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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2018학년도 2학기 신ㆍ편입생 모집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2018학년도 2학기 신ㆍ편입생 모집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2018학년도 2학기 신ㆍ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졸업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포함) 및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학과는 연기예술학과, 토탈미용예술학과, 사회체육학과, 실용음악학과, 친환경건축학과, 모델학과 등 문화예술계열 6개 학과와 사회복지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상담코칭심리학과, 실버문화경영학과, 한국언어문화학과, 반려동물학과, 조리영양학과, 항공정비학과 등 사회문화계열 8개 학과로 총 14개 학과이다. 서울문화예술대는 문화예술ㆍ사회문화 분야가 특성화 되어 있으며 교육부 인가 4년제 대학교로 학사 학위와 동시에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강의만으로 학점을 이수할 수 있어 직장인들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온라인 수업 외에도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수업과정이라는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갖춘 서울문화예술대는 2017년 대한민국 교육서비스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의 호평을 받고있다. 실무 중심의 오프라인 수업을 위해 스튜디오, 아트홀, 실용음악관, 호텔조리실습관 등 전문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다. 등록금은 일반 대학교 1/3 수준으로, △산업체위탁장학 △군위탁장학 △보훈장학 △특수교육대상자장학 △기초생활수급장학 △재외국민 및 외국인장학 △공무원장학 △종교지도자장학 △예체능특기장학 △학우가족장학 △농어촌장학 △경로장학 △학교장추천장학 △산학협력장학 △북한이탈주민장학 등의 다양한 장학혜택을 지원해 학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국가장학금 신청도 가능하다. 신ㆍ편입생 선발은 지원자들의 발전가능성과 전공에 대한 열의를 중심으로 평가하며 수능 및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학업계획서와 면접(실기) 또는 서술시험으로 선발한다. 일정 요건을 갖출 경우 3학년 조기 졸업과 졸업 후 타 대학ㆍ대학원으로 편입, 유학 등도 가능하다. 서울문화예술대 박창식 총장은 “우리 대학은 사이버대학 최대 수준의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최고의 교수진과 품격 높은 학습콘텐츠를 자랑한다”며 “재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문화 전문가를 양성하며, 학과별 전문성을 키워주는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이론ㆍ현장 실무교육을 접할 예비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모집요강 확인 및 원서접수는 서울문화예술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입학 관련 상담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업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퍼주기식’ 일회성 지원 아닌 사회적 ‘가치 창출’ 싹 틔워야

    [기업 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퍼주기식’ 일회성 지원 아닌 사회적 ‘가치 창출’ 싹 틔워야

    ‘노바티스’는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회사다. 2008년 총매출액 기준 세계 최대 제약회사로 꼽힐 만큼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대다수 국민에겐 낯설지만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이마티닙, 조현병 치료에 쓰이는 클로자핀 등을 생산한다. 특히 회사가 보유한 특허약 권리를 빈곤국에서 포기한 최초의 제약회사이기도 하다. 노바티스는 가난한 나라에서 복제약에 대해 어떤 소송도 제기하지 않는다. 특허약뿐 아니라 복제약을 저렴하게 생산해 빈곤국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 준다. 선진국에선 의약품 전액을 받는 반면 가난한 나라엔 할인을 해 주는 ‘차별화된 가격 정책’을 펼친다. 2010년 6월부터 말라리아 치료약 3억 4000만정을 이윤 없는 제조 원가로 제공하기도 했다. 지금도 말라리아 치료약은 ‘돈 벌 생각 없이 만들어 판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단순히 기부하고 봉사하는 수준을 넘어 ‘무상의 유통’이라는 새로운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기업의 사회책임)을 창출해 낸 것이다.프랑스의 유명한 타이어 회사인 ‘미슐랭’은 직원만 14만여명에 달할 정도로 거대 기업이다. 미슐랭은 2001년 브라질에서 생산하는 천연고무나무가 병충해로 생산성이 떨어지자 이전을 심각하게 고민했다. 하지만 이윤보다 사회적 가치에 더 중점을 뒀다. 병충해에 저항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 개량 연구를 지원했다. 또 고무나무 사이에 코코아나 바나나를 재배해 수익을 벌충하는 방법도 도입했다. 또 1000여 가구의 브라질 농민들이 가족 소유로 고무나무를 재배할 수 있게 18만 1818㎡ 규모의 마을을 조성해 물부터 의료, 학교시설을 갖추게 지원하고 도로도 만들어 줬다. 모두가 잘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공급에 어마어마한 돈을 쓴 것이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150년 전통의 ‘네슬레’는 우리나라에서도 커피와 초콜릿으로도 유명하다. 네슬레는 “장기적인 비즈니스 성공은 주주들과 사회에 동시에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가능하다고 믿는다. 우리는 이것을 CSR에서 한발 더 나아간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 가치 창출)라고 부른다. 첫 단계로 식수, 농촌개발, 영양이라는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공급기지 농민 50여만명이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고 빈곤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보답으로 우리는 소비자와 궁극적인 우리 비즈니스에 혜택이 되는 양질의 생산물을 공급받는다”고 밝혔다. 네슬레는 아프리카의 가난한 농부나 실업자 5000명에게 네스카페 커피를 싣고 나를 수 있는 빨간색 카트를 제공했다. 카트를 받은 이들은 주민들에게 커피를 나눠주고 맛에 대한 평가를 수집했다. 네슬레는 광고비용을 쓰는 대신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연스레 주민들에게 네스카페를 홍보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었다.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100개 이상의 소비자 브랜드를 가진 다국적 식품기업인 ‘제너럴밀스’는 “우리의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사회적 책임이 있는 식품회사 중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외친다. 대표적 예가 옥수수를 공급하는 중국 농민에게 종자를 제공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다. 이들에게 시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보장하고 수확 전량을 구매한다는 약속도 지켰다. 공급 사슬 자체를 튼튼하게 만들어야 기업이 튼튼해진다고 본 것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기업의 CSR이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이렇듯 날로 커지고 있다. ‘있는 자와 없는 자가 공존하는 사회가 건강하다’는 가치하에 정부까지 나서서 돕는다. 기업은 소비자가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을 주시하고 ‘착한 기업’ 제품을 선호한다는 사실에 전략적 우선순위를 둔다. 또 사회발전, 환경보호 등 공익적 기여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룬다는 점에도 주목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경영 전략을 짠다. 하지만 대내외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책임경영은 질적인 성장을 이루지 못했다. ‘가치 창출‘보다 ‘퍼주기식’ 자금 지원에 그쳐 있다는 지적이 적잖다. 해외 기업만큼 장기적이고 경제, 사회, 문화를 망라한 종합적인 수준까지 진일보하지 않았다는 게 경제·사회 전문가들의 대다수 시각이다. 이정희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교수는 “기업들이 경영활동 과정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해야 하는데 그저 성금 내고 연탄 배달하고 김장 담그는 ‘보여 주기식’의 봉사 수준으로 그치기 때문에 실질적인 사회공헌이라고 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협력업체나 대중과 성과를 공유하고 환경 등 소비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경영을 이끌어 바람직하고 공정한 사회로 만드는 것이 진정한 사회공헌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삼성전자는 ‘삼성애니콜 희망소학교’ 설립을 통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국 오지에 120곳의 학교를 세우고 아프리카 등에서 문맹퇴치 교육에 나섰다. 최근 저개발 국가에 마을을 구축하는 나눔 빌리지 사업도 추진 중이다. SK그룹 역시 SK에너지의 3600여개 주유소 망 등을 개방하고 소재기업 5곳을 선발하는 등 SK가 가진 유무형 자원을 공유하는 ‘공유 인프라’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 기업의 CSR 활동은 아직 물품지원, 봉사활동 등 단기적이고 근시안적인 수준에 멈춰서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16년 중견·중소기업 544개 대상 사회공헌활동 설문조사를 한 결과 유형은 현금 기부가 78.1%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물 기부 57.6%, 임직원 자원봉사 43% 순이었다. 이 기업들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어려운 이유로 70.9%가 ‘인력 및 예산부족’을 꼽았다. 사내 공감대 및 협조 부족도 64.2%나 됐다. 몇 년 전 중소기업중앙회가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중기 305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상황은 비슷했다. 활동 유형을 살펴보면 기부금이 87.8%로 가장 많았다. 아직까지 기업의 CSR 활동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전환돼 질적인 성장을 이루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비즈+] 롯데百 하노이서 중기 지원 행사

