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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보건소~시네폴리스IC 잇는 시도5호선 도로건설 착공

    김포 보건소~시네폴리스IC 잇는 시도5호선 도로건설 착공

    경기 김포시는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시도5호선 도로 신설공사를 23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건설공사는 사우동 보건소 앞에서 고촌읍 향산리 한강로 시네폴리스IC를 연결하는 연장1.2km, 폭17.5m의 왕복4차선이다. 내년 12월 말 개통할 예정이다. 시도5호선 공사 구간에는 교량 2곳과 통로박스 1곳이 새로 설치된다.이번 도로공사는 재두루미의 집단 취식으로 환경영향평가가 반려되는 등 시가 상당기간 공들여 왔던 숙원사업이다. 완공 후에는 한강신도시와 서울방향 접근성이 좋아지고 고질적인 국도48호선의 정체가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도5호선의 안전한 공사진행을 위해 보건소 앞에 기존 주차된 차량을 신속히 옮겨 내년말까지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시의회 오봉수의원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활동

    서울시의회 오봉수의원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활동

    서울시의회 오봉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 1)은 22일 오후 금천 관내(공단119센터~남문시장) 상습정체구간에서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에 동참하여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훈련에는 현장대응단 지휘차, 공단센터 펌프·고가차, 독산센터 펌프·구급차 등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되었으며, 교차로, 일반통행로, 편도차로 등 피양방법 훈련과 더불어 안내방송을 이용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활동이 실시됐다. 긴급차량 접근 시 도로 상황별 길 터주기 요령은 ▷ 교차로 또는 그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지나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하거나 일시정지 ▷ 편도 2차선 도로의 경우 긴급차량은 1차선으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의 경우 긴급차량은 2차선으로 진행하고, 일반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좌·우)으로 양보운전하면 된다. 오 의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이 도착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으므로, 긴급자동차의 싸이렌 소리가 들리면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갓길로 차선을 바꾸고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해 긴급차량이 신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어야 한다. 바로 이것이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사랑의 실천이기 때문이다”고 말하면서, “최근 대구 서문시장, 여수 수산시장, 인천 소래포구시장 등에서 대형화재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바, 평상시부터 전통시장 일대 소방통로 점검하여 개선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의원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이제는 양보가 아닌 의무이다”고 힘주어 말하면서, “앞으로도 소방차 길터주기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홍보 및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SEN이슈] 사형수 엄기준의 ‘1001’..뜻하는 바는?

    [SSEN이슈] 사형수 엄기준의 ‘1001’..뜻하는 바는?

    드라마 ‘피고인’의 시국풍자가 화제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 최종회에서는 박정우(지성 분)가 차민호(엄기준 분)에게 사형을 구형하면서 단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써 2회 연장분까지 총 18회의 대장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특히 ‘피고인’이 전한 메시지는 강했다. ‘피고인’ 마지막 회에서 사형수 엄기준의 죄수번호 ‘1001’이 눈길을 끌었다. 극중 대기업 회장 차민호는 살인, 살인교사 및 살인교사 미수 혐의로 구속된다. 사형수가 돼 구치소에 수감된 차민호의 죄수번호는 1001. ‘피고인’ 마지막 회가 방송된 날짜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서울중앙지검 1001호에서 조사를 받은 날짜가 교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이날 오전 박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 10층 복도 끝 방, 1001호에서 조사를 받았다. 박 전 대통령이 이용하던 차량 번호 역시 1001. 1001은 국가원수가 주로 사용하는 숫자로 알려졌다. 또한 ‘비선실세’로 불리는 최순실 씨도 ‘1001’과 연관이 있다. 최 씨가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진 강남 오피스텔 호수는 모두 1001호였다. 뿐만 아니라 그가 운영하던 카페의 전화번호 끝 네 자리 역시 1001로 알려졌다. 차민호 가슴에 적힌 ‘1001’ 숫자의 의미와 권선징악의 결말이 현 상황과 묘하게 연결돼 시청자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한편 엄기준은 드라마 ‘피고인’에서 상반된 성격을 지닌 쌍둥이 형제 ‘차선호’와 ‘차민호’를 오가며 1인 2역 연기를 안정적으로 소화해냈을 뿐만 아니라 극 내내 악행을 주도하며 보는 이들에게 살 떨리는 공포를 ‘선사’하며, 명불허전 연기 내공을 펼치며 악역 캐릭터에 한 획을 그었다. 엄기준은 “많이 아쉽다. 좀 더 욕을 먹을 수 있는 악역이 되고 싶었는데, 마지막에는 좋게 만들어 주셨다”는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피고인’ 엄기준, 소름돋는 악역 후 소감은? ‘더 소름돋아’

