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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수성구 신청사 건립…“최적의 후보지 결정할 것”

    대구 수성구 신청사 건립…“최적의 후보지 결정할 것”

    대구 수성구는 ‘신청사 건립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한다. 수성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신청사 건립의 밑그림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 용역비는 1억원, 용역기간은 12월까지 9개월간이다. 수성구는 현 부지를 포함한 여러 후보지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청사 신축 필요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최적의 후보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1978년 준공된 현 수성구 청사는 대구의 교육문화 중심지로서 43만 인구의 도시 위상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2017년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를 실시해 현재 위치에 각각 11층과 5층 규모의 신청사 2동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있었다. 하지만 지반 강화 공사 등 1 60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공사비로 인해 재원조달 문제로 논의가 중단됐다. 수성구는 2017년 7월 신청사 건립기금(현 공용청사 및 공공시설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기금을 적립해 왔다. 2020년 말 기준 기금 조성액은 90억 원이다. 민선7기 취임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난해 1월 수성구의회를 찾아 청사이전과 법원 후적지 활용에 대해 논의할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청사 이전 문제를 다시 공론화됐다. 이를 위해 수성구는 올해 상반기 주민대표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단을 구성해 청사의 신축과 이전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수시로 용역과 관련한 자문 및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청사 건립에 대한 공론화과정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수성구는 이번 용역으로 현 부지를 포함한 이전 후보지 4~5곳을 선정하고, 추진단을 통해 최적 부지선정 절차를 밟아간다는 계획이다. 또 2026년 청사 준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청사건립 TF팀을 신설하고, 신청사 건립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도시 유일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사람이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다시 사람을 만든다. 인문학적 스토리를 입혀 체온이 느껴지는 건축공간으로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말레이시아서 벌어진 ‘편의점 한일전’…CU, 1호점 오픈

    말레이시아서 벌어진 ‘편의점 한일전’…CU, 1호점 오픈

    일본계 편의점이 진을 친 말레이시아에 한국 편의점이 도전장을 냈다. 이로써 현지에선 ‘편의점 한일전’이 펼쳐지게 됐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씨유(CU)가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1호점은 쿠알라룸푸르 중산층 거주 지역 내 쇼핑몰에 입점했다. 판매 상품은 60%를 한국산으로 채웠다. 통상 해외 진출 시 현지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것과는 대비되는 전략이다. 떡볶이, 닭강정, 빙수 등 한국의 다양한 길거리 음식도 즉석조리 식품으로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에 자리 잡은 일본 문화와 차별화하는 한편 최근 한국 문화가 현지에서 급부상하는 점 등을 고려해 역발상 전략을 세웠다”고 말했다. 현재 말레이시아에는 일본계 편의점이 강세다. 업계 1위는 세븐일레븐으로 지난달 말 기준 약 2400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업계 3위인 훼미리마트도 약 200개의 점포를 갖고 있다. 마이뉴스홀딩스가 운영하는 편의점 마이뉴스닷컴(mynews.com)이 약 530개로 업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BGF리테일은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기업 ‘마이뉴스홀딩스’와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진출을 공언했다. CU는 마이뉴스홀딩스의 마이뉴스닷컴 편의점에 CU 브랜드를 입히는 방식으로 점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말레이시아는 편의점 주요 소비층인 20~30대가 전체 인구의 35%에 달한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만 1000달러에 이르며 동남아시아 국가 3위에 오를 만큼 소비력도 높아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성공적인 말레이시아 시장 진입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20억 할랄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태영건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프리미엄 ‘용인 드마크 데시앙’ 공급 앞둬

    태영건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프리미엄 ‘용인 드마크 데시앙’ 공급 앞둬

    주택 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관리비 지출이 적을 뿐만 아니라, 대단지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 첨단 시스템 등도 다양하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보통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와 편의시설, 주거환경 등에서 우수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규모가 작았다면 들어오지 못했을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맘스카페, 플레이클럽,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되며, 공원·산책로 등의 조경시설까지 들어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많은 가구 수로 인한 규모의 경제 덕분에 관리비 부담도 적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1㎡당 관리비는 150~299가구의 경우 1,273원인데 반해 1,000가구 이상 아파트는 1,062원으로 16.5%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단지를 조성하는 건설사 역시 단순한 단지 조성을 뛰어 넘어 지역의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특화된 설계와 기술,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차별화를 꾀해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경우가 많아 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가운데, 태영건설이 오는 4월 용인시 처인구에서 1,308가구 대단지 ‘용인 드마크 데시앙’을 공급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30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총 1,308가구 규모로 이 중 1,069가구가 일반 공급되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1~84㎡이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용인 드마크 데시앙은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을 자랑한다. 주민공동시설로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이 조성될 예정이며, 육아맘과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맘스카페·플레이클럽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그린 플라자, 감성정원, 데일리가든, 시니어가든 등 다양한 조경 시설을 바탕으로 쾌적한 주거 여건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탄탄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용인중앙공원이 위치하고 돌봉산, 봉두산, 마평동산 등도 인근에 있어 자연과 함께 하는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영동고속도로(용인IC) 등을 통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신설되는 GTX-A노선(예정)과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가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용인 드마크 데시앙은 지역 핵심 로데오거리 상권과 함께 고림지구, 역북지구가 인접해 있는 것도 강점이다. 한편, ‘용인 드마크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에 들어서며, 4월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동부 비정규직 정기감독 착수, 파견법 준수 여부 중점

    노동부 비정규직 정기감독 착수, 파견법 준수 여부 중점

    1일부터 주요 식품·주류제조업 사업장을 시작으로 비정규직 정기감독이 시행된다. 고용노동부는 파견법 준수 여부에 초점을 맞춰 청년·여성·고령자 고용 비중이 높은 업종을 중점적으로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정기감독 첫 대상인 식품·주류 제조업은 여성 노동자와 소속 외 노동자 사용 비중이 높은 업종이다. 지난해에도 프랜차이즈업체에 매일 납품하는 식품제조업체 수시감독에서 불법파견 사례가 적발돼 비정규직 노동자 357명이 원청에 직접고용됐다. 현행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은 경비, 청소, 주차 관리 등 32개 업종에 대해서만 파견을 허용하고 있다. 법이 파견을 허용하지 않은 업종에서 원청이 사내 하도급 노동자에게 지휘나 명령을 하는 파견 방식을 운용하면 불법 파견에 해당한다. 적발되면 해당 비정규직 노동자를 원청에 직접고용해야 한다. 고용부는 불법파견 뿐 아니라 비정규직 차별 행위를 적발하는 데에도 무게를 두겠다고 밝혔다. 강검윤 고용부 고용차별개선과장은 “적발건수 위주가 아니라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고용 안정과 근로조건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코카콜라·델타… 기업 흑인 임원들이 美 조지아주 선거법에 유감인 이유는

