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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날 서울·경기 12곳부터 공략한 한동훈 “이·조 범죄세력 심판”

    첫날 서울·경기 12곳부터 공략한 한동훈 “이·조 범죄세력 심판”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0시 곧바로 유세에 뛰어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조(이재명·조국) 범죄 세력을 심판하겠다”며 거친 언어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국민의힘은 정치개혁, 민생개혁을 내걸고 전진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만 서울과 경기에서 총 12개 지역구를 방문하며 후보자들을 지원했다. 또 서민 생활과 밀접한 생필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를 절반(10%→5%)으로 낮추는 것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했다며 총선판의 핵심 민생 이슈로 떠오른 고물가 대응에 나섰다. 첫 행선지를 가락동 시장으로 잡은 것도 서민층을 의식한 민생 행보로 읽힌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 유세에서 “정치는 정말 중요하다. 너무 중요한 것을 후진 사람들이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실망하시는 것”이라며 “정치가 너무 후지니까 ‘나는 신경 안 써. 뭐가 돼도 상관없어’라고 말하면 지금보다도 더 후진 사람들이 정치를 장악하고 우리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사람(이재명·조국)이 유죄로 판결돼 감옥에 가기까지 3년은 너무 길다”고 말했다. 앞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앞으로 3년 뒤 대선이 있는데 3년을 기다릴 수 있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했던 발언을 맞받아친 셈이다. 이 외 이날 유세에서 “대한민국이 전진하느냐, 후진하느냐, 융성하느냐, 쇠퇴하느냐, 공정해질 것인가, 범죄자들의 지배를 받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 “(이번 선거는) 범죄자들과 법을 지키는 선량한 사람들 사이의 대결”, “범죄자들을 이 중요한 정치에서 치워 버려야 한다” 등의 강경 발언을 쏟아 냈다. 한 위원장은 서울 동대문구 회기역 사거리 유세 현장에서 출산·육아용품, 라면·즉석밥·통조림·가공식품·설탕·밀가루 제품에 대해 부가가치세 조정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시적 부가가치세 절반 인하’를 정부에 요청했다고 설명한 뒤 “필요하다면 법률 개정도 추진하겠다.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캐시백 제도를 활용해 농축산물 대전을 개최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위원장은 전날 발표한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 공약과 관련해 “단지 국회를 이전하는 문제가 아니라 서울 지역의 새로운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다수당이면서도 국회의 완전 이전 법안을 만들지 않았다. 우리가 그걸 해내겠다”며 차별화를 꾀했다. 한 위원장이 이날 서울에서 찾은 곳은 송파구·마포구·서대문구·용산구·성동구·광진구·동대문구·강북구·도봉구·노원구 등 총 10곳이었고, 이후 경기 남양주시와 의정부시를 찾았다. 당내 비주류로 분류되는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경기 화성시 동탄 북광장을 찾아가 유경준(경기 화성정)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유 후보는 ‘친유(친유승민)계’로 꼽히는 인물이다. 유 전 의원은 29일에는 이종철(서울 성북갑) 후보 유세를 돕는다. 다만 이는 개인적 유세 지원으로 한 위원장이 유 전 의원을 이번 총선판에 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대체적이다.
  • 삼성전자·협력사 소통 다지는 자리서 한 목소리로 “AI 시대 대비해야”

    삼성전자·협력사 소통 다지는 자리서 한 목소리로 “AI 시대 대비해야”

    삼성전자와 협력사 대표가 한 자리에 모인 자리에서도 인공지능(AI)이 화두로 떠올랐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28일 경기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상생협력데이’ 행사에서 “앞으로의 제조 현장은 AI를 탑재한 로봇의 등장에 따라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의 제조 역량을 확보한 기업들이 무한 경쟁력으로 앞서 나가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력회사도 이를 위한 자동화, 무인화 등 미래를 대비하는 혜안을 바탕으로 지속성장의 기반을 확보해달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김영재(대덕전자 대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장을 비롯해 202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김 회장은 “AI 혁명의 시대, 변화만이 살길”이라며 “상품, 시장, 고객의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처해 전략을 재점검하고 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때보다 어려운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1차 협력회사가 이뤄 온 상생 활동의 결실이 2~3차 협력회사에도 이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2012년 시작됐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19년 이후 중단됐다가 지난해 재개됐다. 한 부회장은 “지난해 경기둔화와 저성장, 제조비용 상승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웠지만 흔들림없이 최선을 다해 주신 협력회사 임직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품질 관련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정비해 나가고 미래 트렌드를 명확히 파악해 고객에게 그 가치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삼성전기도 전날 같은 장소에서 협력회사 협의회 회원사와 상생협력데이를 진행했다. 3년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가 올해 대면으로 전환했다. 삼성전기 협력회사 협의회는 부품의 앞 글자를 따 ‘협부회’로 불린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차별화된 핵심 기술력을 확보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내야 한다”면서 “이는 어느 한 기업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며 삼성전기와 모든 협력사가 혼연일체가 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 “‘작심’ 비상주 오피스 서비스, 스터디카페 이용권 제공으로 차별화…이용 문의 늘어”

