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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시장서 ‘톱9’ 올라… K자본 글로벌 진출 대표 모델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시장서 ‘톱9’ 올라… K자본 글로벌 진출 대표 모델로

    현지화 전략과 ETF 혁신으로 인도 시장 이끌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도 시장에서 현지 자산운용사들과의 경쟁을 뚫고 상위 9위 운용사로 올라섰다. 2006년 인도에 진출한 이후 철저한 현지화와 적극적인 투자로 입지를 다진 결과라는 게 금융업계의 평가다. 2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래에셋 인도법인의 운용자산(AUM)은 약 230억 달러(34조원)로, ETF 부문에서는 약 15억 달러를 운용하며 인도 내 6위를 기록 중이다. ‘EV & 신성장 자동차’, ‘인도 제조’, ‘소비재’ 등 현지 맞춤형 ETF가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미래에셋은 단순한 펀드 운용을 넘어, 부동산·VC·자산관리 등으로 인도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자체 인덱스 개발회사 ‘미래에셋 글로벌 인디시스’를 설립해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테마 인덱스 개발도 본격화했다. 지난해에는 인도 주요 증권사인 쉐어칸(Sharekhan)을 인수하며 리테일 네트워크도 강화했다. 지난 3월엔 ‘New AGE: The Future Ahead’ 세미나를 열고 인도 ETF 시장 전략을 공유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이 자리에서 “ETF 혁신, AI 기반 투자, 사모시장 확대”를 인도 시장 내 3가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스와럽 모한티 인도법인 CEO는 “ETF 운용 역량과 강력한 현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인도 내에서 차별화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투자자들을 위한 상품으로는 ‘TIGER 인도니프티50 ETF’와 중소형 성장주에 투자하는 ‘인도중소형포커스펀드’ 등이 출시돼 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금융위기 때도 철수하지 않고 현지에 뿌리내린 것이 오늘의 성장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인도의 성장성과 함께하는 금융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文 “분열이냐 포용이냐 역사의 갈림길”

    文 “분열이냐 포용이냐 역사의 갈림길”

    6·3 대선을 9일 앞둔 25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차별과 관습을 거부하는 이들의 도전을 다룬 작가 박상현의 책 ‘친애하는 슐츠씨’를 추천하며 “역사의 갈림길에서 읽어 볼 만한 책”이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편견과 차별 문제에 있어서 한국사회는 민주화 이후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아직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가운데 최하위권일 만큼 낙후돼 있다”며 “민주주의를 퇴행시킨 정권들이 분열과 증오를 증폭시켜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문 전 대통령은 특히 “우리는 또다시 분열과 차별과 증오냐 통합과 포용과 화합이냐로 갈리는 역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그 길목에서 읽어 볼 만한 책으로 추천한다”고 이번 대선의 의미를 강조하기도 했다. 퇴임 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평산책방’을 운영하는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에도 ‘나는 갈 것이다, 소노 디스포니빌레’(저자 이백만)를 추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여러 책을 소개하며 우회적으로 정치적 메시지를 냈다. 이날 추천한 ‘친애하는 슐츠씨’는 스누피 캐릭터로 유명한 만화 ‘피너츠’의 작가 찰스 슐츠가 만화에 흑인 아이 캐릭터를 등장시킨 배경과 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싸운 주디 휴먼 등의 이야기를 다뤘다.
  • 한복 입고 다문화 축제 참석한 강서구청장

    한복 입고 다문화 축제 참석한 강서구청장

    “다문화는 다양한 문화를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사회적 포용이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지난 24일 강서구 화곡동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다문화 축제 및 가족 행사’에 진 구청장이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한복을 차려입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 학생들과 세계 전통 의상 패션쇼 무대에 오르는 등 주민들과 축제를 즐겼다. 진 구청장은 “키 작은 모델 진교훈 구청장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학생들과의 키 차이를 재치 있게 빗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진 구청장은 세계 각국의 전통 악기와 놀이를 체험하고 각 나라의 이색적인 음식도 맛봤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다문화 축제 및 가족 행사’는 각기 다른 국적과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다. ‘동행이 좋多(다), 다채로움을 담多(다)’라는 주제로 공연, 체험, 요리, 나눔 등 4개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진 구청장은 “강서구에서도 차별 없는 사회, 창의적이고 포용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교훈 구청장 “다문화, 글로벌 역량 강화에 중요”

    진교훈 구청장 “다문화, 글로벌 역량 강화에 중요”

    “다문화는 다양한 문화를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사회적 포용이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다문화 축제 및 가족 행사’에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한복을 차려 입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모델학과 학생들과 세계 전통 의상 패션쇼 무대에 오르는 등 주민들과 축제를 즐겼다. 진 구청장은 “키 작은 모델 진교훈 구청장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학생들과의 키 차이를 재치 있게 빗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진 구청장은 세계 각국의 전통 악기와 놀이를 체험하고 각 나라의 이색적인 음식도 맛봤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다문화 축제 및 가족 행사’는 각기 다른 국적과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다. ‘동행이 좋多(다), 다채로움을 담多(다)’라는 주제로 공연, 체험, 요리, 나눔 등 4가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진 구청장은 “강서구에서도 차별 없는 사회, 창의적이고 포용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왜곡하냐” “갑질” “가짜 물리치자” 네거티브 난타전 오간 2차 TV 토론회(종합)