    코카콜라·델타… 기업 흑인 임원들이 美 조지아주 선거법에 유감인 이유는

    기업들, 정치중립 관행 깨고 이례적 ‘선거법 유감 서한’ 집단행동흑인 투표권 제약 우려 선거법 개정 찬성 기업에 ‘불매운동’ 기류바이든 “21세기 짐 크로우법”… ‘대선불복’ 프레임 공화당에 부담“미국 조지아주 선거법 개정에 유감을 표시합니다”<코카콜라> “흑인 유권자들의 투표를 어렵게 하는 최종안은 잘못된 것입니다”<델타항공> “투표를 방해할 수 있는 법안 개정 노력에 반대합니다”<JP모건> 최근 선거법을 개정한 미국 조지아주 결정에 대한 유감을 표시들이다. 특이한 것은 이런 입장이 모두 기업에서 나왔다는 데 있다. 코카콜라, 델타, JP모건 뿐 아니라 BoA, MS, 시스코, 홈 디포, 페이스북, 씨티그룹, UPS, 메르세데스 벤츠까지 72개 기업에서 재직 중인 흑인 임원 명의로 법안을 비판하는 공식 서한이 작성됐다고 CNBC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부 정책에 대해 중립을 지키는 기업들이 정책 중에서도 가장 예민한 이슈인 선거법에 대해 의견 표명을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때문으로 평가된다. 우선 이번에 개정된 선거법에 찬성 기조를 보였다가는 ‘불매운동’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깔려있다. 지난 29일 조지아주에서 개정 선거법에 주지사 서명이 이뤄진 다음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가 법안을 호평하는 트위터를 남겼다가 트위터에서 델타항공 탑승 거부 운동이 확산됐다. 법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은 델타항공 뿐 아니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코카콜라를 비롯해 조지아주에 사업장을 가진 기업들의 기류에도 촉각을 기울였다. 이에 기업들이 앞다퉈 투표권을 제한할 수 있는 법 개정에 유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까진 조지아주 한 곳에서만 통과됐을 뿐이지만, 조지아주를 포함해 미국의 43개주가 공화당 주도로 선거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에서 논의되는 선거법은 우편선거 신분증명 규정을 강화하고, 투표장의 유권자들에게 음식과 물을 제공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평범해 보이는 조항 같지만, 미국에선 이같은 조치가 흑인·히스패닉의 투표권 행사를 제약할 것이란 우려가 퍼지고 있다. 민주당 소속인 조 바이든 대통령 역시 “21세기의 짐 크로우법(흑인차별법)”이라고 일갈하며, 이같은 평가에 힘을 보탰다.기업들이 재빨리 선거법 관련 성명을 내며 입장을 정리하는 두 번째 이유는 이번 선거법 개정을 지난해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장한 ‘대선 불복’의 연장선 작업으로 보는 시각 때문이다. 공식 서한을 정리한 제약회사 머크의 겐 프레이저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법원은 이미 2020 대선에서 우편투표 등이 사기로 오염됐다는 공화당 주장을 기각했는데, 공화당은 (마치 사기가 있었다는 듯이) 선거법을 뜯어 고치려고 하고 있다”면서 “잘못됐다는 증거도 없는데 유권자의 투표권을 제한하려는 모든 조치에 반대해야 한다”고 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종합계획에 ‘성소수자 학생 보호’ 원안대로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종합계획에 ‘성소수자 학생 보호’ 원안대로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인권종합계획에 ‘성소수자 학생 보호’를 초안대로 담기로 했다. 보수 기독교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성소수자 학생의 인권 보호에 대해 교육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서울시교육청이 1일 공개한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2021~2023)은 ‘차별·혐오 없는 학교’의 세부 추진과제 중 첫번째로 제시된 ‘소수자 학생 권리 보호’에 장애학생과 다문화학생, 학생선수와 함께 ‘성소수자 학생’을 명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 제정된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에 근거해 3년마다 학생인권종합계획을 수립, 실행하고 있다. 제1기 종합계획(2018~2020)에 이어 올해부터 3년간 시행되는 제2기 종합계획은 ▲학생의 생존권을 위한 안전과 복지 보장 ▲교육주체로서 학생의 발달 및 참여권 보장 ▲민주시민으로서 인권의식 및 역량 강화 ▲학교 구성원들의 인권역량 강화 ▲학생인권 옹호 및 홍보 강화 등 5개 정책 목표를 골자로 10개 정책 방향과 20개의 과제로 추진된다. 종합계획은 소수자 학생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의 일환으로 ‘성소수자 학생의 인권침해 사안 상담 지원’과 ‘각종 교육자료·홍보물 대상 지속적인 성평등 모니터링 강화’를 제시했다. 성소수자 학생과 장애학생, 다문화학생, 학생선수 등 ‘소수자 학생’을 보호할 것을 규정한 학생인권조례 제28조(소수자 학생의 권리 보장)을 근거로 했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초안에 이같은 내용이 포함되자 보수 기독교계 등 단체에서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이들 단체는 “교육청이 동성애를 조장한다”며 교육청에 반대 청원을 제기하고 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벌였다.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 관계자는 “성소수자 학생의 인권 문제에 대해 이대로 손을 놓을 수 없다는 문제의식이 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다만 초안의 ‘성소수자 학생의 인권교육 강화’는 ‘성인식 개선 및 성차별 해소를 위한 성인권교육 강화’로 수정됐다. 이 관계자는 “초안의 문구 내용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에 따라 수정했다”면서 “기존의 성희롱·성차별 및 성차별 해소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성소수자에 대한 내용도 포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합계획은 그밖에 노동인권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교육청은 학교급별에 맞는 노동인권 교육자료를 개발 및 보급하고 직업계고는 학기당 2시간 이상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하도록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만18세도 선거권을 갖게 됨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 사회현안 프로젝트 학습을 활성화하고 교육청은 선거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각 학교가 학내 민주주의와 학생 인권 상황을 진단할 수 있는 ‘서울형 학교민주주의 종합 지표’도 개발한다. 민주주의와 학생 인권, 노동인권, 성인권 등이 포함돼 있으며 2023년 이후부터 학교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비대면 시대의 학습권 보장’과 ‘미세먼지 없는 학교 교육환경’ 등도 학생들이 누려야 할 인권으로 명문화됐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민주 “이명박·박근혜 시절로 돌아갈 순 없다” 성명

