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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제주경찰청장에 이상률 경남경찰청장

    신임 제주경찰청장에 이상률 경남경찰청장

    신임 제주경찰청장에 이상률(55) 경남경찰청장이 임명됐다. 경찰은 치안감급 고위직 간부 인사를 지난 22일 늦은 오후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이상률 경남청장이 제주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신임 청장은 경남 출신으로 김해고등학교와 경찰대학을 졸업했으며 지난해 7월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이 신임 청장은 경남청 정보과장과 부산청 북부경찰서장을 거쳐 서울청 정보관리부 정보1과장, 부산청 제3부장,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서울청 공공안전차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고기철(59) 전 제주경찰청장(치안감)은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임박한 尹 정부 첫 ‘검찰 정기 인사’…물갈이 인사 재현될 듯

    임박한 尹 정부 첫 ‘검찰 정기 인사’…물갈이 인사 재현될 듯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 정기 인사가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다시 ‘윤석열 사단’과 ‘특수통’이 약진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검찰총장 부재 상황에 인사가 이뤄지게 되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친정 체제’가 될 것이란 비판이 나온다. 법무부는 오는 21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소집할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에서는 인사 기준과 원칙, 대상 등에 대해 논의한다. 위원회 이후 법무부는 고검장·지검장(검사장) 급에 대한 인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검장급에는 법무연수원장,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 자리가 공석이다. 수원고검장도 김관정 고검장이 사의를 표함에 따라 사실상 자리가 열려 있다. 지검장 중에서는 사법연수원 부원장 자리가 공석이며 박찬호 검사장이 사의를 표한 광주지검장 자리도 비었다. 여기에다 정원이 늘어나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전보 인사까지 고려하면 대략 검사장·고검장만 열 자리 이상이 비게 될 전망이다.‘검찰의 꽃’이라 불리는 검사장 승진은 사법연수원 29기에서 대거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신봉수 서울고검 검사, 송강 청주지검 차장검사, 조재빈 인천지검 1차장검사, 박지영 춘천지검 차장검사, 양중진 수원지검 1차장검사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28기에선 이진동 서울고검 감찰부장, 신응석 서울고검 검사가 하마평에 올랐다. 28~29기에는 지난 정권에서 좌천성 인사를 거치며 검사장 승진에서 누락된 인물들이 상당수 포함됐다. 이번에는 30기에서 검사장이 배출되기 쉽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나 ‘깜짝 승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차장검사급 보직은 주로 30~31기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검에는 ‘사법농단 수사팀’ 출신인 단성한 청주지검 형사1부장,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한 이정섭 대구지검 형사2부장 등 특수통들이 부장검사 자리를 꿰차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온다.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김관정 고검장과 박은정 성남지청장, 최성필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등 전 정권 성향으로 분류된 검사들은 좌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재경지검의 한 검사는 19일 “지난달 일부 고위 간부 인사에 이어 이번에도 물갈이식 인사는 사실상 기정사실”이라고 지적했다.
  • 법무부, 21일 검찰인사위 연다…다음주 검사장 인사

    법무부, 21일 검찰인사위 연다…다음주 검사장 인사

    법무부가 검찰 간부 인사를 위해 21일 검찰인사위원회 회의를 연다. 이르면 다음주 한동훈 장관 취임 후 두 번째 인사가 대규모로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21일 오후 3시 검찰인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검찰 중간간부급 이상 승진·전보 인사의 기준과 대상을 논의한다. 법무부는 전날 인사위 외부 위원들에게 인사위 개최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검찰 직제 개편안이 통과되고 나면 오후에 바로 인사위 심의를 거쳐 속도감 있게 신규 보직 인사를 추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법무부는 지난 14일 법무연수원의 검찰 몫 연구위원 정원을 5명 늘리는 내용의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입법예고해 21일 국무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본래 검찰 인사를 하기 전 인사위를 거치지만 한동훈 장관은 지난달 18일 취임 하루 만에 고위 간부 인사를 하면서 인사위를 생략했다. 인사위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위원 11명으로 구성된다. 검사 3명과 법원행정처장이 추천한 판사 2명,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추천한 변호사 2명, 한국법학교수회·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추천한 법학 교수 2명, 변호사 자격을 가지지 않은 외부 인사 2명이 참여한다. 법무부는 다음주 중 검사장급 인사와 차장·부장 검사급 인사를 순차적으로 단행할 예정이다. 김오수 전 검찰총장 사퇴 이후 후임 총장 지명이 늦어지면서 이원석 검찰총장 직무대리(대검 차장검사)가 한 장관과 인사안을 협의한다. 이후 윤 대통령의 재가를 받게 된다.
  • 이웅렬 코오롱 명예회장 장남 디자이너 우영미 차녀와 화촉

    이웅렬 코오롱 명예회장 장남 디자이너 우영미 차녀와 화촉

    이웅렬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38)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이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씨의 차녀 정유진(28)씨와 다음달 화촉을 밝힌다. 이원만 코오롱그룹 창업주의 증손자인 이 부사장은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경북구미공장 차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부장, 상무, 전무를 거쳐 지난해 1월 코오롱글로벌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사돈이 될 우씨는 국내 최초의 남성복 디자이너로 남성복 ‘솔리드 옴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우영미’를 전개하고 있다. 우씨의 둘째 딸인 유진씨는 프랑스 파리에서 고교를 나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대를 졸업하고 현재 우씨의 회사 일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찰청 차장에 윤희근 내정… 청장 직행도 유력