    롯데백화점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3회 해외시장 개척단’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코트라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국내 중소기업 20개사가 참여해 잡화, 생활가전, 식품, 화장품, 여성의류 등 100여 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참여 기업은 한국의 전통미를 살려 차별화된 패션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는 ‘모다라’, 천 소재를 이용해 가방이나 파우치 등 패션 소품을 제작하는 ‘루바니’ 등이다. 행사에서는 현지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해 구매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까지 롯데그룹의 베트남 온라인쇼핑몰에서 ‘온라인 한국상품전’을 진행해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베트남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3회째인 해외시장 개척단은 롯데백화점의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다. 협력사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만들어졌다.
  • 朴 스마트시티·金 교통혁명·安 창업도시… 재원·실현성 의문

    朴 스마트시티·金 교통혁명·安 창업도시… 재원·실현성 의문

    서울신문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3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자유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3대 공약을 평가한 결과,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공약이 상당했다.서울시장 후보들은 미세먼지, 청년 일자리 부족, 주거 안정 등 서울시민이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빠짐없이 대책을 약속했다. 그러나 추진 계획과 재원 마련 등 공약의 구체성은 후보별로 차이가 컸다. 박 후보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스마트 인프라 산업을 6대 스마트 전략 산업으로 지정 및 육성하는 내용의 ‘스마트시티 서울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다’를 첫 번째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경실련 공약평가단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시 인프라와 시민 생활에 접목해 각종 사회 문제를 해결한다는 비전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그러나 실효성에 대한 검증이 부족해 자칫 예산만 낭비될 수 있는 데다 재원 마련 방안이 없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박 후보의 두 번째 핵심 공약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등 관련 재원을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으로 조성하는 내용의 ‘균형 발전하는 서울’이었다. 평가단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가 어느 정도의 금액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실현 가능한 정책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 번째 핵심 공약은 자영업자 폐업 시 소득 중단에 대응해 ‘서울형 자영업자실직안전망’을 추진하는 등의 ‘격차 없는 서울’로 지방정부의 기본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시의적절한 공약으로 평가받았다. 한국당 김 후보의 공약은 대체로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올림픽대로 등을 지하화하겠다는 내용의 ‘도로·지하철 혁명으로 출퇴근 시간 최대 30분 단축’은 김 후보의 첫 번째 핵심 공약으로 임기 4년간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나타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평가단은 임기 동안 추진이 가능한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金 ‘통신비 30% 절감’ 黨과 충돌 가능성 김 후보는 어린이집 등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하고 미세먼지 집진탑 100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미세먼지 30% 저감’을 두 번째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평가단은 서울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공약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공기청정기 설치 같은 공약은 근본적인 대책보다는 시민에게 보여주기식 제도 시행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후보의 세 번째 핵심 공약은 공공데이터 접속료 무료 등 통신비를 최대 30% 절감하겠다는 내용의 ‘생활비 절감 및 서울형 최저소득 보장제 시행’이었다. 평가단은 시의적절한 공약이라고 봤지만 김 후보가 속한 한국당의 정책 노선과 충돌할 수 있어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나타냈다. 바른미래당 안 후보는 공동창업캠퍼스 구축,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벤처 육성 등의 ‘일자리 넘치는 창업도시’를 첫 번째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안 후보가 당선된 후에 구체적인 계획을 잡겠다고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는 데다 재원 확보 방법도 없어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평가단은 지적했다. ●安 ‘초교 전일제’ 교육청과 갈등 부를 수도 두 번째 핵심 공약은 ‘초등학교 전일제 도입 및 정규 교과목과 차별화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었다. 평가단은 서울시장으로서 무엇을 하겠다기보다는 서울시교육청에 넘길 가능성이 큰 공약으로 자칫 서울시교육청과 갈등이 생길 수 있는 공약이라고 혹평했다. 대중교통에 미세먼지 프리존을 구축하고 한국형 스모그 프리 타워로 대기 중 미세먼지를 잡겠다는 것은 안 후보의 세 번째 핵심 공약이었다. 평가단은 내용이 구체적인 데다 목표가 뚜렷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재원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밝히지 않은 점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재정·일자리 등 5대 현안엔 朴 긍정 평가 이 밖에도 평가단이 재정 및 행정, 지역 경제 일자리, 사회 복지, 도시·주택, 서울 현안 등 5대 분야에 대해 세 후보가 발표한 공약의 개혁성과 적실성을 따져본 결과, 비교적 박 후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높은 집값을 낮출 수 있는 대책에 대해 박 후보는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12만호 등을 제공하고 공공지원주택 12만호 공급 등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평가단은 민간택지에 인센티브 지원을 하는 방식의 공공지원주택은 박근혜 정부의 뉴스테이에서 크게 개선되지 않아 근본적 집값 안정책으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김 후보는 재개발 재건축 규제를 없애고 공공임대주택을 확충하겠다고 밝혔지만 평가단은 안전 장치 없는 규제 개혁은 무분별한 재개발 재건축을 조장해 오히려 집값 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안 후보는 이 분야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제시하지 않았다. 김종민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2009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노후 경유차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내용의 ‘차는 줄이고, 숲은 늘리고, 미세먼지 없는 서울’을 첫 번째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세입자 지키는 공정임대료, 계속주거원 도입’, ‘서울시가 직접 지원, 프리랜서 노동조합 설립’ 등을 두·세 번째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평가단은 미세먼지 대책이 독창적이기는 하나 노후 경유차의 출입 통제와 노후 상용 트럭의 전기차 전환 추진 등은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봤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홈피 이름 바꾸고, 춤추고… SNS 선거전 ‘후끈’