    민주 “이명박·박근혜 시절로 돌아갈 순 없다” 성명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1일 “지난 4년간 요동치던 집값이 이제 겨우 안정화되기 시작했다”며 “민주당이 책임지고 부동산 안정과 주택공급을 결자해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저는 오늘 4·7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민주당의 당대표 직무대행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민주당에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는 호소를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민주당은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잘못된 관행의 청산과 권력기관 개혁 등 많은 노력을 해왔고, 적지 않은 성과도 있었다”며 “하지만, LH 사태를 계기로 불공정과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생활 적폐의 구조적 뿌리에는 개혁이 접근하지 못했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집값 폭등과 부동산 불패 신화 앞에 개혁은 무기력했다. 또한, 청년세대의 마음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며 “기대가 컸던 만큼 국민의 분노와 실망도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원인이 무엇이든 민주당이 부족했다”고 말했다.김 직무대행은 “부동산 투기 근절과 부동산 적폐청산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놓겠다. 내로남불 자세도 혁파하겠다”며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은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점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기는 차단하되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집마련 기회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부동산 정책 중에서 보완할 것은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고, 2·4 공급대책 관련 입법을 조속히 처리해 서민 주거를 안정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직무대행은 “민주당에 대한 실망 때문에 과거로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며 “투기사회와 차별사회, 야만사회, 통제사회였던 이명박·박근혜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다. 집값 폭등과 투기에 대한 분노 때문에 집값을 올리려는 토건투기세력을 부활시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더구나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는 후보에게 서울과 부산을 맡길 수 없다. 국민을 속이고 대통령에 당선돼 국가에 큰 해악을 끼친 이명박 전대통령의 교훈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이어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를 천명했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지금 힘들고 어려운 선거를 치르고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는 정당과 시민의 연대를 호소한다”면서 열린민주당과 시대전환, 기본소득당, 정의당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도와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낙연 “용산참사 임차인 탓, 이것이 오세훈 본질”

    이낙연 “용산참사 임차인 탓, 이것이 오세훈 본질”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이 “(용산 참사) 임차인들의 폭력적 저항이 본질이라고 하는 인식 자체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본질”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이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한겨울에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강제로 쫓아내는 과정에서 그런 일이 생겼고 목숨을 잃은 분들이 여섯 분이나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인 지난달 31일 오 후보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용산참사에 대한 질문에 “재개발 과정에서 전국철거민연합회라는 시민단체가 가세해 매우 폭력적 형태의 저항이 있었다. 거기에 경찰이 진입하다 생겼던 참사”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그분들에 대한 안타까움이나 미안함 이런 것이 선행되는 것이 공직자들의 일반적인 마음”이라며 “믿기지 않은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오 후보의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박 후보는 “이 분이 하시는 발언을 보면 차별적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다”며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겠다고 하면서 용산참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 용산참사가 ‘임차인들의 폭력적 저항이 본질’이라고 규정한다. 이 자체가 서울시장으로서 조정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은 늘 약자 편에 서야 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는 성당마저 거부한 게이입니다… 나는 총학생회 선거에 나섰습니다

    나는 성당마저 거부한 게이입니다… 나는 총학생회 선거에 나섰습니다

    동성애 고백에 다니던 성당서도 쫓겨나김보미 서울대 총학회장 보며 용기 얻어후보자 정책토론회서 동성애자라 밝혀 유명 정치인도 성소수자 인권 뒤로 미뤄아픈 시간 견디는 사람에게 용기 주고 파“지난 1년은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성소수자들에게 정말 가혹한 시기였어요.” 올해 성공회대 제36대 총학생회장 후보로 출마한 이훈(24)씨가 31일 ‘커밍아웃’을 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이랬다. 이씨는 고 변희수 전 육군 하사의 강제 전역과 트랜스젠더 학생의 숙명여대 입학 포기, 성소수자 차별 반대 광고물 훼손에 이어 최근 성소수자들의 잇따른 사망을 목도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공개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이날 성공회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정책토론회에서 자신이 게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성소수자들의 삶에 희소식이 있었나를 생각해 보면 정말 기억이 안 날 정도”라며 “저의 커밍아웃이 아픈 시간을 견디고 있는 성소수자들에게 기쁨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최근 일련의 비극 속에서 6년 전 일을 떠올렸다. 그는 “커밍아웃을 한 서울대생 김보미씨가 국내 대학 처음으로 총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며 “자신감이 없던 ‘암흑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김씨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큰 용기를 얻었다. 저도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늘 우리 곁에 존재하지만 가려져 있기만 한 더 많은 성소수자들의 삶이 우리 사회에 가시화(可視化)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천주교 신자인 이씨는 2017년 평소 다니던 성당에서 커밍아웃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주임 신부가 이씨에게 “아이들 곁에 너 같은 사람을 둘 수 없으니 성당에서 나가라”고 했다. 성당에서 쫓겨난 이씨는 “그때가 성소수자로서의 삶에 있어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 말했다. 이날 커밍아웃을 하기까지 몇 달 동안 고민을 거듭했다는 이씨는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제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해 준 분들 덕분에 힘을 많이 얻었다”며 “시민단체에서 일한 경험이 있고 교내 인권위원회 활동을 했던 제가 커밍아웃을 하지 않는다면, 성소수자 인권을 이야기하고 성소수자의 용기 있는 행동을 말한다는 것이 위선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동성애 반대’ 발언을 하고 육군이 성소수자 군인을 색출했던 2017년과 지금의 현실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했다. 그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유명 정치인들도 성소수자에 대해 말하기를 꺼리고 성소수자 인권 문제를 뒤로 미루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소수자 인권 침해는 여전하다”면서 “언제까지 성소수자의 존재를 지울 것인지 의문이다. 현재로서는 차별금지법 제정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올해 아카데미 후보작 11편, CGV서 미리보기

