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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도 카드사용이 유리

    바캉스의 계절,해외 여행의 즐거움을 곱절 늘리려면 신용카드를 챙겨 가는것도 한 방법이다. 번거롭게 환전하는 수고를 더는 데다 수수료도 물지 않는다.귀국한 뒤에 주머니 속에 넣어온 우수릿돈을 어떻게 처분할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현금 사용에 따른 불안감을 덜 수 있는 건 물론이다.경우에 따라선 재테크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장점 출발부터 발걸음을 가볍게 할 수 있다.우선 신용카드로 항공편을 예약하면 할인혜택을 받는다.별도로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불의의 사고에 대비할 수도 있다.최저 5,000만원에서 4억원의 항공상해보험에 무료로가입되는 보험혜택 때문이다. 일부 카드회사들은 항공사고 뿐아니라 여행지의 사고나 상해·질병까지 보상하는 여행보험을 적용하기도 한다.신용카드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보통 열흘 정도 기간동안 1억∼3억원을 보장하는 해외여행보험에 들 경우 2만∼3만원이 나가게 된다. 잠자리 비용도 줄일 수 있다.대부분의 카드사들이 해외 호텔과 연계해 20%에서 최고 70%까지 숙박비용을 깎아주는 할인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면세점이나 외국 제휴 가맹점에서 물건을 살 때도 제값보다 싸게 살 수 있다. ■환율 재테크 환율이 떨어지고 있을 때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뜻하지 않은환차익을 얻을 수 있다.이유는 물건구입과 카드대금 지급 때까지의 시차 때문.해외에서 쓴 카드대금은 외국계 카드사가 국내 카드사에 대금을 청구하는과정을 거치는데, 실제 물건을 구입한 날로부터 열흘 정도 지난 후인 지급청구일 환율이 적용된다.예컨대 그 사이에 환율이 1,100원에서 1,000원으로 떨어졌다면 100달러짜리 물건을 샀을 경우 11만원이 아니라 10만원의 대금만지급하면 되는 것이다.반대로 환율이 오르는 때라면 현지 통화나 여행자수표등을 사용하는게 낫다. ■부가가치세 환급 유럽지역으로 떠난다면 반드시 알아둬야 한다.대부분의유럽국가는 물품대금에 3∼20%의 부가세를 매기고 있는데 외국인 여행자에게는 ‘환급신청’을 받아 세금을 돌려준다. 현금보다 신용카드의 환급절차가 훨씬 간편하고 별도의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카드로 대금을 지불한 뒤 환급신청(여권 제시)-신청서 작성-귀국때세관원에 제시 등 절차를 밟으면 6∼12개월뒤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박은호기자
  • 그린벨트 투기혐의자 세무조사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내의 모든 투기거래혐의자에 대해 국세청이 다음달말부터 종합세무조사에 들어간다. 국세청은 16일 ‘그린벨트 해제 관련 부동산투기 억제대책’을 발표,실수요 목적없이 단기차익을 노리고 그린벨트안 부동산을 취득한 투기혐의자에 대해 종합세무조사를 실시,투기소득 전액을 세금으로 흡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또 투기혐의가 적발된 사람은 전원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조사착수 시기는 이달 말로 예정된 그린벨트해제 발표 이후 한달쯤 뒤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실수요자 확인 및 토지거래량과 가격추이 등을 분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부동산투기와 관련,국세청이 종합세무조사에 들어가는 것은 지난 97년 2월분당,일산 등 전국 신도시에 대한 조사 이후 처음이다. 중점조사대상자는 ▲미등기전매 및 1년 이내 양도혐의자 ▲가등기·가처분·근저당권 등을 이용한 양도담보행위자(형식적으로 소유권을 갖고 있지 않지만 실제적인 소유권자) ▲위장증여,화해조서 등에 의한 매매 ▲외지인 거래자,그린벨트제도개선 추진발표일(98년 11월) 이후 그린벨트지역으로 주민등록을 옮긴 자 등이다. 국세청은 조사대상자에 대해서는 본인 및 가족의 과거 5년간 부동산거래 및 소득에 대해 조사한다.특히 산 사람 뿐만 아니라 판 사람도 조사한다.기업자금의 변태 유출혐의가 드러나면 관련기업도 조사대상에 오른다. 국세청은 특히 투기거래로 밝혀지면 기준시가(실거래가의 70% 수준)가 아닌 실거래가액으로 과세,투기소득 전액을 세금으로 회수할 방침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1∼5월 중 그린벨트 토지거래는 필지기준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2% 증가해 전체 토지거래 증가율 15%를 크게 웃돌았다. 노주석기자 joo@
  • [특별여론조사-경제분야] 삼성생명 공개

    삼성자동차 부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의 이건희(李健熙) 회장은 2조8천억의 사재출연을 발표했다.그의 사재출연은 삼성생명의 주식상장을 통해개인소유분을 처분하는 것을 전제로 했고 정부당국도 내년에 삼성생명 상장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생명의 상장 여부에는 반대 의견이 다소 앞섰으나 찬성도 만만치 않았다.‘상장에 따른 시세차익이 더 크기 때문에 상장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응답이 51.6%에 이르렀으나 ‘주식을 내놓는다면 상장을 허용해도 좋다’는 의견도 45.2%나 됐다.3.1%는 대답하지 않았다. 삼성생명 상장에는 지역적인 편차가 드러나지 않았다. 삼성생명이 상장되면 삼성차의 부채를 처리하는데 보탬이 되는데도 부산·경남 지역에서 57.7%가 상장에 반대했다.광주·전라와 대전·충청 지역에서도 53.4%와 52.8%로 반대가 우세했다. 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의 가동 여부에는 찬성과 반대가 반반으로 나뉘었다.‘부산경제를 위해 어떻게 해서든 계속 가동하는 것이 낫다’는 응답이 51.1%로 절반을 넘었으나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만큼 공장 가동을 멈추고 폐쇄해야 한다’는 의견도 48%로 팽팽히 맞서 정부의 정책선택의 어려움을 얘기해주고 있다. 백문일기자
  • 주가 이틀째 하락 1,000P붕괴

