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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특집] 신세계백화점, 중소 화장품 업체들의 등용문 ‘시코르’

    [기업 특집] 신세계백화점, 중소 화장품 업체들의 등용문 ‘시코르’

    신세계백화점의 첫 화장품 편집숍인 ‘시코르’(CHICOR)가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많은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시코르 입점 후 다른 유통시설에서 관심과 입점 제안을 받고 있는 등 중소 뷰티 브랜드들의 오디션장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 2017년 12월 대구신세계 1호점을 시작으로 강남점, 센텀시티점, 스타필드 고양점 등에 잇따라 매장을 선보였다. 시코르 매장 절반가량은 그간 백화점에 들어와 있지 않았던 브랜드들이다.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헉슬리’, 국내 네일 브랜드 ‘다이애나젤팁’,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얼스레시피’, 자연주의 화장품 ‘라비오뜨’,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뷰티모리’ 등 온라인 판매를 중심으로 K뷰티 명맥을 잇고 있는 국내 중소 브랜드들에 백화점 판로를 열어 주고 있다. 헉슬리는 시코르 입점 후 국내 유명 드럭스토어에 입점해 영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백화점에 단독매장까지 오픈했다. 헉슬리는 본격적으로 해외진출을 진행해 현재는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보다 더 많을 정도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김영섭 상무는 “시코르는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들에는 백화점 판로를, 백화점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주민 물음에 단체장 답하다] “송도에 유엔 평화사무국 유치 추진… 국가개발특구 지정해야”

    [주민 물음에 단체장 답하다] “송도에 유엔 평화사무국 유치 추진… 국가개발특구 지정해야”

