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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입 주택 임대업 안정적 수입 보장”

    ◎연 12∼13% 수익… 사업자 6개월새 2배 증가 IMF의 자금지원으로 부동산 시장도 크고 작은 변화를 겪고 있다.마땅한 부동산 재테크 종목을 고르기 힘든 시점에서 부동산 전문가들은매입임대주택업을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추천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소액투자가 가능하고 세제혜택도 많아 임대수요가 많은 곳에서 사업을 벌일 경우 비교적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우수한 상가의 임대수익률이 연간 8%선이고 오피스텔은 10% 안팎이다.반면 주택임대사업은 수익률이 연간 12~13%선으로 금융기관의 금리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매입임대사업자는 이 제도가 시행된 지난 94년말 29명에 불과했으나 최근에는 2천796명으로 늘었다.직장마다 퇴직자가 유난히 많았던 지난 5월 이후 6개월 사이에는 사업자수가 2배나 급증했다.매입임대주택사업이 월급생활처럼 안정적인 수입이 지속되길 원하는 퇴직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반증이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이란 집을 사거나 아파트를 분양받아 한사람 명의로 5가구 이상을소유한 뒤 이를 기초단체에 등록후 임대하는 사업.임대사업자의 자격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다.지난 4월부터는 사업자 등록요건이 ‘선등록-후취득’으로 바뀌어 5가구 이상을 매입해 본인 명의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기 전이라도 매입계약서나 분양계획서만 있으면 등록할 수 있다. 그렇다고 매입임대주택사업이 무조건 돈벌이가 되는 것은 아니다.임대용주택을 사들일 때는 어느 지역과 단지를 고르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다.주택의 매입 가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임대사업용 주택으로는 매매상한가 대비전세값의 비율이 70% 이상인 아파트단지가 적절하다. ◎세제혜택/18평이하 취득때만 주택의 취득 보유 양도단계에서 각각 세금 면제나 감면혜택을 받을수 있다.이같은 혜택은 ‘임대목적으로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가구주택)을 건축주로부터 최초로 분양받는 경우에만 받을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최초로 분양하는 18평 이하의 공동주택을 샀을때 취득세와 등록세를 100% 면제받는다.예를 들어 전용면적 18평 이하가 5가구중최초분양주택이 2가구,기존 공동주택이 3가구이면 세제혜택은 최초분양 2가구에만 적용된다. 18평 이하의 공동주택을 보유하는 동안에는 재산세 50%가 감면되고 종합토지세는 세율 0.3%로 분리과세 된다. ◎사업절차/매입 2개월내 등록 임대주택을 취득한 뒤 2개월 이내에 거주지의 구청 주택과에 임대사업자로 등록해야 한다.임대시작 10일 전에는 임대조건을 신고해야 한다.계약기간보증금 임대료 등이 신고대상이다.임대차 조건이 바뀔때마다 변경 10일 전에 신고해야 한다.허위로 신고하다 적발되면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임대개시 20일전에 관할세무서에 별도로 임대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선택요령/임대뒤 양도세 면제 우선 임대수요가 많은 곳을 골라야 한다.임대후 팔 때의 시세차익도 고려하면 좋다.장기적으로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큰 주택을 구입하면 유리하다.일정기간 임대후 팔면 양도소득세가 면제돼 시세차익이 크다. 가능하면 새 주택을 매입하고 전용면적 18평 이하로 세제혜택을 최대한 노리는 것이 좋다.오래된 미분양 아파트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아파트가 오랫동안 안팔린 것은 이유가 있으므로 매입시 꼼꼼히 따져야 한다.
  • 임대용 주택 5가구 5,000만원으로 마련/한국부동산신탁 조언

    ◎양주군 24.5평 전제 융자·전세금 끼면 1천만원 투자 해결 막상 매입임대주택사업을 하려고 결심했더라도 어느 정도의 투자비가 필요한지,어느 곳의 주택을 사들여야 할 지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소규모 투자로 임대주택사업을 시작하는 경우를 한국부동산신탁에서 분양중인 양주 오남리의 ‘한국아파트’(신축중)를 실례로 알아보자. 한국아파트의 분양가는 24.7평형의 경우 6천7백60만원이고 계약금은 1천3백50만원이다.중도금부터 전액 융자(한미은행 연리 12.9%)가 가능하다.같은평형의 인근 전세가격 수준은 약 3천8백만원으로 분양가와 전세금의 차액은2천9백60만원이다. 금리를 고려하지 않을 경우 아파트(24.7평형) 한 가구당 1천만원만 투자한다고 가정할 때 약 2천만원의 융자만 포함하면 임대주택사업이 가능하다. 바로 5천만원만 있으면 임대용주택 5가구를 마련하는 방법인 것이다. 아직도 양주군 인근지역은 다른 신도시 보다 가격이 싸다.그러나 전철 및 국도확정 등 교통조건이 내년부터는 확실히 개선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가 투자의 적절한 타이밍으로 분석된다. 이 지역의 가격 수준은 여타 신도시지역의 같은 평형 기준으로 3천만원 정도가 싼 상태이나 제반여건을 갖추면 조만간 가격 평준화가 예상된다.따라서 5가구의 임대주택사업을 하는 경우 가구당 시세차익이 3천만원으로 계산돼 1억5천만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다만 한가구당 은행에서 빌린 돈(2천만원)의 이자(연간 2백60만원 정도)만큼의 금액은 별도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 외국인 M&A 적극 대비를(사설)

