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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억 챙긴 ‘10원짜리 연금술’

    20억 챙긴 ‘10원짜리 연금술’

    구형 10원짜리 동전에서 구리 성분을 추출해 판매하는 방법으로 1년 동안 약 10억원의 범죄 수익을 챙긴 주물기술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18일 한국은행법 위반 혐의로 주물기술자 노모(56)씨와 김모(53·여)씨를 구속하고 동전 수집업자 김모(46)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1년 동안 양주와 포천 일대 주물공장 4곳에서 10원짜리 동전 7억 1693만여원을 녹여 구리 성분을 추출해 만든 동괴 37만 7528㎏을 금속업체 등에 팔아 모두 19억 7651만원의 범죄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주물기술자 노씨 등은 구형 10원짜리 동전을 녹여 동괴로 제작해 판매할 경우 구입 가격보다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시작했다. 이들은 동전 수집업자 김씨 등 10명이 금융기관에서 수집한 10원짜리를 개당 5원 내지 8원을 더 주는 조건으로 구입했다. 7억여원어치 동전들을 10억여원을 주고 사서 9억여원의 차익을 남긴 셈이다. 동괴는 ㎏당 5300~5400원에 판매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데스크 시각] 이재용과 마윈/안미현 경제부장

    [데스크 시각] 이재용과 마윈/안미현 경제부장

    삼성SDS가 주식시장에 상장했다. 그런데 시끄럽다. 새삼스러울 것 없는 기업 상장 소식이 신문 지면과 직장인들의 안주상에 오른 것은 상장에 종종 따라붙는 ‘대박’ 소식 때문이다. 대박의 주인공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3남매와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 김인주 삼성선물 사장이다. 이 회사의 주식 11.25%를 갖고 있는 이 부회장은 17일 종가(33만 8500원) 기준으로 평가액이 3조원에 이른다. 들인 돈(100억여원)의 300배다. 두 여동생(부진·서현)은 물론 두 샐러리맨(이학수·김인주)도 각각 1조원 안팎의 주식 재산을 확보했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 부회장 3남매가 7조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올렸다고 공격한다. 하지만 아직 팔지도 않은 주식을 놓고 시세차익 운운하는 것은 정치 공세다. 같은 당 박영선 의원은 불법으로 얻은 이익을 환수하는 이른바 ‘이학수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한다. 법이 만들어져도 소급 적용은 불가능하다. 부당 취득 과정에 죄가 없는 이 부회장 3남매는 더더욱 대상이 안 된다. 이 모든 논란은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건희 회장과 이 회장의 핵심 심복이었던 이학수 부회장, 김인주 사장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터무니없는 가격(7150원)에 헐값 발행해 이 회장의 3남매에게 몰아줬다. 이 과정에서 자신들도 주식을 배정받았다. 법원은 죄를 물었고 이 회장 등은 증여세와 배임에 따른 손실액 등을 모두 물어냈다. 사법부의 판단은 그것으로 끝이 났다. 이제와 수백 배의 차익을 올렸다고 강제로 토해 내라고 할 수는 없다. 불법으로 취득한 두 심복의 주식도 당시에 환수했어야 했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그러지 않았다. 이 모든 일을 가능케 한 우리 법 체계의 허점을 반성하고 보완하는 노력은 분명히 필요하지만, 법 체계를 떠나 소급 적용하거나 이중처벌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배가 아파도 할 수 없다. 그런데 말이다. 당사자들도 그럴까. 뭐가 뭔지 잘 모르던 젊은 시절 아버지가 주길래 받았는데 알고 보니 그게 황금방석이었고, 좀 더 알고 보니 그게 떳떳지 못한 방법으로 불린 것이라면…. 쉰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몰랐다는 이유로, 불법행위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 큰 돈을 마냥 깔고 앉아 있기에는 왠지 마음이 편치 않을 듯싶다. 오너 딸에서 엄연한 여성 최고경영자로 변신한 이부진·이서현 사장도 매한가지일 것이다. 미국 증시에 상장해 하루아침에 20조원대 거부(巨富)가 된 마윈 중국 알리바바그룹 회장은 “부자가 되는 것은 고통”이라고 했다. “그 고통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의 사회 환원을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 빌 게이츠는 나와 기부왕 경쟁을 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혹자는 이 부회장이 아버지의 막대한 재산과 경영권을 물려받으려면 엄청난 돈(상속세+주식 취득)이 들기 때문에 삼성SDS 상장 차익을 일부 내놓고 싶어도 못 내놓는 처지라고도 말한다. 팔면 바로 큰돈이 되면서도 그룹 지배구조에 가장 영향이 적은 게 삼성SDS 주식이라는 이유에서다. 이 부회장과 네 살밖에 차이 나지 않는 마윈은 그랬다.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게 어렵다”고. 대한민국 대표 기업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이 부회장이 마윈과 ‘기부 경쟁’을 벌이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아버지 대(代)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hyun@seoul.co.kr
  • 저금리 시장 장기화로 위례신도시 내 상가 인기 좋네~

    저금리 시장 장기화로 위례신도시 내 상가 인기 좋네~

    10월 15일 기준금리 2%로 추가 인하... 상가 임대사업이 투자 대안 주택담보대출로 이자보다도 높은 수익률로 역투자 현상까지 ‘인기’ 한국은행이 금리를 2%까지 떨어뜨리는 강수를 두면서 상가시장에는 훈풍이 불고 있다. 낮은 금리로 여유자금을 굴릴 곳이 마땅치 않고 불안해진 금융시장으로 인해 뭉칫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러한 여유자금들이 부동산 시장 상품 중에서도 상가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대를 주면 은행 이자에 비해 높은 고정 수익을 얻을 수 있는데다 경기가 회복되면 짭짤한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월 15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추가로 0.25% 인하했다. 8월 기준금리를 2.25%로 내린지 두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빠르게 금리인하를 결정한 것이다. 2.0%로 금리가 떨어진 적은 2009년 2월, 글로벌 금융위기로 내려 2010년 6월까지 유지했던 것이 마지막이다. 이번 금리 인하로 무려 52개월만에 다시 2.0%까지 낮아진 것이다. 투자자과 임대사업자들은 반색하는 모습이다. 금리가 인하돼 구입이 더욱 쉬워질 것으로 보이는데다 은행 예금보다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현재 17개 시중은행의 1년 단기 일반 예•적금 금리는 1.9~2.8%로 집계됐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가의 경우 적어도 5%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게 보통이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는 오히려 저금리를 이용,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상가에 재투자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현재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약 3~4%대인데 비해 수익형 부동산으로 5%대의 수익만 올려도 충분히 이자를 감당할 수 있다”며 “부동산 매매 시장이 조금씩 호황을 보이면서 기존 주택을 가지고 있는 수요자들이 주택탐보대출로 자금을 마련해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에 재투자를 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 내 최고의 블루칩지역으로 꼽히는 위례신도시 트랜짓몰 내에서 상가 분양이 시작돼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바로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 C1-5,6블록에 조성하는 복합단지, 위례신도시 중앙 푸르지오의 상업시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대우건설이 만드는 ‘위례 중앙 푸르지오’의 상업시설은 트램을 따라 늘어선 가로에 지하1층, 지상2층에 중소형 점포 156개가 들어서는 형태로 계약면적 약 2만480㎡ 규모로 공급된다. 정자동 카페거리나 신사동 가로수길과 같이 일반적인 상가들과 차별화된 이국적인 모습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저층부의 상가가 길을 따라 늘어서 있어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특히 위례~신사선(위례중앙역~신사역)및 위례선(트램)의 최대 수혜상가로 꼽힌다. ‘위례 중앙역(가칭)’과 새교통수단인 위례선(트램)이 단지 바로 앞에 만들어져 더블역세권의 상권을 형성한다. 또한 이 상가는 바로 앞에 약 1만6000여㎡ 규모의 대형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변의 주거단지 배후수요들의 산책과 나들이객들이 몰릴 수밖에 없는 구조로 집객력이 뛰어나다. 이를 통해 위례신도시뿐만 아니라 송파구를 거쳐 강남, 강동까지 아우르는 배후수요를 흡수가 가능하다. MD구성도 남다르다. 1층은 100% 도로와 대면해 있는 상가의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카페, 전문음식점, 패션, 뷰티, 판매시설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2층은 각 실별 테라스 및 데크를 활용한 고급 레스토랑을 입점시키며 지하1층은 광장과 연계한 수직동선 및 아트리움 등으로 채광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위례 중앙 푸르지오 상업시설 분양관계자는 “이미 분당신도시 정자동에서 고급 주상복합 상가들이 늘어서 있는 곳의 상권가치가 검증된 바 있다”며 “위례신도시의 트랜짓몰 또한 이와 같은 장점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향후 가로수길 등을 뛰어넘을 스트리트형 상권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금리시장 알짜 상가, 위례 ‘스칸디몰’ 눈길