    민선 5기 구청장을 지낸 뒤 6기 때 낙선하고 7기 선거에서 승리해 되돌아온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은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고 빗댄다. 4년간의 ‘야인생활’이 그만큼 힘들었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 기간이 부정적으로만 작용한 것 같지는 않다. 그는 지난여름 폭염과 태풍으로 주민들이 고생할 때 퇴근하지 않고 구청에서 많은 밤을 지새웠다. 어떠한 경우에도 주민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깨우치게 한 ‘4년의 힘’이다. 고 구청장은 “낙선 이후 심한 좌절로 조울증 증세까지 보였지만 모두 내 탓으로 돌리며 스스로를 추슬러 성찰하고 에너지를 축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당시의 기억을 잊지 않고 절박한 심정으로 구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기존 유엔산하기구와 지역사회 시너지 못내 →연수구의 핵심은 송도국제도시라는 인식이 일반적인데. -송도국제도시가 앞으로 국제적 기준에 걸맞은 도시로 도약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국제성에 기준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로 되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인천시 산하를 떠나 국가가 개발을 주도하는 특구로 지정돼야 일반 신도시 개념으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송도는 확실한 항만·공항 인프라를 갖추었기에 차별화된 첨단산업단지로 집중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송도에 여러 국제기구가 있지만 유엔 평화사무국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그러면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이상으로 파급력이 클 것이다. 지적하고 싶은 것은 현재 송도에 있는 유엔 산하기구들과 글로벌캠퍼스가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형성하지 못해 시너지 효과를 못 낸다는 점이다. 아무리 국제성을 띤 단체라지만 지역사회와 소통하지 못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지역과 연계되지 못하면서 ‘국제성’만 강조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이라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발전하는 송도지역과 대비되는 원도심 낙후 문제에 대한 대안은. -원도심 활성화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시기를 놓쳐 성장동력을 잃고 인구가 계속 빠져나가 공동화 현상이 지속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6개 분야 16개 과를 둔 도시재생추진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부터 지역공동체 상생방안 마련, 부처 간 협력사업 발굴과 운영·관리, 공공임대주택 공급 지원 등을 주로 다룬다. 이와 함께 내년 2월부터 2억원을 들여 원도심 활성화 방안 검토용역를 실시해 장기적인 원도심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 등의 참여를 통해 매입형 임대주택사업, 공공임대상가사업, 청년주택사업 등도 함께 진행하겠다. 도시재생사업은 토목, 건축, 복지, 환경 등 다양한 세부 사업과의 연계·조율이 필요하므로 효율적인 분야 간 협업을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하겠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에 대한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를 거론했는데. -지하 깊은 곳에 철도를 깔아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출발해 인천시청과 부천, 서울 도심을 지나 경기 마석까지 30분 안팎으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총 80.1㎞ 구간에 5조 9000억원을 쏟아붓는 대형 프로젝트다. 하지만 사업 진행이 더뎌지면서 인천 주민과 다른 지자체 주민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GTX B노선이 통과하는 12개 지자체장들이 최근 국회에 모여 사업에 대한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하기에 이르렀다. 받아들여지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한 사업이 2∼3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되며 송도 등에 투자요인이 발생하게 된다. GTX B노선은 21세기형 미래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과 수도권 내륙을 잇는 한반도의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도 12곳 단체장은 지역민과 함께 조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강력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갈 예정이다.●중고차 수출단지 부지는 시민휴양지로 조성 →흉물로 전락한 송도석산은 장기간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데. -송도석산 활용 문제는 민선 5기 시절에도 풀지 못한 대표적 현안이다. 당사자 간의 이해관계와 민원, 관계기관의 비협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다행히 최근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 내년부터 텃밭과 도시농원, 피크닉장 등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인천시와 협의해 인천도시공사로부터 송도석산 9만 2000여㎡를 무상임대 받기로 했다. 텃밭은 주민들에게 분양해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마련하려고 한다. 도시공사에서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마쳐 안전장치가 마련되고 무상임대 승인이 나는 대로 내년 1월 실시설계 용역과 2월 주민토론회를 거쳐 3월 1단계 착공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송도유원지 중고차 수출단지도 사정이 비슷한데. -1990년대까지 내로라하는 수도권 관광명소였던 송도유원지가 경영 악화로 문을 닫고 중고차 수출단지가 생기면서 소음과 분진, 불법건축물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골칫거리가 돼버렸다. 다행히 중고자동차수출조합에서 다른 부지로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데 급진전을 보인다. 인천 외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것인데, 송도단지가 우리나라 중고차 수출물량의 80%를 웃도는 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악영향도 우려된다.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상공회의소, 관련 자치단체 등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중고차 수출단지가 나간 자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신중히 논의해야 한다. 토지주들은 상업시설 전환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옛 송도유원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송도석산과 연계된 시민휴양지로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평화 정착땐 송도서 북·중·일·러 크루즈여행 →내년 4월 송도신항에서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있다. -미래 먹을거리가 될 것이다. 개장되면 이곳에서 출발하고 돌아오는 모항 역할을 할 크루즈 2대가 뜬다. 크루즈선에는 한 번에 4000명 정도가 탈 수 있다. 경제유발 효과와 함께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본다. 여기에다 남북 평화시대가 열리면 인천 송도에서 크루즈를 타고 북한에 가고 중국, 일본, 러시아까지 통하는 동아시아 크루즈라인을 운영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초대 감사로 일할 때 평양에 가서 북한 남포시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지만 아쉽게도 남북관계 악화로 별 진척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문재인 정부의 노력으로 남북 평화시대가 머지않은 것 같다.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새로운 남북 관광문화사업을 만드는 데 연수구가 앞장서겠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을 술푸게 한 세상 ‘공감저격 사연 예고’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을 술푸게 한 세상 ‘공감저격 사연 예고’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만취한 김유정을 위한 윤균상과 송재림의 온도차 배려가 시작부터 극과 극 설렘을 예고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은 24일 만취한 길오솔(김유정 분)을 대하는 장선결(윤균상 분)과 최군(송재림 분)의 달라도 너무 다른 자세를 포착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데뷔 이후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新로코킹’ 윤균상과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만찢’ 비주얼 김유정에 원작에 없는 NEW 캐릭터 최군으로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을 송재림의 청춘 시너지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선결과 길오솔, 최군의 사뭇 다른 취중 만남은 서로 다른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무한 긍정 에너지가 넘쳤던 길오솔은 어찌된 일인지 ‘솔무룩’한 표정이다. 구두까지 벗어 놓고 만취한 길오솔을 발견한 장선결.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차가운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전 무결남’ 답지 않는 얼굴의 상처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 속 시크한 표정과 달리 길오솔의 맨발에 슬리퍼를 내주는 무심한 배려는 ‘심쿵’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계단에 쓰러져 잠든 길오솔을 발견한 최군은 다정함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길오솔을 바라보고 있다. 만취한 길오솔을 업고 묵묵히 걸어가는 최군의 모습은 ‘길오솔 전용 키다리 아저씨’의 매력을 발산하며 설렘을 자극한다. 길오솔을 향한 장선결과 최군의 배려가 불러일으킬 차원이 다른 설렘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달라도 너무 다른 세 사람의 흥미진진한 관계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재미와 매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달라서 더 설레는 케미로 기대감에 불을 지피는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은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윤균상과 김유정은 각각 청소를 인류적 사명으로 여기는 꽃미남 청소 대행업체 ‘청소의 요정’ CEO 장선결과 청결보다 생존이 우선인 ‘청포녀(청소를 포기한 여자)’ 취업준비생 길오솔을 맡아 파격 변신을 예고한다. 여기에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 미스터리 옥탑방 최군으로 합류하는 송재림의 활약도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송재림은 능청과 훈훈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길오솔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장선결과 길오솔 사이에서 설렘 텐션을 올린다. 해당 장면은 현실의 벽에 부딪힌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을 각기 다른 방법으로 위로하는 장선결과 최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시크해서 더 설레는 장선결과 다정한 키다리 아저씨 최군의 극과 극 매력이 원작과는 차별화 된 설렘과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장선결과 최군의 상반된 매력은 설렘을 증폭하는 포인트. 인물이 가진 개성과 매력을 센스있게 포착하는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의 연기 시너지와 온도 차 다른 삼각 구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드라마 하우스, 오형제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너무 예쁜 요정’ 슈퍼탤런트 니카 카

