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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어린이날 행사 풍성…서울 곳곳 ‘가볼만한 곳’

    2017 어린이날 행사 풍성…서울 곳곳 ‘가볼만한 곳’

    어린이날인 5일 서울 곳곳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린다. 우선 남산골 한옥마을이 어린이 마을로 변신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한다. 활 만들기, 만화 그리기, 한글 쓰기, 대한제국 추리 RPG 게임, 제기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로봇코딩, 캐릭터 쿠키 만들기, 영어 뮤지컬, 목공예 체험 코너도 있다.남산국악당에서는 국악 뮤지컬 ‘호랑이 오빠 얼쑤’를 선보인다. 오전 11시 20분까지 보신각터에 가면 어린이날 희망타종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현장 추첨을 통해 8명을 뽑아 타종 기회를 준다. 아쉽게 타종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는 미래희망을 소원지에 쓰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사물놀이 관람, 문화유산 해설 등도 할 수 있다. 탁 트인 한강을 찾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한강 아라호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태룬파이브’ 공연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아라호 대규모 LED 스크린을 통해 동화책 그림과 함께 뮤지컬이 펼쳐진다. 공연과 승선을 합한 요금은 성인·청소년 2만 9000원, 소인 2만 4500원이다. 한강 수상택시를 타고 야경을 즐기고 행성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찰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예약해야 하며 30분 회항코스(정원 10명)가 7만원이다. 도심에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잔디언덕 유니세프 놀이터에서는 야구게임, 대형 블록 쌓기, 비눗방울 놀이를 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음식을 파는 DDP 밤도깨비야시장이 열린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정문광장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을 굴리는 게임인 ‘공룡 알 굴리기’를 한다. 동물원 정문과 북문에서는 동물 복장을 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애니멀코스튬’, 정문광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한다. 친환경전시관 앞에서는 ‘왕 비눗방울 만들기’ 행사도 연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서울동화축제가 개최된다. 어린이대공원역 사거리에서 어린이대공원 정문까지 420m 왕복 6차선 구간이 전면 통제되고 아이들은 바닥에 그림을 그리고 놀 수 있다.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배우들과 어울리고 비눗방울 놀이·땅따먹기·오징어 다리 등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월드컵공원, 남산공원, 어린이대공원, 보라매공원, 북서울꿈의숲, 경춘선숲길 등 8개 공원에서도 어린이날 무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숲길 산책, 보물찾기,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선비부채 만들기, 새들아 날아라 등이다. 일부는 40∼60 가족으로 참가가 제한되고 예약이 마감됐다. 넓은 잔디밭이 펼쳐진 여의도 국회에서는 ‘동심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군악대 퍼레이드, 특전사 특공 무술 시범, 걸그룹 피터패트, 축하공연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연이 이어진다. 어린이들로 구성된 싱잉엔젤스, 동심유스오케스트라, 웃는아이 공연팀이 무대에서 솜씨를 뽐내고, 종이문화재단의 고깔 만들기 등 종이접기 체험코너와 풍선아트,소방관 체험 교실, EBS 캐릭터 포토존도 마련된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어린이날 큰 잔치 ‘박물관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한다. 인형극 ‘깜찍이와 산오뚝이’, ‘매직쇼 & 달언니와 말랑씨 콘서트’ 등 공연을 선보인다. 즐거운 연극놀이, 전시유물 찾기, 즐거운 낙서 콘테스트 등 체험 코너도 마련한다. 놀이마당에서는 가족줄넘기, 딱지치기, 비석 치기, 두더지 잡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식혜, 솜사탕, 꽈배기 등을 파는 먹거리 마당도 준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탄2신도시 상가, 대단지 연결 및 버스정류장 인접으로 고정수요 확보