    저금리시장 알짜 상가, 위례 ‘스칸디몰’ 눈길

    연 2% 저금리 시장이 장기화 되면서 이자 수익보다 월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은행이자 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과 노후대책 마련 중인 베이비부머 발길이 상가로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연간 투자수익률은 상가의 경우 약 5.65%로 같은 기간 정기예금금리인 2.60%보다 약 2%이상 높았다. 현재 시중은행의 1년 정기 예•적금은 1% 후반대~2%초반대로 하락해 수익률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 연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계획을 갖고 있어, 상가투자수익률은 오를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상업용 부동산의 수익률이 예금금리보다 높자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조성 초기의 신도시의 경우, 유입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낮은 상업지 비율로 희소성이 높아 향후 상권 활성화와 큰 폭의 자산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그 중에서도 최근 가장 뜨거운 위례신도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최근 입주를 시작하며 배후수요가 탄탄해지고 있는데다 향후 이주수요까지 감안하면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서울 및 수도권 내 유망 투자처로 꼽힌다. 또한 아파트와 업무시설 상가를 같이 공급해 생산•소비•주거를 함께 할 수 있는 자족도시라는 게 장점이다. 특히 높은 시세차익뿐 아니라 임대수익까지 챙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런 흐름에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C2-2 3블록에 지상1~2층 대규모 상업시설 ‘위례 스칸디몰’이 등장해 주목 받고 있다. 이 상가는 C2-2블록 지상1층~지상 2층 46호, C2-3블록 지상1층~지상 2층 32호로 구성된 이곳은 공동주택 내 상업시설로 판교신도시보다 1.5배나 큰 위례신도시 내 들어서는 상업시설이다. 전용률 48.7%로 강남, 송파, 분당을 연결하는 신흥 상권의 핵심이다. -배후수요, 임대수익까지 누릴 입지적 조건 갖춘 신흥상권배후수요도 대단하다. 사업지 인근에 삼성래미안 등 중대형 평형 아파트단지가 형성되어 있고 위례 신도시 내 남측방향으로는 주제공원이 인접한 고급주거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도보 내에 1만 3000여 가구 약 4만명의 상주인구가 예상되며 서울 동남권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강남, 송파, 분당을 연결하는 신흥상권으로 잠재보유력이 풍부하다. 또한 트랜짓몰 더블역세권과 바로 앞 수변공원을 갖추고 있어 유동인구가 최대 2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는 삼성의료원, 현대아산병원, 문정법조단지 등의 기반시설과 제2롯데월드(2016년 예정) 가락시장 현대화 등을 통해 4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며 유입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입지적 조건을 갖췄다. 고객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 위주의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편의점, 드럭스토어, 레스토랑 등 식음 판매업종”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강남과 맞닿아 있는 지리적 이점은 어느 지역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색이다. -수변공원 조망권, 휴먼링과 연결된 차별화된 편의성‘위례 스칸디몰’은 위례신도시 최초로 북유럽의 실용과 휴머니즘 가치를 담은 북유럽 상가로 구성된다. 트랜짓몰을 관문으로 유럽형 광장과 연계된 만남의 장소를 통해 유럽형 카페, 테마 식음거리 조성 등을 통한 스트리트 몰로 밀집되어 있다. 창곡천과 1만여평 규모의 수변공원과 연결되는 곳에는 만남의 광장과 쾌적한 휴식공간을 통해 약 10만여명의 유동인구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가전면으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유동인인구를 가장 먼저 흡수하는 유일한 상가로 사람이 모여드는 수변 프리미엄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또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위해 각 진출입구마다 다른 컨셉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도로변 출입구에는 기존상가와는 다르게 차별화된 고급이미지와 북유럽 상가의 컨셉에 맞는 이색적인 조형물을 설치해 상가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차량과 중심상권을 입체적으로 분리하는 휴먼링과 연결되어 10만 여 유동인구가 이용하거나 보행 및 자전거 이용객을 끌어들일 수 있어 상권활성화가 빠른 시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휴먼링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이 형성되어 차별화된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집객효과 극대화한 테라스형 스트리트 상가더구나 요즘 인기를 끄는 테라스 상가로 꾸며져 있어 쇼핑, 휴식, 모임 등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한다. 이를 위해 층고를 높여 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했고, 100% 대면식 구성으로 기존의 복도식 구성을 없애고 점포 출입구를 대로변에 배치해 시인성을 높여 집객효과를 극대화 했다. 때문에 점포 상호간 연동성으로 집객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쇼핑객들에게는 편리하게 상가를 이용할 수 있어 재 방문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생도시이다 보니 모두 같은 조건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신규 창업자들에게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쉽게 상권형성이 된다는 유리한 점이 있다. 여기에다 위례중앙역(예정), 복정역, 우남역(예정)이 도보이용 가능하다. 단지 중앙을 통과하는 트램정거장(예정)을 통해 삼성역을 10분대면 이동 가능한 유동인구 풍부한 초역세권 상권이다. 모델하우스는 복정역 1번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 02) 406-550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삼성SDS, 상장 첫날 ‘롤러코스터’

    삼성SDS, 상장 첫날 ‘롤러코스터’

    삼성SDS가 상장 첫날 급락했다. 그래도 시가총액 6위다. 삼성SDS는 14일 공모가(19만원)의 두 배인 38만원으로 시작했으나 장중 내내 하락, 시초가보다 13.82%(5만 2500원) 내린 32만 7500원에 장을 마쳤다. 상장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세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공모주의 시초가는 상장하는 날 오전 8~9시에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고 이를 기준으로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삼성SDS의 시초가는 최고 수준으로 결정됐으나 하락폭은 하한가에 근접했다. 이에 따라 개장과 함께 포스코를 제치고 시가총액 비중 5위에 올랐으나 하락폭이 커지면서 6위로 마감됐다. 시가총액 비중 10위 안에 드는 삼성 계열사는 1위인 삼성전자(13.22%), 6위 삼성SDS(1.90%), 8위 삼성생명(1.79%) 등 세 종목이 됐다. 주가는 많이 떨어졌지만 삼성SDS에 대한 관심은 컸다. 이날 삼성SDS의 거래대금은 1조 3476억원으로 상장일 거래대금 1위를 기록했다. 2010년 5월 12일 삼성생명이 상장하면서 기록한 거래대금 1조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매도 주문은 공모주 청약을 했던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에서 많이 나왔다. 공모에 참여했던 개인투자자들이 시초가가 높게 형성되자 차익 실현에 나선 것이다. 한편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3.9원 오른 달러당 1100.5원에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달러당 1100원 선에 다시 오른 것은 지난해 9월 2일(1100.5원)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엔화는 달러당 116엔대를 돌파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전날보다 100엔당 1.05원 내린 946.50원(오후 3시 기준)을 기록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생각나눔] 삼성SDS 14일 상장…이재용 부회장 3남매 최대 300배 차익 전망