    홈피 이름 바꾸고, 춤추고… SNS 선거전 ‘후끈’

    박원순, 입사시험 콘셉트 ‘박취사’ 오픈 김문수, 철봉 영상 공개… 건강미 강조 안철수, 정책 소개 ‘철수의 마블’ 제작6·13 지방선거가 11일 앞으로 다가오며 후보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후보들은 저마다 각자의 개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활용한 SNS 홍보를 통해 젊은 유권자의 표심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원순(왼쪽) 서울시장 후보는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 이름을 ‘박취사’(박원순 취업 사무소)로 변경했다. 박 후보 본인이 시민면접관들에게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직무면접, 임원면접 등 입사시험을 치르는 콘셉트로 시민들은 홈페이지에서 박 후보의 자기소개서, 이력서, 포트폴리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오른쪽) 서울시장 후보는 정책 소개 사이트 ‘철수의 마블’을 개설했다. 한 인기 모바일게임에서 착안해 홈페이지도 게임과 같이 제작했다. 유권자들은 칸을 이동하며 안 후보의 정책을 자세히 찾아볼 수 있다. 민주당 최문순 강원지사 후보는 자신의 둘째 딸과 함께 어깨춤을 추며 ‘강원시대’를 강조하는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얻었다. 또 영상과 함께 ‘감자꽃미모’라는 해시태그를 곁들이는 등 젊은 유권자의 코드에 맞는 감각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 투표율 제고를 위해 ‘아기상어 댄스 뽐내고 기호 2번 찍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당 정당용 로고송인 ‘아기상어’ 노래에 맞춰 한국당 의원이 율동을 하는 형식이다. 한국당은 1일 김문수(가운데) 서울시장 후보와 배현진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가 율동을 하는 모습이 담긴 12편의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문수 후보는 한 공원 체육시설에서 철봉을 이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건강미를 강조했다. 또 한국당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는 ‘먹방’ 콘셉트의 동영상을 연이어 공개했다. 영상에는 남 후보가 지역 시장을 방문해 별도의 메시지 없이 음식을 먹는 모습만 담겼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떠나요~더, 특별하게…너도나도 짐싸는 예능

