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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급 실적이라며!”…개미 울린 한·미 반도체주 동반 폭락, 진짜 이유는 [재테크+]

    “역대급 실적이라며!”…개미 울린 한·미 반도체주 동반 폭락, 진짜 이유는 [재테크+]

    그동안 인공지능(AI)에 쏟아부은 돈이 과했던 걸까요. AI 투자 회의론과 중국발(發) 공급 과잉 공포가 한꺼번에 밀어닥치자 한국과 미국의 반도체 주식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 성적표를 내민 기업조차 눈높이를 넘지 못하면서 투매가 투매를 부르는 서슬 퍼런 장세가 이어집니다. 실적 잔치에도 주가 ‘반토막’… 깊어지는 국장 잔혹사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장중 124만 6000원까지 밀려나며 130만원 선이 힘없이 깨졌습니다. 전 거래일 대비 15% 넘는 폭락세입니다. 지난달 26일 기록한 최고가인 298만 7000원과 비교하면 주가가 반토막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10% 가까이 떨어지며 장중 20만원 선 아래인 19만원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지난달 최고가인 37만 4500원 대비 47% 가까이 빠진 수치입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날 역대급 호실적을 공시했음에도 급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7.2% 증가한 60조 5426억원, 매출은 256.8% 늘어난 79조 3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눈높이는 이보다 더 높았습니다. 과거 예측 정확도가 높았던 애널리스트 전망에 가중치를 두는 ‘LSEG 스마트에스티메이트’의 전망치(매출 84조원, 영업이익 64조원)에 미치지 못하자, 실망한 투자자들은 곧바로 매물을 던졌습니다. 미 증시도 연쇄 폭락…시장 흔드는 두 가지 악재미국 반도체 시장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샌디스크는 사흘 만에 주가의 30%가량이 증발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역시 고점 대비 35% 하락했습니다. 인텔(-39%), 브로드컴(-23%), AMD(-22%), 대만 TSMC(-18%) 등 글로벌 반도체 거물들의 주가도 줄줄이 무너졌습니다. 최근 며칠 반도체 업계를 덮친 매도세의 뿌리는 결국 두 갈래로 모입니다. 중국 경쟁사들이 메모리 가격을 끌어내릴 것이라는 새로운 불안, 그리고 빅테크들의 막대한 AI 설비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지에 대한 신뢰 저하입니다. 더 큰 문제는 한국에서 발생한 매도세가 미국을 흔들고, 미국의 폭락이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오는 ‘커플링(동조화) 악순환’이 심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글로벌 투자사 레이리언트에 따르면 코스피와 나스닥100의 60일 상관계수는 최근 0.50 안팎까지 치솟으며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두 회사의 실적은 미국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에 기대고 있는데요. AI 서버에 들어가는 D램 수요에서 데이터센터가 차지하는 몫이 지난해 40% 안팎에서 올해 절반 이상으로 커지자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국 장이 열리기 전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보고 글로벌 AI 투자 심리를 미리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韓 반도체 투톱, 전 세계 AI 투자 심리 잣대로 작용이러한 흐름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지난 13일 장세입니다. 이날 SK하이닉스가 15% 폭락하며 코스피 지수를 8% 넘게 끌어내렸고, 이어 열린 뉴욕 증시에서도 나스닥100 지수가 1.88%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론(-4%), 샌디스크(-12%), 인텔(-6%) 등 미 주요 기술주도 일제히 급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윤정인 피보나치자산운용 대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밤사이 들어온 글로벌 AI 관련 소식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시장”이라며 “특히 SK하이닉스는 AI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비중이 높아 글로벌 AI 수요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보다 보통 2주 먼저 실적을 발표한다는 점도 한국 증시의 영향력을 키웠습니다. 초반에는 미국 투자자들이 대형 데이터센터 기업에만 주목한 탓에 한국 메모리주의 상승세가 나스닥보다 늦게 시작됐지만 최근 주가 변동 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를 AI 투자 흐름을 가장 먼저 읽어내는 ‘선행 지표’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깨진 분산 투자 공식…‘중국 추격’ 변수 등장한쪽이 다른 쪽을 견인하기보다는 두 시장이 한 몸처럼 움직인다는 지적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기술주를 나누어 담아 위험을 줄이려던 기존의 분산 투자 전략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롤프 불크 퓨쳐럼그룹 애널리스트는 “한국 증시는 더 이상 미국 기술주의 위험을 상쇄할 분산 투자 수단이 되지 못한다”며 “코스피의 절반이 AI라는 하나의 경기 민감 테마에 묶여 있다 보니, 빅테크의 설비 투자가 주춤해지면 한국이 다른 어느 시장보다 훨씬 가파르게 흔들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특히 한국 메모리주가 미국 반도체주보다 변동성이 큰 데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자금이 유출입될 때마다 주가 등락이 더욱 증폭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기업별 성적표가 갈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D램 가격 상승이라는 같은 호재를 누리고 있지만 설비 투자 규모와 제품 라인업, 미국 정부의 자국 반도체 보조금 지원 여부에 따라 차별화가 진행될 수 있다는 시각입니다. 여기에 중국 기업들의 메모리 시장 진출도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아직 기술 격차는 존재하지만 추격 속도가 매번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지난 27일 중국판 나스닥인 과창판 상장 첫날 주가가 466% 폭등하며 단숨에 중국 상장사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거센 위협을 예고했습니다.
  • 리센느가 잇는 브랜드 시너지…카사베르디, 나랑드사이다와 협업 프로젝트 전개

    리센느가 잇는 브랜드 시너지…카사베르디, 나랑드사이다와 협업 프로젝트 전개

    이탈리아 비니거 브랜드 ‘카사베르디’가 동아오츠카의 제로 탄산음료 브랜드 ‘나랑드사이다’와 공동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의 공통 모델인 걸그룹 리센느(RESCENE)를 계기로 성사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리센느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들이 함께 콘텐츠를 선보였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의견이 꾸준히 이어졌으며, 양사는 이러한 관심에 주목해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단순한 공동 마케팅을 넘어 공통 모델을 중심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새로운 협업 사례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카사베르디는 이탈리아에서 오랜 전통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니거를 생산해 온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레드와인 비니거는 포도를 껍질과 씨까지 그대로 활용해 자연 발효한 것이 특징으로, 깊고 풍부한 풍미를 자랑한다.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해 마시는 것은 물론 샐러드 드레싱, 다양한 요리, 탄산음료와의 조합 등 여러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협업 브랜드인 나랑드사이다는 설탕과 칼로리 부담을 줄인 국내 대표 제로 사이다 브랜드다. 청량한 탄산감과 깔끔한 맛을 앞세워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리센느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카사베르디 레드와인 비니거의 깊은 풍미와 나랑드사이다의 청량한 탄산감을 결합한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안할 계획이다. 아울러 두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숏폼 콘텐츠와 SNS 캠페인,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협업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레인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공통 브랜드 모델인 리센느를 계기로 자연스럽게 성사된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팬들이 보여 준 관심과 기대를 새로운 콘텐츠로 연결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즐겁고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카사베르디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과 더욱 폭넓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사베르디와 나랑드사이다의 협업 콘텐츠는 양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소음 적고 후진도 자연스럽게”… 제주 하늘 나는 택시 UAM ‘부드러운 비행’ 임무 완수