    “‘작심’ 비상주 오피스 서비스, 스터디카페 이용권 제공으로 차별화…이용 문의 늘어”

    보증금 및 예치금 0원 혜택 등 국내 독서실·스터디카페 1위 브랜드 ‘작심’은 자사의 비상주 오피스 서비스가 보증금, 예치금 없이 월 이용료만 결제하면 이용이 가능한 혜택을 제공하며 공유오피스, 소호사무실을 찾는 스타트업, 1인 기업, 프리랜서 사업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작심’의 비상주 오피스 서비스는 보증금 및 예치금 0원을 비롯해 세무, 법무 이슈 전문 상담 지원, 관공서 현장 실사 무료 지원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본사 전문 상담원의 일대일 상담 및 계약 관리로 보다 전문적이고 빠른 계약이 가능한 것을 강점으로 업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작심’은 공유오피스와 스터디카페의 장점을 결합한 전국 ‘더작심’ 지점을 중심으로 비상주 오피스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700개가 넘는 직가맹점을 보유한 경쟁력으로 지역, 위치 선택의 제약이 적은 공유오피스로 차별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다양한 타입의 좌석과 편의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작심’ 브랜드 관계자는 “자사의 비상주 오피스 서비스는 자택에서 사업을 운영하여 주소지만 필요한 사업자, 사무실 임대료와 관리비에 있어 비용 절감이 필요한 초기 스타트업 대표, 출장이 잦은 사업자, 디지털 노마드를 지향하는 프리랜서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개인 사업자 기준으로 6개월 계약시 1개월 이용료 무료, 12개월 계약 시 2개월 이용료 무료 등의 추가 혜택을 마련하여 꾸준히 이용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작심’ 스터디카페 비상주 오피스 서비스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 경기관광공사-중국 여행플랫폼 ‘한유망’ 업무 협약

    경기관광공사-중국 여행플랫폼 ‘한유망’ 업무 협약

    한유망(韓遊網)- 중국 최대 방한 여행 전문 플랫폼 회사경기관광공사와 중국 최대 한국여행 전문 온라인 여행플랫폼인 ‘한유망(韓遊網)’이 27일 중국 칭다오시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여행 성수기 연계 중국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국제관광 회복기에 맞춘 한·중 관광교류 협력 활성화 추진, 양국 지속 가능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ESG 실천 등이다. 한유망은 중국인 개별 자유여행객 대상 한국 여행 관련 정보 제공과 한국 관광 상품을 전문적으로 개발, 판매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으로 2012년 12월 개설됐으며, 한국 여행에 관심 있는 중국인이 하루 평균 6만 명 이상 찾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협약에 맞춰 한유망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3월 말부터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봄철은 힐링 봄꽃 여행 테마, 여름은 물놀이 및 피서, 가을은 단풍 및 축제, 겨울은 눈 체험 및 로맨틱 여행 등 계절별 특징을 담은 경기관광 특집홍보 페이지를 제작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조원용 사장은 “세계 최대 관광객 송출 시장인 중국이 지난해 8월 해외여행을 전면 개방한 이래, 세계 각국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며, “경기도 역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DMZ 관광자원을 비롯해 계절별 특화 관광자원, 트렌디한 카페, 각 지역의 이색 먹거리 등을 지속 발굴하고 관광 상품화해 한유망 같은 유력 여행 플랫폼에 효율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더욱 부드러운 맛으로 돌아온 ‘진로골드’… 과당도 뺐다

