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차별
    2026-06-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395
  • 함익병 “다 가면서 안 간 척…룸살롱 안 가본 사람 없다” 논란

    함익병 “다 가면서 안 간 척…룸살롱 안 가본 사람 없다” 논란

    함익병 개혁신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50대 이상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어떻게든 룸살롱에 가보게 된다”고 발언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이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유흥업소 접대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한 옹호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다. 함익병 위원장은 지난 2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제 나이 또래면 룸살롱을 안 가본 사람이 없다고 본다”며 “아주 형편이 어려워서 못 간 분은 있겠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인연으로 한두 번은 다 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성직자 빼고는 다 간다. 안 갔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며 “갔다는 게 자랑도 아니고, 안 갔다는 게 자랑도 아닌 상황이다. 우리 사회 문화가 한때 그랬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1심 재판을 맡은 지귀연 부장판사의 유흥업소 접대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한 직후 나온 것이다. 민주당은 지 판사가 지인 두 명과 함께 룸살롱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어깨동무를 한 채 찍은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함 위원장은 “그 사진은 룸살롱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룸살롱에서 친구 셋이 술 먹다가 어깨 올리고 사진 찍는 사람이 있느냐. 단 한 사람이라도 그런 사진이 있다면 나와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문제 제기를 “억지 프레임”이라고 비판하면서 “선거에서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함익병 위원장은 방송 중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과거 ‘단란주점’ 발언도 언급했다. 그는 “옛날 안철수 후보가 ‘단란하게 먹는 데인가요’라고 얘기했지만, 결국은 다 간다. 저 역시 갔다”고 말했다. 이어 “다 가면서 안 간 척하는 게 위선”이라며 “안 갔다고 말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같은 발언은 유흥업소 방문을 개인의 경험이나 과거 사회문화로 일반화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며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왜 자신을 기준으로 전체를 일반화하느냐” “유흥문화가 과거의 일이었다고 해도 이를 정치인 입에서 정당화하듯 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황희두 더불어민주당 게임특위 위원장은 “지귀연 옹호를 가장한 룸살롱 자백” “유권자 비하”라고 지적하며 “함익병 위원장의 망언이 과거 여성비하, 독재 찬양 발언까지 다시 끌어올렸다”고 비판했다. 함익병 위원장은 과거 방송 출연 당시 여성에 대한 차별적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고, 독재 체제를 긍정적으로 언급한 발언으로도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2021년 대선 당시 국민의힘은 함 위원장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내정했다가 논란이 일자 임명을 철회한 전력이 있다. 함익병 위원장은 이번 방송에서 이준석 후보를 옹호하며 “지나가던 시민이 ‘이준석 진짜 싫어’라고 말하는 건 감정적 혐오”라며 “도덕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수준 이하의 발언”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이번 발언은 개인 유튜브 방송에서 나왔지만, 공당의 선거대책위원장 신분으로서 발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 “집단 성폭행 도중 얼굴에 소변까지” 유력 정치인 피소에 인도 ‘경악’

    “집단 성폭행 도중 얼굴에 소변까지” 유력 정치인 피소에 인도 ‘경악’

    인도의 영화 제작자 출신 유력 정치인이 집단 성폭행을 지시하고 여성의 얼굴에 소변을 봤다는 내용의 주장이 나와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21일(현지시간) 인디아투데이, 인디안익스프레스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신을 인도국민당(BJP) 소속이라고 밝힌 40세 여성 A씨는 최근 인도 남부 벵갈루루의 한 경찰서에 이같은 내용의 신고를 했다. 여성과 같은 당 소속으로 카르나타카주(州) 입법부 의원인 무니라트나(60)를 주범으로 지목하고 공범인 보좌관들의 이름도 밝혔다. 사건초기보고서(FIR)에서 여성은 2023년 6월 11일 무니라트나의 사무실에서 이 사건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여성은 자신이 허위 고소를 당한 사건에서 석방되자 무니라트나의 지시를 받은 보좌관들이 찾아와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겠다며 벵갈루루 마티케레 지역에 있는 사무실로 유인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무니라트나와 보좌관 등 남성 3명이 여성의 옷을 벗기고 저항하면 아들을 죽이겠다며 위협했으며, 무니라트나는 2명의 남성에게 여성을 강간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여성은 당시 상황에서 무니라트나가 자신의 얼굴을 소변을 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집단 성폭행이 벌어진 후 신원미상의 남자가 흰색 상자를 들고 사무실로 들어왔고, 무니라트나는 상자에 들어있던 주사기를 꺼내 정체불명의 약물을 자신에게 주입했다고 여성은 말했다. 여성은 지난 1월 입원한 병원에서 불치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이는 2년 전 약물 주입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현지 경찰은 무니라트나와 공범들이 집단 강간, 감염 확산 가능성이 있는 행위, 상해, 여성에 대한 폭행, 고의적 모욕, 협박 등 혐의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다만 이 사건 관련 아직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없다. 무니라트나 성폭행 혐의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인디아투데이는 전했다. 지난해 9월 또 다른 여성이 무니라트나가 자신을 범죄 음모에 끌어들이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상습적으로 강간했다며 고소했다. 이밖에도 무니라트나는 뇌물 수수, 카스트 차별적 언어 사용, 증오 발언 등 여러 사건으로 고발된 바 있다. 무니라트나는 인도 영화 제작자 출신으로 2013년, 2018년, 2020년, 그리고 지난해에 카르나타카주 입법부 의원으로 선출됐다. 2021~2023년엔 주 원예부 장관과 기획·프로그램모니터링·통계부 장관을 지냈다.
  • 부산 최초 클래식 전용 공연장… ‘악기의 제왕’이 몸 풀었다