    올해 아카데미 후보작 11편, CGV서 미리보기

    오는 25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노매드랜드’ 등 후보작 11편을 극장에서 만나는 ‘2021 아카데미 기획전’이 열린다. CGV는 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를 비롯한 전국 35개 CGV 극장에서 오스카 후보작 11개 작품을 순차적으로 상영한다. ‘노매드랜드’,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쿠오바디스, 아이다’ 등 3편은 정식 개봉에 앞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영되는 작품이다. 오스카 작품상·감독상·여우주연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클로이 자오 감독의 ‘노매드랜드’는 3일과 4일 이틀 동안 상영된다.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은 작품으로 ‘미나리’와 함께 작품상 유력 후보로 꼽힌다. 미국의 한 기업 도시가 경제적으로 붕괴한 뒤 그곳에 살던 여성 ‘펀’(프랜시스 맥도먼드 분)이 평범한 삶을 거부하고 홀로 밴을 타고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다. 개봉은 오는 15일이다.‘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도 작품상·남우조연상·촬영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 오는 22일 개봉에 앞서 10~11일 상영한다. 1960년대 후반 일리노이를 배경으로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블랙팬서당 의장 프레드 햄프턴(대니얼 컬루야 분)의 일대기를 그렸다. 1995년 세르비아군에 쫓기던 보스니아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쿠오바디스 아이다’는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작으로 국내에선 다음달 개봉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국내에서 80만 관객을 돌파한 ‘미나리’는 이번 기획전에서 13분 분량의 메이킹 영상이 포함된 ‘피처렛 버전’으로 상영된다. 감독과 배우들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CGV는 ‘쏘울’, ‘테넷’, ‘프라미싱 영 우먼’, ‘더 파더’, ‘소년시절의 너’, ‘미드나이트 스카이’, ‘맹크’ 등 후보작도 상영할 예정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2일부터 CG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신한카드, 서울 수도요금 전자납부 서비스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서울시 수도요금 전자고지·납부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신한카드 통합 전자금융서비스인 ‘마이빌앤페이’를 통해 수도요금을 손쉽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신한페이판’ 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별도의 이용료는 없다. 신한카드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마이빌앤페이에서 전자고지서를 새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204명에게 맥북, 아이폰, 다이슨, 스타벅스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주고, 마이신한포인트 1000점을 적립하는 행사도 진행한다.●국민은행, 4대 연금 신규 고객 이벤트 KB국민은행은 4대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신규 수급고객을 대상으로 ‘4대연금 신규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1차, 다음달 1일~6월 30일 2차로 모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중 4대연금을 KB국민은행 계좌로 신규 수령한 고객이 대상이다. 회차별로 모두 1010명씩 추첨해 1등 10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 2등 1000명에게는 교통비지원금 2만원을 증정한다.●삼성카드, 신세계백화점 VIP회원 카드 출시 삼성카드가 신세계백화점 VIP 회원을 위해 전월 실적과 한도 없이 할인 및 VIP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세계 더 에스 프레스티지’를 출시했다. 전국 신세계백화점에서 1.2%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행사 대상 명품 브랜드를 구매하면 백화점 VIP 스페셜 마일리지를 최대 두 배 적립해 준다. VIP 세일리지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4만 5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카드) 15만원이며, 신세계백화점 VIP 골드등급 이상만 발급 가능하다. ●MG손해보험 ‘아이조아 어린이보험’ 출시 MG손해보험은 1일 어린이 상해 사고 보장과 최신 의료기술 지원을 강화한 ‘아이조아 어린이보험’을 출시한다.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어린이 다발성손상 입원비와 수술비를 비롯해 성장기 아이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성장판 손상 골절 진단비를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항암 양성자 방사선치료, MRI 검사지원비 같은 정밀 진단을 위한 비용도 지원한다. 희귀난치성질환 등의 입원과 수술 담보를 추가하고 선천성질환, 결핵, 척추측만증 등 신생아와 어린이 관련 보장을 강화했다.
  • 반려동물 키우시죠? 펫보험 따져 보고 가입하세요

    반려동물 키우시죠? 펫보험 따져 보고 가입하세요

    개·고양이만 되고 병원비 50~70% 보상1일 또는 1년 보상액 한도 있는지 유의병원 방문 이력 있거나 8살 이상은 제약슬개골탈구·피부병도 특약 형태로 보장5살 토이푸들종 ‘코코’(반려견)를 키우는 직장인 김모(35·여)씨는 지난해부터 펫보험에 가입해 매달 6만원을 내고 있다. 얼마 전 애견 놀이터에서 뛰어놀던 코코가 다리를 다쳐 엑스레이 촬영과 수술비 등으로 200만원이 넘는 병원비를 내게 된 김씨는 펫보험을 통해 자기부담금을 빼고 약 130만원을 보상받았다. 김씨는 “처음 가입할 땐 3년 갱신 때마다 보험료가 오른다고 걱정했지만, 반려견은 언제든 불의의 사고로 목돈이 깨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니 보험에 들어 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반면 8살 반려견을 키우는 임모(34·여)씨는 최근 펫보험 가입을 시도했지만 8살 이상은 노령견에 속해 가입할 수 없다는 설명을 듣고 실망했다. 임씨는 “반려견 수명이 15살에 가까운데 사람으로 치면 50세에 이미 실손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셈 아니냐”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면서 ‘펫보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가입자가 해마다 늘고 관련 상품을 취급하는 보험사도 늘었지만, 여전히 전체 반려동물 대비 보험 가입률은 1%를 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차별화한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데다 관련 법 개정 등으로 신상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꼼꼼히 비교해 보고 가입하면 혜택을 높일 수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2021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가구는 604만 가구로 전체 29.7%였다. 반려인은 1448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려동물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반려견이 586만 마리, 반려묘가 211만 마리로 각각 추정됐다. 펫보험 가입도 늘고 있다. 3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펫보험 계약 건수는 2015년 1826건에서 2019년 2만 2220건으로 훌쩍 뛰었다. 연간 보험료도 2015년 7억 3100만원에서 2019년 112억 5000만원으로 4년 만에 약 15배 증가했다. 그러나 전체 반려동물 마릿수 대비 보험 가입률은 2015년 0.02%에서 2019년 0.25%로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다. 가입률이 저조한 가장 큰 원인은 체감 혜택이 적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펫보험은 개와 고양이만 가입할 수 있다. 보장되는 질병 범위도 제한돼 있고, 반려동물의 나이나 병원 방문 이력 등에 따라 제약이 있다. 또 월 납입액이 최소 3만원에서 많으면 8만원대여서 “차라리 매달 그만큼 적금을 들어 목돈을 마련했다가 병원비로 쓰는 게 이득”이라는 말도 나온다. 업계도 할 말은 있다. 1999년 동물의료 수가제가 폐지된 이후 동물 병원비가 제각각이라 보험사가 부담할 진료비를 추산하기가 어렵다 보니 보수적으로 상품 설계를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현재 판매되는 펫보험 대부분은 의료비 실비 보상형이다. 자기부담금 1만~2만원을 뺀 동물 병원비의 50~70%를 보상받는 상품이다. 다만 상품 종류에 따라 하루 또는 1년에 받을 수 있는 최대 보상액이 정해져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1일 최대 보장금이 정해져 있을 땐 입원비와 수술비를 합쳐서 하루에 수백만원의 병원비가 나왔어도 실제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은 이보다 낮을 수 있다. 또 파보바이러스, 광견병 등 예방 접종을 통해 막을 수 있는 질병이나 중성화수술, 혹은 출산과 관련된 진료는 보험으로 보장받지 못한다. 3개월 내 병원 방문 기록이 있거나 나이가 8살 이상인 반려동물도 가입이 어렵다. 과거엔 보험금 청구가 어려웠던 슬개골탈구나 피부병 등도 최근엔 특약 형태로 추가 보장받을 수 있다. 반려견이 다른 사람의 신체나 재산에 피해를 줬을 때 배상해 주는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이나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때 장례비 지원이 포함된 상품도 있으니 꼼꼼히 비교해 보고 가입하는 게 좋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K반도체 핵심축 부상…시민들과 ‘용인 백년대계’ 그릴 것”

