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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4강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4강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원장 박옥분 의원) 4번째 강좌가 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1층)에서 열렸다. 이날 강좌는 정재원 교수(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가 강사로 나서 ‘의원에게 필요한 성인지 감수성이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나갔다. 정재원 교수는 여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 진흥원 교수를 역임하는 등 양성평등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로 활동해 오고 있다. 정재원 교수는 성 인지적 관점에 대해 “여성과 남성은 다른 이해나 요구를 가지고 있다”면서 “특정 개념이 특정 성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은지, 성역할 고정관념이 개입되어 있는지 아닌지를 검토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성중심 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의 생물학적, 사회문화적 차이는 동등한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평가되지 못하고 여성 또는 여성적인 것은 남성 또는 남성적인 것에 비해 낮은 가치를 갖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을 이어나갔다. 또한 “여성과 남성은 서로 다른 욕구와 이해, 생각과 행동양식을 가지게 되고 여성이 나타내는 성별고정관념 하에서 남성적 특성이나 남성이 나타내는 성별고정관념 하에서의 여성적 특성은 부정적으로 평가되어 왔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성 인지 정책에 대해 “성별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 성별을 고려하지 않거나 고정관념이 반영되게 되면 성역할고정관념을 재생산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정재원 교수는“모든 정책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혜택을 줄 것이라는 통념을 비판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면서“(정책이 결정되고 시행됨에 있어 사전에) 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특성, 사회적 지위 등에 미치는 요인들을 충분히 고려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성차별을 사전에 방지하고 정책에 성평등을 담보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치아카데미 5강은 3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육성철 청와대 행정관을 초청해 “인권, 다양한 관점으로 톺아보기” 주제로 강의를 이어나가며 2020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교육을 마무리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스크바 망명 중인 스노든, 러시아 국적 신청

    모스크바 망명 중인 스노든, 러시아 국적 신청

    2013년 미국의 무차별적 개인정보 수집실태 폭로7년간 모스크바서 망명생활…러시아 여성과 결혼오는 12월 아들 출생 예정…한동안 러 체류할 듯 미국 정부의 은밀한 개인정보 수집 실태를 폭로했던 전직 정보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망명 중인 러시아에서 국적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AFP 통신 등에 따르면 모스크바에서 망명 생활 중인 스노든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부모와의 오랜 이별 뒤에 나와 아내는 아들과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절대 없다. 그래서 팬데믹(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과 국경 폐쇄 상황에서 미국·러시아 이중국적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소개했다. 스노든(37)은 오는 12월 말 아들이 태어나 아버지가 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14년 미국에서 모스크바로 와서 함께 살고 있는 곡예사 출신의 닌드세이 밀스와 2017년 결혼했다. 러시아는 최근 국적법을 개정해 외국인이 원래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러시아 국적을 얻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스노든은 태어날 아이도 러시아 국적을 갖게 함으로써 가족과 함께 한동안 러시아에 계속 체류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10월 말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미국의 영주권에 해당하는 영구 거주권을 받은 바 있다. 스노든은 지난 2013년 6월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무차별적인 개인정보 수집 실태를 폭로하고 홍콩에 은신하던 중 러시아를 거쳐 남미로 가려다가 미국 당국의 여권 말소 조치로 모스크바 국제공항 환승 구역에 한 달간 발이 묶인 바 있다. 같은 해 8월 러시아로부터 1년 임시 거주를 허가받았고, 사실상 러시아에서 망명 생활을 해 왔다. 이에 대해 그는 독일·폴란드 등 27개국에 망명을 요청했지만 러시아를 제외한 모든 나라가 미국의 보복을 우려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노든은 임시 거주권 기간이 끝난 2014년 8월 다시 러시아 이민 당국으로부터 3년간의 임시 거주 허가권을 취득했고, 2017년 초 또다시 2020년까지 3년 더 연장받아 모스크바에서 생활해 왔다. 미국에선 스노든의 사면을 촉구하는 청원 운동이 벌어지고 있으나 미국 정부는 그가 귀국해 국가기밀 폭로죄 등에 대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미국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스노든은 최대 2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살아있는 바닷가재’도 막혔다…중국, 호주산 수입품 통관 제동