    부산 최초 클래식 전용 공연장… ‘악기의 제왕’이 몸 풀었다

    비수도권 유일 파이프오르간 설치9년 만에 2011석 규모 공연장 완공포도밭 연상케 하는 빈야드 객석어디에 앉든 걸림 없이 무대 관람예술감독 맡은 정명훈의 힘‘개관 공연’ 아시아필하모닉 지휘 시범 공연부터 매진 행렬 이어져부산시 “문화예술 향유 기회 보장”부산 첫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 개관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그간 인프라 한계로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부산에서 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부산콘서트홀 개관으로 부산에서도 수준 높은 클래식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개관 전 이뤄진 5차례 시범 공연이 모두 2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도 높다. 부산시는 다음달 20일 부산콘서트홀을 정식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심 한복판 대형 공원인 부산시민공원에 있는 부산콘서트홀은 2만 9408㎡ 면적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 9862㎡ 규모로 조성됐다. 외관은 파도를 헤쳐 나가는 배를 형상화했으며 내부에는 2011석 규모의 콘서트홀, 400석 규모의 소공연장 챔버홀, 리허설실 등이 있다. 부산콘서트홀은 2016년 11월 설계공모를 시작한 뒤 개관까지 약 9년의 시간이 걸렸고 사업비 1107억원이 투입됐다. 부산에 객석 수 2000석이 넘는 대형 공연장이 생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민회관, 부산문화회관, 영화의전당 등 다목적 공연장은 있었지만 부산콘서트홀은 클래식만을 위한 공연장이라는 것도 차별점이다. 오랜 준비를 거쳐 개관하는 만큼 최상의 공연 환경을 자랑한다. 콘서트홀은 무대와 객석을 빈야드 스타일로 배치했다. 무대를 가운데 두고 경사진 객석이 둘러싼 형태인데 포도밭을 연상케 해 빈야드라고 한다. 이런 형태가 도입된 것도 부산이 처음이다. 객석 어디에서든 무대를 보는 데 걸림이 없고 고르게 음향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파이프오르간이다. 건반과 음색과 음높이를 바꾸는 스톱의 조합을 통해 다채로운 소리를 낼 수 있어 ‘악기의 제왕’이라고 불린다.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된 비수도권 공연장은 부산콘서트홀이 유일하다. 부산콘서트홀 파이프오르간은 파이프 4423개, 스톱 64개, 4단 건반으로 구성돼 있다. 악기 높이가 9m, 너비가 16m에 달한다. 독일 유명 제작사에서 만들었으며 설치하는 데 2년 넘게 걸렸다. 무대는 20조각으로 나뉘어 오르내리고, 천장에는 가변 반사판이 설치돼 있어 오케스트라 편성, 공연에 따라 최적의 음향을 낼 수 있다. 공연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무대예술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무대 기술 직원 7명이 근무하면서 최고의 상태를 유지한다. 세계적 수준 연주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피아노, 하프 등 최상급 악기도 구매했다. 부산콘서트홀과 2027년 개관 예정인 부산오페라하우스 운영을 담당하는 부산시 산하 사업소인 ‘클래식부산’은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과 효율적인 공연장 운영 체계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클래식에 대한 관심, 부산콘서트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다음달 7일 조수미 소프라노 콘서트, 8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정명훈(72) 클래식부산 예술감독 지휘로 베토벤 5번 교향곡 협주를 연다. 베토벤을 주제로 한 개관 페스티벌이 예정된 점을 고려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챔버홀에서 베토벤 탐구 특별강연도 7회 개최한다.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씨가 클래식부산의 예술감독을 맡은 것도 부산콘서트홀 개관에 대한 기대를 더 높인다. 부산시가 음악을 통해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예술감독직을 제안했을 때 정 감독은 공연장 건립 일정 등 세부 내용, 클래식 관객 개발과 저변확대를 위한 구체적 계획 등을 물으며 관심을 보였고 현장 방문, 박형준 부산시장과의 면담 끝에 예술감독직을 수락했다고 한다. 정 감독은 최근 아시아인으로서는 처음 이탈리아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임기는 2027년부터 3년간이다. 라스칼라 극장은 1778년 개관해 247년 역사를 지닌 세계 최고 권위의 오페라 극장이다. 정 감독이 라스칼라와 부산오페라하우스 감독을 겸임하게 되면서 두 극장 간 시너지도 기대된다. 정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부산오페라하우스 오프닝 공연을 라스칼라와 하게 될 것 같다”고 했다. 클래식부산 관계자는 “해외 오케스트라, 오페라 극장과 일할 때 ‘마에스트로 정에게 부산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며 호의를 보일 때가 많다”며 “세계적 예술가가 부산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오기도 해 정 감독의 영향력을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대를 증명하듯 공연은 매진 행렬이다. 클래식부산은 개관에 앞서 시민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선보이고 음향과 시스템 등을 점검하기 위해 4, 5월 두 달 동안 콘서트홀에서 시범 공연한다. 지난 3월 예매를 시작했는데 모두 2분 만에 매진됐다. 지난 16일까지 네 차례 공연을 3400여명이 관람했으며, 23일 마지막 공연까지 포함하면 총관객 수는 5100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21일부터 8일간 이어지는 개관 기념 페스티벌 공연도 대부분 예매를 시작하고 5분 이내에 매진됐다. 지난 2월 26일 개설한 부산콘서트홀 홈페이지 회원 가입자도 현재 1만 7533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유료 회원은 2700여명인데 25%가 경남과 서울, 경기 등에서 가입해 전국에서 관심받고 있다. 부산콘서트홀은 세계적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다음달 21일부터 28일까지 개관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지역 첫 클래식 전용 공연장의 시작을 알린다. 다음달 21일 개관 공연은 정 감독 지휘로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APO)가 연주하는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과 교항곡 제9번 합창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쇼지 사야카, 첼리스트 지안 왕, 소프라노 황수미 등 정상급 성악가, 2025 클래식부산 시즌합창단, 창원시립합창단이 함께한다. APO는 세계적인 교향악단에서 활동 중인 아시아인 단원들이 구성한 오케스트라로 이번 부산콘서트홀 개관 페스티벌의 모든 연주에 함께한다. 오는 9월에는 라스칼라 오케스트라·라이프치히 성토마스 합창단, 10월에는 런던필하모닉, 11월에는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공연이 예정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보장하는 건 일자리 창출만큼이나 청년 유입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부산콘서트홀을 만들어 도시를 살리는 힘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 홀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개시