    “소음 적고 후진도 자연스럽게”… 제주 하늘 나는 택시 UAM ‘부드러운 비행’ 임무 완수

    “이륙합니다.” 29일 오전 10시 40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 휘닉스아일랜드 임시 버티포트.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제주 UAM 서비스 쇼케이스’ 행사장에 항공 교신 음성이 울려 퍼지자 도심항공교통(UAM) 기체가 코발트빛 섭지코지 앞바다 위를 부드럽게 비행하기 시작했다. 헬리콥터처럼 굉음을 예상했던 관람객들이 헬기와는 다른 부드러운 소음, 그리고 흔들림 없이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날아가는 모습에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송영훈 제주도 미래항공팀장은 이날 K-UAM 초기 상용화 모델 시연 직후 인터뷰에서 “이륙할 때는 최대 출력을 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소음이 있지만 비행에 들어가면 거의 들리지 않는다”며 “프로펠러같은 모터가 18개가 장착돼 300~400m 높이로 올라가면 소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드론비행을 연상시키듯 안정적으로 비행했다”고 설명했다. 기체 특유의 비행 성능과 장점도 소개했다. 송 팀장은 “이번에 시연한 독일의 볼로콥터(Volocopter)는 리프트 방식이라 헬기처럼 공중에서 정지하거나 후진 비행이 가능했다”며 “조비(Joby) 기체와는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삼보모터스가 개발 중인 국산 UAM ‘B-33X’ 실물 크기 모형이 시선을 끌었다. 기체 내부를 살펴보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VR 체험장과 비행 시뮬레이터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생각보다 조용하다”, “제주 관광이 완전히 달라질 것 같다”는 반응도 곳곳에서 나왔다. 정부가 제주를 첫 무대로 선택한 이유는 분명하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관광 수요가 많고, 도서지역 이동과 응급의료 등 UAM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두루 갖췄기 때문이다. 관광산업과 미래 모빌리티를 접목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험무대라는 평가를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UAM 팀 코리아 본협의체도 열어 초기 상용화 모델과 제1호 UAM 조종사·정비사 양성 계획을 공개했다. 기체 개발뿐 아니라 운항체계, 버티포트 구축, 전문인력 양성, 안전제도까지 상용화 기반을 동시에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기체에는 조종사 1명만 탑승했다. 현재 기체 인증이 완료되지 않아 사람을 태울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번 공개 비행은 앞으로 관광객을 수송하게 될 미래 모델을 보여주는 시범 행사였다. 제주도가 그리는 미래는 단순한 시범비행에 머물지 않는다. 도는 성산권을 중심으로 해안 절경을 연결하는 관광 회랑을 이미 구상하고 있다. 성산~김녕 해안, 성산~ 표선 방면을 잇는 노선으로 각각 약 20분 동안 제주 동부 해안을 하늘에서 감상하는 관광 상품을 계획하고 있다. 기체 인증은 유럽과 미국의 항공 인증기관 절차를 거쳐야 한다. 도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인증을 기대하고 있지만 확정된 일정은 아니라고 전했다. 비행은 10여 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성산 앞바다를 스쳐 지나간 작은 비행체는 제주 관광의 미래를 미리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하늘길 관광’이 더 이상 상상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었다. 정부는 이번 제주 시연을 계기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상용화 모델을 구체화하는 한편 기체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제도 정비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UAM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다”라며 “2028년 초기 상용화를 목표로 준비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최원선 서울시의원, 제12대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최원선 서울시의원, 제12대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최원선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29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제12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문화본부와 관광체육국을 비롯해 서울문화재단, 서울관광재단,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등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의 주요 시산하 기관을 소관하는 상임위원회다. 이들 기관의 업무 보고와 예산 심사, 조례안 심의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문화·관광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국제학 박사 출신의 최원선 신임 부위원장은 한양대 중국문제연구소 학술연구교수와 국제지역정책연구소 소장을 지내며 탄탄한 학술적 전문성을 쌓아왔다. 아울러 국민의힘 서울시당 차세대여성위원장을 맡아 미래 세대와 여성의 정치 참여를 적극 이끄는 등 학계와 정책 현장을 두루 거친 글로벌 정책 전문가다. 또한 제12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공보부대표이자 대변인으로서, 의정 활동과 주요 정책을 시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며 열린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최 부위원장은 오랜 기간 글로벌 문화 콘텐츠와 지역 정책을 연구해 오며 문화, 체육, 관광, 콘텐츠야말로 도시와 국가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소프트파워’라는 점에 주목해 왔다. 이러한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서울의 문화적 품격을 한 단계 높이고 관광산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의정 활동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최 부위원장은 선임 소감을 통해 “오늘날 문화와 관광은 단순한 여가 활용을 넘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K-컬처가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 대표 도시 서울이 세계인이 먼저 찾는 글로벌 문화 허브로 도약해야 할 결정적 시기”라고 역설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황철규 위원장님과 박유진 부위원장님을 비롯해 여야 위원 모두와 긴밀히 협력하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협치의 상임위원회를 만드는 데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며 “공보부대표로서 갖춘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여야를 아우르는 소통과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향후 의정 활동 방향으로 ▲문화예술인의 안정적 창작 환경 및 지원 체계 구축 ▲서울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의 세계화 및 고부가가치화 ▲지역·세대 간 격차와 차별 없는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여야 및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GH 건설현장 ‘임금체불 A(아)·E(예)_ZERO’…경기도-GH 전담 T/F 가동