    국제통화기금(IMF)의 자금지원합의에 따라 국내기업과 금융기관들은 무엇보다도 외국인의 무차별적인 인수·합병(M&A)전략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대비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오는 15일부터 외국인 1인당 주식투자한도가 7%에서 50%로 크게 확대됨으로써 기업들은 사실상 국제 M&A시장에 전면 노출되는 상황을 맞게 됐기 때문이다. 우리는 특히 내년 하반기부터 외국인에 의한 인수·합병이 가능해지는 금융기관에 대해 사전에 빈틈없는 방지책을 강구토록 촉구한다.외국인의 국내금융산업 지배는 실물경제마저 예속케 하는 예상밖의 돌이킬수 없는 불행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외국소유 은행 등을 통한 국내기업의 각종 정보·기밀 등의 유출은 불을 보듯 한 것이다.때문에 금융기관 종사자들은 철저한 주인의식으로 무장,국가경제를 보호·발전시키는 첨병역할을 해주도록 각별히 당부하는 바이다. 현 시점에서 볼때 달러화 급등과 국내 금리상승 및 주가폭락 등의 영향으로 강세통화의 저금리 외국자본이 대거 들어와 헐값으로 국내기업을 인수·합병 또는 매각함으로써 시세차익을 얻는 이른바 기업사냥을 본격화할 것으로 우려된다.물론 현행 법은 외국인의 일정비율(10%)이상 주식매입에 대해 해당기업 이사회동의를 얻도록 하는 등의 제한규정을 두고 있기는 하다.그러나 앞으로는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로 사전담합 등 갖가지 편법을 동원한 국내 기업 또는 금융기관의 경영권 장악시도가 치열해질 전망이다.따라서 관계당국에서도 기업의 자사주 취득한도를 확대해주는 등 동원가능한 정책수단 개발에 힘써주길 바란다.금융기관의 인수·합병기준은 최대한 강화해야할 것이다.이와함께 국제투기성 자금인 핫머니의 급격한 유출입을 통제하는 제도적 장치도 필요하다.국내 업계는 외국자본의 적대적 인수·합병 기도에 공동대처하는 방안을 강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투명한 효율적 경영으로 투기성 인수·합병의 명분을 없애는 노력이 긴요함을 강조한다.
  • IMF충격 최소화를(사설)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간에 대기성 차관 도입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외환위기는 일단 해소되겠으나 앞으로 금융시장과 기업 및 가계에 적지않은 충격과 어려움이 예상된다.정부는 IMF협정이 국제금융기관과의 협정인 만큼 충실히 이행하면서 이들 협정이 국내에 미치는 부정적인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대책을 마련해야할 것이다. IMF와의 협상과정에서 9개 종금사가 영업정지를 당하자 다른 종금사와 일부 은행에서도 예금인출사태가 발생하고 있다.정부가 은행·증권·종금사·보험 등의 예금과 이자를 오는 2000년까지 보장키로 했지만 예금자들이 정부당국의 발표를 믿으려 하지 않고 있다.따라서 정부는 최대한 빨리 인수·합병대상 금융기관 이름을 발표,인출사태를 진정시켜야 할 것이다. 주식시장과 단기채권시장이 확대 개방됨에 따라 외국의 투기성자금(핫머니)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핫머니 유출입으로 인한 금융시장 교란을 막기 위한 특별대책도 강구해야 한다.핫머니 유입시 일정률(국내외 금리차에 의해 결정)의 외화를 예치케 하는 가변예치의미제도(VDR)를 도입,발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놓을 필요가 있다. VDR는 국내외 금리차만을 목적으로 하는 외국자금과 단기 투기자금의 이동을 억제,대규모 자본이동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주식시장·외환시장의 불안정을 막는 효과가 있다.단기채권시장의 경우 국내외 금리차가 무려 10% 포인트에 달해 핫머니가 유입됐다가 단기차익을 얻은뒤 국내시장에서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재벌그룹 각 계열사간 상호지급보증 폐지와 계열사간 재무제표를 모두 종합하여 하나의 재무제표로 만든 연결재무제표 작성 의무화는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당연한 조치다. 그러나 상호지급 보증을 단기간내 폐지할 경우 대기업이 도산할 우려가 있으므로 상당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추진해야할 것이다.특히 금융시장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상위 재벌그룹이 일시적 자금난으로 부도날 우려가 있으므로 금융감독당국은 가칭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것을 제의한다.
  • 대한약사회 심포지엄 양봉민 교수 주제발표 요지

    ◎누구를 위한 의약분업이인가 대한약사회(회장 정종엽)는 4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의약 분업의 새로운 변화와 과제’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서울대 보건대학원 양봉민 교수의‘바람직한 의약 분업의 방향’이란 주제발표 내용을 간추린다.의약 분업을 실시하면 의사는 질병을 진단하고 처방을 내리며 약사는 의사의 처방을 토대로 약을 조제한다. ○약물 오·남용 막아야 의사가 발행한 처방전을 약사가 다시 점검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처방의 오류가 걸러질수 있다.또 의사는 자신의 처방이 다른 전문가에게 공개되므로 보다 객관적 기준에 맞춰 처방하게 된다. 지금까지 의료기관이 생산자로부터 의약품을 구매하는 구매약가와 보험에서 보상하는 약제비 사이에는 상당한 가격 차이가 있었다.이런 약값 차익에서 발생하는 판매이윤은 의약품을 과다 처방하는 동기를 부여했다.또 의약품사용 결정권을 가진 의사를 대상으로 한 제약회사의 판촉경쟁이 심화되면서 의약품 이용 실적에 따른 추가적 보상이 의사와 의료기관에 이뤄졌다. 약물의 오·남용은 경제자원의 낭비일 뿐 아니라 건강에 위해를 끼쳐 상당한 수준의 사회적 비용을 유발시킨다.의약 분업으로 불필요한 약물의 사용이 억제된다면 약제비도 그만큼 절감된다. 의약 분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약물의 오·남용 뿐 아니라 제약산업의 연구개발 또한 낙후된다.분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약회사가 의료인들을 상대로 펼치는 광고 및 판촉활동은 연구개발 부문의 위축을 가져온다. ○제약사 판촉은 낭비 의약 분업은 의약품 생산·유통체계의 변화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따라서 국가경제 및 국민복지 증진에도 기여한다. 의약 분업은 또 처방전을 발행하는 의료인들이 필요 이상의 약을 과잉 처방하는 행태를 바꾸는데 궁극적 목적이 있다.선진국에서는 원외 처방전을 법제화하지 않았지만 실제로 거의 모든 처방전이 원외로 발행되고 있다.그러나 환자가 원내와 원외 약국을 각자 선택하도록 한다는 의료개혁위원회의 안은 환자 대부분이 병원에서 제일 가까운 원내 약국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주사제 제외도문제 처방전에 의사가 상품명을 기재하면 제약회사들의 로비가 의사에게,일반명으로 처방하면 특정 제품에 대한 선택권을 가진 약사에게 로비가 집중될 것이다.일반명으로 할 것인가,상품명으로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의사와 약사 가운데 누구에게 의약품 선택권을 부여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아니다. 선택권을 가진 의사 또는 약사를 상대로 한 제약회사의 로비 때문에 약물이 과다 투여될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는 일반명과 상품명 가운데 어떤 것이더 효과적인가를 고려해야 한다. ○의·약사 이해조정 급급 분업 대상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주사제를 제외하면 의료기관이 원외 처방을 낼 필요가 없는 주사제를 더욱 선호하게 될 것이다.주사제는 약효가 빠른만큼 부작용도 심각하기 때문에 경구용 약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분업 실시로 주사제 사용량이 폭증하면 국민보건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다. 최근 의약 분업을 추진하는 과정을 보면 의사와 약사 양측의 이해를 조정하는데 급급하다는 인상을 지울길 없다. 의약분업의 대원칙은 약물을 올바르게 처방하도록 하고 약물의 오·남용을 바로잡는데 있다.이런 원칙에 위배되는 안이 시행돼서는 안된다.
  • 환위기 시대/외국투신상품 눈돌릴만