    더욱 부드러운 맛으로 돌아온 ‘진로골드’… 과당도 뺐다

    소주의 원조 하이트진로가 부드러운 소주 맛의 황금비율을 찾았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진로’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차별화된 주질과 패키지로 완성한 신제품 ‘진로골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진로골드는 하이트진로의 100년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한 황금비율 레시피로 최상의 ‘부드러운 맛’을 구현해 냈다.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 소주로, 쌀 100% 증류원액을 첨가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했다. 또,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와 분석을 통해 부드럽고 편안한 음용감의 15.5도로 개발했다. 제품 패키지는 진로 브랜드의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의 병을 적용하고 병뚜껑은 로즈골드, 라벨은 에메랄드색 등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한자로 진로(眞露)를 크게 삽입하고 한글과 영문도 함께 표기해 가독성을 높였다. 행운과 부의 상징인 두꺼비 로고를 가운데 배치해 진로골드만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골드의 초기 인지도 확산을 위해 새로운 ‘골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프리론칭 TV 광고를 시작으로 골드 두꺼비 캐릭터 이야기를 담은 SNS 콘텐츠와 다양한 판촉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다음달에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로골드 팝업스토어’를 서울과 부산에 연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참이슬의 깨끗함과 진로의 깔끔함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하이트진로가 다시 한번 부드러운 맛으로 소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LG “5년간 100조 국내 투자”… 미래 기술 ‘ABC’ 선점 나선다

    LG “5년간 100조 국내 투자”… 미래 기술 ‘ABC’ 선점 나선다

    LG그룹이 향후 5년간 약 100조원을 국내에 투자한다. 이 중 절반은 이른바 ‘ABC’ 분야로 불리는 인공지능(AI)과 바이오, 클린테크와 같은 미래 기술과 더불어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성장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LG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투입될 102조원은 LG의 글로벌 총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LG는 이번에 발표한 투자 재원의 약 55%에 해당하는 약 56조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입해 국내를 핵심 소재 연구개발과 스마트 팩토리 등 제조 핵심 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50조원 이상을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LG는 2022년 전략보고회에서 2026년까지 5년간 국내에만 106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와 비교하면 투자액은 감소했지만 미래 성장 분야나 연구개발에 대한 비중은 높아졌다.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날 권봉석 ㈜LG 부회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올해 경기 둔화와 지정학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AI의 보편화·일상화, 탈탄소 전환 등 산업의 변곡점들이 뚜렷해지면서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성장 사업은 고객과 시장이 요구하는 핵심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해 주력 사업화하고, 미래 사업은 AI, 바이오, 클린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미래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키워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2018년 취임 이후 ABC 분야를 중심으로 그룹 전반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2020년 설립한 LG AI연구원이다. LG AI연구원은 출범 1년 만에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을 선보이는 등 AI 관련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설립 당시 70여명이었던 연구 인력은 현재 270명으로 늘었다. 바이오 투자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구 회장 취임 이후 해마다 R&D 투자를 늘려 오고 있는 LG화학 생명과학본부는 지난해 사상 최초로 연매출 1조 2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올해 들어서는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에 4000억원 규모의 희귀비만증 신약 기술을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LG는 이와 함께 탄소중립과 제품 폐기물 순환체계 구축, 탄소 저감 등을 위한 클린테크 사업도 육성 중다. 계열사별 클린테크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도 정비하고 있다.
  • AI·빅데이터 등 접목해 디지털 역량 강화하는 LS

    AI·빅데이터 등 접목해 디지털 역량 강화하는 LS

    LS그룹이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AI,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 등을 접목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초 “LS는 어떠한 미래가 오더라도 AI, SW 등 다양한 협업과 기술혁신으로 짧게는 10년, 그 이후의 장기적 관점에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사업 체계를 갖추고 준비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선진 기술을 접한 CTO 및 LS Futurist(미래 선도자)들이 혜안을 얻어 양손잡이 경영전략의 핵심인 LS의 원천 기술과 AI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우리 LS만의 미래혁신기술을 창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에 LS그룹의 계열사들은 IoT와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 고객들이 자사 제품을 사용하며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LS는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자동화·빅데이터·AI 기술 등을 활용해 획기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북권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로… HDC “본사 광운대역 이전 검토”

    강북권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로… HDC “본사 광운대역 이전 검토”