    [포토] ‘너무 예쁜 요정’ 슈퍼탤런트 니카 카

    슬로베니아의 ‘요정’ 니카 카가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열린 슈퍼탤런 시즌 11(이하 슈퍼탤런트)의 결선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20여 개국에서 출전한 동료 미녀들로부터 ‘너무 예뻐서’ 요정이라는 애칭을 얻은 니카는 소셜미디어와 경영을 전공하고 있는 19살의 대학생이다. 슬로베니아어를 비롯해서 영어, 독일어, 세르비아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니카는 “모델 일을 계속하겠지만 전공과 특기를 살려 국제적인 비즈니스 우먼이 되고 싶다. 또한 자연보호와 여성의 권리에 앞장서는 액티비스트로 활동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니카의 고향은 슬로베니아의 수도인 류블라나. 니카는 “슬로베니아는 작은 나라이고, 류블라냐도 작은 도시다. 하지만 너무 아름답다. 류블라냐에 오면 중세시대 또는 동화 속에 온 듯 한 착각에 빠질 정도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 슬로베니아를 사랑했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조국을 홍보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번 슈퍼탤런트는 약 보름 동안 프랑스의 에펠탑과 개선문을 비롯해서 유럽의 명소를 돌며 콘텐츠를 제작해 다른 대회와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였다. 한편 결선에서는 네덜란드의 에카테리나 센초바가 1위를 차지했고, 슬로베니아의 니카 카와 한국의 주라미 등이 2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서울
  • 양천구, 2022년까지 1동1창의놀이터 조성

    서울 양천구는 2022년까지 기존 놀이터와 차별화되고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창의놀이터를 지역 내 18개 전동에 1개씩 만들겠다고 24일 밝혔다. 양천구는 “어린이, 지역 주민, 마을활동가, 시민단체 등이 설계단계·시공·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를 운영, 각 동마다 특징 있는 놀이터를 만들겠다”고 했다. 구는 지난해 ‘1동 1창의놀이터’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 내 기존 놀이터 73곳은 기능이 비슷한 놀이기구들이 설치돼 있고,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하면서 흥미의 대상이 되지 못해 놀이터 이용률이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목2동근린공원, 양지공원, 양천공원 3곳에 창의놀이터가 조성돼 있다. 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4개씩, 2022년엔 3개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엔 서울시 창의놀이터조성사업 공모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1동 1창의놀이터’ 조성 사업으로 놀이터가 어린이들의 감수성, 모험심, 상상력을 키우고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영동 와인특구 자존심 지켰다

    영동 와인특구 자존심 지켰다

    충북 영동군이 또다시 와인의 고장 자존심을 지켰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역 와이너리 농가인 도란원(대표 안남락)의 ‘샤토미소 로제와인’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 과실주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도란원의 대상은 2013년에 이어 두번째다.‘샤토미소 로제와인’은 여름에 가장 많이 먹는 포도 품종인 캠벨얼리 100%로 만든다. 껍질과 알맹이를 제거한 뒤 착즙한 쥬스를 발효시켜 색깔이 이쁘다. 달콤하고 목넘김이 부드러워 가벼운 술자리에 좋다. 가격은 365㎜ 2만원, 750㎜ 3만5000원이다. 정경순 군 농업기술센터 와인산업팀장은 “투명하고 아름다운 연분홍색인데다, 맛이 새콤달콤해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자랑했다. 고향인 영동군에 2000년 귀농한 안 대표는 포도농사를 병행하며 와인제조를 시작했다. 대나무통을 이용해 와인을 숙성시키는 등 차별화된 와인제조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15종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공인 주류 평가회다. 매년 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에서 그해 최고의 술을 선정한다.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 산업특구’인 영동군은 기업형 1곳과 농가형 와이너리 42곳에서 연간 50만병(750㎖/1병) 이상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와인축제 개최, 국악와인트레인 개통, 와인터널 개장 등을 통해 와인 관광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KT, 전화 응대 매뉴얼 안내 ‘친절매니저’ 출시

    KT, 전화 응대 매뉴얼 안내 ‘친절매니저’ 출시

    . KT는 PC로 유선전화를 관리하는 ‘통화매니저’ 기능에 고객 응대 매뉴얼을 추가한 ‘친절매니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객,민원인 등의 전화가 올 경우 PC 화면을 통해 담당 직원에게 ‘맞이’, ‘응대’, ‘종료’ 등 단계별 전화 대응 매뉴얼을 안내한다. 기존 통화매니저 기능인 고객 전화번호 관리, 메모 저장, 착신전환, 문자 송수신 등도 제공한다. KT는 “상황에 따른 맞춤형 고객 대응 매뉴얼로 자연스럽고 친절한 응대를 지원한다”며 “전화 응대 서비스 향상과 함께 담당 직원의 전화 응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친절매니저의 월 이용료는 4400원이며, 이용 회선에 따라 10∼6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KT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유선통화사업담당 최세준 상무는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에서도 고객 전화 친절 응대에 대한 요구가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선 지능망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유선전화 부가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롯데홈쇼핑, 새 비전 선포 “미디어 커머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

