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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 3분기 혼자 역성장 전망… 이자장사 안 한 미덕일까 능력 부족일까

    이달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가운데 당기순이익(지배주주 순이익) 1위를 달리고 있는 KB금융지주가 순이자마진(NIM) 확대 둔화로 나홀로 역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간 은행들이 고객을 상대로 이자장사를 해서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는 비판을 샀던 터라 KB금융의 실적 감소를 두고 리딩금융의 미덕이라는 평가와 함께 능력 부족이라는 시각이 엇갈린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합산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3분기 4조 58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증가했다. 이 가운데 KB금융만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3분기보다 2.9% 줄어 나홀로 역성장했다. 통상 금융사들이 2, 3분기에 ‘한 해 장사’의 대부분이 되는 실적을 올리는 것과 달리 KB금융의 당기순이익은 올 들어 1분기 1조 4531억원에서 2분기 1조 3035억원으로 줄어드는 등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감소세가 관측된다. 금융지주들은 비은행 수익을 확대하려 애쓰고 있지만, 여전히 은행 이자이익 의존도가 큰 상황이다. 특히 NIM은 은행의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나증권(최정욱 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KB국민은행의 경우 NIM이 직전 분기와 비교해 0.01~0.02% 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쳐 경쟁사인 신한은행(0.05~0.06% 포인트 개선 전망) 등과 비교해 상당히 저조할 것이란 분석이다. KB금융 관계자는 “5년간 금리가 유지되는 고정금리 여신 비중이 타사보다 높아 NIM이 빠르게 개선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증시 부진과 태풍·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증권과 보험 등 KB는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추정된다. 4대 금융지주 가운데 나홀로 역성장한 KB금융의 3분기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1조 2605억원으로 신한금융(1조 4714억원)에 2109억원 뒤져 금융지주 1위 자리를 내줄 전망이다. 신한금융은 서울 영등포구 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 차익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데다 지난 4월 신한은행이 48조원 규모의 서울시금고를 쟁취하면서 자금을 확보한 점이 실적 개선 요인이다. 우리금융은 8671억원, 하나금융은 98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하나금융이 뺏겼던 3위 자리를 다시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에는 우리금융이 1조 7614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하나금융(1조 7274억원)을 앞선 바 있다. 연말 실적까지 합치면 4대 지주는 올 한 해 16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KB금융 3분기 나홀로 역성장 전망…이자장사 안 했나 못 했나

    KB금융 3분기 나홀로 역성장 전망…이자장사 안 했나 못 했나

    이달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가운데 당기순이익(지배주주 순이익) 1위를 달리고 있는 KB금융지주가 순이자마진(NIM) 확대 둔화로 나홀로 역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간 은행들이 고객을 상대로 이자장사를 해서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는 비판을 샀던 터라 KB금융의 실적 감소를 두고 리딩금융의 미덕이라는 평가와 함께 능력 부족이라는 시각이 엇갈린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합산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3분기 4조 58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증가했다. 이 가운데 KB금융만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3분기보다 2.9% 줄어 나홀로 역성장했다. 통상 금융사들이 2, 3분기에 ‘한 해 장사’의 대부분이 되는 실적을 올리는 것과 달리 KB금융의 당기순이익은 올 들어 1분기 1조 4531억원에서 2분기 1조 3035억원으로 줄어드는 등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감소세가 관측된다. 금융지주들은 비은행 수익을 확대하려 애쓰고 있지만, 여전히 은행 이자이익 의존도가 큰 상황이다. 특히 NIM은 은행의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나증권(최정욱 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KB국민은행의 경우 NIM이 직전 분기와 비교해 0.01~0.02% 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쳐 경쟁사인 신한은행(0.05~0.06% 포인트 개선 전망) 등과 비교해 상당히 저조할 것이란 분석이다. KB금융 관계자는 “5년간 금리가 유지되는 고정금리 여신 비중이 타사보다 높아 NIM이 빠르게 개선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증시 부진과 태풍·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증권과 보험 등 KB는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추정된다. 4대 금융지주 가운데 나홀로 역성장한 KB금융의 3분기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1조 2605억원으로 신한금융(1조 4714억원)에 2109억원 뒤져 금융지주 1위 자리를 내줄 전망이다. 신한금융은 서울 영등포구 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 차익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데다 지난 4월 신한은행이 48조원 규모의 서울시금고를 쟁취하면서 자금을 확보한 점이 실적 개선 요인이다. 우리금융은 8671억원, 하나금융은 98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하나금융이 뺏겼던 3위 자리를 다시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에는 우리금융이 1조 7614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하나금융(1조 7274억원)을 앞선 바 있다. 연말 실적까지 합치면 4대 지주는 올 한 해 16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블프 때 안 사요”… ‘킹달러 시대’ 달라진 해외 직구 풍경