    “왜곡하냐” “갑질” “가짜 물리치자” 네거티브 난타전 오간 2차 TV 토론회(종합)

    23일 열린 대선 후보 2차 토론회가 후보들 간 거침없는 네거티브 난타전이 이어지며 1차 토론회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후보들은 상대방의 과거사를 공격하는 것은 물론 토론 태도까지 문제 삼으며 거친 설전을 벌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권영국 민주노동당(이상 기호순) 대선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2차 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사회 분야를 주제로 토론했다. 지난 18일 열린 1차 토론회와 달리 이날은 시작부터 화끈한 공격이 이어지며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자신의 비전을 밝혔지만 두 번째 순서인 김 후보가 곧바로 “진짜 총각이냐 가짜 총각이냐, 진짜 검사냐 검사 사칭이냐”면서 “가짜를 퇴치하고 정의로운 정치를 만들자”고 이재명 후보를 저격하고 나섰다. 첫 번째 주제로 ‘사회갈등 극복과 통합방안’이 제시됐는데 곧바로 네거티브 난타전이 이어졌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대법원 파기 환송 판결, 경기지사 시절 대북송금 문제, 백현동·대장동 등을 언급하며 공격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과거 형수에게 욕설을 했던 사실을 들어 “가정도 제대로 못 하는데 어떻게 나라를 통합시킬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방해하고 있는 가장 큰 요소는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사태”라고 응수했다.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후보는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면서 “소방관한테 전화해서 ‘나 김문수인데’ (했는데) 어쩌라는 거냐. 그렇게 권력을 남용하면 안 된다”고 맞받았다. 옆에서 지켜보던 권 후보는 “진흙탕 싸움이 시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곧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정선거 의혹을 언급하며 “제가 보기에는 김문수 후보도 윤석열처럼 음모론자 같아 보인다”고 공격했다. 이준석 후보도 이재명 후보가 과거 천안함 사건 음모론에 동조했다며 “군을 믿지 못하고 북한 주장 역성을 들거나 음모론자들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인데 이런 행보에 대해서 반성하는 자세인지 궁금하다”고 쏘아 붙였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계엄 당시 왜 담을 넘지 않았느냐’고 묻자 “음모론적이고 세상을 삐딱하게 보고 있다”면서 “삐딱한 생각으로 우리당 의원과 다른 당을 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갈라치기라고, 우리편이 아니면 적이라고 본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두 후보는 토론 도중 태도를 놓고 격돌했다. 의료 재정을 소재로 이야기를 하던 중 이재명 후보는 “정치적 입장이 다른 사람끼리 대화는 양보하고 조정하고 타협하는 과정”이라며 “상대가 하는 말을 왜곡하거나 특정 부분을 빼서 짜깁기하거나 해 버리면 대화하는 게 아니라 시비를 한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준석 후보는 “중국이라는 단어만 나오면 본인이 친중 아니라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럴 필요 없다”고 비꼬기도 했다. 이재명 후보의 과거 ‘셰셰’ 발언 논란을 저격한 것이다. 이준석 후보와 권 후보의 신경전도 있었다. 권 후보는 자신이 주도권을 쥔 토론에서 이준석 후보를 지목해 “옆에서 보니 그간 남녀 갈라치기, 장애인 혐오, 차별금지법 반대 등으로 분열을 부추기는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준석 후보는 “저한테 혐오 낙인을 찍으려면 무엇을 잘못했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셔야 국민께 와닿을 것”이라며 “제가 혐오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게 뭐가 있는지 말씀해달라”고 맞받았다. 이어 “상대를 비난할 때 느낀 점으로 ‘이런 사람이야’라고 단정 짓는 것은 예전의 민주노동당과 정의당을 보고 ‘빨갱이 아니냐’고 했던 것과 동일한 얘기”라고 비난했다. 상호 비방전이 내내 이어지면서 공약 토론의 흐름이 계속 끊기는 모습이 반복됐다. 1차 토론회에 이어 이날도 집중 견제 대상이 된 이재명 후보는 “토론이 진행될수록 점점 더 비방이나 근거없는 헐뜯기가 많아져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김문수 후보는 ‘지난번보다 공격 수위가 높아졌다’는 질문에 “높였다기보단 워낙 많은 문제가 있다 보니까 소문대로 반민주라고 생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2차 토론회까지 마친 가운데 마지막 3차 토론회는 27일 정치 분야를 주제로 열린다.
  • 악수는 했지만…이재명 “헌정질서 파괴세력 못 돌아와” 김문수 “독재냐 민주냐 갈림길”

