사고는 793건, 보험금은 23억원으로 1인당 평균 7700만원의 보험금을 뜯어냈다. 30명 가운데 17명은 오토바이에서 렌터카로 보험사기 차량을 바꿔탔다. 12명은 조사 기간 중 성인이 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업무용 이륜차와 렌터카 사고는 보험료 할증 등 피해를 차주나 업체에 전가할 수 있어 미성년 또는 청년층이 보험사기에 이용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동승자는 과실에 관계없이 손해액을 전액 보상받을 수 있는 점도 혐의자들이 악용한 것 같다고 금감원은 덧붙였다. 금감원은 “차선변경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접촉사고를 내는 경우가 221건(27.9%)으로 가장 많았고, 신호등 없는 교차로 접촉사고 유발이 108건(13.6%)이었다”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방차 긴급출동 시 불법주차 차량 훼손 보상 없다

    소방차 긴급출동 시 불법주차 차량 훼손 보상 없다

    오는 6월부터 소방차의 긴급 출동에 방해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은 훼손 여부를 따지지 않고 이동 경로에서 제거된다. 차량을 치우면서 발생한 훼손에 대해 차주는 보상받지 못한다.소방당국은 개정된 소방기본법이 시행되는 오는 6월 27일부터 긴급 출동에 장애가 되는 차량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충북 제천 화재 참사 당시 불이 난 건물 주변의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초기 대응이 늦어졌다. 이런 차량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국민 여론을 수렴했다. 소방기본법 개정안은 지난달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소방관이 정당한 구조활동을 하다가 발생한 형사상 책임을 감경·면책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민사상 소송에 들어가도 소방청에서 변호사 선임 등을 지원해 준다. 기존 소방기본법에는 소방활동 중 긴급조치·강제처분 등으로 발생한 손실에 대해서 각 시·도지사가 보상해 준다는 근거는 있었지만, 실질적 운용에 한계가 있었다. 구체적인 절차 규정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구조활동을 하다가 문짝을 떨어뜨린 소방관이 사비로 이를 변상해 주는 일이 허다했다. 개정안에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설치를 강제해 이런 일이 없도록 했다. 더불어 보상금액·지급절차 등 세부사항은 대통령령에 위임해 규정에 대한 근거도 마련했다. 다만 도로교통법상 주정차 금지 장소에 주차한 차량은 적극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발생한 손실에 대해서는 별도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다. 이를 토대로 소방당국은 앞으로 긴급상황 시 소방차의 출동 경로를 막는 차량에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앞서 제천 화재 참사 당시에 불이 난 스포츠센터 주변에 총 21대 불법 주정차 차량이 있었다. 이 때문에 소방 굴절차량 설치에 시간이 지체됐고, 초기 대응이 늦어져 참사가 발생했다. 소방청은 개정안이 시행되기 전까지는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차단속, 계도 등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해돋이 보겠다고 소방서 앞에 무더기 불법주차…여전한 안전 불감증

