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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즈믄동이’ 선물 푸짐

    새천년을 맞아 새해 1월1일 태어나는 ‘즈믄동이’(밀레니엄 베이비)에게 각병원이 푸짐한 선물을 준다. 이대목동병원은 2000년 1월1일 이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태어나는 모든 아기와 산모의 분만진료비를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이와 별도로 이날 첫번째 자연분만 주인공인 아기에게는 금팔찌 1점을 선물하며,1년간 아기 진료비를 무료로 해준다. 영동세브란스병원도 새해 첫날 첫번째로 태어나는 아기(제왕절개 포함)에게진료비 전액을 면제해주고 2,000번째로 내원하는 환자에게는 꽃다발과 함께30만원 상당의 건강진단권을 준다.또 이날 생일을 맞은 환자 모두에게 축하메시지가 담긴 꽃바구니가 전달된다. 신촌세브란스병원 및 강남 차병원,서울을지병원도 1월1일 첫번째 자연분만으로 태어나는 아기에게 병원비 전액를 면제해주고 아기용품 일체를 제공한다. 이밖에 경북 안동병원도 자연분만을 통해 첫번째로 태어난 신생아에게 산모의 병원비를 전액 면제해 줄 뿐 아니라 평생 장학금과 생후 1년간 분유를 제공하기로 했다.또 이날 하루동안 역시 자연분만으로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에대해서도 병원비를 면제해주고 6개월간 분유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창용·안동 김상화기자 shkim@
  • [보완의학교실] 심신의학(하)

    환자를 진료해 보면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질병 양상도 비슷하게 나타남을 경험할 수 있다. 무슨 일이든 항상 서두르고 공격적이며 강한 경쟁심을 가진 성격을 ‘A타입’이라고 한다.한마디로 다혈질적이다.하지만 이렇게 분노하고 흥분하면 혈압이 높아지고 맥박이 빨라져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300명의 건강한 중년남성들을 3년동안 관찰한 결과 A타입 성격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관상동맥이나 심장질환에걸릴 확률이 두배이상 높게 나타났다.또 공격적인 성격의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비만하고 음주와 흡연을 많이 하며,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높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인 HDL은 낮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이렇게 치명적인 심장병을 유발하는 A타입 성격을 고치기 위해서 심신의학은 본인 스스로 그런 성격의 소유자임을 가족과 친지들에게 알려주고 스스로노력하도록 유도한다.예를 들면 출근시 교통체증으로 짜증이 나면 음악이나뉴스를 틀어 주의를 딴 곳으로 돌리도록 하는 것이다. 또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습관을 기르고 화나고 조바심이 날 때는 명상을하는 것도 성격을 다스리는 좋은 방법으로 권장된다.적당한 수면과 운동,오락,애완동물 등도 공격적인 성격을 둔화시키는 방법으로 제시된다. 이에 반해 암을 유발하기 쉬운 성격을 C타입이라고 한다.불평하지 않고 협조적이며 분노라든가 공격적인 감정 표현을 자제하는 성격이다.이는 흔히 주위에서 ‘좋은사람’으로 칭찬받는 사람의 성격으로 암을 유발하기 쉽다고 심리학자들은 가정한다. 물론 이 가정들이 과학적으로 명확히 검증된 것은 아니나 우울증,좌절,스트레스 등이 인체의 면역체계를 약화해 암 발생이나 성장을 돕는다는 주장은매우 설득력이 있다.따라서 이러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불안과 걱정을 과감히 표현함으로써 우울증이나 좌절감을 예방하도록 권장된다.또 가정과 직장에서 도움을 주고받는 활기찬 생활방식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 최윤근 포천중문의대 교수·분당차병원 통증센터 소장
  • [보완의학교실] 심신의학(중)