    ◎올부터 위탁판매 시행/환율 상승으로 환차익.연 34.3% 수익률 성과/가파른 금리 상승기엔 중기우대공사채 추천/정부의 예금 지급보증/투신사 제외는 낭설 최근 투신사가 정부의 예금 지급보증에서 제외됐다는 잘못된 보도로 인해 투신사 고객들의 예금 인출 소동이 빚어졌다.이는 투신사의 자금보관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것.투신사는 고객이 예금한 돈으로 채권 주식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등 각종 유가증권에 투자하는 기관으로 상대방이 개인이든 법인이든 대출업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부실채권이 생기지 않는다. 또 고객의 이익에 반해 예금을 자의적으로 운용할 수 없고 투신사의 자본금과도 엄격하게 분리돼 있기 때문에 고객의 재산은 완벽하게 보호된다는 것이 투신사측의 설명이다. 금융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개편을 앞둔 격변기에 비교적 안전하게 돈을 맡길 수 있는 투신사 금융상품을 소개한다. ◇MMF(머니 마켓 펀드)=단기 실세금리의 등락이 펀드수익률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단기금융자산(CP CD 등)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가입금액에 대한 제한이 없어 소액투자가 가능한 단기형 상품이다. 원래 가입후 30일 안에 해약할 경우 중도해약수수료를 0.5% 부과했지만 11월부터는 중도해약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따라서 하루를 맡겨도 실세금리 수준의 높은 이자를 지급한다.요즘같으면 15% 이상의 이자를 받을수 있다.은행의 단기상품인 MMDA의 금리가 10~11.5% 수준임을 감안하면 월등히 높은 것이다. ○월말결제 자영업자 편리 향후 금리 추이가 매우 불투명하므로 장기투자를 일단 유보하고 이같은 MMF상품에 자금을 예치,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월초부터 자금이 유입되다가 월말에 한꺼번에 결제를 해야 하는 자영업자의 경우 특히 유리한 상품이다. ○해약땐 이익 30% 환급 ◇중기우대공사채=6개월 이상 1년정도 예치하기에 적당한 상품.요즘처럼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경우 이 상품에 자금이 유입되면 될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특징이 있다.아울러 고객이 가입후 90일 미만에 중도해약할 경우 이익금의 30%는 해약 고객에게 되돌려주는데 이는 하루만 맡겨도 그날 이자의 30%는 되돌려주는 것을 의미한다.또 중도해약할 경우 이익금의 70%는 별도로 적립해 1년이상 예치하는 고객에게 이익금 외에 추가로 지급하는 상품이다.아파트 중도금이나 사업상 6개월정도 예치할 자금을 넣어두기에 편리하다. ○실세금리+α 수익 기대 ◇단위형공사채=사전에 고객을 모집해 모아진 금액만으로 상품을 설정하고 그 이후에는 추가로 설정하지 않아 가입때의 금리를 만기까지 거의 변동없이 고정시킬수 있는 상품이다. 금리가 고공행진을 할 때에 가입해두면 향후금리가 떨어져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유지할 수 있어 유리하다. 예컨대 요즘 채권금리가 약 18%이므로 앞으로 금리와 관계없이 이 정도 수준의 금리를 만기까지 받을수 있게 된다. 과거에는 주로 2년,3년형이 주종이었으나 고객들의 수요증가로 6개월 1년18개월 2년 3년 4년 5년형 등 기간별로 다양화돼 있어 자신의 거래기간에 맞게 상품을 고를수 있다. 또한 이들 단위형 상품은 ‘실세금리+α’의 목표수익률을 사전에 설정하여 채권금리의 변동에 따른 매매차익의 실현에 주력,고수익실현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가 되므로 그만큼 절세효과도 거둘수 있다.대한투신의 하이파워단위형공사채,장기안정공사채,한국투신의 슈퍼단위형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달러 등 외국통화 투자 ◇외국투신상품=정부의 자본시장 개방일정에 맞춰 올초부터 국내 금융기관이 위탁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주식형과 채권형 등 2가지이다. 이들 외국투신상품은 미국의 달러화,영국의 파운드화 등 외국통화로 직접 투자하므로 원화 환율이 상승하면 펀드의 투자수익 외에 환차익도 얻을수 있는 특징이있다. 대표적인 예로 영국의 슈로더투신의 상품을 위탁판매하는 대한투신의 한고객은 7월 21일 판매개시일에 가입해 11월 17일 현재 연 34.29%의 수익률을 내고 있는데 이중 31%가 원화의 환율상승으로 인한 환차익에서 발생했다. 앞으로 당분간 원화의 환율상승이 기대돼 이 고객의 투자수익률은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들 외국투신상품의 주식형은 세계 유망지역의 우량주식에 투자하므로 요즈음처럼 국내 증시가 침체를 보일때 대체투자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금융제도 허점 철저히 악용/3,700억대 금융사기 수법