    “블프 때 안 사요”… ‘킹달러 시대’ 달라진 해외 직구 풍경

    “아무래도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미국의 최대 할인 행사)는 조용히 보내야 할 것 같아요.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던 시절이 과연 있기는 했나 싶을 정도입니다.” 3차원(3D) 프린터로 작은 모형 만들기를 취미로 삼고 있는 회사원 김모(33)씨는 최근 부쩍 오른 환율에 즐거움이 줄었다. 빅세일 기간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 저렴하게 마련했던 관련 장비나 재료 등 소모품 구입에 드는 비용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김씨는 “장비와 재료가 대부분 외국산이다 보니 환율 영향에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걸 최근 체감하고 있다”면서 “요즘엔 엔화가 싸졌다 해서 일본 직구 사이트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킹달러’ 여파에 해외 직구족들의 소비 패턴도 엇갈리고 있다. 달러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자 미국 직구족은 지갑을 닫고 있는 반면 엔저로 활기를 띠는 일본 시장으로 눈을 돌린 해외 쇼핑족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통계청과 우리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 2분기(4~6월) 온라인쇼핑 해외직접구매액 가운데 미국 구매액은 51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 수치는 주간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값이다. 지난해 2분기 1100원 안팎이던 원달러 환율이 지난 2분기 1260원까지 치솟은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미국 직구액은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 7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25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일본 직구액은 전년 동기보다 31.1% 늘었다. 연초 1040원 정도였던 원엔화 환율은 2분기 985원, 현재 980원대로 떨어졌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월 신한카드 고객의 일본 직구 결제 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늘었다. ‘강달러’ 현상이 계속되자 ‘리셀러’(되팔이꾼)가 해외 플랫폼을 찾는 ‘역’(逆)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환차익으로 국내 거래보다 더 이익을 남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이커머스 업체인 이베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의 국가 간 거래에서 중고 명품 시계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이 1400원 넘게 치솟은 3분기(7~9월)에는 직구 규모가 더 줄었을 것”이라면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환율 전망이 어두워 직구 시장 사정은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통업계는 떠나는 해외 직구족 잡기에 나선다. 롯데온은 150개 인기 직구 상품을 미리 확보하고 10월 한 달간 할인 행사를 여는 등 환율 부담을 낮춘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운영하는 11번가도 다음달 7일까지 직접 제품을 만져볼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관을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자사 해외 직구 온라인몰에 아예 일본 직구관을 열었다.
  • “SS501 출신 박정민, 190억 건물주”…시세차 126억

    “SS501 출신 박정민, 190억 건물주”…시세차 126억

    그룹 SS501 출신 뮤지컬 배우 박정민(35)이 190억 원 상당의 건물을 보유한 건물주라는 보도가 나왔다. 4일 한국금융신문에 따르면 박정민은 서초동 소재 100억 원 상당의 상가와 90억 원 상당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상가 건물의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서초역과 방배역 사이에 있다. 지하 1층은 카페, 1층은 점포, 2~3층은 사무실, 4층은 주택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주택 건물은 상가건물 바로 뒤로, 지상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다. 박정민은 2017년 10월 상가, 주택 건물을 각각 35억 원, 29억 원 총 64억 원에 매입했다. 그중 49억 2000만 원을 은행에서 담보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정민은 주택 건물을 90억 원에 매물로 내놓았다. 해당 가격에 매각이 결정되면 약 5년 만에 시세차익 61억 원을 거두는 것이다. 상가 건물은 주변 시세를 고려하면 약 1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한 박정민은 ‘내 머리가 나빠서’, ‘유 아 맨’, ‘스노우 프린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2008년 뮤지컬 ‘그리스’에 출연했으며 2010년 골드티켓 뮤지컬 기대주상을 받았다. 일본어를 잘해 2010년 일본 뮤지컬 ‘키즈나-소년이여 대지를 품어라’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2012년에는 대만 드라마 ‘번당화원’에 한국에서 자란 화교 재벌 3세 박희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019년 한국-베트남 합작영화 ‘오빠가 화났다’에 출연하는 등 아시아권에서 활약했다. 또한 꾸준히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 ‘킹달러’ 연말까지 간다… 해외 주식 원화 환전 시 양도세 혜택 검토