    싱싱한 레몬 조각을 꼭 눌러 새콤한 레몬즙이 터져 나오는 장면을 상상해보라.이것 만으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입 속에 침이 고이게 된다. 이렇듯 다양한 상상은 맥박이나 혈압,호흡,뇌파,혈액순환,위장운동,성적 흥분,각종 호르몬 분비 등과 같은 넓은 범위의 생리적 변화를 가져온다. 암전문의인 칼 시몬튼과 심리학자 스테파니 시몬튼은 폐암환자에게 상상치료법을 사용했다.조용히 눈을 감고 폐 속에서 암세포와 면역체가 치열한 전투을 벌이는 장면을 상상하게 했다.기관지를 통해 맑은 공기와 혈액,조직속의면역체가 연합군이 되어 암세포를 섬멸하는 장면을 상상하도록 지도했다. 그 결과 환자들은 암에 대한 두려움이 감소되고 투병생활에 자신감을 갖게됐으며,암에 대한 면역력도 높아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천식환자도 어둡고 긴 터널을 통과하여 고속도로로 접어드는 상상을 하면 힘들었던 호흡이 훨씬 가벼워지고 편해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상상의 종류에는 시각,청각,촉각이 있다.연구가들이 실제로 뇌에 양자방출단층촬영(PET)을 한 결과 시각 상상을 했을 때 대뇌피질의 시각부위가 활성화됐다고 한다.청각상상에서는 대뇌피질의 메시지를 뇌의 감정을 조절하는 센터에 내려보내고 거기서 다시 내분비 기관이나 자율신경에 전달해 혈압,맥박,땀을 포함하는 여러 신체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시각적인 상상이 가장 보편적이고 쉽다.하지만 태양의 따스함,바닷바람의 신선함,좋아하는 음악,맛있는 커피 향,갓 구운 빵 맛 등 여러가지를 상상할 수 있다. 임상보고들에 의하면 상상요법은 만성통증,알레르기,고혈압,부정맥,자가면역질병,스트레스와 관계된 위장질환,생식기능 및 배뇨 곤란 등,광범위한 질환치료에 도움이 된다. 최윤근 포천중문의대 교수·분당차병원 통증센터 소장
  • [보완의학교실] 심신의학(상)

    제네럴모터스,IBM,존슨 앤 존슨 등 미국 대기업에서는 명상 요가 근육이완법 복식호흡법 등을 직원들에게 가르치고 있다.그결과 사원 건강증진에 효과가 좋을 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생활문화 육성에도이바지하고 있다고 한다. 심신의학은 ‘몸과 마음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라는 기본개념에서 출발한다.즉 근심 적개심 우울증과 같은 감정상태를 다스림으로써 건강을 지키고질병으로부터 더 쉽게 회복될 수 있다는 새로운 의학의 장르이다. 현대의학은 질병 자체에만 중점을 두고 세분화돼 현미경적 진료와 수술,약물투여 위주로 치료해왔다.그러나 사회의 빠른 변화와 각종 공해는 질병 역학에 변화를 가져왔다.환자의 60%이상이 수술이나 약물복용으로는 별 효과가없는 스트레스나 마음에 연관된 질환으로 의사를 찾게 된 것이다. 사실 심장병이나 당뇨병,관절염같은 성인병은 급속한 의학 발달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암 발생률이나 사망률도 첨단 기술이 속속 개발됨에도 이렇다할 변화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한 방안으로 심신의학이 관심을 끌게 됐다. 실제로 구미의 많은 의료기관에서는 체계적인 연구와 응용으로 뛰어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보스톤의 매사추세츠대학병원에서는 심장병·만성요통·대장염 환자에게 명상과 복식호흡 등 심신의학적 치료를 실시했다.그 결과 환자들의 고통이 줄었고 증상도 상당히 호전됐다고 보고했다. 하버드대학병원에서도 54명의 불임환자에게 10주간 명상과 복식호흡 등을 실시했다.우울증 긴장감 근심 걱정 피로감이 감소하고 활동성이 증가해 치료환자의 34%가 6개월내에 임신했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병원에서 심신의학에 관심을 갖고 있어 머잖아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윤근 포천중문의대 교수·분당차병원 통증센터 소장
  • 외국인 근로자 ‘의료공제조합’ 발족