    노후 아파트 재건축 기간 단축창동, 바이오·ICT산업 클러스터신내차량기지·중랑공영차고지업무·문화·주거 입체 도시 조성혁신파크 부지는 ‘창조타운’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발표한 ‘강북권 대개조-다시 강북 전성시대’ 계획의 핵심은 강북권의 대규모 유휴부지에 다양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대규모 아파트단지는 사업성을 높여 재건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지난달 발표했던 서남권 대개조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은 서울 권역별 개발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서남권 대개조 계획이 준공업지역으로 개발하겠다는 내용이라면 강북권 대개조는 상업지역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동북권(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과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으로 나뉘는 강북권은 서울 전체 면적의 약 40%(242㎢)를 차지하고 인구의 43%인 448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동북·서북권을 합친 상업시설 면적이 도심권(814.8만㎡), 동남권(627.1만㎡), 서남권(615.8만㎡) 등 타권역보다 작고, 지역내 총생산도 서울 권역 중 최하위다. 시 노후주택의 46%도 강북권에 모여 있다. 시는 이를 상업지역 총량제를 폐지해 상업시설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다만 관건은 기반시설이다. 민간 상업시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토지를 상업용도로 지정하는 것 외에도 교통 등을 확충하는 방안이 뒤따라야 한다.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수적이다.이번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화이트사이트’는 차량기지·터미널·공공유휴부지에 상업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제도다.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가 화이트사이트를 적용해 만든 대표 사례다. ▲일자리기업 유치를 조건으로 용적률 1.2배 적용 ▲용도 자율 제안 ▲공공기여 완화 등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도봉구 창동, 노원구 상계동 지역은 바이오-정보통신기술(ICT) 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중랑구 신내차량기지와 중랑공영차고지 일대는 일반업무지구와 문화시설, 주거 등이 합쳐진 입체복합 도시로 만든다는 게 시의 복안이다.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부지는 미디어콘텐츠와 연구개발(R&D)시설이 들어서는 ‘서울창조타운’으로 개발된다. 현재 역세권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인근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본사 이전을 추진한다. 현재 용산에 본사 사옥을 두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본사 이전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노원구 상계·중계·월계동 일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는 용적률을 현재 300%에서 360%까지 올리고, 지하철역 350m 이내 역세권은 준주거로 토지 용도를 종상향해 사업성을 높인다. 아울러 정비계획 입안절차 자문 등으로 사업 기간을 신속통합기획 대비 최대 1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계획이 실제 개발로 이어질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강북 지역은 구릉지가 많아 개발을 위해서는 입지적 차별화가 필요하다”면서 “현재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당장은 개발을 위한 투자수요가 강북으로 들어오기 쉽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 종근당, 기억력 감퇴 개선제 ‘브레이닝’ 출시

    종근당, 기억력 감퇴 개선제 ‘브레이닝’ 출시

    종근당이 기억력 감퇴 개선제 ‘브레이닝’(Braining) 캡슐을 출시했다. 브레이닝은 은행엽건조엑스 60mg과 인삼40%에탄올 건조엑스 100mg을 복합한 일반의약품이다. 인삼40%에탄올 건조엑스는 인삼을 40% 농도의 에탄올로 추출해 여과 농축을 통해 얻은 인삼추출물이다. 이 제품은 임상 시험을 통해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 기억력 감퇴에 효능을 입증했으며 현기증 등 말초 동맥 순환장애 증상 개선에도 효과를 가진 약물이라는 게 종근당의 설명이다. 1일 2회, 1회 1캡슐을 아침, 점심으로 복용하면 된다. 브레이닝은 제조사인 스위스 SFI사가 진행한 임상 결과 약물 복용 첫날부터 인지기능 개선이 시작됐으며 복용 30일 후 인지기능이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12주 동안 복용한 후에는 평균 7.5%의 기억력 개선효과를 보였으며, 2주간의 휴약기 동안에도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초노령사회로 진입하며 신체능력과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면서 “차별화한 원료와 임상자료로 효능을 입증한 브레이닝이 바쁜 현대인들의 뇌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연요리+K드라마 촬영지+카페 성지 ‘新삼다도’… 일본 3대 도시 유혹한 ‘제주관광 세일즈’

    자연요리+K드라마 촬영지+카페 성지 ‘新삼다도’… 일본 3대 도시 유혹한 ‘제주관광 세일즈’

    “제주에 오면 본토 요리 외에도 제주흑돼지, 고기국수 등 자연적 요리와 한류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 많아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하다. 지민(BTS)의 촬영지 스누피가든, 자연풍광과 질 좋은 카페 성지들도 즐비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3개 도시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된 K관광 로드쇼에 제주의 매력과 다양한 여행콘텐츠를 일본 관광업계와 소비자에게 이같이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열린 한국관광 세미나에서는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제주의 한류 콘텐츠, 문화체험 콘텐츠, 신규 호텔 등을 홍보했다. 또한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를 통해 전세기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알리며 직항 전세기를 유치활동을 하는 한편 액티브 시니어층을 겨냥해 한라산 트래킹·미식·국제관광마라톤 등 제주 특화 테마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벤트에서는 최신 관광정보를 공유하고 근거리 해외리조트 한류 관광지로 ‘제주 愛(아이) 랜드’를 홍보했다. 특히 도쿄에서는 제주의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등 여행 콘텐츠를 재미있게 소개한 제주여행 퀴즈 이벤트에 많은 인파가 몰려 제주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오사카와 후쿠오카에서는 제주 직항과 직항 전세기 상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일본인 관광객 트렌드를 반영한 미디어아트, 양조장 투어 등 종전과는 차별화된 신규 스팟으로 구성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소개된 여행 코스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일본인 맞춤 콘텐츠 발굴 및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내 제주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도쿄 직항 재개를 위한 주요항공사 대상 마케팅 업무를 강화하고, 오사카를 중심으로 직항편 탑승률을 제고하는 한편 지방발 전세기 상품도 개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S, AI·빅데이터·스마트에너지 접목해 디지털 역량 강화

