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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미르·K스포츠재단, 차은택 의혹에 무대응 “해명하면 꼬투리 잡힐 것”

    靑, 미르·K스포츠재단, 차은택 의혹에 무대응 “해명하면 꼬투리 잡힐 것”

    야권과 언론이 연일 미르·K스포츠 재단 특혜 의혹과 차은택 광고감독 논란을 언급하고 있지만 청와대는 이에 입을 열지 않고 있다. 정연국 대변인은 6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을 앞두고 지난 4월 청와대에서 열린 ‘연풍문 회의’에 미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는 야당의 주장과 관련해 “여러 가지 의혹과 주장이 나오는데 일일이 다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다른 관계자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해명을 하면 야당에서 꼬투리를 잡아 국정감사 때 계속 의혹 제기를 이어가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청와대의 ‘무대응 전략’은 제기되는 의혹의 건수가 많고 복잡한 데다 야당이 겨냥하는 ‘권력형 비리’로 연결될 구체적인 의혹의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한 참모는 “보통 게이트라면 자금을 빼돌리거나 착복하는 등의 비리가 있어야 하는데 미르재단에서는 그런 게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며 “야당의 공세는 단순히 의혹을 부풀려서 뭐가 있는 것처럼 이미지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르재단이 대통령 순방 사전회의에 참석한 것은 자문 역할을 하기 위해서였지 혜택을 받은 건 하나도 없었다”며 “단순한 회의 참석을 문제가 있는 것처럼 해버리면 할 말이 없다”고 반박했다. 청와대는 또 차씨가 미르재단 설립은 물론 정부와 청와대 인사에 개입한 등의 추가 의혹 또한 구체적인 내용이나 근거를 갖추지 못했다는 점에서 언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차씨와 미르재단의 관계가 비리나 전횡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나”고 반문했다. 다른 관계자는 “제기된 의혹을 이해하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하나하나 대응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다만 차씨가 박 대통령과 자주 독대하고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는 데 대해선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한편 청와대 내부에서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임기 말에 접어든 박 대통령과 정부의 힘을 빼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참모는 “비선이 어떻게 했다거나 대통령 퇴임 후 사저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은 대통령의 힘을 빼려고 하는 것으로 정권 흠집내기 차원”이라고 말했고, 다른 참모도 “미르재단에 이어 사저까지 운운하는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논란을 연상시키고 레임덕을 가속화하려는 노림수”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르·K스포츠재단·백남기 논란 공방…교문위 국정감사 결국 파행

    미르·K스포츠재단·백남기 논란 공방…교문위 국정감사 결국 파행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인 문제로 국정감사에서 여야의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 국정감사가 정상화된 지 사흘만에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국정감사가 파행했다. 6일 교문위의 전국 광역시교육청 대상 국감에서 여야가 미르·K스포츠재단과 관련한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다 결국 약 1시간 20분 만에 국감을 중단했다. 국감 정상화 이후 첫 파행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 의혹을 ‘최순실 게이트’로 명명하면서 의혹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와 차은택 광고감독을 반드시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며 의결을 시도했지만, 새누리당은 이에 반발해 집단 퇴장했다. 더민주 도종환 의원은 “야당 교문위원은 최순실 게이트의 실체를 밝히고자 있는 힘을 다하는데 문화체육관광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최 씨와 차 감독을 비롯한 관련 증인의 채택을 거듭 촉구했다. 이에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은 “미르와 K스포츠 재단은 정치공세가 시작되고 있고, 검찰 조사가 이미 시작됐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맞섰다. 안행위에서는 시위 현장에서 경찰 물대포를 맞고 의식을 잃었다가 결국 사망한 농민운동가 백남기 씨의 사인과 부검여부가 계속 핫 이슈로 다뤄졌다. 야 3당 의원들은 살수차 진압 행위를 포함한 경찰의 과잉 대응이 백 씨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하는 동시에 정확한 사망 원인과 진상 규명을 위한 상설특검 도입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남춘 의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으로 일관하는 경찰을 믿을 수 없으며, 경찰이 관여하는 부검 역시 믿을 수 없다”면서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특검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용호 국민의당 의원도 “서울중앙지법원장은 부검 영장과 관련해 ‘부검 영장에 붙는 조건은 압수 절차와 방법에 대한 것으로 일부 기각의 취지로 한 것이 맞다’고 답변했다”면서 “그런데도 경찰은 가족과 협의가 되지 않으면 부검을 강제집행하겠다는 것이냐”고 가세했다. 반면 경찰 출신의 새누리당 간사인 윤재옥 의원은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지 못하는 것은 법치주의의 근간을 해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면서 “조속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유족과 협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감 정상화 첫날] “실체 없는 K스피릿 순방길 동행… 압력 없인 불가능”