    떠나요~더, 특별하게…너도나도 짐싸는 예능

    TV를 켜자 카리브해 푸른 바다가 넘실댄다. 채널을 돌리니 아라비아 사막의 열기가 훅 끼쳐 온다. 여행예능 전성시대다. 방송사마다 간판으로 내건 것을 넘어 많게는 한 방송사에서 3개씩 방영되기도 한다. 여행예능에 탐험과 생존을 결합한 ‘거기가 어딘데??’(KBS2)와 여행예능 붐의 원조 격인 ‘꽃보다 할배’(tvN) 새 시즌의 합류로 올여름 여행예능 전쟁이 어느 때보다 뜨거워질 전망이다.‘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세계테마기행’(EBS) 등 정통 여행프로그램을 제치고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여행예능이 대세가 된 것은 2013년 ‘꽃보다 할배’ 등장부터다. 국내여행을 소재로 한 ‘1박 2일’(KBS2) 나영석 PD가 케이블로 옮기면서 원로배우들의 해외여행이라는 아이템을 꺼내 들었다. ‘꽃보다 할배’ 시리즈에 이어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도 시청자를 끌어모았고 여행예능이 우후죽순 등장했다. 여행예능 범람은 해외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과도 맥을 같이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해외출국자 수는 74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증가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런 추세면 올해 해외출국자 수는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의 2649만명을 넘어 3000만명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예능이 쏟아지면서 독특한 아이디어를 통한 차별화는 필수 전략이 됐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리얼리티 예능이 대세가 되면서 미션을 부여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여행예능이 각광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여행예능을 제작할 때 가장 어려운 건 장소 선택”이라며 “식상함을 탈피하기 위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장소를 개척하고 새로운 형식을 시도한다”고 분석했다.독특한 여행지 선정 사례로는 지난 27일 종영한 ‘오지의 마법사’(MBC)가 대표적이다. 출연자들은 조지아, 러시아 캄차카, 호주 태즈메이니아 등 한국 관광객들에게 아직은 낯선 곳을 여행했다. 지난 3월 시작한 ‘선을 넘는 녀석들’(MBC)은 주로 한 나라에서 촬영하던 기존 여행예능과 달리 국경을 맞댄 두 나라를 오가며 역사·문화·예술 등을 비교한다. 포맷도 다변화됐다. ‘배틀 트립’(KBS2)은 각기 다른 여행지로 떠난 두 팀의 여행기를 번갈아 보며 승패를 가리는 대결 구도로 2년 넘게 이어 가고 있다. ‘뭉쳐야 뜬다’(JTBC)는 자유여행 위주이던 기존 틀을 깨고 패키지 여행만의 재미를 담았다. 지난 2월 시작한 ‘하룻밤만 재워줘’(KBS2)는 배낭여행자들의 카우치 서핑을 예능으로 풀어냈다. ‘짠내투어’(tvN)는 한정된 예산으로 알찬 여행일정을 짠다.최근에는 여행에 다른 요소들을 결합한 ‘하이브리드’가 늘고 있다. 1일 첫 방송되는 ‘거기가 어딘데??’는 ‘여행예능이 아니다’라는 홍보문구를 내걸었다. 아라비아의 사막을 가로지르는 여정을 예능으로 풀어내면서 여행보다 탐험에 방점을 찍었다는 설명이다. 버스킹 공연을 소재로 여행과 음악을 결합한 ‘비긴 어게인’(JTBC)이 시즌2로 방영 중이고, 지난 3월 종영한 ‘윤식당2’(tvN)는 여행과 요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즌3 제작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여행예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오는 29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그리스 편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던 ‘꽃보다 할배’ 시리즈가 3년 만에 부활하면서 시청자들의 여행예능 선택폭이 더 넓어졌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V35씽큐’ 美 선 출시…LG, 2위 이통사와 전략적 제휴

    ‘V35씽큐’ 美 선 출시…LG, 2위 이통사와 전략적 제휴

    AT&T, ‘G7씽큐’ 대신 독점판매 노치 없는 화면·OLED 높은 점수LG전자는 신제품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V35씽큐(ThinQ)’를 국내보다 미국에서 먼저 출시한다. 국내 스마트폰 2위인 LG전자가 프리미엄폰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이동통신업계 2위 사업자인 AT&T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셈이다. LG전자는 AT&T를 통해 1일부터 V35 사전예약을 시작, 8일부터 미국에 출시한다. V35는 국내에서 7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AT&T는 1일 미국에서 출시되는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7씽큐’를 판매하지 않는 대신 V35씽큐를 독점 공급받아 최초로 출시하기로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5대 이통사 간 경쟁이 치열한 미국에서 AT&T가 차별화 전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전략은 LG전자에도 V35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는 G7이 함께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어 좋다. 거대한 미국 이동통신시장 2위 업체와 관계를 다질 수도 있다. V35는 G7과 거의 비슷한 사양으로 출시된다. 전작인 V30의 플랫폼에 G7의 최신 사양을 적용한 구성이다. G7씽큐에 들어간 스냅드래곤 845 칩셋, 후면 16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됐다. 기존 대비 약 4배 밝아진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 19개 모드를 지원하는 AI 카메라, 어떤 음원에서도 7.1채널의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DTS:X’ 3D 입체 음향, 구글 어시스턴트·구글 렌즈를 지원한다. V35가 G7과 가장 다른 점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노치 디자인을 채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M자형 탈모’라 불리는 노치 디자인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일각에서는 AT&T가 이 점을 보고 G7이 아닌 V35를 전략적으로 선택했다고 보고 있다. 미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문지인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은 완벽한 검은색을 표현할 수 있는 OLED 디스플레이와 노치 없는 화면을 가진 V35가 AT&T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인 ‘다이렉TV 나우’에 더 적합하다고 보도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넷플릭스에 맞서라”…OTT 업체 콘텐츠 창출 경쟁

    “넷플릭스에 맞서라”…OTT 업체 콘텐츠 창출 경쟁

    SK브로밴드, 자체 캐릭터 ‘옥수수 패밀리’ 출시 CJ헬로, 지상파 등 콘텐츠 통합제공 추진 KT스카이라이프, ‘보고싶은 채널 골라보기’로 차별화국내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들이 자체 브랜드 출시와 토종 콘텐츠 직접 제작 등 생존 전략을 부쩍 강화하고 있다. 미국의 글로벌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의 국내 상륙에 이어 카카오, 네이버 등 인터넷 업체까지 콘텐츠 시장에 뛰어들면서 단순한 플랫폼에서 한 단계 도약하려는 전략이다. SK브로드밴드는 31일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의 캐릭터 브랜드인 ‘옥수수 패밀리’를 출시하고, 지식재산권(IP) 브랜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프렌즈, 라인 프렌즈’ 시리즈처럼 자체 캐릭터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OTT 업체 중에선 국내 처음이라는 게 SK브로드밴드의 설명이다. ‘옥수수, 꿀잼, 치치, 칠리, 콘파카’ 등 5종의 캐릭터는 채팅 메신저용 이모티콘으로 우선 선보이고, 관련 상품들도 곧 출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캐릭터와 연계한 콘텐츠 제작에도 나설 것”이라며 “별도 애니메이션 제작 등 활용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공룡 스트리밍 업체로 등극한 넷플릭스가 최근 LG 유플러스 등 통신업체와의 제휴를 꾀하면서 OTT 업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OTT 업체들이 한류 등 인기 프로그램의 판권료 급증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자 재빨리 콘텐츠 제작 쪽으로 눈을 돌린 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결국 OTT 업체와 콘텐츠 업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업계 1위인 CJ헬로는 지난해 ‘뷰잉’ 사업부를 신설하고, 자제 콘텐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상파, 케이블은 물론 넷플릭스, 유튜브에 왓챠 콘텐츠까지 통합 제공해 차별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KT는 ‘올레tv모바일’을 통해 걸그룹 마마무 등이 등장하는 웹 예능·드라마를 연예 기획사와 공동 제작하는 데 나섰다. KT스카이라이프는 ‘보고 싶은 채널 골라보기’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8개 콘텐츠를 월 3300원에 제공하고, 보고 싶은 채널당 5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OTT 사업으로 수익개선 효과를 누린 딜라이브는 최근 부산에 ‘OTT박스’ 전문 매장을 열면서 전국 단위 마케팅을 시작했다. OTT 업계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으면서 동시에 수익을 낼 수 있는 콘텐츠 창출이 유료방송의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비정규직·페미니즘…소수 정당 공약 차별화로 승부