    롯데홈쇼핑, 새 비전 선포 “미디어 커머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

    롯데홈쇼핑은 최근 미디어 환경과 유통 업계의 변화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에서 이완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는 ‘롯데홈쇼핑 VISION 2025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비전 ‘퍼스트 앤 트루 미디어 커머스 크리에이터(First & True Media Commerce Creator)’는 신뢰와 혁신을 기반으로 단순한 홈쇼핑채널을 넘어 미디어 커머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4가지 핵심 가치로 ‘Creative’(창의적인 업무 방식과 고객 서비스 제공), ‘Agile’(민첩한 변화와 혁신 추구), ‘Trusty’(진정성 있는 상품과 콘텐츠 제공 및 정도경영), ‘Professional’(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인재 및 상생 강화)를 수립했다. 모바일 플랫폼을 지속 강화해 2022년까지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진화하고, 2024년에는 국내 제일의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2025년에는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단기적으로는 기존 홈쇼핑 주력 사업인 TV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체 브랜드 강화 및 다양화, 티커머스 채널의 차별화,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또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콘텐츠 개발을 강화하고 음성 쇼핑 등 새로운 기술 접목확대로 쇼핑 편의성 강화에도 주력한다. 이를 통해 미디어 커머스 기업의 기반을 다지고 VR?AR 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과의 협업 등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홈쇼핑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및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변화화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제로베이스(Zero Base)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기존의 홈쇼핑 영역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기업 모델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자치광장] 세종S씨어터의 가능성과 변화/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자치광장] 세종S씨어터의 가능성과 변화/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지난달 18일 개관 40주년을 맞은 세종문화회관이 새로운 극장을 개관했다.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예술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300석 규모의 블랙박스 공연장인 ‘세종S씨어터’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된 극장명은 ‘Special, Space, Story’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S씨어터는 보다 차별화된 극장을 조성해 극장 운영의 다양성을 도모하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6년 착공해 약 75억여원의 공사비를 들여 조성됐다. 이 극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기존 극장 구조에서 탈피했다는 점이다. 무대와 객석의 벽을 과감히 허물어 연출 의도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가변형 공연장으로 설계됐다. 공연자에게는 연극, 무용, 퍼포먼스 등 장르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의미의 창작공간이자, 관객에게는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무대를 통해 공연 그 이상의 특별함을 경험케 할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세종S씨어터 개관과 함께 뮤지컬 토크 콘서트와 한국적 재즈 콘서트, 국립현대무용단과 벨기에 리에주극장이 공동으로 기획한 현대무용, 서울시극단의 연극까지 다양한 개관 기념작이 올라가고 있다. 올 연말까지 서울시무용단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서울시오페라단의 작품도 올라간다.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통해 세종S씨어터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세종문화회관 변화에 있어 세종S씨어터는 새로운 시작이다. 전통을 가진 권위적인 대형 공연장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세종문화회관에 세종S씨어터는 고품격 예술과 실험적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리고 앞으로 소통과 참여의 공간으로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해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세종문화회관을 만들고자 한다. 이것은 서울시의 ‘광화문 복합예술단지’ 중심에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역할이기도 할 것이다. 전문화된 극장을 필요로 하는 시대에 발맞추고 서울시민에게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제공하고자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 공원에 콘서트홀 건립도 논의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의 변화는 더 멋진 시민의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새로운 광화문 시대의 핵심이 될 것이다. 그날을 고대해 본다.
  • LG전자 “서비스센터 3900명 직접고용”

    LG전자 “서비스센터 3900명 직접고용”

    별도 자회사 설립 없이 정규직 전환 조성진 부회장 “고객에게 최상 서비스” 노사 “노경문화 선진화에 힘 모을 것”LG전자가 전국 130여개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3900여명을 직접 고용한다. 별도 자회사를 설립하지 않고 회사가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방식이다. LG전자는 22일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려면 그동안 협력사가 운영해 온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번 결정에는 LG전자 노동조합 배상호 위원장의 지속적인 요청이 크게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배 위원장은 “고객 서비스를 통한 사후 품질관리 역시 고객 신뢰를 얻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직접 고용을 계속 요청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협력사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직접 고용 절차를 개시하겠다는 입장이다. LG전자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 조성진 부회장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와 노조는 이번 직접 고용을 계기로, 고유의 ‘노경(勞經)문화’를 선진화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1993년 수직적 개념인 ‘노사관계’ 대신 수평적 개념의 ‘노경관계’를 도입했고, 올해까지 29년 연속 무분규 임금교섭을 이어 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일 삼성전자서비스가 8700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 확대, 비정규직 전환’ 등 정부 정책과 궤를 같이하는 행보다. 앞서 조 부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98개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열린 ‘2018년 협력회 워크숍’에서도 상생 행보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조 부회장은 “협력사와의 상생으로 융복합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LG전자는 지난 60년간 변화와 혁신, 상생협력을 통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했다”면서 “6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이 되도록 협력사들과 힘을 모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력사의 생산라인 자동화, 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확대하는 등 노하우를 적극 전수하겠다”며 “다양한 혁신 기술들을 경영 전반에 접목해 다가오는 융복합 시대를 함께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SBA, IT-제조 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 통해 비즈니스 교류 기회 제공