    ‘살아있는 바닷가재’도 막혔다…중국, 호주산 수입품 통관 제동

    호주와 중국의 외교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살아있는 바닷가재 20t 이 중국 공항에서 세관을 통과하지 못한 채 방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BC 뉴스 등 호주 현지 언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 농업부는 이날 “중국으로 수출된 호주산 바닷가재 전량이 세관을 통과하지 못한 채 상하이공항에서 추가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새롭게 도입된 수입 검사 기준에 따라 호주에서 들어온 바닷가재에 함유돼있는 중금속 성분을 확인하는 절차에 있다고 설명했지만, 호주 입장은 다르다. 호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주장해왔고, 이에 반발한 중국은 호주산 밀에 80%의 관세를 매기고 쇠고기 수입을 금지하는 등 보복 분쟁을 유발했다. 중국과 호주의 갈등은 급속도로 악화됐고, 호주 무역 당국은 중국의 이러한 조치가 호주 수출업에 해를 끼치려는 명백한 의도라고 비난했다.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 호주 농업부 장관은 “우리는 중국으로 바닷가재를 수출하기 전 수출 적합 여부를 면밀하게 테스트하고 있다. 때문에 호주산 바닷가재에 이러한 조치가 취해지는 이유를 알고 싶다”고 밝혔다. 사이먼 버밍엄 호주 통상투자관광부 장관도 “중국은 모든 수입에 동일한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차별적인 심사 절차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면서 “중국은 호주 수출품에 대한 차별을 가하고 있으며, 이는 2015년 맺은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살아있는 바닷가재는 통관이 거부되거나 48시간 내 통관이 되지 못할 경우 생존하기 어렵고, 상품 가치가 떨어져 결국 폐기처분 돼야 한다. 이번에 중국 상하이로 들어간 호주산 바닷가재 20t은 오는 5일부터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사용될 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8~2019년 호주에서 수출된 총 7억 5500만 달러 규모의 바닷가재 94%는 중국이 수입한 것이다. 호주는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1900t 가량의 바닷가재 수출이 막혔고, 중국의 무역 보복이 이어질 경우 현지 어업에 막대한 악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호주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지난 4월 이후 호주산 쇠고기와 석탄 수입 금지에 더해 호주산 와인에 대한 반덤핑 조사와 보조금 지급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밝혀 중국과 호주 간 무역 분쟁은 쉽사리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코로나19 완치자를 위한 사회복귀 지원 법제도 마련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감염병 병력으로 인한 사회적 낙인이나 차별, 혐오 등 감염자와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인권 침해를 방지하고, 더 나아가 감염병 병력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 개정안은 누구든지 감염병 병력을 이유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차별을 금지하고 [제33조(차별금지) 신설], 감염병 병력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시장의 시책마련 및 매뉴얼 작성, 감염병 병력자와 그 직장 동료 등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 관련 교육의 실시, 관련 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제34조(사회복귀 지원 등) 신설]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19 감염자들이 완치 후에도 주변의 편견과 차별로 인해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있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완치자의 일상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감염병은 신속한 방역과 치료가 가장 중요하지만, 완치 이후의 안정적인 사회복귀까지도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모두가 경험했듯 공동체를 위하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두터운 연대는 위기 극복의 필수 요건이다.”고 덧붙이면서 “배제가 아닌 포용의 관점에서 감염자와 완치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이번 조례가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감염병 확산방지와 치료에만 집중하고 있고, 완치 후 사회복귀 지원 등에 관해서는 관련 법제도가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서울시의회가 감염병 완치자들의 사회복귀 지원 제도를 전국 최초로 마련하는 것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미리 경기도의원, 2020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수상

    김미리 경기도의원, 2020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1)은 지난달 31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4회 청년의 날 축제’에서 청년을 위한 입법과 정책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수여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 추진과 사회적 환경조성 등에 힘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등을 선정하여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자 2018년에 제정되었다. 올해부터는 광역시도의원도 포함돼 김미리 의원은 광역의원 중 최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년과 미래 측은 김미리 의원이 평소 청년층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젊은 세대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조례 개정에 힘써왔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앞서 김미리 의원은 기간제근로자 및 단시간 근로자 등 공무직의 권리를 보호하고, 무기계약근로자로 전환함에 있어 차별을 두지 않고 비정규직을 해소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강화한 ‘경기도 비정규직 차별해소 및 무기계약직 전환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청년들 중 N포 세대가 증가하고 사회적으로도 저출산이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도민들로 하여금 ‘경기도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지속발전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출산 및 육아의 사회적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김미리 의원은 “청년들은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지도자로서 청년들이 처한 현실과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사회적·제도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 가까이에서 귀를 기울이고 좋은 정책 과제를 발굴하여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청년과미래 선정위는 대학교수, CEO, 회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단은 물론 100여명의 청년 선정위원으로 구성되어 청년친화지수(심사기준)을 개발하고, 자료요구 및 취합, 평가와 다면심사를 거치는 등 객관적 심사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배의 깨알 해외취업 팁!

    선배의 깨알 해외취업 팁!