    악수는 했지만…이재명 “헌정질서 파괴세력 못 돌아와” 김문수 “독재냐 민주냐 갈림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헌정질서 파괴 세력이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없다”며 이번 대선이 비상계엄 사태로 맞은 ‘탄핵 대선’임을 상기했다. 반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금 우리는 독재냐, 민주냐, 총통제냐 분권형 대통령제냐 갈림길에 서 있다”며 민주당에 정권을 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차 TV 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정치는 비난이나 비판만 갖고 할 수 없다”면서 “행정은 있는 길 잘 가는 거지만 정치는 없는 길 만들어야 한다. 국민이 겪는 현실 어려움, 이 나라 겪는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헌정질서를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능한 선장이 필요하다. 충직한 일꾼이 필요하다”며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했다. 이날 후보들은 토론회에 앞서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찍었지만 토론이 시작되자 ‘공격 모드’로 전환해 서로를 향한 공세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지금 민주당은 입법 독재를 넘어서 사법 독재 삼권 독재로 치닫고 있다”면서 “대법원장까지 탄핵하고 청문회하고 또 대법관 숫자를 늘리겠다 온갖 지금 횡포를 다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까지 된다면 이런 사람들이 입법·행정·사법을 모두 장악해서 이재명 독재 바로 총통 독재 누가 막을 수 있겠나”면서 “6월 3일 저 김문수와 함께 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독재를 막아내자”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나라를 이렇게 엉망으로 만드는데 공동의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빨강, 파랑으로 옷색깔만 다르게 입고 나타나 서로 권력을 다투는 염치없는 세상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목소리로 꾸짖는다 ‘정말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했다. 이준석 후보는 “양쪽 껍데기를 말끔히 청산하고 이제 새로운 세대가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시간”이라며 완주 의지를 다졌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고공농성 중인 노동자, 식량 주권 위협받는 농촌, 차별과 배제로 고통받는 성소수자 등을 언급하며 “시간이 없어 다 말을 못해 너무 가슴 아프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 권영국과 민주노동당은 이들에게 기댈 언덕이 되겠다. 저에게 힘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 이재명 “군가산점제? 여성 우롱하나” 김문수 “과거와는 다른 방식”(종합)

    이재명 “군가산점제? 여성 우롱하나” 김문수 “과거와는 다른 방식”(종합)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군 가산점제 부활’ 공약을 놓고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여성들을 상대로 갈라치기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에 김 후보는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재도입하겠다는 것”이라고 맞섰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21대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김 후보를 향해 “”하나 여쭤보겠다”며 “군 가산점제를 지금 재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며 “위헌 판결이 난 것을 아느냐”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젊은 시절 강제로 의무 입대하는 남성 청년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한편으로는 여성 인권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 여성들은 구조적으로 차별을 받고 있다. 임금이든 승진이든 여러 가지 가사, 양육 등에서 차별을 받고 있어서 특별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예를 들면 군복무 크레딧, 군 호봉 가산제 이런 것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이는 여성들에게 또는 군 복무를 안 한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 가산점제는 누군가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느냐. 상대적인 것이니까”라며 “헌법재판소가 위헌 판결을 했는데 헌법을 개정하지 않는 한 쉽지 않은 것을 도입하겠다고 하는 건 결국 여성들을 상대로 갈라치기를 하거나 아니면 쉽게 말하면 여성들을 우롱하는 그런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국가를 위해서 자기 청춘을 18개월 동안 의무 복무하고 또 장기간 복무하던 분들이 사회에 나와서 일정한 정도로 혜택을 받는다. 공직에 취임할 때 (과거처럼) 5% 이런 게 아니라 약간이라도 배려한다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고 보훈의 기본”이라고 했다. 이어 “과거에 위헌 판결 난 것처럼 그렇게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속보] 이재명 “군가산점제? 여성 우롱하나” 김문수 “배려해야”

    [속보] 이재명 “군가산점제? 여성 우롱하나” 김문수 “배려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열린 2차 대통령 후보 TV 토론에서 군 가산점제 부활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21대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김 후보를 겨냥해 “군 가산점제 재도입을 공약하셨는데, 위헌 판결 난 것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후보는 “위헌 판결은 지나치게 5%까지 가산점을 너무 많이 준다든지, 너무 좁은 범위로 해서 그렇게 됐는데, 저는 다른 방법으로 (하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여성은 임금, 승진, 가사, 양육 등 여러 분야에서 구조적 차별을 받고 있어서 여러 지원이 필요하다”며 “그래서 군복무를 안 한 여성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군복무 호봉가산제 도입을 주장하는 것인데, 군가산점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주는 것이다. 결국 여성을 갈라치기하고 우롱하는 게 아니냐”고 거듭 지적했다. 김 후보는 “국가를 위해 자기 청춘 18개월을 의무 복무한 분들이 사회에 공직 취직할 때, 약간이라도 배려한다는 건 우리 국가의 책무고 보훈의 기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 위헌 판결난 것처럼은 절대 안하겠다”고 덧붙였다.
  • 시작부터 ‘닥공’…이재명 “여전히 반칙·특권” 김문수 “가짜 물리쳐야”