    LS, AI·빅데이터·스마트에너지 접목해 디지털 역량 강화

    LS그룹이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AI,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 등을 접목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초 “LS는 어떠한 미래가 오더라도 AI, SW 등 다양한 협업과 기술혁신으로 짧게는 10년, 그 이후의 장기적 관점에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사업 체계를 갖추고 준비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선진 기술을 접한 CTO 및 LS Futurist(미래 선도자)들이 혜안을 얻어 양손잡이 경영전략의 핵심인 LS의 원천 기술과 AI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우리 LS만의 미래혁신기술을 창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에 LS그룹의 계열사들은 IoT와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 고객들이 자사 제품을 사용하며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LS는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자동화·빅데이터·AI 기술 등을 활용해 획기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울산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올해 역점 시책으로 추진

    울산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올해 역점 시책으로 추진

    울산시가 올해 역점 시책으로 ‘기회발전특구’를 추진한다. 울산시는 미래 60년을 위해 정부의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하나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연내 신청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이다. 특구 지정 대상은 비수도권과 수도권 일부 지역이다. 지정 절차는 시·도지사가 기업을 유치한 뒤 특구 계획을 수립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하게 된다. 산업부는 계획 검토,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지방시대위원회 안건으로 제출하고,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 산업부 장관이 특구를 지정 고시한다. 이에 시는 지난달 울산연구원에 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연구용역을 위탁했다. 시는 지역 전략 산업 및 특화 산업에 맞는 업종과 기업 수요, 대상 입지 등을 검토하고, 자체 지원 계획과 규제 특례 설계 등을 종합해 특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인 주요 기업 유치를 위해 전방위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기업 유치와 특구 계획을 수립하면 올해 안에 특구 지정 신청서를 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특구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수도권과의 이격 거리를 고려한 ‘차등적 조세 지원’ 도입을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한다. 시 관계자는 “기업 지원 정책 등 울산만의 차별화된 기회발전특구 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특구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CJ ENM, 차별화 K콘텐츠로 글로벌 OTT 시장 석권

    CJ ENM, 차별화 K콘텐츠로 글로벌 OTT 시장 석권

    CJ ENM 콘텐츠가 해외 다양한 플랫폼들에서 잇달아 쾌속 질주 중이다.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뿐 아니라 아마존프라임비디오와 유넥스트, 라쿠텐 비키 같은 로컬 OTT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글로벌 히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이어 방송 중인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공개 첫 주 만에 103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개 첫 주 만에 라쿠텐 비키에서는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멕시코, 아랍에미리트 등 10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유넥스트도 한류드라마 중 1위, 동남아시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1위에 올랐다. 또 tvN 예능 ‘아파트404’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2화 방송 이후 전 세계 총 2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마존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 톱(TOP)10에 이름을 올렸다. CJ ENM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하는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아이앤씨, ‘스파로스 EV’로 전기차 충전시장 선점

    신세계아이앤씨, ‘스파로스 EV’로 전기차 충전시장 선점

    신세계아이앤씨의 ‘스파로스 EV’가 신세계그룹 계열사 주요 리테일 매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확대하고, 리테일을 결합한 차별화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전기차 충전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스파로스 EV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로 충전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 통합 관제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스타필드, 이마트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의 오프라인 리테일 매장에 1500여대 수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수원 등 주요 매장을 비롯해 이마트 91개점, 신세계백화점 10개점과 주요 스타벅스 DT 매장, 여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제주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충전하면 할수록 쌓이는 강력한 고객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스파로스 EV 앱을 통해 전기차 충전 시 신세계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보유한 신세계 포인트를 사용해 전기차 충전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 청량감 살린 4세대 맥주 ‘크러시’… 기존 맥주의 틀 깼다