    ‘피고인’ 엄기준, 소름돋는 악역 후 소감은? ‘더 소름돋아’

    ‘피고인’ 엄기준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엄기준은 지난 21일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종영 소감 영상에서 시청자들에 대한 무한한 감사는 물론 못내 아쉬운 소감까지 전했다. 엄기준은 “안녕하십니까. 저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차선호’와 ‘차민호’ 역할을 맡은 엄기준입니다. 반갑습니다. 저희 ‘피고인’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많이 아쉽습니다. 좀 더 욕을 먹을 수 있는 악역이 되고 싶었는데, 마지막에는 좋게 만들어 주셨네요.(웃음)”라며 절대 악인답게 ‘더 욕을 먹을 수 있는 악역’이 되고 싶었다는 마음을 표출했다. 이어 “‘피고인’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깊은 감사드리고요. 저는 좋은 작품,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해 노력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피고인’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종영 소감과 함께 ‘최종회’가 적힌 마지막 대본 사진을 공개, 대본을 들고 얼굴 가득 환한 웃음을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등 극중 어둡고 악했던 캐릭터와는 달리 해맑은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엄기준은 드라마 ‘피고인’에서 상반된 성격을 지닌 쌍둥이 형제 ‘차선호’와 ‘차민호’를 오가며 1인 2역 연기를 안정적으로 소화해냈을 뿐만 아니라 극 내내 악행을 주도하며 보는 이들에게 살 떨리는 공포를 선사, 명불허전 연기 내공을 펼치며 악역 캐릭터에 한 획을 그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인텔의 모빌아이 인수…경쟁사 ‘피엘케이테크놀로지’에 업계 관심 집중

    지난해 퀄컴의 NXP 인수, 삼성전자의 Harman 인수 등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인텔이 이스라엘의 ADAS 기업 모빌아이를 153억 달러에 인수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촉망받는 분야로 자율주행차 기술이 떠오르며 테슬라, 토요타 등 오토메이커 뿐만 아니라 대형 ICT 기업으로까지 경쟁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첨단반도체 기업 유니퀘스트도 지난 해 ADAS 전문기업 피엘케이테크놀로지(이하 PLK)를 인수하며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했다. PLK는 2003년 자율주행 기술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기술 개발을 시작하여 국내 최초로 ADAS 카메라 센서를 현대기아 자동차에 양산 적용한 기업이다. 현재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자동차 선진국을 포함한 16개국에 기술을 수출하고 ADAS 카메라 센서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이스라엘에도 기술을 역수출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ADAS 카메라 센서는 자율주행차의 근간이 되는 기술로 정확하고 높은 인식률이 기술력의 핵심이다. 이는 단기간에 이룰 수 있는 성과가 아닌 만큼 글로벌 기업들은 기술 협력 또는 기업 인수를 통해 기술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PLK는 10년 이상 양산차에 ADAS 기술을 적용하며 축적한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차선, 차량, 보행자, 표지판 등 차량 주변환경의 인식률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차선인식률은 100%에 가까운 수치를 보인다. 기술력과 관련하여 PLK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카르마, 포드 등 글로벌 오토메이커와 ICT 기업들의 기술협력 제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카르마와는 최근 기술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PLK 박광일 대표이사는 “인텔의 모빌아이 인수는 자율주행차에서 카메라 센서의 중요성을 방증한다”며 “대형 기업들의 움직임 속에서도 시장의 규모가 큰 중국은 아직까지 특별한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 더욱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송도~ 김포 한강 고속道 25분에 달린다

    인천 송도~ 김포 한강 고속道 25분에 달린다

    인천 송도~김포 한강 신도시 거리가 25분대로 좁혀졌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을 오는 23일 0시부터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도로 개통으로 통행 거리가 기존보다 7.6㎞, 이동 시간은 많게는 60분 정도 단축됐다. 25분대 주파가 가능해진 것이다. 인천∼김포 고속도로는 28.88㎞, 왕복 4∼6차선 도로로 총 1조 7000억원이 투입됐다. 5개의 나들목(남청라·북청라·검단 양촌·대곶·서김포 통진)이 설치됐다.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대비 1.1배 수준으로 전 구간 주행 시 승용차 기준으로 2600원이다.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어서 사업자가 운영 손실을 보더라도 정부가 재정 지원을 하지 않는다. 인천항과 배후 물류단지, 인근 산업단지를 오고 가는 물동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연간 2150억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코레일, 철도물류 경쟁력 강화 총력전