    시작부터 ‘닥공’…이재명 “여전히 반칙·특권” 김문수 “가짜 물리쳐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은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원했지만 여전히 반칙과 특권은 횡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가짜를 대체하고 진짜를 정의로운 정치를 만들자”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차 TV 토론회에서 ‘1분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은 마침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16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노 전 대통령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고 국민과 소통하며 권위를 버리고 오로지 사람 사는 세상을 원했던 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주인으로 존중받고, 모든 국민 권력과 국가 역량이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쓰여지는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 진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며 “저 이재명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도 이제부터 진짜라고 하는데, 그러면 그 전에는 전부 가짜 대한민국이었나”면서 “정말 의아하기 짝이 없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분은 진짜 총각입니까. 가짜 총각입니까. 진짜 검사입니까, 검사 사칭입니까. 벌금 150만원 받았지 않았나”라며 시작 발언부터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소중한 표로 이 가짜를 물리치자”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라며 “그분은 바보 노무현으로 자신을 낮췄지, 국민을 바보라고 경멸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자신의 사이비 호텔경제학에 의문을 제기하는 국민을 바보라 조롱하는 후보가 감히 노무현을 입에 올리는 세상에서 진정 노무현 정신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본다”고 말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감옥에 있어야 할 윤석열이 부정선거 음모론 다큐를 즐기며 거리를 활보하고, 김문수 후보는 ‘영화도 많이 보시고 사람 많이 만나시면 좋은 것 아닌가’라고 맞장구를 친다”며 “어이가 없고 분통이 터진다. 이렇게 분열과 불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어떻게 통합을 말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불평등과 차별을 갈아엎겠다”고 했다.
  • 라면 홍보 위해 강남거리에 나온 ‘후레쉬맵’

    라면 홍보 위해 강남거리에 나온 ‘후레쉬맵’

    삼양식품은 23일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출동 후레시맵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먹을수록 시원해지는 맵탱 비빔면(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의 특성을 널리 홍보하고,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무더위를 유쾌하게 이겨 내자는 취지로 지난달부터 전국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중이다. 특히 삼양식품은 삼양만의 소셜 스탠스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푸드트럭을 개조한 ‘쿨비빔콘트럭’ 에서는 맵탱 비빔면을 올린 쿨비빔콘을 제공했고, 스텝퍼를 두드려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맵탱 비빔면을 받는 ‘쿨펀치 챌린지’ 등 이벤트도 다양하다.
  • 아리랑TV, 천재교과서 프린피아 스마트팩토리 집중 조명…‘K-인쇄’ 글로벌 위상 확인

    아리랑TV, 천재교과서 프린피아 스마트팩토리 집중 조명…‘K-인쇄’ 글로벌 위상 확인

    천재교과서의 관계사이자 국내 대표 인쇄 전문 기업인 프린피아가 혁신적인 스마트팩토리 시스템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5월 22일 방영된 아리랑TV의 <SmartBiz Accelerators>에서는 프린피아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통한 인쇄 산업의 미래를 심층 조명했다. 프린피아는 이번 방송을 통해 제조 현장의 혁신과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실현한 대표적인 사례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에서는 프린피아의 ▲혁신적인 생산 공정 ▲차별화된 데이터 관리 체계 ▲자동화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개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프린피아 관계자는 대량 생산은 물론, 다품종 소량 생산까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린피아만의 기술력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글로벌 시장을 향한 성장 전략도 눈길을 끌었다. 스페인,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수출 성과와 함께,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영향력을 넓혀가는 인쇄 품질이 소개되었다. 이러한 해외 진출의 원동력에는 오랜 기간 쌓아온 국정 교과서 제작 경험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린피아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과 글로벌 기술 역량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의 흐름 속에서, 인쇄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린피아 서동일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와 지능형 생산 시스템 구축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기술, 환경, 사람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프린피아의 혁신적인 제조 시스템을 담은 방송은 아리랑TV 공식 YouTube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역사적 판결”…‘체외수정 출산’ 女女커플 부부로 인정한 ‘이 나라’

    “역사적 판결”…‘체외수정 출산’ 女女커플 부부로 인정한 ‘이 나라’