    “일본에 취업한다면 연봉, 워라벨, 회사 복지 등 한국에 비해 정말 우수한 조건으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이 결코 헛된 노력이 아니기 때문에 딱 3년만 눈감고 열심히 하면 앞으로 20년, 30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말해주고 싶다.” 지난달 30일 오후 모교인 영진전문대를 찾은 지세리(27, 일본 익스피디아 그룹)씨가 후배들을 응원하며 전한 말이다. 지난 2015년 일본 대기업인 NTT커뮤니케이션즈에 입사한 그는 2012년 영진전문대 입학 당시 전남지역 국립대 컴퓨터공학과를 동시 합격했다. 하지만 일본 취업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안고 주위 만류를 뿌리치고 순천서 대구로 유학해 일본 취업에 성공했다. 일본 취업 장점에 대한 질문에 “높은 연봉, 외국인에 대한 차별 없는 근무환경, 특히 육아휴직을 회사 눈치 볼 것 없이 쓰는 것, 한국인으로서 적극성 등”을 꼽았다. 특히 복지가 정말 좋다면서 “20일 정도의 연차, 10일 정도의 병가 외에도 육아휴직, 건강검진, 후생연금 등 제도가 잘 돼 있고 재택근무도 가능해 출근하기 싫은 날, 저 같은 경우 특히 비 오는 날은 집에서 자주 근무한다”고 전했다. 또 플랙스타임제여서 기본 9시~6시 근무지만 아침 10시 넘어서 출근하는 직원들도 많고, 일이 없으면 4시에 퇴근하기도 한단다. 일본 취업 후 어려웠던 때가 있었는지 질문에 “첫 직장에 입사 후 일찍 일을 마치고 나오면 할 게 없어서, 그것이 어려웠다”고 했다. 도쿄에 동문이 많아 매년 겨울이면 동창회에서 선후배들을 만나 좋다는 그는 “프로젝트 매니저를 4년 정도 하다 보니 개발자 시선으로만 프로젝트를 바라보는 것 같아 실제 영업부서 소리를 듣고 싶어 기술 서포트 쪽에 지원, 일하고 있다. 여기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 프로젝트만 관리하는 것이 아닌 제품 전체를 관리하는 프로덕트 매니저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강을 들은 이혜진(21) 학생은 “일본서 개발자로 살아가는 것에 걱정이 컸지만, 오늘 선배 특강을 듣고 용기와 자신감을 얻고, 마음을 다잡았다”면서 “앞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는 선배 이야기를 떠올리며 극복해 낼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인으로서 선배처럼 자랑스럽게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메쉬코리아,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메쉬코리아,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IT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지난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8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IT와 데이터 엔진 기반 물류 솔루션으로 물류 유통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만들어 물류 산업의 위상을 제고한 점, 배달 라이더는 물론 물류 기사들과 물류센터 현장직 종사자들을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시켜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메쉬코리아는 물류 시장에 IT 기술을 적용해 부릉 POS, 지역 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을 소상공인과 기업고객에 무상 공급해 편의를 도모하고 관리 비용을 최적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쉬코리아는 AI 기반 ‘부릉TMS(AI 기반 운송관리 시스템)’와 국내 유일한 온디맨드 수배송 서비스(2륜차 배송, 4륜차 배송, 4/2륜차 복합 배송) 등을 통해 기존 물류 서비스와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로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물류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 왔다. 메쉬코리아는 올해 업계 최초로 라이더 전용 재해보험을 개발하고, 수십억 원의 재원을 마련해 부릉 라이더에게 가입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과감한 시도로 업계를 선도했다. 또한 부릉 사륜차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고객사 250여개를 확보하는 등 신사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은 메쉬코리아 임직원은 물론 현장에서 뛰어주신 부릉 라이더들의 노력이 함께 인정받은 것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창사 이래 배달, 물류 시장 양성화와 차별화된 IT를 통한 혁신을 위해 달려왔으며, 이제 종합IT 물류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슬림 反佛 확산에… 마크롱 “만평, 충격적일 수 있어” 진화 나서

    무슬림 反佛 확산에… 마크롱 “만평, 충격적일 수 있어” 진화 나서

    反프랑스,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로 번져이란 “극단주의로 평화 못 얻어” 선그어이슬람권에서 반프랑스 시위와 불매운동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자 그동안 강경 태도에서 한발 물러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진화에 나섰다. 선지자 무함마드의 풍자 만평이 다시금 도화선이 돼 한 달 새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고 무역 분야로까지 불똥이 튀는 상황에서 무슬림의 분노를 달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마크롱 대통령은 31일 아랍위성방송인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만평을 보고 사람들이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면서 “그러나 폭력의 정당화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만평)이 불러일으킨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면서도 “상황을 진정시키는 것이 나의 역할이다. 우리나라에서 말하고 쓰고 생각하고 그릴 자유를 보호하는 것 또한 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종교와 문화적 다름을 존중해야 함을 인정하면서도 표현의 자유에 대해서는 물러서지 않은 셈이다. 특히 그는 “만평이 마치 프랑스 정부나 대통령의 창작인 것처럼 많은 언론, 정치종교 지도자들이 혼란을 제공한다”면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기 대통령 등이 프랑스산 불매운동을 주도한다고 비난했다. 최근 한 달여 사이 프랑스에서는 극단주의자 소행의 무차별 테러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9일 프랑스 니스의 성당에서 벌어진 참수 테러로 3명이 사망한 지 이틀 만인 31일 리옹의 그리스정교회 건물에서 총격이 발생, 용의자는 체포됐으나 총탄을 맞은 신부가 위독한 상태라고 AFP통신이 전했다. 앞서 9월 25일에는 만평을 실었던 주간지 샤를리 예브도의 옛 사무실 근처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 4명이 부상했다. 지난 16일엔 만평을 수업교재로 사용했던 교사 사무엘 파티가 극단주의자 청년에게 참수 테러로 희생되며 충격을 더했다. 이슬람권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날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프랑스 대사관 앞에는 수천명의 항의 시위대가 몰려들어 경찰이 최루탄으로 해산시켰고, 방글라데시 다카에서는 마크롱 허수아비의 화형식이 열리고 ‘이슬람 혐오주의자’ 카드가 내걸렸다. 프랑스산 불매운동은 아시아 국가들로까지 번지고 있다. 극단주의 테러에 대해 선을 그으려는 이슬람권 내 분위기도 감지된다. 앞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선지자 모욕은 폭력과 피를 부를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지만, 니스 테러가 발생한 29일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트위터에 영어로 “우리는 니스에서의 테러 공격을 강하게 규탄한다”며 “극단주의가 더 심한 극단주의를 낳고 더러운 도발로는 평화가 얻어질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여성·비정규직·청년에겐 ‘괴롭힘 방치법’

