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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수지지구 투자메리트 남아(부동산 길라잡이)

    ◎“투기과열지구” 지정돼 내집 마련 기회로 연초부터 술렁대던 집값이 한동안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비수기에다 정부의 투기단속이 강화된 탓이다.투자자들도 예전처럼 가격 오름세 심리에 편승한 마구잡이식 투기가 아닌 나름대로의 전망과 전략을 통해 투자분석 및 수익전망을 하는 분위기이다. 그럼에도 하반기의 주택시장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세가 대세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일 것 같다.대선정국에 따른 통화팽창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거나 수도권 지역으로 확산기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중대형 아파트의 가격자율화와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부동산 10년 주기설도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채권입찰제 실시에도 불구,용인 수지지구가 여전히 1순위 투자유망지로 꼽힌다.분당에서 남쪽으로 2㎞ 떨어진 용인 수지2지구는 하반기 최대의 관심지역이다.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하고 분당의 각종 기반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주변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자연환경 친화단지’ 또는 ‘전원형 청정주거단지’로 손색이 없는 점도 한몫한다. 이같은 높은 투자가치 때문에 서울 등의 실수요자나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자들이 지역우선 아파트 물량을 공급받기 위해 위장전입하는 등 투기의 온상이 됐다.이에 따라 정부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채권입찰제 실시와 함께 지역우선 공급물량을 총 공급분의 30%로 제한했다.채권상한액도 인근 아파트 가격 대비 시세차익의 70%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 서울 등 실수요자의 청약기회는 확대됐지만 투자메리트는 상대적으로 줄었다. 이런 청약환경의 변화에 따라 이달말이나 9월초에 공급되는 아파트를 분양하기 위해서는 채권상한액을 쓰고 당첨될 경우 투자 수익성을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분양면적 33평형(전용면적 25.7평 초과) 이상 민영주택의 경우 수지1지구의 가격 등을 따질때 재테크 수단보다는 내집마련의 기회로 이용하는 편이 낫다.시세차익과 내집마련의 꿈을 동시에 만족시키려면 채권입찰제 대상이 아닌 32평형(25.7평 이하) 규모의 아파트를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시세가 비슷하지만 채권입찰제가 시행되지 않는 인근 수지읍 일대의 신봉리 성복리 죽전리 등이나 경부고속도로 건너편의 주성면 일대에 관심을 가지는 방법도 생각해봄직하다. (02)3451­1122.
  • 세계7위 고물가 잡으려면(사설)

    세계 145개 도시 가운데 서울의 물가가 7번째 비싼것으로 조사되어 주목을 끈다.스위스 제네바 소재 여론조사기관인 코아포릿리소스그룹(CRG)은 지난 3월 첫째주를 기준,전세계 주요도시 물가를 조사한 결과 서울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7위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물가가 비싼 상위 10개도시 가운데 8개가 아시아에 있다. 아시아지역 도시물가가 비싸다는 것은 경제가 인플레이션 상태에 있거나 환율이 올라 수입물가가 오르고 상품의 유통구조가 낙후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서울물가가 비싼 것도 마찬가지다.서울물가 상승을 주도한 품목을 보면 농산물·수입상품·공공요금 등이다.지난달 서울 가락동 농산물시장 중도매인의 위장경매사건에서 드러난 것처럼 일부 농산품의 소비자 구입가격은 생산지가격의 2.5배에 달할만큼 유통마진이 엄청나다. 수입상품은 유통마진이 평균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소비자보호원 조사결과 밝혀진 바 있다.수입청바지·화장비누·아동복은 유통마진이 무려 4배에 이르고 있다.수입품의 유통마진은 동종 국산품 유통마진보다5.2배나 높다.여기다 일부 공공요금이 올들어 잇따라 인상되어 서울물가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도시물가는 해당도시 시민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안정이 시급하다.서울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개방화에 따른 국내·외 상품가격 차익이 소비자에게 돌아가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그러기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소비자단체가 유통마진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폭리가 들어날 경우 세정당국에 고발,폭리를 세금으로 흡수하는 장치가 확고히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농산물의 경우는 위장경매와 같은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장기적으로는 중도매인의 도매행위를 없애는 등 유통단계를 축소해야 할 것이다.동시에 당국은 공공요금 인상을 자제하고 보험료와 전화요금 및 은행 수수료 등에 대해 경쟁을 통해 가격이 인하되도록 유도시책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 정부 기아해법 ‘골치’/우회지원땐 정책일관성 흐트러져

    ◎돕자기 WTO협정이 발목잡고 놔두자니 경제전반 엉망 우려 정부가 기아문제로 고심하고 있다.나서서 돕자니 세계무역기구(WTO) 체제가 걸리고 가만히 있자니 경제전체가 엉망이 될지도 모른다. 정치권이나 금융권은 한국은행 특별융자등 직접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자칫 보조금 지급으로 간주,상계관세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강만수 재경원 차관은 WTO 체제에 저촉될 기준으로 ▲정부나 공공단체가 직접 지원할 경우 ▲특정기업에 한정될 경우 ▲지원으로 말미암아 해당 기업의 경쟁력이 지나치게 강화될 경우 등 세가지를 들었다. 강차관은 “WTO 체제하에서 정부의 운신 폭이 좁아지고 있다”며 “현재 이같은 제한을 받지 않는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특히 제일은행이나 기아의 결손을 정부가 직접 도울 경우 특정성 시비가 일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정부가 기아에 지급보증을 선다든가 제일은행에 대해 한은 특융을 지원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정의동 재경원 대변인도 “한은 특융은 현재로선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일은행이 지급불능 사태에 빠지거나 금융시장이 심각한 수준에 이를 경우 특융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정부가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지원책은 금융권을 완충장치로 한 우회적인 지원방안이다.정부가 24일 국고여유자금 5천억원을 종금사에 15일간 예치한 것은 직접적인 지원도 아니고 특정기업에 한정된 것도 아니다.정부가 말하는 금융질서 안정을 위해서다. 은행에 대한 지원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다.예컨대 금융거래를 해칠수 있는 기준을 마련,이에 해당하는 은행을 지원하면 큰 문제가 없다.또한 기아에 대한 대출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하는 방식도 가능하다.기아는 금융비용 부담이 줄고 출자전환해 준 은행은 정상화됐을 경우 시세차익을 챙기면서 경영권도 갖게 된다. 그럼에도 정부 일각에서는 이같은 조치가 선례를 남길수 있오 고민이다.사장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정부 방침이 기아에 예외를 인정한다면 정책의 일관성이 흐트러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 갖고 있던것도 팔아야 하는 판에/일부증권사 기아주 매집 ‘눈길’