    국내에 취업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의료공제조합이 생긴다.조합이생기면 회원으로 가입한 외국인근로자들은 병원에서 치료비를 50∼70% 감면받게 된다. 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와 대한가정의학회 개원의협의회,청년한의사협회,기독청년의사회 등이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는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회의실에서 ‘외국인노동자 의료공제조합’ 발족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외국인 산업연수생은 물론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도 치료비 감면혜택을 받는다.협의회는 지난 6월부터 의료공제조합 회원을 모집하기 시작,현재 1,000여명이 가입했다.월회비는 5,000원이다. 협의회는 조합운영을 위해 지난 2월 사회복지재단 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은 사업비 5,000만원을 포함,6,000만여원의 기금을 마련했다.외국인근로자들이 치료비 절감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은 인하병원,차병원,인천사랑병원등 종합병원 10여곳을 비롯해 120여곳에 이른다. 협의회는 협력 병원들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점을 감안,오는 2001년 3월까지 전국의 300여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1차진료기관인 개인병원(의원)은 치료비의 70%,종합병원은 50%를 각각 깎아준다.CT(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등 첨단 의료기기를 이용한 검사에도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의료공제조합 준비위원장인 최의팔(崔宜八·52·목사)서울 외국인노동자센터 소장은 “코리안 드림을 좇아 한국에 온 외국인노동자에게 한국은 ‘인권 탄압국’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제는 불법체류자라도 인도적 차원에서 국가가 책임지고 최소한의 의료혜택을 베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합 설립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 ‘외국인노동자의 집’ 양혜우(梁慧宇·33·여)사무국장은 “지난 3년 동안 외국인노동자의 집 상담소에 접수된 외국인노동자 사망자는 40여명에 이른다”면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연락처 (02)745-8220. 전영우기자 ywchun@
  • 냉동난자 이용 수정 아기 국내 첫 출산

    난자를 겔(Gel) 상태에서 급속 냉동해 보관했다 시험관 수정으로 아기를 출산하는 첨단 불임치료 시술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성공했다.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윤태기(尹泰基) 정형민(鄭炯敏)교수팀은 산모 김모씨(30)가 ‘유리화(琉璃化)난자동결법’을 이용해 임신에 성공,지난 7일 2.9㎏의 건강한 남자아기를 출산했다고 10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시험관 아기 임신을 시도하다 실패하자 냉동 보관했던 난자를 이용해 임신에 성공,이번에 출산하게 됐다. 냉동난자를 이용한 출산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처음이며,특히 유리화 난자 동결법에 의한 출산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유리화난자동결법은 난자를 겔 상태에서 초급속으로 동결시켜 세포 손상을최소로 줄여 보존하는 기술로,보통 50∼70%인 기존 동결법의 난자 생존율을80% 이상으로 크게 높였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다한증환자 ‘땀과의 전쟁’ 시작 됐다

    ‘조금만 긴장해도 손바닥이 땀으로 흥건히 젖는다’‘음식을 먹을 때마다얼굴에 흘러내리는 땀을 주체하기 어렵다’ 다한증(多汗症) 환자들은 이상고온으로 성큼 다가온 더위를 맞아 앞으로 치러야할 ‘땀과의 전쟁’이 걱정스럽기만 하다. 다한증이란 신체의 특정 부위에서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와 생활에 지장을 주는 병이다.땀이 나는 부위에 따라 손바닥,겨드랑이,발바닥,얼굴다한증으로 나뉜다.원인에 따라서는 일차성과 이차성 다한증으로 구분된다. 일차성 다한증 다한증의 대부분을 차지한다.특별한 원인질환 없이 자율신경인 교감신경이이상 흥분으로 땀샘을 자극해 나타난다.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한 예방법도 없다.정신적 긴장이나 스트레스,특정 음식물에 대한 과민반응등으로 많이 생긴다.대개 유년기에 발생해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환자들은 악수 등 손을 쓰는 일에 어려움을 겪고,발이 항상 젖어 있어 하루에도 여러번 양말을 갈아신어야 한다.포천 중문의대 이헌재교수(분당차병원흉부외과)는 “다한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대인관계에 곤란을 겪게되고,심하면 정신적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고 말한다. 일차성 다한증은 약물요법이나 수술을 통해 치료한다.약물요법에는 신경안정제 등으로 정신적 긴장을 완화시키거나 땀이 나는 부위에 염화알루미늄을바르는 방법 등이 있다.치료는 간편하지만 효과가 일시적이다.수술은 특정교감신경을 차단,땀샘에 전달되는 신경자극을 끊어버리는 ‘교감신경차단술’이 많이 쓰인다. 미세흉강경(微細胸綱鏡)을 이용한 이 수술은 효과가 빠르고 재발이 없으며,흉터가 작다(약 2mm)는 것이 장점.그러나 특정부위의 땀은 줄지만 땀이 전혀 나지 않거나 그 땀이 몸통 등 다른 곳에 몰려 나오는 것이 흠이다.고대안암병원 흉부외과 김광택 교수는 “지금까지는 외국에서 도입한 이론대로 2번교감신경을 주로 차단했는데 최근에는 3번 교감신경 차단술로 이러한 부작용도 크게 줄였다”고 말한다. 이차성 다한증 비만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당뇨,정신질환,폐경기증,뇌종양 등 질환에 의해 땀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증상이다.땀을 흘리고 난 뒤 옷이 누렇게 변색되면 간질환에 의한 황달을 의심해볼 수 있다.이차성 다한증은 이러한 원인질환을 없애야만 치료될 수 있다. 한방요법 한의학에서는 다한증이 몸안에 소모성 열이나 영양과 배설 장애로 생긴 열이 많을 때 주로 생기는 것으로 본다.또 손발에 식은땀이 많이 나는 것은 기혈(氣穴)이 허약하기 때문.따라서 우선 체질을 진단해 인체의 한열허실(寒熱虛實)을 감별한 뒤 몸의 기운을 북돋아주고,불필요한 열을 제거해주는 약물요법 등을 쓴다.인체 경락(經絡)과 심리적 부조화를 조절하는 침과 뜸 등으로 치료하기도 한다.경희대한의대 정승기 교수는 “땀이 나는 부위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이러한 요법을 적절히 쓰면 80% 정도는 효과를 보게 된다”고 말한다. 임창용기자 sd
  • 뇌사자 폐 적출·운반 다른 병원 환자에 이식