    20일 오전 9시 40분 경부선 충북 옥천역. 부산에서 컨테이너 25량을 싣고 온 화물열차가 상행선 철로에 멈춰 섰다. 이어 옥천역에 내려야 하는 컨테이너 4량을 분리하기 위한 입환(入換) 작업이 시작됐다. 화물열차가 내려놓은 컨테이너를 끌고 가는 전기기관차가 화물작업선(CY)으로 진입하자 위에서 알루미늄 바가 선로 쪽으로 내려왔다. 이 바는 전기기관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이다. 전기기관차가 화차를 옮겨 놓고 빠져나가자 바가 접혔다. 코레일이 옥천역에 국산 기술로 개발한 ‘이동식 전차선’을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전기기관차는 디젤보다 견인력이 최대 3배 높고 연료비는 연간 1억 3000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는,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코레일이 철도 물류의 경쟁력 강화에 몸부림치고 있다. 물류는 100원을 벌기 위해 120원 투입이 필요한 ‘계륵’ 같은 사업으로 지난해 적자액이 2200억원에 달한다. 운행할수록 손해이다 보니 그동안 투자가 아닌 화물 취급역 감축 및 감원, 계약수송 등 소극적인 효율화에 집중됐다. 이 결과 2000년대 350회에 달했던 운행 횟수가 현재 200여회로 급감했다. 전기기관차 투입은 비용 절감뿐 아니라 수송력 증대를 통한 요금 할인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필수 전제가 된다. 이달부터 운행하고 있는 화차 40량을 연결한 장대열차도 견인력이 앞선 전기기관차만 가능하다. 코레일은 이동식 전차선과 함께 동익산역에서 입환생략시스템(E&S)도 시범 실시하고 있다. 여객열차처럼 CY에 도착하면 입환 작업 없이 화물을 싣고 내리는 방식이다. 화물을 미리 확보한 뒤 옮기는 현행 계약수송에서 벗어날 수 있고 입환 과정 생략 등으로 안전 및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별도 선로가 필요 없고, 화물열차 고정 편성을 통해 검수주기 단일화도 가능하다. 코레일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4월 중 옥천역에서 종합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덕률 물류본부장은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지만 도로 정체와 파손, 배출가스 등 사회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소규모, 내수 물량까지 철도를 통한 운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피고인’ 지성, 오승훈 범행 증거 찾았다 “전부 네가 했지?”

    ‘피고인’ 지성, 오승훈 범행 증거 찾았다 “전부 네가 했지?”

    ‘피고인’ 지성의 반격이 시작됐다. 20일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측은 “지성, 땅 속에 파묻힌 오승훈 범행 증거 확인”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땅 속에 파묻힌 김석(오승훈 분)과 그를 지켜 보는 박정우 검사(지성 분)와 신철식(조재윤 분)의 모습이 담겼다. 박정우는 차선호(엄기준 분) 행세를 하는 차민호(엄기준 분)의 부하 김석에게 증거 자료를 보여줬다. 박정우는 “고동윤(이신성 분) 수사관님, 국과서 부검의, 김용주. 전부 네가 덤프 트럭으로 밀어 버렸지?”라며 범행 사실을 물었다. 하지만 김석이 제대로 대답하지 않자 박정우는 “트럭 찾는 데 고생 좀 했어. 그런데 아쉽게도 수리를 해놨더라고. 다행히도 그 범퍼는 찾았어. 그래서 지금 수사관님 사고 차량과 대조 중이야”라며 상황 설명을 했다. 또한 “맞다고 나오면 넌 살인 미수야. 국과서 부검의, 김영주를 밀어버린 건 살인이고. 그리고 성규(김민석 분)를 죽인 것도 너였어”라며 검찰청 CCTV 화면을 캡처한 사진도 증거로 보여줬다. 이에 박정우가 김석에 이어 차민호를 잡아들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피고인’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 송도~김포 신도시 ‘25분’ 만에 달린다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 송도~김포 신도시 ‘25분’ 만에 달린다