    지난해부터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된 후 전반적인 직장 내 괴롭힘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일터의 약자인 비정규직과 여성, 청년에게 ‘직장 갑질’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었다. 1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직장갑질지수는 25.6점으로 지난해보다 4.9점 낮아졌다. 지수는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불합리한 처우의 심각성을 41개 문항의 지표로 지수화한 것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갑질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41개 세부 항목를 보면 ‘쉴 수 있는 공간이나 시설이 없다’(40.6점), ‘시간 외 수당을 받지 못한다’(39.6점), ‘취업정보사이트의 임금·고용형태 등이 실제와 다르다’(39.5점)가 높게 나왔다. 단체가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22∼26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 갑질이 줄어든 것으로 느낀다는 응답 비율은 56.9%로 지난해(39.2%)보다 17.7% 포인트 높아졌다. 하지만 비정규직, 여성, 청년 노동자들은 이런 변화를 느끼지 못했다. ‘법 시행 후에도 괴롭힘이 여전하다고 느낀다’는 응답의 비율은 여성(52.7%)이 남성(43.1%)보다, 20대(51.5%)가 50대(31.4%)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비정규직(50.8%)과 5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49.0%)가 정규직(38.0%)이나 300인 이상 사업장 노동자(35.6%)보다 해당 응답 비율이 높았다. 지난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6%였다. 구체적인 괴롭힘 행위로는 모욕·명예훼손이 22%로 가장 많았고, 부당 지시(21.3%), 폭행·폭언(13%) 등이 뒤를 이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차관급 인사] 윤성원 신임 국토부 1차관…文정부 3년 ‘정책 조율’

    [차관급 인사] 윤성원 신임 국토부 1차관…文정부 3년 ‘정책 조율’

    윤성원(55·행시 34회) 신임 국토교통부 1차관은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로 파견돼 올 7월까지 3년간 주요 부동산 관련 정책을 조율했다. 부산 동천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와 1990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토부에서 기획과 국토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며 경력을 쌓았다. 참여정부 때인 2003~05년에 청와대에 파견돼 빈부격차·차별시정기획단 주거복지팀장을 맡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에선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으로서 도시재생 뉴딜의 기초 개념을 정립하고 8·2대책과 9·13대책, 12·16대책 등 주요 부동산 대책에 관여했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중한 스타일로 좋은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가공하는 데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다. ▲부산(55) ▲부산 동천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국토부 국토정책과장 ▲기획담당관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실 ▲도시정책관 ▲국토정책관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왜 이력서에 얼굴사진과 나이가 필요하지?” 日구직자들 오랜 관행에 반기

    “왜 이력서에 얼굴사진과 나이가 필요하지?” 日구직자들 오랜 관행에 반기

    “왜 이력서에 여자인지 남자인지, 나이가 얼마인지를 꼭 적어야 하는 거죠? 얼굴 사진은 또 왜 필요한 건가요.” 차별을 조장할 수 있는 개인신상 정보를 이력서에서 밝히도록 요구하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며 철폐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일본 취업준비생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 1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취업준비생 대표들은 지난달 8일 입사 지원을 위한 이력서에서 성별, 나이, 얼굴 사진을 제외하도록 해줄 것을 요구하는 요청서를 2만 4000명의 서명과 함께 후생노동성에 전달했다. 요청서는 “남녀 성별을 물을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 “얼굴을 기준으로 한 채용은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왜 얼굴 사진을 달라는 건가“, “나이를 부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는 것을 제한해 달라”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선천성 멜라닌색소 결핍으로 피부와 머리가 하얗게 되는 백색증을 앓고 있는 야부키 야스오 릿쿄대 조교는 “이력서에서 사진을 요구하기 때문에 외모가 중시되는 곳에서는 아예 일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런 사람들은 이력서를 요구하지 않는 일자리에만 지원하게 되는 등 선택의 폭을 제한받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2월 말 성별란을 없애야 한다는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이어 3월에 연령란, 9월에는 얼굴사진란을 삭제해 달라는 서명이 시작됐다. 2만 4000명의 서명이 담긴 요청서를 접수한 후생노동성 관계자는 “이력서 양식을 졸속으로 개정해 어딘가에 또다른 불이익이 생기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생노동성은 다양한 해외 사례를 알아보고 얼굴사진을 없앨 경우 어떻게 본인 확인을 할지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하지만, 기업이 이력서를 통해 지원자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은 입사 후에 발생할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중요하다는 반론도 만만찮다. 모든 것을 차별로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이를테면 성별을 확인하는 것은 남성이 많은 직장에 여성을 더 늘려 성비 불균형을 개선하고 좀더 다양성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히려 더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네티즌은 “그런 식으로 따지면 졸업학교조차 차별의 수단이니 삭제해야 한다는 말이냐”고 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회,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 노동민생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회,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 노동민생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회 이경선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북4)은 29일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와 노동 민생 간담회에서 ‘사람중심, 노동중심, 민생중심 서울시’를 강조했다. 이 날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훈 수석부대표의 주선으로 민생실천위원회(이하 민생위) 이경선 위원장, 신정호 부위원장, 채유미 부위원장과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 박주동 본부장 외 14명의 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본관 1층 의원 간담회장에서 열렸다. 이경선 위원장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노동환경 개선에는 많은 성과가 있었으나, 개선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받고 있는 노동자들이 있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라며 “코로나19의 더 어려운 상황이 겹친 지금, 방학 중 비근무자 상시전환이나 긴급돌봄 인력의 업무과중과 불안한 고용 상황, 선별진료소 공무직의 차별문제 등은 노동중심 서울시에서 반드시 정책적 대안이 마련되어야 하는 문제다.”라고 서울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생위 채유미 부위원장은 “영양사는 학교급식 전반을 관리, 감독하는 전문가이다. 현장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급식재료 검수부터 조리실과 급식실을 책임져야하는 영양사에게 예산부족을 이유로 두 곳 이상을 관리하라고 하는 것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처사이다.”라고 지적했다. 간담회 사회를 맡은 민생위 신정호 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한강사업본부 공공안전관이나 상수도사업본부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상황은 현장의 목소리가 아니면 서류상의 수치로는 확인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부터 시급하게 개선책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도건설, 양평 최초 단지내 헬스케어 센터 도입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1월 분양