    ◎유령회사 차려 신용장 개설 수출대금 가로채/자금난기업 접근 어음할인 미끼 거액 착복/증권사·은행·펀드 매니저 공모 ‘주식 작전’도 변인호씨의 사기행각은 ‘기업체의 자금난’ ‘증시 불안정’ ‘수출입 결제제도의 허점’ 등을 총체적으로 악용한 사상 최대의 금융사기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총 사기규모 3천7백억여원 가운데 기업체·은행 등의 실제 피해액수는 1천8백억여원으로 집계됐다.여기에 변씨가 물품대금 등으로 지불한 수백억여원의 어음이 용산전자상가 등 전국 각지에 돌아다니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사기액수에서는 물론 국가경제에 끼친 해악의 측면에서도 지난 82년의 ‘이철희-장영혈사건’을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무역사기=96년 초부터 홍콩·미국에 있는 동생들과 짜고 국내외에 모두13개의 유령회사를 차렸다.16메가D램 등 고가의 정품 반도체를 수출하는 것처럼 속인뒤 실제로는 폐기된ㅈ 반도체 등을 선적하거나,수출금액을 실제보다 높여 신고하는 수법을 썼다. ‘내수용 컴퓨터 부품을 수입한다’고 신고해 은행으로부터 신용장(L/C)을 개설받아 해외 수출대금을 타내고,이 물품을 통관시키지 않고 다시 다른 은행을 통해 수출용 선하증권(B/L)을 받아 홍콩 등지로 수출하기도 했다.변씨는 관련서류를 완벽히 위조해 은행에 제출하는 등 서류심사만으로 대금을 결제하는 ‘수출입 결제제도’의 허점을 철저히 악용했다.이같은 수법으로 204차례에 걸쳐 2천3백67억원의 네고 대금(환어음 매도 대금·신용장 개설은행이 수출업체에 지급하는 대금)을 가로챘다. ▲어음사기=자금난으로 현금에 목말라하는 기업체들의 처지를 십분 이용했다.긴급자금을 조달하려는 H그룹·D대학을 상대로 “연 18%를 수수료를 공제한 뒤 어음을 할인해 주겠다”고 속여 6백28억여원의 약속어음 등을 받은 뒤 70억원만 주고 나머지는 챙겼다. 제조업체인 S사에게는 “L가구 주식을 공개매수하려고 하는데 투자하면 지분만큼 이익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3백32억원의 약속어음을 받아낸 뒤 사채시장에서 할인해 시중에 유통시켰다.변씨는 “공개매수가 실패하더라도 원금과 연 10%의 이자를 주겠다”는 속였다. 변씨는 H그룹으로부터 50억원짜리 어음을 받아 40억1천여만원을 곧바로 지불하는 등 기업체들의 신용을 얻은뒤 본격적인 사기행각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주가조작=96년 9월부터 12월까지 부도위기에 몰린 한보어음에 배서한 뒤 K통신에 넘겼다가 한보의 부도로 2백40억원의 채무를 지게 되고,수출입 대금 채무도 2백70억원에 이르자 증권사·은행의 펀드매니저 등과 공모해 대형 ‘작전’에 나섰다. 지난 4월 이미 3차 부도가 난 (주)중원 대표 강모씨에게 “일본 알프스사의 대리인”이라고 속여 중원의 주식 50여만주를 담보로 20억원을 경영지원금으로 빌려줬다.이어 “중원이 일본 알프스전자에 인수된다”고 공시해 주가가 급등하자 담보로 받은 중원주식 가운데 37만주를 팔아 7억여원의 단기매매 차익을 올렸다. 96년 10월에는 244차례에 걸친 시세조종으로 D전선 주식 28만여주 등의 주가를 1만8천4백원에서 5만4천5백원으로 끌어올려 64억여원의 이익을 남겼다.특히 L가구를 상대로 공개 매수를 할 때는 매수자금 3백74억원이 없음에도공개매수 공고를 내 이 회사의 주식 매입 청약에 응한 1천여명의 소액투자자들에게 3백80억여원의 손해를 입히기도 했다.
  • 채권투자 금리하락시점이 적기

    채권투자는 유통금리가 높을때(채권값이 쌀때) 채권을 구입했다가 유통금리가 낮아질때(채권값이 비쌀때) 팔아야 이익을 볼 수 있다. ○5년이상짜리 5종류 따라서 금리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시점이 채권투자의 적기라고 할 수 있다.장기적으로 금리가 하락할 기미를 보이는 시기에는 장기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현재 발행되는 5년이상 장기채는 국민주택채권 1종(5년),국민주택채권 2종(20년),서울도시철도채권(9년),지역개발채권(5년) 등이 있다.만기 3년이상 채권에는 국채관리기금채권,양곡증권,외국환평형기금채권,한국전력채권,토지개발채권,산업금융채권,장기신용채권,중소기업금융채 등이 있다. ○금리 안정성 유지할듯 요즘처럼 금리가 급상승하고 있을때는 반대로 단기 채권위주로 투자하는것이 바람직하다.대신증권 윤종은 채권팀장은 “현추세로 볼때 내년 상반기까지는 금리가 계속 오르거나 적어도 크게 떨어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내년 상반기까지는 만기가 짧은 단기채나 CD등에 투자했다가 상반기이후 금리가고점 수준에 이르러 앞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큰 시점에서는국민주택채권,지역개발채권 등의 장기물로 바꿔 금리하락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위험적고 현금회수 용이 금리상승기에 단기채에 투자했을때의 이점으로는 현금회수가 용이하고 투자수익률 확정으로 시장위험을 회피할 수 있을뿐 더러 중간에 매도하더라도 장기물과 비교해서 가격하락폭이 작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 주식보다 채권투자 “짭짤”

    ◎소액자금 운용 가능… 초보자 간접투자 유리/간접투자­투신사서 국공채 등 매매수익 배분/직접투자­증권사서 취급… 금리 예측 중요 일반 개인들에게 채권투자는 아직 익숙치 않은 영역이다.채권투자라면 으레 거액투자를 생각하는 데다 금리동향을 알아보기도 쉽지 않기때문이다.그러나 금리 움직임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약간의 예측력을 동원한다면 소규모 자금으로도 짭짤한 재테크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채권투자이다.특히 요즘처럼 주식시장이 불안할때는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채권투자에 눈을 돌려볼 만하다. 일단 채권투자에 나서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투신사 등을 통한 간접투자를할 것인지 아니면 증권사에 나가 본인에게 적당한 채권을 스스로 구입하는 직접투자를 할 것인지 정해야 한다.초보자라면 아무래도 간접투자가 낫다. ◇간접투자를 할 경우=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가까운 투신사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투신사 공사채 펀드란 투신사가 돈을 모아 국공채나 회사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한 뒤,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상품.수익률은 채권시장 동향에 따라 다소 변동은 있지만 보통 시장실세금리선은 유지하므로 일반 예금처럼 수익이 안정적이다.투신사는 만기에 돈을 찾지않고 중도에 해약할 경우 일정금액을 환매수수료로 징구하기 때문에 수익이 높다고 무조건 장기상품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자금운용 계획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공사채형 상품종류는 일반형과 절세형 상품이 있다.일반형의 경우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고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인출이 가능하다.저축기간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형으로 나뉜다.그외에 목표수익(실세금리+1%) 달성시 조기상환의 우대혜택이 주어지는 스폿형 상품이 있다. 절세형에는 3년이상 저축하면 이자에 대한 세금전액을 면제받는 ‘비과세가계장기공사채’를 비롯해 세금을 적게 내는 ‘개인연금공사채’‘세금우대공사채’등이 있다. ◇직접투자를 할 경우=우선 증권사에 가서 거래계좌를 개설한 뒤,주식을 살 때처럼 원하는 만큼 매입주문을 내면 된다.채권을 샀을 경우 이를 만기까지 보유해원리금을 상환받을 것인지 아니면 만기전에 중도매각해 기간이자와 매매차익을 챙길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금리예측에 자신이 있다면 중도에 채권을 매각하는 적극적인 투자를 고려해볼만 하다.채권의 매입시점보다 금리가 상당폭 하락한 시점에서 매각하면 매매차익까지 추가로 얻을수 있다.그러나 일반개인은 가급적 만기까지 보유하는 것이 비교적 위험부담이 적다. 채권투자를 직접 하려면 표면금리,유통수익률 등 몇가지 이자율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표면금리란 채권 발행회사가 만기시 채권소지자에게 액면금액에 대해 지급하는 금리를 말하며 세금이 붙는다.유통수익률은 유통시장에서 채권을 매입할 때 투자자가 앞으로 얻게 되는 실제 금액을 지칭하는 개념으로,자금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매일 매일 변한다.유통수익률이 높은 시점(채권값이 쌀 때)에서 채권을 매입해 유통수익률이 낮을때(채권값이 비쌀 때) 파는 것이 채권매매 재테크의 기본요령이다.
  • 환율안정이 관건이다(사설)