    [생각나눔] 삼성SDS 14일 상장…이재용 부회장 3남매 최대 300배 차익 전망

    14일 삼성SDS 주식이 상장되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3남매의 상장 차익이 160~300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애초 부당한 방법으로 확보한 지분인 만큼 상장 차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삼성 측은 사재 헌납, 증여세 납부 등 이미 충분한 대가를 치렀다는 태도다. 부(富)의 상속 과정에서 당시 미흡한 법률을 최대한 활용해 다른 계열사를 통해 상속 자금을 마련했다는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삼성SDS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삼성SDS를 주당 평균 1218원에 사들였다. 주식의 액면분할과 유상증자,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저가 인수, 계열사 합병 등의 주가를 평균한 단가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의 평균 매입 단가는 각각 1623원이다. 이 부회장이 삼성SDS 지분 11.25%를 보유하는 데 든 돈은 106억원이고 이부진, 이서현 사장은 각각 49억원이다. 삼성SDS 공모가가 19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이 부회장의 지분 가치는 1조 6538억원으로 들인 돈의 156배다. 장외시장가인 36만원으로 계산하면 3조 1336억원으로 300배(296배)에 가깝다. 이부진, 이서현 사장도 투자액의 120~220배에 이르는 시세 차익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들은 특수관계인이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의무보호예수의 적용을 받아 상장 이후 6개월 동안은 주식을 팔 수 없다. 더 큰 논란은 BW 헐값 발행 당시 이사였던 이학수 전 삼성전자 부회장과 김인주 삼성선물 사장의 지분이다. BW만으로 삼성SDS 주식을 인수한 이 전 부회장의 취득 가격은 1951원, 김 사장은 2042원이다. 두 사람은 2009년 삼성 특검에서 BW 발행과 관련해 배임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전 부회장의 삼성SDS 지분은 3.97%로 이부진·이서현 사장(3.90%)보다 많다. 공모가로 환산한 지분 가치는 5842억원, 장외가로 환산하면 1조 1069억원이다. 투자 금액의 100~180배다. 김 사장도 90~180배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김 사장도 특수관계인이라 6개월간 주식을 팔 수 없지만 이 전 부회장은 어떤 제약도 없다. 유죄 판결을 받고도 막대한 상장 차익을 챙길 수 있는 셈이다. 채이배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연구원은 “부의 증여 과정이 정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끊임없이 불거질 문제”라며 “유죄 판결을 받은 이 전 부회장과 김 사장의 부당 이득은 반환될 수 있도록 손해배상제 등이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부회장 3남매의 차익도 일부 환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은 이런 맥락에서다. 삼성은 BW 헐값 발행이 문제 된 2006년 이건희 회장과 이 부회장 3남매가 8000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삼성꿈장학재단을 세웠고 국세청에 증여세(440억원)도 냈고 법원의 배임 판결에 따른 회사 손실(228억원)도 회사에 납부했다고 항변한다. 삼성SDS가 1985년 설립된 견실한 기업이라 주가 상승도 어느 정도 당연하다는 주장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몸값 뛴 위안화예금… 집중투자 “글쎄요”

    몸값 뛴 위안화예금… 집중투자 “글쎄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중국 후강퉁(홍콩 증시와 상하이 증시 교차투자) 시행을 앞두고 금융투자시장에서 위안화 예금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내년 이후 위안화 절상 기대감에 더해 원화 예금에선 이미 씨가 말라 버린 ‘3%대’ 고금리를 앞세워 시중 유동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10월 말 시중은행 위안화 예금 잔액은 217억 달러(약 22조 9000억원)까지 껑충 뛰었다. 지난해 말(66억 7000만 달러) 대비 300%가 넘는 폭발적인 증가세다. 시중은행들도 속속 위안화 관련 예금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고금리의 달콤한 유혹만큼 환손실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고금리라고 해서 여유 자금을 모두 ‘몰빵’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시중은행에서 선보이고 있는 위안화 예금(1년 만기) 금리는 연 3.0~3.1%대다. 원화 정기예금(1년 만기)이 연 1.9~2.1%대 금리를 주는 것과 비교하면 위안화 예금이 1.0% 포인트가량 더 금리 경쟁력이 있다. 그렇다고 위안화 예금이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 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뉴질랜드(12일 기준 연 4.25%)나 호주(연 3.32%) 달러를 이용한 정기예금이 금리 면에서는 더 유리하다. 그럼에도 위안화 예금이 인기인 것은 위안화 강세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외화예금은 환율변동에 따라 만기 때 환차익을 누릴 수도 있지만 반대로 환손실을 떠안아야 할 수도 있다. 김영훈 하나은행 하나골드클럽 PB부장은 “후강퉁 시행으로 국내 투자자들이 중국 본토 주식을 직접 살 수 있게 되면 위안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내년 이후 위안화 절상 압박이 커질 것”이라며 “단기간에 환차익과 고금리를 노리는 고객이라면 (위안화 예금이) 유리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 부장은 “다만 환율은 주식보다 예측이 어렵다”며 “환손실 가능성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환기했다. 환율이 떨어지면 원금을 까먹을(예금자보호법상 5000만원까지는 원리금 보장) 위험도 있다. 여기에 환전 비용과 세금도 감안해야 한다. 원화로 위안화 예금에 가입할 경우 만기 때 돈을 찾게 되면 ‘원화→위안화→원화’로 두 차례 환전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원·위안화 환율은 12일 기준 위안당 178.46원으로 살 때는 190.95원, 팔 때는 169.54원으로 가격 차이(환전 비용)가 있다. 예를 들어 1년 만기 위안화 정기예금에 원화로 1000만원을 예치했다가 만기 때 돈을 찾는다면 112만원의 환전 비용이 발생한다. 고객이 손에 쥐는 이자는 연 3.0% 금리라고 해도 30만원에 불과하다. 이자소득세(15.4%)를 제하고 나면 이마저도 25만 3800원으로 줄어든다. 물론 은행마다 고객에 따라 환전수수료 우대 혜택을 50~80%까지 제공해 주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환전으로 ‘생돈’을 떼여야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만기 때 위안화 환율이 큰 폭으로 뛰어야 환전 비용과 세금을 만회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최현우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차장은 “위안화 예금이 인기라고 하지만 환전 비용을 고려하면 수출 중소기업이나 해외 주재원, 유학생 학부모 등 위안화를 갖고 있는 고객층에 더 적합한 상품”이라며 “일반 고객이 재테크 차원에서 위안화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면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여유 자금의 일부만을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저렴한 내 집 마련 비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인기

    저렴한 내 집 마련 비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인기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지역조합아파트는 잘만 잡으면 수십대 1의 아파트 청약 경쟁을 피할 수 있고 시세보다 10~20% 싸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 게다가 정부의 잇따른 규제 완화 덕에 사업진행도 순조로워졌고, 과거와는 달리 사업 시행 전 토지 매입을 완료해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분양 단지와는 달리 사업 전 토지계약 외에도 초기 조합원 모집부터 확정공급가로 아파트를 청약하는 방식을 채택해 추가분담금 부과, 분담금의 안전한 관리 보장 문제 등에서도 자유롭다. 이 때문에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는 서울,수도권에서는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으로 입성하려는 수요자들이 가파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오는 2017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른 경기도 용인 기흥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들어서 관심을 받고 있다. 동일토건이 분양 중인 '용인 구성 동일하이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1,2단지 총 86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특히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높은 중소형인 전용면적 59.84m² 2가지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19층 4개동에 전용 59m² 119가구와 84m² 135가구 총 254가구 규모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59m² 392가구와 84m² 219가구 총 611가구로 구성됐다. 1단지는 이미 분양이 마감된 상태이며, 현재 분양 중인 2단지는 우수한 조망권을 갖춘 세대가 많아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여건이 우수한다는 것이다. 이 단지는 이미 조성을 완료해 운행 중인 분당선 연장선 구성역 바로 앞에 자리를 잡는다. 앞으로 교통 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단지 인근에 GTX 구성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GTX가 개통되면 구성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10여분대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출,퇴근 시간의 획기적인 단축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미래가치가 시세에 반영된 동탄, 판교 등 다른 GTX 역사 단지와는 달리, 이곳은 아직 시세가 저렴한 편에 속해 미래가치 형성에 따른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강남 배후 도시 중 가장 큰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곳이다. GTX 개발사업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공통공약으로 내세워 탄력을 받고 있다. 남 경기도지사와 정 용인시장은 수도권광역철도(GTX) 노선과 연계한 멀티환승터미널을 기흥구 보정동에 건설하고 하이패스 전용 경부고속도로 수지IC를 신설해 수지구민과 흥덕,동백지구 주민의 교통난도 개선키로 약속했다. 용인 구성 동일하이빌이 들어설 일대는 이미 도로환경이 뛰어난 편이다.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교차점인 신길 IC을 이용해 서울 및 경기 지역을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용인 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동일토건이 건설을 맡고, KB부동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주택홍보관은 14일 성남시 분당동정좌동 253번지 주택공원 주택전시관 2층에 개관한다. 분양업체측은 모델하우스 개관 기념으로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3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문의전화 : 1899-966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中 주식 ‘직구’ 시작 전 환헤지 서비스 필수