    해돋이 보겠다고 소방서 앞에 무더기 불법주차…여전한 안전 불감증

    새해 첫날 해돋이를 보기 위해 강릉 경포해변을 찾은 시민들 일부가 소방서 앞에 차를 무더기로 주차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최근 29명의 사망자와 36명의 부상자를 초래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당시 건물 앞에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소방대원들의 진화·구조 작업이 지연된 일을 돌이켜봤을 때 우리나라의 ‘안전 불감증’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 1일 강릉소방서 경포119안전센터 소속 대원들은 오전 6시쯤 경포해변 해돋이 행사 안전 지원을 위해 구급차 등을 몰고 출동했다. 대원들은 지원 업무를 마치고 오전 7시 40분쯤 안전센터로 복귀했으나 차고 안으로 차를 몰고 들어갈 수 없었다. 이들은 맞이한 것은 안전센터 앞마당을 가득 채운 불법 주차 차량 10여대였다. 당시 안전센터에는 펌프차 1대가 있었다. 앞서 일부 대원들이 신고를 받고 다른 펌프차 1대를 몰고 나간 상황이었다. 만일 화재 등 비상 상황이 추가로 발생했다 하더라도 펌프차 1대는 불법 주차 차량들 때문에 현장에 출동할 수가 없었다. 소방대원들은 불법 주차된 차량에 남겨진 전화번호로 일일이 연락해 차를 옮기도록 하느라 약 40분을 허비한 끝에 차고로 진입할 수 있었다. 한 소방대원은 “매년 해돋이객으로 차가 붐비지만 이렇게 소방차고 앞까지 가로막힌 것은 처음”이라면서 “만약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면 소방차량이 바로 출동하지 못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소방차 등 긴급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그동안 경포안전센터 앞마당 불법 주차 문제가 없었던 이유는 성숙한 시민의식 때문이 아니라고 한다. 매년 일출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차를 대겠다며 안전센터 앞에 오고, 그때마다 직원들이 나가 돌려보냈다는 것이 안전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엔 대원들이 모두 현장 근무를 나가 제지하는 이가 없어지자 바로 ‘난장판’이 된 것이라고 조선일보는 전했다.이렇게 안전센터 앞에 불법 주차된 차량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 올린 글쓴이는 “제가 신고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데, 사진 속 차량들을 가능하면 다 신고해버리고 싶다”고 울분을 토로했다. 누리꾼들도 글쓴이와 같은 심정이었다. 이 글에는 “법이 안 바뀌면 영원히 반복될 것이다”, “할 말을 잃었다”, “불법 주차 차량들 죄다 견인해야 한다”, “차주들이 생각이 없다”, “소방서가 당신네들 주차장이냐”는 반응의 댓글들이 달렸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성안심귀갓길 비상벨’ 가린 불법주차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성안심귀갓길 비상벨’ 가린 불법주차

    지난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된 스마트 비상벨 앞을 한 트럭이 가로막고 있었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심야 시간대에 여성은 물론 지역 주민의 안전 귀가를 돕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서비스다. 이곳에는 위급 상황에 처한 경우, CCTV를 관리하는 도시관제센터로 바로 연결되는 스마트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이 비상벨은 이따금 불법 주정차들에 가로막혀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이날 불법주차를 한 트럭은 스마트 비상벨이 설치된 기둥에 바짝 붙어 세워져 있었다. 그 사이를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했다. 해당 차주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안심지킴이 버튼에 대해 알지 못했다”며 “다음부터 주차하지 않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역주민들은 부족한 주차 공간 탓에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비상벨을 가리는 주차에 대해서는 질타의 목소리를 냈다. 이곳에 거주하는 오모(40)씨는 “만약 위급한 상황에 처한 누군가가 벨이 가려져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면, 매우 비극적인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나 하나쯤이란 생각을 버려야 안전이 유지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안심지킴이 벨이 더 많이 설치되고, 홍보도 많이 되면 좋겠다. 그러면 많은 사람을 지키는 귀한 벨로 작용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초구 안전도시과의 한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에 대해 “민원이 들어올 경우, 주차관리과에서 단속을 한다”고 말했다. 또 비상벨 설치와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따로 관리는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비상벨 홍보 부족 문제에 관해서도 “(아직은) 별도의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여성안심귀갓길 비상벨’의 의미 있는 설치 취지와 달리 관리 방식은 아쉬움이 남는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질병 등 생활고 땐 원금상환 3년 유예… 경증 만성질환 있어도 실손보험 가입

    질병 등 생활고 땐 원금상환 3년 유예… 경증 만성질환 있어도 실손보험 가입

    새해부터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차주가 가진 주담대의 원금과 이자가 모두 총부채상환비율(DTI)에 반영되는 신(新)DTI가 시행된다. 내년 2분기에는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는 실손의료보험이 출시된다.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28일 소개했다. 가장 큰 변화는 가계부채 급증을 막고자 내년 1월부터 신DTI가 전격 적용된다는 점이다. 기존 DTI가 신규 주담대 원리금과 기존 주담대 등의 이자상환액만 포함했다면 신DTI는 기존 주담대의 원금까지 더해 대출 한도를 결정한다. 내년 3월부터는 부동산임대업자 등에 대한 여신심사도 강화된다. 금융기관은 부동산임대업 대출 시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을 주택 1.25배, 비주택 1.5배로 각각 산출해 해당 대출의 적정성을 심사한다. 또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해 실직이나 폐업, 질병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생긴 은행권 가계대출 차주에 대해서는 최대 3년간 원금 상환이 유예된다. 실손보험의 연간 보험료 인상 폭은 35%에서 25%로 축소된다. 이는 보험법 감독규정 개정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실손보험을 미끼로 다른 보험상품을 끼워 파는 관행도 내년 4월부터 금지된다. 또 과거 치료기록이 있거나 경증의 만성질환이 있더라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이 내년 2분기부터 출시된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대한 세제혜택도 확대된다. 내년 1월 1일부터 서민형 ISA의 비과세 한도가 25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되고 자유로운 중도인출이 가능해진다. 앞으로 증권사 등에서 고위험 파생결합증권을 판매할 때에는 판매과정의 녹취와 보관이 의무화된다. 고령자나 안정 성향 투자자의 피해를 막기 위함이다. 대부업체 등에 적용되는 법정 최고금리가 연 27.9%에서 24%로 인하된다. 신용카드 가맹점은 내년 7월 21일부터는 IC등록 단말기만 이용해야 한다. 기존 단말기를 계속 이용하면 과징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해야 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5년간 한푼 안써야 빚 청산 ‘과다 대출자’ 10% 넘었다