    경찰청 차장에 윤희근 내정… 청장 직행도 유력

    윤석열 정부 첫 경찰청장 후보로 8일 경찰청 차장에 내정된 윤희근(54·경찰대 7기) 경찰청 경비국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윤 차장이 경찰청장으로 직행하면 경찰대 출신이 세 번 연속 청장을 하게 되는 셈이다.정부는 차기 경찰청장 후보자 지명을 앞두고 이날 치안정감 인사를 실시했다. 서울경찰청장에는 김광호(58·행시 35회) 울산경찰청장, 경기남부경찰청장에는 박지영(59·간부후보 41기) 전남경찰청장이 각각 내정됐다. 업무 연속성과 치안 공백 등을 감안하면 시도 경찰청장보다는 윤 차장이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경찰 안팎의 관측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사정기관의 정보 기능을 강화하는 분위기 속에서 ‘정보통’으로 꼽히는 윤 차장은 청장 후보군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윤 차장은 지난해 12월 치안감을 달고 반년도 안 돼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는데 곧바로 경찰청장에 오를 경우 전례 없는 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경찰청장 후보 6명을 지난달 각각 만나 면접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청은 행안부 소속 외청으로 행안부 장관에게 총경 이상 경찰 임명 제청권이 있긴 하지만 경찰청장 후보자 면접을 직접 실시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이 장관 취임 후 행안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가 장관 사무에 ‘치안’을 넣고 경찰국을 신설하는 등 경찰 통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논의를 한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경찰의 독립성·중립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참여연대 등 경찰개혁네트워크는 논평을 내고 “행안부를 통한 직접 통제는 경찰을 정치권력에 종식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경찰에 대한 견제·감독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경찰위원회도 행안부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응해 별도 자문단을 꾸리기로 했다. 경찰위원회는 법조계·학계·언론계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찰 민주성 강화 자문단’을 통해 민주적·중립적 경찰권 행사 방안과 위원회의 실질화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 합동참모차장에 박웅 공군중장...전반기 장성인사

    합동참모차장에 박웅 공군중장...전반기 장성인사

    신임 합동참모본부 차장에 박웅(공사 37기) 공군교육사령관이 선임됐다. 정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반기 장성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차장은 합참 전력2처장,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공군공중기동정찰사령관 등을 지냈다.육군참모차장에는 여운태(육사 45기) 제8군단장이 발탁됐다. 해군참모차장엔 김명수(해사 43기) 국방부 국방운영개혁추진관, 공군참모차장은 윤병호(공사 38기) 공군본부 인사참모부장이 각각 중장으로 승진해 맡게 됐다. 또 육군의 고창준, 고형석, 김규하, 김봉수, 박안수, 엄용진, 장세준, 황유성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군단장 등에 보직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국방정보본부장은 장세준, 군사안보지원사령관은 황유성, 수도방위사령관은 김규하 진급자가 각각 맡는다. 김규하 중장은 육사 47기 중 첫 군단장이다. 공군 작전사령관에는 박하식 중장이 자리를 옮겼다. 해군에서는 양용모 소장을 진급시켜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에 임명할 예정이다. 공군의 이상학, 이영수 소장은 중장으로 진급해 공군사관학교장과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맡는다. 군 관계자는 대장급 인사 후 2주만에 장성 인사가 이뤄진 데 대해 “군 지휘체계를 확립하고자 빠른 인사를 단행한 것”이라고 했다.
  • 3연속 경찰대 출신 청장 나오나...행안부 사전면접 논란

    3연속 경찰대 출신 청장 나오나...행안부 사전면접 논란

    치안정감 6人 인사...차기 청장 후보군에차장 윤희근·서울청 김광호·부산청 우철문 행안부 통제 강화에...경찰위 ‘자문단’ 구성 윤석열 정부 첫 경찰청장 후보로 8일 경찰청 차장에 내정된 윤희근(54·경찰대 7기) 경찰청 경비국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윤 차장이 경찰청장으로 직행하면 경찰대 출신이 세 번 연속 청장을 하게 되는 셈이다.정부는 차기 경찰청장 후보자 지명을 앞두고 이날 치안정감 인사를 실시했다. 서울경찰청장에는 김광호(58·행시 35회) 울산경찰청장, 경기남부경찰청장에는 박지영(59·간부후보 41기) 전남경찰청장이 각각 내정됐다. 업무 연속성과 치안 공백 등을 감안하면 시·도 경찰청장보다는 윤 차장이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경찰 안팎의 관측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사정기관의 정보 기능을 강화하는 분위기 속에서 ‘정보통’으로 꼽히는 윤 차장은 청장 후보군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윤 차장은 지난해 12월 치안감을 달고 반년도 안 돼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는데 곧바로 경찰청장에 오를 경우 전례없는 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경찰청장 후보 6명을 지난달 각각 만나 면접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청은 행안부 소속 외청으로 행안부 장관에게 총경 이상 경찰 임명 제청권이 있긴 하지만 경찰청장 후보자 면접을 직접 실시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이상민 장관 취임 후 행안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가 장관 사무에 ‘치안’을 넣고 경찰국을 신설하는 등 경찰 통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논의를 한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경찰의 독립성·중립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참여연대 등 경찰개혁네트워크는 논평을 내고 “행안부를 통한 직접 통제는 경찰을 정치권력에 종식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경찰에 대한 견제·감독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경찰위원회도 행안부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응해 별도 자문단을 꾸리기로 했다. 경찰위원회는 법조계·학계·언론계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찰 민주성 강화 자문단’을 통해 민주적·중립적 경찰권 행사 방안과 위원회의 실질화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 코오롱 4세 이규호 부사장, 디자이너 우영미 차녀와 화촉