    청량감 살린 4세대 맥주 ‘크러시’… 기존 맥주의 틀 깼다

    롯데칠성음료의 페일 라거 타입의 라거 맥주 ‘크러시’(KRUSH)는 기존 맥주와 차별화해 새롭게 선보인 맥주다. 몰트 100% 맥주로, ‘클라우드’의 올 몰트를 계승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며, 330·500ml 병 제품과 355·470·500ml의 캔 제품, 20L 용량의 생맥주 용기(KEG)가 있다. 크러시는 기존의 국내 맥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청량한 탄산을 느낄 수 있는 숄더리스(shoulder-less)병을 도입했다. 패키지 겉면에 빙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함과 동시에 투명병을 사용해 시각적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지난 1월 말에 선보인 크러시 캔 3종은 빙산, 눈을 모티브로 청량감을 표현해 병 제품과의 일관된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특히 캔 표면의 빙산과 눈 부분은 눈의 질감을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아이스 타일’(Ice Tile)을 적용해 ‘눈 속에서 막 꺼낸 캔처럼 차가운 눈 결정의 촉감’을 강조했다. 또한, 분리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통해 맥주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더욱 살렸다. 크러시는 4세대 아이돌 시대의 개막을 알린 에스파(aespa)의 카리나를 모델로 선정하고 TV 및 유튜브 광고 등을 진행 중이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전국 11개 유명 상권에서 크러시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크러시의 매력에 반하다’라는 뜻의 ‘크러시 온 크러시’(Crush on Krush) 문구를 전면에 내세우고 빙산 모형, 크리스털 조명 등과 소품을 활용해 시원함과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 [공직자의 창] ‘나의 해방일지’ 속 잃어버린 2시간 되찾아 줄 GTX

    [공직자의 창] ‘나의 해방일지’ 속 잃어버린 2시간 되찾아 줄 GTX

    세계적으로 대도시들은 인구 집중 현상 가속화로 고질적인 교통 혼잡 문제를 겪고 있다. 이미 여러 나라에서는 다양한 교통 사회간접자본(SOC)을 고민하며 확충해 나가고 있다. 프랑스는 ‘그랑파리’(Grand Paris) 프로젝트를 통해 파리시와 외곽 수도권을 고속으로 주행하는 철도망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국 런던도 2009년부터 광역급행철도 프로젝트인 ‘크로스레일’을 통해 그레이터런던 지역의 철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30일 수서와 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사업 추진 9년 만에 개통된다. 일본에 앞서 아시아 최초로 본격적인 대심도 광역급행철도 시대를 연다. GTX A를 이용하면 동탄에서 수서역까지 20분 만에 이동 가능해 버스에 비해 최대 70분까지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만성적인 교통 정체에 시달리던 수도권 동남부는 서울에 대한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GTX 개통에는 이런 교통편의 증진을 뛰어넘는 의미가 있다. GTX 시대 개막은 우리가 매일매일 겪어야 하는 일상 교통에 새로운 혁명을 가져올 것이다. 먼저 GTX에 도입된 기술부터 그전과는 차별화된다. GTX A노선에 투입되는 신규 열차는 최고 속도가 시속 180㎞에 달하며 기존 전동차 대비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운행하는 등 그간 도시철도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광역급행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개통 구간의 역사는 SRT, 수도권전철 3호선 등을 비롯한 다른 철도, 버스망과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다. 보다 진보된 다양한 소방·화재감시 시스템을 구축했고, 승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모든 승강장에 완전 밀폐형 스크린도어를 설치했다. 무엇보다 GTX를 이용하는 국민의 삶은 GTX 전과 후로 나뉘게 될 것이다. 몇 년 전 인기리에 방영됐던 ‘나의 해방일지’라는 드라마를 보면 경기도의 가상 소도시인 산포시에 거주하는 주인공들이 매일 2시간씩 마을버스와 전철을 타고 서울로 출퇴근한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도 허겁지겁 직장에 도착하고, 이른 저녁 퇴근을 했지만 집에 도착하면 늦은 밤이다. 드라마 주인공들의 이야기임에도 방영 당시 많은 사람이 공감했다. GTX는 잃어버린 2시간을 되찾아 일상을 바꿀 것이다. 가족과의 행복한 저녁 식사 혹은 퇴근 후 안락하고 즐거운 휴식이 가능해진다. 결국은 우리 개개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이다. 이것이 출퇴근 30분 시대의 도래가 가져올 혁신의 진면목이며 앞으로 GTX가 확대돼야 할 당위성이다. 올해 공사가 시작되는 GTX B·C노선을 포함해 GTX D·E·F노선이 완공돼 수도권 전역이 보다 촘촘하고 빠르게 연결될 때 국민의 삶은 활기를 얻고 국토 공간은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되며 우리 사회·경제는 전과 다른 성장의 기회를 맞을 수 있을 것이다. GTX A를 교두보로 본격적인 GTX 시대가 열리는 것을 환영하며 새로운 교통혁명을 기대해 본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 ‘묻지마 투자’ 카카오 패밀리, ‘혁신 파트너’ 방시혁, ‘고향 선배’ 박찬호까지[2024 재계 인맥 대탐구]