    유럽에서 가장 엄격하게 대리모를 금지하는 편에 속하는 이탈리아의 헌법재판소가 체외수정(IVF)을 통해 자녀를 출산한 레즈비언(여성 동성애자) 커플을 부모로 인정한다는 결정을 내려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헌재는 “보조생식 기술을 통해 태어난 자녀의 경우, 출생 시점부터 양쪽 어머니 모두를 부모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미성년자의 개인 정체성에 대한 권리를 침해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현행법은 동성 커플이 해외에서 체외수정을 통해 자녀를 출산한 경우 법적 부모로 인정하지 않는다. 레즈비언 커플은 자녀 입양 절차를 거쳐야만 법적으로 부모 지위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판결은 토스카나주 루카시 법원이 제기한 위헌법률심판 제청에 따른 것이다. 루카시 법원은 한 레즈비언 커플이 두 사람 모두를 자녀의 부모로 등록해달라고 요청한 사건을 심리하던 중, 관련 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날 소지가 있다며 헌재에 판단을 요청했다. 이탈리아 헌재는 “두 부모 모두의 돌봄, 교육, 지도, 도덕적 지원을 받을 권리뿐만 아니라 양가 가족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유지할 권리 또한 위태롭게 한다”면서 “현행법이 사회 현실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 소수자 인권단체 ‘레테 렌포드’의 회장이자 이 레즈비언 커플을 대리한 빈첸초 미리 변호사는 “이 판결은 단 하나의 가족 모델에만 집착하는 문화에 맞서 모든 아이의 이익을 위한 문명화된 법적 원칙을 확립한 결정”이라고 환영했다. 이어 “역사적인 판결이며, 여성이 이제 파트너나 아내와 함께 아이를 갖기 위해 굴욕적인 입양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헌재는 이번 판결과 별도로 독신 여성이 보조생식 기술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한 현행 규정에 대해서는 “불합리하거나 과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편 이탈리아는 지난해 유럽에서 가장 엄격한 대리모 금지법 중 하나를 통과시켰다. 대리모가 합법인 국가에 방문해 대리모 서비스를 받는 것 또한 범죄로 규정해왔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2년의 징역과 최대 100만 유로(약 15억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성소수자(LGBTQ+) 단체 등은 해당 법이 차별적이라고 비판했다. 트렌스페미니스트 여성 네트워크 책임자인 미켈라 칼라브로는 “이 법은 개인의 자유와 자기 결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여성은 임신을 어떻게, 언제, 지속할지에 대해서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어야 한다”며 “이번 조치는 정부와 의회가 우리나라의 다른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들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한 매체는 “그런데도 헌재의 체외수정 판결은 정치적 저항에도 불구하고 이 법이 이탈리아 성소수자(LGBTQ+) 사람들의 삶, 사랑, 가족에 맞춰 적용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 영등포 청소년 ‘항공우주 캠프’ 타고 미래로 날아간다

    영등포 청소년 ‘항공우주 캠프’ 타고 미래로 날아간다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이 ‘국내 항공우주 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영등포구가 밝혔다. 이 캠프는 과학에 대한 청소년 관심과 흥미를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최첨단 과학시설 견학을 지원한다. 현금 지원에 그쳤던 장학사업의 개념을 확대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종전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올해 이날부터 24일까지 중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3일에는 국립광주과학관의 인공지능관, 과학·예술관 등 여러 주제별 전시관을 탐방하며 24일에는 나로호와 누리호를 발사한 국내 최초의 우주발사 기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한다. 영등포구는 앞으로 ‘해외 항공우주 캠프’를 추진한다. 일정은 7월 22일부터 25일이다.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 중학생 25명과 일본 우주항공 연구개발기구(JAXA), 미래과학관 등을 탐방한다.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귀중한 경험이 진로 설정과 성장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케이엠제약, 의치(틀니)·치아교정기용 거품 세정제 시장 공략… 특허 기반 신제형 선보여

    케이엠제약, 의치(틀니)·치아교정기용 거품 세정제 시장 공략… 특허 기반 신제형 선보여

    -기존 발포정 제형의 한계 극복… 액상 거품 타입으로 전환, 국내 특허 취득 통해 기술 경쟁력 확보 오랄케어 및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케이엠제약이 기존 발포정 형태의 의치(틀니) 세정제에서 사용성을 대폭 개선한 거품 타입 의치(틀니) 및 치아교정기용 세정제를 개발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거품 타입 세정제는 액상 제형을 버블 용기를 통해 거품 형태로 토출하는 방식으로, 편의성과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풍부한 거품이 의치(틀니)나 치아교정기의 표면을 부드럽게 감싸면서 음식물 찌꺼기, 얼룩, 플라크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케이엠제약 정종윤 R&D센터장은 “이번 제품은 천연 유래 효소 성분인 파파인을 활용해 강력한 세정 효과를 제공함은 물론, 자일리톨, 녹차추출물, 병풀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을 조화롭게 배합해 세정력과 안전성, 기분 좋은 향과 사용감까지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의치(틀니) 세정제가 주로 고령층 틀니 사용자에 한정되어 사용되어 왔던 반면, 이번 제품은 치아교정기 착용자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적용 범위를 확장한 것이 큰 특징”이며, “의치(틀니) 사용자뿐만 아니라 치아교정기를 사용하는 청소년에게도 유용한 솔루션으로, 기능성과 사용자 중심 설계 면에서 기존 정제형 제품과는 분명한 차별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제품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자사 고유 기술에 대한 보호 기반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제형과 성분 조합을 바탕으로 한 고기능성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백승원 케이엠제약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대형 제약회사와의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곧 본 제품의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번 거품형 의치(틀니)와 치아교정기 신제형은 단순한 제품 개발을 넘어, 국내 의치(틀니) 및 치아교정기 세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핵심 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치(틀니) 세정제 시장은 고령화 가속화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령 인구 증가, 구강 위생에 대한 인식 변화, 비정제형 신제형 제품의 등장 등의 요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케이엠제약은 이러한 국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기능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신제형 제품을 통해 국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함은 물론, 오는 6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해외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동래 헬스장 프리미엄 경쟁 본격화…롯데백화점 동래점에 ‘리조트휘트니스’ 6월 오픈