    코오롱 4세 이규호 부사장, 디자이너 우영미 차녀와 화촉

    이웅렬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38·사진)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 부사장이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씨의 차녀 정유진(28)씨와 다음 달 화촉을 밝힌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다음 달 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원만 코오롱그룹 창업주의 증손자인 이 부사장은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경북구미공장 차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부장, 상무, 전무를 거쳐 지난해 1월 코오롱글로벌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사돈이 될 우영미씨는 국내 최초의 남성복 디자이너로 남성복 ‘솔리드 옴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우영미’를 전개하고 있다. 우씨의 둘째 딸인 정유진씨는 프랑스 파리에서 고교를 나와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우씨의 회사 일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 尹 정부 첫 경찰청장에 윤희근 유력…서울청장에 김광호 내정

    尹 정부 첫 경찰청장에 윤희근 유력…서울청장에 김광호 내정

    경찰대 ‘기수 파괴’...지휘부 대폭 교체 경찰청 차장에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이, 서울경찰청장에는 김광호 울산경찰청장이 내정됐다.정부는 8일 경찰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대학장에는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부산경찰청장에는 우철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인천경찰청장에는 이영상 경북경찰청장, 경기남부경찰청장에는 박지영 전남경찰청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날 인사가 발표된 6명 가운데 윤 신임 차장 등 5명은 지난달 24일, 이영상 청장은 지난 2일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1명) 바로 아래 계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있다. 차기 경찰청장은 치안정감 중에서 지명한다. 김창룡 경찰청장의 임기가 다음달 23일까지인 가운데 경찰청장 인사청문회 등의 일정을 고려하면 조만간 윤석열 정부 초대 경찰청장이 지명될 것으로 보인다.사실상 윤 내정자와 김 내정자의 2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하면 시도경찰청장보다는 윤 내정자가 경찰청 차장에서 차기 경찰청장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렇게 되면 치안정감 승진이 한 차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 내정자는 충북 청주 출생으로 서울경찰청 정보1·2과장,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 등을 두루 거쳐 ‘정보통’으로 꼽힌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정보 기능이 강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올해 초 치안감으로 승진한 지 반년도 되지 않아 치안정감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윤 내정자와 우 내정자 모두 경찰대 7기로, 현 김창룡 경찰청장이 경찰대 4기, 진교훈 차장이 5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기수 파괴’를 통해 지휘부를 대폭 물갈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내정자는 ‘비(非)경찰대’라는 점에서 오히려 주목받고 있다. 울산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했다. 통일부에서 10년간 근무하다 2004년 경정 특채로 경찰관이 됐다. 행정고시 출신이 서울경찰청장에 임명된 것은 2012년 김용판(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청장 이후 10년 만이다. 경찰청은 이날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의 협의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공식 임명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1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명장을 수여한다. 치안감 승진 인사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치안감 승진은 6~9명가량 예상되는 가운데 기수를 뛰어넘은 경찰대 7기 ‘조기 승진’으로 내부에서는 술렁이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 해경, 42년 전 침몰한 72정 인양 다시 추진

    해경, 42년 전 침몰한 72정 인양 다시 추진

    해양경찰청이 42년 전 강원 고성 앞바다에서 어선 경비 업무 중 승조원 17명과 함께 침몰한 ‘72정’의 인양을 또다시 추진한다. 해경은 72정 인양 가능성을 확인하고, 인양 방법 등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조사의 경비 45억원을 기획재정부에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해경은 2020년 11월에도 45억원을 신청했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205억원으로 증액 의결했지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 의결 과정에서 코로나19 백신 비용 증액 등을 이유로 전액 삭감됐다. 해경은 지난해에도 45억원을 요구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72정은 1980년 1월 23일 오전 5시 20분쯤 거진 동방 2.5마일 해상에서 200t급 다른 경비정인 207함과 충돌해 침몰했다. 해경 등은 2019년 4월 고성군 거진읍 앞바다 수심 약 100m 지점에서 72정으로 유력한 선체를 찾았다. 한편 ‘863함’ 유가족들은 이날 현충일을 맞아 72정 유가족과 함께한 서승진 해양경찰청 차장과의 간담회에서 실종된 20명의 승조원 묘비를 국립묘지에 세워 달라고 요구했다. 200t급 경비정인 863함은 1974년 6월 28일 거진항으로 귀항하던 중 북한 군함 3척과 전투를 벌이다 침몰해 승조원 28명 중 6명이 전사했고 20명은 실종됐다.
  • ① 30기 배출 여부 ② 尹사단 퍼즐 ③ 여섯 번째 女검사장