    中 주식 ‘직구’ 시작 전 환헤지 서비스 필수

    중국 본토 주식인 상하이A주의 ‘직구’(직접 구매)가 17일부터 가능하다. 국내 증권계좌가 있는 사람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안방에서 상하이A주를 사고팔 수 있다. 새로운 투자 기회이지만 매매 방식이 다소 다르고 세금·환율 등의 문제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17일 시행 예정인 ‘후강퉁’(戶港通)은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투자자들이 상대방 증시에 상장된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투자자는 지금도 홍콩 증시에 투자할 수 있으므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상하이 증시가 열리는 것이다. 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증권사 계좌가 있으면 이를 통해 상하이A주를 사고팔 수 있다. 대부분의 증권사 계좌가 이에 해당한다. 홍콩 증시를 통해 상하이 증시에 들어가는 방식이라 두 증시가 동시에 개장해야만 매매가 가능하다. 한쪽이 휴장일이면 매매가 안 된다. 홍콩 거래소는 중국 본토가 아닌 홍콩의 공휴일을 따른다. 결제일 관계로 홍콩 증시의 휴장일 전날에도 거래가 안 된다. 두 증시가 모두 개장해도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4시간만 거래가 가능하다. 새로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은 568개다.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외국인전용주식(상하이B주) 등은 안 된다. 외국인 지분율 제한이 있어 QFII를 통해 해외 투자자 총지분이 30%를 넘는 주식도 안 된다. 주식을 살 때는 100주 단위로만 살 수 있다. 팔 때는 1주씩도 팔 수 있다. 하루 가격 제한 폭은 ±10%다. 국내 증시나 홍콩 증시와 달리 당일 매매(데이트레이딩)가 안 된다. 즉 주식을 산(판) 그날 바로 되팔(되살) 수 없다. 최소한 하루가 지나야 팔(살) 수 있다.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갖고 있지 않은 주식을 판 뒤 주가가 떨어지면 사들여서 되파는 공매도나 증권사에 보증금을 내고 자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거래 등도 할 수 없다. 후강퉁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투자금액에도 제한이 있다. 변수는 환율과 세금이다. 위안화로 환전해 투자해야 하는데 위안화가 강세면 환차익을 가질 수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 주가가 올라도 환손실로 손에 쥐는 게 없을 수 있다.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환 헤지 서비스에 들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증권사에 떼줘야 할 수수료 등 경비와 세금도 감안해야 한다. 세금은 매매차익에서 기본공제(연간 250만원)를 뺀 금액에 대해 양도소득세 22%(지방소득세 포함)를 내야 한다. 중국 본토에선 외국 기관투자가에게 10%의 자본이득세를 징수하는데 아직 세금 관련 사항이 확정되지 않았다. 자본이득세를 낼 경우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따라 양도소득세는 안 낼 수도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삼성SDS ‘청약 광풍’

    삼성SDS ‘청약 광풍’

    삼성SDS 공모주 청약에 5~6일 이틀 동안 15조 5520억원이 몰렸다. 경쟁률은 평균 134대1이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들이 상장 차익을 노리고 대거 몰려든 것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일가는 막대한 상장 차익을 얻게 된다. 삼성SDS 장외가는 6일 37만 500원이다. 지난 8월 25일 장외시장인 K-OTC에 상장된 이후 최고가다. 공모가가 19만원이니 상장되면 최소한 18만원가량의 차익을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삼성SDS는 14일 상장된다. 공모가는 지난달 29~30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확정됐다. 삼성전기의 지분(609만 9604주)이 이번 공모 대상인데 이 중 60%(365만 9762주)가 기관투자가에게 일반 공모로 배정됐다. 일반 투자자 물량은 전체 공모주의 20%(121만 9921주)다. 일반 투자자의 청약 증거금 규모는 삼성생명(19조 8444억원)에 이어 2위다. 비슷한 규모의 공모에서 청약경쟁률이 100대1을 넘긴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한국투자증권에 1인당 최고 청약한도인 6만주(증거금 57억원)를 청약한 투자자는 469주를 배정받을 수 있다. 배정 주식수는 청약 주식수를 해당 증권사의 청약 경쟁률로 나눠 계산한다. 1000주를 신청하고 9500만원을 낸 사람은 7주를 받게 된다. 개인 한도를 꽉 채워 청약을 신청한 개인투자자도 제법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을 배정받지 못한 증거금은 10일 환불된다. 돈이 5일이나 묶이지만 그래도 공모가에 버금가는 수익을 거둘 수 있어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 된 것이다. 삼성SDS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22.58%)다. 개인 최대주주는 이재용 부회장으로 11.25%(870만 4312주)를 갖고 있다. 다음으로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 3.97%(307만 4843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사장이 각각 3.90%(301만8859주)다. 김인주 삼성선물 사장은 1.71%(132만 2189주)이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0.01%(9701주)에 불과하다. 공모가 19만원으로 계산해도 이재용 부회장의 지분 가치는 1조 6538억원이다. 장외시장가(37만원)를 고려하면 3조원이 넘는다. 이학수 전 부회장은 각각 5842억원, 1조 1376억원이다. 이재용 부회장과 이학수 전 부회장이 삼성SDS 지분을 가진 과정에서 부당 이득 논란이 나오고 있다. 1999년 2월 삼성SDS는 230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저가에 발행해 이재용 부회장 남매와 이학수 전 부회장, 김인주 사장 등에게 제3자 배정했다. BW 헐값 발행 의혹은 2009년 삼성 특검을 통해 불법행위로 확정됐다. 이건희 회장은 물론 BW 발행 당시 삼성 SDS 이사였던 이학수 전 부회장과 김인주 사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가법)상 배임 등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1인 가구 증가로 소형아파트 선호, 대전 관저지구 아파트 분양 활황