    주가가 이틀째 하락,종합주가지수 1,000선이 무너졌다. 13일 주식시장에서는 투신권의 지속적인 매수에도 불구하고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및 경계성 매물이 쏟아져 주가가 전날보다 16.75포인트 떨어진987.50으로 마감됐다. 김균미기자 kmkim@
  • 투신권 매수세…외국인 투매공세에 밀려

    경계심리가 확산되며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 아래로 내려앉았다. 단기등급한데다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설과 전날 채권수익률 급등 등이 악재로 작용해 이틀째 조정양상을 보였다. 장 초반 반발매수세가 형성되며 14포인트 이상 급등하기도 했지만 업종 전반에 걸쳐 경계성 매물 및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약세권으로 밀렸다. 투신권 등이 장중내내 매수우위를 지키며 장을 지지하려 했지만 외국인 투자자 등의 매물공세를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기기계와 음료 업종만이 강보합권을 유지했을 뿐 나머지 전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김균미기자 kmkim@
  • [오늘의 눈] 생보·투신사 공개의 해법

    생명보험회사 공개문제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정부 부처간 말이 다르자지난주말 금융감독위원회로 발표창구가 단일화되더니 생보사 공개문제를‘시간을 두며 검토한다’는 재경부 입장은 쑥 빠져버리고 공개를 기정사실화하는 금감위의 목소리만 남는 분위기이다.그런가 하면 정부는 투자신탁회사까지 공개를 시키는 쪽으로 불을 더 지피는 양상이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에이어 대부분 재벌 산하의 생보사와 투신사가 공개될 경우 이들이 얻을 공개와 주가 차익은 수십조원에 이를 것이다. 경제부처 관리들은 사실 생보사 공개가 투신사 공개까지 확대되는 이유를잘 모르겠다고 의아해 한다.아마도 정부는 ‘앞으로 생보사의 주주와 계약자간의 자산을 분리해 투자신탁회사와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 공개할 것이다’‘따라서 투자신탁회사도 공개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는 모양이다.10년 전당시 6공정부 초기에 결정된 생보사 공개문제는 정부 내에서도 ”첫 단추가잘못 끼워졌다”고 반대,공개가 미뤄진 사항이었다.주주보다는 계약자의 공(功)이 큰 생보사에서주주에게만 떼돈을 몰아주는 공개를 허용치 말자는 것이다.투신사도 따라서 공개를 불허해 왔다. 앞으로 투신사와 생보사의 공개 전 자산재평가 차익은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주주와 계약자간에 나눌 수 있다고 치자.그러나 공개 후 주가 상승은 모두 주주의 몫으로 돌아가게 마련이다.생보사와 투신사의 고객자산이 늘어가는 데 편승해 주주들이 주가 차익을 챙길 경우 불형평성이 제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의 생보사와 비슷한 일본 생보사들도 해법이 없어 상장을 못한 터에 우리 정책당국자들이 기발한 수를 낸 것도 아니지 않는가.게다가 적지않은 경제부처 관리들이 여전히 “생보사와 투신사를 공개시키지 말아야 한다”는주장을 펴고 있다. 삼성자동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로 생보사 상장을 허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또 기업공개에 따른 투명한 경영등 장점을 무시하려는 것도 아니다.다만 혹시라도 10여년간 나름대로 이유가있어 연기된 사항을 삼성차문제로 동시에 바꾸게 되면 또 다른 의혹사건을잉태,후대에 볼썽사나운 일이 터질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상일 경제과학팀 기자 bruce@]
  • 삼성SDS 곧 조사착수

    전윤철(田允喆)공정거래위원장은 12일 삼성SDS의 신주 인수권부 사채(BW)발행과정에서 제기된 부당 내부거래 논란과 관련해 “조만간 조사에 착수,부당 내부거래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가리겠다”고 밝혔다. 전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삼성SDS가 지난 2월 액면가 1만원,행사가격 7,150원의 BW 230만주를 발행하는 과정에서 부당 내부거래 의혹이 있다”는 국민회의 김민석(金民錫)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의원은 “삼성SDS의 주식이 장외시장에서 10만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는점을 감안할 때 삼성SDS의 BW 인수자가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경우 최소 2,135억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된다”면서 “이건희(李健熙)삼성회장의 아들 재용씨가 BW 인수자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전위원장은 이어 “기업 구조조정 결과,지난 한해동안 30대그룹 소속 계열사중 277개사가 모기업에서 분리돼 분사됐다”면서 “앞으로 이들 분사화 기업과 모기업간 부당 지원행위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위원장은 또 “외환위기 이후 5대 그룹과6∼30대 그룹간 경제력 격차가심화되고 있고,특히 6대 이하 그룹의 경우 회사정리,화의,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등으로 그룹 전체가 부실화되고 있는 만큼 오는 2000년 3월 이후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 대상수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면서 “이 경우 현재와 마찬가지로 자산총액을 기준으로 대규모 기업집단을 지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준석기자 pjs@
  • 삼성車 부산공장·부채 처리 ‘가속도’