    ① 30기 배출 여부 ② 尹사단 퍼즐 ③ 여섯 번째 女검사장

    조만간 있을 검찰 인사에서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에 사법연수원 30기가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동훈(연수원 27기)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 만큼 검사장 기수도 내려올 것이란 전망이 적지않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번 인사에서 28~30기는 검사장, 31~32기는 차장검사 승진 대상자가 될 것으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인사에서 29기 중 검사장이 처음 나왔던 만큼 1년이 지난 지금 30기에게도 승진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에서 몇몇 고검장·검사장들이 사의를 표하며 빈자리가 늘었다는 점도 30기들이 기대감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30기 중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에 대검찰청 대변인을 맡았던 이창수 대구지검 2차장검사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을 맡았던 성상헌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등이 승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다만 28~29기 중에서도 검사장을 달아야 할 ‘쟁쟁한 선배’들이 남아 있어 30기 검사장은 시기상조라는 시각도 있다. 29기 중에서는 신봉수 서울고검 검사와 박지영 춘천지검 차장검사가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윤 대통령의 총장 취임 직후 정기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 1~4차장을 맡았던 인물들 중 현재 검사장이 못 된 사람은 신 검사뿐이다. 신 검사는 울산시장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해 이전 정권으로부터 미운털이 박혔다. 대전지검 차장검사 시절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사건을 맡았다가 좌천된 박 차장검사도 검찰 안팎에서 신망이 두텁기 때문에 검사장 승진 1순위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금까지 여성 검사장은 총 5명이 있었는데 박 차장검사가 검사장이 되면 여섯 번째 기록이 된다. 또한 29기 조재빈 인천지검 1차장검사, 28기 이진동 서울고검 감찰부장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 ‘검찰의 꽃’ 검사장, 연수원 30기 중에서도 나올까?

    ‘검찰의 꽃’ 검사장, 연수원 30기 중에서도 나올까?

    조만간 있을 검찰 인사에서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에 사법연수원 30기가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동훈(연수원 27기)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 만큼 검사장 기수도 내려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번 간부 인사에서 28~30기는 검사장, 31~32기는 차장검사 승진 대상자가 될 것으로 주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인사에서 29기 중 검사장이 처음 나왔던 만큼 1년이 지난 지금 30기에게도 승진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에서 몇몇 고검장·검사장들이 사의를 표하며 빈자리가 늘었다는 점도 30기들이 기대감을 갖게 하는 부분이다.30기 중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대검찰청 대변인을 맡았던 이창수 대구지검 2차장검사와, 윤 대통령이 총장에 취임한 뒤 첫 정기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을 맡았던 성상헌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등이 승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다만 28~29기 중에서도 검사장을 달아야 할 ‘쟁쟁한 선배’들이 남아 있어 아직은 30기 검사장이 시기상조라는 시각도 있다. 29기 중에서는 신봉수 서울고검 검사와 박지영 춘천지검 차장검사가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윤 대통령의 총장 취임 직후 정기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 1~4차장을 맡았던 인물들 중 현재 검사장이 못 된 사람은 신 검사뿐이다. 신 검사는 울산시장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해 이전 정권의 미운털이 박혔다.대전지검 차장검사 시절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의혹’ 사건을 맡았다가 좌천된 박 차장도 검찰 안팎에서 신망이 두텁기 때문에 검사장 승진 1순위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29기의 조재빈 인천지검 1차장 검사, 28기의 이진동 서울고검 감찰부장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재경지검의 한 검찰 간부는 6일 “이번 검사장 승진은 아마 29기 위주로 이뤄지겠지만 한 장관 시대다 보니 기수가 더 여러질 수도 있다”면서 “지난달 인사처럼 검사장 승진도 이전 정부에서 좌천됐던 이들 위주로 이뤄질 듯하다”고 말했다.
  •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 전원 교체…이영상 경북청장, 치안정감 승진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 전원 교체…이영상 경북청장, 치안정감 승진

    경찰대 출신 2명...비경찰대 기조 확연이르면 금주 치안정감 보직 인사 발표경찰청은 2일 이영상(57) 경북경찰청장을 치안정감 승진자로 추가 내정했다고 밝혔다. 남구준(치안정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제외한 치안정감 6자리가 모두 교체된 셈이다. 이 청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중앙대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40기로 1992년 경찰에 입직했다. 경찰청 수사기획관,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경찰청 교통국장, 대구경찰청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 등을 지내 ‘수사통‘으로 불린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임기제(2년)인 국수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인천·경기남부청장, 경찰대학장 등 7곳의 자리에 임명된다. 지난달 24일 치안감 5명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내면서 기존 치안정감 1~2명이 잔류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9일 만에 추가 인사가 나면서 기존 치안정감은 전원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대기 발령 등 후속 인사가 있을 수 있으나 보직 인사 후 통상 경찰 조직을 떠났다.추가 인사를 통해 비(非)경찰대 기조 또한 확연해졌다. 기존 치안정감 7명 중에는 5명이 경찰대 출신이었지만 이번에 승진한 5명 중에는 2명(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우철문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만 경찰대 출신이다. 새 정부 기조가 순경 등 다양한 출신에게 문을 열어 주자는 분위기여서 경찰대 출신이 향후 인사에서도 다소 불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경찰청은 “치안정감급 시도청장 보직인사를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서울·부산·인천·경기남부 시도자치경찰 위원회와 협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안정감 보임 인사도 이르면 이번 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법무부, 부장검사 인사까지 준비… 또 ‘총장 패싱’ 우려