    GH 건설현장 ‘임금체불 A(아)·E(예)_ZERO’…경기도-GH 전담 T/F 가동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GH의 51개 사업 현장에서 건설노동자 임금과 하도급·건설기계·자재대금 체불을 막기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기도는 29일 도청에서 ‘도-GH 건설공사 임금체불 예방 전담 특별조직(T/F) 킥오프 회의’를 열고 ▲건설기계·자재대금 직접지급 확대 ▲임금체불 신고·모니터링체계 구축 ▲대가지급 사전예고제 확대 ▲건설현장 하도급 사전컨설팅 강화 등 4개 예방과제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의 목표는 GH 건설현장의 ‘임금체불 A·E_ZERO’를 실현이다. ‘A·E_ZERO’에는 임금과 공사대금 체불을 언제나(Always), 어디서나(Everywhere) 제로(ZERO)로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아예 제로’로 읽는다. 도와 GH는 현장에서 일하는 건설노동자와 하수급인, 건설기계 임대업자, 자재 납품업체가 일한 대가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건설공사의 발주부터 계약, 시공, 공사대금 지급까지 단계별 체불 위험요인을 관리할 계획이다. 전담 T/F는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을 팀장으로 도 공간전략과와 GH 계약총괄부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한다. 경기도는 제도개선 과제 조정과 추진상황 점검, 체불 신고 접수 등을 총괄하고, GH는 내부 규정 정비와 입찰공고·계약조건 반영, 건설현장 이행관리를 맡는다. 회의에서는 현재 하도급대금과 노무비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직접지급 체계를 건설기계와 주요 자재대금까지 확대하는 방안, 현장의 체불 징후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신고 창구와 모니터링 체계를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선급금·기성금·준공금 지급 사실을 하수급인과 건설노동자에게 미리 알리는 ‘대가지급 사전예고제’를 확대하고, 원·하수급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과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사전컨설팅도 강화하는 방안도 다뤘다. 이명선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은 “이번 T/F는 민선 9기 경기도의 ‘차별과 반칙 없는 일터’ 조성과 연계한 적극행정의 하나로 추진됐다”며 “GH 건설현장의 임금체불을 ‘아예 제로’로 만들어 민선 9기의 공정한 노동행정을 현장에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7월 29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7월 29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29일 1시 00분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비트코인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이더리움과 테더가 뒤를 이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854조 1703억, 현재가는 9241만 9163원으로 집계됐다. 24시간 거래량은 33조 9884억이었고, 24시간 등락률은 0.65%를 기록했다. 다만 1주일 기준으로는 3.81% 하락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시총 331조 2599억, 현재가 274만 4886원으로 나타났다. 24시간 거래량은 16조 2327억, 24시간 등락률은 0.67%였다. 3위 테더는 시총 266조 8879억, 현재가 1450원으로 사실상 달러 페그 수준을 유지했고, 24시간 거래량은 76조 858억으로 상위권 가운데 가장 활발한 흐름을 보였다. 4위 비앤비의 시가총액은 109조 5433억, 현재가는 82만 2609원이었다. 24시간 기준 0.098% 상승했다. 5위 유에스디코인은 시총 105조 1209억, 현재가 1451원으로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이어갔다. 6위 리플은 시총 97조 2176억, 현재가 1554원으로 24시간 1.27% 상승했지만 1주일 기준으로는 6.02% 하락했다. 7위 솔라나는 시총 61조 4115억, 현재가 10만 5978원으로 24시간 0.25% 내렸고, 1주일 기준 하락률은 6.27%였다. 8위 트론은 시총 44조 7131억, 현재가 471원으로 24시간 0.093% 올랐다. 9위 하이퍼리퀴드는 시총 19조 9143억, 현재가 7만 8837원으로 24시간 3.28% 하락했고, 최근 1주일간 9.76% 밀렸다. 10위 도지코인은 시총 17조 4211억, 현재가 101원으로 24시간 0.15% 상승했다. 11위부터 20위권에서는 종목별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레오는 현재가 1만 4164원으로 24시간 0.12%, 최근 1주일 0.26% 올라 상위 20개 종목 중 드물게 주간 상승 흐름을 보였다. 반면 지캐시는 현재가 65만 9346원에도 24시간 4.36%, 최근 1주일 13.80%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모네로는 24시간 1.31% 상승했고, 체인링크는 보합권인 0.022% 상승을 나타냈다. 에이다는 현재가 237원으로 24시간 5.55% 급등하며 이날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가장 강한 단기 상승률을 기록했다. 스텔라루멘은 24시간 0.048% 하락, 캔톤 네트워크는 1.44% 하락했다. 스테이블코인인 다이와 USD1은 각각 1451원, 1450원 수준에서 제한적인 변동성을 보였다. 비트코인 캐시는 24시간 0.96%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권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소폭 상승하며 중심을 지켰지만, 알트코인 전반은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특히 1주일 기준으로는 리플, 솔라나, 하이퍼리퀴드, 에이다, 스텔라루멘 등 다수 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해 단기 반등과 중기 조정이 혼재된 장세로 해석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현직 언론인의 ‘알프스 생생 기록’… 조기선 광주CBS 대표,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을 가다’ 출간

    현직 언론인의 ‘알프스 생생 기록’… 조기선 광주CBS 대표,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을 가다’ 출간

    현직 언론인이자 여행 작가인 조기선 광주CBS 대표가 유럽 알프스의 대표 고봉들을 직접 발로 누빈 기록을 담은 신간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을 가다’(다큐북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유럽 여행자들과 트레커들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융프라우, 마터호른, 몽블랑 등 알프스 3대 미봉 주변을 둘러보는 9박 10일간의 트레킹 여정을 상세히 담아낸 감동 여행기다. 저자는 스위스와 프랑스 일대의 주요 트레킹 코스를 직접 걸으며 경험한 대자연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생생한 글과 감성적인 사진으로 풀어나간다. 특히 일반인들이 선뜻 떠나기 어려운 알프스의 만설 풍경과 수천 년 역사를 간직한 빙하, 투명한 호수에 반사된 고봉의 장관을 다채로운 사진으로 수록해 볼거리를 더했다. 트레킹 도중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은 물론, 실제 알프스 탐방 시 유용한 실전 팁도 함께 엮어냈다. 이번 신간은 저자가 지난 2023년 직접 현지를 다녀온 뒤 집필했다. 바쁜 언론사 경영 일정 속에서도 발품을 팔아 몸으로 기록해 낸 책이라는 점에서 온라인의 넘쳐나는 단편 정보들과 차별화되는 깊이를 갖췄다는 평가다. 기자 특유의 예리한 시선과 도전 정신을 지닌 저자는 지난 2015년에도 ‘시베리아 횡단열차 A to Z’를 출간한 바 있는 베테랑 여행 작가다. 대학 시절 45일간의 유럽 배낭여행, 미국 연수 시절 105일간의 미 대륙 자동차 여행 등을 거치며 쌓아온 풍부한 여행 내공이 이번 책에도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조기선 대표는 “전문 등산가가 아니더라도 알프스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특히 알프스 3대 미봉을 동경하는 이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길잡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펴냈다”고 전했다. 한편 출판사 는 ‘여행자의 서재 컬렉션’ 기획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작가들의 깊이 있는 여행기를 선보이고 있다. 책은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정가는 2만 원이다.
  • ‘김부장·광장’ 등 연이은 흥행작에 목원대 웹툰학과 부상