    정부가 발표한 금융시장 안정 및 금융산업구조조정을 위한 종합대책의 1차적 관심사는 외환시장의 안정회복이다.정부가 하루 환율변동폭을 4배나 늘려 상·하한을 10%로 한 것은 환율폭등에 따른 외환시장혼란을 막기 위해서다. 이번 변동폭 확대는 균형환율을 최대한 빨리 찾아내어 시장을 안정시키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향후 환율이 어느 수준에서 안정될 지 현재로서는 어림하기 힘들지만 태국의 경우 통화위기 이후 환율이 40% 정도 절하된 점을 감안,1달러당 1천2백원내지 1천3백원수준을 정점으로 조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환율 변동폭이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는 환차익을 노린 가수요가 줄어들 수 밖에 없어 외환시장안정이 기대된다.가수요적 성격의 외화자금은 대략 50억달러로 추정되고 있어 가수요가 진정되면 시장안정에 한몫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이번에 채택한 환율제도는 10%의 상·하한선에서 움직이는 ‘목표구간’환율제다.이 제도는 환율을 시장수급에 맡기는 자유변동환율제의 단점인 무한정 폭등을 완충시키는 장점이 있다.그 점에서 ‘목표구간’환율제를 택한 것은 잘한 일이다. 이 환율제는 정책당국이 균형환율을 추정해 이를 기준환율로 정하고 환율이 기준환율을 벗어날 때만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 것이다.당국이 시장개입을 하려면 충분한 외화를 보유해야한다.정부가 해외국채를 발행하고 한국은행이 외화차입에 나선 것은 외화를 늘리기 위한 것이다. 정부가 외화를 해외에서 빌리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국민이나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를 은행에 매각하는 것이다.기업이나 시민들은 서랍속의 외국동전까지 찾아내어 매각하는 등 범국민적인 ‘달러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기 바란다.정부도 시민과 기업의 달러매각을 유도하기 위해 매각금액의 일정률을 소득공제해주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할 것을 제의한다.
  • 본회의 통과 법안 요지