    6·13 지방선거에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꽃피우는 선거인 만큼 중앙 정치 무대에 등장하지 못했던 소수 정당이 지역 정치의 변화를 내세우며 대거 도전장을 던졌다.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7곳의 시·도지사 선거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외에 민중당이 후보 6명, 녹색당이 후보 2명, 대한애국당과 우리미래, 친박연대, 코리아가 각각 후보 1명을 냈다. 이들 정당은 전국적으로 통일된 정당 기호를 부여받지 못해 지역마다 기호가 다른 정당이다. 지역구 국회의원 5석 이상을 보유하거나 직전 대선, 총선 비례대표 선거, 지방선거 비례대표 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 총수의 3% 이상 득표한 정당만 통일된 기호를 부여받을 수 있다. 이들 소수 정당은 기성 정당과는 차별화된 공약을 내세우며 기성 정치에 실망한 유권자를 끌어모으려 하고 있다. 민중당은 비정규직·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기간제법과 파견법 대폭 손질 및 폐지’, ‘청년 월세 10만원 상한제’, ‘취업준비생 실업급여 지급’ 등을 공약했다. 신창현 민중당 대변인은 “직전 2014년 지방선거에서 진보정당 최대 성적인 광역·기초의회의원 33명을 배출했는데 이를 넘어서는 것이 이번 선거의 목표”라고 밝혔다. 녹색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페미니즘 선거’로 정의하며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김지윤 녹색당 정책팀장은 “녹색당 후보의 60% 이상은 여성이며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는 100%가 여성”이라면서 “기성 정치에서 철저하게 소외된 20~30대 여성 유권자에게 여성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꿀 획기적 정책으로 다가가 이들의 지지를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창당해 ‘가장 젊은 정당’을 표방하는 우리미래는 ‘청년 건강검진 의무화’, ‘소득 보장형 갭이어 도입’, ‘지·옥·고(지하방, 옥탑방, 고시원) 폐지’ 등 청년 공약에 집중하고 있다. 우인철 우리미래 서울시장 후보는 “현재 정치권에는 청년 세대가 통째로 빠져 있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결과를 내기는 어렵겠지만 유의미한 득표를 한다면 기성 정치권에 대한 경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개발호재 가득한 오시리아관광단지 유일 푸드전문상가

    개발호재 가득한 오시리아관광단지 유일 푸드전문상가

    최근 착공에 들어가며 개발이 본격화된 오시리아 테마파크와 인접한 푸드전문상가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이 분양 중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부산 ‘오시리아 테마파크’와 인접해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오시리아 테마파크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366만㎡ 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놀이공원이다. 이곳은 세계적인 놀이시설 업체 뉴질랜드 스카인라인의 무동력 루지(Luge)를 비롯한 각종 놀이기구 30여개가 들어서는 등 연간 36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도 인접하며, 유명리조트도 나란히 들어서는 만큼 주변 상권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푸드전문상가라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푸드전문상가는 유명 맛집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춰 새로운 외식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최현석, 오세득, 유현수 등 국내 유명 셰프가 소속된 ㈜플레이팅컴퍼니가 입점을 확정해 주목된다.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A급 프렌차이즈 업종과 MD를 구성해 차별화했으며, 층별로 권장업종을 설정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의 경우 오시리아 테파마크 인근에 위치해 관광인프라, 편리한 교통 등 각종 수혜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또한 최근 먹방과 쿡방의 인기에 힘입어 푸드전문상가는 다양한 수요층이 몰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이색적인 공간을 자랑한다. 런던의 건축모티브를 살려 유럽의 정취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내·외관에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ㅂ자형 외관과 쾌적함과 개방감을 살린 아트리움 설계,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채광 특화된 유리천장 등 명품설계가 돋보인다. 또 2.6km의 스트리트를 조성해 생활문화시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럽형 옥상정원과 상가 내부에 ‘방송촬영세트장’을 설치할 예정으로 상가가치를 높였다. 중정을 도입해 개방감도 높이고 고객들의 동선이 편리하도록 설계하였다. 우수한 접근성도 눈에 띈다. 지난해 4월에는 부산∼울산고속도로와 관광단지를 바로 연결하는 오시리아 나들목(IC)이 개통됐으며, 동해선 오시리아역이 신설돼 관광단지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또 부산울산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가 연결돼 도로교통을 이용한 광역교통망도 뛰어나다. 한편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분양 홍보관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에 위치해 있으며 거점사무실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서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굳이어타이어, 최상의 승차감과 정숙성 갖춘 신모델 한국 판매 개시

