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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택 청년들 모아가짜 전세대출 ‘먹튀’

    수도권과 대전·경주·광주 등에서 무주택 청년들을 가짜 세입자로 모집한 뒤 청년들을 위한 전세대출금을 조직적으로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강력범죄수사1계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총책 A(34)씨 등 14명을 구속하고 공인중개사를 비롯한 13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1년 10월부터 지난 해 4월까지 브로커들이 모집한 가짜 임차인(청년)이 ‘무주택 청년 전세대출’을 받게 한 후 역할 비중에 따라 500만~3000만원씩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먼저 기존 전세보증금만을 승계하는 조건으로 빌라 등을 무자본 매입했다. 이어 전국 각지에서 브로커들이 모집한 가짜 청년 임차인과 허위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 전세계약서를 은행에 제출해 최대 1억원에 이르는 전세대출금을 받아 냈다. 이미 살고 있던 기존의 임차인은 그대로 둔 채 이중으로 가짜 전세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런 비정상적 계약에 공인중개사들이 가담했다. 18명의 공인중개사들은 알선하지도 않은 매물의 전세계약서를 작성해 주고, 그 대가로 건당 20만~40만원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무주택 청년 전세대출은 19세 이상∼33세 이하 청년이 최대 1억원의 전세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보증해 주는 제도다. 이번 사건은 브로커와 집주인, 세입자가 짜고서 정부의 정책 대출 상품인 무주택 청년 전세대출을 이른바 ‘먹튀’하는 구조다.
  • 원희룡 “전세사기 가담 중개사 자격취소”…2월초 종합대책

    원희룡 “전세사기 가담 중개사 자격취소”…2월초 종합대책

    정부가 전세사기가 의심되는 부동산 공인중개사에 대해 ‘자격취소’(원스트라이크 아웃)와 같은 무관용 원칙을 추진하기로 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방문해 이런 기조의 정부 방침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전세사기 주택들을 알선했던 중개업소가 여전히 시세보다 높은 전세, 중개보조원의 부동산 컨설팅 등 불법적 중개행위로 서민 임차인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충격적 소식을 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세사기 가담 의심 중개사 전수조사를 통해 악성 중개사를 반드시 적발하고, 적발 시 자격취소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부동산 거래 시 실제 가격보다 높여 계약하는 ‘업(up)계약’ 문제를 지적했다. 전세사기 일당은 빌라의 시세 파악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전세보증금을 시세보다 부풀려 차액을 가로채는 사기 수법을 사용했다. 또 별다른 자격 없이 ‘무자격 중개’를 하며 사기행각을 벌인 중개보조원 문제 등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원 장관은 “업계약, 업평가 가격 자체가 가짜인 것”이라면서 “중개보조인들이 컨설팅이라는 범죄소굴을 차리고 유인하는 사례들이 많다. 이 부분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했다. 다만 이는 과거부터 제기된 문제로 사후약방문식 대처라는 지적도 나온다. 원 장관은 “뒤늦은 감이 있지만 최대한 지원해 재발을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 장관은 “임대사업자가 세제 혜택을 받는 만큼 지자체가 공적의무 이행여부를 철저히 관리하고 단호한 행정처분을 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국토부는 이르면 다음 달 초 전세사기 관련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종합대책에는 전세사기 단속과 지원대책, 입법·사법적 조치 등 임대차 계약 전 과정의 제도적 취약점을 개선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 청년 전세대출 악용 151명 검거…“42억 긴급 중단”

    청년 전세대출 악용 151명 검거…“42억 긴급 중단”

    수도권과 대전·경주에서 무주택 청년들을 위한 전세대출 제도를 악용해 거액을 가로채온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인천경찰청 강력범죄수사1계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총책 A(34)씨 등 14명을 구속하고 13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1년 10월 부터 지난 해 4월 까지 무주택 청년 전세대출 제도를 악용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83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총책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모집한 사람들 명의로 기존 전세보증금을 승계하는 조건으로 빌라 등을 무자본 매입 했다. 이어 브로커들로부터 가짜 임차인을 알선받아 미리 섭외한 공인중개사를 통해 이중 전세계약서 등을 작성하고 이를 이용해 전입신고 후 건당 각 1억원의 청년 전세대출금을 받아 역할 비중에 따라 500만원~3000만원씩 나눠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18명의 공인중개사들은 실제 중개 또는 알선하지 않은 대출 물건의 전세계약서를 작성해 주는 대가로 건당 20~40만원의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을 모두 검거한 데 이어 대출이 실행중이던 42억원은 해당 금융기관 등에 긴급히 알려 지급을 중단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국가 정책으로 마련한 ‘무주택 청년 전세대출’ 제도의 취약점이 심각하다 보니 정작 대출금이 필요한 사람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며 “A씨 등의 범죄는 20대 초·중반 청년들을 신용불량 및 파산으로 몰고 가 회생불능 상태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 “조수석서 바지 지퍼 내린 승객” 女택시기사가 겪은 진상