    우여곡절 끝에 정상화된 국정감사 첫날인 4일부터 야당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에 대대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남은 국감 기간에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제기하겠다”고 선전포고했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최순실씨와 함께 미르재단의 실세로 지목받은 광고감독 차은택씨와 관련된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더민주 유은혜·김민기 의원 등은 차씨가 개입한 사업의 관련 예산이 급증하고, 법적 배상책임이 제기될 수 있는데도 밀라노엑스포 감독 교체가 이뤄진 것 등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결과가 좋았으니 과정에도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았겠느냐”고 반박했다. 정 사장은 차씨가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전시기획 총괄감독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그분은 계약도 안 돼 있고, 재능기부로 이뤄져 누구도 (총괄감독으로) 임명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더민주의 조승래 의원은 미르재단과 함께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K스포츠재단 산하 태권도 시범단인 K스피릿에 대해 “K스피릿이 실체가 없는데도 대통령의 외국 순방에 동행했다”면서 “이는 뭔가 압력이 행사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태권도진흥재단 김성태 이사장은 “최근까지 K스피릿의 존재를 몰랐고, 이번 국감 과정에서 지난달 22일쯤 알게 됐다”고 답했다. 이와는 별도로 국민의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월 이란을 국빈 방문했을 때 양국이 체결한 양해각서에서 문화상업시설 건설 추진 주체로 미르재단이 명시돼 특혜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윤영일·최경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이 지난 5월 이란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포스코 이앤씨(E&C), 이란 교원연기금이 체결한 ‘문화상업시설 건설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공개했다. 양해각서는 이란 테헤란에 ‘K타워’를, 서울에 ‘I타워’를 구축하는 내용의 ‘K타워프로젝트’를 주요 골자로 한다. 두 의원은 이 양해각서에 ‘16개 대기업이 설립한 미르재단이 한류 교류증진 사업의 주체가 될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들은 “양국 정상의 공동성명서에서 언급될 정도로 중요한 사업인 K타워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양해각서에 특정 민간단체가 특정돼 명시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결국 특정세력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조윤선 “대통령, 퇴임 후 미르 관여 않을 것” 노웅래 “安 수석, 전경련 압박해 기금 마련”

    조윤선 “대통령, 퇴임 후 미르 관여 않을 것” 노웅래 “安 수석, 전경련 압박해 기금 마련”

    손혜원 “김재수 미르 도와줘 유임” … 김종 차관 K스포츠 연관설 부인 27일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운영을 둘러싼 특혜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감은 여당 의원들이 모두 불참한 가운데 ‘반쪽 국감’으로 진행됐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 이후 미르재단이나 K스포츠재단에 관여할 일은 없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야당 의원들은 두 재단의 설립 운영 과정에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최태민 목사의 딸)씨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이 개입했는지를 집중 추궁했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안 수석이 두 재단의 기금 출연 과정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압박했다는 내용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한 기업 관계자는 “안 수석이 전경련에 얘기해서 전경련에서 일괄적으로 기업들에 할당해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감독 차은택씨가 미르재단 이사진 선임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앞서 더민주 조응천 의원은 대정부질문에서 “차은택씨와 최순실씨가 각별하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노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서 미르재단의 관계자는 “이사장님, 사무총장님, 각급 팀장들까지 전부 차은택 단장 추천으로 들어온 건 맞다”고 했다. 같은 당 손혜원 의원은 “이 사건을 ‘차은택 게이트’라고 부르고 싶다”고 꼬집었다. 손 의원은 또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미르재단 운영에 도움을 줬기 때문에 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거부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5년 미르재단은 설립 한 달 만에 에콜 페랑디와 MOU(업무협약)를 맺었다”면서 “김재수 당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에콜 페랑디와 관련된 행사를 주관하는 등 미르재단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이동섭 의원은 “두 재단이 설립 신청 하루 만에 허가가 났는데, 이렇게 빨리 허가를 받는 일이 가능하냐”고 따졌다. 이에 조 장관은 “두 재단이 문체부 직원과 사전에 상의해 자료를 완비해 제출했고, 서류를 살펴보는 데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고 답했다. 더민주 안민석 의원은 김종 문체부 제2차관이 K스포츠재단 관련 인물들과 연관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동행한 태권도팀 ‘K스피릿’의 기획사 대표가 김 차관과 고등학교 동기동창”이라며 “정동구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체육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지냈을 때 김 차관은 이사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차관은 “동기동창이라는 것만으로 연관 짓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특별팀 꾸린 野 vs 與 “정치 공세”

    특별팀 꾸린 野 vs 與 “정치 공세”