    “K반도체 핵심축 부상…시민들과 ‘용인 백년대계’ 그릴 것”

    126만평 반도체 클러스터 국내 첫 조성일자리 1만 7000여개 창출 2024년 준공 내년부터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 지위 민원인 시각에서 보게 ‘현장 행정’ 강조‘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균형발전에 도움난개발 오명 벗으려 ‘센트럴파크’ 추진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의 지난 3년은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의 연속이었다. 2018년 민선 7기 시장으로 선택받은 이후 시민이 시정의 근본이 되는 새로운 변화의 큰 틀을 만들기 위해 매진했다. 특히 환경 및 경제 분야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 자연과 공존하는 조화로운 발전 기준을 정립하는 등 친환경 생태도시로 안착할 수 있는 토대를 다졌다. 난개발 도시라는 오명을 씻고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기반이 구축돼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제 분야에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적 유치를 꼽을 수 있다. 국내 산업 지도를 바꿀 메가톤급 사업이 용인 원삼에 자리잡은 것이다. 백 시장은 “단순히 수도권 베드타운이 아닌 경제적 자립성을 갖춘 도시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반시설이었다”고 강조한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기흥구 보정·마북 일대에 용인 플랫폼시티 건설을 본격 추진하는 등 시의 백년대계를 빈틈없이 그려 왔다. 31일 백 시장을 만나 그동안 이룬 성과와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이 무엇인지 들었다.-용인시가 K반도체 핵심축으로 떠오른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약 415만㎡(약 126만평) 규모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된다. 국내 최초의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로 용인시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10년간 무려 120조원이 투자된다. 주요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토지 보상 절차에 착수해 이르면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지난 23일 정부로부터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이에 발맞춰 ‘소부장 산업 생태계 육성 전략’을 추진 중이다. 반도체클러스터에는 2025년부터 4년 단위로 4개의 팹(Fab)이 건설되는데 총 1만 7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모든 것들이 완성되면 용인시는 이천~용인~수원~평택~안성을 잇는 ‘K반도체 벨트’의 중심지로서 우리나라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축이 될 것으로 자부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120조 투자 하반기 착공 -내년부터 용인시 등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지위를 준다.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32년 만에 개정되면서 용인시가 시 승격 25년 만에 특례시로 격상된다. 이제야 110만 대도시 체급에 걸맞은 옷을 입게 된다. 시 차원의 노력과 4개 특례시 공동 대응으로 110만 도시 규모에 걸맞은 재량권을 확보하는 게 최우선 과제다.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광역시에 준하는 행정, 재정 권한을 확보해 나가고자 한다. 그동안 시는 인구가 광역시급으로 성장했음에도 인구 5만 이상의 기초자치단체와 같은 제도를 적용받는 역차별을 받고 있었다. 이를 없애고 행정·상하수도·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 규모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례시로 가기 위한 로드맵은. “지난 1월부터 특례 사무 발굴과 권한 확보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특례시 출범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정기회의를 갖고 있다. 지난 2월에는 4개 특례시의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늦어도 4월에는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를 출범할 예정이다. 특례시 출범 TF는 용인, 수원, 고양, 창원시 등 4개 특례시의 로드맵을 공유하고 특례 발굴을 위한 공동 추진 방법, 간담회 개최 등을 논의하고 있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 관련 권한 확보와 대정부 교섭 활동의 지렛대가 될 것이다.”●코로나로 무너진 민생경제 474억원 지원 -직원들에게 현장 행정을 강조하는 이유는. “모든 민원의 답은 현장에 있다. 단순하게 ‘민원인이 생겼구나’가 아닌 ‘민원인이 왜 이러한 민원을 제기했는지, 당사자가 얼마나 오랜 시간 불편함을 느껴 민원을 제기하는지’ 생각해 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해 왔다. 서면으로 보고를 받는 것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껴야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과 시민들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고 찾지 못했던 대안도 모색할 수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하다고 말씀하신 곳은 언제 어디든 수시로 방문해 불편을 예방하고 해결해 나가겠다.”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과를 기대하거나 집중하는 부문이 있다면. “올해 최대 현안이자 가장 집중하는 것은 민생경제다.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들의 삶에 숨통을 트이게 하는 것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없다. 이를 위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제3차 용인시 경제 지원 대책을 마련해 474억원을 별도로 편성해 지원했다. 올해 예산안도 일자리를 창출하고 골목상권,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편성했다. 일자리는 하반기에 입주하는 기흥 ICT밸리, 용인테크노밸리에서 1700개 등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공공부문 일자리도 용인형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2만 72개를 계획한다.” -그동안 신구도심 균형 발전에 힘을 쏟았는데 신구도심 발전 전략은. “시민들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도시재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시민 모두가 잘사는 용인시를 만들기 위한 필수 과제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이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이다. 과거 신갈오거리는 ‘용인의 명동’으로 불릴 정도로 지역 상권의 중심지였으나 주요 관청의 이전과 인근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인구와 기업이 빠져나가면서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114억원의 국·도비를 포함해 총 48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110만 시민 모두가 시장’이 시정 원칙 -친환경 생태도시를 지향하고 공원 조성에 중점을 두는 이유는. “그동안 용인시는 ‘난개발 도시’라는 오명을 쓰고 있었다. 오명을 벗는 게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다. 취임 직후부터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해 자연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각종 조례나 규제 등을 정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도 시민들의 바람에 전적으로 공감했기 때문이다.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은 난개발을 방지하는 것과 동시에 개발로 인해 훼손된 자연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추진하는 시의 핵심 사업이다. 57만 1253㎡ 규모로 구축하는 (가칭)용인센트럴파크는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시공원, 포곡 경안천 도시숲, 모현 갈담 생태숲, 유방동 시민녹색쉼터 등을 모두 아우르는 대규모 녹지축이 될 것이다. 경안천을 따라 17㎞나 이어지는 이 녹지축은 자연스럽게 처인구의 도심으로 연결돼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될 것이다.” -끝으로 시민들이게 한마디 한다면. “용인시민이 힘을 모아 주신 덕분에 지난해 전대미문의 코로나 팬데믹에도 많은 성과를 이뤄 냈다.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 있는 물고기는 물살을 거슬러 오른다’는 백범 김구 선생의 말씀처럼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열정으로 바람을 거스르고 물살을 거슬러 큰 결실을 맺었다. 혼자서는 불가능한 꿈이었겠지만,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기에 가능했다. 이제 또 한번 거친 바람과 물살을 헤쳐 나가야 한다. ‘110만 시민 모두가 시장’이라는 시정 원칙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현장에서 시민 한분 한분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최태원의 상의 찾아간 文 “경제 반등 시간… 상의 의견 최우선 협의”