    “조수석서 바지 지퍼 내린 승객” 女택시기사가 겪은 진상

    27일 첫 방송된 MBN ‘우리가 몰랐던 세계-진상월드’에서 택시 기사들의 진상 손님 경험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택시 기사들이 출연해 택시 안에서 벌어지는 진상 승객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28년차 택시 기사 문옥희씨에게 MC 김구라가 “아무래도 여성 기사이시고, 남성 손님이 많다 보니 성희롱 고충이 있으실 것 같다”고 하자 문옥희씨는 “택시 자격증을 비치해놓는데, (승객이) 그 사진을 딱 빼더니 뽀뽀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친 인간이다. 지금이야 웃지만 그 당시에 엄청 놀라고 불쾌하고 ‘이 인간이 어떤 짓을 할까’ (겁이 났겠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문옥희씨는 “황당했다. 소리를 질렀더니 다시 꽂아놓더라. 그러더니 흥분했으니 책임지라더라”라고 덧붙였다.또 “한번은 경인고속도로를 가고 있는데 갑자기 조수석 의자를 뒤로 젖히더라. 피곤한가보다 했는데 갑자기 지퍼를 내려서 ××를 하더라”라며 충격적인 경험담을 털어놨다. 문옥희씨는 “내가 그 순간 주먹으로 핸들을 꼭 잡고 가슴을 쳤다.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 그제야 죄송하다면서 움찔하더라. 대차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석 정신과 전문의는 “반사를 해줘야 한다. 그런 사람한테는 내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거울에 비춰 증명을 해줘야 수치심을 느낀다. 굉장히 잘 대처하셨다”고 말했다. 남성 기사도 성희롱을 당하는 경우가 있었다. 택시 운행 8년 차인 장강철씨는 “남자 손님이 조수석에 타서 핸들 잡고 있는 내 손을 잡으면서 ‘같이 드라이브 가자’고 하더라. 볼에다 뽀뽀도 했다. 등에서 식은땀이 흘렀다. 그러나 승객이라 세게 대처할 수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 검찰, ‘불법 증축’ 이태원 해밀톤호텔 대표 불구속 기소

    검찰, ‘불법 증축’ 이태원 해밀톤호텔 대표 불구속 기소

    불법 증축물로 ‘이태원 참사’ 피해를 키웠다는 혐의를 받는 해밀톤호텔 이모(76)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27일 건축법·도로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모씨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해밀톤호텔 본관 주변에 불법 구조물을 짓고 해당 도로를 허가 없이 점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호텔 별관 1층에 있는 주점 프로스트 대표 등 호텔 임차인 2명과 호텔 운영 법인 1곳, 임차 법인 1곳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구공판 처분했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당초 이씨와 호텔 운영 법인이 무단 설치된 임시 건축물을 불법으로 인지했으면서도 방조했다는 혐의까지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그러나 검찰 수사 결과 이 대표와 법인에는 임시 건축물 방치에 고의가 없다고 판단해 무혐의 처리됐다.
  • 119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폭설 속 새 생명 태어나다

    119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폭설 속 새 생명 태어나다

    폭설 속 분만이 임박한 임산부가 119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을 무사히 출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새벽 03시쯤 임산부가 출산이 임박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로 접수되었고, 특별구급대 교육을 받은 대신119센터 구급대가 출동했다. 산모는 서귀포시 강정동에 사는 임산부 이모씨로 남편이 허리가 안 좋아 운전을 못하는 상황이어서 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 산모는 평소 서귀포에서 1시간 떨어진 제주시에 있는 산부인과를 다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선임대원(소방위 강동수)과 7년차인 구급대원(소방교 고태준)은 폭설이 내리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하며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 중 분만통증이 규칙적으로 줄어드는 상황을 인지했다. 산모의 심리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며 구급차량 내 응급분만을 위한 준비를 했다. 응급분만 준비를 마치자 아이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했고, 울음을 터트리며 새 생명 남아가 태어났다. 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급대원은 탯줄 클립을 이용하여 탯줄을 결찰했고 무사하게 병원에 인계했다. 현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며, 보호자는 감사함을 느껴 대신 119센터에 전화를 하는 등 감사의 표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급차량에는 분만처치 기구를 차량별 2세트씩 비치해 유지중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응급분만이 가능하도록 대응을 하고 있다. 서귀포소방서 최근 3년 분만통증으로 인한 출동은 2020년 6건, 2021년 6건, 2022년 4건 등 총 16건이다. 박광찬 서귀포소방서장은 “매년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병원전 응급분만에 대해 교육중으로 2023년 2월에도 전문의를 초빙하여 특별교육 계획중”이며 “앞으로도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산모와 새 생명 보호 강화에 적극 노력해 가겠다” 고 밝혔다.
  • 與 경제안정특위, 부동산 규제 완화·전세 사기 대책 마련 촉구

    與 경제안정특위, 부동산 규제 완화·전세 사기 대책 마련 촉구

    與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 해소 위해 노력”정부에 전세 사기 피해 지원 및 예방 촉구미분양 관련 선제 대응 체계 마련도 주문 국민의힘 경제안정특별위원회와 정부는 27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부동산 규제 현황을 점검했다. 당정은 전세 사기 및 주택 미분양 문제 등 현안에 대한 대책도 논의했다.류성결 특위 위원장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부동산 규제 정상화를 통한 시장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면서 “(국민이) 윤 정권에서의 부동산 정책은 ‘지난 정권과는 확실히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국토교통부에 최근 기승을 부린 악질적 전세 사기로 피해를받은 임차인의 피해를 신속 지원하고 재발 방지 관련 근본 대책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종합적으로 발표할 것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미분양 증가세가 가파른 현상이 지속될수록 건설사 등 관련 업계의 타격이 적지 않다”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 공급 확대 등 선제적 대응 체계 마련을 요구했다”고도 덧붙였다. 류 위원장은 “기재부에, 지난 정부에서 시장 관리 목적으로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세제가 과다하게 활용됐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납세자의 불평과 징벌적 과세 부작용이 초래됐다”면서 “과도한 세 부담을 적정 수준으로 합리화하고 조세원칙에 맞춰 규제를 정상화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고 했다. 또한 그는 “국민의힘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개정안과 주택법 개정안등 관련 법 개정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국회에서 빠른 시일 내에 개정해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겟다”고 말했다. 이밖에 회의에서는 ▲부동산 규제 지역 효율 운영 제도 개선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조정 및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 지원·홍보 ▲전세 사기 피해 지원센터 확대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류 의원과 이인선 의원 등 특위 위원을 비롯해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보 등이 참석했다. 특위는 다음 달 3일 6차 회의를 열고 난방비 문제를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지역난방공사 등 관계부처와 관련 기관들로부터 내용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 ‘난방비 폭탄’ 여야 해법 엇갈려… 野 추경·횡재세 주장에 與 “사법리스크 시선 돌리기”