    뇌사자의 폐를 떼어내 앰뷸런스로 운반,폐질환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이성공했다.국내 처음이다. 연세대의대 이두연 교수팀(영동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은 최근 분당차병원에 있던 뇌사자(25)의 폐를 적출,영동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 말기 폐기종 환자(57)에게 이식했다고 밝혔다. 폐는 산소 공급이 끊기면 바로 상한다.그래서 보존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연구팀은 이번에 5시간 동안 보존이 가능한 저장용액에 넣어 폐를 운반했다.병원이 자체개발한 것이다.지금까지 폐이식은 인천중앙길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2차례 이루어졌지만 모두 같은 병원에서 시술된 것이다. 폐기종은 일부 폐포가 심하게 부어 올라 폐를 압박,폐기능을 상실하는 병이다.이번 환자도 이로 인해 30년간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으며,최근 더욱 악화돼 6개월 정도의 시한부 삶을 살고 있던 상태였다. 이교수는 “폐이식 환자는 거부반응과 호흡기를 통한 감염이 가장 위험하다”며 “현재 환자가 2주 정도의 고비를 잘 넘기고 양호한 상태를 보여 5월초에 퇴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임창용기자
  • 종합병원 신용카드 외면 원인-실태

    전국 주요 대학병원 등 병·의원의 신용카드가맹점 미가입에 대해 국세청이 ‘공평과세 구현의 칼’을 뽑았다. 10일 국세청에 따르면 병·의원 10곳 가운데 7곳 이상이 아예 신용카드를받지 않고 있다.특히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 448곳 가운데 71.4%인 320곳이미가입 상태였다. ●신용카드를 꺼리는 병원들 차병원,원자력병원,이화여대부속 동대문병원,잠실병원,세란병원,가톨릭대학부속 성바오로병원,서울시립아동병원,서울시립서대문병원 등은 아예 신용카드를 쓸 수 없다. 서울대병원,삼성의료원,아산중앙병원,한강성심병원 등 나머지 큰 병원들은응급실 등 일부에서만 사용토록 하거나 18가지의 카드중 1∼2개만 취급,시늉만 내고 있다. 또 일부 병원은 신용카드를 취급하고 있지만 5만원 이상,10만원 이상 등으로 제한하는 편법을 사용하고 있다.급하게 현금을 마련하지 못한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원성이 많다. ●신용카드 사용을 꺼리는 진정한 이유 종합병원 등 병·의원들은 카드회사의 수수료가 너무 비싸다는 점을 내세운다.의료보험 수가는 고정돼 있는데수수료가 비싸 적자를 면치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속사정을 들여다 보면 다르다.종합병원은 1.5%,일반 병·의원은 3.3%로 다른 업종에 비해 수수료가 가장 낮게 책정돼 있다.카드회사들은 백화점은 3.7%,의류업체는 4%,유흥업소는 5% 등으로 위험도에 따라 각기 다른 수수료를 책정해 놓고 있다. 겉으로는 수수료 때문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세원이 백일하에 노출되기 때문에 꺼린다는 지적이다.세부담의 불균형 해소대책마련에 부심해 온 국세청의 공평과세 의지와 정면으로 부딪친다. 국세청은 그동안 이들의 자율적인 카드 사용 확대를 위해 애써왔다.지난 1월 20일 대한병원협회 등 관계자들을 불러 카드 사용을 권장했지만 “손익분기점도 못 맞추는 적자”라며 난색을 표했다. 1월 28일 18개 신용카드회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수료를 인하해줄 것을 종용하기도 했지만 이들의 거센 저항 앞에 무력했었다. 국세청은 종합병원 등 ‘공룡급’ 업소들의 카드 사용을 의무화하지 않고는 공평과세를 실현할 방안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 대형병원·호텔서 오염물질 배출…서울 127곳 적발