    ‘김부장·광장’ 등 연이은 흥행작에 목원대 웹툰학과 부상

    목원대 웹툰학과 졸업 작가들이 연이어 흥행 속에 주목받고 있다. 29일 목원대에 따르면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종영한 ‘김부장’과 지난해 넷플릭스 흥행작 ‘광장’ 등의 작가가 웹툰학과 출신이다. 김부장은 넷플릭스의 글로벌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73개국에서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웹툰 ‘김부장’의 원작자인 정종택 작가는 목원대 웹툰학과 07학번이다. 지난해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의 동명 원작자는 02학번 오세형 작가다. 앞서 2017년 드라마로 제작된 ‘하백의 신부’는 99학번 윤미경 작가의 웹툰으로, 현재 후속작인 ‘하백의 신부2’를 연재하고 있다. ‘살인자o난감’, ‘S라인’ 등 깊이 있는 철학적 스릴러를 선보인 꼬마비 작가는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목원대는 1999년 대전에서 처음 웹툰·만화·애니메이션 관련 전공을 개설했다. 2023년에는 문화콘텐츠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웹툰애니메이션게임대학을 신설했다. 현재 웹툰학과와 애니메이션학과, 게임콘텐츠학과로 세분화해 전문성과 콘텐츠 기획, 제작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갖추고 있다. 웹툰학과는 네이버웹툰 등 주요 플랫폼에서 작품을 연재하는 현직 작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창작 경험과 산업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그림 그리는 기술이 아닌 캐릭터 설정과 세계관, 이야기 구조, 컷 구성, 장면 전환, 회차별 연출 등을 종합적으로 훈련한다.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산업적 성과뿐 아니라 재학생의 공모전 수상과 플랫폼 진출로 이어지고 있다. 목원대 웹툰학과는 2023~2025년까지 3년 연속 대학 웹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네이버웹툰 연재로 연결됐다. 이는 입시에도 반영돼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웹툰학과 실기전형은 60명 모집에 992명이 지원해 1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영재 목원대 웹툰학과장은 “20여 년 동안 축적한 교육 경험과 현직 작가 중심의 교수진, 졸업생과 재학생의 잇따른 성과를 통해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 박상근 서울시의원 “서울 교육 격차 해소,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에서 시작돼야”

    박상근 서울시의원 “서울 교육 격차 해소,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에서 시작돼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2)은 지난 28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와 유보통합 등 주요 교육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박 의원은 서울 교육의 산적한 과제들을 언급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제12대 의회 들어 처음 열린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박 의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지연에 따른 대책 ▲유보통합 추진 과정의 현장 불안감 해소 ▲일선 학교 행정 서비스 개선 방안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 등을 짚으며 서울 교육의 핵심 현안들을 점검했다. 박 의원은 도봉구 신창초등학교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짚으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번번이 무산되거나 재검토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서울시교육청의 소극적인 대응을 질타했다. 또한 박 의원은 “그린스마트 사업 대상으로 묶여 장기간 환경개선 투자를 받지 못한 학교와 지속적으로 개선한 인근 학교 간의 격차가 우려된다”며 “이러한 격차가 학생들의 위장전입이나 학생 수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교육청의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 쟁점이 되는 어린이집 교사 자격 전환 기준, 자치구별 맞춤형 보육 예산의 안정성, 회계 프로그램 통합 교육 등을 세심하게 점검해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급속한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 “통폐합 등 단편적인 기준에 얽매이기보다는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촘촘하고 다각적인 대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교육청의 기민한 대처를 주문했다. 이 밖에도 일선 학교 행정실의 대민 서비스 태도와 경직된 소통 방식을 언급하며 “예산이 배정된 사업을 추진할 때에조차 학교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행정 편의적인 업무 방식을 고집하고 있어 철저한 행정 실태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이자 도봉 지역 의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교육청 정책의 빈틈을 채워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봉구를 비롯한 서울시의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도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교육위원으로 활약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혼조 마감…다우 1% 상승, 나스닥은 하락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혼조 마감…다우 1% 상승, 나스닥은 하락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지수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7.24포인트(1.03%) 오른 5만2747.32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60포인트(0.21%) 상승한 7428.78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55.17포인트(-0.22%) 내린 2만4876.91, 나스닥100지수는 276.08포인트(-0.99%) 하락한 2만7763.1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경기민감주와 방어주가 상대적으로 선전한 반면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부담을 받는 양상을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 기반의 다우운송지수는 177.24포인트(-0.80%) 내린 2만1889.07을 기록했고, 기술주 투자심리를 반영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19.20포인트(-4.49%) 급락한 1만1035.68로 밀렸다. 변동성지수(VIX)는 18.21로 2.46% 하락해 공포 심리는 다소 완화된 모습이었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버크셔 해서웨이 강세가 두드러졌다.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는 3.06%, Class A는 2.97% 상승했다. 코카콜라는 5.00% 급등했고,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2.67%, 애브비는 2.45%, 마스터카드는 2.00%, 일라이 릴리는 1.93% 올랐다. 비자와 제이피모간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존슨앤드존슨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일부 경기민감주와 에너지주는 약세를 보였다. 캐터필러는 3.71% 하락했고, 모간스탠리는 1.39%, 셰브론은 1.27%, 엑슨모빌 홀딩스는 1.12% 내렸다. HSBC 홀딩스 ADR도 0.26%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형 기술주가 혼조세를 보였다. 애플은 0.94%, 마이크로소프트는 1.09% 상승했고, 알파벳 Class A와 Class C는 각각 2.19%, 1.85% 올랐다. 엔비디아도 0.25% 상승해 비교적 선방했다. 코스트코 홀세일은 1.58%, 월마트는 1.22%, 시스코 시스템즈는 0.88% 상승했다. 그러나 반도체 전반의 매도 압력은 강했다. AMD는 8.15% 급락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8.85%, SK하이닉스 ADR은 8.98% 떨어졌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7.82%, 램 리서치는 7.54%, 인텔은 5.86%, ASML 홀딩 ADR은 4.24% 하락했다. 브로드컴도 0.60% 내리며 약세 흐름에 동참했다. 이 같은 반도체주 급락이 나스닥과 나스닥100의 하방 압력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개별 종목별로는 메타가 0.08%, 테슬라가 0.58%, 아마존닷컴이 0.23% 하락하며 대형 성장주의 탄력이 다소 둔화됐다. 반면 스페이스X는 2.56% 상승해 강세를 보였다. 거래대금 측면에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478억 달러, 엔비디아가 260억 달러, 애플이 172억 달러, AMD가 164억 달러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에 집중됐다. 종합하면 이날 미국 증시는 다우와 S&P500이 오르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반도체 업종 전반의 급락 여파로 나스닥 계열 지수는 부진했다. 시장은 대형 우량주와 방어주 중심의 매수세, 기술·반도체주 중심의 차익실현이 동시에 나타나는 차별화 장세를 연출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등판 임박 ‘한국판 IRA’… 산업계 뜨거운 감자 된 이유는