    SBA, IT-제조 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 통해 비즈니스 교류 기회 제공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11월 23일 오후 서울IoT센터에서 2018 IT-제조 융‧복합 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 개최를 개최한다. ‘17~18년 IoT 제품상용화 참여기업 124개사 및 G밸리 기업 및 녹색기업 약 50개사가 참여하는 본 행사는 SBA 산업혁신연구센터와 DMC활성화팀이 내부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통합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간 성과공유와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융복합 우수성과 사례발표를 비롯해 ‘17~18년 IoT 제품상용화 성과조사 결과, 제품상용화 지원사업 우수성과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사업성과 공유 외에도 중소기업 브랜드 차별화 전략에 관한 트랜드 특강이 열리며,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배준학 VC가 투자의 핵심을 주제로 투자 특강을 진행한다. 또 IoT 기업별 제품 서비스 및 체험부스를 마련해 안전, 환경, 생활편의, 건강복지, 스포츠 및 공구 분야의 제품을 직접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SBA 산업혁신연구센터 문구선센터장은 “융‧복합 기업간 협력사업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나 산업혁신연구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후의 품격’ 자극적 막장으로 시청률 1위 ‘폭력X아찔 수위’

    ‘황후의 품격’ 자극적 막장으로 시청률 1위 ‘폭력X아찔 수위’

    ‘황후의 품격’이 첫 방송부터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로 출발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SBS TV 수목극 ‘황후의 품격’ 첫 회가 7.6%-7.2 시청률로 출발했다. 전작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1회 시청률은 6.9%, 마지막 회는 8.4%였다. ‘막장극 대모’ 중 한 명으로 불리는 김순옥 작가와 만만치 않게 자극적인 연출로 시청률 16%를 넘긴 ‘리턴’의 주동민 PD가 만난 만큼 ‘황후의 품격’은 초반부터 온갖 자극적인 설정과 장면으로 점철됐다. 입헌군주제를 전제로 황제 이혁(신성록 분)과 태후 강씨(신은경) 간 팽팽한 기 싸움을 줄기로 주변 인물들이 황실에 얽히는 과정이 빠르게 그려졌다. 이후 숨겨둔 아이와 연을 끊고 황제를 유혹해 출세하려는 민유라(이엘리야)는 첫 회부터 친엄마와도 같은 존재인 왕식(태항호→최진혁) 엄마를 자신의 야심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돌로 찍어 누르고, 도망간 왕식 엄마를 이혁이 차로 치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이혁과 민유라의 수위 높은 애정행각 등은 15세 이상 시청가라는 드라마 수위를 무색하게 했다. ‘황후의 품격’과 동시에 시작한 MBC TV ‘붉은 달 푸른 해’는 호러에 가까운 스릴러 장르를 내세우며 차별화에 성공한 분위기다. 시청률은 5.2%-5.4%로 출발했다. 전작인 ‘내 뒤에 테리우스’ 첫 회는 6.3%, 마지막 회는 10.5%였다. KBS 2TV ‘죽어도 좋아’는 2.6%-3.0% 시청률을 보이며 저조한 시청률에 머물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대 경쟁률 205대1‘ 단독주택 브랜드 라피아노(Lafiano), 파주 운정신도시에 분양