    전남 순천시가 혼자 병원 가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병원 동행매니저인 자원봉사자가 아픈 어르신 집에 가서 병원까지 함께 가 진료를 받은 후 약을 타서 다시 집으로 모셔다드리는 돌봄지원 사업이다. 65세 이상 독거노인이 대상이다.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어르신 돌봄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타 지역의 병원 동행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인천시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서비스 신청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됐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최소 진료 1주일 전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예약해야 한다. 단 장기요양등급자와 보훈재가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 유사 동행 서비스 이용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장애인 활동지원사·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 44명을 선정했다. 동행매니저들은 하루 활동비 1만 2000원을 받는다. 이들은 어르신을 모실 때 자차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탈 경우 교통비를 시에 청구하면 된다. 이신숙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했던 병원 동행 서비스를 순천시와 함께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행매니저로 위촉된 A씨는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커 주변 어르신들을 알뜰히 모시고 싶은 마음에 신청했다”며 “내 어머님 아버님처럼 소중히 대하면서 보람있게 참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가 추진한 홀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는 장경원(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 순천시의원의 역할이 컸다. 장 의원은 순천시의회 제278회 정례회때 ‘순천시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 네이버, 국민 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네이버, 국민 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이 전국 시군구의 절반 이상에 도입되는 등 국내 대표 AI 안부 전화 서비스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기술을 바탕으로, 독거노인·중장년 1인 가구에 AI가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단답형 문답이나 기계적인 안부 확인 아닌 정서적으로 공감하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지원하고, ‘기억하기’ 기능을 통해 과거 대화를 바탕으로 연속성 있는 대화를 이어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기상 재난 문자 바탕으로 독거 어르신의 피해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목적성 안부 대화’ 기능을 적용해 지자체 및 관계 기관의 업무 효율화를 한층 효과적으로 돕고 있다. 클로바 케이콜은 차별화한 기술력과 높은 사용성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과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약 140곳 시군구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는 AI 안부 전화 서비스 중 업계 최대 규모 수준으로, 지자체 역시 건강 상태 등에 관한 이상 징후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취약계층 돌봄 활동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나아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의 응답률과 통화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클로바 케어콜은 독거노인 등의 정서적 안정뿐 아니라 건강 확인 등으로 국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민간외교에 팔 걷은 조현상 부회장

    민간외교에 팔 걷은 조현상 부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 의장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15일엔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무역’ 유지를 강조하고, 세계무역기구(WTO) 원칙인 안정성, 예측 가능성, 비차별성을 핵심으로 한 글로벌 통상시스템의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다자협력 강화를 위한 WTO 개혁과 함께 분쟁해결기구 복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APEC 회원국 기업인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국경을 넘나들 수 있도록 돕는 카드인 ‘ABTC’(APEC 기업인 이동카드)의 시스템 개선과 APEC 우수센터 설립 등 ABAC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제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4월 캐나다에서 열린 ABAC 2차 회의에 참석한 조 부회장은 글로벌 통상질서의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제안과 함께, APEC 지역 내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에 각국 정∙재계 리더들의 방한을 독려하기도 했다. 조 부회장은 오는 7월과 10월 각각 베트남과 부산에서 열리는 ABAC 3차 회의 및 4차 회의를 주재하며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눈앞서 지도·번역 표시… 구글, 삼성 손잡고 ‘스마트 안경’ 재도전

    눈앞서 지도·번역 표시… 구글, 삼성 손잡고 ‘스마트 안경’ 재도전

    구글이 삼성과 손잡고 ‘스마트 안경’을 개발한다. 과거 ‘구글 글래스’로 스마트 안경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대중화에 실패했던 구글이 10년 만에 재도전에 나선 것이다. 스마트 안경 시장을 선점한 메타와의 차별화 전략도 관전 포인트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연례 개발자 회의(I/O)를 연 구글은 기조연설 막바지에 자사의 스마트 안경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확장현실(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안드로이드 기반의 XR 기기를 헤드셋뿐 아니라 안경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XR 헤드셋인 ‘프로젝트 무한’을 함께 만들고 있는 삼성전자가 스마트 안경의 하드웨어 제조를 맡고, 국내 안경 전문 브랜드인 젠틀몬스터와 미국의 워비파커가 디자인을 맡는다. 구글의 스마트 안경은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인공지능(AI) 기능이 핵심이다. 이자디 부사장은 “(구글의 스마트 안경이) ‘제미나이 라이브’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올 것”이라면서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의미한다. 이날 공개된 실시간 시연에 따르면 스마트 안경은 눈앞에 구글 지도를 표시해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도 길을 찾을 수 있게 했으며, 외국인과 대화할 때는 말풍선에 실시간 번역 문구가 표시되기도 했다. 안경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AI가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녹화 중 지나친 사물을 기억해 이용자에게 알려 주는 기능도 있었다. 구글은 하반기부터 이를 기반으로 개발자들이 스마트 안경용 앱 개발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은 콘퍼런스에서 2013년 구글 글래스가 출시됐을 때 “많은 실수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 전자제품 공급망에 대해 잘 몰랐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마트 안경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도 몰랐다”면서 “생성형 AI의 등장이 구글 글래스 시절보다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훨씬 더 현실적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한편 구글은 지난해 도입한 검색 내용을 AI가 요약해 주는 ‘AI 오버뷰’를 ‘AI 모드’로 대폭 확대했다. AI 모드는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 2.5의 맞춤형 버전을 도입한 검색 기능으로 텍스트 요약과 이미지 분석, 영상 이해 등 기존 텍스트 입력 외에 음성과 영상 등의 멀티모달 기능이 결합됐다. 
  • 김문수 “방탄 필요 없다” 경기 공략… 경호인력 40→6명으로 최소화 요청