    서울대병원·차병원 등 서울시내 대형 병원과 호텔,군부대 등이 기준치를넘는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18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889곳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12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배출허용 기준치가 600^^인 일산화탄소를 760^^ 이상 배출해왔고,강남구 역삼동 차병원은 기준치인 ㎖당 3,000마리를 훨씬 넘는 ㎖당 1만1,000마리 이상의 대장균으로 오염된 폐수를 배출하다 적발됐다.강남구 대치동 영동제일병원은 ㎖당 2만5,000마리,성북구 하월곡동 동서병원은 ㎖당 무려 26만마리 이상의 대장균 오염 폐수를 배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구 삼성동 뉴월드호텔은 세탁용으로 사용한 뒤 배출한 생활하수의 합성세제류 농도가 ℓ당 5㎎인 기준치를 초과해 9㎎에 달하는 오염수를 배출해왔고,용산구 서계동 국군 제1363부대는 기름성분인 노말헥산 추출물질이 기준치인 ℓ당 5㎎을 넘는 6.8㎎이 포함된 폐수를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 포천중문의대총장에 李有福박사

    성광학원 포천중문 의과대학교(이사장 車敬燮)는 11일 제3대 총장에 李有福박사(72)를 임명했다. 신임 李총장은 연세대 의대 출신으로 미국 시카고의대 병리학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장·의무부총장 등을 지냈으며 성광의료법인 차병원과 분당차병원 원장을 역임했다.
  • 진료체계 환자 중심으로 대수술/여권 ‘보건의료 개혁안’내용­의미

    ◎1,2,3차기관 영역 철저 분할 대학병원 환자집중 막아/병원 외래조제실 폐쇄 등 의약분업 투약전문성 확보 여권이 23일 발표한 ‘보건의료 개혁방안’은 보건의료분야의 ‘혁신적 구조조정’을 겨냥한 것으로 볼수있다.고질적인 ‘고비용 저효율 구조’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최적의 비용으로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개혁방향은 크게 ●보건의료의 질서있는 경쟁 ●보건의료에서의 민주적 절차와 참여 ●작고 강한 보건복지부 실현 등에 맞췄다.국민과 의료인의 신뢰관계를 복원하고 의사와 약사의 직종간 갈등 해소도 꾀할 방침이다. 개혁정책의 핵심은 수가차등제의 도입이다.국민회의 金元吉 정책위의장은 “가장 경쟁력있는 대학병원 등 3차기관에 모든 종류의 환자가 집중되고 있어 고급자원이 낭비되고 국민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개선책으로는 1,2,3차로 나눠진 보건의료기관의 영역을 철저하게 분할하는 ‘효율 극대화 방안’을 마련했다.해당기관에서 적합한 진료를 할 경우 ‘이익이 남는 수가’를,적합하지 않을 경우 ‘손해보는 수가’를 적용하는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1,2차 의료기관은 경영부담이 줄어들고 3차기관은 난도가 높은 고비용 환자를 전담,양질의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현재의 진료체제가 환자진료의 책임성과 지속성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고 보고 자발적 차원에서 ‘단골의사 제도’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의·약분업’도 개혁의 핵심 사안이다.모든 의료기관의 외래조제실을 폐쇄하되 3차병원의 경우 3∼5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고 조제와 투약의 전문성을 확보하자는 차원이다. 의료보험 재정에서 보험약가를 대폭인하하고 그 절감분으로 기술료(의사의 처방표 및 약사의 조세료)를 인상해 의료보험의 추가 재정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도 정했다. 방문 보건사업의 활성화도 예상된다.보건소를 중심으로 민간부문과의 연계를 강화해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통합 운영할 방침이며 특히 노인이나 장애인 등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 사업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작고 강한 보건복지부를 겨냥,행정부에 종합적인 조정역을 맡기되 광역·기초자치단체의 보건의료 기획,집행,평가 능력을 배양시킬 방침이다. 하지만 대학병원 등 대형진료기관을 선호하는 국민들의 의식구조와 ‘돈벌이’에 급급한 병원운영 실태가 근본적으로 고쳐지지 않는 한 의료 개혁 역시 ‘공염불’에 그칠 공산도 적지않다는 지적이다.
  • 자궁근종 수술 않고 치료