    ◎동서·동원 18일에만 50만주 사들여/“순수투자 목적… 어떤 그룹과도 무관” 기아자동차 주식을 사라.일부 증권사들이 기아자동차 주식을 상품으로 대량 매집,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서증권과 동원증권은 18일 기아자동차 주식 30만주와 20만주를 각각 상품주식으로 사들였다.동원증권은 지난 2일부터 거의 매일 기아자동차 주식을 사들여 현재 62만70주(지분률 0.82%)를 상품으로 갖고 있다.이는 증권사 중에서 가장 많은 규모다.이외에는 현대증권이 지난 2일 기아자동차 주식 7만주를 상품으로 매입했을 뿐이다. 동원증권 조안석 주식부장은 “기아자동차의 경우 정부에서 부도내기 어렵다고 판단되며 주인도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기아자동차에 눈독을 들이는 업체들이 여럿 있어 충분히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매입배경을 설명했다.조부장은 기아자동차 주식은 내재가치를 근거로 할때 최소한 1만6천­1만7천원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추가 매입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서증권 김용준 주식부장도 “기아자동차를 주당 1만1천500원씩에 샀는데 경영권을 놓고 현대 삼성 대우 등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 포드사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상품주식으로 사들였다”고 말했다.모두 순수한 투자목적이며 기아자동차에 관심을 갖고 있는 어떤 그룹과도 사전 교감이 없었음을 강조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기아자동차에 대해 유수의 기업들간에 지분경쟁이 붙을 경우 이들 증권사가 보유주식을 시가보다 훨씬 비싼 값에 팔수 있다고 보고 있다.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상대를 골라 팔 수 있기 때문이다.시세차익을 볼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 프리미엄부 판매,즉 그린메일러의 역할도 할 수 있다는 판단인 것이다. 갖고 있던 주식도 내던지는 판에 대량으로 사들였다는 것은 고도의 ‘재테크’ 전략임에 분명하다.고위험 고수익의 시험대가 될 것 같다.
  • 수지2지구 채권입찰제/20만평이상 개발지구 30%만 지역우선

    ◎수도권지역… 오늘부터 경기도 용인수지 2지구에 아파트 평형별로 차등 채권입찰제가 실시된다.또 서울 등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20만평 이상 택지개발지구 아파트의 지역주민 우선공급 물량이 30%로 제한된다. 건설교통부는 17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중 채권입찰제 및 지역우선공급제도를 이같이 개정,18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청약과열 현상을 빚어온 용인 수지2지구의 경우 오는 11월까지 분양될 총 6천442가구중 전용면적 85㎡(25.7평)를 초과하는 1천416가구에 대해 평형별로 차등 채권입찰제가 실시된다.채권상한액은 85㎡ 초과 102㎡(30.8평) 이하의 경우 기존 아파트의 매매가와 분양가간 시세차익의 30%,102㎡ 초과 135㎡(40.8평) 이하는 50%,135㎡ 초과는 70%이다.용인수지2지구의 예상 시세차익은 33평형이 7천만원,37평형 9천만원,48평형 1억원,53평형이 1억2천만원 선에 이른다. 건교부는 해당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급한 뒤 남는 물량을 다른 지역 주민에게 분양하는 ‘지역주민 우선공급제도’도 개선,택지개발 면적이 20만평이 넘는 서울수색 구리토평 용인수지2지구 등 18개 지구 22만여가구에 대해서는 지역주민 우선공급 물량을 30%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밖에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대해서는 재당첨 기간제한(국민주택 10년,민영주택 5년)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 기산CB 300억 대우증서 인수/대우측 “순수투자” 주장

    자금사정이 좋지 않은 기아그룹의 계열사인 (주)기산이 발행한 사모전환사채(CB)를 대우증권이 인수,인수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우증권은 7일 증권거래소에 “지난 4일 기산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한 3백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전량 인수했다”고 공시했다.기산의 사모CB는 전환가 9천900원,만기보장 수익률은 연복리 13%로 1년 뒤부터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이번에 인수한 CB를 전량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대우증권의 기산 지분율은 17.74%로 최대 주주가 된다. 기산이 발행한 CB는 지난 5월말 직원들이 회사살리기 차원에서 인수하기로 했던 것인데 주가가 전환가 이하로 떨어지면서 직원들의 인수가 여의치 않게 되자 대우증권에 인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대우증권은 “기산을 인수·합병할 의도는 전혀 없으며 주식전환 후 매매차익을 내기 위한 순수 투자”라고 밝혔다.
  • 1회 엔젤페어/첨단 기술로 전문투자자 유혹

    ◎유망벤처기업들 자사상품 판촉 열기/“어디에 투자할까” 엔젤들 진지한 경청 “창업 2년반동안 어려움을 기술과 아이디어로 극복해 왔습니다.무엇보다도 자금부족이 회사성장을 가로막을때 가장 마음아팠죠”(인포미디어 신승일사장),“저희가 개발한 어린이용 웹브라우저는 외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아이디어상품입니다.접속절차나 인터넷 주소입력 등을 쉽게 할 수 있게 해 어린이 시장을 개척할 유망상품이라고 자신합니다”(아이시티 손영철 사장),“직원 5명에 가진 건 기술밖에 없는 회사입니다.지능인식시스템이라는 생소한 분야에서 10년간 현장경험을 가진 저를 비롯,탁월한 기술력을 자부합니다”(AIS 이연우 사장). 최근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호텔에서 국내 처음으로 열린 ‘엔젤페어’는 벤처기업 사장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정성어린 사업설명과 엔젤들의 경청으로 자못 진지한 분위기였다. 이번 엔젤페어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문투자자들인 엔젤들이 벤처기업가들의 회사보유 기술,사업설명 등을 듣고 투자 기회를 갖도록 마련된 행사.벤처캐피털회사인 무한기술투자(대표이사 이인규)가 국내 벤처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주선한 이 행사는 회사측이 지난달초 결성한 ‘무한엔젤클럽’회원 50여명과 5개 유망벤처기업이 모인 가운데 3시간여동안 진행됐다. 참여업체들은 소프트웨어업체 아이시티,의료 및 생명공학장비업체 메디켐스,멀티미디어 컨텐츠업체 인포미디어 등 자본금 2∼3억원 정도의 소기업들.사장들이 대부분 20∼30대로 창업 5년 미만의 신생업체들이다.이에 반해 40∼50대가 주류인 엔젤들은 창업경력을 갖고 있는 재력가나 현직 회사임원,법조인,교수,회계사,사업가 등 직업이 다양하다. 지난 83년 나우정밀을 창업했다가 일선에서 물러난 뒤 이 클럽 회원으로 참여한 조대연씨(57)는 “엔젤은 단기차익을 노린 돈장사꾼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개념”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자금과 회사 경영경험 및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사람들이 갓 시작한 벤처기업의 장래성을 스스로 판단,장기 투자를 통해 건전한 기업 만들기와 높은 수익의 성취감을 쫓는 집단”이라고 설명했다. 무한기술투자김양호 이사는 “기관투자는 성향이 보수적이어서 창업초기에 있는 벤처기업의 자금확보선으론 부적절하다”고 엔젤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아직 여건이 무르익진 않았지만 앞으로 국가경제에서 중요성을 더해 갈 벤처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엔젤페어를 지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파생금융시대 본격 개막/7일 주가지수 옵션거래시장 개장