    김문수 “방탄 필요 없다” 경기 공략… 경호인력 40→6명으로 최소화 요청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1일 경호 인력을 현재 40명 수준에서 6명만 남겨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탄조끼를 입고 방탄유리를 설치한 뒤 유세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판하며 그와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김 후보 측에서) 인원 조정에 대한 의견이 온 것은 맞다”면서도 “인원 규모나 시기 등 세부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초 각 정당과 경찰이 협의해 경호 인력이 배치됐지만 김 후보 측이 이 후보에 대한 경호 강화를 비판하기 위해 인력 최소화를 요청한 것이다. 김 후보는 이날도 “저는 방탄조끼도, 방탄유리도 없고 경호원도 필요 없다고 했다”며 이 후보를 견제했다. 그는 이날 오전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한 후 경기 고양시 화정역 문화광장 앞 유세에서 “어떤 후보는 지금 방탄조끼를 입었는데 저는 여기 아무것도 없다”며 윗옷을 들춰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저를 지켜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제 방탄조끼는 바로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를 거론하며 자신이 ‘도덕적 우위’에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저는 감옥을 두 번이나 갔는데 오히려 잡혀 갈 일도, 고문받을 일도, 법인카드 쓸 일도 없고 편했다”며 “죄가 많아 방탄조끼에 온갖 방탄법을 만들어도 불안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겠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어 고양시 덕양구의 한 논밭에서 직접 이앙기를 몰고 청년 농업인 10여명과 함께 모내기를 했다. 청년 농업인과 도시락으로 새참을 먹으며 고충을 들은 김 후보는 “여러 규제를 풀어서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농업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업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이후 남양주시 광장 유세에서는 “GTX를 빨리 착공하겠다”며 ‘교통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고, 동두천시에서는 “당선되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관세, 미군 철수 문제 등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당세가 비교적 약한 고양·김포·파주 등 경기 서부권을 거쳐 동두천·양주·남양주 등 경기 북부권으로 향하는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양주시 유세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총집결했다. 북부 지역에서는 강력한 대북 정책을 펼치겠다는 약속도 했다. 김 후보와 국민의힘은 경기도가 대선의 주요 승부처일 뿐 아니라 이 후보와의 차별화를 어필할 수 있는 주요 표밭이라고 보고 있다. 두 후보 모두 경기지사 출신인 점을 고려할 때 김 후보가 재임기 도정 성과를 비교·부각하면 표심을 움직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 요즘 안 보이더니…‘다문화 모델’ 한현민, ‘좋은 소식’ 전했다

    요즘 안 보이더니…‘다문화 모델’ 한현민, ‘좋은 소식’ 전했다

    2010년대 후반 연예계에서 화제를 모았던 모델 한현민(24)이 새 둥지를 찾았다. 21일 연예기획사 에스팀은 “한현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팀은 모델 장윤주·한혜진, 댄서 아이키, 방송인 지석진 등이 소속된 회사다. 2001년생인 한현민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 가정 자녀다. 2016년 서울 패션 위크에서 모델로 데뷔하자마자 특유의 외모를 바탕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 후에는 곧바로 국내 주요 잡지와 광고계, 방송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2017년에는 미국 타임(TIME)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타임지는 한현민을 선정하며 “피부색 탓에 활동 초기에는 캐스팅 거절 등 차별을 받았다”면서도 “이제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가운데 하나가 됐다”고 평했다. 한현민은 2021년까지 예능·드라마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2022년에는 영화 ‘특송’에서 ‘아시프’ 역을 맡아 열연하며 스크린 데뷔까지 이뤄냈다. 그 후로는 이전보다 방송 활동을 줄인 상태다. 에스팀은 “모델, 방송, 연기까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한현민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폭넓은 활동으로 경력을 더 높이 쌓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현민 역시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전속계약 사실을 공유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 “내가 국힘 교육특보?”…‘김문수 임명장’ 받고 경악한 교사들 [포착]

    “내가 국힘 교육특보?”…‘김문수 임명장’ 받고 경악한 교사들 [포착]

    6·3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교육특보’로 임명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현직 교사들에게 무작위로 발송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교사의 개인정보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며 항의에 나섰다. 21일 전교조 등에 따르면 전국 각지의 다수 현직 교사들은 ‘제21대 대선 국민의힘 임명장’이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발신 번호는 국민의힘 대표번호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자메시지에는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링크를 누르면 임명장을 확인할 수 있고 저장도 가능하다”는 안내문이 실려 있다. 실제로 링크(URL)를 확인하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육특보로 임명한다는 임명장도 볼 수 있다. 임명장에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 조직총괄본부 시민소통본부 희망교육네트워크 교육특보에 임명함. 2025년 5월 20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김문수’라고 적혀 있다고 전교조는 전했다. 교사들을 상대로 한 이런 문자는 경기, 충북, 전북, 광주 등 전국 단위에서 무차별적으로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교조는 입장문을 내고 “학교 현장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교원의 정치 중립성을 철저히 지키라는 공문이 내려오는데, 신동욱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장은 ‘왕왕 있는 일’, ‘큰 피해를 끼친 것도 아니다’라는 뻔뻔스러운 변명을 하고 있다”며 “교원의 개인정보를 함부로 가져다 쓴 것에 대해 아무렇지 않아 하는 태도가 더욱 경악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에 사실상 반대해온 김 후보가 현직 교원에게 임명장을 보낸 것은 본인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무단 사용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선거철 ‘특보 임명장’ 발송은 통상적으로 있었던 일이지만, 이번에는 교원을 특정해 교육특보 임명장이 전해지면서 개인정보유출 우려가 나왔다. 전교조는 “교원만 특정해 특보임명 문자메시지가 발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임명장 삭제 요청할 때도 개인정보를 넣어야 삭제신청이 돼 교사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대선캠프는 교사들의 동의 없는 임명장 발송에 대해 공개사과하고, 해당 행위를 즉각 멈추라”라며 “수사당국은 국민의힘 대선캠프에서 교사의 개인정보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경위를 즉시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개인정보 전량 폐기…죄송”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논란이 커지자 이날 사과문을 내고 “사전 동의 없이 문자가 발송된 데 대해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본 사안과 관련해 임명 추천을 위해 전화번호를 제공한 인사는 선거대책위원회를 포함한 모든 당직에서 해촉하고, 추가적인 필요 조치를 신속히 취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해당 인사가 제공한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는 전량 폐기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향후 임명장 발급과 관련된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 그린알로에 ‘2025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알로에건강기능식품 부문 선정