    동탄2신도시 상가, 대단지 연결 및 버스정류장 인접으로 고정수요 확보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한 항아리 상권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항아리 상권이란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돼 더 이상 팽창하지 않지만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도 이탈하지 않는 상권을 일컫는다. 이에 일정 수요가 꾸준히 유지돼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항아리 상권은 고정적인 배후수요로 높은 임대 수익률을 얻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와 임차인이 모두 선호하는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항아리 상권으로 불리는 서울 목동의 경우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이 서울 평균 투자수익률 1.54%보다 0.41% 높은 1.95%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항아리 상권에는 동탄신도시를 꼽을 수 있다. 동탄신도시의 전체 상업지 비율은 전국 신도시 중 최저 수준인 2%대로 8%대인 분당과 비교했을 때 면적 및 인구대비 매우 낮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탄신도시는 상업시설의 희소성이 높아 조기 상권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전문가는 “소비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항아리 상권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어 투자자들이 관심을 두고 있다”며 “특히, 동탄 내에 가장 주목해야 할 상권은 남동탄이다. 남동탄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요보다는 인근의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직주근접형 주거수요가 많아 더욱 탄탄한 항아리 상권 형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탄이 항아리 상권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6만 4천여세대의 배후수요를 갖춘 동탄 ‘우성 애비뉴타워’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남동탄 핵심상권에 위치한 이 상가는 총 연면적 13,923.60㎡ (약 4천2백평),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총 149실로 구성된다. 동탄2신도시에 자리잡은 ‘우성 애비뉴타워’ 인근에는 동탄 호수공원을 비롯해 총 6200여가구 대단지 아파트들의 입주가 잇따라 예정되어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배후수요를 흡수하는 접근성도 뛰어나다. 타 상가들의 경우 전면에 조경이 설치돼 도로에서 1층 상가 진입이 불가능하지만 ‘우성 애비뉴타워’는 도로에서 바로 상가 진입이 가능하다. 상가 옆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사용하는 보행자도로 및 버스정류장이 상가 바로 앞에 위치해 직접적인 유동인구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전부터 대형 병원 및 학원의 분양 및 임대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상가 인근의 동탄 호수공원은 면적이 약 75㎡만 규모로 축구장 105개 크기에 달한다.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공원인 만큼 수변문화광장, 물놀이장, 장포원 등의 특화시설이 들어서 나들이객 및 고정수요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2013년 완공된 광교 호수공원과 비슷한 면적대비 3.7배 가량의 배후수요가 있어 더욱 많은 유동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교통망도 갖췄다. 동탄2신도시 남북을 가로지르는 유일한 대로인 동탄대로(8차선)에 인접해 있으며, 기흥-동탄IC, 동탄JC,를 통해 경부고속, 봉담-동탄고속 및 제2외곽순환대로와도 연결되어있어 전국 어디든지 쾌속 이동이 가능하다. 홍보관은 화성시 오산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단횡단자 매년 2배 껑충… 편익만 생각한 안전 불감증

    무단횡단자 매년 2배 껑충… 편익만 생각한 안전 불감증

    “보행자만 집중단속해 불만”… “감속·횡단보도 추가 병행 필요” 무단횡단으로 적발되는 보행자 수가 해마다 평균 2배가량 늘어나는 등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찰의 단속이 강화된 결과이기도 하지만, 편익만 앞세운 시민들의 안전 불감증이 그만큼 심각한 수위에 다다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보행자 단속 2년 만에 약 4배 증가 2일 경찰청에 따르면 2014년 13만 7051건이었던 무단횡단 보행자 단속은 2015년 37만 8201건, 2016년 55만 387건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2년 만에 약 4배로 증가한 것이다.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반한 차량 단속 건수도 2014년 5372건, 2015년 9358건, 2016년 2만 5887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 1분기에는 지난해 전체 단속 건수의 52.7%인 1만 3631건이 적발됐다. 실제로 지난 1일 기자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시장 교차로에 나가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지켜본 결과 보행신호를 무시하고 6차선 도로를 가로지르는 시민이 무려 30명을 웃돌았다. 무단횡단을 하는 시민과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리는 차가 부딪칠 뻔한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이 교차로는 무단횡단 사고 다발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또 다른 무단횡단 사고 다발지역인 구로구 구로전화국 인근 4차선 도로에서도 1시간 동안 20여명이 교통신호를 아랑곳하지 않고 건너편 보도로 넘어갔다.무단횡단을 한 김모(62)씨는 “날씨가 덥다 보니 횡단보도까지 걸어가기가 힘들어 차가 다니지 않는 사이에 길을 건넜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무단횡단 급증에 대해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단속을 강화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343명) 가운데 무단횡단 사망자는 117명으로 전체의 34%에 이른다. 전문가와 시민들은 무단횡단 단속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운전자의 감속 운행 및 안전운전 의무 강화, 횡단보도 추가 설치 등이 병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는 차들은 놔둔 채 보행자만 집중 단속하는 것에 대한 불만도 제기했다. 정의석 도로교통안전공단 교수는 “무단횡단이라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의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운전자의 주의가 우선이지만 습관적으로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에 대한 단속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관 교통안전공단 교수는 “횡단보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경우도 고려해야 한다”며 “보행자 단속보다는 운전자의 감속 운행, 적정한 위치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대책 등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직장인 김모(35)씨는 “무작정 보행자만 단속하는 것은 과태료를 더 걷기 위한 꼼수”라고 말했다. ●운전자에게 책임 묻는 변화 추진 경찰은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반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을 좀더 강화할 방침이다. 보행자보다 운전자에게 더 책임을 지우는 방향으로 점진적으로 바꿔 간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람이 통행하는 도로에서는 최고 속도가 시속 50㎞를 넘지 않도록 관리체계를 바꾸는 것이 목표”라며 “육교를 없앤 것처럼 차가 아닌 보행자에 방점을 두고 정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서초 ‘스티비 어워즈’ 3관왕… ‘지상 최대 스케치북’ 등 수상