    ‘최대 경쟁률 205대1‘ 단독주택 브랜드 라피아노(Lafiano), 파주 운정신도시에 분양

    최근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단독주택이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단독주택 거래량은 16만2천여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1월 수도권 단독주택 거래량도 총 2836건으로 3년 전 1775건 보다 약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발 맞춰 획일적인 아파트 생활을 정리하고 개인 취향에 맞게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단독주택에서 여유로운 삶을 즐기려는 수요층이 두터워지며 단독주택은 더욱 인기를 끄는 중이다. 그러나 기존 단독주택은 개인이 관리하기 힘들고 사후관리나 방범 시스템 등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으로 이주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 대안으로 아파트와 같이 여러 세대가 모여 있어 보안, 방범에 우수한 단지형 단독주택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아파트처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기도 해 단지 생활에 익숙했던 현대인들도 큰 불편함 없이 거주 가능하다. 또 도심 내 자리 잡는 경우가 많아 편리할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김포 한강신도시에 선보인 ‘라피아노(Lafiano)’가 대표적이다. 해당 단지는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개인 정원, 지하 공간 선큰, 베이스먼트, 중정 등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해 호평 받으며 최대 경쟁률 205대1을 기록하며 단 이틀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뒤이어 공급한 ‘운양역 라피아노 2차’ 역시 성공리에 분양을 마무리했다. 3번째 라피아노 시리즈는 파주에 들어선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그 주인공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입주자 전용 출입문, 커뮤니티, 공동보안관리 등 입주민들의 안전과 사생활을 보호해주는 프리미엄 단지형 단독주택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을 표방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단지는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스마트폰 실시간 방문자 확인, CCTV확인, 전자경비, 스마트홈 시스템 등 보안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단독주택의 방범 문제를 완화했다. 각 가구에는 기본적으로 단열 효과가 높은 외단열공법, 3중 시스템 창호,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해 관리비 걱정을 줄였다. 각 단지에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인 ‘라곰 라운지(Lagom Lounge)’가 마련된다. 라곰 라운지 안에는 휘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 시설, 그레잇 룸 등이 계획돼 있고, 입주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교통망으로는 인근에는 GTX-A노선 운정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추후 개통시 서울역까지 약 10분, 삼성역까지 약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쾌속 교통망을 자랑할 전망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산내중, 산내초, 가온초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운정고는 전국 자율형 공립고 중 2018년 서울대학교에 가장 많은 합격자 수(12명)를 배출한 명문학교기도 하다. 생활 인프라시설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출판문화단지 등이 가깝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청약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4단지 현장 청약으로 포문을 열었다. 청약 결과 46세대 모집에 총 469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10.2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파주시 동패동, 목동동 일대에 4개 단지, 총 402가구로 공급된다. △1단지(동패동 1797, 1797-1번지) 134가구 △2단지(목동동 1092번지) 118가구 △3단지(목동동 1093번지) 104가구 △4단지(목동동 1082번지) 46가구 규모다. 전 가구는 84㎡ 단일 면적이지만 서비스 면적을 적용해 57~88㎡ 더 넓게 활용 가능하다. 한편 견본주택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특별공급, 1, 2순위 청약자나 대표전화로 사전에 예약한 고객에 한해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다. 관람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트남 소비자 10명 중 8명, 한국상품 높게 평가하지만 가격은 부담

    베트남 소비자 10명 중 8명은 한국 제품의 이미지와 디자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가격은 부담스러워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0일 한국무역협회 호치민 지부가 베트남 소비자와 유통업계 종사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베트남 내 한국 상품 이미지 조사’에 따르면 한국상품의 디자인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84%(매우 좋다 23%, 좋다 61%)로 나타났다. ‘보통’이라는 답변이 16%이며,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없었다. 한국 상품의 이미지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인 답변이 89%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보통’이었다. 내구성(70.7%), 편의성(76%), 기능성(76%), 품질(76%)에 대한 평가도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또한 응답자의 99%는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이 점차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했다. 재구매 의향을 밝힌 소비자도 74%나 됐다. 하지만 가격에 대한 의견은 ‘보통’이라는 답변이 50.7%로 가장 많았다. 3.5%는 ‘별로 안 좋다’고 답했다. 긍정적인 답변은 45.8%로 집계됐다. 브랜드 인지도는 긍정적인 답변이 75.4%로 조사됐지만, ‘보통’이라는 답변이 22.8%로 다른 항목보다 높은 편이었다. 한국 상품 하면 연상되는 제품은 전자제품이 39.4%로 가장 많았고, 화장품(38%), 건강식품(6.6%), 패션·의류(4.8%), 승용차(4.6%)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의 최대 경쟁국으로는 62.4%가 중국을 지목했고, 일본(22.8%)과 대만(14.8%)이 뒤를 이었다. 베트남 소비자들은 한국 상품이 경쟁국에 비해 디자인과 품질은 우수하지만 브랜드 인지도와 가격 경쟁력은 뒤진다고 지적했다. 무역협회 김일산 호치민 지부장은 “베트남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선호가 높아지고 한국 상품에 대한 이미지도 한층 좋아졌다”면서 “베트남의 소득수준이 점차 향상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품질 관리와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경쟁국과 확실한 차별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동래할매파전 등 18개 업소 백년가게 선정

    부산 동래구의 향토 명품파전 ‘동래할매파전’과 강원도의 ‘철원막국수’ 등 전국의 18개 업소가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3차·4차 평가위원회를 거쳐 모두 18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 충북 6개, 충남 3개, 대전·강원 2개, 부산·경북·경남·광주·울산이 각 1개이다.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는 가까운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비율(100%) 및 보증료율(0.8%고정)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 자금 금리(0.4%포인트)를 우대한다. 이번에 백년가게로 선정된 동래할매파전은 4대째 이어오는 파전집이다. 충북 청주의 공원당은 차별화된 비법이 담긴 판메밀, 온메밀을 판매하는 업체다. 경북 영주시의 나드리는 쫄면 양념을 개발 및 상품화해 홈쇼핑과 대형마트까지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이밖에 경남 창원시 봉래식당, 충북 청주시 대동관·재건갈비·신화당분식·남주동해장국, 제천시 제천식육점, 충남 천안시 큰댁·진주회관본관, 태안군 딴뚝통나무집식당, 광주 서구 민들레, 강원 삼척시 동승춘, 울산 언양읍 언양불고기, 대전 대덕구 한도안전상사동신위생도기 등이 선정됐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연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와 전국 60개 소상공인 지원센터,온라인(100year@semas.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제철 만난 ‘호두까기 인형’…발레 거장 프티파 탄생 200주년 빛낸다