    야권은 22일 재단 설립 및 기부금 모금 과정에서 최순실(고 최태민 목사의 딸)씨 등 ‘청와대 비선실세’ 개입 의혹이 제기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관련 논란을 ‘권력형 비리’ ‘창조경제 게이트’로 규정, 총공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전두환 정권 시절 장세동 전 안기부장이 군홧발로 정주영 현대 회장의 무릎팍을 까면서 100억~200억원을 모금하던 시절이 있었고, 노태우 대통령 퇴임 후 비자금이 조 단위에 이르러 망신당한 적이 있다”며 “정경유착 역사가 어떻게 부활됐는지 한심스럽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의원총회에서 “창조경제 게이트”라며 “모금을 주도한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창조경제를 총괄하는 민간추진단 공동단장이고, 차은택 CF감독은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을 지냈다. 안종범 경제수석, 최순실까지 대통령 최측근이 동원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야권 공세가 이어지자 새누리당은 “무책임한 폭로 정치에 사로잡혀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며 반격했다. 다만 비박(비박근혜)계 유승민 의원은 “단서나 증거가 제시되면 성역 없이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병국 의원도 “문제가 없다면 당당하게 입장을 밝히면 될 일”이라고 했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미르·K스포츠재단 기부금 모금과 관련해 안종범 수석을 내사했다는 보도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특감에서 관련 내용을 보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안 수석도 “사실이 전혀 아니다”며 강제모금 의혹을 부인했다.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도 청와대 개입설을 일축했다. 이 부회장은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는 기업 의견을 모아 (내가 낸) 아이디어로 설립된 것”이라면서 “안 수석에게는 출연 규모나 방법 등이 거의 결정됐을 시점에 알려줬을 뿐 사전 지시를 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창조경제혁신단장을 맡고 있어서 안 수석과는 수시로 만나고 통화를 한다”면서 “재단 설립 소식을 들은 안 수석은 좋은 아이디어라면서 열심히 해달라고 격려를 했었다”고 말했다. 최순실씨가 K스포츠재단 2대 이사장 선임 과정에 개입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했다.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도 강제모금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졌다. 더민주 박광온 의원은 “설립 신청 하루 만에 허가가 난 것은 특혜”라면서 “허가를 취소하고 돈을 해당 기업에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총리는 “허가가 빨리 된 게 불법은 아니다. 하루 만에 나온 경우도 많다”고 답했다. 한때 언성이 높아지면서 감정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더민주 송영길 의원은 “내시와 환관이 왕의 귀를 막을 때 민심을 전할 수 있는 영의정이 돼야지 똑같이 비서실처럼 발언해야 되겠느냐. 살살 기름 장어처럼 말씀하신다”고 질타했다. 황 총리는 “기름 장어가 아니다. 왜 그렇게 평가를 하십니까”라고 되받았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내로라하는 문화거목들 제2의 백남준 길러낸다

    내로라하는 문화거목들 제2의 백남준 길러낸다

    “한국 최고의 문화 콘텐츠 교육기관으로 만들고 싶다.”(최현주 문화창조아카데미 지식융합 감독) “제2의 백남준이 되어 문화 예술의 월드스타가 되고 싶다.”(문화창조아카데미 1기생 아리스 김) ●교육기관·연구소·기업 ‘융합 조직’ 한국의 문화 예술 콘텐츠 분야의 미래 리더들을 키우는 문화창조아카데미 제1기 크리에이터 입학식이 2일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차은택 문화창조융합본부장, 문화창조아카데미 크리에이터와 전임 감독, 프로젝트 감독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문화창조아카데미는 문체부와 미래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협업으로 추진하는 ‘문화창조융합벨트’ 핵심 거점 중 하나로 융합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R&D)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교육과 기획·프로젝트 그리고 사업이 융합된 현장형 교육 기관이자 연구소이면서 기업이기도 한 조직이다. ●4대1 경쟁률 뚫은 크리에이터 45명 문화창조아카데미가 원하는 인재상은 여러 분야에서 협업할 수 있는 조화롭고 유연성을 가진 이른바 ‘A자형 인재’다. 입학생 45명은 공연, 기술 및 플랫폼, 디자인, 방송, 게임 등에서 각자의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는 꿈나무들로, 2년 동안 기본과정과 프로젝트 과정, 인큐베이팅 과정 등을 통해 창업 지원을 받는다. 가상현실 기술 등을 접목한 융합콘텐츠 제작이 꿈인 입학생 송창훈씨는 “한국형 토이스토리로 토라마(토이+드라마)를 개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카데미에서는 학생을 크리에이터로, 교수를 감독이라고 부른다.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혁신적인 융합 인재들과 프로젝트를 함께 연구하고 지원하는 기관으로 양성하겠다는 의미에서다. 크리에이터 선발 경쟁률은 4대1이었다. 전공과 활동분야도 문화예술계에만 국한하지 않고 기술·인문·사회 등 학문적 기초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인재들을 뽑았다. 평균 연령은 34세로, 최연소 18세부터 최연장자 51세까지 다양하다. ●국내외 유명 인사들 ‘감독’ 참여 교수진 면면도 화려하다. ‘지식의 대융합’ 외 46권의 저서를 쓴 과학칼럼니스트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이 문화체험기술 총감독을 맡아 아카데미를 이끌고 최현주 성균관대 예술대학 디자인학과 겸임교수, 뮤지컬 ‘렌트’,‘시카고’ 등의 무대를 디자인한 김준섭 무대 디자이너, 세종문화회관·서울시청 보신각 등에서 미디어 파사드를 만든 고주원 예술감독 등이 전임감독을 맡는다. 프로젝트 감독 격인 ‘랩장’으로는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 박칼린 킥뮤지컬 아카데미 예술감독,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김선관 구글 크리에이티브 리더 등 업계 유명인사 16명이 임명됐다. 해외 초빙 교수로는 미디어아트의 선구자인 제프리 쇼를 비롯해 드라마 ‘스파르타쿠스’를 연출한 티 제이 스콧 감독, 드라마 ‘섹스 앤드 더 시티’의 존 데이비드 콜스 감독,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 트랜스 건축의 창시자인 마르코스 노박 등이 참여한다. 입학식에선 제프리 쇼가 ‘미래의 미디어-다가오는 예술과 그 기원’을 주제로 강연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심사위원 “한국 융복합 콘텐츠 미래 밝다”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심사위원 “한국 융복합 콘텐츠 미래 밝다”