    ◎포천 중문의대 이위현 교수팀 ‘경피 경도자 색전술’ 시술/근종에 색전물질 투입/혈액 등 영양공급 차단/자궁보존·임신도 가능 중년여성의 약 4분의 1에서 발생되는 흔한 질환중의 하나인 자궁근종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한다.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이위현,선우태원 교수와 방사선과 안창수 교수팀은 지난 7월부터 자궁근종 환자 14명에게 ‘경피 경도자 색전술’을 시술한 결과 좋은 예후를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시술법은 가는 관을 태퇴부를 통해 자궁동맥 말초부위에 삽입,자궁 및 자궁근종에 색전물질을 보내 혈액공급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근종이 자라는 것을 막는 치료법이다. 이미 구미에선 5년전부터 시행돼왔으나 국내에선 이번에 처음 시도됐다. 자궁근종의 영양공급이 주로 자궁동맥으로부터 이뤄진다는 점에 착안해 혈관의 혈액공급을 차단함으로써 자궁내 자궁근종의 영양공급도 동시에 차단해 종양을 치료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자궁적출술과 같은 수술법과는 달리 자궁을 그대로 보존할수 있어 임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또 수술과 마취위험이 없고 흉터가 남지 않을뿐아니라 입원기간도 2∼3일로 단축시킬 수 있다. 자궁근종은 과다출혈이나 하복부통증 등이 동반되는 여성에겐 흔한 질병으로 환자의 3분의 2정도는 자각증상이 없는게 특징적인 병이다. 이 치료법은 부정기적인 출혈이나 생리양이 많아지고 통증이 심한 등 자각증상이 심한 환자에게 더욱 효과적이라는게 이교수의 설명이다. 국내에서 시술 초기라 의료보험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게 흠으로 시술비는 약 100만원선.
  • 경성 적극 지원자 우선 조사/洪仁吉씨 퇴원후 소환 검토

    서울지검 특수1부(文永晧 부장검사)는 4일 경성그룹 특혜지원 비리와 관련,거명된 15명의 정·관계 인사 가운데 한국부동산신탁에 적극적으로 자금지원을 요청한 일부 정치인들을 우선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구지검은 5일 상오 대구방송 인가 과정에서 청구측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한나라당 洪仁吉 전 의원을 소환할 계획이었으나 洪 전의원이 지난 3일 서울 분당차병원에 지병을 이유로 입원함에 따라 진단이 끝난 뒤 소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 백금코일로 ‘뇌동맥류’ 치료/뇌혈관에 삽입… 피 고임 방지

    ◎뇌수술보다 후유증 거의 없어 뇌동맥류는 선천적으로 뇌동맥 벽이 약해 나이가 들면서 혈류에 꽈리모양의 동맥류(動脈瘤)가 생기는 질환. 뇌동맥류가 터지면 뇌지주막하 출혈로 갑자기 의식이 없어지고 마비가 오는데,동맥류가 터지기 전에 두통이 오거나 눈꺼풀이 밑으로 처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지금까지는 주로 뇌수술로 치료했는데,최근 뇌동맥류 환자들에게 얇고 가는 백금코일을 대퇴부를 통해 뇌에 삽입,피가 고이지 않도록 하는 ‘백금코일색전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정봉섭 교수는 최근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96년 4월부터 올 1월까지 이런 방법으로 뇌동맥류 환자를 치료한 결과,뇌수술을 할 때보다 후유증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이 기간에 뇌동맥류 환자 100명중 백금코일색전술로 치료를 받은 34명의 사망률은 8.8%로,백금코일색전술이 적합하지 않아 수술을 했던 환자군의 7.5%와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수술후 후유증에서는 백금코일색전술을 받은 사람은 단 1명(2.9%)에 불과했지만,수술환자는 20%로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 “환자 유치” 병원마다 서비스 경쟁