    ‘난방비 폭탄’ 여야 해법 엇갈려… 野 추경·횡재세 주장에 與 “사법리스크 시선 돌리기”

    주호영 “추경, 野 당대표 사법리스크 시선 돌리기용”이재명 “30조 규모 추경·초거대기업 고통 분담 ‘횡재세’” 여야는 에너지 가격 인상에 따른 ‘난방비 폭탄’ 문제 해법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추경과 횡재세 도입 주장에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민주당은 민생을 부각하면서 필요성을 강조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2월인데 벌써 추경을 주장하고 있다”며 “난방비 폭등 이유 내세우고 있지만 당대표 ‘사법리스크’와 관련해서 국민 시선을 돌려보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올해 본예산 규모는 무려 638조에 이르고 이제 막 집행을 시작했다”라면서 “추경은 본예산을 집행해보고 긴급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사정이 있을 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난방비 폭등이 원가 상승과 지난 문 정권의 에너지 포퓰리즘 결과라 하지만 당과 정부는 서민 부담 완화를 위한 다각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민주당이 일말의 책임감과 양심이 있다면 또다시 빚내서 재정을 풀자는 주장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회의에서 민주당이 주장하는 ‘횡재세 도입’에 반박했다. 성 의장은 “횡재는 대장동 수익이 횡재”라면서 “재원 등에 대한 어떤 준비도 없이 사법리스크를 덮기 위해 30조 추경을 무리하게 주장하다 보니 비논리적인 횡재세 발상이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성 의장은 “조세 정책의 기본인 예측성, 일관성, 안정성을 모두 무시하고 기업과 국민을 편가르기 하는 전형적인 민주당식 논리”라면서 “국민은 대장동과 백현동 개발 이익을 횡재라고 생각한다. 이런 횡재를 하도록 설계하고 결재한 사람에게 횡재세를 물려야 한다”며 이 대표를 겨냥했다.반면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전북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경과 횡재세 도입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이 대표는 “민생 경제가 견디기 어려울 만큼 국민의 고통이 크다”면서 “7.2조원의 에너지 물가 지원 지급 논의를 최대한 서두르자는 말씀을 드린다. 포괄적 민생 회복을 위해서 30조원 규모의 민생 추경 협의도 다시 한번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횡재세에 대해서도 “엄혹한 민생 위기에 직면한 지금이야말로 공정한 고통 분담과 경제적 강자의 사회적 연대의식이 필요하다”면서 “횡재세든, 연대 기여금이든 여러 해법을 국회와 기업이 함께 모색해야 한다”며 정부, 여당의 협력을 요청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이 전날 발표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대책에 대해 “다행스럽지만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박 원내대표는 “정부가 서둘러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내놨다. 일부 취약계층에 도움 된다는 점에서는 다행스러우나 대다수 국민을 위한 대책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턱없이 부족한 ‘찔끔’ 대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벌써 집권 2년 차인 윤석열 정권은 5년 내내 남 탓, 전 정부 탓만 할 것인가”라며 “러시아 전쟁 이후 유가, 천연가스 가격 폭등으로 난방비 폭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작년 여름부터 지속되어 왔다. 손 놓고 있다가 책임 전가에 급급하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이 체감하고 있는 민생의 고통을 직시하고 추경 검토 등 이를 타개할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탱크? 로봇으로 부숴 버리겠어”…러軍, 전투로봇 투입한다 [우크라 전쟁]

    “탱크? 로봇으로 부숴 버리겠어”…러軍, 전투로봇 투입한다 [우크라 전쟁]