    서울 서초구는 ‘2017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 3개 부문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미국 스티비 어워즈에서 주최하는 이 상은 아시아·태평양 22개국의 기업, 단체, 공공기관 및 개인의 경영성과 등을 평가해 매년 시상하며 올해는 15개국, 8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서초구가 라이브 이벤트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지상 최대 스케치북’은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포대로 10차선 도로의 차량 통행을 막고, 2만 7000㎡의 아스팔트 도로를 도화지 삼아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내용이다. 경영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서초구 알뜰살림 운영’은 주민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알뜰살림 추진단’을 운영해 재정운용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을 통해 구의 유사·중복 사업 81개를 25개로 통폐합했으며, 절감 예산은 어린이 공원 리모델링 등에 쓰였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향후 문화·복지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의정부 경기도북부청사 앞 3만㎡ 광장 생긴다

    의정부 경기도북부청사 앞 3만㎡ 광장 생긴다

    경기 의정부시 경기도북부청사 앞에 서울시청 광장의 2.3배 규모인 광장(조감도)이 들어선다.경기도와 의정부시는 1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이 광장을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이자,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은 청사 앞 T자형 도로를 없애 4만 1436㎡ 규모의 광장을 조성하고 광장 북쪽 왕복 2차선 우회도로를 4∼5차선으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장의 공원 면적만 2만 9853㎡에 달한다. 1만 3206㎡ 규모의 서울시청 광장보다 2.3배 넓다. 사업비는 199억원에 이른다. 경기도는 이달 공사를 시작해 내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는 북부청사 앞 5차선 도로 부지를 경기도에 넘기고, 경기도는 도유지인 기존 공원 중 일부를 도로 부지로 의정부시에 넘겨 주는 등 행정재산을 교환한다.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총사업비 140억원(도비 50%)을 들여 의정부시 소유 경관광장 8324㎡에 승용차 200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 건설도 추진한다. 양측은 기존도로 차단과 우회도로 신설에 따른 최적의 교통흐름 도출, 지구단위계획 변경, 주민의견 수렴 등 사전 행정절차를 오는 7, 8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협약식에서 “북부청사 광장이 경기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이자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앞으로 경기도와 의정부시는 행정기관 구분을 넘어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국 지방자치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생활밀착형 정책 펼치는 서울 자치구] 중랑, 상봉2동 보건지소 개소

    [생활밀착형 정책 펼치는 서울 자치구] 중랑, 상봉2동 보건지소 개소

    공공의료기관이 없어 불편해했던 서울 중랑구 상봉동 지역 주민들도 내년 하반기부터는 집 근처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중랑구는 최근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7 보건지소 확충 지원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돼 지원금 7억원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보건지소는 신축 예정인 상봉2동 복합청사(조감도)의 1~2층에 내년 6월 문을 열 계획이며 만성질환관리실, 보건지소교육실, 재활운동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 중랑구 의사회와 함께하는 ▲만성질환 관리 ▲만성질환 예방 통합건강관리 ▲건강마을공동체 ▲관절튼튼 신바람 운동교실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랑구 보건행정과(02-2094-0722)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차선희 보건행정과장은 “우리 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노인 등 건강 취약인구 비율이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데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비율은 시 평균보다 낮았다”면서 “상봉동 보건지소가 생기면 보건기관의 접근성이 높아져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단말기 없이 하이패스 차선 이용했다가 낭패볼 수도

    단말기 없이 하이패스 차선 이용했다가 낭패볼 수도

    부산에 사는 여성 운전자 A모(41)씨의 차량에는 하이패스 카드 단말기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그러나 부산진구 수정산터널이나 사상구 백양산터널을 하이패스 차선을 통해 수년동안 마구 지나갔다. 800원의 요금을 내지 않고 지나가 사진이 찍혔지만 개의치 않았다. 현금으로 직접 결제하는 차선에는 대기 차량이 길게 줄을 서 이었기 때문이다. A씨는 이렇게 수정산터널을 2014년 1월부터 9월까지 178차례에 걸쳐 마구 지나갔다. 통행료 14만 2400원을 내지 않았다. 또 2014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백양터널 유료구간을 168회에 걸쳐 무단으로 하이패스 차선을 이용했다. 통행료 13만 4500원을 내지 않았다. 모두 합치면 364차례에 걸쳐 27만 6900원을 내지 않았던 것이다. 이런 A씨가 법원에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법 형사6단독 허선아 판사는 ‘편의시설 부정이용’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허 판사는 “범행 내용이나 횟수를 보면 피고인의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피해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피해 금액을 모두 변제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종인 ‘安 공동정부 준비위원장’ 수락···“내년 중으로 헌법 개정”