    삼성자동차 처리를 위한 채권단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었다.삼성그룹의 추가 부담 수용과 내년 2월 이후 삼성생명의 상장 허용,채권단 손실부담 제외 등의 큰 원칙이 정해졌기 때문이다.삼성차 부채 처리의 구체적인 방법과 부산공장 매각 등을 위한 채권단 협의회가 13일 처음 열리는 등 얽혀있는 실타래가 어떻게 풀릴지 관심이다. ■부산공장 가동 삼성차 부산공장 가동 여부는 채권단이 판단할 사안이다.얼마전까지만해도 부산공장을 계속 가동시킨다는 얘기가 나왔었으나 ‘선(先)인수-후(後)가동’ 쪽으로 바뀌었다.가동 여부를 따질 것 없이 부산공장을조기 매각하는 것이 급선무로 떠올랐으며,채권단이 삼성과의 협상에서 결론낼 사안이다. 이헌재(李憲宰) 금감위원장은 “채권단도 판단하기 어렵고,삼성도 오래전에 자동차에서 손을 떼기로 하고 자동차 지원조직을 해체했기 때문에 초점은부산공장 가동보다는 정리(청산)를 통한 매각에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부산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를 신발산업 육성 쪽에서 찾는 것도 이와 무관치않다. ■삼성차 대우 인수 문제 삼성차 부산공장은 대우로 넘어가는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정부는 부산공장 인수업체로 대우를 간접 화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관건은 SM5의 계속 생산 여부다.대우는 “SM5를 계속 생산하지 않는 조건이라면 삼성차 부산공장 인수를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대우는 SM5의 판로가 마땅치 않아 계속 생산을 꺼리고 있으나 도장시설이나 중형 엔진설비,변속기 생산시설 등에는 매력을 느끼고 있어 채권단이 SM5의 생산 여부에 대한 판단만 내려주면 채권단과 대우의 협상이 급진전될 수 있다는분석이다. ■삼성생명 주식평가 및 배분 채권단과 삼성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한 전제는 삼성그룹 이건희(李健熙)회장이 한빛은행에 맡긴 주식 400만주에대한 평가문제다.삼성은 상장을 전제로 주당 70만원으로 제시했으나 삼성생명의 연내 상장은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채권단은 대손충당금 적립문제 해소를 위해 회계법인에 시가평가를 의뢰해야 한다.그러나 채권단이 주식평가를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삼성이 여러 방법을 동원해 평가한 가치가 70만원으로 나왔기 때문에 다시 평가해도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말해 주식평가의실익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평가결과 삼성이 제시한 것처럼 70만원이되면 다행이지만 그보다 낮게 평가될 경우 삼성생명 상장시 주가에 악영향을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생명 상장 삼성생명 상장 허용은 기정사실화됐다.상장시기만 문제다. 이헌재 금감위원장은 지난 9일 “생보사 상장 1차 시한인 내년 3월을 전제로 지난 3월에 보험감독 규정을 고쳐 자산재평가차익 배분율 등을 조정했기 때문에 이 규정은 향후 생보사 상장시에도 그대로 적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주주와 계약자의 이익배분율 등 상장을 위한 나머지 문제는오는 8월 20일이 지난 뒤 공청회와 워크숍 등을 통해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결정하겠다”며 “토론 결과에 따라서는 내년 3월 시한에 구애받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이 위원장이 아무리 빨라도 내년 1월까지 삼성생명을상장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한 점으로미뤄볼 때 빨라야 내년 2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승호기자 osh@
  • [오늘의 눈] 生保社 공개와 전문성

    자동차 전문가인 한 대학교수는 한국자동차의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지적할 수 없다고 고충을 토로한 적이 있다.소수 자동차회사의 힘이 강한 한국시장에서 학자가 ‘자유롭게’의견을 개진하다가는 연구용역을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각종 압력에 시달린다고 지적했다. 공교롭게도 삼성자동차와 맞물려 불거진 생명보험회사의 공개가 자동차 결함과 마찬가지로 문제점이 제대로 짚어질 지 걱정이 앞선다.정부내에서는 물론 학계에서 과연 생보사공개 문제를 정확히 꿰뚫어보고 소신있게 문제점을지적할 수 있는 전문가가 얼마나 될까. 보험은 사실 금융에서도 특수분야로 증권보다도 어렵고 전문가들도 더 적다.정부도 보험을 은행,증권보다 홀대했으며 전문인력도 양성하지 않았다.한경제부처 관리는 “현재 재정경제부 보험제도과의 10여명 직원과 금감원의보험인력을 보험전문가로 부르기는 힘들다”며 “더욱이 복잡한 생보사공개문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인사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생보사 공개에 정부가 혼선을 보인 이유의 하나로 정부 내의 보험전문가 부족때문이란 설까지 돌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생보사들은 어떤가.대부분 재벌의 산하로 생업으로 종사해온 보험전문가들이 즐비하다.더욱이 생보사 공개 문제는 공개 차익과 상장후 주가차익이 수조원,수십조원이 될 지 모르는 엄청난 ‘이권’이 걸린 사안이다.한 관리는 “현재 생보사 공개문제에 대한 정부의 논리는 솔직히 말해 생보사들의논리를 그대로 답습하는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생보사들은 앞으로 공개될 경우 공개차익을 주주와 계약자간에 ‘공평하게’배분하겠다고 나서고,정부는 ‘투명한 절차로 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 같다.이익 배분작업은 매우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고 그에 따라 엄청난 돈이 왔다갔다하는 일이다.여기에 참여하는 보험전문가들이 생보사들보다 논리가 낫다거나 로비에서 자유로울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따라서 생보사 공개는 앞으로도 긴 시간을 두고 공개적으로 처리할 사안이다.정부가 생보사의 논리에 휘말렸다가는 두고두고 특혜와 로비시비를 씻기어려울 것이다. 이상일 경제과학팀 차장bruce@
  • [사설] 가닥 잡힌 삼성차 문제

    난항을 거듭하던 삼성자동차 처리문제가 삼성·채권단·정부 등의 역할분담을 통해서 가닥을 잡은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삼성그룹은 삼성생명 주식 400만주로 채권금융기관의 손실보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부족분을 추가 출연키로 했다. 채권단은 삼성자동차의 부산공장 매각협상을 추진하면서 공장 가동여부를 결정하며,정부는 삼성자동차 처리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삼성생명주식의상장(上場)을 허용할 방침이다.이번 해법은 삼성자동차문제를 신속히 처리하지 않으면 환란(換亂)의 원인이 된 기아사태의 재판이 될지도 모른다는 국민과 전문가들의 우려를 반영하고 있는데다 경제논리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서 평가할만하다. 정부·채권단·삼성그룹은 삼성자동차처리문제에 큰 가닥이 잡힌 것을 계기로 당면 과제들을 슬기롭게 풀어나가도록 당부한다.그러자면 삼성그룹·채권단·정부 등 각 주체는 앞으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할 것이다. 또다시 정치논리나 ‘부산지역 민심’으로 인해 처리방향이 흔들리는 일이있어서는 안된다.대다수 국민은 물론 부산지역 일부 민간단체도 삼성자동차를 그대로 존속시키면 존속시킬수록 국민부담이 가중되고 대외신인도가 추락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실정이다. 삼성그룹은 이건희(李健熙)회장의 사재출연에도 불구하고 채권금융기관의손실보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추가출연은 물론 삼성전자 일부공장의 부산이전을 포함한 부산지역 경제활성화방안을 최단시일내에 확정해서 발표하고계획대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삼성그룹은 앞으로 삼성자동차 처리에 최대한노력하지 않는다면 그룹 전체 이미지마저 크게 손상될 것이라는 점을 직시하기 바란다.채권단은 대다수 국민과 전문가들의 여론을 최대한 수렴,부산공장의 가동여부를 하루 빨리 결정해야 할 것이다. 정부는 이회장이 추가출연을 약속한 만큼 삼성자동차 문제 해결을 위해서삼성생명의 상장을 허용하되 특혜적 요인을 최대한 배제해야 할 것이다.상장에 따른 특혜시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에 보험계약 가입자를 참여시키는 방식과 기업공개로 인한 대주주의자본이득(상장에 따른 차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또 자산재평가 차익의 대주주 몫(현행 15%)을 크게 낮추고 경영진이 잘못하여 회사에 손실을 입혔을 경우 보험계약자가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있는 집단소송제도 도입도 검토되어야 한다.앞으로는 삼성자동차 문제가 정치논리에 의해 좌우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 上場차익 분배문제 논란일듯