    등판 임박 ‘한국판 IRA’… 산업계 뜨거운 감자 된 이유는

    ① 수출 위주 반도체·배터리는 ‘곤란’② 전기차 배제설에 업계 우려 커져③ 세액 공제, WTO 원칙 위반 소지④ 보조금 지급은 美와 마찰 가능성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국내생산촉진세제’(국내생산세액공제)를 다음달 초 발표하는 세제개편안에 담는다. 국내에서 전략산업 제품을 생산한 기업에 법인세를 깎아줘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고용을 늘리기 위한 제도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한국판 IRA’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지원 방식과 대상을 둘러싸고 산업계의 표정이 엇갈리면서 제도가 공개되기 전부터 논란이 일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1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경제안보·녹색전환 측면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높은 품목을 국내 생산·판매량에 따라 지원하는 국내생산세액공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대미 투자 확대에 따른 국내 산업 공동화 우려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국내 생산 단가를 곱한 금액을 법인세·소득세에서 공제하는 방식이다.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부분은 세액공제의 적용 기준과 대상이다. 그간 정부는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을 국내에서 판매해야 혜택을 주는 방안을 고려해 왔다. 하지만 국내 생산 비중은 높지만 해외 수출이 대부분인 반도체와 배터리 업계는 사실상 혜택을 받기 어려워지기에 업계는 국내 생산을 기준으로 한 세액공제 적용을 주장한다. 세액공제 대상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품목이 될 전망이다. 구매보조금 제도, 투자세액공제 등으로 인한 중복 지원, 재정 부담 등을 고려해 전기차는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국이 IRA를 통해 전기차를 적극 지원하고 있고, 중국산 전기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한국의 전기차 산업을 보호하려면 지원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아울러 정부는 적자 기업에 대한 별도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적자 기업은 법인세를 내지 않아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지난 5월 “국내생산세액공제는 국내에서 생산이 꼭 필요한데 초기 단계에서 이익이 안 나면 세금을 감면해 줘 봤자 효과가 없다”며 “초기 단계에는 주려면 보조금을 주자고 기획예산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국내 생산·판매 제품에만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건 수입품을 유통·판매하는 기업에 대한 차별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수입품과 국내산을 차별하지 말라는 세계무역기구(WTO)의 내국민 대우 원칙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 특히 직접 보조금 방식을 채택하면 미국이 앞으로 무역법 301조에 따른 ‘과잉생산 관세’의 세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김빛마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16일 보고서에서 “자국 내 생산 장려가 수입품에 대한 차별적 조치 또는 보조금으로 해석되면, 교역 상대국의 상계관세 부과 등 통상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제도 도입 시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 방식과 지원 요건을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30m 더 멀리 가는 ‘AI 맞춤형 볼’… 골프가 더 행복해집니다” [강소기업 돋보기]

    “30m 더 멀리 가는 ‘AI 맞춤형 볼’… 골프가 더 행복해집니다” [강소기업 돋보기]

    골프공도 클럽처럼 맞춤형 차별화AI로 피팅해 크기·무게·딤플 조합압도적 품질에 방향성·비거리 향상고객·가치 지키는 ‘할인 불가’ 뚝심글로벌 볼 배송·VIP 선물시장 진출 고반발 클럽 시장에서 압도적 강자인 뱅골프의 이형규 회장이 아마추어 골퍼들의 장타 욕망을 채워주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뱅골프는 최근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맞춤형 골프공인 ‘갓스라드(GOD’SROD)’를 개발해 출시했다. 대형 글로벌 브랜드조차 감히 시도하지 못했던 미지의 영역을 개척한 이 회장의 결단에는 20년 넘게 고수해 온 그만의 확고한 경영 철학이 깊게 자리 잡고 있다. “골프 인구의 99.9%는 아마추어입니다. 건강하고 즐겁게 쳐야 할 주말 골퍼들이, 왜 극소수의 투어 프로(헤비급)를 위해 만들어진 장비와 엄격한 룰을 강요받으며 스트레스를 받아야 합니까?” 이형규 회장의 반문은 20년 넘게 이어진 뱅골프의 정체성을 축약한다. “우리 채를 쓰고 ‘포기했던 골프를 다시 시작했다’며 고마워하는 분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분들의 행복해하는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장비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아마추어들이 부상 없이 오래도록 골프를 즐기게 돕는 것, 그게 가장 큰 보람이죠.” 비거리를 더 나게 해주는 고반발 클럽을 뱅골프만 파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다른 업체들이 고반발 클럽의 파손 문제를 감당하지 못하고 사업을 접을 때, 이 회장은 오히려 두께를 수십 가지로 나눈 ‘맞춤형’으로 차별화했다. 고반발 볼 사업도 이처럼 ‘비거리가 줄어서 고민하는 일반 골퍼들의 고민을 덜어주자’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됐다. 고반발 볼 역시 이미 시장에 제법 나와 있다. 그러나 이 회장은 기존 제품과 같아서는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안다. “자신 있다”는 이형규 회장은 “우리 제품은 다르다고 확신한다. 차별화가 우리 무기”라고 강조한다. 차별화의 핵심은 클럽에서 다른 제품을 압도한 ‘맞춤형’이다. 뱅골프가 내놓은 맞춤형 골프공은 AI 기술을 통해 트랙맨 스윙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고, 골퍼의 특성에 맞춰 크기, 무게, 딤플 구조, 컴프레션을 조합해 낸다. 단순한 외형 변화가 아닌, 상식의 허를 찌르는 물리적 기술력이 숨어 있다. “다들 45.93g 이하로 공을 똑같이 만듭니다. 하지만 빠르고 힘이 좋은 장타자에겐 규정보다 오히려 더 무거운 공을 쥐여줘야 합니다. 야구 투수의 강속구처럼 묵직한 볼이 공기 저항을 뚫고 종속을 유지하며 비거리를 극대화하니까요. 반대로 힘이 약한 시니어 여성에겐 초속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스윙 스피드에 맞는 가벼운 공이 필요합니다. 또 아마추어들의 고질적인 슬라이스를 막기 위해 딤플의 깊이를 달리해서 과도한 사이드 스핀을 억제해 줍니다.” 클럽 피팅에서 골퍼의 조건에 따라 2000만 개가 넘는 다른 스펙의 골프 클럽을 만들어 제공하는 노하우는 AI의 도움으로 한층 진화했다. “처음 ‘골프공을 피팅한다니 그게 뭔 소리냐’며 의아해하더군요. 하지만 클럽 피팅이 상식이 된 시대에 골프공 역시 개인 맞춤이 당연한 답입니다. 6년을 준비했는데, 3년 전 AI가 나오면서 수만 가지 데이터를 순식간에 조합할 수 있게 되어 엄청난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이 회장은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는 “일반 브랜드들이 대량 생산을 위해 사출 공법을 쓸 때, 우리는 타이틀리스트 등 최고급 투어용 볼을 만드는 ‘캐스팅 우레탄 공법’을 사용하는 최고 수준의 공장에서 만든다”면서 “편심이 없어 방향성이 압도적일 수밖에 없다”고 자신했다. 철저한 맞춤 피팅의 결과는 필드에서의 환호로 이어지고 있다. “600여 명의 체험단이 써보고 난리가 났습니다. 스핀 제어를 통해 방향성은 58% 똑바로 가고, 비거리는 평균 20~30m, 최대 50m까지 늘어났습니다. ‘아이언마저 한 클럽 반이 더 나가 거리를 다시 세팅해야 한다’, ‘밤에 잠이 안 온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릅니다. 한 번 쳐보면 다른 볼로는 절대 돌아갈 수 없을 겁니다.” 가격도 파격적이다. 1더즌에 36만원. 하지만 이 회장은 클럽 판매 때부터 지켜온 ‘가격 영원불변 정책’을 단호하게 고수한다. 그는 “할인을 하면 1%라도 싸게 산 사람부터 반값에 산 사람까지, 제값을 내고 산 고객을 바보로 만들게 된다”면서 “가격을 깎는 순간 제품에 대한 충성도와 내재 가치는 확 떨어진다. 압도적인 성능이 확실하게 증명되면, 고객은 36만원이라도 기꺼이 지갑을 연다”고 강조했다. 클럽에 이어 볼까지 일반 아마추어 골퍼의 맞춤 장비로 완벽히 교체해 낸 이 회장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원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향후 전용 앱(bangprofit app)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스윙 분석 장비가 있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레슨 프로가 추출한 데이터를 보내오면, 그에 맞춰 볼을 제작해 배송하는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할 겁니다. 3년 뒤에는 골프공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B2B VIP 선물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VIP들이 ‘묻지 말고 무조건 뱅골프 제품을 달라’고 요구하는 시대가 반드시 옵니다. 이번 맞춤형 볼 비즈니스는 뱅골프의 매출 규모와 차원을 완전히 바꿀 ‘제2의 창업’입니다.” 한계를 넘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골프의 온전한 즐거움을 되찾아주겠다는 이 뚝심 있는 ‘장타 도우미’의 두 번째 반란이 골프용품 시장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홍콩 센터스테이지 수놓는 K패션…하이서울쇼룸 10년 성과 꽃피운다