    미국과 독일 등 서방 국가가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를 지원한다고 밝힌 가운데, 러시아는 이에 맞서 전투로봇을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 등 현지 언론의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침공 작전에 군사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전문가 그룹인 ‘차르의 늑대들’ 측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몇 년 전 개발한 전투로봇을 서방 전차 파괴용으로 개량해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언급된 마르케르 전투 로봇은 러시아의 군사기술 및 무기 개발 연구소인 유망연구펀드 산하 로봇기술개발센터와 안드로이드 기술연구소가 지난 2018년부터 개발해온 미래형 군사 로봇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르케르는 5㎞ 떨어진 거리에서도 조종이 가능하며, 외형은 바퀴를 단 소형 장갑차 형태로 알려졌다. 다만 개량 전후의 실제 모습이 공개된 적은 없다. 개발사 측은 마르케르에 추가 장비 및 무기 등을 장착해 전장에서 전투 지원이나 시가전 수행 등의 임무가 가능하도록 개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차 로켓을 추가 장착할 경우 적의 전차를 공격할 수 있으며, 대공 로켓을 장착한다면 적의 드론(무인기) 등 공중 목표물도 타격할 수 있다는 게 개발사 측의 주장이다. 해당 로봇은 그동안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배치돼 시설 경비 보조 업무를 수행해 왔지만,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후 실전 투입을 위한 시스템 개량 작업이 진행돼 왔다. 이후 러시아 측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르케르의 전장 투입을 예고해 왔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차르의 늑대들’ 대표인 드미트리 로고진이 “마르케르 로봇을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시험할 것”이라면서 “이제 (우크라이나) 돈바스에서 ‘전주 세례’를 받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은 바 있다. 우크라이나에 투입되는 미국‧독일 주력 전차, 게임체인저 될까러시아 측의 전투로봇 투입 계획은 미국과 독일이 연이어 주력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겠다는 발표 후에 나왔다. 독일 정부는 주력 전차인 레오파드2를, 미국은 역시 주력 전차인 M1 에이브럼스를 각각 14대‧31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독일은 미국이 M1 에이브럼스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독일 역시 레오파드2를 지원하지 않겠다는 뜻을 고집해왔다. 미국도 M1 에이브럼스의 가격이 비싼데다, 운용과 연비, 보수 등이 까다로워 당장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이유가 없다면서 지원에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영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국가 중 최초로 주력 전차인 챌린저2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겠다고 선언한 이후 폴란드 등 유럽 국가들의 전차 지원 요구와 압박이 빗발치자, 결국 독일과 미국이 탱크 지원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미 고위당국자는 미국이 탱크 지원으로 선회한 이유에 대해 “전쟁 양상이 달라지면서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역량도 진화하는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에게는 앞으로 개활지에서 효과적으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기갑부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역시 레오파드2 지원을 결정지은 뒤 “동맹국들과 긴밀한 협의 하에 결정을 내리는 것은 우리 정부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전투기 빼고 다 얻은 우크라이나 미국과 독일의 주력 전차는 격전지이자 평원 지대인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꼭 필요한 무기로 언급돼왔다. 걸프전과 이라크전에서 실전 능력을 과시한 M1 에이브럼스는 화력, 장갑 성능, 기동력 등 전반적 성능이 뛰어나고, 레오파드2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모두 뛰어난 만큼 이번 전쟁의 최대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과 독일을 시작으로 나토 국가의 전차 지원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이며, 우크라이나는 전투기를 제외한 무기 체계 대부분을 지원받은 셈이 됐다. 미국과 독일의 주력전차 지원 소식이 전해지자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향후 양국(러시아와 독일) 관계에 피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나톨리 안토노프 주미 러시아 대사도 “러시아에 전략적 패배를 가하려는 의도적 움직임이 분명하다”며 “미국의 전차도 나토의 다른 무기와 똑같이 파괴될 것”이라고 전했다.
  • 우크라로 향하는 ‘세계 최강’ 탱크들, 1대당 가격은? [우크라 전쟁]

    우크라로 향하는 ‘세계 최강’ 탱크들, 1대당 가격은? [우크라 전쟁]

    미국과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해당 주력 전차의 천문학적인 가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독일 정부는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레오파드2 탱크를 지원할 것“이라며 ”목표는 동맹국들과 함께 2개 대대를 공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이 단독으로 지원하는 레오파드2는 14대 규모다. 레오파드2의 대당 가격은 1100만 달러(한화 약 135억 40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독일에서만 총 1억 5400만 달러(약 1896억 원)어치의 주력 탱크가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셈이다. 뒤이어 미국도 주력 전차인 M1 에이브럼스 탱크 31대를 지원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31대를 지원하는 이유는 우크라이나군의 1개 탱크대대가 탱크 31대로 편성됐기 때문이다.현재 미군이 운용하는 에이브럼스 탱크는 4400대이며, 전 세계적으로 약 1만 대가 운용되고 있다. 이중 31대가 우크라이나로 향할 예정이다. 에이브럼스의 제작 비용은 대당 900만 달러(한화 약 110억 7800만 원)선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M1 에이브럼스의 판매가와 훈련 및 유지 비용 등을 포함했을 때, 대당 가격은 1000만 달러(약 123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로써 우크라이나는 약 4억 달러(한화 약 5000억 원)에 달하는 미국의 주력 전차를 지원받는데 성공했다.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독일 두 국가로부터 지원받는 전차의 가치만 약 6900억 원에 달한다. 특히 미국은 전투기를 제외하고, 그동안 우크라이나가 간절하게 요구해 온 M1 에이브럼스 전차 등 무기체계 대부분을 지원하게 됐다. 뜸 들이던 미국과 독일, 마음 바꾼 이유는? 그동안 독일은 미국이 M1 에이브럼스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독일 역시 레오파드2를 지원하지 않겠다는 뜻을 고집해왔다. 미국도 M1 에이브럼스의 가격이 비싼데다, 운용과 연비, 보수 등이 까다로워 당장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이유가 없다면서 지원에 부정적이었다. 실제로 에이브럼스 탱크는 연료로 경유, 휘발유, 제트유 등을 사용할 수 있지만, 주로 가장 고급연료인 제트유를 사용하며, 한번 완전 급유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최대 265마일(약 426km)로 길지 않다. 그러나 영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국가 중 최초로 주력 전차인 챌린저2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겠다고 선언한 이후 폴란드 등 유럽 국가들의 전차 지원 요구와 압박이 빗발치자, 결국 독일과 미국이 탱크 지원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미 고위당국자는 미국이 탱크 지원으로 선회한 이유에 대해 “전쟁 양상이 달라지면서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역량도 진화하는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에게는 앞으로 개활지에서 효과적으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기갑부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동맹 및 파트너와 단합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게에 메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역시 레오파드2 지원을 결정지은 뒤 “동맹국들과 긴밀한 협의 하에 결정을 내리는 것은 우리 정부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에 투입되는 미국‧독일 주력 전차, 게임체인저 될까 나토가 오랜 시간 뜸 들이던 주력 전차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현재 교착상태인 전황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초 미국과 유럽은 우크라이나에 탱크와 전투기 등 강력한 무기를 제공할 경우, 러시아를 지나치게 자극해 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해왔다.특히 독일은 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이라는 역사의 꼬리표를 가진 국가로서, 국외 전쟁에 깊숙하게 개입하는 것을 꺼려했다. 독일 여론 역시 탱크와 같은 주력 무기는 제공하지 않는 것이 옳다는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격전이 계속되는 데다, 연정 내부에서도 지원 요구가 이어졌다. 더불어 미국이 M1 에이브럼스 지원을 결정짓자 숄츠 총리가 결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독일의 주력 전차는 격전지이자 평원 지대인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꼭 필요한 무기로 언급돼왔다. 걸프전과 이라크전에서 실전 능력을 과시한 M1 에이브럼스는 화력, 장갑 성능, 기동력 등 전반적 성능이 뛰어나고, 레오파드2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모두 뛰어난 만큼 이번 전쟁의 최대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미국과 독일의 주력전차 지원 소식이 전해지자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향후 양국(러시아와 독일) 관계에 피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나톨리 안토노프 주미 러시아 대사도 “러시아에 전략적 패배를 가하려는 의도적 움직임이 분명하다”며 “미국의 전차도 나토의 다른 무기와 똑같이 파괴될 것”이라고 전했다.
  • 전세가 하락→ 갭투자 감소→ 매매가 하락… “올해도 집값 떨어진다”