    가계부채 월 10조원씩 증가 연간 소득의 5배가 넘는 빚을 진 과다대출자 비율이 10%를 넘어섰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소득대비 가계대출비율(LTI)이 500% 이상인 차주가 10.2%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들은 5년 이상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대출 원금을 갚을 수 있다. 한은은 부채 규모가 소득에 비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앞으로 대출금리가 오르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가계 채무상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은 가계대출 데이터베이스에 담긴 약 100만명 가운데 LTI 500% 이상인 차주 비율은 1분기에 9.7%였는데 반년 만에 0.5% 포인트 상승했다. 2012년엔 6.6%, 2013년 6.2%, 2014년 6.8%로 6%대에 머물다가 2015년 8.0%, 2016년 9.5%로 가파르게 뛰었다. 2014년 8월 정부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TI) 등 대출규제를 완화한 이래 소득에 비해 과도하게 빚을 낸 차주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LTI 평균은 3분기에 210.7%였다. 평균적으로 2년치 소득보다 조금 많은 규모의 대출을 갖고 있는 셈이다. 가계 부채는 정부가 브레이크를 걸었는데도 여전히 증가 속도가 빠르다. 3분기 가계신용은 1419조 1000억원으로 1400조원을 돌파했다. 10월과 11월에도 약 월 10조원씩 불어났다. 3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신용비율은 94.1%로 작년 말에 비해 1.3% 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신용 증가율은 장기 추세를 13분기 연속 웃돌고 있다. 소득보다 가계부채가 더 빠르게 늘어나면서 처분가능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3분기 말 155.5%로 1년 사이 5.6% 포인트 상승했다. 소득에 비해 빚이 과다하면 채무불이행을 했다가 신용을 회복할 가능성도 낮아진다. 한은이 2014년 새로 채무불이행자가 된 이들을 추적한 결과 6월 말 기준 신용회복률이 LTI 100% 이상인 차주는 42.5%에 불과했다. 25% 미만이 62.8%인 것과 차이가 컸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이주열 총재 “이미 예견… 국내 특별한 영향 없다”, 고형권 차관 “인상 속도 불확실성 커 선제적 대응”

    이주열 총재 “이미 예견… 국내 특별한 영향 없다”, 고형권 차관 “인상 속도 불확실성 커 선제적 대응”

    이주열(왼쪽)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과 관련해 “국내에서는 특별한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것은 예상했던 것”이라면서 “내년 정상화 속도가 관심이었는데 점도표(3회 인상) 변화도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금리역전, 통화정책 핵심 변수 아냐” 이 총재는 또 내년 한·미 금리가 역전될 수 있다는 점이 향후 통화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느냐는 물음에 “국내 경기, 물가, 금융 안정,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 역전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변수 중 하나일 뿐 핵심 원인은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은은 이날 오전 김민호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열고 미국의 금리 인상이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점검했다. 정부는 금융시장에서 불안감이 확산될 경우 선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고형권(오른쪽)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향후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당히 크다”면서 “이를 감안해 관계 당국은 선제적인 자세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차관은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 불안은 크지 않지만 향후 물가 변화에 따라 금리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달라져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3%가 확실시되는 등 건실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 가려면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외 투자자금 급격한 유출 없을 것” 고 차관은 회의 후 기자들과 재차 만나 “국내 대외건전성은 과거 외환위기에 비해 말할 수 없을 만큼 튼튼하다”며 “금리가 많이 오르면 취약 차주, 중소기업, 자영업자가 어려울 수 있는데 이를 위해 가계부채 대책을 내놓고 있으니 시장에서 불안해할 일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금리(차이)만 가지고 자본유출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투자 해외 투자자금의 급격한 유출 가능성은 낮게 봤다. 한편 미 연준이 금리 정상화 속도에 대해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내린 1089.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의 영향으로 7.2원 내린 1083.5원으로 출발했지만 외국인들의 시세 차익 현실화 등으로 1080원 후반대까지 회복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대출금리 1%P 올라도 가계·기업 감내 가능”