    최태원의 상의 찾아간 文 “경제 반등 시간… 상의 의견 최우선 협의”

    대한상공회의소 수장에 오른 최태원 회장의 첫 공식 외부 일정인 31일 ‘상공의 날’ 기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상공의 날 기념식 참석으로, 현 정부 들어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제치고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떠오른 대한상의의 위상을 재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공의 날 기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2013년 이후 8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유일한 법정 종합경제단체인 대한상의가 정부와 업계를 잇는 든든한 소통창구가 돼 주시길 바란다”며 “언제나 상공인들과 기업을 향해 마음과 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반등의 시간이 다가왔다. 경제 회복이 앞당겨지고 봄이 빨라질 것”이라며 경제계의 협조를 구했다. 최 회장도 “지난 1년 코로나19로 인한 혼돈 속에서 우리는 세계가 부러워할 정도로 잘 버텨 왔다”면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경제도 재개의 조짐을 보이면서 드디어 기나긴 터널 끝 희미한 빛들이 보이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근 서울상의 부회장단에 합류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김범수 카카오 의장 등이 함께했다. 최 회장은 테드(TED) 형식으로 기념사를 전하는 등 과거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문 대통령으로서는 재계의 ‘젊은 피’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재계 세대교체에 힘을 실어 준 셈이 됐다. 문 대통령은 상의 회장단과 배석한 청와대 참모 등에게 “과거에 음습하게 모임이 이뤄지면서 정경유착처럼 된 부분이 잘못된 것이지 공개적으로 기업의 애로를 듣고 정부 해법을 듣는 것은 함께 힘을 모으는 협력 과정”이라며 “경제부처와 비서실장, 정책실장 모두 기업인과 활발히 만나 대화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청와대가 집권 후반기에 재계와의 접촉점을 늘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문 대통령은 “상의를 통해 수집되는 기업들 의견을 정부는 최우선적으로, 정례적으로 협의해서 함께 해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하와이內 아시아계 노인 노린 ‘증오 범죄’ 급증…처벌 수위 높인다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하와이內 아시아계 노인 노린 ‘증오 범죄’ 급증…처벌 수위 높인다

    #미국 하와이 주 오아후섬 호놀룰루 시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 김 씨(63세). 하와이 주립대학교 인근 지역에서 영세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그는 최근 지나가는 행인으로부터 폭언을 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김 씨가 상점에서 상품을 진열하는 동안 가게에 침입한 백인 남성 2명은 그에게 돈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김씨를 향해 “늙은 유색인종 주제에 네 나라로 돌아가라”면서 “너는 네가 미국인이라도 되는 줄 아느냐”는 등의 조롱과 폭언을 들어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폭언의 피해 사례가 처음이 아니다”면서 “종종 발생하는 사건이다. 폭언이 폭행으로 이어지는 등의 위험한 사태를 피해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호놀룰루 중심의 키아모쿠 스트릿 인근에서 일본계 이민 1세 J씨(71세)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던 중 흑인 남성으로부터 폭언 피해를 입은 사례자다. 지난해 12월 버스에 탑승해 있었던 J씨는 버스 승객인 흑인 남성으로부터 이유없는 폭언과 위협을 당했다. 당시 일본계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던 피해자는 신변의 위협을 당하고 곧장 버스에서 하차를 시도했으나, 가해 남성은 J씨 뒤를 지속적으로 따라 붙어 욕설과 폭행을 한 것으로 현지 경찰은 파악했다. 사건으로 인해 피해 여성은 얼굴 뼈 일부가 함몰,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노인을 겨냥한 ‘묻지마 폭력 사건’이 계속되자 하와이 주 정부가 나서 노인 범죄를 엄중히 다룰 것이라는 입장을 공개했다. 미국 하와이 주 의회는 최근 60세 이상의 노인을 겨냥한 학대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 보다 강력한 처벌 법안을 발의했다고 31일 이 같이 밝힌 것. 해당 법안은 주 의회 사법위원회에서 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실제로 지난 10년 동안 하와이 주 내에서 발생한 범죄 중 노인 학대 범죄 사건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호놀룰루 시 검찰청은 신고된 노인 학대 범죄 총 건수는 가정 폭력 및 성폭행 사건을 모두 합한 수치보다 더 많은 수준이라고 집계했다. 주 의회가 발의한 법안은 기존 경범죄로 분류됐던 노인 학대 방지법을 중범죄 수준으로 처벌 수위를 조절하는 내용을 골자로 했다. 이에 따라 피해자의 연령이 60세 이상인 사건에 대해 가해자는 최소 징역형 처벌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는 평가다. 법안 발의 이전의 현행 법안에 따르면 가해자의 징역형 처벌이 가능한 피해자 기준 연령은 최소 62세로 규정돼 있었던 것과 달라진 점이다. 사법위원회 위원장 칼 로즈 상원의원은 “최근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폭력과 인종 차별 행위는 용납할 수 없을 수준으로 보고됐다”면서 “우리는 다양성과 평등의 국가이며, 이러한 증오범죄는 미국의 가치를 진정으로 훼손하는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추란 슈베르트 곽 차이나타운 커뮤니티 비즈니스 협회장은 “동양인 중에서도 힘이 약한 노인들을 표적으로 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법안 발의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사법부는 노인을 겨냥한 악질 범죄에 대한 처벌 수준을 엄격하게 해야 한다”면서 “최근 미국 본토에서 동양인을 노린 증오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라도 처벌에 대한 확실한 기준을 정한 법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호놀룰루=임지연 통신원 808ddongcho@gmail.com
  • GS리테일 창립 50주년…“2025년 매출 25조원 달성하겠다”