    굳이어타이어, 최상의 승차감과 정숙성 갖춘 신모델 한국 판매 개시

    굳이어타이어의 한국법인 굳이어코리아 주식회사가 이전 모델보다 모든 면에서 개선된 이피션트그립 컴포트(EfficientGrip Comfort)를 오는 6월 1일부터 한국시장에도 판매를 시작한다. 출시를 앞두고 국내에서 전문 드라이버의 로드 테스트를 한 결과, 정숙하면서도 뛰어난 핸들링성능과 함께 우수한 그립력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노면의 요철에 반응하여 충격을 흡수하고 소음이 뚜렷하게 적은 것으로 확인되어 일상주행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드라이빙 타이어로 성능을 발휘하였다. 국내 도로여건에서 노면의 충격을 완화시키는 굳이어의 이피션트그립 컴포트는 지금까지의 컴포트 타이어와 차별화된 우아한 승차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굳이어코리아 관계자는 전했다. 샤프한 핸들링을 추구하면서 승차감과 정숙성까지 요구하는 국내의 고성능차 UHP타이어 시장에서도 이피션트그립 컴포트는 까다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피션트그립 컴포트는 지난 4월 일본에서 51개 사이즈 라인업을 먼저 출시하였고 오는 6월부터 한국에는 그중 30개 사이즈만 우선 수입되어 판매된다고 굳이어코리아는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금융] 대신증권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금융] 대신증권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최저 보수의 펀드인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판매·운용에 드는 비용을 대폭 낮춰 장기간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상품을 공급한다. 투자 대상을 ‘머신러닝 기법’과 ‘블랙-리터만 모형’을 통해 찾으며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100%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이 주관한 테스트 베드를 최종 통과했고, 수익률 부분에서도 평균을 웃돌았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의 가장 차별화된 특징은 더욱 확정적인 미래 수익을 담보하는 것. 즉 판매와 운용에서 가장 낮은 비용을 받는다. 고객들의 비용을 수익으로 환원하기 때문에 보다 확정적인 미래 수익이라 볼 수 있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지난 9개월간 비교적 안정적으로 트랙레코드를 쌓고 있다. 설정일 이후 누적 수익률은 4.21%로, 최근 IR(Information Ratio) 지표는 0.88%다. 최소가입금액은 펀드형은 제한이 없으며, 일임형 랩은 300만원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멘토링’ 테마로 다각·체계적 지원

    ‘멘토링’ 테마로 다각·체계적 지원

    KB국민은행은 2018년부터 청소년 지원 사업을 ‘청소년의 멘토 KB!’라는 브랜드로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는 2007년부터 해 온 학습멘토링, 다문화멘토링, 교복 지원, 공부방 조성 등의 사업을 통합·전문화한 것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다각·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링’이란 핵심 테마를 바탕으로 한다. 크게 ‘학습 멘토링’, ‘진로 멘토링’, ‘디지털 멘토링’으로 나뉜다.●성장 단계별 육성 지원 ‘학습 멘토링’ 리뉴얼된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고교생의 성장 단계별 육성 지원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초등학생에는 차별화된 체험형 영어캠프로 영어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대학생 멘토링 봉사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1대 2 매칭을 통해 학습 멘토링을 지원한다. ●진로교육 전문성 강화 ‘진로 멘토링’ KB국민은행은 외부 전문가와 중·고교 진로진학교사협의회 교사로 구성된 7명의 ‘KB진로·교육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진로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진로 멘토링은 ▲토크콘서트로 진행되는 ‘강연형 멘토링’ ▲대학교·연구소 등을 탐방해 학과를 미리 체험해보는 ‘체험형 멘토링’ ▲2박 3일로 진행되는 ‘진로체험캠프’ ▲잡월드 같은 직업 견학관과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현장형 멘토링’ 등이 있다. ●코딩 교육·캠프 전개 ‘디지털 멘토링’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처음으로 도서벽지, 대안학교 등 IT 소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코딩교육과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코딩교육’을 했고, 지난 2월 3일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한화센터에서 ‘KB디지털멘토링 코딩 캠프’를 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구로구청장 후보<기호순>] “주민들 행복 위한 5대 공약… ‘일청장’ 될 것, 낙후 온수·개봉역 개발… 혁신구로 탈바꿈”

    [구로구청장 후보<기호순>] “주민들 행복 위한 5대 공약… ‘일청장’ 될 것, 낙후 온수·개봉역 개발… 혁신구로 탈바꿈”

    “미치도록 일하고 싶습니다. ‘일청장’이 되겠습니다.”강요식 자유한국당 후보는 30일 인터뷰 내내 일청장, 참머슴, 심부름꾼의 단어로 자신을 표현했다. 구로를 위해 일할 기회만 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겠다고 수차례 밝혔다. 선거 슬로건도 ‘구로바꿀 일잘하는 일청장’으로 정했다. 19대, 20대 국회의원(구로을) 선거에서 연달아 낙선한 뒤 구로에서만 3번째 도전이지만 강 후보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으로 이겨내겠다는 각오다. “구로에서 20년을 살다 보니 애향심과 일 욕심이 생겼고, 머릿속에 아이디어가 가득 찼습니다. 이 지역에서 두 번의 심판을 받았는데 낙선한 것에 대해 낙심하지 않고 한결같이 길을 가려고 합니다. 주민들이 열정과 의욕이 있는 저를 머슴으로 한 번 써 주시면 발전을 체감할 수 있을 겁니다.” 강 후보는 선거용 명함에 달리기를 하는 자신의 역동적인 모습을 넣었다. 일반적으로 증명사진을 싣는 것과의 차별화를 위해서다. 자연스레 ‘강요식이 만들어 나갈 구로의 모습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강 후보는 5대 공약을 꺼냈다. ▲일자리 넘치는 경제구로 ▲서울의 심장인 혁신구로 ▲사각지대 없는 복지구로 ▲불만제로 신속 소통구로 ▲4차산업혁명 스마트구로 등이다. 이 가운데 혁신구로 공약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혁신하기 위한 기본 틀은 3D(Design, Digital, Development)입니다. 구의 낙후된 이미지를 바꾸고 싶습니다. 재정비를 통해서 온수역, 개봉역 등을 제2의 신도림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입니다. 또 디지털국가산업단지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을 완성하고 싶고, 현 구청장이 미적거리는 재건축, 재개발에 대해서는 관에서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강 후보는 시집 5권을 출간한 시인이기도 하다. 지난 2월 자신의 다섯 번째 시집 ‘아름다운 구로인(人)’을 출간하고 북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구로산에 오르는 구로인은 모두 아름답다”며 구로를 시재로 시를 썼다. 지난 대선에서 당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변인을 맡을 정도로 SNS 감각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마지막으로 강 후보는 주민들에게 현 청장의 3선 저지에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지금 구로는 지쳐 있습니다. 단순히 임기만 채우고 조용하게 가는 무사안일 행정을 이제 끝내야 합니다. 구청장은 추진력을 갖고 사업을 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3선을 유지하려는 기득권, 적폐세력을 타파해야 합니다. 제 몸이 부서지더라도 주민 행복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겠습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유니클로 그래픽 티셔츠 ‘카카오프렌즈 UT’ 인기