    동래 헬스장 프리미엄 경쟁 본격화…롯데백화점 동래점에 ‘리조트휘트니스’ 6월 오픈

    하이엔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주식회사 리조트피플(대표 김태호)이 신규 지점 ‘리조트휘트니스 동래점’을 롯데백화점 동래점 9층과 10층에 오픈할 예정이다. 리조트휘트니스는 기존의 백화점 스포츠센터와는 달리 고급화된 웰니스 경험과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이번 동래점 오픈을 통해 프리미엄 피트니스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리조트휘트니스 동래점은 프랑스 귀족들의 대저택을 의미하는 ‘샤또(Château)’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으로 동래 지역 고객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의 전통적인 부촌 이미지에 맞게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피트니스 서비스와 함께 운동과 휴식, 헬스케어를 아우르는 올인원 웰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그동안 축적한 스포츠센터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욱 프리미엄한 고객 경험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이엔드 웰니스 전문 기업 리조트피플과 협력을 결정했다. 백화점은 고객들이 월 단위 방문에서 나아가 매일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가 필수적이며, 피트니스 시설이 고객의 방문 빈도와 체류 시간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리조트피플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들의 매일 방문이 가능해지면서 지속적인 락인 효과(Lock-In)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피트니스 시설과 백화점 내 다른 매장 간의 연계 매출이 증가하며 유통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조트휘트니스는 국내 백화점을 타겟으로 한 하이엔드 피트니스 브랜드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신식 장비와 맞춤형 프로그램, 전문가의 트레이닝을 통해 고객의 전반적인 웰니스 케어를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상 속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층을 겨냥하고 있다. 또한 백화점 내 위치해 쇼핑, 운동, 식사, 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고객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자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리조트휘트니스 동래점은 각 공간별 차별화된 컨셉을 통해 독보적인 공간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고급스러운 호텔 로비를 연상시키는 그랜드살롱(로비), 하늘과 맞닿은 듯한 개방감을 제공하는 파크 뒤 시엘(수영장),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아뜰리에(피트니스), 그리고 운동 후 편안한 휴식과 고급스러운 서비스가 제공되는 샤펠(스파 & 파우더룸)로 구성된다. 리조트피플 김태호 대표는 “롯데백화점 동래점과 협력을 통해 부산 지역에 차별화된 하이엔드 웰니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웰니스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조트휘트니스 동래점은 오는 6 월 2 일부터 사전 모집을 시작하며, 다양한 혜택과 함께 특별한 피트니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여자는 말대꾸하지 않는다” 고교 체육대회에 ‘여혐’ 플래카드가…

    “여자는 말대꾸하지 않는다” 고교 체육대회에 ‘여혐’ 플래카드가…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남학생들이 “여자는 말대꾸하지 않는다” 등 여성 혐오 메시지가 적힌 플래카드를 든 사실이 알려져 뭇매를 맞았다. 이들 학생을 징계하라는 민원이 빗발치자 해당 고교가 공식 사과하는 사태로 이어졌다. 23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경기 안양시의 한 남녀공학 고등학교의 체육대회에서 남학생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찍은 사진이 확산됐다. 사진 속 플래카드에는 “여자 목소리는 80데시벨을 넘어선 안 된다”, “여자는 남자 말에 말대꾸하지 않는다” 등의 문구가 담겼다. 이들 문구는 최근 10대 남학생들 사이에서 확산되는 이른바 ‘계집신조’라는 여성 비하 표현 중 하나다. ‘계집신조’는 여성이 지켜야 할 행동 규범으로 ‘여자의 방은 주방이다’, ‘여자는 남자가 부르면 “네 주인님”이라고 대답해야 한다’, ‘여자는 매일 아침 12첩 밥상을 차려야 한다’ 등 여성에게 순종을 강요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2022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등장해 10대들이 주로 사용하는 틱톡 등에서 확산되며 남학생들 사이에서 여성을 조롱하는 ‘밈(meme)’처럼 자리잡았다. SNS에서는 이들 플래카드를 만든 학생들의 신상과 학생들이 나눴다고 주장하는 SNS 메시지까지 확산됐고, 이 학교와 안양시, 안양시의회에는 이 학생들을 징계하라는 민원이 폭주했다. 파장이 커지자 이 학교는 전날 교장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안을 성차별적 인식이 드러난 중대한 사안으로 엄중히 인식한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축소나 은폐 없이 교육적 관점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학교 규정에 따라 학생들에 대한 선도 처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일탈을 넘어 인권 감수성 부족의 문제를 드러낸 사례”라며 “모든 학생들이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성숙한 시민의식과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본격 지원 “브랜딩부터 해외진출까지”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본격 지원 “브랜딩부터 해외진출까지”