    한국은행이 14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금리가 일시에 1% 포인트 오르더라도 가계와 기업에 미치는 악영향은 크지 않다는 진단을 내놨다. 금리 인상에 대한 자신감이자 꺾이지 않는 대출 증가세에 대한 경고음으로 해석된다. 우리나라는 내년에 금리를 1~2회 올려 연말에는 연 1.75∼2.00%가 될 것으로 금융시장에서는 보고 있다. 이 경우 한·미 양국의 금리가 내년에는 역전될 수 있다. 양국 금리가 역전된다면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 된다. 앞서 2000년대 들어 한·미 금리 역전 사례는 두 차례(2000년 1월~2001년 2월, 2005년 8월~2007년 8월) 있었다. 가계대출 금리가 1% 포인트 상승할 경우 전체 차주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상승폭은 평균 1.5% 포인트로 분석됐다. 대출금리가 1% 포인트 오르면 연 처분가능소득 5000만원인 차주가 1년 동안 원리금으로 75만원을 더 부담하는 셈이다. 한은은 “(DSR 상승폭) 1% 포인트 미만이 60.9%으로 추정돼 차주들의 추가 이자 부담은 대체로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금리 인상이 가계를 비롯해 부동산·금융시장의 연쇄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의미다. 다만 DSR이 5% 포인트 이상 상승하는 차주(5.7%) 중에서는 소득 하위 30%인 저소득층, 50세 이상, 자영업자 등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빙판길서 넘어진 여성 돕는 산타클로스

    빙판길서 넘어진 여성 돕는 산타클로스

    산타클로스(?)가 행인을 돕는 훈훈한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하트퍼드셔 주 왓퍼드의 빙판길에서 넘어진 여성을 구하는 산타클로스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차주 데이브 코르도자(Dave Cordoza)의 블랙박스 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에는 지난 일요일의 폭설 이후, 얼어붙은 거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꽁꽁 얼어붙은 인도를 걸어가던 여성이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졌고 이를 목격한 운전자가 차량을 멈추고 여성에게 달려간다. 당시 남성 운전자는 산타 복장을 입고 있었고 여성을 일으킨 뒤 쏟아진 그녀의 짐을 담아줬다. 한편 지난 10일 영국에는 33cm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11일은 모스크바보다 더 추운 영하 13도의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사진·영상= DaveCordoz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저글러스’ 첫 회...시청자 시선 잡은 마보나 역 차주영은 누구?

    ‘저글러스’ 첫 회...시청자 시선 잡은 마보나 역 차주영은 누구?