    제철 만난 ‘호두까기 인형’…발레 거장 프티파 탄생 200주년 빛낸다

    국립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서울발레시어터 고전 발레 색다른 버전으로 연말 무대에 올려크리스마스 이브가 배경인 고전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올해도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국립 및 민간발레단이 버전을 달리해 작품을 무대에 올려도 대부분 공연이 전석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가운데 하나인 ‘호두까기 인형’은 1892년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 초연의 안무를 맡았던 마리우스 프티파가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는 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국립발레단은 다음달 15~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의 예술감독 출신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안무한 버전의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1966년 초연된 그리고로비치의 버전은 주인공 ‘마리’를 크리스마스랜드로 안내하는 마리의 대부 ‘드로셀마이어’와 왕자로 변신하는 호두까기 인형을 재해석해 기존 안무와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솔리스트 정은영과 코르드발레(군무무용수) 조연재가 새롭게 ‘마리’ 역으로 무대에 올라 주역으로 성장한 실력을 선보인다. 연주는 정치용·김종욱의 지휘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유니버설발레단은 경북 안동(24일)과 전북 익산(30일~12월 1일) 등에 이어 다음달 20~30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서울 공연을 선보인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86년 국내 초연을 선보인 뒤 국내 발레단으로는 사상 최다인 850여회 공연한 바 있다. 서울발레시어터는 다음달 12~13일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같은달 15~16일 부천시민회관 등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 가운데 각 나라 전통 춤을 선보이는 무대에는 한복을 입은 ‘마더 진저’라는 캐릭터가 등장해 한국적 아름다움을 더한다.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이자 부부 무용수인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가 객원 무용수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대상 청정원 ‘안주야 논현동 포차’, 불맛 살린 실내포차 5분 만에 안주가 ‘쓱’

    대상 청정원 ‘안주야 논현동 포차’, 불맛 살린 실내포차 5분 만에 안주가 ‘쓱’

    최근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대상㈜ 청정원의 안주 전문 브랜드 ‘안주야(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6년 처음 선보인 안주야는 청정원의 조미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콘셉트로 안주 HMR 시장을 새롭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안주야는 2016년에 6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지난해에는 5배 이상 성장한 33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 68%의 시장점유율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 개를 돌파했다. 첫선을 보인 제품은 ‘안주야 논현동 포차 스타일’로 서울 대표 맛집인 논현동 실내포차 안주 스타일을 콘셉트로 했다. ‘무뼈닭발’은 국내산 마늘과 고춧가루의 풍부한 매운맛에 맛집 조리방법 그대로 170도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쫙 빼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직화곱창’, ‘직화모듬곱창’은 숯불직화로 구워 불맛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 1월에는 ‘마늘근위’, ‘매콤두루치기’, ‘주꾸미볶음’, ‘오삼불고기’ 등을 출시했고, 5월에는 ‘차돌양지 숙주볶음’과 ‘데리야키 훈제삼겹’ 등 합정동 이자카야 스타일 콘셉트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7월에는 차별화된 국물안주 2종을 출시했다. 청정원은 가수 김희철을 안주야 모델로 앞세워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SPC삼립 ‘삼립호빵’, 찬바람 불면 생각나… 온가족 함께 ‘호호호’

    SPC삼립 ‘삼립호빵’, 찬바람 불면 생각나… 온가족 함께 ‘호호호’

    48년간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겨울철 대표 제품인 ‘삼립호빵’의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SPC삼립은 10월 한 달간 삼립호빵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상승했다고 밝혔다. 판매 성장 비결은 유통채널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 구성,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 시즌 창고형 매장을 통한 호빵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70% 상승했다. 얇은 피에 꽉 찬 소를 넣고, 먹기 편리하도록 1개씩 개별 포장해 대용량으로 구성한 ‘만찐두빵’을 창고형 매장 전용 제품으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식사 대용으로 손색없는 제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호호바오 새우만빵’과 ‘호호바오 고기만빵’은 큼지막한 새우와 고기를 넣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 편의점 시장에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햄버거를 연상시키는 ‘버거 호빵’,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계란 모양의 ‘골든에그 호빵’, 고소한 견과류를 넣은 ‘꿀씨앗 호빵’ 등은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스테디셀러인 단팥, 야채, 피자 호빵은 전통의 맛은 살리고 제품의 품질은 향상시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호빵의 본격적인 성수기가 12월부터라는 점을 감안하면 올 시즌 호빵 매출이 역대 최대인 1000억원(소매 기준)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한국암웨이, ‘아티스트리 시그니처 셀렉트 마스크’ 5종 선봬