    ‘묻지마 투자’ 카카오 패밀리, ‘혁신 파트너’ 방시혁, ‘고향 선배’ 박찬호까지[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송치형(45) 두나무 회장의 성공에 발판이 돼 준 인연들로는 카카오 출신이 눈에 띈다. 카카오는 송 회장이 두나무의 두 번째 사업 아이템 ‘뉴스메이트’ 서비스를 접고 증권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던 2013년 말 벤처 투자 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현 카카오벤처스)를 통해 송 회장에게 2억원을 투자한다. 당시 송 회장을 포함해 전체 직원이 5명 남짓인 두나무에 통 큰 투자를 결정한 임지훈(44) 전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는 훗날 “송치형 의장을 보고 뭐라도 함께하고 싶었기에 ‘묻지마 투자’를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두나무에 대한 초기 투자 성공은 케이큐브벤처스에 3000억원대 규모의 이익으로 돌아왔다. 오는 28일 카카오 정기 주주총회에서 단독 대표로 취임하는 정신아(49) 현 카카오벤처스 대표도 케이큐브벤처스 시절 투자팀 이사로 일했으며 두나무 투자 성공에 따른 성과급으로 약 260억원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제욱(47) 에이티넘인베스트 부사장은 송 회장에 대한 투자로 가장 많은 돈을 번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6년 두나무에 30억원을 투자했고 2021년 기준 200배 이상의 수익을 올린 공을 세워 성과급으로 2022년 278억원, 2023년 210억원을 받았다. 올해도 두나무 투자 성공의 대가로 비슷한 규모의 성과급을 추가로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컴퓨터공학 대학원생 시절 학부생이던 송 회장을 처음 만난 게 인연의 시작이었다. 방시혁(52) 하이브 의장과는 2022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타모니카에 합작법인 ‘레벨스’를 설립한 동업자 사이다. 두나무는 레벨스에 500억원을 출자했고, 하이브가 보유한 글로벌 아이돌 지식재산권(IP)에 두나무의 차별화된 디지털 기술력을 접목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51)와는 공주중학교 선후배 사이다. 몇 해 전 두 사람이 함께 야구장을 찾은 모습이 방송사 중계 카메라에 잡히면서 두나무 직원들이 미국 체류 중이던 송 회장의 입국 사실을 알게 되기도 했다. 유승민(42) 대한탁구협회 회장은 2021년 10월 두나무가 한국프로탁구리그 출범을 맞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송 회장과 인연을 맺었다. 유 회장은 2022년 4월 두나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위원회에 합류해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전기차용 타이어 브랜드 ‘EnnoV’ 출시… 세계 처음 HLC 기술 적용