    지난 28일 O tvN을 통해 방송된 ‘O 크리에이티브’ 이후 융복합 콘텐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O 크리에이티브’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CJ E&M 일산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의 최종 성과 발표회이자 본선 무대를 담은 방송 프로그램이다. 국내 첫 시도이자,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융복합 우수 콘텐츠와 창작자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 본선에는 최종 선발된 19팀의 융복합 콘텐츠 창작자들이 참여해 그 역량을 과시했다. 진행을 맡은 방송인 김성주와 최희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융복합’에 대해 ‘기술과 예술, 예술과 예술 등이 만나 새로운 콘텐츠를 창조해 내는 것’이라고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으로 방송을 시작하였다. 이어 공모전 본선 심사를 맡은 각계 최고의 전문 심사위원도 융복합의 의미를 전했다. 김홍탁(더플레이그라운드 CCO) 심사위원은 “시너지를 내어 새로운 콘셉트와 장르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정의했으며, 민욱조(센트럴 투자 파트너스 상무) 심사위원과 박명성(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심사위원은 각각 “크리에이티브와 기술의 적합한 매칭”, “보고난 후 감탄, 감동을 이끌어낸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두 사회자와 심사위원들은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2015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의 의미를 전하고, 융복합 콘텐츠의 미래와 발전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내놨다. 노소영(아트센터나비 관장) 심사위원은 “융복합 콘텐츠를 창작하는 데 있어 ‘흥과 끼, 정’이 중요하다”고 전했으며, 김병석(아시아문화원 원장) 심사위원은 “이번 공모전 본선은 융복합 콘텐츠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무대였다”며 “오리지널 콘텐츠에 스토리텔링, 접목할 기술을 초기부터 고려하면 더욱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박상원(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교수/배우) 심사위원은 “공모전 본선 무대를 통해 많은 가능성을 봤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와 새로운 장르, 기술이 탄생할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모전 자체를 좋은 시도라고 평가한 심사위원들도 있었다. 차은택(문화창조융합본부 단장) 심사위원은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은 바람직한 시도였다”며 “이러한 실험정신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도전한다면 상상이 현실로 발전해 대한민국 킬러 콘텐츠로 남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신기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이었다”, “ 의미있는 공모전 방송인듯”, “우리 나라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것이 있을 줄 몰랐다”, “ 방송에서 나온 팀들 나중에 여기저기서 또 나올 것 같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화창조융합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에 대해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융복합 콘텐츠를 발굴하는 좋은 시도였다며,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끼있고 발전가능성이 있는 창작자들을 보았다. 방송을 통해 다소 모호하게 느껴졌던 융복합 콘텐츠를 시청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후에도 창작팀에 대한 지속적인 성과 관리와 멘토링 연계로 국내 시장에서는 물론 글로벌 성공 사례까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학도가 창작한 융복합 콘텐츠