    반도건설, 양평 최초 단지내 헬스케어 센터 도입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1월 분양

    반도건설은 양평 최초로 단지내 헬스케어 센터를 도입한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11월 분양 예정이다. 이미 분양을 앞두고 지역 일반인 홍보모델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하여 차별화된 단지 상품을 선보이는 ‘지역 친화적 이색마케팅’에 호응을 얻고 있다. 반도건설이 경기 양평군 다문리 공동1블럭에 선보이는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9개동, 총 7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196세대 △59㎡B 200세대 △84㎡ 344세대 등이다. 양평 최초 헬스케어, 문화강좌-교육프로그램, 4베이·알파룸, IoT적용,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등 최고급 주거 단지 선보여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양평군 내 최초로 단지 내 별동건물인 U-라이프센터가 들어선다. U-라이프센터에는 입주민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인 헬스케어서비스와 문화강좌, 자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친환경 단지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중심부에는 수공간을 갖춘 중앙광장이 조성되고,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어린이놀이터가 마련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입주민들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각 가구 조망과 일조권 확보,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 특히 광폭거실, 알파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유보라만의 고객맞춤형 평면설계가 적용되며, 4Bay 위주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반도 유보라’의 특화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첨단 인공지능 IoT서비스’를 적용해 세대내 가전과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입구와 세대내 출입구에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을 설치해 미세먼지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의중앙선 용문역이 도보 3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2022년예정)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원주 고속도로도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인근에 송파-양평고속도로(에비타당성 조사중)가 예정돼 개통시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할 전망이다. 청정계획도시인 다문지구 내 중심입지로 용문역과 연계된 다양한 상업시설(예정)이 계획돼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와 용문천년시장이 위치해 있고, 용문우체국, 용문파출소, 용문국민체육센터, 용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인근에 다문초와 용문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용문도서관도 가깝다. 양평은 농어촌특례전형이 적용되는 지역으로 명문대 진학율이 높다. 농어촌특례 대상자가 되려면 지역 내 6년 거주 요건이 필요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용문산과 흑천을 끼고 있는 배산임수 지형으로, 용문생활체육공원, 흑천생태공원이 가깝다. 단지 주변에 공원이 계획돼 있고, 용문산 자연휴양림과 야영장이 깝다. 양평의 대표적 도보여행길인 양평물소리길도 가까워 이용이 쉽다.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다문지구는 양평 용문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연면적 약19만4,000㎡ 규모로 조성된다. 흑천을 끼고 공원과 단독주택(230세대), 공동주택(740세대), 준주거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청정계획도시로 조성된다.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다문지구 내 단독 아파트로 조망권이 우수하고, 쾌적한 전원생활이 가능하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양평과 하남 등 2곳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양평 홍보관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에, 하남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 마련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양평역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경하의 시시콜콜]검사들의 커밍아웃