    1인 가구 증가로 소형아파트 선호, 대전 관저지구 아파트 분양 활황

    통계청에 따르면 2000년 15.6% 수준이던 1인 가구 비율이 2010년 23.9%를 넘어 2035년에는 34.4%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미 이웃 일본은 2010년부터 30%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처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주거문화도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조부모 세대까지 3대가 한집에 사는 경우가 많아 대형평형대의 주거지를 선호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면적의 주거타입을 선호하고 있다. 실제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는 전체 물량의 30%를 28㎡의 초소형 면적으로 구성했다. 초소형 아파트와 오피스텔 수요 증가로 인해 대형아파트는 가격이 제자리인 반면, 중소형 아파트는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또한 전세가 지고 월세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시세 차익을 노리기보다는 월세로 안정적인 수입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도 늘고 있다. 주요 광역도시에서는 중소형 평형대를 중심으로 전세에서 월세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 아파트 분양 등 주요 광역도시에서 신규로 분양하는 중소형 면적 아파트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반기는 모습이다. 실거주용으로도 만족스럽지만 월세수익도 얻을 수 있어서 투자자들도 신규분양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11월 7일 분양을 시작하는 대전 관저동 아파트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도 전용면적 47 ㎡(공급면적 66㎡)의 중소형 단일면적이라는 장점으로 분양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중흥종합건설은 그동안 세종/원주/천안/창원/부산 등 사업지마다 혁신적인 설계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성공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전 관저지구에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신규 분양 단지 대전 관저동 아파트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은 지하2층 지상14~15층 4개 동의 규모에 전 세대 남향배치,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하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구봉산을 비롯해 테니스장, 축구장을 갖춘 관저체육공원, 하나로마트, 건양대병원, 관저문예회관 등 편의시설도 눈여겨 볼만 한다 도안신도시와 관저지구의 공동생활권에 위치한다.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구봉고, 봉우중, 느리울중 등 15개 학교를 거느린 교육환경과 서대전 IC, 계백로, 도안대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2019년에는 대전 지하철 2호선 관저역이 개통돼 대전 도심과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대전 서구 관저지구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관저동 1550-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문의는 전화(1644-7228)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시령터널 끝모를 적자 누가 메우나

    미시령터널 끝모를 적자 누가 메우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로 전락한 강원 속초~인제를 잇는 민자사업 미시령터널(3.7㎞)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재조정이 법정에서 판가름날 전망이다. 강원도는 4일 미시령터널 운영사와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도의 최소운영수익보장 재협상에 응하지 않고 있어 국가 로펌인 정부법무공단에 사건을 위임해 소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소운영수입보장 재협상 무산 도는 현재의 도로 교통량에 따라 수입을 보전해 주는 MRG 방식에서 총지출비용보전(CC) 방식으로 바꿔 터널의 시설관리와 인건비, 금융비 등 총비용과 총수익의 차익만 보전해 주겠다는 복안이다. 행정소송에 앞서 운영사인 미시령 동서관통도로에 원상복원 명령 등 행정처분을 우선 내릴 예정이다.2006년 7월 민자로 건설된 미시령터널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3300원으로 ㎞당 894원이다. 도는 최소운영수익 보장(기준 통행량의 79.8%)에 따라 지금까지 189억원을 운영사에 지급했다. 하지만 2017년 동서고속도로(동홍천~양양)가 개통되면 교통량이 대폭 줄어들면서 천문학적인 운영수입비용 보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강원발전연구원의 용역 결과 동계올림픽 개최 이전인 2017년까지 동서고속도로(동홍천~양양)가 개통되면 2036년까지 미시령도로 통행량은 2006년 예측한 교통량보다 평균 82.91% 급감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의 손실보전금은 앞으로 연평균 265억원으로 10배 이상 늘어 2036년까지 총 5968억원을 지급해야 할 것으로 추산된다. ●강원도, 재조정 불응에 소송키로 이 같은 수입 보전 폭탄에 대비해 강원도는 그동안 미시령 동서관통도로와 국민연금공단에 MRG 비율 재조정을 수차례 요청했다. 하지만 국민연금공단은 ‘당초 적법하게 협약을 맺었고 정상적으로 지켜 오며 유효하다’는 논리를 내세워 협상에 응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4월부터 법적 대응을 준비해 왔다. 도 도로시설 관계자는 “2003년 정부가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서 민자도로 운영수입 보장 기간을 15년 내로 규정했지만 이전에 건설된 미시령터널은 30년으로 규정한 점과 실제 운영 수입이 추정 수입의 50%에 미달하면 운영 수입 보장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규정이 무시된 점을 강조하면 충분히 승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기존의 협약 유효”도는 또 서울도시철도사업(9호선)과 ▲부산~거제 간 거가대로 ▲인천 만월산터널 ▲인천 원적산터널 ▲대구 4차선 순환도로(범물~안심) ▲용인 경전철 등 6개 민자사업도 MRG 방식에서 총지출비용보전 방식으로 사업을 다시 구조화한 사례를 집중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손창환 도 도로철도교통과장은 “최소운영수입 보장이 이어지면 동서고속도로 개통 이후 강원도의 부담은 엄청나게 늘어날 공산이 크다”면서 “새로운 고속도로 개통 이전에 총지출비용보전 방식으로 재협상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위례 중앙 푸르지오’, 서울 송파권 마지막 트랜짓몰 상업시설 분양! 비교불가의 프리미엄으로 무장해 ‘주목’

    ‘위례 중앙 푸르지오’, 서울 송파권 마지막 트랜짓몰 상업시설 분양! 비교불가의 프리미엄으로 무장해 ‘주목’

    미국발 초저금리 기조에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라는 위례 신도시의 랜드마크인 중앙역 바로 앞에 유럽형 스트리트몰 ‘위례 중앙 푸르지오’가 트랜짓몰로 분양을 시작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트랜짓몰(Transit Mall)이란?대중교통수단(버스, 지하철, 노면전차)을 제외한 승용차의 출입을 제한한 상업공간이라는 뜻이다. 최근 탄생된 트랜짓몰인 연세로에서는 고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교통사고도 전년대비 34%나 감소했고 카드 가맹점 실적도 30%에 가까운 상승, 매출은 4.2%가 늘었다고 한다. 시민과 상점가가 서로 Win-Win 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위례 중앙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위례신도시는 아파트 분양단지마다 100% 분양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역의 명소가 될 중심상가인 트랜짓몰의 상가들도 일주일 내지 한 달 안에 완판되는 사례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의 말에 의하면 이 곳의 기존 1층 상가 분양권을 사려면 5천~1억여원의 웃돈을 주어야만 할 정도로 인기가 상당하다고 한다. 실 예로 트랜짓몰 內, 기존에 분양하였던 아이파크 애비뉴, 포스코 와이즈더샵 상업시설이 약 1억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다. 이번에 분양을 하는 트랜짓몰 핵심에 위치한 ‘위례 중앙 푸르지오’는 서울 송파권역 마지막 자리인 C1-5블록(163가구)과 C1-6블록(148가구)에 위치한다. 위례 중앙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19층에 전용 84∼196㎡의 아파트 311가구와 지하1~2층 상업시설로 이뤄지는데, 1층까지는 트랜짓몰과 연접되어 있어 유럽형 스트리트상가로 꾸며졌다. 또한 2층은 테라스 상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위례 중앙 푸르지오’가 향후 역세권이 될 위례-신사선 중앙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위례 중앙역과 내부선인 트램역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에다 약 5000여 평의 중앙광장까지 품고 있어 주거·상업·교통·업무·광장이 모이는 유일한 자리로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주변의 개발호재도 다양해 향후 상권활성화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러한 부분은 투자수익형 상품으로서 향후 신사동 가로수길과 버금가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프리미엄으로 작용해 높은 수익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 전문가는 위례 중앙 푸르지오의 미래투자적 가치에 대해 “강남인접의 마지막 신도시로 투자자들 사이에 주목받고 있는 위례 신도시의 최정상급 프리미엄을 두루 갖추고 있어 벌써부터 투자자들이 분양상담을 받기위해 홍보관으로 몰리고 있다”며 “지역의 명소가 될 비교불가의 매머드급 상업시설의 탄생”이라고 평가했다. ‘위례 중앙 푸르지오’은 선착순 분양을 실시하고 있어 방문 전 대표번호로 미리 상담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대표문의: 1644-0067
  • 권리금 없는 신규 상가 각광…희소가치 높은 광교 인근 상가 관심집중