    공학도가 창작한 융복합 콘텐츠

    최근 대학에서도 학문이나 산업 간 융복합 교육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학교 공대 출신의 창작자들이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화창조융합센터가 개최한 ‘2015 융복합콘텐츠공모전’에서 서울대 공대생으로 구성된 두 팀이 나란히 본선에 진출하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 공학과 예술을 융합하여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팀보이드’ 의 멤버 배재혁, 송준봉 씨는 서울대학교에서 각각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받은 공학도로, 산업 로봇을 활용한 콘텐츠 전문 개발팀이라는 컨셉으로 이번 공모전에 문을 두드렸다. ‘팀 보이드’ 가 공모전 최종 성과 발표회에서 발표한 작품은 ‘Robot in the mirror’ 라는 제목의 단만극 으로 ‘인공지능 로봇이 과연 자의식이 있는 형태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라는 철학적 화두를 던지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팀보이드의 배재혁씨는 “공학도로서 기술과 예술을 모두 이해하고 그 분야의 마스터가 된다는 것은 도전할만한 가치 있는 일” 이라며 “전시와 공연 등 예술적인 활동을 넘어 상업적인 분야에서도 성공을 해서 엔지니어 출신의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좋은 롤 모델이 되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또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차은택 문화창조융합본부 단장은 “짧은 작품이지만 젊은 참가자들의 상상력이 가장 잘 융합됐다며, 이런 실험과 도전이 계속되어야 한다” 는 평을 남겼다.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의 결합을 추구하는 신생 스타트업 디스이즈엔지니어링(this is engineering)은 각기 기계, 전기, 컴퓨터, 건축 등 다양한 공학 분야의 엔지니어들이 모여 프로젝트 그룹 형태로 다양한 작업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융복합콘텐츠공모전에서는 ‘TIE ground’라는 감성적인 디자인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TIE ground’는 센서를 이용해 멀리 떨어져 있는 카페트에서 서로의 발자국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로 글로벌 시대, 가족이나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 출신의 홍유정 대표는 “회사의 슬로건이 ‘새로운 세상을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인 만큼 기존에 없었던 가치들을 기획하고, 맞지 않다고 느꼈던 방식을 새롭게 표현하고 싶어서 공모전에 도전했다” 며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 즐거운 경험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엔지니어링은 근본적으로 인간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해야 하는 학문인 만큼 제품을 통하여 감성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들을 끊임없이 시도하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서울 공대 출신의 개성 넘치는 두 팀의 프로젝트는 12월 28일 밤 11시 O tvN에서 방영하는 ‘O Creativ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뮤지컬 관람장 찾아 ‘원데이’(One Day) 공연 관람…대학생들에게 한 말은?

    박근혜 뮤지컬 관람장 찾아 ‘원데이’(One Day) 공연 관람…대학생들에게 한 말은?

    ‘박근혜 뮤지컬’ 박근혜 뮤지컬 관람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내 한 공연장에서 연극과 무용, 영화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융·복합 뮤지컬 ‘One Day’를 관람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린 한국 영화 ‘명량’을 관람한 데 이어 이달 들어 두 번째로 문화 행사 참석차 청와대 바깥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무용, 연극, 영화,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전공 대학생, 신진 예술가, 일반인 등 700여 명이 함께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관람한 작품은 전통 설화인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소재로 여러 장르를 융·복합한 뮤지컬로,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차은택 문화융성위원이 이번 공연의 총연출을 맡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공연은 우리 국민에게 익숙한 견우와 직녀 스토리를 소재로 해 다양한 장르가 벽을 허물고 소통을 이뤄낸 문화 융·복합의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문화예술 종사자들을 만날 때마다 강조하는 게 스토리의 중요성”이라며 “반만년의 역사, 그 오랜 세월 동안 지역마다 깊이 있고, 풍부한 이야기가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그런 얘기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문화적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면 세계무대에 내놓을 만한 작품을 많이 만들 것”이라며 “오늘 공연과 같은 새로운 시도가 앞으로 계속 이어짐으로써 우리만의 공연 장르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또 행사에 참석한 예술 전공 대학생들을 향해 “‘태양의 서커스’라는 융·복합의 대표적 작품을 안 들어봤으면 예술 전공 학생이 아니겠죠”라며 “정부도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처럼 다양한 분야 예술에서 만남의 기회를 이어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가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지정한 것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외부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참고자료를 내고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전국 성인남녀 1000명 대상, 8월 22∼25일 전화설문조사, 월드리서치) 결과, 국민인지도는 올해 1월 19.0%에서 8월 36.3%로 상승했고, 참여 문화기관은 883개에서 1435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뮤지컬 ‘원데이’(One Day) 공연장 찾은 까닭은? 박근혜 대통령 어떤 말했나