    법무부, 부장검사 인사까지 준비… 또 ‘총장 패싱’ 우려

    검찰총장 인선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법무부가 부장검사 승진 대상자에게까지 인사검증동의서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위직에 이어 차장검사는 물론 현장 수사를 맡는 부장검사 인사까지 한동훈 장관 주도로 단행되는 셈이다. 1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법무부는 지난달 31일 각각 차장·부장검사 승진 대상자인 사법연수원 32~36기를 비롯한 검사들에게 인사검증동의서 제출을 요구했다. 차장·부장검사는 일선 지검에서 수사 실무를 담당하는 중간간부인 만큼 다음 인사는 ‘원 포인트’ 성격이 아니라 주요 직제를 포함한 대대적인 인사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인사 검증에는 보통 한 달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현재 공석인 총장 자리다. 김오수 전 총장이 지난달 사퇴한 이후 검찰은 한 달째 수장이 없는 상태다. 당초 법조계에서는 한 장관이 취임한 직후 빠르게 총장 인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지만 법무부는 이날까지도 총장 인선을 위한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지 못한 상태다.  통상 검찰총장 임명까지 40~50일가량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6월 중에 전체 검찰 인사가 먼저 난 이후 총장 임명은 7월 중에나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 같은 ‘총장 패싱‘ 인사 가능성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 장관의 주도로 부장검사까지 포함한 전체 검찰 인사를 마치고 나면 차기 총장의 ‘식물총장화’는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전체 검사 인사가 먼저 이뤄지게 되면 차기 총장으로선 인사권이 한 번 침해되는 셈”이라며 “조삼모사라고 할 수도 있지만 총장이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인사를 내면 절차적으로 적절하느냐는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검찰총장 한 달째 공석인데…법무부, ‘총장 패싱’ 檢 추가 인사 단행할 듯

    검찰총장 한 달째 공석인데…법무부, ‘총장 패싱’ 檢 추가 인사 단행할 듯

    검찰총장 인선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법무부가 부장검사 승진 대상자에게까지 인사검증동의서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위직에 이어 차장검사는 물론 현장 수사를 맡는 부장검사 인사까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주도로 단행되는 셈이다. 1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법무부는 지난달 31일 각각 차장·부장검사 승진 대상자인 사법연수원 32~36기를 비롯한 검사들에게 인사검증동의서 제출을 요구했다. 차·부장검사는 일선 지검에서 수사 실무를 담당하는 중간 간부인 만큼 다음 인사는 ‘원 포인트’ 성격이 아니라 주요 직제를 포함한 대대적인 인사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인사 검증에는 보통 한 달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현재 공석인 총장 자리다. 김오수 전 총장이 지난달 사퇴한 이후 검찰은 한 달째 수장이 없는 상태다. 당초 법조계에서는 한 장관이 취임한 직후 빠르게 총장 인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지만 법무부는 이날까지도 총장 인선을 위한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지 못한 상태다. 통상 검찰총장 임명까지 40~50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6월 중에 전체 검찰 인사가 먼저 난 이후 총장 임명은 7월에나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 같은 ‘총장 패싱’ 인사 가능성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 장관의 주도로 부장검사까지 포함한 전체 검찰 인사를 마치고 나면 차기 총장의 ‘식물총장화’는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전체 검사 인사가 먼저 이뤄지게 되면 차기 총장으로선 인사권이 한 번 침해되는 셈”이라며 “조삼모사라고 할 수도 있지만 총장이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인사를 내면 절차적으로 적절하냐는 논란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장관은 법무부 내에 꾸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대응 태스크포스(TF)에 검사를 대거 파견하는 형태의 우회 인사도 낸 상태다. 또 2일부터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공판의 공소 유지를 위해 강백신, 엄희준 부장검사 등이 서울중앙지검에 파견될 예정이다.
  • 조국 재판 재개…‘공소 유지’ 강백신 부장검사 중앙지검으로