    ▷농림해양수산◁ ▲어항법(개)=앞으로는 어항시설구역의 구분없이 어항시설계획을 수립토록 해 어항을 지역적인 특성과 여건에 따라 개발할 수 있도록 함. ▲한국해양소년단연맹육성에 관한 법(개)=해양소년단의 주무 관청을 해양수산부장관으로 변경함. ▲축산물위생처리법(개)=법의 제명을 축산물가공처리법으로 변경함. ▲선박안전법(개)=어선을 선박안전법의 적용대상에 포함시켜 일반선박 및 어선의 선박검사에 관하여는 모두 선박안전법의 적용을 받도록 함. ▲해상교통안전법(개)=음주로 인한 해상교통사고의 방지를 위하여 선박을 조종하는 선원의 음주운항을 금지함. ▷법제사법◁ ▲형사소송법(개)=현재 구속영장을 청구받은 지방법원판사는 구속의 사유를 판단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때 피의자를 심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피의자 또는 그 변호인,법정대리인,배우자,직계친족,형제자매,호주,가족이나 동거인 또는 고용주의 신청이 있을때 심문할 수 있도록 하되,피의자이외의 자는 피의자의 명시한 의사에 반하여서도 심문을신청할 수 있도록 함. ▲출입국관리법(개)=외국인을 불법으로 출입국시킬 목적으로 선박등을 제공하거나 은닉 도피하게 할 경우 3년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함. ▲국적법(개)=종전에는 부계형통주의를 채택하여 왔으나 앞으로는 부 또는 모 어느 한쪽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그 자녀에게 우리 국적을 부여하는 부모양계혈통주의로 전환함. ▲국가배상법(개)=배상금 지급 중간이자 공제방식은 대통령령으로 정함. ▲정부부처명칭 등의 변경에 따른 건축법 등의 정비에 관한 법률안(제)=정부조직법의 개정으로 부처명칭이 변경된 후에도 다른 법률중 경제기획원·재무부 및 체신부 등 종전의 부처명칭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 규정을 재정경제원·정보통신부 등 개정된 현행 부처명칭으로 정비함. ▷행정◁ ▲행정절차법의 시행에 따른 공인회계사법 등의 정비에 관한 법(제)=불이익처분중 당사자의 재산권·자격 또는 지위를 직접 박탈하는 허가·인가·면허 등의 취소처분과 법인·조합 등의 설립 인허가 취소 또는 해산을 명하는 중대한불이익처분의 경우에는 엄격한 처분절차인 청문을 실시하도록 함. ▲국가공무원법(개)=전문공무원의 임용범위를 종전에 연구 또는 기술업무로 한정하던 것을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특수업무로 확대하고 외국어전문직도 외국어 능력 뿐아니라 국제적 소양과 전문지식을 지닌 자로 함. ▷교육◁ ▲초·중등교육법(제)=학생의 학업성취도및 인성등을 종합 관찰·평가하는 학교생활기록부제도의 근거를 마련함.근로청소년을 위해 고등학교에 4년 과정의 시간제·통신제 과정을 둘 수 있도록 함. ▲고등교육법(제)=개방대학을 산업대학으로,방송통신대학을 방송대학·통신대학및 방송통신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함. ▲지방교육자치법(개)=교육위원과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회 선출 선거인과 교원단체 추천 교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에서 선출하되 교육위원 정수의 2분의 1이상은 경력요건을 갖춘 자로 함. ▲특수교육진흥법(개)=종전에는 고등학교이하의 각급학교에 입학할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을 교육감이 모두 하도록 하던 것을 앞으로는 유치원,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입학할 특수교육대상자는 교육장이 선정하도록 하는 등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절차를 현실에 맞게 조정함. ▲한국교육방송원법(개)=한국교육방송원의 자체감사기능을 강화 및 전문화함으로써 동 방송원의 건실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현행 비상근감사를 상근감사로 전환하고 감사의 임기를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려는 것임. ▲교육기본법(제)=모든 국민은 평생에 걸쳐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을 받을 권리와 학습할 자유가 있음을 정함. ▷보건복지◁ ▲가정폭력방지및 피해자보호법(제)=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가정폭력상담소와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가정폭력상담소는 신고제로 함. ▲향전신성의약품관리법(개)=향정신성의약품 제조에 있어서 시·도지사 승인을 얻도록 하던 것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사후보고 하도록 함. ▲영유아보육법(개)=초등학교 취학직전 1년의 유아에 대한 보육을 무상으로 하되 순차적으로 실시함. ▲정신보건법(개)=보호의무자에 의해 입원한 환자의 퇴원절차를 간소화하고 가퇴원이 가능하도록 함. ▲의료보험법(개)=의료급여기간을 300일 이상으로 확대함.보험급여 비용의 심사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의료비심사원을 둠.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법(개)=한국산업인력공단의 사업에 취업알선 등의 고용촉진사업 및 고용보험법에 의한 직업능력개발사업 등을 추가함. ▲고엽제후유의증환자지원법(개)=고엽제후유증환자의 자녀중 척추이분증을 앓고 있는 자녀를 고엽제후유증 2세환자로 규정,진료실시와 수당지급의 근거를 마련함.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개)=재향군인회에 대한 보조금 교부주체를 정부에서 국가로 바꿈. ▲제대군인지원법(제)=제대군인의 사회정착을 위해 제대군인지원협의회를 둠. ▷재정경제◁ ▲독립공채 상환에 관한 특별조치법(개)=독립공채의 신고기간을 2000년 12월31일까지 추가한다. ▲공공자금관리기금법(개)=국·공채의 범위를 국채·지방채 및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이 그 특별법에 근거하여 발행한 채권’으로 확대하고 석유사업기금을 의무예탁기금에서 제외함. ▲조세감면규제법(개)=국제선박의 양도에 따라 발생하는 양도차익에 대해 양도시점에서 전액 법인세를 부과하던 것을 앞으로는 양도후 2년 이내에 새로운 선박의 취득에 사용된 양도차익의 80%에 상당하는 금액에 대해 새로 취득한 선박의 양도시점까지 과세를 이연할 수 있도록 함. ▲관세법(개)=품목분류를 변경한 때에는 30일간의 적용유예기간을 설정해 수입자가 관세율의 변경에 따라 예기하지 못한 피해를 받지 아니하도록 함. ▲법인세법(개)=채무보증에 의한 과다한 차입을 억제하기 위해 주권상장법인,협회등록법인,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의한 대규모기업집단에 속하는 법인이 보증채무를 대위변제함으로써 발생하는 구상채권을 손비로 인정되는 대손충당금의 설정대상 채권 범위에서 제외토록 함. ▲특별소비세법(개)=영유아보육법에 의해 설립되는 보육시설의 경우 보육용 기자재 구입시 세제상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보육시설아동의 보육여건 개선과 보육수준 향상을 위해 보육용 기자재의 특별소비세를 면제함. ▲소득세법(개)=영유아보육법상 보육시설아동의 보육료에 대해 유치원 아동과 동일하게 1인당 연 70만원까지 근로소득특별공제 대상으로 하고,개인소장가의 서화·골동품의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2001년 1월1일부터 과세토록 함. ▲증권거래법(개)=주권상장법인 또는 협회등록법인에 대해 주권의 최저액면가를 현행 상법상 5천원에서 1백원으로 인하하고 사업년도중 1회에 한해 이사회결의로 금전으로 이익배당을 할 수 있도록 함. ▲보험업법(개)=보험계약자보호 및 신용질서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정부가 보험감독원에 국유잡종재산을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도록 함. ▲예금자보호법(개)=예금자보호 및 신용질서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정부가 예금보험공사에 국유잡종재산을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도록 함. ▲신용관리기금법(개)=예금자보호 및 신용질서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정부가 신용관리기금에 국유잡종재산을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도록 함. ▷환경노동◁ ▲환경농업육성법(제)=농약·비료 및 가축사료첨가제 등 화학자재의 기준사용량을 준수하고 축산분뇨 등의 적절한 처리를 통해 환경을 보전하며 안전한 농축림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을 ‘환경농업’으로 정의함. ▲근로기준법(개)=사용자의 총재산에 대해 질권 또는 저당권에 의해 담보된 채권 등에 우선하여 변제받을수 있는 퇴직금을 퇴직전 최종 3년간의 퇴직금으로 제한함. ▲직업안정법(개)=유료직업소개사업자는 구직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구인자로부터 선불금을 받을수 없도록 함. ▲공인노무사법(개)=지금까지는 공인노무사가 직무개시등록을 하거나 노무법인 설립허가 신청 및 노무법인 해산신고를 하는 경우 노동부장관에게 직접 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공인노무사회를 거쳐 하도록 함. ▲기능대학법(개)=종전 기능대학은 직업훈련기본법에 의한 직업훈련기관으로 그 지위가 규정되었으나 앞으로는 교육관계법에 의한 전문대학으로서 법적 지위를 인정함. ▲근로자직업훈련촉진법(제)=종전에는 직업훈련의 구분을 앞으로는 노동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실시하는 기준훈련과 그 기준에 따르지 않는 직업능력개발훈련으로 구분,지원에 차등을 두도록 함.
  • ‘서화·골동품 2001년부터 양도세 부과’ 반발