    배우 차주영이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제대로 과시했다.4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에서 배우 차주영(28)이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저글러 4인방’ 좌윤이(백진희 분), 왕정애(강혜정 분), 마보나(차주영 분), 박경례(정혜인 분)를 주축으로 여비서를 바라보는 세간의 시선, 보스의 서열이 곧 비서의 서열인 치열한 비서 세계가 그려졌다. 차주영은 이번 드라마에서 ‘저글러스’라 불리는 여비서 마보나를 연기한다. 첫날 방송을 마친 차주영은 “매 장면을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면서 “이전까지 안 해 본 역할이라 애착이 크다.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마보나로 기억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차주영은 지난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구르미 그린 달빛’,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뒷바라지한 남자친구를 버리고 재벌가로 시집 간 최지연 아나운서 역을 맡아 국민 밉상으로 불리기도 했다. 차주영이 출연하는 KBS2 새 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은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 극이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설] 6년 만의 금리 인상, ‘긴축시대’ 진입한 한국 경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전격 인상했다. 2011년 6월 이후 6년 5개월 만이다. 한은은 어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0%로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1.50%에서 1.25%로 내린 뒤 17개월 만에 조정한 것이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은 부진한 경기를 떠받치기 위해 저금리로 돈을 풀었던 ‘유동성 잔치’를 끝내고 본격적인 ‘긴축의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신호다. 연 1.25%의 사상 최저금리 시대도 종결을 맞았다. 한은이 금리 인상으로 돌아선 것은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를 찍으면서 올해 3% 성장이 가뿐해졌을뿐더러 내수 부진 우려도 점차 걷혀 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중국과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봉합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다소 줄어든 측면도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다음달 현행 1.00~1.25%의 금리를 0.25% 포인트 올리고, 한국이 현 금리 1.25%를 고수하면 금리 역전 현상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한몫했다. 그간의 통화완화 정책으로 누적된 금융 불균형에 대한 걱정도 컸다. 장기간의 통화완화 정책으로 시중에는 막대한 돈이 풀렸다. 지난 9월 기준 시중 통화량(광의통화·M2)은 2491조원으로 매월 사상 최대 행진을 벌이는 중이다. 초저금리 기조에 투자할 곳을 잃은 자금은 부동산 쪽으로 쏠리면서 가계부채의 몸집을 불렸지만 감량 대책은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다. 금리 인상의 충격파는 한계가구가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크게 받는다. 한계가구 100만명과 영세 자영업자 130만명이 우선 사정권에 들었다. 한계가구는 가계부채 차주(借主) 가운데 상환 능력이 달려 부실 우려가 큰 전체의 2.9%를 이른다. 대략 32만 가구로 이들이 보유한 가계부채는 94조원이다. 가구당 3∼4명으로 가정하면 100만명 안팎이다. 이들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은 처분가능소득의 40%를 넘는다. 손에 쥔 돈의 40% 이상을 대출 원금과 이자 갚는 데 써야 한다는 뜻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기준금리가 1% 포인트 오르면 한계가구의 연간 평균 이자 비용은 803만원에서 1135만원으로 332만원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한국 경제의 뇌관으로 자칫 잘못 건드리면 큰 후유증을 앓을 수 있다. 한계가구 3곳 중 1곳은 자영업자다. 이들은 1인당 평균 부채가 3억 2400만원으로 직장인(6600만원)보다 훨씬 많다. 결국 한국 경제의 앞날은 한계가구와 영세 자영업자 등 취약 계층의 금리 인상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경기회복의 불씨를 어떻게 살려 나가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다. 기업들도 그간의 유례없는 초저금리기에 체질이 많이 약해졌다. 최저 금리에도 전체 기업 10곳 중 3곳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한다고 한다. 재계도 지나치게 부채에 의존하던 체질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
  • 가계 2조 3000억 이자 늘어 ‘고위험’ 2만 5000가구 증가

    한국은행이 6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가계 이자 부담은 2조 3000억원 넘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취약계층과 한계기업에는 직격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대출금리가 0.25% 포인트 오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1419조 1000억원) 중 판매신용을 제외한 가계대출 잔액 1341조 1515억원에 대한 이자 부담은 2조 3000억원 가량 늘어난다. 예금은행 잔액기준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65.8%이고 비은행의 변동금리 비중이 예금은행과 비슷한 수준임을 감안한 수치다. 우리나라의 가구(1952만)당 가계부채는 7269만원, 가구당 늘어나는 이자 부담은 18만 1725원이다. 가구당 가계부채가 7000만원을 넘어선 건 올해가 처음이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대출금리 상승이 본격화되면 위험가구 중심으로 연체가 늘고, 이는 곧 금융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은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보유자산을 팔아도 부채를 상환할 능력이 취약한 고위험가구는 지난해 3월 기준 전체 부채 보유가구의 2.9%인 31만 5000가구다. 이들의 가계부채는 94조원 정도다. 한은은 대출금리가 0.5% 포인트, 1% 포인트 오를 경우 고위험가구는 각각 8000가구, 2만 5000가구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고위험가구 금융부채는 각각 4조 7000억원, 9조 2000억원 불어난다. 현대경제연구원도 기준금리가 1% 포인트 오를 때 연간 평균 이자 비용은 ▲금융부채 보유 가구 308만원→476만원 ▲한계가구 803만원→1135만원 등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소기업에 미치는 악영향도 상당할 전망이다. 체감경기 부진과 저물가, 원화 강세 등도 겹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은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 대출 금리가 0.1% 포인트 상승할 때 중소기업 폐업위험도는 7.0∼10.6%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상이 연체율 증가 등 거시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적지만 한계상황에 빠진 개인이나 중소기업의 고통은 클 것”이라면서 “채무조정 지원이나 담보권실행유예제도 등으로 취약차주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태연 교통사고 현장 목격담 논란 “구급차 탔다” vs “안 탔다”