    생명보험회사는 공개되더라도 공개전 이익과 상장후 주가상승 이익 등의 주주 귀속을 놓고 적지 않은 논란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생보사들은 공개차익을 계약자에게 대폭 돌려주는 것을 전제로 공개를 할 것이라고 공언한다.정부도 주주의 공개차익을 축소하는 방안을 전제로 공개 허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공개차익을 주주와 계약자로 나누는 과정은 첨예한 이해관계때문에조정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공개후 주가상승차익을 주주들이 모두 가져야 하느냐는 논쟁도 두고두고 불씨가 될 수 있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등은 지난 89년 공개를 전제로 자산재평가를 실시,그동안 생긴 자산재평가차익의 70∼85%를 계약자에게 돌려주었다.이들은 앞으로 공개차익의 85%이상을 계약자에게 주겠다며 공개 허용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는 일단 대주주의 공개차익을 최대한 줄이는 보완장치가 있으면 공개를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그 절차는 6개월∼1년정도 걸릴 것으로 추산한다. 무엇보다 보완장치로 필요한 것은 생명보험회사가 지금까지 섞어 운용하던자본금과 계약자 자산을 떼내 구분하는 작업이다.정부의 한 당국자는 “만일 공개를 추진한다면 그에 앞서 생보사자산을 현재 투자신탁회사처럼 회사자산인 고유자산과 고객 자산인 신탁자산 등으로 2원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립 때부터 주주돈과 고객돈이 섞여있던 생보사 자산을 구분해 주주와 계약자의 몫으로 각각 나누기란 매우 어려운 작업이라고 정부 당국자들은 지적한다.이런 구분과정에서 서로 파이를 더 차지하려는 대주주와 계약자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당장 교보생명 등은 공개차익을 계약자에게 85%이상 주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정부의 한 당국자는 사견임을 전제로 그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을 정도로 이견이 나타나고 있는 대목이다. 이런 작업이 이루어진 다음에도 공개후 주주와 계약자간 대립이 예상된다. 예컨대 삼성생명의 공모가격이 주당 70만원에서 공개후 200만원으로 오른다고 할 때 현행 법상 주가차익 130만원은 모두 주주의 몫으로 돌아간다.주가상승이 계약자 자산의 영향으로도 볼수 있어 과연 주주들이 주가차익을 전부 차지해야 하느냐는 것은 논란거리가 된다.이래저래 생보사 공개는 특혜시비를 불러 일으킬 공산이 크다. 이상일기자
  • [대한포럼] 삼성차와 재벌의 責務

    삼성자동차 문제의 신속한 마무리가 요청된다.갖가지 해법이 난마(亂麻)처럼 얽히고 지역감정을 볼모로 한 정치논리까지 가세해 판을 치는 지지부진한 상황은 이제 빨리 막을 내려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우리 경제는 새로운 위기를 맞게 될 가능성이 크다.국가경제 운용 능력에 대한 국제적 신인도는 다시 추락할 것이고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 이후 정부·국민 모두가 고통을 견디며 이뤄 놓은 경제개혁과 구조조정의 성과는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기아사태의 재판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때문에 더이상 소모적인논란을 거듭해서는 안되며 정부·삼성·채권은행단 등 관련 주체들은 더 적극적인 자세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할 것임을 강조한다.문제해법의 큰 틀은 ‘경제논리’로 정하되 지역발전과 정서적 측면도 고려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먼저 다뤄야 할 사안은 삼성과 채권단의 협상을 통한 삼성차 법정관리 개시와 부산공장 재가동일 것이다.특히 삼성측은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진데 대한 책임의식을 통감하고 문제해결에 나서는 것이 마땅하다고 본다. 널리 알려져 있듯 삼성차는 시작부터 경제논리에 어긋나는 무리한 방식으로추진됐고 그 결과 모처럼 회복세를 타고 있는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삼성차가 지난 94년 부산 신호공단의 50만평 부지에 공장을 건설할 당시 평당 땅값과 부지조성비만 120만원이 들었고 공장시설과 금융비용까지 합쳐 평당 500만원으로 크게 늘어남으로써 사업시작부터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을 안게 됐던 것이다.또 당시의 국내 자동차산업은 이미 과잉·중복투자 상태여서 국제경쟁력을 상실하고 있었다.게다가 IMF사태까지 발생함으로써 좌초의 운명을 피할 수 없게 됐으며 삼성 내부에서도 승용차사업 진출에 대한 반성의소리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진다.이건희(李健熙)회장의 과욕과 경제논리 아닌 정치적 고려에 의한 사업승인이 빚은 비극으로 정의할 수 있겠다. 따라서 삼성측은 이러한 원죄(原罪)의식의 바탕에서 협력업체 손실보전과근로자 보호에 임해야 할 것이다.삼성 관계자가 이회장의 사재(私財) 추가출연을 거부하는 발언을 하고 재계 일각에서도 법인기업의 대표는 주식지분만큼의 유한책임을 지면 된다는 식의 견해를 보이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다른 선진 자본주의사회와는 전혀 달리 신규사업결정 등 재벌총수의 경영권 행사 범위가 무한(無限)하고 초법적인 국내 현실을 감안하면 재벌의 책무도 그에 버금가는 수준이어야 할 것임은 당연하다고 본다.더욱이 국내 재벌기업들은 경제개발 초기부터 조세감면규제법 등에 의한 세제·금융상의 갖가지 특혜를 받으며 고속성장을 해왔으므로 이제는 보국(報國)의 자세로 국가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따라서 이회장의 사재 추가출연은당연한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국내은행들이 국민 세금부담에 의한 구조조정작업을 통해 회생된 사실에 비춰 보면 모든 삼성차 부채를 채권은행이 떠맡는 것은 재벌 잘못을 국민에게 전가하는 것과 다름 아니므로 삼성의 자체해결이 바람직한 것은 두말할 나위없다. 정부는 이번 문제의 당사자인 삼성과 채권단의 협상이 원만히 이뤄지도록행정적·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이와 관련,삼성생명 주식 상장문제는 시세차익에 대한 특혜시비가 없게끔 공익목적의 사용 등을 의무화하는 쪽으로 규정을 고친 뒤 상장을 허용,삼성차 부채 해소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 해결방안이 검토돼야 할 것이다.이와 함께 삼성차 공장 재가동과는 별도로 고용증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자업종 등 벤처산업공단을 부산에 건설,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도록 당부한다. 거듭 강조하지만 삼성차 문제는 확고한 원칙에 의해 될 수 있는 한 빠른 시일 안에 해결돼야 국가경제의 역동적인 회생이 가능해진다. [우홍제 논설실장]hjw@
  • 재벌家 富세습“수단·방법 안가린다”