    그린알로에 ‘2025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알로에건강기능식품 부문 선정

    코로나 펜데믹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그린알로에(회장 정광숙, 대표이사 송은)가 소비자로부터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 ‘제15회 2025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알로에건강기능식품 부문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그린알로에는 창업주인 정 회장의 경영원칙을 고수해 전제품에 중국산 원료를 단 1%도 사용하지 않고 합성보존료·합성감미료·합성착향료가 없는 ‘3무 제품’으로 그린알로에만의 경쟁력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알로에는 미국 농림부가 인증한 유기농 알로에원료를 선별해 유효성분 손실을 최소화한 급속 동결건조 공법으로 함유하고, 다양한 기능성분들도 자연유래성분들로 함유하며 R&D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차별화된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그린프리미엄베라골드400은 알로에베라겔즙액으로 400%를 함유해 1일 면역다당체 300mg 섭생할 수 있게 고급화를 추구했으며 제품에 천연방부시스템을 적용해 개봉 후에는 반드시 냉장 보관할 수 있게 경쟁력을 갖췄다. 이 제품은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당 섭취를 제한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도 별도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외에도 그린알로에는 다양한 기능성 신소재를 복합적으로 활용한 세분화된 건강기능식품군을 선보여 소비자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최근 출시한 그린파워리버캅플러스는 간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 자연유래 멀티비타민미네랄 11종을 주원료로하여 다양한 자연유래성분을 함유하며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갱년기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도 각각 여성과 남성 제품으로 세분화하여 출시해서 건강하고 활력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린알로에는 식품의 제형도 동물성이 아닌 식물성 연·경질캡슐로 진화시켜 건강기능식품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그린알로에는 본사영업부 내근사원제를 도입해 본사 정직원으로 채용해 기본급여와 퇴직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고안해 활동하는 사원들에게 평생일터의 비전을 나누며 여성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광숙 그린알로에 회장은 “그린알로에는 정직한 제품력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성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는 평생일터의 기업으로써 사원과 함께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아이 키우기 좋은 마포… 특화형 보육모델 만든다

    아이 키우기 좋은 마포… 특화형 보육모델 만든다

    ‘아이 키우기 좋은 마포, 함께 키우기 좋은 마포.’ 서울 마포구는 ‘마포형 특화보육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의 목표는 단순한 유치원-어린이집의 통합이 아닌, 영아와 유아의 발달단계를 구분한 연령별 맞춤 보육체계 설계다. 국가가 보육을 책임지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과 동시에 ▲무상보육 추진 ▲종사자의 공무원화 ▲최적의 물리적 환경을 갖춘 보육시설 조성 등 보육의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구조적·제도적 해법을 찾는다. 또 마포구에서 운영 중인 ‘베이비시터하우스’를 중심으로, 연장보육과 맞춤형 돌봄이 가능한 보육모델 확산 방안을 연구한다. ‘베이비시터하우스’는 기존 국공립어린이집을 활용한 사업으로 ▲운영시간 연장을 통한 돌봄 시간 확대 운영 ▲보조교사 또는 보육도우미 추가 배치를 통한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보육실 면적 기준 상향을 통한 넓은 보육공간 확보로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기존 어린이집과는 3가지 차별화된 요소를 지니고 있다. 구는 이번 연구용역에 베이비시터하우스 운영을 더해 현장의 성과와 한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보육모델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개발된 보육모델을 마포 전역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 향후 중앙정부에 정책 제안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연구 용역으로 부모의 걱정을 덜고, 아이의 하루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겠다”라며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전장연, 연이은 시민 교통권 침해와 공사 직원 폭행…강경대응이 답변”