    태연 교통사고 현장 목격담 논란 “구급차 탔다” vs “안 탔다”

    소녀시대 태연의 교통사고와 관련, 피해자와 견인기사·구급대원의 현장 목격담이 달라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태연은 지난 28일 오후 8시 벤츠 차량을 몰고 서울 강남구 지하철 7호선 학동역에서 논현역 방향으로 주행하다 앞서 가던 K5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K5 택시는 그 앞의 아우디 차량과 다시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2명과 아우디 운전자 1명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돌사고 후 택시에 타고 있던 피해자는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의 태도를 지적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고 영상을 게시하며 “사고 나고 이런거 올리고 싶지 않았는데, 너무 화가 나서 올린다”며 “(출동한 구급대원이) 가해자가 유명 여자 아이돌이라는 이유인지, 가해자 먼저 태워서 병원 가려고 피해자들 더러 기다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는 또 “사람을 살린다는 사람들이 사고난 환자들 앞에서 히히덕 히히덕, 유명인 먼저 챙긴다니. 멋지네요. 유명세와 인기인이 좋은거네요”라며 ‘연예인 특혜’가 있었다고 비판했다. 이후 팬들의 항의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지만 현장에 있었던 견인기사는 태연이 현장에서 보험접수부터 먼저 했고, 피해 차주와 동승자들과 함께 구급차를 기다리며 서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구급차가 도착했고 구급대원끼리 연예인이냐면서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피해자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는 다 했다고 주장했다. 또 태연이 구급차를 타지 않았고 매니저의 차량을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강남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29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태연 씨가 교통사고 후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응급환자로 보고 먼저 확인한 것이다. 이것을 보고 피해자 분들이 태연부터 챙긴 것으로 생각한 것 같다”며 “태연 씨 상태를 확인하고 피해자들에게 가서 피해자들을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갔다. 태연 씨는 병원에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승진△부원장 윤석진△강릉분원장 하성도△전북분원장 홍재민△KIST스쿨 대표교수(본부장급) 김상경 ■중앙미디어네트워크 ◇JTBC미디어컴△영업본부장 우용석△TMM본부장 이준무△경영지원본부장 오영민△영업국장 박찬식△TMM센터장 김효원△마케팅솔루션국장 성치열△사업기획국장 하영진◇미디어링크△커넥팅본부장 이권재△커넥팅1국장 곽도훈△커넥팅2국장 안호엽△커넥팅3국장 이용욱 ■코오롱그룹 ◇대표 선임 및 승진△그린나래 대표이사 부사장 이정윤△코오롱LSI/엠오디 대표이사 전무 장재혁◇대표 선임△코오롱아우토 대표이사 전무 이철승△스위트밀 대표이사 상무 최동욱◇임원 승진△㈜코오롱 상무 이규호△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이재혁△코오롱인더스트리 전무 최영백△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 홍성균 이상민 이혜리 박준성△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보 정대진 문병권△코오롱글로벌 전무 조현철 전철원△코오롱글로벌 상무 노성훈 송혁재△코오롱글로벌 상무보 고재석 김일호△코오롱글로텍 상무보 황남열△코오롱생명과학 상무 양윤철△코오롱패션머티리얼 전무 강신혁△코오롱플라스틱 전무 방민수△코오롱플라스틱 상무보 박은하△코오롱에코원 전무 김민태△코오롱베니트 상무 이종찬△코오롱베니트 상무보 한현△코오롱제약 상무 이경춘△코오롱제약 상무보 김원권△엠오디 상무보 이상준◇전보△코오롱플라스틱 상무보 박규대 ■세방그룹 ◇세방㈜ <승진>△상무보 최종일◇세방전지㈜ <신임>△부사장 박찬구<전보>△전무 원성연<승진 및 전보>△상무보 차주호<승진>△상무 김대웅△상무보 이대영◇세방산업㈜ <승진>△상무보 박정희 김관억◇이앤에스글로벌㈜ <승진>△상무보 이원석◇㈜동양메탈 <승진 및 전보>△전무 김윤중△상무보 안병흔
  • 1986년식 중고차 값 2000만원…마라도나가 타던 차라서?

    1986년식 중고차 값 2000만원…마라도나가 타던 차라서?