    ‘킹달러’ 연말까지 간다… 해외 주식 원화 환전 시 양도세 혜택 검토

    지난주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 만에 1440원을 무너뜨린 가운데 경기침체의 공포가 금융시장을 덮치면서 1500원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는 각종 시장 안정 조치를 내놓고 있지만 ‘킹달러’(달러 초강세)를 잡을 만한 패를 찾지 못해 골몰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이달 들어서만 장중 연고점을 11번 갈아치웠다고 3일 설명했다. 올해 초 1100원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9개월 만에 약 30% 급등했다. 연준의 초강도 긴축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인 가운데 전통의 금융 강국인 영국에서 국채 금리 폭등과 파운드화 추락 등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 1600원까지 치솟을 거란 우려도 나온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차원의 환율 전쟁이 시작됐다”면서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킹달러 현상은 최소 연말까지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중국의 경기 둔화와 외환위기 이후 첫 6개월 연속 무역적자까지 겹치면서 위기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이에 당국은 시장 안정 조치를 잇달아 내놨다. 기획재정부는 2조원 규모의 긴급 바이백(국채 조기 상환)을 진행했고, 한은은 3조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에 나섰다. 또 한은은 국민연금공단과 1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외환 스와프를 재개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증권시장 안정펀드 재가동을 위한 실무협의에 착수했다. 하지만 이런 정부의 고강도 개입에도 환율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정부는 고환율 상황 속에서 해외 금융자산을 국내로 들여오기 위한 다양한 제도적 개선 방안 찾기에 나섰다. 기재부는 우리 국민이 해외 주식을 매각해 자금을 국내로 들여오면 양도소득세 감세 혜택을 주는 방안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소득세법은 내국인이 1년간 해외주식을 매매해 올린 양도차익에 대해 20%(주민세 포함 22%) 세율로 양도세를 부과한다. 기본공제는 250만원이다. 해외주식 매각에 대한 인센티브로 서학개미들이 양도차익을 실현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기본공제 250만원’을 한시적으로 500만원까지 확대하는 방안과 양도세율 20%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다만 감세 혜택은 해외 주식을 팔기만 해선 안 되고, 주식 계좌에 예수금으로 남아 있는 달러를 원화로 환전까지 해야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야 국내 외환시장에 달러 공급을 늘리는 효과가 나타나 원달러 환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 ‘킹달러’ 잡을 패 못찾는 정부… 해외주식 팔면 양도세 인센티브 검토

    ‘킹달러’ 잡을 패 못찾는 정부… 해외주식 팔면 양도세 인센티브 검토

    지난주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 만에 1440원을 무너뜨린 가운데 경기침체의 공포가 금융시장을 덮치면서 1500원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는 각종 시장 안정 조치를 내놓고 있지만 ‘킹달러’(달러 초강세)를 잡을 만한 패를 찾지 못해 골몰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이달 들어서만 장중 연고점을 11번 갈아치웠다고 3일 설명했다. 올해 초 1100원대였던 것을 고려하면 9개월 만에 약 30% 급등했다. 연준의 초강도 긴축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인 가운데 전통의 금융 강국인 영국에서 국채 금리 폭등과 파운드화 추락 등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 1600원까지 치솟을 거란 우려도 나온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차원의 환율 전쟁이 시작됐다”면서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킹달러 현상은 최소 연말까지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중국의 경기 둔화와 외환위기 이후 첫 6개월 연속 무역적자까지 겹치면서 위기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에 당국은 시장 안정 조치를 잇달아 내놨다. 기획재정부는 2조원 규모의 긴급 바이백(국채 조기 상환)을 진행했고, 한은은 3조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에 나섰다. 또 한은은 국민연금공단과 100억달러 한도 내에서 외환 스와프를 재개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증권시장 안정펀드 재가동을 위한 실무협의에 착수했다. 하지만 이런 정부의 고강도 개입에도 환율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정부는 고환율 상황 속에서 해외 금융자산을 국내로 들여오기 위한 다양한 제도적 개선 방안 찾기에 나섰다. 기재부는 우리 국민이 해외 주식을 매각해 자금을 국내로 들여오면 양도소득세 감세 혜택을 주는 방안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소득세법은 내국인이 1년간 해외주식을 매매해 올린 양도차익에 대해 20%(주민세 포함 22%) 세율로 양도세를 부과한다. 기본공제는 250만원이다. 해외주식 매각에 대한 인센티브로 서학개미들이 양도차익을 실현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기본공제 250만원’을 한시적으로 500만원까지 확대하는 방안과 양도세율 20%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다만 감세 혜택은 해외 주식을 팔기만 해선 안 되고, 주식 계좌에 예수금으로 남아 있는 달러를 원화로 환전까지 해야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야 국내 외환시장에 달러 공급을 늘리는 효과가 나타나 원달러 환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 27억 챙긴 투기꾼·체험농장 내건 교사… ‘가짜 농부’ 여의도 5.6배 제주 땅 꿀꺽

    27억 챙긴 투기꾼·체험농장 내건 교사… ‘가짜 농부’ 여의도 5.6배 제주 땅 꿀꺽

    제주도가 농지를 매입해 불법 임대하거나 농지를 되팔아 시세차익을 남기는 ‘가짜 농부’들로 인해 골치를 앓고 있다. 도는 2일 농사를 짓는 사람만이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경자유전’ 원칙을 어기고 산 제주 땅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만 5409필지에 1621.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여의도(290㏊) 면적의 5.6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들 농지에 대해서는 모두 처분 의무가 부과됐다. 실제 부동산 매매업을 하는 50대 A씨 등 3명은 2017년 12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농지 2만 2600㎡를 매입했다. 이들은 ‘더덕 농사를 짓겠다’며 산 땅을 곧 되팔아 27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농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나머지 2명에게 각각 징역 8개월과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 울산 지역 모 초등학교 교사는 제주에 거주하지도 않으면서 주말체험농장을 운영하겠다며 허위로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서귀포시 대정읍 농지 580여㎡를 취득했다가 덜미를 잡히는 등 제주에서만 지난 3월 부동산투기사범 91명이 적발되기도 했다. 특히 농지 잠식을 막고 투기를 근절해야 할 고위 공직자들이 농지를 소유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지난달 29일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선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가 2005년 제주시 해안동 일대에 구매한 농지 5필지에 현재 일부분에만 대파가 듬성듬성 심어져 있는 것과 관련해 농지법 위반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앞서 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의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농지 매입이 문제가 됐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철저하게 관리하고, 위반 시에는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일반인부터 공직자까지… ‘가짜농부’ 판치는 제주