    ◎증권사에 계좌 터 1천만원 예탁/주가지수 매매권 거래… 위험 줄어 오는 7일 우리나라에도 주가지수옵션거래시장이 개설된다.주가지수옵션시장이 개설되면 주식과 주가지수선물,채권 등과 연계해 투자위험을 줄일수 있는 다양한 복합상품이 나와 투자자들은 투자위험을 줄이고 수익률을 높일수 있게 된다. 주가지수옵션거래란 주가지수를 사고 팔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옵션을 살수 있는 권리는 콜옵션,팔수 있는 권리는 풋옵션이라고 한다. 쌀을 예로 들면 A가 가을철 수확기에 쌀값이 1가마에 1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해 쌀 5가마를 살 수 있는 권리를 1만원을 주고 샀다고 하자.수확기에 쌀값이 올라 1가마에 12만원이 돼도 A는 10만원에 5가마를 살 수 있는 권리가 있기 때문에 권리금 1만원을 빼고도 9만원의 이익을 낼 수 있다.그런데 쌀값이 9만원으로 떨어지면 권리행사날 쌀 5가마는 안사도 되고 살 수 있는 권리만 포기하면 피해를 1만원으로 줄일수 있다.반대로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B가 현시세대로 쌀 5가마를 10만원씩에 팔 수 있는 권리를 1만원에 샀다.값이 떨어져 가마당 9만원이 됐지만 B는 10만원에 팔 수 있는 권리가 있기 때문에 프리미엄을 빼고도 4만원의 이익이 생긴다.그러나 값이 올라 시장에서 쌀 한가마당 11만원이 됐다면 권리만 포기하면 된다.주가지수옵션거래에서는 대상물이 쌀이 아니라 주가지수선물의 대상물인 KOSPI200 지수인 점이 다르다. 주가지수옵션거래는 1계약의 크기는 가 지수에 10만원을 곱하면 되는데 이는 현재 주가지수선물의 20% 수준이다.종목은 최근월물 3개와 3·6·9·12월물중 3개로 예를 들어 7일 개설되면 7·8·9월물과 12월·98년 3월·6월물 등 6개와 각각에 서로 권리행사가격이 다른 5개의 종목이 곱해져 모두 60개 종목이 상장,거래된다.최종거래일은 각 결제월의 두번째 목요일이다. 옵션거래를 하려면 우선 증권회사에 옵션거래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옵션거래 계좌는 선물계좌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고 기본예탁금은 1천만원이다.결제일이 거래 하루뒤이고 매매거래 시간은 선물시장과 같다. 실례로 1계약당 3포인트의 옵션가격을 주고 5계약의 콜옵션을 주가지수 90으로 매수한 투자자의 경우 매수대금은 1백50만원(3포인트×10만원×5)이나 매수권리를 행사하기로 한 날에 주가지수가 100을 기록하면 권리를 행사,지수 차이 10포인트의 5계약분인 5백만원을 받게돼 옵션 매수대금과의 차익이 3백50만원에 달한다.
  • 수도권아파트 채권입찰제 새달 시행

    ◎대상 주변지역과 시세차익 30% 이상 7월부터 서울 이외의 수도권 지역에까지 확대 시행되는 아파트 채권입찰제는 주변 기존 아파트와의 시세차익이 30% 이상인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채권 상한액은 시세차익의 70% 선이 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이와 관련,『당초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의 아파트 채권상한액을 시세차익의 70%보다 높은 선으로 할 방침이었으나 이미 시행중인 서울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서울시의 채권입찰제 시행지침에 따라 상한액을 시세차익의 70%선으로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분양가와 주변 기존 아파트의 가격차이가 1억원에 이르는 경기도 용인수지2지구 45평형의 경우 채권 상한액은 7천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채권입찰제의 적용대상 아파트단지의 선정기준도 서울시처럼 기존 아파트 값이 분양 아파트 보다 30% 이상 비싼 단지로 정할 방침이다. 채권입찰 적용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시세조사는 아파트 사업승인권자인 시·군·구가 실시하며 분양 아파트와 여건이 비슷한 주변의 기존 아파트 3개단지 이상을 조사,그 평균가격과 분양가를 비교해 산정한다. 이 밖에 채권입찰제를 적용하는 평형도 종전 수도권 신도시에서는 전용면적 25.7평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였지만 앞으로는 서울시의 지침에 맞춰 18평형 이상의 아파트에 대해 적용할 방침이다.수도권 지역(서울 제외)에서의 채권입찰제 시행근거 등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은 오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기업 재무구조 개선방안 의미·내용

    ◎빚 줄이면 ‘당근’ 못줄이면 ‘채찍’/부동산 팔아 상황땐 양도세 전액 감면/접대비의 지출한도 1인당 5만원으로 정부가 30일 내놓은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방안은 차입금이 많은 기업에 대해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구사하겠다는 뜻이다.한마디로 빚을 갚으면 세금을 깎아주고 그렇지 못하면 세제상 불이익을 준다는 것이다. 특히 세제상 손비로 인정되는 기업의 접대비 범위를 대폭 줄여 음성적인 지출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를 사전에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이에 따라 세제혜택을 받는 연간 3조원 규모의 기업 접대활동은 큰 제약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반면 빚을 줄이고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기업에게는 양도소득세와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마련했다. ◇지원방안 ▲부채상환시 세제혜택=빚을 갚기 위해 기업이 부동산을 팔 경우 양도소득세를 전액 감면해 준다.사전에 채권은행단으로 구성되는 이른바 ‘금융기관협의회’에 재무구조개선 계획을 제출,승인을 받아야 하며 매각대금은 1년내로 갚아야 한다.혜택을 받는 대상은 차입금 배수가 5배 이내인 기업으로 한정하되 99년까지는 5배가 넘는 기업도 가능하다. ▲합병차익에 대한 법인세 과세이연제도=두 기업의 합병시 자산재평가에 따른 차익에 법인세를 과세하지 않고 실제 매각할 때 과세한다.부동산 취득가액이 100원이고 시가가 1000원인 기업이 합병을 위해 자산재평가를 했을때 900원의 소득이 발생,이에 대해 과세해야 하나 미실현이득으로 보고 실제 부동산을 팔때까지 과세하지 않는다.기업을 통합하거나 법인 및 업종을 전환하기 위해 부동산을 매각할 때도 양도세 50%를 감면받는다. ◇규제방안 ▲차입금 과다기업 지급이자 손비 불인정=차입금이 자기자본의 5배를 넘으면 2000년 4월부터 차입금 지급이자를 손비로 인정하지 않는다.그러나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지급보증은 차입금에 포함되지 않는다.금융기관의 경우 예금 등의 수신자금은 차입금 범위에서 제외된다.채무구조가 나쁜 건설업은 손비 불인정 배수를 6∼7배로 별도 적용할 방침이다. ▲접대비 손비인정 범위 축소=현행 2천4백만원과 자기자본의 1%(중소기업은 2%)에다 매출액의 0.1∼0.3%를 합친 금액으로 정한 접대비 한도를 2000년까지 절반으로 줄인다.동시에 1인당 지출접대비를 5만원으로 제한하고 고급 유흥업소의 접대비를 손비로 인정하지 않는다.이에 따라 기업이 골프장이나 스키장 카지노 룸살롱 등에서 지출한 접대비는 손비로 인정받지 못한다. ▲기부금 손비인정 한도 축소=공익성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자기자본의 2%를 손비로 인정하던 것은 폐지한다.
  • 국내 첫 엔젤클럽 투자설명회 여는 이인규 무한기술투자 사장