    과욕일까, 진짜 그만한 가치를 가진 것일까? 아르헨티나의 한 남자가 30년이 넘은 중고차를 2000만원 가까운 값에 매물로 내놨다. 그러면서 남자는 “마라도나가 타던 차!”라고 소개했다. 매물로 나온 자동차는 1986년식 포드 시에라 XR-4다. 1980년대 남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시에라 시리즈 중 가장 비싼 쿠페다. 남자는 30만 페소(약 1830만원)에 자동차를 온라인장터에 내놨다. 하지만 30년을 훌쩍 넘긴 지금 이 차의 중고시세는 남자가 요구한 금액을 한참 밑돈다. 익명을 원한 중고차 딜러는 “아무리 상태가 좋다고 해도 남자가 요구한 돈의 1/4도 받기 힘든 차량”이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황당한 값이라는 얘기다. 남자가 어처구니없는 돈을 요구하는 데는 나름 이유가 있다. 마라도나가 타던 차라 희소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속사정을 알고 보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자동차는 마라도나가 타던 차가 맞다. 하지만 옛 차주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디에고 마라도나가 아니다. 자동차를 소유했던 사람은 지금은 고인이 된 마라도나의 아빠다. 마라도나 부자는 ‘디에고 마라도나’로 이름이 동일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축구스타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을 앞두고 아빠 마라도나에게 이 차를 선물했다. 당시 가격은 2만5000달러, 아르헨티나에서 웬만한 아파트 한 채와 맞먹는 큰 돈이었다. 현 주인은 “서류에 보면 분명히 마라도나가 첫 소유주로 등록돼 있다”면서 “역사상 가장 훌륭한 축구선수의 아버지가 탔던 차라면 특별한 의미가 있는 차는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비싼 것 같지만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다”면서 “박물관이나 자동차수집가는 절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대전 동구청, 폐차된 차량에 12년간 세금 부과

    대전 동구청, 폐차된 차량에 12년간 세금 부과

    환급 요청하자 동구청 “증명서 없어 못해줘” 폐차된 차량에 10년이 넘도록 세금을 부과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이런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꼬박꼬박 세금을 낸 차량 주인이 뒤늦게 잘못된 점을 발견해 민원을 제기했지만, 구청에서는 정확한 근거도 없이 차주에게만 책임을 돌렸다.대전 동구에서 인쇄업체를 운영하는 염모(70)씨는 지난 7월 지방세 안내 사이트인 위택스에서 세금 부과 내역을 살펴보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인쇄소가 운영하는 배달차량은 5대뿐인데, 자동차세·과태료가 부과된 차량은 7대였기 때문이다. 관할 구청이 10여년 전 폐차한 배달차량 2대에도 세금을 물린 것이다. 깜짝 놀란 염씨는 곧바로 구청 세무과에 달려가 환급 신청을 하려다 또 한 번 놀랐다. 어찌 된 영문인지 폐차(말소) 처리가 안 돼 있었던 것이다. 배달차량을 폐차한 2006년부터 지난달까지 12년간 자동차세, 배출가스 검사 미필 과태료 등 50차례 500만원이 넘는 세금·과태료가 부과돼 납부해온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염씨는 그동안 배달차량에 부과된 세금을 위택스에서 조회해 일괄 납부해왔다. 인쇄업체 특성상 매일 수십 건이 쌓이는 우편물 틈에서 세금고지서를 하나하나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공공기관 입찰에 참가하려면 체납이 없어야 해 세금이 부과되면 곧바로 납부했는데, 이런 성실성이 오히려 화근이 됐다. 구청 직원들에게 2006년에 배달차량 2대를 폐차했다고 주장했지만 “믿을 수 없다. 직접 증명하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그때부터 구청, 차량등록사업소, 건강보험관리공단으로 전화를 해 담당자들과 입씨름을 해야 했다. 염씨는 우여곡절 끝에 수북이 쌓인 서류 틈에서 2006년 당시 폐차장에서 받은 ‘차량 입고 사실 증명서’ 한 장을 찾을 수 있었다. 입고 증명서에 적힌 메모를 통해 당시 차량등록사업소 요구에 체납금을 정리한 뒤 말소등록을 신청했다는 사실도 찾아냈다. 하지만 당시 체납금만 정리되고 차량 말소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염씨는 주장했다. 염씨에게 12년간 억울하게 세금이 부과됐지만, 환급받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폐차 입고 사실 증명서를 발견한 차량 1대에 대해선 규정상 5년 치 만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고, 입고 증명서가 없는 나머지 배달차량 1대는 세금을 환급받을 수 없다고 구청 측이 밝혔기 때문이다. 염씨는 “12년 전 서류를 찾지 못했다고 내 잘못을 인정하라는 게 말이 되느냐”며 “구청의 명백한 행정 오류로 빚어진 일을 민원인이 책임을 지고 잘못을 규명해야 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얌체 람보르기니…주차요금 안 내려 차단기 밑 통과(영상)