    한국암웨이, ‘아티스트리 시그니처 셀렉트 마스크’ 5종 선봬

    암웨이의 글로벌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아티스트리(ARTISTRY)는 뉴트리라이트의 다섯 가지 파이토 컬러 성분을 담은 ‘아티스트리 시그니처 셀렉트 마스크’ 5종을 20일 선보인다. ‘아티스트리 시그니처 셀렉트 마스크’는 그린티, 시트러스, 석류, 화이트 치아씨드, 블랙 커런트 등 뉴트리라이트의 다섯 가지 파이토 컬러 성분이 내추럴 보태니컬 성분과 만나 다양한 피부 고민을 원스텝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워시오프 타입 마스크다. 브랜드 관계자는 “고객의 피부 부위별 고민을 위한 퍼스널라이즈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하이드레이팅, 브라이트닝, 퓨리파잉, 퍼밍, 폴리싱 등 5종으로 제품을 출시했다”며 “제품별 차별화된 신제형에 다섯 가지 아로마향을 더해 보다 편안한 피부 휴식 경험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시그니처 셀렉트 하이드레이팅 마스크’는 뉴트리라이트의 그린티 추출물, 리포좀, 히알루론산 등이 함유된 부드러운 수플레 크림 타입의 마스크로, 피부 수분 공급과 진정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쌉싸름한 그린티와 부드러운 플로럴 향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셀렉트 브라이트닝 마스크’는 뉴트리라이트의 화이트 치아씨드 추출물, 호호바 비드, 내추럴 루파 그레인 등 자연유래 성분을 담아 어두운 피부결을 한층 화사하게 정돈하고 피부에 핑크빛 생기를 부여한다. 반짝이는 광채의 쫀쫀한 무스 타입에 은은한 허니향과 플로럴 머스크 향이 더해졌다. ‘시그니처 셀렉트 퓨리파잉 마스크’는 부드러운 미세 입자의 프리미엄 프렌치 클레이와 함께 모공속 피지 및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흡착하며, 내추럴 오트밀 파우더와 뉴트리라이트의 시트러스 추출물이 모공 케어 후 피부 진정과 항산화 케어를 돕는다. 상큼한 시트러스와 신선한 우드향이 함유됐다. ‘시그니처 셀렉트 퍼밍 마스크’는 항산화 효과와 영양 공급에 탁원한 것으로 잘 알려진 레드석류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리프팅 핸드 마사지 시 온열감을 내며 크리미한 화이트 포뮬라로 변하는 혁신적인 제형의 마스크다. 달콤한 석류와 신선한 우드향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셀렉트 폴리싱 마스크’는 내추럴 케인 슈거 알갱이, 호호바씨 오일과 망고씨드 버터 성분으로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폴리싱 마스크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뉴트리라이트의 블랙커런트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블랙커런트와 달콤한 과일향의 조화가 특징이다. 아티스트리 마케팅 담당 안세진 부장은 “홈 케어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고객의 피부 부위별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더욱 다양한 맞춤형 제형과 기능으로 선사하기 위해 이번 아티스트리 시그니처 셀렉트 마스크 5종을 출시했다”며, “아티스트리 제품을 통해 고객들이 뉴트리라이트의 강력한 파이토 컬러 에너지를 경험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티스트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아티스트리 시그니처 셀렉트 마스크’ 5종 세트 구매 시, 아로마 디퓨저 5종 세트와 스펀지·스패츌러 세트 등을 함께 증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철 만난 ‘호두까기 인행’...발레 거장 프티파 탄생 200주년 빛낸다

    제철 만난 ‘호두까기 인행’...발레 거장 프티파 탄생 200주년 빛낸다

    크리스마스 이브가 배경인 고전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올해도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국립 및 민간발레단이 버전을 달리한 채 경쟁하듯 같은 작품을 무대에 올려도 대부분 공연이 전석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가운데 하나인 ‘호두까기 인형’은 1892년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 초연의 안무를 맡았던 마리우스 프티파가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는 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국립발레단은 다음달 15~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의 예술감독 출신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안무한 버전의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1966년 초연된 그리고로비치의 버전은 주인공 ‘마리’를 크리스마스랜드로 안내하는 마리의 대부 ‘드로셀마이어’와 왕자로 변신하는 호두까기 인형을 재해석해 기존 안무와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솔리스트 정은영과 코르드발레(군무무용수) 조연재가 새롭게 ‘마리’ 역으로 무대에 올라 주역으로 성장한 실력을 선보인다. 연주는 정치용·김종욱의 지휘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유니버설발레단은 경북 안동(24일)과 전북 익산(30일~12월 1일) 등에 이어 다음달 20~30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서울 공연을 선보인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86년 국내 초연을 선보인 뒤 국내 발레단으로는 사상 최다인 850여회 공연한 바 있다. 서울발레시어터는 다음달 12~13일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같은달 15~16일 부천시민회관 등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 가운데 각 나라 전통 춤을 선보이는 무대에는 한복을 입은 ‘마더 진저’라는 캐릭터가 등장해 한국적 아름다움을 더한다.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이자 부부 무용수인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가 객원 무용수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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