    ◎엔젤/벤처기업 키우고 투자수익 올리고/위험부담 크지만 성공땐 수백배 환수/외국기업에도 투자… 기술도입 주선도/정보교류회 등 결성… 기업성장 측면지원 『이번에 저희 회사가 주최하는 엔젤클럽 투자설명회는 국내 벤처비즈니스의 새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무한기술투자(주)의 이인규 사장(38)은 27일 국내에선 처음 실시하는 엔젤 투자설명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엔젤이란 벤처비즈니스의 천국인 미국에서 벤처기업을 상대로 한 전문 개인투자가들을 일컫는 말.무한기술투자는 최근 공개모집한 52명의 엔젤들로 투자클럽을 결성했다.이번 투자설명회는 정보통신·의료및 생명공학 분야 등 5개 신생 벤처업체들의 사업및 투자조건 설명과 개별업체별 그룹상담으로 진행된다.자본이 필요한 신기술과 고수익을 쫓는 자금이 최적의 파트너를 찾는 맞선의 장인 셈이다. 『벤처회사 창업 붐은 가히 폭발적입니다.국가차원에서도 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확산되고 있죠.엔젤투자클럽은 장기불황으로 투자처를 잃은 여유자금을벤처기업으로 돌려야 나라 경제가 산다는 시대적 요청과 기대를 담고 있습니다』 엔젤의 투자규모는 기관투자와는 달리 보통 1∼2억원의 소액이 기본이다.벤처회사의 창업을 전후한 초기투자가 일반적이다.그만큼 위험이 크지만 일단 투자한 벤처기업이 성공을 거두면 수백배,수천배의 수익을 보장받기도 한다.그러나 단기차익을 노린 돈놀이식의 투자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신기술이 시장에서 꽃을 피우는데 필요한 시간을 인내해야 하기 때문이다.엔젤이 기술에 대한 안목을 갖춰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무한기술투자는 엔젤클럽결성에서 보듯 국내 벤처비즈니스 정착을 위한 여러 「실험」들을 하고 있다.지난해 10월 27개 국내 유명 벤처기업들이 공동출자해 만든 이 회사는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32개 기업에 1백65억원을 투자했다.대부분 창업 3년이 채 안된 신생기업들로 정보통신,의료및 생명공학,반도체 장비회사들이 주류를 이룬다. 이사장은 벤처캐피털의 핵심 역할로 투자회사 육성프로그램의 개발을 든다.예컨대 무한기술투자는 미국,이스라엘 등 외국 유망기업에도 투자하면서 이를 고리로 국내업체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유도하고 있다.국내업체에 첨단기술도입이나 판로개척 등의 이득을 줄수 있기 때문이다.또 투자한 벤처기업들을 통신장비,소프트웨어,반도체장비로 업종별로 나눠 각각의 교류회를 결성하기도 했다.활발한 정보교류나 합작사업추진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해주자는 취지다. 이사장은 『벤처캐피털은 벤처기업만큼 창의적인 분야』라면서 『설립절차나 운영에 정부 규제와 감독 완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효과적인 부동산개발(부동산 길라잡이)

    ◎투기 대상으로 덤벼들면 큰 낭패/「투자」개념으로 전문기관 활용을 부동산에 대한 투자는 몇년 전만 해도 짧은 기간 안에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릴수 있는 재산형성 방법이었다.사놓기만 하면 값이 떨어지지 않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시세차익이 금융기관의 금리 이상으로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가격의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주도면밀하지 못한 투자는 오히려 과중한 세금을 물게 되고 가격 폭락 등으로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의 개념도 당초의 소유나 투기의 대상에서 「이용」과 「투자」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이런 시대적 변화를 따르면서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부동산 신탁에 의한 개발방법이다. 부동산을 개발하고자 할 때는 우선 당해 사업의 수익성 여부가 관심이다.대상지를 선정할 때 땅값이 비싸거나 사업성 판단이 쉽지않은 시중의 토지 보다는 한국토지공사나 한국수자원공사,대한주택공사 등과 같은 공공기관이 개발하는 사업지구 내의 토지를물색하는 것이 안정적인 방법이다. 공공기관이 개발하는 토지는 권리관계가 깨끗하며 인구가 밀집돼 사업판단이 상대적으로 쉽다.토지대금도 장기할부 등이 가능해 뜻이 맞는 몇사람이 모이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개발절차에 대해서도 일반 투자자들은 부동산 시장변화에 전문 지식이 없고 복잡한 부동산 관련 법규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현재 국내에는 4개의 부동산 신탁회사가 있다.부동산 신탁회사는 공익성 있는 기관이 모기업이어서 신뢰감을 가질수 있다.대한부동산신탁은 성업공사가 모기업이다.한국부동산신탁은 한국감정원이,주은부동산신탁은 주택은행이,한국토지신탁은 한국토지공사가 각각 모기업이다.따라서 부동산신탁회사 마다 나름대로 업무의 특성을 갖고 있다.(문의 02­3451­1122)
  • 농림·해양·내무·교육·복지/농정개혁 부처별 추진 내용

    ◎농림­귀농정착금 최고 5천만원 융자/해양­바다목장 추진·총어획량제 도입/내무­농어촌 생활시설 총13조원 투입/교육­농어촌거점 우수고·전문대 육성/복지­5,300억 들여 보건소 등 대폭 확충 농정개혁추진회의에서 각 부처가 보고한 내용을 요약한다. ▲농림부=귀농자에게는 농업인후계자 선정의 평가기준중 영농경력 평점(700점중 100점)에 50점의 가점(영농경력 5년)을 준다.선정된 귀농자에게 2천만원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 영농정착금을 융자해주고 간척농지의 분양자격도 준다.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16개 농업특성화대학의 계절학기 등을 활용,귀농인력 교육과정을 설치하도록 하고 이달부터 농촌진흥청 본청과 각도 진흥청,시·군 농촌지도소에 「귀농인 영농상담실」을 운영한다.90년 이후 귀농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영농 기초교육과 품목별 전문교육 과정도 개발한다. 송아지 생산안정제를 통해 마리당 5∼15만원을 시세차익으로 보전해주고 이를 위해 올 하반기중 한우 전업농 1만호를 선정,정책자금을 지원한다.대관령과 남원에 한우연구소를 곧설립하고 경기도 안성과 전남 해남에 조성될 수출공단은 총 30㏊의 부지에 16㏊의 첨단 유리온실,2㏊의 육묘시설,유통 및 수출시설을 갖추도록 한다.수출농단은 2004년 50억달러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육성되며 검역과 공항·항만 수송 등의 일관 수출처리제체가 갖춰진다.나머지 2곳의 수출농단은 98년에 지정된다. 「농업·농촌기본법」을 제정,99년 이후에도 농업부문에 대한 지원이 계속되도록 99년 이후의 투융자 계획을 세운다.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 등을 폐기하고 새로 제정할 「농업·농촌기본법」에는 식량주권 확립과 통일대비 농정방안 등을 담는다.남북협력 초기에는 북한의 수용가능성을 고려해 북한의 농업생산성이 향상되는 방향으로 지원하고 단기적으로는 부족식량의 지원방안도 강구한다.상호신뢰 구축단계 이후에는 공동연구와 계약재배,공동 생산 및 합작투자 등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한다. ▲해양수산부=해양목장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총 어획량제도를 도입해 자원관리형 어업을 실현하며 어선 감척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늘린다.노동절약형다목적 어선과 어구를 개발한다. ▲내무부=올해부터 2004년까지 총13조4백5억원을 농어촌주택 개량이나 도로 확·포장 사업에 투자해 농어촌 생할여건을 개선한다.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사업과 주민들의 참여의지가 높은 마을에 우선 투자하는 등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 ▲교육부=99년까지 기존의 공립고교 5개(강원 주문진,충북 옥천,충남 청양,전남 담양,전남 장흥)를 도립 전문대학으로 개편한다.농어촌지역의 거점 우수고교를 육성하고 농어촌지역의 소규모 초등학교 31개교를 9개교로 통폐합한다.초·중등학교의 정보화 기반구축을 위해 97년부터 3년간 28만대의 컴퓨터를 보급한다. ▲보건복지부=농어촌의 공공보건의료기관 및 민간병원에 시설확충자금을 지원하고 2004년까지 5천3백억원을 투자해 보건소를 농어촌의 중추적 보건의료기관으로 키운다.농어촌의료보험의 재정안정을 위해 조합간 재정조정사업을 늘리고 75%선에 머물고 있는 농어민연금보험료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본인의 보험료 납부현황을 알 수 있는 「연금통장제」를 도입한다.
  • 성공 투자를 위한 신탁회사 활용법(부동산 길라잡이)