    문성호 서울시의원 “전장연, 연이은 시민 교통권 침해와 공사 직원 폭행…강경대응이 답변”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시청역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당한 사실에 대해 다시 깊은 분노를 내비치며, 이러한 불법 행위를 지속한다면 일전의 교섭은 완전히 결렬됨을 미리 경고했다. 문 의원은 지난 13일과 20일, 전장연이 성명서로 알린 ‘지하철 탑승 및 역사 점거 시위’ 현장에 직접 출두해 “전장연은 서울시민의 통행권을 침해하고 우리 서울교통공사 직원에게 욕설을 포함한 폭언과 폭력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수차 요청했는데도 자신들만의 주장만 목소리 높이고 일절 귀 닫는 행동에 대해 심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특히 지난 13일,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를 만나 교섭을 시도한 문 의원은 “요구사항이 어떻든 간에, 이러한 무질서 및 불법 폭력 점거 행위에 대해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은 백문백답이다. 지금 바로 해산하고, 다시는 이러한 지하철 및 역사 점거를 하지 않으면 분명하게 대화의 길이 열린다”라며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경석 대표는 물론, 전장연은 해산하지 않았으며 이를 무시하고 점거행위를 지속하고 있으며, 20일(어제) 전장연 시청역 무단 점거 현장에 나간 문 의원은 “이미 진행된 사실관계 확인으로 인해 본래의 목적도 상실한 이 행위를 지속하는 것은 대화의 장을 스스로 걸어 잠그는 꼴이나 다름없다. 본 의원이 수차 요청했음에도 요청을 무시하는 것이며, 이는 전장연과의 교섭은 결렬됨을 시사한다. 전장연이 무단 점거 행위를 중단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을 것을 공식적으로 성명하지 않는 한, 교섭은 결렬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문 의원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승강장에서 소란 및 집단행동을 강행해 운행에 차질을 주고 직원을 폭행한 사실에 대해 규탄하는 것은 ‘전장연이어서’가 아니라 ‘전장연이 그러한 행위를 행해서’다. 전장연이 아니라 타 단체, 비장애인 단체가 그러했어도 본 의원은 응당 강한 제재와 법적 처벌 조치가 이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전장연의 지하철 역사 무단 점거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문 의원은 마찰 최소화라는 이유로 경찰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꼬집었는데, “명백하게 집회 및 시위와 집단 소란이 불가능한 장소임에도, 전장연의 점거 행위와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폭언 및 폭력 행위에 대해 마찰 최소화라는 이유로 소극적 대응하는 남대문경찰서 경찰 측에도 심히 유감이다.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다른 특징을 가졌을 뿐이다. 시민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질서는 같다. 이들의 만행이 시민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데도 제재를 제대로 안 하니 전장연이 마치 천룡인(만화 ‘원피스’에 나오는 무소불위 귀족 계급을 일컫는 말)같다는 말까지 나오는 것 아니겠나”라며 유감을 표했다. 또한 20일 시청역 점거가 해산된 뒤 문 의원은 “이러한 불법 무단 점거 및 폭언과 폭행 행위에 공개적으로 사죄하고 다시는 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하기 전까지 모든 교섭은 결렬될 것이며, 지속할 시 강경대응만이 답변임을 밝힌다”라며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전장연의 이러한 행위는 장애인의 인권 향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무고한 와상장애인과 휠체어장애인이 ‘저는 전장연이 아닙니다’라고 해명하고 다니는 등, 사회적 편견을 더욱 강화하고 비장애인과의 감정 골짜기를 넓히고 있다”라며 혀를 찼으며 “전장연은 드러누워 떼쓰듯 말하지 말고 상대와 대화하며 말하는 방법부터 배워야 한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전철역 및 전철 내 무질서 행위 신고는 ‘또타’ 앱을 통하여 쉽고 간편하게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 “홀몸 어르신! 병원 같이 가요” 순천시, 병원 동행 서비스 시작···65세 이상 독거 노인

    “홀몸 어르신! 병원 같이 가요” 순천시, 병원 동행 서비스 시작···65세 이상 독거 노인

    전남 순천시가 혼자 병원 가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 아픈 어르신 집에 가서 병원까지 함께 가 진료를 받은 후 약을 타서 다시 집으로 모셔다 드리는 일이다. 65세 이상 독거 노인이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홀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매니저인 자원봉사자가 동행해 어르신의 진료 활동을 보조하는 돌봄 지원 사업이다.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어르신 돌봄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타 지역의 병원 동행 서비스와 차별화된 특화 돌봄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지자체가 기관이 아닌 순수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경우는 인천시에 이어 전국 두번째다. 서비스 신청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됐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최소 진료 1주일 전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비스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 단 장기요양등급자와 보훈재가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 유사 동행 서비스 이용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장애인 활동지원사·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 44명을 선정했다. 시는 1차 교육을 수료한 34명을 동행매니저로 위촉했다. 이달 중 2차 교육을 통해 10명을 추가 위촉할 계획이다. 동행매니저들은 하루 활동비 1만 2000원을 받는다. 이들은 어르신을 모실 때 자차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탈 경우 교통비를 시에 청구하면 된다. 시는 매니저들에 대한 노인 업무 응대 교육에 이어 22개 읍면동에 홍보 공문을 보내는 등 이 사업을 적극 알리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수요자가 많을 경우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신숙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했던 병원 동행 서비스를 순천시와 함께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병원 동행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동행매니저로 위촉된 A씨는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커 주변 어르신들을 알뜰히 모시고 싶은 마음에 신청을 했다”며 “내 어머님 아버님 처럼 소중히 대하면서 보람있게 참여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한편 시가 추진한 홀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는 장경원(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 순천시의원의 역할이 컸다. 장 의원은 순천시의회 제278회 정례회때 ‘순천시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 “홀 비었는데 왜”…안내견 동반 시각장애인 구석진 곳 안내한 횟집

    “홀 비었는데 왜”…안내견 동반 시각장애인 구석진 곳 안내한 횟집

    부산의 한 횟집이 안내견을 동반한 시각장애인이 자리 이동을 요청하자 안내견을 이유로 거부해 장애인 차별 논란이 일었다. KBS 시각장애인 앵커로 활동한 유튜버 허우령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우령의 유디오’에 ‘모든 게 좋았던 부산, 다만…이런 일이 더 이상 없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허씨는 유튜브 PD, 안내견과 함께 부산을 찾았다. 허씨 일행은 식사하기 위해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 횟집에 방문했다. 이 횟집은 1층 활어판매시장에서 횟감을 사면 2층에서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었다. 당시 식당 홀이 거의 비어 있었으나 횟집 직원은 이들을 구석진 곳으로 안내했다. 창밖으로는 바다가 아닌 건물이 보였고 불도 켜져 있지 않았다. PD는 “불이라도 켜주지”라고 속상해했고, 허씨 또한 “우리도 바다 보고 싶은데”라며 아쉬워했다. 바다가 보이는 쪽에 자리가 많다는 PD의 말을 들은 허씨는 횟집 직원에게 자리를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직원은 “개가 있어서 안 된다”고 거절했다. 이에 허씨가 “안내견은 다 들어올 수 있는 거 아시죠?”라고 되묻자 직원은 “개는 사람들이 싫어한다니까?”라며 이들의 요청을 거부했다. 결국 이들은 회를 포장하기로 하고 가게를 나섰다. 허씨는 “안내견이랑 다니면 되게 많이 겪는 일”이라며 “저희는 안내견 출입과 관련해서 ‘무조건 안내견 출입 돼야 한다’고 억지로 밀어붙이는 게 아니다. 식당 안에 알레르기가 있고 개를 무서워하는 손님이 있다면 자리를 피해 드릴 수 있고 멀리 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안은 다양한데 하나도 모색하지 않고 무조건 개 싫어하는 손님이 있을 수도 있고, 나중에 개 싫어하는 사람 오면 우리가 처리하기 곤란하다면서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저희에게 제재를 걸어버리는 건 아주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안내견과 가게 안에 들여보내 줬다고 해서 ‘너무 황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러면서 먹을 것도 아닌 상황이라 그냥 나왔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럼 우리는 손님이 아니고, 늘 한쪽 구석진 곳에 가서 밥을 먹어야 하나”라고 토로하면서도 “안내견이랑 있어서 정말 넓은 자리를 편하게 밥 먹으라고 주는 분들도 있다. 그럴 땐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장애인복지법 제40조에 따르면 대중교통, 식당, 숙박시설, 공공시설 등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인 보조견을 거부해선 안 된다. 보조견 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 동반 장애인과 장애인 보조견 훈련자, 장애인 보조견 훈련 관련 자원봉사자의 출입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 공휴일이라 바지 벗었다? 화상회의 중 ‘대참사’…결국 해고