    ◎방문상담­예약대행­토요 전일진료 실시/3인 병실 신설… 당일진료 당일검사 도입/IMF 이후 경영 악화… 생존위한 자구책 병원의 서비스가 한결 좋아졌다. IMF사태 이후 환자들이 급격히 줄자 병원마다 서비스 개선을 선언하고 환자 유치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다.환차손 등에 따른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한생존 전략으로도 볼 수 있다. 인천의 인하대병원은 오는 24일부터 3인용 병실 40실을 새로 만들어 운영키로 했다.값 비싼 1∼2인실을 회피하는 환자들을 위해서다.IMF 한파 이후 이용료가 싼 6인용 병실은 빈 자리를 찾기 어려울 만큼 붐비는 반면 1∼2인실을 찾는 환자는 거의 없다는 설명이다. 서울 백병원은 지난 달 초부터 원무과 직원들이 서울의 책임지역을 돌면서 환자와 접촉,예약과 전문의 안내,접수 등을 대행해주는 ‘지역 서비스 담당제’를 실시 중이다. 상계 백병원은 ‘진료의뢰 회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병원에서 가까운 중소 병·의원에서 맡기 어려운 수술이나 진료를 해준 뒤 어느 정도 치료가 끝나면 환자를 처음의 병·의원으로돌려보낸다. 백병원은 지난 달 7일부터 을지로,상계,부산 등 3개 병원에서 ‘토요 전일 진료’를 시작했다.첫 주부터 평일에 시간을 내지 못하는 직장인 1백여명이 찾아왔고 환자수는 20∼30명씩 늘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직장인 등을 위해 상오 6시부터 혈액검사를 실시,상오 9시 정상근무가 시작되면 바로 검진결과를 확인하도록 해주고 있다.전화나 팩스를 통해 진료예약도 받는다.이처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최근의 하루 평균 외래환자수는 IMF한파 전보다 13% 늘어난 4천5백여명이라고 병원측은 밝혔다. 서울 영등포 한림대의료원 1층 현관에는 임상교수들이 나와 환자나 보호자를 안내하고 있다.접수와 검사에 대한 조언은 물론,즉석에서 상담까지 해준다. 서울 중앙병원은 이달부터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소화기질환 전문센터를 설치,‘당일진료 당일검사’를 해 주고 있다.종전까지는 예약에서 진료까지 1개월 이상이 걸리기도 했다. 서울 강동성심병원은 매월 첫째 월요일을 ‘진료봉사의 날’로 설정,현관에 진료기계를 설치해놓고 환자와 보호자의 혈당,혈압,비만 검사를 무료로 해주고 있다. 분당 차병원은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해 가정진료팀을 운용중이다. 삼성서울병원 조동영 원무과장(38)은 “병원마다 임금을 삭감하고 신규 채용 및 시설투자 등을 억제하는 긴축경영에 나서고 있지만 환자를 많이 유치하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든 실정”이라면서 “환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찾아내 서비스의 질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뻗정다리’ 인공관절로 치료/차병원 김영후 소장 새시술법 성과