    수도권 서부 지역 최초 남북간선도로인 제2외곽순환 인천김포고속도로(http://www.igex.co.kr)가 오는 23일 0시부터 차량 통행을 시작한다. 2012년 3월 착공해 60개월 만에 개통한다. 인천김포고속도로는 인천시 중구 신흥동~경기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통진읍 수참리) 사이 총 길이 28.88km, 4~6차선으로 연결한다. 단 25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기존 통행거리보다 7.6km 줄고,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 정체를 고려한 통행시간은 40~60분가량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교통 정체가 심한 시간대에는 최대 60분까지 단축이 예상된다. 인천김포고속도로는 인천 송도·청라 국제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를 잇는 남북 축이다. 이로써 인천항을 비롯해 아암물류단지와 인천터미널물류단지 등 물류 거점과 함께 인천북항 배후단지 및 서부지역 산업단지(인천서구 일반산단, 청라 일반산단, 인천검단 일반산단, 김포학운 산단)를 연결하는 물류벨트를 구축했다. 연 2152억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전망된다.또 향후 개발 예정인 영종하늘도시와 검단신도시, 배곧신도시, 강화도 등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인천 도심과 북부지역 교통 환경 개선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와 김포시 주요 요지에 남청라나들목과 북청라나들목, 검단·양촌나들목, 대곶나들목, 서김포·통진나들목 등 5개의 나들목(IC)을 설치했다. 이 나들목은 제1~3경인고속도로뿐 아니라 영동고속도로와 제2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주요 동서간을 잇는 고속도로 연결을 돕는다. 특히 인천 신흥동 인천항~원창동 인천북항을 잇는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인천북항터널은 5.5km의 바다 밑 길이다. 인천북항터널은 터널 내 CCTV와 자동화재 탐지설비, 돌발상황 감지설비 등 첨단 설비를 설치해 비상태세를 강화했다. 터널에 LED 조명을 설치해 운전자의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전력 소비를 50% 절감해 에너지 효율성을 더했다. 변종현 인천김포고속도로㈜ 대표는 “인천김포고속도로는 수도권 서부 지역 최초 남북을 잇는 고속도로로, 인천시와 김포 등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통해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가 되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1조 7330억원을 투입해 민자사업방식으로 완공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블랙팬서’ 17일 부산서 레디 액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블랙팬서’ 부산 촬영이 17일부터 시작된다. 부산시는 미국 마블사의 히어로영화 ‘블랙팬서’의 주인공 히어로와 악당의 자동차 추격 장면을 1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곳곳에서 촬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촬영지는 자갈치시장, 광안리 해변로, 사직사거리, 영도 와치로, 영선대로, 광안대교 상판, 과정교, 동서대 등으로 부산의 명소와 번화가 등이다. 부산시는 부산경찰청과 함께 촬영 일정에 맞춰 교통을 부분 또는 완전 통제한다.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18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자갈치시장 자갈치로 2차선을 완전통제하고 인근 골목도 부분통제한다. 21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는 광안리 해변로 2차선을 완전통제하고 인근 교차로와 골목이 부분통제된다. 22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는 사직야구장 북쪽 사직사거리 4방향 2차선을 완전통제하고 인근 도로는 부분통제한다. 23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 29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30분까지는 영도구 영선대로 송도방향 3차선을 완전통제하고 반대 방향과 인근도로는 부분통제할 예정이다. 광안대교는 24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25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상판 4개 차선을 완전통제한다. 동서대 앞 비탈길에서는 28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주례로 이면도로를 완전통제하고 인근 골목길을 부분통제한다. 시는 교통통제와 함께 액션 장면 촬영 중 총성 등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놀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시는 또 촬영장소와 인접한 지하철 자갈치역, 광안역, 시청역 등의 스크린도어에 ‘블랙팬서’ 촬영을 알리는 옥외광고도 할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분양시장 동면서 깨어나나… 주택전시관 봄바람

    분양시장 동면서 깨어나나… 주택전시관 봄바람

    따뜻한 봄이 되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16일 수도권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혼부부 등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주말을 이용해 봄나들이를 겸해서 주택전시관을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서울 도심보다는 수도권에 마련된 주택전시관을 찾는 수요자들이 많았다. 경기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167-1 일원에 들어서는 ‘광주 초월 쌍용 예가’의 주택전시관에도 지난 10일 문을 연 날부터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현장에서 만난 신혼부부들은 서울 시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택전시관을 찾았다고 밝혔다. 자녀를 둔 방문객들은 주변 학군과 교통 등을 꼼꼼하게 살피는 모습이었다. 성남시 중원구에 사는 45세 신모씨는 “지역주택조합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아 꺼려했는데, 광주 초월 쌍용 예가는 토지계약이 100% 되었다고 해 관심이 가서 오게 됐다”면서 “강남까지 가깝고 적당한 아파트를 찾고 있었는데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집마련을 할 기회가 생긴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이 지역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광주 초월 쌍용 예가’는 이미 토지 계약이 100% 완료돼 조합원 모집을 마무리 하는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19층 총 14개 동, 전용 59㎡~84㎡ 총 873가구로 구성됐다. 광주의 한 부동산중개사는 “이 지역은 지난해 11월 곤지암~원주까지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됐고 성남시청~이천시~장호원으로 이어지는 왕복 6차선 고속화국도가 오는 4월 완전개통 예정”이라면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 이후 전철로 판교에 10분대, 강남에 30분대로 진입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 분양시장 관계자는 “대쌍초교, 초월고교 등 학교가 가까워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10분대 거리에 있어 생활인프라도 좋다”면서 “조합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으로 서울, 인천, 경기에 6개월 이상 거주자여야 하며 무주택 또는 전용 85㎡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여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공원·녹지 5년간 197개 늘었다