    - 28일(수)까지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 총 1,050개 사 모집- 해외 진출 지원 확대(30→50개사), 분야별(기획컨설팅100․마케팅100․MD상담회 800개사) 집중지원- 시장조사·브랜딩부터 라이브커머스, 크라우드펀딩, 해외 쇼핑몰 입점까지 맞춤형 지원 # 몽**은 프랑스에서 제과제빵을 배운 파티시에 A씨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로, 오프라인 판매 제품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고자 했다. 온라인몰 오픈을 준비하던 중,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진행해 보고자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집중지원 컨설팅 분야에 참여했다. 이후 패키지 디자인 개선과 온라인몰 상세페이지 제작에 대한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하나하나 과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었다. # 사**은 이미 아마존, 큐텐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에 입점한 경험이 있었으나, 일본 라쿠텐 플랫폼 진출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해외판로 개척 부문에 참여하여, 라쿠텐 입점에 필요한 시장조사, 번역, 현지화 전략 등 전반적인 지원을 받았다. 그 결과, 라쿠텐 플랫폼 입점에 성공하며 매출 증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022년 209조 8790억 원 ▲2023년 228조 8607억 원 ▲2024년 259조 4319억원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면서 온라인 중심의 소비 환경이 일상화됐다. 그럼에도 소상공인의 디지털 플랫폼 활용비율은 ▲2022년 14.7% ▲2023년 16.1% 등으로 저조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가 브랜딩부터 라이브커머스, 해외 진출까지 소상공인의 성장 단계에 맞춘 밀착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050개 사를 5월 12일(월)부터 모집한다. 올해는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30→50개 사)하고 ①기획·컨설팅 및 마케팅 분야, ②해외시장 진출 및 MD 상담 분야 등 두 가지 분야로 모집,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0년부터 5년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총 3,989개 사의 소상공인을 선정, 온라인 역량 강화부터 유통채널 입점, 해외판로 개척 등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서울시이며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10인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먼저, 기획·컨설팅 분야 지원은 소상공인의 초기 전략 수립 및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시장·소비자 조사와 사업모델 개선 컨설팅을 기본으로, BI(Brand Identity)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 또는 온라인 상세 페이지 제작 등을 맞춤 지원한다. 총 100개 사를 선정하며, 수요 맞춤형 제품 개선과 브랜드 차별화를 통해 실질적 시장성과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마케팅 분야 역시 100개 사를 선정해 라이브커머스 진행, 홍보영상 제작, 바이럴 마케팅, 크라우드펀딩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즉시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획·컨설팅과 마케팅 분야는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나, 기획·컨설팅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10개 사는 마케팅 분야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과 유통채널 입점 기회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진출 및 MD 상담 등이 제공된다. 해외시장 진출 분야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중심으로, 입점 교육, 인증·상표권 컨설팅, 온라인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총 50개 사를 선정해 해외 유통 전반을 밀착 지원한다. MD 상담 분야는 11번가, SK 스토어,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의 MD와 직접 만나거나 온라인으로 1대 1 상담을 진행해 입점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상담뿐 아니라, 국내외 유통 전문가들이 직접 알려주는 최신 시장 동향과 AI 마케팅 관련 강의도 제공해 참여 소상공인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총 800개 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기획·컨설팅 및 마케팅 분야는 5월 28일(수)까지, 해외시장 진출 및 MD 상담 분야는 5월 25일(일)까지 사업 공고문 내 신청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사업 공고문 및 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서울소식 > 공고 >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및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hy, 특허공법 적용한 무당 발효유 ‘야쿠르트XO’ 출시