    김종인 ‘安 공동정부 준비위원장’ 수락···“내년 중으로 헌법 개정”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당선을 돕기로 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안 후보의 ‘개혁 공동정부 준비위원장’직을 맡기로 했다. 또 헌법 개정 의사도 밝혔다. 그는 30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안 후보가 제안한 공동정부 준비위원장을 수락한다는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가 밝힌) 개혁 공동정부는 2018년 중으로 헌법 개정을 통해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0년 제7공화국을 출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의 개헌 관련 발언은 안 후보가 그동안 밝혀온 대로, 내년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를 통해 개헌을 하되 대통령의 임기를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 대해 “특별히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개혁 공동정부’라는 이름의 차기 연립정부(연정) 구상을 밝히면서 “각 당의 좋은 정책은 과감히 수용하겠다”, “개혁 공동정부의 협치를 위해선 여야 정당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개혁 공동정부 준비위를 오늘부터 가동한다”면서 “위원장으로서 새 정부에 참여할 정파의 입장 조율과 인물 발탁을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이고, 향후 통합정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개혁 공동정부는 모든 반(反) 패권세력을 포괄해 구성될 것이며 정치·경제·사회 개혁 조치들을 신속하게 완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 당시 새누리당 대선 캠프의 국민행복추친위원장을 맡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선을 도왔고, 지난해 4·13 총선에서는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맡아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기여하기도 했다. 다음은 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도 개혁공동정부의 대상인가.▲ 개혁공동정부는 모든 정파를 어우르는 것이다. 특별히 어디를 배제한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탄핵반대 세력과 패권세력은 다음 정부 구성에서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우리 정치가 이렇게 어려운 여건에 도달하게 된 것은 각 당의 패권세력이 정치를 이끌어왔기 때문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때도 당시 여권의 패권세력이 탄핵을 반대했다. - 안철수 후보는 탄핵반대세력과 함께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국당에도 탄핵에 찬성한 분들이 상당수 있다. 그런 분들도 어느 정도 통합정부에 의사가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민주당 쪽에서도 탄핵 반대세력이 아닌 모든 세력을 통합하겠다고 얘기하지 않았나. - 바른정당과도 손잡을 수 있나.▲ 미래를 향한 우리의 목표에 어느 정도 의견이 일치한다면 배제하지 않겠다. 모든 것을 배제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정치 풍토를 바꿔야한다. 프랑스 선거만 봐도 양쪽 진영이 열심히 경쟁을 했지만 나라 발전을 못시키니 의석이 하나도 없는 39세 마크롱이 대통령 선거에서 1위 차지한 것 아니냐. 우리나라도 정치 풍토를 바꿀 절호의 찬스다. - 안 후보, 홍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3자 단일화도 추진하나.▲ 단일화 문제는 후보 개개인 문제라 내가 제3자 입장에서 얘기할 수가 없다. - 투표용지가 오늘 인쇄된다. 현실적으로 (단일화가) 가능하겠나.▲ 원래 정치가 가능성의 예술이라고 하지 않나. 어떤 가능성이 대두할지 예단할 수 없다. - 홍 후보와 별도로 만났나.▲ 개인적으로 만난 것을 얘기하라면 얘기를 하겠나. - 한국당, 바른정당 인사들과의 접촉은.▲ 관련된 사람들을 그동안 만나기는 했다. 추진위의 인적 구성은 확정한 바 없고 오늘 말하기 어렵다. 추진위원 발표 여부는 후보가 결심할 사안이다. 후보가 발표하고 싶으면 하고, 아니면 속으로만 알고 지나갈 수 있다. - 정운찬 전 총리나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도 합류하나.▲ 사전에 연락한 적 없으며, 그들의 의사를 알 수 없다. - 내각 구성의 전권을 안 후보에게 넘겨받은 것인가.▲ 내가 사람을 추려 놓으면 당선자가 최종 판단을 하는 것이다. 전권을 가진다고 해서 임명까지 하는 것은 아니다. - 추천권은 받은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내가 일을 하겠나. 오늘 발표까지 상당히 시간을 소요했는데, 안 후보와 얘기가 정확히 확정되지 않았다면 발표하지 않았을 것이다. - 안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울 것인가.▲ 추진위원회는 국민의당 소속 기구가 아니다. 선거운동을 할 시간도 없고 그럴 수도 없다. - 안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세다.▲ 선거는 당연히 승리를 전제로 해야 공동정부 구상도 실천할 수 있다. 선거에서 패배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 여론조사의 수치가 100% 적중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우리가 집권한다는 희망을 품고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지, 아무 희망 없이 거론하겠나. - 민주당을 떠난 이유는.▲ 2016년 1월 15일 굉장히 어려운 여건에 있던 민주당에서 총선을 치러냈다. 총선이 끝나고 제1당의 위치를 차지하면 당이 좀 더 민주주의적 형태로 변모하길 바랐는데, 결국 종전과 같이 패권세력으로 변하는 것을 봤다. 민주당에서 1년 가까이 있어 보니 누가 패권세력인지 구분할 줄 안다. 나중에 (통합정부가) 구성되는 것을 보면 알 거다. - 예전에는 안 후보를 비판하지 않았나.▲ 지난 총선 때 비난을 많이 했다. 극단적인 말도 했다. 그러나 2012년 대선을 봐도 최선의 후보는 없고 차선도 별로 없다. 차차선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다. 그렇게 생각의 폭을 넓혀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재준 전 국정원장, 대선후보 사퇴…“홍준표 지지”

    남재준 전 국정원장, 대선후보 사퇴…“홍준표 지지”