    우리나라 재벌들은 2세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재산을 상속·증여했을까.이과정에서 세금은 제대로 냈을까.삼성 SK 한진 등 굴지의 재벌들이 2세에게재산을 물려준 과정을 역추적해보면 한국재벌의 ‘추악한’ 부(富)의 세습사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삼성 이건희(李健熙)회장의 장남 재용(在鎔)씨가 재산을 불려온 과정을 거꾸로 짚어보면 ‘과연 삼성’이라는 탄성이 절로 나올 만큼 온갖 수법이 총동원됐다.전환사채 발행,주식전환,상장후 매각 등 이른바 ‘상속 재테크’를 사용,투자액의 5∼10배에 달하는 이익을 몰아줬다. ‘재용씨 재벌만들기’는 95년 이 회장이 증여한 60억8,000만원을 ‘종자돈’으로 시작됐다.재용씨는 상장을 앞둔 에스원과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을 사들였고 불과 2년뒤 팔아527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 재용씨는 이 돈으로 에버랜드의 최대주주가 됐다.96년 12월 전환사채 96여억원어치를 인수한 뒤 이를 주식으로 전환,60%의 지분을 확보했다.이밖에 삼성SDS는 유상증자,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은 사모 전환사채인수후 주식전환 등의 수법으로 ‘삼성그룹 후계자’의 재산을 눈덩이처럼 불려줬다. 결과적으로 단 한번도 기업경영이나 자산운용경험이 없는 학생신분의 재용씨가 60억원을 3년만에 4조원대로 불린 것이다.재용씨가 낸 세금은 60억원을 받으면서 문 증여세 16억원이 전부다. SK 94년 SK(주)(당시 유공)가 주당 1만원에 출자한 비상장사 대한텔레콤의 주식 70만주를 고 최종현(崔鍾賢) 전 회장의 맏아들인 최태원(崔泰源)씨에게 주당 400원에 넘겼다. 당시 조사결과 SK텔레콤이 대한텔레콤으로부터 대한텔레콤의 경쟁업체보다유리한 가격으로 장비를 납품받는 등 부당내부거래를 통해 적자기업이던 대한텔레콤을 97년 118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는 알짜배기 회사로 키웠다.상속세를 피하기 위해 재무구조가 나쁜 계열사의 주식을 거의 무상으로 사들인 뒤내부거래 등으로 우량기업으로 키움으로써 세금한푼 내지 않고 부를 물려주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진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한진그룹 조중훈(趙重勳)회장 일가도 사전상속 및 증여의혹을 받고 있다.국세청은 97∼98년 주가하락기에 주식지분을장남 조양호(趙亮鎬)대한항공 회장 등 아들들에게 나눠주면서 사전상속이나변칙증여를 한 혐의를 캐고 있다.실제 ㈜한진의 경우 96년도 조중훈 회장의지분이 10.57%였지만 현재 조 회장의 지분은 5.08%로 급격히 줄었다.아들들의 지분은 9.42%에서 11.11%로 늘었다.주식평가액이 감액되는 시기를 이용,세금없는 ‘부의 사전상속’이 은밀하게 진행됐다는 지적이다. 국세청 시각 삼성 이 회장과 삼성에버랜드의 삼성생명주식 취득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삼성생명이 제출한 ‘주식변동상황명세서’를 검토 중이다.삼성에버랜드의 지분 31.4%를 갖고 있는 재용씨의 경우 비록 삼성생명 주식을 직접 취득한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본인이 대주주인 에버랜드가 주식을 취득한만큼 법인세탈루여부도 조사할 수밖에 없다는 시각이다. 노주석기자 joo@
  • 정부 ‘삼성車·삼성생명 해법’ 안팎