    조국 재판 재개…‘공소 유지’ 강백신 부장검사 중앙지검으로

    검찰이 새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 재판 재개를 앞두고 공소 유지를 담당하는 검사들을 중앙지검에 파견한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조 전 장관과 정경심 전 교수 입시비리 의혹의 공소 유지를 맡은 강백신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가 새달 2일부터 서울중앙지검에 파견돼 근무한다. 강 부장검사 외에 재판에 관여하는 평검사 2명도 중앙지검으로 파견 결정됐다. 이러한 인사 배치는 새달부터 재개되는 조 전 장관 부부 재판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읽힌다. 조 전 장관 부부 재판은 지난 1월 14일 검찰이 편파 진행을 이유로 재판부 기피 신청을 낸 후 약 5개월간 멈췄다. 기피신청이 기각되면서 그대로 심리를 이어가게 된 재판부는 새달 3일 오전 기일을 열고 조 전 장관 부부 사건 심리를 이어간다. 재판은 기존대로 매주 1회 열린다. 과거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으로서 조 전 장관 부부 수사와 공소 유지를 이끌었던 고형곤 검사는 최근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로 승진해 더는 재판에 관여하기 어렵게 됐다. 이에 검찰은 고 차장검사의 공백을 메우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강 부장검사 등 공소 유지 실무 담당자들을 중앙지검에 배치하기로 했다. 강 부장검사는 앞서 ‘검수완박’ 국면서 법안의 위헌성을 앞장서 비판했다. 또한 헌법재판 대비를 위해 대검 태스크포스(TF)에 파견돼 근무했다. ‘윤석열 사단’이자 ‘특수통’으로 분류되는만큼 차기 인사에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부장 등 요직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 [취중생]경찰 ‘고위직 인사’에 담긴 메시지...경찰 통제 강화되나

    [취중생]경찰 ‘고위직 인사’에 담긴 메시지...경찰 통제 강화되나

    “깜짝 놀랐다” “어느 정도 예상했다”예고없는 치안정감 인사에 경찰 ‘술렁’7명 중 5명 교체...1~2명 잔류할 듯쇄신 방점 찍힌 인사에 충격파 상당행안부 ‘경찰 통제’ 논의, 적절성 논란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취중생’(취재 중 생긴 일) 코너입니다. “왜 5명일까. 숫자에도 메시지가 담긴 것 같다.” 경찰 내부에서는 지난 24일 치안정감 승진 인사를 두고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했다고는 하지만 갑작스러운 인사에 “깜짝 놀랐다”는 반응부터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 “재밌는 인사”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나름 예상을 했다는 쪽은 얼마 전 검찰 고위직 인사를 근거로 댔습니다. 이번 정부 ‘실세’로 통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 뒤 하루 만에 검찰총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검찰 지휘부를 싹 바꾸는 인사를 했기 때문에 경찰도 한 차례 인사 후폭풍이 불 것이라고 봤다는 겁니다. 정권이 교체됐는데 인사를 못할 것도 없지 않느냐는 주장입니다. 그렇지만 “이례적이긴 하다”는 의견도 상당합니다. 경찰청장이 새롭게 취임한 뒤 지휘부를 꾸리는 게 아니라, 지휘부가 갖춰진 상태에서 경찰청장이 임기를 시작하는 모양새가 됐기 때문입니다. 이 점에선 새로 뽑히는 차기 검찰총장과 비슷한 운명입니다. 예고 없이 이뤄진 인사는 현 정부가 경찰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란 의견도 있습니다. 조직에 대한 존중이 있다면 떠나는 사람에 대한 배려도 했을 것이란 얘기입니다. 일각에서 이번 인사가 “재밌다”는 평가가 나오는 건 치안정감 7명 중 5명이 인사가 났다는 겁니다. 임기(2년)가 보장된 국가수사본부장을 제외하면 치안정감은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6명인데 5명이 승진을 했으니 1명만 빼고 나머지 5명은 교체 대상이 됩니다.당초 국수본부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6명 모두 교체할 수도 있는데 1명을 남긴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에 잔류하는 인사를 차기 경찰청장에 앉히려는 의도일까요. 경찰 내부에선 “예측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오는 7월 경찰청장이 바뀌는 걸 감안해 2명을 잔류시킬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차피 경찰청장은 치안정감 중에서 나올텐데 그렇게 되면 치안정감 1자리가 다시 공석이 돼 ‘원포인트 인사’를 해야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결국 1명을 남길 지, 2명이 남을 지는 조만간 치안정감 보직 인사를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보면 경찰청장은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 협의해 시·도경찰청장을 추천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을 교체하려면 각 자치경찰위원회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데 위원회 쪽에선 형식적 절차가 되지 않도록 복수의 후보 명단을 요청하거나 후보에게 업무계획서를 요구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6·1 지방선거도 앞두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선거 이후에 인사가 나지 않겠느냐”는 얘기가 나옵니다. 이번 인사에선 경찰대 출신(2명)보다 순경·간부후보·고시 등 비경찰대 출신(3명)이 더 많은 것도 눈에 띄지만 경찰대 기수가 내려가면서 ‘세대 교체’가 이뤄진 것도 특징입니다. 현 경찰청장 동기인 경찰대 4기를 비롯해 5기, 6기를 건너뛰고 7기에서만 2명이 배출됐습니다. 새 정부가 들어선 만큼 기존 인사가 아닌 새로운 인사로 경찰 조직을 꾸리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향후 치안감, 경무관 인사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수 파괴가 쇄신 목적이라 해도 조직 내 사기를 떨어뜨리고 안정성 측면에서도 부정적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검찰처럼 옷을 벗고 나가면 변호사로 개업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조직 내에서 전문성을 더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는 겁니다.이번 인사로 경찰에 대한 견제가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장관이 취임한 뒤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를 꾸리고 경찰 통제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제 겨우 두 차례 회의가 진행됐는데 행안부 장관 사무에 ‘치안’을 추가하고 행안부 내 경찰국을 신설하는 아이디어도 나왔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행안부는 “논의된 바도 없고 거론된 바 없다”고 일축했지만 다음주부터 매주 진행되는 회의에서는 여러 아이디어들이 어느 정도 의제 형태로 정리가 되면 구체적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의 견제 기구인 국가경찰위원회가 기능을 하는 상황에서 행안부가 별도의 자문위를 꾸려 경찰의 민주적 통제 방안 등을 논의하는 게 자칫 경찰 중립성을 해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경찰의 권한이 커지면서 권력 감시 기능도 강화할 필요는 있지만 행안부 영향력이 세지는 게 바람직한 지에 대해선 의문이 있기 때문입니다. 1991년 경찰법 시행으로 내무부 산하 치안본부 체제가 내무부 외청인 경찰청으로 분리가 됐는데 30년이 지난 지금 다시 과거로 회귀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오히려 국가경찰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해 실질적 견제를 할 수 있게 제도를 정비하는 게 시대 흐름에 맞지 않을까요. 권한이 커진 경찰에 대한 통제는 필요하지만 수사기관의 독립성, 중립성을 보장할 수 있는 묘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 순경 출신 송정애 등 5명 치안정감 승진… 청장 후보 물갈이