    서울 공원·녹지 5년간 197개 늘었다

    ‘서울로 7017’ 등 도시재생공원… 녹지연결로·뒷산공원 사업 계속 ‘188만㎡. 여의도공원(23만㎡) 8개, 서울광장(1만 3207㎡) 142배, 축구장(7140㎡) 264개.’지난 5년간 서울에 조성된 공원·녹지 규모다. 서울시는 2012~2016년 서울시내에 총 197개의 크고 작은 공원·녹지가 새롭게 탄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에 조성된 공원·녹지는 총 2278개(146.22㎢)로 늘었다. 1인당 공원 면적은 2012년 16.06㎡에서 지난해 16.31㎡로 넓어졌다. 공원·녹지 확대는 공원·녹지 조성 패러다임이 전환한 결과다. 여의도공원, 월드컵공원 등이 관 주도의 중대형 공원 조성이었다면, 최근 공원 조성은 민간 참여와 생활 속 자투리땅을 활용·재생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유산과 유휴부지, 자투리 공간 등을 발굴해 되살렸다”며 “도보 10분 이내 생활권에 공원을 확충하고 녹지 서비스 소외 지역을 해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에도 산업유산을 공원화한 3대 도시재생공원이 문을 연다. 오는 5월 20일 국내 첫 고가공원인 ‘서울로 7017’이 개장한다. 1970년대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공원화한 ‘문화비축기지’다. 폐철길을 대규모 선형공원으로 조성한 ‘경춘선숲길’은 하반기 6.3㎞ 전 구간(광운대역~서울시·구리 경계)이 개방된다. 단절되거나 버려진 녹지를 잇거나 재활용하는 녹지연결로도 3곳 조성된다. 양재대로 8차선 도로로 끊긴 개포동 달터근린공원과 구룡산이 이어지고, 방학로와 무악재에도 녹지연결로가 생긴다. 내년엔 봉산과 앵봉산을 연결하는 서오릉고개 녹지연결로가 완공된다. 공원이 부족한 주택가 인근 17곳에서는 ‘동네뒷산 공원조성사업’을 한다. 자연체험장 등 지역별 주제를 선정해 조성한다. 이 밖에도 5월엔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가족캠핑장’이 문을 열고, 청소년들이 안전 체험과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청소년 체험의 숲’이 불암산 참나무숲속에 연말 개장한다. 인성교육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아숲 체험시설’은 올해 100개가 확충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산업유산과 자투리 공간을 적극 활용해 공간, 재정, 지역별 녹지 불균형 문제를 한번에 해결했다”며 “유아숲, 청소년 체험의 숲 등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녹색복지’를 도입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경기도 광주 내 신설 광역 교통망·저렴한 공급가 갖춘 ‘광주 초월 쌍용 예가’ 눈길

    경기도 광주 내 신설 광역 교통망·저렴한 공급가 갖춘 ‘광주 초월 쌍용 예가’ 눈길

    경기도 광주지역이 신설 광역 교통망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주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용이하나 광주시 메인도로(3번국도)의 상습적 체증 및 상수도 보호구역 개발제한규제 등으로 낙후된 주거환경 인식이 높았다. 또한, 대형평형 위주의 공급으로 미분양지역으로도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 교통인프라가 개선됨에 따라 그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 성남시청~이천시~장호원으로 이어지는 왕복 6차선 고속화국도가 오는 4월 완전개통 예정이며, 성남~여주간 복선 전철 개통 등으로 판교 10분대, 강남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제2영동고속도로 및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대쌍IC까지 개통되면서 광역 교통망이 가능해져 교통호재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광역 교통망은 주거 수요의 확대를 가져와 최근 지역 내 대규모 공급물량에도 불구하고 주택수요는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 예로 2014년 7월 ‘광주역 e-편한세상’부터 ‘힐스테이트 태전’까지 2년간 총 1만4천여가구가 평균 공급가 1천만원~1천4백만원으로 공급됐음에도 불구하고 성공리에 공급을 마쳤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10일 주택전시관을 오픈한 ‘광주 초월 쌍용 예가’는 광역 교통호재와 합리적인 공급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택전시관 오픈 당일 문의전화가 상승했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주택전시관을 방문한 수요자들도 꽤 있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초월읍 일대는 광역교통망 개선 개발 사업과 함께 사업지 인근 3번 국도와 경충대로를 주축으로 7천여가구의 주거벨트가 형성될 예정이다. 또한, 초월역 역세권 개발예정으로 그 일대의 주거가치도 기대된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일원에 들어서는 ‘광주 초월 쌍용 예가’ 공급가는 최근 공급된 단지의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3층~지상19층 총 14개동, 전용 59㎡~84㎡ 총 873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세대주로 서울·인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자여야 하며, 무주택 또는 전용 85㎡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여야 한다. ‘광주 초월 쌍용 예가’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광주 역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단지 아파트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 지역랜드마크로 기대 상승