    ‘뻗정다리’란 무릎을 만드는 허벅지뼈와 다리뼈가 심하게 구부러져 자유롭게 다리를 구부렸다 폈다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어려서 결핵이나 화농성 관절염을 앓은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결핵균이나 세균이 고름을 만들면서 관절면을 싸고 있는 물렁뼈를 파괴하기 때문. 최근에는 이런 환자들에게 인공관절을 삽입해 교정하는 수술법이 높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인공관절센터 김영후 소장(02­3468­3125)은 최근 3년동안 57명의 환자에게 인공관절수술을 실시,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김소장의 인공관절 수술법은 심하게 구부러진 상태로 유합된 관절을 분리해 인공관절을 삽입한 후,오그라진 인대와 근육을 늘이는 것. 다음,혈관과 신경은 그대로 둔 채 발목 위의 뼈에 핀을 박아 20파운드 무게의 추를 당겨 7∼42일동안 점차적으로 다리를 펴게 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는 단지 추를 달아 점차 다리를 당겨서 펴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오그라들어 있는 상태의 혈관이나 인대를 포함한 조직이 터져 신경마비등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았다. 그러나 인공관절수술법은 점차적으로 혈관과 신경이 원상태를 회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경마비나 혈관이 터질 위험은 없다는 설명이다. 김소장은 그간의 수술결과를 담은 논문을 오는 19일부터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 정형외과 65차 연례학회’에서 발표한다.
  • 갓난 아기엔 역시 모유가 최고/불황 여파 분유값 올라 부담 가중

    ◎감기·설사 등 잔병 줄어 일거양득/직장여성은 냉동해놨다 먹이기도 임신 7개월째인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임종희씨(30)는 직장에다니는 터라 막연히 모유는 곤란할 거라 여겨왔다.그런 임씨의 느긋함을 대번 날려버린건 불시에 불어닥친 IMF한파.분유값이 엄청 올랐는데다 그나마 품귀라고 먼저 엄마가 된 친구들이 한탄을 늘어놨기 때문.결국 임씨는 생활비도 아낄겸 아기에게도 좋다는 모유를 되는 데까지 먹여보리라 마음을 바꿨다.출산휴가가 끝난뒤 모유를 짜서 냉동시켜 놓고 출근했다는 열성파 선배의 체험담도 도움이 됐다. IMF한파가 아기분유값까지 흔들어놓자 예비엄마나 갓 엄마가 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모유수유가 인기를 얻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이정희 간호이사는 “요즘 모유 먹이겠다는 엄마들이 부쩍 늘었다.아이와 엄마의 건강을 위해 모유수유를 권장하면 대부분의 엄마들이 받아들인다”고 추세를 전했다. 모유가 아기에게 좋다는 점은 무수한 캠페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하지만 우리나라 모유수유율은 25%대에서 제자리걸음을 해왔다.몸매가 나빠진다는 미신,분유광고의 쇄뇌,직업여성의 증가 등등이 걸림돌로 작용해왔다.모유수유의 확산을 위해 유니세프(국제아동기금) 한국위원회는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병원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지정하고 있고 대한간호사협회에선 ‘모유 건강아 선발대회’까지 열었다.그렇지만 모유수유율이 60∼70%대에 이르는 서구 선진국과의 격차는 좀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대 목동병원 소아과 의사 이근씨는 “포유동물의 젖은 각기 자기 종족에게 가장 잘 맞게끔 특성화돼 있다.사람의 아기는 유당이 많은 엄마젖을 먹어야 감기·설사 등도 없고 알레르기도 줄며 머리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경제 어려움과 맞물려 모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틈을 이용,병원과 단체들도 모유 권장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유니세프는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9개에 이어 올해안에 3개를 추가로 지정한다.각 병원에 앙케이트를 돌려 ▲태어난지 30분내에 모유수유 ▲모자동실제도 등이 얼마나 실천되는지 점검,종합심사를 거쳐 지정한다.서울 차병원은 올 3월부터 그간 운영해오던 모자동실동,모유수유방을 확충하고 모유수유 교육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 ‘차병원’ 차경섭 이사장 부자/380억대 사재 재단에 기부

    차병원이 소속된 성광의료재단 차경섭 이사장과 아들 차광렬 전 중문의대 총장이 최근 시가 2백50억여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차병원 건물 및 부지,경기도 분당 차병원을 건축하면서 차입한 80억원을 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17일 밝혀졌다. 차 이사장 부자는 또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50억여원 짜리 건물을 경기도 포천 중문의대가 속한 성광학원에 기증,모두 3백80억여원의 개인재산을 내놓았다.
  • 중문의대 총장 전태준씨

    성광의료재단과 성광학원은 16일 제2대 포천중문의대 총장 겸 차병원 의료원장에 전태준 박사(50)를 임명했다. 전총장은 부산의대를 거쳐 79년 연세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71년 육군 군의관을 시작으로 육군 의무감,국군의무사령관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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