    금호타이어, 전기차용 타이어 브랜드 ‘EnnoV’ 출시… 세계 처음 HLC 기술 적용

    금호타이어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노뷔는 ‘전기’를 뜻하는 ‘ELECTRIC’과 ‘혁신’을 뜻하는 ‘INNOVATION’의 결합어로 금호타이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모두 담은 EV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다. 이노뷔는 세계 처음으로 단일 제품에 HLC(High Load Capacity) 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한 차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다. HLC 기술은 전기차와 같은 고하중 차량에서 일반 제품 대비 동일한 공기압 조건에서도 더 높은 하중을 견딜 뿐만 아니라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구조 설계 방식이다. 이노뷔는 사계절용 ‘EnnoV PREMIUM’, 겨울용 ‘EnnoV Winter’, 롱마일리지용 ‘EnnoV SUPERMILE’ 등 3개 제품이 있다. 이 중 EnnoV PREMIUM은 전 규격(29개 규격)에 HLC 기술을 적용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최고의 주행성능, 승차감, 내마모뿐만 아니라 저연비 성능까지 제공한다. 특히 이노뷔는 타이어 홈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딤플(dimple) 설계로 분산하는 ‘타이어 소음 저감기술’과 타이어 내측에 부착하는 K-Silent 기술인 폴리우레탄 재질의 Foam을 부착해 타이어의 공명음과 지면과의 접촉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해 주행 및 내마모 성능을 향상했다. 또한 연비뿐만 아니라 승차감 및 제동 성능을 높이기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가 적용된 EV 전용 컴파운드를 사용했으며, 일반 제품 대비 마모성능과 제동력 등을 대폭 개선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이노뷔는 전기차에 최적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한 금호타이어의 혁신 제품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걸맞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케미칼 자동차용 바이오플라스틱 제품 2종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롯데케미칼 자동차용 바이오플라스틱 제품 2종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롯데케미칼이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작은 친환경 무도장 소재가 적용된 모빌리티 내장재 라이팅 솔루션 ‘레미니선스’(REMINISCENCE)와 부품의 분해·교체가 용이한 자동차 모듈형 콘솔 ‘서스테이너블 모빌리티’(SUSTAINABLE MOBILITY)다.‘레미니선스’는 에코시드(ECOSEED) 바이오플라스틱 소재(Bio-PET)가 적용된 폴리카보네이트(PC)·페트(PET) 소재로, 외부 손상에 강하고 뛰어난 내광성으로 변색이 덜 돼 오랫동안 선명한 컬러의 외관을 유지한다. 기존 친환경 소재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반투명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서스테이너블 모빌리티’는 기존 자동차 콘솔과 달리 사용자 특성에 따라 변화가 가능한 모듈형 콘솔 디자인이다. 자원 선순환성을 고려해 이음새는 접착제 없이 패턴의 결합으로 조립돼 재활용이 가능하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친환경 소재에 롯데케미칼의 차별화된 디자인 밸류를 더해 모든 산업 분야의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곳에 맞춤형 솔루션 제안이 가능하다”며 “소재의 스페셜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중부발전, 양수발전 신규입지 개발로 에너지 전환 앞장

    한국중부발전, 양수발전 신규입지 개발로 에너지 전환 앞장

    한국중부발전은 에너지 대변환의 시대에 발맞추어 에너지전환의 프론티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글로벌 전력 에너지산업의 페러다임 전환과 친환경 에너지정책에 대응하여 신규 전원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에너지전환에 따른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신규 양수발전 사업 우선사업자와 예비사업자로 선정되며 에너지전환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가치투자를 실현하고 있다. 최근 출력변동이 큰 재생에너지가 늘어나면서 양수발전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전기는 일정한 주파수가 유지돼야 하는데, 안정적인 주파수 유지를 위해 양수발전을 활용하여 남아도는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전력 계통을 안정시킬 수 있다. 또 한국중부발전은 양수발전 신규입지 개발에 참여했다. 중부발전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관련하여 전남 구례 및 경북 봉화에 각각 500MW급 신규 양수발전 사업의향서를 산업부에 제출, 우선순위 심사(ˋ23.12.28)를 거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양수발전사업은 2011년 발전5사가 한수원에 이관하여 그동안은 한수원의 고유업무로 인식되어왔다. 중부발전은 기후변화협약 및 에너지전환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증가로 계통운영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양수발전 역할이 증대되면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신규 양수발전 사업 개발에 도전하였다. 그 결과 경북 봉화군 및 전남 구례군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선행발전소 견학 등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제2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신규양수발전에 참여하게 되었다. 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 우선사업자와 예비사업자로 동시에 선정되었다 우선사업자는 2035년까지 양수발전소를 준공하여 신재생에너지 간설성 극복과 계통안전을 위한 역할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예비사업자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어 2035년~2038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을 할 계획이다. 구례양수발전(250MW×2기)은 전남 구례군 문척면 일원에 ˋ35년 3월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며, 봉화양수발전(250MW×2기)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어 경북 봉화군 소천면 일원에 ˋ35 ~ ˋ38년 내 준공을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3월초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계획에 대한 정부 발표 이후, 같은해 2월에 발족한 신규 전원개발 발굴 · 유치 드림팀(팀장 안성규)을 양수발전 유치를 위한 조직으로 재편하여 초격차의 유치전략 수립, 후보지 발굴 및 입지조사와 함께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전개하였다. 사업 담당자들은 직접 험한 산을 답사하여 양수발전에 유리한 신규 입지를 발굴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대상 사업설명회 및 선행발전소 견학등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였으며, 이에 지역주민들은 유치 결의를 다지고 간절한 염원을 결집하여 압도적인 유치동의율로 화답함으로써 사업유치에 큰 힘을 실어 주었다. 또 지난해 12월 27일 전력거래소에서 개최한 ‘우선순위심사위원회’ 발표 심사에서는 타 회사 대비 차별화 전략(3無, 3高) 으로 경쟁우위를 점하였다. 특히,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여 국가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부분에서 심사위원의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고 신규 양수발전사업자 선정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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