    일반인부터 공직자까지… ‘가짜농부’ 판치는 제주

    제주도가 농지를 매입해 불법 임대하거나 농지를 되팔아 시세차익을 남기는 ‘가짜농부’들로 인해 골치를 앓고 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농사를 짓는 사람만이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경자유전(耕者有田)’ 원칙을 어긴 ‘가짜 농부’가 산 제주 땅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모두 1만 5409필지에 1621.6㏊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 여의도(290㏊) 면적의 5.6배에 달하는 규모다. 농지를 매입하고도 농사를 짓지 않은 이들 농지에 대해서는 처분 의무가 부과됐다. 행정시별로 보면 제주시가 8568필지에 846㏊, 서귀포시가 6841필지에 775.6㏊다. 적발된 농지는 주로 농사를 짓지 않은 채 방치하는 무단 휴경과 다른 이에게 불법으로 임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시세차익을 노리고 농사를 지을 것처럼 꾸며 제주지역 농지를 불법으로 매입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부동산 매매업을 하는 50대 A씨 등 3명은 2017년 12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농지 2만 2600㎡를 매입했다. 이들은 ‘더덕 농사를 짓겠다’며 이 땅을 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농지를 되팔고는 27억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제주지법은 농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나머지 2명에게 각각 징역 8개월과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울산지역 모 초등학교 교사는 제주에 거주하지도 않으면서 주말체험농장을 운영하겠다며 허위로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서귀포시 대정읍 농지 580여 ㎡를 취득했다가 덜미를 잡히는 등 제주에서만 지난 3월 부동산투기사범 91명이 적발되기도 했다. 특히 농지 잠식을 막고 투기를 근절해야 할 고위 공직자들이 되레 농지를 소유하면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지난달 29일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도 또다시 농지법 위반 의혹이 터져 나왔다.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는 2005년 제주시 해안동 일대 농지 5필지 구매하고도 경작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일부분에만 대파가 듬성듬성 심어져 있어 농지법 위반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지만 결국 청문회를 통과했다. 제주도 고위공직자와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장 관련 농지법 위반 의혹은 이번만이 아니다. 민선 8기 도정 들어서는 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의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문제가 된 바 있다. 강 시장은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소유한 농지를 이른 시일 내 모두 처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일각에서는 일반인도 공직자도 너나 할것 없이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때문에 농민이나 시민사회단체에선 누구라도 농사 이외의 목적으로 농지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이와 함께 위반시에는 강력하게 처벌함으로써 이를 원천차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檢, ‘이상 외화송금’ 우리·신한은행 압색…서울세관과 합동수사

    檢, ‘이상 외화송금’ 우리·신한은행 압색…서울세관과 합동수사

    수조원대 ‘이상 외환거래’를 수사중인 검찰과 세관당국이 29일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 대한 합동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부장 나욱진)는 이날 신한은행 본점·지점과 우리은행 지점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외환거래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 대상 지점들은 최근 금융권에서 불거진 이상 외화 송금 거래를 처리했던 곳들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검찰뿐 아니라 서울세관에서도 함께 진행했다. 검찰은 이상 외화 송금 사건을 지난 8월부터 관세당국과 합동으로 수사해왔다. 검찰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은행을 거쳐 해외로 송금된 수조원에 달하는 비정상 외환 거래를 추적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검찰에 전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년 사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서 2조여원이 중국·일본으로 송금됐다.국내 중소업체 5곳이 서울 강북의 우리은행 지점을 통해 8500억원, 또 다른 업체 3곳이 서울과 경기 신한은행 지점 2곳에서 1조 3000억원 규모를 송금했다고 한다. 검찰은 국내 가상화폐 시세가 해외보다 비싸게 형성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차익거래를 의심하고 있다. 이 중에서 우리은행을 통해 4000억원을 송금한 A업체에 대해서는 올해초부터 대구지검이 수사를 진행해왔다. 대구지검은 지난 21일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또 유령 법인 운영자 중국인 등 3명과 우리은행 지점장 1명을 구속하기도 했다.수사 대상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금감원이 지난 23일까지 파악한 이상 외화송금 규모는 총 72억 2000만 달러(약 10조 1686억원), 연류된 업체는 82곳이다. 금융당국은 다음달까지 은행 12곳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해 관련 자료를 수사당국과 공유할 방침이다.
  • 금융위 특사경 1호 사건…주식리딩방 선행매매 적발