    통일한국당 남재준 대선후보가 29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남 후보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사퇴 신청서를 냈다”며 “종북좌파에 정권을 넘길 수 없기 때문에 보수 승리를 위한 차선책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초대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남 후보의 사퇴로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후보는 모두 13명으로 줄었다. 애초에 총 15명이 출마했으나 기호 13번 김정선(58) 한반도미래연합 후보가 지난 21일 사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린대로… 노는대로… 동화로 하나되는 세상

    그린대로… 노는대로… 동화로 하나되는 세상

    어린이날, 온 가족이 동화 속 주인공이 돼 동심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환상적인 동화 세상이 펼쳐진다. 다음달 4~6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부와 대공원 정문 앞 도로에서 열리는 ‘제6회 서울동화축제’를 통해서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 26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동화축제는 문화 관련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에서 기획부터 운영까지 맡는 민간 주도의 서울 대표 축제”라며 “어린이에게는 상상의 나라를,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꿈과 흥이 날아오르는 나! 동화 속 주인공이야’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신나고 즐거운 동화 속 이야기들이 축제를 통해 구현될 예정이다. 서울동화축제는 남녀노소 모두 동화로 하나가 되는 행사다. 2012년 첫 개최 이후 해마다 어린이날을 전후해 어린이대공원 안에서 열렸다. 2015년부터 건대입구역에서 어린이대공원역까지 도로를 통제해 거리에서도 열렸다. 올해 어린이날에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사거리부터 어린이대공원 정문 주차장까지 420m 왕복 6차선 구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면 통제한다. 교통 통제 구간에서는 화가와 미대생들이 도로 바닥에 밑그림을 그린 후 시민들이 참여해 분필로 다양한 그림을 그리거나 밑그림 안에 색칠을 하는 ‘그린 대로, 노는 대로’ 행사가 진행된다. 탈인형을 쓰거나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배우들과 사진을 찍고, 비눗방울 놀이와 사방치기·땅따먹기·오징어다리 등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동화 소품이나 수공예품을 사고파는 ‘플리마켓’, 동화책이나 캐릭터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5일에는 오전 11시~낮 12시 광진광장부터 대공원 안 열린무대까지 ‘대형 나루몽 퍼레이드’가 열린다. 동화 속 분장을 하고 온 어린이와 가족팀 등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퍼레이드에는 광진구 아차산의 전설로 내려오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서울동화축제 공식 캐릭터 나루몽도 함께한다. 열린무대에선 오즈를 찾아서 놀이 참여극, 캐릭터 인형탈 공연, 마술, 버블쇼, 어린이 합창, 비보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꿈마루 마당에 설치된 동화구연장에서는 할머니들이 동화 속 등장인물로 변장해 재미있는 전래동화를 들려준다. 음악분수 주변에서는 다문화 이주여성이 세계 이웃나라 동화를 구연한다. 김 구청장은 “올해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더 큰 동화 세상을 연출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동탄 호수공원 핵심상권, 휴식·쇼핑 동시에 즐기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눈길

    동탄 호수공원 핵심상권, 휴식·쇼핑 동시에 즐기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눈길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수(水)세권에 해당하는 상가가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휴식과 쇼핑을 한번에 즐기는 트렌드로 호수·강·바다 인근의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인근 상가의 임대료, 권리금이 일반 상가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도시에 조성되는 호수공원은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아 해당 상권에 유동 인구 확보, 입점 점포 매출 상승 등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신도시에 조성되는 호수공원은 규모가 크고 특화 시설들이 함께 들어서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올해 완공되는 동탄 호수공원은 남동탄 아파트 및 동탄산업단지 등 6만4000여세대의 중심에 위치해 그 일대 상가의 집객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탄 호수공원 인근에 공급되는 ‘우성 애비뉴타워’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상가는 총 연면적 13,923.60㎡ (약 4천2백평),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구성된다. 상가가 위치한 동탄 호수공원은 면적이 약 75㎡만 규모로 축구장 105개 크기에 달한다.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공원인 만큼 수변문화광장, 물놀이장, 장포원 등의 특화시설이 들어서 나들이객 및 고정수요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2013년 완공된 광교 호수공원과 비슷한 면적대비 3.7배 가량의 배후수요가 있어 더욱 많은 유동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타 상가들의 경우 전면에 조경이 설치돼 도로에서 1층 상가 진입이 불가능하지만 ‘우성 애비뉴타워’는 도로에서 바로 상가 진입이 가능하다. 상가 옆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사용하는 보행자도로 및 버스정류장이 상가 바로 앞에 위치해 직접적인 유동인구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 남북을 가로지르는 유일한 대로인 동탄대로(8차선)에 인접한 ‘우성 애비뉴타워’는 남동탄 최대상권에 위치하여,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가 예상되어 분양시작 전부터 대형 병원 및 학원의 분양 및 임대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우성 애비뉴타워’ 홍보관은 화성시 동탄대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 여수지구~돌마로 연결 도로 24일 개통