    홍콩 센터스테이지 수놓는 K패션…하이서울쇼룸 10년 성과 꽃피운다

    K패션의 무대가 넓어진다. 서울시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 ‘하이서울쇼룸’ 입점 브랜드 12개사가 아시아 대표 패션 트레이드쇼인 홍콩 ‘센터스테이지’에 처음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은 올해 처음으로 센터스테이지 주빈국에 선정됐다. 센터스테이지는 홍콩무역발전국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글로벌 패션 트레이드쇼(대량 주문 계약을 맺는 비즈니스 중심 박람회) 중 하나다. 올해는 9월 2~5일 홍콩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열린다. 참여 브랜드는 행사에서 ‘서울다움: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테마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 패션이 지닌 창의성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소개하고 브랜드별 차별화된 디자인과 제품을 선보인다. 12개 브랜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런웨이 패션쇼도 있다. 해외 바이어 및 현지 패션 관계자와 교류를 위한 칵테일 리셉션 등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시는 2016년부터 10년간 하이서울쇼룸을 운영해 왔다. 브랜드 발굴부터 바이어 상담, 해외 전시회 참가, 유통 연계, 기업·문화예술 협업까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을 도왔다. 2018년부터 매년 100개 이상 브랜드가 하이서울쇼룸의 지원을 받았다. 시는 입점 기업이 거둔 매출액이 연평균 100억원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외대, 전통·혁신 접목한 융합인재 양성

    한국외대, 전통·혁신 접목한 융합인재 양성

    인공지능(AI)이 대학교육을 재편하는 가운데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전통의 언어·지역학 위에 AI와 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독자적 융합교육 모델로 체질 개선에 나선다. 한국외대는 강기훈 제13대 총장 취임을 계기로 ‘글로벌 지식혁신 허브 대학’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외대 역사상 첫 이공계 출신인 강 총장은 언어, 인문학, AI, 데이터를 4대 핵심 축으로 제시하며 대학 전반의 혁신을 예고했다. 강 총장은 “세계와 소통하는 능력과 문화적 통찰은 AI 시대에 더욱 대체 불가능한 가치”라며 “언어와 AI, 인문과 데이터가 만나는 융합 교육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한국외대는 네이버클라우드와 AI 인프라 및 스마트캠퍼스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LG CNS와 계약학과를 신설해 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기술 중심의 기존 계약학과와 달리 다국어 소통과 지역 이해력을 갖춘 인재풀에 AX·DX 실무를 이식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교육부 첨단산업 인재양성 사업과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사업을 발판 삼아 학생이 직접 커리큘럼을 짜는 ‘학습자설계융합전공’ 등 유연한 학사제도를 확장하고 있다. 나아가 대학은 산업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무대를 선도할 실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기훈 총장은 “전통 위에 혁신을 더해 AI 시대 대학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융합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오케스트로, “AI 경쟁의 본질은 인프라 소프트웨어”… ‘OKESTRO 4.0’ 공개

    오케스트로, “AI 경쟁의 본질은 인프라 소프트웨어”… ‘OKESTRO 4.0’ 공개

    - AI 모델·GPU 확보 넘어 인프라 운영 역량이 AI 경쟁력 좌우- ‘SCORE’로 운영 데이터 연결… ‘OKESTRO GenDev’로 SDLC 생산성 10.6배 향상-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반을 AX 기반으로 재편… 변화 대응 속도·기술 주권 강화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 그룹(의장 김민준)이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OPUS 2026’ 기자간담회에서 ‘OKESTRO 4.0’을 공식 발표했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생성형 AI 도입 확대로 AI 경쟁력의 기준이 모델 성능이나 GPU 확보를 넘어 실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맞춰 신속하게 확장·전환하는 인프라 소프트웨어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이 AI를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려면 컴퓨팅 자원, 클라우드, 데이터, 개발·운영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인프라 운영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OKESTRO 4.0’을 제시했다. ‘OKESTRO 4.0’은 ‘OKESTRO 3.0’을 통해 구축한 AI 인프라 풀 스택 소프트웨어에 고객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데이터를 결합해 솔루션의 기획·개발·검증부터 서비스 제공과 기술 지원까지 전 과정을 AX 기반으로 재편하는 전략이다. 고객 환경의 변화를 데이터로 이해하고, 필요한 기술과 대응 체계를 빠르게 설계·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술 적용 시점과 인프라 운영 방향을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장애 및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해 연관 업무의 연속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AI 인프라 전 영역을 아우르는 소프트웨어 기술과 구축·운영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기술과 운영 데이터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을 ‘OKESTRO 4.0’의 차별점으로 제시했다. 이 같은 역량을 뒷받침하는 오케스트로 그룹의 AI 인프라 풀 스택 소프트웨어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 관리 플랫폼 ‘비올라(VIOLA)’,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오케스트로 CMP(OKESTRO CMP)’, 데브옵스 솔루션 ‘트럼본(TROMBONE)’, AI 추론 운영 플랫폼 ‘콘체르토 AI(CONCERTO A.I.)’, 생성형 AI 솔루션 ‘클라리넷(CLARINET)’, 재해 복구 전문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레가토 DR(CONTRABASS Legato DR)’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구현하는 핵심 체계는 온톨로지 기반 지식 그래프 ‘SCORE’와 AI 기반 기술 생성 체계 ‘OKESTRO GenDev’다. SCORE는 고객 환경의 자원과 서비스, 장애와 변경 이력, 정책과 비용 등 분산된 운영 데이터를 관계와 맥락에 따라 연결한다. 데이터의 출처와 계보까지 추적해 AI가 실제 운영 환경과 검증 가능한 근거를 바탕으로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하도록 지원한다. OKESTRO GenDev는 SCORE에 축적된 고객 환경 정보와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기술과 대응 방안을 생성·검증하는 체계다. 소프트웨어의 기획, 분석, 설계, 개발, 테스트, 배포, 유지 관리 전 과정에 AI를 적용해 각 단계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 OKESTRO GenDev 적용 시 기존 소프트웨어 개발 생애 주기(SDLC) 대비 전체 생산성이 약 10.6배 향상된다는 설명이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SCORE와 OKESTRO GenDev를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반에 적용해 전 제품군을 4.0 체계로 재편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프라 운영을 사후 복구 중심에서 이상 징후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기술 개발과 인프라 운영 전반의 의사결정을 일관된 데이터와 정책에 기반해 지원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로 그룹 김민준 의장은 “AI 시대의 승자는 가장 큰 모델을 보유한 기업이 아니라 자신의 데이터를 이해하고 인프라를 통제해 비즈니스 성과를 가장 빠르게 만들어내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OKESTRO 4.0’을 통해 솔루션 개발부터 서비스 제공과 기술 지원까지 전 과정을 AX 기반으로 전환하고, 서비스의 연속성과 의사결정의 완전성을 강화해 AI 시대에 필요한 속도와 기술 주권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홍콩까지 발 넓힌 K-패션…서울시 ‘하이서울쇼룸’ 10년 성과 결실