    공휴일이라 바지 벗었다? 화상회의 중 ‘대참사’…결국 해고

    비대면 화상 회의 중 하의를 입지 않은 채 자리에서 일어섰다가 성기를 노출한 남성이 해고된 뒤 부당해고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 산하 금융서비스보상제도에서 디지털 프로덕션 매니저로 근무하던 남성 A씨는 지난해 5월 8일 비대면 회의 중 하의를 입지 않은 상태로 자리에서 일어났다가 동료 및 외부 직원들에게 신체를 노출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영국은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으로 공휴일이었고, A씨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통해 외부 업체와 화상 회의에 참석하고 있었다. 회의 도중 노트북 케이블을 정리하려고 일어난 A씨의 하반신이 카메라에 그대로 노출됐고, 이에 동료들이 문제를 제기하며 사내 조사가 시작됐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평소 집에서는 옷을 다 입지 않는 편”이라며 “공휴일이었고 카메라 각도도 바닥을 향하고 있었다. 사고일 뿐이며 사과하고 싶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회사는 “해당 행위는 명백히 부적절했고, 재발 방지를 장담할 수 없다”며 그를 해고했다. A씨는 이후 부당 해고와 인종 차별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자신이 호주·영국 이중국적의 인도계임을 언급하며 “쉬는 날에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는 편견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당일 근무는 자발적이었다”며 “설령 강제 근무였다 하더라도 옷을 벗은 상태로 회의에 참석한 건 정당화될 수 없다”며 A씨의 주장 모두를 기각했다. 또한 그는 초기에 “성기가 노출됐다”고 인정했다가 뒤늦게 “스킨톤 속옷을 입고 있었다”고 진술을 바꾸며 신빙성에 타격을 입었다. 판결문에서 호지슨 판사는 “하의를 입지 않기로 한 결정 자체가 부적절했고, 그러한 상태에서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사건은 원격 근무 시대에 요구되는 직장 내 윤리 기준과 복장 규범을 다시금 환기시키고 있다. 앞서 2020년 10월 미국 CNN 법률 분석가이자 뉴요커의 선임 작가였던 제프리 투빈 역시 줌(Zoom) 화상회의 중 음란 행위로 인해 해고된 바 있다. 뉴요커와 WNYC 라디오의 공동 회의 중, 투빈은 카메라가 꺼졌다고 착각한 채 자위 행위를 했고, 이 장면은 회의 참가자들에게 그대로 노출됐다. 한 회의 참석자는 경악해 자리를 떴고, 또 다른 사람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결국 투빈은 뉴요커에서 27년간의 커리어를 접고 해고됐고, CNN에서도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멍청하고 부끄러운 실수였다”며 “카메라가 꺼진 줄 알았다. 아내와 가족,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 4기 신도시 vs 3·3·3 청년주택 vs 생애 주기별 주거 지원

    4기 신도시 vs 3·3·3 청년주택 vs 생애 주기별 주거 지원

    역풍 우려해 공급량 언급 빠져악성 미분양 관련 해법도 실종 부동산은 선거 판세를 뒤엎을 만큼 휘발성 강한 이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신도시에 중점을 둔 정부 주도형 공급책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청년 주택 공급을,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생애 주기에 맞춘 공급 확대를 부동산 공약으로 내걸었다. 3년 전 대선에서 후보들이 ‘311만호’, ‘250만호’ 등 파격적 숫자를 앞세웠던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최근의 보합세 흐름에 섣부른 공약을 내놓았다가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로우키 전략으로 분석된다.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주요 후보 3인의 부동산 공약을 분석한 결과 공급 확대는 공통된 기조다. 이재명 후보는 1기 신도시 인프라를 전면 재정비하고 수원·용인·안산과 인천 연수·구월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중심의 4기 스마트 신도시 개발도 약속했다. 김문수 후보는 ‘3·3·3(결혼 3년·첫째 3년·셋째 3년) 청년 주택’을 내세웠다. 최대 9년 주거비를 지원하는 청년 주택을 매년 10만 가구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해마다 청년·신혼·육아 부부를 위한 20만 가구 주택 공급, 반값 월세존, 공공지원 임대주택 확대도 공약했다. 이준석 후보는 도심 용적률을 과감하게 상향하고 생애 최초 주택으로 전용면적 59㎡를 공급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생애 주기에 맞춰 유연하게 집을 넓히고 줄일 수 있는 지원 방안도 내놓았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공약을 보면 부동산을 이슈화하려는 의도는 없다는 게 분명해 보인다”고 했다. 이용만 한성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최근 시장 흐름이 관망세이고 거시경제 안정이 우선이다 보니 부동산 이슈가 화두에서 밀려난 것”이라고 말했다. 시한폭탄과 다름없는 악성 미분양 대책이 빠진 점은 아쉽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서울은 집값이 과열되지 않게 조절하면서 지방엔 취득·양도세 혜택을 주는 등 차별화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 한국 가수, 미국서 “사랑해 트럼프, 사랑해 머스크!”