    ◎보유만 하면 과중한 세금만 부담/개발·관리 전문회사 맡겨야 이익 부동산 처럼 투자단위가 큰 재산의 운용은 치밀한 계획과 계산에 근거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요즘같이 장기간 경제침체가 이어지고 부동산 경기가 없는 때에는 과학적인 접근과 전문적인 분석만이 위험요소를 줄이고 성공적 투자를 보장받는 길이다. 예전에는 부동산을 사놓고 기다리기만 하면 많은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었다.굳이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 개발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보유만 하고 있으면 과중한 세금부담을 감수해야 하고 더이상 비정상적인 가격폭등 현상도 없을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 소유자들은 부동산의 최유효 방안을 찾게 된다.한가지 방편이 부동산신탁회사를 찾아 부동산을 개발하는 것이다.부동산 신탁회사에서는 부동산 소유자를 대신해 전문적인 지식과 방안을 통해 부동산을 개발·관리·처분한 뒤 발생한 이익을 소유자에게 돌려주기 때문이다. 부동산 신탁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양하다.소규모 단독주택이나 연립·상가·오피스텔·아파트·휴양시설 등에 이르기까지 개발사업을 맡아 준다.권리관계가 복잡한 부동산을 처분신탁으로 처리해 준다.해외 장기체류나 고령·신병 등의 사유로 어린 자녀에게 유언으로 남겨 준 재산을 관리해 주거나 은행 근저당권를 대신해 담보신탁을 대행해 주기도 한다. 이밖에 부동산컨설팅,중개 및 대리업무 등 부동산에 관한 토털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부동산 신탁회사를 이용하려면 토지대장,등기부등본,토지이용계획 확인원 등 기초자료만 갖고와 상담하면 된다.그러면 대상토지의 법적 활용범위,최적의 투자수익을 올릴수 있는 방안 등을 알려 준다. 신탁회사에 낼 수수료는 상품에 따라 다르고 신탁법에서 정해진 범위에서 부동산 소유자와 협의해 결정한다.분양형 사업인 경우 총 공사비의 5% 이내,임대형 사업은 임대수익의 10% 이내의 수수료가 적용된다.문의 3451­1122.
  • 일양약품 상무 등 2명 내부자거래 검찰고발/증관위

    증권관리위원회는 27일 회사의 증자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투자를 한 일양약품 노시평상무를 내부자거래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이명세 이사대우를 같은 혐의로 검찰에 통보했다. 증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 20일 회사의 유·무상증자 결의 직전에 회사 주식 1천500주 가량씩을 샀다가 팔아 각각 3백만원 안팎의 차익을 남겼다.노씨는 이후에도 회사주식을 거래하면서 4회에 걸쳐 주식 소유상황변동 보고 의무를 위반했다.
  • 벤처기업 어떻게 육성해야 하나(서울신문 포럼)