    금융위 특사경 1호 사건…주식리딩방 선행매매 적발

    선행매매로 2억원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취득한 주식리딩방 운영자가 검찰에 송치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주식리딩방 운영자 A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부정거래행위)로 기소 의견으로 서울남부지검에 넘겼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 금융위 자본시장 특사경 출범 이후 검찰에 넘긴 1호 사건이다. 주식리딩방은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영업방식으로 채팅방 운영자가 상승 예상 종목 추천과 매수·매도 타이밍 등 투자정보를 공유하는 단체채팅방을 지칭한다. 특사경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주식리딩방 회원들에게 주식 추천 전 해당 종목을 미리 사들인 후 주가가 오르면 이를 매도하는 방식(선행매매)으로 총 2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15개 종목을 미리 매수한 뒤 회원들에게 이를 추천 종목으로 올리고, 회원들의 매수로 주가가 상승하며 이를 매도하는 식으로 건당 수백만∼수천만 원의 매매차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런 형태의 선행매매를 3개월간 100여 차례에 걸쳐 반복했다. 특사경은 “리딩방 운영자가 특정 종목을 미리 매수한 사실을 알리지 않고 이를 숨긴 채 회원들에게 해당 종목에 대한 매수를 권유하고 리딩방 업체 직원들을 속칭 바람잡이로 활용해 매수 분위기를 조성했다”면서 “이같은 행위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선행매매 관련 혐의 사건의 경우 조사 개시 시점부터 수사 완료 시점까지 통상 1년∼1년 6개월 이상이 소요되나, 이번 건은 8개월 만에 수사를 완료해 수사의 효율성을 보여줬다고 특사경은 소개했다. 특사경은 “소위 주식 전문가의 특정 종목 추천과 연계된 선행매매와 같은 행위는 일반 투자자가 쉽게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종목 추천 과정이 객관적이고 합리적 추천이 아닌 특정인 또는 세력의 사전 매집 종목 추천일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3분 새 1000만원 벌었다”… ‘1달러=1440원’ 찍던 날 토스증권 환율 오류 해프닝

    “3분 새 1000만원 벌었다”… ‘1달러=1440원’ 찍던 날 토스증권 환율 오류 해프닝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40원대까지 치솟은 28일 토스증권 환전 서비스에서 한때 1200원대 환율이 적용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를 이용해 순식간에 환차익을 얻은 투자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0분부터 2시 15분까지 25분간 토스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환전 서비스에서 원달러 환율이 1298원으로 보이는 오류가 나타났다. 오후 2시 16분부터는 정상 환율이 적용됐다. 토스증권에 달러 구매 환율 정보를 제공하는 SC제일은행 측은 “환율 시스템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문제가 나타났다. 해당 사실을 확인한 직후 정상 정보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류가 발생한 25분간 달러를 산 뒤 이후 되팔아 환차익을 봤다는 투자자들의 인증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들은 “오류에 1억원을 넣고 오류 수정 후 재환전해 3분 만에 1000만원 벌었다”, “30만원 넣어서 환전되는 거 확인하고 바로 300만원 환전해 35만원의 이익을 얻었다” 등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 토스증권 측은 “환전 서비스는 제휴 은행인 SC제일은행의 환율을 연동해 제공한다”며 “실제로 저 시간대에 SC제일은행에서 낮은 환율로 거래가 이뤄졌고, 고객들의 차익을 회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 측은 토스증권 연계 환전 서비스에서만 발생한 오류라며 은행의 다른 거래 환율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 향후 환율 시스템 변경 시 교차 검증 등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27일 종가보다 18.4원 오른 달러당 1439.9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442.2원까지 올라 2009년 3월 16일(고가 기준 1488.0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에 1440원을 돌파했다.
  • SH 내곡지구 개발 이익 1조 3000억

    SH 내곡지구 개발 이익 1조 3000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내곡지구 보금자리주택사업으로 목표 이익의 5배 수준인 1조 3000억원의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개발 주택 전체를 분양하지 않고 절반을 임대주택으로 보유한 것이 이익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SH공사는 22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내곡지구 사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내곡지구 사업은 2009년 정부가 서초구 내곡동 일대를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해 SH공사가 시행한 사업이다. SH공사는 내곡지구 전체 7개 단지 중 민간이 분양한 4단지를 제외한 6개 단지를 2012~2015년 공급했다. 공급량은 분양주택 2214호, 임대주택 2138호(장기전세 1028호·공공임대 1110호)다. SH공사는 2009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방침에 따라 공공개발사업의 임대주택 의무비율을 25%에서 50%로 높인 것이 이익 증가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공사가 보유한 임대주택의 자산 가치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내곡지구 택지조성원가는 3.3㎡당 890만원이었지만 내곡지구에서 공사가 소유한 전용 84㎡ 공공주택의 3.3㎡당 토지가격은 7950만원으로 10배 가까이 올랐다. SH공사는 땅은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인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공급할 경우 개발 이익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H공사 자체 분석에 따르면 내곡지구 분양주택 2214호를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공급할 경우 개발 이익은 2조 2896억원으로 더 늘어난다. SH공사는 향후 주택사업을 토지임대부 주택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구룡마을, 성뒤마을 등 새로 개발하는 곳은 용적률을 최대한 높여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으로 개발 수익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10년 거주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만 매각할 수 있도록 돼 있는 토지임대부 주택을 SH도 살 수 있도록 하고, 현재 인정되지 않는 시세차익도 인정해 시장거래를 허용해 줘야 토지임대부 주택을 더 늘릴 수 있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제도 개선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상태다.
  • 금융소득종합과세 절세에 ISA·저쿠폰 채권 투자 도움 [이승준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금융소득종합과세 절세에 ISA·저쿠폰 채권 투자 도움 [이승준 세무사의 생활 속 재테크]