    권리금 없는 신규 상가 각광…희소가치 높은 광교 인근 상가 관심집중

    -광교 역세권 상가 ‘리치프라자’, 인근 상가 건물 중 최대 규모…분양가도 저렴최근 신규 상가를 찾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증가하고 있다. 신규 상가는 권리금이 형성되지 않아 권리금 문제로 골치 아플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권리금은 임대차 계약과 별도로 설비, 영업권들의 유무형의 이익을 금전거래 하는 임차인들끼리 오가는 돈을 말한다. 실제 임대인이 직접적인 권한은 없는 금액이지만, 법적으로 보장되지 않아 여러 부분에서 마찰을 생기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가권리금 문제는 용산참사를 통해 극단적으로 표출된 바 있다. 기존 상권에 투자하게 될 경우 이미 형성돼있는 권리금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 하지만 권리금이 없는 신축상가라면 주인 입장에서는 속 썩을 일이 없고, 점포 운영할 사람은 목돈이 들지 않고 추후 권리금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상가의 경우 권리금에 대한 부분을 따로 명시함으로써 애초에 방지할 수 있고, 임차인 입장에서도 권리금이 없으면 자금 부담이 덜해 임대계약을 쉽게 쓸 수 있다. 또 임차인의 운영여부에 따라 권리금을 확보할 수 있단 점에서 임차인 역시 신규상가를 선호한다.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할 경우 뿐 아니라 직접 상가를 매입해 운영하게 될 경우, 더욱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운영 이후 상가를 매도하거나 타인에게 임대할 경우 권리금을 붙여 시장에 내놓을 수 있어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하다. 최근 떠오르는 신규상권으로는 광교신도시 내 역세권 인근 상가를 꼽을 수 있다. 광교신도시는 상업지 비율이 1%대로 타 신도시 대비 상가비율이 가장 낮아 희소가치가 높다. 여기에 입주가 안정화돼 대부분의 기반시설이 갖춰진 상황임으로 든든한 배후수요를 자랑하고, 광교테크노밸리 및 법조타운 건설로 상주인구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신분당선 노선이 연장되는 광교신도시는 강남 및 용인 등지까지 수요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광교 상가시장의 미래가치가 높다. 특히 오는 2016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대역(가칭) 역세권 상가인 ‘리치프라자 상가’가 주목 받고 있다. 저렴한 분양가에 높은 전용율을 보이고 있어 접근수요가 풍부하다. 이 상가는 지하 2층~지상 9층 총 연면적 7960㎡로, 인근 상가건물 중 최대 규모다. 상가 분양가는 3.3㎡ 당 3300만원대로, 인근 상가에 비해 약 300만원 정도 저렴하다. 상가 전용률은 60.55%로 50% 미만이 대부분인 주변상가에 비해 굉장히 높다. 전용률이 높을수록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넓은데, 실 면적당 분양가와 비교하면 3.3㎡당 600만원 이상 저렴하다. 또 지하철 개통 전후로 준공될 상가란 점에서 분양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춰 임대 및 시세차익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준공은 오는 2015년 10월 예정이며, 자금관리는 대한토지신탁에서 맡아 진행하고 있다.분양문의: 031-217-229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권리금 없고 임대료 낮은 신도시 상가가 뜨고 있다

    권리금 없고 임대료 낮은 신도시 상가가 뜨고 있다

    서울 전세난을 피해 수도권 아파트 매수로 전향하는 실수요자들의 늘어나면서 광교신도시, 위례신도시, 마곡지구는 신도시와 택지지구라는 강점으로 얼어붙었던 상반기 분양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특히 아파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한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몰려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렇게 신도시와 택지지구 부동산 시장이 관심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각종 굵직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마곡지구는 첨단 융,복합 R&D특구로 개발이 진행 중인 새로운 산업 클러스터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곳은 상암DMC의 6.5배 규모인 총 367만m²로 조성된다. 마곡지구에는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그룹기술(GT), 나노기술(NT)의 첨단 융,복합 R&D센터 중심의 핵심 업무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미 LG, 롯데,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코오롱, S-Oil, 넥센타이어 등이 입주에 본격 나섰다. 우선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가 만나 677만6860㎡의 강남생활권 개발특구로 떠오른 택지지구다. 이곳은 4개의 지하철 노선과 트램을 통한 광역 교통이 우수한 입지 환경을 갖고 있다. 광교신도시는 지난해11월 광교호수공원이 정식 개장을 했고 광교 컨벤션센터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호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또 자족형 복합신도시로 향후 풍부한 임대수요와 강남까지 20분대면 갈 수 있는 서울 접근성 등 미래가치가 풍부하다. 특히 법원과 검찰청 등 행정기관 이전이 확정돼 투자 가치가 높은 도시다. 이런 다양한 개발호재로 각광 받고 있는 신도시와 택지지구 물량 중 최근 상가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을 사고 팔아 시세 차익을 얻기가 어려워지자 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상가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경기도 광교신도시 ‘광교2차푸르지오시티’ 상가가 풍부한 배후수요와 항아리상권, 역세권 등 알짜 상가가 갖춰야 할 조건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상가는 무엇보다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상가 배후에 1만7000여 가구에 달하는 아파트 입주민 7만여 명과 이주자 택지,오피스텔 3000여 가구의 수요층이 포진해 있다. 뿐만 아니라 외부와 독립된 포켓형 상권이라는 점도 광교2차푸르지오시티 상가만의 특징이다. 이 상가가 위치한 광교역 주변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43번 국도로 둘러싸여 있어 수요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내부 상가로 유입되는 특징을 갖췄다.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초역세권 상가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이 상가는 광교역에서 불과 5m 거리에 위치해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오는 2016년 예정)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광교2차푸르지오시티 상가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른 신도시 상가들이 개발 초기에 분양이 되는 상가인 반면, 광교2차 푸르지오 시티 상가의 경우 이미 활성화가 된 광교역 중심상가 단지에 위치하고 있어 바로 입점영업이 가능한 상가이고, 신규 분양 상가인 만큼 권리금 부담도 없는 장점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 상가는 특성상 권리금이 필요 없는 신규 분양 상가가 대부분이라 첫 분양 때 좋은 자리를 선점하면 적절한 임대수익을 낼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종시 부동산 투자, 세종파이낸스센터 급부상

    세종시 부동산 투자, 세종파이낸스센터 급부상

    세종시 상가 시장에 뜨거운 바람이 불고 있다. 초 저금리시대,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 그리고 세종시 2-2생활권 부동산분양시장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겹쳐 전국 부동산 투자자들의 시선이 세종시 상권에 쏠리는 것이다. 세종시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9.1대책 이후 신도시 프리미엄을 갖췄으며 상가의 경우 입주시점부터 풍부한 배후수요를 선점할 수 있다. 특히 상업용지 비율이 2%대로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낮아 투자 1순위로 꼽히고 있어 예비투자자들의 발길이 분주해진다. 이 때문에 현재 출자자를 모집 중인 ‘세종파이낸스센터’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상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세종파이낸스센터는 세종시 중심업무지역의 핵심부에 위치했으며 여러 정부기관과 인접한 데다 인근에는 풍부한 녹지와 호수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효율과 상권 활성화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가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각지에서 정부세종청사로 이동하는 동선의 끝자락에 센터가 위치해 소위 돈이 고이는 저수지 상권(일명 항아리)의 중심에 자리잡았다는 점, 인근지역에 건립될 예정인 국립박물관 단지를 통해 관광 배후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또한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MD계획을 실시,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업종구성과 동선을 배치로 매우 빠른 시간 내에 고급상권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높은 수익과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 세종파이낸스센터 관계자는 “현재 출자자들 모집 중에 있는 데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 등 다수의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저금리 시대라 750조원의 부동자금 중 많은 비중이 부동산에 쏠릴 전망인 만큼 전도유망한 세종파이낸스센터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파이낸스센터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jfc.kr) 및 전화(세종 1600-8750, 서울 1600-0097)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0% 초 저금리 시대… 신도시 ‘희소가치’에 주목