    ◎기술집약·중기중심으로 산업구조 재편을/정보획득·금융·우수인력 확보 등 우선 과제/기술개발 중단없게 창업이후도 지원 절실 □참석자 ·한덕수­현 통산부 차관 통산부 통상무역실장 청와대 통상산업비서관 특허청장 ·김호기­현 한국과학기술원 재료공학과 교수 창업기술보육센터소장 ·이찬진·「한글과 컴퓨터」 사장 높은 생산요소 비용으로 우리 경제는 성장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동시에 21세기 한국 경제가 세계경제의 전면에 나서기 위해서는 경제의 패턴이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이를 위해서는 양과 대기업 중심의 산업구조가 질과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돼야 하고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이 선두에 서야 한다는 견해가 공감을 얻고 있다.정부는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추진하는 한편 그간 벤처기업의 성장에 걸림돌이 됐던 각종 규제를 과감히 풀고 있는 등 벤처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서울신문포럼」은 한덕수 통상산업부 차관,김호기한국과학기술원(KAIST) 창업기술보육센터(TBI) 소장(공학박사),스타 벤처기업인 「한글과 컴퓨터」 이찬진 사장을 초빙,우리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벤처기업의 육성방안과 이와 관련된 여러 과제를 진단했다. ○ ▲한덕수 차관=먼저 저 개인적으로는 육성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벤처기업은 기업가가 스스로 기술을 개발,발전시키는 기업인 만큼 정부 차원의 육성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때문에 정부가 벤처기업과 관련해서 펴는 각종 정책의 핵심은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가로 막았던 규제를 없애는게 될 것입니다.그것도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혁파한다는게 정부의 방침입니다. 벤처기업 육성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지금 임금과 땅값,물류비용 등 생산요소 비용은 대단히 높습니다.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은 이를 뚫을수 있는 돌파구입니다.미국을 예로 봅시다.지난 89년부터 5년간 벤처기업은 연평균 20%씩 성장한 반면 500대 기업은 연평균 0.8% 성장에 그쳤습니다.실리콘 밸리의 6천여개 기업은2천억달러의 부가가치를 올렸다는 통계가 있습니다.6천개의 기업이 한국 국민총생산(GNP)의 절반을 창출했다는 얘기입니다. 벤처기업은 꼭 새로 창업하는 기술집약적 기업만을 뜻하지는 않습니다.기존기업,대기업이라도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해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면 벤처기업이 되는 겁니다. ▲김호기 소장=우리 산업의 문제는 자본재산업의 기술기반이 취약하다는데 있습니다.무역역조의 주범도 자본재입니다.따라서 자본재 산업의 핵심인 재료,소재분야 등에서 역량을 갖춘 벤처기업 육성의 필요성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찬진사장=벤처기업이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최근 6개월 사이인 것 같습니다.정부가 각종 시책을 발표하고 사회여론도 따라준 덕분입니다.그러나 벤처기업은 아직 숫적으로 대단히 적습니다.96년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1천500개에 불과합니다.전체 중소기업이 9만여개라는 점을 감안하면 쉽게 수긍이 갈 것입니다.그러나 1천500개의 기업이 9조2천억원의 매출과 7만5백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어 경제에 기여하는 바는 결코적지 않다고 봅니다.저희 회사가 가입해 있는 벤처기업협회만 해도 처음에는 100여개사였습니다만 최근 짧은 시간안에 160여개로 늘었습니다.정부가 2005년까지 숫자를 4만여개로 늘리겠다는데 꼭 달성돼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사회적 인식이 벤처기업의 양적 성장을 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시쳇말로 안정적인 대기업을 두고 벤처기업에 취직하거나 창업을 해서는 장가못간다는 따위의 인식은 불식돼야 합니다.벤처기업의 창업은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만 성공할 경우 꼭 보답받는다는 성숙한 의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한차관=저는 벤처기업 발전의 제 1요소는 필요한 정보의 획득이라고 봅니다.정부가 5월1일부터 이노넷(INNO-NET)이라는 혁신적인 종합정보체제를 가동에 들어가는 것도 벤처기업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차원에서 이뤄지는 조치입니다.이노넷은 150여개의 정부유관기관을 네트워크로 묶어 기업체가 인터넷을 통해 여기에 접속하면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와 취급관청,담장자를 알려주도록 돼 있습니다. 다음은 금융문제인데 벤처기업은 문자 그대로 리스크(위험)도 크지만 이익도 많습니다.따라서 주식시장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을 갖고 접근하는 투자자는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정부는 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사람이 벤처캐피탈(창업투자조합)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을수 있도록 하는 3부시장 개설과 코스닥(장외시장) 개편안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벤처기업은 모든 것이 위험한 기업인 만큼 종신고용은 통하지 않습니다.능력있는 사람은 스톡옵션(주식선택매입권)을 이용해 돈을 벌고 다른 기업으로 옮겨갈 수도 있습니다.벤처기업가는 따라서 「실패」와 「배반」을 참을줄 알아야 하고 리스크를 찾아다녀야 합니다. 세째는 인력입니다.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은 연구인력입니다.이런 점에서 벤처기업에 대한 현행 병력특례제도는 근본적인 대책이 못된다고 봅니다.교육개혁을 통해 우수인력을 충분히 공급해야 합니다.이공계 및 경영대학의 설립자유화와 대학의 등록금 및 정원제한 폐지가 고려돼야 될 때가 됐습니다. 네째로 시너지효과(승수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여러 벤처기업을 입주시킬 벤처빌딩을 건립하는 방안도 추진해야 합니다.현재 서울시와 거의 타결을 보았습니다.구로공단을 첨단산업단지화하는 방안은 추진중입니다. ▲김소장=저는 벤처기업의 성공요건으로 경쟁력있는 기술과 지속적인 개발,기업가 정신 즉 경영능력과 지도력,틈새시장 개발을 통한 마켓팅을 꼽고 싶습니다.한차관께서 말씀하신 벤처빌딩을 포함한 인프라 구축도 빼놓을수 없는 요건이구요. ▲한차관=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교육개혁입니다.인력수급은 시장경제 메커니즘에 의해 해결돼야 한다는 게 제생각입니다.즉 수요는 줄이고 공급은 늘리자는 것이지요.정보화,자동화로 수요는 줄었는데 공급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어요.교육개혁이 공급증대가 아닌 입시제도 개선에 치중한 결과라고 봅니다.앞서 말한대로 이공계 대학설립이 전면 자유화돼야 합니다.교수 1인당 학생수와 같은 최소한의 준칙만 충족시킨다면 대학설립을 허가해주어야 합니다.TV와 네트워크에 의해 교육과 강의가 이뤄지는 시대에 학생 1인당 강의실 면적,교지(건물)면적 등의 준칙은 불합리합니다.그리고 대학교 이상의 교육기관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유화 허용과 함께 대학교 정원제한 및 등록금제한 철폐도 이뤄져야 합니다.이를 통해서 인력공급이 늘고 수요가 줄면 자연 우수인력이 벤처기업에 몰릴 것으로 봅니다. ○ ▲이사장=두 분의 말씀에 공감합니다.하지만 모든 제도와 사회분위기가 창업에만 촛점을 두고 있을 뿐 정작 창업 이후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점이 불만 스러워요.저를 비롯한 일부 성공기업이 「신기한 얘기거리」로 비쳐지는 점도 그중 하나입니다.정말 성공했느냐 하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스톡옵션제도나 병역특례제도 등 각종 제도도 창업에만 촛점이 맞춰져 있어요.창업이후 5∼6년간은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수요가 많은 기간인데 말입니다.현실적으로 투자자는 단기차익을 노리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이들은 일단 차익을 챙기면 빠져버립니다.그럼 기업들만 고생하게 됩니다.따라서 3부시장이나 코스닥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허용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차관=그렇다면 기업이신규 프로젝트를 수행할 경우 벤처캐피탈이 조합을 결성해서 지원하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겠군요.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면 곧 새로운 기업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게 되니 말입니다.주식발행 시스템의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신규 프로젝트를 독립사업부제로 수행케해서 벤처기업으로 육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군요. ▲이사장=저희 회사도 인터넷 시대에 걸맞게 인터넷 비즈니스를 하려고 합니다만 오히려 성공한 기업 「한글과 컴퓨터」라는 회사가 다소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마이크로소프트사의 마이크로 소프트 네트워크 프로젝트도 일종의 독립사업부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지요. ▲김소장=한국과학기술원 산하 TIC(기술혁신센터)나 TBI(창업기술보욕센터)의 경우 입주자들은 통상 3년이나 5년이면 졸업합니다.이들 입주자들이 독립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저희 센터가 계속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그런 관점에서 독립사업부제는 좋은 대안일 수도 있습니다.관련해서 기술과 논문,특허권을 신용으로 인정해주는제도도입이 뒤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한차관=우리 기업이 다른 나라 기업과 같아서는 경쟁에 이길수 없습니다.세계 제일의 기업이 돼야 합니다.국내 입찰제도는 벤처기업에 우호적이지 못한 만큼 해외로 진출해야 합니다.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내의 조달시장에만 의존해서는 안됩니다.정보통신 분야에서의 창업이 증가하고 있지만 내수 보틀넥(병목현상)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 ▲이사장=저는 그점에선 견해를 달리합니다.우리 벤처기업들에게 내수는 더욱 힘든 시장입니다.내수시장 규모가 결코 적지 않습니다.퍼스널 컴퓨터(PC)는 연간 2백만대가 팔립니다.운용 소프트웨어 역시 대당 최소한 20만원어치가 팔려야 하지만 실제로는 1만∼2만원어치가 고작입니다.불법복제 때문이지요.또한 소프트웨어를 비롯,공장기계,정보통신 제품은 외국 것이 아니면 쓰지 않는 풍토도 문제입니다.반면 국내 영화 음반시장은 세계 4∼5위를 다툴 만큼 급성장중입니다.공공부문에서만이라도 정품을 구입하고 불법복제를 추방하는 정책적 지원이 이뤄져야 합니다. ▲김소장=두분 말씀은 방법론에 차이가 있을뿐 줄거리는 같다고 봅니다.내수를 튼튼히 해서 세계 제일로 나가자는 견해로 집약된다고 봅니다.21세기 문턱에서 세계 제일의 기업을 육성하려면 산업구조가 기술집약적 산업과 자본재 중심으로 바뀌어야 하고 그것은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기반산업의 발전이 뒷받침해야 합니다.
  • 금개위 금융개혁 1차보고서 내용