    홍콩까지 발 넓힌 K-패션…서울시 ‘하이서울쇼룸’ 10년 성과 결실

    K-패션의 무대가 넓어진다. 서울시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 ‘하이서울쇼룸’ 입점 브랜드 12개사가 아시아 대표 패션 트레이드쇼인 홍콩 ‘센터스테이지’에 처음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은 올해 처음으로 센터스테이지 주빈국에 선정됐다. 센터스테이지는 홍콩무역발전국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글로벌 패션 트레이드쇼(대량 주문 계약을 맺는 비즈니스 중심 박람회) 중 하나다. 올해 행사는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홍콩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열린다. 참여 브랜드는 행사에서 ‘서울다움: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테마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 패션이 지닌 창의성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소개하고 브랜드별 차별화된 디자인과 제품을 선보인다. 12개 브랜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런웨이 패션쇼도 있다. 해외 바이어 및 현지 패션 관계자와 교류를 위한 칵테일 리셉션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시는 2016년부터 10년간 하이서울쇼룸을 운영해 왔다. 브랜드 발굴부터 바이어 상담, 해외 전시회 참가, 유통 연계, 기업·문화예술 협업까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을 도왔다. 2018년부터 매년 100개 이상의 브랜드가 하이서울쇼룸의 지원을 받았다. 시는 입점 기업이 거둔 매출액은 연평균 100억원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 공항철도, 기관사들 승객 속으로… 여름철 냉방·출입문 안전 현장 점검

    공항철도, 기관사들 승객 속으로… 여름철 냉방·출입문 안전 현장 점검

    -민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시간대·구간 선정…현장 중심 개선활동 시행 공항철도㈜ 기관사들이 출근시간대 승객으로 탑승해 일반열차 객실의 냉방 상태와 승하차 환경을 점검하는 현장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7월 28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주요 혼잡 구간인 계양역에서 김포공항역 구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기관사들은 각 호차에 나눠 탑승해 위치별 체감온도와 밀집도를 체크했으며, 계양역 승강장에서 승하차 질서 지도 활동도 병행했다. 공항철도의 2026년 2분기 콜센터 민원 분석 자료에 따르면, 냉·난방 관련 불편 접수는 총 76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늘었다. 이 가운데 ‘덥다’는 민원이 485건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했으며, 이는 5월부터 시작된 조기 이상고온 현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간대와 구간별로는 출근시간대 서울방면 검암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구간과 퇴근시간대 인천방면 홍대입구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구간에서 ‘덥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많이 접수됐다. 반면 일부 시간과 구간에서는 ‘춥다’는 의견도 함께 접수돼, 외부 기온과 승객 밀집도, 운행시간대 등을 고려한 탄력적인 냉방 취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철도는 여름철 기온 변화에 맞춰 냉방 기본설정온도를 단계적으로 조정하고, 민원 발생 시간과 구간, 열차별 특성을 분석해 기관사 운전취급과 교육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민원 사례를 공유하며 객실 냉방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기관사들은 계양역 승강장에서 출근시간대 승하차 과정도 함께 살폈다. 승객이 집중되는 상황과 출입문이 닫히기 직전 탑승하는 승객, 승하차 동선이 겹치는 상황 등을 확인하며 출입문 취급 시 승강장 안전 확인의 중요성을 점검했다. 공항철도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출입문 끼임 관련 민원 58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81%인 47건이 주로 출·퇴근시간대와 이용객이 많은 도심 구간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근시간에는 서울방면 열차, 퇴근시간에는 인천방면 열차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해 혼잡시간대의 충분한 승하차 확인이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항철도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퇴근시간대 운전시간 추가 조정과 혼잡역의 승강장 감시환경 개선 등을 검토하고, 이번 현장체험에서 확인한 사항을 기관사 교육과 운전취급에 반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사는 “운전실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호차별 체감온도와 혼잡시간대 승하차 상황을 승객의 입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냉방과 출입문을 더욱 세심하게 취급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용 공항철도 운행관리본부장은 “냉방과 출입문 관련 고객 의견을 발생 시간과 구간, 열차와 승강장 여건별로 분석해 개선하고 있다”며 “이번 현장체험 결과를 기관사 교육과 운전취급에 반영해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명인 자살·일가족 사망 보도 규제한다… 수익 목적 자살 유발 정보는 집중수사

    유명인 자살·일가족 사망 보도 규제한다… 수익 목적 자살 유발 정보는 집중수사

    청소년 모방 자살 막는 데 초점건강한 미디어·온라인 환경 조성온라인 자살 정보 24시간 모니터링 정부가 국민 생명 보호와 자살 예방을 위해 모방 위험이 큰 자살 사건에 대한 보도 규제를 강화한다. 온라인상의 자살 유발 정보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미디어·온라인 분야 자살예방 범정부 추진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청소년을 중심으로 온라인상 자살 유발 정보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생산-유통-보호 세 축을 중심으로 건강한 미디어·온라인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유명인 자살, 일가족 사망, 청소년 자살 등 모방 위험이 큰 사안에 대해서는 언론사에 보도 자제를 당부할 계획이다. 언론계 자율심의기구와 협력해 매체별 보도 준칙 위반 건수를 분기별로 자율기구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공개하고, 일정 횟수 이상 누적 위반한 매체에 대해서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등 자율심의의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살 사건을 조사하는 일선 경찰의 형사과장을 대상으로 언론대응지침을 배포하고, 관련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온라인상 자살 유발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 감시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기존 전담 인력과 국민 모니터링단 중심 방식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24시간 모니터링 센터로 전환할 계획이다. 악의적 수익 목적의 자살 유발 정보에 대해서는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집중 수사한다. 지난 7일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자살 등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는 온라인상 혐오·차별 표현을 불법 정보에 포함하고, 허위 조작 정보에 대한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또 디지털 의존도가 높은 청소년의 자살 유발 정보에 대한 분별력 강화를 위해 청소년 미디어 이해력 교육에 자살예방교육을 연계해 실시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상 자살 유발 정보의 위험성과 불법 유통에 따른 법적 책임 등에 대한 디지털 윤리 교육도 시행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우리 국민, 특히 청소년들이 안전한 온라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책임 있는 미디어·온라인 환경을 만드는 데 관계 부처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장타 도우미’ 뱅골프 이형규 대표 “30m 더 멀리 나가는 맞춤용 볼로 더 행복한 골프 만들어드리겠다”