    50대 근로소득자인 A씨는 몇 년 전부터 부동산 매각자금으로 예금에 가입 중이다. 최근 금리가 올라 연간 이자소득이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자소득이 늘어나 기쁘지만 세금이 걱정된다. 연간 이자배당소득이 2000만원을 넘기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해당한다는데, 관련 내용과 절세 방안에 대해 궁금하다.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하면 세금과 건보료가 늘어날 수 있다. 개인의 연간 이자배당소득이 2000만원 이하라면 금융기관이 원천징수하는 15.4% 세금만 내면 된다. 하지만 A씨 사례처럼 2000만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에 해당하는 이자배당소득과 근로, 사업소득 등 다른 종합소득을 합하여 다음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개인의 소득세율 구간에 따라 추가세금도 발생할 수 있다. 절세를 하려면 비과세, 분리과세 상품 가입을 먼저 고려해 봐야 한다. 비과세, 분리과세 상품은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거나 낮은 세율로 과세되고 금융소득종합과세 소득에 포함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절세를 위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ISA는 해당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소득 등에 대해 200만원까지는 비과세되고,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9.9% 세율로 분리과세된다. 다만 ISA는 가입 직전 3년 중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 해당됐다면 가입이 안 된다. 향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예상된다면 미리 가입해 놓는 것이 좋다. 저쿠폰 채권에 투자하는 것도 절세에 도움이 된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저금리 시기에 낮은 표면금리로 발행된 저쿠폰 채권은 최근 금리 상승으로 액면가 대비 채권가격이 많이 떨어져 매매차익이 커져 있다. 소득세법상 매매차익은 개인투자자에게 비과세 혜택이 있어서 절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금융자산을 증여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금융소득은 개인별로 과세된다. 즉 본인의 금융소득이 배우자, 기타 가족의 금융소득과 합산돼 과세되지 않는다. 증여세법에서는 가족 간에 증여세 부담 없이 증여할 수 있는 증여공제제도를 마련해 두고 있다. 증여공제 및 낮은 증여세 구간을 활용해 금융자산을 다른 가족에게 증여한다면 소득세를 절세할 수 있으며 추후 상속증여세 절세도 대비할 수 있다. 이처럼 절세를 통해 세후 투자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다만 절세의 옷은 모두에게 적용되는 똑같은 기성복이 아니다. 각자 상황과 투자 성향에 따라 맞춤형 절세전략이 필요하다. 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
  • 삼성증권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60억 돌파

    삼성증권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60억 돌파

    삼성증권이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를 통한 해외채권 판매 규모가 서비스 출시 일주일 만에 6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엠팝(mPOP)에서 해외채권을 매수할 수 있도록 한 해당 서비스는 이달 초 출시됐다. 개인 투자자가 해외채권 거래를 할 때 매매차익뿐 아니라 환차익에도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서비스 출시 후 일주일간 삼성증권에서 해외채권을 매수한 전체 고객의 88%가 모바일 앱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채권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해외채권중개매매신청’ 화면 내 ‘종목검색’에서 발행국가, 발행사 또는 종목티커로 직접 검색할 수 있다. 삼성증권 모바일 채널을 통해 매수할 수 있는 해외채권은 미국국채, 선순위 KP(달러표시 한국기업 채권)물이다. 삼성증권은 매매 가능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고객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존에 1만 달러(약 1390만원)이던 미국 국채 최소 투자금액을 100달러로 하향했다. 삼성증권은 모바일 해외채권 매수 고객의 가입 금액이 100달러부터 100만 달러까지 다양했으며, 40대 이하 투자자가 43%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이용 가능시간은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국가별 휴일에 따라 매매가 제한될 수 있다.
  • 외지인들 제주주택 구입땐 중과세… 1년 이상 집 비울땐 ‘빈집세’ 부과하나