    ◎은행­증권­보험 핵심업무 이외 겸업 확대/신탁·은행 거래규칙 확립 투명성 제고/해외증권 발행 서비스분야까지 늘려/벤처금융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키로/엔젤펀드제 도입… 기관투자 출자 명시/수시 입출식 저축성예금 금리 자유화/꺾기 근절때까지 예대상계 정기 시행/은행 비상임이사 늘려 지배구조 개선/우대저축 불입한도액 월 200만원까지 금융개혁위원회가 14일 김영삼 대통령에게 보고한 금융개혁 1차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금융산업 개편◁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별로 핵심업무를 좁게 정의하고 핵심업무를 제외한 모든 업무에 대해서는 겸업범위를 확대한다.금융권간 상품결합 및 전략적 제휴를 허용하고 핵심업무에 대해서도 자회사방식의 상호진출을 확대한다. 은행이 직접 또는 자회사를 통해 다양한 금융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되 건전경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구한다.금융채 발행,종업원 퇴직적립신탁의 세법상 손비를 인정하고 화폐시장예금계정(MMDA)의 취급을 허용한다.신탁계정과 은행계정간의 공정거래규칙을 확립하고 신탁계리의 투명성을 제고한다. ○증권사도 회사채 발행 증권,종금,투신 등이 종합투자회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증권사는 회사채 발행,기업어음(CP) 인수·매매·중개업무,외환업무를 취급하고 종금사는 유가증권 매매업무 및 주식인수 주간사 업무를 취급한다.모든 증권관련기관에 장외파생증권상품의 취급을 허용한다. 보험사는 금융기능과 변액보험,보험금신탁,기금수탁대행업무,외환업무 등 다양한 부수업무를 수행하고 상해,질병,개호보험은 생보 및 손보사가 상호 겸영한다. ▷여신전문금융기관의 정비◁ 신용카드,할부금융,시설대여,벤처금융(신기술사업금융) 등을 하나의 법체계로 통합하고 등록제로 전환한다.다만 신용카드는 공공성 및 지급결제성을 감안해 인가제를 유지하고 벤처금융에 대해서는 세제상 혜택을 확대하고 지분투자의무비율을 설정한다. ▷서민지역 금융기관의 체제개선◁ 신협과 새마을금고의 중앙기구에 회원조합 대상의 은행업무를 일부 허용한다.중앙기구에 지급결제,수표발행을 허용하되 회원조합과의 경합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고객 대상의 업무는 금지한다.은행수준의 전산화가 완비되고 일정규모 이상으로 경영이 건전한 조합만을 대상으로 시행한다.3원화 돼있는 신협의 조직을 단위조합·중앙회로 2원화하고 시도연합회를 중앙회의 지부로 개편한다.은행감독원이 중앙기구를 감독한다. ▷은행지배구조개선◁ 비상임이사가 전체 이사수의 절반이 넘도록 이사회를 구성한다.비상임이사의 구성과 선임방식은 은행자율에 맡기되 일정한 책임경영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은행은 비상임이사를 주주대표 70%,공익대표 30%로 구성하고 주주대표에는 5대그룹을 포함하되 그룹당 1개 은행으로 제한하고 해당은행으로부터의 여신규모가 5위 이내인 그룹은 제외한다.은행감독원 또는 다른 감독기관 및 소속기관으로부터 해임권고와 제재를 받은 자는 은행장,감사 또는 상임이사가 될수 없다. ▷금리·수수료 자유화◁ 수시 입출식 저축성 예금금리 자유화는 97년중 실시하고 요구불예금은 98년 이후 실시한다.환매조건부 채권매매 이자율 자유화는 97년중 실시하고 보험사의 예정이율 자유화는 98년 4월부터 범위이율제를 도입하고 2000 회계연도에 완전 자유화한다. 증권회사의 유가증권 위탁매매수수료 상한규제를 폐지하고 은행의 국고수납 및 정부위임 외화업무에 적정 수수료를 부과한다.보험회사의 총사업비율 및 예정신계약비를 2000 회계연도에 자유화한다.사업비차배당은 98 회계연도분부터 자유화하고 투자신탁보수율 및 수익증권 환매수수료는 올 2·4분기중 자유화한다. ○계열별 여선한도 도입 ▷여신관리제도 개선◁ 현행 동일인 여신한도제를 폐지하고 신탁대출을 포함한 동일계열 여신한도제를 도입한다.계열별 여신한도 표준비율은 점진적으로 국제수준으로 인하하고 주거래은행제도와 10대 계열기업군 부동산 취득승인제는 폐지한다. ▷해외금융 이용관련 규제완화◁ 해외증권 발행자 요건 규제를 폐지하고 외화증권 발행자금의 용도를 건설·유통 등 서비스 분야로 대폭 확대하는 등 해외증권발행 규제를 완화한다. 상업차관의 도입조건 및 차입자격에 대한 규제를 폐지한다.외화대출의 용도제한도 완화하고 중장기적으로 폐지한다.해외직접투자의 요건을 완화하고 자기자금 조달의무를 폐지한다.비금융기업의 해외금융업(은행 제외) 진출에 대한 규제는 즉시 폐지하고 해외은행업 진출은 중장기과제로 검토한다. 모기업의 지급보증시 자기자금 지원의무 규제를 폐지한다.모기업의 지급보증한도(자기자본의 1백%) 규제대상을 5대그룹으로 축소하고 장기적으로 한도규제를 폐지한다. ▷벤처금융사 육성◁ 창투사의 투자인정범위를 축소하고 투자의무비율을 인하한다.우량 창투사에 외화대출업무 및 해외직접투자를 허용한다.창투사 및 신기술금융사의 정책자금 전대 취급을 확대한다.창투사 및 신기술금융사의 대손상각 기준을 실적 기준으로 전환한다.엔젤펀드(개인투자조합) 제도를 도입한다.기관투자가의 업무운용준칙에 투자조합 출자를 명시한다.투자조합 출자금의 배당 및 이자소득에 대해 저율의 분리과세를 실시한다.투자조합에 대한 외국인출자 규제를 폐지한다. ▷코스닥시장 활성화◁ 벤처기업 인정범위를 확대하고 주식 분산요건을 강화한다.코스닥시장 주식의 양도차익 및 증권거래세비과세를 확대한다. ○중기회사채 만기 폐지 ▷중소기업금융 활성화◁ 중소기업 회사채 만기규제를 폐지하고 장외시장 등록법인에 대해 상장기업과 같은 세제혜택을 부여한다.외국환은행 등의 중소기업전용 외화차입을 허용하고 중소기업보증채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조기 허용한다. ▷금융관행의 개선◁ 꺾기가 근절될 때까지 예대상계를 정기적으로 시행한다.여신전문금융기관의 진입규제를 완화,여신시장의 경쟁을 촉진한다.신용대출 우량은행에 대한 중앙은행의 총액한도 차등 배정폭을 확대한다. ▷통화가치 안정◁ 환율변동폭 확대 또는 완전 변동환율제도로의 이행을 통해 환율의 가격기능을 제고하고 자본유입충격을 통화와 환율로 흡수한다.단기 투기성자금의 급격한 이동으로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심화될 경우에 대비해 조기경보체제를 도입한다.중앙은행 스왑제도,외환거래세제도,가변예치의무제도(VDR) 도입을 검토한다. ▷금융저축 증대◁ 비과세 근로자우대저축의 불입한도를 월 50만원에서 2백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총급여액 2천만원 이하로 돼있는 가입자격을 모든 근로자로 확대한다.장기주택마련저축의 불입기간을 7년 이상에서 5년 이상으로 하향조정한다.중소기업 지원과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한 특수목적의 장기채권을 도입하고 이에 대해 우대세율로 분리과세한다.금융소득종합과세의 기준금액(현행 부부합산 4천만원)을 상향조정하는 것을 검토한다. ○연체여신 공시 의무화 ▷금융기관 부실자산 정비◁ 은행여신중 고정,회수의문 및 추정손실 분류 여신과 모든 금융기관의 6개월 이상 연체여신의 공시를 의무화한다.금융기관의 고정이하 분류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 및 유가증권 평가손에 대한 평가충당금의 100% 설정을 국제회계 기준의 시행시점에서 의무화한다.기업신용관련 부실여신 뿐 아니라 소비자신용관련 부실채권에 대한 채권추심 전문회사 설립을 허용한다. ▷신용정보유통의 활성화◁ 전국은행연합회가 보유하는 신용정보집중 기준금액을 개인은 2천만원 이상,기업은 1억원이상 여신으로 하향조정한다.
  • 기업 「스톱옵션」 도입 러시