    GS리테일 창립 50주년…“2025년 매출 25조원 달성하겠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GS리테일이 오는 7월 GS홈쇼핑과의 합병을 통해 2025년 매출 25조원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GS리테일은 “GS홈쇼핑과 합병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GS리테일은 매출 8조 8623억원을 올렸다. 앞으로 매출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점포에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 플러스’ 등 온라인을 위한 오프라인(O4O) 서비스도 강화키로 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창립 50주년인 올해 GS홈쇼핑과의 합병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통합 쇼핑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경기도의회, ‘사회적 어린이 돌봄 연구회’ 2021년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사회적 어린이 돌봄 연구회’ 2021년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사회적 어린이 돌봄 연구회(회장 서현옥 의원)는 지난 30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어린이돌봄 중앙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 내 사회적 어린이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경기도 초등돌봄체계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과 경기도어린이돌봄 중앙통합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정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고를 맡은 이관표 교수(한세대)는 “어린이가 속한 대부분의 시기인 초등학교 때의 돌봄 경험이 성인의 기본적 삶을 결정하게 되는 중요한 시기임에도 현재 방과후 돌봄 공백이 심각하다”며 “아동돌봄 운영주체 간 갈등을 해결하고, 지자체 운영위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경기도가 아동 돌봄 지원에 대해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중앙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고 연구배경과 필요성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5)은 “현재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가 다양하다보니 이해 당사자들 간 갈등이 발생하고, 그로인한 피해는 아동들이 받고 있다”며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아동 돌봄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우선 보편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이 보장돼야하기 때문에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도 통합관리체제 구축을 중심으로 아동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경희 부의장(민주당·남양주2)은 “아동돌봄은 아동인권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아동은 생존과 발달을 위해 보호와 지원을 받아야하고, 차별 없이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한다”며, “연구 진행시 아동의 권리보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대운 의원(민주당·광명2)은 “경기도 차원의 통합관리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먼저 시군에서 더 많은 서비스가 공급되고, 운영사례들을 검토해야 거기에서 종합적으로 필요한 관리 방안이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거점센터를 포함한 현재 돌봄서비스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타 광역지자체의 사례도 참고하여 연구를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사회적 어린이 돌봄 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경기도내 어린이 돌봄 정책 실태와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외 선진 사례 연구를 통해 경기도 어린이 돌봄정책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됐다. 7개월 동안 진행하는 이번 연구는 올해 9월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co.kr
  • ‘아트’ 스트리트몰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 화제

    ‘아트’ 스트리트몰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 화제

    최근 상업시설에 차별화된 테마를 도입하는 사업지가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화 테마를 통해 풍부한 방문객을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진 것으로 오직 그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희소가치와 차별성이 고객들에게 큰 방문 요소로 작용하며, 이렇게 유입된 고객들은 곧 상권 활성화와 소비 증대의 발판이 되기 때문이다.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동탄에서 지금까지 동탄에 없던, 동탄에서만 경험 할 수 있는 새로운 ‘뉴욕 스타일’ 스트리트몰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완판을 눈앞에 둔 경기도 동탄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내 상업시설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이 바로 그 것으로,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25-1,2,3,4,5블록 내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은 뉴욕 콘셉트의 아트 스트리트 몰이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레드브릭 디자인을 적용하고 공간 곳곳에 뉴욕의 거리 예술을 재현한 컬러풀하고 아티스틱한 그라피티를 조성해 뉴욕의 현대적인 스트리트 아트 감성을 극대화했다. 시설 내 메인 광장 등에서 다양한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365일 복합문화상권’을 만든다는 계획으로, 화려한 영상미로 발길을 사로잡을 미디어 파사드 2개와 플로어 인터랙션, 대형 조형물 및 예술작품 등을 조성해 지속적인 유동 인구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약 12개의 정식 규격 레인이 설치되는 대형 락볼링장 등 주요 키테넌트 입점이 확정되어 조기 상권 활성화가 예상된다. 또한 주변 지역 내 상권에서 가장 먼저 병∙의원과 은행 유치에도 성공해 추후 입점 점포들이 이 같은 인기 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입주 기업 및 근로자 약 1만여 명의 고정수요를 독점으로 확보하며, 기숙사가 함께 들어서 퇴근 후인 평일 오후 늦은 시간이나 주말에도 수요층의 활발한 접근을 기대할 수 있다. 배후수요로는 동탄테크노밸리 내 30만여 명의 상주인구 외에도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한국3M 등 대기업 업무단지가 있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곳은 다양한 교통망을 갖춘 동탄의 중심 입지로, 경부고속도로 기흥IC, 기흥동탄IC가 가깝고 이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SRT 동탄역의 경우 GTX-A노선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인덕원동탄선, 동탄도시철도(트램) 등의 신규 철도 사업이 완료되면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현재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체계를 마련했다. 지속적인 견본주택 전체 방역작업과 함께 입장시 손 소독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한 편 열 화상카메라(담당자 배치)를 설치했다. 또 공기청정기를 가동해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하고 고객간 동선을 제한하며, 매일 자체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업시설에 설치될 미디어 파사드를 모델하우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조성하고 실제 설계를 반영한 초대형 사업지 모형도와 상업시설 단면 모형도를 도입해 내방객들이 사업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 풍으로 쾌적하게 조성된 공간에서 5G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로봇 커피 머신을 운영해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오일뱅크, 생산에서 판매까지 ‘그린밸류체인’ 구축