    박근혜 뮤지컬 ‘원데이’(One Day) 공연장 찾은 까닭은? 박근혜 대통령 어떤 말했나

    ‘박근혜 뮤지컬’ 박근혜 뮤지컬 관람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내 한 공연장에서 연극과 무용, 영화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융·복합 뮤지컬 ‘One Day’를 관람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린 한국 영화 ‘명량’을 관람한 데 이어 이달 들어 두 번째로 문화 행사 참석차 청와대 바깥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무용, 연극, 영화,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전공 대학생, 신진 예술가, 일반인 등 700여 명이 함께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관람한 작품은 전통 설화인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소재로 여러 장르를 융·복합한 뮤지컬로,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차은택 문화융성위원이 이번 공연의 총연출을 맡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공연은 우리 국민에게 익숙한 견우와 직녀 스토리를 소재로 해 다양한 장르가 벽을 허물고 소통을 이뤄낸 문화 융·복합의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문화예술 종사자들을 만날 때마다 강조하는 게 스토리의 중요성”이라며 “반만년의 역사, 그 오랜 세월 동안 지역마다 깊이 있고, 풍부한 이야기가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그런 얘기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문화적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면 세계무대에 내놓을 만한 작품을 많이 만들 것”이라며 “오늘 공연과 같은 새로운 시도가 앞으로 계속 이어짐으로써 우리만의 공연 장르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또 행사에 참석한 예술 전공 대학생들을 향해 “‘태양의 서커스’라는 융·복합의 대표적 작품을 안 들어봤으면 예술 전공 학생이 아니겠죠”라며 “정부도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처럼 다양한 분야 예술에서 만남의 기회를 이어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가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지정한 것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외부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뮤지컬 관람 ‘문화가 있는 날’ 맞아 뮤지컬 ‘원데이’(One Day) 공연장 찾아

    박근혜 뮤지컬 관람 ‘문화가 있는 날’ 맞아 뮤지컬 ‘원데이’(One Day) 공연장 찾아

    ‘박근혜 뮤지컬’ 박근혜 뮤지컬 관람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내 한 공연장에서 연극과 무용, 영화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융·복합 뮤지컬 ‘One Day’를 관람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6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린 한국 영화 ‘명량’을 관람한 데 이어 이달 들어 두 번째로 문화 행사 참석차 청와대 바깥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무용, 연극, 영화,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전공 대학생, 신진 예술가, 일반인 등 700여 명이 함께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관람한 작품은 전통 설화인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소재로 여러 장르를 융·복합한 뮤지컬로, 싸이의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차은택 문화융성위원이 이번 공연의 총연출을 맡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공연은 우리 국민에게 익숙한 견우와 직녀 스토리를 소재로 해 다양한 장르가 벽을 허물고 소통을 이뤄낸 문화 융·복합의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문화예술 종사자들을 만날 때마다 강조하는 게 스토리의 중요성”이라며 “반만년의 역사, 그 오랜 세월 동안 지역마다 깊이 있고, 풍부한 이야기가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그런 얘기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문화적 콘텐츠를 만들어 낸다면 세계무대에 내놓을 만한 작품을 많이 만들 것”이라며 “오늘 공연과 같은 새로운 시도가 앞으로 계속 이어짐으로써 우리만의 공연 장르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또 행사에 참석한 예술 전공 대학생들을 향해 “‘태양의 서커스’라는 융·복합의 대표적 작품을 안 들어봤으면 예술 전공 학생이 아니겠죠”라며 “정부도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처럼 다양한 분야 예술에서 만남의 기회를 이어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융성위원에 가수 설운도

    문화융성위원에 가수 설운도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는 26일 “지난 19일 기준으로 기존 위원을 재위촉하면서 가수 설운도(본명 이영춘·56)씨와 아프리카 픽쳐스 대표인 차은택(45)씨를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 전민주 데뷔, 별명은 리틀보아 ‘얼마나 달라졌나 봤더니..’

    전민주 데뷔, 별명은 리틀보아 ‘얼마나 달라졌나 봤더니..’

    SBS ‘K팝스타2’에서 TOP 8에 진출했던 전민주가 곧 데뷔한다. 당시 전민주는 파워풀한 춤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심사위원인 보아를 놀라게 했다. 이후 ‘리틀 보아’라는 별명을 얻은 전민주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데뷔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데뷔 프로젝트는 각 분야 최고의 구성원들이 모여 만들었다. 싸이의 ‘행오버’, 이효리의 ‘유 고 걸’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마이더스의 손’ 차은택 감독이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았다. 차 감독은 전민주의 다양한 춤과 노래를 모니터링한 후, 이를 바탕으로 섬세한 손동작과 표정 연기를 끌어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민주 데뷔, 양악수술 했나? ‘K팝스타2 때보다 더 어려진 외모’

    전민주 데뷔, 양악수술 했나? ‘K팝스타2 때보다 더 어려진 외모’