    성남 여수지구~돌마로 연결 도로 24일 개통

    경기 성남시 중원구 여수공공주택지구와 수정·중원~분당 간 돌마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신설돼 24일 개통됐다 총 길이 354m에 왕복 4차선(폭 23m)인 돌마로 연결 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 여수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의 하나로 2013년 5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119억6600만원을 들여 공했다. 성남시가 이 도로의 소유권을 넘겨받아 관리를 맡는다. 여수동 지역에서 성남대로를 이용해 수정·중원 방면 또는 분당 방면으로 이동하던 차량이 이 도로를 이용하면 운행시간이 5~1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교통량 분산으로 차량 흐름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번 신설 도로가 닿는 돌마로는 국지도 23호선 금곡나들목∼국도 3호선 하대원나들목을 연결하는 총 길이 10.86㎞ 왕복 4~6차선의 간선도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향해 “한국당으로 돌아오라”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향해 “한국당으로 돌아오라”

    19대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이 바른정당 시의원들의 조건 없는 재입당을 촉구했다.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갔던 보수표가 이탈할 조짐을 보이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정체현상을 보이자 그 틈새를 파고들기 위해 총력을 펴는 모양새다. 시의회 한국당 소속인 강감창 원내대표는 24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많은 보수정당 지지자들이 갈피를 못 잡고 최선이 아닌 차선이라는 이름으로 전략적 투표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면서 “보수정당이 하나로 통합해 향후 대한민국 정국 상황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반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한국당이 흩어져 있는 보수의 힘을 한 데 모으려고 한다”고 말했다.강 원내대표는 ‘바른정당 시의원 중 몇명이나 합류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국당에 의사전달은 했지만 몇분이 오실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현재 바른정당 시의원은 지난 10일 바른정당에 입당한 이숙자(55·서초2) 시의원을 포함해 총 10명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17명의 의원 중 강감창 원내대표를 비롯해 강구덕·박중화·송재형·이명희·이상묵·이혜경 시의원 등 7명이 참석했다. 글·사진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실업자 절반이 대졸 고학력

    실업자 절반이 대졸 고학력

    우리나라의 대졸 이상 실업자가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어섰다.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전체 실업자 116만 7000명 가운데 46.5%인 54만 3000명이 대졸 이상 학력을 가진 사람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학력별 실업자는 대졸에 이어 고졸 45만 1000명, 초졸 이하 9만 9000명, 중졸 7만 5000명 순이었다. 분기 기준으로 대졸 이상 실업자가 50만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2013년 1분기 39만 2000명이던 대졸 이상 실업자는 2014년 1분기 41만 6000명, 2015년 1분기 45만 3000명, 지난해 1분기 49만 7000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왔다. 또 올 1분기 비경제활동인구는 1655만 2000명으로 1년 전보다 0.1%(1만 6500명) 감소했지만, 대졸 이상자는 오히려 2.4%(8만 3800명) 증가한 352만 8000명으로 나타났다. 고졸(-0.9%)과 중졸(-0.3%), 초졸 이하(-1.0%)에서 각각 비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한 것과는 상반된 양상이다. 대졸 이상 비경제활동인구가 분기 기준으로 350만명을 넘은 것도 처음이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인구 중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없거나 일할 능력이 있지만 일할 의사가 없는 사람들로 실업 통계에서 제외된다. 구직을 포기한 사람도 포함된다. 전문가들은 대졸 이상 계층에서 ‘백수’가 늘어나는 이유를 ‘노동수급 불일치’ 등을 꼽는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의 임금 격차 확대가 대졸 백수를 늘리고 있다. 임금, 근로조건 등 일자리 질에 차이가 크게 나면서 차선의 일자리보다는 스펙 쌓기, 취업 학원 수강 등 시간이 걸려도 좋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은 “일자리의 질이 다소 낮더라도 대졸자 자신들의 미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면 선택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직장 자체가 태부족인 상황”이라며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구직 활동을 포기하고 시간이 걸려도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공무원 시험 등을 준비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키스하고 싶다’ 경찰에 추파 던진 술 취한 美 여교사

    ‘키스하고 싶다’ 경찰에 추파 던진 술 취한 美 여교사

    술 취한 여교사가 경찰관에게 행패 부리는 순간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은 지난달 19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여교사 세리나 파커(Saryna Parker·43)가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는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술을 먹고 운전하다 밴과 충돌해 순찰차 경찰관에게 체포된 파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음주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자 경찰관은 그녀에게 음주 테스트를 실시한다. 음주 테스트 중 그녀는 경찰관에게 “키스하고 싶다”고 추파를 던지기도 하며 주차선 위를 똑바로 걸어보라는 명령에 비틀거리며 중심을 잃는 모습을 보인다. 그녀는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발로 차는 혐의로 결국 체포됐다. 밴과 충돌 당시 여성의 차량에는 10살 된 어린이가 타고 있었으며 그녀는 체포 직후 보석으로 풀려났다. 한편 이 여성은 음주운전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기물파손, 운전 부주의, 경찰 폭행 혐의로 기소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Mitchell Wigg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의정부역 메트로타워’, 착한 가격과 서울 접근성 갖춰 관심도↑