    유니클로 그래픽 티셔츠 ‘카카오프렌즈 UT’ 인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국민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의 첫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한 그래픽 티셔츠 ‘카카오프렌즈 UT’ 라인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유니클로의 그래픽 티셔츠 ‘UT(UNIQLO T-Shirt)’는 ‘한 장의 티셔츠에 입는 사람의 개성과 취향을 담는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음악, 미술, 영화, 애니메이션, 팝아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팝 컬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채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으로 시작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상징적인 캐릭터로 거듭난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카카오프렌즈 UT’를 출시했다. 유니클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테마인 ‘스트리트 프렌즈’를 주제로 라이언, 무지, 어피치, 프로도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각각의 개성이 담긴 포즈와 표정으로 자전거와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으며, 총 16가지 디자인의 남녀공용 및 키즈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UT는 입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 하에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패션 아이템인 티셔츠를 개성과 가치관을 표현할 수 있는 캔버스처럼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카카오프렌즈와의 첫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라이언, 무지, 어피치, 프로도가 활동적인 취미를 즐기는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낸 만큼, 다른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프렌즈 UT 라인업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 그리고 카카오프렌즈 스토어 홍대점, 강남점 그리고 부산점에서 판매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내릴 때도폼생폼사

    내릴 때도폼생폼사

    최근 수입차 구매에서 ‘승차감’뿐만 아니라 ‘하차감’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타인의 부러운 시선을 통해 자기만족을 느끼는 ‘하차감’이란 요소는 차별화를 위한 프리미엄 수입차 구매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런 구매 성향은 젊은 고객층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지난달 출시된 인피니티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뉴Q60은 이런 점에서 눈여겨볼 만한 모델이다. 관능적이고 매끈한 보디라인과 운동선수의 근육질 몸매를 떠올리게 하는 과감한 실루엣은 인피니티만의 디자인 철학인 ‘강렬한 우아함’을 표현한다. 뉴Q60의 디자인은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동차 부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뉴Q60에는 인피니티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더블아치 그릴과 초승달 모양의 C필러가 적용됐고, 사람의 눈을 형상화한 LED 헤드라이트로 날렵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여기에 인피니티 도색 전문가들만의 노하우가 담긴 깊이 있는 유광의 레드 컬러(다이내믹 선스톤 레드), 그리고 차문을 열 때 살짝 보이는 세미 아닐린 가죽 시트가 프리미엄 감성을 더하면서 하차감을 완성시킨다. 신중하게 고안된 외관 디자인 덕에 0.28Cd의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한 뉴Q60은 고속주행 시 혹은 측면 바람이 부는 상태에서도 차량이 안정적이다. 뉴Q60은 총 6가지(스탠더드,스노, 에코, 스포츠, 스포츠+, 퍼스널) 주행 모드로 각 주행 상황에 맞는 최상의 승차감까지 꽉 잡았다. 일상 주행 시에는 스포츠 쿠페답지 않게 매우 편안하고 조용한 승차감을 제공하지만, 스포츠 모드로 바뀌면 다이내믹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뉴Q60은 국내 시장에 최고급 사양인 Q60 레드 스포츠 400 가솔린 단일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6970만원이다. 색상은 강렬한 다이내믹 선스톤 레드를 포함해 10가지 외장 컬러로 만나 볼 수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한·중 관계 ‘훈풍’… 면세점업계 기지개 켠다

    외국인 관광객 133만명 24%↑ 중국인 61% 늘어 상승세 진입 업계 마케팅 차별화 본격 경쟁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몸살을 앓던 면세점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매출 등 실적 개선이 이뤄진데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여기에 한·중관계 화해 분위기 형성으로 올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계에서는 저마다 돌아올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를 맞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28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면세점업계 전체 매출은 15억 2423만달러(약 1조 6464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8억 8921만달러)보다 7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던 지난 3월(15억 6009만 달러)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역대 2위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 이중 외국인 매출이 12억 918만달러(약 1조3000억원)로 전체의 79.3%를 차지했다. 국내 면세점을 이용한 외국인 고객은 161만 891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62% 늘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33만 170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국인 방문객이 36만 6604명으로 60.9% 증가했다. 지난해 3월 사드 보복이 본격화 되면서 곤두박질쳤던 중국인 방문객 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이다. 한 면세점업계 관계자는 “아직 유커 유입이 본격화 되지 않았음에도 상승세에 진입했기 때문에 조만간 추가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면세점업계는 개장 시간을 앞당기고 차별화 된 마케팅을 선보이는 등 물밑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웨이보, 위챗, 메이파이 등 신라면세점의 공식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전통시장인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올리고 홍보에 나섰다. 면세점 이용 고객에게는 통인시장 이용 쿠폰도 지원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등 한국의 숨은 관광지를 알리는 한편, 천편일률적인 관광상품 사이에서 이색적인 마케팅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눈길을 끈다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달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 월드타워점의 개장시간을 기존보다 30분 앞당겼다. 유커의 빈자리를 매우고 있는 중국 따이공(보따리상)들의 구매 활동이 대부분 오전에 몰려있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화갤러리아면세점도 지난달 여의도 63빌딩 내 매장의 개장시간을 오전 8시 30분부터로 30분 앞당겼다. 한편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사업자 입찰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DF1(향수·화장품)과 DF8(탑승동·전품목) 구역을 놓고 롯데, 신라, 신세계, 두산 등 국내 주요 면세사업자가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각 업체들은 오는 30일로 예정된 프레젠테이션(PT)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 면세점업계 관계자는 “사드 사태 이전에는 쇼핑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유커들이 주를 이뤘는데, 이번 일을 겪으면서 쇼핑은 따이공을 통해 해결하고 관광객은 일본 등 인근의 다른 국가로 흡수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면서 “막상 사드 해빙이 이뤄진다고 해도 과거와 같이 유커가 대규모로 한국을 찾지 않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LGU+ ‘꼴찌의 반란’… 해외서도 무제한 데이터 쏜다