    얌체 람보르기니…주차요금 안 내려 차단기 밑 통과(영상)

    람보르기니라고하면 한 대에 몇억 원씩하는 슈퍼카의 상징과도 같다. 그런데 그 비싼 람보르기니를 몰고 주차장에 들어선 한 운전자가 주차증을 뽑지도 않고 그대로 입구 차단기 밑을 통과하는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몇억 짜리 차를 살 돈은 있으면서 얌체 같이 주차 비용을 내지 않는 꼼수를 사용했다는 게 그 이유다. 지난 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검은색 람보르기니 한 대가 건물 지하 주차장에 들어서더니 입구 차단기 밑을 그냥 통과해버리는 황당한 장면이 고스란히 공개됐다. 특히 해당 차량은 속도도 줄이지도 않고 차단기 밑을 그대로 지나가는데 그 모습에서 운전자가 이런 짓을 벌이는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닌 듯싶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주차 비용 아껴서 본전을 뽑으려고 하느냐”, “람보르기니 차주 망신이다”, “차단기 위치가 더 낮은 곳에서 기스라도 나면 오히려 손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8·2 대책’ 직전 분양 다주택자 중도금 대출 예외 줄줄이 인정

    정부가 8·2 부동산 대책 직전 분양을 받은 다주택자들의 중도금 대출과 관련해 줄줄이 예외를 인정, 다주택자에 대해서도 종전 주택담보인정비율(LTV) 60%와 총부채상환비율(DTI) 50%를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8·2대책 세부규정에 명시된 ‘은행에 대출신청 접수를 완료한 차주’보다 예외인정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8월 2일 직전에 분양계약을 해 집단민원이 집중된 투기지구와 투기과열지구 6개 사업장 중 4개 사업장에 대해 예외를 인정해 1주택(분양권 포함) 이상 보유 다주택자에 대해서도 종전 LTV 60%, DTI 50%를 적용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장은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외에 신정 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세종 리버파크 등이다. 금감원은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계약자들이 제기한 민원에 대한 회신에서 재건축조합과 현대산업개발이 8월 2일 이전에 중도금 대출 취급은행을 선정했고, 은행이 선정내용을 통보받은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대법원 사법제도 개혁 속도? 실무준비단 구성

    대법원 사법제도 개혁 속도? 실무준비단 구성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추가 조사 카드를 꺼내 든 김명수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이 사법제도 개혁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대법원은 법원행정처 소속 법관과 전국법관대표회의(판사회의)가 추천하는 법관들로 구성된 ‘사법제도 개혁을 위한 실무준비단’의 구성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실무준비단은 우선 논의해야 할 사법개혁 과제를 정하고, 과제별로 최적의 추진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로 단장 1명과 판사회의 추천인사 5명, 법원행정처 소속 5명 등 11인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김창보(14기) 법원행정처 차장이 맡게 된다. 판사회의 추천 5명은 서경환(21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이한일(28기)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 김예영(30기)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용희(34기)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판사, 차주희(35기) 수원지방법원 판사 등이다. 법원행정처 소속은 최영락(27기) 기획총괄심의관, 김형배(29기) 사법정책총괄심의관, 정재헌(29기) 전산정보관리국장, 이미선(34기) 사법지원심의관, 김영기(35기) 사법정책심의관 등이다. 실무준비단은 이달 13일 첫 모임을 갖고, 내년 2월 법원 정기인사 전까지는 구체적인 사법개혁 윤곽을 만들 계획이다. 김 대법원장은 지난달 25일 기자간담회에서 5대 사법제도 개혁과제로 ?법관의 내·외부로부터의 확고한 독립 ?적정하고 충실한 재판을 위한 인적·제도적 여건 마련 ?전관예우 근절을 통한 국민의 사법신뢰 제고 ?상고심 제도의 개선 ?재판 중심의 사법행정 실현 등을 제시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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