    2.00% 초 저금리 시대… 신도시 ‘희소가치’에 주목

    [캡션: ▲ 세종시가 9·1 부동산종합대책의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월 정부는 각종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는 9·1 부동산종합대책을 내놓으며 향후 분당과 같은 대규모 신도시 건설을 중단하고 2017년까지 신규 공공택지 지정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정부가 향후 신도시 개발이 없다고 발표하자 현재 개발중인 신도시들의 희소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그 가운데 지난 1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 금리를 2.25%에서 2.00%로 인하하자 부동산 투자자들이 보다 공격적인 투자 움직임을 보이며 신도시로 돈이 몰려들고 있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단시간에 소진되는 등 9·1 부동산종합대책의 가장 큰 수혜지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세종시 신규상가의 가치는 끝도 없이 치솟고 있다. 신규상가는 권리금이 들지 않고 전매제한이 없어 프리미엄이 발생하면 되팔아 단기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기 때문. 실제로, 1-5 생활권에 들어서는 유럽 컨셉형 A상가의 경우 지난 17일 모델하우스가 오픈 단 3일만에 80%의 물량이 예약되는 등 단 시간에 대부분의 물량이 소진돼 세종시 상가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 세종정부종합청사를 배후수요로 둔 1-5생활권의 경우 올해 말 3단계 정부청사 이전이 완료되면 약 1만 6천여명의 고정 인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세종호수공원과 세종국립도서관,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대통령기록관, 세종국립수목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으로 인한 많은 수의 유동인구까지 확보할 것으로 보여 이른바 7일 상권으로 대두되고 있다. 세종지구 부동산 전문가는 “세종시 1-5생활권의 경우 핵심 입지로 각광 받으며 차후 시세 프리미엄과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하며 “세종시 상가 부동산에 투자할 때 고정배후수요뿐 아니라 유동인구, 투자가치, 상가의 컨셉, 입점 키테넌트 등을 꼼꼼히 살펴야 저비용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알짜 상가를 잡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서귀포 데이즈 클라우드 호텔 분양, 제주 랜드마크 전망투자처로 각광

    서귀포 데이즈 클라우드 호텔 분양, 제주 랜드마크 전망투자처로 각광

    최근 한국은행은 또 한번 기준금리를 2%대로 또 다시 인하 발표했다. 이에 은행 재테크가 아닌 또 다른 투자처를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서서히 제주도 호텔 부동산에 쏠리고 있다. 제주 호텔 투자는 정부의 서비스 산업규제완화와 관광객 유치 정책에 힘입어 더욱 가속도를 받고 있다. 제주도 핵심입지를 중심으로 성산라마다호텔, 비스타케이, 호텔위드제주, 센트럴시티, 하워드존슨, 서귀포 데이즈호텔 클라우드, 명동 르와지르호텔 등이 분양 중이다. 이 중 관광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제주도 내에 개발호재 프로젝트 사업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제주 서귀포 데이즈 클라우드가 크게 주목 받고 있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자로 제주도는 관광객 1000만명을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쾌거다. 이에 주말에는 인근 숙박시설이 예약이 불가할 정도로 붐비는 실정이다. 호텔협회의 지난해 특1.2등급 호텔 운영현황을 살펴보면 제주시에서는 공항과 제주 여객 터미널이 가깝고 호텔이 밀집된 연동 지역(78.23%)이, 서귀포는 휴양단지로 인기가 높은 지역(80.8%)이 높은 객실 가동률을 보였다. 제주 서귀포 데이즈 호텔 클라우드는 독보적인 바다조망 위치로 많은 분양형 호텔 중에서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호텔 규모가 크고 층수가 높아 앞으로 서귀포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데이즈호텔 1차를 성공리에 완판한 후, 오픈한 데이즈호텔 2차 또한 완판을 기대하며 절찬리 분양 중이다. 데이즈 호텔은 제주도 중국인 관광객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현지에서만 125여 개의 호텔이 운영되고 있으며 중국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호텔 중 하나다. 제주 데이즈 클라우드 호텔은 전 세계에 2000여 개의 호텔 체인을 두고 있으며 항공사와 국내외 여행사, 윈덤 호텔그룹과 연계된 예약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호텔이 들어서는 입지 조건과 운영사의 노하우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일 우선시 해야 하는 호텔 브랜드 파워는 객실 가동률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브랜드에 따라 분양형 호텔의 투자이익을 보장하는 문제와 직접적 연결되기 때문이다. 브랜드파워를 살펴 본다면 데이즈 호텔 클라우드는 가장 돋보이는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된다. 또 분양과 관련해 분양대금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는 아시아신탁의 자금관리로 안전성을 보장하며 시공은 타임건설이 맡았다. 세계 유수의 호텔을 전문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산하HM이 맡아 신뢰성을 갖췄다. 특히 제주도 내에 6대 핵심 개발프로젝트들 중 5개의 사업이 서귀포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 데이즈 클라우드는 서귀포 관광미항, 제주 혁신도시에 인접해 있어 개발 호재에 따른 여러가지의 시세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다. 또 제주 남부에 밀집한 20여 개의 골프클럽과 인접하며 또한 서귀포 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이 다수 입주한 지역이다. 차량 이용 시 서귀포항까지 10분대, 제주국제공항이 40분대 거리에 위치하며 천지연 폭포?이중섭 미술관?올레길 등 여러 관광지도 인접하며 또한 이마트가 인접해 쇼핑과 먹거리가 혼합된 제주도만의 문화와 특색도 접할수 있다. 사업지에 제주 6대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인 제주헬스케어타운이 개발 중으로, 관광휴양부터 의료서비스?상업?콘도미니엄?호텔 등 세계적 수준의 휴양거주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데이즈 클라우드 호텔의 전용면적 22~35㎡이며 객실단가는 비지니스 호텔 수준이면서도 전 객실 발코니(테라스)와 특등1급 호텔에서도 찾기 어려운 7600m²규모의 야외 부대시설인 글램핑 시설을 갖춰 타 호텔에 비해 높은 가동률을 창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다. 또 서귀포 시내의 서귀동에 위치하며 무엇보다 바다와의 거리가 285m로 가깝게 위치해서 타 호텔과 비교해 위치적 경쟁력 또한 가지고 있다, 호텔 모델하우스 분양관계자는 “호텔의 실투자금은 7000만~9000만원이며, 분양가격은 1억4000만~1억8000만원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융자)이다. 혜택으로 1년에 7박 8일을 무료로 평생 이용 가능하며 또한 VIP 무기명 회원카드 발급, 항공권 지급 등 이외에 다양한 부가 서비스 혜택이 있어 많은 고객들이 연이어 방문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전했다. 현재 제주 데이즈 클라우드 호텔은 241객실을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 바다조망이 좋은 일부 세대는 경쟁률이 치열해 청약고객은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며, 객실 청약 및 방문예약도 가능하다.분양문의: 1544-8918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군 렌탈사업 인기…브라운스톤험프리스·화신노블레스 등 분양 봇물