    대단지 아파트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 지역랜드마크로 기대 상승

    올해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요컨대 입지, 상품성, 분양가 등의 핵심 요소가 흥행을 좌우하며 디커플링 현상을 빚어낼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연초 분양시장에서도 스테디셀러로 여겨지는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들의 공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일대 부동산 시세리딩이 가능 할 만큼 우수한 입지, 미래 가치, 교통망 등이 갖춰져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지역랜드마크가 기대되는 아파트들은 일대 명소로 꼽히며 입주민들의 자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 이다. 일반적으로 랜드마크 아파트들의 경우 입주 후 에도 지역내 최상위권 수준의 시세를 형성한다. 이에 거래도 빈번해 환금성이 뛰어난 편 이며 호황에는 가격 상승폭이 큰 반면 불황에는 가격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장점도 지닌다. 이러한 측면에서 아파트 보급률이 7.6%에 불과하고 건축물 노후도가 83.3%에 육박하는 강화도에 지역 내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차 800세대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 아파트의 사업지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창리 일원이다. 1차의 조합원 모집을 개시한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A, B 315세대 ▶72㎡A, B 327세대 ▶85㎡ 158세대 등 5가지 타입의 전세대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15층 이상의 아파트가 희소성을 지니는 강화도 내에 상륙해 벌써부터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대단지 브랜드타운은 단지 내부 커뮤니티 시설이나 조경 조성이 뛰어나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높게 형성되며 인근 생활 인프라의 확충도 빠르게 이뤄지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강화일반산업단지의 직주근접 아파트라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강화일반산단은 현재 90%에 육박하는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산단 활성화의 효과로 30~40대 이주 직장인의 수요 흡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교동 평화산업단지 활성화 시 대북 물류산업의 중심지로써 성장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이 아파트의 사업지는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강화 종합의료타운’의 수혜지로도 꼽힌다. 단지에서 강화 최초 산부인과, 분만실 및 종합검진센터를 갖춘 강화 백병원(2017년 개원)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주거 환경은 꾸준히 개선될 예정이다. 아파트에서 차량으로 3분 이내에 강화군청, 하나로마트, 농협, 플러스마트 및 선원초교, 강화중고교 등이 밀집돼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 활용과 안정적인 자녀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원스톱 교통네트워크를 갖춰 단지 앞 84번 지방도 및 48번국도를 통해 인접 지역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한 연내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구간이 수도권 접근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인천 강화군의 숙원사업이었던 강화~서울간 고속도로(총 길이 33.4km, 4차선)가 2020년까지 확정되어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남동,남서) 배치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으며 실내에는 강화 최초 4베이 혁신평면이 적용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85㎡ 타입의 경우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등 여성특화공간도 마련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메리트를 지닌 강화 글로벌 메인시티는 3.3㎡ 당 540만원부터 책정된 착한 공급가가 눈에 띈다. (가칭)강화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에 따르면 토지계약률이 96%를 넘어선 가운데 지구단위 접수를 완료했으며 안심보장제 실시를 통해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조합원 자격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무주택 세대주, 전용 85㎡ 이하 1주택 소유 세대주에 한한다. 조합 관계자는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지역 시세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기회”라며 “강화도 내 최신 랜드마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서 미래가치와 프리미엄이 전망되면서 조합원 모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을 통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빗물·먼지 스스로 닦는 스마트 유리 나왔다

    최근 출시된 자동차는 전자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전자부품이 장착돼 있다. 특히 ‘눈’ 역할을 하는 소형 카메라는 자동차의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충돌 방지, 차선 이탈 방지 등을 위해 전방과 측면, 사이드미러에 다양하게 활용한다. 하지만 먼지가 끼고 비가 오면 렌즈에 이물질이 끼거나 시스템 오류를 일으켜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정상국 명지대 기계공학과 교수팀은 이런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스마트 자가세정 유리’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계공학 및 센서 분야 국제학술지 ‘센서스 앤드 엑추에이터스 B: 케미컬’ 최신호에 실렸다. 오염물질 제거기술은 대부분 모터, 공조시스템 등이 필요해 소형화에 한계가 있고 차량 무게를 늘려 연비를 떨어뜨린다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은 미세전자제어기술(MEMS)을 활용해 유리 표면에 투명한 전기습윤 패턴 전극을 붙이고 그 위에 다시 물을 튕겨 낼 수 있는 절연막을 입히는 방식으로 스마트 자가세정 유리를 개발했다. 유리에 약한 전류를 흘리면 미세한 진동이 일어나면서 표면장력이 변해 빗방울은 물론 먼지까지 떨어낸다. 특히 별도의 외부 구동장치가 필요없기 때문에 소형화가 쉽고 전력소모도 적으며 반응 속도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주행 중인 차량의 카메라 유리 표면에 묻은 이물질들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기술로 자동차 전후방 카메라, 감지 카메라 등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율주행차량, 드론, 웨어러블 장치 등에도 활용 가능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스테디셀러 ‘중소형’ 아파트… 경기도 광주 등 수도권 공급 러시