    삼성자동차 처리문제가 결국 정치논리로 해법을 찾게 됐다. 정부가 지난 3일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삼성차 부산공장의 정상가동과삼성생명 상장유예 방침을 밝힌 것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부산지역 정서와특혜시비로 이반될지 모를 민심을 달래기 위한 차원으로 볼 수 있다. 삼성차 빅딜이 법정관리와 이건희(李健熙) 회장의 삼성생명 주식 400만주출연으로 무산되면서 정부는 두가지 난관에 봉착했다.삼성차 부채처리와 삼성생명 상장을 맞바꿨다는 의혹과 이로 인해 이건희 회장 일가에게 막대한시세차익을 안겨준다는 특혜시비였다. 삼성차를 청산하고 부산공장을 자산·부채인수(P&A) 방식으로 대우 등 제3자에게 매각하겠다고 밝혀 부산지역 정서를 극도로 악화시킨 점도 큰 부담이 됐다. 삼성차 빅딜은 지난 6개월간 삼성과 대우가 머리를 맞댔으나 삼성차 부채처리의 묘안을 찾지 못해 떠밀려왔다.삼성 계열사가 부채를 전액 떠안는 것은소액 및 외국인주주의 반발로 불가능하고,대우가 부채의 상당부분을 떠안고자금을 지원받는 방안도 채권금융단의부담이 커 협상이 결렬됐다. 결국 삼성은 이건희 회장의 삼성생명 주식 400만주 사재(私財)출연이라는‘묘수’를 냈고 금감위는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이를 받아들였다. 이헌재(李憲宰) 금감위원장은 “삼성차 처리가 상장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그러나 삼성생명 상장이 허용되면 결과적으로 이 회장 일가가 막대한 시세차익을 챙기게 된다는 사실만큼은 부인하지 못했다. 특히 삼성에버랜드가 지난해말 삼성생명 보유지분을 2.25%에서 20.87%로 늘리면서 1주당 9,000원에 매입한 사실은 삼성의 도덕성에 의문을 갖게 했다. 정부는 이런 사태를 조기 진화하기 위해 삼성이 당초 연내 기업공개를 신청하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던 방침에서 후퇴,내년 3월로 예정된 생보사 상장의 허용시한에 구애받지 않고 신중하게 검토키로 했다. 사실상 생보사 상장을 내년 하반기 이후로 늦췄다. 과오·중복·과잉투자를 털기 위해 추진한 정부의 빅딜 원칙도 무너졌다. 정부는 삼성차가 사실상 부도난 상태인데다 회생가능성이 없어 삼성이 자체 정리하거나 다른 회사가 인수 처리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판정했었다. 그러나 ‘부산경제 죽이기’라는 반대여론이 들끓자 대통령이 김정길(金正吉) 정무수석을 통해 삼성차 부산공장의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면서 삼성차 처리구도는 또 한번 뒤바뀌게 됐다. 정치권 개입으로 97년 기아자동차 문제를 조기 처리하지 못해 대외신인도하락과 환란을 초래했던 전철을 되밟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백문일기자 mip@
  • 지수900돌파 활황증시…개인투자자 수익률 높이기

    - '기관' 따라가면 님도 보고 뽕도 딴다 종합주가지수가 900선을 돌파하는 등 증시가 활황을 보이는데도 개인투자자들은 좀처럼 재미를 못보고 있다. 왜일까.증시가 기관투자자들이 장을 주도하는 ‘기관장세’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개인의 투자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기관들이 엄청난 자금을 바탕으로 펀드를 운용하기 때문에 개인들이 큰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 기관들은 유동성이 풍부하고 재무상태가 좋은 대형 블루칩 종목을 선호한다.이들 종목은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많기 때문에 기관들이 사면 종합주가지수가 오르게 마련이다.따라서 지수가 오르는 것만 보고 다른 종목을 샀다가는낭패를 보기가 십상이다. 기관장세에서는 간접투자 비중을 늘리면서 기관투자자의 동향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 ●선물지수의 추이를 살펴라 기관들은 현물거래에서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선물지수와 연계한 프로그램 매매를 하고 있다.증시에 상장된 200개 대표종목의 주가를 반영한 코스피(KOSPI)200 지수와 이를 기준으로 3월,6월,9월,12월 말의 선물지수를 비교해서이뤄지는 거래다. 예컨대 코스피200의 지수가 100이고 9월말 선물지수가 101이면 주가지수가더 오를 것으로 보고 투자자들이 현 시점에서 코스피지수를 101에 미리 샀다는 뜻이다. 만약 코스피200 지수가 그대로이고 선물지수만 102로 올랐다면 기관들은 상대적으로 싸진 현물을 사고 선물지수를 팔게 된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 매수차익 프로그램 매매가 이뤄졌다고 한다.보통 코스피200 지수와 선물지수의 차이가 1.5 포인트이상 벌어지면 프로그램 매매가이뤄진다. 따라서 선물지수가 코스피200 지수보다 1.5 포인트이상 낮으면 기관들은 주식을 팔고 선물지수를 사는 게 보통이다.반대일 경우에는 주식을 사고 선물지수를 판다.선물지수의 움직임을 잘 살피면 주식을 사고 팔 시점을 어느 정도 분간할 수 있게 된다. ●인덱스 펀드를 주목하라 코스피200에 포함된 기업 가운데 30∼70개 종목을 선정해 운용하는 펀드다.종합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대형주들로 구성된다. 펀드 운용자들은 종목을 수시로 바꾸지만 펀드의 수익률은 종합주가지수 상승률과비슷하게 유지한다. 따라서 개별종목에 신경쓰지 않고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만큼만 이익을 내겠다는 투자자들은 이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특히 기관장세가 계속되면개별종목 주가는 오르지 않고 종합주가지수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지수가더 오를 것이라고 판단하는 투자자들은 인덱스 펀드에 가입하는 게 낫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종합주가지수가 급등하거나 개별종목 중심의 실적장세로바뀔 경우 인덱스 펀드의 매력은 다소 떨어지게 된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 투자규모가 적더라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소득을 예금과 현금 부동산 등으로 나눠 가지듯 개인투자자들도 블루칩과 중소형주 코스닥 종목 등으로 분산 투자하는 게 좋다.펀드매니저들은 코스닥 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성장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8대 2나 7대 3의 비율로 증권거래소 상장기업과 코스닥 등록법인에 투자할 것을 권유한다.위험을 무릅쓰고라도 높은 수익을 내겠다는 사람은 코스닥 등록법인비중을 높이거나 코스닥펀드나 정크본드펀드 등에 가입하는 게투자요령이다. 위험을 꺼리는 투자자들은 간접투자상품에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안정형’의 경우 주식편입 비율이 30%이하로 손해볼 가능성이 적은데다 시중금리는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모주 청약을 노려라 거래소 상장이나 코스닥 등록을 위해 기업을 공개할 때 증자하는 공모주의 청약에 관심을 둬야 한다.특히 지난 1일부터는 일반투자자의 배정비율이 기존보다 20∼30% 높아져 일반투자자가 더 많은 주식을받을 수 있게 됐다. 공모가격은 보통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보다 10∼20% 싸기 때문에 주식을배정받기만 하면 단기간에 큰 수익을 볼 수 있다. 백문일기자 mip@
  • 삼성車 청산 ‘원점後進’ 가능성