    전세가 하락→ 갭투자 감소→ 매매가 하락… “올해도 집값 떨어진다”

    주택시장에서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하락하는 현상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통화당국의 전망이 나왔다. 주택가격이 얼마나 고평가됐는지를 보여 주는 지수가 2021년 2분기 정점을 찍고 하락 중인 가운데, 올해도 ‘거래절벽’이 집값을 끌어내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25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금융·경제 이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은 조사국 물가연구팀은 최근 주택시장에서 매매가격 하락이 전세가격 하락을 불러오고, 낮아진 전세가격이 다시 매매가격을 끌어내리는 ‘연쇄작용’으로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거래가 얼어붙으면서 시장에 쌓인 매도 물량이 전월세 매물로 전환되면서 전세가격이 하락하고, 이로 인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 유인이 줄어들면서 매물이 늘어난다. 여기에 전세가가 많게는 수억원씩 하락하면서 임차인에게 임대보증금을 반환하기 어려워진 임대인들이 시장에 저가 매물을 내놓으며 매매가가 하락한다. 이처럼 전세가격 하락이 매매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현상은 부동산시장의 조정기에 크게 작용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실제로 강남권에서만 올해 1만 가구 이상의 역대급 신규 입주까지 예정돼 있어 전세가격 추가 하락 및 ‘역전세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고금리 지속 ▲강남권 등의 신규 입주 증가 ▲‘갭투자’ 전세의 임대계약 만기 도래 ▲월세가격 하락 등이 전세시장의 안정을 지연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정부의 규제 완화로 매매 거래가 활성화되면 전세로 내놓는 매물이 줄어들면서 전세가격이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은이 국제통화기금(IMF) 등에서 주택가격 수준 평가를 위해 활용하는 ‘Z스코어지수’를 국내에서 산출한 결과 2021년 2분기에 1.5를 기록해 최근 10년 동안 고점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Z스코어지수는 가격소득비율(PIR)과 가격임대료비율(PRR), 주택 관련 대출금리 등 세 지표를 기준으로 산출한 것으로, 지수가 0이면 장기평균에 비해 고평가된 것이며 0보다 낮으면 저평가돼 있다는 의미다.
  •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에게 최장 4년 대출 연장해 준다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에게 최장 4년 대출 연장해 준다

    ‘빌라 사기꾼’의 깡통전세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은행권이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을 위해 4년까지 대출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 전세 피해자를 대상으로 1억 6000만원까지 1%대 저금리로 빌려주는 대출 상품 취급도 확대할 예정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인이 사망한 경우 특약 보증 기간을 최장 4년까지 연장해 주기로 결정하면서 대출 기한을 4년까지 늘려 주기로 했다. 전세반환보증보험 시장의 93%를 차지하고 있는 HUG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 발생 시 보증 기간 연장이 2개월까지만 가능했다. 게다가 임대인이 사망한 경우 전세계약이 유효한지에 대한 해석이 불분명해 은행마다 전세자금대출 연장 업무 지침이 달랐다. 이번에 HUG가 보증을 4년까지 연장하기로 하면서 HUG 보증 전세대출을 취급하는 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이 횟수 제한 없이 4년까지 분할 연장이 가능해졌다. KB국민은행은 다음달 중 관련 전산 개발을 마치는 대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피해자를 위한 ‘전세피해 임차인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취급하는 은행도 늘어날 예정이다. 연 1.2~2.1% 금리로 최대 1억 6000만원까지 빌려주는 해당 상품은 우리은행이 지난 9일 단독 출시했다. 다음달엔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인 KB국민·신한·NH농협·IBK기업은행도 해당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대상은 전세 피해 주택 보증금 5억원 이하, 보증금 30% 이상 피해를 본 무주택 가구주로, 부부 합산 연소득은 7000만원, 순자산가액은 5억 600만원 이하여야 한다.
  • 전세가 하락→ 갭투자 감소→ 매매가 하락… “올해도 집값 떨어진다”