    ‘의정부역 메트로타워’, 착한 가격과 서울 접근성 갖춰 관심도↑

    지난 1월 서울시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토대로 한 ‘중랑천 중심, 동북권 미래비전’을 발표하며 의정부 분양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그 동안 경기북부에 위치한 의정부는 동부간선도로, 국도 43번 도로, 지하철 1호선 등 한정된 교통상황으로 인한 극심한 교통정체 등의 문제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아왔다. 동부간선도로의 경우 하루 평균 17만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양의 차량이 이동하지만 그만큼 전국적인 상습 정체구역으로 악명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이처럼 상습 정체를 빚고 있는 동부간선도로가 오는 2026년까지 지하화된다. 동부간선도로 확장·지하화되면 의정부에서 강남 이동시간이 한 시간대에서 20분대로 단축돼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구리-포천고속도로, 43번 국도의 차선확장 등 교통 개발호재가 속속 발표되면서 의정부의 부동산 시장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접근성은 수도권지역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그 동안 개선되지 않던 의정부 교통환경이 개선되면서 더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43번 국도 차선 확장 등의 개발호재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1시간 이상 걸리던 강남 이동이 단축되면서 강남 생활권으로서 역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구리-포천고속도로 등과 함께 의정부-금정 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지하철 7호선 연장 등 대중교통 개선사업들도 속속 발표되면서 의정부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는 ‘의정부역 메트로타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의정부역 메트로타워는 지하 1층~지상 19층 연면적 5,992㎡ 규모로 들어서며 최근 가구 구성의 대세로 자리잡은 1~2인가구가 타깃인 소형 타입(도시형생활주택 176세대, 오피스텔 22실) 위주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과 다양한 버스노선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각지 이동이 편리하고 의정부 경전철을 통해 의정부 내 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도로접근성도 갖춰 차량을 이용한 인접 지역 진출입이 원활하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금정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질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편의시설과 인프라도 우수한 정주 여건의 기반으로 꼽힌다. 우선 부산 센텀시티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의정부 민자역사 신세계백화점을 단지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기 동북부의 유일한 백화점으로 영업면적만 5만㎡에 이르며 내부에는 영화관, 대형마트와 서점 등 시설이 들어서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사무실, 학원, 상가 시설이 밀집된 시가지와 중심상업지구, 시청, 시의회, 세무서 등 공공·행정기관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때문에 이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직주근접 주거시설로 여겨지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개발사업이 남부에서 북부로 이동하는 추세이며, 더불어 의정부지역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며 “1인가구가 갈수록 늘어나는 이 시점에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책정된 이번 신규 공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의정부역 메트로타워의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시민로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권익위, 교통사고 많은 기초지자체 대상 현장 찾아 안전대책 마련

    교통 사고로 사망자가 잇따르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교통신호기, 과속단속 카메라 등 안전시설이 대폭 설치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일 전북 장수군청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전북 장수군 금천마을 앞 국도 19호선의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왕복 4차선로인 국도 19호선은 경사진 급회전길인 탓에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아 왔다. 2003년 이후 사고로 7명이 숨졌다. 이날 권익위의 현장 조정을 통해 장수군은 올 상반기까지 해당 도로의 내리막 경사 방향에 무인단속 장비를 설치키로 했다. 남원국토관리사무소는 버튼식 횡단보도 신호기, 사망사고 발생지점 표지판, 속도제한표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교통경찰 1만명 돌파… 경찰 VS 시민 엇갈린 시선