    삼성생명의 연내 상장이 현행 규정으로 불가해짐에 따라 삼성이 4조3,000억원에 이르는 삼성자동차의 부채를 정상적으로 처리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이건희(李健熙)삼성회장의 삼성생명 주식 400만주 출연과 삼성생명의 상장은 별개 문제라고 주장하지만 상장되지 않을 경우 주식가치를 평가할 잣대가 없어 채권단과의 협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생명 상장에 대한 특혜 시비가 끊이지 않아 상장도 상당기간 늦춰질 것으로 보여 법정관리를 통한 삼성차 빅딜의 구도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도 없지 않다. 채권단은 삼성이 삼성생명 주식을 1주당 70만원으로 평가했으나 시장가격이 형성되지 않아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채권단은 이에 따라 삼성차에 빌려준 차입금 1조6,000억원을 법정관리 기업에 적용하는 고정 이하의 부실채권으로 분류,8,00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아야 한다. 게다가 각 금융기관별로 충당금을 배정해야 하고 삼성생명 주식가치를 평가하는 작업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삼성차 처리는 정부가 생각한 3개월을 훨씬 넘길 수밖에 없다. 정부는 이같은 사정 때문에 삼성생명 상장을 연내 허용할 예정이었으나 이건희 회장이 지난해 12월 중 지분을 26%로 늘린 데다 특혜 시비마저 불거져상장을 유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기업공개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공청회를 열고 감독규정도고치려면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정부가 상장 허용방침을 분명히 밝히기 이전에는 삼성생명 상장을추진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특혜 시비 책임을 정부에 전가하는 동시에 내년 3월로 예정된 교보생명의 상장 여부를 지켜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삼성생명의 주식가치는 상장되지 않았지만 3개 평가기관의 감정을 바탕으로 1주당 70만원으로 추정했기 때문에 채권단이 거절할 명분이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정부도 채권단과 삼성이 적절한 가격을 산정할 것이며 상장 이후의주가가 더 높으면 채권단이 특별이익을 챙기고,낮으면 특별손실을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삼성생명의 상장과 삼성차 처리는 각각 분리해 추진되겠지만 완전히 마무리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은 88년 자산재평가를 한 뒤 차익 2,925억원 가운데 1,173억원을계약자에게 배당했으며 876억원은 증자,나머지 876억원은 사내에 유보했다고 밝혔다. 백문일기자 mip@
  • 生保社상장 왜 늦춰졌나

    삼성과 교보생명의 공개문제가 10년이나 계속되는 것은 생보사 잉여자산에대한 소유권 및 생보사 상장의 타당성 논란에 대한 정부입장이 분명히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개 추진과정 88년부터 주식시장이 활황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손해보험회사들이 잇달아 상장됐다.당시 정부는 증시활황을 통한 자본시장육성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면서 대형 생보사를 포함한 200여개 기업의 공개를 유도했다. 기업공개를 가장 앞서 추진한 것은 교보생명.교보생명은 89년 3월29일 생보사 기업공개가 가능한 지를 당시 재무부에 질의했다.재무부는 당시 증권거래법상 공개요건을 충족시키면 기업공개가 가능하다는 회신을 보내왔다. 교보는 조세감면규제법 제56조의 2항에 근거,기업공개를 전제로 자산재평가를 실시했고 삼성생명도 90년 2월1일 자산재평가를 했다.자산재평가 결과 교보는 2,265억원의 평가이익이,삼성생명은 3,070억원의 평가익이 발생했다.조세감면규제법에 따라 2년안에 공개를 전제로 자산재평가를 실시,이익이 발생했는데도 공개를 하지 않으면 이익의대부분을 법인세로 환수하도록 돼 있었다. 생보사 공개 논란 당시에도 생보사의 공개 타당성을 둘러싼 논란이 뜨거웠다.재무부는 90년 3월20일 생보사 기업공개에 관한 공청회를 가졌고 같은해8월31일 공청회 결과 등을 종합,‘생명보험회사 잉여금 및 재평가적립금 처리지침’을 마련했다.잉여금 및 재평가적립금 중 주주지분 최고한도를 30%이내로 제한,주주보다 계약자에게 2배이상의 배당이 이뤄지도록 규정을 마련했다. 삼성생명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재무부는 생보사의 기업공개로 주가차익이발생할 경우 생보사가 주식회사임으로 주주의 몫이고 대신 계약자들은 경영상 이익을 85% 가질 권리가 있다고 입장을 정리했다고 한다. 왜 기업공개가 미뤄졌나 90년대 들면서 활황세를 보이던 주식시장이 급반전,주가가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당시 정부로서는 침체된 증시에 엄청난 물량압박이 명백한 삼성·교보생명의 공개를 미룰 수 밖에 없었다.기업공개 추진 자체가 정부에 의해 주도된 만큼 자산재평가 차익에 대한 법인세 과세를특례조항을 만들어 유예시켜줄 수 밖에 없었다. 향후 전망 교보는 내년 3월까지 기업공개를 하지 않으면 2,200억원의 법인세를 내야 한다.따라서 일각에서는 정부가 공청회등을 통해 법적 시한을 넘길 경우 다시 한번 법인세 징수를 유예해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10년간 끌고온 논란인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번에는 계약자와 주주에게모두 이익이 되는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빅 파이’ 현대만 먹었다