    순경 출신 송정애 등 5명 치안정감 승진… 청장 후보 물갈이

    정부가 24일 송정애(59)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등 5명의 치안정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수장인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7월 경찰청장 인사를 앞두고 청장 후보군이 싹 바뀌게 된 것이다. 이번에 치안정감에 오른 인물은 송 기획관을 비롯해 윤희근(54) 경찰청 경비국장, 우철문(53)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 김광호(58) 울산경찰청장, 박지영(59) 전남경찰청장이다. 치안정감이 가는 자리는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곳이다. 내년 2월까지 임기가 보장된 국수본부장을 제외하고 6명 중 5명이 교체될 전망이다. 새 치안정감의 보직은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협의를 거쳐 이르면 이번 주 정해진다. 통상 현 치안정감 중 청장을 임명한 뒤 순차적으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던 것과 달리 청장 후보군을 먼저 교체했다는 점에서 인적 쇄신을 위한 ‘물갈이’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수사권의 무게 중심이 경찰로 넘어오자 정부가 인사를 통해 경찰 통제를 강화하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송 기획관이다. 치안정감 중 유일한 여성이자 순경 출신으로 대전경찰청장을 역임했다. 경찰 조직 내 ‘유리천장’을 뚫고 역대 세 번째 여성 치안정감이 됐다. 경찰 고위직에 순경 출신을 확대하겠다고 한 윤석열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도 보인다. 경찰대 7기의 약진도 눈에 뜬다. 경찰대 7기인 윤 국장은 서울 수서경찰서장, 서울청 정보1·2과장, 정보관리부장 등을 지냈으며 경찰 내 대표적인 ‘정보통’으로 꼽힌다. 우 조정관도 경찰대 7기로 서울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범죄예방정책과장·자치경찰추진단장 등을 역임해 ‘정책통’으로 꼽힌다. 경찰 안팎에서는 ‘비(非)경찰대’ 출신에도 주목하고 있다. 서울대를 졸업한 김 청장은 행정고시(35회)로 공직에 입문해 2004년 경정 특채로 전직했다. 서울 광진경찰서장, 경찰청 대변인·사이버수사국장 등을 지냈다. 제41기 경찰간부후보생으로 입직한 박 청장은 서울 양천경찰서장, 경찰관 감찰담당관,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중앙경찰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 송정애 등 5명 치안정감 승진…차기 경찰청장 후보군 좁혀졌다