    20년 전인 2000년 가을 한국 사회에 거센 동성애 찬반 논쟁이 일었다. 연예인 홍석천(49)씨가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커밍아웃’(coming out) 사건이다. 커밍아웃은 ‘벽장 속에서 나오다’(come out of closet)에서 유래한 용어로 동성애자, 트렌스젠더 등 성소수자들이 더 이상 벽장 속에 숨어 있지 않고 공개적으로 사회에 자신의 성적 지향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을 뜻한다. 홍씨가 커밍아웃 이후 바로 방송에서 하차한 뒤 3년만에 복귀한 것처럼 커밍아웃에는 각종 불이익과 차별이 뒤따른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커밍아웃 해 주시면 개혁만이 답입니다”라면서 이환우 제주지검 검사의 비위 의혹을 다룬 기사를 공유했다. 이 검사가 전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검찰개혁은 실패했다’는 글을 올려 추 장관을 공개 비판한 것에 대해 대답이다. 지지자들에게 이 검사의 신상을 털도록 한 ‘좌표찍기’와 동시에 인사상 불이익을 예고한 것이다. 이에 대해 검사들이 대거 반발, ‘저 역시 커밍아웃한다’는 최재만 춘천지검 검사 글에 100개가 넘는 지지 댓글이 달렸다. 공개적인 커밍아웃이 시작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커밍아웃 당사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졌지만 성소수자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실제 이달 초 커밍아웃한 트로트 가수 권도운씨는 공황장애로 입원하기도 했다. 추 장관이 일으킨 커밍아웃은 성소수자들의 커밍아웃을 둘러싼 고뇌, 이들에 대한 차별을 줄이기 위한 각종 노력 등을 희화화시켰다. 또한 추 장관의 행태는 ‘아웃팅’(outing)적인 요소도 있다. 아웃팅은 커밍아웃의 반대로 타인의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에 대해 본인의 동의 없이 공개적으로 밝히는 행위를 말한다. 커밍아웃처럼 특정인의 정치적 성향, 이런저런 비밀을 고의로 밝히는 행위에도 쓰이고 있다. 법무부 장관은 다른 부처의 장관보다 인권에 엄격해야 한다. 법무부는 추 장관이 법무부 홈페이지 인사말에서 밝힌 것처럼 ‘정의의 파수꾼이자 인권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다. 현재 국회에는 국가인권위원회가 발의한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계류돼있다. 제정안에는 성별, 장애, 나이는 물론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등 21개 항목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성소수자의 인권에 대한 논의는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추 장관의 ‘커밍아웃’ 발언은 본인이 법무부 장관을 할 수 없다고 ‘커밍아웃’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엉뚱한 생각이 들게 만든다. 논설위원 lark3@seoul.co.kr
  • 인권위원장 “박원순 성희롱 여부도 조사 중…연말까지 결론낼 것”

    인권위원장 “박원순 성희롱 여부도 조사 중…연말까지 결론낼 것”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여부도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조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30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 전 시장 관련 의혹에 대한 직권조사 대상과 범위를 명확히 해달라는 야당 측 의원들의 질의에 “조사는 비공개로 진행 중이어서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가 너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최 위원장은 “진행 속도대로 가고 있다”며 결과를 내놓는 시기에 대해서는 “12월 말 정도까지 예상한다”고 말했다.인권위는 지난 7월 30일 박 전 시장 관련 의혹과 서울시의 묵인 방조 의혹을 직권으로 조사하기로 결정하고 별도의 직권조사팀을 꾸려 관련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성추행 피해자를 지원하는 김재련 변호사와 여성단체들은 인권위에 이번 사안에 대한 직권 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이들은 ▲박 전 시장의 성희롱·성추행 의혹 ▲서울시 관계자들의 방조 의혹 ▲피해자의 박 전 시장 고소 사실 누설 경위 등 의혹 전반을 규명해달라고 인권위에 요청했다. 또 ▲2차 가해에 대한 국� ㅑ痔旻셈� 적극적인 조치 ▲공공기관 기관장 비서 채용 과정의 성차별적 요소에 대한 실태조사 ▲선출직 공무원의 성범죄 등 비위에 대한 견제조치 마련 등 제도 점검도 요구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현빈의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 제품군’ 안전성 확보 · 차별화