    현대오일뱅크, 생산에서 판매까지 ‘그린밸류체인’ 구축

    현대오일뱅크가 친환경 경영 ‘속도전’에 나섰다. 주유소 환경개선 활동을 제품 ‘저장-수송-판매’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전반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31일 친환경 경영 활동의 일환인 ‘블루클린’을 주유소에 이어 석유제품 판매를 책임지는 영업본부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블루클린은 현대오일뱅크의 상징색인 ‘블루’와 깨끗하다는 뜻의 ‘클린’을 합성한 단어로 생산 현장에서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실시하는 ‘전사적 생산보전활동’(TPM)을 주유소에 적용한 개념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6월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의 영업권을 인수한 이후 깨끗하고 안전한 매장 환경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주유소 구성원을 대상으로 블루클린 활동을 펼쳐왔다. 주유소 단위의 블루클린 활동이 본 궤도에 오르자 현대오일뱅크는 이를 영업본부 밸류체인 전반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제품 저장-수송-주유소-판매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친환경적으로 바꿔 ‘환경’과 ‘미래 먹거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석유제품이 저장되는 물류센터 내 유휴 부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다. 공장 다음으로 전력수요가 큰 물류센터의 전력 공급 방식을 친환경적으로 바꾸고 남는 전기는 판매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현대오일뱅크는 대규모 토양 오염 방지를 위해 도심권 주유소를 중심으로 ‘현대홈즈’도 확대 설치한다. 현대홈즈는 현대오일뱅크가 지난해 개발한 친환경 누유 감지 시스템이다. 주유기마다 연결된 배관에 감지센서를 달아 기름 유출 여부를 신속히 감지하는 장치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150개 직영주유소에 현대홈즈를 추가로 설치한다. 향후 도심권 자영주유소에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2023년까지 전기차 충전소를 200개로 확대하고,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180개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폐쇄회로(CC)TV가 빼곡히 설치돼 보안이 철저한 직영주유소의 이점을 살려 전국 400여곳에 ‘중고거래안심존’도 설치한다.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회원이면 이곳에서 누구나 안심하고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보너스카드 애플리케이션 ‘BLUE’에 회원 간 중고물품 거래가 가능한 기능을 상반기 내에 탑재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8월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맞춰 국내 정유사 가운데 최초로 ‘탄소중립 그린성장’을 선언했다. 새로운 성장전략에 따라 현대오일뱅크는 탄소 포집, 활용기술 상용화, 친환경 발전 방식 도입, 공장 운영 효율화, 블루수소 사업화 등을 통해 충남 서산 대산공장의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계획이다. 석유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과 이산화탄소로 탄산칼슘을 제조하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2021년 하반기까지 대산공장 내 연산 60만t 규모의 탄산칼슘 생산공정을 완공한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을 국내 정유·석유화학업계 최초로 상용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태양광이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설비를 도입해 온 다른 정유·석유화학사와는 차별화된 방식이다. 현대오일뱅크는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이산화탄소를 메탄올로 전환하는 기술도 보유했다. 메탄올은 차세대 친환경 연료와 플라스틱, 고무, 각종 산업기자재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2030년까지 메탄올 제조사업 상용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제 커밍아웃이 성소수자들에게 희소식이 됐으면 좋겠어요”

    “제 커밍아웃이 성소수자들에게 희소식이 됐으면 좋겠어요”

    “지난 1년은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성소수자들에게 정말 가혹한 시기였어요.” 올해 성공회대 제36대 총학생회장 후보로 출마한 이훈(24)씨가 31일 ‘커밍아웃’을 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이랬다. 이씨는 고 변희수 전 육군 하사의 강제 전역과 트랜스젠더 학생의 숙명여대 입학 포기, 성소수자 차별 반대 광고물 훼손에 이어 최근 성소수자들의 잇따른 사망을 목도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공개하기로 했다. 자신의 성 정체성이 게이라고 밝힌 이씨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성소수자들의 삶에 있어 희소식이 있었던 때가 있었나를 생각해보면 정말 기억이 안 날 정도”라며 “저의 커밍아웃이 아픈 시간들을 견디고 있는 성소수자들에게 희소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최근 일련의 비극 속에서 6년 전 일을 떠올렸다. 그는 “커밍아웃을 한 서울대생 김보미씨가 국내 대학 처음으로 대학 총학생회장 선거에 출마에 당선된 일이 있었다. 당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던 ‘암흑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김보미씨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큰 용기를 얻었다”며 “저도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많은 성소수자들이 가시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천주교 신자인 이씨는 2017년 평소 다니던 성당에서 커밍아웃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주임 신부가 이씨에게 “아이들 곁에 너 같은 사람을 둘 수 없으니 성당에서 나가라”고 했다. 성당에서 쫓겨난 이씨는 “그때가 성소수자로서의 삶에 있어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 말했다. 이날 커밍아웃을 하기까지 몇 달에 걸쳐서 고민했다는 이씨는 “걱정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었지만 제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해준 사람들 덕분에 힘을 많이 얻었다”며 “시민단체에서 일한 경험이 있고, 교내 인권위원회 활동을 했던 제가 커밍아웃을 하지 않는다면 제가 다른 곳에 가서 성소수자 인권을 이야기하고 성소수자의 용기 있는 행동을 말한다는 것이 위선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씨의 선거운동본부 이름은 ‘오늘’이다. 소수자라는 이유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 보장이 나중으로 미뤄진 사람들의 손을 오늘 잡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했다. 이씨는 “지금은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아직은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신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이들의 일상에 집중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이씨는 ‘모두의 화장실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넓히고, 아이를 키우는 학생을 위해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한 화장실이다. 동시에 성별의 구분 없이 이용 가능한 화장실이다. 이씨는 “이 공약은 2017년 커밍아웃을 한 백승목씨가 성공회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장애인, 아이를 키우는 학우, 성소수자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겠다며 추진했던 공약이다. 그런데 성소수자 이슈만 부각돼 학내 혐오세력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다”면서 “당시 모두의 화장실 설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이 꾸려졌는데 이 팀에 참여한 학생들이 ‘신상 털기’ 공격을 당했다. 결국 학교본부가 이 사업을 좌절시켰다”고 말했다. 이씨는 “당시 학교의 조치는 성소수자들에게 ‘너희를 위한 화장실은 필요 없다’, 그리고 혐오세력에게는 ‘너희가 옳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면서 “성공회대가 혐오의 공간이 아니라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첫 번째 관문이 바로 모두의 화장실 설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동성애 반대’ 발언을 하고 육군이 성소수자 군인을 색출했던 2017년과 지금의 현실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했다. 그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유명 정치인들도 성소수자에 대해 말하기를 꺼려하고 성소수자 인권 문제를 뒤로 미루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소수자 인권 침해는 여전하다”면서 “언제까지 성소수자의 존재를 지울 것인지 의문이다. 현재로서는 차별금지법 제정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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