    미군 렌탈사업 인기…브라운스톤험프리스·화신노블레스 등 분양 봇물

    최근 미군기지 평택 이전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이를 겨냥한 미군렌탈이 부동산 틈새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평택지역은 현재 삼성전자가 100조원을 투입하여 수원삼성전자의 2.4배 규모로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고덕신도시 개발 등의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오는 2016년 완료예정인 미군기지 이전이 맞물리면서 주한 미군 대상 렌탈사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일대 부동산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미군렌탈은 현재 주한 미군기지 주변의 영외 거주 미군과 군속, 군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사업이다. 이에 앞서 용산, 동두천, 의정부 등 일부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평택이 동북아 최대 미군기지로 탈바꿈 함에 따라 발 빠른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미군렌탈과 같은 외국인렌탈하우스는 월세 소득공제를 받지 않고, 확정일자 또한 받지 않는 실제적 세금 무풍지대에 속한 틈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주한미군 이전 호재로 인해 현재 평택지역에는 외국인 임대수요를 겨냥한 브라운스톤험프리스, 드림캐슬빌리지, 화신노블레스 등 미군렌탈 부동산 상품이 성황리에 분양되고 있다. 특히 아파트와 달리 1가구 2주택에도 포함되지 않는 오피스텔 상품이 분양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평택 부동산 관계자는 “미군렌탈에 있어서도 옥석 가리기가 중요한데 투자에 앞서 가구?가전 등의 준비상태, 분양가 외에 추가비용이 필요한지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입지적으로도 주변기반시설은 물론 시세차익에 가능성 부분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군렌탈은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료를 지불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통상 입대료는 계급 및 거주지역에 따라 140~200만원으로 높게 형성돼 있으며 상황에 따라 월세 또는 1년치 선납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 미군 수요자들의 경우 특성상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이에 평택 내에서도 K-6 미군기지 주변의 기반시설 인프라가 풍부한 송탄이 주목 받고 있다. 일대 분양현장을 살펴보면 1, 2, 3차 걸쳐 단기간 분양 완료한 화신노블레스가 대표적이다. 미군렌탈에 충실한 상품 공급 및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책정, 송탄지역의 중심인 서정동상권내 입지 등이 경쟁력으로 주목된다. 특히 3차 분양의 경우 7,000~8000만 투자금으로 월 140만원을 보장받아 투자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분양시작 20여 일만에 100%분양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현재 ‘화신노블레스 4차’ 분양은 기존과 동일조건으로 선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행사는 미군렌탈 특성에 맟춘 맞춤형 옵션으로 단지 출퇴근 편의성을 위한 버스 제공하며 3룸 구조, 기존 아파트에서 제공하는 옵션과 월풀욕조, 양문형냉장고, 46인치LED TV, 광파오븐렌지 등 최고급 빌트인을 추가했다. 추가비용 없는 미군렌탈사업을 마련한 것이다. 또 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썬텐장, 바비큐파티장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화신노블레스 3?4차가 입지한 서정동은 송탄출장서 등 관공서 및 연계기관 수요와 중대형프랜차이즈 밀집지역으로 상가의 수요도 풍부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화신노블레스는 주변상가 대비 최고의 전용율로 실사용면적을 최대화하여 사용할 수 있어 투자수익을 강화시켰다는 평가다. 분양관계자는 “화신노블레스 1, 2차 분양성공으로 미군렌탈상품의 노하우와 특성에 더 충실한 조건으로 나선 이번 분양에서도 성공 분양을 낙관하고 있다”며 “3차 주거상품의 조기마감과 상업시설의 투자자 문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4차 분양을 11월 초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교대역 4번출구와 서현역 1번 출구에 오픈했다”고 전했다.분양문의: 1544-929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분양권 웃돈만 1억 ‘훌쩍’… 불법 전매 판친다

    분양권 웃돈만 1억 ‘훌쩍’… 불법 전매 판친다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 단속이 떠서 분양권 프리미엄이 1억원이지, 아니었으면 더 올랐을 거예요. 분양권 전매는 알아서 해 줄게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GS건설의 위례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견본주택) 근처의 한 부동산. 지난 15~17일은 이 아파트 분양권 당첨자들의 계약이 진행되던 날이었다. 여기는 얼마 전 451가구 모집에 6만 2000여명이 접수해 최고 369대1(평균 139대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1순위에 마감됐다. 주말까지 분양권 전매를 노리는 떴다방들이 득실댔지만 송파구청, 국세청 등이 합동 단속에 나서 숨바꼭질이 반복됐다. 이 아파트는 공공택지에 지어지기 때문에 계약일로부터 1년간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지만 실상은 달랐다. 송파구의 한 부동산중개인은 “1년 안에 얼마든지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면서 “명의이전은 나중에 하면 되고 세금(양도소득세)은 최종 분양권자가 낼 텐데 뭐가 걱정이냐. 지금 분양권 프리미엄이 1억 1000만~1억 2000만원 붙었는데 본계약이 끝나면 바로 2000만원 더 붙을 테니 서두르라”고 계약을 부추겼다. 현재 10층짜리 전용면적 101㎡는 분양가가 6억 8300만원이지만 프리미엄이 붙어 분양권이 8억원에 팔리고 있다. 업자들은 2년 내 최소 10억~11억원까지는 너끈히 갈 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분양권 전매 열기는 이곳만의 얘기가 아니다. 15~16일 청약과 동시에 전 타입이 마감된 경기 광명시 택지개발지구 내 대우건설의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도 마찬가지다. 광명시 A부동산 중개인은 1년 내 분양권 전매가 불법인데 가능하냐는 질문에 “분양권 전매 담당자가 있으니 아무 문제 없이 처리할 수 있다”고 안심시켰다. 이곳은 전용 59㎡ 6층 이상 분양가가 3억 4000만원이지만 분양 시작과 함께 분양권 프리미엄이 1000만~1500만원 올랐고 5000만원 정도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기간 청약 접수를 했던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반도건설의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4.0아파트 모델하우스 앞에는 텐트촌 떴다방들이 청약 접수를 마친 사람들을 상대로 분주히 상담을 하고 있었다. 84㎡는 분양가가 3억 8000만원이었지만 이미 중층 이상은 15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고 계약일이 지나면 5000만원까지 뛸 거라고 업자들은 전했다. 서울 강남의 재건축 단지들도 분양권 전매 수요가 달아올랐다. 최고 200대1(평균 72대1)의 경쟁률로 마감돼 지난 13일 분양 당첨자를 발표했던 서울 서초구 삼성물산의 래미안서초에스티지는 전용 83㎡(10층 이상, 분양권 10억 8000만원)에 프리미엄이 5000만원 붙은 분양권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업계 및 부동산홍보업체 더피알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주요 아파트 단지의 분양권 프리미엄은 대부분 수천만원씩 붙었다. 특히 위례신도시 아파트는 자이를 비롯해 분양가 프리미엄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 7월 분양된 위례 신안인스빌아스트로(신안종합건설)는 전용 96㎡에 프리미엄 8500만원, 포스코건설의 송파와이즈더샵은 7000만~8000만원이 붙었다. 지난해 12월과 이달 분양된 대림산업의 아크로리버파크1·2차아파트 역시 3000만~8000만원까지 분양권 프리미엄이 올랐다. 서울 강서구 재건축단지인 현대건설 마곡힐스테이트도 6개월 만에 프리미엄이 59㎡ 6500만원, 84㎡는 8000만원가량 뛰었다. 지난 5월 분양된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 더샵리버포레와 2차푸르지오의 분양권은 3000만~5000만원 몸값이 올랐다. 이렇다 보니 실거주가 아닌 차익 실현을 노리는 분양권 불법 전매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이다. 현재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은 공공택지의 경우 전국적으로 계약일로부터 1년, 민간택지는 수도권만 6개월의 적용을 받는다. 부동산거래신고법에 따라 전매하면 양도 차익금의 일부를 양도소득세로 내야 한다.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분양권은 거래 신고 대상으로, 전매 제한 기간 내 불로소득을 노린 불법 전매 행위는 처벌 대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떴다방 불법 행위를 적발하기는 쉽지 않다. 현장에서 계약 체결을 하는 일이 드물고 수사권이 없어 불법 전매 의심이 가더라도 당장 어쩌지 못 한다는 게 단속 공무원들의 하소연이다. 떴다방뿐만 아니라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일선 부동산까지 불법 전매에 가담하는 것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부동산중개업법에는 불법적으로 전매를 알선하는 행위에 대해 공급 질서를 위반한 책임을 물어 3년 이하의 징역과 3000만원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하지만 주택 거래 활성화를 골자로 한 9·1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 등으로 지난 9월 주택 거래량(국토부 조사)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늘어난 상황에서 대목을 노리는 부동산 전매 수요자와 공급자의 입 맞추기는 좀체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석민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소 실장은 “떴다방 등이 부르는 분양권 호가는 시장 가격이 아닌 담합에 의한 조정가격으로 소비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다”면서 “주택 경기에 따라 집값이 오른 집주인이 약속한 명의이전을 철회해 소송까지 가거나 반대로 경기 침체로 집값이 떨어져 손해를 볼 수도 있으니 소비자들은 불법 전매를 하지 않는 게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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