    외지인들 제주주택 구입땐 중과세… 1년 이상 집 비울땐 ‘빈집세’ 부과하나

    제주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이 투자 목적으로 주택을 사들이면 중과세를 물리고 1년 이상 장기 빈집에 대한 빈집세를 신설하는 정책 제안이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부동산 시장 분석 및 가격안정화 정책 발굴을 위해 건국대학교 부동산연구원에 의뢰해 제주지역 부동산시장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분석해 최근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외지인 유입으로 총 인구수가 증가하고 있다. 2016년 대비 2020년 제주의 총 인구의 증감률은 7.6%로 세종 45.9%에 이은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기간 외국인 증가율이 53.5%로 전국 19.9%보다 월등히 높다. 이에 따라 제주 거주민의 주거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투자과열지역을 지정한 후 해당 지역에서 실 거주목적이 아닌 외지인이 투자를 하는 경우 중과세하는 정책이 제안됐다. 연구원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투자 과열 지역 기준과 적정 중과세율은 밝히지 않았다. 연구원은 또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지 않은 비거주인(외지인)에 대해 장기보유특별공제 세금 혜택을 배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장기보유특별공제는 부동산을 오래 보유할수록 추후 매매 시 발생하는 양도 차익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하는 것이다. 보유한 기간과 거주한 기간에 따라 양도 시 발생한 차익에 대해 공제율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제주주택개발공사’를 설립해 도민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거주자 없이 장기간 비어있는 농촌 등의 빈집과 미분양 주택 등을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도는 2016년 대비 2020년 빈집 증가율이 63.5%로 전국 빈집 증가율 34.9%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빈집 3만 5000여가구 중 10년 이내 지어진 빈집은 1만 6000가구로 전체 빈집의 48%에 달한다. 특히 캐나다, 호주, 영국 사례처럼 1년 이상 장기 빈집에 대한 세금을 물리는 빈집세 신설 방안이 나왔다. 영국은 2년 이상 비어있는 장기 빈집에 대해 최대 100%, 5년 이상 200%, 10년 이상 300%까지 지방정부세 중과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구원은 제주형 공공리츠 도입 통한 개발이익 공유 및 주택금융지원 강화, 주택개발공사 설립을 통한 지자체 주도 부동산 공급정책 수립 등도 제안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향후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변동 등에 대비한 제주만의 부동산 안정화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소수점 주식 거래, 배당·양도소득세 안 낸다

    소수점 주식 거래, 배당·양도소득세 안 낸다

    앞으로 소수 단위 주식 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선 매매 시 거래세 이외에 배당·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기획재정부는 15일 “국내 소수 단위 주식 투자자가 취득한 수익증권을 매도할 때 발생하는 소득은 배당소득세 또는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세법 해석 질의에 대한 국세청의 회신이다. 정부는 “수익증권을 매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은 양도차익이므로 수익분배의 성격이 있는 배당소득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양도세도 수익증권을 자본시장법에 따른 수익증권으로 보고 소득세법상 과세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온전한 1주가 아닌 소수점 주식을 양도해 얻는 이익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도, 양도소득세도 매기지 않는다는 의미다.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종목당 10억원·일정 지분 이상 보유)도 소수 주식을 양도해 얻는 차익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단 정부는 대주주가 소수 주식을 활용해 양도세를 회피하는 것을 막고자 금융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보완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기재부의 세법 해석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에 이르면 이달 내로 주식 소수 단위 거래가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융위는 국내 주식 소수 단위 거래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24개 증권사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소수점 주식 거래 양도세·배당소득세 ‘비과세’

    소수점 주식 거래 양도세·배당소득세 ‘비과세’

    앞으로 소수 단위 주식 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선 매매 시 거래세 이외에 배당·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기획재정부는 15일 “국내 소수 단위 주식 투자자가 취득한 수익증권을 매도할 때 발생하는 소득은 배당소득세 또는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세법 해석 질의에 대한 국세청의 회신이다. 정부는 “수익증권을 매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은 양도차익이므로 수익분배의 성격이 있는 배당소득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양도세도 수익증권을 자본시장법에 따른 수익증권으로 보고 소득세법상 과세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온전한 1주가 아닌 소수점 주식을 양도해 얻는 이익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도, 양도소득세도 매기지 않는다는 의미다.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종목당 10억원·일정 지분 이상 보유)도 소수 주식을 양도해 얻는 차익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단 정부는 대주주가 소수 주식을 활용해 양도세를 회피하는 것을 막고자 금융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보완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기재부의 세법 해석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에 이르면 이달 내로 주식 소수 단위 거래가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융위는 국내 주식 소수 단위 거래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24개 증권사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고금리에 투자 고수는 ‘이자 낮은 채권’ 찾는다?

    고금리에 투자 고수는 ‘이자 낮은 채권’ 찾는다?