    한국 가수, 미국서 “사랑해 트럼프, 사랑해 머스크!”

    한국 가수가 미국 현지 공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언급한 것을 두고 팬들 의견이 엇갈렸다.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SMTOWN LIVE 2025’ 공연을 개최했다. 레드벨벳, 에스파, 하츠투하츠, 라이즈 등 SM 대표 13개 그룹, 68명의 가수가 총출동한 이번 공연은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 기념 성격이었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의 이특, 예성, 은혁, 동해, 려욱도 무대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이특은 관객 중 한 명을 “엄마”(mom)라고 부르며 유쾌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자, 이특은 “사랑해 미국”(I love USA), “사랑해 일론 머스크”(I love Elon Musk), “사랑해 ‘인앤아웃’”(I love In-N-Out, 미국 유명 햄버거 체인), “사랑해 트럼프”(I love Trump)를 연달아 외치며 관객 환호를 끌어냈다. 다만 그가 트럼프와 머스크를 언급한 것을 놓고 공연 후 팬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미국 팬덤 일부에서는 “트럼프가 소수자 차별과 증오를 부추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 “농담의 재료로 쓰기에는 부적절했다”, “실망스럽다”라는 비판이 나왔다. 어떤 한국 팬은 “미국 가수가 내한 공연에서 ‘윤석열 사랑해’, ‘이재명 사랑해’를 외친 것과 무엇이 다르냐. 신중하지 못한 발언이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관세와 이민, 기후변화 정책 등을 놓고 미국 내에도 반(反)트럼프, 반머스크 정서가 일부 확산한 터라 자칫 트럼프 정부를 비롯한 미국 우익세력에 동조하는 것이라는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우려였다. 반면 일부는 “테슬라, 인앤아웃 등 미국을 대표하는 전형적 상징들을 언급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려던 것뿐”이라며 그를 옹호했다.
  • 전남 동부지역 범방위, 학교폭력 예방 교육 호응

    전남 동부지역 범방위, 학교폭력 예방 교육 호응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전남동부지역 교육분과위원회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이 지난 14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가 프로그램을 기획, 주최하고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여수공업고등학교 1.2.3학년 720명을 대상으로 최근 청소년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도박과 마약, 학교폭력 등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마약과 학교폭력에 대한 형사절차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약 1시간 동안 교육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별강사로 위촉된 이태수 검사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 위주의 현장감 있는 강의로 눈길을 끌었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실제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내용을 바탕으로 강의를 펼쳐 생생하고 실질적인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과 범방위는 앞으로도 지역 대상 청소년을 위해 차별화된 폭력 예방 교육과 함께 진로 탐색을 위한 법원검찰 현장 견학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 신한카드, 30만원대 프리미엄 카드 ‘더 베스트 엑스’ 선봬… “기대 뛰어넘는 혜택 담아”

    신한카드, 30만원대 프리미엄 카드 ‘더 베스트 엑스’ 선봬… “기대 뛰어넘는 혜택 담아”

    신한카드가 우수고객 확보를 위해 혜택 선택의 폭을 넓힌 30만원대 프리미엄 카드를 내놓았다. 신한카드가 프리미엄 카드를 선보인 것은 2019년 2월 출시한 ‘더 베스트 플러스’(The BEST+) 카드 이후 6년 만이다. 신한카드는 이용금액의 최대 2% 포인트 또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 리워드 혜택과 백화점상품권·호텔외식이용권·항공 및 여행 이용권·마일리지 등의 기프트 옵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카드 ‘더 베스트 엑스’(The BEST-X)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마이신한포인트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스카이패스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기프트 옵션도 백화점·호텔외식·여행 및 항공 이용권, 마일리지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카드는 신세계백화점 20만원 모바일 교환권, 플래티넘 호텔 외식 23만원 이용권, 마이리얼트립 23만원 이용권, 에어프레미아 항공 25만원 이용권, 대한항공 1만 마일리지 적립 등 기프트 옵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단, 에어프레미아 이용권은 마이신한포인트형에서만, 대한항공 1만 마일리지는 스카이패스형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마이신한포인트형은 국내외 이용금액의 1%를 적립해 주며, 전월 300만원 이상 이용 시 0.5%를 추가로 쌓아준다. 스카이패스형은 국내외 이용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며, 전월 300만원 이상 이용 시 3000원당 추가 1마일리지를 월 최대 5000마일리지까지 제공한다. 마이신한포인트형·스카이패스형 모두 국내에서 신한 쏠페이(SOL페이)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0.5% 포인트를 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추가 적립해 주며, 해외에서 결제 시에는 일시불 이용금액 1%를 추가 포인트로 제공한다. 또한,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7만원의 캐시백도 지급한다. 연간 누적 3000만원 이용 시 7만원, 누적 6000만원 이용 시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커피전문점(스타벅스·커피빈·투썸플레이스) 2000원, 택시 이용금액의 7% 등 생활 할인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앱을 통해 전 세계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 라운지’ 서비스도 연 10회 제공한다. Master브랜드의 경우 인천공항 및 특급호텔 발렛파킹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마이신한포인트형 국내 전용 29만 7000원, 해외 겸용(Mastercard) 30만원이다. 스카이패스형은 국내 전용 31만 7000원, 해외겸용(Mastercard) 32만원이다. 한편, 더 베스트 엑스의 ‘X’는 ‘The BEST-X eXceed eXpectations’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기대를 뛰어넘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뜻이다. 더 베스트 엑스는 신한카드의 새로운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한 실버 카드 플레이트와 전용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실버 카드 플레이트는 ‘BEST’의 ‘B’를 강조한 메탈릭 패턴 가공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전용 패키지는 투명하게 만들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