    전세가 하락→ 갭투자 감소→ 매매가 하락… “올해도 집값 떨어진다”

    주택시장에서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하락하는 현상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통화당국의 전망이 나왔다. 주택가격이 얼마나 고평가됐는지를 보여 주는 지수가 2021년 2분기 정점을 찍고 하락 중인 가운데, 올해도 ‘거래절벽’이 집값을 끌어내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25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금융·경제 이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은 조사국 물가연구팀은 최근 주택시장에서 매매가격 하락이 전세가격 하락을 불러오고, 낮아진 전세가격이 다시 매매가격을 끌어내리는 ‘연쇄작용’으로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거래가 얼어붙으면서 시장에 쌓인 매도 물량이 전월세 매물로 전환되면서 전세가격이 하락하고, 이로 인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 유인이 줄어들면서 매물이 늘어난다. 여기에 전세가가 많게는 수억원씩 하락하면서 임차인에게 임대보증금을 반환하기 어려워진 임대인들이 시장에 저가 매물을 내놓으며 매매가가 하락한다. 이처럼 전세가격 하락이 매매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현상은 부동산시장의 조정기에 크게 작용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실제로 강남권에서만 올해 1만 가구 이상의 역대급 신규 입주까지 예정돼 있어 전세가격 추가 하락 및 ‘역전세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고금리 지속 ▲강남권 등의 신규 입주 증가 ▲‘갭투자’ 전세의 임대계약 만기 도래 ▲월세가격 하락 등이 전세시장의 안정을 지연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정부의 규제 완화로 매매 거래가 활성화되면 전세로 내놓는 매물이 줄어들면서 전세가격이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은이 국제통화기금(IMF) 등에서 주택가격 수준 평가를 위해 활용하는 ‘Z스코어지수’를 국내에서 산출한 결과 2021년 2분기에 1.5를 기록해 최근 10년 동안 고점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Z스코어지수는 가격소득비율(PIR)과 가격임대료비율(PRR), 주택 관련 대출금리 등 세 지표를 기준으로 산출한 것으로, 지수가 0이면 장기평균에 비해 고평가된 것이며 0보다 낮으면 저평가돼 있다는 의미다.
  •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에게 최장 4년 대출 연장해 준다

    ‘빌라 사기꾼’의 깡통전세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은행권이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을 위해 4년까지 대출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 전세 피해자를 대상으로 1억 6000만원까지 1%대 저금리로 빌려주는 대출 상품 취급도 확대할 예정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인이 사망한 경우 특약 보증 기간을 최장 4년까지 연장해 주기로 결정하면서 대출 기한을 4년까지 늘려 주기로 했다. 전세반환보증보험 시장의 93%를 차지하고 있는 HUG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 발생 시 보증 기간 연장이 2개월까지만 가능했다. 게다가 임대인이 사망한 경우 전세계약이 유효한지에 대한 해석이 불분명해 은행마다 전세자금대출 연장 업무 지침이 달랐다. 이번에 HUG가 보증을 4년까지 연장하기로 하면서 HUG 보증 전세대출을 취급하는 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이 횟수 제한 없이 4년까지 분할 연장이 가능해졌다. KB국민은행은 다음달 중 관련 전산 개발을 마치는 대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피해자를 위한 ‘전세피해 임차인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취급하는 은행도 늘어날 예정이다. 연 1.2~2.1% 금리로 최대 1억 6000만원까지 빌려주는 해당 상품은 우리은행이 지난 9일 단독 출시했다. 다음달엔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인 KB국민·신한·NH농협·IBK기업은행도 해당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대상은 전세 피해 주택 보증금 5억원 이하, 보증금 30% 이상 피해를 본 무주택 가구주로, 부부 합산 연소득은 7000만원, 순자산가액은 5억 600만원 이하여야 한다.
  • 러 봄 대공세 대비…미국·독일, 우크라에 주력전차 지원하기로