    ◎미술계,국회 재경위 방침에 대책수립 부심/지난달 “여·야 소득세법 폐지” 합의 번복 결정/미술시장 경기 악화·음성거래 자행 불보듯 국회 재경위가 지난 14일 ‘서화 골동품에 대한 양도소득세’ 부과를 2001년부터 시행한다고 결정,미술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국내 미술시장 침체 등을 이유로 양도소득세 폐지를 기대해온 미술계는 국회 재경위가 미술계 주장을 외면한 채 양도소득세과세를 시행키로 한데 따라 온통 향후 대책수립에 부심하고 있다. 오랜 숙원인 “양도소득세 폐지”가 결국 좌절될 조짐을 보이면서 미술계가 또다시 술렁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6일 국회 재경위 세법소위가 “양도소득세 폐지” 번복결정을 내리면서부터.지난달 14일 신한국당 당무회의에서 서화골동품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과세대상에서 제외시킨다는 내용의 개정법안을 당론으로 결정하고 여 야 모두 이 소득세법 철회 및 폐지안에 원칙적으로 합의 소득세 부과가 사실상 폐지될 것으로 믿어온 미술계로선 재경위의 번복결정에 큰 충격을 받은 것.이어 14일 재경위가 양도소득세 시행법안을 수정통과 시킴에 따라 미술계는 “이성을 잃는 상황”에 빠져 들었다. 그러나 실제 내년부터 시행키로한 양도소득세 과세방침을 3년 유보한 재경위 세법소위의 해석은 다르다.“우리서화 골동품 시장이 외국에 비해 영세” 서화 골동품 양도차익에 대해 과세할 경우 문화예술 분야의 침체가 우려되고 과세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세원포착이 곤란하므로 서화 골동품 과표 양성화를 위한 여건이 성숙될 때까지 시행시기를 유보한다는”것.되레 당장 시행될 것을 미술계 현실을 감안,봐준다는 분위기가 담겨 있다.이에 대해 미술계는 “소득이있으면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원칙과 시행하지도 않은 과세규정을 폐지하는 것은 조세정책에 대한 신뢰성을 저해한다는 이유를 들어 폐지를 반대해 온 재경원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라는 주장이다. 미술계는 이같은 과세실시 결정으로 마침내 우리 미술시장의 현실은 ▲대다수 서화 골동품 소장자들이 수집을 기피하도록 만들 것이며 ▲거래 음성화와 문화재의 해외 밀반출이 성행하게 될 뿐 아니라 ▲미술품 거래를 감소시켜 문화예술 시장경기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이미 5000년 역사속에서 이룩된 문화재와 미술시장을 모독하는 반역사적이고 반문화적인 유보결정을 철회하고 서화 골동품에 대한 소득세법을 폐지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는 요지의 서화 골동품에 대한 종합소득세 시행유보 결정에 따른 성명서를 낸 바 있는 미술관련 단체 한국고미술협회미술협회 박물관협회 화랑협회들은 그동안 소득세법 폐지 1백만인 서명운동을 벌여 70여만명의 서명도 받아냈다.
  • 임 통산 “기업 구조조정 적극 지원”

    ◎“세제·공정거래제 등 획기적 개선” 임창렬 통상산업부 장관은 기업 구조조정 관련제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고 인적자본과 지식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지식산업을 적극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장관은 17일 하오 서울대 경영대학원 초청으로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식산업 육성을 통한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이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장관은 “기업들이 시장기능에 따라 합병,분할,자산처분,경영내실화 등 구조조정을 자율적으로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세제 및 공정거래제도 등 관련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시 차익에 대한 과세이연,현물출자 방식에 의한 기업 분할때 세제혜택,금융부채 상환을 위한 자산 처분때 특별부가세 면제 등 구조조정 관련 세제지원방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관련 세법개정을 통해 확정됐으며 공정거래법상의 출자총액제한 완화,증권거래법상의 의무공개매수제도의 개선,상법상의 기업분할제도 도입등 기타 구조조정 촉진대책도 관계부처와 협의를 해나가고 있다고 임장관은 덧붙였다.
  • 불공정거래자 무더기적발/증감원/허위공시 미공개 정보이용자 등

    허위공시로 주식시세를 조종하거나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한 차익을 노리는 등 각종 불공정거래행위를 한 상장기업의 대주주와 임원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고발됐다. 증권감독원은 14일 자금난을 겪고 있던 (주)중원을 미국의 알프스 LSI 테크놀로지스사가 인수하는 것처럼 허위공시해 주식시세를 조종,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델콤반도체(주) 김구회 대표이사(49)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이와 함께 (주)레이디가구주식 공개매수신고서에 충당자금 및 자금조달계획 등 중요 사항을 허위기재한 (주)중원의 이재희 대표이사(56) 등 3명과 (주)레이디가구 주식을 매집하는 과정에서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한 (주)신합정밀 김은모 대표(31) 등도 고발했다. 증감원은 또 서울식품(주)의 생활폐기물 건조장치제조에 필요한 기술도입과 관련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차익을 남긴 이 회사 이종국 부사장 등 3명을 미공개정보 이용행위 금지위반으로 고발했다.
  • 기업 환투기 집중단속/관세청

    ◎수출대금 송금지연·외화 빼돌리기 엄단 환차익을 노린 불법 외환거래가 집중 단속된다. 관세청은 12일 최근 환율이 폭등함에 따라 무역업계 등에서 환차익을 얻기 위해 수출입 대금의 국내 송금을 지연시키는 등 불법 외환거래가 많은 것으로 보고 이를 강력 단속키로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화를 해외로 빼돌리거나 수출 대금을 국내로 늦게 들여오는 등의 불법 행위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우려돼 환투기목적의 불법 외환거래를 강력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실제 최근들어 환율이 급등한 뒤 일부 수출업체들은 수출 대금을 국내에 들여오는 시기를 늦춤으로써 달러를 해외 법인이나 지사 등에서 불법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 때문에 국내에서의 외환부족 사태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관세청은 밝혔다. 관세청은 이에 따라 수출대금의 회수를 고의로 지연시켜 환율 급등에 따른 환차익을 노리는 행위를 강력 단속키로 했다.외환관리 규정은 수출대금이 5만달러 이상일 경우 6개월안에 국내로송금하도록 돼 있다.또 수출금액을 실제 거래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계약하고 차액을 해외지사 등에서 불법 보유하거나 반대로 수입금액을 높게 책정해 외화를 빼돌리는 행위도 엄단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와 함께 환치기 전문조직과 암달러상 등의 외화 밀반출입에 대한 감독을 철저히 하고 우범자에 대한 정보수집 및 입출국자에 대한 X레이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불법 외환거래자는 원칙적으로 검찰에 고발,형사처벌을 받도록 하고 거래정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도 함께 내리기로 했다. 한편 올들어 9월까지 관세청에 적발된 불법 외환거래 및 외화밀반출입 금액은 2백42억2천만원으로 지난해의 16억원보다 14배나 증가했다.또 외화밀반출입은 5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8배나 늘었다.
  • 환율 상승속 주가 반등 배경