    현빈의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 제품군’ 안전성 확보 · 차별화

    에이치엘사이언스(대표이사 이해연)는 현빈의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 제품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등 4중의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안전하고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식약처가 2019년 11월 2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수입식품 사전검사명령제에 의거,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 원료는 국내 반입 시 매번 식약처가 금속성이물과 대장균 검사를 완료하여, 식약처 기준의 안전성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은 까다로운 미국 유기농 원료로, 현지에서 원료 생산시 마다 모든 로트별로 미국 공인분석기관의 엄격한 미국의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다. 회사는 자사 품질관리기준에 의거,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 원료의 공장 입고시 모든 로트별로 쇳가루(금속성이물), 대장균 검사 이외에, 추가적으로 잔류농약성분검사 474종, 타르색소, 납, 카드뮴,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니스, 총 아플라톡신(곰팡이 독소), 방사능(요오드, 세슘)등 현재 총 483가지 안전성 검사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유기능 새싹보리 착즙분말은 안전하고 영양소가 풍부한 원료를 만들기 위해 세계적인 제조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어린 유기농 새싹보리를 수확 후 바로 공장에서 착즙하고, 물에 녹지 않는 펄프는 제거한다. 착즙주스는 다시 여과과정을 거치면서 불용성 미세 섬유질을 제거해, 인체흡수를 용이하게 한다. 건조공정은 특별한 건조기술(BIO ACTIVE DEHYDRATION 공법)을 이용하여 저온에서 약 2분간 순간 건조하여 2,100% 농축분말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회사는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 완제품에 대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인분석기관 분석을 통해 실제 제품에 포함된 주요 영양성분의 수치를 공개하고 있다.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은 NSF(미국위생재단), Non-GMO, 글루텐 Free, 할랄, 코셔, 미국 유기농(OTCO-USDA), 한국유기가공등 다양한 인증을 통해 국제적인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더욱 엄격하고 높은 수준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제품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화설계로 편리한 주거환경 오피스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특화설계로 편리한 주거환경 오피스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신규 분양시장에 소형 아파트를 대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설계로 경쟁력을 내세운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기존 오피스텔과는 달리 수납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거나 아파트에나 볼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선보이는가 하면 다락설계로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최신식 시스템도 눈에 띈다. 지역 냉난방, 이중 창호 등을 통한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은 물론 안전 보안, 첨단 정보 시스템, 원격 검침 시스템 등의 시스템 설계를 선보이며 입주민의 안전과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다. 최근 평택 고덕신도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바로 앞에 위치한 신규 분양 오피스텔이 이러한 설계로 많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오피스텔로 경기 평택시 고덕 국제화 지구 업무용지 11-1-1블록에 위치한다. 이 사업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20~28㎡ 총 1,144실의 오피스텔이 들어서며,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눈에 띄는 것은 다락 특화설계(일부)다. 이 오피스텔의 A-1 타입과 C-1 타입에서는 하부다락방을 추가 설계해 연결된 계단을 통해 복층 형태의 공간을 만들었다. 공간활용도가 높은 하부 다락에는 풍부한 수납공간을 둬 사용 면적 대비 넓게 이용 가능해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더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모든 호실에 공용 창고를 제공해 내부 수납공간 외에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활용으로 실거주 사용면적을 넓혔다. 또한, 2.4M의 천장고로 설계해 쾌적하고 높은 개방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외부 설계 또한 차별화를 뒀다. 단지 내 중정 설계를 통해 생활 공간의 쾌적함을 더해주며, 입주민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3층)도 제공할 예정이다. 실내에는 이중 창호, 지역 냉난방으로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 설계로 오피스텔의 관리비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입지적으로도 좋다.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인 평택 2라인이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바로 앞에 위치해 직장인 수요가 풍부하며, 이 외에도 행정타운(예정)이 인접해 있어 공공청사 등 공무원 수요는 물론 LG 디지털파크, 평택 진위 일반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 멀티수요까지 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지의 위치는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사업지 인근 서정리 천을 따라 조성된 고덕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으로는 경부, 서해안, 평택 파주 고속도로 등과 연결되는 평택고덕IC와 인접해 있으며, 1호선 서정리역, SRT 지제역으로 서울 및 수도권 진입이 20분대로 가능하다. 고덕 내 BRT와 지제역 KTX 등의 교통망 구축이 추가로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오피스텔 홍보관은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강남 홍보관과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고덕여염9길에 위치한 평택 홍보관을 예약제로 운영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택수 미포함 시가표준액 1억 이하 오피스텔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

    주택수 미포함 시가표준액 1억 이하 오피스텔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

    시가표준액이 1억을 넘지 않는 초소형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방세법 개정안’ 시행으로 다주택자의 세금이 크게 늘자 무주택 상품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는 모습이다. 지방세법 시행령 28조에 따르면, 올해 8월 12일 이후 계약된 시가표준액 1억원 이하의 오피스텔 은 주거용이라도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청약 당첨 후에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최근 크게 오른 취득세 중과에서 배제돼 눈길을 끈다. 기존 세법에서 아파트의 취득세는 규제 지역과 관계없이 최대가 4%였다. 그러나 지난 7.10대책의 영향으로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자는 8%, 3주택자 이상과 법인은 12%까지 취득세율이 인상됐다. 비(非)조정대상지역이라도 3주택자는 8%, 4주택자 이상과 법인은 12%가 부과된다. 이제 주거용 오피스텔 역시 예외가 아니다. 수도권 등 조정대상지역 내 1억이 넘는 주거용 오피스텔 한 채가 있으면 추후 아파트 구매 시 8%의 취득세가 부과된다. 또한 주거용 오피스텔을 두 채 가지고 있다면, 향후 아파트 구매 시 취득세는 12%로 높아진다. 계룡건설그룹 KR산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483-5번지 일원에서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2층, 오피스텔 전용면적 20~28㎡ 349실, 근린생활시설 지상1~2층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면적별로 살펴보면 △20㎡ 140실 △23㎡ 16실 △24㎡ 59실 △26㎡ 34실 △28㎡ 100실로, 1~2인가구와 신혼부부 등 소형가구를 위한 실속 있는 평형을 제공한다.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는 단지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예정돼 있다. 우선 대표적으로 검단 법조타운(2025년 3월 준공 예정) 호재가 있다. 검단신도시 내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단지와 약 150m, 도보로 2분가량 떨어진 위치에 약 4만6,000㎡규모로 청사가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지하철역에서 법조타운까지 가기 위해서는 단지 앞을 지나가야 하는 만큼 풍부한 유동인구가 유입돼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들의 법률 서비스 이용 편의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 접근성도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사업(2024년 예정)으로 3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그 중 검단역(가칭)을 도보 약 2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역을 통해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약 29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서울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직결 사업(2023년 예정)으로 서울로의 이동시간은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김포한강선),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도 추진 중에 있다. 방화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경유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함께 검단신도시의 접근성은 한층 높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지하철 2호선 노선 역시 검단신도시를 거쳐 일산까지 이어지면서, GTX-A노선이 지나는 일산역, 킨택스역 접근도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 편의를 위한 서부권 GTX-D 노선이 검토 중에 있다. 검단역 법조타운 리슈빌S 내부는 차별화된 혁신설계를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주거용 오피스텔로선보이는 만큼 기존의 원룸 형태에서 벗어나 2~3bay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전 세대 선호도 높은 복층 및 테라스 구조를 도입해 단조로움을 피하고 동일 평형 대비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넉넉한 수납장과 화장대 등 침실 공간까지 풀옵션을 적용했으며 ‘ㄷ’자형 주방구조로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티젠 ‘유기농 새싹보리’ 안전성 인증