    러 봄 대공세 대비…미국·독일, 우크라에 주력전차 지원하기로

    미국과 독일이 각각 자국이 보유한 최신 전차인 M1 에이브럼스 탱크와 레오파드2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조 바이든 행정부 관리들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 보도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전한 뒤 이 주 안에 공식발표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미국의 에이브럼스와 독일의 레오파드2는 서방 국가들의 주력 전차다. 애초 미 국방부는 에이브럼스의 유지, 운영이 까다롭다는 이유로 우크라이나 지원에 부정적이었다. 독일은 자국과 서방 각국이 보유한 레오파드2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려면 미국도 에이브럼스를 지원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에 바이든 행정부가 독일 레오파드2 지원을 끌어내고자 에이브럼스 지원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미국과 독일이 동시에 전차 지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독일 정부는 우선 레오파드2 최소 14대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했다. 전차 14대는 서방 육군 편제상 1개 전차 중대분이다. 그동안 우크라이나는 물론 폴란드 등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은 독일에 자국이 보유한 레오파드2 지원 허가를 요청해 왔다. 제3국이 레오파드2를 수출하려면 제조국인 독일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독일이 레오파드2 지원을 확정하면 폴란드와 핀란드, 캐나다 등도 자체 보유 중인 이 전차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서두를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은 이미 주력 전차인 챌린저2 14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나토 주요국들이 모두 주력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함으로써 우크라이나의 지상군 전력은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침공 1년을 맞아 봄 대공세를 준비 중인 러시아군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는 셈이다. 현재 우크라이나가 가장 지원을 원하는 전차는 레오파드2다. 이를 조종하고 유지 보수하는 것도 비교적 쉽다는 장점 덕에 많은 NATO 회원국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젤렌스키, 서방 전차 지원에 “반드시 실제 전달돼야” 재촉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밤 영상 연설에서 서방을 향해 자국에 대한 전차 지원 계획을 서두를 것을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차 지원) 논의는 반드시 결정으로 마무리 돼야한다. 이는 테러리스트에 대한 우리 국방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조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 필요한 규모의 전차를 보유하고 있다. 절실한 중대 결단이 이뤄지면 우리는 기쁘게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이엔, 앱 ‘임차in’ 통해 이중계약 판독서비스 기술 개발 나서…특허 출원 진행

    아이엔, 앱 ‘임차in’ 통해 이중계약 판독서비스 기술 개발 나서…특허 출원 진행

    프롭테크 전문기업 아이엔은 특허출원을 통해 깡통전세 등 다양한 리스크로부터 임차인의 보호를 위한 이중계약 판독서비스 등 기술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엔은 부동산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종합 케어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엔에서 준비하는 ‘임차in’의 이중계약 판독 서비스는 특허 출원중인 서비스로,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 과정을 모두 내부 시스템으로만 암호화해 처리할 뿐만 아니라 결과를 제공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개인정보의 노출 이슈가 없도록 설계했다. 현재는 개인정보 이슈로 이해관계자가 아니면 ‘전입세대 열람원’, ‘확정일자 부여현황’ 등의 정보를 열람하는 데 제한이 있어 사전에 이중계약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해당 서비스를 통해 세입자들이 미리 사전 예방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용자의 입주 이전 변동사항에 대한 알림을 제공해 임차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즉각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아이엔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공공마이데이터 국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에도 관련 내용으로 지원했으며, 현재는 정책의 제한으로 정보 자체가 제한되고 있어 정책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이슈 없이 이중계약 리스크를 사전에 진단해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건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안심전세 앱 ‘임차in’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이중계약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서비스를 준비하고 피해 발생 전에 수많은 세입자의 안전을 지키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 우크라로 갈까?…프랑스 기갑전력의 핵심 ‘르클레르’ 전차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로 갈까?…프랑스 기갑전력의 핵심 ‘르클레르’ 전차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프랑스는 유럽에서 강력한 육군을 보유한 국가 중 하나로 자체 개발한 AMX 56 르클레르 전차를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영국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전차인 마크-I에 이어 슈나이더 CA1 전차를 개발할 정도로 전차 개발에 있어 앞선 나라였고, 그 이후로도 다양한 전차를 개발하여 무장하고 있었다. 르클레르 전차는 프랑스 육군이 1960년대 말부터 운용하던 2세대 전차인 AMX 30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3.5세대 전차다. AMX 30을 대체할 신형 전차 개발 노력은 1970년대 말부터 시작되었지만, 서독과의 공동 개발 무산, 기술 개발의 어려움, 프랑스의 경제 상황 등의 문제로 여러 차례 지연되었다.이런 과정을 거쳐 르클레르 전차는 1993년부터 배치를 시작했다. 르클레르라는 이름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유 프랑스군 제2기갑사단을 이끌고 파리 해방에 앞장선 르클레르(Philippe Leclerc de Hauteclocque) 장군의 이름에서 따왔다. 르클레르 전차는 비슷한 시기 개발을 시작한 미국의 M1, 독일의 레오파드 2, 영국의 챌린저 등에 비하면 늦게 나왔지만, 그사이 발전된 기술을 적용하여 진보된 전차로 개발되었다. 장갑은 모듈식으로 되어 유지 보수가 편하도록 설계되었고, 전차포탄 자동장전 시스템을 채택하여 인원을 미국, 독일, 영국 전차보다 적은 3명으로 줄였다. 자동장전 시스템의 채택으로 공간을 줄일 수 있었고 방어력은 거의 동등한 상황에서 더 가벼운 57.4톤의 중량을 가지게 되었다.주 무기는 120㎜ 활강포로 프랑스 기업 지아트가 개발한 CN120-26 52 구경장포를 탑재했다. 부무장으로는 12.7㎜와 7.62㎜ 기관총 1정이 있다. 르클레르는 1500마력의 SACM V8X 디젤엔진으로 최대 72㎞/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세계 최초로 데이터 링크를 갖춘 전차로 다른 전차나 주변 부대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발전된 화력 통제 컴퓨터를 갖추고 있어 뛰어난 명중률을 자랑한다. 르클레르는 시리즈 1으로 불리는 초도 생산분, 시리즈 2로 불리는 화생방(NBC) 시스템과 열상 장치를 갖춘 개량형, 그리고 시리즈 XXI로 불리는 아주르(AZUR) 복합 장갑키트 장착 개량형 등이 개발되었다. 프랑스 육군은 보유중인 전차 200대를 SICS 전장 관리 시스템과 콘택트(CONTACT) 무전기 등을 갖춘 스콜피온(SCORION) 베트로닉스를 갖춘 XLR 표준으로 개량할 예정이다. 프랑스 육군은 르클레르 전차를 2030년대 중반까지 운용하고 독일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EMBT 계획에 따라 개발될 차기 전차로 교체할 예정이다.EMBT 개발은 프랑스 넥스터와 독일 KMW가 합작한 KNDS라는 조인트벤처가 담당하고 있다. KNDS는 개발을 위한 기술 실증차량을 개발하고 있는데, 2018년 처음 공개된 시제품은 차체는 레오파드 2, 포탑은 르클레르의 것을 사용했다. 그러나, 2022년 공개된 개량형은 포탑이 새롭게 설계되어 르클레르의 포탑과 상당 부분 달라졌다. 최근 영국이 챌린저 전차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지만, 서방 국가들 사이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차 지원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프랑스가 르클레르 전차 지원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서방권 전차들이 우크라이나에 지원될 경우 아직 러시아군 전차와 직접적인 대결을 펼쳐보지 못한 상황에서 실제 전투를 통해 강점과 약점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실거주한다더니 집 판 집주인… 법원 “세입자 이사비·복비 배상하라”