    스테디셀러 ‘중소형’ 아파트… 경기도 광주 등 수도권 공급 러시

    전용 84㎡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아파트 단지는 불변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같은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주택 수요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합리적이고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소비 성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신혼부부를 비롯해 자녀를 출가시킨 중년 부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가구,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싱글족 등에게서 이 같은 성향이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중소형 타입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어 진입 장벽이 낮을 뿐 아니라 시장이 호황일 때는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침체기에는 하락폭이 적다. 이렇다 보니 항상 환금성이 높아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특화된 설계 공법을 통해 중소형 면적이면서도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단지들이 등장해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과거 대형 타입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팬트리, 4Bay, 알파룸 등의 특화 평면설계가 중소형 타입에 적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쌍용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공급할 예정인 ‘광주 초월 쌍용 예가’가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 가구가 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지하 3층~지상 19층 총 14개동, 전용 59~84㎡, 총 873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기존 지역주택조합의 문제점을 보완해 이미 토지 계약이 100% 완료 됐으며, 2015년 지구단위 결정고시가 완료되었다. 국제자산신탁에서 자금을 관리하고 해외 사업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쌍용건설 시공예정으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여 실거주는 물론 투자를 위해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 단지설계도 돋보인다.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량을 극대화한 단지설계 및 동간거리 등 주거생활의 쾌적함을 극대화 했다. 그리고, 자연 속 힐링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조성 될 예정이다. 더불어 건강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교통인프라도 우수하다. 지난해 11월 곤지암~원주까지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을 했으며, 성남시청~이천시~장호원으로 이어지는 왕복 6차선 고속화국도가 오는 4월 완전개통 예정이다. 또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 이후 자동차뿐 아니라 전철 이용으로 판교 10분대, 강남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며, 단지와 인접한 대쌍IC를 통해 원활한 광역도로망을 활용 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대쌍초교(예정), 초월고교 등 도보로 통학가능하며, 시립어린이집도 인근에 위치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초월도서관, 곤지암천 수변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뿐만 아니라, 이마트, 롯데시네마, 버스터미널, 경안체육공원, 경안시장 등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위치한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공급가도 합리적이어서 보다 수월하게 내집마련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합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세대주로 서울·인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자여야 하며, 무주택 또는 전용 85㎡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여야 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 역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고인’ 신린아, 지성과 극적 만남 “아빠, 보고 싶었어”

    ‘피고인’ 신린아, 지성과 극적 만남 “아빠, 보고 싶었어”

    ‘피고인’ 신린아가 지성과 극적으로 만났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누명을 쓰고 탈주범이 된 박정우(지성 분)가 딸 하연이(신린아 분)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하연이는 박정우에게 누명을 씌운 차민호(엄기준 분)에게 납치됐다. 박정우는 딸을 찾기 위해 차민호에게 제안을 했다. 쌍둥이 형인 차선호(엄기준 분)의 아들로 알려진 차민호의 아들 정체를 폭로하겠다고 말한 것. 이에 결국 차민호는 박정우의 딸 하연이를 풀어줬다. 서은혜 변호사(권유리 분)와 하연이의 삼촌 윤태수(강성민 분)의 도움으로 하연이는 아빠 박정우와 한 성당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후 박정우는 하연이의 손을 잡고 자신의 무죄를 밝히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드라마 종영까지 4회를 앞둔 가운데 박정우가 무죄를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드라마 ‘피고인’은 매주 월, 화 오수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피고인’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주민 질문에 답변 ‘척척’… 찾아가는 ‘소통’

    주민 질문에 답변 ‘척척’… 찾아가는 ‘소통’