    교통경찰 1만명 돌파… 경찰 VS 시민 엇갈린 시선

    “단속·사고 처리 등 업무 과다, 모범운전자도 동원… 증원해야” “실적 위한 단속만 늘어” 반발… 전문가 “행정 업무부터 줄여야”“꽉 막힌 출근길에 교통경찰의 수신호를 받아 1차로에서 3차로로 진입했는데 그 순간을 찍어서 ‘끼어들기 범칙금 고지서’를 보냈더군요. 경찰서에 항의하니 수신호를 한 경찰과 사진을 찍은 경찰의 소속이 달라 어쩔 수 없다는 겁니다. 억울하면 법원에 이의신청을 하라더군요. 무슨 이런 경우가 다 있나요? 쓸데없이 여럿이 나와 과잉 단속을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시민 고모(23)씨 “저희 관할구역에 교차로만 32개입니다. 그런데 근무 경찰은 9명이에요. 러시아워에 인력이 부족하죠. 교통경찰이 꼬리물기를 끊어 주지 않으면 도로가 마비됩니다. 한두 명씩 지원을 요청해 보기도 하는데 교통사고라도 나면 그쪽도 가 봐야 하니까 정신없습니다. 교통경찰 증원이 꼭 필요합니다.”-서울 교통경찰 A경사 전국의 교통경찰이 지난달 1만명을 넘어섰다. 차량 보유 수가 늘고 도로가 많아지면서 교통경찰의 증가세는 당연한 추세가 됐다. 효율적인 교통 관리를 위해서는 3800명 정도 더 늘려야 한다고 말하는 전문가도 있다. 하지만 교통경찰의 수가 늘면서 과잉 단속이 빈발한다는 시민들의 원성도 높아 가고 있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국 교통경찰 수는 1만 338명이다. 지난해 1월 말 9825명에서 5.2% 늘었고 5년 전인 2013년(9447명)과 비교하면 9.4% 증가했다. 하지만 경찰은 교통부문의 업무 가중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발간된 경찰청 용역보고서 ‘교통경찰 적정인력 산정을 위한 연구’에 따르면 교통조사계 경찰의 주간 평균 근무시간은 62.16시간으로, 공무원 평균(45시간)보다 17.16시간이 많았다. 교통관리계는 45.25시간, 교통안전계는 60.34시간이었다. 이 보고서는 교통지도 및 단속에 2000명, 사고조사에 1298명을 충원해 교통경찰을 1만 4169명으로 늘려야 한다고 분석했다. 현재 인원보다 3831명을 늘린 수치다. B경위는 “교통경찰이 너무 부족해 지구대 경찰에게 시간외 수당을 주고 끌어와야 하고 출근 시간에는 모범운전자의 손까지 빌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교통경찰은 “블랙박스 장착이 일상화되고 곳곳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면서 작은 사고에 대한 증거가 급증하면서 업무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가 경찰관 2만명 증원 정책을 펼쳤는데 교통경찰은 같은 비율로 늘지 않았다”며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이므로 증원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공감하는 시민들은 많지 않다. 직장인 이모(31·여)씨는 “CCTV뿐만 아니라 도로 여기저기에 단속 카메라도 많은데 교통경찰이 1만명이나 필요한지 모르겠다”며 “출퇴근 시간에는 인력이 부족할 수 있지만 낮에는 오히려 남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한 직장인은 “우회전 차량이 거의 없는 삼거리에서 모든 차선의 차량이 좌회전을 하는데 경찰이 캠코더를 들고 찍더라”며 “한 100대는 위반했을 텐데 차량 흐름이 아니라 실적을 위한 단속 같았다”고 답답해했다. 장택영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연구원은 “교통사고로 사람이 다친 경우 경찰이 작성할 수사서류가 17개나 되는데, 서류작업이 부담돼 합의를 유도하는 경향마저 있다”며 “증원 전에 행정 업무를 줄이고 지역경찰이 교통 단속을 하도록 권한을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복 시민교통안전협회 대표는 “교통경찰이 증가하면 단속도 심해져 시민의 반발도 커질수 있다”며 “그보다 어떻게 시민들에게 안전운전, 교통법규 등을 효과적으로 교육하고 알릴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나흘 만에… 지역 공략 첫발 뗀 심상정

    나흘 만에… 지역 공략 첫발 뗀 심상정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 20일 첫 지방 유세로 경남 창원과 부산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심 후보는 이날 창원 반송시장에서 “정의당에 창원은 친정과 같다”면서 “권영길 국회의원을 두 번이나 당선시켜 주셨고 이번에는 노회찬 의원을 당선시켜 주셨다”고 친근감을 표시했다. 이어 “늘 이곳 창원이 진보정치 1번지였듯이 이제 더이상 차선의 선택, ‘될 사람 밀어주자’ 이런 과거로부터 벗어나서 대한민국을 미래로 이끌 수 있는 확실한 개혁의 적임자를 대통령으로 뽑아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그동안 홍준표 후보가 경남도지사를 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부패 비리 혐의로 재판 받으러 다녔다”면서 “경남도민의 참정권을 유린한, 상상할 수도 없이 파렴치한 일을 한 홍 후보에 대한 창원 시민들의 심판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이날 저녁 부산 서면역 인근에서 거리 유세를 갖고 부산의 현안과 관련해 탈핵에너지 도시 전환 등을 약속하고 진보정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장수 공포의 도로 교통안전시설 확충

    20여년간 교통사고로 23명이 숨져 ‘공포의 도로’로 불리는 전북 장수군 금천마을 앞 국도 19호선에 교통안전대책이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일 오후 장수군청에서 마을주민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주민이 요구하는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등 교통 안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장수군은 상반기까지 마을 앞 내리막 경사방향에 무인단속 장비를 설치키로 했다. 남원국토관리사무소는 버튼식 횡단보도 신호기, 사망사고 발생지점 표지판, 보도, 유색 미끄럼방지 포장, 무단횡단방지시설, 차선규제봉, 속도제한표지 등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장수경찰서는 국도 19호선 마을 앞 구간에 대해 현재 시속 60㎞인 제한속도를 40㎞로 내리고 오르막 경사방향에 무인단속 장비를 설치키로 했다. 금천마을 앞 왕복 4차로의 국도 19호선은 경사진 급회전 길로 돼 있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지난 1월에는 주민이 도로를 건너다 과속차량에 숨지자 마을기금으로 희생자를 위로하는 위령제를 지내기도 했다. 주민들은 행정기관에 수차례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나 개선이 되지 않아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 민원을 제기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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