    티젠 ‘유기농 새싹보리’ 안전성 인증

    최근 일부 브랜드 새싹보리 분말·환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이 검출돼 논란이 된 가운데 티젠의 품질 관리와 기술력이 부각되고 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9일 국내에서 제조했거나 수입한 분말·환 제품 총 3023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23건에서 금속성 이물 등 기준 또는 규격 위반이 발견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폐기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티젠 측은 30일 “자사 유기농 새싹보리는 안전성을 확보한 100% 국내산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재배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모든 생산과정을 직접 관리한다”고 밝혔다. 또한 “엄격한 품질관리기준에 따라 금속성 이물, 대장균 검사를 비롯해 추가적으로 잔류농약성분, 중금속, 타르색소 등의 유해물질을 정밀하게 검사하며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티젠에 따르면 업계 최초로 새싹보리 전용 초고압 스팀 살균 장비를 도입해 대장균 등의 유해 세균을 철저하게 제거하는 독보적인 생산 라인을 구축했으며, 새싹보리를 분말화하는 과정에서도 칼날이나 맷돌을 사용하는 대신 압축공기로 저온에서 분쇄하는 제트밀 방식을 도입해 금속 이물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한편, 열발생에 의한 영양성분 파괴도 최소화했다. 티젠 김종태 대표는 “티젠 유기농 새싹보리는 우수한 국내산 원료와 안전하고 엄격한 생산과정을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제품”이라며 “코로나19, 환절기 등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우려가 높은 지금 홈앤쇼핑이라는 좋은 채널에서 소비자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뵐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더 엄격하고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께 안전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젠 유기농 새싹보리는 현재 홈앤쇼핑 첫 런칭 기념 특별구성으로 28일부터 홈앤쇼핑 웹사이트에서 사전주문 진행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시와 맞짱 뜬 조은희의 끈기…당정도 재산세 인하

    서울시와 맞짱 뜬 조은희의 끈기…당정도 재산세 인하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지난 8월부터 주장해온 재산세 감면이 현실화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이번 주말 1주택자 재산세 완화에 대해 발표할 방침이다. 기초단체장이 주장해온 재산세 감면이 서초구를 넘어 전국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어 1주택자 재산세 완화를 논의했다. 정부와 청와대는 공시가격 6억원을 고수하고 있고, 민주당은 9억원을 주장하는 입장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지난 8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의 1주택 보유자에 대해 재산세를 절반으로 인하할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처음으로 밝혔다. 조 구청장이 재산세 감면을 추진하는 과정은 험난했다. 가장 먼저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공식으로 제안했지만 24대 1로 부결됐다. 국민의 힘 소속인 조 구청장을 제외한 나머지 구청장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결국 서초구는 독자적으로 재산세 부담 감경을 위한 방안을 추진했고, 지난 9월 27일 구의회에서 조례가 통과됐다. 서초구는 주택 13만 7442가구 중 50.3%에 해당하는 9억원 이하 주택 6만 9145가구를 대상으로 재산세 63억원을 환급하기로 했다. 9억원 이하 1주택을 소유한 서초구민은 평균 10만원 정도를 돌려받는 내용이다. 재산세의 절반인 서울시 몫은 제외해 공동과세분은 변동이 없게 했다.  조례를 공포했지만 곧바로 암초를 만났다. 서울시가 곧바로 재의를 요구한 것. 서울시는 상위법인 지방세법에 위배되고, 무주택자의 상대적 상실감, 세부담 차별, 다른 자치구와 형평성 등 문제가 있다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 국정감사장에서는 서초구 성토 대회가 열렸다. 여당 의원 상당수가 서초구의 재산세 감면을 비판했다. 서초구는 전문가 검토를 거쳐 강행하기로 결정했고, 지난 23일 공포했다. 서울시는 서초구가 조례를 공포하겠다고 발표하자 입장자료를 내 “서초구의 위법한 조례에 대해 대법원 제소 및 집행정지결정 신청을 검토하는 등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대법원에 제소하거나 집행정지를 신청할 경우 사실상 올해 안으로 재산세를 환급하는 것은 어렵다. 그런데 여당이 움직였다.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주택자에게 재산세를 낮추는 방안을 밝힌 것이다. 조 구청장이 추진한 조례와 같은 내용이다.  서초구는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움직임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이다. 조 구청장은 계속해서 4억짜리든 10억짜리든 내 집에서 실수요 거주하는 1주택자에 대해 국가가 세금을 보호해줘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서초구 관계자는 “서초구의 재산세 감면 방안이 재산세로 고통 받는 주민의 지지를 받게 되자 당정이 서초구청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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