    송정애 등 5명 치안정감 승진…차기 경찰청장 후보군 좁혀졌다

    경찰청장 인사 앞두고 고위직 승진 이례적尹, 수사권 강해진 경찰 ‘인사’로 통제하나 세번째 여성 치안정감 발탁..‘非경대’ 약진 정부가 24일 송정애(59)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등 5명의 치안정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수장인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7월 경찰청장 인사를 앞두고 청장 후보군이 싹 바뀌게 된 것이다.이번에 치안정감에 오른 인물은 송 기획관을 비롯해 윤희근(54) 경찰청 경비국장, 우철문(53)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 김광호(58) 울산경찰청장, 박지영(59) 전남경찰청장이다. 치안정감이 가는 자리는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곳이다. 내년 2월까지 임기가 보장된 국수본부장을 제외하고 6명 중 5명이 교체될 전망이다. 새 치안정감의 보직은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협의를 거쳐 이르면 이번 주 정해진다. 통상 현 치안정감 중 청장을 임명한 뒤 순차적으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던 것과 달리 청장 후보군을 먼저 교체했다는 점에서 인적 쇄신을 위한 ‘물갈이’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수사권의 무게 중심이 경찰로 넘어오자 정부가 인사를 통해 경찰 통제를 강화하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송 기획관이다. 치안정감 중 유일한 여성이자 순경 출신으로 대전경찰청장을 역임했다. 경찰 조직 내 ‘유리천장’을 뚫고 역대 세번째 여성 치안정감이 됐다. 경찰 고위직에 순경 출신을 확대하겠다고 한 윤석열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도 보인다. 경찰대 7기의 약진도 눈에 뜬다. 경찰대 7기인 윤 국장은 서울 수서경찰서장, 서울청 정보1·2과장, 정보관리부장 등을 지냈으며 경찰 내 대표적인 ‘정보통’으로 꼽힌다. 우 조정관도 경찰대 7기로 서울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범죄예방정책과장·자치경찰추진단장 등을 역임해 ‘정책통’으로 꼽힌다. 경찰 안팎에서는 ‘비(非)경찰대’ 출신에도 주목하고 있다. 서울대를 졸업한 김 청장은 행정고시(35회)로 공직에 입문해 2004년 경정 특채로 전직했다. 서울 광진경찰서장, 경찰청 대변인·사이버수사국장 등을 지냈다. 제41기 경찰간부후보생으로 입직한 박 청장은 서울 양천경찰서장, 경찰관 감찰담당관,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중앙경찰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 ‘尹 정부 1호’ 검찰총장 후보도 특수통 두각…‘특수통 전성시대’ 예약

    ‘尹 정부 1호’ 검찰총장 후보도 특수통 두각…‘특수통 전성시대’ 예약

    지난 18일 검찰 인사에서 이른바 ‘특수통’ 검사들이 약진한 가운데 검찰총장 후보로도 특수통 출신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6~7월쯤 있을 검찰 정기인사를 특수통으로 채우고 검찰총장도 특수통으로 임명된다면 검찰 내 ‘특수통 전성시대’가 활짝 꽃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르면 내주쯤 구성될 것으로 보이는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앞두고 언급되는 총장 후보군 중에는 특수통 출신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5명 중에 이원석(사법연수원 27기)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 여환섭(24기) 대전고검장, 박찬호(26기) 광주지검장, 김후곤(25기) 신임 서울고검장은 모두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에서 특별수사부 부장을 역임한 적이 있다. 주로 ‘특수통’으로 분류할 법한 인물들로 검찰총장 후보군 진영이 꾸려진 것이다. 후보군 중 이두봉(25기) 인천지검장만 서울중앙지검 부장 시절에 형사부를 맡았다. 유력한 후보 중에 한 명인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는 2016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시절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합류해 두각을 나타냈다.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었을 때에는 검사장급인 대검 기획조정부장으로 승진하면서 ‘윤석열 사단’ 중 한 명으로 분류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독사’라는 별명이 있는 여환섭 고검장은 2013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지낼 때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구속 기소하며 존재감을 뽑냈다. 그는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는 않지만 윤 대통령과 대검 중앙수사부에서 함께 일했던 인연이 있다.박찬호 지검장은 2013년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을 맡아 박근혜 대통령 지지단체인 ‘근혜봉사단’의 전 회장 이성복씨를 구속 기소하고, 4대강 담합 의혹을 파헤치기도 했다. 2003년 ‘불법 대선자금 수사팀’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근무했고,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근무할 때 2차장 검사를 맡아 그를 보좌했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에 오르자마자 검사장급인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김후곤 고검장은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검찰 내 신망이 두터운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국회 통과 국면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2014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때 고속철도 납품관련 정관계 로비사건에 관여한 현역 국회의원 2명(조현룡·송광호)을, 론스타로부터 뒷돈을 받은 장화식 전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를 기소하기도 했다.검찰 안팎에서는 최근 검찰 고위 임원 인사에서 보여줬듯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특수통 검사 중에 검찰총장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이 함께 일해보고 신뢰를 가졌던 인물을 중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검찰총장뿐 아니라 6~7월쯤 있을 검찰 정기 인사에서도 이전 정부에서 좌천됐던 특수통 검사들이 대거 복귀하면 바야흐로 ‘특수통 전성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정권에서는 특수통 검사들이 대거 한직으로 좌천됐었는데 정권이 교체되니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다만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이었던 윤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신임 검찰총장까지 ‘친윤’에다가 특수통으로 채운다면 끼리끼리 요직을 다 챙겼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검찰의 공정성에 대한 비판 여론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특정 라인만 중용하는 인사를 한다면 외부로부터 비판을 받기 딱 좋은 모양새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법무부는 이르면 다음 주 검찰총장 9명으로 구성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김오수 전 검찰총장의 사퇴로 공석인 자리를 서둘러 채울 것으로 보인다. 후보추천위는 총장 후보 3명 이상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하고, 장관은 추천위 결정을 존중해 1명을 최종 후보자로 대통령에게 제청하게 된다. 추천위 구성, 국민 천거 기간, 후보자들 검증 작업까지 고려하면 후보추천위 회의는 6월초에 본격적으로 열리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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