    “저희 집 앞에 있는 전봇대를 뽑아 주세요. 도둑이 타고 올라오기 쉽게 설치돼 있습니다. 꼭 좀 뽑아 주세요.” “옥상 위에 20년 넘게 설치돼 있던 구조물이 불법이라면서 갑자기 100만원도 넘는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억울합니다.” “우리 아파트 단지 앞으로 건너편 차선에서 차가 바로 좌회전 신호를 받아 들어올 수 있도록 신호등을 만들어 주세요.”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2일 회기동 룻교회 지하 강당에서 가진 동정보고회는 구 운영계획을 알리고 홍보하는 행사 본연의 소명을 넘어 각종 민원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었다. 유 구청장은 이날 두 시간 가까이 단상에 서서 200여명의 지역 주민 사이에서 빗발치는 수십 개의 민원을 일일이 듣고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30년 넘는 지역 거주 경험이 무색하지 않게 처음 들어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질문들도 척척 알아듣고 쉬운 말로 설명해 주는 식으로 주민들의 속을 풀어 줬다. 타 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 등 당장 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직원이 현장조사, 검토한 뒤 답을 주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움직이는 구청, 찾아가는 행정인 셈이다. 유 구청장은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능동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8일까지 총 14개 동에서 갖는 동정보고회가 구정 홍보보다 주민과의 대화에 초점을 맞춘 이유다. 그는 앞서 지난해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지역 14개 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일일동장 행사에서도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답하는 데 총력을 쏟았다. 그의 ‘소통 뚝심’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19년 전인 1998년 민선 2기 취임 당시 유 구청장은 열린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구청사 담장을 허물고 구청장실 바로 옆에 직소민원실을 설치한 바 있다.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억울한 사연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다. 구청장의 격의 없는 소통은 구민들에게 친근한 구청이라는 인식을 심어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은 생활 불편부터 억울함을 호소하는 민원인까지 지금까지도 구청 5층 직소민원실에서는 동대문구민들의 희로애락이 펼쳐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통해 구민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유 구청장은 “진정한 소통을 위해서는 권위주의를 거부하고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능동적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미사역 더블역세권 앞 소형 오피스텔 ‘미사역 더랜드 시티’, 3월 분양

    미사역 더블역세권 앞 소형 오피스텔 ‘미사역 더랜드 시티’, 3월 분양

    미사강변도시가 우수한 교통환경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5·9호선 미사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한 프리미엄 오피스텔 ‘미사역 더랜드 시티’가 3월 중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하남시 중심상업용지 8-4블록에 위치한 ‘미사역 더랜드 시티’는 대지면적 1,705.0000㎡에 지하 6층, 지상 19층 규모로 전용면적 18㎡ 67실, 20㎡ 132실, 24㎡ 128실, 38㎡ 3실, 42㎡ 3실 총 333실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미사강변도시는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의 연장 확정과 9호선 유치 등 잇따른 교통 호재로 투자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역세권 오피스텔은 인근 거주자는 물론 주변 배후세대의 이동수단으로 뛰어난 접근성이 확보된다”며 “특히 하나의 역이 아닌 두 개의 역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은 편리한 교통으로 인해 입주자가 주목하는 프리미엄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또한 강일IC, 상일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에 바로 진입이 가능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더불어 올림픽대로, 서울 천호-하남간 버스전용차선으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가진다. ‘미사역 더랜드 시티’는 강남과 잠실 등과 더 빠르게 통하는 미사역 5호선·9호선 더블역세권에, 탁 트인 한강과 망월천 수변공원 조망을 한꺼번에 누리는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투자가치를 높이는 입지적 요소를 두루 갖췄다는 평이다. 오피스텔은 바로 앞에 망월천 수변공원이 위치해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한다. 망월천 수변공원은 유원지 형태로 조성되기 때문에 산책로뿐만 아니라 음악분수대 등 여러 놀이시설도 계획되어 있어 평일과 주말 모두 방문하는 나들이객들로 인해 집객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확보했으며, 하남문화예술회관, 하남종합운동장 등 문화체육시설을 비롯해 휴양레저시설인 미사리 조정경기장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피고인’ 엄기준, 지성에 악랄한 웃음 “내가 이겼다고”

    ‘피고인’ 엄기준, 지성에 악랄한 웃음 “내가 이겼다고”

    ‘피고인’ 엄기준이 지성의 딸을 납치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엄기준이 지성을 쫓으며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탈옥한 박정우(지성 분)는 자신의 딸 하연이(신린아 분)를 데리고 있는 성규(김민석 분)와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차선호(엄기준 분) 행세를 하는 차민호(엄기준 분)의 방해로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차민호 측은 성규를 먼저 만나 성규를 칼로 찌른 뒤 하연이를 데리고 사라졌다. 차민호는 박정우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이겼네요, 박정우 검사님. 네 딸 찾는 시합에서 내가 이겼다고”라며 악랄하게 웃었다. 이에 박정우가 자신의 누명을 벗는 동시에 하연이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피고인’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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