    ◎개인투자자들 주가 바닥권 인식 집중매입/전문가들 “투자심리 일시적… 지속여부 의문” 원달러 환율이 사상 처음으로 1천원대를 돌파한 10일 주가는 의외로 30포인트 가까이 수직상승했다.환율이 오르면 주가가 곤두박질하던 종래의 모습과는 전혀 딴판이었다. 이날 주가를 끌어올린 세력은 이른바 개미군단인 개인투자자들.이들은 무려 6천37억4천만원 상당의 주식을 매수하고 4천5백46억6천만원어치를 팔아 1천4백90억8천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외국인투자자들이 은행주를 중심으로 1천2백69억9천만원어치의 주식을 팔고 3백2억8천만원어치를 사들여 9백67억1천만원의 매도우위로 사상 두번째 많은 순매도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또한 증권과 연기금 등을 제외한 보험 투신 은행 등 기관투자가들 역시 적게는 15억6천만원에서 많게는 4백2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것과도 대비됐다. 환율은 연일 폭등하고 해외 언론조차 한국 경제를 비관적으로 보는 등 증시 주변여건이 나아진 것이 없는 데 개인투자자들은 도대체 뭘 믿고 사자에 나서는 걸까.증시 전문가들은 일단 이날의 주가상승을 금융시장안정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하고 있다.경영난을 겪고 있는 종합금융사에 대한 인수·합병 권고 등 구조조정을 촉진하고 외화지원을 대폭 늘리는 것 등을 골자로 한 강도높은 금융시장안정대책이 이번 주내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투자심리 호전의 바탕에는 주가가 더이상 떨어지기 어렵다는 바닥권인식이 작용하고 있다.즉 이에 편승해 시세차익을 보려는 개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증시 대폭락속에서도 주식매수 대기자금인 고객예탁금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이 이를 말해준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의 이같은 투자심리회복이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당분간은 기대감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외국인과 기관이 쏟아내는 팔자물량을 소화해 증시를 떠받칠수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증시주변 여건이 달라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곧 제풀에 지칠수 있다는 지적이다.
  • 개발촉진·택지지구 10곳/부동산투기 감시 강화

    강원도 영월 화천 등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 7곳과 경기도 파주군 등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3곳 등 10곳에 대한 부동산투기 감시활동이 강화된다.국세청은 최근 지정된 이들 지구에서 앞으로 기반시설 확충 및 관광지 휴양사업과 택지개발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단기차익을 겨냥한 부동산 투기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투기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국세청은 부동산투기단속반을 수시로 투입,투기행위가 적발되는 경우 본인은 물론 가족과 거래 상대방의 최근 5년간 부동산거래 내역을 토대로 정밀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부동산거래가액 또는 거래 회수가 일정 수준 이상인 사람은 투기 자금원 파악에 나서 증여세 등의 탈세 여부도 함께 가리기로 했다.
  • 세계증시 급반등/뉴욕 337P 올라

    【런던·홍콩 외신 종합】 미 뉴욕 증시(NYSE)의 주가가 28일 사상 최대의 낙폭(포인트 기준)을 기록한지 하루만에 급등세로 돌아선데 이어 유럽증시도 큰 폭의 상승국면을 보였으며,홍콩·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들의 증시는 29일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는 개장 직후 한때 190.0 포인트까지 내려 7천선이 붕괴됐으나,싼값에 주식을 사려는 매수주문이 폭주하면서 후장들어 최고 360.0 포인트까지 치솟은 뒤 장이 끝날 무렵 차익매물이 조금 나오는 바람에 337.17포인트 오른 7천498.32로 폐장됐다. 한편 홍콩·싱가포르·호주·일본 등 아·태지역 주요국가들의 증시가 28일 뉴욕증시 폭등에 힘입어 29일 개장 초부터 가파른 상승곡선을 타며 일제히 급등했다.
  • 예치·소지목적 외화매입 전면금지 배경

    ◎‘환투기 방지’위한 비상조치 11월부터 개인이나 기업이 뚜렷한 이유없이 원화를 달러화 등 다른 외화로 바꿔 예금하거나 소지할 수 없다.환차익을 챙기기 위한 무분별한 달러화 매입을 억제하기 위한 일종의 ‘비상조치’다.그렇지만 기업이나 개인이 외화를 전혀 보유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은 그동안 환차손을 피하기 위해 외화를 자주 사거나 팔곤 했다.그러나 앞으로 이같은 목적의 매입은 금지된다.‘환차손을 방치하란 말이냐’라고 반문할 수 있으나 선물환 시장을 활용하라는 것이 재경원의 설명이다. 기업이 자금결제를 위해 외화를 사는 것은 괜찮다.상품 수출대금으로 받은 외화도 예금으로 보유할 수 있다.다만 현재 갖고 있는 원화를 달러화 등으로 사지 말라는 것이다.선물환 시장이 있는데도 현물시장에서 외화를 사는 것은 환투기가 아니냐는 것이다. 개인도 마찬가지다.정당한 이유없이 단 1달러도 외화를 살 수는 없다.해외여행이나 유학을 위해 매입하는 것은 가능하다.해외여행에서 남겨온 외화를 계속 갖는 것도 무방하다.다른 사람이 외화를 줘도 문제가 없다.다만 아무 이유없이 원화를 달러화로 바꿔서는 안된다.몇달 뒤에 지불할 외화를 미리 사는 것도 환투기로 간주된다.
  • 국세청/민원첨부서류 대폭 줄여/새달부터

    ◎납세관리인 신고 등 16종 주민등록 폐지 국세청은 29일 민원첨부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하고 11월 1일부터 주민등록등본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제출이 필요한 23종의 민원처리시 이들 서류 제출을 생략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들 서류의 연간제출량은 주민등록등본 1백70만건,사업자등록증 사본 1만6천건에 이른다. ◇주민등록등본 제출 생략 민원(16종)=납세관리인신고,법인으로 보는단체의 대표자 등의 선임신고,상속인 등의 납세지신고,납세지 변경신고,토지 등 매매차익 예정신고 및 예정신고 자진납부계산,자산 양도차익 예정신고 및 자진납부계산,토지초과이득세 납세의무자신고,토초세 납세지지정 신청(개인),질병 등으로 인한 농지과세 제외신청,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농지과세 제외신청,무주택가구 소유대지과세 제외신청,토초세 과세표준신고 및 자진납부계산,사업자등록증신청,과세신고,승용자동차 특별소비세 면세반출신고(개인),교통세 과세물품제조업 신고 ◇사업자등록증 사본 생략되는 민원(7종)=토초세 납세지지정신고(법인),특소세 미납세반출승인,특소세 외국인전용판매장 면세승인,외국인전용판매장 지정승인,승용자동차 특소세 면세반출신고(환자수송용,영업용),주세미납세 주류반출승인,교통세 미납세반출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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