    hy, 특허공법 적용한 무당 발효유 ‘야쿠르트XO’ 출시

    hy가 무당(無糖) 발효유 ‘야쿠르트XO(엑소)’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품명의 ‘XO’는 ‘당이 없는(X), 제로(0)’와 ‘장기 숙성’(Extra Old)을 의미한다. 이 제품은 이름처럼 두 가지 차별점을 가진다. 먼저 설탕과 당류, 지방 함유량이 0%다. 칼로리도 100ml당 10Kcal에 불과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단순히 설탕을 빼는 방식이 아닌 hy 독자 기술력으로 당을 줄였다. 신제품에 적용한 ‘LF-7’은 유산균을 7일간 배양하는 발효 공법이다. 자사 특허 유산균 ‘HY2782’가 유원료 자체 당류를 모두 소모해 당류 제로를 구현한다. 해당 공법을 통해 발효유 특유의 새콤달콤한 풍미도 살려냈다. HY2782는 hy가 자사 발효유 전 제품에 사용하는 대표 균주다. 장기 배양을 거치면 유산균의 장(腸)내 생존율 역시 높아진다. 실제, LF-7공법으로 일주일간 배양한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은 48.3%에 이른다. 배양 1일 차와 비교해 5배가량 높은 수치다. 야쿠르트XO 한 병당 특허 유산균 5종이 500억 CFU(보장균수) 들어있다. 장기배양한 HY2782는 장내 부착 능력도 좋다. 장내 세포 부착 실험결과 배양 7일차 샘플이 8.7%의 장부착력을 기록한 것에 반해 배양 1일차 샘플은 3.3%를 나타내는 데 그쳤다. 최영택 hy 유제품CM팀장은 “야쿠르트XO는 hy가 국내 넘버1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으로서 지켜갈 책임감을 담은 제품”이라며 “연구기술력 확보에 집중해 발효유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y는 2014년 유가공업계 처음으로 ‘당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하고 당류 저감 활동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을 통해 최초 3년간 줄인 당만 8072t에 이른다. 단순히 함유량을 줄이는 것을 넘어 일반 당을 식물 유래당으로 바꾸는 등 관련 연구를 지속해 왔다. hy는 이번 무당 발효유 출시를 계기로 기존 제품의 ‘로우 스펙’(Low-spec)화를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 [사설] 한국 소비자들 호갱 취급하는 해외 빅테크들

    [사설] 한국 소비자들 호갱 취급하는 해외 빅테크들

    공정거래위원회가 어제 구글에 대한 동의의결을 시작했다. 동의의결은 사업자가 잘못을 스스로 시정해 소비자 등 피해자에게 직접 피해를 보상하는 방식이다. 공정위 제재는 받지 않는다. 공정위는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가 국내에서 광고 없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팔면서 음악 서비스를 끼워 파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다른 사업자의 활동도 부당하게 방해했다고 봤다. 구글의 유료 구독 상품은 동영상과 음악 결합, 음악 단독, 동영상 단독 등 세 가지다. 미국, 독일 등 외국에서는 동영상 단독이 다른 두 상품보다 싸지만 국내에는 없다. 유튜브는 동영상 단독 출시, 음악산업 300억원 지원 등을 내놨다. 공정위는 예상 제재 수준과의 균형, 공익 부합성 등을 고려해 최종안을 마련해 전원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해외 빅테크들은 한국 소비자들을 ‘호갱’ 취급해 왔다. 고정밀 지도의 해외 반출을 꾸준히 요구하는 구글은 한국에서 벌어들인 이익에 대비하면 터무니없이 적은 세금을 내고 있다. 지도 제작과 활용에 대한 투자는 당연히 없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넷플릭스는 망 사용료 납부를 두고 SK브로드밴드와 4년간 소송하다 2023년에야 합의했다. 국내 스마트폰 앱 마켓의 절대 강자인 애플과 구글은 인앱결제(앱 내 결제)를 강제하다 2021년 법으로 금지당했다. 이후 외부 결제는 가능하지만 결제대행 수수료를 더하면 매출액의 30%인 인앱결제 수수료와 비슷하거나 더 많아진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빅테크들은 관세 협상을 등에 업고 압박 수위를 높일 태세다. 지레 양보할 일이 아니라 경쟁당국을 중심으로 관련 입법과 정교한 반박 논리로 대응해야 한다. 망 사용료 배제는 국내 기업을 역차별하는 무임 승차다. 애플의 인앱결제는 최근 미국 법원조차 반경쟁적이라고 판결했다. 세계 유일 분단국가이자 ‘고정된 항공모함’(주한미군사령관)인 한국의 지도 데이터도 안보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
  • 양천 “재건축·재개발 궁금증 풀어 드립니다”

    양천 “재건축·재개발 궁금증 풀어 드립니다”

    서울 양천구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의 실질적 이해를 돕고 사업 추진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정비사업 조합 임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하는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은 지난해까지 3755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상반기 포럼은 총 4회차 과정으로 ▲추진위원회(조합) 의사결정 구조 ▲감정평가 쟁점 정리 ▲도시정비 사업성 향상 방안 등을 다룬다. 특히 마지막 4회차에 ‘전문가와 함께하는 Q&A’ 과정을 신설해 주민들의 사전 질의 사항에 대한 답변과 사업 추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토크쇼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포럼은 다음달 11일부터 7월 2일까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회차별 수강인원은 200명 내외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하거나 양천구 도시발전추진단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엄선된 전문가의 공신력 있는 정보를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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