    실거주한다더니 집 판 집주인… 법원 “세입자 이사비·복비 배상하라”

    자신이 직접 살겠다며 기존 세입자를 내보낸 뒤 집을 판 집주인에게 민법상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단독 정진원 부장판사는 최근 세입자인 A씨 모자가 집주인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A씨 모자가 다른 집을 임대하면서 추가로 부담한 월세와 이사비, 중개수수료 등을 고려해 A씨 측에 총 2861만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A씨는 2019년 12월 B씨와 보증금 12억 4000만원에 2년 거주 조건으로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자 A씨 측은 계약 갱신을 요구했지만 B씨는 직접 살겠다며 이를 거절했다.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임차인에게 계약갱신 요구권이 있지만 집주인이 실제로 거주한다고 하면 행사할 수 없다. A씨 모자는 더 비싼 조건으로 새로운 집을 구해야 했지만 정작 B씨가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지 않고 36억 7000만원에 집을 팔자 B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B씨 측은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실거주’를 이유로 세입자를 내보내고 집을 매도한 경우엔 별다른 배상 조항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집주인)의 행위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을 위반해 정당한 사유 없이 임대차계약 갱신을 거절해 계약갱신청구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라고 봤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임차인의 계약갱신 요구에 정당한 사유 없이 거절하지 못한다’고 정한 이상 법이 정하지 않은 사유로 계약 갱신을 거부한 B씨의 행위는 민법상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본 것이다.
  • 실거주한다더니 집 판 집주인… 법원 “세입자 이사비·복비 배상하라”

    자신이 직접 살겠다며 기존 세입자를 내보낸 뒤 집을 판 집주인에게 민법상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단독 정진원 부장판사는 최근 세입자인 A씨 모자가 집주인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A씨 모자가 다른 집을 임대하면서 추가로 부담한 월세와 이사비, 중개수수료 등을 고려해 A씨 측에 총 2861만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A씨는 2019년 12월 B씨와 보증금 12억 4000만원에 2년 거주 조건으로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자 A씨 측은 계약 갱신을 요구했지만 B씨는 직접 살겠다며 이를 거절했다.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임차인에게 계약갱신 요구권이 있지만 집주인이 실제로 거주한다고 하면 행사할 수 없다. A씨 모자는 더 비싼 조건으로 새로운 집을 구해야 했지만 정작 B씨가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지 않고 36억 7000만원에 집을 팔자 B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B씨 측은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실거주’를 이유로 세입자를 내보내고 집을 매도한 경우엔 별다른 배상 조항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집주인)의 행위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을 위반해 정당한 사유 없이 임대차계약 갱신을 거절해 계약갱신청구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라고 봤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임차인의 계약갱신 요구에 정당한 사유 없이 거절하지 못한다’고 정한 이상 법이 정하지 않은 사유로 계약 갱신을 거부한 B씨의 행위는 민법상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본 것이다.
  • 신애라♥차인표, 두 딸과 지하철 ‘포착’

    신애라♥차인표, 두 딸과 지하철 ‘포착’

    배우 신애라가 남편이자 동료인 차인표, 두딸과 함께한 설 연휴 풍경을 공개했다. 신애라는 24일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라며 “오랜만에 친척들 만난 것도 기쁨이지만 추억거리는 좀 더 소소한 일들이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게임하는 엄마, 아빠 영상 찍는 막내의 웃음소리, 쫓아오며 사진 찍는 큰딸의 뒷모습, 할머니가 맞춰주신 한복 입고 세배드리는 예쁜 뒤태들.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구절판 남은 것으로 노란 무 추가 LA 김밥으로 한 끼 해결”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지하철역 계단에서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는 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계단을 오르며 게임에 집중하는 부부를 촬영하는 딸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또 신애라는 “명절 음식 느끼함을 한 방에 날려주는 한강의 라면. 23년 설 추억의 한 페이지입니다. 여러분은요?”라며 가족들과 한강에서 라면을 먹는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부부는 결혼 29년차에도 손을 꼭 잡은 채 걷는 등 여전히 신혼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애라와 차인표는 지난 199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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