    ‘현대·삼성은 남는 장사,대우는 본전,LG는 밑지는 장사’. 대기업 빅딜(대규모 사업교환)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빅딜 결산서’를놓고 5대 그룹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삼성은 삼성자동차 법정관리라는 ‘묘수’를 통해 삼성차라는 ‘혹’을 떼면서 동시에 삼성생명 조기상장의 길을 터 일석이조의 이득을 얻게 됐다.그러나 삼성생명 상장에 따른 엄청난 시세차익과 생보사 상장의 정당성 여부를 놓고 비난 여론이 들끓어 극복해야 할 숙제를 안게 됐다. 현대는 빅딜에선 재미를 봤지만 다른 돌출변수로 벌어놓은 점수를 까먹는꼴이다.LG의 반도체 사업을 인수,한때 재계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빅딜의 수혜자로 인식됐다.그러나 현대전자 주가조작사건이 터지면서 최고 경영자가검찰에 고발되는 등 그룹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금강산 사업도 관광객 억류사건이후 사실상 휴업상태에 들어갔다.사업재개를 놓고 정부와 불화조짐을 보이는 것도 상당한 부담이다. 이번 빅딜에 아쉬움이 가장 많이 남은 그룹은 LG.한때 총수가 ‘칩거’에들어가면서까지정부와 줄다리기를 했던 ‘알짜배기’ 반도체사업을 끝내 현대에 넘겼기 때문이다.그룹 일각에선 삼성이 ‘버티기’를 통해 삼성차 빅딜을 무산시킨 예를 보며 ‘우리도 좀 더 버텼더라면…’하는 아쉬움의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물론 데이콤 주식소유 제한조치 해제라는 반대급부를 얻어 위안을 삼고 있지만 결론적으론 득보다 실이 많은 장사였다는게 대체적인평가다.정부의 압박에 못이겨 군침을 흘렸던 대한생명 입찰참여를 포기한 것도 뼈아픈 대목이다. 대우는 빅딜로 크게 얻은 것도 잃은 것도 없다는 입장이다.재계 일각에서대우가 유동성 확보방안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의혹을 샀던 삼성차 빅딜이 소모전 끝에 무산돼 자체 구조조정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삼성차 빅딜의 장기화로 대우전자의 매각협상만 늦어진 게 손해라면 손해다. SK는 빅딜영향권에서 한발짝 물러서 있으면서 그룹의 에너지를 내실다지기에 착실히 활용했다.쌍용정유 경영권 인수가 쌍용정유 대주주인 아람코의 반대로 무위로 돌아간 점이 아쉬움을 남겼다.하지만 SK텔레콤 경영권을 위협하던 타이거펀드의 주식을 대량 매집하는 데 성공,경영권 유지의 탄탄한 기반을 닦는 성과를 올렸다. 김환용기자 dragonk@
  • 삼성생명 上場 궁금증 풀이

    삼성생명주 70만원은 적정한가 삼성생명이 삼일회계법인에 의뢰해 나온 주당 추정가는 72만원.삼성증권은삼성생명의 주당 순자산가치 28만원에 주가 대비 순자산가치비율(2.5)을 곱해 나온 금액은 70만2,000원.삼성은 최근 제일생명이 독일 알리안츠사에 주당 59만원에 팔린 점에 비춰 삼성생명주는 70만원이 넘는다고 주장한다. 반면 증권분석가들은“기업가치는 주당 순자산이나 주당 수익,미래 현금흐름 등을 적절히 혼합해 평가하는 것이 보편적인데 삼성증권 분석은 일방적으로 자신들에게 유리한 순자산법을 썼다”며 ‘거품’이라고 지적한다.그러나 이러한 지적이 아니라도 이헌재(李憲宰)금감위원장이 밝힌 대로 공개 차익의 상당을 사회에 환원할 경우 주당 자산가치는 크게 떨어진다. 삼성생명이 상장되지 않으면 삼성생명과 삼성차 처리는 사실은 별개다.채권단과 협력업체가 이건희(李健熙)회장이 출연한 삼성생명 주식을 채권보전이나 협력업체 지원용으로 받아들이면 문제 없이 해결된다. 다만 삼성생명이 상장되지 않을 경우 주식평가문제가 불거질수 있다.채권단이 2조8,000억원을 마련하려면 삼성생명 주 400만주를 팔아야 하지만 매입자 물색도 그렇고,제값 받기도 쉽지 않다.대우가 교보생명 지분을 팔아 1조원을 조달할 계획이었지만 주당 28만원에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았던 게 대표적 사례다. 때문에 일이 꼬이면 채권단이 채권 확보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삼성차 법정관리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그러나 삼성이 생명주식 외에 내놓을 게 없다고 버티면 채권단으로서도 묘책은 없다. 삼성생명주 우회 증여 가능성은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은 지난해 말 10%에서 26%로,같은 기간 삼성에버랜드가 갖고 있는 삼성생명 지분도 2.5%에서 20.7%로 높아졌다.재용씨는 에버랜드의 지분 31.4%를 갖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 회장과 재용씨의 지분 확보가 삼성그룹의 원로급 전문경영인들이 보유한 지분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이들이 갖고 있던 지분이 이 회장의 위장지분으로 확인될 경우 우회 증여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했다.또 개인 대주주들이 삼성생명의 상장 가능성을 알고도 이 회장과 에버랜드에 주식을 넘겼다면 그 주식이 이 회장의 위장지분일 가능성에 대한 정황증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주석기자 joo@
  • 생보사 공개시 이익 상당부분 공익 사용

    정부는 생명보험사가 기업을 공개할 때 생기는 자산재평가 차익 등 기업이익의 상당부분을 공익사업용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기업의 이익을 계약자에게 배당금으로 주는 생보사의 배당상품은 주식회사 형태에 맞지 않아 앞으로 상품인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이헌재(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은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삼성생명 상장으로 인한 기업이익의 상당 부분은 공익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삼성생명의 평가이익은 현 계약자의 몫이기 보다 10∼20년전 계약자의 몫이 더 많다”며 “이들에게 돌려줄 방법이 마땅치 않아 노인병이나 암 센터,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양로원 건립 등에 쓰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금감위는 이에 따라 공청회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생보사의기업공개시 자본이익의 상당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 위원장은 생보사의 상장과 관련,“정부가 4차례나 삼성과 교보생명의 세금을 유예해 주면서 상장을 연기시켰다”며 “앞으로 더 연장하는 것은 문제를 증폭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공개 요건을 충족하면 상장을 허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생명의 경우 공개를 요청하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지만 공개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삼성생명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삼성생명이 주식회사의 형태이면서 상호회사처럼 배당상품을파는 것은 잘못됐기 때문에 없애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행 보험감독 규정은 생보사 공개시 자산재평가 차익 등을 계약자에게 85%,주주에게 15% 배분하고 계약자 몫은 3분의 1이상을 현재 계약자에게,나머지 절반 이상은 계약자배당 안정화준비금으로,나머지는 공익사업출연기금으로쓰도록 하고 있다. 백문일기자 m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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