    SBS ‘K팝스타2’에서 TOP 8에 진출했던 전민주가 곧 데뷔한다. 당시 전민주는 파워풀한 춤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심사위원인 보아를 놀라게 했다. 이후 ‘리틀 보아’라는 별명을 얻은 전민주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데뷔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데뷔 프로젝트는 각 분야 최고의 구성원들이 모여 만들었다. 싸이의 ‘행오버’, 이효리의 ‘유 고 걸’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마이더스의 손’ 차은택 감독이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았다. 차 감독은 전민주의 다양한 춤과 노래를 모니터링한 후, 이를 바탕으로 섬세한 손동작과 표정 연기를 끌어냈다. 뮤직비디오는 헤어진 연인이 추억의 장소에서 행복했던 기억을 하나씩 지워가며 느끼는 감정을 절제된 분위기로 표현했다. 차 감독 특유의 영상미가 더해져 한 편의 짧은 영화를 보는 착각을 일으킨다. 뮤직비디오 촬영 내내 차 감독은 “전민주는 본능적인 감각이 있는 신인”이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전민주의 데뷔 싱글 ‘비별’(Good bye Rain) 은 오는 15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빗소리와 감성적인 피아노 솔로로 시작하는 ‘비별’(Good bye Rain) 은 연인과의 아픔을 쏟아지는 ‘비’ 라는 소재로 풀어낸 서정적인 느낌의 ‘네오 클래시컬 알앤비(Neo classical R & B)’다. 세련된 멜로디라인과 풍부한 리얼 오케스트라 사운드, 퍼포먼스를 살려주는 힙합 리듬 편곡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분위기 있는 곡이다. 전민주 소속사 측은 데뷔 소식과 함께 불거진 성형수술 의혹에 대해 언론에 “성형은 절대 하지 않았다. 오랜 기간 관리를 통해 예뻐진 것”이며 “그리고 공개된 사진이 재킷용 사진이다 보니 포토샵 처리가 되어 오해를 부른 것 같다고 해명했다. K팝스타2 전민주 데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K팝스타2 전민주 데뷔..역시 데뷔하면 예뻐지는구나”, “K팝스타2 전민주 데뷔..미모 장난 아니다”, “K팝스타2 전민주 데뷔..뜰 것 같다”, “K팝스타2 전민주 데뷔..다이어트를 했나?”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K팝스타2 전민주 데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팝스타2 전민주 데뷔, 과거 사진 봤더니..‘180도 다른 사람’

    K팝스타2 전민주 데뷔, 과거 사진 봤더니..‘180도 다른 사람’

    SBS ‘K팝스타2’에서 TOP 8에 진출했던 전민주가 곧 데뷔한다. 당시 전민주는 파워풀한 춤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심사위원인 보아를 놀라게 했다. 이후 ‘리틀 보아’라는 별명을 얻은 전민주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데뷔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데뷔 프로젝트는 각 분야 최고의 구성원들이 모여 만들었다. 싸이의 ‘행오버’, 이효리의 ‘유 고 걸’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마이더스의 손’ 차은택 감독이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았다. 차 감독은 전민주의 다양한 춤과 노래를 모니터링한 후, 이를 바탕으로 섬세한 손동작과 표정 연기를 끌어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팝스타2 전민주 데뷔, 더 예뻐진 외모 눈길 ‘별명은 리틀보아’

    K팝스타2 전민주 데뷔, 더 예뻐진 외모 눈길 ‘별명은 리틀보아’

    SBS ‘K팝스타2’에서 TOP 8에 진출했던 전민주가 곧 데뷔한다. 당시 전민주는 파워풀한 춤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심사위원인 보아를 놀라게 했다. 이후 ‘리틀 보아’라는 별명을 얻은 전민주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데뷔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데뷔 프로젝트는 각 분야 최고의 구성원들이 모여 만들었다. 싸이의 ‘행오버’, 이효리의 ‘유 고 걸’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마이더스의 손’ 차은택 감독이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았다. 차 감독은 전민주의 다양한 춤과 노래를 모니터링한 후, 이를 바탕으로 섬세한 손동작과 표정 연기를 끌어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상] 싸이 신곡 ‘행오버’ 공식 뮤직비디오 공개

    [영상] 싸이 신곡 ‘행오버’ 공식 뮤직비디오 공개

    싸이 신곡 ‘행오버(HANGOVER)’의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됐다. 9일 오전 싸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행오버’ 뮤직비디오 풀 영상은 지난 6일 미국의 한 방송사의 토크쇼프로그램을 통해 뮤직비디오의 일부가 공개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 곡은 힙합 장르의 곡으로 싸이와 스눕독이 공동 작사를,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을 함께했던 유건형이 싸이와 공동 작곡을 했다. 뮤직비디오는 차은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뮤지비디오에는 싸이와 스눕독이 한국의 전형적인 음주 문화를 코믹하게 풀어내 흥미롭다. 폭탄주를 제조하는 모습과 컵라면과 숙치해소 음료를 마시고, 사우나에 몸을 담그는 등 한국 특유의 숙취해소 문화도 담았다. 특히 싸이의 소속사 식구인 지드래곤과 2NE1의 씨엘이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싸이의 ‘행오버’ 음원은 한국시간 9일 오후 1시 전세계 아이튠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영상=유튜브: officialpsy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택연-윤아, 또 연인 호흡‥”진짜 사귀나?”