    ◎벤처3사 첫실시… 20곳도 정관개정 매듭/임직원에 인센티브… 경쟁력 제고 계기로 주식매입선택권(주식옵션)을 부여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 1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 웹인터내셔날과 두인전자,택산전자등 3개 벤처기업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정관변경 및 주주총회를 거쳐 주식매입선택권을 부여했다. 또 현재 제일엔지니어링,코리아테이타시스템,새한전자,콤텍시스템,미래산업,세풍,보해양조,동성화학,기산,한주전자,에스제이엠,메디슨 등 12개 상장법인과 케이씨택,두고전자,한국기술투자,스텐다드텔레콤,씨티아이반도체,텔슨전자,텔슨정보통신,영창실업등 8개 증권업협회 등록법인등 총 20개사가 주식옵션 부여 전단계인 정관변경을 마쳤다. 임직원에서 주식매입선택권을 부여한 3개사는 모두 유상증자때 신주를 우선적으로 인수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을 부여하는 방식을 택했으며 부여주식수는 1인당 최고 1만주까지이다.특히 컴퓨터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체인 웹인터내셔날은 전체 종업원 50명중 80%인 40명에게 주식매입선택권을 부여했다.또 비디오 카드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인 택산전자는 임원 1명과 직원 4명에게 각각 1만주(지분 4.88%)를 부여,결과에 따라서는 엄청난 차익을 얻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금력이 취약한 대신 성장잠재력이 큰 벤처기업등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주인의식을 고양함으로써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주식매입선택권제도는 정관변경과 증권관리위원회 등록,주식매입선택권 부여 주총특별결의를 거쳐 실시된다.
  • 90년 공시지가 고시이전 양도토지/“양도세 구법적용 마땅”

    ◎대법 판결/소송중인 500여명 세금내야 90년 9월 1일 건설교통부의 개별공시지가 고시이전에 양도한 토지에 대해서는 구소득세법에 따라 공시지가 고시이전의 내무부 과세시가표준액을 기준으로 양도세를 부과해야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95년 11월 헌법재판소의 구 소득세법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혼란이 초래됐던 토지 양도세 과세 문제가 해결됐다.또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양도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한 500여명은 구 소득세법에 따라 양도세를 내야 된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헌법재판소의 양도세 기준시가 산정 헌법 불합치 결정에 따라 양도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한 4건에 대해 구소득세법에 따라 양도차익을 계산해 양도세를 부과한 처분은 당연하다는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 절세? 탈세?(외언내언)

    세금은 국방이나 치안,사회간접자본 건설 등 고유한 국가활동을 위해 정부가 아무 대가없이 국민들로부터 거둬가는 돈이다.어느 나라나 납세는 국민의 기본 의무지만 납세를 기꺼워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유럽의 유명한 배우나 운동선수들이 세율이 높은 조국을 등지고 이웃 나라로 국적을 옮긴 사례들도 별로 생소한 얘기가 아니다.우리나라에도 가혹한 세금으로 백성들을 괴롭히는 봉건시대의 일을 일컫는 가렴주구라는 말이 남아있다. 세금부과의 기본원칙으로는 납세자의 능력에 알맞게 물리는 응능부담 원칙과 형평성의 원칙을 들 수 있다.무거운 세금보다 형평에 어긋나는 세금이 더 큰 조세저항을 불러일으킨다는 것도 정설이다.봉건군주가 아닌 국민의 대표(의회)가 정한 과세 대상과 세율만이 국민들의 동의를 받을수 있다는 『대표없이 세금 없다』는 격언도 있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아들 재용씨(29)는 지난해 12월 삼성 계열인 중앙개발의 사모 전환사채를 96억원에 대량으로 인수,62.5%의 대주주가 됐다.중앙개발은 4백50만평이나 되는 에버랜드(경기도 용인)를 비롯,전국에 수많은 부동산을 갖고 있다.막대한 재산에 비해 자본금이 35억원 밖에 안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주식평가액은 엄청나다. 재용씨는 그 해 11월 역시 삼성의 계열사인 에스원의 주식 6만주를 1백20억원에 매각,중앙개발의 사모사채를 인수하는데 썼다.지난 95년에는 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60억원으로 에스원 주식을 매입했고,상장과 함께 주가가 폭등하자 엄청난 시세차익을 거뒀다.당시 증여세로 16억원을 냈다.결국 16억원의 증여세만 물고 중앙개발의 최대 주주가 된 셈이다. 재벌이든 개인이든 절세 노력을 나무랄수는 없다.그럼에도 많은 국민들이 재벌회장의 절세에 상대적 박탈감을 감추지 못한다.응능부담에도,형평성에도 어긋나기 때문이다.주식의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제도가 도입돼야 이같은 합법적 절세를 막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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