    ‘장타 도우미’ 뱅골프 이형규 대표 “30m 더 멀리 나가는 맞춤용 볼로 더 행복한 골프 만들어드리겠다”

    고반발 클럽 시장에서 압도적 강자인 뱅골프의 이형규 회장이 아마추어 골퍼들의 장타 욕망을 채워주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뱅골프는 최근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맞춤형 골프공인 ‘갓스라드(GOD‘SROD)‘를 개발해 출시했다. 대형 글로벌 브랜드조차 감히 시도하지 못했던 미지의 영역을 개척한 이 회장의 결단에는 20년 넘게 고수해 온 그만의 확고한 경영 철학이 깊게 자리 잡고 있다. “골프 인구의 99.9%는 아마추어입니다. 건강하고 즐겁게 쳐야 할 주말 골퍼들이, 왜 극소수의 투어 프로(헤비급)를 위해 만들어진 장비와 엄격한 룰을 강요받으며 스트레스를 받아야 합니까?” 이형규 회장의 반문은 20년 넘게 이어진 뱅골프의 정체성을 축약한다. “우리 채를 쓰고 ‘포기했던 골프를 다시 시작했다’며 고마워하는 분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분들의 행복해하는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장비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아마추어들이 부상 없이 오래도록 골프를 즐기게 돕는 것, 그게 가장 큰 보람이죠.” 비거리를 더 나게 해주는 고반발 클럽을 뱅골프만 파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다른 업체들이 고반발 클럽의 파손 문제를 감당하지 못하고 사업을 접을 때, 이 회장은 오히려 두께를 수십 가지로 나눈 ‘맞춤형’으로 차별화했다. 고반발 볼 사업도 이처럼 ‘비거리가 줄어서 고민하는 일반 골퍼들의 고민을 덜어주자’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됐다. 고반발 볼 역시 이미 시장에 제법 나와 있다. 그러나 이 회장은 기존 제품과 같아서는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안다. “자신 있다”는 이형규 회장은 “우리 제품은 다르다고 확신한다. 차별화가 우리 무기”라고 강조한다. 차별화의 핵심은 클럽에서 다른 제품을 압도한 ‘맞춤형’이다. 뱅골프가 내놓은 맞춤형 골프공은 AI 기술을 통해 트랙맨 스윙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고, 골퍼의 특성에 맞춰 크기, 무게, 딤플 구조, 컴프레션을 조합해 낸다. 단순한 외형 변화가 아닌, 상식의 허를 찌르는 물리적 기술력이 숨어 있다. “다들 45.93g 이하로 공을 똑같이 만듭니다. 하지만 빠르고 힘이 좋은 장타자에겐 규정보다 오히려 더 무거운 공을 쥐여줘야 합니다. 야구 투수의 강속구처럼 묵직한 볼이 공기 저항을 뚫고 종속을 유지하며 비거리를 극대화하니까요. 반대로 힘이 약한 시니어 여성에겐 초속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스윙 스피드에 맞는 가벼운 공이 공이 필요합니다. 또 아마추어들의 고질적인 슬라이스를 막기 위해 딤플의 깊이를 달리해서 과도한 사이드 스핀을 억제해 줍니다.” 클럽 피팅에서 골퍼의 조건에 따라 2000만개가 넘는 다른 스펙의 골프 클럽을 만들어 제공하는 노하우는 AI의 도움으로 한층 진화했다. “처음 ‘골프공을 피팅한다니 그게 뭔 소리냐’며 의아해하더군요. 하지만 클럽 피팅이 상식이 된 시대에 골프공 역시 개인 맞춤이 당연한 답입니다. 6년을 준비했는데, 3년 전 AI가 나오면서 수만 가지 데이터를 순식간에 조합할 수 있게 되어 엄청난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이 회장은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는 “일반 브랜드들이 대량 생산을 위해 사출 공법을 쓸 때, 우리는 타이틀리스트 등 최고급 투어용 볼을 만드는 ‘캐스팅 우레탄 공법’ 을 사용하는 최고 수준의 공장에서 만든다”면서 “편심이 없어 방향성이 압도적일 수밖에 없다”고 자신했다. 철저한 맞춤 피팅의 결과는 필드에서의 환호로 이어지고 있다. “600여명의 체험단이 써보고 난리가 났습니다. 스핀 제어를 통해 방향성은 58% 똑바로 가고, 비거리는 평균 20~30m, 최대 50m까지 늘어났습니다. ‘아이언마저 한 클럽 반이 더 나가 거리를 다시 세팅해야 한다’, ‘밤에 잠이 안 온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릅니다. 한 번 쳐보면 다른 볼로는 절대 돌아갈 수 없을 겁니다.” 가격도 파격적이다. 1더즌에 36만원. 하지만 이 회장은 클럽 판매 때부터 지켜온 ‘가격 영원 불변 정책’ 을 단호하게 고수한다. 그는 “할인을 하면 1%라도 싸게 산 사람부터 반값에 산 사람까지, 제값을 내고 산 고객을 바보로 만들게 된다”면서 “가격을 깎는 순간 제품에 대한 충성도와 내재 가치는 확 떨어진다. 압도적인 성능이 확실하게 증명되면, 고객은 36만원이라도 기꺼이 지갑을 연다”고 강조했다. 클럽에 이어 볼까지 일반 아마추어 골퍼의 맞춤 장비로 완벽히 교체해 낸 이 회장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원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향후 전용 앱(bangprofit app)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스윙분석 장비가 있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레슨 프로가 추출한 데이터를 보내오면, 그에 맞춰 볼을 제작해 배송하는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할 겁니다. 3년 뒤에는 골프공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B2B VIP 선물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VIP들이 ‘묻지 말고 무조건 뱅골프 제품을 달라’고 요구하는 시대가 반드시 옵니다. 이번 맞춤형 볼 비즈니스는 뱅골프의 매출 규모와 차원을 완전히 바꿀 ‘제2의 창업’입니다.” 한계를 넘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골프의 온전한 즐거움을 되찾아주겠다는 이 뚝심 있는 ‘장타 도우미’의 두 번째 반란이 골프용품 시장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양송이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양송이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양송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 제4선거구)이 지난 27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제12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을 소관 기관으로 두며, 교육 관련 주요 정책과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다.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부터 평생교육 정책에 이르기까지, 서울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다양한 교육 현안을 책임지고 다룬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양송이 의원은 건국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정통 교육 전문가로, 영등포구 장학재단 사무국장 등을 거치며 탄탄한 정책 전문성을 쌓았으며, 현장 중심의 활발한 지역 활동 경험을 두루 인정받아 이번 직에 올랐다. 양송이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어 매우 뜻깊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육은 특정 세대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에 걸쳐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 권리이며, 누구도 교육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서울시민 모두가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적극 협력하는 한편, 필요한 부분은 책임 있게 견제하며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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