    매달 파격 요금제… 업계 긴장 KT도 속도·용량 제한 풀기로 국내 이동통신업계 3위인 LG유플러스가 파격적인 요금제와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을 흔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8일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출시했다. 37개국에서 하루 1만 3200원으로 모바일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일정 용량을 사용하면 속도가 200kbps 이하로 떨어지는 다른 요금제와 차별화했다. 데이터를 다른 기기와 함께 사용하는 테더링까지 무제한이라, 최근 여행객들이 많이 쓰는 ‘포켓 와이파이’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있다. 새 요금제는 지난 2월 출시된 월 8만원대 ‘속도·용량 제한 없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완전 무제한 요금제)의 해외 로밍 버전이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출시 뒤, 새로운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지난 3월엔 대용량 데이터 요금제에 알맞은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를 출시했고, 4월엔 골프중계 서비스를 선보였다. 5월 들어서는 국내 IPTV 사업자 중 처음으로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넷플릭스와 제휴하고, 완전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에게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잇단 파격 실험에 업계의 긴장감이 엿보인다. KT도 이달말 속도와 용량 제한을 푼 데이터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LG유플러스가 고가 서비스를 출시하며 가입자 1인당 매출액(ARFU)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LG유플러스가 할당 받은 LTE 주파수 대역폭 대비 가입자 수가 적기 때문에 이렇게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업계의 다른 관계자는 “가입자가 많아 1인당 주파수 대역이 좁은 SK텔레콤의 경우 이런 요금제를 도입할 경우 속도 저하 등 전체 사용자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측은 “데이터 무제한 로밍 요금제는 전적으로 해외 사업자와의 계약에 달린 것”이라면서 “요금제와 서비스 출시는 각 사업자 의지 문제지, 가입자 수에 따라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 오늘(25일) 첫 방송, 관전 포인트는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 오늘(25일) 첫 방송, 관전 포인트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 드디어 첫 방송한다.25일 JTBC 새 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가 시청자 기대 속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스케치’는 배우 이동건, 정지훈, 이선빈, 정진영 등이 출연, 차별화된 장르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이 직접 드라마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 정지훈, “거듭되는 반전의 반전” 24일 진행된 ‘스케치’ 제작발표회에서 정지훈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첫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금세 빠져들면서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정해진 미래를 마주하는 네 사람의 각기 다른 행보에 주목해 달라”면서 “수중부터 맨손 리얼 액션까지, 매회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선사해 드리겠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이동건, “장르물을 좋아한다면 꼭!” 이동건은 “김도진이란 캐릭터가 굉장히 탐났고, 대본을 읽으면서 소름끼쳤다”라며 “장르물을 좋아한다면 꼭 봐야 하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 동료 배우 분들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으니 분명 볼만한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이선빈, “긴장감과 쫄깃함 넘치는 사건의 연속” 그간 이선빈은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오늘 밤 누군가 죽을거에요”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긴장감을 이끌었다. 이와 관련 이선빈은 “‘스케치’는 긴장감과 쫄깃함이 엄청난 작품”이라며 “연이어 장르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전 작품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통쾌하고 화끈한 드라마와 함께 찾아뵙겠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정진영, “각 인물들의 사연에 집중하라!” “수사 액션 장르물이기 때문에 사건과 화려한 액션으로 화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스케치’는 굉장히 슬픈 드라마다” 정진영은 “각 인물들의 사연에 주목해 달라. 화려한 액션, 촘촘한 추리를 넘어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디테일 하나하나가 끊임없이 정교하게 변화한다. 그런 부분을 중점으로 보시면 재밌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케치’는 ‘유나의 거리’ 임태우 감독 작품으로,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다.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다. 이날(25일) 오후 11시 JT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온라인/아워홈 창사 이후 첫 인수합병 “기내식 사업 진출한다”

    아워홈이 창사 이후 첫 인수합병을 통해 기내식 사업에 진출한다. 아워홈은 한진중공업과 기내식 서비스업체 ‘하코’(HACOR)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1983년 설립된 하코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진중공업의 100% 자회사다. 현재 LA국제공항 국제선 전체 기내식 중 약 30%의 공급을 담당하고 있으며, 하루 최대 1만 5000인분의 기내식 생산 능력을 갖췄다. 아워홈은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약 2개월 동안 인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실사를 통해 업무 현황을 파악하고, 기업 인수 및 인허가 등 모든 법적·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LA국제공항에 신규 취항 예정인 항공사들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사업 지역 확장 가능성도 타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결정”이라면서 “회사가 보유한 식품 패키징 기술과 풍부한 대규모 케이터링 서비스 경험을 접목해 기내식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수합병을 계기로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미주권 사업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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