    年2000만원 이상 금소세 대상 급증국채·지방채 등 저금리 상품 ‘눈독’매매 차익 비과세… 종소세도 제외이자수익은 낮지만 절세 효과 톡톡삼성證 1년새 5.3배 늘어 2.6조 판매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들어서면서 이자와 배당 등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을 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0년 귀속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 해당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은 17만 9000명으로 2019년 15만 9000명에 비해 2만명(12.6%) 증가했다. 최근 1년 새 기준금리가 2.0% 포인트 급등했고, 연말까지 10월과 11월 남은 두 차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도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볼 때 새롭게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로 편입되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는 14일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 숫자가 증가하면서 세금 부담을 낮춰 세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투자 수단으로 ‘저쿠폰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저쿠폰채권이라는 상품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저쿠폰채권은 시중 기준금리 대비 이자가 낮은 채권을 말한다. 보통 신용등급이 높아 금리가 낮은 국채나 지방채가 저쿠폰채권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국내외 주식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채권 투자를 하는데 왜 굳이 이자가 낮은 채권에 투자하는 것일까. 채권을 투자해 얻는 수익은 크게 주기적으로 받는 이자수익과 채권을 팔아 남기는 매매차익으로 나뉜다. 중요한 포인트는 이자에는 15.4%의 이자소득세가 부과되지만, 채권 매매 차익은 비과세라는 점이다. 매매차익은 이자소득세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도 아니다. 이자가 낮으니 이자소득세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최근 시장 금리가 오르면서 채권값이 떨어졌기 때문에 매매차익은 높은 편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일반금리상품에 투자할 경우 이자소득세는 물론 연 2000만원 이상의 금융소득에 부과하는 종합소득세까지 물어야 하는 자산가들 사이에서 저쿠폰채권이 효자상품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삼성증권의 분석 결과 올해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저쿠폰채권 판매 규모는 2조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939억원과 비교해 5.3배나 늘어난 수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40대 이하 연령에서 저쿠폰채권 매수 증가율이 지난해보다 올해 11.2배 늘어날 정도”라면서 “젊은 자산가들이 많이 등장했고, 세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경기둔화 대비 자동차·2차전지·방산株 등 정책지원 업종 노려야 [양은희 PB의 생활 속 재테크]

    8월 코스피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기대와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초반 상승했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긴축 강화 우려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큰 폭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하락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고 유로화 반등으로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미국 증시는 반등세를 보였다. 하반기에도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과 자산 긴축 가속화, 유로존 경기 둔화에 따른 달러 강세, 러시아의 천연가스 무기화를 통한 유로존 에너지 대란 발생 등 증시 하락을 자극하는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포함한 주요 35개국 가운데 20위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수출 비중이 큰 우리나라 경제 구조상 미국, 중국 등 글로벌 경기 둔화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이 상대적으로 견고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유망 업종으로는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음식료, 이차전지, 반도체 장비, 방산, 원전 등이다. 미국은 올해 들어 기준금리를 네 차례 인상해 2.25~2.50%로 끌어올렸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내년 초까지 금리가 4%를 넘어서는 것을 보길 원한다고 밝혔다. 연준이 통화정책 긴축을 지속하고 시장에서 유동성을 회수하면서 약세장이 지속될 수 있어 다음 강세장이 오기 전까지 글로벌 주식시장은 후퇴와 회복이 반복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변동성이 큰 주식보다 금리 매력도가 높아진 채권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2년 8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채권 발행 규모는 69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발행 잔액은 국채, 금융채, 특수채 등의 순발행액이 16조 2000억원 증가하면서 2593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높아진 금리 수준과 주가 하락에 따른 투자 대안으로 개인들의 채권 투자가 지속 증가했기 때문이다. 채권은 만기일까지 보유하면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금리가 올랐을 때 채권을 저가 매수한 뒤 금리가 내렸을 때 매도하면 시세차익도 볼 수 있다. 8월 말 기준 국고채 3년 금리는 기준금리 인상 기대에 3.69%로 크게 올랐다. 최근에는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선호에 맞춰 매달 이자를 지급하는 월이자 지급식 채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자산운용사들도 채권 상장지수펀드(ETF)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한국투자증권 송파PB센터 영업팀장
  • 변동성 장세에… 잠 못 드는 당신을 위한 펀드

    변동성 장세에… 잠 못 드는 당신을 위한 펀드

    금리 상승 등으로 변동성 장세가 길어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배당주 펀드로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배당주 펀드에는 올 들어 5000억원 가까운 돈이 유입됐다. 최근 배당 성향을 높이고 분기·반기마다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상장사들이 늘면서 배당이 장기적 수익원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조사 결과 2020~2022년 3년간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전체 조사 기업의 45%에 이른다. 배당주 펀드는 안정적인 이익을 바탕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유지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배당수익률 이상으로 주가가 오르면 주식을 팔아 차익을 얻고,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배당 시점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가 배당금을 받아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을 만회하는 구조다. 물론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최근에는 우리 증시뿐 아니라 미국 등 글로벌 증시까지 큰 수익률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서 더 주목받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서학개미들이 가장 선호한 종목 10개 중 ‘JP모건 에퀴티 프리미엄 인컴 ETF’, ‘슈와브US디비던드 에퀴티 ETF’ 등 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2개나 있었다. 국내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들도 배당 ETF 등을 속속 내놓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 글로벌 배당 귀족 ESG 펀드’, ‘베어링 고배당 펀드’, ‘미래에셋 베트남 고배당 IPO 펀드’, ‘한화 아리랑 고배당 ETF’, ‘KB스타 고배당 ETF’ 등이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신한자산운용에서 출시한 ‘SOL 미국S&P500 ETF’는 국내 최초로 내놓은 월 배당 상품이라 더 주목받았다. 배당주 펀드는 당분간 투자자들의 관심을 좀더 끌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또 한 번 이례적으로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긴축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은 당분간 약세장을 이어 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주식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저평가돼 있는 배당주에 직접 투자하거나 고배당 종목을 담은 펀드에 투자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섣부르게 공격적인 매수에 나서기보다 배당수익률, 배당금 증가 성향, 이익률 등을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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