    택연-윤아, 또 연인 호흡‥”진짜 사귀나?”

    택연과 윤아가 또 입을 맞췄다. 2PM과 소녀시대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이하 ‘캐비’)’의 뮤직비디오에 동반 캐스팅 되면서 택연과 윤아가 또 다시 연인으로 출연했다. 25일 처음 공개된 ‘캐비’ 뮤직비디오 풀버전에서 택연, 윤아는 실제 사귀는 사이인가 의심이 들 정도의 리얼한 눈빛 연기를 펼쳐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아냈다. 서로를 원하는 끈끈한 몸짓연기를 펼친 두 사람은 후반부의 ‘이마키스’ 신으로 뮤직비디오의 절정을 장식했다. 공개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제 택연과 윤아는 공개 연인임을 선언한 것이냐.”, “둘이 잘 됐으면 좋겠어.”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특히 택연과 윤아가 공개석상에서 연인 컨셉으로 호흡을 맞춘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들에게 집중됐다. 택연과 윤아는 2009년 MBC ‘가요대전’에서 연인 콘셉트로 합동무대를 펼쳤고 최근에는 함께 출연하고 있는 SBS ‘패밀리가 떴다2’에서 서로 성인식 선물을 챙겨주는 등 남다른 관계를 과시했다. 한편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택연, 윤아 뿐 아니라 찬성(2PM) · 서현(소시), 닉쿤(2PM) · 유리(소시)도 커플 연기를 선보여 극에 흥미를 더했다. 뮤직비디오계의 스타 감독으로 알려진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캐비’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볼 수 있다. 사진 = 프레인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의 차⑧] 이효리 뮤비 속 ‘벤츠 트럭’ 눈길

    [스타의 차⑧] 이효리 뮤비 속 ‘벤츠 트럭’ 눈길

    이효리의 4집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국내 뮤직비디오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는 13일 발매되는 이효리의 4집 에이치-로직(H-Logic)에 수록된 ‘치티 치티 뱅 뱅’(Chitty Chitty Bang Bang)이라는 곡으로 발매 이전부터 세간에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 모습을 드러내는 ‘악트로스’(Actros)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주력모델로, 지난해 수입 트랙터 부문 판매 1위에 등극한 인기 차량이다. 악트로스는 1996년 출시 이후, 100여 개국에서 60만대 이상 판매된 대형트럭 최다 판매 모델로 블루텍(BlueTec: 배기가스 순환시스템)을 장착해 유로 5 기준을 충족시킨다. 특히, 2008년 3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연비가 좋은 트럭으로 기네스 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1억 4천만원~2억원대. 이번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차은택 감독은 “새로운 영상을 담기 위해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대형트럭’이란 소품을 활용했다.”며 “트럭의 강인한 이미지가 이효리의 섹시함과 어우러져 독특하게 표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지난해 서울 패션쇼에서 국내 패션쇼 무대에 최초로 대형 상용차를 등장시키고, 패션 TV에 등장하는 등 기존 트럭 이미지와 상반된 독특한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로버트 바이트(Robert Veit) 부사장은 “패션쇼에 이어 뮤직비디오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매력이 이효리를 통해 더욱 빛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아, ‘Eat You Up’으로 미국 데뷔 본격화

    보아, ‘Eat You Up’으로 미국 데뷔 본격화

    한국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메인스트림 시장에 정식 진출하는 보아의 미국 데뷔곡 ‘Eat You Up’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Eat You Up’은 오는 21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의 iTunes, Amazon, AOL, Emusic, My Space 등 모든 음악 사이트를 통해 오픈 되며, AT&T, T-mobile 등에서 휴대전화 벨소리, 통화연결음 등으로도 서비스 된다. 또한 한국에서는 22일부터 음악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일본 등 아시아 지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호주, 뉴질랜드 등 전세계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된다. 이번 디지털 싱글 ‘Eat You Up’은 당초 7일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프로모션 및 마케팅 일정상의 이유로 공개 시점을 21일로 연기했다. 한편 보아의 미국 데뷔곡인 ‘Eat You Up’은 유명 프로듀서팀 Bloodshy & Avant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미국과 한국의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 Diane Martel, 차은택 감독이 각각 연출한 2편의 뮤직비디오도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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